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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팔 평화협상 곧 재개”/이 외무

    ◎유태인 정착촌 추가 건설 일단 중단 【예루살렘 AP AFP 연합】 지난 3월이후 교착상태에 빠진 이스라엘­파레스타인 평화회담이 1주일내에 재개될 것이라고 다비드 레비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26일 밝혔다. 레비장관은 이날 나빌 샤트 팔레스타인 계획장관과 회담한뒤 자신이 후세인 요르단국왕을 방문하기에 앞서 평화회담이 열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이스라엘 내무부는 레비­샤트 장관간 회담이 열리기 직전 예루살렘내 아랍인거주지에 세우려던 유태인 정착촌 추가건설계획을 일단 중단키로 결정했다. 내무부는 정착촌 건설의 중단을 요구한 의회 좌파 메레츠당 의원들의 청원에 대한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공사를 일단 중단키로 했다고 말했다. 청원을 낸 메레츠당 의원들은 이 지역의 기반시설로 볼때 새 가옥을 건설하기에는 적절치 않으며 이를 강행할 경우 평화구축에 해가 될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 인­파키스탄 평화원칙 8개항 합의/양국 외무 공동성명

    ◎“카슈미르분쟁 등 쟁점 대화로 해결” 【이슬라마바드 AFP DPA 연합】 인도와 파키스탄은 23일 카슈미르 분쟁을 포함한 양국간 쟁점 사항들을 지속적 대화로 해결해 나간다는 평화원칙에 합의했다. 샴샤드 아흐메드 파키스탄 외무장관과 살만 하이데르 인도 외무장관은 이날 4일간의 회담을 마친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이같은 8개항의 합의된 평화회담 의제를 밝힘으로써,양국간 오랜 적대관계를 평화관계로 이행시키는 획기적 전기를 마련했다. 양국 외무장관들은 공동성명에서 『양측이 적대적인 선전과 상대방에 대한 도발행동들을 막기 위한 모든 가능한 조치들을 취해 간다는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성명은 또 양국간 「우호적이고 조화로운 관계」를 증진시켜 나가기 위해서 모든 갈등과 쟁점 사항들을 발표하고 이의 해결을 위한 실무위원회를 구성한다는데 합의했다. 이날 합의된 양국간 8개 쟁점 사항들에는 ▲47년 이래 파키스탄과 인도간에 3차례의 전쟁중 두번의 전쟁을 촉발시켰던 잠무 카슈미르 지역분쟁을 비롯해 ▲신뢰구축 조치 등 평화와안보 ▲13년간의 군사대립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시아첸빙하 ▲논쟁을 불러일으켜온 인도의 제흘룸강 울러 댐 프로젝트 ▲라자스탄 서크리크 지역에서의 국경선 선포 문제 등 민감한 사안들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또 이날 성명에서 『여건이 성숙되면 두 나라 총리들이 다시 회담을 갖게될 것』이라고 말해 지난 5월 몰디브 회담 이후 양국 총리회담이 곧 성사될 것임을 시사했다.
  • 지구촌 평화 포괄적 논의/정상회담 논의 내용

    ◎러 첫 참가… 군축·나토확대 주의의제 될듯 올 선진 7개국(G7) 정상들의 연례회동이 러시아가 포함돼 「8개국 정상회담」으로 명칭이 바뀐 가운데 오는 20일부터 미국 덴버에서 3일간 열린다. 편하게 G8정상회담으로 부르기도 하지만 G7 몇몇 나라들이 러시아의 동열 참가에 고개를 내젓고 있어 정식 G8회담 중간 단계라 할 수있다.러시아의 옐친 대통령은 러시아가 아직 채무국인 관계로 세계 통화정책등 거시 경제문제를 다룰 이틀째 하오 회의에는 참가할 수 없으나 이번 회동에 동등한 완전 회원으로 참석,러시아의 높아진 국제 입지를 반영한다.또 올 회담을 주최하는 미국 또한 G7 다른 국가들이 모두 선망하는 좋은 경제성적으로 어느 때보다 여유있게 회담을 주도할 것이란 전망이다. 본래 경제현안만을 논의하던 G7회동이 정치현안을 의제에 포함시킨지 오래되나 올해는 경제,정치 모두 특별한 위기나 현안이 없어 96년 프랑스 리용,95년 캐나다 헬리팩스 회동때보다도 긴박감이 덜 하다.백악관의 사전 브리핑을 들어보면 온갖 국제 이슈들이 「잡탕」식으로 총집합해 있다. 먼저 국제정치는 첫날 밤 보스니아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마지막날 각종 이슈들을 짚고 넘어갈 예정이다.평화협정 실행 1년반이 지난 보스니아에 대해선 민간,경제재건 분야가 논의된다.마지막날의 폭넓은 국제정치 현안토의에선 중동평화회담,페르시아만,이란,이라크,동남아시아,키프로스,콩고 등이 다뤄진다.또 전 지구적 문제라 할 마약,조직범죄,테러리즘,핵확산금지,환경,그리고 전염병 이슈도 거론되고 개도국의 부패,여성정치참여도 이야기될 예정이다.그리고 중국반환을 눈앞에 둔 홍콩문제도 논의된다.첫날 하오에 있을 클린턴 대통령의 러시아,프랑스,이탈리아 정상과의 양자회동도 큰 관심사로 군축,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확대 등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아랍권,반미 감정 급속 확산

    ◎“예루살럼 이 수도 인정은 중동평화 위협” 【카이로 연합】 예루살렘을 분리할 수 없는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고 미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전토록 요구한 미하원의 결의에 대한 아랍권 내의 분노가 갈 수록 확산되고 있어 이 결의가 결국 중동 평화노력을 위기에 빠뜨릴 것이라고 아랍연맹이 15일 비난했다. 모하메드 자카리아 아랍연맹 정무담당 사무차장은 『이스라엘의 독단적 조치로 교착상태에 빠진 평화회담을 되살리려는 아랍과 국제사회의 노력이 차질을 빚게될 것』이라고 우려했다.사이드 카말 아랍연맹 팔레스타인 담당 사무차장도 미하원의 지난 10일 결의가 『모든 평화 옹호론자들을 좌절에 빠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 이­팔 평화협상 재개/3개월만에 카이로서

    ◎정착촌 건설중단 논의 전망 【예루살렘 AP AFP 연합 특약】 교착상태에 빠진 중동평화회담의 재개를 위해 이스라엘 관리들이 팔레스타인 협상팀을 만나기 위해 8일 하오(이하 한국시간)회담개최장소인 카이로로 출발했다고 이스라엘 관리들이 밝혔다. 이들은 9일 새벽 카이로에서 사에브 에라카트 수석협상대표가 이끄는 팔레스타인 협상팀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었으며 주요 의제는 요르단강 서안의 이스라엘 정착촌 건설중단이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카이로로 떠나기 전까지 『예루살렘이나 요르단강 서안내 정착촌건설 중단에 관해 아무런 합의가 이뤄진 바 없다』고 밝히고 이에앞서 이스라엘 TV와 라디오 방송에서 보도된 「정착촌 건설중단 합의」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스라엘 언론들은 이날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영토내 유태인 정착촌 건설의 잠정중단에 합의함으로써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의 평화회담재개에 극적인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이같은 합의에 따라 8일 카이로에서 양측간에 고위급 회담재개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었다. 카이로 회담이 성사될 경우,지난 3개월동안 결렬됐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평화회담이 처음으로 재개되는 것이다. 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총리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수반은 지난 6일 양측 협상대표단의 회동을 주선하기 위해 3개월여만에 처음으로 직접 전화로 대화를 나눴다고 팔레스타인의 한 관리가 8일 말했다. 한편 이­팔 협상 대표단은 카이로에서 열리는 양자회담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집트 3자 정상회담개최 문제를 협의할 것이라고 팔레스타인 소식통들이 말했다.
  • 키신저의 충고(외언내언)

    통일 베트남의 부총리 구엔 티 빈여사는 베트남전쟁을 끝내기 위한 「파리평화회담」때 헨리 키신저를 상대로 단호하고 신랄한 면모를 과시했던 월맹측 대표다.근년에 그가 당시의 키신저박사를 평하는 말을 들은 일이 있다.『그는 능력있고 훌륭한 사람이다.다만 정당하지 못한 주장을 해야 하는 입장에 있었던 것이 당시의 그의 불행이었다』 키신저는 그때 월남측에 서 있었다. 아직도 승자의 우월감이 남아있는 빈여사의 그 인상적 어투를 15일 아침의 키신저씨는 기억나게 했다.그때(회담에서) 월남을 참여시키지 않은 미국의 개입방법이 잘못이었다는 것이 지금의 그의 생각이라는 것.21세기 국가발전연구원이 주최한 조찬 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그가 이런 이야기를 한것은 북한과의 문제에서 어떤 경우라도 한국이 주도권을 갖도록 하라는 충고를 하기 위한 것이었다.그는 거듭거듭 그것을 강조했다. 외교란 우방을 즐겁게 하는 것이어야지 적을 즐겁게 하는 것이어서는 안된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전제로 그가 해준 충고는 그밖에도 많다.북한에 대한식량지원이 이른바 연착륙에 도움되는 것이 아니라 평양의 체제연장에 도움이 된다는 견해를 그는 가졌고 그 견해가 미국정부의 입장과 다른점이라는 사실도 언명했다. 『지금 미국은 한반도의 통일을 자기들 시대에 볼 의사도 없고 통일의 비용을 댈 의사도 없다고 생각한다』는 대목도 그의 말에는 있었다.그점에서는 한국의 모든 이웃이 다 그럴 것이라고 부연도 했다.요컨대 남북문제에 관해서는 한국이 주도권을 쥐어야 하고 그러도록 미국도 돕는 것이 「우방을 즐겁게 하는 외교」의 태도라는 뜻을 명백하게 밝혔다. 자기의 의견을 말하기보다는 한국에 와서 제대로 된 한국의 의견을 더 많이 듣고 가기를 원한다며 경청의 태도를 견지하던 그가 끝내기에서 던진 한마디에는 이런 것도 있었다. 『약한 적이 낫다.북한에서의 체제변화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
  • 모부투 권력이양 검토/14일 평화회담서

    ◎반군 지도자 카빌라 집권 임박 【루붐바시·리브르빌 외신 종합】 가봉에 체류중이던 모부투 세세 세코 자이르대통령(66)은 오는 14일 반군지도자 로랑 카빌라에 권력을 이양을 검토하는 한편 10일 낮 자이르의 수도 킨샤사로 출발했다고 가봉과 자이르의 소식통들이 밝혔다. 모부투 대통령은 이날 하오 12시50분(현지시간)에 공항에서 오마르 봉고 가봉대통령의 전송을 받으며 자신의 전용기를 타고 가봉을 떠났다. 앞서 카빌라가 이끄는 반군의 킨샤사 함락이 임박하면서 모부투의 망명설이 나도는 등 귀국 여부가 불투명했었다. 한편 자이르 남부의 전략 거점도시 루붐바시에 있는 카빌라는 이날 반군이 킨샤사 외곽 약 50㎞ 지점까지 진격했다고 말했다.
  • 카빌라 “수도 진격 중지”

    【킨샤사 AFP AP 연합】 자이르 반군 지도자인 로랑 카빌라는 6일 무력으로 킨샤사를 점령하지 않을 것이며 2차 평화회담 전까지는 일체의 군사적 행동을 중지할 것임을 확약했다고 남아프리카 공화국 타보 음베키 부통령의 대변인이 밝혔다. 2차 평화협상은 남아공의 중재하에 8∼10일 이내에 개최될 예정이다.
  • 적에게 웬 식량지원인가/찰스 크라우트해머(해외논단)

    ◎북한군 DMZ후방배치 약속 받아내야 미국의 칼럼니스트 찰스 크라우트해머는 25일자 워싱턴 포스트 신문의 오피니언란을 통해 「미국은 군대를 비무장지대로부터 후방배치하겠다는 양보를 북한으로부터 받은 다음에야 식량지원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다음은 그의 칼럼 「죽을 운명의 적에게 웬 식량지원인가」의 요지이다. 만약 멀리 떨어진 어떤 나라가 굶어죽을 지경이라면 미국은 이 나라 국민들에게 먹을 것을 대줄 도덕적 의무가 있는가.그렇다.이때 이 의무는 분명 미국이 원해서 떠맡은 그런 성격이지만 미국의 위치를 고려하면 또 피할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좀더 어려운 질문으로 들어가자.멀리 떨어진 어떤 나라의 국민들이 굶어죽을 지경에 처해 있는데 그 나라가 첫째 미국을 원수,적이라고 대놓고 삿대질하고 둘째 미국의 우방을 지키는 3만7천명의 미군을 포 사정거리 안에 놓은채 1백만명의 군대를 거느리고 있으며 세째 우방과 우리의 3만7천 군인들을 깡그리 태워 「불바다」로 만들어 버리겠다고 을러대고 있다면 이때도 우리 미국은 이 나라에 식량을 대줄 도덕적 의무가 있는가. 아니다.그러기는 커녕 미국의 대통령은 이 나라를 어떤 식으로든 강해지게 해서는 안되는 정반대의 의무를 지닌다. 그런데 왜 클린턴 행정부는 북한에 식량을 보내는 것이냐. 북한은 굶어 죽어가고 있다.옛 소련식 사회주의 체제보다도 더 한심한 반 생산적 경제체제를 무리하게 고집해온 끝에 국민들의 배도 채우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대 군사력의 영예를 위해 일반 주민들을 희생시키는 광신적 군사주의가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든다.그런데도 미국은 2천5백만 달러의 식량 지원을 약속했고 이제 막 성조기를 단 화물선이 북한을 향해 출항했다. 그런데 이번주 북한의 한 최고위 망명객의 논문에 따르면 북한은 한국과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을 상대로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클린턴 행정부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4자회담 테이블에 북한을 앉히려고 무진 애썼다.북한의 수락 여부를 듣기 위해 우리는 1년을 기다려왔다.북한은 마침내 지난주 뉴욕 회동에서 답을 하겠다고 말했었다.그러나 북한은 차일피일 회동을 미루다가 끝내 이를 거부하고 말았다. 이처럼 정통으로 뺨을 얻어맞은 꼴인데도 미 국무부는 『식량지원을 평화회담에다 연계시키지 않고자 한다.정치나 국제협상과는 아무 상관없이 식량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의 손에 식량이 어서 빨리 쥐어질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다』고 천명했다.한두 마디 더 들어보면 클린턴 행정부는 「미국은 예컨대 카나다에서 기근이 있어났을 경우와 똑같이 북한의 기근을 아무 조건 없는 인도적인 가슴만으로 다뤄야 한다」고 믿고있는 것이 역력하다. 이 무슨 세상물정 모르는 순진함인가.미국 군인을 위협하는 바로 그 군대를 강하게 만드는 것을 피하면서 북한에 식량지원을 할 수 있다고는 이 행정부도 설마 믿지는 않을 것이다.이 행정부의 국방장관이나 합참의장이 이에 대한 의구심을 표명하지 않았던가.존 샬리카쉬빌리 합참의장은 기근이든 기근이 아니든 북한은 지금 어느 때보다 많은 군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그들의 말대로 큰 곤경에 처해 있다면 왜 이런 군사훈련에다 얼마 안되는 자원을 쓸어넣고 있는가.한번 생각해 볼 일이다』라고 말했다. 국무부 대변인이나 클린턴 대통령에게 어떻게 생각하는냐고 물어 볼 일이다.평화회담에 코웃음치고 군사훈련을 강화하고 어쩌면 다른 상대가 아닌 우리와의 전쟁을 준비하고 있을지 모르는 나라에 왜 식량지원을 해주는가. 식량지원,좋다.단 북한의 양보와 교환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이때 우리는 북한이 평화회담에 모습을 나타내는 척 하는 것 이상의 실속있는 어떤 것을 요구해야 한다.우리는 북한에게 이같이 말해야 한다.식량을 원하는가. 식량을 주겠다.한 가지 조건이 있다.너희 군대의 상당 부분을 비무장지대(DMZ)로부터 한 100㎞쯤 뒤로 물러나 있게 해라. 이것은 쉽게 검증할 수 있다.또 결과가 금방 감지될 것이다.우리의 3만7천 군인을 보호하는데 실제적인 도움을 준다.사실 이 군인들은 북한의 볼모가 아니다.이들은 북한과의 게임에서 유리한 패를 모조리 손에 들고도 이를 쓸줄 모르는 미국 행정부를 지키는 보호자들이다.〈미국 칼럼니스트/정리=김재영 워싱턴 특파원〉
  • 아라파트 “이­팔 정상회담 용의”/네타냐후 “정착촌 중단못한다”

    【가자시티·예루살렘 AFP DPA 연합】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자치정부(PNA)수반은 3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용의가 있다고 밝혀 유태인정착촌 건설로 교착상태에 빠진 중동평화회담의 재개에 돌파구를 제공했다. 아라파트 수반은 이날 기자들에게 『중동평화과정의 향후진로를 논의하기 위해 네타냐후와의 회담에 반대하지 않는다』며 『문제는 평화과정의 모든 위반행위,특히 토지몰수,정착촌 건설,예루살렘의 유태화 등을 어떻게 막느냐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이스라엘 정상회담과 관련,네타냐후 총리는 말썽많은 동예루살렘 유태인정착촌 건설을 중단하라는 미국의 압력을 거부할 것이라고 샤이 바자크 이스라엘정부 대변인이 말했다. 그러나 하난 아쉬라위 PNA 교육부장관은 정착촌건설이 중단되지 않으면 미·이스라엘 정상회담은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회담의 성패는 클린턴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에 압력을 가해 이스라엘정부가 협정사항을 준수하도록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 중동평화 회복의 새제안(해외사설)

    외교가 교착상태에 빠지고 요르단강 서안에서의 폭력이 확산됨에 따라 클린턴 행정부는 중동 중재자 데니스 로스를 중동지역에 파견했다.반복되는 위기의 악순환을 근절시키기 위한 창의적인 새로운 사고가 요구되고 있다. 로스는 2개의 새로운 아이디어에 직면할 것이다.하나는 다음 6개월안에 최종합의를 이루려는 희망속에 평화회담을 가속화하겠다는 이스라엘의 제안이다.다른 하나는 시몬 페레스 전 총리같은 노동당 인물을 포함하는 벤야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새 이스라엘 연립정부 구성이다.이러한 2개의 제안은 현재의 난국을 뚫는 길을 제공할지 모른다. 네타냐후 총리는 난국을 협상할 책임이 있다.그는 예루살렘 정착민촌 건설 추진 및 추가적인 서안 영토의 팔레스타인 이전에 대한 최근의 제안에 주력하고 있다.모두 앞으로의 평화협상에 직접적 관계가 있는 것이지만 그는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의 사전협의를 피하면서 내각의 우익 각료들의 요구에 우선권을 주고 있다.이러한 성향은 네타냐후 내각이 변하지 않는 한 되풀이 될 위험이 있다.네탸냐후 총리는 새로운 이스라엘 법에 따라 자신의 의회 다수당으로부터 독립적일수 있다. 이미 네타냐후 총리가 제안한 것으로서 서안에서 이스라엘의 단계적 철수계획을 18개월 더 연장하고 대신 다음 6개월안에 최종 평화협정을 협상하는 것도 흥미로운 대안일 것이다.평화협정은 정착민촌,국경문제,팔레스타인 지위문제 등의 문제를 풀 것이다.팔레스타인은 단계적 철군에 따른 절차는 다른 문제에 대한 자신의 협상력을 높여 줄 것으로 생각해 왔기 때문에 지금까지 이러한 제안에 소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미국은 팔레스타인이 재검토할 수 있도록 유인하는 방향으로 이러한 제안들을 포장하는데 관심이 있는 것 같다.팔레스타인의 수락에 대한 대가는 첫 단계 철군 폭의 확대일 것이다.평화를 회복하는 열쇠는 이러한 새로운 접근방법으로도 찾지 못할지 모른다 그러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보다 창의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할 필요가 있다.
  • KEDO는 실용적 다자주의/스티븐 보스워스(해외논단)

    ◎북에는 핵동결·한­미­일간은 정책조화기구로 한·미·일 등 여러 국가가 참여하는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가 그것의 원래과제를 이행할 때 한반도 안정은 물론 남북간 상호작용이 더욱 증진될 것이라고 스티븐 보스워스 KEDO 사무총장이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최근호에서 전망했다.다음은 그의 기고문을 요약한 것이다. 한반도에서 발생한 많은 사건들이 뉴스로 다루어져 왔다.북한의 잠수함 침투사건,황장엽 노동당 비서의 망명,북한의 기근사태와 평양체제의 붕괴도래,남북평화회담의 희망등.그러나 한가지 중요한 것이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그것은 실용적 다자주의이다.이것은 북한의 핵확산 위협을 종식시키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년전 한국·미국·일본 3국은 KEDO를 만들어 미국과 북한사이에 성립된 「합의의 틀」이라 불리는 94년 10월의 거래를 이행해 왔다.평양은 핵프로그램을 동결하고 해체하는 일에 착수했고 워싱턴과 서울,도쿄는 북한에 1천메가와트 용량의 경수로 2기를 건설키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지난 94년의 합의의 틀은 또한 최초의 경수로가 가동될 때까지 매년 50만 톤의 중유를 북한에 제공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경수로나 중유를 제공하는 것은 자선에 기초를 둔 것이 아니다.그것은 북한이 위험스런 핵프로그램을 중지하고 제거하는데 대한 댓가이다.경수로와 중유제공은 동북아의 안정과 북한 이웃국가들의 안보를 보장하는 것으로 비용면에서 효과적인 투자이다. KEDO가 이행하고 있는 경수로 건설프로그램은 분명히 정상적인 상업적 핵발전 사업이 아니다.지난해 한국동해안에 잠수함이 침투한 사건은 KEDO가 정치적 공백속에서는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평양과 협상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그러나 평양과의 관계는 사무적인 것이고 정치적인 논쟁에서 벗어난 것이다.평양과의 관계는 약속과 입증이라는 상호주의에 바탕을 둔 것이다.일방이 상대방에 대한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그들의 관계는 위험속에 빠질 것이다.지금까지 북한은 합의의 틀내에서 그것의 핵에 대한 약속뿐아니라 KEDO와의 합의를 잘 지켜왔다.KEDO를만든 3국에게 있어 그 조직은 성공이었다.우선 북한의 위험한 핵프로그램이 동결돼 있는 상태이다.경수로 건설작업이 진전되면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북한이 과거 흑연원자로를 통해 소비한 핵연로로 무엇을 했는지를 명확히 하기위해 특별사찰을 실시할 것이다.만약 그 사찰이 만족스럽게 이뤄진다면 경수로 건설이 재개될 것이고 북한은 지금 그들이 동결한 핵발전소와 관련시설을 단계적으로 해체할 것이다.KEDO는 창립 2주년이 안돼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정치적 측면에서 주요한 특징이 됐다.그것은 다자적 행동모델이 드문 지역에서 그같은 모델로서 기능하고 있다. KEDO의 토대가 되는 세 회원국은 주요한 이익을 공유하고 있다.그러나 각각은 나머지 두 국가의 이익과 일치하지 않는 국익도 가지고 있다.KEDO는 한국과 미국,일본의 이익과 정책을 조정하고 조화시키는 주요 기구이다. 미국에 대해 KEDO는 남·북한을 포함하는 포괄적 문제들에 관해서 뿐만아니라 핵확산의 위협에 대한 반응으로서 미국의 지도력을 증명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과 관련해 KEDO는 일본의 안보와 그 이웃의 안정에 대한 예민한 위협에 대해 효과적 정치적 반응을 구성하는 장치이다.그것은 또한 지역문제에 관한 미­일간의 협력에 대한 잠재력의 구체적 본보기이다. 한국과 관련해 KEDO는 한국에 대해 직접적인 역할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주요 안보와 정치적 문제들을 결합해 북한을 다루는 수단이다.KEDO가 평양을 다루는데 있어서 서울은 협상테이블과 중심적 목소리에서 지분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 조직은 보다 폭넓은 남북대화를 위한 대안은 아니다.우리의 작업은 그런 대화가 진행중이라면 더욱 쉬울 것이다.그때까지 남북은 kEDO를 통해 정기적으로 서로 접촉하게 될 것이다.우리의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수천명의 한국인 전문가와 기술자들이 북한에서 경수로를 건설하는 사업을 통해 수천명의 북한인들과 나란히 일하게 될 것이다. 만약 그 조직이 출범할 때 설정한 과제를 완수한다면 그것은 한반도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정은 물론 남북간의 상호작용을 더욱 크게 증진시킬 것이다.〈KEDO 사무총장/유상덕기자〉
  • 로스 미 특사 팔 향발/대이 평화협상 중재

    【예루살렘·워싱턴 AP AFP 연합】 미국은 26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긴장해소와 평화회담 진척을 위해 데니스 로스 특사를 중동지역으로 급파했으나 유태인정착촌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양국의 입장이 크게 달라 중재과정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로스 미 중동특사는 이날 모로코에서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자치정부수반과 회담을 갖기 위해 워싱턴을 출발했다. 로스특사는 이날밤 아라파트 수반을 만난후 이스라엘로 직행,28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총리와 회담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군사동맹 강화는 시대흐름 역행/하도생(지구촌 칼럼)

    ◎NATO·미·일 세력팽창에 주변국 우려 고조 냉전종식과 소련 해체로 미국은 이 지구상의 유일한 초강대국이 됐다.그렇다면 미국에 의한 세계 신질서 및 미국영도의 세계를 부르짖는 이 유일한 초강대국의 존재는 미·소 대치의 양극체제가 사라지고 미국 주도의 세계질서라는 일극 체제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의미하는 것일까.그러나 최근 국제적 문제를 둘러싼 미국의 결정에 대한 국제사회의 반대와 저항은 오히려 양극체제 대신 각 영역에서 기타국가와 각종 국제기구,다자간회의 등 각종 세력이 성장하는 다극체제가 형성·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은 쿠바,이란,리비아 등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이를 위해 「헬름스­버튼 법안」 등을 제정했다.그러나 결과는 국제사회의 비난과 저항에 부딪쳤다.이 문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제정치무대에서 힘겨루기의 쟁점이 되고 있다.문제의 핵심은 이들 제재 대상국들과 관계하는 기타 모든 국가들에게 미국내에서 제정한 법률을 준수하라고 밀어부치는 미국측의 강요에 있다.국제여론은 신랄하게 미국을비난했고 미주기구는 압도적으로 「헬름스­버튼법안」을 부결시켰다.부결에 반대한 것은 오직 미국뿐이었다. ○다극화 움직임 뚜렷 유럽공동체는 세계무역기구의 중재를 요청했고 캐나다는 한걸음 더나가 「외국의 치외법권 대응조치법」을 올1월1일부로 실시했다.국제연합에선 「헬름스­버튼 법안」이 다른나라의 주권에 손상을 가하는 법안이라며 미국의 쿠바에 대한 경제봉쇄 해제를 결의했다.이에 반대한 나라는 180개 회원국중 미국을 포함,세나라뿐이었다. 지난해 미국의 이라크에 대한 미사일 공격도 프랑스 등 서방국가의 비난을 샀다.미국은 이 문제와 관련,국제연합에서 고립되는 상황에 빠졌다.예전엔 있을 수 없었던 공전의 혁명적인 사건이었다.미국의 오랜 동맹이자 우방인 서구유럽과 캐나다의 반대를 획일적인 결속체제가 무너지고 있다고 보면 지나친 것일까. ○개도국 등 역할 강화 이는 현재의 국제질서에서도 일방적인 행동은 다수의 반대와 저항을 가져올 것이란 점을 보여준 것이다.특히 이같은 현상은 국제사회에서 미국 이외의 다른 세력들이 부상하고 있으며 각종 세력들의 제약 아래 미국의 힘이 상대적으로 위축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이는 다극화추세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말해준다.일반적으로 다극화추세라 하면 몇몇 유럽국가들의 부상에 주목하는 경향이 있다.그러나 실제로 다극화추세는 각종 세력이 증대돼 국제관계에서 각 행위자의 행동에 대한 상호 견제기능이 크게 늘어났음을 의미하는 것이다.개발도상국가들의 부상과 지역기구들의 역할강화도 그 가운데 두드러진 특징이다.국제연합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아시아유럽정상회담(ASEM)등과 같은 지역기구들의 역할과 영향력 증대는 이같은 경향을 입증하고 있다. 다극화추세와 함께 국제관계의 최근 두드러진 특징은 긴장완화 추세의 확산이다.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전화도 고비를 넘기고 평화논의가 진행중이다.아프가니스탄 내전과 몇몇 아프리카 국가들의 인종분규도 국제정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국부적인 일이다.한반도에서 북한 잠수함사건으로 인한 긴장도 이젠 지나갔다.최근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은 헤브론 지역의 철군문제에 대한 합의,중동평화회담의 새 차원을 열었다.이같은 국제환경의 안정은 대부분의 국가들이 국내문제와 경제발전에 힘을 쏟을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잠수함」 긴장도 끝나 그러나 다극화와 긴장완화 추세 속에서도 일부 돌출된 움직임이 없는 것은 아니다.미국과 서부유럽국가들로 구성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동유럽으로의 확장과 결속강화 및 미국과 일본 등의 군사동맹 강화 등이 그것이다.NATO의 동유럽으로의 확대는 이미 시간표가 정해졌다.러시아는 이에 대해 안보불안을 주장하며 민감하고 강경하게 반응하고 있다.지난해 미국은 일본,오스트레일리아와 잇따라 군사동맹 강화를 선언했다.특히 미·일간에는 협력범위를 넓혀 놓았으며 동북아및 아·태지역에서의 일본의 군사활동 범위를 확대해 놓았다.이같은 일본의 역할확대는 일본국내의 우익사조의 고조와 함께 주변국의 우려를 자아내게 한다.군사적인 동맹강화 속에서도 미국과 일본의 마찰 증대는 피할수 없을 것이다. ○ 전기침 중국부총리는 『두 초강대국이 대치하던 냉전시대는 갔지만 냉전적 사고는 여전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모든 국가들이 경제우선정책에 힘을 다할때 군사동맹을 강화하는 것은 시대발전을 역행하는 것이다.냉전종식은 평화와 발전이란 인류의 과제 달성에 얻기 힘든 기회를 제공한다.군사집단 강화가 해법아닌 긴장조성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각국은 평화와 상호존중 및 평등호혜의 정신아래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이것만이 각 당사자들이 공동의 이익을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이다.
  • “4자회담·남북대화 강력 추진”/클린턴 연두교서 발표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4일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미국은 4자회담과 남북한 대화를 강력히 추진하고 미국­북한 핵합의 이행을 위한 자금지원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내용 10면〉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미국 상·하양원 합동회의에서 행한 97년도 연두교서를 통해 『우리는 한국과 함께 북한과 평화회담을 진전시켜야 한다』면서 남북한과 미국·중국이 참여하는 4자회담 개최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분명히 하고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한 남북한 대화를 성사시키는데 역점을 둘 뜻을 밝혔다.
  • 중동4국 고위 평화회담/2개월내 모스크바 회동

    【암만 UPI 연합】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레바논 및 시리아는 향후 2개월안에 모스크바를 각각 방문해 중동평화 문제를 협상키로 합의했다고 요르단 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영자 신문인 요르단 타임스는 알렉산드라 살타노프 주암만 러시아대사의 말을 인용해 이스라엘 등 이들 4국이 러시아의 방문초청을 수락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라피크 알­하리리 레바논 총리 및 파루크 알­샤라라 시라아 외무장관이 모스크바를 방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평화회담 성공 이끈 독립운동 영웅/마스하도프 누구인가

    45세로 무려 2년여에 걸쳐 계속된 러시아와의 내전기간중 체첸저항군 총사령관을 역임한 체첸독립운동의 영웅이다.지난해 수개월동안 계속된 레베드 전 연방안보위 서기와의 평화협정을 위한 협상기간중 체첸협상대표를 맡아 국내외 언론에도 얼굴이 익히 알려진 인물.협상과정을 통해 드러났듯이 러시아측으로부터 체첸지도자들중 그나마 「말이 통하고 실용주의적인 입장」을 가진 인물로 평가받고있다.지난 6일 체첸주둔 러시아군이 완전철수하고 이번 선거가 무리없이 치러진 것도 상당부분 그의 이러한 온건적인 입장 덕분이라고 보는 이가 많다.내전기간중 산하에 5천명의 정예 게릴라부대를 이끌었으며 이전에는 러시아군에서 포병장교로 복무했다.협상타결을 위해 체첸독립을 5년유예하는 조건으로 러시아로부터 자치정부수립이라는 타협을 이끌어냈으나 앞으로 주민들의 독립열기와 러시아의 독립불가 입장을 어떻게 조화시킬지 쉽지않은 숙제를 안고있다.
  • 러 군 아파트 폭발 “체첸회담 반대 테러” 결론

    ◎희생자 100여명 될듯 【카스피스크(러시아 다게스탄) AFP 연합】 러시아 남부 다게스탄 공화국의 한 러시아 군인 아파트를 붕괴시킨 폭발사건 희생자들에 대한 구조작업이 계속되고있는 가운데 이번 참사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고 100명에 달할 것으로 17일 추정되고 있다. 러시아 당국은 참사 현장에서 폭약 사용 흔적을 발견하고 이번 폭발이 체첸 평화회담 반대자들에 의해 저질러진 테러로 일단 규정했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 10명 외에 90명이 무너진 9층 아파트 건물의 잔해 밑에 깔려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구조현장을 지휘하고있는 수석 의사 카잔파르 쿠르바노프가 말했다.
  • 보스니아 평화회담 개막/3인 대통령 파리 첫 회동

    【파리·워싱턴 AFP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 평화정착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회담이 14일 파리에서 보스니아 3인 대통령과 미국·영국·프랑스 등 주요 서방국 외무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담에는 보스니아에서 회교계 알리야 이제트베고비치,크로아티아계 크레시미르 주박,세르비아계 몸칠로 크라이스니크 등 3인 대통령이,서방국에서는 워런크리스토퍼 미 국무장관,에르베 드 샤레트 프랑스외무장관,말콤 리프킨드 영국외무장관 등이 참석했다.
  • 클린턴 조각 착수/국무·국방 등 각료들 사의표명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집권2기를 맞아 국무부 등 주요부서를 포함,대폭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내각인선에 착수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관련기사 6면〉 이와 관련,워런 크리스토퍼 국무·윌리엄 페리 국방·미키 캔터 상무·헤이즐 올리어리 에너지장관 등이 곧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CNN은 이날 크리스토퍼 장관의 사임은 빠르면 7일(현지시간)발표될 것이며 후임교체는 클린턴 대통령의 집권2기 임기가 시작되는 내년 1월에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크리스토퍼 장관의 후임엔 매들린 올브라이트 유엔주재대사,리처드 홀브루크 보스니아 평화특사,샘 넌 전 상원외교위원장,조지 미첼 북아일랜드 평화회담특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윌리엄 페리 국방장관도 이날 미전략사령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자신은 아직 사표를 제출하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클린턴 대통령과 여러 차례에 걸쳐 자신의 장래문제에 대해 논의한 적이 있고 이번 주말에 다시 대통령과 만나 장래문제에 대해 자상하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밖에 캔터 상무,올리어리 에너지,재닛 리노 법무,리언 파네타 백악관비서실장 등도 곧 사임할 것임을 각기 해당부서 참모들에게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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