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폐렴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숙소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사직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EU 시장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주름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749
  • 사스 예방·치료 문답

    전세계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수많은 인명을 앗아가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사스.정확한 감염 경로는 물론 진단법과 치료법을 찾아내지 못한 상황에서 사스 바이러스로부터 어떻게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지가 최대의 관심사다.세계보건기구(WHO·www.who.int/csr/sars)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www.cdc.gov.ncidod/sars)는 사스전용사이트를 개설해 궁금증을 풀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발생원인은. -CDC 과학자들은 일반적인 감기 원인균으로 알려진 바이러스의 일종인 코로나 바이러스를 사스 원인균으로 추정했다.WHO는 원숭이실험 결과를 인용,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스를 일으키는 병원균이라고 단정지었다.그러나 캐나다 위니페그에 있는 국립미생물학연구소의 프랭크 플러머 소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닐 수도 있다고 주장해 혼선을 빚고 있다. 어떤 증상을 보이나. -사스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2∼7일 정도이나 10일인 경우도 있다.이 병은 38℃ 이상의 고열로 시작돼 두통,인후통,근육통,기침 등 독감 환자들이 보이는 증상을보인다.일부 환자들은 폐렴으로 발전,호흡 곤란을 호소했으며 어떤 환자들은 병원에서 인공호흡까지 해야 했다.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가 젊은이나 건강한 어른들보다 증세가 심하다.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환자가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 나오는 작은 침방울들에 의해 전염될 가능성이 크다.홍콩의 한 아파트단지 집단감염 사례를 볼 때 괴질이 독감처럼 공기 또는 상하수 물에 의해 전염될 가능성도 일부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감기나 독감 환자처럼 코나 입을 만지고 공중전화나 승강기 버튼을 누른 후 비감염자가 이것들을 다시 접촉할 경우 감염 가능성이 높다.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 -사스는 전염성이 매우 높아 환자를 치료한 병원 의료진들도 예외없이 피해를 입고 있다.CDC는 비누와 세척용 알코올을 이용해 손을 자주 씻을 것을 당부했다.공기 전염 우려도 있는 만큼 마스크를 착용하면 당장은 피할 수 있지만 예방효과 정도는 분명치 않다.중국과 홍콩,베트남 등 사스 위험지역에 대한 여행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치료제나 백신 개발 전망은. -‘리보비린’이란 항바이러스제나 스테로이드제의 복합 치료시 효과가 있다는 주장도 나왔으나 아직 이렇다 할 치료제는 없다.WHO가 사스 원인균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단정한 뒤 치료제나 예방백신 개발의 길이 열렸다는 관측도 있었으나,바이러스가 계속 진화하면서 전염성과 독성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에 개발 전망은 불투명하다. 함혜리기자 lotus@
  • 사스 의심환자 관리 엉망 / 자택 격리뒤 “이상없나” 하루 한차례 전화만

    자택에 격리중인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의심환자들에 대한 관리가 허술해 나중에 환자로 확진됐을 경우 2차감염 차단에 속수무책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 8면 국립보건원은 22일 현재 7명의 사스 의심환자 가운데 자택격리중인 사람은 사스 자문위원들 사이에서 환자로 진단해야 한다는 논란을 빚었던 임모(27·여)씨를 비롯,모두 5명이라고 밝혔다.2명은 격리 지정병원에 입원 중이다. 보건원은 의심환자의 경우 일단 격리병원에 입원시킨 뒤 만 48시간 동안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퇴원시키고 일주일간 자택격리 조치를 취한다.가족들은 환자와 마지막 접촉한 날로부터 10일 동안 자택에 격리한다. 하지만 자택격리 중인 의심환자에 대해서는 관할 보건소가 하루 한 차례씩 전화를 걸어 집에 실제로 있는지,현재 상태는 어떤지를 묻는 형식적인 관리를 하는 데 그쳐 환자로 확진되면 2차감염을 차단하는 데 이미 시기를 놓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싱가포르의 경우 자택격리 중인 환자에 대해서는 전자수갑을 채워 집밖에 나서면 통제를 할 정도로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 보건원 관계자는 “일부 지방은 수인성 전염병까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등 인력과 시간이 부족해 현장 확인은 어렵다.”면서 “전자수갑을 이용한 강제격리 등은 인권침해 시비가 일 수 있다는 점도 고민”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원이 사스환자 진단을 위한 위험지역 기준을 세계보건기구(WHO)와 달리 지나치게 좁게 해석해 환자 진단에 ‘이중잣대’를 적용하는 게 아니냐는 논란도 일고 있다.보건원은 지난 2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입국한 40대 남자가 고열과 폐렴증상을 보여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다.그러나 미국은 WHO 기준으로는 사스 위험지역에 들지만 보건원은 미국의 경우 사스관리가 잘 돼 있다는 자체 판단에 따라 위험지역으로 보지 않고 있어,이 환자가 바이러스성 폐렴으로 드러나더라도 사스환자로 확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
  • 국내 사스 양성반응 2명 추가 발생 / 격리병원 권역별 확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의 원인균인 변종코로나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이는 환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이로써 양성반응자는 모두 5명으로 늘었다. 국립보건원은 20대 여성 1명과 30대 남성 1명 등 중국에서 입국한 2명이 양성반응을 나타냈다고 21일 밝혔다. 20대 여성은 지난 17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입국한 베이징의 장기체류자로 고열증세를 보여 입원한 뒤 상태가 호전돼 퇴원한 뒤 현재 자택격리 중이다.지난 18일 중국 광둥(廣東)에서 입국한 30대 남성은 격리병원에 입원 중이며,현재 X레이 상으로 폐렴증세 등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들은 환자의 가검물에서 유전자를 채취해 사스환자의 유전자와 비교하는 PCR(중합효소면역반응) 검사를 통해 양성반응을 보였다. 이로써 국내에는 현재 격리병원에 입원 중인 36세의 남성 등 3명을 포함,모두 5명이 사스원인균에 양성반응을 보였다.먼저 양성반응을 나타낸 3명이 사스환자인지 여부는 추가 바이러스 배양검사가 끝나는 다음주 중순쯤 최종확인된다.보건원 관계자는 “양성반응을 보였다고환자로 볼 수 없으나 이들 5명에 대해서는 환자에 준하는 격리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내 사스 의심환자는 이날 현재 모두 7명이다. 보건원은 국내에 사스 의심환자가 더 늘어나면 전국을 수도권·영남권·호남권 등 권역별로 나눠 1곳씩 격리병원을 지정,사스환자만 전담하는 전용병동을 운영키로 했다.현재 13개 격리지정병원에서 운영 중인 26개 사스환자 전담 병상도 의심환자가 늘면 200여개로 확대된다. 김성수기자 sskim@
  • [사설] 사스, 진단도 제대로 못하나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에 대한 불안감이 팽배해 있다.보건 당국의 사스에 대한 총체적인 대처가 신뢰를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사스 감염 여부를 판정하면서 강조하는 기준이 사안마다 달라져 혼란스럽다.지난 10일 중국에서 귀국한 20대 여성이 사스와 비슷한 증세를 보이자 폐렴 증상이 없다며 사스와 무관하다고 밝혔다.그러나 엊그제 중합효소연쇄반응장치(PCR) 검사에서 3명이나 양성 반응을 보이자 이번엔 사스 발생지역을 여행한 적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판정 기준을 놓고 사스환자 여부를 확정적으로 진단하는 ‘사스 자문위원회’에서조차 우여곡절을 겪었다고 한다.판정 시스템의 ‘혼선’은 유사 환자 관리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졌다.유사 증세로 치료를 받았던 일부가 잇달아 퇴원했다.사스와 무관하다는 확정 진단을 받으려면 바이러스 배양검사 결과가 나와야 한다.그리고 앞으로 10일쯤 걸린다.결과적으로 퇴원에서 배양검사 결과까지 10여일은 말 그대로 방역 무방비 상태가 되는 것이다.만에 하나 최악의 결과가 나온다면 어떻게 할텐가. 국내에서 사스와 유사한 증세로 치료받거나 증세를 보인 사람은 어제 2명이 추가돼 10명으로 늘어났다.사스는 국민 건강은 물론 국가 경제활동까지 마비시킬 수 있다.또 사스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 달리 코로나 바이러스 이외에 다른 원인균이 있다고 한다.눈앞의 증세가 치유됐다고 해서 퇴원시킬 게 아니라 바이러스 배양검사 결과가 밝혀질 때까지 ‘판정 보류’로 분류해 한시적으로 병원에 격리해 치료해야 한다.경계심을 높여 최악의 경우에도 대비하는 보건 당국의 발상 전환을 기대해 본다.
  • 국내 사스의심환자 2명 늘어 6명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의심환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국내 사스 의심환자는 모두 6명으로 늘었다. 국립보건원은 지난 17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서 입국한 23세 여성과 광둥성에서 들어온 35세 남성이 38도 이상의 고열과 기침 증세를 보임에 따라 격리병원에 입원,치료중이라고 18일 밝혔다. 35세 남성의 경우 고열과 기침 외에 폐렴과 유사한 증세를 보여 처음에는 사스환자가 아닌가 의심됐지만 X레이 소견상 현재로서는 기관지염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건원측은 설명했다.23세 여성은 X레이도 깨끗하게 나왔으며,상태도 양호한 편으로 알려졌다. 보건원은 그러나 승무원을 포함,이들과 같은 비행기를 타고온 265명의 탑승객에 대해 전화로 이상증세가 있는지 추적 조사하고 있다. 김성수기자 sskim@
  • 방역당국 ‘양성반응’ 이틀간 숨겨

    사스의 국내상륙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사스의 원인균인 변종코로나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인 사람이 처음 확인됐기 때문이다. 방역당국은 검사방법의 신뢰도가 낮아 ‘양성반응=사스환자’로 볼 수는 없다는 입장이지만 이미 국내에도 의심환자로 격리병원에 입원해 있거나,폐렴만 없을 뿐 사스와 똑같은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발생한 상황이라 철저한 대비책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특히 방역당국은 사스 관련 정보를 고의적으로 ‘은폐’하는 데만 급급,혼란과 불신을 자초하고 있다. ●갈수록 증폭되는 혼란 원인균에 양성반응을 보였지만 환자가 아니라는 국립보건원의 발표에 대해 국민들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보건원은 이번에 쓰인 PCR검사(유전자를 진폭시켜 일치도를 따져 양·음성을 가리는 방법)는 독일에서 무료로 배포한 진단키트를 이용한 것으로,신뢰도가 떨어지며 세계보건기구(WHO)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도 사스환자의 진단에 사용하지 말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반 PCR검사법은 정확도가 95% 가까이되므로,이번 검사법이 검증되지 않았을 뿐 무시할 수 있는 결과는 아니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더구나 WHO도 사스환자진단기준(위험지역 여행,호흡곤란,폐렴)을 조만간 바꿀 예정이라 새로운 기준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 ●뒷짐진 방역당국 국립보건원은 의심환자들에 대해서는 ‘사스환자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하지만,주변접촉 인물에 대해서는 전화추적조사를 벌이는 ‘형식적인’ 방역에 그치고 있다. 이들 중 일부가 10일 뒤쯤 나오는 추가 바이러스분리검사에서 환자로 확인될 경우,2차감염을 막아야 하지만 때는 이미 늦은 셈이다. 더구나 보건원은 지난 15일 밤 PCR검사에서 양성반응이 확인됐지만,“국내에서 변종코로나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인 환자는 없다.”고 계속 숨겨오다가 뒤늦게 인정하는 등 스스로 신뢰를 떨어뜨렸다. 김성수기자
  • “첫 의심환자 사스 아니다”

    국내 첫 사스환자로 의심돼 정밀조사를 받았던 임모(27·여)씨가 환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방역당국은 그러나 이 환자가 사스로 발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밝혀 ‘사스공포’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사스전문가 자문위원장인 고려대 의대 박승철 교수는 14일 기자회견에서 “사스환자로 확인되려면 위험지역에서 접촉이 있고,호흡기 증세를 보이며,방사선 소견상 폐렴증세가 나타나는 세가지 조건이 모두 맞아야 한다.”면서 “이 환자의 경우,두 가지는 해당되지만 세 차례의 X레이 검사와 흉부CT(컴퓨터단층촬영)를 통해서도 폐렴증세가 전혀 나타나지 않아 환자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이 환자는 현재 서울 시내 모병원에서 격리 치료중이며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추후 폐렴증세가 나타나 사스로 발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국립보건원 권준욱 방역과장은 “이 환자는 사스의 원인으로 유력시되는 코로나 바이러스 1차 검사에서도 음성으로 판명됐다.”면서 “두살배기 딸 등 가족들도 이상징후가 없었지만,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가족들은 오는 19일까지 자택격리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유력한 의심환자를 장시간 방치해 두는 등 방역체계에 허점을 드러내 실제로 환자발생시 2차감염을 통한 확산을 막기 어려운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스환자로 의심됐던 임씨는 지난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입국한 뒤 고열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지만 단순감기라는 진단을 받고 귀가했다.이후 임씨는 증세가 나아지지 않아 12일 다시 시내 모병원의 사스환자 격리병실에 입원했다. 방역당국은 임씨가 사스와 유사한 증세를 보이자 뒤늦게 임씨와 동승했던 항공기 승객 및 승무원 167명과 가족 등 접촉한 사람들에 대해 추적조사에 나섰다.다행히 임씨가 환자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지만 거의 48시간동안 ‘위험환자’를 방치한 셈이다.더구나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사태가 한참 진행된 지난 13일 저녁까지 담당 기관인 국립보건원으로부터 상황보고를 받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원은 앞서 지난 달 28일 사스환자로 판명된 타이완인 통과승객이 인천공항을 경유했지만 전혀 모르고 있다가 외신에 보도되자 뒤늦게 이 사실을 확인한 뒤 탑승객들에 대한 추적조사를 벌이는 ‘뒷북’을 쳤다. 김성수기자 sskim@
  • 사스 걸리면 죽는다고?/ 치사율 3~4%… 폐렴 5~8%보다 낮아

    “한번 걸리면 죽거나 후유증을 남긴다는데…” 이런 소문이 나도는 사스(SARS·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는 정말 치명적인 질병인가. 원인균이 감기나 가벼운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코로나바이러스일 가능성이 크다는 사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막연한 공포심을 갖고 있다.그러나 이는 잘못 알려진 ‘괴담’일 뿐이다. 지난 80년대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에이즈(AIDS·후천성 면역결핍증)의 경우 아직까지 유효한 백신이 없다.이런 병리적 특성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치사율 100%라고 할 수 있으나,감염자가 모두 죽은 게 아니라 많은 보균자의 병증이 진행중이어서 에이즈 치사율을 이렇게 설명할 수는 없다.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말 현재까지 2008명의 환자가 발생,이중 421명이 사망(전체의 20.9%)했다. 1967년 독일 미생물학자가 발견한 에볼라바이러스는 감염되면 유행성출혈열 증세를 보이며,일주일 이내에 90%의 치사율을 보인다.아직 자연계의 숙주조차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 또 중남미와 아프리카 풍토병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발병 사례가 있는 황열은 발열과 황달,단백뇨 증세 등으로 탈진,죽음에 이르는데 치사율이 10∼50%에 이른다. 그런가 하면 우리에게 익숙한 폐렴의 경우도 사망률만 따진다면 5∼8%나 된다.폐렴보다 훨씬 높은 치사율을 가진 비브리오패혈증도 우리나라에서 매년 발병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3∼4% 정도의 치사율을 보이고 있는 사스는 그다지 치명적인 질병은 아니다.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송재훈 교수는 “물론 기저 질병이 있는 환자나 노약자들은 조심해야 하지만 일부 언론의 호들갑스러운 보도가 시민들의 공포감을 부추겼다.”면서 “외국 발생 지역으로의 여행을 자제하거나 외출후 손을 잘 씻는 등 개인 위생수칙만 잘 지키면 지금 단계에서는 심각하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 [정부정책 Q&A] 교통세·농특세 시한만료때 폐지법 만드나 한시법령 유효기간 만료와 동시 효력상실

    대한매일은 사회변화에 대응해 급변하는 각종 정부정책과 제도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정부정책 Q&A’난을 매주 목요일자에 게재하고 있습니다.전화(02-2000-9252)나 이메일(shjang@kdaily.com)로 제보나 문의를 접수합니다. 목적세인 교통세와 농어촌특별세가 폐지될 예정이라 연장을 검토한다는 기사를 봤다.법령의 유효기간이 끝나면 폐지를 위한 법을 따로 만들어야 하나.이유나(23·경기도 과천시) -법령 가운데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는 법률을 한시법령이라고 한다.한시법령은 유효기간 만료와 동시에 효력을 상실하게 되며,따로 폐지법령을 만들 필요가 없다.하지만 유효기간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법률개정이 필요하다. 목적세인 교통세와 농특세의 경우 유효기간이 각각 올해말과 내년 6월까지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한시법령이라고 할 수 있다.하지만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은 법령을 폐지하기 위해서는 폐지를 위한 법령이 만들어져야 한다.같은 목적세라고 하더라도 교육세는 유효기간이 정해지지 않은 영구세이기 때문에,폐지를위해서는 폐지법령이 필요하다.(법제처 법령홍보담당관실 (02)724-1421.) 참여정부가 공직사회 인사개혁의 방안으로 행정고시 등 고등고시제도 폐지를 검토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시 폐지가 사실인가.수험생 이모씨(27·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수험생들 사이에서 행시 등 국가고시제도가 폐지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주무부처인 행자부에서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공무원 채용경로 다양화를 위해 고시제도를 개편할 수 있겠지만,의견수렴 등 공론화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을 두고 논의해야 할 문제이다.따라서 현재로선 고시제도 개편방안에 대해 속단하기는 어렵지만,폐지보다는 고시 이외의 다른 채용방식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공무원 채용제도 개편에 대한 본격적인 작업이 이루어지면 수험생들도 여러 경로를 통해 제도개편의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다.(행자부 고시과 (02)3703-4733) 최근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이 확산되고 있는데 증상은 어떤 것이며,예방이 가능한가요.이후봉(50·서울시 용산구) -감염위험지역인 중국 광둥성과 홍콩,타이완,베트남 하노이,싱가포르,캐나다 토론토 등의 지역을 다녀와서 약 14일 이내에 38도 이상의 고열과 호흡기 증상(기침,호흡곤란,잦은 호흡,폐렴)을 동반하는 경우에 의심할 수 있다.귀국후 14일 정도까지는 발병여부를 잘 관찰해야 하며,만약 급성호흡기증후군이 의심되면 해당지역 보건소에 즉시 알려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현재까지 백신이나 예방약은 없으며,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다. (국립의료원 홈페이지 dis.mohw.go.kr)
  • FDA, 국내 신약 첫 승인/ 호흡기질환 치료제 ‘팩티브’

    국내 기업이 개발한 신약이 사상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정식 승인을 받았다. ㈜LG생명과학은 자체 개발한 퀴놀론계 항균제 ‘팩티브(FACTIVE·사진)’가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팩티브는 경·중증 폐렴 및 만성 호흡기질환의 급성악화 환자를 위한 새 치료제다.국내 제약산업 100여년 역사에서 국내 신약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미국 FDA의 승인을 얻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FDA 승인을 받은 신약을 개발한 국가가 세계에서 10개국 정도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국내 제약산업이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한 것으로 평가된다.팩티브는 2001년 뉴질랜드에서 신약승인을 받았고,현재 영국·캐나다·남아프리카에서도 심사가 계류중인데 조만간 신약승인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팩티브는 악화된 만성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의 호흡기 감염증에 치료효과가 탁월하며 특히 페니실린 계통의 기존 항균제에 내성을 가진 폐렴구균에 대해서도 약효가 뛰어나 차세대 항균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사측은 팩티브의 해외 판권을 가진 미국의 진소프트사와 함께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펼칠 경우 판매로열티 등을 통해 해외에서만 연간 800억원 규모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연간 830억원에 달하는 국내 항균제 시장에서도 3∼4년 내에 2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수기자 sskim@
  • [사설] 美 FDA 승인 첫 신약의 개가

    LG생명과학이 개발한 퀴놀론계 항균제 ‘팩티브’가 국내 처음으로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한다.경·중증 폐렴과 만성 호흡기질환의 급성악화 치료제인 팩티브가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다.’는 FDA의 심사를 통과해,미국 등 전세계를 상대로 상품화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106년 국내 제약사(史)의 새 장을 연 반가운 일이다. 통상 신약 개발에 10년 안팎의 기간과 1억∼5억달러의 돈이 들지만,성공 확률은 5만분의 1 정도라고 한다.위험부담은 높지만 성공시 매년 5억∼40억달러의 엄청난 부가가치가 보장된다.이제까지 FDA의 신약 승인을 받은 나라는 9개국.한국이 10번째가 되면서 ‘고부가가치산업의 꽃’이라는 신약개발 경쟁에 한발 다가선 셈이다.연구개발팀에 박수를 보낸다.팩티브는 12년의 기간과 500억원의 연구개발비가 들었지만 앞으로 판매 로열티와 원료독점 공급을 통해 연간 800억원 규모의 막대한 수익을 올릴 것이란 기대다. 현재 국내 승인을 받은 국산 신약은 모두 5개.SK케미칼이 99년부터 시판한 ‘선플라주’와 대웅제약의 ‘이지에프’,동화약품의 ‘밀리칸주’,중외제약의 ‘큐록신정’,그리고 ‘팩티브’이다.또 5∼6개 제약사가 신약을 개발 중이다.이번 팩티브의 개가가 국내 제약사에 신선한 자극과 자신감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한 “다국적 제약사에 비해 인력과 연구비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에서 이것저것 다할 수 없다.항암제나 항생제 등 자신 있는 분야를 특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팩티브 연구개발팀의 충고가 좋은 ‘약’이 되기를 바란다.
  • [사설] 뒷북치는 환경부 대기오염 타령

    환경부가 서울 대기의 미세먼지 오염 수준이 세계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국 수도 중 최악이라는 자료를 내놓았다.각종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는 공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그동안 세계에서 가장 공기가 나쁜 도시로 알려진 로마나 멕시코시티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이다.만성기관지염,폐렴 등을 유발하는 이산화질소 농도도 3위로 나타났다.월드컵축구대회까지 개최한 수도 서울의 대기환경이 세계 꼴찌로 전락했다니 기가 찰 따름이다.주요 원인은 다목적 경유 승용차 등 경유차 운행이 증가한 데 있다고 한다.환경부는 이런 사실도 모르고 보완책도 없는 경유승용차 시판을 허용한 것인가.알고도 허용했다면 이제 와서 악화된 대기오염 수치를 공개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정부가 최근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확정한 내용에 따르면 오는 2005년부터 유럽연합(EU)의 배출가스 허용기준인 ‘유로-3’과 ‘유로-4’ 수준의 경유승용차가 국내 시판된다.벌써부터 유럽 자동차 회사들의 시장 진입 준비가 부산하다.당초 환경부는 민간 단체들과 진통 끝에 휘발유,경유의 상대가격 조정 등을 전제 조건으로 한 경유승용차 허용안을 마련했으나 조정회의에서 맥없이 후퇴하고 말았다.매연여과장치 부착 의무화 등 다른 보완책들도 없던 일로 됐다.이렇게 되면 시판 12년 안에 국내 승용차의 80%가 경유차로 바뀔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대기오염 악화는 뻔한 일이다. 환경부는 더이상 오염수치 타령이나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강력한 정책관철 의지를 보여야 한다.환경단체들은 법 제정이 지연되고 있는 ‘수도권 대기질 개선 특별법’에도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환경부는 미세먼지 기준 강화 등 시급한 경유차 대책을 추진하라.
  • [사설] 괴질 경계수위 높여야

    괴질이 가슴을 죄게 한다.평범한 폐렴 증세를 보이다가,호흡 곤란과 저산소증으로 목숨을 앗아가는 괴질이 여느 폐렴처럼 공기를 통해 전염된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일단 한 사람이 감염되면 분비물이나 신체적 접촉이 없더라도 그 일대에선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문제는 괴질이 극성을 부리는 지역이 하나같이 우리와 교류가 빈번하다는 점이다.이번 괴질은 한 달여 사이에 지구촌 곳곳에 퍼질 만큼 전염력이 강해 애당초 발병하지 않도록 대비하는 게 상책이다. 보건 당국은 경계령을 내리고 괴질이 극성을 부리는 홍콩 등 15개국의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주문했다.또 괴질 지역 여행객을 대상으로 검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그러나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괴질은 각국의 안간힘에도 불구하고 전세계로 퍼져 갔다.우리는 괴질 발원지와 지리적으로도 가깝다.더구나 홍콩과 싱가포르 등에 거주하던 교민들이 일시적으로 괴질을 피해 대거 입국할 것이라고 한다.괴질은 잠복기가 1주일 이상으로 감염되었더라도 검역에서 식별하기란 쉽지 않다. 보건 당국은 괴질 차단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시행해야 한다.한시적으로 일반인의 괴질 지역 여행을 금지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또 ‘괴질 귀국’에 대비해 검역 활동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감염자의 조기 발견 시스템을 점검해 첫 발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일반 국민들도 괴질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외출 후에는 손발을 씻는 등 위생 생활을 습관화해야 한다.고열과 기침 등 폐렴 증상을 보이거든 서둘러 병원을 찾아 치료의 시점을 놓치지 않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괴질 공포 / 보균자 이미 국내 입국 가능성

    우리나라는 괴질에서 안전한가. 지구촌에 급속히 번지고 있는 괴질이 한반도에 상륙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전문가들은 우리나라도 결코 안전지대가 아니며 이미 보균자가 입국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감염자 500명 홍콩 전시상황 방불 500명 이상의 감염자가 발생한 홍콩은 ‘전시상황’을 방불케 한다고 현지에 체류중인 한국인들은 전했다.하나은행 홍콩지점 정원철 지점장은 31일 국제전화를 통해 “홍콩은 주말에도 거리가 한산하고 식당도 텅 비어 있다.”면서 “사무실에서도 모두 마스크를 쓰고 일한다.”고 말했다.그는 “주재원 가족 가운데 면역성이 떨어지는 어린이와 여성들은 대부분 귀국했지만 국내 친척들이 환영하지 않아 귀국해도 불편이 크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홍콩지점의 한 직원은 “한국에서는 심각하지 않게 받아들이는 것 같은데 ‘설마’ 하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면서 “직접 보니까 정말 무서운 병인데 한국만 안전하다는 보장이 있느냐.”고 반문했다.LG상사·삼성물산 등은 지난 주말부터 동남아와 중국 등에 체류중인 주재원 가족 철수를 검토중이다. ●동남아와 잦은 왕래… 한국도 안전하지 않다.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이 공식 명칭인 이번 괴질은 지난해 11월16일 중국 광둥성(廣東省)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감염자가 1600명을 넘어섰다.전문가들은 동남아 국가와 왕래가 잦은 한국은 괴질이 퍼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한강성심병원 감염내과 우흥정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는 중국·베트남과 교역이 많고 홍콩 교민 1만여명이 이번 괴질을 피해 국내로 입국할 것으로 보여 감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우려했다.괴질균은 침이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옮겨지지만 공기로도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괴질균에 감염되면 7∼10일가량의 잠복기를 거쳐 38도 이상의 고열,심한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된다. ●여행객 3명 검사… 잠복기 7일 최근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중국과 동남아 지역에서 입국한 승무원 1명과 승객 2명 등 모두 3명의 한국인이 공항 지하 1층 인하대 응급센터에서 괴질 감염 여부를 조사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국제공항 검역소는 지난달 24일부터 사흘 동안 1명씩 3명을 공항내 인하대 응급센터로 이송,검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뚜렷한 징후가 발견되지 않아 일단 귀가했다. ●예방이 유일한 해결책… 손 깨끗이 씻어야 전문가들은 아직까지 치료법이 발견되지 않아 예방이 최선이라고 말했다.고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학계에서는 괴질의 원인을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종으로 보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항바이러스제나 치료법이 없는데다 고열,기침가래,호흡곤란 등 초기 증상이 폐렴과 거의 비슷해 진단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손을 철저하게 씻는 것이 중요한 예방법이라고 권고했다.정교하게 제작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주요한 예방책이다. 유영규 박지연 이세영기자 whoami@
  • 서울 미세먼지 OECD국중 최악

    서울의 대기질 수준이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30개 회원국 가운데 최악인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환경부에 따르면 서울의 대기를 오염시키는 물질 중 각종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는 미세먼지는 2001년말 기준 ㎥당 71㎍(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았다. 대기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이탈리아 로마,멕시코 멕시코시티와 비교해도 각각 11㎍,18㎍ 더 높았다. 만성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을 유발하는 이산화질소 농도는 0.037으로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0.047)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이산화질소 농도가 가장 낮은 곳은 스웨덴 스톡홀름(0.009)이었다. 다만 신경장애를 일으키는 납의 경우 0.074으로 핀란드 헬싱키(0.010),스위스 취리히(0.019)에 비해서는 높았지만 평균치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파악됐다.대기중 납 농도가 낮은 것은 지난 93년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유연휘발유 생산·판매가 금지되고 무연휘발유 보급이 활성화된 데 따른 것으로 설명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국내 대기질 수준이 극도로 악화된 것은 다목적경유자동차 등 경유차 운행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면서 “수도권 대기질 개선을 위한 특별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jsr@
  • 황사,봄철 불청객 호흡기 주의보

    날씨가 풀리면서 야외 운동인구가 부쩍 늘었다.그러나 봄철 운동은 각별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황사에 연중 최고치로 치솟는 분진,스모그 등으로 되레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만성기관지염,폐기종,기관지천식 등 호흡기 및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주변 환경요건을 잘 살펴 운동으로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봄철 환경요건과 운동요령,호흡기질환 예방책 등을 알아본다. ●황사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황사때 대기중 미세먼지가 평소보다 무려 2.7배나 늘어났다.황사에 포함된 분진 등이 오존이나 태양광선과 반응해 인체에 해로운 질소산화물,황산화물을 생성한다.이 물질은 만성기관지염의 증상을 악화시키며,면역기능이 약하고 폐활량이 적은 어린이와 노인에게 폐렴 같은 호흡기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또 만성 폐쇄성폐질환자의 폐활량을 떨어뜨려 급성 호흡부전증으로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산소 부족으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을 일으키며,천식 발작 횟수도 늘어난다. 정상인도 예외는 아니다.감기나 급성기관지염이 오는가 하면 눈과 코의 점막을 자극하여 결막염이나 비염을 초래하기도 한다. ●부유분진 입자크기가 0.1∼10㎛(㎛=1000분의 1㎜) 정도의 미세분진은 대기중의 아황산가스,산화질소,일산화탄소,오존 등과 엉겨 스모그를 생성한다.폐조직에 치명적인 분진은 크기가 0.5∼5㎛ 정도이며,이보다 크면 기관지에서 걸러지고,더 작으면 날숨때 밖으로 배출된다.분진이 허파조직에 엉겨붙어 일으키는 대표적 질병이 진폐증.몸에 분진이 들어가면 이를 사멸시키는 탐식세포가 끊임없이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기 때문에 쉽게 폐조직이 망가진다. ●오존 오존은 5∼6월쯤 최고 농도를 보이다 겨울에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왔으나 최근에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농도가 환경기준치를 넘어선다. 주로 자동차 배기가스가 햇볕을 받아 생성되며 강력한 산화력으로 동·식물에 직접 피해를 끼친다.체내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에 영향을 미쳐 세포막을 망가뜨리는가 하면 농도가 0.05 정도면 천식환자의 호흡발작 빈도가 높아지며,0.1을 넘으면보통 사람도 두통을 느낀다.이 상태가 1시간정도 지속되면 시각 기능과 폐의 산소 흡수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서울대 예방의학과 조수현 교수가 2000년 4월부터 6개월동안 서울시내 35개 종합병원 응급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오존농도가 규제치인 0.1을 넘으면 그 직후 2∼3일동안 응급실을 찾는 환자 수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봄철 운동 분진과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3∼4월에는 야외운동을 줄이는 게 바람직하다.휴식상태에서 하루 1만ℓ의 공기를 호흡하는 사람이 운동중에는 최고 2배나 되는 공기량을 호흡하기 때문이다.물론 운동의 효과가 호흡기에 미치는 악영향보다 더 크다는 주장도 있으나 중요한 것은 이런 환경이 건강을 해친다는 사실이다. 부유분진과 아황산가스 등 자동차 배기가스는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서서히 오염농도가 올라간다.하루중 아황산가스는 오전 8∼10시,분진은 오전 9∼11시,오존은 오후 2∼4시 사이에 농도가 가장 높다.각자의 특성에 맞춰 운동시간을 선택할 때 고려할 사항이다. ●대비책 엄밀한 의미에서 황사나 대기 오염물질에 대한 대비책은 없다.그래서 노약자,어린이,흡연자,오염된 환경에서 일하는 근로자와 호흡기 및 알레르기질환을 앓는 사람은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노약자와 유·소아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또 외출후에는 반드시 노출부위를 깨끗이 씻고 가능한 한 물을 많이 마셔주면 좋다.입안이 마르면 분진을 밖으로 밀어내는 점액 섬모의 활동이 둔화되기 때문이다.담배연기도 이 섬모의 기능을 방해한다.오존 등 산화작용이 강한 대기오염물질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황산화 비타민인 베타카로틴,비타민C,E 등을 평소 권장량보다 2∼3배 많이 복용하는 것이 좋다. ■ 도움말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김동규·한강성심병원 산업의학과 오상용 교수 심재억기자 jeshim@ ◆안과질환 예방법 황사로 눈이 괴롭다.황사분진을 차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황사가 닥치면 먼저 눈병 환자가 속출한다.황사와 봄철의 건조한 공기가 결합해 일으키는 눈병은 자극성이나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대부분이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눈이 가렵고,눈물이 많이 나며 충혈과 함께 눈에 뭔가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을 느끼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눈을 비비면 끈끈한 분비물이 나오고 증세가 심하면 흰자위가 부풀어 오르기도 한다.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나,부득이한 경우 반드시 보호안경을 사용한다.또 귀가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눈과 콧속을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소금물은 눈을 자극하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결막염 초기 증세가 의심되면 깨끗한 찬물에 눈을 담그고 깜박거리거나 얼음으로 찜질해 주면 다소 증세를 누그러뜨릴 수 있다.또 2%로 희석한 크로몰린 소디움을 눈에 넣어 예방할 수 있다. 그래도 낫지 않으면 즉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처방과 함께 적절한 안약을 투여해야 한다.치료에는 혈관 수축제와 항히스타민제 등을 이용한다.섣불리 자가진단을 해 안약을 장기간 사용하면 녹내장이나 백내장 등 더 큰 병을 가져올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 도움말 윤호병원장 안과전문의 박영순 심재억기자
  • 익산서 돼지콜레라 발생

    전북 익산시의 한 집단농장에서 돼지 콜레라가 집단 발병해 축산 당국이 긴급 방역에 나섰다. 전북도와 익산시는 18일 “익산시 왕궁면 온수리 S농장 송모(40)씨의 양돈장에서 돼지 30여마리가 콜레라 증상을 보여 혈청과 가검물을 채취,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진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800여마리의 돼지를 기르고 있는 송씨는 최근 30여마리의 돼지들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폐렴약을 먹였으나 호전되지 않고 2마리가 잇따라 폐사하자 17일 오후 익산시에 신고했다. 이들 돼지는 전북도와 익산시에서 검사한 결과 대부분 콜레라 양성반응을 보인 데 이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에서도 진성으로 판명됐다.돼지 콜레라가 발생할 경우 반경 500m 이내의 돼지는 모두 도살해 매장하게 된다. 당국은 역학조사 결과 이들 돼지가 지난해 10월 콜레라가 발생했던 경기도 김포지역에서 들여온 돼지에서 전염된 것으로 추정했다.전북도는 온수리 일대 3개 농장과 인근 학호마을에 대해 소독과 함께 통행을 차단했다.이 일대에는 돼지 11만 3000여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익산 임송학기자 shlim@
  • 국제플러스/ 동남아괴질 유럽·북미까지 확산

    |하노이 AFP AP 연합|지난달 중국 광둥성에서 시작돼 홍콩,베트남,싱가포르 등지에서 주로 발생했던 폐렴 증세의 괴질이 아시아를 포함,유럽과 북미 등 3개 대륙으로 확산됐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6일 밝혔다. WHO는 최근 며칠간 4명이 추가로 사망했으며 아시아와 유럽,북미에서 150명 이상의 감염자가 새로 보고됐다면서 괴질이 전세계 보건을 위협하고 있다고 이례적으로 비상 경계령을 발동했다.
  • 고열·호흡곤란 증세 9명 사망

    |싱가포르 하노이 베이징 AFP AP 연합|지난달 중국 광둥성에서 시작돼 홍콩,베트남,싱가포르를 강타한 의사 폐렴 증세의 괴질이 전세계로 확산될 우려에 처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홍콩을 방문했던 캐나다인 2명이 이 괴질에 걸려 지난 주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이 괴질로 사망한 사람은 9명으로 증가했으며 괴질에 감염됐거나 감염 증상을 보이는 환자수는 홍콩,베트남 등 동남아를 중심으로 150여명까지 늘었다고 WHO는 전했다. WHO는 국제 여행객들의 감염 사례가 속속 드러남에 따라 당초 동남아 지역에 국한해 발령했던 괴질 경계령을 전세계로 확대하고 동남아 지역을 여행했던 사람들 중기침,고열,호흡 곤란 등 폐렴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이들에 대해 즉각 격리 치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 [이 사람의 건강보감] 前대통령 주치의 허갑멈박사

    ””가볍고 경쾌하게 그저 걷지요”” 매일 비타민 한알씩 복용 三白식품과 술만 빼곤 먹거리 가릴필요 없어요 허갑범(66) 박사.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그를 ‘대통령 주치의’로 기억한다.평생을 의사 겸 교수로 연세대에서 일했으며,그곳에서 의대 학장을 지낸 뒤 야인으로 돌아온 그를 신촌의 ‘허내과’에서 만났다.지난해 개원한 병원은 신촌로터리와 서강대 중간쯤에 있었다. 신촌 거리를 걷는 그의 걸음은 빠르고 경쾌했다.바지 주머니에 지그시 손을 집어 넣고,가벼운 몸매로 활보한다.특별한 지향이 없다.그냥 몸이 풀릴 정도로 걷는다.바로 이것이 ‘허갑범식 운동법’이다. 걷는 일 말고 그가 따로 챙겨서 하는 운동은 거의 없다.심신을 추스르기 위해 가끔 고향 안성의 농장을 찾는 것이 고작이다.20년 전에 마련한 농장에서 나무를 가꾸며 소일하곤 하는데 최근엔 바빠서 찾지 못했다. 그래도 대통령주치의까지 지낸 그에게 남다른 ‘건강법’이 있지 않을까.또 다른 비결을 물었다.그가 내놓은 건강법은 의외로 간단했다.매일 종합비타민 한 알씩을 먹는 것말고 굳이 다른 것이라면 음식을 먹는 방법이다. 아침식사로는 구운 토스트와 요구르트 한 병,커피와 야채 샐러드를 먹는다.달걀도 1주일에 1개 정도 프라이해 먹는다.대신 점심과 저녁은 먹을 만큼 먹는다.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 밥에는 콩을 많이 넣는다.그래봐야 원래 소식을 해 총량이 많은 것은 아니다.걷는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때문에 애써 먹거리를 가릴 필요도 없다. 얘기중 이 ‘먹거리’가 문제가 됐다.“우리나라 식생활이 대단히 잘못돼 있다.”는 대목에서 그는 톤을 높였다.요지는 탄수화물 섭취량이 너무 많다는 것.30∼40대 이후 세대의 경우 의외로 쌀밥에서 섭취하는 탄수화물 절대량이 많아 성인병의 중요 징후인 비만과 지방간이 많다고 지적했다.듣고 보니 예사롭지가 않았다. “알고 보면 고기 때문에 비만한 것이 아닌데도 많은 사람들이 고기를 문제삼는다.”면서 “문제는 삼백(三白·쌀,밀가루,백설탕)식품과 술”이라고 들었다.“사실 고기도 그래요.많이 먹지도 않으면서 많이 먹는다고 여기고,그것도 여러날 조금씩 나눠 먹으면 좋을 걸 한 자리에서 먹어치우고 끝낸다.”며 잘못된 식습관을 나무란다. 얘기를 나누는 동안 그가 무척 밝고 곧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그러나 결코 유약해 보이지는 않았다.의약분업을 두고는 당시 김대중 대통령에게 “아직 시기상조”라고 진언할 만큼 강단도 있다. 고등학교 때 결핵을 앓아 1년 동안 휴학까지 한 그도 한동안 담배를 피웠다.대학 때 배운 담배를 프랑스 유학 중이던 34살에 끊었다.이후 담배에는 손을 대지 않았다.술도 매우 절제하는 스타일.일주일에 2∼3회 맥주 2∼3잔 가량을 마시는게 고작이다.청와대에서는 더러 폭탄주도 했지만 그의 음주 스타일을 아는 터라 1잔 이상은 권하지 않더라고 소개했다. 그는 “적당한 음주는 나쁠 게 없다.”고 말한다.정신건강에도 좋고 혈액 속의 ‘좋은 콜레스테롤’수치를 높여주기도 하는데 문제는 과음”이라고 짚었다.우리의 음주문화가 너무 전투적이고 원초적이라는 것.‘원초적’이라는 그의 말에서는 ‘미개한 음주문화’라는 뉘앙스가 묻어났다.그는 그런 문화의 배경을 “생활환경 탓도 있겠지만 술 때문에 출세하는 사회의 풍토가 문제”라고 나름대로 풀었다. 사실 그가 연세대를 정년퇴임했을 때 여러 곳에서 병원장이니,학장이니 제의를 해왔지만 모두 손사래를 쳤다.지금까지 추진해 온 당뇨 관련 대사증후군 연구를 마무리하겠다는 생각에서였다.그는 지금도 오전에만 진료를 한다.진료 대상도 당뇨와 갑상선질환 등 특정 종목으로 제한했다.그는 “지금 내게는 자유가 필요하다.”고 했다.허 박사는 이날 얘기의 태반을 의과대학 교육체계 개혁에 할애했다.특히 의학전문대학원제 도입에 대해서는 “넓은 의미에서의 의학 발전과 의료서비스의 수준 향상을 위해 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며 “더 늦추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일어설 때쯤 그는 긴 시간,다양한 주제로 풀어놓은 얘기를 정리했다.“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딱 떨어지는 비결이 있다고 여기는데 그렇지 않습니다.건강의 비결은 평범한 데 있어요.우선 가족병력이 있는 사람은 관련 질병을 특히 잘 관리해야 합니다.그것 말고는생활습관이 중요하지요.먹고,일하고,운동하는 것이 모두 습관의 연장 아닙니까.” 글 심재억기자 jeshim@ ◆주치의가 본 DJ건강 허 박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건강을 야당총재 시절부터 살폈다.그 후 대선에서 승리한 DJ가 천거,주치의가 됐다.지금도 DJ는 건강에 관한한 허 박사의 조언을 전폭적으로 신뢰한다. 이런 허 박사의 눈에 비친 김 전대통령은 타고난 건강 체질이다.외유내강형으로 평소 유머도 곧잘 하는가 하면,아무리 화나는 일이 있어도 주변 사람들에게 언성을 높이지 않는다.이런 점이 건강의 비결로 꼽힌다. 주치의로서의 경험담을 청하자 “대통령직이 격무에다 그렇게 스트레스가 많은 줄 몰랐다.”며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김 전대통령이 지난 2000년 일본의 오부치게이조(小淵惠三) 총리 급서 때는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며 “평소 낙천적인 분이 두 아들 문제로 무척 상심해 혹시 건강이나 해치지 않을까 긴장했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그 후 DJ는 3남 홍걸씨가 석방됐을 때 누구보다 기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문제가 된 김대통령의 건강에 대해서도 그는 명쾌하게 선을 그었다.“대통령은 물론 이희호 여사도 체질적으로 건강하신 분들이다.‘대통령 치매설’‘암설’ 등이 나돌았으나 모두 낭설이며,지난해 위장 장애와 폐렴으로 2∼3일 고생하신 게 전부”라고 털어놨다. “지금도 대통령 주치의 경험을 무척 유익하고 값지게 여기고 있다.”는 그는 “좀 있다가 김 전 대통령을 한번 찾아뵙겠다.”고 했다. 심재억기자 ◆바른 걸음법과 운동효과 허 박사에게 “30∼40분 정도 걷는 걸로 운동이 되느냐.”고 물었더니 “그 정도면 보폭이 60∼70㎝니까 6000보 가량 돼 보통 3∼4㎞쯤 걷는 셈이고 아마 200㎉쯤은 태울 수 있을 것”이라고 대답했다.비만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는 말이었다.그가 점심에서 취하는 열량이 어림잡아 400∼500㎉ 정도니,거의 절반 가량을 걸어서 소진시키는 셈이다. 걷기 운동이 주는 열량 소모효과를 과소평가해선 안된다.예컨대,체중이 65㎏인 사람의 경우 30보만 걸어도 1㎉의 열량을 소모할 수 있다.시속 4㎞ 정도로 90분 정도를 걸으면 300㎉는 충분히 태울 수 있다.걷는 방법도 제약이 없다.기분에 따라 속도를 조절하면 된다. 사실 하찮아 보이지만 투자없이 가장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유산소운동이 걷기다.운동삼아 걸을 경우 우선 자연스럽게 천천히 걷는 것부터 시작한다.그런 다음 경쾌하면서도 빠르게 강도를 높이면 좋다. 전문가들은 “상체를 바로 펴고 몸에 힘을 뺀 자세가 좋다.팔은 자연스럽게 구부려 발동작과 반대가 되도록 한다.가능한 팔 움직임을 크게 하고,발은 뒤꿈치부터 땅에 닿게 하여 발가락으로 땅을 박차듯 걸음을 떼는 식으로 하면 된다.”고 조언한다. 운동법도 어렵지 않다.30∼40대 성인의 경우 하루 3km 정도를 35분 안에 걷는 운동을 주당 3일 정도 한다.10주쯤 후에는 4.8km 가량을 50분 내에 걷는 운동을 일주일에 4∼5일 가량 한다. 50대는 1.6km를 20분에 걷는 운동을 주당 4회씩 한 뒤,1∼2주쯤 지나 하루 4.8km를 45분에 걷는 정도로 하면 된다.강도를 점차 높여야 운동효과가 있다.꾸준히 하되,과다체중자나 초보자는 속도나 거리를 무리하게 잡지 않는 것이 좋다.이렇게 한달 정도 하면 다리와 골반,척추 부위의 근력이 강화되고 심폐기능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허 박사가 마흔 무렵에 걷기를 시작했다니,‘이력’이 어언 30년에 가깝다.따로 ‘공기 좋고 풍광 좋은 곳’을 찾는 것도 아니다.일터에서 가까운 신촌 일대가 운동장이다. 휴일엔 집에서 가까운 명지대 뒤 백련산을 오른다.60∼90분 정도 야트막한 산을 오르내린다.굴곡진 능선을 타는 등산이 걷기보다는 전신에 미치는 운동효과가 더 낫다.단점은 걷기보다 체력소모가 크다는 점이다. 심재억기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