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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보스니아 무기금수/미공화,해제법안 발의

    【워싱턴 AP 로이터 연합】 봅 돌 미상원 공화당 원내총무는 4일 개원한 제 1백4대 미의회에서 빌 클린턴 행정부의 외교정책에 정면 도전,보스니아 회교정부에 대한 유엔의 무기금수 철회 법안을 발의했다. 돌 총무는 이 법안이 오는 5월1일까지 보스니아에 평화가 실현되지 않을 경우 보스니아 회교정부가 자위를 위해 무장할 수 있도록 클린턴 대통령에게 보스니아에 대한 무기금수 조치 철회를 요구함으로써 세르비아계측에 평화안 수락 압력을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북미현안 논의/군부채널 활용/허바드 부차관보

    【내외】 홀준위 송환을 위해 방북했던 허버드 미국무부 부차관보는 북한에 대해 양국간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미­북 사이에 정부뿐만 아니라 군부차원의 대화채널을 활용할 방침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내외통신에 따르면 허버드 부차관보는 이날 평양을 떠나 서울로 향하기에 앞서 판문점 북측지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홀 준위의 송환에 만족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미­북 사이의 인도적 문제에 대해서는 군부와 정부가 가능한 모든 통로를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북한관영 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허버드 부차관보가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미국은 한반도에서 공고한 평화가 이룩되기를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새 군사채널 설정/북·미합의 안했다/공로명외무 공로명 외무부장관은 30일 『미국과 북한 사이에 합의된 것으로 알려진 군사채널은 기존의 군사정전위를 의미할 뿐 새로운 별도 채널의 설정과 다르다』고 말했다. 공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이홍구국무총리와 김종필대표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고위당정회의에서 『미국은 이른바 양해사항을 통해 북한 영공침범을 시인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한편 평화안전보장을 위한 적절한 형태의 군사접촉에 합의했으나 미국측 대표단은 판문점을 넘어오면서 기자들에게 기존의 군사정전위 말고 새로운 군사채널의 설정을 합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고 보고했다.
  • 세계,「휴전 조기이행」회담 제의/유엔관계자 초청

    ◎국적,「보」교전세력과 포로석방 교섭 【팔레(보스니아)·제네바 로이터 연합】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지도자 라도반 카라지치는 21일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과 타결한 휴전합의를 조기 이행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유엔 고위관계자들과의 긴급회담을 요청했다. 카라지치는 아카시 야스시(명석강)유엔특사와 마이클 로즈 유엔보호군 사령관에게 보스니아전역의 휴전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팔레를 방문해주도록 초청했다고 그의 사무실이 이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카라지치는 유엔관계자들에게 보내는 초청장에서 평화달성을 향한 기운을 놓쳐선 안된다고 강조했다고 성명은 덧붙였다. 카터 전대통령은 지난 19,20일 잇따라 팔레를 방문,보스니아 세르비아계지도자들과 오는 23일 정오부터 적대행위의 중지와 함께 휴전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한편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9백명의 확인된 포로들의 석방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보스니아 교전세력들과 접촉중이라고 21일 밝혔다. ICRC의 피에르 고티에대변인은 카터 전미국대통령이 발표한 휴전안에언급,휴전에 앞서 ICRC대표들이 모든 포로수용소에 자유롭게 접근해 포로들과 개별적 접견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ICRC는 모든 억류자들을 석방하려는 교전당사자들의 의지에 주목한다』면서 『포로들의 동시석방을 주선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포로들의 석방일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ICRC는 포로석방이 「가능한한 빠른 시일내에」 실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전격 휴전합의…보스니아 앞날/휴전8개항 영토분할문제 불확실/전황 감안한 일시적인 조치 될지도(해설) 돌파구를 전혀 찾지 못하던 보스니아 내전도 드디어 끝나는가.북한핵·아이티 문제를 통해 해결사의 면모를 과시한 지미 카터 전미대통령은 20일 오는 23일을 기해 보스니아 회교정부와 세르비아계가 휴전에 돌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또한번 수완을 발휘했다. 그러나 이같은 카터 전대통령의 발표에도 불구,보스니아에 오랫만에 평화가 깃들 것이란 기대감은 그리 크지 않은 것같다.그것은 지난 32개월의 보스니아 내전을 통해 수없는 휴전합의와 파기를 보아왔기 때문이다.따라서 이번의 휴전 합의 발표도 과거와 같이 일시적인 것에 그칠 가능성이 크며 결국은 또 지저분한 내전의 수렁속으로 발을 들여놓을 것으로 대다수 관측통들은 보고 있다. 카터 전대통령이 내전당사자 양측과 맺었다는 8개항의 휴전안 내용 가운데 보스니아 평화정착을 위해 가장 핵심적인 부분인 영토분할 부분이 확실치 않다는 점도 큰 기대감을 갖지 못하게 하는 또다른 이유다.휴전안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대체적 윤곽은 지난 6월부터 협상 테이블에 올려졌던 보스니아영토의 분할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그렇다면 지난 6개월 동안 거부됐던 안이 이제 와서 갑자기 타결의 돌파구가 되기는 어렵다는 지적인 것이다. 이제까지의 보스니아 평화안은 전력이 우세한 세르비아계가 보스니아 영토의 49%를 차지하고 나머지 51%를 회교세력과 크로아티아세력이 분할·보유한다는 내용이었다.그러나 이같은 국제평화안에 대해 보스니아 민족의 70% 가량을 차지하는 회교세력은 인종청소라는 집단성폭력을 비롯,갖가지 만행을 세르비아계가 저질렀음에도 그 안을 받아들일 경우 세르비아계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며 이를 거부했다. 보스니아 정부가 최근 즉각 휴전을 받아들이겠다는 것은 단지 전황의 어려움을 반영한 것일 뿐이다.반면 유엔조차 무기력한 종이 호랑이로 만들 만큼 우세한 전력을 바탕으로 보스니아 영토의 70%를 무력점령한 세르비아계 역시 힘들여 차지한 영토를 내주면서 휴전을 받아들이기를 꺼려해 이에 반대해 왔었다. 따라서 영토분할 문제는 여전히 보스니아의 평화를 가늠할 핵심 문제로 남아 있다.이와 관련,『세르비아계의 지도자 카라지치가 또 어떤 해괴한 영토분할 지도를 들고 나올지는 두고봐야 할 것』이라는 에주프 가닉 보스니아부통령의 말은 이번 휴전안의 성패 여부를 시사해준다고 할 수 있다.
  • 보스니아 23일부터 휴전/카터발표/세계,“5국과 평화협상 용의”

    【팔레(보스니아) 로이터 연합 특약】 보스니아사태에 중재역할을 맡은 지미 카터 전미국대통령은 20일 보스니아 세르비아계가 오는 23일부터 보스니아에서 휴전을 시작하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팔레에서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지도자 라도반 카라지치와 군사령관 라트코믈라디치를 만난 카터는 『휴전은 유엔평화유지군의 감시를 받을 것이며 세르비아계의 공격을 받고 있는 이슬람계 영토인 비하치시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라지치와 믈라디치는 이날 카터가 기자들에게 『오늘 아침에 가장 큰 성과는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지도자들이 오는 23일부터 보스니아에서 휴전을 시작하기로 한 데 동의한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팔레(보스니아) AFP 로이터 연합】 라도반 카라지치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 지도자는 19일 지미 카터 전미대통령과 회담을 가진 뒤 4개월의 즉각휴전을 포함한 7개항 휴전성명을 발표하고 5개국 접촉그룹이 제안한 평화협상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카라지치는 이날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카터 전미대통령은 우리가 협상테이블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면서 『우리는 얼마전까지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으리라고 생각지 못했던 내용을 수용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5개국 평화안에 대해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공화국」을 경제·군사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거부해 왔던 카라지치가 이같은 휴전성명을 발표한 것은 매우 전향적인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보스니아 회교정부측은 이미 5개 접촉그룹이 제안한 평화안을 수용할 뜻을밝힌 바 있어 이번 합의의 실천여부에 따라 32개월간에 걸친 보스니아 내전을 종식시킬 수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 세계,“점령지 일부 포기”/카라지치회견/보스니아 평화안 6항 제시

    【사라예보·워싱턴 외신 종합】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지도자 라도반 카라지치는 14일 일부 영토의 포기와 억류된 유엔 평화유지군의 전원석방,유엔 차량의 자유로운 통행 등이 포함된 6개항의 보스니아 평화계획을 제시했다. 이날 미 CNN­TV와 가진 회견에서 카라지치가 발표한 평화안에는 이밖에도 사라예보와 인근 지역에서의 즉각적인 휴전과 사라예보 공항의 개방,인권의 보장,19세 이하 보스니아 회교도 포로의 석방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카라지치는 『이제 보스니아 위기를 해결할 때가 됐다』면서 『카터 전 미대통령이 보스니아 내전 당사자인 세르비아계와 회교정부 양쪽을 모두 방문해 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카터 전대통령은 이에 대해 『보스니아내의 세르비아계와 카라지치의 평화안에 대해 얘기를 나눴으며 이 평화안으로 전쟁을 종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보스니아에 기꺼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유엔평화군/보스니아 철수 시작/비하치지구에 1차로 4백명

    ◎나토,오늘 철군일정 마련 【사라예보·자그레브 로이터 AP 연합】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8일 보스니아 유엔평화유지군의 전면철수계획을 가속화하기로 결정,9일까지 2만4천명의 평화유지군 철수계획을 마련키로 한 가운데 보스니아에 유엔평화유지군으로 주둔해온 방글라데시군이 비하치지구에서 철수하기 시작했다. 이와함께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는 팔레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소위 접촉그룹 5개국이 제안한 새국제평화안에 관해 회담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보스니아 주둔 유엔 대변인은 유엔이 보급상의 문제 때문데 북서부 비하치 지구에 고립되어 있는 방글라데시 병력 약 1천2백명 가운데 3분의 1을 철수시키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나토회원국을 철수시킬 경우 얼마간의 병력을 제공할 수 있을지를 자국 정부에 문의하기로 이날 합의했다. 나토는 보스니아에 주둔하고 있는 유엔평화유지군 2만4천명을 소개하려면 적어도 2만명의 추가병력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있다.
  • 보스니아 새 평화안/세계,서명용의 표명

    【베오그라드·사라예보 AP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 지도부의 고위급관리들은 5일 5개국 접촉그룹이 제의한 세르비아와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의 연방을 골자로 한 새평화안을 수용할 뜻을 시사했다.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자치정부에서 외무장관을 맡고 있는 알렉사 부하,내각의 고위직을 맡고 있는 고란 밀리노비치 등으로 구성된 세르비아계 대표단은 5일 베오그라드를 방문,슬로보단 밀로세비치 세르비아대통령과 회담 후자국민들에게 새 평화안을 수용토록 강력히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는 먼저 평화안에 서명할 용의가 있으며 그후 다시 최종 영토분할을 협상하고 장래 보스니아 헌법내용에 관해서도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영­IRA 첫 공식회담/7일 벨파스트/북아일랜드 평화안 논의

    【런턴 로이터 AP 연합】 영국정부는 아일랜드공화군(IRA)의 정치조직인 신 페인당과 오는 7일 역사적인 첫 직접회담을 갖고 항구적인 북아일랜드 평화정착방안을 논의한다고 영국 정부와 신 페인당이 1일 각각 발표했다. 메이저총리 집무실의 대변인은 오는 7일 북아일랜드의 수도 벨파스트에서 예비회담을 갖자고 초청하는 내용의 전문을 팩시밀리를 통해 신 페인당에 보냈다고 밝혔다. 신 페인당도 영국 정부로부터 이같은 전문을 받았다고 확인하면서 전문내용을 당간부들에게 회람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담은 IRA가 지난 9월1일을 기해 영구휴전을 선포하고 신교도 게릴라들도 이에 화답,10월 중순에 휴전을 발표하면서 북아일랜드의 평화실현 분위기가 무르익은데 힘입어 성사되는 것으로 영국정부와 IRA사이의 사상 첫 공식 대좌이다. 영국정부와 신 페인당은 이번 회담에 켄틴 토머스 북아일랜드부 차관과 당내 2인자인 마틴 맥기네스를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시킬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7일부터 시작되는 첫 회담에서는 모든 정당들이 참여하는가운데 개최될 북아일랜드 평화회담의 신 페인당 참여조건이 중점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 미,“보스니아 유엔군 철수 지원”/대세르비아 경제제재 완화 포함

    ◎새 평화안 제시할듯/“미에 권한없다” EU,강력 반발 【워싱턴·사라예보 AP 로이터 연합】 세르비아계의 군사적 성과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은 28일 보스니아 사태 해결에 극도의 비관을 표시하면서 유엔군의 철수작업을 지원할 용의를 밝혔다. 미국은 또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가 영토분할안을 받아들인다면 세르비아공화국과의 연방구성을 승인하고 또 세르비아공화국이 평화정착을 지원하고 크로아티아와의 분쟁을 완화한다면 세르비아공화국에 대한 경제제재를 완화한다는 새 평화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국의 이같은 입장은 유럽연합(EU)의 입장과 마찰,지난 56년 수에즈운하 위기 이래 서방 동맹체의 결속에 최대의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분석가들이 지적하고 있다.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은 28일 미국은 보스니아에 미지상군을 파견할 준비를 갖추지 않고 있음을 분명히 한 뒤 『유엔평화유지군은 매우 가치있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들이 철수하지 않길 기대한다』면서도 『어느 나라가 철수와 관련,우리에게 도움을 청하면 이를 적극 고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미국의 입장은 오는 3∼4일 열리는 나토 외무장관회담에서 EU국가들로부터 강한 반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 지도자들은 보스니아 유엔평화유지군에 병력을 파견하지 않은 미국이 32개월간 내전에 개입해온 동맹국들을 심판할 권한은 없다고 비난한다.
  • 내전 32개월… 희생자 20만명/킬링필드 우려… 보스니아 사태

    ◎난민 3백만명… 나토개입 한계 노출/미·러·불 작전에 이견… 분쟁 계속 악화 발칸반도에 위치한 옛유고연방의 보스니아 내전은 끝없는 「킬링필드」만을 연출할 것인가. 보스니아 내전은 현재도 세르비아계가 회교정부군이 장악하고있는 비하치에 대대적 공세를 펴는등 그칠 줄을 모르고 있다.내전은 지난92년4월 옛유고연방의 일원이던 보스니아가 분리독립을 선언하자 보스니아내에 거주하는 세르비아인들이 인접한 세르비아공화국의 연방군을 등에 업고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를 침공하면서 방아쇠가 당겨졌다.세르비아계는 내전을 일으킨지 일년만에 보스니아 영토의 70%를 점령했고나머지 30%를 회교계와 크로아티아계가 나누고 있는 가운데 전투양상은 「소강상태­세르비아계의 공세강화와 희생자 대량발생­서방측의 공습­협상개시」의 악순환이었다.20만명이 넘는 희생자와 2백만명이상의 난민을 발생시킨 내전은 전혀 멎을 기미가 없다. 왜 내전이 해결되지 않는가. 보스니아는 회교계·세르비아계·크로아티아계(인종구성비 40대32대18,종교는회교·그리스정교·로마 카톨릭)등 3개 정파로 불안정하게 구성된 「모자이크공화국」인데 각 정파가 자파중심의 평화안 도출에 집착하고 있기 때문이다.보스니아의 회교도정부가 추구하는 이상은 국제여론과 전투등의 방법을 통해 크로아티아 지배세력은 물론 세르비아지배세력을 포함한 「통일 보스니아」의 달성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영토분할협상에서 가능한 한 더 많은 영토를 확보하겠다는 것이다.지난해 8월 3개 정파가 참석한 가운데 제네바에서 열린 보스니아 내전 평화협상에서 중재단이 「회교·세르비아·크로아티아계는 영토를 31대52대17로 나누어 갖는다」는 평화안을 제시했으나 회교계는 『내전 발발이전 회교도인구가 44%였으므로 적어도 영토의 40%이상을 차지해야한다』고 주장하며 거부했다. 이에 반해 세르비아계는 이미 영토의 70%를 장악하는등 목적을 충분히 달성했으므로 「현상고착화」를 추구,내심 영토의 7할을 세르비아공화국의 일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보스니아사태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견과 적극적인 개입의 회피등도 해결을 어렵게 한다.나토(북대서양 조약기구)는 서방국가간의 의견이 대립하고 있는데다가 독자적인 작전권마저 없어 이미 한계를 노출했다.미국은 세르비아를 침략자로 간주,약자를 보호한다는 명분아래 보스니아 정부군에 대한 무기 금수 해제를 주장하는 반면 영국·프랑스등은 무기금수해제를 통한 보스니아 정부군의 강화는 오히려 내전을 격화시킨다고 주장,반대하고 있다. 유엔안전지대인 비하치가 세르비아계의 공격으로 함락위기에 있는 가운데 미국은 26일 2천명의 해병대를 아드리아해로 파견,유엔평화유지군과 나토 조종사 구출 작업에 나서는 한편 세르비아계에 위협을 가하고있다.그러나 러시아는 나토가 더 이상 깊숙이 개입하는 것은 옛유고연방에서의 평화유지를 해치는 것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제1차세계대전의 도화선이었던 「세계의 화약고」발칸반도의 평화는 요원하다.
  • 「이」­요르단/평화안 최종 서명

    ◎후세인왕,「이」 첫 방문… 협정서 교환 【티베리아스(이스라엘) AFP 연합】 후세인 요르단왕은 10일 첫 이스라엘 공식방문에 나서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총리와 양국정부가 비준한 평화협정을 교환했다. 두나라 지도자는 갈릴리해 연안의 이곳 베이트 가브리엘회의장에 마련된 식장에서 지난달 26일 가서명한 뒤 양국정부가 공식비준한 평화협정에 최종서명하고 이를 상대편에게 넘겨주었다. 지난 79년 안와르 사다트 이집트대통령에 이어 아랍국가 지도자로서는 두번째로 이스라엘을 방문한 후세인왕은 헬리콥터로 식장에 도착한 뒤 라빈총리와 악수를 교환했다. 식장에는 수백명의 이스라엘 어린이들이 양국 국기를 흔들며 후세인왕의 첫 이스라엘 공식방문을 환영했으며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외무장관,하산 이븐 타랄 요르단 왕세자 등이 이 자리에 배석했다.
  • 세르비아계 대대적 반격/유엔안전지대에 미사일 공격

    ◎계엄령 선포 검토 【사라예보 로이터 AP 연합】 보스니아 회교 정부군과 크로아티아계의 협공을 받고 있는 세르비아계의 정치 지도자들과 군지휘관들은 4일 회동을 갖고 세르비아계 영토전역에 걸쳐 계엄령을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정통한 소식통들이 말했다. 보스니아 세르비아계는 이와함께 유엔이 설정한 「안전지대」비하치에 SA­2 지대공 미사일 공격을 감행,어린이 1명을 포함해 7명이 부상했다고 유엔 대변인이 밝혔다. 세르비아계가 전면전쟁에 돌입할 경우 대규모 병력 동원과 함께 경제도 전시비상체제로 운용될 것으로 보인다. 정통한 소식통들은 이와관련,전면전쟁 선포는 신유고연방측의 수락요청에도 불구하고 국제 평화안을 거부하도록 이끈 세르비아계 의회의 활동정지도 의미한다고 말했다.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세르비아대통령은 보스니아 세르비아계가 국제 평화안 수락을 거부한데 대한 보복으로 세르비아계에 대한 정치 군사적 지원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전황이 세르비아계에 불리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보스니아 정부는 이날 정부군과 크로아티아 민병대가 세르비아계 거점인 쿠프레스를 점령했다고 발표했다.
  • 「북아일랜드 평화안」 의견 접근/영·아일랜드정상회담

    ◎“구체적 진전”… 합의문 절충 【체커스(영국) 로이터 AFP 연합】 존 메이저 영국총리와 알버트 레이놀즈 아일랜드총리는 24일 북아일랜드 장래문제의 정치적 해결방안과 관련,의견차이를 좁혔다고 밝혔다. 이들은 런던 북부 체커스의 메이저 총리 별장에서 3시간 동안 회담을 가진 뒤 기자회견에서 자신들이 회담에서 「구체적인 진전」을 이룩했다고 말했다. 양국 총리는 회담 결과를 담은 문서가 『되도록 빨리』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으나 날짜는 제시하지 않았으며 모든 당사자가 참여하는 회담의 일정을 정하기 위한 이른바 「기초문서」의 합의과정에 가로놓인 장애물의 구체적 내용도 밝히지 않았다. 메이저 총리는 양국간에는 아직도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들이 남아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아무도 해결을 지연시키지 않고 있으며 우리는 합의를 이룩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세」계 평화안 부결/미,제재강화 시사

    【사라예보·팔레(보스니아) AP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는 지난주말 실시된 주민투표에서 미국과 러시아,프랑스,영국,독일 등이 입안한 보스니아 국제평화안을 압도적으로 거부했다고 세르비아계 관리들이 29일 밝혔다. 이와관련,미국은 세르비아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것임을 시사했고 독일과 프랑스는 투표결과를 비난했으며 러시아는 보스니아 세르비아계에 재고를 촉구하고 나섰다. 사라예보 동쪽 팔레에 위치한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사령부의 관리들은 이날 지난 27∼28일 이틀간에 걸쳐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투표자의 90%가 국제평화안을 거부했다고 밝혔다.세르비아계에 의해 거부된 국제평화안은 현재 전체영토의 70%를 장악하고 있는 세르비아계가 양보해 49%의 영토만 갖도록 하고 나머지는 회교­크로아티아연방의 관할로 넘기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영토분할안이다.
  • 세르비아계/국제평화안 부결/미 등 5개국 강경대응조치 논의

    ◎보스니아내 주민투표 【팔레(보스니아) 로이터 연합】 국제사회가 제안한 보스니아평화안을 놓고 최근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의 거점도시 팔레에서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투표자의 90% 이상이 부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페트코 캔카르 선거관리위원장이 29일 밝혔다. 캔카르 위원장은 이날 하오까지 절반 가까이 진행된 비공식개표결과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지난 27∼28일 양일간 실시된 투표에 유권자의 90% 이상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90% 이상이 국제평화안에 반대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공식 개표결과는 30일 하오쯤 발표될 예정이며 하루 이틀내로 세르비아계 의회가 소집돼 이번 투표결과를 비준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또 세르비아계 군인들은 이번 투표에 전원 참가해 만장일치의 반대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세르비아계 지도자들의 호언대로 이처럼 부결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평화안을 제시한 미국·러시아·영국·프랑스·독일 등 5개국은 이날 부결에 따른 강경조치실시문제를 논의했다.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이달초 세르비아계가 평화안을 거부하고 전투를 계속할 경우 유엔의 무기금수조치를 오는 10월15일을 기해 해제할 것이며 무기제재해제에 앞서 미국이 일방적으로 무력사용을 단행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 “국민 동원령 선포 가능성”/세계 의회

    【팔레(보스니아)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 세르비아계는 내주초 의회를 열어 전쟁상태를 선포하고 국민총동원령을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몸실로 크라지스니크 의회대변인이 6일 밝혔다. 크라지스니크대변인은 『의회가 전쟁상태 및 총동원령,물품배급제 등을 선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같은 결정이 오는 8일이나 9일에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르비아계가 명백하게 보스니아평화안을 거부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하고 이 평화안은 세르비아계가 받아들일 수 있도록 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보스니아 평화안/주민투표로 결정/세계시사

    【베오그라드·사라예보·본 AP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는 2일 국제평화안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를 유도하기 위해 국제평화안을 주민투표에 부칠 것임을 시사했다.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 의회의 몸칠로 크라이스니크의장은 『국제사회가 강경한 입장을 고수할 경우 세르비아계 주민들이 스스로 결정을 내리도록 주민투표실시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르비아계 지도자 라도반 카라지치도 보스니아 영토분할을 내용으로 하는 국제평화안에 거부입장을 표명하면서 재협상을 제안했다. 그러나 국제평화안을 마련한 미국과 러시아·프랑스등 5개 협상국들은 세르비아계와의 협상을 거부하고 있다고 독일과 프랑스 관리들이 밝혔다.
  • 신유고연방 제재 강화 합의/미·러 등 5국외무

    ◎세르비아계 평화안거부 대응 【제네바 AFP 로이터 연합】 미국과 러시아,영국,프랑스,독일등 5개국 외무장관들은 30일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가 새로운 국제평화안 수용을 거부함에 따라 이들의 후원세력인 신유고연방에 대한 압력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이들 외무장관은 제네바에서 열린 보스니아 사태 관련 「5대국 접촉그룹」 회의를 마친 뒤 발표한 코뮈니케에서 『신유고연방에 대한 제재를 확대하고 기존의 제재조치 집행도 강화하자는 제안을 유엔안보리에 상정한다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코뮈니케는 이어 제재조치의 위반을 막기 위한 강력한 조치,인접국들과의 공조체제의 보완등에 의견을 같이하고 세르비아계의 군사도발에 대비해 보스니아내에 설정된 안전지대와 군사활동 제한구역도 확대해 나갈 것임을 아울러 다짐했다. 이날 코뮈니케에서는 세르비아계에 대한 즉각적인 군사행동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었으나 세르비아계가 평화안 거부자세를 고집한다면 이들과 적대하는 회교도측에 대한 무기금수조치를 해제하는 것도 불가피하게 될수 있다고 경고했다.
  • 팔 회교과격파 대이 화해 첫 시사

    ◎하마스,자치협정 대체할 평화안 제시 【가자 UPI 연합】 팔레스타인의 회교원리주의 과격파 단체인 하마스는 이스라엘과 화해,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할 용의가 있다고 이 단체의 한 지도자인 마무드 자하르가 27일 시사했다. 자하르는 하마스가 제의한 4단계 평화안에 관한 설명에서 그같이 시사했는데 이 평화안은 어떤 종류의 공존이건 이스라엘과의 공존 가능성을 하마스가 인정했음을 처음으로 나타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 현행 평화협정에 대체하기 위해 제시된 하마스의 4단계 평화안중 제1단계는 이스라엘의 요르단강서안 및 예루살렘 전면철수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돼있다. 제2단계는 이들 영토를 팔레스타인인과 이 지역의 다른 주민들이 수락하는 한 중립국가의 잠정감시하에 둔다는 내용이라고 자하르는 설명했다.
  • 보스니아 내전세력에 평화안 제시/미·러등 5국 “거부땐 보복”

    【제네바 AP AFP 연합】 미국·러시아와 영국·프랑스·독일의 외무장관들은 5일 보스니아평화안에 최종합의한 뒤 내전당사자인 회교·크로아티아연방과 세르비아계에 평화안 수락여부를 2주내에 통보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들은 특히 「평화적 최후통첩」인 이 평화안을 거부하는 측에는 보복을 가하겠다고 경고함으로써 보스니아 평화실현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 평화안은 한 국가체제 아래 영토를 회교·크로아티아 연방 51%,세르비아계 49%로 분할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는데 이 안대로라면 세르비아계는 자신들이 점령하고 있는 주요 전략요충지에서 철수해야 하기 때문에 거센 반발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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