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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곽산림·학교숲 연결 끊어진 녹색지대 복원”

    “외곽산림·학교숲 연결 끊어진 녹색지대 복원”

    “도시숲은 산이 아닌 도시에 나무를 심는 제2의 녹화운동입니다.” 이돈구 산림청장은 ‘도시숲’을 단순 경관조성 목적이 아닌 미래 후손에 물려줄 자산이자, 사람을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도시숲의 필요성에 대해 “여름철 도심은 복사열로 한밤까지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열섬 현상이 자주 나타나고 있다.”면서 “숲은 기후조절뿐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해 도시가 숨을 쉴 수 있도록 해 준다.”고 말했다. 이상과 현실 간 괴리도 존재한다. 비싼 땅값이 걸림돌이다. 이 청장은 “도로나 폐선부지 등을 활용한 시범 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도시계획 및 도심 재생산시 정비계획 단계에서 대규모 녹지나 공원부지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서울숲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2004년 조성 당시 생명의 숲 공동대표로 사업에 참여, 대규모 도시숲 조성의 가능성을 체감했기 때문이다. 서울숲은 서울시의 결단과 ‘시민의 힘’이 더해져 전례가 없는 역사를 만들어냈다고 자부했다. 이 청장은 “당시 이곳에 아파트를 지으면 4조원이 남는 것으로 추산됐다.”면서 “서울 동북지역의 거점녹지로 연간 700만명이 찾는 서울숲의 나무 3그루 중 1그루는 시민들이 심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6개 대도시에 최소한 50㏊의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탄소 상쇄프로그램 등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 기업 참여 등을 통해 도시숲 조성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녹색 네트워크’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외곽 산림과 도시내 거점인 도시숲을 학교숲과 가로수로 연결, 단절된 녹색지대를 복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서울플러스]

    경춘선 폐선부지 공동관리 협약 ▶▶ 노원구(구청장 김성환) 3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와 ‘경춘선 폐선부지 중 노원구 일부 구간 공동 관리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예전 경춘선 성북역에서 화랑대역까지 4.2㎞ 구간에 대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청소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자율방범대 순찰을 강화해 우범지역화를 막을 계획이다. 공원녹지과 2116-3968. ‘다수인 안내’ 민원 사이트 구축 ▶▶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다섯 가구 이상 관련된 민원을 해결하는 다수인 관련 민원 전용 사이트 ‘다수인 안내’를 3일 구축했다. 구는 구민들이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의 구청장 직소민원 창구인 ‘구청장에 바란다’ 내에 다수인 안내를 두었다. 민원은 접수 후 1시간 내에 처리 담당자를 지정, 신속한 답변이 가능하도록 했다. 공보실 2104-1244. 행정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공모 ▶▶ 동작구(구청장 문충실)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구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은다. 다음달 20일까지 ▲생활편익 증진을 위한 각종 제도 개선 방안 ▲행정 능률화 및 효율성 도모 방안 ▲세입증대 및 예산절감 방안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 홈페이지(www.dongjak.go.kr) ‘구민창안’ 코너에 등록하거나 직접방문 또는 우편, 팩스(820-9997)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표창과 상금도 지급한다. 기획예산과 820-1235.
  • 울산 연구용역 쇄신 앞장

    울산시가 그동안 외부 용역에 의존했던 각종 연구과제를 대폭 줄이고, 과제연구도 공무원이 직접 맡는 등 ‘연구용역 쇄신’에 나섰다. 26일 울산시에 따르면 현재 시 산하 실·국과 사업소에서 수행·계획 중인 연구과제 186건 가운데 44건을 관련 공무원에게 맡겨 42억원의 예산을 줄이는 ‘연구용역사업 관리 및 수행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15년까지 수립해야 하는 25건의 공원조성계획(사업비 32억원) 가운데 환경영향평가나 문화재지표조사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연구과제를 공무원이 직접 수립해 예산 16억원을 절감할 계획이다. 관광부문에서는 강동관광단지의 토지이용계획과 시설물설치계획 등을 직접 수행해 8억원을, 교통부문에서는 KTX울산역 개통 효과 분석과 연계교통 확충방안,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방안 등을 자체수행해 9억원을 각각 아낄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용역 의뢰하던 각종 연구과제를 직접 수행하면서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울산광역시 용역관리규정’을 연말까지 신설하기로 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무등산 둘레길 일부 열려

    무등산 자락을 한 바퀴 도는 ‘무돌길’의 일부 구간이 2일 개방된다. 광주시는 오전 10시 동구 용연동 제2수원지 입구에서 강운태 시장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돌길 개방 행사를 갖는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가수 정용주의 공연과 안내판 제막식, 용연마을 정자~화순 수만리 중지마을 정자 사이 3㎞ 구간 걷기 순으로 진행된다. 100년 이상 된 옛길인 무돌길은 북구 각화동~청옥동~충효동을 거쳐 담양 남면~화순 이서~안양산 휴양림~동구 용연마을~도심 폐선부지 푸른길에 이르는 총 15개 코스 50㎞로, 이 구간을 걷는 데는 18시간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부산 동해남부 폐선철도 관광시설로

    오는 2014년 폐선 예정인 동해남부선 철도 부산지역 노선에 대한 관광자원화가 추진된다. 부산시는 국유재산의 효율적인 활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2014년 폐선 예정인 해운대구 내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에 관광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동해남부선 복선화 사업으로 폐선이 예정된 구간은 해운대구 올림픽교차로 부근 우동역~ 동부산관광단지 입구 송정역에 이르는 구간으로 길이 11.3㎞, 면적 44만 6500㎡에 달한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폐선부지 활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동해남부선 폐선구간의 철도부지 및 철도시설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이 부지의 선로를 활용해 관광열차나 레일바이크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구간은 해안가 절벽을 따라 운행하는 뛰어난 경관 특성을 갖추고 있어 관광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관광열차가 운행되면 인근 동부산관광단지 등과 연계한 관광수요 활성화는 물론 해운대 일대의 교통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을 위한 기본계획수립용역을 내년 4월쯤 마무리한 뒤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의해 2014년부터 개발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서울 구청장 새꿈 새구정(16)] 김성환 노원구청장 “동북권 산업클러스터 조성”

    [서울 구청장 새꿈 새구정(16)] 김성환 노원구청장 “동북권 산업클러스터 조성”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등에서 쌓은 정책과 행정 경험을 살려 노원구를 교육중심의 녹색 복지도시로 만들어 가겠다.” 김성환(45) 서울 노원구청장은 1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젊은 패기와 행정경험의 조화로 4년 간 추진할 노원구의 청사진을 이같이 제시했다. ●경춘선 부지에 청년창업센터 김 구청장은 녹색복지 도시를 위해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노원구에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클러스터를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베드타운화된 노원주민들은 직장을 오가는데 하루 3시간을 소비하고 있다.”면서 “이는 가까운 거리에 일자리가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동북권 지역이 산업화되지 않고서는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는 기대할 수 없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이를 위해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노는 땅과 전문가, 인적자원을 갖춘 지역 대학 등의 인프라를 활용,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대안을 제시했다. 구에는 성북역세권, 창동차량기지, 한진도시가스 부지 등 대규모 개발 가능한 땅이 있다. 지난해 6월 서울시가 대규모 부지 개발을 위해 조건부 용도변경을 허용한 곳이다. 김 구청장은 “대규모 개발예정지에 또 아파트나 주상복합 시설을 짓는다면 구는 영원히 베드타운 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동북권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산업단지로 개발할 수 있도록 요청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대규모 개발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 구청장은 “상암DMC나 구로디지털밸리 등에선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고 있는데 서울 동북지역에는 아무것도 없다.”면서 “23만 1000㎡ 규모의 창동 차량기지와 도봉 면허시험장 이전 부지에 코엑스에 버금가는 비즈니스 및 문화·쇼핑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노원구 주민들이 굳이 강남, 광화문 등 먼 곳까지 출퇴근하지 않고도 일터에 갈 수 있도록 자족형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여기에 더해 서울산업대·한전연수원·원자력병원을 중심으로 나노정보기술(NIT)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계획도 구상 중이다. 경춘선 폐선 부지에 녹지공원을 조성하려는 서울시 계획과 달리 그는 인근 광운대, 산업대, 삼육대 등과 연계해 청년 창업 인큐베이터 시설을 짓는 것이 낫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노원구에는 어느 자치구보다 녹색공간이 많다. 경춘선 폐선부지에 공원을 조성한다는 것은 의미가 없다.”면서 “차라리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이나 홍대의 장터 느낌이 나는 공간으로 꾸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4년동안 노원 발전 계기 만들 것” 그는 “구청장 혼자 힘으로 이것들을 이룬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전폭적인 지원이 전제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오 시장뿐 아니라 국토해양부 등 관계자를 만나 ‘노원 세일’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환경문제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다. 김 구청장은 “기후변화, 양극화 등 세계적인 문제에 스스로 얼마만큼 기여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하고 있다.”면서 “이는 세계적으로 해결해야 할 공동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구 차원에서도 제대로 된 대응을 찾고 있다.”고 했다. 그런 차원에서 환경교육센터를 만들어 지구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이 밖에 현재 40년인 노후 아파트 재건축 허용연한을 30년으로 앞당기고, 재건축·재개발 사업 때 주민들에게 적정 수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용적률을 완화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또 중장기적으로 차량기지 일부를 매각하고서라도 지하철 4호선 지하화 사업의 첫삽을 뜨고 싶다는 의견도 비쳤다. 김 구청장은 “길지 않은 4년 동안 내가 얼마나 많은 일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면서 “적어도 ‘김성환 구청장이 노원 발전의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을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김성환 노원구청장 ‘386 브레인’으로 통한다.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노원구에서 4대 구의원, 5대 시의원을 거치며 지방자치의 현실을 몸소 체험했다. 참여정부 때 청와대에서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역임하며 국가정책을 조율하기도 했다. 2002년 민주당 정책위 복지담당 전문위원으로 있으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처음 만났다.
  • [2010 우리구 이슈] 신영섭 마포구청장

    [2010 우리구 이슈] 신영섭 마포구청장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더 많이 제공하는 게 주민들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길이자 예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 신영섭 서울 마포구청장은 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시장수요가 뒷받침되지 않는 단기처방 위주의 공공부문 일자리 대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한 대표적인 사업이 ‘품앗이 육아방’이다. 품앗이 육아방은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성산1동 주민센터에 마련됐다. 필요할 때 아이를 맡기고, 나중에 맡긴 시간만큼 자원봉사를 하거나 시간당 2000원의 탁아비용을 부담하는 방식이다. ●품앗이 육아방 동마다 마련키로 주부들은 육아부담을 덜고 육아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공간이다. 지역사회 입장에서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다. 육아 상담과 육아방 관리 등을 위한 보육교사를 배치해 고용창출로도 이어져 ‘1석 4조’의 효과가 있다. 이러한 성산1동 품앗이 육아방은 하루 평균 200명에 육박하는 주부와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신 구청장은 “비용 대비 효과가 큰 저출산 대책이자 일자리 대책”이라면서 “올해 안으로 마포구 전체 16개동에 적어도 한곳 이상씩 품앗이 육아방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희망근로사업의 내실을 다져 허드렛일을 시키고 용돈을 쥐어준다는 인식도 허물고 있다. ‘마포희망기획단’은 홍대앞이라는 지역상권과 연계해 거리공연을 기획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주도하고 있다. 기획단과 손잡은 업소 매출이 30~40%가량 뛰어올랐다. 신 구청장은 “희망기획단 등 지역문화에 기반한 일자리사업을 사회적기업으로 바꿀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면서 “지역특성을 활용한 사회적기업이 늘면 임시적인 공공부문 일자리사업을 대체하는 효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마포구에는 노동부가 인정한 사회적기업만 9곳,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단체도 40여곳에 이른다. ●용산선 폐선부지 공원화 연내착수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도 남다르다. 구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친 노인들을 강사로 육성해 이들을 다시 교육프로그램에 활용하는 순환시스템 등을 구축한 것이다. 신 구청장은 “교육프로그램 강사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돌보미, 다문화가족 지원, 특수학급 파견 등 사회적 수요가 많은 분야에 노인 일자리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면서 “청년과 여성,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이 꾸준히 참여할 수 있는 생산적 일자리를 늘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포구는 용산선 폐선 부지에 대한 공원화 사업을 올해 안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용산역에서 가좌역에 이르는 7.2㎞ 구간 29만㎡ 규모로 내년 말쯤 공사가 끝나면 서초구 시민의숲(26만㎡)이나 영등포구 여의도공원(23만㎡)보다 넓은 녹지대가 들어서게 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울산 문수산~야음공원 생태보도로

    울산 문수산~야음공원 생태보도로

    울산 도심의 공원과 산을 하나로 연결하는 친환경 산책로 ‘파크벨트’가 조성된다. 울산시는 15일 열린 ‘2025년 울산공원녹지기본계획’ 중간보고회를 통해 문수산~울산체육공원~남산~울산대공원~선암공원~울산생태문화공원 구간 50㎞의 도심 생태축을 연결하는 보행전용 산책로 ‘파크벨트’(지도)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특히 파크벨트는 문수산에서부터 야음공원까지 도심과 인접한 산의 등산로를 모두 연결하고, 연결지점에 9개의 하늘길(보행교)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조성된 남산~울산대공원~선암공원 구간 24㎞의 솔마루길에 이어 4개 코스(25㎞)를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다. 솔마루길에는 산책로를 중심으로 건강 108계단, 구름다리, 데크 산책로, 삼림욕장, 자연학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신선산, 삼호산, 남산 등 각 산의 정상에는 신선정, 삼호정, 군월정 등 정자를 만들어 울산의 도심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다. 또 공원 분야에서는 구·군의 대표공원 조성, 테마가 있는 어린이공원 조성, 1동 1공원 조성, 보호수 및 노거수 주변 공원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공원화 등을 구상하고 있다. 녹화 분야에서는 학교 숲·공공기관 쉼터·아름다운 마을길 등 ‘도심 녹화’를 비롯해 고속도로 분기점 및 도로변 공한지 녹화사업인 ‘울산 Green Gate’, 삼호교 주변 에코파크 등 ‘늘푸른 태화강’, 해안별 녹색특화사업인 ‘명품 해안 조성’ 등도 추진한다. 시는 용역업체가 연말까지 공원, 녹지, 녹화 등 9개 분야로 나눠 공원녹지 기본계획을 마련하면 내년 1∼2월 시의회 의견청취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하고 곧바로 시행할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폐도로·폐철도 관광효자 노릇 톡톡

    폐도로·폐철도 관광효자 노릇 톡톡

    버려진 도로와 철도가 지역의 효자 관광자원이 되고 있다. 도로 직선화와 터널 개설 등으로 쓸모없게 됐지만 트레킹족과 등산객, 자전거 동호인들이 몰리고, 청소년들의 극기 체험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기적 소리가 끊긴 폐 철도는 레일바이크로 관광객을 끌어들여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중요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자치단체들마다 활용방안을 찾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심지어 철길을 새로 만들어 레일바이크 시설을 추진하는 곳도 있다. 전국의 성공적인 폐 도로 이용 사례를 살펴본다. ●한적한 폐 도로 레포츠·극기체험 명소로 자리 매김 강원 속초~인제를 넘나드는 미시령 옛길은 청소년들이 도보 행진을 하며 극기체험하는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내설악에서 외설악으로 이어지는 이 길은 설악의 자연을 고스란히 지켜보며 7~8시간씩 걸을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동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 야간 걷기코스로 더 인기를 끌고 있다. 방학인 요즘 초·중·고생들이 매일 200~300여명씩 찾는다. 미시령 터널길이 뚫리며 인제 용대리~속초간 고개 정상을 넘는 도로가 차량들의 왕래가 거의 없는 한적한 길이 되면서 2~3년 전부터 생긴 새로운 풍경이다.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구간은 트레킹과 자전거 등을 즐기는 관광객이 전국에서 모이는 레포츠도로로 변신했다. 대관령에서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까지 이어지는 이 도로는 주변에 관광자원이 많아 서너지효과까지 있다. 하루 평균 700~800명씩 찾는다. 해마다 열리는 ‘대관령 힐 클라이밍’ 산악자전거 대회와 단풍걷기대회에는 2000~3000명씩 찾아 성황을 이룬다. 강원도는 옛 영동고속도로를 따라 산촌체험관과 케이블카를 설치하고 겨울 관광객을 위해 봅슬레이 코스도 추진 중이다. 충북 옥천군은 지난해 옥천읍 대천리와 소정리를 연결하는 국도 4호선 폐 도로에서 400m의 포도터널을 조성했다. 포도 750그루와 수세미, 조롱박 등을 심어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연말연시에는 그림과 사진을 전시하는 문화행사도 연다. ●폐 철도 이용한 레일바이크 산골을 부촌으로 폐 철도를 이용해 산골마을이 부촌으로 변한 곳도 있다. 강원 정선군은 폐 철도에 레일바이크를 접목시켜 관광상품으로 탈바꿈시켰다. 옛 정선선 철도를 이용해 북면 구절리역~아우라지역까지 7.2㎞ 구간에 설치된 정선레일바이크는 요즘도 성수기와 비수기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관광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4년 가까이 운행한 결과, 수입만 80억원에 이른다. 지역경기 파급효과는 220억원이 넘는 것으로 분석된다. 강원 춘천시도 경춘선 강촌 일대를, 삼척시는 해안을 따라 레일바이크를 만들어 관광자원화할 계획이다. 광주 도심을 가로지르는 경전선 폐선부지는 ‘푸른 길’로 탈바꿈된다. 지난 2000년 광주역~남광주역~효천역에 이르는 10.8㎞의 경전선이 없어지면서 푸른 길 조성이 진행 중이다. 2012년까지 나머지 폐선부지 5.4㎞에 나무 34만그루를 심어 공원 숲을 조성하고, 보행과 자전거도로·웰빙체육 공간·야외음악당 등을 조성한다. 대구 동구는 금호강의 신암동과 지저동을 연결하는 아양철교를 리모델링해 대구 명소인 동촌유원지와 연계해 새로운 명소로 만들 예정이다. 전국종합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행정플러스] 철도시설공단 상반기 408억 수익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올 상반기동안 국유 철도재산을 활용해 408억원의 수익을 창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지역본부간 경쟁체제를 도입한 후 누락된 국유재산을 찾아내거나 폐선부지를 활용한 관광수익 창출 등이 큰 역할을 했다. 아산시 방축동~도계온천역간 폐철도를 활용해 연간 1억 6000만원의 사용료 수익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공단은 철도시설자산을 국가로부터 위탁받아 관리하는 준정부기관으로 그동안 재산대장 위주의 소극적 관리를 해 왔다.
  • 돈되는 아이디어 톡톡 3년간 특허출원 49건

    돈되는 아이디어 톡톡 3년간 특허출원 49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광주광역시 남구가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지식재산도시 1호’ 인증을 받았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이다. 2006년 3월 지식재산도시를 선포한 지 3년여 만이다. 지금은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만들거나 특허출원을 통해 얻는 수익(라이센스 사용료)도 짭짤하다. ●첫걸음은 주민 교육과 제도마련 남구가 지적 재산권에 관심을 둔 것은 16~17%에 불과한 재정자립도를 높여 보자는 취지였다. 남구는 다른 지역처럼 공장이나 유흥업소도 거의 없다. 지방세가 걷힐 만한 여건이 아니다. 대신 광주과학고와 여러개의 명문 사립고가 있는 등 교육시설은 어느 지역보다 낫다. 교육도시와 어울리는 게 지식재산 분야라는 판단이 작용했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본업(?)이 아닌 ‘특허 출원과 아이디어 상품 개발’에 나섰다. 남구는 첫해인 2006년 한국발명진흥회와 업무 협약하고 ▲특허 출원 및 정보 검색 교육 ▲여성 발명 창의교실 ▲지식재산도시 아카데미 ▲공무원 기업기술가치 평가사 교육 ▲찾아가는 지식재산 아카데미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주민발명제안 등에 관한 장려금지원조례, 지방공무원 직무발명 보상 조례 등을 제정하는 등 지식재산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 마련과 지원 사업을 차례로 진행했다. 물론 주민 교육과 홍보 등에도 주력했다. ●온열음악 벤치 등 3건 사업화… 4000만원 수익 이런 덕택에 공무원·주부·학생 등 주민들도 특허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지난 3년간 접수된 아이디어는 1000건을 넘어섰다. 이 중 특허 등록 20건, 특허 출원 29건(심사중), 실용신안 1건, 디자인 1건, 상표 등록 37건을 기록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특히 특허 등록된 20건 가운데 음악이 흘러나오는 온열음악벤치, 횡단보도 발광장치, 디지털 영상사격 시스템 등 3건은 사업화에 성공했다. 지난해부터 매달 매출액의 2.5∼3%에 달하는 라이센스 이용료를 받고 있다. 지난해 한해 3900만원을 벌어들였으며, 매출액이 늘어날수록 수익도 증가한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5월 ‘발명의 날’엔 ‘최우수 발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까지 거머쥐었다. 이 표창은 그동안 기업 등이 독차지해 왔으나 지자체로서는 처음이었다. 남구는 이렇게 마련된 재원을 기금으로 조성, 발명 등 지적재산 분야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명실상부한 지식재산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복안이다. ●23일부터 ‘인벤션 마켓’ 열려… 기발한 제품 한자리에 오는 23일 광주 남구 주월동 빅마트 뒤편 푸른길 공원(옛 경전선 폐선부지)에선 처음으로 ‘인벤션(발명) 마켓’이 열린다. 전국의 발명가나 중소업체가 개발한 기발한 제품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야간 바다낚시를 위한 원터치 구멍찌, 색이 변하는 마술연필, 버튼을 누르면 플러그가 빠지는 콘센트 등 각종 아이디어 상품이 쏟아진다. 특허 기업으로 이름난 2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남구는 올 한해 혹서·혹한기를 제외하고 매주 목요일 20여차례에 걸쳐 정기적으로 마켓을 운영한다. 남구 관계자는 “이를 통해 우수 특허 발명 제품의 홍보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컨설팅과 사업화 상담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허청은 지식재산도시로 인증된 남구에 특허 출원비용의 50% 경감, 주민 교육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기 위해 관련법 개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10년간 1042만 그루 심기 ‘녹색 도시’ 대구로 탈바꿈

    10년간 1042만 그루 심기 ‘녹색 도시’ 대구로 탈바꿈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로. 열차나 고속버스를 타고 대구에 오는 외지인이 처음 만나는 곳이다. 이들은 산뜻하고 부드러운 공기와 동대구로 양편에 펼쳐진 이국적 풍경에 대구가 변해도 한참 변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보수, 잿빛, 사고….’ 대구 하면 먼저 떠오르는 이런 단어들이 사라지고 있다. 대구가 녹색의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35도 찜통더위 10년새 年43일→6일로 대구가 변신하기 시작한 것은 14년 전이다. 당시 대구시는 ‘푸른 대구’를 가꾸겠다며 10년간 1000만그루의 나무를 도심에 심겠다고 공언했다. 2006년까지 1042만그루의 나무를 심어 이를 실천했다. 도심이 숲으로 뒤덮이면서 대구를 상징하던 찜통 더위도 누그러졌다. 섭씨 35도가 넘는 날이 1994년엔 43일이었지만 2000년엔 1일, 2001년과 2002년엔 5일, 2004년엔 8일, 2005년엔 6일로 급격하게 줄었다. 관련 학계 등에서도 나무심기가 도심 온도를 낮추었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 도심 숲은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나무는 수분을 수증기로 방출해 주위 열을 흡수, 주변 온도를 낮춘다는 것이다. 또 느티나무 한 그루는 쾌청한 날씨에 1시간당 1680g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1260g의 산소를 내뿜는다. 대구시의 나무심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동안을 제2차 ‘푸른대구가꾸기사업’ 기간으로 정하고 400만그루를 심기로 했다. 2007년 152만 2000그루, 지난해 233만 4000그루를 각각 60여곳에 심었다. 올해는 701억원을 들여 동구 대구선 폐선부지에 경관 숲을 만들고 팔공산순환도로변에 단풍나무 군락을 조성하는 등 147만 3000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34곳에 작은 숲이 만들어진다. ●옥상녹화·담쟁이 100만그루 심기 추진 ‘대구 개조 사업’은 다양한 방법으로 전개되고 있다. 시는 삭막한 콘크리트 옥상을 푸른 정원으로 바꾸기로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심 옥상 녹화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30일까지 민간 건물을 대상으로 녹화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전체 옥상 녹화 비용의 50%를 시 예산으로 부담한다. 옥상 녹화 가능 면적이 120㎡ 이상인 건물로 복지시설, 업무시설, 유치원, 어린이집, 병원 등 시민의 이용도가 높은 건물 가운데 지난해 12월 이전 준공된 건물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2011년까지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 도심 건물 옥상을 수준 높은 녹지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2011년까지 400만그루 더… 34곳 작은숲 담쟁이 심기 사업도 시작한다. 시는 올 상반기 중 신천동로와 앞산순환도로, 동구 율하천 일대 3곳을 시범 지역으로 선정해 담쟁이덩굴을 심을 계획이다. 영신고 등 53개 학교도 콘크리트벽 등에 담쟁이를 심는다. 올해 이 사업을 통해 심어지는 담쟁이는 모두 37만그루. 시는 2011년까지 모두 100만그루의 담쟁이를 심을 계획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녹색성장은 시대의 새로운 화두이며, 녹색도시는 대구시의 목표”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금호강 아양 폐철교 관광명소로

     폐철교가 관광명소로 탈바꿈한다.  19일 대구 동구에 따르면 1936년 금호강에 설치돼 신암동과 지저동을 연결하는 아양철교를 리모델링하고 대구 명소인 동촌유원지와 연계해 새로운 명소로 만들기로 했다.  아양철교 리모델링은 14㎞에 달하는 옛 대구선(동대구역~반야월역~청천역) 폐선부지를 개발해 대구선공원으로 조성하는 계획 가운데 하나이다.  동구는 폭 3m, 길이 277m, 높이 11m의 아양철교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시 명소로 부각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전국의 건축, 조경 디자인 분야 대학과 업체를 대상으로 개발콘셉트 공모를 실시했고 24개 대학과 5개 업체의 개발안을 접수했다.  동구 관계자는 “기차 철교를 활용한 추억의 철길 등 관광명소를 만들겠다.”며 “공모작품 선정 후 타당성 검토를 거쳐 민자·직영 여부를 검토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그린시티 6곳 선정

    그린시티 6곳 선정

    ■ 대통령상-강원 춘천시 : ‘쓰레기 20% 줄이기’ 민·관협력체제 확립  춘천시는 시민과 함께 한 ‘쓰레기 20% 줄이기’운동을 통해 민·관 협력 거버넌스(governance)를 확립하는 데 성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춘천시가 사용하고 있는 신동면 혈동리 쓰레기 매립지는 애초 30년 정도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폐기물 발생량도 늘어나 사용기간이 10년 가까이 줄었다. 시가 배출하는 쓰레기의 양은 하루 평균 185t으로 지금 같은 상태가 계속되면 10년 안에 새로운 매립지를 마련해야 한다. 이에 시는 2006년 근화동에 하루 최대 50t까지 처리할 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시설을 마련했다.음식물쓰레기 감량화기기도 13곳에 설치하고 시 전체에 전문수거책임제를 도입하는 등 폐기물 수거체계도 정비했다.여성단체 회원 800여명으로 이뤄진 쓰레기 줄이기 홍보단과 노인 200여명이 주축이 된 환경지킴이도 발족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현재 춘천시의 음식물 쓰레기 반입량은 제도 시행 이전(약 45t)보다 30% 이상 줄어들었다.재활용 쓰레기의 양도 30% 이상 늘어나면서 춘천시의 쓰레기 수거체계는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1순위’로 떠올랐다.  이밖에도 춘천시는 쓰레기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자동차 연료로 자원화하고 소양호 바닥의 찬물을 도심 냉방에 활용하려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앞장서는 등 청정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광준 춘천시장은 “이번 쓰레기줄이기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의 기반을 갖추게 됐다.”면서 “폐기물관리계획의 종국적 목표인 ‘자원순환 사회’의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국무총리상 - 충남 금산군 : ‘에코 뮤지엄’ 조성  ‘인삼과 약초의 고장’인 충남 금산군은 군 전체를 하나의 자연학습장 개념으로 건설한 ‘에코뮤지엄’사업이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먼저 658㏊ 규모의 산림문화타운을 지정한 뒤 그 안에 자연휴양림(211㏊),생태숲(400㏊),산림욕장(37㏊) 등을 조성했다.인삼을 사러 온 관광객들이 큰 부담없이 자연을 향유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생태학습관,생태연못,산책로 등 여러 생태관광 시설들을 만들었다.천혜의 자연환경을 원형에 가깝게 지키는 동시에 생동감 있는 생태교육 체험장으로도 활용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였다. 이러한 에코뮤지엄 사업은 곧바로 금산군의 대표적 축제인 인삼축제와 맞물리면서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낳고 있다.지난해 이곳을 다녀간 방문객만 100만명을 넘어섰고,연간 1000억원이 넘는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 주민들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했다.  금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국무총리상 - 광주 남구 : 시민친화 녹화공간 확보  광주광역시 남구가 철도 폐선부지에 숲을 조성한 ‘푸른길 공원 조성사업’은 도심 내 시민친화적 녹화공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일제시대 건설된 경전선 철도가 도심 외곽으로 이전하면서 생긴 폐선부지 가운데 남광주역~동성중 구간(3.8㎞)에 보행자 전용 선형(線型)공원을 만들었다.소나무 등 수목 1만 8000그루를 심고 자전거도로와 보행자도로,벤치 등을 갖추어 자연스러운 시민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현재 이 공원은 하루 평균 3000여명의 시민들이 저녁마다 걷기 운동을 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푸른길 음악회 등 각종 문화행사도 성황리에 치러지는 등 광주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남구청은 푸른길공원의 지정과 설계,시공,관리 등 전 과정에 시민,사회단체,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구성,범시민 운동으로까지 확산시켰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환경부장관상 - 전남 장성군 : 웰빙 숲 조성  교양 강좌의 대명사인 ‘21세기 장성 아카데미’로 유명한 전남 장성군은 지속가능한 웰빙 숲 조성을 통해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군은 인공조림지인 축령산 휴양림(260㏊)과 북하면 월성리 등 주변 산촌마을을 연계해 웰빙 숲 휴양벨트로 특화했다.담장 허물기 사업과 산소축제 등 장성군만의 독특한 아이템으로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덕분에 장성군은 숲조성을 통해 지역사회 개발을 촉진하고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국제적 협력에 적극 동참해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역의 웰빙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했다.산촌·산림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 장성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환경부장관상 - 경남 진주시 : ‘명품 남강’ 3연패  진주시는 ‘명품남강 가꾸기’ 프로젝트를 통해 그린시티 제도가 생긴 2004년부터 연속 3회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도심을 흐르는 남강을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천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레저 및 여가선용 공간으로 제공했다.양안에 산재한 역사 및 문화시설과 조화를 이루도록 환경 인프라를 구축해 관광 및 축제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특히 2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한 시가지 녹지조성과 생태계 복원공간 조성사업은 획기적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밖에도 자전거도로 및 천연가스 버스교체 및 충전소 설치,이산화황,이산화질소,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수치 개선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진주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환경부장관상 - 서울 서초구 : 우면산 보호 성과  서울 서초구는 개발 위기에 놓인 우면산을 지키키 위한 ‘우면산 내셔널트러스트’의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2003년 강남의 허파역할을 하는 우면산 보호를 위해 우면산 내셔널트러스트를 주도적으로 설립했다.송정숙 전 보사부장관을 이사장으로 테너 임웅균씨,가수 임형주·김창완씨,고승덕 한나라당 의원 등 여러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2006년 3월에는 서초IC 인근의 땅 3231㎡를 45억원에 매입해 우면산 보호에 첫 결실을 거두었다. 우면산트러스트는 사들인 땅에 기념비를 세우고 기탁자들의 명단을 타임캡슐에 담아 영구히 보존하고 있다.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면산 일대의 토지를 매입해 생태공원 등으로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특별상 - 경남 남해군 : ‘살기좋은 지역’ 선도 국가지정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시범마을인 남해군 물건리 마을은 그동안 인구감소와 지역 경제력 쇠퇴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하지만 행정기관과 지역 주민이 하나가 돼 ‘살기 좋은 물건 만들기’ 운동을 추진하면서 큰 효과를 보고 있다. 마을 내 천연기념물인 방조어부림의 특성을 반영,‘수피아’라는 마을 브랜드와 캐릭터를 만들었다.또 ‘참 좋은(Charm-Zone) 물건 만들기’사업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공동체 복원,소득기반 창출 등 4개 분야 39개 단위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마을 안길과 마을 진입로∼물건 숲 돌담길 복원이 추진되고 있으며,마을 홈페이지 개발과 물건 중학교 인조잔디운동장 조성사업이 진행되면서 새로운 지역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남해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특별상 - 서울 송파구 : ‘자연도시 만들기’ 추진  서울 송파구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녹지공간이 줄어드는 지역여건을 ‘자연의 도시 송파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하나씩 바꿔가고 있다.  구는 2020년까지 ‘자연도시 송파’를 목표로 장기계획을 세우고 그 첫 단계로 ‘물의 도시’ 종합개발 계획을 추진했다.위례성길을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고,성내천을 생태복원 및 친수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방이습지를 복원하고 장지천에 4.3㎞ 길이의 자전거도로도 조성해 도심 속 자연생태계가 살아 있게 만들었다. 그 결과 송파구는 청량산에서 한강까지 하천과 공원·가로수가 이어지는 생태축을 완성했으며,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라는 청정 이미지도 높였다는 평가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특별상 - 전남 광양시 : 친환경 도시 기반 마련  여수산업단지·광양국가산단 등 산업시설이 밀집돼 늘 환경오염 문제를 고민해야 하는 광양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친환경 도시의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기업,시민과 함께 국가산단 지역 주변에 대한 환경개선 및 녹화사업을 이끌었다.‘꽃과 숲의 도시’를 목표로 500만그루 녹화사업과 40만그루 나무기증 운동을 추진했고,민간 주도의 기업공원과 쌈지공원 등을 조성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환경개선 시책을 추진했다. 특히 광양국가산단 환경개선협의회 및 실무협의회,광양만권 환경관리 협의회를 구성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환경개선 시책추진의 기틀을 만들었다.현재 시는 정부차원의 환경개선사업 추진 및 지자체간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광양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제3회 최우수 ‘그린시티’ 춘천시

    제3회 최우수 ‘그린시티’ 춘천시

    환경부가 주최하고 서울신문사와 SBS·한국환경정책학회·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제3회 그린시티(Green City) 시상식’이 26일 오후 3시 강원도 춘천시 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대상인 ‘환경관리 최우수 자치단체(그린시티)’에는 강원도 춘천시가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충남 금산군과 광주광역시 남구는 우수자치단체로 뽑혀 국무총리상을 받는다. 대통령상을 받는 춘천시는 ‘시민과 함께 한 쓰레기 20% 줄이기 운동’을 성공적으로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환경부는 “지역 내 환경문제에 대해 지자체가 명확한 목표를 세워 좋은 성과를 보여줬다.”면서 “특히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거버넌스(Governance·協治)의 모범사례를 만들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금산군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에코뮤지엄 구축사업’을 통해 숲과 인삼을 활용한 소득증대를 일궈냈고, 광주 남구는 ‘푸른 길 조성사업’을 통해 도심철도 폐선부지를 환경친화적 녹지공간으로 조성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경남 진주시, 전남 장성군, 서울 서초구 등 3개 지자체가 환경부 장관상을 받아 이번에 응모한 38개 지자체 가운데 모두 6개 지자체가 그린시티로 선정됐다. 공동주관기관이 수여하는 특별상은 전남 광양시, 경남 남해군, 서울 송파구에 돌아갔다. 그린시티 지정제도는 지자체의 환경관리 역량을 높이고 친환경적 지방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부가 2004년 처음 도입했으며,2년마다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그린시티로 선정되면 지정 이후 5년 동안 환경 관련기술과 예산을 우선적으로 지원받으며, 외국 친환경 자치단체 견학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얻게 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현장 행정] 노원 ‘방패연형 녹지축 조성’

    [현장 행정] 노원 ‘방패연형 녹지축 조성’

    노원구 전체를 푸른 숲으로 가꾸는 ‘그린 시티’ 프로젝트가 가동된다. 노원구는 2018년까지 푸른 도시로 새단장하는 ‘방패연형 녹지축 조성계획’을 29일 발표했다. 이노근 구청장은 “산과 하천, 폐선 부지, 근린공원 등으로 도심 녹지축을 복원해 연결하면 방패연 모습이 그려진다.”면서 “10년 후에는 녹지로 둘러싸인 노원구를 기대해도 좋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에 용역 의뢰해 이날 밝힌 ‘방패연형 녹지축 조성계획’에 따르면 위쪽은 수락산, 오른쪽 불암산, 왼쪽 중랑천, 아래쪽은 경춘선 폐선 부지를 4개 면으로 삼아 외곽 녹지축을 조성한다. 구를 가로지르는 동일로와 당현천을 도심의 ‘십자 녹지축’으로 만든다. 또 중계근린공원과 등나무근린공원이 내부 환상형 녹지축으로 꾸며진다. ●2018년까지 그린시티로 새단장 도심권 녹지축은 3가지 테마로 추진된다. 도시 외곽에 위치한 초안산근린공원, 영축산근린공원과 도심 내에 있는 마들근린공원, 노해근린공원, 상계근린공원이 재정비된다. 창동차량기지 이전 부지와 육군사관학교 일대도 공원화된다. 경춘선 폐선부지와 당현천길 그린웨이, 동일로 등이 가로 공원화로 꾸며진다. 또 도심 내에 녹지 연결의 디딤돌을 맡는 자투리땅 녹화와 옥상 공원화, 벽면 녹화 등도 진행된다. 산림 녹지축으로는 수락산과 불암산 도시자연공원이 연결된다. 하천 녹지축으로 중랑천 생태하천 조성과 하천변 녹화, 당현천 복원 등이 이뤄진다. 이를 위해 현재 수락산과 불암산 일대의 산림을 국립공원 수준으로 복원한다. 또 주변 일대의 토지 보상도 진행되고 있다.3.15㎞ 구간의 당현천에 벚나무 녹지화 추진과 생태공원 조성, 동일로에 ‘녹화 업그레이드’ 사업, 중랑천의 수변공원화 사업 등도 추진된다.2011년 폐선 예정인 6.3㎞의 경춘선 부지(녹지율 70%)에 대한 테마파크 공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녹지비율 43.3%→60%로 개선 이와 함께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진행할 때 아파트단지 녹지율을 3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 창동차량기지 이전에 따른 녹지 공간을 40% 가량 확보할 예정이다. 더불어 ‘푸른 노원’ 기금 조성 등 주민 참여를 통한 도심녹지 재생 운동도 벌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방패연형 녹지축 조성 계획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현재의 녹지 면적 비율이 43.3%에서 60%로 개선된다.”면서 “특히 구민 1인당 공원 면적이 크게 늘어 쾌적한 ‘그린 시티’로 재탄생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서울 구청장 새해소망] 이노근 노원구청장

    ● 당현천을 중심으로 수락산·불암산, 경춘선 폐선부지, 중랑천으로 이어지는 방패연형 녹지축을 조성하겠다. 더불어 김시습 산책로, 천상병 시인 공원, 중계·등나무 근린공원을 리모델링한 영어과학공원 등을 추진해 ‘그린 허브 도시’를 만드는 원년으로 삼겠다.
  • [의정중계석] 종로구, 영월읍과 자매결연·노원구, 폐선터에 철도공원

    노원구의회가 구성한 ‘경춘선 폐선부지 활용대책 특별위원회’가 철도공원 건설이라는 큰 결실을 보는 등 구의회마다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광진구의회(의장 이창비) 광진구의회를 상징하는 의회기 게양식이 지난 10일 열렸다.1995년 3월1일 제1대 광진구의회가 성동구의회로부터 분구, 개원된 이래 2005년 2월 구의동 옛 청사에서 자양동 시설관리공단 신청사로 이전했지만 그동안 사무실 외부에 의회기를 걸지 못하고 있다가 제5대 의회 출범 1주년을 맞아 이번에 광진문화예술회관 문화동 국기게양대에 의회기를 게양하게 된 것이다. ●노원구의회(의장 이광열) 올초 경춘선 폐철도 부지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구성한 ‘경춘선 폐선부지 활용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순원)가 지난달 말 1차 활동을 마감했다. 특위는 2009년 경춘선의 이설로 생기는 폐선부지 성북역∼구리시계 구간 유휴부지의 활용방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내년초 2차 회기를 시작한다. ●종로구의회(의장 홍기서) 종로구 생활체육협의회와 영월읍의 자매결연 협약식이 지난 21일 강원도 영월읍 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2003년 6월 종로구와 영월군의 자매결연에 이어 또다시 종로구 생활체육협의회와 영월읍 간의 자매결연이 이뤄진데 대해 홍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종로구의회에서 수해를 입은 영월군 북면 주민들을 위로방문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면서 “이날 협약식을 토대로 두 지역 간의 발전은 물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인연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서구의회(의장 김기홍) 제153회 정례회를 진행 중이다. 본회의에서는 강서구 살림살이의 효율적 운영과 간선급행버스 노선 추가 확보, 건축폐기물 무단적치 지적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예결특위에서는 김병진 의원이 위원장, 김태운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특히 이번 특위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사전검토와 서울시 자치구의 재정여건 분석을 위해 세미나를 갖기도 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181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줄었다. 추가경정예산안은 25일 본회의에 회부된다. 시청팀
  • 경춘선 철로변에 철도 테마공원

    경춘선 철로변에 철도 테마공원

    경춘선이 옮겨가고 남은 폐선 예정부지 12만 7000여㎡가 ‘철도 테마공원’으로 조성된다. 23일 서울시 및 노원구에 따르면 경춘선의 노선 변경으로 생기는 성북역∼화랑대역∼서울시계 구간 6.3㎞의 폐선부지를 철도를 테마로 한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이미 확정된 추가경정예산에 연구용역비(1억 3000만원)를 반영했다. 이 구간은 경춘선 이설 계획에 따라 2009년 말까지 망우역∼갈매역으로 이어지는 새 노선으로 대체된다. 폐선 부지에 철로변을 따라 길게 늘어선 선형(線形)으로 이뤄진 철도 테마공원의 조성을 검토 중이다. 폐철도 부지는 폭 11∼49m, 연장 6.3㎞에 전체 면적 12만 7750㎡로, 기존의 철로는 그대로 보존하고 주변에 나무를 심어 녹지공간으로 조성한다. 철로 주변에 넓은 공간이 있는 화랑대역과 신공덕역에는 역사(驛舍)를 테마로 한 공원도 조성한다. 그러나 철도 테마공원 조성을 위해서는 이들 부지의 소유권을 가진 코레일과 철도시설공단 등의 협조가 필요하다. 이들 부지는 대부분 철도시설공단 소유이며, 나머지 일부는 코레일(옛 한국철도공사)과 건설교통부 소유다. 서울시는 철도시설공단측에 이 부지를 무상으로 기증해줄 것을 요청 중이지만 이들 기관은 이 부지의 매각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양측의 입장차가 어떻게 조율될지 주목된다. 시는 협상이 순조롭게 타결되면 하반기 중 용역을 발주, 내년 상반기 용역결과가 나오면 2010년쯤 착공해 2012년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철도 테마공원 조성은 서울시가 검토하는 안 가운데 하나”라면서 “용역이나 부지 소유 기관과의 협상 결과에 따라 내용이 다소 달라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광주, 자기부상열차 시범구간 확정

    광주, 자기부상열차 시범구간 확정

    “광주가 자기부상열차의 최적지입니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건설을 추진 중인 지하철 2호선 서구 상무역∼광천동 5.5㎞를 시범 구간으로 확정했다. 시는 순환선으로 건설될 예정인 2호선에 시범구간을 둬 선정의 중요한 기준의 하나인 향후 ‘확장성’에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2호선의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가 끝난 만큼 시범사업의 즉시 착공이 가능하고, 도심 폐선부지 활용 등 건설 여건의 용이함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시는 자기부상열차 시범사업을 유치할 경우 2호선(27.4㎞)의 나머지 구간도 같은 방식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현재 정부의 자기부상열차 시범사업 공모에는 광주와 대구, 대전, 인천, 창원,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이 참여했다. 자기부상열차 시범사업은 시속 110㎞의 속도를 낼 수 있는 연장 5∼7㎞ 이내의 구간에 설치되며 유치가 확정되면 전체 건설비 3710억원 중 80% 정도가 국비로 지원된다. 시는 ▲광주 지하철 1호선에 국내 최초로 100% 국산화한 한국형 표준 전동차를 도입, 운영 ▲광주비엔날레·빛의 축제·광전시회 등 세계적인 행사 개최시 관광효과 기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의 성장에 걸맞은 교통수단 확보 ▲광산업 등 관련산업 동반성장 가능성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다음달 8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해 노선, 운영, 홍보, 지원계획, 경제성 등의 평가를 거친 뒤 같은 달 말 시범도시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도시는 2009년 착공,2012년 완공할 예정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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