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폐기물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민간사업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여고생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상용화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424
  • 경주방폐장 폐기물 첫 반입

    경주방폐장 폐기물 첫 반입

    경주 방사성폐기물처리장(방폐장)에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이 24일 처음 반입됐다. 1986년 방폐장 건설사업이 처음 논의된 이후 24년 만이다.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은 울진 원전의 임시저장고에서 보관 중이던 중·저준위 방폐물 1000드럼(200ℓ짜리)을 경북 경주 양북면 봉길리에 있는 월성 원자력환경관리센터로 처음 반입했다. 폐기물은 특수 제작된 푸른색 컨테이너에 넣어 전용 선박인 청정누리호에 실려 방폐장 인근 선착장으로 갔다. 폐기물은 트럭에 옮겨져 방폐장으로 운반됐으며 지상 건물인 인수저장시설로 이송됐다. 이곳에서 방폐물은 드럼통 단위로 전수조사를 거쳐 안전한지를 확인한 뒤 2012년부터는 지하처분고에 보관된다.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이란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작업복, 장갑, 각종 교체부품과 병원, 산업체에서 모아진 주사기, 시약병 등을 압축, 고화처리한 폐기물을 말한다. 폐기물은 1000드럼 단위로 매년 6~9회 방폐장 시설로 반입될 예정이다. 방폐공단 관계자는 “인수저장시설의 방사선은 흉부×선 단층촬영검사 때 발생하는 양보다 적다.”면서 “환경방사선감시기 6대가 설치돼 방사선량을 지역 주민들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주 방폐장으로 폐기물이 들어오기는 했지만 방폐장은 아직 완공이 안 된 상태다. 방폐물 영구보존시설인 지하처분고가 2012년에나 완성되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경주 방폐장으로 폐기물이 들어온 이유는 월성, 울진 원전의 폐기물이 2009년 말에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민계홍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이사장은 “원전의 임시 저장고는 이곳보다 설비가 더 열악하고 오히려 원전의 원활한 발전소 운영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방폐장 완공 전까지는 1000드럼 정도 방폐물을 인수해 저장고에 보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주 시의원과 시민단체 회원 50여명은 인수저장시설을 버스로 막아서며 시위를 벌여, 반입이 2시간 넘게 지연됐다. 시민들은 “아직 완성되지도 않은 방폐장으로 핵폐기물을 들여오는 것은 정부와 공단의 안전불감증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인수저장시설은 방폐물을 분류하고 검사하는 장소지, 장기간 폐기물을 저장할 안전장치가 없는 건물”이라고 주장했다. 경주 김상화·서울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녹색기술 선도하면 미래 핵심 동력산업으로”

    “녹색기술 선도하면 미래 핵심 동력산업으로”

    제1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KGCA·Korea Green Construction Awards) 시상식이 24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현악 4중주 공연으로 막을 올린 행사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과 우기종 녹색성장위원회 단장, 유병권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부단장,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 1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의 주제어는 ‘녹색성장’. 행사는 자원 순환의 촉진과 산업폐기물 발생 억제 등 녹색기술을 활용한 건설업의 파급 효과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국토해양부와 환경부, 녹색성장위, 국가건축정책위, LH 등이 공동 후원했다. ●“녹색기술은 기업의 블루오션” 정 장관과 우 단장, 유 부단장 등은 주빈석에 앉아 1시간 30여분간 건설업과 환경산업의 ‘통섭’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토목·주택 등 건설업계의 중견 간부 20여명도 참석해 신·재생에너지와 건설산업의 녹색성장에 관해 대화를 이어갔다. 정 장관은 축사에서 “건설산업이 한발 빠른 녹색기술 개발을 선도하면 미래 핵심 동력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면서 “그린건설대상이 이 같은 흐름을 이끌고 건설업 종사자에게 긍지를 줄 수 있는 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송 LH 사장도 “친환경 녹색기술은 기업에 있어선 블루오션”이라면서 “그린건설대상이 녹색성장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건설 등 7곳 수상 이동화 서울신문 사장은 “ 폐자재와 시멘트로 상징되던 회색산업이 이제 친환경, 인간 중심의 녹색산업으로 탈바꿈했다.”면서 “앞으로 친환경건축기법을 널리 알려 성장 모델로 장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국내 대표 건설업체와 공기업 7곳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녹색기술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건설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노력해 온 곳들이다. 현대건설은 원자력발전 기술과 친환경 주택 건설 실적을 인정받아 종합대상을 받았다. 삼성물산 건설 부문은 건축대상, 대우건설은 토목대상, 대림산업은 주거문화대상, GS건설은 플랜트대상을 각각 받았다. 공기업으로는 한국환경공단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녹색대상과 디자인대상을 받았다. 서울신문사는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제정을 계기로 내년에 녹색성장 관련 국제세미나를 개최하고 수상사 임직원들을 해외에 견학보내는 등 녹색산업 발전에 일조할 예정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내년 외국인력 4만8000명 도입 확정

    2011년 한해동안 국내에 도입될 외국인력이 4만 8000명으로 확정됐다. 건설업에 종사할 수 있는 재외동포 규모는 올해보다 축소된다. 정부는 24일 임채민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열고 ‘2011년도 외국인력 도입계획’을 확정했다. 확정된 4만 8000명은 올해(3만 4000명)에 비해 1만 4000명 늘어난 수치다. 이는 체류기간 만료 및 불법체류자 단속에 따른 대체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전부 고용허가제를 통해 입국하는 일반 외국인(E-9)이다. 재외동포(H-2)의 경우에는 올해와 같은 30만 3000명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업종별로는 인력 부족이 심각한 제조업(4만명)과 농축산업(4500명), 어업(1750명)을 중심으로 쿼터를 배정했다. 정부는 외국인력 쿼터를 분기별로 배정하되, 기업의 인력수요가 집중되는 상반기에 75%를 조기 배정했다. 또 쿼터소진 상황, 경기 및 노동시장 상황에 따라 이를 유연하게 조정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정부는 근로 환경이 열악하고 내국 인력의 대체 가능성이 낮은 건설폐기물 처리업(일반 외국인)과 소금 채취업(일반 외국인 및 동포)의 외국인력 고용을 새롭게 인정했다. 다만 최근 건설경기가 침체되고 건설일용직 고용이 악화되고 있는 점 등을 감안, 내년 건설업에 취업이 허용되는 동포 규모는 올해에 비해 1만명 줄어든 5만 5000명으로 결정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건축대상 - 삼성물산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건축대상 - 삼성물산

    ■중수조처리시스템… 수돗물 사용 최소화 삼성물산(사장 정연주)이 건설한 우리금융상암센터는 그린 정보기술(IT)을 적용한 최고 수준의 스마트 데이터센터이다. 특히 우리금융상암센터는 시공과정에서도 친환경 기술을 사용하고 건물 곳곳에도 에너지·자원 절감을 추구한 것이 눈에 띈다. 삼성물산은 우리금융상암센터에 법정 기준인 대지면적의 15%를 넘어 18.7%까지 조경 공간을 마련해 친환경적인 요소를 극대화했다. 또 시공과정에서 BRD공법(구조체 양생 후 거푸집 지지틀을 재사용하는 공법)을 사용해 폐기물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건물의 모든 접착제 및 페인트를 친환경 제품으로 사용했다. 또 중수조 처리시스템을 이용해 사용한 물을 재사용함으로써 수돗물 사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2개의 건물 중앙에 우리 광장을 조성하고 곳곳에 플라워 가든, 어울림 가든, 가로쉼터 등을 조성해 입주자는 물론 외부와도 자연스러운 소통을 가능하게 했다. 특히 입주자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옥상공원 역시 눈에 띈다. 한국형 정원을 컨셉트로 친환경적인 분수와 허브길, 물레방아, 산책길 등을 조성해 녹지공간을 넓혔다. 우리금융상암센터는 환경적인 요소 외에도 첨단 정보 보안시설도 갖췄다. 금융회사의 핵심 인프라인 전산장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현존하는 최고의 시설과 기술을 바탕으로 했다. 우리금융상암센터는 진도 7.0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원자력 발전소 수준의 내진설계를 적용했다. 또 정전에 대비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한개 라인만 오는 전기 공급선을 2개 라인까지 확보했다. 여기에 전산 센터의 무중단 전원공급 장치인 UPS 장비를 비롯해 만약에 대비해 자체 발전기를 갖추고 있다. 삼성물산은 건설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친환경 기술을 축적하고 있다. 오피스의 열환경 개선을 위해 냉방부하 과다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에어베리어’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 유해화학물질 방출량 테스트를 거쳐 친환경자재 기준에 적합한 자재만을 사용해 입주자의 건강과 함께 환경오염도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 화석에너지 저감을 위해 지열, 태양광, 태양열, 풍력시스템 등을 건설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이미 준공된 서초가든스위트, 누리꿈 스퀘어 등에는 지열시스템을 적용했고 2011년 준공 예정인 국가대표 종합훈련원과 여의도에 세워지는 주상복합 파크원에는 태양열과 태양광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활용한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심사평] “저탄소·저에너지·녹색 환경에 주안점 둬”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심사평] “저탄소·저에너지·녹색 환경에 주안점 둬”

    건설 및 건축물은 전체 원자재의 40% 및 에너지의 3분의1을 소비하며 이산화탄소(CO2) 발생량의 50% 이상을 배출한다. 또한 쓰레기의 50% 이상을 건설폐기물이 차지하고 있다. 한편 건설은 산업화 및 폭발적인 경제 부흥에 힘입어 도시를 업무와 상업을 위한 자동차 위주의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이는 도시에 자연 대신 콘크리트를 끌어들였으며 인간을 도시 공간으로부터 축출했다. 넘쳐나는 자동차와 교통체증 그리고 공해는 도시의 정주환경을 악화시켰다. 이에 환경 용량 내에서의 개발, 즉 지속 가능한 개발과 인간과 녹색 자연환경이 어우러지는 도시 공간 창출의 필요성은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급부상했다. 따라서 본 심사위원회는 대한민국그린건설대상 선정에 있어서 저탄소·저에너지 건설기술, 건설 원자재 및 건설폐기물 절감, 쾌적한 녹색 정주환경 창출 등에 주안점을 두었다. 이에 인간, 그린 빌딩, 자연이 하나가 되는 친환경 주거단지를 표방한 힐스테이트 아파트와 그 외의 다양한 건설 등을 통해 탁월한 그린건설 실적을 보여 준 ‘현대건설’을 ‘종합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현대건설이 세계적 회사로서 공공주택과 공공건설물 등을 통해 에너지 소비 저감, 신재생에너지 사용, 경제 및 합리적 시공을 통한 건설폐기물의 절약 등에 두각을 나타낸 것에 주목했다. 그 외의 수상 기관인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한국환경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 등도 저탄소 녹색 건설에서 이에 상응하는 괄목할 공적을 쌓아 온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들이 시행한 각종 녹색 프로젝트는 우리 국토와 도시 공간의 정주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개발 기술을 선도해 왔다. 특히 글로벌시대에 녹색 건설의 세계적인 리더로서 자리매김한 공적도 인정했다. 단지 아쉬웠던 점은 녹색건설을 통한 공생의 개념, 지역 특징과 고유의 문화 및 역사를 드러내는 친환경적 철학에 대한 구체성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보완을 통해 그린건설이 향후에는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인류 미래의 철학적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이상적 도시와 세계를 건설할 것을 기대한다. 대한민국그린건설대상 심사위원장 최만진 경상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녹색대상 - 한국환경공단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녹색대상 - 한국환경공단

    ■‘청계천+20’ 독자적 생태복원 기술 개발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은 올해 초 폐기물을 관리하는 환경자원공사와 기후·물·토양 등 환경오염방지 사업을 전담하던 환경관리공단이 통합돼 출범했다. ‘환경’과 ‘녹색경영’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블루오션이다. 공단은 자연하천 복원기술을 비롯해 수질오염 사고 예방, 온실가스 감축과 배출권 거래 등 국제적인 환경 흐름에 신속히 대응해 녹색경영 수범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청계천+20’은 독자적인 생태복원 기술을 접목, 주요 하천을 자연친화적으로 복원하는 녹색사업이라는 평가와 함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단은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수질오염 사고 등에 대비한 방제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가동하고 있다. 하천 공사 중 수질오염 사고에 대비, 기동·보조방제선(총 3척)과 방제차량 등을 구비해 놓았다. 4대강 주요 하천에는 국가수질자동측정망(56곳)을 설치해 탁도 등 수질 변화를 꼼꼼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하천으로 유입되는 주요 오염 배출원에는 수질TMS(611곳)를 설치해 오염물질 유입을 차단한다. 녹색성장의 기조는 단연 기후변화 대응이다. 공단은 온실가스 감축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배출권 거래제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측정·보고·검증(MRV) 체계 인프라를 구축했다. 박승환 이사장은 두 기관이 통합돼 출범된 매머드급 환경 공기업에 ‘전문성·속도경영·투명경영’이란 3대 경영전략을 접목시켰다. 그 결과 출범 1년 만에 정부에서 요구하는 ‘공공기관 선진화’ 수준보다 높은 기준으로 기관을 혁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단은 ‘모두의 행복을 실현하는 녹색환경 창조기관’이란 슬로건으로 미션을 새롭게 정립하고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한국인 11명 시험 통과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지난 10월 유엔기후협약(UNFCCC)과 공동으로 마련한 자격시험을 통해 11명의 한국인 국제 온실가스 검토 전문가를 배출했다고 20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에너지 2명, 산업공정 3명, 농업 1명, 산림 3명, 폐기물 2명이다. 전문가들은 교토의정서 부속서1 국가들이 매년 4월까지 UN에 제출하는 국가 온실가스 통계를 공식 검증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배출을 계기로 이들의 국제 무대 진출을 지원하고 목표관리제 검증 프로그램 교육과 연계해 활동영역을 넓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가 온실가스 통계전문가 포럼을 구성해 국가 온실가스 배출 통계·계수 검증과 국가 온실가스 통계 발전 로드맵 구상 등에 적극 참여시켜 국내 온실가스 통계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온실가스 자격시험 합격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3명) 이민영·이소향·이지애 ▲한국환경공단(4명) 방천희·오태식·백원석·현승진 ▲국립산림과학원(2명) 김래현·이경학 ▲에너지경제연구원(1명) 오인하 ▲국립환경과학원(1명) 류영숙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수도권매립지 대체부지 물색

    인천시는 매립기간 연장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서구 경서동 수도권매립지를 대체할 수 있는 부지를 확보키로 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2016년 매립기간이 끝나는 수도권매립지 대체부지 확보를 위한 용역을 내년 상반기에 전문연구기관에 맡길 계획이다. 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수도권 환경·에너지 종합타운’ 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음식물 폐기물 바이오가스화 사업 등 4개 사업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수도권매립지는 1989년 서울시와 환경부 산하 환경관리공단이 523억원을 투자해 동아건설로부터 사들여 1991년 개장했으며, 투자비용만큼 서울시 71.3%, 환경부 28.7%의 지분 비율로 매립면허권을 나눠 갖고 있다. 인천시는 서울시에 의해 수도권매립지 매립기간을 2016년에서 2044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이 제기되자 추가 매립 반대 입장을 공식화하는 동시에 매립지 국가 환수를 위한 ‘수도권매립지 매립면허권 일원화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울산서 5.2m 대형고래 턱뼈 발견

    울산서 5.2m 대형고래 턱뼈 발견

    울산 남구는 지난 15일 야음장생포동 옛 고래해체장 인근 울산항에서 해양폐기물 준설작업을 하던 중 줄에 엮인 대형 고래 턱뼈 7개를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고래 턱뼈 중 가장 큰 것은 길이 5.2m, 지름 80㎝에 이른다. 턱뼈 크기로 볼 때 이 고래의 몸길이는 27m에 이르는 대왕고래로 추정된다. 또 4.1m와 3.8m 길이의 다른 대왕고래의 턱뼈도 발견됐고, 길이 3m의 참고래 턱뼈도 3개나 나왔다. 참고래는 대왕고래와 함께 주요 포경 대상이었다. 이번에 발견된 턱뼈들은 포경이 한창이던 1980년대 초 포획된 고래의 것일 가능성이 크다. 줄에 엮인 채 발견된 점으로 미뤄 전시품으로 활용하고자 턱뼈를 묶어 바닷속에 담가놨다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유실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고정구 고래문화보존회 사무국장은 “당시 장생포 주민들은 살이 없는 턱뼈의 경우 표면의 찌꺼기를 제거하기 위해 1년 가량 바닷속에 담갔다 꺼낸 뒤 전시물로 활용했다.”면서 “고래들을 잡은 포수는 아마 당시 장생포 최고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구는 항만 준설업체로부터 고래뼈를 기증받아 고래특구 사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멸종 위기종인 대왕고래는 최대 길이 33m, 무게 180t까지 자라고, 전 세계에 1만~2만 5000마리만 서식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방화 개화육갑문 주변 정비 촉구

    강서주민들이 방화동 개화육갑문 주변에 산재되어 있는 폐기물처리 시설을 이전해달라고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15일 강서구의회 등에 따르면 개화육갑문 주변 정비를 위한 청원서에 주민 1만여명이 서명했다. 지난 10월 결의문을 채택했던 구의회 송영섭 부의장과 황준환 구의원이 이를 서울시에 전달했다. 개화육갑문 주변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였다. 인근에 개화·꿩고개근린공원, 강서습지생태공원 등 보존해야 할 자연자원이 많다. 하지만 육갑문 주변에는 건축폐기물 처리장, 생활폐기물 중간집하장, 모래 자갈 등 건축자재가 쌓여있는 혐오시설 백화점으로 전락했다. 이로 인한 먼지와 소음 등 각종 폐해로 인근 주민들은 하루하루 큰 고통 속에서 살고 있다. 주변 개화산과 치현산 일대 나무가 고사하고 건축물폐기장을 오가는 대형트럭들로 지역주민의 안전이 위협받는 실정이다. 따라서 인근 주민들은 빨리 정비해 생활환경을 개선해 줄 것을 수 차례 시에 요구했다. 송 구의회 부의장은 “각종 폐기물 처리장으로 인한 주민들의 유·무형의 피해는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면서 “김포공항 주변이 아닌 적합한 지역으로 옮기고 주민들을 위한 공원녹지공간으로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준환 구의원도 “시는 중장기 계획이란 명목으로 정비계획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면서 “시내 오폐수를 처리하는 서남물재생센터 등 혐오시설이 밀집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시설 이전과 복개공사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구의회는 앞으로 58만 주민과 국회의원, 시의원 등과 함께 대책을 마련하도록 총력전을 펴기로 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고양시, 관내 서울시 시설 무더기 고발

    경기 고양시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관내 기피시설에 대해 사법기관에 무더기 고발조치를 강행했다. 고양시는 14일 “그동안 악취문제 등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큰 고통과 불편을 주고 있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관내 기피시설에 대해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에 걸쳐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하는 등 법적·행정적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고발조치된 시설물은 벽제화장장을 비롯해 난지 물재생센터, 서대문구 음식물 폐기물처리시설, 마포구 폐기물처리시설 등 모두 27개다. 시는 이 시설물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허가 없이 일부 시설을 신·증설하는 등 위법행위가 있었다고 보고 있다. 난지하수처리장의 경우 하수처리시설과 분뇨처리시설에 하수슬러지 보관창고, 토양 탈취장, 농축 기계동 등 총 9500㎡가 넘는 21건의 불법 건축물이 무단으로 설치·운영됐다. 서대문구 음식물 폐기물처리시설은 음식물퇴비 저장창고, 재활용 시설, 사무실용 컨테이너 박스 3곳을 무단 축조·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밖에 마포구 폐기물 처리시설에서는 쓰레기 야적장, 쓰레기 분리 작업장, 사무실용 컨테이너 등 3곳을 무단 설치해 운영해 오고 있다. 시는 이번 조치로 인해 과징금 등의 행정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행강제금도 최대 5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시의 이 같은 조치는 최성 시장이 취임 이후부터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기피시설 문제의 합리적 해결을 촉구해 왔는데도 불구하고 오 시장이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는 비판에 따른 강경 조치로 풀이된다. 당초 두 지자체 간 갈등은 지난해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벽제화장장이 지역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불거졌다. 당시 주변 주민들은 벽제화장장으로 인해 수십 년 동안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받고 있다며 여러 차례에 걸쳐 관련 시설 이전이나 시설지하화, 공원화 등 현대화를 요구해 왔다. 이후 우회도로건설이나 도로확장 등 교통문제 해소와 그린벨트 해제 및 문화시설(실내체육관) 건립 등 주민피해대책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서울시가 전혀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갈등을 키워 왔다. 하지만 고양시는 현실적으로 이러한 기피시설의 이전이나 철거는 불가능하다고 판단, 정책적인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서울시가 그동안 기피시설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 대한 보상이나 악취, 그린벨트 해제 등의 문제에 대한 지원 등 이제라도 해결 의사를 밝혀오면 필요에 따라 다시 협상에 나설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종현 서울시 대변인은 “고양시에서 고발하게 된 원인 가운데 시정 가능한 부분은 즉각 조치할 계획”이라면서 “지금까지 무대응으로 일관했지만 고양시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문제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전자쓰레기 재활용·해조류 연료… 지구촌 녹색기술 20선

    전자쓰레기 재활용·해조류 연료… 지구촌 녹색기술 20선

    환경운동가들에게 올해는 유난히 ‘우울한 해’로 기억될 듯싶다. 유엔이 데이터를 왜곡해 온난화의 심각성을 과장했다는 ‘기후 게이트’ 파문으로 신뢰에 금이 간 데다 최근 멕시코 칸쿤의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향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정하지 못한 채 막을 내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제사회에서 터진 잇단 악재에도 더 나은 친환경 기술을 내놓으려는 민간 분야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미국 시사주간 타임 인터넷판은 13일 앞선 기업들이 이끄는 ‘주목할 만한 녹색기술 20선’을 추려 발표했다. 우선 ‘전자쓰레기 재활용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액정표시장치(LCD) 제품은 깔끔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지만 내부는 수은과 납 등 온갖 유해 금속으로 채워졌다. 수명을 다한 첨단 전자기기가 해마다 쏟아내는 유해 금속 폐기물은 2000만~5000만t에 달한다. 그러나 일부 친환경 기업들이 유해 금속을 거둬들여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갖춰가면서 환경오염에 대한 걱정을 덜게 됐다. 타임은 “광물을 재사용하면 자원을 절약할 수 있을뿐더러 휴대전화를 분해해 구리를 얻으려는 빈곤국 아이들이 수은에 노출되는 일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해조류 바이오에너지’ 사업도 부상했다. 지금껏 옥수수가 석유를 대신할 청정 에너지원으로 주목받았으나 먹을거리를 연료로 쓰면서 곡물 가격이 폭등했다고 비판받았다. 전문가들은 “우뭇가사리 등의 해조류는 한해 동안 4~6차례 수확할 수 있고 비료가 들어가지 않아 친환경적”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수조를 놓을 만한 공간만 있으면 해조류를 키울 수 있어 국토가 좁은 국가에 맞춤형 기술이다. 회색빛 콘크리트산업에 녹색 옷을 입히려는 시도 역시 높이 평가했다. 해마다 전 세계에서 뿜어져 나오는 이산화탄소 가운데 5%가 콘크리트를 만들 때 발생되는 만큼 콘크리트산업은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비판의 대상이 돼 왔다. 이에 따라 영국 기업인 ‘노바심’은 유해 물질을 내뿜는 석회가루 대신 규산 마그네슘을 이용한 콘크리트 제조법을 연구 중이다. 또 하이크리트사처럼 재활용할 수 있는 콘크리트를 활용,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곳도 있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녹색 건축’도 주목할 만한 청정 기술로 꼽았다. 얼마나 높게 뻗었는지를 자랑으로 삼았던 미국 뉴욕의 마천루 사이에서는 최근 탄소 배출량 줄이기 경쟁이 불붙고 있다. 이 덕분에 건물 전면에 면적이 넓은 유리창을 설치해 천연광을 최대한 활용하는 등 친환경 건물들이 여럿 등장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지자체 대형 프로젝트 추진 희비] 강원 예산확보 ‘물거품’

    강원도 새해 핵심사업인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와 탄광지역개발사업비 등의 국비 확보가 무산되면서 시민들이 절망하고 있다. 도는 9일 여당의 예산안 강행 처리 과정에서 도가 요청한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 기본설계비 30억원 신규 배정과 폐광지역 회생에 필요한 탄광지역개발사업비 200억원이 한푼도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 기본설계비 30억원은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 등이 ‘강원도 핵심 예산’으로 수차례 약속한 사안이어서 더 실망감을 주고 있다. 또 춘천시 현안인 대추나무골 문제와 관련된 강원대 시설결정지역 내 토지매입비 189억원 신규 반영과 강원도립재활병원 이전 신축비 46억원도 책정되지 않았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속초시 등 설악권 4개 시·군과 철도노선이 통과하게 될 양구군 주민들은 “한나라당 지도부가 나서 예산 반영 약속을 해 놓고 스스로 저버렸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반면 포항~삼척 간 철도 700억원, 원주~제천 간 복선전철 20억원 등은 기존 정부 예산안에서 증액됐다. 원주~강릉 복선전철도 40억원이 늘어나 300억원, 동해~삼척 고속도로는 50억원 증가한 300억원, 춘천~동면 국도는 10억원 증가한 55억원, 강릉 그린르네상스 선도사업(녹색도시 선도사업)은 50억원이 늘어나 100억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또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사업비도 10억원 증액돼 81억원, 춘천 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장 건설사업은 10억원이 늘어난 40억원으로 책정됐다. 이광재 강원도지사는 “동서고속화철도사업 등은 건설방재국장 등으로 별도의 팀을 만들어 정부를 상대로 집중적으로 노력해 반드시 이끌어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吳시장 TV토론 나랑 하자”

    “吳시장 TV토론 나랑 하자”

    최성 고양시장이 벽제화장장 등 고양시 관내 위치한 서울시의 기피시설에 대해 고소 등 법적·행정적 조치를 추진, 오세훈 서울시장을 압박하고 나섰다. 최 시장은 9일 공개서한을 통해 “서울시는 지난 수십 년간 고양시민들에게 엄청난 고통과 불편을 주고 있는 벽제화장장과 하수처리장, 서대문구 음식물폐기시설, 마포구 폐기물처리시설 등 불법건축을 수없이 저지르고 있다.”며 “이제 공개적인 TV토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자.”고 제안했다. 이는 그동안 최 시장이 취임 직후 수차례에 걸쳐 주민기피시설의 문제 해결을 요청했지만 서울시에서 뚜렷한 답변이 없자 TV공개토론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현재 고양시에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주민기피 시설인 벽제화장장과 난지하수처리장, 서대문구 음식물 폐기시설, 마포구 폐기물 처리시설 등 8개소가 위치하고 있으며 대다수의 시설들이 불법 건축 등의 위법행위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또 서울시가 원지동 추모공원 등 서울 지역 기피시설에 대해서는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서 고양지역 기피시설 주변 주민에게는 아무런 보상도 없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로 인해 주민기피시설대책위원회 등 시민단체는 기피시설을 서울시로 이전하고, 이전 때까지 시설을 현대화하며 그동안 입었던 피해를 보상하라고 요구하는 등 갈등이 확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서울시의 불법건축 행위, 폐기물 처리시설 불법 설치 등 위법사항에 대해 고발 등 강력한 법적·행정적 조치를 추진할 방침이어서 양 지자체간 갈등이 확산될 전망이다. 최 시장은 “공청회, 범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서울시의 무책임성 등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서울플러스] 지정폐기물 불법처리 특별점검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이달 말까지 지정폐기물의 불법처리·부적정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폐유, 폐유기용제, 의료폐기물 등을 발생시키는 자동차정비업체, 병·의원 등 124곳이다. 지정폐기물 보관표지 설치, 보관기간 준수여부, 의료폐기물의 전용용기 비치 등을 점검한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해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환경과 450-7808.
  • 폐냉장고 수거기동반 가동…동대문구 ‘일석삼조’

    폐냉장고 수거기동반 가동…동대문구 ‘일석삼조’

    동대문구가 재활용 쓰레기 수거체계 개선, 환경오염 방지, 일자리 창출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폐냉장고 수거 기동반을 이달부터 가동하고 있다. 이병삼 청소행정과장은 7일 “집앞에 내놓은 폐냉장고 10대 중 9대가 냉각기(컴프레서)가 절단된 상태에서 버려져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 기동반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냉장고 속에는 차가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컴프레서라는 냉각기가 들어 있는데 불법적인 처리 과정으로 인해 컴프레서 안에 든 프레온가스가 방출된다. 문제는 일부 고물상들이 컴프레서가 든 냉각기를 절단해 개당 1만~3만원에 팔아넘기는 과정에서 프레온가스를 무단 방출하고 있어 환경 오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운전자 1명, 희망근로자 2명으로 기동반을 구성해 배출신고 후 3일 이내에서 수거하던 폐냉장고를 신고 후 20분 내 출동해 수거하는 체계로 바꿨다. 주민들이 동 주민센터에 대형폐기물 처리를 위해 신고하면 스티커를 발급한 14개 동 대형생활폐기물 담당자가 구청으로 이메일로 알려주고 구청 담당자가 이를 기동반에 연락, 현장으로 출동해 즉시 처리한다. 이 과장은 “청소과에 겨울철 유휴인력이 발생하지 않고 희망근로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 “신고 즉시 출동해 처리해 주니까 주민들도 반겨준다.”고 흡족해했다. 수집된 폐냉장고는 프레온가스를 모으는 시설을 갖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수도권리사이클링센터에서 나와 거둬 간다. 이후 냉각기는 냉각기대로 고철, 우레탄, 플라스틱 등을 각각 분리해 재활용한다. 프레온은 냉방장치 냉매나 반도체 공정의 세척제로 쓰이는 염화불탄소 물질로, 염소원자를 발생시켜 오존층을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는 1992년 오존층 보호에 관한 빈협약과 부속실행 계획인 몬트리올 의정서에 가입해 있다. 선진국들은 1996년부터 프레온가스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올해부터 신규 제조 및 수입을 금지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한밤중 폐냉장고의 냉각기 부품을 떼어가는 바람에 단속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라며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서 수거 기동반이 가동된 만큼 환경지킴이의 선봉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 사진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서울플러스] 청소 분야 2년 연속 최우수구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서울시 2010년 맑고 깨끗한 서울 가꾸기 청소분야 인센티브사업 평가 결과,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시민단체가 가로청결·청소기반·자원재활용 및 도시광산화(폐가전제품에서 희귀금속을 추출해 재활용하는 것)·도로시설물 청결 분야 50개 항목을 평가했다. 구는 ‘클린애비뉴 사업’으로 폐기물 배출시간을 3시간 이내(오후 10시~오전 1시)로 단축 운영해 가로청결 분야에서 호평을 얻었다. 청소행정과 731-1371.
  • 경남 “정부 발표 못 믿어” 낙동강 폐기물 자체조사

    낙동강 사업대행권 회수를 두고 정부와 소송으로 맞선 경남도가 공사구간에서 발견된 폐기물 조사를 놓고 또 정부와 정면대립하고 있다. 경남도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낙동강사업 공사 구간에서 발견된 불법 폐기물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자 “못 믿겠다.”며 2일 별도로 자체 조사를 착수했다. 도는 강병기 정무부지사와 이근선 보건환경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사업 8공구인 김해 상동 일원에서 매립된 폐기물의 위치를 확인한 뒤 5곳에서 시료를 채취했다. 시료는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 의뢰했고 결과는 2주 뒤에 나올 예정이다. 도는 폐기물이 매립된 정확한 지점과 범위, 매립량에 대해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경남도가 국토청에 공동조사를 제의했으나 거절함에 따라 단독으로 조사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달 26일 김해 상동면 낙동강살리기 사업 8~9공구와 15공구 준설구간에서 폐기물 정밀조사를 벌인 결과 모두 47만 1550㎥로 집계됐다고 밝힌 바 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원전 유치 4파전 가열

    신규 원전 유치전이 4파전으로 불붙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강원 삼척, 경북 영덕, 전남 고흥과 해남 등이 원전 유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2005년 방사성폐기물처리장 유치전 당시 주민들의 높은 찬성(79.3%)에도 불구, 실패했던 영덕군은 신규 원전 6기를 반드시 유치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은 29일 사무관급 이상 전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원전 유치 계획에 따른 설명회를 가졌다. 원전 유치를 위한 공감대 형성과 주민 홍보 전초기지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군은 다음 달부터 2개월간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원전 유치 찬성 쪽이 우세할 경우 유치를 신청키로 하고 관련 절차를 밟기로 했다. 또 군의회 의원들이 유치전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경북 출신 국회의원들의 지원도 이끌어 낸다는 전략을 세웠다. 군은 원전 6기를 유치하면 매년 800억~900억원의 지역발전 재정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강원대와 원자력 클러스트 구축 양해각서를 체결한 삼척시도 원전 유치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는 석탄 중심에서 원전과 LNG 등 국내 최고의 첨단 에너지 고장으로 탈바꿈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시는 원전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판단, 30일과 다음 달 6~7일 사흘간 읍·면·동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순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강원대와 함께 원자력 인력 육성, 에너지 분야 기술 개발 연구와 국책사업 유치 공동 노력 및 시민 대상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고흥과 해남지역은 이미 원전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다. 가칭 ‘고흥군 원전유치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모임을 가졌으며, 조만간 지역 사회단체들과 함께 ‘범군민추진위원회’를 결성해 대대적인 유치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노인회·번영회·청년회의소 등을 중심으로 꾸려진 해남 원전 유치위는 지난 26일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을 방문하는 등 원전 유치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 유치위는 원전이 안전성과 경제성이 입증됐고, 막대한 인센티브가 주어져 낙후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시설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하지만 고흥군과 해남군은 원전 유치가 자칫 극렬한 주민간 갈등이 빚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현재로선 ‘주민 뜻에 따른다.’는 원론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낙후된 지역 개발을 위해서는 원전 유치가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유치 과정에서 일부 환경·사회단체의 반발과 주민 간의 갈등도 예상돼 이를 해소할 만한 대책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원전 2기를 건설하는 지역에 대해 72년간(준비 및 건설 각 6년, 가동 60년간) 총 1조 5330억원의 재정 지원방침을 세웠다. 전국종합·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제16회 서울광고대상] 환경부문 최우수상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아름다운 동행’

    [제16회 서울광고대상] 환경부문 최우수상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아름다운 동행’

    이번 광고에는 자연과 함께하는 방폐물관리공단의 순수한 마음을 담았습니다. 우리 공단은 무엇보다 자연이 우리에게 준 생활의 혜택에 감사합니다. 글로벌 기술로 인간과 자연을 보호하고 더 맑은 하늘과 더 깨끗한 공기, 더 푸른 자연을 통해서 모두가 행복해지는 우리를 만드는 것을 임무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임무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 세대뿐 아니라 후대에까지 계속해서 이어질 안전하고 항구적인 약속이기에 ‘자연과의 동행’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지난 30여년간 원자력발전, 병원의 암 진단 및 치료, 산업체 비파괴 검사 등을 통해 우리는 생활의 윤택함과 편리함을 얻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생활과 산업활동 이면에는 필연적으로 방사성폐기물이 생겨났습니다. 우리 공단은 방사성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세계 최고로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힘써 인간과 자연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국민이 방사성폐기물관리에 관해 안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국민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입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