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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산하는 럼피스킨병, 소고기·우유 먹어도 되나요?”…농식품부 답변은

    “확산하는 럼피스킨병, 소고기·우유 먹어도 되나요?”…농식품부 답변은

    지난 20일 국내에 처음 발생이 확인된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은 25일 오전 8시까지 모두 29건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럼피스킨병 발병 상황을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이달 말까지 백신 400만 마리분을 추가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우선 백신 127만 마리분을 오는 28일까지 도입하고, 31일까지 273만 마리분을 도입해 모두 400만 마리분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며 “사전에 확보한 백신 54만 마리분을 이용해 럼피스킨병 발생 농장 인근 농장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이날 방역 상황 브리핑에서 “다음 달 초순까지 전국 소 농장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백신 접종이 차질 없이 완료되면 11월 중에는 럼피스킨병 발생 추세가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다만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3주가량 소요되고, 현재까지 발생 추세 등을 고려할 때 당분간 추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전국 백신 접종 완료 전까지 도축장 출하를 제외한 발생 시·군과 인접 시·군 농장의 소 이동을 제한하고, 가축 분뇨는 정밀 검사 후 음성인 경우에만 이동을 허용할 방침이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국내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확진된 소는 고열과 지름 2∼5㎝의 피부 결절(단단한 혹)이 나타나며 폐사율은 10% 이하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수본 관계자는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고 감염된 소는 모두 살처분해 식품 유통망으로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소고기와 우유를 소비해도 된다”며 “국내 소고기 수급 상황과 우유 가격 결정구조 특성상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단독]부모 이어 여자친구까지 잃은 얼룩말 ‘세로’, ‘연상 여친’ 생기나

    [단독]부모 이어 여자친구까지 잃은 얼룩말 ‘세로’, ‘연상 여친’ 생기나

    지난 3월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탈출 소동을 벌인 수컷 얼룩말 ‘세로’의 여자친구로 관심받았던 ‘코코’가 돌연 숨진 가운데, 대공원 측이 암컷 얼룩말을 추가로 데려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5일 어린이대공원 등에 따르면 지방의 한 동물원은 암컷 그랜트 얼룩말을 세로의 ‘짝’으로 보내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어린이대공원 측은 반입 여부를 신중히 검토 중이다. 어린이대공원 관계자는 “협의가 진행 중”이라면서도 “코코의 사례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메디컬 체크(건강 검진)도 해보는 등 신중하게 검토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반입을 검토 중인 암컷 얼룩말은 8세로 2019년에 태어난 세로보다 나이가 많다. 어린이대공원 관계자는 “세로 탈출 직후 열린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수컷 얼룩말 1마리와 암컷 2~3마리가 지내는 게 보편적이라는 의견이 있었다”며 “코코 폐사와 별개로 추가로 암컷을 들여오려고 했었다”고 설명했다. 세로는 앞서 부모를 잃고 방황하는 모습을 보이다 지난 3월 동물원을 탈출했다. 이후 어린이대공원은 세로의 안정을 위해 암컷 얼룩말을 동물원으로 들여오기로 결정했다. ‘세로의 여자친구’로 사랑받았던 코코는 17개월령이었던 지난 6월 광주광역시 우치공원에서 어린이대공원으로 옮겨졌다. 전입 이후 단계별 친화훈련(단계별 서로간 체취 및 안면 익히기)을 거쳐 지난 7월부터 세로와 부쩍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번달 산통에 의한 소결장 폐색 및 괴사로 치료 끝에 숨졌다. 어린이대공원 관계자는 “세로는 짝을 잃고 슬퍼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잘 지내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대공원은 코코 폐사를 계기로 동물원 진료 및 사육관리 관련 대책을 강화한다. 전문가들의 동물복지정책을 종합적으로 수렴·반영해 개체수에 맞춰 동물원 면적을 넓히는 동물원 재조성사업을 조기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어린이대공원 ‘세로 여친’ 얼룩말 코코, 돌연 폐사

    어린이대공원 ‘세로 여친’ 얼룩말 코코, 돌연 폐사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지난 6월 반입된 그랜트얼룩말 ‘코코’(암컷, 2022년 5월생)가 지난 16일 돌연 숨졌다고 24일 밝혔다. 코코는 광주광역시 우치공원에서 지난 6월 어린이대공원으로 전입됐다. 지난 3월 대공원을 탈출했던 ‘세로’와 함께 새내기커플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코코와 세로는 6월 전입 이후 단계별 친화훈련(단계별 서로간 체취 및 안면 익히기) 등을 통해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었으며, 7월부터 부쩍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코코는 특이증상 없이 건강하게 생활했으나, 지난 11일 오전부터 복부팽대 및 기립이 어려운 상태가 확인됐다. 대공원 동물원 수의사와 사육사들이 진료 및 처치했으며 타동물원과 말전문병원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자문·협력하여 치료를 병행했다고 대공원은 설명했다. 치료에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지난 15일 전문가회의 끝에 말전문병원(이천) 수술을 결정하고 지난 16일 오전 4시 30분쯤 긴급 이송했으나 수술병원 도착 직후에 안타깝게 숨졌다. 부검 결과 사인은 산통에 의한 소결장 폐색 및 괴사였다. 말의 산통(colic)은 위장관 운동의 이상으로 배에 경련이 오는 등의 증상에 인한 복통을 뜻한다. 말은 해부학적으로 장을 잡아주는 장간막이 잘 발달되지 않아 장이 쉽게 꼬이거나 움직일 수 있는 예민한 동물로 산통은 말에게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다. 또한 빨리 달려야하는 특성으로 위가 작고 소화의 대부분이 대결장에서 이루어져 변비 산통도 발생하기도 한다. 대공원 측은 원인 분석 및 대책 수립을 위해 말 전문가 및 동물원 전문가 자문을 실시했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이인형 교수는 “질병 발생 후 야생동물임에도 최대한 처치를 실시한 것으로 보이나, 안타깝게도 야생동물 특성상 질병의 진행 정도나 수술 등 예측이 어려워 결과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얼룩말의 경우 야생동물의 특성상 증상발현이 늦으며, 임상증상을 보이지 않을 경우 사전에 진단이 쉽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손성을 어린이대공원 원장은 “향후 동물원 진료 및 사육관리 등을 포함한 더욱 강화된 대책을 세우고, 전문가들의 동물복지정책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해 개체수에 맞춰 동물원 면적을 넓히는 동물원 재조성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속보]인천·강원도 뚫렸다…소 럼피스킨병 ‘비상’, 총 27건 확진

    [속보]인천·강원도 뚫렸다…소 럼피스킨병 ‘비상’, 총 27건 확진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산에 속도가 붙으며 전국에 비상이 걸렸다. 서해안과 경기에서 나오던 발생 사례가 인천 강화군, 강원 양구군으로까지 번져 확진은 총 27건으로 늘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4일 오후 3시 기준 충남 서산 한우농장(36마리), 충남 당진시 한우농장(145마리)·젖소농장(171마리), 경기 수원시 젖소농장(36마리), 인천 강화군 육우농장(88마리)·한우농장(56마리), 강원 양구군 한우농장(29마리) 등 7곳에서 럼피스킨병 추가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국내 충남 서산시 축산농장에서 첫 확진 사례가 나온 이후 럼피스킨병 확산에 걷잡을 수 없이 속도가 더해지고 있다. 서해안 위주로 나오던 럼피스킨병 발생은 전날 내륙으로 번졌고, 이날 인천과 강원에서도 확진 사례가 추가됐다. 이날 10건의 추가 확진이 나오면서 총 확진은 10개 시·군에서 총 27건이다. 농장 27곳에서 살처분되는 소는 모두 1600여마리다. 정부는 이와 별개로 의심사례 3건에 대해서도 검사 중이다. 방역당국은 강원 지역의 소농가와, 축산차, 축산시설에 대해 이날 오후 1시부터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추후에도 전국 농장에서 럼피스킨병 발생이 나올 것으로 방역당국은 전망하고 있다.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은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동물에서 고열, 피부결절(두드러기 증상)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우유 생산량 급감, 유산·불임 등의 문제가 생긴다. 폐사율은 10% 이하이며 사람에게 전염되지는 않는다.
  • 충북 음성서도 럼피스킨병 발생 ..전국 14번째

    충북 음성서도 럼피스킨병 발생 ..전국 14번째

    충북에서 처음으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나왔다. 전국에선 14번째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우 9마리를 키우는 음성군 원남면의 한 농장이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장주는 전날 오후 ‘한우 1마리가 고열과 피부 결절 증상을 보인다’고 신고했다. 충북도는 이 농장 소를 모두 살처분하고, 반경 10㎞ 방역대 내 소 사육농장 342곳(1만 2812마리)에 대해 긴급임상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긴급백신 접종도 시행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현재까지 럼피스킨병 발생농가는 음성을 포함해 경기 평택·김포(이상 2건), 충남 서산(6건)·당진(2건)·태안(1건) 등 모두 14건이다. 럼피스킨병은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과 피부결절(단단한 혹) 증상이 특징이다.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며 오염물질 또는 감염축 이동도 전파원인으로 꼽힌다. 폐사율은 10% 이하다. 잠복기간은 보통 4일에서 14일 정도로 짧은 편이다. 우유생산량 감소, 유산, 불임 등이 나타나 확산될 경우 경제적 피해가 크다보니 국내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됐다. 럼피스킨병은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 발생했다. 2013년 유럽을 거쳐 2019년부터 중국, 대만, 몽골 등 아시아국가에서 발생했다. 우리나라는 이번이 처음이다.
  • 경북도, 럼피스킨병 유입 차단 총력…소독·예찰 강화

    경북도, 럼피스킨병 유입 차단 총력…소독·예찰 강화

    경북도가 경기·충남·충북지역 소 사육 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을 막기 위한 차단방역에 전력을 쏟고 있다. 도는 선제적인 방역체계 가동을 위해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를 긴급 설치해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영양에 있는 한우 개량사업소와 젖소 개량사업소에서 사육하는 한우 153마리와 젖소 188마리에 긴급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도내 14개 가축시장을 폐쇄하고 25개 거점 소독시설을 설치해 농가에 출입하는 축산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주요 전파 요인인 흡혈 곤충(침파리, 모기류, 진드기류 등) 방제를 위해 축사 및 인근 소독도 강화하고 있다. 도는 23일 현재 도내에서 발생과 신고가 없으나 소 사육 두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아 임상 예찰 강화 등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동물에서 고열, 피부 결절(혹)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우유 생산량 급감, 유산·불임 등 문제가 생긴다. 폐사율은 10% 이하이며 사람에게 전염되지는 않는다. 김주령 경북도 농식품유통국장은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농가에서는 축사 내외 소독과 해충 방제에 힘써달라”며 “의심 증상 확인을 위해 매일 소를 관찰하고 이상이 있으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 들어보지도 못한 감염병에 ‘망연자실’…소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 방역’ 비상

    들어보지도 못한 감염병에 ‘망연자실’…소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 방역’ 비상

    충남 서산서 국내 첫 럼피스킨병 발생충북 음성서도 추가 확진…모두 14건 충남 서산의 한 한우농장에서 국내 처음으로 발병된 ‘럼피스킨병’(LSD.Lumpy Skin Disease)이 확산하면서 소 사육 농가와 방역 당국이 차단 방역에 비상이다. 전염성이 강한 럼피스킨병은 충남·경기 서해안 중심으로 첫 발병 후 4일 만에 충북 내륙까지 확산 추세다. 농가들은 솟값 하락과 사룟값 급등에 이어 들어보지도 못한 가축 감염병까지 겹쳐 시름을 앓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충남 당진시와 서산시의 한우농가를 비롯해 충북 음성군 한우농가와 김포 한우 농가 등 4곳에서 럼피스킨병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럼피스킨병 국내 확진 사례는 20일 충남 서산을 시작으로 23일까지 14건으로 늘었다. 23일 오전 추가 확진 판정이 나온 충남 당진의 한 한우 농장 주변은 이른 아침부터 출입이 전면 통제됐다. 이 한우 농장은 지난 21일 확진 판정으로 49마리가 모두 살처분 된 한우 농장과 직선으로 200m 안팎의 거리에 있다. 1차선 농로에 설치된 출입 통제 구역 밖에서는 용역업체 직원 10여명만 긴급 살처분을 위한 준비 작업이 진행 중이다. 발생 농장 살처분 등 긴급방역 조치“자식처럼 키웠는데, 들어보지도 못한 병에 모두 살처분” 확진 판정을 받은 2곳의 당진의 한우 농장 주변은 30여 가구가 살고 있는 마을과도 가깝다. 한 주민은 “진입로에서 긴급방역 중이며 마을을 들어오기 위해서는 차량 소독과 출입 목록을 작성해야 한다”며 “혹시 감염병이 다른 곳으로 전염될까 봐 모두 조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럼피스킨병이 처음 확진된 충남 서산시 A마을은 비상 상황이다. A마을 면장은 “이 농장주는 한우 46마리를 키우는데 이 중 소 4마리가 고열과 피부 병변으로 수의사를 불러 진단하니 럼프스킨병으로 나왔다”며 “자식처럼 키운 소가 처음 보는 병에 걸려 모두 살처분으로 충격을 받아 농장 주인은 술로 날을 세우며 매우 힘들어한다”고 전했다. 서산의 한 농장주는 “럼피스킨병이 처음 발생하다 보니 축산 농가마다 방역이나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크다”라며 “주요 전파 요인인 모기 등 흡혈 곤충 박멸을 위해 농장 내 방제에 더 신경을 쓰는 중”이라고 말했다. 사룟값 급등, 솟값 ‘뚝뚝’에 감염병까지‘축산농가 삼중고’, “전재산 날릴판”발생농장 살처분 등 차단 방역 총력 솟값 하락과 국제 곡물가 불안정에 따른 사룟값 폭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한우 농가들은 들어보지도 못한 감염병 발생으로 망연자실 했다. 이규옥 한우협회 세종·충남도지회장은 “처음으로 발생한 감염병으로 홍성과 천안, 아산 등 인근 농장으로 전염을 농가마다 우려하고 있다”며 “사룟값은 오르고 소 가격은 내려가는 상황에서 자칫 전 재산인 소를 모두 살처분해야 하기때문에 정부, 자치단체 대책과 지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우려했다. 충남에서는 대규모 한우단지인 홍성을 비롯해 서산과 당진·태안 등에서 전국 소 사육두수의 13%에 해당하는 한우와 젖소 등 53만여 마리를 키우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22일 기준 도내 539개 농가 3만4202마리를 대상으로 접종을 완료했다. 럼피스킨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충남 지역 가축시장 10곳은 폐쇄됐다. 정부는 전국 48시간 이동 중지는 종료했지만, 위험 지역인 충남·경기·인천에 한해 일시 이동 중지(48시간)를 연장했다. 럼피스킨병은 소(牛)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과 피부 결절(단단한 혹)이 나타난다. 모기 등 흡혈 곤충으로 주로 전파되고 폐사율은 10% 이하다. 인수공통 전염병이 아니라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 [속보] 소 럼피스킨병 4건 추가 확진, 총 14건으로… 충북서도 첫 확진

    [속보] 소 럼피스킨병 4건 추가 확진, 총 14건으로… 충북서도 첫 확진

    지난 20일 국내 충남 서산시 축산농장에서 처음 확인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충북 음성군 등 4건이 추가돼 모두 14건으로 늘어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오전 11시 기준 ‘소 럼피스킨병 발생·검출 현황’에서 확진 의심신고건에 대한 7건의 추가 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김포시 한우농장(사육두수 109마리), 충남 서산(21마리)과 당진시(39마리) 한우농장, 충북 음성군 한우농장(9마리) 등 4곳에서 럼피스킨 추가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날 신고건으로 오전 중 확진된 사례다. 전날까지는 경기, 충남 소재 농장에서만 확진 사례(10건)가 나왔으나 이날 처음으로 충북에서도 발생이 보고됐다. 정부는 이와 별개로 의심사례 3건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확진 사례와 관련 “지금 모두 14건으로 늘어났고 638마리가 살처분됐다”면서 “확진 사례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충남 서산시 6건, 경기 평택·김포시과 충남 당진시 각 2건, 충남 태안·충북 음성군 각 1건 등 총 14건이다.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동물에서 고열, 피부결절(두드러기 증상)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우유 생산량 급감, 유산·불임 등의 문제가 생긴다. 폐사율은 10% 이하이며 사람에게 전염되지는 않는다. 정 장관은 그동안 백신 접종을 왜 하지 않았느냐는 김승남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지금까지는) 굳이 발생하지 않았으니 접종하지 않은 것”이라면서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백신만 놓으면 되고 항체가 생길 때까지 3주 정도가 걸리는데 그때까지는 확진이 상당히 많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추후 살처분 범위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정 장관은 “백신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니 3주 정도가 지난 뒤에는 증상이 발현된 개체만 처분하는 쪽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럼피스킨병은 구제역과 달라서 농가에 책임을 물을 단계는 아니고, 살처분에 대해 100% 보상을 지급한다”고 덧붙였다.
  • 충남에 이어 경기까지..소 럼피스킨병 확산 축산당국 비상

    충남에 이어 경기까지..소 럼피스킨병 확산 축산당국 비상

    충남과 경기지역에서 소 럼피스킨병이 잇따라 발생해 축산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충남 서산의 한 한우농장에서 국내 최초로 소 럼피스킨병이 발생한데 이어 추가 확진이 속출하면서 이날 현재 발생농가가 10곳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충남 서산 5곳, 충남 당진 1곳, 충남 태안 1곳, 경기 평택 2곳, 경기 김포 1곳 등이다. 이들 농장 소들은 피부병변과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였다. 럼피스킨병은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과 피부결절(단단한 혹) 증상 등이 특징이다.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며 오염물질 또는 감염축 이동도 전파원인으로 꼽힌다. 폐사율은 10% 이하다. 잠복기간은 보통 4일에서 14일 정도로 짧은 편이다. 우유생산량 감소, 유산, 불임 등이 나타나 확산될 경우 경제적 피해가 크다보니 국내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확진농가에서 사육중인 소는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모두 살처분된다. 확진농가 10곳에서 사육중인 소는 총 651마리다. 축산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위해 방역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남도는 광역살포기 15대, 방역차 6대, 연막소독차 2대를 투입해 해충방제에 나서고 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보령·아산·당진·홍성·예산·태안·서산 등 7개 시군에 대해선 오는 25일까지 긴급백신접종을 완료키로 했다. 관내 가축시장 10곳은 폐쇄했다.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열릴 예정이던 서산한우페스티벌은 취소됐다. 서산의 한 농장주는 “40년간 소를 키우고 있는데 럼피스킨병은 처음 듣는다”며 “한우가격은 떨어지고 사료 가격을 올라가는 와중에 이런일이 터져 걱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질병확산을 위해 평택시 청북면 인근 10㎞에 위치한 502개 축산농가 소 3만 8980두에 대한 긴급 백신접종을 오는 26일까지 완료키로 했다. 평택과 김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임상검사와 의심축 정밀검사도 벌이고 있다. 럼피스킨병 매개체로 알려진 모기 등의 해충구제를 위해 소독차량을 총 동원해 농장과 주변도로 소독도 진행중이다. 경남도와 충북도 등도 축사 주변에서 흡혈곤충 방제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럼피스킨병 발생지역에서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파리나 모기 등이 바람, 선박, 여객선 등을 통해 발생농가로 유입된 것 같다”며 “축산농장 모임 금지와 마을방송·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예방수칙 홍보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럼피스킨병은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 발생했다. 2013년 유럽을 거쳐 2019년부터 중국, 대만, 몽골 등 아시아국가에서 발생했다. 우리나라는 이번이 처음이다.
  • 김포농가 소도 럼피스킨병 확진…국내 5번째 사례

    김포농가 소도 럼피스킨병 확진…국내 5번째 사례

    경기 김포 축산농가에서도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확진 사례가 나와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2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젖소와 육우 55마리를 사육 중인 김포 한 축산농가에서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이 나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전날 오전 “젖소 3마리가 고열과 피부 두드러기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해당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해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방역 당국은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에 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출입을 통제했고,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는 모두 살처분할 예정이다. 김포 축산농가의 럼피스킨병 확진은 국내 5번째 사례다. 국내에서는 지난 19일 충남 서산 축산농가에서 처음으로 확진 판정이 나왔고, 21일에는 경기 평택과 충남 당진에 이어 서산 다른 축산농가에서 확진 사례가 잇따랐다. 확진된 소는 고열과 지름 2∼5㎝의 피부 결절(단단한 혹)이 나타나며 폐사율은 10% 이하인 것으로 알려졌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발병 시 소의 유산이나 불임,우유 생산량 감소 등으로 이어져 국내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 [속보]김포서도 소 럼피스킨병 의심신고…농장 출입통제

    [속보]김포서도 소 럼피스킨병 의심신고…농장 출입통제

    경기 평택에 이어 김포의 축산농가에서도 21일 소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가 접수돼 방역 당국이 해당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정밀검사를 하고 있다. 김포시에 따르면 젖소와 육우 50여마리를 사육 중인 김포의 축산농가에서 이날 오전 ‘젖소 3마리가 고열과 피부 두드러기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해당 농가에 방역소독요원을 배치하고 출입을 통제한 뒤 정밀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전날 충남 서산과 이날 경기 평택 축산농가에서 잇따라 럼피스킨병이 확진됐으며 정부는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상태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발병 시 소의 유산이나 불임,우유 생산량 감소 등으로 이어져 국내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확진된 소는 고열과 지름 2∼5㎝의 피부 결절(단단한 혹)이 나타나며 폐사율은 10% 이하인 것으로 알려졌다.
  • [속보]평택 젖소 농장서도 ‘럼피스킨병’ 확진…국내 두 번째 확진

    [속보]평택 젖소 농장서도 ‘럼피스킨병’ 확진…국내 두 번째 확진

    경기 평택시 한 젖소 농장의 젖소가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1일 낮 12시 평택 A농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정밀 검사한 결과 럼피스킨병임을 확인했다고 평택시에 통보했다. 평택 A농장 확진 판정은 전날 충남 서산의 한 한우농장에서 국내 첫 소 럼피스킨병이 확진된 이후 두 번째 사례이다. A농장에서는 전날 오후 3시 40분쯤 식욕부진 증상을 보이는 젖소를 진료하던 수의사가 럼피스킨병이 의심된다며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이에 경기도가축위생시험소에서는 해당 농장에서 키우는 젖소의 시료를 채취해 1차 검사한 결과 같은 날 오후 11시 30분쯤 양성 판정이 나왔다. 시는 시료를 검역본부로 보내 정밀 검사를 의뢰했으며, 그 결과 럼피스킨병으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평택시 방역 당국은 A농장에서 사육 중인 젖소 92마리를 이날 중 살처분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농장 반경 500m 이내를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방역을 강화하고 지역 보건소에 모기와 진드기 등 흡혈 해충 구제 조치를 요청했다. 10㎞ 이내 343개 농가에서 사육 중인 소 2만3340마리의 이동을 22일 오후 2시까지 제한하는 한편 이상 증상을 보이는 소가 없는지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평택시 방역 당국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A농장 외 다른 농장에서 추가 의심 신고는 없는 상황”이라며 “방역을 철저히 해 추가 확진 사례가 없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국내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확진된 소는 고열과 지름 2∼5㎝의 피부 결절(단단한 혹)이 나타나며 폐사율은 10% 이하인 것으로 알려졌다.
  • 평택 젖소 농장서도 ‘럼피스킨병’ 확진…국내 두 번째 발생

    평택 젖소 농장서도 ‘럼피스킨병’ 확진…국내 두 번째 발생

    경기 평택시의 한 젖소 농장에서도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확진 사례가 나와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1일 낮 12시 반쯤 평택 A농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정밀 검사한 결과 럼피스킨병임을 확인했다고 평택시에 통보했다. 전날 충남 서산의 한 한우농장에서 국내 첫 소 럼피스킨병이 확진된 이후 두 번째 사례이다. 평택 A농장에서는 전날 오후 3시 40분쯤 식욕부진 증상을 보이는 젖소를 진료하던 수의사가 럼피스킨병이 의심된다며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이에 경기도가축위생시험소에서는 해당 농장에서 키우는 젖소의 시료를 채취해 1차 검사한 결과 같은 날 오후 11시 30분쯤 양성 판정이 나왔다. 시는 시료를 검역본부로 보내 정밀 검사를 의뢰했으며, 그 결과 럼피스킨병으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평택시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젖소 92마리를 이날 중 살처분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농장 반경 500m 이내를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방역을 강화하고, 지역 보건소에 모기와 진드기 등 흡혈 해충 구제 조치를 요청했다. 아울러 10㎞ 이내 343개 농가에서 사육 중인 소 2만3천340마리의 이동을 22일 오후 2시까지 제한하는 한편 이상 증상을 보이는 소가 없는지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평택시 방역 당국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A농장 외 다른 농장에서 추가 의심 신고는 없는 상황”이라며 “방역을 철저히 해 추가 확진 사례가 없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국내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확진된 소는 고열과 지름 2∼5㎝의 피부 결절(단단한 혹)이 나타나며 폐사율은 10% 이하인 것으로 알려졌다. 럼피스킨병은 지난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 발생했고 2013년부터는 동유럽, 러시아 등으로 확산했으며, 2019년부터는 아시아 국가로도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 서산 한우농장서 국내 첫 럼피스킨병…48마리 모두 살처분

    서산 한우농장서 국내 첫 럼피스킨병…48마리 모두 살처분

    도, 발생 농장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소, 전국 일시 이동 중지 발령 충남도는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국내 최초로 소 럼피스킨병(LSD, Lumpy Skin Disease)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 역학조사와 함께 농가에서 사육 중인 48마리의 소를 모두 살처분에 나선다. 도는 이날 긴급 브리핑을 열고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모두 살처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에 따르면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19일 해당 농장으로부터 수의사 진료 중 소 4마리에게서 피부병변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가 접수된 소들은 럼피스킨 자체 검사로 양성 확인을 거쳐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로 이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럼피스킨병은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과 피부 결절(단단한 혹)이 특징이며,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고 폐사율은 10% 이하다. 도는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역학조사팀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도는 20일 오후 2시부터 22일 오후 2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한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오진기 도 농림축산국장은 “럼피스킨병이 퍼지지 않도록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 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확산을 차단할 것”이라며 “의심축 발견 시 바로 가축방역관에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벨루가 수조에 접착제 뿌린 환경활동가 송치…“7억 피해”vs“시위 막으려는 의도”[취중생]

    벨루가 수조에 접착제 뿌린 환경활동가 송치…“7억 피해”vs“시위 막으려는 의도”[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수조 유리에 스프레이형 접착제를 뿌린 이후 ‘벨루가 전시 즉각 중단하라’는 현수막을 붙이며 시위를 벌인 환경 활동가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 활동가 8명을 업무방해와 재물손괴 혐의로 송치했다고 지난 18일 밝혔습니다. 핫핑크돌핀스는 지난해 12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내 흰돌고래(벨루가) 전시 수조에 ‘벨루가 전시 즉각 중단하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붙이고 벨루가 방류를 촉구하는 시위를 약 1분간 벌였습니다. 롯데월드 측은 환경 활동가들이 현수막을 붙이기 위해 전시 수조 위에 뿌렸던 ‘3M 스프레이형 접착제’로 인한 수조 훼손을 문제로 삼았습니다. 롯데월드 측은 “수조 외벽이 훼손돼 7억원 상당의 재물손괴를 입고, 생물의 불안정한 반응과 관람객들의 이용 피해가 발생했다”며 활동가들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문제가 된 ‘3M 스프레이형 접착제’는 시중에서 1만~2만원 정도면 누구나 구입할 수 있습니다. 롯데월드가 경찰에 제출한 고소장에는 “9일간의 철야 작업을 통한 수중 조사, 수조 내부 및 외부 벽면에 대한 보수 공사, 수조 벽 정기 테스트 등 보수 비용 7억 34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기재돼 있습니다. 스프레이형 접착제를 뿌리고 현수막을 붙인 행위로 7억원이 넘는 피해를 봤다는 얘기입니다.핫핑크돌핀스는 ‘롯데월드가 과도한 소송제기로 시민단체를 위축시키려는 의도’라고 주장합니다. 조약돌 핫핑크돌핀스 공동대표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롯데월드가 피해를 과도하게 부풀려서 시민단체의 정당한 비판 활동을 가로막으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고소”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롯데월드 측이 주장한 피해 금액을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롯데월드가 수조 제조국에서 받은 견적서의 피해액을 모두 인정했다”며 “경찰은 행위범을 처벌할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 대표는 경찰의 송치 결정을 두고 “경찰이 롯데월드가 주장하는 피해 내역을 모두 확인했는지 모르겠다”고 반박했습니다. 검찰에 송치된 활동가 8명 중에는 10대 청소년도 1명 포함됐습니다. 앞서 롯데월드는 고소장 접수 이후 청소년에 대해서는 선처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위 현장에 있었던 10명 중 직접 시위에 참여하지 않았던 핫핑크돌핀스 대표 등 2명은 불송치됐습니다. 핫핑크돌핀스는 왜? 핫핑크돌핀스와 롯데월드는 왜 이렇게 첨예하게 맞서게 된 것일까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2014년 개장 당시 러시아에서 들여온 벨루가 3마리 중 2마리가 2016년과 2019년 각각 폐사해 동물 학대 논란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그러자 롯데월드는 2019년 10월쯤 남은 벨루가 ‘벨라’를 자연 방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벨라는 아직 방류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까지 벨라를 야생 적응장으로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이 또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롯데월드의 벨라 방류가 지연되자 핫핑크돌핀스는 지난해 12월부터 관련 시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다만 시위가 이어지면서 벨루가를 지키려는 시위가 오히려 동물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조 대표는 “그런 지적도 고려했다”며 “하지만 감금 상태가 길어지면서 벨루가가 전시되며 받는 스트레스가 결과적으로 더 크다고 생각한다”고 시위를 이어가는 이유에 관해 설명했습니다.지난 1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롯데월드와 핫핑크돌핀스의 갈등이 언급됐습니다. 고정락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관장은 핫핑크돌핀스에 대한 고소를 취하할 의향이 있냐는 의원의 질의에 “생각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고 관장은 벨라의 방류에 대해선 “3차례 방류 시도를 했으나 각각 생츄어리 안에 다른 개체가 있어서, 코로나19 때문에, 생츄어리 개체의 건강 상태가 안 좋아서 방류하지 못했다”며 “2026년까지 방류해보자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핫핑크돌핀스의 조 대표는 “계속 전시하면서 돈을 버는 상황에서 방류의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 답변”이라면서 “수조에 혼자 남아 있는 벨루가의 상태가 더 나빠지기 전에 방류를 위한 실질적인 절차에 돌입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핫핑크돌핀스는 지난 13일부터 롯데월드 인근에서 벨루가 전시 중단과 방류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롯데월드가 방류를 발표한 지 만 4년이 되는 오는 24일까지 릴레이 시위를 이어간 뒤 시위 마지막 날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 서산 한우농장서 럼피스킨병, 국내 첫 확진…긴급방역조치

    서산 한우농장서 럼피스킨병, 국내 첫 확진…긴급방역조치

    충남 서산시에 있는 한우농장에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LSD, Lumpy Skin Disease)이 발생해 정부가 긴급방역조치에 나섰다. 국내 첫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충남 서산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 발생이 확인됐다. 해당 농장에선 한우 40여마리를 사육하는데, 수의사 진료 중에 피부병변 4마리가 발견·신고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했더니 이날 확진 결과가 나왔다. 럼피스킨병은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며 고열과 피부 결절(단단한 혹)이 나타난다. 폐사율은 10% 이하로 아직까지 국내 발생 사례는 없었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 40여마리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이날 오후 2시부터 오는 22일 오후 2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농식품부는 이동 제한 기간에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가축방역심의회를 통해 긴급 백신접종 범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달라”면서 “소농가에선 살충제 살포 등 구충 작업, 농장 및 주변기구 소독을 실시하고, 의심축 발견 시 지체없이 가축방역관에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마산항 정어리 집단폐사 원인은 ‘산소부족에 의한 질식사’

    마산항 정어리 집단폐사 원인은 ‘산소부족에 의한 질식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발생한 경남 창원시 마산항 인근 정어리 집단폐사 원인이 ‘산소부족에 의한 질식사’로 확인됐다. 지난해 정어리 집단폐사 원인 역시 산소부족에 의한 질식사라는 발표가 있었다. 창원시는 지난 11일 정어리 집단폐사 발생 이후 국립수산과학원에 의뢰한 원인 분석 결과‘산소부족에 의한 질식사’ 결론이 났다고 20일 밝혔다.산소 소비량이 많은 정어리가 산소부족 물 덩어리가 있는 반 폐쇄성 해역에 대량으로 들어와 산소부족으로 질식사해 집단폐사 했다는 게 수산과학원 결론이다. 산소부족 물 덩어리(빈산소수괴)는 해수 유동이 원활하지 않은 반 폐쇄성 유역에서 저층에 퇴적된 유기물의 미생물 분해 과정에서 용존산소(물과 같은 용액 속에 녹아 있는 산소량)가 소모돼 발생한다. 수온 변화와 해수 유동에 따라 규모와 강도 등이 바뀐다. 마산항이 있는 진해만은 6~10월 빈산소수괴가 주로 발생한다. 수산과학원은 6~7월에 남해군, 9~10월에 거제와 마산에 정어리떼가 유입됐고 10월 10일 마산해양신도시 내 호에 산소부족 물 덩어리가 강하게 형성되면서 유입된 정어리떼가 집단폐사한 것으로 본다. 수산과학원은 정어리 자원량 증가와 맞물린 정어리 집단폐사 재발을 막으려면 육상에서 마산만 내만으로 유입되는 유기물을 줄이고 주기적인 퇴적물 준설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김현수 창원시 수산과장은 “폐사 원인 분석 결과가 작년과 같으며 경남뿐 아니라 부산, 제주 등 동남해안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현상임에 따라 관리부서와 대책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그 결과를 해수부에 건의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창원시는 11일 마산항 일대에서 발생한 정어리 집단폐사로 닷새간 45톤 전량을 수거 완료한 바 있다. 수거 작업에는 공무원과 어업인 등 220명, 어선·장비 등 42대가 동원됐다. 폐사체는 대부분 15~20cm크기 성어로, 첫날 0.1톤에 이어 하루 5~16톤 정도 거뒀다. 수거한 폐사체는 모두 소각했다. 창원시는 지난해에도 마산만 정어리 집단폐사로 곤혹을 치렀다. 그해 9월 30일부터 10월 말까지 수거한 정어리 폐사체는 226톤에 달했다. 당시 인력 1414명과 선박 57척, 차량 78대 등이 동원됐다. 폐사체 가운데 일부(20t)는 재활용 업체에 맡겼으며 나머지는 공공·민간 소각시설에서 1700여만 원을 들여 태웠다. 수산과학원은 집단폐사 원인을 두고 ‘산소 부족에 의한 질식’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 “장사 잘돼 배가 아팠나”…이웃 횟집 수족관에 표백제 부은 60대女

    “장사 잘돼 배가 아팠나”…이웃 횟집 수족관에 표백제 부은 60대女

    이웃 횟집의 수족관에 표백제를 넣어 수백만원 어치 광어와 우럭 등을 폐사시킨 60대 여성이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최형철)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67·여)씨의 항소심을 열고 “인체에도 치명적인 표백제를 수족관에 몰래 부어 식용으로 판매될 어패류를 폐사시킨 죄질이 매우 나쁘지만 범행을 반성하고 폐사한 어패류 피해액 수준의 돈을 공탁했다”며 이같이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4개월 감형됐다. A씨는 2020년 9월 17일 오후 5시 10분쯤 충남 태안의 한 횟집 수족관에 몰래 표백제를 부어 우럭과 광어 35마리, 문어 10마리 등을 폐사시켜 150만원 상당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같은해 10월 29일에도 똑같은 수법으로 이 횟집 수족관에서 살아 헤엄치던 광어·우럭 40마리, 도다리 10마리는 물론 감성돔, 쥐치, 돌조개 등 모두 210만원 어치의 물고기와 어패류를 폐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1심 재판부는 “A씨는 아무도 없는 새벽이나 다른 사람들이 보지 않는 틈을 타 통에 있던 액체를 수족관에 부었다. 그가 걱정을 했더라면 물고기가 이상하다는 것을 이웃 횟집에 알렸을 것이지만 전혀 알리지 않았다”며 “고의로 표백제를 부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시하고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1심 재판 때 “내가 부은 액체는 해가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항소심에서 범행을 인정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해자는 거듭 엄벌을 탄원하고 있지만 A씨는 항소심에 이르러 범행을 인정하는 데다 전과가 없고, 건강이 좋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1심 판단이 무거워 보인다”고 감형 이유를 설명했다.
  • 사막에 나타난 난파선?…바닥 드러낸 아마존강 충격, 우주에서 보니 [지구를 보다]

    사막에 나타난 난파선?…바닥 드러낸 아마존강 충격, 우주에서 보니 [지구를 보다]

    아마존강 한복판에서 ‘난파선’이 모습을 드러냈다. 기록적인 가뭄으로 강 수위가 12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탓이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의 1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아마조나스주(州) 마나우스항에서 운영하는 네그루강(江)의 이날 수위는 13.59m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17.60m에 비해 크게 낮아진 수준이며, 1902년부터 공식적으로 네그루강 수위를 기록한 이후 역대 최저치다. 종전 최저치는 2010년 10월 24일에 측정된 13.63m였다. 극심한 가뭄 탄에 아마존강 지류는 누런 흙빛의 강바닥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강바닥이 드러난 곳에는 수상 가옥과 화물선, 어선이 사막에 갇힌 듯 우두커니 서 있는 기이한 광경이 연출됐다.강물이 마르고 수온이 높아지면서 아마존강에서 서식하던 멸종위기종 강돌고래 100마리가 지난 한 달 새 폐사하기도 했다. 브라질 정부 재난 경보 센터에 따르면 아마존의 일부 지역은 1980년 이래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비가 가장 적게 내렸으며, 이로 인해 동물뿐만 아니라 주민 48만 1000명도 피해를 입었다.현지에 거주하는 주민인 페드로 멘돈카는 로이터통신에 “우리 지역에는 3개월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다. 과거 가뭄보다 훨씬 더 심하다”면서 “지난주 브라질의 한 NGO가 마나우스 근처 지역에 구호 물품을 전달했을 때 비로소 안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현지 주민들은 가뭄으로 인해 생필품과 식수 등 물자를 공급받아야만 간신히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정도로 고통을 겪고 있다. “아마존강 수위, 지금보다 더 낮아질 것” 더 큰 문제는 이미 낮아질 대로 낮아져 사막과 같은 강바닥을 드러낸 아마존강 지류의 수위가 더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브라질 과학부는 “올해 전 세계적으로 극단적인 이상기후를 초래한 엘니뇨 현상이 극심한 가뭄을 불러일으켰다”면서 “엘니뇨의 영향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12월ᄁᆞ지는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창원 마산만서 떼죽음한 정어리 45톤 전량 수거

    창원 마산만서 떼죽음한 정어리 45톤 전량 수거

    경남 창원시는 마산항 해양신도시 일원애서 발생한 정어리 폐사체 45톤을 전량 수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1일 창원 마산합포구 3.15 해양누리공원 주변 바다에서 정어리 폐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곧바로 수거 작업에 들어간 시는 15일까지 전량 수거를 마쳤다. 수거 작업에는 공무원과 어업인 등 220명, 어선·장비 등 42대가 동원됐다. 폐사체는 대부분 15~20cm크기 성어로, 첫날 0.1톤에 이어 하루 5~16톤 정도 거뒀다. 수거한 폐사체는 모두 소각했다.시는 가라앉아 있는 일부 폐사체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즉시 수거 상황반 운영’을 지속하기로 했다. 정어리 폐사 원인분석도 진행 중이다. 시는 국립수산과학원에 시료를 의뢰해 분석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분석 결과에 따라 원인에 맞는 대응체계를 정비·구축할 예정이다. 지난해 창원시는 마산만 정어리 집단폐사로 곤혹을 치렀다. 그해 9월 30일부터 10월 말까지 수거한 정어리 폐사체는 226톤에 달한다. 당시 인력 1414명과 선박 57척, 차량 78대 등이 동원됐다. 폐사체 가운데 일부(20t)만 재활용 업체에 맡겼으며 나머지는 공공·민간 소각시설에서 1700여만 원을 들여 태웠다. 수산과학원은 집단 폐사 원인을 두고 ‘산소 부족에 의한 질식’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산소 부족 물덩어리가 있는 반폐쇄성 해역에 단일 어종이 무리지어 들어와 산소 부족으로 질식했다는 것이다. 이후 시 수산과는 정어리 폐사 전후 대책을 발표했었다. 폐사 전 대책은 △정어리 폐사 발생 사전 모니터링 등 시행 △지역 내 정치망어업 6곳 포획 시행(발생시점~연말) △해양수산부 어업규제 완화 시범사업 시행 등이다. 폐사 후 대책은 △공공시설 우선 반입·처리와 민간시설 보조 처리 △음식물자원화시설을 거친 사료화 △자원회수시설 소각 처리 등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정어리 집단폐사로 말미암은 악취로 시민께 불편함을 끼쳐 죄송하다”며 “폐사 물량에 대해 전량 수거 완료하였으나 추가 발생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워 즉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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