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평화회담
    2026-03-31
    검색기록 지우기
  • 여수해경
    2026-03-31
    검색기록 지우기
  • 치즈버거
    2026-03-31
    검색기록 지우기
  • 법원조직법
    2026-03-31
    검색기록 지우기
  • 불교미술
    2026-03-3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77
  • 자이르,르완다에 단교통첩/5일 아프리카 정상회담서 「내전」 논의

    ◎부룬디와도/「고마」 적십자 등 구호단체 사무소 약탈 【나이로비 로이터 특전 연합】 케냐는 오는 5일 수도 나이로비에서 최소한 7개 아프리카 국가 정상을 초청,투치족 반군의 공격으로 촉발된 자이르 동부의 내전에 대해 집중 논의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자이르 외무부 공보실 관계자도 탄자니아,우간다,잠비아,르완다,에티오피아 및 카메룬 지도자들이 나이로비 정상회담에 참석할 예정이며 자이르 지도자도 초청됐다고 밝혔다.유엔과 유럽연합(EU)도 휴전 합의가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며 지역 평화회담을 개최시키기 위해 압력을 가해왔다. 그러나 자이르는 지난달 31일 르완다군이 동부 국경을 넘어와 투치족 반군을 지원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들이 철수하지 않을 경우 어떤 회담에도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자이르 의회는 이날 우간다,부룬디 및 르완다 3국과 국교를 단절키로 결정했다. 한편 일본 외무성 중근동 아프리카국의 히나타 세이기 부국장은 르완다,자이르,탄자니아 및 에티오피아를 방문,자이르 내전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외무성 관리들이 1일 밝혔다. 【나이로비 로이터 연합】 자이르의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간에 전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일 국제 구호기관의 현지 사무소들이 약탈당함에 따라 철수를 권고받고 있다고 관계자들이 밝혔다.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실(UNHCR)대변인은 전투가 이어지고 있는 고마 소재 국제적십자연맹(IFRC)과 적신월사의 사무소가 약탈당했으며 일단의 무장한 젊은이들이 거리를 배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 “미,남­북 평화회담 추진을”/레이크 백악관안보보좌관

    【워싱턴 AFP 연합】 미국은 미래의 「엄청난 위기」를 피하기 위해 남북한간 평화회담을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고 백악관의 앤터니 레이크 국가안보 보좌관이 지난 23일 밝혔다. 레이크 보좌관은 이날 오후 「일·미 소사이어티」에서 행한 연설에서 『미래의 전세계 문제들과 관련,매우 중대하게 언급해야만 하는 5가지 문제 중의 하나로 북한을 들고 싶다』고 전제한 뒤 미국은 남북한간에 대화를 이끌어내고 한반도의 평화로운 미래를 고안하는데 중국과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 이­팔 헤브론 철군협상 난항/팔 경찰 주둔규모 싸고 양측 대립

    【예루살렘 로이터 AFP 연합】 가자접경 에레즈에서 열리고있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자치정부간의 평화회담이 지난해 체결된 잠정평화협정 중 헤브론에 관한 이스라엘측의 변경요구로 난관에 부닥쳤다고 회담에 관여하고 있는 한 팔레스타인 관리가 8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이스라엘측이 헤브론의 일부를 장악하게 될 팔레스타인 경찰 규모의 감소와 소총대신 권총으로 무장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 관리는 팔레스타인측이 잠정협정의 재협상을 거부했으나 보안문제를 다루게될 이­팔 공동 작전실을 헤브론에 설치하자는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8일 상오 에체르 비이츠만 이스라엘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스라엘을 첫 공식방문,폭력이 아니라 협상을 통한 분쟁해결이라는 이­팔 양측 간의 공약을 재천명했다.
  • 아라파트,이스라엘 첫 공식방문/와이즈만 대통령과 평화회담

    【카에사레아(이스라엘) AFP 로이터 연합】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수반이 8일 이스라엘 중부 해변마을 카에사레아의 대통령 사저에 도착,에레즈 와이즈만 이스라엘 대통령과 중동평화 정착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이날 이스라엘 방문에 앞서 가자지구에서 가진 회견에서 『기존 합의사항들이 이행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하나도 이뤄진게 없다』면서 『이번 회담에서는 기존협정의 이행방안과 향후 평화협정상의 추진 및 보호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대통령실은 『와이즈만 대통령이 아라파트 수반에게 최근의 유혈충돌사태 등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경찰간의 충동을 막기 우해 노력해줄 것을 요청할것』이라고 밝혔다.
  • 헤브론 철군 위원회 설치 합의/이­팔 평화회담

    ◎자치권협정 성실이행 재확인 【에레즈(가자지구) 로이터 연합】 유혈 사태로 인한 중동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6일 밤(현지시간) 재개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평화협상에서 양측은 요르단강 서안 헤브론의 이스라엘 철군 문제 등을 담당할 위원회 설치에 합의했다. 지난 1∼2일 워싱턴에서 열린 중동평화 정상회담이 사실상 결렬된데 이어 미국의 중재로 이날 가자지구 접경의 에레즈에서 열린 실무급 회담 첫 회동에서 양측은 폭력 사태 종식 방안과 헤브론 철군 지연 문제를 중점 논의했다. 양측 대표들은 3시간여에 걸친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헤브론 병력 철수 및 경제·안보 문제를 다룰 위원회를 설치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사에브 에라카트 팔레스타인 협상 대표는 『양측은 상호주의에 입각해 자치권 협정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 이­팔 평화협상 8일 재개/워싱턴 정상회담 폐막… 이견해소 실패

    【워싱턴=나윤도 특파원】 최근 유혈사태로 치닫고 있는 중동사태의 해결을 위해 미국의 중재로 이틀동안 워싱턴에서 개최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정상간의 긴급 중동정상회담이 핵심 의제들에 대한 이견해소에 실패한채 2일 폐막됐다. 그러나 양측 정상들은 교착상태에 빠진 평화협상을 오는 8일 재개하기로 합의함으로써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데는 성공했다.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이날 긴급정상회담을 마치면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이 오는 6일 가자지구와 이스라엘 국경지대에 위치한 에레즈에서 데니스 로스 미중동특사의 중재 아래 평화협상을 전면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히고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측이 지난주 발발한 유혈사태를 진정시켰으며 양측간 고위급 회담이 실현됐고 평화회담 재개가 합의됐다』며 회담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어 에레즈에서 재개될 평화협상에서는 헤브론에서 이스라엘군을 철수하는 문제가 최우선과제로 협의될 것이라면서 『이견이 해소되지는 않았지만 고위급 차원의 이해가 이뤄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클린턴 대통령이 성명을 발표한 자리에 배석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아무런 성명도 발표하지 않은채 어두운 표정으로 침묵을 지켰으며 백악관에서 다시 열릴 예정이었던 양자간의 단독 정상회담도 이뤄지지 않았다.
  • 아랍­「이」 상호비방/“협정 준수않으면 관계정상화 중단”에

    ◎네타냐후 “안보 우선… 더이상 양보없다” 【카이로·예루살렘 AFP 로이터 연합】 아랍연맹 외무장관들이 이스라엘에 대해 중동평화협정을 위반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관계정상화 조치들을 재고할 것이라고 경고한데 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를 일축하고 미국과의 유대관계를 희생하는 일이 있어도 아랍측에 대한 이스라엘의 기본원칙을 고수할 것이라고 선언함으로써 양측 관계에 새로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아랍 외무장관들은 15일 2일간의 회담을 마친 후 강경한 결의안을 채택,중동평화회담에 진전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미 싹트고 있는 이스라엘과의 관계정상화 노력을 동결할 것이라고 위협하고 평화과정의 붕괴가 임박했다고 거듭 경고했다. 이에 대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이스라엘 방송과의 회견에서 지역 협력을 중단하겠다는 아랍 외무장관들의 위협을 일축하고 『이스라엘은 이러한 상황을 심각한 일로 간주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네타냐후­아라파트 첫 회담 성과

    ◎「이」 우익,「팔」 자치정부 공식 인정/평화회담 재개­기존 협정 준수 원칙적 합의/헤브론 철군­예루살렘 지위 등 난제 수두룩 4일 이뤄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총리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수반간의 첫 만남은 지난 6월 네타냐후 총리 취임 이후 교착상태에 빠졌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관계를 다시 본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과 함께 이스라엘의 우익 리쿠드 정권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를 처음으로 공식인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로써 지난달말 동예루살렘에 있는 팔레스타인 청년회관 해체와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의 이스라엘 정착촌 확장 조치,이에 맞선 팔레스타인정부의 총파업 선언 등 최근 악화일로에 빠졌던 양쪽 정부간의 마찰을 해소할 실마리를 찾았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회담이 낳은 최대의 성과는 우선 그동안 교착상태에 빠진 평화회담을 재개한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이는 비록 구체적 합의 내용이 없는 원칙적 선언에 불과한 것이지만 며칠 전까지만 해도 서로가 「테레지원세력」,「선전포고」 운운하며 일촉즉발의 위기감이 감돌던 것에 비하면 큰 변화가 아닐 수 없다. 두 수뇌의 첫만남이 이뤄지기까지에는 미국이 이스라엘에 대해 회담을 재개하도록 강력한 압력을 넣은 것도 큰 작용을 했지만 근본적으로는 네타냐후 총리의 태도 변화가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지적된다. 네타냐후는 지난 6월 새 총리로 취임하면서 아라파트정권이 대이스라엘테러를 배후지원하고 있어 이들과는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고 시몬 페레스 전총리가 닦아놓은 중동평화 분위기를 크게 훼손했다. 이같은 네타냐후의 태도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이스라엘 바로 옆에 국가를 건설하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보수적인 국민감정을 바탕으로 한 것이었다.그러나 결국 이번 회담을 받아들임으로써 그같은 자신의 태도가 시대착오적이었음을 네타냐후 스스로 인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일부 정치분석가들은 중동문제가 이스라엘이나 팔레스타인 양국가들 사이에서 조차 예전의 생존권 문제에서 이제는 정치이슈화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한다.어차피 완전한 평화정착은 요원한 것이고 정치란 그 시대상황을 반영하는 것인 만큼 당사자들 역시 이를 정치에 이용한다는 논리인 것이다. 아무튼 양자 사이에 회담은 다시 시작됐고 평화의 원칙에 이의가 없음도 재확인됐다.그러나 양측간에 진정한 평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최우선 과제이자 최대난제인 헤브론에서의 이스라엘군 철수,예루살렘의 지위,요르단강 서안의 이스라엘 정착촌 문제 등의 타결은 모조리 실무협상으로 넘겨졌다.따라서 진짜 협상은 이제부터일 수밖에 없다.그리고 그 전도는 여전히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아직까지는 지배적이다.
  • 중동현안 협상으로 해결을(해외사설)

    중동의 벼랑끝 전술­­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수반은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총파업과 알 아크사 회교사원에서의 기도회 집결을 촉구함으로써 계산된 도박을 감행했다.그는 교착상태에 빠진 평화회담을 재개하기를 희망하며 이스라엘정부에 직접적으로 맞섰다.팔레스타인은 최근 오슬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협정에 규정된 이스라엘 의무사항에 대한 실행지연과 이스라엘의 서안 및 가자지역내 유태인정착촌 확장계획에 대해 불만을 나태내고 있다. 총파업은 심각한 사태발전없이 진행됐으며,이스라엘은 이번주 베냐민 네타야후 이스라엘총리의 취임 3개월만에 처음으로 평화협정문제를 다루는 정기회담를 재개할 것이라고 발표함으로써 아라파트 수반의 행동에 응답했다.그러나 위험은 양측이 진지하게 협상을 시작할때까지 남아있을 것이다. 이스라엘은 지난 3월까지 대부분의 군대를 철수시키기로 했던 헤브론지역에 대한 새 제안을 할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그러나 헤브론지역 문제는 현안의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지난 6개월동안 이스라엘군의 철저한 보안제한조치는 서안 및 가자지역 경제에 치명타를 가했다.보안상 이러한 경제적 질식상태를 끝내지 못할 경우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경제회복을 도울 대안을 고려해야 한다. 네타야후정부의 유태인 정착촌 정책에 대한 해명은 긴장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이스라엘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정착민 가족들의 자연적 확산만 허용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으나 매파 각료들은 이에 한 발 더 나갈 생각을 하고 있다.아라파트 수반도 현안은 협상테이블에서 해결돼야 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계속적인 「직접적 행동」위협은 그의 비폭력 정치약속에 대한 이스라엘 국민들의 의심을 더해줄 뿐이다. 클린턴 미 행정부는 대선때까지 중동에서의 적극적 외교개입은 피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도자들간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했다.워싱턴정부는 양측이 다시 직접 대화를 갖도록 해야 한다.이집트·요르단,심지어 시리아같은 국가들과의 관계개선 노력으로 비판론자들을 놀라게 한 네타야후 총리는 이제 팔레스타인에 손을 뻗어 거리에서 다루기에는 너무 위험한 현안들에 대해 진지한 협상을 해야 한다.
  • 「이」­「팔」평화회담 재개 모색/이 연정,팔인 근로자 확대 시사

    【카이로 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수주일간의 막후접촉을 통해 평화회담 재개를 향한 양해에 접근했다고 예루살렘 포스트가 1일 보도했다. 이스라엘 우파 연립정부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측 대표들은 노르웨이와 미국,유엔 외교관들의 중재로 수주일간 비밀 접촉을 벌여왔다고 이 영자지는 전했다. 팔레스타인 취업 근로자수를 현재의 3만7천명에서 최소한 5만명으로 늘리는 등의 내용을 담은 일련의 양해는 서면화될 경우 지난 6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정부출범 이후 양측이 맺은 최초의 합의문이 될 것이라고 신문은 말했다.
  • 체첸 휴전회담 중단/러 “반군 무기 탈취” 주장

    ◎레베드,모스크바 귀환 【모스크바·그로즈니 AFP 로이터 연합】 체첸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25일 재개될 예정이던 러시아­체첸반군간의 평화회담이 연기됐으며 회담에 참여해온 알렉산드르 레베드 러시아 국가안보위원회 서기가 크렘린 지도부와의 협의를 위해 모스크바로 떠났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보도했다. 이타르타스통신도 레베드 서기가 그로즈니 인근의 러시아기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협정서 문안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법률적 문제로 이날 회담이 취소됐다고 밝힌 것으로 전했다. 이 통신은 레베드 서기의 대변인의 말을 인용,양측의 회담이 중단되기는 했으나 접촉이 계속될 수 있는 희망은 남아있다고 말했다. 인테르팍스통신은 레베드가 지난 24일 열린 첫날 회담에서 체첸반군측이 제시한 새로운 제안에 대해 국제법 전문가의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베드는 모스크바에서 보리스 옐친 대통령과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총리 등과 만나 반군과의 협정체결에 관한 권한을 위임받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러시아 체첸사령부의 한 대변인은 인테르팍스통신과의 회견을 통해 체첸반군이 지난 24일 그로즈니에서 휴전협정을 어기고 러시아 내무부 병력을 위협해 무기를 빼앗는 돌발사태가 발생해 회담이 연기됐다고 말하고 체첸반군이 뺏은 무기를 반환하지 않으면 평화협상에 『심각한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네타냐후 총리 협상 재개 제안/시리아 “평화와 무관“ 거부

    【암만 AP 연합】 이스라엘의 베나민 네타냐후 총리는 5일 시리아와 모든 현안들에 대해 즉각 회담을 가질 준비가 돼있다고 전격 발표,6개월간 결렬상태에 있는 대 시리아 평화협상에 큰 전기가 이뤄질 것임을 예고했다. 지난 94년 이미 평화협정을 체결한 요르단을 방문 중인 네타냐후총리는 후세인국왕과 회담 후 가진 이날 공동회견에서 양측이 군대를 파병,충돌하고 있는 남부 레바논에서의 적대관계 해결이 대 시리아 협상의 「좋은 출발」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며 미국을 통해 시리아측에 구체적 제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네타냐후 총리는 팔레스타인과도 지난 5월 총리선거 이후 중단됐던 협상을 「두어 주 후」 재개할 용의가 있으며 협상 대상에는 요르단강 서안의 헤브론시에서의 철군문제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마스쿠스 로이터 연합】 시리아는 6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평화회담 재개 제의가 평화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면서 네타냐후의 협상 제안을 거부했다. 시리아 관영 티슈린지는 네타냐후 총리가 이번 협상에서레바논 남부의 보안 문제를 위주로 한 몇몇 문제를 논의하기를 원했지만 지난 67년부터 이스라엘이 장악하고 있는 골란고원에서의 철수문제는 제외됐다고 지적하면서 『이런 회담은 평화를 이룩하는데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보도했다.
  • 「보」 가니치 부통령 세공 방문/내전 4년만에 평화회담

    ◎상호인정­교역증진 논의 【베오그라드·사라예보 AFP 로이터 연합】 지난 92년 보스니아 내전 발발 이후 처음으로 보스니아와 세르비아(신유고연방)가 23일 상호 인정과 교역 증진을 위한 역사적인 회담을 시작했다. 보스니아 회교 정부와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간의 내전으로 지난 4년간 관계가 단절됐던 양국은 지난해 11월 미국의 중재로 체결한 데이턴 평화협정에 따라 외교관계를 회복하고 경제적 관계를 촉진하기 위한 단계적인 접촉의 일환으로 이번 회담을 갖게 됐다. 정부 각료와 재계 인사 등 15명의 대표단을 이끌고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 도착한 에주프 가니치 보스니아 회교­크로아티아 연방 부통령은 『이번 방문은 나에게는 위험한 것이나 보스니아에게는 안전을 확보하는 일』이라고 말하고 『우리는 유럽의 일부분인 구유고 지역에 장기적인 안정이 이룩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가니치 부통령은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세르비아 대통령 및 니콜라 사이노비치 세르비아 부통령과 만나 양국간 관계 회복 방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것으로 알려졌다. 보스니아 대표단은 이날 세르비아 상무장관 및 기업 관계자들과 엄중한 보안속에서 투자와 교역을 증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이번 회담을 통해 지난 92년 4월 보스니아 내전 발발 이후 단절된 전화,철도,항공로 등을 연결하고 무역관계도 회복시킬 계획이다.
  • 신·구교 지도자 연쇄접촉/북아일랜드 사태 새 국면

    【더블린·런던 AFP 로이터 연합】 북아일랜드 신·구교도간 폭력사태로 야기된 북아일랜드 평화 위기와 관련해 북아일랜드 범정파간 평화회담이 16일 재개된데 이어 다음날인 17일부터 분쟁 당사자들이 연쇄회담을 개최함에 따라 북아일랜드 사태는 새로운 진정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 옐친­고어/「체첸사태 종식」 일치

    ◎평화협상 재개필요성 등 의견교환/모스크바 인근서 회담 【모스크바 AP 로이터 연합】 러시아를 방문중인 앨 고어 미 부통령은 16일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마친 뒤 와병설이 나돌고 있는 옐친 대통령이 건강해 보였다고 말했다. 이날 모스크바 인근 바르비카 휴양소에서 45분간 옐친 대통령과 회담한 고어 부통령은 옐친 대통령이 여유있는 모습에 농담을 하고 웃음까지 지어 보이는 등 건강해 보였을뿐 아니라 회담에도 매우 적극적으로 임했다고 전했다. 고어 부통령은 또 옐친 대통령의 재선을 「위대한 선거승리」라고 축하하자 옐친대통령은 느리지만 명확한 목소리로 『우리 모두의 승리』라고 답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이번 회담에서 체첸사태를 포함한 광범위한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체첸사태와 관련해서는 휴전상태의 복원과 지난달 합의된 협정에 따른 평화회담의 재개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자신의 말에 대해 옐친 대통령은 협상을 믿고 있으며 전투의 종식을 매우 고대하고 있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 북아일랜드 평화회담 재개/범정파 긴급 소집

    ◎신·구교 폭력사태 대책 논의/신페인당 배제­구교 반발로 난항 예상 【벨파스트·런던 AFP 로이터 연합】 북아일랜드 신·구교도간의 폭력사태로 북아일랜드 평화가 크게 위협받는 가운데 북아일랜드 범정파간 평화회담이 16일 재개됐다. 지난 1주일간 계속된 아일랜드계 구교도와 영국계 신교도간의 충돌로 2명이 사망하고 3백여명이 부상하는 등 94년 휴전협정 체결 이후 최악의 폭력사태 속에서 범정파 평화협상이 긴급소집됐으나 합의를 이룰 가능성은 희박하다. 특히 북아일랜드 독립투쟁을 주도하고 있는 아일랜드공화군(IRA)이 지난 2월,17개월간의 휴전을 깨고 런던에서 폭탄테러를 일으켜 IRA 정치조직인 신페인당이 이번 회담에서 배제되고 구교도측이 영국정부의 편파적 태도를 비난하고 있어 협상은 난항이 예상된다. 이같은 위기 상황에서 영국과 아일랜드 정부는 16일 범정파 협상과는 별도로 양국간 고위급 회담을 열어 이번 사태의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존 메이저 영국총리는 15일 북아일랜드에서의 폭력사태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북아일랜드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거듭 밝혔다. 메이저 총리는 BBC방송과의 회견에서 이번 폭력사태는 신·구교도 양측 모두에 책임이 있다고 말하고 범정파 평화회담을 통해 폭력을 추방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아랍국,대이 관계중단 경고/8개국 외무회담 성명

    ◎네타냐후 「땅­평화 교환원칙」 계속 거부땐 【무스카트·텔아비브 AP AFP 연합】 걸프협력회의(GCC) 소속 6개 회원국과 이집트,시리아 등 아랍 8개국 외무장관들은 강경노선을 취하고 있는 베나민 네타냐후 총리의 이스라엘 정부가 중동평화 약속을 저버린다면 점진적으로 발전해온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중단할 것이라고 14일 경고했다. 이들 8개국 외무장관들은 이날 무스카트에서 이틀간의 회담을 마치면서 발표한 폐막성명을 통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 5년간의 중동평화회담에서 기반이 돼온 「땅과 평화의 교환원칙」을 거부하고 있는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이스라엘이 경직된 입장을 고수하면 아랍국들은 평화협상의 틀 속에서 취해온 선린조치를 재고해야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카이로에서 개최된 아랍정상회담에서도 이같은 위협성 경고가 나왔으며 아랍국 중에서는 카타르가 처음으로 지난주에 이스라엘과의 무역대표부 교환 계획을 취소,아랍국들이 이를 행동에 옮기고 있음을 입증했다.
  • 애,대「이」 평화회담 불응 경고

    ◎“골란 반환거부 등 「3 NO」 고수땐 「역 3 NO」 맞대응” 【카이로 연합】 이집트는 베나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아랍·이스라엘 평화회담에서 강경노선을 고집하면 이스라엘과의 평화협상에 응하지 않을 방침임을 8일 시사했다.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최고위 정책보좌관인 오사마 알 바즈는 만일 네타냐후 총리가 ▲골란고원 반환 거부 ▲팔레스타인 독립국 창설 반대 ▲동예루살렘의 최종지위협상 거부 등 이른바 「3 No」원칙을 고수한다면 아랍국들도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아랍국들의 대응으로 ▲이스라엘과의 관계정상화 거부▲이스라엘과의 평화협상 불응 ▲이스라엘과 지역경제협력 거부 등 「역 3 No」원칙을 제시했다.
  • “「이」­아랍,중동평화 지속 약속”/미 국무 순방결과 발표

    【카이로연합】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이스라엘과 아랍국가들이 모두 중동평화회담의 지속적 추진을 약속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집트를 방문중인 크리스토퍼 장관은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 및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수반과 회담한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과 아랍국가들이 평화에 대한 약속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그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측이 이미 체결한 협정의 보존과 이행을 위해 모든 관련국들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가 『모든 협정을 준수해야 할 의무를 이해하고 있으며 팔레스타인측과 원만한 실무관계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크리스토퍼 장관은 특히 이집트 언론의 비난을 의식,미국은 지난 91년 마드리드 평화회담에서 시작된 기본 입장들을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청년들 안보의식 둔감 답답”/귀순 이철수 대위 서울 생활 한달

    ◎“북 전쟁준비 심각성 너무 몰라”/“「달동네」 생활도 북한간부 수준 30년동안 속고 산게 너무 억울” 『남조선 청년의 사는 모습이 부럽긴 한데,북조선의 전쟁준비를 너무 모르는 것 같아 답답합니다』 미그 19기를 몰고 지난 5월23일 귀순한 북한 공군 이철수대위(30)는 자못 불안한 표정으로 한달여동안 서울에서 느낀 소회등을 피력했다. 24일 국방부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였다. 이대위는 비교적 안정된 심리상태를 보이면서 그동안 남대문시장과 남산타워·63빌딩·용산전자상가 등 서울의 관광코스는 물론 종로구 평창동 고급주택가와 이른바 「달동네」로 불리는 관악구 봉천동 판자촌까지 구석구석 둘러보았다.지난 21일 30회 생일이기도 했다. 『30년동안 북에서 듣고 배운 것이 말짱 거짓말이란 사실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평창동 60평짜리 집을 방문했을 때만 해도 귀순자에게 으레 보여주는 곳으로 여겼다.냉장고에 가득 찬 과일이나 식료품도 일부러 채워넣었다고 생각했다. ○구석구석 둘러봐 그러나 봉천동에서 「요원」들이 정해준집이 아닌,스스로 선택한 허름한 판잣집에 들어가 확인한 「가난한 남조선 인민」의 생활실상은 조종사로서 북에서는 상층의 대우를 받아온 그를 깜짝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집이 누추하다고 마다하는 아주머니를 설득해 들어가보니 역시 북에서는 간부집에만 있는 냉장고에 돼지고기를 비롯한 온갖 음식이 가득했고,고위간부만 놓을 수 있는 전화기나 세탁기도 있었습니다』 돼지고기를 명절이나 김정일 생일에만 배급받아온 그는 아주머니가 『먹고 싶을 때 시장에 가서 사먹는다』는 말에 다시 놀랐고,『집이 좁아서 그렇지 큰 불편은 없다』는 아주머니의 대답에서 속아 살아온 30년이 너무 억울하다고 느꼈다. 그가 밤에 찾은 이화여대 입구의 한 「록카페」.신세대가 아닌 이대위는 「입장불가」인 곳이었으나 TV 등을 통해 그를 알아본 신세대 남녀들이 그의 손을 끌어 함께 춤을 추기도 했다. 현란한 조명과 귀가 찢어질 듯한 음악속에서 젊은 남녀가 어울려 술을 마시고 춤을 추는 모습은 그에게 「잘 사는 남조선 청년들이 좋은 옷을 입고 젊음을즐기는 모습이 부럽다」는 생각을 갖게 했다. ○고기 등 가득 “깜짝” 그러나 『난 14살때부터 총을 쏘았고,17살에 입대해 전쟁준비를 해왔다』면서 『심각한 경제 및 식량난에 시달리고 있는 인민군이나 북한 주민이 「사회주의를 하든 자본주의를 하든 어서 빨리 전쟁이나 해봤으면 한다」는 강박감을 갖고 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해마다 6월이면 북한 곳곳에서는 정치강연회와 「전쟁영웅」을 추모하는 기념행사를 갖고 TV를 통해서도 6부작 6·25관련 전쟁영화를 50일이상 계속 방영하는 등 남조선과 미국에 대한 적개심을 고취시키고 전쟁준비를 독려한다고 했다. ○“즐기는 모습부럽다” 『김정일은 지난 3월 동부전선을 방문했을 때 「인민군 조종사들은 싸움이 나면 모두 자폭비행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히는 그는 귀순직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의 「남한 7일점령계획」을 폭로,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대위는 『김정일은 「인민군대는 남한과의 평화회담에는 기대를 갖지 말라」고 하는 등 무력통일에 집착하고 있다』고전하고 『내가 귀순했을 때 서울의 경보사이렌이 울리지 않았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남조선 사람」의 둔감한 안보의식에 걱정하는 기색이 역력했다.〈황성기 기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