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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목동 깨비시장 돌진 사고’ 운전자 “치매 진단받았다” 진술 확보

    경찰, ‘목동 깨비시장 돌진 사고’ 운전자 “치매 진단받았다” 진술 확보

    서울의 한 전통시장 골목으로 승용차가 돌진해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운전자가 치매 진단을 받아 약을 먹은 적이 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전날 운전자 A(75)씨 측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2년 전쯤 치매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한 적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치매와 사고의 연관성, 사고 당일에도 운전자가 약을 복용했는지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다. 앞서 A씨는 전날 검은색 에쿠스를 몰고 서울 양천구 양동중학교에서 목동 깨비시장 방면으로 직진하다가 버스를 앞질러 가속해 그대로 시장으로 돌진했다. A씨의 차는 앞 범퍼로 보행자와 상점 간판 등을 들이받은 후 멈춰 섰다. 이 사고로 과일 가게에서 일하던 4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는 등 12명이 다쳤다. A씨는 크게 다치지 않았고 동승자는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 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를 장기간 주차장에 세워놔 방전이 걱정돼 오랜만에 끌고 나왔다”며 “앞서가던 버스를 피해 가속하다가 시장 가판대 앞에서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기억이 잘 안 난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씨는 급발진을 주장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도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 차량이 멈추기 직전 브레이크등(후미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운전자 측 진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차량 결함보다는 운전자 과실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이 만난 사고 목격자들은 “A씨가 사고 직후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앉아만 있었다”, “주위에서 ‘당신 때문에 사람이 다쳤다’고 A씨에게 소리치니 ‘내가 그랬다고?’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현재도 치매 증상을 보이는지, 여전히 약을 먹는지 등을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깨비시장 돌진’ 70대 운전자, “치매 진단” 진술 확보

    ‘깨비시장 돌진’ 70대 운전자, “치매 진단” 진술 확보

    7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전통시장으로 돌진해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운전자가 치매 진단을 받은 적 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사고를 조사하는 서울 양천경찰서는 전날 운전자 A(74)씨 측을 조사해 A씨가 2년 전 치매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한 적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A씨가 현재도 치매 증상이 있는지, 약을 복용하고 있는지 등을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고에 치매가 영향을 미쳤는지는 조사를 더 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A씨는 오후 3시 53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 깨비시장으로 돌진해 가게들을 잇달아 추돌했다. A씨는 양동중학교에서 깨비시장 방면으로 직진하다 버스를 앞질러 가속해 시장으로 돌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고로 과일가게 직원인 40대 남성이 숨지고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이대서울병원·서울 구로병원·고대 구로병원 등 인근 병원으로 분산해 이송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를 오랫동안 주차장에 세워놔 방전이 걱정돼 오랜만에 끌고 나왔다”면서 “한 차량을 피해 가속하다 가판대 앞에서 브레이크를 밟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음주 측정과 약물검사에서 모두 음성 반응을 나타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차량의 후미 브레이크 등이 정상 작동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 1주일 지났는데 이름도 몰라…뉴욕지하철서 방화로 숨진 정체불명 여성 [핫이슈]

    1주일 지났는데 이름도 몰라…뉴욕지하철서 방화로 숨진 정체불명 여성 [핫이슈]

    최근 미국 뉴욕 지하철 전동차 내에서 방화로 숨진 피해 여성의 신원이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9일(현지시간) CNN 등 현지언론은 지하철 안에서 한 여성이 불에 타 숨진 지 1주일이 지났지만 이름도 모르며, 용의자는 사건 현장에 있었던 기억조차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진 것은 22일로, 당시 용의자 세바스티안 자페타(33)는 브루클린의 코니 아일랜드-스틸웰 애비뉴 역에 정차 중이던 지하철 열차 내부에서 자고 있던 여성의 옷에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여성은 단 몇 초 만에 불길에 휩싸였고 자페타는 열차 밖 벤치에 앉아 피해자가 불타는 모습을 지켜봤다. 피해자는 현장에서 숨졌으며 26일에는 그를 추모하는 행사까지 열렸다. 그러나 문제는 지금까지도 피해 여성의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점이다. 뉴욕 경찰은 피해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불에 타 심하게 훼손된 시신에서 DNA와 지문을 채취했으며 지하철 내 폐쇄회로(CC)TV로 동선을 추적했으나 아직까지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다만 사건 현장에서 보행기가 발견돼 이를 사용하는 피해 여성이 화재에 대응하기 힘들었을 것이라는 추정만 나오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 자페타는 과테말라 출신으로 2018년에도 미국에 불법 입국했다가 추방됐으나 언제, 어떻게 재입국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CNN 등 현지 언론은 이번 사건은 미국 최대 도시 뉴욕에서 거의 매일 느낄 수 있는 노숙자 문제와 망가진 이민 시스템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 일으킨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자페타는 최근 뉴욕 전역의 노숙자 보호소에 입실한 기록이 있으며, 마지막 거주지는 약물 문제에 대해 도움을 주는 브루클린의 한 보호소였다. 민주당 소속 브루클린 의원 저스틴 브래넌은 “노숙자들이 날씨를 피해 지하철을 타고 종점까지 가는 일이 잦고 야간에는 이곳이 피난처”라면서 “지하철에서 피난처를 찾는다는 것은 그만큼 상황이 얼마나 나쁜지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밝혔다.
  • “사례금 9억 드려요” 19분간 억만장자 집턴 도둑, 얼마나 훔쳐 갔길래

    “사례금 9억 드려요” 19분간 억만장자 집턴 도둑, 얼마나 훔쳐 갔길래

    영국 런던의 억만장자 저택에서 고가의 보석, 명품 가방 등 무려 190억원어치 물건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지난 7일 런던 세인트존스우드 애비뉴 로드의 한 저택에 무장한 도둑이 침입해 19분간 1040만 파운드(약 192억원) 상당의 보석을 훔쳐 달아났다고 밝혔다. 도둑은 건물 2층 창문으로 침입해 약 19분간 절도 행각을 벌였다. 당시 이 건물에는 가족과 직원 등 8명이 있었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 복면을 한 채 침입한 도둑은 2층과 1층을 돌아다니며 물건을 훔쳤다. 도난당한 물건 중에는 에르메스 악어 켈리 핸드백과 1만 5000파운드(약 2770만원)의 현금 등이 포함됐다. 다만 도난당한 보석이 대부분 독특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 쉽게 식별될 수 있는 물건들이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도둑은 작은 화염방사기나 유해 스프레이로 보이는 무기를 소지하고 있었는데, 폐쇄회로(CC)TV에는 내부에서 사람의 소리가 들릴 때마다 도둑이 이 무기를 찾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CCTV에는 어두운색의 후드티와 회색 야구모자를 쓴 도둑의 모습이 찍혔으며, 복면을 하고 있어 신원을 특정하지는 못했으나 중간 체격의 20~30대 백인 남성일 것으로 보고 경찰은 수사를 벌이고 있다. 도난 사건이 발생한 저택은 홍콩 출신 억만장자 소유로 연면적 2045㎡(약 619평)의 5층 건물로 침실이 13개나 된다. 애비뉴 로드는 영국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 중 하나로, 억만장자들이 많이 거주한다. 가디언은 “영국 가정에서 발생한 사상 최대 규모의 절도 사건 중 하나”라고 전했다. 한편 피해자 가족은 경찰 수사와는 별도로 범인 체포로 이어질 수 있는 정보 제공자에게 50만 파운드(약 9억원)와 회수한 보석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사례금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안양시, 2024년을 빛낸 ‘10대 뉴스’ 선정

    안양시, 2024년을 빛낸 ‘10대 뉴스’ 선정

    안양시가 올해 시정 활동을 마무리하며, ‘2024년 안양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양시 10대 뉴스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안양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시민 대상 설문조사(473명 응답)로 선정됐다. 1. 수도권 철도망 중심도시 안양 지난 2010년 안양시가 전국 최초 제안했던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 관련 특별법이 올해 1월 국회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의 발판이 마련됐다. 경부선 지하화 사업 대상 구간 중 안양시 경유 구간은 석수역에서 명학역까지 총 7.5킬로미터(㎞), 4개 역이다. 앞으로 안양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신안산선(석수역)이 정차할 예정이다. 또 시는 서울 서부선 및 위례과천선이 안양권으로 연장될 수 있도록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해달라고 건의한 바 있다. 2. FC안양 창단 첫 K리그2 우승…K리그1 승격 연고 축구단 FC안양이 창단 11년 만에 처음으로 K리그2(2부)에서 우승을 확정하고 내년도에 K리그1(1부) 무대를 밟는다. FC안양은 11월 9일 경남FC와의 경기에서 2대 2로 비기며 승점 총 63점(18승 9무 9패)을 획득해 우승이 확정됐다. K리그에 1・2부 제도가 도입됐던 2013년에 창단해 줄곧 K리그2에 머물렀던 FC안양은 내년에 처음으로 K리그1에 입성하게 됐다. 3.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 운행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가 2개 노선으로 올해 첫 운행을 시작했다. 주야로는 낮(晝)에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오가며, 심야(夜)에는 관내 주요 전철역을 오가며 시민 편의를 높인다는 뜻을 담고 있다. 올해 4~9월 시범운행을 실시해 4,100여명의 시민이 탑승했으며, 10월부터는 민간 위탁으로 본격적인 정식 운행에 도입했다. 시는 자율주행기술 보유기업과 민간 운수사가 협력하는 ‘안양형 자율주행 모델’을 통해 상용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4. 전 세계의 스마트도시 모델이 된 안양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U4SSC)’을 받았다.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은 전기통신분야 전문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유엔유럽경제위원회(UNECE) 등 유엔 산하기구가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 달성을 위해 만든 스마트도시 표준 지침이다. 국제전기통신연합은 경제・환경・사회 및 문화 등 3개 분야 91개 지표에 대해 검증했으며, 안양시는 지난 4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상을 받았다. 5.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신축・개관, 세계 각국에서 벤치마킹 방문 시청 7층에서 운영해온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올해 4월 동안구청 옆 신축건물로 이전했다. 센터는 방범・교통・안전 등 기능별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7천여 대를 연계・통합해 모니터링할 수 있는 초대형 관제센터와 체험형 전시공간인 홍보체험관을 갖췄다. 홍보체험관에서는 디지털 가상현실(VR・XR)과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스마트도로 인프라 등 기술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자율주행버스 ‘주야로’를 시승할 수 있다. 센터에는 2024년 11월 기준 총 143개국 814개 도시의 6,379명, 국내 1,421개 기관의 1만7,596명이 방문했다. 6. 환경부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 5년 연속 최우수…명품 수돗물 공급 안양시가 5년 연속으로 명품 수돗물을 생산하는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상하수도사업소가 환경부 주관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시는 관내 초중고교・특수학교를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하는 ‘찾아가는 스쿨수(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노후 계량기 교체 및 정밀 누수탐사 등을 지속해 유수율을 93.3%로 개선하는 등 수돗물 공급과 음용률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7. ESG 선도도시 안양, 기후위기 대응에 선도하는 ‘안양그린마루’ 개관 기후변화 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가 올해 4월 문을 열었다. 만안구 석수동 옛 분뇨처리장의 관리동으로 사용됐던 노후건물을 리모델링 해 조성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다. 거실・주방・욕실 등 생활공간을 재현해 조성한 탄소제로 하우스,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주제로 한 놀이터 등을 경험할 수 있고, 기후활동가의 전시해설로 생생하고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8.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선정…총 3개 구역 5,460세대 평촌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로 A-17, A-18, A-19 등 3개 구역, 5,460세대 규모를 선정했다. 선정된 단지에 대해 특별법 및 국토부의 패스트트랙 등에 따라 지구지정 절차를 순차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공모방식 대신 법령에 따른 주민제안 방식으로 추진해 연차별 정비물량 내에서 구역별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을 지정해 차례대로 정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9. 청년에 진심인 도시 안양!!! 올해까지 덕현지구, 비산초교 주변 지구 등 청년주택 262세대를 공급 완료했으며, 내년에는 약 171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국토부의 월세 지원 사업 대상(19~34세)에 포함되지 않는 35~39세 무주택 청년들에게 임차료를 12개월간 월 최대 20만 원씩 지급하고 있으며, 청년 가구의 이사비(중개보수비 포함)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청년의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등도 지원한다. 10. ‘큰샘어린이도서관’개관, 아이들의 상상력과 꿈을 키운다 만안구 안양7동(덕천로 102)에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는 ‘큰샘어린이도서관’이 개관했다. 지하 1층~지상 5층의 연면적 1,782제곱미터(㎡) 규모로, 어린이・유아를 위한 자료실, 미디어 체험 공간, 가족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맞춤형 도서를 다양하게 구비해 어린이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커뮤니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 尹 영장 발부돼도 경호처와 충돌 가능성… 실제 체포까진 미지수

    尹 영장 발부돼도 경호처와 충돌 가능성… 실제 체포까진 미지수

    공무집행방해 땐 직원 체포될 수도국수본 “문 강제 개방 등 변수 검토”법조계선 영장 발부 가능성 엇갈려“혐의 이미 다져져” “형평성 어긋나”공수처 ‘내란죄’ 영장 권한도 쟁점정진석, 출석 불응… “일시 조율 중”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경찰·국방부 조사본부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30일 서울서부지법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을 청구하면서 현직 대통령이 체포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영장 발부 가능성을 두고 법조계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는 데다 영장이 발부되더라도 대통령 경호처가 막아설 수 있어 실제 집행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는 강제수사의 당위성 여부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윤 대통령 범죄 혐의가 상당 부분 다져진 것으로 보이고 입증을 위해 당사자 조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하지만 윤 대통령이 공수처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어 수사가 진전되기 어려운 상황이란 걸 법원도 감안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반면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대통령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한 제3의 장소 출장조사나 서면조사를 먼저 시도하지 않고 곧바로 체포를 강행하는 것은 형평성 차원에서 법원이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수처의 내란죄 수사 권한 여부도 쟁점이다. 공수처법상 내란죄는 공수처의 직접 수사 대상 범죄에 포함돼 있지 않다. 공수처는 이번 사안의 경우 직접 수사 대상인 직권남용 혐의와 관련된 범죄인 만큼 수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반면 윤 대통령 측은 “대통령은 내란·외환죄 외에는 재직 중 소추되지 않는데 직권남용 혐의로 내란 혐의까지 끌어들여 강제수사를 하겠다는 것은 권한 밖”이라는 주장이다. 만약 영장이 발부되더라도 현실적으로 집행이 가능할지는 또 다른 변수다. 윤 대통령은 경호처의 경호를 받으며 관저에 머물고 있는데, 경호처가 영장 집행에 협조하지 않고 막아설 경우 공수처 측과 물리적 충돌이 발생할 우려가 나온다. 실제로 경찰은 서울 삼청동 소재 대통령 안전가옥(안가) 폐쇄회로(CC)TV 영상과 대통령경호처에 보관된 비화폰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경호처가 막아서면서 빈손으로 돌아갔다. 당시 경호처는 ‘군사상 비밀을 요하는 장소는 책임자의 승낙 없이는 압수 또는 수색할 수 없다’고 규정한 형사소송법 제110조 등을 근거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체포영장은 압수수색 영장과 달리 법적 제한 사유가 없어 경호처가 막아선 안 된다는 게 법조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임지봉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법관이 발부한 영장에 의한 체포는 헌법이 보장하는 원칙이기 때문에 거부할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면서 “만약 경호처 직원들이 체포를 막아설 경우 공무집행방해죄에 해당돼 현행범으로 긴급체포도 가능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장 교수도 “일단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한다면 이를 거부하는 것은 명백한 위법”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경호처가 거부할 경우 임의로 문을 개방하고 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상황에 따라 다르고 (영장을) 집행하면서 생길 수 있는 여러 변수가 있어 충분히 검토하고 준비해 (영장을) 집행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12·3 비상계엄 선포 전후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이날 2차 출석요구서를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날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도 출석을 요구했으나 정 실장이 응하지 않으면서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 관계자는 “수사 당국과 출석 일시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용산, 가로변 정류소에 스마트쉼터 추가

    용산, 가로변 정류소에 스마트쉼터 추가

    서울 용산구가 가로변 버스정류소 1곳에 ‘용산형 스마트쉼터’를 추가로 설치하고 오는 30일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5곳을 포함해 총 6곳에 스마트쉼터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에 새로 설치한 곳은 대한노인회중앙회(정류소ID 03-238) 버스정류소로 평소 교통약자인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구간이다. 용산형 스마트쉼터는 버스 승차대 기능 외에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폭염, 한파, 대기오염 등 이상 기후를 피할 수 있다. 스마트쉼터 내외부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112 상황실과 양방향 통화가 가능한 비상벨도 갖춰 버스 이용객들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휴대전화 유무선 충전기, 공공 와이파이, 실시간 교통정보, 버스 도착 정보, 구정 정보 디지털 게시판 등 스마트 서비스와 자동심장충격기(AED)도 구비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스마트쉼터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송민호, 전화·민원 업무 빠지고 얼굴 거의 못 봐”…‘부실 근무’ 증언 나와

    “송민호, 전화·민원 업무 빠지고 얼굴 거의 못 봐”…‘부실 근무’ 증언 나와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부실하게 근무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에 대한 증언이 나왔다. 27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에는 제작진이 송민호와 한 시설관리공단에서 함께 근무했다는 A씨를 만나 인터뷰한 모습이 담겼다. A씨는 “(근무한 곳은) 시설관리공단에 있는 주차관리부다. 제가 2022년 11월부터 노상 주차팀에서 근무했었다. 송민호가 노상 거주자 주차팀에 (작년) 3월에 들어온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화를 받으면 ‘노상 주차팀 누구누구입니다’ 이렇게 하고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이렇게 얘기를 해줘야 하는데 자기 이름이 드러난다고 전화 업무는 빠지고, 민원인들 직접 오는 거는 얼굴 알아본다고 또 빠지고, 우체국 가는 업무도 처음 한 번 가고는 안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처음엔 잘 왔다가 일주일에 한두 번 두세 번 (나왔다). 확신한 건 일주일 다 나오진 않았다. 심할 때는 뭐 한 달에 한두 번 두세 번 본 정도다. 나중에는 거의 못 봤다”고 했다. 송민호는 지난 3월 시설관리공단에서 주민편익시설로 근무지를 옮겼다. 이 주민편익시설 관계자 B씨도 “(송민호를) 한 10개월 동안 두 번인가 세 번밖에 못 본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말이 안 된다. 연가, 병가가 무슨 무한도 아니고. 본사에 있을 때는 잘 나왔다고 하더라. 거기는 눈이 한 200명 되는데 여기는 눈이 적다. 직원 다 해봐야 13명이다”라며 “병무청에서 두발 단속 사진 찍기 위해 한 번 방문했을 때도 자리에 없었을 거다. 편의를 제공해 주지 않았을까 싶다”고 주장했다. 송민호의 편의를 봐준 것으로 의심받는 송민호의 근태 담당자는 이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제가 얘기를 잘못하면 민호에게 불리하게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얘기를 할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7일 송민호의 근무지였던 마포구 마포주민편익시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시설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민호는 지난해 3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해 지난 23일 마쳤으나 지난 17일 그가 제대로 근무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된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오면서 부실 근무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규정에 맞춰 휴가 등을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 “대인기피라더니”…경찰, ‘부실 복무 논란’ 송민호 근무지 압수수색

    “대인기피라더니”…경찰, ‘부실 복무 논란’ 송민호 근무지 압수수색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31)의 ‘부실 복무’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7일 오후 1시 50분쯤 송민호가 근무한 마포구의 주민편익시설을 압수수색해 혐의 입증을 위한 자료를 확보했다. 압수수색에 앞서 경찰은 시설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 23일 병무청으로부터 송민호의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의뢰를 받고 그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송민호와 시설 책임자 간 ‘병무 거래 의혹’을 수사해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 등도 들여다보고 있다. 지난해 3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한 송민호는 지난 23일 복무를 마쳤다. 하지만 지난 17일 그가 제대로 근무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된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오면서 부실 근무 논란이 불거졌다. 논란이 커지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4일 서울시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무요원 복무 실태 긴급 전수조사’를 지시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27일 디스패치는 지난해 8월 송민호가 강원도 고성의 한 카페에서 열린 DJ 파티에 참석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대인기피와 공황장애, 양극성 장애를 호소하며 사회복무요원 근무 중 병가를 냈던 송민호의 파티 참석 모습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병무청은 송민호의 복무 태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될 경우 해제 처분을 취소, 문제가 된 기간만큼 재복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 경찰, 4시간 대치 끝에 삼청동 안가 CCTV 확보 불발

    경찰, 4시간 대치 끝에 삼청동 안가 CCTV 확보 불발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27일 대통령 안전가옥(안가)의 폐쇄회로(CC)TV 자료를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종로구 삼청동 소재 안가와 용산 대통령실에 수사관을 보내 안가 CCTV 영상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했지만, 대통령경호처가 진입을 승인하지 않았다. 경찰은 3시간 가량 대치했지만 끝내 진입하지 못한 채 철수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통해 계엄 선포 전후에 이뤄진 ‘안가 회동’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었다. 앞서 지난 3일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 3시간 전에는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안가에서 윤 대통령을 만나 계엄 관련 지시사항이 담긴 문건을 받았다. 이어 계엄이 해제된 4일에는 박성재 법무장관과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이완규 법제처장,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 4명이 안가에서 윤 대통령과 만났다. 경호처는 공무상·군사상 기밀 등을 앞세워 경찰의 압수수색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경호처에 안가 CCTV에 대한 자료 보전 요청 공문을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중랑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스마트하게 한다

    중랑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스마트하게 한다

    서울 중랑구가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통합 안전 스마트폴’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 기술과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스마트폴이란 다양한 형태의 신호등, 가로등 등 도시기반시설에 스마트도시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복합시설물이다. ▲불법주정차 단속 및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과속 경고 시스템 ▲정지선 위반 계도 시스템 ▲공공 와이파이와 비상벨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중랑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해 교통사고 다발 지역과 통학량이 많은 도로를 파악하고 관내 24개 초등학교 반경 300m 내 교통안전 취약 지수를 산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묵현초와 신묵초 인근 4개소를 최적의 설치 지역으로 선정해 무질서하게 설치됐던 기존 시설물을 정비하고 총 4개의 스마트폴을 새로 구축했다. 중랑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도시 환경의 첨단화를 추진하고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성과 점검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검증할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스마트폴 구축 사업은 데이터 기반 행정과 스마트 기술을 결합해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도시미관을 강화한 모범 사례다.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찰, 대통령 삼청동 안가 압수수색 시도…CCTV 확보하나

    경찰, 대통령 삼청동 안가 압수수색 시도…CCTV 확보하나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과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 안가(안전가옥)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 중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27일 오후부터 용산 대통령실 경호처와 대통령 삼청동 안가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경찰은 앞서 지난 19일 법원에서 삼청동 안가 폐쇄회로(CC)TV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 이번 경호처에 대한 압수수색 시도도 안가 CCTV 관련 정보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삼청동 안가는 계엄 선포 3시간 전 윤 대통령이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불러 계엄 관련 지시사항 문건을 전달했다고 지목된 곳이다. 비상계엄이 해제된 지난 4일에는 박성재 법무부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이완규 법제처장,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등이 회동을 갖기도 했다. 경찰 특수단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계엄 전후 상황을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다만 경찰이 안가에 대한 압수수색을 나서면서 대치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경찰, 대통령 삼청동 안가 압수수색…CCTV 확보 시도

    경찰, 대통령 삼청동 안가 압수수색…CCTV 확보 시도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2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있는 대통령 안전가옥(안가)을 압수수색 중이다. 경찰은 이날 “안가의 폐쇄회로(CC)TV 자료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안가 CCTV 영상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이 한 차례 기각했고, 이후 재신청해 19일 발부받은 바 있다. 경찰은 영상을 확보한 뒤 12·3 계엄 선포 전후로 안가에 누가 드나들었고, 윤 대통령으로부터 어떤 지시를 받았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지난 3일 계엄 선포 3시간 전 안가에서 윤 대통령을 만나 계엄 관련 지시사항 문건을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서해안고속도로 연쇄 추돌…1명 사망, 3명 중경상

    서해안고속도로 연쇄 추돌…1명 사망, 3명 중경상

    27일 오전 4시 42분쯤 충남 당진시 송악읍 영천리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방면 266㎞ 지점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등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사고로 8.9t 화물차 70대 운전자가 숨지고 승용차에 타고 있던 40대 남녀, 24t 화물차 50대 운전자 등 3명이 다쳐 병원에 옮겨졌다. 고속도로 순찰대 등에 따르면 사고는 1차로를 달리던 24t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따라오던 승용차가 추돌한 뒤 8.9t 화물차가 넘어진 24t 화물차를 또다시 들이받으면서 3중 연쇄 추돌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실려 있던 축산폐기물이 쏟아져 3시간 넘게 고속도로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고속도로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성탄절에 10대男, 10대女 살해… “채팅으로 알고 찾아가”

    성탄절에 10대男, 10대女 살해… “채팅으로 알고 찾아가”

    경남 사천에서 10대 남성이 흉기로 또래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천경찰서는 1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A(17)군을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26일 밝혔다. A군은 25일 오후 8시 30분쯤 사천시 사천읍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B(16)양을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양은 오후 8시 56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이날 오후 10시 20분쯤 끝내 목숨을 잃었다. 범행 직후 A군도 자해해 경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당시 A군은 B양 아파트 주변을 배회하면서 B양을 기다렸다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죽이러 왔다”고 진술하는 등 범행을 시인했지만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입을 닫고 있다. 사건 당일 사천으로 와 범행을 저질렀고 범행 당시 술이나 약물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체포 당시 A군의 가방에서는 손도끼와 휘발유도 함께 발견됐다. 강원도에 사는 A군은 고등학교 1학년이던 지난해 자퇴했다. 경찰은 A군이 인터넷 채팅으로 B양을 알게 됐지만 실제 얼굴을 본 것은 사건 당일이 처음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인근 지역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는 동시에 가족·주변 인물 등도 조사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묻지마 살인이라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면서 “A군과 피해 학생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범행 동기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포착]비행기 바퀴 안에서 ‘시신’ 발견…몰래 탑승했다 변 당한 듯

    [포착]비행기 바퀴 안에서 ‘시신’ 발견…몰래 탑승했다 변 당한 듯

    하와이에 착륙한 미국 여객기의 랜딩기어 안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AP통신 등 현지 언론은 25일(현지시간) “전날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을 이륙해 마우이섬 카훌루이 공항에 착륙한 유나이티드 항공 202편의 랜딩기어(항공기 동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구조물) 수납공간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랜딩기어 수납 공간은 항공기가 이륙 직후 바퀴를 접어 넣어두는 동체의 일부분이다. 일반적으로 바퀴 수납고는 여객기 밖에서만 접근할 수 있다. 유나이티드항공에 따르면, 시신이 발견된 여객기는 보잉 787-10 기종이며 시카고를 이륙하기 전에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출발했다. 아직까지 시신의 정확한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항공사 측은 “발견된 시신의 주인이 어떻게, 언제 수납고 접근했는지 분명하지 않다”면서 수사 당국의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관련 논평에 대응하지 않고 있다. 바퀴 수납고에 몰래 올라탄 사람들의 사망률 무려...일반적으로 바퀴 수납고의 온도는 비행 중 영하 50도에서 영하 60도까지 떨어지고 산소도 부족하다. 그러나 이곳에 숨어 밀항하려는 시도는 여러차례 있었다. FAA에 따르면 1974~2021년 민간 항공기의 바퀴 수납고에 숨어 이동한 사람은 총 132명이며 이들의 사망률은 77%에 달한다. 다만 지난해 12월 프랑스 파리에서는 알제리 항공사의 항공기 하부 격납고에서 부상당한 사람이 발견되는 등 간혹 생존 사례도 보고된다. 2021년에는 한 26세 남성이 과테말라에서 미국 마이애미로 가는 비행기의 랜딩기어 수납함에 숨어 있다가 착륙 후 적발된 적이 있다. 2022년 1월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케냐를 거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에 착륙한 화물기의 앞바퀴 안에서 밀항자가 발견되기도 했다. 가장 크게 알려진 사건은 2014년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발 하와이안 항공기 바퀴에 매달려 하와이까지 총 5시간 넘게 비행한 15세 소년 야히아 압디의 사례다. 당시 이 소년은 비행기가 착륙한 뒤 스스로 격납고에서 걸어나와 공항 직원에게 물을 달라고 요청하다 쓰러졌고, 이러한 모습이 공항 내 폐쇄회로(CC)TV에 잡혀 공개되기도 했다. 사람들은 무려 5시간 이상 영하 50도의 차가운 온도와 산소 부족 상황에서 견딘 소년의 사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기적 같은 태평양 횡단 비행의 주인공 야히아 압디는 소말리아에 사는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밀항에 나섰으며, 당시 하와이 당국은 소년의 사연을 감안해 형사처벌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 헌금함에 아이폰 빠뜨렸는데…“신의 소유, 못 돌려준다”는 인도 사원

    헌금함에 아이폰 빠뜨렸는데…“신의 소유, 못 돌려준다”는 인도 사원

    인도의 한 남성이 헌금함에 실수로 빠뜨린 휴대전화를 돌려달라고 했으나 사원 측은 “이미 신의 소유물”이라며 이를 거부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인디아 투데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 최남단 타밀나두 주(州) 첸나이 인근의 한 힌두교 사원에서 ‘디네시’라는 이름의 남성이 헌금을 하던 중 실수로 아이폰을 헌금함에 빠뜨렸다. 디네시는 사원 관계자를 찾아가 실수로 빠뜨린 아이폰을 찾아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사원 측은 헌금함에 한번 들어간 것은 돌려줄 수 없다며 요청을 거부했다. 다만 아이폰에 저장된 데이터를 옮기는 것만 허용했다. 디네시가 아이폰 반환을 거듭 주장하면서 타밀나두주의 종교부 장관까지 이 문제를 거론하기 이르렀다. 그러나 디네시의 바람과 달리 종교부 장관은 “사원의 관례와 전통에 따라 우연이든 아니든 사원의 헌금함에 들어간 모든 물건은 신의 소유물”이라며 “이는 반환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다만 다른 형태로 보상할 방안이 있을지 부처 직원들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슷한 사례는 다른 사원에서도 있었다. 한 여성이 공양을 바치기 위해 목에 걸고 있던 화환을 벗다가 1.75㎏ 상당의 금목걸이를 기부함에 함께 빠뜨렸다. 당시 사원 측은 헌금함에 빠진 금목걸이를 돌려주는 대신 폐쇄회로(CC)TV 영상으로 상황을 확인한 뒤 여성의 재정적 어려움을 감안해 같은 값의 새 금목걸이를 구입해 돌려줬다.
  • 계엄 해제 후 국회의장 체포 시도?… “공관 담벼락 배회하는 군인 포착”

    계엄 해제 후 국회의장 체포 시도?… “공관 담벼락 배회하는 군인 포착”

    전투복 군인 11명, 사복 입은 2명계엄 해제 이후에도 15분간 대기 국방부에 2차 계엄 의혹 해명 촉구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군이 국회의장 공관으로 출동한 뒤 계엄이 해제된 후에도 약 15분 동안 대기한 것으로 24일 드러났다. 국회 사무처는 계엄군의 행위가 비상계엄 해제 이후 귀가하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며 국방부에 해명을 요구했다.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엄군의 이 같은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사무처가 전수조사한 CCTV 영상 안에는 4일 오전 1시부터 5시쯤까지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의장 공관 인근에서의 계엄군 움직임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우 의장이 국회에서 재석 의원 190명의 찬성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시킨 지 40여분이 지난 오전 1시 42분, 공관 외곽 CCTV에는 전투복 차림의 군인 11명이 2열 종대로 담벼락을 따라 지나가는 모습이 찍혔다. 이들은 오전 1시 50분에 공관 정문에 집결한 후 진입로 앞에서 서로 일정한 거리를 두고 흩어졌다. 영상에는 패딩 등 사복을 입은 2명이 군인들을 이끄는 듯한 모습도 나온다. 이들을 포함해 총 13명의 계엄군은 국무회의를 통해 비상계엄이 공식 해제된 오전 4시 30분을 넘겨 4시 45분까지 공관 주변을 배회한 것으로 보인다. 김 사무총장은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를 무시하고 의장 공관에 병력을 투입한 사유가 무엇이냐”며 “공관 주변에 출동한 병력과 무장 수준은 어느 정도였는지, 국회가 보유한 CCTV 영상으로 식별되는 병력 외에 추가적인 병력이 배치됐는지 등 국방부는 비상계엄 당일 공관 주변에 배치된 군 부대의 출동 현황과 목적, 무장 수준을 공개해 달라”고 요구했다. 사무처는 특히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된 이후 계엄군이 뒤늦게 의장 공관에 집결한 점, 또 국무회의에서 계엄이 공식 해제된 뒤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감시와 통제 대열을 유지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2차 계엄을 염두에 두고 귀가하는 우 의장을 노린 것이란 의혹도 제기됐다. 김 사무총장은 “이 사안은 입법부 수장인 국회의장의 신변상 안전에 관한 중대한 사안”이라며 “계엄 해제 의결 후 공관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는 의장을 체포하라는 명령이 있었는지, 2차 계엄의 의도가 있었던 건 아닌지 국방부 해명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사무처는 추후 해당 CCTV 영상을 수사기관에 제출하고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
  • 기사에게 ‘오줌·주먹’ 테러한 “버스 흡연” 50대, 결국 구속

    기사에게 ‘오줌·주먹’ 테러한 “버스 흡연” 50대, 결국 구속

    달리는 시내버스 안에서 담배를 피우다 버스 기사가 제지하자 오줌을 발사하고 주먹까지 휘두른 50대가 구속됐다. 대전서부경찰서는 24일 50대 A씨를 운전자 폭행·공연음란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전지법은 “도주 및 증거인멸의 위험이 있다”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11시쯤 서구 용문동에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 안에서 버스 기사 B(50대)씨의 얼굴을 향해 오줌을 발사하고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버스를 탄 뒤 얼마 안 가 담배를 꺼내 피우기 시작했다. B씨는 “버스 안에서 담배를 피우면 안 된다. 꺼달라”고 요구했고, 연이은 요구에도 A씨가 담배를 또다시 피우자 112에 신고했다. 그러자 A씨는 운전석으로 다가와 욕설을 퍼부으며 바지와 속옷을 내린 뒤 B씨의 얼굴을 향해 오줌을 발사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특정 부위를 노출했고, 당시 버스 안에는 여성 승객도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버스 기사 B씨가 저항하자 A씨는 눈 부위에 주먹을 휘둘렀다. 이 장면은 버스 내부 폐쇄회로(CC) TV 영상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A씨는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그는 경찰에서 “오줌이 마려워 버스 기사에게 내려달라고 부탁했는데 말을 듣지 않아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B씨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고, 극심한 스트레스로 정신과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멍이 가라앉지 않아 일정 기간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리고 버스를 운행하기도 했다.
  • 그날 밤, 국회의장 공관에 몰려든 계엄군과 ‘사복 남성’

    그날 밤, 국회의장 공관에 몰려든 계엄군과 ‘사복 남성’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군이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 뿐 아니라 국회의장 공관으로도 출동한 정황이 공관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은 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관에 설치된 CCTV 영상에 대해 전수조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된 이후인 4일 새벽 1시 42분 공관 담벼락에 계엄군이 걸어가는 모습이 찍혔다”며 “1시 50분에는 계엄군이 공관 정문에 집결한 모습도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CCTV 영상에는 군인 11명과 사복 차림의 남성 2명이 포착됐다. 사복 차림의 남성들은 무장한 군인들을 이끄는 것으로 보이며, 이들은 국무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가 의결된 지 15분 지난 새벽 4시 45분쯤 철수했다고 김 사무총장은 덧붙였다. 김 사무총장은 “사복 차림의 남성들이 방첩사령부 또는 정부사령부 소속 군인인지 등을 포함해 이들의 소속과 정체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계엄군이 비상계엄 해제 이후에도 15분간 공관 주변을 배회한 것에 대해 “계엄해제 요구 의결 후 공관 복귀 가능성이 있는 국회의장을 체포하라는 명령이 있었던 것인가”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2차 계엄의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국방부의 해명이 필요하다”면서 수사 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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