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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故 김광석 딸 사망 의혹’ 부인 서해순씨 12일 소환

    경찰, ‘故 김광석 딸 사망 의혹’ 부인 서해순씨 12일 소환

    가수 고(故) 김광석씨 부인 서해순씨가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내일 오후 1시 서울경찰청에 서씨가 출석해 피고발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김광석씨 친형 김광복씨는 ‘서씨가 딸 서연 양이 급성 폐렴으로 위독할 때 119 신고를 늦게 해 사망하게 만들었고, 딸 사망을 숨긴 채 저작권소송을 종료시켰다’며 지난달 서씨를 유기치사·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상호 고발뉴스 대표기자도 최근 다큐멘터리 영화 등을 통해 가수 김광석씨와 서연양 사망과 관련해 서씨에게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다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김광복씨와 이상호 기자는 각각 지난달 27일과 28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에 관해 서씨는 최근 수차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서연양 사인이 ‘폐 질환’으로 표기된 부검감정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람이 좋다’ 원미연, 6세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라디오 DJ와 엔지니어로 만났다”

    ‘사람이 좋다’ 원미연, 6세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라디오 DJ와 엔지니어로 만났다”

    가수 원미연이 6세 연하 남편과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원미연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원미연은 남편을 만나게 된 사연에 대해 언급했다. 원미연과 남편 박성국 씨는 가수와 라디오 프로그램 엔지니어로 만났다. 또 박성국 씨는 원미연의 부탁으로 4년간 매니저 일을 맡아주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미연은 “진행을 하다 보면 엔지니어와 제일 눈을 마주친다. 이름이 알려지고 부산 클럽에서 섭외가 오는데 혼자 가기가 무서웠다. 그래서 (남편에게) 같이 가달라고 부탁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가서 사람들이 남편을 보고 누구냐고 묻길래 얼떨결에 ‘박 실장이에요’라고 매니저라고 설명했다”며 그 이후로 4년을 같이 일했다고 밝혔다. 또한, 원미연은 두 사람 사이에서 ‘결혼’이 언급된 건 자신의 부친이 중환자실에 입원했을 당시라고 설명했다. 아버지를 위해 했던 거짓말이 현실이 된 것. 원미연은 “아버지가 폐렴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이후 ‘아버지가 퇴원하면 이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박 씨는 “나도 ‘아 네’라고 말하고 그 이후부터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내가 구해줬다”고 농담 했다. 원미연은 “남편이 돈 많은 사람 아닌 자신과 결혼한 것을 후회하지 않냐고 했다. 후회하지 않는다. 지금도 딸과 잘 놀아주는 모습을 보면 남편감 정말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든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해순, 김광석 저작권료 10억 수령…딸 부검감정서·편지 공개

    서해순, 김광석 저작권료 10억 수령…딸 부검감정서·편지 공개

    가수 고(故)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씨가 20년간 김광석의 음반 저작권만으로 10억원에 이르는 금액을 지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씨는 딸 서연 양의 부검감정서와 편지 등을 공개하며 자신을 향한 각종 의혹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지난 28일 TV조선이 서씨 측으로부터 입수한 딸 서연 양의 부검감정서에 따르면 서연 양의 사인은 “폐질환으로 보는 게 합리적”이라고 적혀 있다. 미만성 폐포 손상은 호흡을 담당하는 가장 작은 단위인 폐포가 전반적으로 손상돼있다는 것을, 화농성 폐렴은 폐포 일부에 고름이 잡혀있다는 것을 뜻한다. 서연 양이 폐렴을 앓았다던 서씨의 주장과 일치하는 부분이다. 약독물 검사에서 디하이드로코데인과 메칠에페드린 등이 발견됐다는 점도 눈에 띈다. 모두 기침감기약 성분이다. 전문가들은 유기 치사나 방임 여부를 판단할 수 없지만, 물리적 학대 등을 추정할 수 있는 외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윤성 서울대 법의학연구소장은 “(상처의) 종류에 따라서 다른데, 부검감정서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다니까 일단 최근에 다친 적은 없는 걸로 봐야한다”고 전했다. 서씨는 남편인 김광석의 부검감정서는 공개하지 않고 지난 1996년 1월 6일 작성된 사망진단서를 공개했다. 김광석의 사망진단서에는 사고 종류는 자살, 사인은 질식사로 기재돼있다. 일각에서는 사망진단서는 의사가 육안으로 살펴본 뒤 작성하는 것이어서, 이보다 더 자세한 사인을 알 수 있는 부검감정서 공개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김광석의 부검감정서는 20년 동안 서씨와 부검의 외에는 아무도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씨는 딸 서연 양이 영어유치원을 다닐 때 자신에게 쓴 편지도 공개했다. 편지에는 딸 서연 양이 “백스트리트 보이즈 멤버 중 한 명이 아빠처럼 노래를 잘한다.” “엄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아느냐?” 등의 내용이 적혀있었다. 서씨는 변호사 선임을 마쳤으며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 등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런가하면 동아일보는 29일 서씨가 김광석 사망 이후 2년 만인 1998년부터 올해까지 작사·작곡자에게 돌아가는 저작권료 명목으로 9억7980여만 원을 지급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김 씨의 작사·작곡 로열티에 한정된 것으로 서씨는 2000년부터 가수·연주자 등에게 지급되는 저작권료와 2007년부터 음반제작자에게 할당되는 로열티도 받았다. 이밖에 김광석을 소재로 하거나 김광석의 음원이 포함된 영화와 뮤지컬 드라마 제작 등을 감안하면 서씨의 저작권 수입은 상당한 액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서씨는 2014년 8월에는 김광석의 상표권도 등록했다. 특허청에 따르면 서씨는 한글 ‘김광석’, 영문 ‘KIM KWANG SEOK’에 대한 상표 출원인으로 등록됐다. 공연계 관계자는 인터뷰에 “2013년부터 김 씨를 소재로 한 뮤지컬 붐이 일었는데 상표권을 가진 서씨 반대로 김 씨의 얼굴을 공연 홍보에 쓰지 못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 김광석 친형 경찰 출석…“서해순 거짓말 많아 진실 밝히고 싶다”

    고 김광석 친형 경찰 출석…“서해순 거짓말 많아 진실 밝히고 싶다”

    가수 고(故) 김광석씨의 친형인 김광복씨가 26일 경찰에 출석했다.김광석씨의 딸 서연씨 사망 사건을 재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이날 고발인인 김광석씨의 친형 김광복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 김광복씨는 이날 경찰에 출석하면서 김광석씨의 부인인 서해순씨의 말에 거짓이 많고, 진실을 밝히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다. 다음은 취재진과 김광복씨의 질의응답. -몇 가지 여쭤볼게 있는데 서해순 씨가 여러 매체를 통해서 인터뷰를 하고 있잖아요. 그걸 보시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어요?→심경을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지금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좀 이 기회에 좀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진실을 규명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김광석 씨 사망 이후에 가족들이 서연 양을 찾지도 않았고 왕래가 없었다고 서 씨가 주장하고 있는데 이게 사실인지도 저희가 궁금하거든요.→그건 나중에 제가 기회되는 대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사실 그게 제일 궁금해하는 부분인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 짧게라도 말씀을 해 주세요.→서연이의 소식에 대해서 왜 궁금하지 않았겠습니까? 다만 그러니까 해순이가 너무 보기 싫어서 멀리 있던 것이지, 서연이가 보기 싫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쪽에서는 부검소견서나 지금 선생님께서 가지고 있지 않은 서류 같은 것들도 공개하겠다는 입장인데 그걸 보시고 나서 혹시 다른 대응이나 이런 걸 생각해 보신 적 있으세요?→대응보다는 수사를 하고 있는 중이니까 수사기관에서 대응을 하시겠죠. -혹시 서연 양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알았으면 조정에 응하지 않았을 것인지, 대응이 좀 달라졌을 것인지 이런 것에 대한 부분도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좀 적극 대응을 했겠죠. -아버님, 사실 여쭤보기 힘든 질문인데 아무튼 손녀이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게 죽음으로 인해서 서 씨는 계속 언론에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가족분들의 목소리는 비교적 아직 나오지 않고 있는 것 같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 심정이라든가 아니면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이 자리를 빌어서 해 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하고 싶은 말은 그겁니다. 그분이 하는 말들이 사실과 다른, 전부 다 거짓이 많고 진실을 밝히고 싶습니다. -조카의 죽음을 모르고 계셨다가 들으셨을 때 심경이나 이런 게 어떠셨어요? 어떠셨어요, 놀라셨을 것 같은데요.→많이 놀랐죠. 많이 놀랐고 하나밖에 안 남은 광석이 혈육인데 광석이 흔적이 사라졌다고 생각하니까 좀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광석이 죽고 나서 미국에 3년 동안 떨어져 있었잖아요. 그때 애가 혼자 얼마나 참 외로웠겠어요. 그렇게 힘들게 생활을 했고 죽는 과정도 폐렴이라고 하니까 진짜 너무 불쌍했습니다.] -서 씨가 지금 계속 적극적으로 언론에 인터뷰를 하고 있는데 그 인터뷰를 보시면서 가장 반박하고 싶었던 부분이 어느 부분인지도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지금 너무 경황이 없어서 생각이 잘 안 나는데 모든 부분들이 의혹 투성이죠.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해순 “내가 연예인도 아니고…인권위에 제소하고 싶은 심정”

    서해순 “내가 연예인도 아니고…인권위에 제소하고 싶은 심정”

    가수 고(故)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씨가 2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근 JTBC ‘뉴스룸’ 출연 후 더 큰 의혹에 휩싸인 것에 대해 “내가 연예인도 아니고 많이 준비를 못해 아쉽다”고 밝혔다.서해순씨는 김광석의 죽음과 관련된 의혹을 다룬 영화 ‘김광석’의 감독인 이상호 기자에 대해 “그분이 왜 나를 20년간 쫓아다니고 괴롭히는지 알 수 없다. 왜 국민을 혼란에 빠지게 하는 건가. 여자라고 날 무시하지 말길 바란다. 같이 만나서 얘기하자고 말해달라. 난 잠적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동안 가부키증후군을 앓은 딸 서연양의 죽음을 주변에 알리지 않은 이유를 “경황이 없어서”라고 한 것에도 해명했다. 서씨는 “독일, 미국 등을 돌아다니며 검사를 했다. 그러나 키도 안 크고 심장도 제대로 작동을 안했다. 친가 쪽 아니고 우리 엄마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장애우 키우는 엄마들은 그들이 잘못되면 마음으로 묻는 것이다. 조문받고 부조금 받을 경황이 없다. 친정이고 시댁이고 알리고 싶지 않았다. 나 혼자 보냈다”고 해명했다. 이어 서연양의 죽음을 알리지 않은 것이 저작권 소송과 관련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서연이 몫이 탐나면 가져가길 바란다. 난 고지만 안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담당 변호사에게까지 서연양의 죽음을 알리지 않은 것도 “그런 관행을 몰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연이가 재판의 당사자라고 하는데 나와 공동 피고인이다”라며 10주기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 김광석의 부검소견서를 공개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하고 싶은 심정”이라면서 “여자 혼자된 사람을 왜 남자들이 괴롭히는가”라며 분노를 표현했다. 그런가하면 김광석 유족 측 김성훈 변호사는 전날 같은 방송에 출연해 “딸아이의 죽음을 10년 동안 경황이 없어서, 주변에 시댁 식구와의 관계 이런 것 때문에 알릴 수가 없었다는 이유가 저희는 굳이 상식과 경험에 비춰 봐도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변호사는 “언론에도 보도된 바와 같이 대법원 판결 이후에도 합의, 결국은 조정합의를 통해서 결론이 났다. 조정이라는 것은 당사자가 살아 있음을 전제로 한다. 서연이가 피고로 돼 있었던 그 사건은 아이가 살아 있었기 때문에 아이를 위해서 조정 합의한 부분이 있다. 저희가 주장하는 내용은 그 부분”이라며 “서연이가 조카이고 손녀로서 살아 있음을 전제로 해서 조카아이 장래를 위해서 양보한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을 알리지 않았다는 자체는 경황이 있다, 없다 이런 문제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서연 양이 급성 폐렴으로 인한 병사가 아닐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수사기관에서 밝힌 보도자료를 통해서 보더라도 (서연 양이) 병원에 내원했을 때 거의 사망 상태였다. 처음에 이야기할 때는 치료 중에 사망했다(고 한다). 그런데 안민석 의원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병원에 도착했을 때 사망 상태였다고 하니까 말이 벌써 모순된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천식도 가습기살균제 피해로 인정…환경부, 의료비 등 지원 예정

    천식도 가습기살균제 피해로 인정…환경부, 의료비 등 지원 예정

    천식도 가습기 살균제에 따른 건강피해로 인정됐다.환경부는 26일 ‘제2차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 회의를 열고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천식 피해 인정기준과 건강피해등급 조정 등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피해구제위원회는 회의에서 천식을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건강피해로 인정하고, 그 기준을 의결했다. 환경부는 천식이 피해로 인정됨에 따라 건강보험공단 진료자료를 분석하는 ‘천식 피해 조사·판정 프로그램’을 개발해 조사 판정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피해 신청자가 제출한 의무기록 등을 전문위원회에서 조사·판정해 의료비 등 필요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피해구제위원회는 특별법 시행 이전에 판정을 받은 81명의 피해 등급을 판정해 29명에 대해서는 생활자금 등이 지원될 수 있도록 의결했다. 이들 29명 가운데 피해 신청일을 기준으로 고도 장해 3명은 매월 1인당 96만원, 중등도 장해 6명은 64만원, 경도 장해 20명은 32만원의 생활자금이 지원된다. 앞서 위원회는 지난달 10일 열린 제1차 회의에서 폐이외질환검토위원회가 마련한 천식 기준안을 심의했으나, 한 차례 결정을 보류한 바 있다. 환경부는 이에 따라 임상·역학·독성·노출·법률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회의를 지난달 28일과 이달 21일 두 차례 열고,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천식 기준(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제2차 피해구제위원회에서는 회의 결과를 토대로 가습기 살균제 노출 증거력, 일반 천식의 질병 경과와 차별성 등을 검토해 기존 상정안을 보완한 천식 피해 인정기준을 의결했다. 서흥원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장은 “이번에 천식 기준을 마련한 것처럼 향후 조사연구와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겠다”면서 “간질성폐렴 등 다른 호흡기 질환과 장기피해, 특이질환으로 피해인정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 내일 고 김광석 친형 김광복씨 소환…‘딸 서연씨 사망’ 재수사

    경찰, 내일 고 김광석 친형 김광복씨 소환…‘딸 서연씨 사망’ 재수사

    경찰이 오는 27일 가수 고(故) 김광석씨의 친형인 김광복씨를 소환해 조사한다. 경찰은 김광석씨의 외동딸 서연 양 사망 사건에 대한 재수사에 착수한 상태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7일 오후 1시 고발인 김광복씨가 서울경찰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김광복씨는 ‘동생의 아내 서해순씨가 딸 서연 양을 사망하게 만들었고, 딸 사망 사실을 숨긴 채 저작권 소송을 종료시켰다’며 지난 21일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김씨는 고발장에 유기치사 및 사기 혐의를 적시하고 “서씨는 서연 양이 급성 폐렴으로 끝내 사망할 정도로 심하게 아팠음에도 119 신고를 뒤늦게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광복씨를 조사한 다음에는 서연 양 사망 당시 출동했던 경찰과 소방관 등 주요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고, 조만간 피고발인인 서해순씨를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서연 양은 2007년 12월 23일 오전 5시쯤 경기 용인의 자택에서 쓰러졌다가 인근 병원에서 오전 6시쯤 사망했다. 모친 서씨가 서연 양이 쓰러진 것을 발견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에는 “국과수 부검 결과 외상은 없었고 급성화농성 폐렴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왔다”며 “사망 전부터 감기 증상으로 인근 의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는 모친 진술과 진료 확인서 등을 토대로 범죄 혐의는 없다고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서연 양은 김광석씨의 저작권(작사·작곡가의 권리)과 저작인접권(실연자·음반제작자 등의 권리)의 상속자였다. 유족들은 저작인접권을 두고 오랜 다툼을 벌였다. 2008년 대법원은 4개 앨범에 대한 권리와 수록곡을 이용해 새로 제작하는 음반에 대한 권리가 서연 양에게 있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현재는 저작권과 저작인접권이 서씨에게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광석 유족 측 “서해순 인터뷰, 의혹만 증폭시켰다”

    김광석 유족 측 “서해순 인터뷰, 의혹만 증폭시켰다”

    고 김광석 유족 측 변호사는 26일 서해순씨가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인터뷰를 한 것과 관련해 “답변이 불충분하고 오히려 의혹을 증폭시킨 부분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김광석 유족 측 김성훈 변호사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딸아이의 죽음을 10년 동안 경황이 없어서, 주변에 시댁 식구와의 관계 이런 것 때문에 알릴 수가 없었다는 이유가 저희는 굳이 상식과 경험에 비춰 봐도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변호사는 “언론에도 보도된 바와 같이 대법원 판결 이후에도 합의, 결국은 조정합의를 통해서 결론이 났다. 조정이라는 것은 당사자가 살아 있음을 전제로 한다. 서연이가 피고로 돼 있었던 그 사건은 아이가 살아 있었기 때문에 아이를 위해서 조정 합의한 부분이 있다. 저희가 주장하는 내용은 그 부분”이라며 “서연이가 조카이고 손녀로서 살아 있음을 전제로 해서 조카아이 장래를 위해서 양보한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을 알리지 않았다는 자체는 경황이 있다, 없다 이런 문제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법에 대해서 잘 몰랐다고 하는데, 아이가 죽으면 본인이 당연히 상속인이 돼서 상속피고인이 되니 문제가 안 된다는 건 말의 앞뒤가 안 맞지 않나. 잘 몰랐다면 담당 변호사님한테 아이의 사망 소식을 알리고 절차상 문제가 있는 걸 해결했어야 되는 게 맞다”고 했다. 김 변호사는 서연 양이 급성 폐렴으로 인한 병사가 아닐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수사기관에서 밝힌 보도자료를 통해서 보더라도 (서연 양이) 병원에 내원했을 때 거의 사망 상태였다. 처음에 이야기할 때는 치료 중에 사망했다(고 한다). 그런데 안민석 의원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병원에 도착했을 때 사망 상태였다고 하니까 말이 벌써 모순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범한 일반 가정에서 아이가 급성폐렴으로 사망했다. 엄마가 119에 신고를 해서 차량으로 후송돼 왔다라고 했을 경우에 부검 방식이 또 수사기관이 큰 의심 없이 조금 소홀히 하고 지나간 부분이 있지 않을까.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수사를 해 달라는 것”이라고 했다. 김광석의 사후 부검에 대해서는 “당시 부검을 하긴 했는데 이상호 기자가 제기한 영화 ‘김광석’에 보면 자살로 보기에는 어려운 여러 가지 정황들이나 증거들이 있다”면서 “부검소견서를 볼 수 없는 상황”이라며 부검소견서는 부인 서씨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변호사는 “(서씨의 인터뷰가) 의혹만 더 크게 부풀린 것 같아서 저희가 기대했던 것 이상은 아니었다”며 “원점으로 돌아온 것 같아서 저희는 그냥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결과에 수긍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서씨는 전날 ‘뉴스룸’에 출연해 딸의 죽음을 알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 “경황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 고 김광석의 죽음과 관련된 의문에 대해서도 “당시 경황이 없었다. 기억이 잘 안난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당뇨환자 건강하게 가을 나려면 식후 1~2시간 뒤 운동하세요

    당뇨환자 건강하게 가을 나려면 식후 1~2시간 뒤 운동하세요

    당뇨 환자는 늘 건강한 생활습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당뇨 환자가 신경써야 할 일이 많아진다. 건조하고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환절기 질환에 시달리기 쉽고 혈당관리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25일 고경수 인제대 상계백병원 당뇨병센터장에게 가을철 당뇨 환자의 건강관리법에 대해 물었다.Q. 당뇨 환자의 경우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는데. A. 고혈당이 심하면 소변량이 늘고 탈수가 진행돼 갈증이 생기기 때문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만 당이 많이 든 음료수를 마시면 혈당이 높아지고 소변량이 늘면서 다시 탈수가 진행돼 갈증이 생기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체중이 60㎏인 사람은 대략 하루에 1800㎖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Q. 피부 가려움증은 왜 생기나. A. 탈수 증상이 심해지면 피부가 건조해져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진균성 질염으로 음부 주위에 가려움증이 생길 수도 있는데 이 경우 혈당조절과 감염치료를 함께 해야 한다. 당뇨병성 신경합병증의 초기 증상으로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도 있어 평소 혈당조절에 신경쓰고 정기적으로 합병증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Q. 예방접종은. A. 당뇨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감염에 취약하지만 백신 접종 효과는 같기 때문에 일반인과 같은 용량의 백신을 맞으면 된다. 당뇨 환자에게 권고하는 백신은 매년 10~12월 접종하는 인플루엔자 백신과 폐렴 백신이다. 폐렴 백신은 5년마다 접종하는 것과 평생 한 번만 맞는 것 두 종류가 있다. Q. 가을철 운동법은. A. 당뇨 환자는 식후 1~2시간 뒤에 운동하는 것이 좋고 운동 전 반드시 혈당체크를 해야 한다. 고혈당이 계속되면 운동을 피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운동 전 혈당이 300㎎/㎗ 이하라면 저혈당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간식을 먹은 다음 운동해야 한다. 탈수 예방을 위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간식도 미리 지참하는 것이 좋다. 운동 전 발에 상처가 있는지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당뇨병 합병증 중에서 ‘당뇨병성 망막병증’이 있으면 급격한 혈압 상승 때 망막 출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운동할 때 수축기 혈압이 170㎜Hg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심장 자율신경병증’이 있으면 저혈당이나 심장 허혈반응(혈액 유입이 어려워지는 현상) 징후가 있는지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말초신경장애가 있으면 딱딱한 신발과 발에 심한 하중이 걸리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관상동맥질환이 의심되거나 진단받은 경우, 1형 당뇨병이 15년 이상이거나 2형 당뇨병이 10년 이상인 경우, 35세 이상인 경우, 미세혈관 합병증이 있는 경우, 말초동맥질환, 자율신경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심장 검사가 필요하다. Q. 몸이 아프다면. A. 감기나 감염증, 구토, 설사 증상이 나타나면서 몸이 아프면 상대적으로 필요한 인슐린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혈당이 올라간다. 심하면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인슐린 부족으로 인해 케톤이 과하게 생기는 응급 상태 ‘케톤산증’이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4시간마다 혈당검사를 하고 구토가 생기면 더 자주 검사를 해야 한다. 인슐린 주사나 먹는 혈당강하제는 평소대로 사용하고 고열, 구토 증상이 심해지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고 김광석 부인’ 서해순씨 “딸 사망 소식 알리는 게 겁이 났다”

    ‘고 김광석 부인’ 서해순씨 “딸 사망 소식 알리는 게 겁이 났다”

    가수 고(故) 김광석씨는 물론 그의 외동딸 서연양의 타살 의혹이 제기되면서 고 김광석씨의 아내 서해순씨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친모인 서씨가 외동딸의 사망 사실을 숨기고, 딸이 보유한 고인의 저작권을 누려왔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이렇게 자신을 향해 여러 의혹이 제기되자 서씨가 2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해명에 나섰다. 서씨는 딸의 죽음을 왜 주변에 알리지 않았는지를 묻는 손석희 앵커의 질문에 “딸의 사망 사실을 알리는 것이 겁이 났다”고 이야기했다. 서연양은 2007년 12월 23일 경기 수원의 한 대학병원에서 급성폐렴으로 사망했다. “올해가 (딸이 사망한지) 딱 10년째 되는 해인데. (당시) 학교 다니고 있었거든요. 중2때. 나이는 17살이었고, 장애 2급. 그래서 학교에 아침에 데려다주고 데리고 오고 해서, 몸이 안 좋은 애 키웠는데. 일단은 갑자기 자다가 물 달라 그러면서 쓰러져서 응급차 부르고 해서 병원 데리고 갔고. 갑자기 사망이라고 해서 놀라고 황당했어요. 상황이 그래서 엄마를 부르고 해야 하는데, 아버지가 형제들하고 사이 안 좋고. 당시 (저작권) 소송이 안 끝나서 제가 좀 힘들었어요. 사실 좀 딸이, 이렇게 된 걸 알린다는 게 제가 너무 겁도 났고. 기회가 되면 알리려고 했었던 것인데, 그냥···전화해서 그렇게 됐다고 하기도 그렇고. 그래서, 그냥···.” 딸의 사망 소식을 주변에 알릴 경황이 없었다는 것이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손 앵커의 물음에 서씨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 “제가 남편 잃고(1996년 고 김광석씨 사망) 애 혼자 키우고, 외국 여기저기 다니고 살고, 다시 한국 왔다가 살고. 항상 제가 애를 데리고 있었고. 그런 상황에서 식구들이 제가 소송으로 힘들었을 때 서로 봐주고 저는 그런 게 필요했는데 케어가 힘드니까 저도 식구들이랑 소원해 졌었고요. 정말 알리고 싶지 않았어요. 아빠 친구들한테 알리는 것도 너무 그렇고, 아빠 친구들도 없고. (딸의 사망으로) 부조금을 받고 하는게, 그런게 저는, 글쎄, 장례식 그냥 와서 안 됐다고 하고 조의금 주고 가는 것인데, 그게 과연···.” 서씨는 딸의 죽음을 지난 10년 동안 밝히지 않은 이유를 손 앵커가 재차 묻자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이해가 안 될 수도 있다는 취지의 발언)”라면서 “(저작권 소송) 재판 결과와 별개로 제가 너무 충격을 받았는데, 미국에 제가 너무 힘든 상황이 돼서 바로 미국으로 나가게 됐고, 거기에서 너무 힘든 상황이 돼서, 거기서 일하면서 지내다가, 5년 정도 지내다가, 한국에 나와서 음반 이런 쪽 일을 다시 정리도 해야할 것 같기도 해서 나오게 됐는데, 음반 기획사도 만나고. 그렇게 특별히 (친족들이) 저에게 관심 가져준 적도 없었고. 외국에 항상 공부하러 다니고 했으니까···”라고 말했다. “일부러 속이고 한 건 아니지만, (딸의 사망 소식을) 시댁에 알릴 어떤 계기도 없었고, 서연이 한 번도 찾지도 않으셨고. (시댁에서는) 서연이 안부도 안 물었고요.” 서씨는 손 앵커가 딸의 사망 소식을 주변에 알리지 않은 이유를 비슷한 내용의 질문을 통해 거듭 묻자 힘들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10년 전 이야기고, 장애를 가진 딸이 죽은 부분이라 참 힘들다”면서 “장애 가진 아이를 키워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엄마 마음들은 꼭 그래서 그런 게 아니라 아이가 그렇게 되고···”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앞서 고 김광석씨는 21년 전인 1996년 32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고 김광석씨의 주변인들로부터 타살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경찰은 우울증에 시달리던 그가 개인사 고민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결론을 내렸다.서씨는 “저는 (고 김광석씨와) 가까운 팬클럽 친구들도 만나고 (남편의) 1주기, 2주기에 참석하고, 저도 음반 기획사 일을 하니까 유통사 만나고 하지만 그런 부분(남편의 타살 의혹)에 대해 말씀하신 것 없어요”라면서 일부의 사람들만 남편의 타살 의혹을 제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고 김광석씨의 사망 직후 여러 언론은 서씨가 남편의 죽음에 대해 ‘술을 먹고 장난치다가 그렇게 된 것이다’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서씨는 “저는 기억을 잘 못해요. 그 때 경황도 없었고”라면서 “저는 그 때 나이 29살 어릴 때인데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고 얘기한 것이 언론에서 와전됐고, 지금 나이였으면 차분하게 대응하고 기자 대하는 방법 알았겠지만 갑자기 난리나서 이리 끌리고 저리 끌리고, 경찰 불려다니느라고 상갓집에도 있지 못했어요. 기자들 물어보는 말에 정신 없어서 꿈꾸듯이 연극처럼 간 것 같다고 장난처럼 말한 것이 와전됐어요”라고 말했다. 인터뷰를 마친 손 앵커는 “인터뷰가 끝나고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의구심을 가질 것 같다”면서 “앞으로 같은 질문을 계속 받으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조만간 서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고 김광석 부인’ 서해순씨 오늘 ‘뉴스룸’ 출연해 의혹 해명

    ‘고 김광석 부인’ 서해순씨 오늘 ‘뉴스룸’ 출연해 의혹 해명

    가수 고(故) 김광석씨의 외동딸 서연씨의 타살 의혹이 최근 제기되면서 고 김광석씨의 아내 서해순씨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의 감독인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는 서씨가 고 김광석씨의 사망 후 저작권 소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재판부에 서연씨의 죽음을 알리지 않았다면서 고 김광석씨 유족 대리인인 김성훈 변호사,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서연씨의 타살 의혹 재수사를 촉구하는 내용의 고발장을 지난 21일 검찰에 제출했다.이렇게 서연씨의 타살 의혹에 연루된 인물로 지목된 서씨가 자신에게 쏟아진 각종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2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한다. 앞서 손석희 앵커는 지난 21일 ‘뉴스룸’에서 김성훈 변호사와 인터뷰를 했다. 이 자리에서 김 변호사는 “서연씨의 사망과 관련해서 순한 병사가 아닐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손 앵커는 “나중에 혹시 서해순씨가 나오셔서 지금 말씀하신 것에 대한 반론을 하신다면 저희들은 언제든지 전해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예고한 바 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서연씨는 2007년 12월 23일 경기 수원의 한 대학병원에서 급성폐렴으로 사망했다. 경찰은 부검 결과와 병원 진단서, 모친인 서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하고 내사를 종결했다. 그러나 영화 ‘김광석’이 개봉되면서 논란에 불이 붙었다. 서씨는 1996년 김광석씨가 숨진 뒤 김씨의 친가와 저작권(작사·작곡가의 권리)과 저작인접권(실연자·음반제작자 등의 권리)을 놓고 법적 분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씨는 그동안 딸의 사망 사실을 알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시댁은 장애가 있는 서연이를 한번도 찾지 않았고, 그 때 연락이 왔다면 딸의 상황을 말씀드렸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때 서씨가 강용석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알려졌지만 강 변호사는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집중해야 할 사건이 많아 부득이 거절했다”면서 “아직 수임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타살 의혹이 제기된 서연씨의 사망사건 재수사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맡게 됐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김광석 딸 사망 의혹’ 서울 광수대 이관

    경찰이 수사 주체 변경 직접 요청 가수 고 김광석씨의 외동딸 서연씨의 사망 사실이 숨진 지 10년 만에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경찰은 사건을 일선 경찰서에서 서울경찰청으로 이관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경찰청은 서울 중부경찰서가 맡기로 했던 서연씨의 사망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지난 23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로 넘겼다고 24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사하려면 인력이 풍부한 광수대가 맡아 하는 게 더 낫겠다고 판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박지영)도 “경찰 측의 요청을 수용하고 수사 주체 변경 지휘를 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수사를 광수대에 맡긴 것은 그만큼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또 서연씨의 사망 시점이 10년 전이기 때문에 수사의 난도가 높다고 보고 사건을 광수대로 넘긴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서연씨는 2007년 12월 23일 경기 수원의 한 대학병원에서 급성폐렴으로 사망했다. 경찰은 부검 결과와 병원 진단서, 모친인 서해순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하고 내사를 종결했다. 그러나 최근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가 감독을 맡은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이 개봉되면서 논란에 불이 붙었다. 이 기자는 “서연씨에 대한 타살 의혹이 있고, 서씨가 저작권 소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재판부에 서연씨의 죽음을 알리지 않았다는 문제가 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서연씨는 김광석씨의 저작권(작사·작곡가의 권리)과 저작인접권(실연자·음반제작자 등의 권리)의 상속자였고, 유족들은 저작인접권을 두고 오랜 다툼을 벌여 왔다. 검찰은 서씨를 출국금지 조치했다. 서씨는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강용석 전 의원을 변호인으로 선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에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정면 반박할 예정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10~30대 사망 1위 ‘자살’ 대장암 사망률 위암 추월

    10~30대 사망 1위 ‘자살’ 대장암 사망률 위암 추월

    40~50대 2위도 자살… 전체 1위는 암 하루 36명꼴… 男이 자살률 2.4배 높아 10대 청소년이나 20~30대 청년이 죽었다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사인은 자살이다. 40~50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사망 원인 역시 자살이다.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6년 사망 원인 통계’를 보면 10대부터 30대까지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이다. 최근 10년 넘게 바뀌지 않고 있는 우울한 통계다.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25.6명이다. 전년(26.5명)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선진국과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높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으로 변환한 ‘OECD 연령 표준화 자살률’은 한국이 24.6명으로 1위다. OECD 평균은 12.0명으로 우리나라와 두 배 넘게 차이가 난다. 자살로 생을 마감한 사람은 지난해 모두 1만 3092명으로 하루 평균 35.8명이다. 자살률은 남성이 36.2명으로 여성(15.0명)보다 2.4배 높다. 자살률은 그 사회가 얼마나 건강한지를 보여 주는 지표 가운데 하나다. 한국인 자살률은 조사를 처음 시작한 1983년 이후 1994년까지 10명을 넘지 않았지만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급증했다. 1997년 13.1명이었던 자살률이 1998년 18.4명으로 껑충 뛰었다. 2003년에는 처음으로 20명을 넘어섰고 2009년부터는 3년 내리 30명을 넘었다. 그나마 2011년 31.7명을 정점으로 자살률이 조금씩 줄고는 있다. 10대와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자살률이 감소했는데, 특히 70대가 가장 많이 줄었다. 이지연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정책적으로 기초연금 확대 등 사회보장이 강화된 영향이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인구 고령화를 반영하듯 치매에 의한 사망도 급격히 늘었다. 치매에 의한 사망자 수는 총 9164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114.1% 증가했다. 인구 10만명당 치매 사망률은 17.9명으로 10년 전 대비 9.2명 늘었다. 폐렴으로 인한 사망률 역시 2006년 9.3명에서 지난해 32.2명으로 급증했다. 10년 전 사망 원인 10위에서 지난해 4위까지 올라왔다. 이 과장은 “노환으로 인한 사망은 폐렴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인 전체 사망 원인 1위는 암이다. 그중에서도 폐암(35.1명), 간암(21.5명), 대장암(16.5명), 위암(16.2명), 췌장암(11.0명) 사망률이 높다. 특히 대장암은 198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위암을 앞지르며 3대 암에 진입했다. 대장암과 췌장암 사망자가 늘어나는 것은 식습관 변화가 가장 큰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폐암, 간암, 위암 순서고, 여성은 폐암, 대장암, 간암 순서다. 남녀 간 차이가 큰 암은 식도암으로 남성이 9.5배 더 사망률이 높았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아에르 오가닉 필터교체마스크, 2017 하이서울 우수상품 선정

    아에르 오가닉 필터교체마스크, 2017 하이서울 우수상품 선정

    가을로 접어들면서 미세먼지 주의보가 잇따라 발령되는 등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공기 중에 떠다니는 일반적인 먼지가 코털이나 기관지 점막에서 대부분 걸러지는 것과 달리 미세먼지는 대부분 몸에 축적된다. 몸 안에 축적된 미세먼지는 기침, 가래 등을 유발하고 폐렴과 같은 감염성 질환에 취약하게 만든다.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에는 미세먼지를 걸러낼 수 있는 미세먼지마스크 또는 전문 황사마스크를 사용해야만 한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유일 미세먼지마스크 전문 브랜드인 ‘아에르’가 출시한 오가닉 필터교체마스크가 ‘2017하이서울 우수상품’에 선정되었다. 하이서울 우수상품은 서울시가 직접 엄선하는 제품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만큼 신뢰도가 높다.‘오가닉 필터교체마스크’는 마스크와 필터가 별개로 되어 있어 필터를 탈부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필터 탈부착 방식은 일회용 마스크를 계속 구매해야 하는 소비자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피부가 민감한 소비자들이 소재 걱정 없이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실제로 ‘오가닉 필터교체마스크’는 국제 인증을 받은 순수 오가닉 100% 제품으로 피부에 닿는 모든 면이 오가닉 소재로 피부 트러블이나 위험성이 전혀 없다. 최근 생리대 파문으로 피부에 직접 닿는 소재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오가닉 필터교체마스크’는 이 같은 불안감으로부터 안전한 셈이다. 또한 탈부착이 가능한 필터 역시 공기청정기, 자동차필터를 만드는 국내 1위 헤파필터 전문 제조사에서 만들고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미세먼지 전문 브랜드인 ‘아에르’ 마스크는 ‘미남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미남 프로젝트’는 ‘미세먼지 남김없이 깨끗하게’를 의미하는 것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갈갈이로 유명한 개그맨 박준형이 미남맨이 되어 미세먼지에 대한 정보를 쉽게 풀이하여 설명한다.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에르’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학기 “김광석 딸, 요즘 세상에 폐렴으로 죽었다니…충격”

    박학기 “김광석 딸, 요즘 세상에 폐렴으로 죽었다니…충격”

    1996년 세상을 떠난 가수 고(故) 김광석의 친형 광복씨가 21일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씨를 살인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가운데 김광석의 절친한 친구였던 가수 박학기가 동료가수들의 반응을 전했다.박학기는 “예전부터 서씨(김광석 부인 서모씨)는 아이를 아무데나 맡기고 잘 돌보지 않았기 때문에 걱정이 됐다. 안그래도 실종신고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사망 소식을 듣고 동료가수들이 모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이 1950년대도 아니고 폐렴으로 애가 그렇게 죽는 게 이해가 안 간다. 먹고 살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광석이 음악으로 번 돈 다 가져갔는데…요즘 세상에 폐렴으로 죽었다는 게 말이 안 되지 않냐”고 반문했다. 김광석의 유가족측 김성훈 변호사와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이상호 고발뉴스 대표기자 등 고소·고발인 측은 서울중앙지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서연양 사망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이 사실을 은폐한 서씨를 살인·사기 혐의로 재수사해야 한다”면서 서씨의 출국금지 조치를 요구했다. 서연양은 지난 2007년 12월 23일 ‘급성폐렴에 의한 병사’로 숨졌다. 이들은 “급성폐렴에 걸리면 기침·고열·가슴 통증 등이 함께 따라오기 때문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지는 게 일반적”이라며 “서연양처럼 내원 당일 바로 숨지는 건 이례적”이라고 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서연양에 대한 부검 결과 범죄 혐의점이 없어 내사 종결했다”고 했다. 안민석 의원은 “당시 서연양을 이송한 119 구급대원에 확인한 결과, 병원 도착 당시 서연양이 이미 숨져 있었다는 목격담이 있다”고 했다. 고발인측은 “서연양의 급성폐렴 진행 경과와 사망 시기, 서씨가 서연양의 사망을 인식한 시점, 병원 진료 기회를 놓친 이유 등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서해순씨가 서연양 사망 당시 김광석 유가족 일부와 저작권을 두고 소송을 진행하는 중이었지만, 재판부와 소송 당사자에 서연양 사망을 알리지 않은 것은 재판에 영향을 미치려는 사기였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故김광석 친형 “조카 사망, 상상도 못했다”…재수사 요구

    故김광석 친형 “조카 사망, 상상도 못했다”…재수사 요구

    1996년 세상을 떠난 가수 고(故) 김광석의 친형 광복씨가 21일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씨를 살인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김광복씨를 비롯한 김광석의 유가족측 김성훈 변호사와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이상호 고발뉴스 대표기자 등 고소·고발인 측은 이날 서울중앙지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서연양 사망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이 사실을 은폐한 서씨를 살인·사기 혐의로 재수사해야 한다”면서 서씨의 출국금지 조치도 요구했다. 최근 영화 ‘김광석’을 통해 김광석의 타살 의혹을 주장한 이상호씨는 이날 회견에서 “서씨가 현재 잠적 상태에서 해외 출국을 준비하는 중”이라며 “수사당국은 당장 재수사에 착수하고 서씨를 출국 금지해 해외 도피를 막아달라”고 했다. 김광복씨는 한 언론인터뷰를 통해 “조카가 (이미) 사망했다는 건 상상도 못 했다”고 밝혔다. 서연양은 지난 2007년 12월 23일 ‘급성폐렴에 의한 병사’로 숨졌다. 이들은 “급성폐렴에 걸리면 기침·고열·가슴 통증 등이 함께 따라오기 때문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지는 게 일반적”이라며 “서연양처럼 내원 당일 바로 숨지는 건 이례적”이라고 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서연양에 대한 부검 결과 범죄 혐의점이 없어 내사 종결했다”고 했다. 안민석 의원은 “당시 서연양을 이송한 119 구급대원에 확인한 결과, 병원 도착 당시 서연양이 이미 숨져 있었다는 목격담이 있다”고 했다. 고발인측은 “서연양의 급성폐렴 진행 경과와 사망 시기, 서씨가 서연양의 사망을 인식한 시점, 병원 진료 기회를 놓친 이유 등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서해순씨가 서연양 사망 당시 김광석 유가족 일부와 저작권을 두고 소송을 진행하는 중이었지만, 재판부와 소송 당사자에 서연양 사망을 알리지 않은 것은 재판에 영향을 미치려는 사기였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故김광석 부인 서해순, 이혼사실·영아살해 전력 숨겼다”

    “故김광석 부인 서해순, 이혼사실·영아살해 전력 숨겼다”

    가수 고(故)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씨가 결혼 전 영아살해를 했다는 주장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최근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의 감독인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는 고(故) 김광석씨 외동딸 서연 양의 사망에 의문을 제기하며 재수사를 촉구하는 고발장을 21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이 감독은 “유족 측의 동의를 얻어 김씨의 상속녀 서연 양에 대해 용인동부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하는 과정에서 10년 전인 2007년 12월 23일 자택에서 숨진 사실을 확인했다”며 서연양이 쓰러져 있는 것을 처음 발견한 어머니 서모씨를 출국 금지하고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씨는 최근까지 미국으로 해외 이주를 준비 중이었으며 영화 ‘김광석’이 개봉한 후 자취를 감춘 것으로 전해졌다. 서씨는 최근까지도 딸 서연씨의 근황에 대해 “미국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감독은 서해순씨가 이혼 사실을 숨기고 김광석과 결혼하기 전 영아살해를 했다는 내용에 대해 “모든 서해순과 관련된 사안은 뉴스 리포트처럼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지만 팩트로 확인은 했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도 모처 병원에서 생후 9개월 된 아이를 출산해 사망시켰다는 증거가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서연 양 사망에 대한 경찰 공식 발표와 병원 기록이 다른 점을 확인했다”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서씨 해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2007년 12월 23일 오전 5시 경기도 용인의 자택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어머니 서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으며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오전 6시 사망했다. 경찰 측은 “국과수 부검 결과 급성화농성 폐렴으로 사망했다. 외상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약독물 검사 결과 기침 감기약에 통상 사용되는 성분 외에는 검출되지 않았다. 사망 전부터 감기 증상으로 주거지 인근 의원에서 병원 치료를 받았다는 모친의 진술과 진료 확인서,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범죄 혐의점이 없어 내사 종결했다”고 밝혔다. 서연 양은 고인의 저작권(작사·작곡가의 권리)과 저작인접권(실연자·음반제작자 등의 권리)의 상속자였다. 유족들은 저작인접권을 두고 오랜 다툼을 벌였다. 대법원은 2008년 4개 앨범에 대한 권리와 수록곡을 이용해 새로 제작하는 음반에 대한 권리가 딸에게 있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현재는 저작권과 저작인접권이 서씨에게 있다. 한편 고 김광석은 1984년 노래를 찾는 사람들 1집 앨범 ‘산하’로 데뷔해 포크계의 대부로 떠올라 제5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996년 향년 31세 나이로 돌연 세상을 떠났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성난 황소’ 제이크 라모타 타계, 그런 파이터가 그리운 이유

    ‘성난 황소’ 제이크 라모타 타계, 그런 파이터가 그리운 이유

    복싱의 진정한 가치가 사라졌다는 얘기를 듣는 이즈음, 또 한 명의 위대한 복서가 스러졌다. 1980년 아카데미 수상작 ‘성난 황소(Raging Bull)’에서 로버트 드 니로가 열연했던 실제 모델인 전 세계 미들급 챔피언 제이크 라모타가 20일(현지시간) 별세했다. 그의 미망인이 “요양시설에서 폐렴 합병증을 앓아온 라모타가 눈을 감았다”고 말했다고 영국 BBC 등이 전했다. 그녀는 “사람들이 그가 위대하고 다정하고 감각있으며 위대한 유머 감각을 겸비한 남자였음을 알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1922년 7월 10일 뉴욕 브롱크스의 이탈리아 부모 밑에서 태어난 라모타는 미군에 자원했으나 신체검사에서 낙방한 뒤 복싱을 택해 1941년부터 1954년까지 링에서 83승(30KO) 4무19패의 전적을 쌓고 세계 미들급 챔피언을 지냈다. 많은 복싱 해설자들이 정확한 펀치를 명중시키기 위해 기꺼이 상대에게 잔주먹을 맞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은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브롱크스의 황소’였고 AP통신의 한 기자는 그가 싸우는 모습을 “전함에서 퍼붓는 포탄알처럼 주먹들을 퍼붓는다”고 묘사할 정도였다. 라모타는 특히 슈거 레이 로빈슨과 여섯 차례 맞붙은 일로 유명하다. 1943년 로빈슨에게 커리어 첫 패배를 당한 뒤 2년 만에 미국 챔피언에 오른 뒤 1949년 프랑스의 마르셀 세르당을 KO로 눕히고 세계 타이틀을 거머쥔 라모타는 1951년 로빈슨과의 3차 방어전에서 13회 TKO로 졌다. 1947년에는 마피아 조직의 협박 때문에 일부러 경기를 져준 사실을 인정해 한동안 출전 정지를 당하기도 했다.눈두덩이 퉁퉁 부어올라도 집요하게 파고드는 라모타의 모습과 그가 1970년에 집필한 회고록은 훗날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성난 황소’를 만드는 데 영감을 줬다. 1954년 은퇴한 뒤 라모타는 드니로와 뉴욕의 한 체육관에서 1년 가까이 스파링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는 막상 영화를 본 뒤에는 영화화를 허락한 사실을 후회했던 것 같다. “영화를 보고 좀 당황했다. 내가 나쁜 놈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조금 뒤 그게 진실이란 걸 깨달았다. 매사가 그런 식이었다. 지금의 난 아니지만 그때의 난 그런 식이었다.” 드니로는 “챔피언이여, 편히 잠드소서”라고 애도했다고 할리우드 리포터가 전했다. 고인은 은퇴 뒤 여러 편의 영화에 출연했고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순회 공연을 하기도 했다. 1996년 시카고 선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펀치들 때문에 내가 망가진 건 아니었다. 코는 여섯 번 부러졌고, 손도 여섯 차례 다쳤으며, 몇 차레 갈비뼈가 나갔고, 눈 주위를 50바늘이나 뀄지만 내가 정말로 상처받은 곳은 링 밖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김광석 딸, 사망한 채 실려 왔다” 서해순 잠적..제보내용 봤더니?

    “김광석 딸, 사망한 채 실려 왔다” 서해순 잠적..제보내용 봤더니?

    가수 고(故) 김광석의 딸 서연 양이 10년 전 사망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그의 사인을 두고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 김광석 씨 딸 사망 관련 제보”라며 한 제보자에게 받은 문자메시지 내용을 공개해 파장이 예상된다. 안 의원은 “보도에 따르면 급성폐렴으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 됐고 치료 과정에서 사망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받은 제보는 이미 사망한 채로 병원에 왔다는 것입니다”라며 “당시 119대원은 진실을 알듯”이라고 적었다. 안 의원이 받은 문자메시지에는 “의원님. 119로 사망한 상태로 들어와서 차트에는 외부 사인에 대한 내용이 전혀 없이 사체검안서만 발행됐는데, 사망 원인은 ‘불상’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앞서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김광석 딸 서연 양이 2007년 12월 23일 오전 5시께 경기도 용인의 자택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어머니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으며,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오전 6시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국과수 부검 결과 급성화농성 폐렴으로 사망했다”며 “외상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약독물 검사 결과 기침감기약에 통상 사용되는 성분 외에는 검출되지 않았다. 사망 전부터 감기 증상으로 주거지 인근 의원에서 병원 치료를 받았다는 모친의 진술과 진료 확인서,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범죄 혐의점이 없어 내사 종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이 소식을 뒤늦게 접한 김광석의 형은 언론을 통해 “조카 사망은 상상도 못 했다”며 서연 양의 사망을 몰랐다고 밝혔다. 한편 고 김광석의 아내이자 서연 양의 어머니 서해순 씨는 고 김광석 죽음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영화 ‘김광석’이 개봉된 이후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외에 산다”던 김광석 딸 10년 前 사망 뒤늦게 확인

    “해외에 산다”던 김광석 딸 10년 前 사망 뒤늦게 확인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 개봉으로 가수 김광석의 죽음을 재조명하려는 움직임이 이는 가운데 고인의 외동딸 서연(당시 16세)양이 10년 전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20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서연양은 2007년 12월 23일 오전 5시 10분쯤 용인의 자택에서 쓰러져 어머니가 119에 신고했으며 수원 모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경찰 측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폐질환으로 인해 사망했으며 외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약독물 검사 결과에서도 감기약에 통상 사용되는 성분 외에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광석 형 “조카 사망 상상도 못 했다” 경찰 관계자는 “서연양이 숨지기 10여일 전부터 감기 증상으로 집 근처 의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는 어머니의 진술과 진료확인서, 급성화농성폐렴으로 사망했다는 국과수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범죄 혐의점이 없어 내사 종결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서연양의 죽음에 세간의 시선이 집중되는 것은 그가 최근까지도 해외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최근 이 소식을 뒤늦게 접한 김광석의 형은 “조카 사망은 상상도 못 했다”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서연양, 김광석 저작권 상속자 서연양은 유족 간의 오랜 다툼 끝에 2008년 나온 대법원 판결 등에 따라 김광석의 음악저작권(작사·작곡가가 갖는 권리)과 저작인접권(음반제작자 등이 갖는 권리) 상속자가 됐다. 발달장애를 앓던 서연양은 어머니 서해순씨와 함께 캐나다, 미국 등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김광석이 자살이 아니라 타살됐다는 의혹을 다룬 영화 ‘김광석’이 최근 개봉한 데 이어 이날 서연양의 죽음이 알려지면서 김광석의 죽음에 대한 의혹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온라인에선 ‘김광석법’ 청원 진행도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등이 ‘김광석법’(공소시효와 관계없이 살해 의혹이 제기될 수 있는 변사 사건의 경우 재수사할 수 있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고, 온라인에서 ‘김광석법’을 위한 청원이 진행되기도 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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