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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강민 감독, 오타와애니메이션영화제 한국인 최초 대상

    김강민 감독, 오타와애니메이션영화제 한국인 최초 대상

    김강민 감독이 세계 4대 애니메이션영화제인 오타와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한국 감독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는 김 감독의 영화 ‘꿈’이 지난 4일 폐막한 오타와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단편경쟁부문 대상과 관객상 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대상, 관객상 동시 수상은 영화제 사상 세 번째다. ‘꿈’은 중요한 순간마다 예지몽을 꾸고 자식을 위해 기도하는 어머니의 사랑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견고해지는 아들의 이야기를 독특한 재료로 표현한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이다.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는 간결하고 강렬한 흑백 이미지로 표현됐다. 심사위원은 “스토리 뿐만 아니라 미니멀한 세트 디자인에 놀랍도록 세심한 조명 연출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고 극찬했다.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김 감독은 전작 ‘38-39℃’(2011),‘사슴꽃’(2015), ‘점’(2017)으로 안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애니마페스트 자그레브, 클레르몽 페랑 단편영화제, 선댄스 등에서 초청받았다. 오타와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는 안시·애니마페스트 자그레브·히로시마와 함께 세계 4대 애니메이션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는 북미지역 최대의 애니메이션 영화제이다. 올해 단편경쟁부문에는 ‘꿈’을 비롯해 박지연 감독의 ‘유령들’, 에릭 오 감독의 ‘오페라’가 상영됐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온택트로 부활한 ‘2000년 전 백제문화’… 2020 온택트 한성백제문화제 성황리 폐막

    온택트로 부활한 ‘2000년 전 백제문화’… 2020 온택트 한성백제문화제 성황리 폐막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온택트(비대면) 방식으로 2000년 전 백제시대의 역사·문화를 선보인 ‘2020 온택트 한성백제문화제’가 새로운 축제 방식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2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 송파구는 매년 가을 올림픽공원을 주 무대로 개최하던 한성백제문화제를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지난 23일 ‘백제와 송파의 맞두들이’를 주제로 지난 5일간 열린 한성백제문화제는 기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누구나, 원하는 장소에서 손쉽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기획되면서 구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온라인 한성백제 퍼레이드 실시간 접속자 평균 1만 6000명 특히 역사문화거리행렬을 가상공간으로 옮긴 ‘온라인 한성백제 퍼레이드’는 실시간 접속자 평균이 1만 6000여명에 달했다. 지난해 올림픽로에서 진행된 현장 거리행렬에 1000명이 참여했던 것과 비교하면 참여자가 16배 증가하여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26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온택트 어린이 한성백제 체험놀이’는 1000명의 사전신청이 조기에 마감되며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또, 어린이 그림공모전 선정 작품으로 꾸민 3743개의 그림가로배너는 구민과 방문객들에게 축제 분위기를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한성백제의 도시 송파를 홍보하며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거뒀다. 코로나19에도 다양한 행사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축제 마지막날인 27일에는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폐막식을 개최했다. 구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구민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마련해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1부 축하의 장은 ‘2020 온택트 한성백제문화제’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함께 바리톤 양준모의 고난 극복을 염원하는 힘찬 공연이 진행됐다. 2부 희망과 약속의 장에서는 박성수 송파구청장의 ‘2021 대백제전’ 성공개최를 위한 비전 메시지와 송파구민에게 보내는 희망 공연이 이어졌다. 뮤지컬 가수 김소현이 ‘라임라이트’와 ‘황금별’을, 바리톤 양준모가 ‘신세계’를 불러 위기를 극복하고 함께 밝은 미래로 나가자는 다짐으로 5일 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폐막식 현장은 16시부터 17시까지 송파TV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박성수 구청장 “2021 대백제전은 글로벌 축제로”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2020 온택트 한성백제문화제는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삼아 디지털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면서 “올해 축제 경험을 자산으로 하여 내년에는 백제문화권 도시들과 힘을 모아 ‘2021 대백제전’을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축제로 준비하겠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포토] 여배우의 세련된 맵시

    [포토] 여배우의 세련된 맵시

    스페인 배우 에스더 엑스포지토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산세바스찬에서 열린 ‘제 68회 산세바스찬 국제영화제(the 68th annual San Sebasti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SSIFF))’ 폐막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 부산국제영화제 2주 연기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코로나19 여파로 개최 일정을 2주 연기한다. 개·폐막식을 비롯한 야외 행사를 전면 중단하는 등 규모도 대폭 축소한다.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은 14일 온라인으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8월 중순 이후 상황이 급변하면서 영화제 개최 여부를 놓고 한 달 동안 고민을 거듭했다”며 “추석이라는 큰 변수를 넘어서기가 엄중한 상황이라는 판단하에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화제 측은 지난 11일 임시총회를 열어 기존 개최 기간(10월 7~16일)을 같은 달 21일부터 30일까지로 조정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지속되거나, 그 이상으로 격상되면 취소도 고려하기로 했다. 레드카펫 입장과 개·폐막식, 무대 인사와 오픈 토크 등 야외 행사도 전면 중단한다. 영화제 초청으로 해외에서 입국하는 게스트도 없으며, 관객과 게스트를 위한 편의시설인 각종 센터와 라운지도 운영하지 않는다. 경쟁 부문 심사와 티켓 판매,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아시아프로젝트마켓, 포럼 비프, 아시아필름어워즈 등의 비즈니스 포럼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상영작 수도 예년에 비해 100편 이상 줄었다.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내 5개 스크린에서 192편(68개국)을 상영한다. 1편당 1회 상영으로 제한했다. 개막작은 홍금보, 서극 등 홍콩 감독 7인이 참여한 옴니버스 영화 ‘칠중주: 홍콩 이야기’이다. 폐막작은 일본 다무라 고타로 감독의 애니메이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2주 연기’ 부산국제영화제 “2단계 지속시 취소될 수도”

    ‘2주 연기’ 부산국제영화제 “2단계 지속시 취소될 수도”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코로나19 여파로 개최 일정을 2주 연기한다. 개·폐막식을 비롯한 야외 행사를 전면 중단하는 등 규모도 대폭 축소한다.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은 14일 온라인으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8월 중순 이후 상황이 급변하면서 영화제 개최 여부를 놓고 한 달 동안 고민을 거듭했다”며 “추석이라는 큰 변수를 넘어서기가 엄중한 상황이라는 판단 하에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화제 측은 지난 11일 임시총회를 열어 기존 개최 기간(10월 7~16일)을 같은 달 21일부터 30일까지로 조정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지속되거나, 그 이상으로 격상되면 취소도 고려하기로 했다. 레드카펫 입장과 개·폐막식, 무대 인사와 오픈 토크 등 야외 행사도 전면 중단한다. 영화제 초청으로 해외에서 입국하는 게스트도 없으며, 관객과 게스트를 위한 편의시설인 각종 센터와 라운지도 운영하지 않는다. 경쟁 부문 심사와 티켓 판매,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아시아프로젝트마켓, 포럼 비프, 아시아필름어워즈 등의 비즈니스 포럼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상영작 수도 예년에 비해 100편 이상 줄었다.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내 5개 스크린에서 192편(68개국)을 상영한다. 1편당 1회 상영으로 제한했다. 개막작은 홍금보, 서극 등 홍콩 감독 7인이 참여한 옴니버스 영화 ‘칠중주: 홍콩 이야기’이다. 폐막작은 일본 타무라 코타로 감독의 애니메이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다. 이외 ‘칸 2020’이라는 타이틀로 올해 개최 취소된 칸 영화제의 공식 선정작 23편을 선보인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사라진 시간’ 감독 정진영·배우 조진웅, 판타지아영화제에서 특별언급상 영예

    ‘사라진 시간’ 감독 정진영·배우 조진웅, 판타지아영화제에서 특별언급상 영예

    배우 정진영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사라진 시간’이 제24회 판타지아영화제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지난 2일 폐막한 판타지아영화제에서 정진영이 신인감독 특별언급상을, 조진웅이 남우주연 특별언급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장르영화제인 판타지아영화제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열렸다.
  • ‘사라진 시간’ 정진영·조진웅, 판타지아영화제 특별언급상

    ‘사라진 시간’ 정진영·조진웅, 판타지아영화제 특별언급상

    배우 정진영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사라진 시간’이 제24회 판타지아영화제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지난 2일 폐막한 판타지아영화제에서 정진영이 신인감독 특별언급상을, 조진웅이 남우주연 특별언급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장르영화제인 판타지아영화제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열렸다. 영화제 측은 정진영에게 “베테랑 감독의 작품처럼 잘 숙성된 느낌을 주는 작품이었으며 놀라운 구성과 심플한 설정 속 유머에 현혹됐다”고 평했다. 조진웅에게는 “정교하게 가슴을 파고드는 연기와 끔찍한 부조리와 번뇌를 겪은 인물에게 보내는 배우의 헌사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사라진 시간’은 의문의 화재 사건을 수사하던 형사 형구(조진웅 분)가 자신이 믿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상황과 마주하며 삶을 찾아나선다는 얘기다. 베테랑 배우 정진영의 첫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IOC “도쿄올림픽 코로나와 관계없이 개최”

    IOC “도쿄올림픽 코로나와 관계없이 개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내년으로 연기된 2020 도쿄올림픽을 코로나19 확산과 관계없이 예정대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존 코츠 IOC 부위원장은 7일(한국시간) “코로나19 상황과 관계없이 예정대로 내년 7월23일 올림픽이 개막한다”고 밝혔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피해를 극복했다는 의미로 열릴 예정이었던 도쿄올림픽이 코로나19를 이겨냈다는 뜻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쿄올림픽은 애초 지난 7월24일 개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연기가 결정됐다. 내년 7월23일 개막해 8월8일 폐막하는 일정이다. 올림픽 정상 개최가 불발된 것은 이번이 6번째다. 앞선 5차례는 모두 전쟁으로 인해 취소됐다. 취소가 아닌 연기는 근대올림픽 124년 역사상 2020 도쿄올림픽이 최초다. 그렇다해도 도쿄올림픽이 정상적으로 개최될 지는 미지수다. 일본의 국경은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닫혀 있고, 백신은 언제 개발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AFP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일본인 4명 중 1명만이 내년 도쿄올림픽의 정상 개최를 지지하고 있다. 나머지 사람들은 연기 또는 취소를 지지한다”고 일본 내 부정적 여론을 소개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홍상수 ‘도망친 여자’, 부쿠레슈티 국제영화제 각본상

    홍상수 ‘도망친 여자’, 부쿠레슈티 국제영화제 각본상

    홍상수 감독의 영화 ‘도망친 여자’가 제16회 부쿠레슈티 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루마니아의 수도인 부쿠레슈티에서 2일(현지시간) 폐막한 영화제 시상식에서는 김용호 주루마니아 한국대사가 홍 감독 대신 대리 수상했다. 영화제 측은 수상 이유로 “여성 중심 서사의 우아한 구조 속에 녹아있는 극소량의 미묘함”을 들었다. ‘도망친 여자’는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던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과거 세 명의 친구를 만나게 되는 주인공 감희(김민희 분)에 관한 영화다. 홍 감독과 김민희가 7번째로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서영화, 송선미, 김새벽, 권해효 등이 출연했다. 영화는 지난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홍 감독에게 은곰상 감독상을 안기며 주목 받았다. 올봄 국내에서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연기돼 오는 1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04년 시작된 부쿠레슈티 국제영화제는 올해 한국 영화로 ‘도망친 여자’와 함께 남연우 감독의 ‘초미의 관심사’가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과천시, 제24회 과천축제 취소…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과천시, 제24회 과천축제 취소…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경기 과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24회 과천축제를 취소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다음달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개최 예정이었다. 과천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과천축제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1997년 ‘세계 마당극 큰잔치‘를 시작하여 매년 가을 정부과천청사 앞 잔디마당과 중앙공원 등에서 거리공연을 선보여 온 과천의 대표 축제다. 시는 최근 수도권 내 확진자 수가 급증하여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시민과 관객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하여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며 “과천축제를 기다려 온 많은 시민의 아쉬움을 내년 축제에서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들로 채워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과천축제는 ‘안녕, 과천’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는 시민과 관객이 위로와 격려를 함께 나누는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과천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별도의 방역 대책을 마련했었다. 대규모 관람 공연인 개·폐막 공연 미실시, 소수 혹은 1인 관람 공연 개설, 설치 미술 형태로 상시 관람이 가능한 프로그램 마련, 공연별 사전예약 후 참여 등 공연 내용과 관람 형식 등에 있어서도 다양한 방안을 준비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창원가요제 트롯-타민C’ 개최, 대상 상금 1000만원

    ‘창원가요제 트롯-타민C’ 개최, 대상 상금 1000만원

    경남 창원시는 옛 마산·창원·진해 3개시 통합 올해 10주년을 기념해 ‘제1회 창원가요제 트롯-타민C’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트롯-타민C 가요제는 모든 세대가 즐기는 인기 콘텐츠로 급부상하며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트롯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비타민C와 같은 활력소가 되도록 하겠다는 뜻에서 ‘트롯-타민C’라는 이름으로 올해 처음 개최한다. 본선은 창원시 가을 대표 축제인 제20회 마산국화축제 기간에 축제 주요 행사 가운데 하나로 개최할 계획이다. 예선 참가자를 다음달 한달간 모집한 뒤 동영상 평가를 통과한 100팀은 10월 14일 KBS창원홀에서 예선을 치른다. 본선 진출자는 마산국화축제 폐막일인 11월 8일 오후 6시 30분 특설무대에서 노래실력을 자랑하고 최고 가수왕을 가린다. 대상은 1000만원, 최우수 500만원, 우수 300만원, 장려상 및 인기상 각 100만원 등 모두 5팀에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본선 진출자는 10월 중 2박 3일 동안 안무 연습, 노래 훈련, 의류·소품 조합 등 연예기획사 지도와 훈련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창원지역 유명 관광지 투어를 통해 문화체험 시간도 갖는다. 노래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예비심사를 위한 자유곡 녹화 영상을 첨부해 다음달 1~30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 문화예술과 축제담당(055-225-23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창원시는 현재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비해 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하고, 비대면 예심, 본선 무관중 유튜브 중계 등 다양한 방식으로 행사 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뮤지컬·연극 이달 말까지 줄줄이 공연 중단…대구 ‘오페라의 유령’도 조기 종연

    뮤지컬·연극 이달 말까지 줄줄이 공연 중단…대구 ‘오페라의 유령’도 조기 종연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이어지면서 주요 공연장이 문을 닫고 뮤지컬과 연극도 이달 말까지 공연을 중단하기로 했다. 지난 20일 일부 배우들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들과 접촉한 배우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일부 뮤지컬 공연이 지난 주말 중단되거나 조기 종연되기도 했다. 공연제작사 및 관계자들은 코로나19의 재확산을 막아야 한다는 뜻을 강조했다.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제이미’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막을 연 뮤지컬 ‘썸씽로튼’의 공연을 25일부터 30일까지 전면 중단한다고 각 제작사들이 밝혔다. 지난 21일 막을 열자마자 주말 이틀간 공연을 멈춰야 했던 뮤지컬 ‘킹키부츠’(용산구 블루스퀘어)도 27일까지 공연을 하지 않고 28일부터 다음달 6일 공연은 좌석 띄어앉기로 재판매하기로 했다. 28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에서 시작될 예정이던 뮤지컬 ‘베르테르’는 다음달 1일로 개막일을 연기했다. 지난 19일 정부가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내린 뒤 21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회관 등 공공시설이 문을 닫은 데 이어 서울의 주요 대형 공연장들이 이달 말까지 멈춰지는 셈이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뮤지컬 ‘모차르트!’와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 뮤지컬 ‘렌트’,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이어진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당초 폐막일인 23일보다 하루 먼저 종연했다. 두 곳의 극단에서 집단 확진이 나온 대학로의 극장들도 문을 닫고 있다. 뮤지컬 ‘빨래’(동양예술극장), 연극 ‘쉬어 매드니스’(콘텐츠박스), ‘그녀를 믿지 마세요’(스타시티 타이니앨리스극장) 등 인기 작품들이 줄줄이 30일까지 공연을 하지 않기로 했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YES24스테이지)은 27일까지 공연을 하지 않은 뒤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의 공연을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 공연을 마치고 지난 19일 대구에서 막을 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는 다음달 27일까지 예정된 공연을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제작사 에스앤코는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어려움 속에 객석 한 자리 띄어앉기 이행 조치에 따라 더 이상 공연을 진행하는 것이 불가능해 부득이 조기 종연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다만 7년 만의 내한공연의 마지막 도시로 오랫동안 손꼽아 기다려 주신 대구 시민과 관객들을 위해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마지막 9일간 공연을 올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킹키부츠’ 출연진, 확진자와 접촉…주말 공연 취소” 뮤지컬도 코로나19 영향

    “‘킹키부츠’ 출연진, 확진자와 접촉…주말 공연 취소” 뮤지컬도 코로나19 영향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재확산이 뮤지컬 공연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뮤지컬 ‘킹키부츠’의 출연 배우 가운데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막을 올린 지 하루 만에 주말 공연이 취소됐다. ‘킹키부츠’의 제작사 CJ ENM은 22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본 공연의 출연 배우와 접촉한 지인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것으로 이날 오전 11시쯤 확인됐다”면서 “해당 출연 배우는 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검사 결과는 내일 오전 중 받을 예정이며 모든 배우, 스태프와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오늘과 내일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면서 “검사 결과 및 추후 결정되는 사항은 신속하게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과 23일 예매 건은 취소수수료 없이 예매처를 통해 일괄 취소된다. CJ ENM은 “‘킹키부츠’를 기다려주신 관객 분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려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킹키부츠’와 함께 ‘렌트’에도 출연 중인 배우 최재림은 이날 오후 ‘렌트’ 무대에 설 계획이었지만 이 같은 상황에 따라 유효진 배우로 배역이 대체됐다. ‘렌트’는 당초 23일 폐막할 예정이었지만 하루 앞당겨 이날 오후 6시 30분 공연을 마지막으로 종연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20일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도 배우 서범석이 만난 지인의 근무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돼 그가 출연할 예정이던 당일 오후 8시 공연이 취소됐다. 서범석은 다음날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예방 차원에서 2주간 자가격리를 하기로 했다.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지난 18일 오후 8시 공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 측은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는 극장에 체류하는 동안 계속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고 공연 관람 시 동반 3인(모두 음성)을 제외하고 2m 이내 주변 관객이 없었다”면서 “인터미션에도 추가 이동하지 않은 등 공연장 내 밀접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판명돼 공연장 내 의무 검사자 등이 한 명도 없음을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코로나 지겹죠?… 금천 청소년 여름축제 유튜브로 ‘싹~’

    코로나 지겹죠?… 금천 청소년 여름축제 유튜브로 ‘싹~’

    서울 금천구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 여름축제 ‘시원한 여름이쥐’가 22일 유튜브 방송으로 개최된다. 금천구는 코로나19로 금천청소년 여름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가 주최하고 시립금천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금천구 대표 청소년 축제다. 청소년의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건강한 문화를 조성하며 청소년 기획단이 직접 축제의 전 과정을 준비하고 추진한다. 올해는 ‘시원한 여름이쥐’ 이후에 11월까지 ‘진로축제’, ‘다문화축제’, ‘폐막식’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해까지는 구청 광장에서 행사가 열렸다.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올해 여름축제는 사전에 촬영한 청소년 동아리의 밴드, 치어리딩, 춤, 전통악기 연주 등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온라인 체험부스에서는 자외선 팔찌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흑당 버블티 만들기, 사진촬영 등을 배울 수 있다. 온라인 체험부스 참여자는 사전 신청해 배송받은 체험키트로 유튜브 방송을 보면서 만들면 된다. 방송 당일에는 실시간 채팅방에서 여름 노래 맞히기, 여름방학 사연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8일에는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 온라인 개막식 ‘9010 느낌알쥐’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여러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1990~2010년대의 유행과 변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오케스트라, 무용, 밴드, 춤 등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열렸다. 9010 노래 맞히기, 복고 베스트 포토상 등 이벤트도 진행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더위와 함께 코로나19도 날려버릴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코로나19에 굴하지 않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비대면 청소년 프로그램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예정된 무대 줄줄이 취소…민간 제작 뮤지컬도 ‘사회적 거리두기’

    예정된 무대 줄줄이 취소…민간 제작 뮤지컬도 ‘사회적 거리두기’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침이 강화되면서 공연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상황이 조금 호전된 듯 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했다가 다시 줄줄이 예정됐던 공연을 멈추거나 취소하고 있다. 예술의전당은 21일 자정부터 31일까지 모든 공연장과 전시장의 운영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국립발레단의 ‘허난설헌-수월경화’(21~23일)가 취소됐고 예술의전당이 자체 기획한 창작 오페라 ‘춘향 2020’(29일~다음달 2일)도 잠정 연기됐다. 세종문화회관도 지난 11일 막을 올린 뮤지컬 ‘머더 발라드’를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가 일주일 더 늘려 30일까지 공연을 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 오페라단의 오페라 ‘세빌리야의 이발사’도 당초 22일이었던 폐막일을 앞당겨 20일까지만 진행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배우와 스태프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형 뮤지컬제작사 8곳과 세종문화회관이 공동 기획한 기부 콘서트 ‘쇼머스트고온’(29~30일)도 일단 연기했다. 민간 제작사들도 정부의 방침에 따라 일찍 막을 내리거나 좌석 띄어앉기 등을 위해 당분간 티켓 판매를 멈추기로 했다. 지난 23일까지 연장 공연이 예정됐던 뮤지컬 ‘모차르트!’는 20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조기 폐막한다. ‘어쩌면 해피엔딩’, ‘베르테르’, ‘킹키부츠’, ‘브로드웨이 42번가‘ 등을 제작한 CJ ENM은 이날 “객석 내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예매 취소된 좌석 및 잔여 좌석에 한해 일부 좌석이 순차적으로 판매 마감 처리되고 객석 점유율이 높은 일부 회차는 판매가 중단될 수 있다”고 밝혔다. CJ ENM은 21일부터 30일까지 이 같이 운영될 예정이고 이 기간 동안의 취소 수수료는 면제해 주기로 했다. 클래식 음악계도 타격을 입었다. 특히 단원 가운데 확진자가 나온 서울시립교향악단으 20~2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예정했던 ‘오스모 벤스케의 교향곡 1번’과 27일 ‘오스모 벤스케의 멘델스족 교향곡 이탈리아’ 등 이달 정기공연을 모두 취소했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도 19일 ‘넥스트 스테이지’를 다음달 말쯤으로 연기했다.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클래식 레볼루션’ 축제는 규모가 축소됐다. 서울시향, KBS교향악단을 비롯해 각 지역의 오케스트라가 불참하면서 프로그램을 일부 조정해 실내악 위주로 꾸려나가기로 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한여름 밤 북성로서 위로와 힐링… 21회 대구단편영화제 내일 개막

    대구시는 ‘제21회 대구단편영화제’가 19일 개막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11일간 ‘여름 밤, 다시 만난 세계’라는 주제로 대구독립영화 전용극장인 오오극장과 북성로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상황인 점을 감안해 좌석 띄워 앉기, 공연장 소독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했다. 부대행사는 최소화하고, 개막식과 시상식, 폐막식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한다. 관람권 구매는 인디앤아트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국내 경쟁작, 애플시네마 외에도 초청영화 등이 상영되는 등 영화제 내용은 더욱 풍성하다. 930편의 출품작 중 예선을 통과한 국내경쟁작 25편(극 21편, 애니 3편, 다큐 1편), 애플시네마 9편(극 7편, 다큐 2편)을 포함해 모두 45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국내 부문 대상 1편과 우수상 1편, 애플시네마 부문 대상 1편과 우수상 1편, 관객이 투표하는 관객상 1편, 지역 영화 전문가들이 심사하는 애플시네마 베스트피칭 단편 제작지원작 2편 등을 선정한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영화제에서 시민들이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국내 최초 전자음악 작곡’ 강석희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국내 최초 전자음악 작곡’ 강석희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한국 현대음악의 대가로 꼽히는 강석희 서울대 작곡과 명예교수가 1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86세. 1934년생인 고인은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나서 1966년 국내 최초의 전자 음악 ‘원색의 향연’을 작곡했다. 1969년에는 ‘현대음악 비엔날레’를 주관했다. 1970년 독일로 유학을 떠나 하노버음대와 베를린국립음대에서 작곡을 전공했다. 당시 독일에서 활동한 세계적 작곡가 윤이상의 제자이기도 하다. 고인은 1982년 서울대 작곡과 교수로 재직하며 활발하게 창작 활동에 매진했다. 특히 1988년 서울올림픽 폐막식 음악감독을 맡아 혁신적인 음악을 선보였다. 성화 음악인 ‘프로메테우스 오다’도 그의 곡이다. 이 밖에 국악관현악곡 ‘취타향’(1987), 앨범 ‘부루’(1987), ‘디알로그’(1989), 오페라 ‘초월’(1997), ‘환시’(2002), 음악극 ‘보리스를 위한 파티’(2003), ‘평창의 사계’(2006), ‘지구에서 금성천으로’(2007) 등 많은 작품을 남겼다. 서울대 작곡과 명예교수, 국제현대음악협회(ISCM) 종신 명예회원,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8일 오전 5시 30분이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정부 최종 승인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정부 최종 승인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29일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정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2013정원박람회 폐막 후 10년 만의 국제정원박람회 재개최다. 이번 승인으로 지난 3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AIPH(국제원예생산자협회)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국제행사 개최 승인을 받은 데 이어 기획재정부까지 모든 심의절차를 마치게 됐다. 국제행사 개최시 10억원 이상의 국고지원을 요청하고 외국인 참여비율이 3% 이상(방문객 200만명 이상)인 박람회의 경우 심의를 받도록 돼 있다. 정부 승인을 계기로 국비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013년 정원박람회는 ‘지구의 정원, 순천만’을 주제로 순천만의 항구적 보전을 위한 에코벨트를 조성한 행사였다. 이에더해 2023년 박람회는 시민이 주도하는 일상 속 정원을 테마로 도시전체가 거대한 정원으로 연결된 정원로드가 조성된다. 2023 정원박람회의 중심은 시민 누구나 도시에 본인의 흔적을 남기고 참여하는 시민주도 박람회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 박람회 개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박람회 기획·운영·실행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앞으로 시민추진위원회를 확대하고 24개 읍면동별 시민조직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세계 어디에도 없는 롤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박람회 종합실행계획과 주제어 및 EI 개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박람회 실시설계 용역과 시민추진위원회 확대 구성, 조직위원회 설립을 준비중이다. 특히 2023정원박람회가 국가적 사업으로 격상되고 한국판 뉴딜사업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특별법’제정을 건의·협의 중에 있다. 허석 시장은 “정원은 이제 세계·지구·박람회 이야기를 넘어 사람과 삶의 이야기 속에 우리가 생활하고 숨 쉬는 일상 그자체가 되어야 한다”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생태경제도시로 경제·사회구조를 대전환하는 등 정원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2만 5000명이 넘는 고용효과와 1조 6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측돼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코로나 블루의 위로… 한여름 밤의 클래식

    코로나 블루의 위로… 한여름 밤의 클래식

    오늘부터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시향 필두로 브람스·슈만 등 연주 평창 대관령음악제, 베토벤 선곡청각 잃고 쓴 ‘합창’ 희망 메시지랜선 중계·손열음 레슨 ‘더 가까이’얼어붙은 눈이 녹고 꽃이 피는 따뜻한 봄이 왔음을 알리던 교향악이 여름에 울려 퍼진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을 맞이하듯 코로나19로 두렵고 지친 마음을 녹이며 새로운 여름밤을 맞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 매년 4월 열리던 교향악축제가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28일 윌슨 응의 지휘로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과 슈만 교향곡 2번을 연주하며 시작을 알리며 14개 교향악단의 선율이 이어진다. 창원·전주·수원·청주·원주시향을 비롯해 경기·부천필하모닉, 코리안심포니 등이 무대를 꾸민 뒤 KBS교향악단이 축제를 마무리한다. 이탈리아 출신으로 지난달 국내에 들어와 자가격리 기간을 거쳤던 마시모 자네티의 지휘로 경기필하모닉(다음달 8일)이 멘델스존의 교향곡 4번 ‘이탈리아’를 선보이고, 피아니스트 임동민과의 코리안심포니 협연(다음달 2일), 2015년 파기니니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인천시향의 협연(다음달 6일) 등도 관심을 끈다. 매년 여름 강원 일대에서 열리며 올해로 17회를 맞은 평창대관령음악제도 온라인 중계와 함께 더 가깝고 풍성하게 여름밤을 꾸미고 있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베토벤의 음악들로 채우는 올해 음악제는 베토벤의 마지막 작품인 현악4중주 16번 악보에 적힌 ‘그래야만 한다’(Es muss sein)를 주제로 한다. 음악제 측은 “극복과 승리의 메시지가 지금보다 더 필요한 때는 없었다”면서 “베토벤 음악으로 희망의 불씨를 삼겠다”고 소개했다.지난 22일 개막공연으로 평창 알펜시아 뮤직텐트에서 춘천시향이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연주했고 춘천·원주시립합창단과 정선 출신 성악가들의 하모니가 더해진 웅장함을 유튜브로도 전달했다. ‘합창’은 베토벤이 청력을 완전히 잃은 시기에 합창과 교향곡을 결합한 시도를 한 곡이라 위로와 극복의 의미를 담은 음악제의 첫 시작을 알리기에 제격이었다. 오는 31일 ‘도약’을 주제로 베토벤 교향곡 2번이, ‘영웅’이 주제인 다음달 1일은 교향곡 3번 ‘영웅’, 폐막 전날인 다음달 7일 ‘천상’을 주제로 교향곡 7번이 각각 연주될 예정이다. 거슈윈의 오페라 ‘포기와 베스’의 곡들과 멘델스존의 ‘한여름밤의 꿈’ 중 ‘야상곡’과 ‘스케르초’, 드뷔시의 ‘첫번째 랩소디’ 등 다른 작곡가들의 아름다운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음악제 예술감독인 손열음이 강원 소재 학생들에게 피아노 마스터클래스도 진행한다. 손열음은 다음달 8일 폐막 공연에서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4번을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PFO)와 협연할 예정이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타이거JK와 국악의 협업… “장르 간 연결이 희망의 메시지 되길”

    타이거JK와 국악의 협업… “장르 간 연결이 희망의 메시지 되길”

    힙합가수 타이거JK가 국악과 특별한 크로스오버 공연을 선보인다. 소속사 필굿뮤직과 국립극장에 따르면 타이거JK가 24일 오후 8시와 25일 오후 7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2020 여우락 페스티벌’의 폐막 공연 ‘그레이트 크로스(Great Cross)’ 무대에 오른다. 여우락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할 이번 무대에선 한국 힙합의 개척자로 꼽히는 타이거JK와 대표적인 여성 타악주자 겸 철현금 연주자인 유경화 여우락 예술감독, CF·뮤직비디오의 거물 조풍연 등 3명이 모여 ‘이 시대의 새로운 우리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타이거JK와 유경화 감독은 ‘수궁가‘, ‘시나위’ 등 전통 음악을 기반으로 한 곡부터 ‘몬스터’, ‘엄지손가락’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신선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협업무대에 조 감독이 영상으로 미장센을 더해준다. 타이거JK는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이번 공연을 통해 위로 받았으면 좋겠다”면서 “서로의 단절된 마음을 이어주듯 서로 다른 장르의 새로운 연결은 또 다른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필굿뮤직은 “우리 음악의 현 주소를 보여주는 공연이자 장르 간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의 장이라는 의미에서 이번 협업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그레이트 크로스’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무관중 온라인 중계로만 진행된다. 필굿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 네이버 브이 라이브와 국립극장 공식 유튜브 채널·네이버 TV를 통해 공개된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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