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폐막
    2026-07-29
    검색기록 지우기
  • 학대
    2026-07-29
    검색기록 지우기
  • 반성
    2026-07-29
    검색기록 지우기
  • 선두
    2026-07-29
    검색기록 지우기
  • 시상
    2026-07-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483
  • 김연아, ‘연느랩’에 엽기사진까지 ‘화제’

    김연아, ‘연느랩’에 엽기사진까지 ‘화제’

    김연아의 영어 인터뷰를 마치 랩을 하고 있는 것처럼 편집한 동영상이 화제다. 닉네임 ‘NakTA’가 만든 ‘연느랩(랩:김연아 feat. 톰 해먼드)’ 동영상은 지난 26일부터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편집된 사운드는 김연아 선수의 목소리와 NBC 피겨 중계 캐스터 톰 해먼드의 목소리를 절묘하게 섞어 음악과 함께 랩 노래처럼 들리게 편집했다. 또 영상에는 김연아의 놀라운(?) 춤솜씨까지 담겨있다. 뿐만 아니라 김연아는 2010 세계피겨선수권대회가 열린 이탈리아 현지에서 촬영한 코믹한 사진으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연아는 대회 폐막 당일 갈라쇼를 마친 뒤 곽민정, 김민석 등 함께 빙판을 누빈 한국선수들과 이탈리아 토리노 시내 중심가에 있는 카스텔로 광장을 찾았다 점프하는 모습, 발차기 장면 등을 카메라에 담았다. 한편 김연아는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선수권대회를 마치고 3월31일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 = IB스포츠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 ‘연느랩’에 엽기사진까지 ‘화제’

    김연아, ‘연느랩’에 엽기사진까지 ‘화제’

    김연아의 영어 인터뷰를 마치 랩을 하고 있는 것처럼 편집한 동영상이 화제다. 닉네임 ‘NakTA’가 만든 ‘연느랩(랩:김연아 feat. 톰 해먼드)’ 동영상은 지난 26일부터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편집된 사운드는 김연아 선수의 목소리와 NBC 피겨 중계 캐스터 톰 해먼드의 목소리를 절묘하게 섞어 음악과 함께 랩 노래처럼 들리게 편집했다. 또 영상에는 김연아의 놀라운(?) 춤솜씨까지 담겨있다. 뿐만 아니라 김연아는 2010 세계피겨선수권대회가 열린 이탈리아 현지에서 촬영한 코믹한 사진으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연아는 대회 폐막 당일 갈라쇼를 마친 뒤 곽민정, 김민석 등 함께 빙판을 누빈 한국선수들과 이탈리아 토리노 시내 중심가에 있는 카스텔로 광장을 찾았다 점프하는 모습, 발차기 장면 등을 카메라에 담았다. 한편 김연아는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선수권대회를 마치고 3월31일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 = IB스포츠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 ‘연느랩’에 엽기사진까지 ‘화제’

    김연아, ‘연느랩’에 엽기사진까지 ‘화제’

    김연아의 영어 인터뷰를 마치 랩을 하고 있는 것처럼 편집한 동영상이 화제다. 닉네임 ‘NakTA’가 만든 ‘연느랩(랩:김연아 feat. 톰 해먼드)’ 동영상은 지난 26일부터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편집된 사운드는 김연아 선수의 목소리와 NBC 피겨 중계 캐스터 톰 해먼드의 목소리를 절묘하게 섞어 음악과 함께 랩 노래처럼 들리게 편집했다. 또 영상에는 김연아의 놀라운(?) 춤솜씨까지 담겨있다. 뿐만 아니라 김연아는 2010 세계피겨선수권대회가 열린 이탈리아 현지에서 촬영한 코믹한 사진으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연아는 대회 폐막 당일 갈라쇼를 마친 뒤 곽민정, 김민석 등 함께 빙판을 누빈 한국선수들과 이탈리아 토리노 시내 중심가에 있는 카스텔로 광장을 찾았다 점프하는 모습, 발차기 장면 등을 카메라에 담았다. 한편 김연아는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선수권대회를 마치고 3월31일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 = IB스포츠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신혜·송중기 “전주영화제 홍보 커플됐어요”

    박신혜·송중기 “전주영화제 홍보 커플됐어요”

    배우 박신혜와 송중기가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의 홍보대사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31일 오후 서울 명동 세종호텔에서 열린 전주영화제의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신혜와 송중기는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민병록 집행위원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올해의 홍보대사인 송중기와 박신혜는 한국적인 마스크를 가진 배우”라고 소개했다. 이어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 두 사람이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이어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특히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박신혜가 선보인 돼지코 액션이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2010년 전주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신혜는 “앞서 홍보대사를 맡았던 선배 배우들의 뒤를 이어 전주영화제의 홍보대사가 됐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영화제 활동을 통해 영화를 배우며 더 좋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영화제에 참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며 “맡은 바 홍보 활동을 열심히 하며 전주영화제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신혜와 송중기는 내달 29일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핸드프린팅 행사, 일일 JIFF지기(전주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 공식명칭) 체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 동안 열리는 전구영화제는 한국 소리문화의 전당과 영화의 거리 극장가 등 전주 시내 14개 상영관에서 진행된다. 올해의 개막작과 폐막작으로는 한국영화 ‘키스할 것을’과 남미 영화 ‘알라미르’가 각각 상영된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파주’ 이선균 라스팔마스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박찬옥 감독이 연출한 영화 ‘파주’에서 처제와 금지된 사랑에 빠진 남자를 연기한 이선균이 지난 20일 막을 내린 제11회 스페인 라스팔마스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고 영화 제작사 TPS컴퍼니가 29일 전했다. ‘파주’는 지난 14일 폐막한 제12회 도빌 아시아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공동수상했고, 다음 달 뉴욕에서 열리는 트라이베카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진출한 상태다. 지난해 라스팔마스 국제영화제에서는 ‘똥파리’로 양익준, 김꽃비가 남녀주연상을 받았으며 2008년에는 전수일 감독의 ‘검은 땅의 소녀와’가 촬영상을 받았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김연아, ‘연느랩’에 엽기사진까지 화제만발

    김연아, ‘연느랩’에 엽기사진까지 화제만발

    한국시각으로 지난 29일 막을 내린 2010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김연아가 이탈리아 현지에서 찍은 폭소만발 엽기사진들이 화제다. 대회 폐막 당일 갈라쇼를 마친 김연아는 곽민정, 김민석 등 동료 선수들과 함께 이탈리아 토리노 중심가에 있는 카스텔로 광장을 찾아 점프하는 모습, 발차기 장면 등을 사진으로 찍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귀엽다. 두 사람이 함께 찍으니 화보 같다.”, “요즘 기분 좋게 볼만한 뉴스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실컷 웃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런가하면 김연아의 인터뷰 장면을 절묘하게 편집해 마치 랩을 하는 듯 보이게 제작한 동영상도 화제다. 일명 ‘연느랩’이라 불리는 이 동영상은 ‘NakTA’라는 닉네임을 가진 네티즌이 만든 것. 한편 오는 3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예정인 김연아는 귀국 후에도 광고촬영, ‘KCC 스위첸 페스타온 아이스 2010’ 행사 준비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사진제공=IB스포츠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블리자드 블리즈컨 10월22일 개최

    블리자드 블리즈컨 10월22일 개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제 5회 블리즈컨(BlizzCon) 게임 컨벤션을 오는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블리즈컨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작인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시리즈를 즐기는 전세계 플레이어들을 위해 마련되는 행사이다.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블리즈컨을 통해 우리는 전세계의 블리자드 게임 플레이어들과 만나고 게임에 대한 즐거움을 열정 넘치는 팬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멋진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히고 “금년에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토너먼트 및 게임 체험, 그리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게임들에 대한 최신 정보로 가득 찬 멋진 쇼를 선사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블리즈컨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게임 커뮤니티가 모이는 축제의 장일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을 위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출시 예정작 직접 체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개발자들과 함께 하는 패널 토론 ◆전문 게이머 및 일반 게이머들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는 토너먼트 대회 ◆다양한 상품이 증정되는 커뮤니티 콘테스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게임 관련 기념품 판매 와 같은 이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지난해 블리즈컨은 8월 애너하임에서 개최됐다. 행사 입장권은 수분만에 매진됐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 발표, 디아블로 III의 새로운 플레이 가능한 종족 공개,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의 싱글 플레이어 캠페인의 첫 번째 체험 진행 그리고 전설적인 록그룹 오지 오스본의 폐막식 콘서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진행됐다. 블리즈컨 2010 입장권의 판매 일정과 가격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블리즈컨 공식 웹사이트(www.blizzcon.com)를 통해 추후 공지 될 예정이다. 사진=블리자드코리아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신질환 치료도 공공영역으로”

    경기 수원시가 전국 처음으로 보건소에 정신과 전문의를 상시 배치한다. 사이코패스 성향이나 조울증 등 정신질환을 조기에 진단, 치료하기 위해서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2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국제안전도시학회 폐막 기자회견에서 “사회안전망 부족으로 김길태 사건과 같은 비극이 되풀이돼 왔다.”며 “이제 정신질환 치료도 공공영역으로 끌어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올 하반기부터 장안·권선·팔달·영통 등 4개 구청 보건소에 정신과 전문의 1~2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치료비는 일반 병원의 절반 이하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4개 구청 보건소에는 예방접종담당 의사와 진료담당 의사 등 2명의 의사가 배치돼 있고, 한의사 2명과 치과의사 2명이 4개 보건소를 순환근무하고 있다. 김 시장은 “보건소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정신질환 치료에 나서는 것 역시 사회안전망 확충으로 볼 수 있다.”며 “진료기록을 철저히 관리해 프라이버시가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3∼26일 4일간 42개국 230개 도시,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 지역사회안전증진협력센터가 주관하는 제19회 국제안전도시학회를 개최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동계패럴림픽] 첫 출전 종목서 분전 성과-규모에 견줘 아쉬운 18위

    [동계패럴림픽] 첫 출전 종목서 분전 성과-규모에 견줘 아쉬운 18위

    세계 44개국 장애스포츠인 503명이 열흘 동안 캐나다의 빙판과 설원을 열정으로 녹인 밴쿠버 장애인동계올림픽이 22일 휘슬러의 메달스플라자에서 열린 폐회식으로 끝났다. 한국은 휠체어컬링이 열악한 환경을 딛고 금메달보다 값진 은메달 1개를 따내면서 종합 1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당초 목표는 동메달 1개에 종합 22위. 목표는 초과 달성했지만 출전선수 규모를 고려할 때 아쉬웠다는 목소리가 선수단 안팎에서 나왔다. 김우성 선수단장은 “5개 전 종목에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따라서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면서 “이는 다음 패럴림픽을 위한 준비과정이며 무엇을 준비할지를 알려줬기에 소중했다.”고 말했다. ●사상 첫 단체전 메달 돋보여 이번 대회 가장 큰 성과라면 올림픽무대에 첫 출전한 종목들의 분전, 그리고 이로 인해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는 점이다. 휠체어컬링은 지난 14일 예선리그 2차전에서 스웨덴을 꺾어 동계패럴림픽 사상 첫 단체전 승리를 거뒀다. 4강까지 진출, ‘빙판의 기적’을 일궈낸 한국은 캐나다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이 메달은 비장애인과 장애인동계올림픽을 통틀어 단체종목에서 수확한 첫 메달이었다. 또 바이애슬론의 임학수는 14일 한국의 첫 경기인 3㎞ 추적에서 10위로 경기를 마쳤다. 처음 출전해 사상 처음으로 결선에 오른 것이었다. 아이스슬레지하키도 휠체어컬링과 마찬가지로 비장애인과 장애인을 통틀어 단체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종목. 예선 조별리그를 3전 전패로 끝낸 뒤 하위권 순위결정전에서 스웨덴을 2-1로 꺾어 사상 첫 승리를 신고했다. ●장애인스포츠 저변 확대가 시급 출전 규모에 비한다면 초라한 실적이다. 김 단장은 “귀국하는 대로 전 종목에 대한 평가회를 열어 개선점을 조목조목 짚어 볼 것”이라면서 “특히 설상종목에 대한 진단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장애인스포츠는 기량도 중요하지만 과학적 근거와 투자에 비례한다.”면서 “우리 지도자들이 외국의 기술을 접목해 이들을 어떻게 가르치고 지도할지를 하루빨리 익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메달보다 더 중요한 건 이들이 보인 투혼을 저변에 전파하는 것이다. 패럴림픽의 목적은 종목별 세계 최고의 기량을 견줘 보는 데도 있지만 재활의 완벽한 성공사례를 널리 알려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돕는다는 실리적 목적이 더 중요하다. 비장애인들과의 차별, 장애인들이 겪고 있는 부정적 인식의 폭을 줄이는 한편, 인권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이며 이를 극대화할 수 있는 무대가 바로 올림픽이라는 사실을 널리 퍼뜨려야 한다.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장애인 체육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야말로 이들의 사회 참여도를 높이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연예인 뺨치는 中 ‘얼짱 통역사’ 인기

    예쁜 외모의 일명 ‘얼짱 통역사’가 중국에서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중국뉴스 영문 블로그 차이나 허쉬에 따르면 원자바오 총리의 통역을 맡은 미모의 통역사가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유명인사로 거듭났다. 화제의 주인공은 산둥성 지난 출신의 장 루(33). 지난 14일 전국인민대표대회 폐막 기자회견에서 원자바오 총리의 통역을 담당한 여성 동시통역사다. 170cm의 큰 키에 이지적인 매력을 풍기는 장 루는 중국 고시 등을 즐겨 인용하는 원자바오 총리의 다소 까다로운 말도 매끄럽게 통역해 더욱 관심을 모았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원 총리의 통역을 맡은 미모 여성이 누구냐.”는 질문 수천 개가 쏟아졌으며 주소와 출신 학교 등 개인 신상 정보도 인터넷에 공개됐다. 차이나 허쉬에 따르면 장 루는 2000년 외교학원(CFAU)을 졸업한 뒤 영국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외교부 통역실 영문처 부처장을 맡고 있다. 그러나 장 루와 그녀의 가족들은 세간의 뜨거운 관심이 부담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장 루의 어머니는 “많은 사람들이 딸에 대한 칭찬을 해줘 정말 고맙다. 그러나 딸은 일을 사랑할 뿐 유명해지는 걸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설] 장애 딛고 희망 쏜 휠체어컬링 은메달

    밴쿠버의 기적은 끝나지 않았다. 지난달 동계올림픽에서 ‘피겨퀸’ 김연아와 스피드스케이팅의 모태범, 이상화, 이승훈 선수 등이 일군 역사적 쾌거에 화답하듯 동계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에서도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은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은 결승전에서 세계 최강 캐나다와 접전 끝에 7대8로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지만 당초 목표로 했던 4강 진출을 뛰어넘어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역경을 딛고 인간 승리의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 그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 신체 움직임이 적은 대신 섬세함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휠체어컬링은 유럽과 북미에선 오래전부터 사랑받아온 시니어 대중 스포츠다. 본격적인 국제대회는 2000년 스위스 휠체어컬링 월드컵부터 시작됐다. 이에 비해 한국 휠체어컬링은 2003년 8월 클럽 창단 이래 이제 겨우 7년이 됐다.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복안으로 서둘러 도입된 탓에 인력이나 장비, 지원 모두 턱없이 부족했다. 2004년 스위스 세계선수권대회에 처음 출전할 때는 여행 경비가 부족해 감독과 임원이 선수단의 무거운 짐을 직접 운반하다 허리를 다쳐 수술을 받기도 했다.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는 연습할 곳이 마땅치 않아 수영장의 물을 얼려 활용할 정도였다고 한다. 대부분 척수 장애로 오줌주머니를 달고 생활해야 하는 휠체어컬링 선수들에게 신체 장애보다 더 큰 장애물은 아마도 이런 사회적 무관심이었을 것이다. 때문에 사상 첫 올림픽 출전에서 장애와 무관심의 이중 핸디캡을 견디고 따낸 휠체어컬링 대표팀의 은메달은 금메달 이상으로 값질 수밖에 없다. 휠체어컬링의 은메달은 동계 패럴림픽, 더 나아가 한국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조금이나마 바꾸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1992년 알베르빌에서 시작된 한국 동계 패럴림픽 역사에서 이전까지 메달 획득은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의 알파인 좌식스키 은메달리스트 한상민이 유일했다. 휠체어컬링이 아니었다면 오늘 폐막하는 밴쿠버 동계패럴림픽은 대다수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조용히 막을 내렸을 것이다. 대표팀에게 아낌없는 갈채를 보낸다.
  • 육아… 대리모… 복수… 세계의 눈으로 본 ‘모성’

    육아… 대리모… 복수… 세계의 눈으로 본 ‘모성’

    세상의 모든 어머니에겐 모성(母性)이 있다고 했다. 자신의 살점을 떼어 내도 자식에겐 아깝지 않다고 했다. 이 모성 탓에 여성이 집에서 아이를 키우는 게 너무나 당연하다고 했다. 하지만 정말 그런 것일까. 제1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새달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서울 창천동 아트레온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는 유독 ‘모성’을 테마로 한 영화들이 많다. 모성은 세상의 모든 어머니를 위대한 존재로 만들어 놨지만 육아의 부담에서 해방되려는 여성들에겐 또 다른 굴레가 된 이중적 키워드다. 이번 영화제에서 모성에 대해 심도 있는 고민을 해보는 건 어떨까. 개막작부터 모성이 화두다. 독일 영화 ‘다가올 그날’은 정치운동을 하던 엄마에게 버려진 딸이 자라나 복수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 영화의 감독 수잔네 슈나이더는 최근 독일에서 신진 여성감독으로 부상하며 여성주의 이슈를 몰고 왔던 마가레티 폰 트로타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가 끝난 뒤에는 감독과의 대화도 마련돼 있다. 육아로 벼랑 끝에 내몰린 엄마들의 이야기도 준비돼 있다. 우리 사회의 뜨거운 감자인 저출산 문제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저소득층의 일상을 아이들과 엄마들의 시점을 교차해 보여주는 ‘블레스드’와 육아의 공포감을 다룬 ‘내 잘못이 아니야’,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낸 여성의 육아 문제를 주제로 한 ‘엔젤’이 대표적이다. 엔젤은 여성 개인에게 요구되는, 희생에 대한 사회적 강요에 의문을 제기한다. ‘구글 베이비’는 대리모 문제를 통해 모성 문제를 새롭게 접근한다. 온라인으로 난자와 정자를 구매, 인도 여성의 몸을 빌려 아이를 만드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지피 브랜드 프랭크 감독의 담담한 카메라 앞에서 수정에서 착상, 임신에서 출산까지 생명의 탄생이 비관적으로 그려진다. 한편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이번 영화제에서는 27개국에서 출품된 102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폐막작은 ‘아시아 단편경선’ 수상작을 상영한다. 유일한 경쟁 섹션인 이 부문에서는 19편의 단편이 최우수상(상금 1000만원), 2편의 우수상(500만원), 관객상을 놓고 경쟁한다. 23일부터 개막식 예매를 시작으로 25일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 (02)583-3598.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日 언론의 김연아 흠집내기, 이번엔 섹스동영상?

    日 언론의 김연아 흠집내기, 이번엔 섹스동영상?

    금메달 박탈 가능성 제기, 성형의혹, 전라 섹스 동영상까지 日 언론의 김연아 흠집내기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18일 발간된 일본 주간지 ‘주간아사히 예능’은 ‘김연아 전라 SEX 동영상 대사건’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3페이지에 걸쳐 실었다. 아무런 근거 없이 작성된 이 기사는 마지막 부분에 가서야 ‘사실무근’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이 기사에는 김연아의 성형 수술 논란도 계속 언급되고 있다. 일부이긴 하지만 일본 언론의 김연아 흠집내기는 처음이 아니다. 벤쿠버 동계올림픽이 끝난 직후 일본의 한 인터넷 매체는 김연아의 금메달 박탈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당시 이 매체는 김연아가 올림픽헌장 51조를 위반했기 때문에 금메달 박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김연아가 하고 나온 귀걸이가 올림픽 공식후원사 제품이 아닌 국내 보석 메이커라는 점이 51조 2항과 부속세칙에 위배된다는 주장이었지만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지 못한다는 인상만을 남겼다. 일 언론의 김연아 흠집내기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벤쿠버 동계올림픽 폐막일이기도 했던 지난 3.1절 일본의 인터넷 사이트 ‘2ch’를 공격해 다운시키기도 했다. ‘2ch’는 한국을 비방하는 게시글이 자주 올라오던 사이트다. 해당 잡지가 발매되면서 파문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동 야생차축제 5월1일 개막

    ‘제15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5월1일부터 5일까지 경남 하동군 화개면 차문화센터와 쌍계사, 화개장터, 평사리공원, 최참판댁 일원에서 펼쳐진다. 경남 하동군은 지난해와 올해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이 축제에서 문학도시, 관광도시, 슬로시티로서 하동의 이미지를 각인하는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다. 축제장을 관광객들이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 이런 뜻에서 축제의 주제를 ‘왕의 녹차! 느림, 비움 그리고 채움’으로 정했다. 주 무대인 차 문화센터(그린 티 밸리 존)에서 개·폐막식, 대한민국 차인(茶人) 한마당과 대한민국 녹차요리 경연대회, 녹차시장 운영 등 행사를 열고 화개장터(해피 패밀리 존)에서는 ‘화개장터 역마예술제’를 개최한다. 최참판댁과 평사리공원(슬로 라이프 존)에서 섬진강 달빛차회, 최참판댁 오색 찻자리, 슬로시티~소풍 등 독특한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쌍계사(펜시 존)에서는 산사음악회, 템플스테이, 명상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기간 중 ‘왕의 녹차와 함께하는 1박2일’,‘하동 다원 8경 투어’,‘슬로시티~소풍’,‘그린 티 하우스’ 등 체험행사도 연다. 하동군은 올해 축제에 참가하는 전국 여행사들을 상대로 체류비 지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전국의 관광객들을 유인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마련했다. 체험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녹차민박 일명 ‘다숙(茶宿)’ 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함께 녹차체험을 즐길 수 있는 녹차마을 체험행사 대상지도 신청받고 있다. 조유행 하동군수는 “올해 축제는 지역 녹차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췄으며 관광객들이 녹차의 모든 것을 알고 즐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만들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동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춤추는 中부동산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올라가는 것은 부동산 값이요, 내려가는 것은 민심이로구나.” 부동산 대책을 집중 논의한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끝나기 무섭게 중국내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토지 경매 가격이 최고치를 경신하고, 부동산 가격도 오히려 치솟고 있다. 네티즌들은 “도저히 집을 살 수 없는 국민들만 불쌍하게 됐다.”며 정부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베이징에서 발행되는 경화시보(京華時報)는 양회 폐막 다음날인 15일 열린 베이징의 토지경매에서 최고가 기록이 세 번 경신됐다고 16일 보도했다. 오전 경매에서 베이징 이좡(亦庄) 지역의 토지가 52억 4000만위안(약 8699억원)에 낙찰돼 단일 거래액수로 베이징에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인 밀집거주 지역인 왕징(望京) 인근 다(大)왕징 1호 구역의 토지는 ㎡당 2만 7529위안에 거래돼 최고 단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 기록은 다른 지역의 토지가 ㎡당 3만위안에 낙찰돼 6시간 만에 깨졌다. 이날 거래가 성사된 6개 구역의 낙찰 대금은 143억 5000만위안에 이른다. 3건의 최고가 기록은 중국연초총공사 등 모두 국영기업이 세웠다. 심지어 군사무기를 제조하는 군 관련 기업도 경매에 참가했다.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은 “국민들의 돈을 긁어모아 국고로 쏟아넣는다.”고 반발했다. 경매는 당초 8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일주일 연기돼 실시됐다. ‘양회가 끝나기를 기다린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베이징의 부동산 가격도 치솟고 있다. 4환(四環·시 중심에서 10㎞) 이내 주택의 지난 2월 평균 매매가격이 ㎡당 3만위안을 넘어섰고, 6환(六環) 이내 주택 가격도 1만위안을 돌파했다. 2월의 경우 평소에는 부동산 거래가 뜸했지만 올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나 증가해 집값 상승을 부채질한 것으로 풀이된다.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지난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정부 업무보고에서 “반드시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겠다.”고 다짐했고, 양회 기간에도 각종 건의와 의견이 쏟아졌지만 부동산 가격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치솟고 있는 셈이다. stinger@seoul.co.kr
  • 미국-중국 환율갈등 고조

    미국-중국 환율갈등 고조

    │워싱턴 김균미·베이징 박홍환특파원·서울 임일영기자│미국 의회가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 중국의 환율정책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때문에 위안화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 간의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 의회 의원 130명은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과 게리 로크 상무장관 앞으로 서한을 보내 중국에 대한 강력한 환율정책을 요구했다.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지난 14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 직후 기자회견에서 위안화 가치를 인위적으로 낮추고 있다는 미국 측의 비난을 일축하고 나선 데 대한 맞짱이다. ●미 의회, 정부에 대놓고 中대응 주문 의원들은 서한에서 “중국의 환율조작에 따른 충격이 미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과장됐다고 할 수 없다.”면서 “중국이 위안화의 가치를 낮게 유지함으로써 자국 기업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는 공정한 규칙을 어겨가며 외국 경쟁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의원들은 이에 따라 재무부에 다음달 15일 발표하는 환율조작국 명단에 중국을 포함시킬 것을 주문했다. 상무부에는 환율을 조작하는 국가로부터 수입되는 상품에 선별적으로 상계관세를 부과토록 촉구했다. 또 오바마 행정부는 국제통화기금(IMF) 및 다른 국가들과 협력, 중국의 위안화 절상을 압박해야 하며, 필요하면 세계무역기구(WTO)에 중국을 제소하는 것도 검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게다가 미 하원은 중국 환율정책의 영향을 따지는 청문회도 오는 24일 열기로 결정했다. 샌더 레빈 하원 세입위원회 위원장은 세입위에서 중국 환율정책의 영향을 분석하고 미국과 국제경제 회복, 일자리 창출 현황을 집중 점검하기 위한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입장은 분명하다. 위안화는 결코 저평가돼 있지 않다는 것이다. 원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면서 ‘위안화 저평가론’을 꺼림없이 반박했다. 지난 2005년 7월 관리변동환율제(복수통화 바스켓)를 채택한 이후 위안화는 지금까지 달러화에 대해 21% 절상됐고, 실효환율도 16% 상승했다는 논리를 폈다. 원 총리는 글로벌 금융위기 와중인 2008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위안화는 가치하락 없이 실질적으로 14.5%나 상승했다고도 강조했다. ●위안화 절상땐 한국 영향도 적잖아 위안화가 평가절상되면 한국 경제는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중국시장에서 한국 상품의 상대가격이 낮아져 대(對)중 수출이 늘어날 것을 기대할 수 있지만, 중국의 제3국 수출이 둔화되면서 내수가 침체되면 수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한국의 대중 수출은 대부분 중간재와 자본재이기 때문에 중국의 수출 감소는 한국의 대중 수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반면 중국으로부터의 수입품목은 농산물 등에 집중돼 있어 위안화가 절상돼도 수입 감소요인은 제한적이다. 원화의 평가절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측은 “위안화의 평가절상이 점진적으로 이뤄지면 원화의 평가절상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환율조작국에 이름을 올리는 순간 미·중 관계는 걷잡을 수 없게 되기 때문에 모두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은 KIEP 부연구위원도 “지극히 정치적인 수사”라면서 “2005년에도 미국이 중국에 위안화 절상을 요구했지만 결국 적당한 선에서 타협이 됐다.”고 설명했다. kmkim@seoul.co.kr
  • 부동산 등 민생경제 초점 정부정책 쓴소리 쏟아져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의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14일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국정자문회의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는 전날 끝났다. 전인대 대표 2800여명과 정협 대표 2100여명 등 5000여명의 중국 각계 및 각지 지도자들은 12일동안 베이징에서 중국의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지난 5일 전인대 개막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8% 안팎으로 유지하고, 소비자물가를 3% 이내로 억제하겠다.’는 내용의 정부업무보고를 발표했다. 경제를 과열보다는 안정에 초점에 맞추겠다는 전략이다. 그러면서도 재정적자를 지난해보다 1000억위안(약 17조원) 확대함으로써 내수확대를 통한 경제발전 방식의 전환을 모색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도 양회 기간동안 “경제발전 방식의 전환을 잠시도 늦춰서는 안 된다.”며 총동원령을 내리는 등 내수확대와 구조조정을 독려하고 나섰다. 부동산 가격폭등은 가장 중요한 이슈였다. 참가자들은 한목소리로 정부에 부동산 해결책을 요구했다. 지난해 무섭게 오른 부동산 가격은 지난달에도 무려 10.7% 상승, 사회 안정을 위협하는 난제로 떠올랐다. 정책 당국은 대출심사 강화 등을 통해 가격 억제에 나서고 있을 뿐 보유세 신설 등의 새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 경제 문제와 관련, 회복세가 완전하지 않다는 이유에서 출구전략 역시 아예 논의대상에서 제외됐다. 이 밖에 3농(농업, 농촌, 농민) 대책, 호구제(호적제) 개혁, 농민공(농촌 출신 도시 일용직 노동자) 지원 등 민생문제에 대한 대표들의 주문이 전에 비해 부쩍 늘었다. 특히 대표들의 거침없는 발언이 여과없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풍경이다. 황멍푸(黃孟復) 정협 부주석은 “신흥산업 정책은 말만 많고 실제는 없는 데다 투입량은 많은데 효율성은 떨어진다.”며 정부를 힐난했다. 가오창(高强) 전인대 예산업무위원회 주임은 “납세자들의 돈이 어디에 쓰이는지 예산 투명도를 높여야 한다. 예산안과 집행예산, 부문예산 등 모든 종류의 예산은 전인대를 통해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부 대표들은 정부의 지원으로 국유기업만 발전하는 ‘국진민퇴(國進民退)’ 현상 및 국유기업 임직원들의 과도한 급료 등에 대해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15년만에 도농 대표권 비율을 1대1로 평등하게 조정한 선거법 개정도 성과라면 성과다. 중국은 1953년 선거법을 제정하면서 인민대표를 도시에서는 10만명 당 1명, 농촌은 80만명당 1명을 선출토록 했고, 1995년엔 현행 4대1로 줄였다. 표현의 자유와 인권 등의 분야에선 과거와 크게 달라진 게 없다. 양회를 앞두고 공안 당국은 여전히 민원인의 상경을 막고, 인권운동가들을 격리시키는 구태를 재연했다. stinger@seoul.co.kr
  • 원자바오 “출구전략 계획없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아직은 출구전략을 사용할 시점이 아니라는 뜻을 밝혔다. 당분간 위안화 환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는 입장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원 총리는 14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 직후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내외신 기자회견을 통해 “국내외 경제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나아갈 때 나아가고, 후퇴할 때 후퇴하는 등 때를 놓치진 않겠지만 신중하고 유연하게 결정할 것”이라며 출구전략 도입 가능성을 배제했다. 또 “거시정책을 연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 총리는 미국 등의 위안화 환율 절상 압력에 대해 “각국이 강제적인 방법으로 다른 나라의 환율을 절상하라고 압력을 가하는 것에 반대한다.”면서 “2008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위안화는 달러화에 대해 실질적으로 14.5% 상승하는 등 결코 저평가돼 있지 않다.”고 반박했다. 올해 제2차 저점을 통과하는 ‘더블딥’ 위기에 대한 우려와 관련, “올해 안정적이고 비교적 빠른 경제발전과 구조조정, 물가 등 3가지 중점 분야를 잘 관리한다면 이 같은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미국과의 갈등에 대해서는 “책임은 미국에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미 달러화의 안전에 대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면서 “미국이 실질적인 조치를 통해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막대한 무역흑자를 지적하는 미국과 유럽을 겨냥, “글로벌 금융위기에서도 중국은 수입을 크게 줄이지 않았고, 더욱 늘릴 계획”이라면서 “중국에 시장경제지위를 부여하고 첨단제품 수출을 확대하라.”고 역주문했다. 중국에 대한 세계 각국의 무역견제에 대해 “중국의 무역총량이 매우 많지만 50%는 가공무역이고 60%는 외국기업 또는 합작기업의 수출물량”이라며 “중국에 대한 제한 조치는 그들 본국 기업에 타격을 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위협론’과 관련, “중국은 영원히 패권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며 서방측 지적을 일축했다. 원 총리는 타이완(臺灣)과의 경제협력기본협정(ECFA) 체결 과정에서 타이완 농민 등을 위해 많은 양보를 하겠다는 의향도 내비쳤다. stinger@seoul.co.kr
  • 한-터키 원전협력 체결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이어 터키 원자력발전소 수주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지식경제부는 10일 한국전력공사와 터키 국영발전회사(EUAS)가 터키 시노프 지역의 원전사업 공동 연구조사를 위한 ‘원전사업 협력 공동선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터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가 이날 이스탄불에서 폐막한 ‘한·터키 비즈니스 포럼’ 폐막 연설을 통해 두 회사 간 공동선언문 체결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전과 EUAS는 실무진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시노프 지역 원전 건설을 위한 연구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비록 이날 공동선언서 합의가 원전 수출 성사로 바로 이어진다고 볼 순 없지만 UAE 원전 수주로 한국의 원전 건설과 운영 능력에 대한 신뢰도가 국제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원전 수출에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터키에도 ‘한국형 원전’을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우리나라의 ‘원전 수출 드라이브’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타당성 조사보다 이전 단계로, 법적이거나 제도적인 측면에서 필요한 사전 기반조사를 해보자는 성격”이라면서 “터키가 원전을 건설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한전과 스터디를 해보자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터키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 중인 김영학 지경부 제2차관은 타네르 이을드즈 터키 에너지부 장관과 에르도안 총리를 잇달아 예방해 원전 수출을 비롯한 두 나라 간 현안을 논의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 동계올림픽 보도를 돌아보며/이수범 인천대 신문방송학 교수

    [옴부즈맨 칼럼] 동계올림픽 보도를 돌아보며/이수범 인천대 신문방송학 교수

    지난 2월13일 개막된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은 한국이 세계 5위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전세계를 열광시킨 ‘피겨여왕’ 김연아의 금메달을 비롯해 연이은 메달 소식은 우리 국민들의 고단한 삶을 위로해 주었고, 가슴속에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로 종합 5위의 쾌거를 달성한 우리나라는 쇼트트랙에 의존했던 과거와는 달리 스피드 스케이팅과 피겨를 아우르는 빙상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동계스포츠 강국으로 부상했다. 이들의 성과는 한국의 국가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어느 경제연구소의 보고서는 밴쿠버 올림픽에서 거둔 성과의 경제적 가치를 20조 2000억원(명목 GDP의 약 2%) 이상으로 추정하였다. 또한 AP, AFP, NHK, 신화통신,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워싱턴포스트 등 해외 언론도 한목소리로 김연아를 비롯한 대한민국 선수들에게 찬사를 보내는 등 사회 문화적 효과도 상당했다. 하지만 모두가 언론의 조명을 받은 것은 아니다. 올림픽 폐막 전에 귀국길에 오른 선수들도 적지 않았다. 스타나 승자에게 모든 관심이 집중되는 언론의 특성상 그들에 대한 보도는 다소 인색할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신문은 ‘봅슬레이 4인승 보다 값진 19위’(3월1일), ‘그들에게 박수를’(2월25일), ‘소외종목 적극 지원해야’(2월24일)와 같이 그들에 대해 지면을 할애했다. 메달을 따내지는 못했지만 빛나는 투혼으로 인상 깊은 모습을 보인 선수들도 한국 동계스포츠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며, 언론은 이들의 활약에 더욱 주목해야 할 것이다. 온 국민을 즐겁게 흥분시키며 국가적 자부심을 갖게 한 동계올림픽 5강 신화의 이면에는 여러 가지 생각해 볼 문제가 있다. 3월1일부터 3월5일까지 연재한 ‘밴쿠버 이후 점검과 모색’은 이러한 점들을 심층적으로 논의하였다. 국내 썰매훈련장의 문제점을 파헤친 ‘인프라 구축하라’(3월1일), 세계적인 지도자 육성의 필요성을 언급한 ‘지도자를 키워라’(3월2일), 설상종목의 분발을 촉구한 ‘메달 편식 벗어나라’(3월3일), 쇼트트랙 편파판정에 대해 기술한 ‘풀뿌리 외교력 키워라’(3월4일) 등은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쇼트트랙 경기에서 심판의 판정논란은 우리나라 선수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하였다. 실무적인 외교력을 발휘했다면 이러한 결과를 낳지 않을 수도 있었다. ‘밴쿠버 이후 점검과 모색’은 바로 이런 점을 앞으로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제시하였다. 동계올림픽 관련 보도에서 뜨거운 감자 중 하나는 바로 ‘SBS 단독중계’와 관련된 논란이었다. 대부분의 언론에서는 SBS의 저질 해설 논란과 ‘보편적 시청권’을 비중있게 다룸으로써 단독중계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하였다. ‘보편적 시청권’이란 국민적 관심이 매우 큰 체육경기, 즉 올림픽·월드컵 등에 대해 독점중계의 횡포를 막고 방송중계권자에게 공정하고 합리적 가격으로 차별 없이 제공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논란을 반영하듯 서울신문은 ‘SBS 올림픽 단독중계 득과 실’(3월2일)에서 이 문제를 다루었다. 전파 낭비를 막았다는 긍정적 평가와 캐스터와 해설자 선택권이 박탈당했다는 부정적인 부분을 동시에 언급함으로써, 단독중계의 한계에 다소 치우치긴 하였지만 균형적인 시각을 보여주려는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지난 1월에는 10차례에 걸쳐 ‘밴쿠버 별을 향해 뛴다’편을 통해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분야별 메달 유망주들을 소개하였다. 이 기사에서는 이승훈과 이상화의 선전을 조심스럽게 예견하기도 하였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획기사를 통해 유망주 발굴과 동시에 올림픽을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