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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타이어/폐기물 예치금 반환규정 완화

    ◎원형 그대로 재활용해도 되돌려 주기로/연650여만개 적체처리 해소에 도움주게/진지구축·수출용 증빙서류만 내면 가능 환경부는 8일 폐타이어를 원형 그대로라도 재활용을 하면 폐기물 예치금을 되돌려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방부 등에서 진지구축용으로 쓰는 폐타이어와 수출용 중고타이어도 증빙 자료만 있으면 폐기물예치금을 돌려 받을 수 있게 된다. 환경부는 진지구축용 폐타이어의 예치금은 다음 달부터 반환해주고 법규 개정이 필요한 수출용 폐타이어의 예치금 반환은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빠르면 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진지구축용 폐타이어에 대해서는 국방부에 재활용 확인서를 요구하고 수출용 폐타이어는 통상산업부로부터 수출증빙 서류를 받기로 했다. 지난 한해동안 우리나라에서는 1천8백54만4천여개의 폐타이어가 나왔으며 이 가운데 국방부가 진지구축 등에 5백여만개를 사용했고 1백여만개는 수출됐다. 폐타이어를 포함한 폐기물예치금 대상 품목은 그동안 녹이거나 자르고 분쇄해 재활용해야만 예치금을 돌려줬으나 재활용을 보다 촉진시켜 적체 물량을 줄이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 지난해 폐타이어 가운데 225만개는 고무분말 원료로,120만개는 재생타이어 제조용으로,240만개는 수거업체 및 재생처리업체의 보관용으로,556만개는 민간이 사용하고 32만개는 땔감으로 쓰이는 등 나름대로 상당히 처리돼 전제 적체량이 82만여개에 그쳤으나 올해는 6백50여만개를 웃돌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올해부터는 국방부의 진지구축용 폐타이어 수요가 50여만개로 10분의 1 수준으로 급격히 떨어지는데다 재생처리용도 4분의 1 정도줄고 수출물량도 1백15만여개로 지난해와 엇비슷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 “핵폐기물 해양투기 금지/런던조약 올안 비준약속”

    ◎방일 러시아 원자력장관 【도쿄 연합】 일본을 방문중인 러시아의 빅토르 미하일로프 원자력장관은 8일 치카오카 리이치로(근강리일랑) 일본 과학기술청장관과 회담을 갖고 모든방사성 폐기물의 해양투기를 금지한 런던조약 부칙을 러시아가 올해안에 비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런던조약은 지난 93년11월 저준위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모든 방사성 물질의 해양투기를 금지키로 부칙을 개정했으나 러시아는 아직 이를 수용하지 않고 있다.
  • 서울 IPU총회 집행부 문답

    ◎“북한 대만핵 반입시도 반환경 행위/핵폐기물 수출반대 등 총체적 논의” 국제의회연맹(IPU)의 아메르 소루르 이사회 의장과 피에르 코르니옹 사무총장은 8일 상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0일 개최되는 IPU서울총회의 준비상황과 의제등을 설명했다.이날 회견에는 총회의장에 내정된 김수한 국회의장도 동석했다. ­총회 준비상황을 평가한다면. ▲소루르의장=어느 대회보다 훌륭하다.발전과 진보를 거둔 한국에서 총회가 개최돼 기쁘게 생각한다.남북한 문제도 평화적으로 해결되길 기대한다. ▲코르니옹 총장=완벽한 총회가 되도록 준비해 준 한국측 관계자에 감사한다.어느 때보다 성공적인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 ­이번 총회 결의문에 대만 핵폐기물 북한 반입문제가 포함되나. ▲김의장=이번 총회에서 대만 핵폐기물 문제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설명하고 IPU차원에서 의사를 집약해 나갈 것이다. ▲소루르의장=대만 핵폐기물 북한반입 문제는 반환경,반인권행위라고 생각한다.환경보존없이는 인류를 위한 지속적 개발문제를 논의할 수 없다. ▲코르니옹 총장=IPU총회에서는 양국간 문제는 다루지 않지만 핵폐기물 전반에 대한 문제는 다룰수 있다.핵폐기물을 다른 나라에 수송하거나 수출하는 문제에 절대 반대한다.
  • 핵폐기물 반입돼도 아무 문제없다(북의 말말말)

    문민독재하에서 남조선 노동자들의 인간다운 삶은 언제가도 성취될 수 없다.남조선 노동형제들은 노동자의 생존권을 짓뭉개려는 공안탄압을 노동자 계급의 강철같은 조직력과 단결력,막강한 투쟁력으로 분쇄하자.〈25일,한국 근로자들의 파업투쟁을 부채질하며〉 우리 공화국 북반부에는 핵폐기물과 관련하여 문제시될 것이란 아무 것도 없다.남조선은 남(북)을 건드리며 헐뜯는 망동을 작작하고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이 상책일 것이다.〈31일 노동신문,핵폐기물반입 문제될 것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 한강 해마다 맑아진다/서울시 3개지천 조사

    ◎중량천 BOD 6년새 20ppm 줄어 한강이 살아나고 있다. 서울시는 5일 중랑천·탄천·안양천 등 주요지천 3곳의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을 조사한 결과,해마다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생물 화학적 산소 요구량은 대표적인 수질오염 지표다. 서울시의 조사 결과 중랑천은 90년 36.9ppm에서 96년 17.6ppm으로,탄천은 33.8ppm에서 11.3ppm으로,안양천은 68.9ppm에서 14.6ppm으로 크게 개선됐다. 탁병오 서울시 환경관리실장은 『하수처리장 처리용량을 늘리고 폐수 배출업소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펴는데다 각 기업체에서 1사 1하천 정화운동을 벌이는 등 민·관합동의 하천오염 감시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같은 수치도 일상생활에 불쾌감을 느끼지 않을 정도인 환경 최저기준 10ppm을 넘어선 것이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중랑·탄천·가양·난지 등 하수처리장 4곳의 하루 평균 처리용량을 지난해 말 현재 4백5만t에서 98년에는 5백81만t으로 높일 방침이다.생활하수 처리율도 81%에서 100%로 올릴 계획이다. 또 산업폐수를 배출하는 3천363개 업소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펴기로 했다.시는 올해 모두 540곳의 위반업소를 적발,개선명령(446곳),조업정지(9곳),폐쇄명령(25곳),허가취소(14곳)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25개 자치구도 지천에 대한 폐기물 불법투기를 막기 위해 감시반을 편성,지속적인 활동을 펴기로 했다.
  • 대만,핵폐기물 애 매립 검토

    【대북 DPA 연합】 대만은 이집트당국이 독일 핵폐기물의 사막 매립을 허용했다는 보도가 사실로 확인되면 국내 핵폐기물을 이집트로 보내는 방안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대만 행정원 원자력위원회의 구사총 방사성물질관리국 국장이 31일 밝혔다.
  • 김 대통령­고어 미 부통령 면담 이모저모

    ◎예정시간 넘기며 한·미 공조 확인/한·미,대북문제 한치의 틈도 없어야/북의 대미 직접대화 기도 차단 강조 김영삼 대통령과 고어 미국부통령은 29일 북한에 대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4자회담의 조건으로 선식량지원은 없다』는 것이다. 북한은 그동안 『식량지원을 해주면 4자회담 참여를 검토하겠다』는 태도를 취해왔다.한국은 『4자회담에 나오면 북한의 식량문제도 논의할 수 있다』고 일관되게 밝혀왔다.미국은 한국편인듯 싶으면서 입장이 흔쾌하지 않았는데 고어 부통령이 보다 분명한 언급을 한 셈이다. ○…김대통령과 고어부통령은 이날 예정을 25분 넘겨 2시간15분 동안 회담 및 오찬회동을 가졌다. 고어 부통령은 『매우 중요한 시기에 한국을 방문해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수차례 강조했다.대북공조와 한미안보공약에 대해서도 재확인했다.특히 대만의 대북 핵폐기물 반출기도에 대해 『대만에 재고하도록 강력히 촉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대통령은 『한미간 한치의 틈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북한이 미국과만 대화하고 한국을 제외시키려는데 각별히 유념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고어 부통령은 오찬연설에서 『광화문 거리를 오면서 5백년전 이곳을 도읍으로 정한 이성계가 지금 세종로를 드라이브한다면 나 자신처럼 사람들의 역동성,활력을 보고 발전의 맥박을 크게 느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원고에 없는 언급을 했다.
  • 대만,대북지원 쌀 2천t 선적

    【대북 AFP 연합】 대만은 북한이 식량부족 사태를 이겨나갈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쌀 2천t을 선적했다고 대만의 중국시보가 29일 보도했다. 이 쌀은 파나마에 등록된 화물선을 통해 북한으로 보내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대만 당국은 핵폐기물을 북한에 위탁처리키로 해 국제적인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이번 북한에 대한 쌀 지원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 일 도카이원전 가동 일시중단/용매 혼합장치 파손

    【도쿄 AFP 교도 연합】 지난 11일 화재 및 폭발사고로 방사능 누출 사고를 일으켰던 일본 도카이무라(동해촌) 핵연료 재처리공장에서 29일 간단한 기계적 문제가 생겨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 핵연료개발사업단 도넨(동연) 관계자들은 플루토늄 및 다른 물질을 용매와 혼합하는 장치가 파손돼 부품을 교체해야만 한다고 밝혔다.이 사고로 도카이무라 도넨 공장의 플루토늄 및 기타 물질 정제시설의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 한편 지난 11일 발생한 화재사고는 액체 핵폐기물과 관련한 화학반응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분석됐다고 전문가들이 밝혔다.
  • 4자회담전 대북 식량지원 없다/김 대통령,고어 미 부통령과 환담

    ◎대만 핵폐기물 반출재고 공동촉구 김영삼 대통령은 29일 상오 청와대에서 앨 고어 미국부통령의 예방을 받고 한미 양국간 공조방안을 논의,북한의 4자회담 참여 유도를 위해 먼저 대북 식량지원은 하지않기로 의견을 모았다.〈대화 내용 2면〉 김대통령은 『남북한간 대화가 중요하며 어떤 대가를 지불하면서까지(4자회담을)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고 고어 부통령은 『4자회담에 북한이 참여하는 조건으로 대가를 지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미 양국은 그러나 북한이 식량난 등을 감안할때 4자회담에 응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국제기구를 통한 인도적 지원은 신중히 검토해나간다는데 견해를 같이 했다. 이와 관련,김대통령은 『북한이 각종 조건을 달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4자회담에 응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고어 부통령은 『미국은 북한에 대해 추가식량지원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면서 『세계식량계획(WFP)사무국장이 북한방문을 마친뒤 6세이하 어린이를 위한 식량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대통령과 고어 부통령은 또 한미 안보공조를 재확인하고 대만이 대북한 핵폐기물 반출 방침을 재고하도록 양국이 공동 촉구한다는데도 합의했다. 고어 부통령은 김대통령과 오찬을 마치고 비무장지대를 시찰한뒤 이날 저녁 미국으로 떠났다.
  • 「음식물 및 유기성 폐기물의 퇴비화처리기술」 심포지엄

    「음식물 및 유기성 폐기물의 퇴비화 처리기술」을 주제로 한 학술심포지엄이 25일 서울 은평구 국립환경연구원 대강당에서 한국·미국·일본·벨기에의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국립환경연구원(원장 심영섭)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종합대책의 하나로 한국유기성 폐자원학회와 공동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미국 보스턴대 엘리어트 엡스타인 부교수의 「미국 퇴비화 하부구조의 개관:현황,정책 및 기술」,정재춘 연세대교수의 「퇴비화를 통한 쓰레기의 감량화 방안」,남궁완 건국대교수의 『난지도 음식물쓰레기 퇴비화공장의 현황」 등 3편의 논문을 요약,소개한다.〈편집자 주〉 ◎퇴비화를 통한 쓰레기 감량화 방안­정재춘 교수/퇴비염분 가축분뇨 섞으면 희석 음식물쓰레기 퇴비화시에는 종종 톱밥과 같은 팽화제 부족의 문제가 제기된다.이의 해결방안은 다양하다.첫째 폐가구,포장재를 파쇄하여 사용한다.또 도시가로수의 전정목과 산림의 간벌목을 톱밥재료로 사용한다.부숙퇴비를 10∼30%,또는 50%까지 팽화재료를 이용해 계속 재순환시킨다.폐타이어를 파쇄해 그 조각의 일부를 팽화제로 사용할 수도 있다.왕겨,볏짚 등 농업부산물을 이용해도 된다. 또 음식물쓰레기 퇴비시 염분문제가 제기되는데 이것도 용도에 따라 사용하면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원래 음식물쓰레기에는 염분함량이 최대 1%인데 물기를 짜내면 0.5∼0.8%가 감소된다.또 물로 헹구면 염붐함량은 더욱 내려가 3분의 1정도로 낮아진다. 음식물쓰레기를 퇴비화할 때는 톱밥과 같은 팽화제를 50%가량 섞기때문에 최종 생산된 퇴비에는 염분함량이 0.4%가 된다.이것을 가축분뇨와 함께 섞어서 퇴비화하거나,사용할 때 다른 퇴비와 혼합하면 염분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음식물쓰레기 퇴비는 그대로 사용하더라도 논이나 토지,산림,폐광,간척지등에 사용할 때는 전혀 문제가 없다.이곳에서는 고인물이나 빗물에 염분이 씻기며 통상 표토의 1%미만의 퇴비를 살포하게 되므로 연용에 의한 피해도 거의 무시할 정도다. 음식물쓰레기는 탄소함량이 45.9,질소함량이 2.52%이다.인산함유량은 하수오니와 분뇨잔사보다 낮은 1.62%이며 카리함량은 0.82%로 위의 두가지 폐기물보다 높다. 음식물쓰레기 퇴비는 일반 농가,과수원,원예농가 등에 이용할 수 있다.채소,곡식,과수,화분,잔디 등에 이용할 수 있으며 고급작물에 줄때는 다른 퇴비와 섞어서 사용하면 된다. 또 녹지나 산지에 이용할 수 있다.특히 산지의 이용은 방대한 수용처를 제공해준다.퇴비에 마그네슘이나 칼슘을 첨가하고 펠릿형으로 조제하여 살포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또 간척지를 농경지로 이용하기까지 약 10여년동안 음식물쓰레기 퇴비를 사용하면 간척지에 유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골프장에의 이용도 녹지에의 이용과 마찬가지다.골프장은 농약이나 화학비료의 다량 살포로 수질오염이 문제되고 있는데 음식물쓰레기 퇴비를 사용함으로써 화학비료의 살포를 조금이라도 줄일수 있고 퇴비가 갖는 비료성분의 저장능력에 의해 지하수로의 오염물질 유입량을 줄일 가능성도 있다.또 여름철에 스키장의 사면에 퇴비를 사용하여 잔디를 생육하면 겨울철에는 눈이 잘 달라붙고 쉽게 녹지 않게 된다.운동장에 이용할 경우에는퇴비에 모래와 표토를 혼합하여 사용한다. 퇴비는 또 폐광이나 황무지의 재생에,독일이나 네델란드에서는 축사의 깔개물질로도 이용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퇴비는 이밖에 흙과 20∼30% 섞어서 쓰레기 매립지의 복토재로 사용할 수 있다.이 경우 복토재난도 덜고 침출수 발생도 줄이며 매립지의 사용기한을 늘일수 있다.김포 수도권매립지의 경우 하루 1천t처리 규모의 음식물쓰레기 퇴비화시설을 설치하면 10년이상 더 사용할 수 있다. 어쨌든 재활용 퇴비생산은 음식물쓰레기의 감량화,지력의 회복,자연생태계의 회복등에 중요한 의의를 가지므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적극 기술지도를 해야 한다.퇴비화기술은 고도기술이 아니라 비교적 저급의 기술이므로 기술지도에 있어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선진국처럼 도시민과 농민을 위한 퇴비화지침서를 개발,보급하고 시범공정의 운영,호별방문 기술지도등의 체계를 갖추어야 하며 퇴비사용을 증대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하여야 한다. ◎미국 퇴비화 하부구조의 개관 현황­엡스타인 교수/발효과정의악취 제거기준 마련 퇴비화는 생슬러지와 정원쓰레기에 대한 매우 효율적인 관리전략으로 평가되고 있다.반면 도시고형 폐기물의 퇴비화는 낮은 매립 가격과 열악한 시설에 의한 경험때문에 그다지 발전하지 못했다.미국의 많은 주들은 나름대로의 재활용목표를 설정해놓고 있는데 적어도 35% 이상을 재활용하려는 지역은 고형폐기물 처리계획에 퇴비화를 포함시켜야 한다.많은 주들과 지역사회들은 비록 비용이 더많이 들더라도 다른 처리 방안보다 퇴비화를 선호할 뿐 아니라 좋은 시설의 건설과 운영을 장려하기 위해 규제를 바꾸나가고 있다. 퇴비 제품들 또한 큰 호평을 받고 있다.다만 원예상들에 대한 판로를 확대하려면 보다 품질향상을 꾀해야 한다.고속도로 관리청의 최근 퇴비사용 명세서는 퇴비화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퇴비화위원회와 여러 대학들에서 실시하는 각종 연구결과는 농업과 원예에서 퇴비를 활용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퇴비화의 성장에 영향을 주는 방해물은 악취이다.때문에 새로운 시설들은 악취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도록 설계되고 있고 주정부들은 이제 악취의 허용기준을 준수하도록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그러나 퇴비화시설에 대한 경험이 축적되어가면서 퇴비화과정의 악취는 이제 큰 문제가 되지 않고 있다. 앞으로 퇴비화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은 음식점이나 공공기관등에서 발생하는 생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이다.만일 훌용한 시설들이 설계되고 설치된다면 도시 고형폐기물의 퇴비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많은 주들은 퇴비화시설이 높은 환경기준을 만족시키고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각종 규제조치를 마련,지역사회의 불만에 대비함으로써 퇴비화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난지도 음식물쓰레기 퇴비화 공장­남궁완 교수/중금속 함량 기준치이하로 나타나 난지도 퇴비화공장은 국내 최초의 대규모 음식물스레기 퇴비화시설로서 난지하수처리장 부지에 설치돼 지난해 7월부터 가동을 시작,현재 하루 6t가량의 음식물쓰레기와 8t가량의 공극 개량제(폐목재)를 트입해 처리하고 있다.투입되는 음식물스레기의 물리적 조성을 음식류,채소류,과일류로 분류한 결과 음식류가 60% 정도를 차지했고,채소류와 과일류는 발생 송파·동작·강동구별로 다소 차이는 있었지만 각각 20% 내외를 차지했다.수분 함량은 82% 내외였다. 퇴비화가 진행되는 동안 수분함량은 30∼40%로 줄었으며 전기전도도는 최대 3.5mmhos/cm까지 증가했다. 최종 생산퇴비의 중금속 함량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퇴비품질 기준과 비교했을때 분석한 모든 항목에서 기준이하로 나타났다.수분의 경우도 미국의 일반적인 퇴비범위인 40∼60%,일본의 퇴비범위인 60% 전후보다 훨씬 작은 값이지만 우리나라의 퇴비기준 30% 이하에 적합한 26%였다.전기전도도는 3.1mmhos/cm로 매우 민감한 작물에 한에서만 영향을 받을 것으로 평가됐지만 이러한 퇴비를 실제 토양에 살포할 경우 상당한 희석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됐다.휘발성 고형물질 함량은 59%의 값을 보여 우리나라 퇴비기준(유기질 함량 25%이상)에 만족했다. 난지도 퇴비화공장 시설의 개선방안으로는 투입폐기물 저장조의 크기를 현재의 2배로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또 1차트롬멜 스크린도 운전시 소음이 나고 체인이 늘어나기도 하며 혼합된 물질이 통과되고 난 이후 막힘현상으로 인해 스크린의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개조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퇴비단의 경우 자동온도 측정기로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온도를 측정함으로써 공기공급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개조되어야 할 것이다.또한 수분함량의 정기적인 분석에 의한 적정 수분함유량을 유지하는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깅리치 미 하원의장 접견/김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뉴트 깅리치 하원의장을 비롯한 미 하원의원단 일행과 오찬을 나누며 최근 동북아정세를 논의,한미 안보공조체제를 보다 공고히 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깅리치 의장은 미국의 확고한 대한 안보공약을 확인한 뒤 『본인의 대만 방문시 대만 핵폐기물의 북한 반입문제에 대해 확고한 입장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채 이용 썩는 플라스틱 개발/미 몬산토화학사 개가

    ◎6개월내 물·CO₂로 분해… 제조과정 비밀 【런던 AFP 연합】 유채를 이용해 썩는 플라스틱을 생산,플라스틱 폐기물의 처리에 획기적 전기가 마련됐다고 영국의 선데이 타임스가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의 화학회사인 몬산토사가 유채의 잎과 씨에서 플라스틱 폴리머를 추출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으며 이 원료로 생산된 플라스틱은 생분해성이 있어 「유채 플라스틱」의 시장수요가 엄청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또 10년 이내에 농부들이 유채를 이용해 플라스틱 원료를 수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채 플라스틱 연구에 참여한 키란 엘보로 박사는 『이 플라스틱을 땅 속에 묻으면 불과 6개월 이내에 이산화탄소와 물로 완전 분해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엘보로 박사는 유채에서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자세한 과정은 상업적 이유로 비밀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핵폐기물 북 이전 우려/깅리치,대만에 전달 방침

    【워싱턴 연합】 23일 방한하는 뉴트 깅리치 미국 하원의장은 21일 『대만 핵폐기물의 북한 이전은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동북아 5개국 순방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만 핵폐기물의 북한 이전계획은 한반도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번에 대만을 방문하게 되면 이같은 우려를 대만정부에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깅리치 의장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방한기간중 김영삼 대통령을 예방하고 김수한 국회의장,유종하 외무장관 등과 만나 최근 한반도 정세와 북한정책,한·미관계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 음식쓰레기 줄이기/법·제도 정비 미흡

    ◎환경부 법개정 늑장… 감량·자원화 부진 정부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운동 추진실적이 지지부진하다.음식물쓰레기 감량화·자원화정책의 안정적·지속적 추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부의 법적·제도적 개선이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초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종합대책를 발표한데 이어 올 한해를 「건전한 음식문화 정착의 해」로 지정했으나 국민들이 생활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범정부 차원의 활동은 펼쳐지지 않고 있다. 우선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대상 사업장 지정 확대를 위한 관계법규의 개정방침이 발표된 지 4개월여가 지났으나 아직까지 정부의 개정안조차 마련되지 않고 있다. 정부는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의무사업장의 지정요건을 집단급식소는 급식인원 2천명 이상에서 100명 이상으로,식품접객업소는 바닥면적 200평 이상에서 10평 이상으로 대폭 강화하고 시장 및 백화점·호텔 등을 새로 포함시키겠다고 발표했었다.이에 근거해 각 지방자치단체들도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의무사업장을 확대 지정하겠다는 방침을 잇따라 발표했으나 정작 주무부서인 환경부는 관련법규인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의 개정에 늑장을 부리고 있다. 이러다보니 새로 감량화의무 사업장으로 지정될 바닥변적 200 미만의 중소 한정식집과 일식집,간이식당 등과 호텔 음식점 등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관망만 하는 상태다. 서울 종로구에서 30평 규모의 식당을 운영하는 정모씨(52)는 『10평이상 음식점도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의무 사업장으로 지정된다는 말을 들었으나 아직까지 구청 등에서 어떠한 지시도 받은바 없다』면서 『정부 차원의 홍보활동을 보다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관광단지 개발사업과 1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을 건설할 때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의 설치를 의무화하겠다는 계획 또한 환경부 및 건설교통부의 미온적인 태도로 관계법령이 마련되지 못해 가까운 시일안에 시행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퇴비 및 사료에 대한 공정규격이 마련되지 않은 것도 음식물쓰레기의 재활용을 막는 장애요소다.재활용 퇴비 및 사료의 염분농도별 적절한 사용기준이 없어 농가 등에서 사용을 꺼린다는 것이다. 음식점,결혼식장 등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동참토록 하는 구체적인 실천지침도 하루 빨리 강구돼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예컨대 정부는 전국의 43만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좋은 식단제」의 시행을 권장하고 있으나 이는 말 그대로 협조사항이지 강제규정이 아니어서 실효를 거두지 못하는 있다.적어도 모범적인 실천업소에 대해서는 세금면제 등 과감한 인센티브를 부여해야 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서울 마포구 H회관 주인 김모씨(52)는 『구청에서 「좋은 식단제」를 권장하고 있으나 모든 업소가 동참하지 않는 이상 실천업소만 손님을 잃게 된다』고 말했다.
  • 서울시·인천시/「악취 소동」 원인 싸고 “티격태격”

    ◎서울시­“인천 오류동 폐기물 야적장 화재 탓”/인천시­“현장서 1㎞ 지나면 냄새 안났다” 일축 20일 하오 서울 영등포·강서·양천·구로·관악구 등에서 발생한 악취 소동을 둘러싸고 서울시와 인천시가 논란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는 악취의 원인이 전날 낯 12시50분쯤 인천시 서구 오류동 해냄 산업폐기물 야적장에서 발생한 화재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이날 화재로 야적장에 쌓아놓은 플라스틱·고무 등 폐자재 쓰레기가 타면서 발생한 악취가 초속 4m의 북서풍을 타고 서울 서남부지역까지 퍼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인천시는 화재 현장에서는 폐비닐 타는 냄새가 났지만 현장에서 1㎞정도만 벗어나도 전혀 냄새가 나지 않았다며 서울시측의 주장을 일축했다.
  • 생활쓰레기 대폭 줄었다/환경부 1·2월 집계

    ◎수도권매랩지 반입량 작년보다 12.5% 감소/서울신문사 음식쓰레기 줄이기 운동 큰 영향 서울신문사와 환경부가 올들어 범국민 의식개혁 운동의 일환으로 음식물쓰레기 50% 줄이기 운동을 전개한 이후 서울 및 경기,인천지역의 생활쓰레기를 매립하고 있는 인천광역시 검단동 수도권매립지의 쓰레기 반입량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21일 지난 1·2월의 수도권매립지 생활쓰레기 반입량을 집계한 결과 지난 1월 수도권 일대 3개 지역에서 반입된 생활쓰레기는 하루 평균 1만1천371t으로 지난해 1월의 1만2천552t에 비해 9.4% 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월의 하루 평균 반입량은 1만1천180t으로 지난 해 2월의 1만3천267t에 비해 1천47t이 줄어 감소율은 15.7% 포인트에 이르렀다.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이 갈수록 큰 효과를 거둔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다. 환경부 신현국 폐기물정책과장은 『지난해 11월 수도권매립지 주민대책위원회에서 젖은 음식물쓰레기의 반입을 규제한 이후 생활쓰레기의 반입량이 점차 감소하고있다』면서 『이는 생활쓰레기 가운데 30%를 차지하는 음식물쓰레기의 발생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의 결과 원천적으로 줄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 악취(외언내언)

    우리는 인간의 5감 가운데 냄새의 중요성에 비교적 둔감했던 것 같다.한말 우리땅을 찾았던 서양사람들의 기록이나 해방직후 당시의 여의도 비행장을 통해 우리나라에 온 외국인들의 방한기를 보면 코를 찌르는 인분냄새의 충격을 첫 인상으로 적고 있는 것을 보게된다. 농업사회인 까닭에 인분이 거름으로 쓰여 수렵을 주로 했던 서양과 달리 화장실 문화가 발달하지 못했다는 견해도 있다.수렵사회에선 동물의 배설물을 보고 사냥감을 추적하다보니 인간의 배설물도 빨리 치워 소재를 숨기는 습관이 생겼고 그것이 화장실 문화를 발달시켰다는 그럴싸한 설명이다. 수질오염이나 소음공해에는 민감해졌지만 우리는 아직도 악취,냄새공해에는 둔감한 것 같다.뒷골목에선 종량제 쓰레기봉투속의 음씩찌꺼기와 거기서 흘러내린 국물이 악취를 내뿜고 대형건물의 정화조 청소가 제대로 안되는 탓인듯 도심에서도 인분냄새가 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인천의 한 산업폐기물 야적장 화재 악취로 울산공단도 아닌 서울 시민들이 밤새 두통과 구토로 시달리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2백만종의 물질이 각각의 냄새를 갖고 있고 인간은 그중 40만종을 감지한다고 한다.암모니아 등 갖가지 화학물질의 냄새는 악취로 인체에 해를 끼친다.반대로 향기는 사람을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70여종의 향을 사용하는 향기치료법이 우리나라에서도 확산되고 있다.향의 입자가 코 점막과 피부로 흡수돼 뇌를 자극,불안감과 스트레스를 해소기켜 부작용없는 신경과 치료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또 장미향은 숙면에 좋고 생리불순을 고쳐주며 박하향은 소화불량·근육통치료에,제라늄은 위궤양 설사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백화점 호텔 사무실의 공기를 깨끗이 해주고 향을 불어넣어주는 향기관리 업종도 탄생했다.상품에 따라 다른 향을 뿜어준 결과 매출이 늘었다는 백화점도 나왔다. 우리의 향기산업이 이 정도 수준에 왔다면 한 야적장 화재 악취 따위로 수십만 시민이 고통받는 일은 다시는 없어야 하지 않을까.
  • 대만,“대한 무역보복” 발표/농산물협정 어기면 사과·배 수입중단

    【대북 AFP 연합】 대만은 그들의 핵폐기물 북한반출계획과 관련,한국정부가 앞서 대만과 체결된 농산물구상무역협정 이행을 일방적으로 파기함에 따라 19일 보복조치를 단행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은 95년에 체결된 농산물협정에 의거,대만으로부터 수입키로 한 마늘 7천t의 반입을 지난주 거부한 바 있다. 임의부 대만경제부 국제무역국장은 한국이 『신의의 원칙을 철저히 저버렸다』고 비난하면서 한국정부가 대만산 과일·고사리 수입을 일방적으로 중단한다면 대만정부는 한국산 사과와 배의 수입면장발급을 중지하겠다고 발표했다.
  • 중,대만 핵폐기물 북 이전 반대

    ◎당가선 부부장 “북에 이미 입장전달” 밝혀 중국은 20일 대만 핵폐기물의 북한 수출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의 당가선 부부장은 이날 인민외교학회 초청으로 북경을 방문중인 이세기 국회 문공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당부부장은 최근 교종회 북한 주재 중국 대사가 귀임 직전에 북한 당국자들과 만나 대만 핵폐기물의 북한 반입을 반대한다는 중국 정부의 입장을 분명하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당부부장은 이어 대만의 핵폐기물 수출은 민간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가 간여해야 하는 문제이며 중국은 대만 당국이 핵폐기물 수출을 통해 북한과 관계 개선을 시도하는 것을 결코 허용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부부장은 이밖에 중국은 그동안 대만의 이같은 정치적 행위에 대해 확실한 경각심을 갖고 대처해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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