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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플루 감염 첫 사망자 …원인은?

    국내에서 신종플루 감염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15일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최근 직장에서 단체로 태국 여행을 다녀온 50대 중반의 남성이 귀국 후 감염증세를 보이다가 폐렴합병증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정밀조사를 하고 있다. 지난 5월 국내 첫 신종플루 감염환자가 발생한 뒤 사망자가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15일 현재 국내 신종플루 환자는 2032명이며 이중 402명이 자택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영상/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전기기타 아버지’ 레스 폴

    미국의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이자 일렉트릭(전기)기타의 아버지인 레스 폴이 13일(현지시간) 뉴욕의 한 병원에서 숨졌다. 94세. 가족들과 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폐렴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난 폴은 관절염과 청력 문제에도 불구하고 90대에 접어들어서도 재즈클럽에서 정기적으로 연주하는 등 노익장을 과시했다. 90회 생일 뒤 발매된 앨범을 통해 그래미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2006년 2월 병원 입원 중에 들을 정도였다.1915년 위스콘신주에서 태어나 17세에 학교를 중퇴하고 일찌감치 밴드에 들어가 활동하며 독특한 주법의 기타 신동으로 각광받았던 폴은 현대 음악의 선구자로 꼽히기도 한다. 여러가지 악기를 각기 다른 시간에 따로 녹음한 뒤 믹싱을 통해 한 가지 트랙으로 모으는 멀티트랙 레코딩을 고안해 녹음 방식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특히 1950년대에는 세계적인 기타 제조사인 ‘깁슨 기타’와 함께 몸체가 원목으로 차 있어 울림통이 없는 전기기타를 제작해 로큰롤의 탄생에 큰 역할을 했다. 그의 이름을 따 만든 ‘레스폴 기타’는 가장 뛰어난 사운드를 가졌다는 평가와 함께 많은 기타리스트들의 사랑을 받았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DJ 한때 위중

    폐렴 증세로 서울 연세대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병원측은 9일 “새벽 무렵과 오전 11시쯤 김 전 대통령의 혈압이 떨어지는 등 건강수치가 정상범위를 벗어나는 등 2차례나 고비를 맞았다.”면서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상태가 좋지 못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와 김홍일 전 의원 등 가족과 박지원 의원 등이 병원에서 비상 대기하고 있다. 중국에 머물고 있던 3남 홍걸씨도 이날 돌아왔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아르헨티나 신종 플루 감염자 ‘80만 명’

    아르헨티나 신종 플루 감염자 ‘80만 명’

    아르헨티나에서 신종 플루(인플루엔자Z/H1N1) 사망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3주 만에 사망자 수가 두 배로 늘어났다. 감염자는 80만 명에 육박한다. 아르헨티나 보건당국은 “신종 플루 사망자가 337명에 이른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인명피해 규모다. 마지막 통계가 나온 지난달 14일 아르헨티나의 신종 플루 사망자는 137명이었다. 성별이나 건강상태에 관계 없이 사람들이 쓰러지고 있다. 보건당국은 “사망자를 보면 성별에 구분이 없고, 만성질환이나 위험군에 속했던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각각 절반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만성질환의 경우 비만, 폐렴 등을 앓고 있는 사람이 신종 플루 바이러스에 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그러나 앞으로 계속 늘어날지 모른다. 아르헨티나 보건당국은 “신종 플루로 사망한 의혹이 있는 402명에 대해 현재 정확한 사인을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염자 수도 통제불능에 이른 수준이다. 보건당국은 “첫 감염자가 발생한 5월 17일부터 현재까지 총 76만2711명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남반구 나라로 현재 겨울인 아르헨티나에선 신종 플루가 기승을 부리자 지난달 겨울방학을 보름이나 앞당겨 실시했다. 약국에선 마스크와 알코올이 동 나고 공포를 느낀 사람들이 주변국인 우루과이와 칠레로 건너가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를 사들고 오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지난달 한때는 회사마다 결근률이 30%에 달해 경제가 마비됐었다. 사진=인포바에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름철 냉방병을 예방하는 4가지 노하우

    여름철 냉방병을 예방하는 4가지 노하우

    1. 냉방병이란? 에어컨의 등장으로 여름을 한결 쾌적하게 보낼 수 있게는 됐지만 이러한 문명의 이기를 사용하는 데에는 댓가가 따르기 마련인가 보다. 이 ‘냉방병’이란 새로운 질병은 에어컨 수요의 증가와 더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냉방병은 의학적으로 명확히 정의된 용어가 아니라 에어컨 사용으로 바깥 온도와 실내 온도 차이가 커지게 됨으로 인해 급격한 온도 조절을 해야 하는 체내 자율신경이 일시적으로 부조화가 온 상태에서 나타나는 여러가지 증상들을 일컫는 표현이다. 2. 냉방병의 증상? 냉방병의 증상에는 피로, 권태감, 두통, 어지럼증, 흉부 압박감, 소화불량, 요통 등이 있다. 여성의 경우 생리불순이 오기도 한다. 또한 냉방장치로 완벽히 밀폐된 사무실에서 오랜 시간 근무하는 사람들 중에는 두통, 피부 건조, 눈과 코, 목구멍의 자극증상, 코막힘, 정신이 멍한 상태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환기 부족으로 건물 내 유해 물질이 축적되어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이른바 ‘빌딩증후군’이라고 하여 이 역시 냉방병의 일종이다. 냉방시설이 잘된 빌딩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여름 내내 감기가 떨어지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은 냉방병(빌딩증후군) 가능성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이 증상은 사무실에 들어가면 심해지고 사무실에서 나오면 다시 좋아진다. 또 장시간 핸들을 잡아야 하는 운전자, 어린이, 노인, 만성 질환자들도 냉방병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이다. 3. 냉방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1) 대개 실내외 온도차가 5℃ 이상일 때 냉방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무더운 날씨라 하더라도 에어컨을 지나치게 낮은 온도로 틀어놓는 것은 피해야 한다. 에어컨을 사용할 때는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인 26~28℃를 유지하도록 한다. 2) 일반인들의 출입이 잦은 은행이나 백화점 등에서는 고객에 대한 편의제공 면에서 과도한 냉방을 하는 경우가 많아 잠시 다녀가는 사람들에게는 별 문제가 없을지 모르나 건물 내에서 계속 일해야 하는 직원들에게는 냉방병 발생 위험이 높다. 따라서 에어컨을 하루종일 틀어놓는 실내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긴소매로 된 얇은 옷을 걸쳐입는 것이 좋다. 3) 지나친 음주와 흡연을 삼가고 과로를 피하도록 해야 한다. 아침식사는 거르지 않도록 하고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많이 섭취하며, 근무시간 중에는 따뜻한 물이나 차를 자주 마셔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 또 냉방을 하면 온도가 내려가면서 실내 수분이 응결돼 습도가 낮아지게 된다. 에어컨을 연속으로 1시간 가동하면 실내습도는 30~40%까지 떨어진다. 이런 환경에서는 호흡기 점막이 마르고 저항력이 약해져 여름감기 등 각종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따라서 에어컨을 오랜시간 작동시키는 것은 피해야 하며, 1시간마다 창문을 열어 실내공기를 바꿔 주어야 한다. 4. 대형건물의 냉방기 사용이 급증할 때 레지오넬라균 오염 여부를 철저히 확인한다. 레지오넬라균이란 무엇인가? 레지오넬라는 레지오넬라증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이다. 물이나 토양에서 분리되는데 특히 냉방장치를 위한 냉각탑수가 이 균에 오염될 경우 집단 발병의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5.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 임상적, 역학적으로 뚜렷히 구분되는 2가지 급성 질환을 보일 수 있다. 1) 레지오넬라병(향군병) 이 질환은 1976년 미국 재향군인 모임에서 집단 발생하여 후에 원인 균이 발견된 후 이름을 레지오넬라균이라 붙였는데 이는 재향군인이라는 뜻인 leginnaire라는 단어에서 따온 이름이다. 2) 폰티악열 1968년 미국 미시간주의 폰티악 보건소에서 어떤 질병이 집단 발병하여 환자들의 혈청을 얼려서 보관해오다가 나중에 검사해보니 향군병 유행에서 분리된 균과 같은 균임이 확인됐다. 폐렴이 주로 나타나는 향군병과 다른 양상을 보여 폰티악 열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증상은 2개 병 모두 발병 초기에 식욕부진, 근육통, 무력감으로 시작되어 하루 이내에 고열과 오한이 나타난다. 마른 기침을 하고 설사나 복통을 일으키기도 한다. 면역성이 약한 사람들은 폐렴 소견을 보이고 심한 경우 호흡부전으로 간다. 하지만 비교적 건강한 사람들은 폐렴으로 가지 않고 1주일 이내에 회복된다. 6. 예방조치는? 냉각탑수나 물탱크의 소독을 철저히 하고 청결하도록 유지하는 것 이외에 관리방법은 없다. 또한 에어컨 필터에 기생하는 세균이 각종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필터에 끼인 먼지를 2주일에 한번 정도 청소해주어야 한다. (도움말=리셋클리닉 박용우 원장, 사진=삼성전자) 서울신문NTN 이여영 기자 yiyoy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종플루 군부대 확산 우려

    주로 학교에서 유행했던 신종인플루엔자(인플루엔자A/H1N1)가 최근 군부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일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이틀 동안 부산과 강원, 경기 지역의 군부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2~3명씩 총 8명의 신종플루 감염자가 발생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의 군부대에서 감염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감염자는 모두 집단생활을 하는 사병으로, 지난달 16일과 30일 각각 확진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병사 및 경기북부 육군부대의 폐렴환자와는 다른 부대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모두 휴가나 외박 중 당구장, PC방, 술집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찾았다가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감염경로는 밝혀내지 못했다. 이로써 1차 감염자를 확인할 수 없는 ‘지역사회 감염’ 추정 병사는 모두 10명으로 늘어났다. 사병들의 신종플루 발병은 학교와 마찬가지로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커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우선 국방부와 협의해 각급 군 병원에 신종플루 전용 치료시설을 확보하고, 외출·외박 후 발열 증상이 나타날 경우 치료를 마친 뒤 부대로 복귀하도록 대응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신종플루 폐렴합병증 첫 발생

    국내에서 신종인플루엔자(인플루엔자A/H1N1)에 감염된 뒤 폐렴이 나타난 중증환자가 발견됐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종플루에 감염된 뒤 폐렴 합병증이 발생한 육군 사병(20)이 수도권 국가지정 격리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폐렴은 인플루엔자의 흔한 합병증이지만, 국내에서 신종플루 확진환자 가운데 폐렴 증상이 나타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남성은 지난 21일부터 발열과 두통 증세를 호소하며 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건강을 회복하지 못했다. 25일 추가적인 정밀검사 결과 폐렴이 확인됐고, 26일부터는 국가지정 격리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치료 과정에서 의료진이 신종플루 감염을 의심해 가검물을 채취한 결과 28일 감염자로 최종 확진됐다. 환자는 한때 호흡곤란 등 심한 폐렴 증상으로 매우 위험한 상황에 놓였지만 의료진이 항바이러스제와 항생제를 집중적으로 사용해 건강을 다소 회복한 상태다. 역학조사 결과 이 남성은 외국인 또는 신종플루 환자와 접촉한 경험이 없어 감염원인을 알 수 없는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된다. 의료계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로 사망하는 환자 대부분은 폐렴 합병증 때문에 목숨을 잃는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은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더라도 대부분 7~10일 후 완쾌되지만 노인이나 영·유아, 호흡기질환자, 면역기능이 약화된 사람은 합병증으로 폐렴이 생길 위험이 높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심각한 증상이 없다고 해서 신종플루 감염 초기에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폐렴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쇼핑중독 할머니 죽음을 맞다…옷과 용품 밑에서

    쇼핑중독 할머니 죽음을 맞다…옷과 용품 밑에서

    지난 1월 영국의 쇼핑광 조앤 커네인(Joan Cunnane·당시 77)이 자신의 방갈로 안에서 자연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주검으로 발견됐다.  그런데 경찰과 함께 시신을 발견한 남자친구 로이 모란이 최근 스탁포트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그녀가 차디찬 시신으로 발견됐을 때 집안에는 온갖 쇼핑 물품으로 가득 들어차있었고 그동안 사들인 옷과 용품들이 시신을 뒤덮고 있었다고 증언했다고 호주 일간 ‘시드니 모닝 헤럴드’ 등이 30일 전했다.  그는 맨체스터 근처 히튼 머지에 있는 그녀의 방갈로를 다섯 차례나 방문한 끝에 주검을 찾아낼 수 있었다.  둘이 마지막으로 만났던 것은 지난해 성탄절 점심을 들면서였다.그는 나흘 뒤 그녀의 집을 처음 찾았는데 옆문이 벙긋 열려 있었지만 온갖 물품들이 천장부터 바닥까지 잔뜩 쌓여있어 집안에 들어갈 수 없었다.  두 차례나 더 찾았지만 역시 그녀의 인기척을 확인할 수 없었던 모란은 1월6일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함께 네 번째로 그녀의 집을 찾았을 때에도 엄청나게 많은 개인 물품과 서류들 때문에 집안에 들어가지 못했다.다음날 온갖 장비를 동원한 경찰은 물품들을 하나씩 끄집어내는 길고 지루한 작업 끝에 침실에서 눈 감은 그녀의 주검을 발견했다.  사인은 폐렴과 암이 겹쳐진 것으로 추정됐고 그녀가 쓰러진 위로 다른 물품들이 쏟아져내린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이들 옷과 물품이 곧바로 사망의 원인이었는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모란에 따르면 그녀의 쇼핑 집착이 시작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16년 전.평소 주위를 어슬렁거리는 청년들이 집안에 들어와 분탕질을 친 다음부터였다.청년들은 어떤 때는 돌을 던져 유리창을 깨뜨렸다.그러자 그녀는 한동안 아침 일찍 집을 떠나 밤 늦게야 돌아오는 등 이 문제로 골치를 앓아왔다.그러고는 집안 구석구석을 쇼핑 물품으로 채우기 시작한 것이라고 영국 BBC는 전했다.  연금으로 생활하는 그녀가 이렇듯 쇼핑에 집착했다는 사실은 모란처럼 아주 친한 친구 외에는 알지 못했다.그녀는 방문객들이 집 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철저히 막았다.  결국 쇼핑 물품으로 둘러싸인 성 안에서 홀로 고립된 채 죽음을 맞았던 것이다.  그녀의 이름으로 검색하면 이 외로운 영혼을 위한 추모 사이트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시론] 신종플루보다 막연한 공포가 더 문제다/박승철 성균관대 의대 교수·국가신종플루대책위장

    [시론] 신종플루보다 막연한 공포가 더 문제다/박승철 성균관대 의대 교수·국가신종플루대책위장

    신종플루가 4개월째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10만명 이상의 환자와 500여명의 사망자를 냈다. 한국에서는 1300여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다수의 환자 발생이나 사망에 따른 결근, 결석, 중증 입원환자 폭증, 국가사회 안전망의 붕괴, 경제활동 마비와 같은 피해가 없다. 우리 국민들은 신종플루에 대한 면역력이 없어서 크게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발병 진앙지인 남미는 물론 전 세계 인구의 10% 이상은 가볍게라도 한번은 앓고 넘어가게 돼 있다. 국민의 10%라면 한국에서만 450만명 정도는 각오를 해야 할지도 모른다. 지금은 고온다습한 여름이라 다소 주춤할 수 있지만 유행 시기인 올가을부터 내년 봄까지는 하루에 감염자가 1000명이나 1만명이 발병해도 놀랄 일이 아니다. 다행히 이번 신종플루는 확산 속도는 빨라도 중증 폐렴 유발이나 이로 인한 사망피해는 일반 독감 수준에도 못 미치는 것을 우리는 지난 4개월 동안 지켜봤다. 신종플루는 이미 신종이 아니라는 분석도 있다.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 이미 들어와 있지만 이로 인한 결근, 결석이나 입원하는 사람들을 찾아보기도 힘들다. 원래 병독이 약한 바이러스가 나타났고, 한국인의 체력도 강했기 때문에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염병은 인구 조절 기능을 갖고 있었지만 문명의 발달로 인간이 병균보다 절대적 우위에 서게 되었다. 특히 전기(電氣)의 발명과 보급으로 인류가 위생, 영양, 의료 면에서 전염병을 압도하게 된 것이다. 장티푸스, 이질, 콜레라, 결핵, 페스트 등 고전적 전염병들은 이미 뉴스에서 많이 사라졌다. 지금까지 우리 정부는 대단히 발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해 왔다. 초기 예방적 방역에서 적절하게 대응적 방역으로 전환했으며, 위험 등급도 한국 실정에 맞게 현실적으로 잘 조정했다. 이에 따른 국민들의 신뢰가 많이 높아졌다. 불안과 공포는 이해를 못해서 생긴다. 따라서 정부는 환자 숫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더라도 예방백신 조달과 가족 간 감염에 대한 국민들의 불필요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적절하고 신속하게 대책을 수립했다고 만족하지 말고 다수의 국민들이 정책을 이해하도록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질병 피해는 체력이 약한 노약자, 암이나 만성병 환자, 어린이 등 고위험군에서 발생할 것이다. 정부는 특히 체력이 약한 국민들을 조기 진단하고 합병증 치료에 의료계와 함께 힘써야 한다. 자기 몸은 자기가 지켜야 한다. 자신의 체력, 즉 면역력을 보강하고 예방해서 신종플루를 이기는 것이 국민 각자의 임무다. 손을 잘 씻고 과음·과로를 피하고 유행기간만이라도 금연해야 한다. 노약자는 특히 여름철에 물을 많이 마셔서 탈수를 예방해야 한다. 여름철과 유행병이 겹쳤으므로 지병관리에 몇 배의 노력을 기울이며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잘 쉬거나 병원에 가 봐야 한다. 신종플루보다 더 무서운 것은 이 병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공포다. 이 병은 보통 독감보다도 못한 병이다. 타미플루가 꼭 있어야 예방이나 치료가 되는 병도 아니다. 반면 단기간에 사라질 병도 아니다. 이제까지는 사스, 조류인플루엔자와 신종플루를 잘 견뎌 왔다. 정부는 인플루엔자를 비롯한 신종전염병의 예측, 예방, 치료 연구에 지원을 아끼거나 늦추지 말아야 한다. 박승철 성균관대 의대 교수·국가신종플루대책위장
  • [부고] 박세직 재향군인회장 별세

    국회의원, 88서울올림픽 조직위원장, 서울특별시장 등을 지낸 박세직 재향군인회장이 27일 별세했다. 76세. 박 회장은 지난달 6·25전쟁 59주년 행사 등을 준비하면서 과로가 겹쳐 지난달 29일부터 서울아산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던 중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폐렴으로 별세했다. 박 회장은 평소 향군 청사 10층에 있는 집무실까지 걸어서 다닐 정도로 건강한 편이었다. 향군 관계자는 “건강을 자신하셨던 분인데 과로로 악화된 거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경북 구미 출신인 박 회장은 6·25전쟁 때 학도병으로 참전하기도 했다. 육군사관학교 12기 출신이다. 1976년에는 국방부장관 보좌관, 1980년에는 수도경비사령관을 맡았다. 육사 1기 선배인 전두환·노태우 대통령 시절에는 실세 중의 실세로 꼽혔다. 육사 12기 동기인 박희도 전 육군참모총장, 박준병 전 보안사령관과 함께 ‘스리(3) 박’으로 불린 핵심이었다. 소장으로 예편한 뒤 정계 및 체육계와 깊은 인연을 맺었다. 전두환 정부 시절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 2차장, 총무처장관, 체육부장관, 88서울올림픽 조직위원장을 지냈다. 노태우 정부 시절에는 국가안전기획부장, 임명직 서울시장을 역임했다. 그 뒤 정계에 입문, 고향인 구미에서 14·15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김대중 정부 때에는 한·일 월드컵대회 조직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박 회장은 지난 2006년 재향군인회 31대 회장을 맡은 뒤 지난 4월 3년 임기의 32대 회장에 재선됐다. 국가정체성회복 국민협의회 의장, 자유대한지키기 국민운동본부 총재, 세계걷기운동본부 총재도 맡았다. 박 회장은 화랑무공훈장과 보국훈장 천수장, 체육훈장 청룡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금장, 프랑스 문화훈장 등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홍숙자(71)씨와 2남1녀.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02)3010-2295. 발인은 31일 오전 7시30분. 장지는 대전 국립현충원.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부고] ‘타잔의 연인’ 브렌다 조이스

    [부고] ‘타잔의 연인’ 브렌다 조이스

    영화 ‘타잔’에서 타잔의 여자친구 제인 역을 맡았던 브렌다 조이스가 폐렴으로 사망했다. 92세. AP통신에 따르면 유족 측은 10년간 치매를 앓아 오던 조이스가 지난 4일 샌타모니카의 한 요양원에서 사망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조이스는 1940년대 모린 오설리반에 이어 타잔 시리즈에서 제인으로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당시 상대역인 타잔은 조니 와이즈뮬러와 이미 고인이 된 렉스 바커였다. 수십편의 영화에 출연했던 그는 1949년 마지막 영화를 찍은 뒤 이민자를 돕는 일을 해 왔다. 유족으로는 아들과 두 딸, 세 명의 손자가 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DJ,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

    폐렴으로 입원 중인 김대중 전 대통령이 22일 오후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연세대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김 전 대통령의 혈압·맥박·산소포화도 등 건강 수치가 정상을 유지하고 있고 기력도 많이 회복했다.”면서 “중환자실보다는 일반병실이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오늘 오후 4시쯤 병실을 옮겼다.”고 밝혔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김대중 전대통령 다시 병세 악화

    폐렴으로 입원 치료 중이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병세가 악화돼 23일 오후 다시 인공호흡기를 부착한 것으로 알려졌다.YTN 등은 이날 오후 김 전 대통령이 다시 중환자실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김 전 대통령은 기력이 많이 회복된 데다 일반 병실이 심리적인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병원측 판단에 따라 22일 오후 4시쯤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졌는데 하루도 채 안돼 인공호흡기를 다시 부착하게 된 것이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 13일 폐렴 증세로 입원한 뒤 인공호흡기를 착용했다가 상태가 호전돼 19일부터는 인공호흡기를 제거하고 치료를 받아왔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올가을 변종 창궐 차단에 초점

    ■ 신종플루 ‘경계’ 격상 이후 정부의 재난단계 격상은 가을철 신종플루 대유행을 최대한 막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지난 4월 말 신종플루 감염자 발생 이후 검역과 환자격리를 통해 지역사회 전파를 2개월 이상 지연시켰지만 최근 학교를 중심으로 집단발병 사례가 나타나는 등 대유행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대응전략을 강구하기 위해서다. 정부와 학계에서는 올 가을부터 독성이 강한 ‘변종 바이러스’가 창궐할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있어 현재의 예방중심 방역체계로는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정부 대응방안에 따르면 검역과 격리 중심의 ‘봉쇄정책’은 환자발생 유행 속도와 규모를 늦추고, 중증환자 및 사망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자감시와 조기치료에 중점을 두는 ‘피해최소화정책’으로 전환된다. 이를 위해 조기치료 및 중증환자진료체계를 구축, 시·도별로 이미 지정한 전국 533개 병원, 1만개 병상을 중심으로 대량환자 발생시 만성질환자와 임신부 등 고위험군, 폐렴 등의 합병증 동반환자를 우선 입원시키는 방안이 추진된다. 증상이 경미한 환자는 자택격리를 권고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정부는 현재 보건복지가족부에 구성된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 외에 시장, 군수, 도지사 등이 본부장이 되는 각 지역 ‘인플루엔자 대책본부’를 구성해 중앙에 집중된 환자감시 기능을 분산시키고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국 의료기관에 ‘신종플루 환자 즉시신고체계’를 도입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조기에 파악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인구 10만명당 1개소(678개소)에서 인구밀도가 높은 광역시 위주로 인구 5만명당 1개소(826개소)로 확대한다. 학교 등에서 집단발병시 검사대상을 축소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전략이 수정됐다. 학생 중에서 고열,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난 의심환자의 10%(최소 5건)만 표본검사를 실시해 확진환자가 나오면 곧바로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는 방식이다. 공항검역 및 입국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검역질문서 배포 대상자는 미국, 호주, 필리핀 등 고위험 발생국 11개국 입국자로 축소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이밖에 가을철 대유행에 대비해 1930억원의 예산을 투입, 최대한 조기에 백신을 구매해 11월 이후에는 백신접종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검역인력, 영·유아·노인 등의 고위험군,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등 취약계층, 군인, 초·중·고교생이 집중 접종대상이다. 정현용 이민영기자 junghy77@seoul.co.kr
  • DJ 인공호흡기 제거

    DJ 인공호흡기 제거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19일 폐렴으로 중환자실에 입원중인 김대중(얼굴) 전 대통령의 상태가 안정적이고 폐렴 증세도 나아져 이날 오후 2시30분쯤 기도에 삽입된 튜브와 호흡기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호흡기를 뗀 뒤 김 전 대통령은 의료진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고 병원측은 전했다. 주치의 장준 교수는 “혈압, 맥박 등 신체활력도(바이탈 수치)가 모두 안정적이고 양호하지만 상태가 나빠질 가능성도 있어 당분간 중환자실에서 진료할 계획”이라면서 “폐렴 증세가 계속 호전되고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1주일 내에 일반 병실로 옮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씨줄날줄] 진단키트 전성시대/노주석 논설위원

    임신 자가진단 키트는 1970년대 등장 이후 눈부시게 진화 중이다. 진단장비 덕분에 한번이면 간단하게 임신 여부를 자가 진단할 수 있게 됐다. 임신 여부를 알고 싶은 여성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첫 번째 소변을 플라스틱 막대에 묻히면 그만이다. 5분이 지나 막대가 파란색으로 변하면 임신이고, 변하지 않으면 임신이 아니다. 값도 저렴할 뿐더러 정확도 100%를 자랑한다. 태아 성 감별 진단키트가 외국에서 시판됐다. 여아일 경우 시약이 붉은색으로 변하고, 남아면 푸른색으로 변한다. 지금까지는 임신 이후 18주에서 20주를 기다려 초음파검사를 통해 성별을 알 수 있었지만, 이 진단장비가 나온 뒤 8주 이후면 손쉽게 알 수 있게 됐다. 믿기 어렵지만 정확도는 90%라고 한다. 불법성은 거론하지 않더라도 경천동지(驚天動地)에 상전벽해(桑田碧海)가 따로 없다. 당뇨 진단키트 세트는 이미 가정 상비기구가 됐다. 원예 작물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사전 확인하는 데도 쓰인다. 수박의 과육이 변질되거나, 참외의 껍질에 얼룩무늬가 생기거나, 기형 호박이 생기지 않게 예방할 수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호흡기 질환, 자궁경부암, 결핵, 폐렴, 백혈병, 뇌수막염, 패혈증, 갑상선암, 전립선염 등을 한 번에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유전자 증폭식 기술도 개발돼 있다. 애완견용 심장사상충이나 파보, 홍역검사 진단키트도 널리 쓰인다. 신종플루와 조류독감 등 적용 분야의 향후 확대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화학분야 최고 학술지인 미국 화학회의 ‘분석화학’ 6월호에 한양대 화학과 윤문영 교수팀이 발표한 펩타이드(단백질 조각)를 이용한 분자진단법이 실려 주목을 받고 있다. 주로 항체나 유전자 증폭을 이용한 기존 진단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은 새로운 연구다. 특히 온도와 습도 등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해 생화학적 안정성에 한계를 갖고 있는 항체를 대용할 수 있는 초고감도 진단장비 개발의 길을 연 것으로 평가된다. 세계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30조원으로 추산된다. 이 중 분자진단 장비시장이 10조원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신성장 BT산업의 핵심인 분자진단시장을 한국이 선점할 수 있는 모처럼의 기회다.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 알수없는 감염경로… 신종플루 급속 확산

    알수없는 감염경로… 신종플루 급속 확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신종플루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제 사람이 붐비는 길을 지나다가도 신종플루에 감염될 수 있다. 지역사회 확산이 급속 진행되면서 정부도 비상대책 마련에 나섰다. 19일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 주말 사이 100명의 신종 인플루엔자A(H1N1) 감염자가 발생, 19일 현재 누적 환자 수가 총 82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대로라면 이번주 안으로 신종플루 환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부산 연제구 모 초등학교에서 외국을 다녀오지 않고, 외국인과 접촉한 적이 없는 7살 남아를 비롯한 11명이 신종플루 감염자로 확진됐다. 18일에는 경기 안양 모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7명과 교사 1명이 신종플루 환자로 확진판정을 받았지만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 17일 감염이 확인된 서울 서초구 모 고등학교 학생 24명도 마찬가지였다. 또 17일 경남에서 막을 내린 국제 합창대회 ‘월드콰이어챔피언십코리아 20 09’가 열린 11일 동안 참가자 및 관련자 가운데 신종플루 환자가 67명이나 발생했다. 이처럼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가 늘어나면서 1m 이내에서 기침만 해도 공기를 통해 전파될 수 있는 신종플루에 대한 공포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신종플루 환자들이 폐렴 등 기저질환에 의한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신종플루 변종이 나올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에 복지부는 신종플루 대응방식을 바꾸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격리치료 위주로 진행했던 대응방식에서 재난단계 격상(주의→경계)과 대대적인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은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은 이제 비환자들도 예방접종을 해야 할 단계에 접어든 것”이라면서 “현재 녹십자가 개발 중인 신종플루 백신을 11월 중순쯤 완성해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신종플루가 발생한 지 2주 만에 지역사회에 전파된 미국, 영국, 일본에 비해 2개월 만에 확인된 우리나라는 전파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 것”이라면서 “7~11월 사이 감염자를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21일 오전 박영준 국무차장 주재로 신종플루 관련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신종플루 대응 방식 전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현용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죽음의 가스’ 내뿜는 순간온수기 선탠 화상 막으려면 20분간격 휴식해라 복제 마약탐지견 ‘투피’ 공항투입 ‘아버지의 병’ 전립선암 건물전체 솔라모듈… 세계 첫 ‘태양열 호텔’ 탈북자 공짜 진료비에 일부러 취업 기피
  • DJ 회복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17일 폐렴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인공호흡기를 부착한 뒤 점차 안정을 되찾고 있다고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의 주치의인 장준 호흡기내과 교수는 “호흡, 맥박, 체온, 산소포화도 등 신체 활력도(바이탈 사인)는 정상 범위에 있으며 다소 불안정했던 혈압도 정상치를 회복해 지금은 혈압상승제를 투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김 전 대통령이 인공호흡기 의존도를 줄이는 훈련을 하고 있으며 1~2일 정도 상황을 지켜본 뒤 호흡기를 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김영삼 전 대통령은 이날 입원 중인 김 전 대통령에게 난을 보내 쾌유를 기원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DJ 인공호흡기 부착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폐렴으로 입원 중인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병세가 한때 나빠져 인공호흡기를 부착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16일 밝혔다. 박창일 연세의료원장은 이날 “전날 밤부터 김 전 대통령의 호흡이 가빠지고 산소포화도가 86%까지 떨어지는 등 호흡부전 증세를 보여 오늘 오전 3시쯤 인공호흡기를 부착했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후 맥박, 호흡, 체온 등에서 정상 수치를 보이고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박 원장은 “안정제를 투여하고 호스를 통해 영양공급을 하고 있다.”면서 “폐렴 증세가 완화되면 인공호흡기를 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세브란스병원으로 맹형규 청와대 정무수석을 보내 쾌유 메시지를 전했다. 맹 수석은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에게 “이 대통령이 김 전 대통령의 병세 악화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랐다.”면서 쾌유를 기원하는 난()을 전달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DJ 폐렴… 중환자실 입원

    지난 13일 감기 등으로 연세대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중인 김대중 전 대통령이 15일 정밀검진 결과 폐렴 진단이 나와 집중치료실(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김 전 대통령측 최경환 보좌관은 “의식이 분명하고 호흡을 잘 유지하고 있지만 합병증에 대비해 안전한 치료를 받기 위해 집중치료실로 옮겼다.”면서 위독한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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