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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RA 무장해제/신페인당서 거부/북아일랜드 평화암운

    【더블린 로이터 AP 연합】 북아일랜드공화군(IRA)의 정치조직인 신페인당은 25∼26일 이틀간 연례 전당대회를 갖고 영국의 IRA 무장해제 요구를 거부함으로써 지난주 영국·아일랜드 양국 정부의 평화안 발표로 고조된 평화 분위기에 새로 대결 국면이 조성됐다. 신페인당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주 영국·아일랜드 정부의 북아일랜드 평화안을 높이 평가했으나 모든 정당들이 참여하는 북아일랜드 평화협상에 신페인당을 참가시키는 대가로 IRA에 대한 무장 해제를 요구한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게리 애덤스 신페인당 당수는 이날 전당대회 후 북아일랜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음 단계로 존 메이저 영국총리와 자신의 단독회담을 요구했다.
  • 북 아일랜드/자체의회·행정기구 구성/「남북 대표기구」설치…정책협의

    ◎영·아일랜드 총리 「평화안」 발표 【벨파스트 로이터 AFP 연합】 존 메이저 영국총리와 존 브루턴 아일랜드총리는 22일 북아일랜드에 영구적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행정권을 갖는 기구를 구성하는 것을 비롯,북아일랜드의 항구적 평화달성을 위한 일련의 정치적 제안들을 담은 북아일랜드평화안을 발표했다. 메이저 영국총리와 브루턴 아일랜드총리는 벨파스트 부근 한 성에서 열린 정상회담을 통해 발표한 「기초문서」라는 이름의 이 평화안에서 또 북아일랜드 영유권에 관한 양국 헌법조항 내용을 완화하기로 합의했다. 「기초문서」는 아일랜드의회와 앞으로 구성될 새 북아일랜드의회 대표들로 이루어진 남·북기구를 구성할 것을 제의하고 이 기구는 영국및 아일랜드의회가 위임한 관광·도로·일부농업문제등 사항에 대해 행정·협의기능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이 문서에 따르면 남·북기구의 의사결정은 합의로 이뤄지며 기타역할은 북아일랜드의회와 아일랜드의회가 협정을 통해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 아프간 대통령 새달 정권이양/조건없이 하야…「회교 평의회」서 접수

    ◎3년간 내전 종식 기대 【카불 AP 로이터 연합】 부르하누딘 랍바니 아프가니스탄대통령이 다음달 21일 정권을 이양키로 약속함에 따라 지난 92년4월 공산정권이 무너진후 3년간을 끌어온 아프가니스탄 내전이 막을 내리게 되었다고 마무드 메스티리 유엔특사가 22일 발표했다. 메스티리특사는 카불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랍바니대통령이 정권이양을 위해 어떠한 조건도 제시하지 않고 다만 오는 3월21일 정권을 이양하는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랍바니 대통령은 당초 이틀전 내전당사자인 회교세력 대표 30인으로 구성된 집권평의회에 정권을 이양키로 계획을 세웠으나 최근 급부상한 학생 무장단체 「탈레반」의 출현과 정부측의 강경한 요구사항을 이유로 정권이양을 미뤄 왔었다. 메스티리 특사는 집행평의회 구성을 위해 4인 실무진이 결성됐음은 물론 정권이양에 따른 보안유지를 위해 보안군이 조직됐다고 말하면서 「텔레반」도 아프가니스탄 대다수 국민에 부응하는 회교정부가 수립된다는 조건하에 랍바니대통령 하야에 따른 평화안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92년 공산정권이 붕괴된후 2만5천여명이 내전으로 사망했다.
  • 아프간/유혈내전 악화위기

    ◎회교학생 무장대/동남부 장악… 수도함락 임박 【이슬라마바드·카불 UPI AFP 연합】 아프가니스탄 내전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한 아프간 회교학생무장단체 탈레반이 19일 동부 파크티카주를 점령하고 유엔 평화계획에 따른 권력 이양에 까다로운 전제 조건을 제시한 가운데 한 회교 저항세력도 유엔평화안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는 등 아프간이 다시 유혈내전 격화 위기에 직면했다. 아프간 회교통신과 소식통들은 내전세력의 무장해제와 회교국가 건설을 요구하고 있는 탈레반이 이날 상오 남동부 파크티카주로 진격,파크티카를 통치하던 회교세력 연합평의회의 항복을 받아냈다고 전했다.아프간 회교통신은 이 과정에서 아무런 저항도 없었으며 주민들은 탈레반의 입성을 환영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9월 모습을 드러낸 탈레반은 10월 칸다하르주를 점령한데 이어 곧 아프간 전체의 3분의 1를 차지하는 남부 6개주를 장악,새로운 강자로 부상했으며 지난주에는 아프간 양대 회교 파벌 중 하나인 굴부딘 헤크마티야르 총리가 이끄는 저항세력의 본부를 점령한 뒤수도 카불을 포위한 상태다. 탈레반은 또 유엔 평화계획과 관련,부르하누딘 랍바니 대통령이 임시행정기구에 권력을 이양하기 전에 카불에 중립적 보안병력이 우선 배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앙골라 반군,평화안 수락/19년내전 종식 전기마련

    【바이룬도(앙골라) 로이터 연합】 지난 19년동안 정부군에 대항해 전쟁을 벌여온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UNITA)이 12일 내전종식을 위한 유엔의 루사카 평화안을 수락하고 유엔군의 주둔을 승인했다. UNITA는 앙골라 중심부의 도시 바이룬도에서 열리고 있는 8차회의 마지막날인 이날 일정한 조건을 전제로 지난해 11월20일 잠비아의 루사카에서 체결된 평화안을 수락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 대만,대중 각료급방문 제의/「2002 아시안」 유치 지원도 촉구

    【대북 DPA 연합】 대만은 11일 중국측의 양국지도자 교환방문제의에 대해 각료급 상호방문부터 먼저 실현하자고 역제의했다. 행정원 대륙위원회(MAC)는 또 오는 2002년 아시안게임의 대만유치를 지지해줄 것을 중국측에 촉구했다. 고공염 MAC부위원장은 『본토측이 적대관계 청산을 위한 회담을 제의해왔다』면서 『중국측이 제의의 진실성을 입증하려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표결에서 대만을 지지해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OCA는 오는 5월 서울 총회에서 2002년 아시안게임 개최지를 결정할 예정이며 현재 부산과 대만의 고웅시가 대회유치신청을 해놓고있다. 중국은 2002년 아시안게임의 고웅 유치신청과 관련,아직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강택민 중국 국가주석겸 공산당 총서기는 지난달 30일 북경에서 춘절(구정) 다과회를 열고 이등휘 대만총통과 자신의 상호방문 제의를 포함,8개항의 평화안을 발표한 바 있다.
  • 나토,보스니아서 철군 검토/5개국 접촉 그룹은 내전중재 포기

    【사라예보·워싱턴·브뤼셀 AP AFP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 내전 중재에 나선 5개국 접촉그룹이 27일 평화협상 체결을 위한 노력을 중지하고 모두 보스니아를 떠난 가운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도 유엔군을 보스니아와 크로아티아로부터 철수시키는 계획을 긴급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틴 셀리 미국 국무부대변인은 미국·영국·프랑스·독일·러시아 5개국 접촉그룹이 제시한 평화안을 세르비아계가 거부함에 따라 보스니아 철수 결정을 내렸다고 밝히고 이로써 평화협상 체결을 위한 노력이 『현재로서는 중단』됐으나 『접촉그룹이 해체됐다고 결론짓기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 알제리 야당 제시 평화안/정부서 거부땐 내란 초래

    【마드리드 DPA 연합】 알제리 정부가 지난주 알제리 야당들이 제시한 평화 제안을 거부하면 알제리는 전면적인 내란에 휩싸일 가능성이 있다고 회교구국전선(FIS)의 핵심인사인 라바 케비르가 16일 밝혔다. 독일에 망명중인 라바 케비르는 스페인 일간 「엘 파이스」지와의 회견에서 지난주 로마에서 열린 알제리 8개 재야단체 회의에서 도출된 합의 사항은 「평화 제안」이라고 지적하면서 『 정부가 이를 거부하면 알제리는 걷잡을수 없는 혼란에 빠져 내전에 휩싸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 알제리 야권 평화안 마련/군정에 민주화협상 요구

    【로마 로이터 AFP 연합】 알제리 야당 지도자들은 10일 알제리 내전을 종식시키기 위한 평화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불법단체인 회교구국전선(FIS)을 포함한 야당대표들이 이날 로마에서 회담을 갖고 합의한 공동평화안은 적대행위를 중지하고 민주주의 복귀 협상을 가질 것을 군사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 대보스니아 무기금수/미공화,해제법안 발의

    【워싱턴 AP 로이터 연합】 봅 돌 미상원 공화당 원내총무는 4일 개원한 제 1백4대 미의회에서 빌 클린턴 행정부의 외교정책에 정면 도전,보스니아 회교정부에 대한 유엔의 무기금수 철회 법안을 발의했다. 돌 총무는 이 법안이 오는 5월1일까지 보스니아에 평화가 실현되지 않을 경우 보스니아 회교정부가 자위를 위해 무장할 수 있도록 클린턴 대통령에게 보스니아에 대한 무기금수 조치 철회를 요구함으로써 세르비아계측에 평화안 수락 압력을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북미현안 논의/군부채널 활용/허바드 부차관보

    【내외】 홀준위 송환을 위해 방북했던 허버드 미국무부 부차관보는 북한에 대해 양국간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미­북 사이에 정부뿐만 아니라 군부차원의 대화채널을 활용할 방침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내외통신에 따르면 허버드 부차관보는 이날 평양을 떠나 서울로 향하기에 앞서 판문점 북측지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홀 준위의 송환에 만족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미­북 사이의 인도적 문제에 대해서는 군부와 정부가 가능한 모든 통로를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북한관영 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허버드 부차관보가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미국은 한반도에서 공고한 평화가 이룩되기를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새 군사채널 설정/북·미합의 안했다/공로명외무 공로명 외무부장관은 30일 『미국과 북한 사이에 합의된 것으로 알려진 군사채널은 기존의 군사정전위를 의미할 뿐 새로운 별도 채널의 설정과 다르다』고 말했다. 공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이홍구국무총리와 김종필대표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고위당정회의에서 『미국은 이른바 양해사항을 통해 북한 영공침범을 시인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한편 평화안전보장을 위한 적절한 형태의 군사접촉에 합의했으나 미국측 대표단은 판문점을 넘어오면서 기자들에게 기존의 군사정전위 말고 새로운 군사채널의 설정을 합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고 보고했다.
  • 세계,「휴전 조기이행」회담 제의/유엔관계자 초청

    ◎국적,「보」교전세력과 포로석방 교섭 【팔레(보스니아)·제네바 로이터 연합】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지도자 라도반 카라지치는 21일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과 타결한 휴전합의를 조기 이행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유엔 고위관계자들과의 긴급회담을 요청했다. 카라지치는 아카시 야스시(명석강)유엔특사와 마이클 로즈 유엔보호군 사령관에게 보스니아전역의 휴전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팔레를 방문해주도록 초청했다고 그의 사무실이 이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카라지치는 유엔관계자들에게 보내는 초청장에서 평화달성을 향한 기운을 놓쳐선 안된다고 강조했다고 성명은 덧붙였다. 카터 전대통령은 지난 19,20일 잇따라 팔레를 방문,보스니아 세르비아계지도자들과 오는 23일 정오부터 적대행위의 중지와 함께 휴전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한편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9백명의 확인된 포로들의 석방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보스니아 교전세력들과 접촉중이라고 21일 밝혔다. ICRC의 피에르 고티에대변인은 카터 전미국대통령이 발표한 휴전안에언급,휴전에 앞서 ICRC대표들이 모든 포로수용소에 자유롭게 접근해 포로들과 개별적 접견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ICRC는 모든 억류자들을 석방하려는 교전당사자들의 의지에 주목한다』면서 『포로들의 동시석방을 주선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포로들의 석방일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ICRC는 포로석방이 「가능한한 빠른 시일내에」 실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전격 휴전합의…보스니아 앞날/휴전8개항 영토분할문제 불확실/전황 감안한 일시적인 조치 될지도(해설) 돌파구를 전혀 찾지 못하던 보스니아 내전도 드디어 끝나는가.북한핵·아이티 문제를 통해 해결사의 면모를 과시한 지미 카터 전미대통령은 20일 오는 23일을 기해 보스니아 회교정부와 세르비아계가 휴전에 돌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또한번 수완을 발휘했다. 그러나 이같은 카터 전대통령의 발표에도 불구,보스니아에 오랫만에 평화가 깃들 것이란 기대감은 그리 크지 않은 것같다.그것은 지난 32개월의 보스니아 내전을 통해 수없는 휴전합의와 파기를 보아왔기 때문이다.따라서 이번의 휴전 합의 발표도 과거와 같이 일시적인 것에 그칠 가능성이 크며 결국은 또 지저분한 내전의 수렁속으로 발을 들여놓을 것으로 대다수 관측통들은 보고 있다. 카터 전대통령이 내전당사자 양측과 맺었다는 8개항의 휴전안 내용 가운데 보스니아 평화정착을 위해 가장 핵심적인 부분인 영토분할 부분이 확실치 않다는 점도 큰 기대감을 갖지 못하게 하는 또다른 이유다.휴전안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대체적 윤곽은 지난 6월부터 협상 테이블에 올려졌던 보스니아영토의 분할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그렇다면 지난 6개월 동안 거부됐던 안이 이제 와서 갑자기 타결의 돌파구가 되기는 어렵다는 지적인 것이다. 이제까지의 보스니아 평화안은 전력이 우세한 세르비아계가 보스니아 영토의 49%를 차지하고 나머지 51%를 회교세력과 크로아티아세력이 분할·보유한다는 내용이었다.그러나 이같은 국제평화안에 대해 보스니아 민족의 70% 가량을 차지하는 회교세력은 인종청소라는 집단성폭력을 비롯,갖가지 만행을 세르비아계가 저질렀음에도 그 안을 받아들일 경우 세르비아계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며 이를 거부했다. 보스니아 정부가 최근 즉각 휴전을 받아들이겠다는 것은 단지 전황의 어려움을 반영한 것일 뿐이다.반면 유엔조차 무기력한 종이 호랑이로 만들 만큼 우세한 전력을 바탕으로 보스니아 영토의 70%를 무력점령한 세르비아계 역시 힘들여 차지한 영토를 내주면서 휴전을 받아들이기를 꺼려해 이에 반대해 왔었다. 따라서 영토분할 문제는 여전히 보스니아의 평화를 가늠할 핵심 문제로 남아 있다.이와 관련,『세르비아계의 지도자 카라지치가 또 어떤 해괴한 영토분할 지도를 들고 나올지는 두고봐야 할 것』이라는 에주프 가닉 보스니아부통령의 말은 이번 휴전안의 성패 여부를 시사해준다고 할 수 있다.
  • 보스니아 23일부터 휴전/카터발표/세계,“5국과 평화협상 용의”

    【팔레(보스니아) 로이터 연합 특약】 보스니아사태에 중재역할을 맡은 지미 카터 전미국대통령은 20일 보스니아 세르비아계가 오는 23일부터 보스니아에서 휴전을 시작하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팔레에서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지도자 라도반 카라지치와 군사령관 라트코믈라디치를 만난 카터는 『휴전은 유엔평화유지군의 감시를 받을 것이며 세르비아계의 공격을 받고 있는 이슬람계 영토인 비하치시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라지치와 믈라디치는 이날 카터가 기자들에게 『오늘 아침에 가장 큰 성과는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지도자들이 오는 23일부터 보스니아에서 휴전을 시작하기로 한 데 동의한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팔레(보스니아) AFP 로이터 연합】 라도반 카라지치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 지도자는 19일 지미 카터 전미대통령과 회담을 가진 뒤 4개월의 즉각휴전을 포함한 7개항 휴전성명을 발표하고 5개국 접촉그룹이 제안한 평화협상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카라지치는 이날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카터 전미대통령은 우리가 협상테이블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면서 『우리는 얼마전까지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으리라고 생각지 못했던 내용을 수용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5개국 평화안에 대해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공화국」을 경제·군사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거부해 왔던 카라지치가 이같은 휴전성명을 발표한 것은 매우 전향적인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보스니아 회교정부측은 이미 5개 접촉그룹이 제안한 평화안을 수용할 뜻을밝힌 바 있어 이번 합의의 실천여부에 따라 32개월간에 걸친 보스니아 내전을 종식시킬 수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 세계,“점령지 일부 포기”/카라지치회견/보스니아 평화안 6항 제시

    【사라예보·워싱턴 외신 종합】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지도자 라도반 카라지치는 14일 일부 영토의 포기와 억류된 유엔 평화유지군의 전원석방,유엔 차량의 자유로운 통행 등이 포함된 6개항의 보스니아 평화계획을 제시했다. 이날 미 CNN­TV와 가진 회견에서 카라지치가 발표한 평화안에는 이밖에도 사라예보와 인근 지역에서의 즉각적인 휴전과 사라예보 공항의 개방,인권의 보장,19세 이하 보스니아 회교도 포로의 석방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카라지치는 『이제 보스니아 위기를 해결할 때가 됐다』면서 『카터 전 미대통령이 보스니아 내전 당사자인 세르비아계와 회교정부 양쪽을 모두 방문해 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카터 전대통령은 이에 대해 『보스니아내의 세르비아계와 카라지치의 평화안에 대해 얘기를 나눴으며 이 평화안으로 전쟁을 종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보스니아에 기꺼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유엔평화군/보스니아 철수 시작/비하치지구에 1차로 4백명

    ◎나토,오늘 철군일정 마련 【사라예보·자그레브 로이터 AP 연합】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8일 보스니아 유엔평화유지군의 전면철수계획을 가속화하기로 결정,9일까지 2만4천명의 평화유지군 철수계획을 마련키로 한 가운데 보스니아에 유엔평화유지군으로 주둔해온 방글라데시군이 비하치지구에서 철수하기 시작했다. 이와함께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는 팔레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소위 접촉그룹 5개국이 제안한 새국제평화안에 관해 회담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보스니아 주둔 유엔 대변인은 유엔이 보급상의 문제 때문데 북서부 비하치 지구에 고립되어 있는 방글라데시 병력 약 1천2백명 가운데 3분의 1을 철수시키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나토회원국을 철수시킬 경우 얼마간의 병력을 제공할 수 있을지를 자국 정부에 문의하기로 이날 합의했다. 나토는 보스니아에 주둔하고 있는 유엔평화유지군 2만4천명을 소개하려면 적어도 2만명의 추가병력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있다.
  • 보스니아 새 평화안/세계,서명용의 표명

    【베오그라드·사라예보 AP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 지도부의 고위급관리들은 5일 5개국 접촉그룹이 제의한 세르비아와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의 연방을 골자로 한 새평화안을 수용할 뜻을 시사했다.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자치정부에서 외무장관을 맡고 있는 알렉사 부하,내각의 고위직을 맡고 있는 고란 밀리노비치 등으로 구성된 세르비아계 대표단은 5일 베오그라드를 방문,슬로보단 밀로세비치 세르비아대통령과 회담 후자국민들에게 새 평화안을 수용토록 강력히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는 먼저 평화안에 서명할 용의가 있으며 그후 다시 최종 영토분할을 협상하고 장래 보스니아 헌법내용에 관해서도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영­IRA 첫 공식회담/7일 벨파스트/북아일랜드 평화안 논의

    【런턴 로이터 AP 연합】 영국정부는 아일랜드공화군(IRA)의 정치조직인 신 페인당과 오는 7일 역사적인 첫 직접회담을 갖고 항구적인 북아일랜드 평화정착방안을 논의한다고 영국 정부와 신 페인당이 1일 각각 발표했다. 메이저총리 집무실의 대변인은 오는 7일 북아일랜드의 수도 벨파스트에서 예비회담을 갖자고 초청하는 내용의 전문을 팩시밀리를 통해 신 페인당에 보냈다고 밝혔다. 신 페인당도 영국 정부로부터 이같은 전문을 받았다고 확인하면서 전문내용을 당간부들에게 회람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담은 IRA가 지난 9월1일을 기해 영구휴전을 선포하고 신교도 게릴라들도 이에 화답,10월 중순에 휴전을 발표하면서 북아일랜드의 평화실현 분위기가 무르익은데 힘입어 성사되는 것으로 영국정부와 IRA사이의 사상 첫 공식 대좌이다. 영국정부와 신 페인당은 이번 회담에 켄틴 토머스 북아일랜드부 차관과 당내 2인자인 마틴 맥기네스를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시킬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7일부터 시작되는 첫 회담에서는 모든 정당들이 참여하는가운데 개최될 북아일랜드 평화회담의 신 페인당 참여조건이 중점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 미,“보스니아 유엔군 철수 지원”/대세르비아 경제제재 완화 포함

    ◎새 평화안 제시할듯/“미에 권한없다” EU,강력 반발 【워싱턴·사라예보 AP 로이터 연합】 세르비아계의 군사적 성과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은 28일 보스니아 사태 해결에 극도의 비관을 표시하면서 유엔군의 철수작업을 지원할 용의를 밝혔다. 미국은 또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가 영토분할안을 받아들인다면 세르비아공화국과의 연방구성을 승인하고 또 세르비아공화국이 평화정착을 지원하고 크로아티아와의 분쟁을 완화한다면 세르비아공화국에 대한 경제제재를 완화한다는 새 평화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국의 이같은 입장은 유럽연합(EU)의 입장과 마찰,지난 56년 수에즈운하 위기 이래 서방 동맹체의 결속에 최대의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분석가들이 지적하고 있다.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은 28일 미국은 보스니아에 미지상군을 파견할 준비를 갖추지 않고 있음을 분명히 한 뒤 『유엔평화유지군은 매우 가치있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들이 철수하지 않길 기대한다』면서도 『어느 나라가 철수와 관련,우리에게 도움을 청하면 이를 적극 고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미국의 입장은 오는 3∼4일 열리는 나토 외무장관회담에서 EU국가들로부터 강한 반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 지도자들은 보스니아 유엔평화유지군에 병력을 파견하지 않은 미국이 32개월간 내전에 개입해온 동맹국들을 심판할 권한은 없다고 비난한다.
  • 내전 32개월… 희생자 20만명/킬링필드 우려… 보스니아 사태

    ◎난민 3백만명… 나토개입 한계 노출/미·러·불 작전에 이견… 분쟁 계속 악화 발칸반도에 위치한 옛유고연방의 보스니아 내전은 끝없는 「킬링필드」만을 연출할 것인가. 보스니아 내전은 현재도 세르비아계가 회교정부군이 장악하고있는 비하치에 대대적 공세를 펴는등 그칠 줄을 모르고 있다.내전은 지난92년4월 옛유고연방의 일원이던 보스니아가 분리독립을 선언하자 보스니아내에 거주하는 세르비아인들이 인접한 세르비아공화국의 연방군을 등에 업고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를 침공하면서 방아쇠가 당겨졌다.세르비아계는 내전을 일으킨지 일년만에 보스니아 영토의 70%를 점령했고나머지 30%를 회교계와 크로아티아계가 나누고 있는 가운데 전투양상은 「소강상태­세르비아계의 공세강화와 희생자 대량발생­서방측의 공습­협상개시」의 악순환이었다.20만명이 넘는 희생자와 2백만명이상의 난민을 발생시킨 내전은 전혀 멎을 기미가 없다. 왜 내전이 해결되지 않는가. 보스니아는 회교계·세르비아계·크로아티아계(인종구성비 40대32대18,종교는회교·그리스정교·로마 카톨릭)등 3개 정파로 불안정하게 구성된 「모자이크공화국」인데 각 정파가 자파중심의 평화안 도출에 집착하고 있기 때문이다.보스니아의 회교도정부가 추구하는 이상은 국제여론과 전투등의 방법을 통해 크로아티아 지배세력은 물론 세르비아지배세력을 포함한 「통일 보스니아」의 달성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영토분할협상에서 가능한 한 더 많은 영토를 확보하겠다는 것이다.지난해 8월 3개 정파가 참석한 가운데 제네바에서 열린 보스니아 내전 평화협상에서 중재단이 「회교·세르비아·크로아티아계는 영토를 31대52대17로 나누어 갖는다」는 평화안을 제시했으나 회교계는 『내전 발발이전 회교도인구가 44%였으므로 적어도 영토의 40%이상을 차지해야한다』고 주장하며 거부했다. 이에 반해 세르비아계는 이미 영토의 70%를 장악하는등 목적을 충분히 달성했으므로 「현상고착화」를 추구,내심 영토의 7할을 세르비아공화국의 일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보스니아사태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견과 적극적인 개입의 회피등도 해결을 어렵게 한다.나토(북대서양 조약기구)는 서방국가간의 의견이 대립하고 있는데다가 독자적인 작전권마저 없어 이미 한계를 노출했다.미국은 세르비아를 침략자로 간주,약자를 보호한다는 명분아래 보스니아 정부군에 대한 무기 금수 해제를 주장하는 반면 영국·프랑스등은 무기금수해제를 통한 보스니아 정부군의 강화는 오히려 내전을 격화시킨다고 주장,반대하고 있다. 유엔안전지대인 비하치가 세르비아계의 공격으로 함락위기에 있는 가운데 미국은 26일 2천명의 해병대를 아드리아해로 파견,유엔평화유지군과 나토 조종사 구출 작업에 나서는 한편 세르비아계에 위협을 가하고있다.그러나 러시아는 나토가 더 이상 깊숙이 개입하는 것은 옛유고연방에서의 평화유지를 해치는 것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제1차세계대전의 도화선이었던 「세계의 화약고」발칸반도의 평화는 요원하다.
  • 「이」­요르단/평화안 최종 서명

    ◎후세인왕,「이」 첫 방문… 협정서 교환 【티베리아스(이스라엘) AFP 연합】 후세인 요르단왕은 10일 첫 이스라엘 공식방문에 나서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총리와 양국정부가 비준한 평화협정을 교환했다. 두나라 지도자는 갈릴리해 연안의 이곳 베이트 가브리엘회의장에 마련된 식장에서 지난달 26일 가서명한 뒤 양국정부가 공식비준한 평화협정에 최종서명하고 이를 상대편에게 넘겨주었다. 지난 79년 안와르 사다트 이집트대통령에 이어 아랍국가 지도자로서는 두번째로 이스라엘을 방문한 후세인왕은 헬리콥터로 식장에 도착한 뒤 라빈총리와 악수를 교환했다. 식장에는 수백명의 이스라엘 어린이들이 양국 국기를 흔들며 후세인왕의 첫 이스라엘 공식방문을 환영했으며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외무장관,하산 이븐 타랄 요르단 왕세자 등이 이 자리에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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