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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균 서울시의원 “서울시, 생활폐기물 속 ‘이차전지 폭발 위험’ 대응 본격화...안전한 배터리 폐기 시스템 구축 청신호 켜져”

    이용균 서울시의원 “서울시, 생활폐기물 속 ‘이차전지 폭발 위험’ 대응 본격화...안전한 배터리 폐기 시스템 구축 청신호 켜져”

    전동킥보드, 무선이어폰 등 리튬이온 배터리를 내장한 소형 전자제품의 급증으로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화재·폭발 위험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 안전 확보와 자원순환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종합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로써 서울시의 시급한 과제였던 리튬이온 배터리 등 생활계유해폐기물의 안전한 처리 및 재활용 시스템 마련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확고해졌다. 이 의원은 지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리튬 배터리 폭발 사고의 위험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특히 일반폐기물에 섞여 배출된 이차전지 배터리가 수거 차량과 재활용 선별장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문제를 꼬집으며, 서울시의 미흡한 생활계유해폐기물 관리 체계에 대한 개선을 촉구한 바 있다. 이번 조례의 핵심은 공동주택, 공공청사 등 시민 생활공간에 불연성 재질의 ‘전용 안심수거함’ 설치를 제도화한 것이다. 기존 플라스틱 수거함과 달리 화재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불연성 재질로 제작된 전용 수거함을 통해 배출 단계부터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개정안은 ▲이차전지 폐기물의 정기적 수거·운반·보관·재활용 체계 구축 ▲전문기관 연계 협력을 통한 안전성 및 재활용 효율성 제고 ▲생산자책임재활용(EPR) 제도 이행 지원 ▲시민 대상 분리배출 및 화재예방 교육·홍보 등을 서울시의 의무사항으로 규정했다. 이 의원은 “스마트폰, 전동킥보드, 무선이어폰 등 이차전지를 사용하는 제품이 일상화되면서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재·폭발 위험이 시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으로 서울시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체계적인 이차전지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이차전지에는 리튬, 코발트, 니켈 등 희소금속이 대량 포함되어 있어 적절한 재활용 시스템만 구축되면 자원순환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자원순환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 대구 달서구, 음식물폐기물 관리 ‘전국 1위’…대통령 표창 수상

    대구 달서구, 음식물폐기물 관리 ‘전국 1위’…대통령 표창 수상

    대구 달서구가 환경부 주최 ‘2025년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구 달서구는 최근 전북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달서구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체계적인 감량 인프라 구축, 주민 참여 확대, 민·관 협업 캠페인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 민간 심사위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달서구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와 감량 성과에서 우수한 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달서구는 2012년부터 공동주택 197개 단지에 RFID 종량기 1628대를 설치하고 노후 장비 573대를 교체해 시스템 효율성을 높였다. 단지별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 제공과 맞춤형 컨설팅을 병행해 주민 참여를 제도화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지난해 음식물폐기물 발생량이 감량목표 대비 4.8%포인트를 초과 달성하기도 했다. 또 정책 확산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 달서구지부를 시작으로 대구시지회와 9개 구·군 지부와 ‘기후위기식단 실천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외식업계를 중심으로 홍보 포스터 배부, 실천 결의대회,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달서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음식물폐기물 문제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룬 7편의 시리즈 영상을 제작·방영하고 ‘싹싹빈그릇 챌린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지역 축제 현장의 ‘클린하우스’ 운영 등 주민 체감형 홍보도 강화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감량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사회 실현을 선도하는 모범 자치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모든 경기장 ‘1회용품 제로(0)’···경기도-프로 스포츠단, 다회용기 사용 협약

    경기도 모든 경기장 ‘1회용품 제로(0)’···경기도-프로 스포츠단, 다회용기 사용 협약

    김동연 “도청에서 시작된 다회용기 사용, 도민 삶 속으로” 경기도와 18개 도내 프로스포츠 구단이 경기장 내 모든 식음료점, 주변 푸드트럭에 다회용기를 도입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도와 도내 모든 프로 스포츠구단의 다회용기 사용 협약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도와 각 구단은 경기장 내 식음료점과 주변 푸드트럭에 다회용기를 공급하고, 반납한 다회용기를 대여업체에서 수거한 뒤 세척 후 다시 공급한다. 수원KT위즈파크 야구장과 함께 이미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있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의 경우 반납률이 98%(경기당 평균 5,200개 사용)에 이른다. 경기도는 프로 스포츠 전 구단으로 다회용기 사용이 확산할 경우 연간 약 120만 개의 다회용기 사용으로 인해 폐기물 66톤의 감량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명 스트라이커 출신 최순호 단장(수원FC)과 축구 국가대표팀의 명 수비수 박경훈 단장(수원 삼성블루윙즈), 프로 농구의 임근배 단장(용인삼성생명)이 김동연 지사와 손을 맞잡았고, 탁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승민 대한체육회장도 특별 내빈으로 참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청이 일회용 컵과 일회용 음식 배달 용기가 들어오지 않는 곳으로 만든 게 지금 2년 반이 넘었다”면서 “우리 도청의 수천 명 공무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그 일을 시작했는데, 불특정다수인이 들어오는 프로 경기장에서 일회용 컵을 안 쓰고 다회용 컵을 쓴다는 것은 정말 뜻깊은 시도”라고 평가했다. 이어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성패의 핵심은 결국 우리 주민과 국민 생활 속에 얼마큼 체화되는 것이냐 여부”라며 “정부 정책의 화룡점정은 우리 국민, 도민 여러분들께서 삶 속에서 체화시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그 첫걸음을 떼었다”면서 “이번에는 프로구단이지만, 다음에는 더 많은 우리 도민 삶 속에 체화될 수 있도록 (도와 프로구단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강남 “음식 쓰레기 감량기 구매 지원합니다”

    서울 강남구는 가정 내 음식물 쓰레기 감축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 사업’을 하반기에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이 사업은 음식물 폐기물 감량에 도움이 되는 감량기 구매를 지원하는 것이다. 강남구는 상반기 이 사업을 추진해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2147명의 주민이 신청해 이 가운데 1760명이 실제 지원을 받았다.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데 97%가 사업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2%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절반 이상 줄었다고 밝혔다. 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 쓰레기를 건조하고 분쇄해 부피를 줄여주는 기기지만, 평균 70만원에서 100만원에 달하는 가격 탓에 구입을 망설이는 주민이 많았다. 이에 하반기에도 구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생활 편의성과 위생 개선을 돕기 위해 지원을 이어간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지난 1일 기준으로 강남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주민이다. 지원액은 구매 금액의 50% 이내에서 최대 35만원까지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자원순환을 실천하면서 주민 편의를 높이는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강남구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 구매 지원해드려요”

    강남구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 구매 지원해드려요”

    서울 강남구는 가정 내 음식물 쓰레기 감축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 사업’을 하반기에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신청은 15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이 사업은 음식물 폐기물 감량에 도움이 되는 감량기 구매를 지원하는 것이다. 강남구는 상반기 이 사업을 추진해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2147명의 주민이 신청해 이 가운데 1760명이 실제 지원을 받았다.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데 97%가 사업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2%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절반 이상 줄었다고 밝혔다. 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 쓰레기를 건조 및 분쇄해 부피를 줄여주는 기기지만, 평균 70만 원에서 100만원에 달하는 가격 탓에 구입을 망설이는 주민이 많았다. 이에 하반기에도 구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생활 편의성과 위생 개선을 돕기 위해 지원을 이어간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9월 1일 기준으로 강남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이다. 지원액은 구매 금액의 50% 이내에서 최대 35만 원까지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자원순환을 실천하면서 주민 편의를 높이는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주 소각장 위장전입 파문… 입지 선정 무효되나

    광주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 입지 선정 과정에서 불거졌던 위장전입 의혹이 경찰 조사 결과 사실로 드러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광주시는 광산구 삼거동 일대를 대상으로 소각장 설치를 위해 진행 중이던 ‘전략환경영향평가 절차에 따른 후보지 선정 행정절차’를 전면 중단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삼거동 일대를 후보지로 선정하는 과정에서 일부 주민들이 제기했던 ‘위장전입 의혹’이 사실로 확인된 데 따른 후속조치다. 광산경찰서는 이날 ‘주민등록법 위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 등 1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해 삼거동 소각장 예정 부지 인근 요양병원 등에 허위로 주민등록 주소지를 이전하는 등 위장전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삼거동 일대는 후보지 선정 당시 인근 주민 88가구 중 48가구(54뉴)가 사업에 동의해 최소 자격 요건(50뉴)을 갖추게 됐다. 이에 앞서 ‘소각장 유치 선정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5월 “자원회수시설 1순위 후보지로 선정된 삼거동 일대에 지난해 3월 1일부터 8월 31일 사이 위장전입 가구주로 의심되는 이들이 있다”며 불특정 다수를 업무방해로 고발했다. 비대위는 “폐기물 처리시설 선정에 있어 주민의 자발적인 동의는 중대한 절차”라며 “문제가 있다면 관련 업무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위장전입 의혹이 확인되자 광주시는 최근 2차례 무산됐던 주민설명회를 신문 공고로 갈음하고, 조만간 개최하려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주민공청회 계획을 중단했다. 후보지 선정과정에서 주민 동의율을 높이기 위한 위장전입은 ‘결정적인 하자’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 구덕을 다회용기로, 불턱은 취식공간으로… 행안부장관상 수상

    구덕을 다회용기로, 불턱은 취식공간으로… 행안부장관상 수상

    제주도가 전통 바구니 ‘구덕’을 다회용기로 활용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주도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친환경 전통시장을 향한 발걸음, 우리 모두 구덕(GOOD WALK) 해요!‘ 과제로 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공공서비스디자인이란 정책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기획·제공하는 참여형 정책모델이다. 수상작인 ‘친환경 전통시장을 향한 발걸음, 우리 모두 구덕(GOOD WALK) 해요!’는 제주도 고유의 문화와 자원을 활용한 자원순환형 공간정책이다. 제주도는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해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전통시장의 특성상 일회용품 저감과 폐기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제주 전통 바구니인 ‘구덕’에 음식을 담아 다회용기 순환 시스템의 상징으로, 해녀들의 휴식 공간이었던 ‘불턱’에서 식사후 구덕을 반납하는 취식공간으로 재해석해 취식 공간 부족과 쓰레기 처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공간 중심의 친환경 정책모델을 설계했다. 이번 과제는 도민, 전문가, 서비스디자이너, 공무원이 참여한 공공서비스디자인단(16명)이 4개월간 회의, 제주 동문시장 야시장 고객 설문조사 및 상인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완성했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민이 직접 참여해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안까지 마련한 의미있는 과정”이라며 “‘플라스틱 제로 제주’ 비전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지역 고유 문화와 전통을 현대적으로 활용한 창의적 해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도는 이 정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2026년도 국비 3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 연구용 동물사체 먹이로 받는 대신 유기동물 실험용으로 제공한 동물보호센터…전북도 관련 업체 고발

    연구용 동물사체 먹이로 받는 대신 유기동물 실험용으로 제공한 동물보호센터…전북도 관련 업체 고발

    연구용으로 사용한 동물사체를 유기동물 먹이로 제공한 동물의약품개발연구소가 적발됐다. 먹이를 제공받은 동물보호센터는 유기견 등을 실험용으로 제공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동물 사체를 부적절하게 처리한 익산의 한 동물용의약품개발연구소와 군산의 한 유기동물 보호센터를 폐기물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 도·시군 합동 조사 결과 동물용의약품개발연구소는 실험용으로 사용한 돼지사체를 의료폐기물로 처리하지 않고 유기동물 보호소에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보호소는 내장 등을 제거한 돼지 사체를 유기동물의 먹이로 주었다. 특히, 유기동물 보호소는 돼지 사체를 사료용으로 받는 대신 유기견 등을 의약품개발연구소에 실험용으로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사실은 동물보호단체의 제보를 받은 관계기관의 합동 조사 결과 밝혀졌다. 전북도는 해당 시설들에 대한 수사 결과에 따라 지정 취소 등 무거운 행정 조치를 단행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동물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내 25개 동물보호센터를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 광주 경찰, 장성군 폐기물 용역업체 ‘입찰 담합’ 의혹 수사

    광주 경찰, 장성군 폐기물 용역업체 ‘입찰 담합’ 의혹 수사

    전남 장성군이 발주한 폐기물 처리 용역업체 선정 입찰 과정에서 담합 행위가 있었다는 진정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장성군이 발주한 건설 폐기물 처리 용역 입찰 과정에서 참여 업체 간 담합이 이뤄졌다는 진정이 최근 접수됐다. 경찰에 따르면 입찰에 참여했다가 낙찰받지 못한 업체가 제기한 진정에는 낙찰 업체와 또 다른 참여 업체 간 담합으로 불공정 입찰이 이뤄졌다는 주장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압수한 업체 대표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 해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의혹이 제기된 두 업체는 대표끼리 가족 관계에 있고 2023년부터 올해 4월까지 최근 2년여간 수주 실적이 합산 99건 42억3천 120만원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이제 시작 단계여서 공무원 등의 연루 여부는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장성군 관계자는 “경찰 수사를 통해 입찰 담합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상응하는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 “경주 핵폐기물 반입 수수료 인상하라”

    “경주 핵폐기물 반입 수수료 인상하라”

    경북 경주시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 인근 주민들이 정부에 폐기물 반입에 따른 합리적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경주지역 원전 및 방폐장 인근 주민들과 관련 시민단체는 1일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건식저장시설 지원 방안 명문화와 폐기물 지원 수수료를 인상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경주에서 이미 설치·운영 중인 건식저장시설 캐니스터와 맥스터 1차에 대한 보상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최근 통과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후속 시행령안에 합리적인 보상 방안을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방폐장 유치 당시 정부는 매년 85억원의 지원 수수료를 약속했으나 실제로는 연 16억원에 불과하다”며 “원전 인근 주민들의 희생을 외면할 경우 불신과 배신감만 키울 것”이라고 했다. 방폐장 조성 당시 2010~2023년 폐기물 반입량은 18만 6600여 드럼으로 예상됐으나, 실제로는 3만 3600드럼에 그치면서 지원 수수료 또한 크게 줄었다. 이들은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폐기물 반입 금지 및 방폐장 운영 중단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 단체행동 나선 경북 경주 방폐장 인근 주민들…“반입 수수료 현실화 해야”

    단체행동 나선 경북 경주 방폐장 인근 주민들…“반입 수수료 현실화 해야”

    경북 경주시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 인근 주민들이 정부에 폐기물 반입에 따른 합리적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경주지역 원전 및 방폐장 인근 주민들과 관련 시민단체는 1일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건식저장시설 지원 방안 명문화와 폐기물 지원 수수료를 인상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경주에서 이미 설치·운영 중인 건식저장시설 캐니스터와 맥스터 1차에 대한 보상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최근 통과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후속 시행령안에 합리적인 보상 방안을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방폐장 유치 당시 정부는 매년 85억원의 지원 수수료를 약속했으나 실제로는 연 16억원에 불과하다”며 “원전 인근 주민들의 희생을 외면할 경우 불신과 배신감만 키울 것”이라고 했다. 방폐장 조성 당시 2010~2023년 폐기물 반입량은 18만 6600여 드럼으로 예상됐으나, 실제로는 3만 3600드럼에 그치면서 지원 수수료 또한 크게 줄었다. 끝으로 이들은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폐기물 반입 금지 및 방폐장 운영 중단 등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 3년간 농지에 폐기물 1만3000t 불법 매립한 혐의 70대 구속

    3년간 농지에 폐기물 1만3000t 불법 매립한 혐의 70대 구속

    제주 한 석재업체가 3년간 농지에 폐기물 1만 3000t을 깊게 파묻고 증거인멸 시도까지 한 사실이 드러났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석재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제주시 한경면 소재 농지에 불법 매립한 혐의로 석재 제품 제조업체 대표 A씨(70대)를 사전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공동으로 범행을 벌인 공장장 B씨(60대), 폐기물 매립을 알선한 중장비업 운영자 C씨(40대), 폐기물이 매립된 토지 소유주 D씨(40대), 폐기물을 운반한 덤프트럭 기사 E씨(40대) 등 4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5월 범죄 첩보를 입수한 뒤 즉시 제주시청 환경지도과와 협조해 폐기물 매립 현장 굴착하며 관련자 대상 조사에 착수했다. 제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도 동일한 사안으로 수사를 진행하면서 사건 관할이 겹쳤으나, 양 기관 협의를 통해 제주경찰청이 압수·수색·검증영장 집행으로 확보한 증거물 등 관련 사건 자료 일체를 자치경찰단으로 이송해 신속한 수사가 가능했다. 자치경찰단 수사 결과 피의자들은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하려는 목적으로 2022년 4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약 3년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은 석재 제품 제조업체 ‘ㄱ’의 공장장인 B씨가 폐기물 처리 방안을 고민하다가 중장비업을 운영하며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원석을 판매하던 C씨에게 폐기물을 처리할 장소를 물색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C씨는 토지 지대를 높이길 원했던 한경면 소재 토지주 D씨를 연결해줬다. 이 과정에서 ‘ㄱ’업체의 대표 A씨는 범행 사실을 알면서도 제지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굴삭기와 덤프트럭 임차료, 유류비 등을 지급하며 범행을 주도했다. 피의자들은 제주시 한경면 5필지 토지 4959㎡ 면적에 약 8.5m 깊이까지 폐기물을 파묻었다. 매립한 양은 25t 덤프트럭 452대, 15t 덤프트럭 447대 분량인 1만 3000여t에 달한다. 자치경찰단은 300㎡ 이상 농지를 농업용으로 이용할 수 없게 만든 점을 고려해 단순 폐기물관리법 위반이 아니라 환경범죄 등의 단속 및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수사과정에서 C씨는 2022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서귀포시 대정읍 자신 소유 임야에서 토석채취 허가 없이 25t 덤프트럭 1932대 분량의 암석을 불법 채취해 ‘ㄱ’업체에 5억 5000만원을 받고 판매한 사실도 밝혀내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범행 장소는 좁은 길로 들어가야 하는 외진 곳이었지만, 피의자들은 사람 왕래가 적은 주말에만 폐기물을 처리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감행했다. 수사가 시작되자 이들은 수사기관 진술 내용을 사전 모의하고, 훼손된 산지에 흙을 덮어 사건을 축소하려는 증거 인멸 시도도 벌였다. 형청도 자치경찰단 수사과장은 “제주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행위로 인한 피해는 도민 모두가 감당해야 하고, 피해회복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린다”며 “폐석재와 석재폐수처리오니를 적정하게 처리하지 않는 업체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제주시청과 협력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석재폐수오니는 석재 생산 시 발생한 폐수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나온 침전물을 의미한다. 한편 환경범죄 등의 단속 및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해 농업용 300㎡ 이상 토지를 해당 용도로 이용할 수 없게 한 자는 1년 이상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 또한 ‘폐기물관리법’위반 시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0만원 이하 벌금, ‘산지관리법’위반 시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 “드라마가 벼슬?” 쓰레기 무단 투기 촬영팀, 결국 ‘금융 치료’ 수순

    “드라마가 벼슬?” 쓰레기 무단 투기 촬영팀, 결국 ‘금융 치료’ 수순

    제주도의 한 숲에서 드라마 촬영팀이 드라마 촬영을 한 뒤 쓰레기를 무단 투기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촬영팀에게 과태료를 부과해달라는 민원이 제기돼 제주시가 검토 중이다. 29일 JIBS 등에 따르면 네티즌 A씨는 제주시에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현혹’ 제작사에게 과태료를 부과해달라는 민원을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했다. A씨는 해당 장소가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족은노꼬메 오름 일대로 확인됐다면서 “현재는 현장 정리가 이뤄졌으나, 최초 제보 시점에는 다량의 생활폐기물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부탄가스 캔이 함께 발견된 정황에 비춰 화기(인화물질) 반입 가능성도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A씨는 촬영팀의 쓰레기 무단 투기가 폐기물관리법 위반에 해당하며 100만원의 과태료 부과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쓰레기를 투기한 장소가 산림인 점을 고려하면 산림보호법 위반이 될 수 있으며, 화기를 반입해 불을 사용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별건으로 과태료를 부과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촬영팀에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것을 제주시에 촉구했다. 또 향후 드라마 등에 대한 촬영 허가 및 협조 조건을 강화할 것과 이번 사건의 처리 결과를 서면으로 공개할 것도 요구했다. 제주시 측은 JIBS에 “쓰레기 무단 투기를 비롯해 부탄가스 캔을 인화물질로 볼 것인지 여부 등에 대해 관련 법령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소셜미디어(SNS)에는 제주도의 한 숲에 드라마 촬영팀이 쓰레기를 무단 투기했다는 게시물이 올라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됐다. 네티즌 B씨는 자신의 SNS에 제주도의 한 숲에 비닐봉투와 각종 쓰레기가 버려져 있는 모습을 찍은 영상과 함께 “드라마 촬영하고는 쓰레기를 숲에…. 에휴, 팬분들이 보낸 커피홀더랑 함께…”라는 글을 올렸다. 숲에 버려진 쓰레기에는 배우 김선호의 팬들이 현장에 보낸 커피차에서 사용한 컵홀더와 부탄가스 캔 등도 포함돼 있었다. 이에 ‘현혹’ 측은 28일 사과문을 통해 “촬영이 늦게 끝나 어둡다보니 꼼꼼하게 현장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며 “상황을 인지하고 촬영장과 유관 기관에 사과 및 양해를 구하고 바로 쓰레기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모두 정리된 상태”라며 “촬영 후 현장을 잘 마무리짓지 못해 불편을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촬영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현혹’은 배우 수지와 김선호가 주연을 맡았으며 제주도 출신인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년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 남부발전, 비수도권 스타트업 베트남 진출 지원… 3420만불 MOU 체결

    남부발전, 비수도권 스타트업 베트남 진출 지원… 3420만불 MOU 체결

    한국남부발전이 비수도권 창업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도와 3420만달러 규모 협약을 맺었다. 남부발전은 지난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된 ‘스스로 프로젝트 Prep 베트남’ 현지 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협약 체결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스스로 프로젝트’는 기술기반 창업기업 감소와 수도권에 비해 부족한 비수도권 창업기업 지원 문제를 해소하고자 남부발전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창업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이다. 지난해 부산·울산·경남을 대상으로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올해 비수도권 전역으로 범위를 넓혀, 지원 규모도 15개사에서 20개사로 늘렸다. 올해는 부산외국어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대학생과 스타트업 간 협업을 촉진하고, 청년인재들에게 글로벌 실무경험과 취·창업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등 산학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베트남 현지 진출 프로그램의 참가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총 186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해총 50건, 약 3,420만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 프로젝트 지원기업인 (주)키나바는 전 세계 28개국, 2144개 스타트업이 참가한 베트남 최대 창업경진대회 ‘Startup Wheel 2025’에서 ‘수열탄화를 이용한 유기성 폐기물 자원화 기술’을 발표해 국제 트랙 1위에 올랐다. 국내 에너지 스타트업으로는 최초 수상이다. 이로써 (주)키나바는 1.5만불 상금(약 2000만원)과 현물 혜택 등을 지원받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스타트업 대표는 “현지 투자사와 바이어를 직접 만나는 것을 넘어 베트남 창업 생태계와 시장 분위기를 깊게 이해할 수 있었던 값진 기회”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자원은 우수한 인재와 기술”이라며, “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기술 기반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유영일 의원, 법령보다 앞서 ‘수리할 권리’ 지원 제도화 나선다

    유영일 의원, 법령보다 앞서 ‘수리할 권리’ 지원 제도화 나선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 부위원장은 물건을 고쳐 쓰고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 고쳐쓰는 문화 확산을 위한 수리할 권리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27일(수)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고장 난 물건을 쉽게 수리할 수 있도록 ‘수리할 권리(Right to Repair)’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한편, 협력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고쳐쓰기 문화(repair culture)’의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제품의 사용수명을 늘리고 폐기물 발생을 줄여 순환경제 사회 전환에 기여하고자 한다. 수리할 권리는 이미 유럽연합과 미국의 여러 주에서 법 제정을 통해 부품· 도구·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적절한 시간 내 합리적 가격으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가 차원의 수리 촉진 조치를 하는 등 권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에서 포괄적인 방향성을 제시할 뿐 구체적인 지원 제도는 마련되지 않은 실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법률보다 앞서 ‘수리할 권리’를 지원하도록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영일 의원은 “고장난 물건이 버려지는 이유는 수리가 어렵거나 비용이 과다하기 때문”이라며 “사업자가 수리하기 쉬운 제품을 만들고, 소비자가 부품과 수리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도 차원에서 정책적 시책을 추진할 책무 규정 ▲수리 기술· 방법의 교육 및 홍보 ▲수리업체 정보 제공과 수리 비용 지원 ▲공동체 기반 수리 활동 지원 ▲ 수리한 제품의 재사용 촉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유 의원은 “이번 조례를 계기로 경기도가 수리 지원 인프라를 시범적으로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국가 차원의 입법과 제도 개선을 촉구하겠다”며 “지속가능한 소비와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선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입법예고 기간 동안 의견 수렴을 거친 뒤 제372회 임시회 상임위와 본회의 심사를 통과하면 시행될 예정이다.
  • “제정신 아니야”…18톤 쓰레기 더미 뒤진 남자, ‘이것’ 때문이었다

    “제정신 아니야”…18톤 쓰레기 더미 뒤진 남자, ‘이것’ 때문이었다

    캐나다의 한 남성이 아내가 실수로 버린 결혼반지를 찾기 위해 18톤에 달하는 쓰레기 더미를 파헤쳐 반지를 찾은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6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은 캐나다에 거주하는 스티브 반 이셀딕이 아내가 잃어버린 결혼반지를 되찾은 사연을 보도했다. 26년차 부부인 두 사람은 지난 13일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나오는 길에 딸에게 줄 팝콘 한 봉지를 샀다. 팝콘을 들고 있던 이셀딕의 아내는 차에서 내리면서 실수로 정원에 팝콘을 쏟고 말았다. 팝콘을 줍는 과정에서 이셀딕의 아내가 끼고 있던 반지 두 개가 팝콘 봉지 안으로 빠졌고, 이 봉지는 쓰레기통에 버려졌다. 부부는 쓰레기가 수거된 후에야 반지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셀딕은 집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아내가 반지를 잃어버린 시점을 확인한 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한 쓰레기 매립지로 향했다. 이셀딕은 “내일 아침 쓰레기 매입에 가서 수색하겠다고 하자 아내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나는 꽤 낙관적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지난 15일 이셀딕은 삽과 장갑을 들고 쓰레기 더미를 뒤지며 반지를 찾아 나섰다. 그는 “비가 오는 날이었고, 날씨가 그렇게 덥지도 않았다”며 다행히 “날씨가 악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일하던 데니 웹스터도 굴착기를 이용해 폐기물을 퍼내며 반지 수색을 도왔다. 웹스터는 “제정신인 사람이라면 이런 짓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당시 ‘그냥 아내에게 새 결혼반지를 사주라고 어떻게 말해야 할까’라는 생각뿐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던 중 이셀딕은 기적적으로 첫 번째 반지를 찾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한 시간 만에 두 번째 반지도 찾았다. 이셀딕은 곧바로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소식을 전했고, 아내는 눈물을 터뜨렸다. 이셀딕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이 이 이야기를 듣고 놀랐다. 나도 마찬가지”라며 “희망을 품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했다”고 전했다. 이셀딕은 이번 사건 덕분에 두 사람의 사이가 더욱 돈독해졌다고 전했다. 이셀딕의 아내는 “그가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썩고 냄새나는 퇴비 더미 속을 기꺼이 뒤지는 모습을 보니 알겠다”고 말했다.
  • 탈(脫)플라스틱 속도… 일회용컵 생산자에 재활용 의무

    탈(脫)플라스틱 속도… 일회용컵 생산자에 재활용 의무

    정부가 일회용 컵에 생산자책임재활용제(EPR)를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EPR이 적용되면 일회용 컵 제조·수입업자에게 판매 제품 중 일정량을 수거해 재활용해야 하는 의무가 부과된다. 26일 정부에 따르면 환경부는 최근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가격 내재화’ 방식을 도입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갈등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가격 내재화는 생산자·소비자가 부담금을 내거나 유상 판매 방식으로 비용을 분담해 제품 사용을 줄이는 제도다. 수단으로 EPR, 일회용품 보증금제, 일회용품 유상 판매 등이 제시됐다. EPR은 제조·수입업자에게 판매된 제품 일정량을 수거해 재활용하도록 의무를 부과하는 제도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재활용 비용 이상의 부과금을 내야 해 폐기물 감소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최근 일회용 컵을 EPR 대상에 포함하기로 하고 이를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했다. 그간 식음료 프랜차이즈들이 사용하는 플라스틱 일회용 컵 재질이 다양해 재활용이 어려웠으나 최근에 페트(PET)로 단일해지면서 재활용이 쉬워지고 있어 EPR을 적용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는 것이 환경부의 설명이다. 일회용 컵 EPR 방안 등은 올해 환경부가 발표할 ‘탈(脫)플라스틱 로드맵’에 담길 예정이다. 탈플라스틱 로드맵은 이재명 대통령 공약이다. 현재 환경부는 문재인 정부 때 수립·추진된 탈플라스틱 대책을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플라스틱 사용량 원천 감량’에 초점을 맞춘 로드맵을 마련 중이다.
  • 하수구 옆에서 ‘찍찍’…서울 한복판서 ‘쥐 출몰’ 늘었다는데

    하수구 옆에서 ‘찍찍’…서울 한복판서 ‘쥐 출몰’ 늘었다는데

    최근 서울 도심 한복판서 쥐가 출몰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여름철 폭우로 인한 하수관 침수와 재개발에 따른 서식지 이동 등이 주요 원인이라면서도, 쥐의 개체가 급증할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서울 도심에서 쥐 목격 사례가 일시적으로 늘었다”면서 쥐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서식 환경을 차단하고 있다. 서울시가 최근 전문가 자문을 실시한 결과, 서울 도심에서 쥐가 출몰하고 있지만 단기간에 급격한 개체 수 증가는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정책과 위생 관리로 인해 먹이 자원이 감소했고, 하수관 정비 등 환경 개선으로 은신처가 줄어드는 등 도시 생태계 내에서 더 많은 쥐를 수용하기는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또 쥐의 소변에 접촉해 감염되는 렙토스피라증 등 감염병 발생 건수도 최근 몇년 동안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하수도 정비, 녹지 확대 등 환경 개선과 음식물쓰레기 관리 등을 통해 쥐의 개체 수 증가를 막는다는 방침이다. 시는 최근 5년간 1000여㎞의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한 데 이어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하수관로 2000㎞를 준설한다. 또 빗물받이 70만개소를 청소하고 노후 관로 53㎞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2030년까지 매년 노후 하수도 정비 물량을 기존 100㎞에서 200㎞ 규모로 늘린다. 음식물류 폐기물을 관리해 쥐들의 먹이도 차단한다. 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을 줄여나감은 물론 음식물류 폐기물이 외부로 누출되지 않도록 하는 밀폐용기도 확대 보급하고 있다. 민원 다발지역 등 주요 관리지역에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트랩’을 활용한 방제도 펼치고 있다. 시는 공공구역에서 쥐를 발견할 경우 직접 잡거나 만지지 말고 120 다산콜센터 또는 관할 자치구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때는 밀폐 용기에 담아 지정된 시간에 배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용산구의회, 지속가능한 폐기물 관리 체계 만든다....중장기 폐기물 처리 전략 수집 중간보고회 개최

    용산구의회, 지속가능한 폐기물 관리 체계 만든다....중장기 폐기물 처리 전략 수집 중간보고회 개최

    서울 용산구의회는 지난 18일 의원연구단체인 ‘지속가능한 폐기물 처리방안 연구회’가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폐기물 처리방안 연구회는 이미재 연구단체 대표 의원을 필두로 백준석, 김송환, 장정호, 김형원, 윤정회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용산구의 중장기 폐기물 처리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정책적‧기술적 타당성을 확보하고, 실행 가능한 입지 조건과 주민 수용성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폐기물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중간보고회에서를 열고 연구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과제를 논의하였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의 진행 현황 검토 ▲2차 현장방문 계획 수립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관한 주민 인식조사 준비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이를 통해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미재 연구단체 대표 의원은 “생활폐기물 문제는 단순한 처리의 영역을 넘어 환경과 주민 삶의 질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면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과학적‧기술적 타당성을 갖춘 지속가능한 처리 방안을 마련해 용산구가 친환경 선도 자치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속가능한 폐기물 처리방안 연구회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계기로 심층 현장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현대모비스, 폐기물 재활용률 93%… 순환경제 전략 강화

    현대모비스, 폐기물 재활용률 93%… 순환경제 전략 강화

    현대모비스가 순환경제에 기반한 환경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유럽의 배터리 규제, 자동차 탄소 배출 규제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원료의 채굴부터 제품의 생산, 사용, 폐기 단계에 이르는 제품의 전과정에 걸친 환경 영향을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평가하고, 이런 내용을 지속가능성보고서 등을 통해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이 같은 순환경제에 기반한 환경 경영 노력은 저탄소 원소재 구매 확대, 환경 친화적 소재 개발, 폐기물 재활용, 친환경 포장재 사용 등의 노력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실제로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국내 사업장 기준 폐기물 재활용률은 93%에 달한다. 2022년 77% 수준에서 크게 향상됐다. 현대모비스 창원공장은 2022년 국내 자동차 업계 처음으로 국제 검증 기관으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사업장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폐기물 재활용은 폐지와 고철, 폐합성수지류 등을 원자재나 연료로 다시 자원화하는 방식 등으로 이뤄진다. 당시 골드 등급을 받았던 창원공장은 지난해 최고 등급(플래티넘)을 획득했다. 이 같은 폐자원의 순환을 위해 현대모비스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합성수지(폐플라스틱)와 폐지를 환경부로부터 순환자원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연간 190t 이상의 폐기물을 감축하고, 동시에 폐기물을 원료로 재사용함으로써 자원 활용 효율을 극대화한다. 현대모비스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203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폐기물 제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저탄소 소재 활용도도 높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글로벌 알루미늄 생산기업인 에미리트 글로벌 알루미늄(EGA)사로부터 약 620억원 규모의 저탄소 알루미늄 1.5만t을 확보했다.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생산되는 저탄소 알루미늄은 일반 알루미늄 제조 과정보다 탄소 배출량이 4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어 친환경 소재로 불린다. 현대모비스는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유럽 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응해 저탄소 알루미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섀시 등 주요 부품 제조에 활용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순환경제 노력의 일환으로 친환경 포장재의 사용도 확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합성수지 포장재(에어캡, 비닐류 등)와 윤활유에 대해 생산자 책임 재활용 제도에 따른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실제로 기존 비닐 포장재의 경우 재생 플라스틱을 적용한 포장재 적용 비율을 높이고 있으며, 친환경 종이 포장재 도입도 늘리고 있다. 지난해 현대모비스의 친환경 종이 포장재 적용 비율은 약 8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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