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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아이 고향’ 이스터섬 사라지나?…해수면 상승으로 침수 위기 [핵잼 사이언스]

    ‘모아이 고향’ 이스터섬 사라지나?…해수면 상승으로 침수 위기 [핵잼 사이언스]

    거대석상인 ‘모아이’의 고향으로 유명한 이스터섬이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위기에 처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2080년 안에 이스터섬의 명소인 아후 통가리키까지 계절적 파도가 밀려들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하와이 대학교 마노아캠퍼스 해양 지구과학기술대학 연구팀이 이스터섬 해안선과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파도 영향, 그리고 문화 유적지가 받는 영향을 컴퓨터 시뮬레이션해 이루어졌다. 아후 통가리키는 폭 100m에 달하는 제단 위에 모아이 15개가 바다를 등지고 모여있는 대표적인 유적이다. 특히 이곳은 관광객들로 인한 경제적 가치 외에도 섬의 문화적 정체성을 상징하는 곳이기도 하다. 논문의 주저자인 노아 파오아 연구원은 “해수면 상승은 실재하는 것으로 멀리 있는 위협이 아니다”면서 “기후변화로 인해 문화유산이 겪을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중 최신 사례”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이를 막을 수 있는 고육지책도 내놨다. 파오아 연구원은 “섬을 방어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해안선에 방파제를 건설하고 모아이 등 유적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것까지 다양한다”면서 “잠재적 위협에 사후 대응하기보다는 미래를 내다보는 선제 대응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터섬은 1960년 이미 한차례 큰 위기를 겪었다. 당시 칠레 해안에서 발생한 규모 9.5의 대지진으로 거대한 쓰나미가 발생해 섬을 강타했다. 이 과정에서 많은 모아이가 휩쓸려 내려가 손상됐으며 1990년대 와서야 복원됐다. 한편 화산폭발로 생성된 이스터섬은 전체 면적이 163.6㎢로 서울 면적의 4분의 1 정도다. 남미 서해안에서 무려 3500㎞ 떨어진 곳에 있어 세계에서 가장 외진 섬으로 꼽히며 원주민 사이에서는 라파누이(Rapa Nui)로 불렸다. 태평양 외진 곳에서 그들만의 문명을 일구며 평화롭게 살아가던 라파누이가 세상에 알려진 것은 1722년 부활절로 이런 이유로 섬의 이름은 이스터(Easter)가 됐다. 당시 네덜란드인들은 이 땅에 처음 발을 내디디며 900개에 달하는 모아이와 1500~3000명의 원주민이 살고 있다고 세상에 처음 알렸다. 이후 이스터섬은 찬란하게 꽃핀 문명을 뒤로하고 수백 년 만에 몰락의 길을 걸었다.
  • 김영록 지사, 위안부 아픔·역사 인식 확산 앞장

    김영록 지사, 위안부 아픔·역사 인식 확산 앞장

    김영록 전남지사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위안부 기림의 날, 함께 기억하고 함께 나아가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내고, 일제강점기 강제로 끌려가 고통받은 피해자분들의 아픔을 기억하며, 그 진실을 세상에 알린 용기에 경의를 표했다. 위안부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께서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한 것을 기념해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고 이후 다른 피해자분들의 증언이 이어졌다. 현재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40명 중 생존자는 단 6명에 불과하며, 실제 피해자 규모조차 온전히 파악되지 못한 실정이다. 전남에는 2명의 피해자가 있었으나 지금은 모두 고인이 되셨다. 김영록 지사는 “80주년 광복절을 맞아 해방의 기쁨을 되새기는 동시에 아직 치유되지 않은 역사의 상처를 직시해야 할 때”라며 “피해자분들의 명예가 온전히 회복되고 역사적 정의가 실현될 때, 비로소 광복의 참된 의미가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날 목포시 근대역사관 1관 앞 평화의 소녀상 일원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열고 기념식과 추모문화제, 공동선언문 낭독 등 피해자들의 아픔을 되새기고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겼다.
  • 경기도, 안중근 유묵 ‘長歎一聲 先弔日本(장탄일성 선조일본)’ 115년 만에 귀환 성공

    경기도, 안중근 유묵 ‘長歎一聲 先弔日本(장탄일성 선조일본)’ 115년 만에 귀환 성공

    경기도가 ‘광복 80주년 기념 안중근 의사 유묵(붓글씨) 귀환 프로젝트’를 통해 최근 일본에 있던 안 의사의 유묵 한 점을 귀환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장탄일성 선조일본(長歎一聲 先弔日本)’는 “큰 소리로 길게 탄식하며, 일본의 멸망을 미리 조문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안 의사가 옥중에서 일본 관동도독부(여순감옥과 재판부를 관장)의 고위 관료에게 건넨 작품으로, 이후 그 관료의 후손이 보관해 왔다. 사형을 앞두고도 흔들림 없었던 안 의사의 기개와 역사관, 세계관이 담긴 작품으로, 그동안 국내에 들어온 적이 없었습니다. 최근 국내 민간 탐사팀이 소장자의 한국 반환 의사를 확인하고, 국내에 들여오는 데 성공했다. 현재 경기도와 일본 소장자 간의 협상을 중재해 온 민간 탐사팀이 보관 중이다. 경기도는 또 다른 유묵인 ‘독립(獨立)’도 국내 귀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독립’은 뤼순 감옥에서 안 의사가 직접 써서 일본인 교도관에게 건넨 것으로 “나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죽는다”라는 굳센 신념을 두 글자로 응축한 대표작이다. 현재 교토 류코쿠 대학이 일본인 간수의 후손으로부터 위탁받아 보관 중인데, 그간 국내 전시가 몇 차례 있었으나 아직 완전한 귀환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안중근 의사의 유묵 60여 점 중 31점을 정부가 보물로 지정하고 있다. 경기도는 “현재 두 유묵 모두 경기도와 광복회 경기도지부가 우선 구매 협약서를 확보해 협상 중이기 때문에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귀환이 무산될 경우, 작품이 개인 소장자나 해외 수집가에게 넘어갈 수도 있는 상황인 만큼 공공의 역사 자산이 영원히 국내로 돌아올 수 있도록 역사적 책임감을 갖고 귀환 프로젝트에 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귀환 프로젝트가 성사되면,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도록 한반도 평화의 상징이자 안중근 의사의 고향(황해도 해주)과 가까운 DMZ 지역에 ‘안중근 평화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평화센터는 안중근 기념사업은 물론 추가 유묵 발굴 수집, 동아시아 평화 교류를 위한 연구 및 포럼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광복 80주년 기념, ‘2025 원코리아국제포럼’ 개막

    광복 80주년 기념, ‘2025 원코리아국제포럼’ 개막

    14~15일 양일간 전 세계 20여 개국 200여 명 리더들 서울 롯데호텔 집결 “자유롭고 통일된 한국을 위한 국제적 지원” 주제…민간 주도 통일 로드맵 모색광복 80주년을 맞아 한반도 통일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2025 원코리아국제포럼’이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8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자유롭고 통일된 한국을 위한 국제적 지원: 세계 평화와 발전의 촉매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원코리아국제포럼 행사에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모인 전·현직 정부 각료, 종교 및 시민사회 리더 200여 명이 참석해 기존의 정치·외교 접근을 넘어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국제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총 6개의 세션 중 포럼 첫째 날인 14일에는 환경, 평화, 그리고 해외동포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로 3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환경 녹화, 국경을 넘는 평화 이니셔티브와 청년 리더십”을 주제로 한 세션 I에서는 시다르트 챠테르지(Siddharth Chatterjee) 유엔 중국 상주 조정관, 자글사이칸 엔크사이칸(Enkhsaikhan Jargalsaikhan) 블루배너 의장(전 몽골 유엔 대사), 배철용 유한킴벌리 CSR 팀장 등이 참석해 한국·몽골·중국·일본 등에서 진행 중인 산림화 협력과 청년 리더십 사례를 바탕으로, 시민사회·민간이 주도하는 환경 서비스 모델을 COP17(사막화방지협약) 연계 성과로 확장하는 방안을 다뤘다. 이 자리에서 시다르트 챠테르지 유엔 중국 상주 조정관은 “25년간 국제 협력 및 인도적 지원 경험을 토대로 보면 환경 이슈는 정치적 갈등을 넘어 협력의 장을 만들 수 있다”며 “환경을 평화의 공통 언어로 만드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션 II에서는 “라틴아메리카·아프리카의 평화와 발전 교훈”을 주제로 비니시오 세레소 전 과테말라 대통령, 자밀 마후아드 전 에콰도르 대통령, 케니 앤서니(Kenny Anthony) 전 세인트루시아 총리 등 전직 국가원수와 케냐의 입법·정책 리더들이 참석해 민주주의·법치·지역협력을 토대로 한 갈등관리와 번영의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사우스의 공통 과제와 기회, 실용적 협력 모델을 점검했다. 토론에 참석한 비니시오 세레소(Vinicio Cerezo) 전 과테말라 대통령은 “통일은 한반도의 번영과 안정은 물론 전 세계가 함께 나눌 사랑과 이해의 가치를 보여줄 촉매체가 될 것”이라며 “불확실한 시대일수록 정치적 이해를 넘어 인간적인 연대와 공감, 존엄성 그리고 공동선을 향한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자밀 마후아드(Jamil Mahuad) 전 에콰도르 대통령은 “과거의 경험을 통해 시민사회의 지속적인 압력과 정치적 의지가 결합될 때 비로소 평화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배웠다”며 “이 경험을 한반도 평화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션 III에서는 강영지 동아시아총합연구소 소장, 가와사키 에이코(Eiko Kawasaki)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일본회장, 이소라 모두모이자 대표 등이 참석해 “자유롭고 통일된 한국 실현을 위한 해외 동포의 역할”을 주제로 700만 해외동포가 가진 풀뿌리 조직력과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 지역에서 통일 인식 제고와 참여를 확산하는 민간 주도 통일운동의 실제를 조명했다. 김유숙 미주통일연대 워싱턴회장은 K-커뮤니티 센터 사무총장으로서 코리안드림 통일 비전을 기반으로 한인 2세들의 통일 인식 제고에 주력하고 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개회사를 맡은 제임스 P. 플린(James P. Flynn) 글로벌피스재단 세계 회장은 “종전 80주년을 맞아 한반도 분단을 종식하고 홍익인간 정신을 바탕으로 자유통일 한국을 실현하는 것은 시급한 과제” 라며 “시민사회의 리더십과 국제적 연대를 통해 비전을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말했다. 서인택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공동상임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반도 통일은 결코 한국 만의 과제가 아니며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고 강조하며 “이 위대한 여정을 위해 자유·평화·번영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제사회의 강력한 지지와 연대가 절실하다”고 전했다. 포럼 둘째 날인 15일에는 린친얌 아마자르갈(Amarjargal Rinchinnyam) 전 몽골 총리, 북한자유연합 대표 수잔 솔티(Suzanne Scholte) 등이 참여해 통일 한국 실현을 위한 미국 및 동북아의 역할과 국제적 협력 체계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와 탈북민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한 인권 통일 담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APC 최고 영예의 아시아훈장 수상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APC 최고 영예의 아시아훈장 수상

    - 장애인 스포츠의 포용과 발전을 위한 10여 년의 헌신, 국제사회가 높이 평가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지난 8월 13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2025 아시안 어워즈에서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sian Paralympic Committee, APC)가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아시아훈장(Asian Order)을 수상했다. 아시아훈장은 아시아 지역에서 장애인 스포츠를 통해 포용과 평등, 인권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패럴림픽 무브먼트와 장애인 스포츠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탁월한 공헌을 한 인물이나 기관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상이다. APC는 배 이사장이 지난 10여 년간 선수 중심 가치 확산, 균형 있는 발전 추진, 국제 연대 강화를 위해 기울인 헌신과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아스타나 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배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제 개인의 영예가 아닌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해 함께 걸어온 모든 분들의 성취이다”라며 “앞으로도 포용과 실천을 바탕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패럴림픽 무브먼트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은 배 이사장이 오랜 세월 쌓아온 헌신과 노력의 결실이다. 그는 2012년 대한장애인바이애슬론연맹을 창립하고, 2015년 민간기업 최초로 장애인 스포츠 실업팀을 창단했으며, 2018 평창과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선수단장을 맡아 선수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또한 글로벌 장애인 스포츠단을 창단해 세계 무대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왔다. 전 세계 인류의 행복과 평화를 위해 BDH재단을 설립한 배 이사장은 장애인 스포츠를 통해 더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고자 전 세계 5개 대륙에서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그는 모로코 마라케시 IPC 육상 그랑프리 대회를 다년간 후원하며 지원 대상을 확대했고, 아프리카패럴림픽위원회를 중심으로 경기용품 지원, 휠체어 수리, 특장버스 제공, 전문 자문관 파견 등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또한 2024년부터는 오세아니아와 아메리카스패럴림픽위원회를 대상으로 선수와 지도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국제 장애인 스포츠의 균형 있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는 개발도상국 지원을 넘어, 국제 장애인 스포츠계의 교류와 협력 확대에도 앞장서 왔다. 2023년에는 IPC 집행위원회의와 전 세계 50개국 선수 대표가 참석한 IPC 선수포럼을 전폭 후원해 국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2024년에는 19개국이 참여한 KPC 국제청소년스포츠캠프를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멕시코, 말레이시아, 자메이카, 바레인, 캐나다, 호주, 튀르키예, 코소보 등 다양한 국가의 대표단과 교류하며 국제 협력의 외연을 넓히고, 상호 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러한 오랜 헌신과 노력은 국제사회의 깊은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냈다. 지난 6월, 배 이사장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IPC 후보자심의위원회와 외부 심사기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8월 1일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위원장 선거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Everyone Belongs’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회원국과 선수들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IPC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발전기금 설립 및 공정하고 투명한 재정 집행, ▲회원 중심의 친화적인 조직 운영 및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공정하고 체계적인 등급분류 시스템 혁신, ▲은퇴 이후 선수들의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통합적 지원 체계 마련, ▲장애인 스포츠용 기구 지원 시스템 구축,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및 국제 스포츠 연대 구축, ▲국제 표준 회계 시스템 도입과 투명한 경영공시를 통한 책임 있는 거버넌스 구현의 7대 공약을 제시하며, 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패럴림픽의 미래를 향한 힘찬 걸음을 내딛고 있다.
  • [포착] 英 스텔스전투기 F-35B, 사상 첫 日 경항공모함 착함 (영상)

    [포착] 英 스텔스전투기 F-35B, 사상 첫 日 경항공모함 착함 (영상)

    영국군이 운용하는 제5세대 수직이착륙 스텔스전투기 F-35B(라이트닝Ⅱ)가 사상 처음으로 일본 경항공모함에 착함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 해군연구소(USNI) 뉴스는 서태평양 필리핀해에서 진행된 다국적 합동훈련에서 영국 해군의 F-35B가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경항모 JS 가가에서 착함과 이함 훈련을 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이날 USNI가 공개한 영상에는 F-35B가 서서히 하강해 JS 가가에 착함하는 모습과 빠른 속도로 이함하는 장면이 생생히 담겼다. 영국 해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영국 제809 해군항공대대(NAS) 소속 F-35B 2대가 JS 가가에서 이·착함 합동훈련(Cross-Deck)을 수행했고, 이어 미 해병대 242 전투공격비행대(VMFA) 소속 F-35B 2대도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미군은 이즈모급 호위함(구축함)인 JS 가가를 항모화하기 위한 시험 중 하나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앞바다에서 F-35B를 처음으로 수직 착륙시켰다. 이에 대해 영국 해군은 “이번 훈련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동맹국의 힘을 과시하는 대규모 갑판 훈련의 일환”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필리핀해에서 미국 주도의 6개국 연합훈련을 실시했는데, 여기에 미국과 일본, 영국이 각각 항공모함 전단을 전개했다. 미국은 조지 워싱턴호 항모를, 영국은 프린스 오브 웨일스 항모를 그리고 일본은 JS 가가가 참가했다.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이 훈련에서 F-35B 이·착함은 물론 반잠수함 작전 등이 실시됐는데 전문가들은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훈련 지역은 대만에서 수백㎞ 떨어진 곳으로, 지난 6월 중국은 랴오닝호와 산둥호 등 두 항모전단을 내세워 무력시위를 벌인 바 있다. 이에 대해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이 훈련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저해하며 중국을 봉쇄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한편 일본 공영 NHK는 13일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JS 가가가 2015년 통과된 안전보장관련법을 근거로 영국군 항모 호위 임무를 수행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헌법은 무력행사의 영구 포기가 규정돼 있으나, 2015년 통과된 안전보장관련법은 일본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국가·지역이 공격받아 일본 존립이 위협받을 경우 집단 자위권 행사를 허용하고 있다.
  • 英 스텔스전투기 F-35B, 사상 첫 日 경항공모함 착함

    英 스텔스전투기 F-35B, 사상 첫 日 경항공모함 착함

    영국군이 운용하는 제5세대 수직이착륙 스텔스전투기 F-35B(라이트닝Ⅱ)가 사상 처음으로 일본 경항공모함에 착함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 해군연구소(USNI) 뉴스는 서태평양 필리핀해에서 진행된 다국적 합동훈련에서 영국 해군의 F-35B가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경항모 JS 가가에서 착함과 이함 훈련을 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이날 USNI가 공개한 영상에는 F-35B가 서서히 하강해 JS 가가에 착함하는 모습과 빠른 속도로 이함하는 장면이 생생히 담겼다. 영국 해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영국 제809 해군항공대대(NAS) 소속 F-35B 2대가 JS 가가에서 이·착함 합동훈련(Cross-Deck)을 수행했고, 이어 미 해병대 242 전투공격비행대(VMFA) 소속 F-35B 2대도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이에 대해 영국 해군은 “이번 훈련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동맹국의 힘을 과시하는 대규모 갑판 훈련의 일환”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필리핀해에서 미국 주도의 6개국 연합훈련을 실시했는데, 여기에 미국과 일본, 영국이 각각 항공모함 전단을 전개했다. 미국은 조지 워싱턴호 항모를, 영국은 프린스 오브 웨일스 항모를 그리고 일본은 JS 가가가 참가했다.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이 훈련에서 F-35B 이·착함은 물론 반잠수함 작전 등이 실시됐는데 전문가들은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훈련 지역은 대만에서 수백㎞ 떨어진 곳으로, 지난 6월 중국은 랴오닝호와 산둥호 등 두 항모전단을 내세워 무력시위를 벌인 바 있다. 이에 대해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이 훈련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저해하며 중국을 봉쇄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한편 일본 공영 NHK는 13일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JS 가가가 2015년 통과된 안전보장관련법을 근거로 영국군 항모 호위 임무를 수행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헌법은 무력행사의 영구 포기가 규정돼 있으나, 2015년 통과된 안전보장관련법은 일본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국가·지역이 공격받아 일본 존립이 위협받을 경우 집단 자위권 행사를 허용하고 있다.
  • 李대통령·이시바 총리, 23일 도쿄서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오는 23일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한다. 이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째 한일 정상회담으로 셔틀외교 재개를 통해 새 정부 출범 후에도 양국 관계 개선에 집중하겠다는 양국 정상의 의지가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3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미국 방문에 앞서 23~24일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 및 만찬 일정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일을 계기로 양 정상 간 개인적 유대 및 신뢰 관계가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회담을 통해 한일 정상은 양국 간 미래 지향적 협력 발판을 공고히 하고 한일 및 한미일 공조 강화는 물론 역내 평화 안정, 지역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의 방미·방일 일정이 확정되면서 앞서 준비해 온 대미·대일 특사단 파견은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안보 분야 한미일 협력을 재확인하는 것을 포함해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교류 강화 등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관세 협상과 관련해 양국의 협력 방안도 논의될지 주목된다. 역사 문제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등 민감한 현안은 논의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 남북 협력으로 한반도 프리미엄화… 방첩사 폐지해 제2 계엄 방지

    남북 협력으로 한반도 프리미엄화… 방첩사 폐지해 제2 계엄 방지

    남북기본협정 통한 평화통일 방침전작권 전환 추진·3축 체계 고도화인구 감소 따른 軍구조·병과 개편도 이재명 정부가 북한과의 화해·협력을 통해 ‘한반도 리스크’를 ‘한반도 프리미엄’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단절된 관계를 복원하고 남북기본협정을 통해 평화통일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이재명 정부는 또한 제2의 비상계엄을 막고 신뢰받는 강군을 육성하기 위해 국군방첩사령부를 폐지하는 등의 국방개혁도 추진한다. 국정기획위원회는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정책을 담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홍현익 외교안보분과장은 “동서독이 기본조약을 토대로 대화와 교류를 지속한 것처럼 남북기본협정을 통해 규범을 마련하겠다”며 “국민이 주인이 되는 대북정책을 추진하고, 국민이 지향하는 평화통일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국정위가 연락 채널을 복원하고 민간 교류와 인도적 협력을 재개해 관계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힌 만큼 대북 유화정책은 향후 가속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재명 정부는 이와 동시에 3축 방어체계를 고도화해 북핵 미사일에 대응하고 독자적 억제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행 로드맵을 마련해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군의 정치적 개입을 방지하기 위해 방첩사는 폐지하고 필수 기능은 다른 조직으로 분산·이관한다. 인구 감소에 따른 상비병력 감축과 연계해 군 구조 및 병과를 개편하고 민간 자원 활용과 예비전력 정예화도 추진한다. 세계 4강 도약을 위해 방위산업도 적극 육성한다. 실용외교를 통해 주변국과의 관계 개선을 모색하는 한편 신남방정책을 개선해 주요 7개국(G7) 플러스 외교 강국을 실현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 5년간 210조 추가 투자… ‘AI·균형성장·안전’ 핵심 과제 속도전

    5년간 210조 추가 투자… ‘AI·균형성장·안전’ 핵심 과제 속도전

    코스피 5000시대·AI 3대 강국 목표공공병원 확충 등 지역 간 격차 해소동일노동에 동일임금 원칙 명문화K컬처 300조원 시장 육성 등 추진 이재명 정부가 국가 성장동력의 키워드로 인공지능(AI)을 꼽았다.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 위기 대응과 의료 격차 해소, 노동권 강화도 본격 추진된다. 123개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5년간 210조원을 추가로 투자하는 재정투자계획도 마련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검찰 등 권력기관 개혁, AI 3대 강국 도약, 코스피 5000시대 개막, 지역·계층 간 불균형 해소, 한반도 평화 정착 및 국익 최우선의 실용외교 등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이 총망라됐다. 국민적 관심이 높고 체감 효과가 큰 핵심 과제를 수요자 관점에서 재구조화한 ‘12대 중점 전략과제’를 설정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국정기획위의 안을 면밀하고 신속하게 검토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제 분야와 관련해선 ‘AI 고속도로’를 구축해 산업과 지역 전반에 AI 활용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 제시됐다.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5만장 이상을 확보해 기업에 지원할 방침이다. AI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 국가AI위원회가 운영된다. 복지 분야에서는 기초생활보장 제도 개선, AI 기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장애인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상병수당 제도를 도입해 질병·부상 때 소득을 보전하고 청년 국민연금 보험료 일부를 지원한다. 군 복무·출산 크레디트 제도 개선, 기초연금 부부 감액 단계적 축소도 병행한다.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2030년에는 13세 미만 모든 아동(344만명)이 월 10만원을 받게 된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급 기준은 중위소득 32%에서 35%로 완화되고, 장애인연금은 3급 단일 장애인까지 확대된다. 노인들이 거주지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도 강화한다. 공공의료 기반 확충과 지역·과목별 의료 격차 해소도 제시됐다. ▲공공병원 혁신·확충 ▲필수의료 보상체계 개선 ▲소아·응급의료체계 개편을 통해 지역·필수·공공의료를 강화한다. 당뇨, 희귀·난치질환, 정신질환 등 취약 질환 지원도 확대한다. 중증환자 요양병원 간병비 본인부담률은 2030년까지 100%에서 30%로 낮춘다. K콘텐츠 핵심 산업(영상·음악·게임)·연관 산업(뷰티·푸드·관광)을 육성하고 문화예술 창작·향유 기반 강화를 통해 ‘K컬처 300조원’, ‘방한 관광 3000만’ 시대를 달성한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노동자의 쟁의행위 범위를 확대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의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이 국정과제에 이름을 올렸다.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노동관계법 적용이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원칙이 명문화된다. 임금 체불을 근절하는 한편 청년층의 일자리·주거·자산·교육·복지 지원도 늘어난다.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현행 7.5대2.5인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7대3으로 개선하고 지방교부세율(현행 19.24%)을 상향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국정기획위 관계자는 “국정과제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가칭 ‘국가미래전략위원회’를 꾸리고 대통령실과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이행 상황을 점검·조정·보완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참여정부 자문위 거친 3선 교육감… “서울대 10개 만들기 적임”

    참여정부 자문위 거친 3선 교육감… “서울대 10개 만들기 적임”

    교육감 재임 중 고교평준화 시행과목 선택 캠퍼스형 고등학교 도입AI 교과서 ‘보조자료로 활용’ 입장대학 관련 정책 경험 부족 약점도전교조 “교육 현장 출신 후보 환영” 13일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최교진(72) 세종시교육감은 3선 출신의 교육감으로 초중등 교육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최 후보자는 경동고등학교와 공주대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1981년 대천여중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했다. 1986년부터 1988년 7월까지 충남민주운동청년연합 의장과 충청민주교육실천협의회 의장을 맡았고 1992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수석부위원장을 지냈다. 교단에 선 후 민주화 운동과 전교조 활동 등으로 세 차례 해직된 이력이 있다. 이후 참여정부 시절인 2003년부터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집행위원장과 자치분권전국연대 공동대표,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한국토지공사 감사 등을 역임했다. 최 후보자는 2012년 세종시교육감 재보궐선거에 출마했으나 신정균 당시 교육감 당선인에게 밀려 고배를 마셨다. 이후 2014·2018·2022년 교육감 선거에서 이기며 3선에 성공했다. 재임 기간 고교 평준화 제도를 시행했고 적성·진로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 배우는 ‘캠퍼스형 고등학교’ 설립과 혁신학교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했다. 또 지역 내 학력 격차 해소와 돌봄 강화, 교육 불평등 완화 정책을 강조해 왔다. 학생정신건강센터 설립을 통해 정신건강 진단·치료 지원 제도를 마련하기도 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했던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대해서는 교과서가 아닌 보조 자료로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후보자는 이날 교육청 직원들과 영화를 관람하던 중 교육부 장관 후보 지명 소식을 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소감문에서 “새로운 정부와 함께한다는 영광보다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며 “산적한 문제들에 대해 낮은 자세로 경청하면서 교육공동체와 함께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최 후보자의 교사·교육감 이력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경험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교권 회복 등 교육계 현안에도 전문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대학 관련 정책 경험이 적은 것이 약점으로 꼽힌다. 사교육비 감축과 고교학점제 안착, 유보통합(영유아 교육·보육 통합),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 등의 난제도 풀어야 한다. 교육계에서는 교수나 정치인이 아닌 현장 교사 출신이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데 대해 환영하는 분위기다. 전교조는 “교사 출신 3선 교육감인 최 후보자가 유초중등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개혁을 추진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사노동조합연맹도 “초중등교육 전문성을 강조했던 노조의 요구에 맞는 지명”이라며 “2학기 학사일정 시작 전까지 장관이 임명돼 교육행정이 조속히 안정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 보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제8대 회장
  • “트럼프, ‘푸틴의 개’ 될 수 있다”…미-러 정상회담 관전 포인트

    “트럼프, ‘푸틴의 개’ 될 수 있다”…미-러 정상회담 관전 포인트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3년을 훌쩍 넘어서도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대면 회담에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오는 15일 미국 알래스카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및 종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뉴욕타임스의 국제문제 칼럼니스트인 브렛 스티븐스는 ‘설익은 알래스카 정상회담’(A Half-Baked Alaska Summit)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미국이 러시아에 강력한 요구를 제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스티븐스는 이 칼럼에서 “푸틴은 소매치기가 큰 범죄자가 된 대표적 사례”라면서 “동독에서 서방의 첨단 기술을 훔친 KGB 요원, 상트페테르부르크 부시장 시절의 부패, 러시아 선거 조작과 외국 선거 개입, 러시아 경제 약탈, 조지아와 우크라이나 침공 등의 경력이 ‘대도’(大盜) 가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에 가입하지 않게 할 것을 약속할 수 있다. 또 2014년 불법 점령한 크름반도와 우크라이나 동부 일부에 대한 점령을 인정해 줄 수도 있다”면서 “그 대가로 러시아군 전면 철수, 우크라이나 군사지원 지속, 유럽연합(EU) 가입 추진 등을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스티븐스는 “트럼프는 푸틴과 만난 뒤 그의 ‘푸들’로 보이길 원하진 않을 것”이라면서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영토 교환’ 같은 모호한 논의가 아닌 푸틴이 거부하면 지옥으로 가게 될 만한 제안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상이몽’ 트럼프와 푸틴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 후보가 되기 전부터 자신이 대통령이었다면 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며, 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24시간 내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취임 후 만 7개월이 다 되어가도록 우크라이나 전쟁은 더욱 격화될 뿐 휴전이나 종식의 낌새는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정상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먼저 추진했고, 그에게는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약속을 지키는 동시에 그토록 본인이 원하는 노벨평화상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중대한 기회다. 그러나 정작 푸틴 대통령은 사실상 휴전 문제에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11일 “러시아는 이번 미·러 정상회담에서 휴전보다는 미국과의 인프라 협력, 북극 개발 등 경제 문제를 더 다룰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러시아 언론들은 정상회담 일정이 공개된 뒤 미국과의 관계 개선 가능성을 언급한 기사를 집중적으로 내보내고 있으나 휴전과 관련한 긍정적 전망은 찾아보기 어렵다. 러시아 당국도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한 발도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푸틴은 트럼프와의 회담을 통해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미국의 무기 지원을 막는다면 우크라이나에 친러 정권을 세우겠다는 전쟁 애초 목표도 더 쉽게 달성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회담 시작 전부터 러시아에 유리한 전망 쏟아져이번 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압박에 대한 대응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사일 공격 등 공중전을 잠시 중단하자는 카드를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 카드마저도 러시아에 나쁘지 않을 수 있다. 전쟁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못지않은 무기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데, 공중전 중단 기간에 텅텅 비어가는 미사일과 드론 창고를 다시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체포 영장 발부로 사실상 발이 묶이고 고립된 상태인 푸틴 대통령은 이번 회담을 전 세계에서 위상을 회복할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사실상 정상회담이 열리는 것 자체가 러시아가 미국을 이긴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이번 회담 장소가 알래스카라는 점도 러시아에 유리하게 적용될 수 있다. 알래스카는 과거 러시아가 미국에 헐값으로 팔아넘긴 영토다. 국제 문제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과거 미국에 알래스카를 저렴하게 넘겨줬으니 이번에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를 ‘조금’ 가져가는 걸 용인해달라는 명분을 내세울 가능성도 내놓았다. 휴전 협상에 못 끼는 우크라이나, 현재 입장은?전쟁 당사국임에도 휴전 협상에 참여하지 못하는 우크라이나는 영토 추가 포기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0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최근 유럽 정상들에게 현재 전선 동결은 수용할 수 있다는 취지의 완화된 입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이 돈바스(도네츠크·루한시크)에서 철수하면 휴전하겠다고 미국에 제의했으나, 우크라이나는 돈바스 철군 요구는 영토 추가 포기를 의미하므로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다만 우크라이나는 안보 보장이 된다면 자포리자나 헤르손에서 현재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까지는 넘겨줄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언급된 안보 보장은 나토 가입을 의미한다. 미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논의하는 테이블에는 당사국인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유럽도 끼지 못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텔레그래프는 “유럽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잠재적 보장을 포함한 실질적 안보 보장을 휴전 조건에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을 미국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 “트럼프, ‘푸틴의 개’ 될 수 있다”…미러 정상회담이 러시아에 유리한 이유 [핫이슈]

    “트럼프, ‘푸틴의 개’ 될 수 있다”…미러 정상회담이 러시아에 유리한 이유 [핫이슈]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3년을 훌쩍 넘어서도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대면 회담에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오는 15일 미국 알래스카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및 종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뉴욕타임스의 국제문제 칼럼니스트인 브렛 스티븐스는 ‘설익은 알래스카 정상회담’(A Half-Baked Alaska Summit)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미국이 러시아에 강력한 요구를 제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스티븐스는 이 칼럼에서 “푸틴은 소매치기가 큰 범죄자가 된 대표적 사례”라면서 “동독에서 서방의 첨단 기술을 훔친 KGB 요원, 상트페테르부르크 부시장 시절의 부패, 러시아 선거 조작과 외국 선거 개입, 러시아 경제 약탈, 조지아와 우크라이나 침공 등의 경력이 ‘대도’(大盜) 가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에 가입하지 않게 할 것을 약속할 수 있다. 또 2014년 불법 점령한 크름반도와 우크라이나 동부 일부에 대한 점령을 인정해 줄 수도 있다”면서 “그 대가로 러시아군 전면 철수, 우크라이나 군사지원 지속, 유럽연합(EU) 가입 추진 등을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스티븐스는 “트럼프는 푸틴과 만난 뒤 그의 ‘푸들’로 보이길 원하진 않을 것”이라면서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영토 교환’ 같은 모호한 논의가 아닌 푸틴이 거부하면 지옥으로 가게 될 만한 제안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상이몽’ 트럼프와 푸틴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 후보가 되기 전부터 자신이 대통령이었다면 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며, 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24시간 내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취임 후 만 7개월이 다 되어가도록 우크라이나 전쟁은 더욱 격화될 뿐 휴전이나 종식의 낌새는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정상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먼저 추진했고, 그에게는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약속을 지키는 동시에 그토록 본인이 원하는 노벨평화상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중대한 기회다. 그러나 정작 푸틴 대통령은 휴전 문제에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11일 “러시아는 이번 미·러 정상회담에서 휴전보다는 미국과의 인프라 협력, 북극 개발 등 경제 문제를 더 다룰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러시아 언론들은 정상회담 일정이 공개된 뒤 미국과의 관계 개선 가능성을 언급한 기사를 집중적으로 내보내고 있으나 휴전과 관련한 긍정적 전망은 찾아보기 어렵다. 러시아 당국도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한 발도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푸틴은 트럼프와의 회담을 통해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미국의 무기 지원을 막는다면 우크라이나에 친러 정권을 세우겠다는 전쟁 애초 목표도 더 쉽게 달성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회담 시작 전부터 러시아에 유리한 전망 쏟아져이번 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압박에 대한 대응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사일 공격 등 공중전을 잠시 중단하자는 카드를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 카드마저도 러시아에 나쁘지 않을 수 있다. 전쟁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못지않은 무기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데, 공중전 중단 기간에 텅텅 비어가는 미사일과 드론 창고를 다시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체포 영장 발부로 사실상 발이 묶이고 고립된 상태인 푸틴 대통령은 이번 회담을 전 세계에서 위상을 회복할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사실상 정상회담이 열리는 것 자체가 러시아가 미국을 이긴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이번 회담 장소가 알래스카라는 점도 러시아에 유리하게 적용될 수 있다. 알래스카는 과거 러시아가 미국에 헐값으로 팔아넘긴 영토다. 국제 문제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과거 미국에 알래스카를 저렴하게 넘겨줬으니 이번에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를 ‘조금’ 가져가는 걸 용인해달라는 명분을 내세울 가능성도 내놓았다. 휴전 협상에 못 끼는 우크라이나, 현재 입장은?전쟁 당사국임에도 휴전 협상에 참여하지 못하는 우크라이나는 영토 추가 포기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0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최근 유럽 정상들에게 현재 전선 동결은 수용할 수 있다는 취지의 완화된 입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이 돈바스(도네츠크·루한시크)에서 철수하면 휴전하겠다고 미국에 제의했으나, 우크라이나는 돈바스 철군 요구는 영토 추가 포기를 의미하므로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다만 우크라이나는 안보 보장이 된다면 자포리자나 헤르손에서 현재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까지는 넘겨줄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언급된 안보 보장은 나토 가입을 의미한다. 미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논의하는 테이블에는 당사국인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유럽도 끼지 못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텔레그래프는 “유럽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잠재적 보장을 포함한 실질적 안보 보장을 휴전 조건에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을 미국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 최교진 교육장관 후보자는…중등교사·3선 교육감 출신

    최교진 교육장관 후보자는…중등교사·3선 교육감 출신

    13일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최교진(72) 세종시교육감은 3선 출신의 교육감으로 교육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최 후보자는 경동고, 공주대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1981년 대천여중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했다. 1992년에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과 충남지부장을 지냈다. 이후 참여정부에서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최 후보자는 2012년 세종시교육감 재·보궐 선거에 출마했으나 신정균 당시 교육감 당선인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 이후 2014년·2018년·2022년 교육감 선거에서 이기며 3선에 성공했다. 대통령실은 최 후보자의 교사·교육감 이력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경험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중학교 교사부터 교육감까지 40여년을 헌신한 자타공인 교육 전문가이며 시도교육감협의회장과 균형발전위 자문위원을 역임해 지역균형 이해도가 높다”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대 10개 만들기 등 대통령 공약을 이행할 것”이라고 했다. ▲충남 보령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상임위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제8대 회장
  • 이 대통령 미국 앞서 23일 도쿄서 이시바와 두 번째 정상회담

    이 대통령 미국 앞서 23일 도쿄서 이시바와 두 번째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오는 23일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한다. 이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째 한일 정상회담이자 셔틀외교 재개로 새 정부 출범 후에도 양국 관계 개선에 집중하겠다는 양국 정상의 의지가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미국 방문에 앞서 23~24일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 및 만찬 일정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일을 통해 양 정상 간 개인적 유대 및 신뢰 관계가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회담을 통해 한일 정상은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 발판을 공고히 하고 한일 및 한미일 공조 강화는 물론 역내 평화 안정, 지역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의 방미·방일 일정이 확정되면서 앞서 준비해온 대미·대일 특사단 파견은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양국 정상은 지난 6월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캐내내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첫 정상회담을 했다. 당시 한일 셔틀외교 재개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이번에 열리는 두 번째 한일 정상회담은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이뤄진다. 이 대통령이 미국에 앞서 일본부터 찾는 데는 양국 관계 강화에 대한 의지가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우리 정부는 이미 지난달 초 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추진하려 했지만 당시 참의원(상원) 선거를 앞둔 상황이라 성사되지 못했다. 이 대통령은 한일 관계에 대해 “마치 앞마당을 같이 쓰는 이웃집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평가한 바 있다. 특히 지난 6월 16일 주한일본대사관이 주최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 영상 축사에서 “격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우리 양국은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시바 총리도 이 대통령의 방일을 정치적 돌파구로 삼을 전망이다. 이시바 총리는 지난해 중의원(하원)에 이어 지난달 참의원 선거에서 참패하며 자민당 내에서 퇴진 요구가 크다. 다만 이시바 총리의 대안이 뚜렷하지 않은 데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시바 총리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이시바 내각 체제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이시바 총리도 이 대통령 방일 등 외교를 앞세워 국내 문제를 돌파하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안보 분야 한미일 협력을 재확인하는 것을 포함해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교류 강화 등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 관련 양국이 협력 방안도 논의될지 주목된다. 역사 문제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등 민감한 현안은 논의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앞서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과거의 문제는 잘 관리해 나가고 협력의 문제를 더 키워서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꾸려 나가자”는 입장을 보였다. 이원덕 국민대 일본학과 교수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일본을 먼저 찾는 건 한미일 관계를 중요시한다는 것을 강조함으로써 미국과의 협상에서 보다 유리한 구도를 만드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또한 역사 문제에서 온건파인 이시바 총리에게 힘을 실어주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 “이 타이밍에? 우리 무시하냐”…내한 앞두고 욱일기 올린 오아시스 ‘뭇매’

    “이 타이밍에? 우리 무시하냐”…내한 앞두고 욱일기 올린 오아시스 ‘뭇매’

    오는 10월 내한 공연을 앞둔 밴드 오아시스가 소셜미디어(SNS)에 욱일기 이미지를 올려 국내 네티즌들로부터 비판받고 있다. 지난 8일 오아시스 공식 SNS 계정에는 “‘모닝 글로리’의 새로운 비주얼을 확인해달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오아시스가 1995년 발매한 ‘모닝 글로리’를 여러 이미지로 표현한 장면이 담겼다. 일본 제국주의 상징인 욱일기를 형상화한 듯한 이미지가 포함돼 논란이 일었다. 국내 네티즌들은 해당 게시물에 “한국 올 생각 없는 거냐”, “이 타이밍에 갑자기?”, “게시물 내리고 당장 사과해라”, “한국 팬들 무시하는 거냐”, “실망이다”, “월드 스타답게 행동하라” 등 비판하는 댓글을 달았다. 오아시스 측은 현재까지 이와 관련한 언급이나 사과를 하지 않았으며 해당 게시물도 삭제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오아시스 멤버 리암 갤러거가 인종 차별 발언을 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 자신의 SNS에 “칭총”(ChingChong)이라는 글을 남겼다. ‘칭총’은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단어다. 한 네티즌이 댓글에 “이런 단어를 쓰면 안 된다”고 하자 리암 갤러거는 “왜”라고 답글을 달았다. 이후 비판이 쏟아지자 리암 갤러거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의도적으로 올린 것이 아니다. 누군가를 불쾌하게 했다면 미안하다”며 “여러분 모두를 사랑하고 차별하지 않는다. 평화와 사랑을 전한다”고 썼다. 한편 오아시스는 오는 10월 21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 [사설] 베트남 교역 2배… 이런 ‘무역다변화’로 관세태풍 뚫어야

    [사설] 베트남 교역 2배… 이런 ‘무역다변화’로 관세태풍 뚫어야

    이재명 대통령과 방한한 베트남 서열 1위 또 럼 공산당 서기장이 정상회담을 갖고 2030년까지 양국의 교역 규모를 현재의 2배인 1500억 달러(약 208조원)로 늘리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첨단과학기술·재생에너지·핵심광물 등 미래협력 확대 등을 담은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심화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원자력발전 등 10개 분야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로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는 가운데 국빈 방문한 첫 외국정상과의 회담에서 실용외교의 구체적 성과를 거둔 것이다. 베트남은 중국, 미국에 이어 한국의 3대 교역국이다. 인구 1억 100만명에 도이모이(개혁개방) 정책으로 연간 7%의 높은 성장률을 이어 가고 있다. 삼성·LG 등 1만여개 한국 기업이 베트남 경제의 동력이 되고 있다. 삼성 매출액이 베트남 국내총생산(GDP)의 13%를 차지할 정도다. 양국은 수출의존도가 높으면서 대규모 대미 무역흑자를 내고 있다는 공통점도 갖고 있다. 발효 10주년을 맞고 있는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의 호혜적 경제협력을 대폭 확대한다면 윈윈할 여지가 크다. 양국은 베트남의 신규 원전과 북남고속철도 건설, 신도시 개발 등 대규모 인프라 구축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하는 방안에 적극 공감했다고 한다. 베트남의 풍부한 희토류와 한국의 기술을 결합해 핵심 광물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자원 무기화에 대한 하나의 대응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럼 서기장은 남중국해 문제를 제기하며 협력을 요청했고 이 대통령은 남북공존과 평화에 대한 베트남의 지지를 요청했다. 튼튼한 경제협력 기반이야말로 외교·안보에 관해서도 호혜적 역할을 논의할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있는 것이다. 미국발 보호무역주의 확산 속에서 아세안 시장을 향한 ‘신남방정책’은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 나아가 일본, 유럽, 중동, 남미 등 전방위 교역 확대로 능동적 경제외교를 구사해야 할 때다.
  • 역사 흔적 담긴 33곳 찾아 광복 80돌 의미 되새기자

    역사 흔적 담긴 33곳 찾아 광복 80돌 의미 되새기자

    한국관광공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국내 여행 정보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visitkorea.or.kr)에서 광복절 특집전을 선보인다. 독립운동가의 고귀한 희생과 업적을 기릴 수 있는 역사 유적지부터 자유와 평화를 상징하는 명소 등 33개의 뜻깊은 여행지를 소개한다. 광복의 의미를 마음에 새길 수 있는 특별 전시 정보도 모았다. 항일운동의 흔적을 따라가는 도보여행 코스도 선보였다. ▲3·1운동 전개 과정을 따라가는 서울 ▲일제 수탈의 아픔이 서린 곳, 전북 군산 ▲근현대 역사의 흔적을 따라 걷는 부산 코스 등이다. 온라인 이벤트도 열고 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소개된 역사 여행지 50여곳 안에 숨겨진 태극기를 찾아서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 158년 전 제국 땅 밟는 푸틴… 우크라 내 옛 러시아 땅 되찾을까 [글로벌 인사이트]

    158년 전 제국 땅 밟는 푸틴… 우크라 내 옛 러시아 땅 되찾을까 [글로벌 인사이트]

    러 제국, 헐값에 판 알래스카1867년 720만 달러에 美에 넘긴 땅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 장소로푸틴, 전쟁범죄 혐의로 ICC 수배 중美 영토 내에선 체포될 우려도 없어우크라 영토 일부 원하는 러美, 돈바스 등 양도 대가 휴전 중재러, 추가 피해없이 영토 확보 가능성젤렌스키 빼놓고 협상 타결할 수도“우크라·유럽 소외될 우려 더 커져” 부동산으로 큰 돈을 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누구보다 땅의 가치를 잘 알고 있다. 오는 15일(현지시간) 158년 전 러시아가 미국에 헐값에 매각한 알래스카에서 그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일부 영토를 양도하는 대가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하게 된 건 우연이 아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알래스카는 러시아제국의 황제 알렉산드르 2세가 1867년 미국에 720만 달러에 판 땅”이라며 “국경은 고정불변한 것이 아니고, 땅은 국정 운영의 화폐가 될 수 있음을 상기시킨다”고 짚었다. 푸틴 대통령이 ‘옛 러시아제국 땅’을 밟으면서 러시아의 옛 영토를 되찾는 모습을 보여 줄 수도 있게 됐다는 것이다. 당초 푸틴 대통령은 협상 장소로 제3국인 아랍에미리트(UAE)를 원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알래스카를 협상 장소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외교정책 보좌관은 한술 더 떠 트럼프 대통령에게 2차 미러 회담 장소로 ‘모스크바 답방’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액화천연가스(LNG) 개발을 위해 양국 기업 간 협력 논의가 계속돼 왔던 만큼 대러 제재 해제 이후 경제 협력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알래스카는 푸틴 대통령이 방문하기에 모스크바에서 알래스카 최대 도시인 앵커리지까지 비행기로 약 9시간 걸릴 정도로 가깝고 안전한 곳이다. 로마 규약 당사국이 아닌 미국의 49번째 주인 알래스카에서는 2023년부터 전쟁범죄 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수배 중인 푸틴 대통령이 체포될 우려가 없다. 반면 유럽과의 거리는 더 멀어졌다. 제성훈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는 “조 바이든 행정부 시기 전쟁 당사자 격이었던 미국의 지위를 중재자로 재설정하는 데 성공했다”면서도 “우크라이나와 유럽이 소외될 우려는 커졌다”고 평가했다. CNN은 “통상 적국과의 정상회담 준비는 최소 몇 주에서 몇 달이 걸리지만, 아직 장소조차 안 정해졌다”면서 “협상 직전 스티브 위트코프 백악관 중동 특사가 푸틴 대통령에게 건넨 제안이 ‘우크라이나 영토 양도’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고 짚었다. 위트코프 특사는 현재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는 돈바스 지역(도네츠크, 루한스크)과 2014년 러시아가 불법 병합한 크림반도를 양도하는 대가로 즉각 휴전에 돌입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입장에서 미국의 제안은 ‘꽃놀이패’나 다름없다. 확보가 시간문제일 뿐인 해당 영토를 평화 협상으로 추가 피해 없이 확보할 수 있어서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전선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도네츠크 거점 도시 네 곳(포크롭스크, 코스티안티니브카, 크라마토르스크, 슬로비안스크)이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에 포위될 위기라고 미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는 평가했다. 러시아는 이번 협상에 응함으로써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에 예고한 징벌적 관세 부과 시한인 지난 8일을 그냥 넘기게 됐다. 한국, 유럽 등 미국의 우방은 거세게 압박해 대미투자를 이끌어 낸 트럼프 대통령이 적국엔 관대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동의 없이 협상이 타결되리란 우려도 있다. 우크라이나 영토를 러시아에 양도하는 건 위헌이므로 의회 표결 또는 국민투표를 통해 동의를 얻어야 한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알래스카 회담 소식을 발표하면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함께하는 3자 회담 가능성은 배제한 상태다.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침공 이후 8년 만인 2022년 또다시 영토를 침공당한 우크라이나는 ‘영토를 양보하면 침공을 멈추겠다’는 러시아의 말을 믿긴 어려운 입장이다. 흡사 1938년 네빌 체임벌린 당시 영국 총리가 나치 독일에 영토 일부를 내주며 평화를 약속했던 뮌헨협정이 실패로 돌아간 것처럼, 러시아가 휴전 기간 전열을 가다듬고 다시 침공에 나설 공산이 크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언제든 알래스카로 갈 준비가 됐다”면서도 “미국의 안보 보장, 무기 지원 없이 영토 양도는 불가하다”고 밝혔다. 미국의 중재안은 지난 6월 러시아가 제시한 휴전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다. 크렘린은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외에도 자포리자, 헤르손 지역에 대한 러시아의 주권을 인정받길 원한다. 또 우크라이나의 비무장화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 금지, 미국 등 외국의 군사 개입 금지, 새 선거 실시를 요구해 왔다. 이에 대한 러시아 측 입장 변화는 없었다. 일각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평화를 미국 땅에서 직접 이끌어 냈다’는 장면 연출을 위해 무리수를 뒀다는 비판이 나온다. 2000년 취임한 푸틴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하는 건 이번이 여섯 번째다. 푸틴 대통령은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 재임 시절 네 차례(2001·2003·2005·2007년) 방미해 주로 테러 문제에 관해 논의했다. 2010년 이후 방미하는 건 2015년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해 버락 오바마 당시 미 대통령을 만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미국이 원하는 것을 얻은 경우는 거의 없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전통적으로 외교는 상향식으로 이루어지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그 자신만이 회담에서 결정적인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첫 임기 때 북한과 그랬던 것처럼 톱다운식(하향식) 정상 외교의 결과가 공허할 수 있다는 사실은 그에게 중요하지 않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 李대통령·트럼프, 25일 정상회담 확정

    李대통령·트럼프, 25일 정상회담 확정

    李, 24~26일 방미… 취임 후 첫 대면동맹의 현대화·관세 후속 조치 논의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첫 정상회담이 오는 25일(현지시간)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이 취임한 지 82일 만에 한미 정상이 처음 대면하는 것이다. 한미 관세 협상 후속 조치와 한미동맹 현대화 등을 놓고 두 정상이 어떤 합의물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25일 한미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대통령의 이번 미국 방문은 실무 방문 형식이다. 현지시간 24일 오후 미국에 도착하며 25일 오전 정상회담 및 업무 오찬을 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도 동행한다. 강 대변인은 “이번 회담은 한미 정상 간 첫 대면으로 두 정상은 변화하는 국제 안보 및 경제 환경에 대응해 한미동맹을 미래형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굳건한 한미 연합 방위 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 가운데 한반도의 평화 구축과 비핵화를 위한 공조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정상은 관세 협상 후속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강 대변인은 “이번에 타결된 관세 협상을 바탕으로 반도체, 배터리, 조선업 등 제조업 분야를 포함한 경제협력과 첨단 기술, 핵심 광물 등 경제안보 파트너십을 양국 간에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조현 외교부 장관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는 13일 울산 HD현대조선소를 방문해 조선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재명 정부 첫 한미 정상회담의 세부 일정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 대변인은 ‘한국 조선업체의 미국 진출과 관련해 현지 산업 현장을 방문하는 일정이 잡힐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충분히 가능한 일정”이라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골프광으로 알려진 트럼프 대통령과의 골프 회동은 불투명한 것으로 보인다. 강 대변인은 “현재 정상회담과 업무 오찬 말고는 다른 일정은 정해진 바 없다”고 했다. 이 대통령이 미국 방문 전 일본을 찾아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에 대해 강 대변인은 “일본과 관련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말을 아꼈다. 2주도 채 남지 않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가장 민감하게 다뤄질 의제로는 안보와 관세 협상 후속 조치가 꼽힌다. 특히 주한미군의 규모와 역할 등을 재정립하고 우리나라의 국방비 증액 등을 포괄하는 개념인 한미동맹 현대화는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 측에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사안이다. 앞서 한국이 미국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는 대신 미국이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한 것과 관련한 후속 협상도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3500억 달러의 구체적 투자 방식이 모호한 채로 큰 틀에서 협상한 데다 쌀과 소고기 추가 개방 여부를 놓고 한미 간 입장 차를 보여 이 부분을 놓고 양국이 충돌할 수 있다. 또 이 대통령 공약인 온라인플랫폼법 추진, 구글 고정밀 지도 반출 허용 여부 등에 대해 미국 측이 재차 압박할 가능성도 있다.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허를 찌를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신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해 온 정상회담을 보면 생각지 못한 것들을 꺼낼 때가 많이 있다. 그런 부분들을 신경 써야 한다”며 “주한미군과 관련해서는 단순히 상주의 문제가 아니라 북한의 도발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로 초점을 잡아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 문제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최근 우리가 대북 확성기를 철거하자 북측도 일부 확성기를 철거하고 있다고 한다”며 “이런 상호적 조치를 통해 남북 간의 대화와 소통이 조금씩 열려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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