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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철원평화시’ 특별법추진

    강원도는 철원 평화신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을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27일 민통선 북방의 구 철원읍을 중심으로 5412만㎡에 인구 27만 2000명을 수용하는 철원 평화신도시를 건설하기로 하고 이를 뒷받침할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남북교류협력의 중심지로서 철원지역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강원도는 최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또 올 하반기에 특별법 제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남북교류협력의 태동기인 1단계로 철원 평화시 858만㎡에 인구 4만 3000명을 입주시키고 성숙·정착기인 2∼4단계로 4554만㎡에 22만 9000명에 이어 최종적으로 5412만㎡에 인구 27만 2000여명을 연차 수용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2011년 공장가동을 목표로 철원 330만∼1510만㎡에 추진 중인 평화산업단지 조성사업도 남북교류와 평화의 상징성이 큰 만큼 새 정부가 국책사업으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지자체, 2차 남북정상회담 의제 제안 ‘봇물’

    지자체, 2차 남북정상회담 의제 제안 ‘봇물’

    오는 28∼30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과 접경을 이루고 있는 강원도와 경기도의 남북협력 안건 제안이 잇따라 발표됐다. 그동안 접경지라는 이유로 각종 규제에 묶여 어려움을 겪던 지자체들이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각종 인프라와 개발 계획을 속시원하게 풀어줄 것을 정부에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2000년 1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추진한 지자체들의 남북협력사업이 중복 등으로 혼선이 있어 조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원도는 남북협력시대를 맞아 인프라 구축 등 호재를 살리겠다는 의지가 역력하다. 김진선 도지사는 16일 ‘남북 및 동북아평화체제 구축에 대응하는 핵심 전략구상 추진’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하며 정상회담에 큰 기대를 걸었다. ●철원에 대규모 공단 조성… 북 노동력 활용 그는 우선 동북아∼유라시아를 잇는 복합물류·교통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부산∼강릉∼원산∼나진을 잇는 한반도종단철도(TKR)를 연결하고 수도권∼철원∼원산을 잇는 경원선 복원도 희망했다. 남북으로 철길이 열리면 낙후된 동해안이 물류 거점지역으로 각광을 받을 수 있다는 진단에서다. 이를 위해 강릉∼고성(저진)간 동해북부선 연결과 원주∼강릉간 복선 전철 건설 추진이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특구와 연계한 ‘동해안경제특구’ 개발과 금강∼설악을 연계한 통일관광특구 지정도 제안했다. 철원 접경지 내 ‘평화산업단지’ 조성사업 활성화에도 기대를 나타냈다. 현재 운영 중인 북한측의 개성공단과 같이 강원도 철원지역에 대규모 공단을 만들고 북한 노동력을 끌어들여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복안이다. 이밖에 동해안 어족자원 부족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동해안 남북공동어로수역을 확대해줄 것도 바라고 있다. ●DMZ 평화생태공원 조성도 희망 경기도는 한강하구 퇴적 골재(모래) 채취와 DMZ 평화생태공원 조성, 지방자치단체간 교류협력 강화를 논의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지난 15일 수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강·임진강·예성강 하구 비무장지대에 60년 이상 쌓인 모래를 남북한 공동으로 개발하자.”고 제안했다. 한강하구에서 수도권 연간 수요량(4500만㎥)의 24배에 달하는 10억 8000만㎥의 골재를 채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한 관할인 예성강 30㎞ 구간을 비롯, 임진강, 한강 하류는 남북공동경계구역에 대부분 포함돼 북측의 양해가 없으면 준설 작업은 불가능하다. 생태계 보고로 알려진 휴전선 DMZ 일대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생태관광을 병행할 수 있도록 DMZ 평화생태공원 조성 방안도 건의할 방침이다. 국도 1·3호선, 경의선, 경원선 철도 등 남과 북의 동맥을 잇는 방안도 공식 요청했다. 수원 김병철·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지자체, 2차 남북정상회담 의제 제안 ‘봇물’

    지자체, 2차 남북정상회담 의제 제안 ‘봇물’

    오는 28∼30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과 접경을 이루고 있는 강원도와 경기도의 남북협력 안건 제안이 잇따라 발표됐다. 그동안 접경지라는 이유로 각종 규제에 묶여 어려움을 겪던 지자체들이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각종 인프라와 개발 계획을 속시원하게 풀어줄 것을 정부에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2000년 1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추진한 지자체들의 남북협력사업이 중복 등으로 혼선이 있어 조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원도는 남북협력시대를 맞아 인프라 구축 등 호재를 살리겠다는 의지가 역력하다. 김진선 도지사는 16일 ‘남북 및 동북아평화체제 구축에 대응하는 핵심 전략구상 추진’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하며 정상회담에 큰 기대를 걸었다. ●철원에 대규모 공단 조성… 북 노동력 활용 그는 우선 동북아∼유라시아를 잇는 복합물류·교통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부산∼강릉∼원산∼나진을 잇는 한반도종단철도(TKR)를 연결하고 수도권∼철원∼원산을 잇는 경원선 복원도 희망했다. 남북으로 철길이 열리면 낙후된 동해안이 물류 거점지역으로 각광을 받을 수 있다는 진단에서다. 이를 위해 강릉∼고성(저진)간 동해북부선 연결과 원주∼강릉간 복선 전철 건설 추진이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특구와 연계한 ‘동해안경제특구’ 개발과 금강∼설악을 연계한 통일관광특구 지정도 제안했다. 철원 접경지 내 ‘평화산업단지’ 조성사업 활성화에도 기대를 나타냈다. 현재 운영 중인 북한측의 개성공단과 같이 강원도 철원지역에 대규모 공단을 만들고 북한 노동력을 끌어들여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복안이다. 이밖에 동해안 어족자원 부족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동해안 남북공동어로수역을 확대해줄 것도 바라고 있다. ●DMZ 평화생태공원 조성도 희망 경기도는 한강하구 퇴적 골재(모래) 채취와 DMZ 평화생태공원 조성, 지방자치단체간 교류협력 강화를 논의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지난 15일 수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강·임진강·예성강 하구 비무장지대에 60년 이상 쌓인 모래를 남북한 공동으로 개발하자.”고 제안했다. 한강하구에서 수도권 연간 수요량(4500만㎥)의 24배에 달하는 10억 8000만㎥의 골재를 채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한 관할인 예성강 30㎞ 구간을 비롯, 임진강, 한강 하류는 남북공동경계구역에 대부분 포함돼 북측의 양해가 없으면 준설 작업은 불가능하다. 생태계 보고로 알려진 휴전선 DMZ 일대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생태관광을 병행할 수 있도록 DMZ 평화생태공원 조성 방안도 건의할 방침이다. 국도 1·3호선, 경의선, 경원선 철도 등 남과 북의 동맥을 잇는 방안도 공식 요청했다. 수원 김병철·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경기도:한강하구 골재채취,DMZ 평화생태공원 조성, 남북 지방자치단체간 교류협력 강화 ●강원도:동해선·경원선 연결, 동해안경제특구 개발, 금강·설악 통일관광특구 개발, 철원 평화산업단지 조성, 동해 공동어로구역 설정
  • 제31회 ‘상공의 날’ 기념식

    제31회 상공의 날 기념식이 고건(高建) 대통령 권한대행과 이희범(李熙範) 산업자원부 장관,박용성(朴容晟)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경제4단체 임직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훈·포장자 명단 ●산업훈장(금탑)△朴三求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朴正仁 현대모비스㈜ 회장 (은탑)△金周仁 ㈜시즈 회장△金鍾光 한국바스프㈜ 회장 (동탑)△李煐奎 ㈜신흥 회장△徐柄起 현대자동차㈜ 부사장(철탑)△明永植 LG칼텍스정유㈜ 사장△禹東奭 ㈜리멤버 회장 (석탑)△崔珍石 호성케멕스㈜ 대표이사△金判吉 ㈜산성피앤씨 대표이사 ●산업포장△金鍾奭 평화산업㈜ 부회장△韓東石 한교그룹 회장△鄭在洪 ㈜롯데햄,우유김천공장 공장장△金東震 ㈜포스코 전무이사△韓永想 대우유니텔 대표△클라우스율렌호퍼 FAG베어링코리아 대표이사˝
  • 어떤종목이 좋을까/ 경기 민감주에 투자하라

    ‘경기 민감주를 잡아라.’ 종합주가지수가 810선을 넘어서면서 투자자들이 어떤 업종,어떤 종목을 사야 할 지 고민하고 있다.증시전문가들은 “지금의 장세가 대세상승장의 초입임에는 분명하나,상승속도가 다소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경기 사이클과 주가를 면밀히 분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기본적인 주가흐름=경기회복은 통상 통화공급 확대와 금리인하에서 시작되며,유통·백화점·카드 등 내구소비재관련 주가가 맨먼저 반응한다.증권주와 은행주가 올라가는 것도 이때부터다.이 과정에서 기업은 할인판매 등을 통해 재고정리에 들어간다.경기는 서서히 바닥을 다지게 된다. 이후 경기회복이 가시화되면서 제품가격이 올라가고 수요도 늘어난다. 재고를 털어낸 기업이 원재료 등을 구입해 본격적인 생산체제에 들어가면서 소재관련 주가가 오르기 시작한다.건설·석유화학·철강·운송·자동차(트럭)·반도체(중간소재)·전자부품 등 ‘경기민감주’가 본격 상승하는 시점이다. 이후부터는 기업의 자산가치(내재가치) 물가,국제원유가,환율 등에 따라 관련주들이 순환매를 형성한다.그러다 경기가 약세로 돌아서면 음식료 등 소비재쪽으로 다시 관심을 돌린다. ▲지금은 경기민감주를 잡을 때=증시전문가들은 지난해 9·11테러사태 이후 외국인 투자가들이 풍부한 유동성을 무기로 업종대표주를 이끌어 왔다면 앞으로는 경기회복에 따른 실적장세가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신세계·태평양등 내수관련주들은 지난해에 이미 반영됐다는 것이다.따라서 내수관련주 다음에는 경기와 관련있는 저가대형주와 중소우량주가 관심을 끌 것이라는 분석이다.증권·은행주는이때도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말한다.대우증권은 “기관의강한 매수세가 지속된다면 삼성전자 등 블루칩이 탄력을받겠지만,그렇지 않을 경우엔 건설·철강·화학·비철금속 등 경기민감주가 더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종목은=한국투자신탁증권은 소재관련주로는 한일시멘트아시아시멘트 금강고려화학 LG건설 INI스틸 동부제강 세아제강 동국제강 풍산 호남석유화학 한화석유화학 등을,반도체관련주로는 아남반도체 피에스케이 성우테크론 실리콘테크 테크노세미켐 등을 꼽았다.굿모닝증권은 중소형 유망투자 종목으로 계양전기 대림통상 대한해운 동원F&B 보령제약 세아제강 청호컴넷 코리아써키트 평화산업 한섬 환인제약 NSF 등을 추천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남북 직항로 추진”

    정세현(丁世鉉) 통일부장관은 7일 북한을 ‘악의 축’으로 규정한 부시 미국 대통령의 발언 이후 빚어진 북·미갈등 등과 관련,“가능한 한 빠른 시기에 남북관계를 진전시킬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한반도정세를 풀어가는데 유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남북 현안 해결을 위한분야별 실무급 회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에 대한 현안보고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미 안보동맹에 기초해 안보태세를튼튼히 하면서 남북간 대화가 끊어지지 않도록 하고,교류와 협력을 지속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어 “우선 경수로에 관련된 인원 수송과 긴급 의료 수송을 위해 남북 직항공로 개설을 추진하겠다.”면서 “북한 개성공단의 1단계 공사를 올해내에 착수할 수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조웅규(曺雄奎) 의원은 “금강산 사업을 경제산업이라고 추진해 오던 정부가 수익성이 없자 이제 평화산업이라고 주장하며,국회의 동의없이 계속 국고를 지원하려한다.”면서 정부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지운 홍원상기자 jj@
  • 376명 훈포장·표창

    정부는 근로자의 날(5월1일)을 맞아 30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노사화합 및 생산성 향상 등에 공이 큰 근로자,노조간부,사용자 등 모두 376명에 대해 정부 포상을 실시했다. 포상 내역별로는 훈장 26명,포장 26명,대통령 표창 71명,국무총리표창 69명,노동부장관 표창 184명 등이다. ◇은탑훈장 李松潤(50·한일시멘트공업 직장) 吳京鎬(54·전국전력노동조합 위원장) 金容柱(60·행남자기 대표이사) ◇동탑훈장 金學泰(42·대한펄프 생산반장) 金性煥(50·금광공사 사원) 張大翼(49·정부투자기관노동조합연맹 위원장) 崔守一(60·한국노동조합총연맹 조직강화본부장) 馬弘烈(48·전국연합 노동조합연맹 부위원장) 李鍾奎(57·롯데삼강 대표이사)◇철탑훈장 李有洙(48·여·한독약품 과장대리) 金東仁(4·계림요업 사원) 許湘(62·서울경기항운노동조합 위원장) 陸石均(63·대전탁주공동제조창 노동조합장) 李休相(55·한국노총서울지역본부 의장) 許明會(70·경기고속 대표이사) 李基晟(59·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 ◇석탑훈장 尹範植(54·삼성공조 사원) 文鏞浩(46·LG전자 김해공장 계장) 朴泰範(43·동양석판 사원) 申石坤(44·평화산업 생산반장) 李鉉珠(54·여·대림통상 금구공장조장) 柳萬錫(44·삼익악기 직장) 趙正衍(54·서울시버스노동조합 화곡교통지부장)金東仁(42·부국산업 노동조합장) 左楠守(52·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의장) 張泰煥(74·경북경영자협회장)오일만기자 oilman@
  • 주식거래 허수주문 되레 증가

    시장관리기관의 지속적인 단속 노력에도 불구하고 주식매매거래에서 ‘작전’ 성격이 짙은 허수 주문은 오히려 늘어 제재조치가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 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허수성 호가가 많은 종목을 공개하고 주문 증권사에 대한 제재방침을 발표한 지난달 11일 전후 1개월씩의 동향을 조사한 결과 공개된 허수호가 상위 33개 종목은 물론 전체 종목의 정정 및 취소 건수는 종목당 평균 14% 이상 늘었다. 허수호가 상위 33개 종목의 정정 건수는 발표 1개월전 종목당 평균 8,398건에서 발표후 9,206건으로 9.62%가 늘었다.이들을 포함한 전체 종목도 발표전 평균 2,729건에서 발표후 3,118건으로 14.24%나 늘었다. 이같은 현상은 허수호가 상위 종목이 공개되면서 ‘작전세력’들이 대상 종목을 다른 종목으로 이전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취소 건수 역시 허수호가 상위종목들은 발표전 종목당 평균9,764건에서 발표후 9,801건으로 늘었다.전체 종목들은 3,188건에서 3,479건으로 9.14%나 증가해 이같은 해석을 뒷받침했다.특히 흥창과 평화산업은 허수호가가 무려 86.06%와 81. 57%나 급증한 것을 비롯,33개 종목중 15개 종목의 허수호가는 오히려 늘어 시장관리기관의 단속노력이 별다른 효과를보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제재방침에도 불구,회원사들의 이해와 맞지 않는 면이 있고 실제 사이버거래는 단속 자체가 어려워 이같은 노력이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오승호기자 osh@
  • 대우車 부품업체 기지개

    대우자동차 노사가 법원이 요구한 구조조정안에 동의해 대우차의 법정관리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우차에 대한 채권 규모가 큰 부품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28일 LG투자증권에 따르면 동양기전(100억),동양금속(100억),대원강업(70억),삼립정공(50억),평화산업(38억),공화(30억),유성기업(30억),삼성공조(10억) 등 대우차에 대한 채권이 많은 업체들이 대우차 문제가 해결되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측됐다. 이들 업체는 대우차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기존 어음이 신규 어음으로 교체돼 대우차 채권을 100% 회수할 수 있게 된다. 대우증권은 공화,대원강업,삼립산업,SJM,평화산업,삼성공조 등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주가가 반등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분석했다. 대우증권은 “대우차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앞으로 발생할 물품대금은 우선 변제대상이 되기 때문에 대우차 부도로 주가가 떨어진 부품업체들은 주가가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날 거래소에서는 대우차판매,쌍용자동차,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등 완성차 업체는 물론 공화,대원강업,삼립산업,SJM,평화산업,삼성공조 등 자동차 부품업체의 주가가 일제히 올랐다. 김재순기자 fidelis@
  • 대우車 부도로 현대·기아車 부품업체 수혜

    대우차 부도로 현대차와 기아차,관련 부품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대우차 부도로 단기적으로는 대우차 조업차질이 우려되는 만큼 경쟁업체인 현대차와 기아차는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진단했다. 반면 대우차 납품비중이 높은 부품업체에 대해서는 투자를 자제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정부의 특별조치가 내려진다고 해도 납품업체가 실제로 결제를 받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며 향후 대우차의 정상영업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교보증권 임채구연구원은 “대우차는 그동안 공격적인 판촉활동으로현대와 기아차의 시장잠식을 막으려고 했으나 끝내 부도처리됐다”면서 “대우차의 가동률이 현재보다 악화될 경우 현대와 기아차의 시장점유율은 현재의 69.1%에서 8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차 가동률이 떨어질 경우 대우차 납품업체들의 자금사정은 더욱악화돼 정상적인 부품 공급을 기대할 수 없는 악순환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반면 현대와 기아차 납품비중이 높은 업체는 시장점유율이높아짐에 따라 부품공급이 활발해져 상대적으로 수혜를 입을 수 있다. 임연구원은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은 한번 바뀌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면서 “향후 대우차가 정상화되더라도 옛 구매자들이 다시 대우차를 구입할 것으로 예상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채권단들도 대우차문제를 신속히 처리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있어 GM의 대우차 인수 가능성이 부도전보다 높아진것으로 보인다”면서 “향후 GM이 대우차를 인수할 때 GM과 협력관계에 있는 삼립산업,평화산업,SJM 등 부품업체들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강선임기자
  • 장기소외주 다시 뜰까

    증권거래소 활성화 대책이 나오면서 증권사들이 실적보다 가치가 크게 저평가된 종목을 앞다퉈 유망 투자대상으로 추천하고 나섰다. 삼성증권은 24일 뛰어난 실적에도 불구하고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아온 15개종목을 투자 대상으로 꼽았다.그동안 거래소시장에서 장기 소외된 것들로 우성사료 새한 한솔케미언스 한화 풍산 세원중공업 평화산업 LG전선 삼성항공 등이다. LG전자 삼성항공 대림산업 한진 현대종합상사 호텔신라 현대상선도 향후 장세에서 빛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LG전자는 자회사 가치를 반영한 적정주가 6만원으로,한화는 지분 평가익이 무려 6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다. 현대종합상사의 경우 전자상거래·전자화폐·인터넷방송에 주력하는 인터넷기업으로 변신을 추진하고 있는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장우진(張宇鎭) 삼성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은 “이들 종목은 상대적인 가격메리트가 커 투자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증권도 낙폭과대 우량종목 18개를 선정했다.거래량과 외국인 지분변동추이,종합주가지수와 비교한 하락폭을 기준으로 주가상승이 점쳐지는 업종대표주들이다. 서울증권은 신세계와 포항제철의 경우 주가관리 효과가 크고,태평양 부산은행 현대전자 LG전자 신무림제지 동국제강은 외국인 매수세가 저점에서 유입됐다는 점을 들어 투자대상으로 추천했다. 삼성물산 전기초자는 업종 대표주로 분류됐다.새한 아세아시멘트 한국통신한라공조 한국타이어 주택은행 현대건설 삼천리도 투자 유망종목에 들었다. 박건승기자 ksp@
  • 빅딜 관련주 연일 강세/대우그룹주식 3일 하루 평균 10% 상승

    ◎三星도 전자·중공업·전관 등 일제히 올라 빅딜논의가 구체화되면서 관련 그룹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우그룹주는 3일 현재 이틀 연속 강세행진이다.빅딜소문의 핵심기업인 대우전자는 이날 장이 열리자마자 상한가를 기록했고 대우자판 대우정밀 대우통신 쌍용자동차 대우자동차판매도 상한가였다.대우전자는 사겠다는 사람이 몰리면서 3일 1,281만주의 매수잔량을 기록했다. 2일 대우그룹 주식 중에서 유일하게 내렸던 경남기업과 대우증권도 3일에는 오름세로 돌아섰다.대우그룹 주식의 평균 주가상승은 3일 하루 10%선이다. 그동안 대우주를 팔기만 했던 기관투자가와 외국인투자가들도 개인투자가들과 함께 대우주를 사들였다.3일 외국인투자가는 대우 32만주, 대우증권 16만주를 순매수했다. 삼성그룹주 역시 대우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오름세다.삼성전자 삼성항공 등이 상한가였고 제일모직을 제외한 계열사의 모든 주가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은행권 주식이 전반적인 내림세를 보인 반면,삼성자동차의 주채권은행인 한일은행은 보합세를 나타냈다.자동차사업이 대우·현대로 이원화가 될 경우 경쟁력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창원기화기 평화산업 한라공조 등 자동차 관련주들도 강세였다. 鄭夢九 현대회장이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의 신임회장을 맡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현대자동차써비스 현대정공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 현대증권 현대미포 현대상사도 큰 폭으로 올랐다. 한편 빅딜논의가 계속되는 현대전자의 주식은 내림세를 보여 오름세를 보인 LG반도체와 대조를 이뤘다.
  • 품질경영대회 「금탑훈장」/평화산업 김건기 회장

    ◎생산­관리 전부문 품질경영 실천/91년 매출 430억… 올 1,050억으로 늘어/작년 자동차 고무 신제품 1,554건 개발 『모두가 저의 생각을 믿고 따라 준 임직원 덕택입니다』 표준협회가 주최하고 통상산업부와 국립기술품질원이 후원하는 제22회 전국품질경영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자동차 고무부품 전문업체인 평화산업(주) 김건기 회장(72)은 공을 직원들에게 돌렸다. 김회장은 지난 90년부터 표준협회가 벌이고 있는 품질경영체제를 생산현장뿐 아니라 사무·관리 등 전부문에 걸쳐 도입,92년 품질명장 탄생,품질 1등급공장 지정에 이어 94년 전부문의 품질경영 체질화를 추진하는 등 품질경영운동의 보급확산에 기여해온 인물이다.품질경영 효과는 평화산업 매출이 91년 4백30억원에서 지난해 871억원,올해 1천50억원으로 증가한 것이나 신제품 개발건수가 지난해 1천554건에 이르고 전차류 로드휠 고무성형장치 특허 등 4건의 특허를 92년이후부터 보유하게 된데서 입증된다. 지난 50년 대구에서 평화고무산업을 설립,고무공을 생산하면서 고무산업에뛰어든 김회장은 자동차산업의 발전에 맞춰 77년 평화오일씰공업을 합작으로 세운 뒤 평화기공,한국게이츠,평화부품 등 자동차용 고무부품 전문회사를 설립,품질관리를 해왔다. 김회장은 『고무산업을 천직으로 여기고 이 운동을 펼쳤다』면서 『앞으로 세계무역기구(WTO) 체제아래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품질우위와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 운동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재무관리 규정 위반 19개 법인 경고·주의/증감원

    증권감독원은 13일 12월 결산 상장법인 가운데 재무관리규정을 위반한 극동건설 등 9개사를 경고하고 삼성건설 등 10개사는 주의조치했다고 발표했다. 극동건설은 당기순익이 났을 경우 자기자본비율의 30%를 의무적으로 적립토록 돼있는 재무구조 개선적립금 가운데 4억8백만원을 미달 적립했다.또 삼성건설은 주총의 승인없이 5백31억원을 삼성종합화학 등 3개 법인에 출자,타법인출자제한 규정을 위반했다. 경고받은 법인은 수산중공업·현대강관·신한·동원·태영판지·현대종합목재·태평양·평화산업 등이다.주의를 받은 기업은 대유통상·동방유량·삼미종합특수강·서통·영우화학·태영·한창·청구·현대금속 등이다.경고처분을 받은 회사는 앞으로 2개월간 유가증권 발행이 제한된다.
  • 제조업경쟁력강화 대책회의 중계

    ◎“경제활력에 모든 역량 기울여야”/노 대통령/“정부서 과감하게 금리내려주길”/업계대표 노태우대통령은 1일 청와대의 제조업경쟁력강화 대책회의에서 참석자들과 나눈 대화요지는 다음과 같다. ▲노대통령=작년 3월 우리가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만 우리 경제가 살아나갈 수 있다」라는 공통된 인식을 갖고 제조업경쟁력 강화대책회의를 시작한 이후 1년이 지났습니다. 지난주에 총선도 끝난만큼 이제는 선거로 들떴던 우리 사회 분위기를 가라앉히고 경제의 활력을 다시 일으키는데 우리의 모든 역량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김종석 평화산업사장=여러가지 대책이 대부분 잘 되고 있지만 부분적으로 미흡한 부분도 있습니다.제조업종사자도 긍지와 자존심을 갖도록 사회환경 개선과 기술개발을 통한 고금리 부담을 극복하려고 노력하지만 정부에서도 과감한 금리인하가 이루어지도록 지원이 요망됩니다. ▲노대통령=경제부처장관들은 제조업경쟁력강화를 위한 정부의 여러가지 지원대책을 기업이 몰라서 실질적으로 활용치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여야겠고 특히 상공부장관은 많은 지원시책이 중견기업이나 중소기업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수시로 점검하기 바람니다. ▲김관대 기아산업노조위원장=총선이후 어려운 상황에서 근로자에게까지 관심을 표시해주셔서 감사합니다.6·29 이후 진통이 있었지만 일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정부에서 총액임금기준 5%이내 인상을 주장하지만 노사정이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합니다.물질적인 대우 개선도 중요하지만 근로자에 대한 정신적 대우를 원하고 물가안정에 힘써주기 바랍니다. ▲노대통령=일본에서는 올 봄의 임금협상이 4%선에서 잘 타결되었기 때문에 언론들이 춘투란 표현을 쓰지않고 춘담이란 표현을 쓴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우리도 이제는 노사가 잘 협력하여 언론이나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성숙된 임금협상 자세를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일부에서는 「경제는 실정」이라고 모두가 잘못된 것처럼 비판하고 있는데 우리경제 현황에 대해 언론계에서는 객관적으로 한번 평가해 주십시오. ▲김문순 조선일보논설위원=경제지표상 성장복지 등 상당한 성과를 얻은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민주화 요구를 수렴하면서 이정도 한 것은 잘한 것으로 생각합니다.그러나 실물경제의 모습은 다를 수 있습니다.생활물가가 뛰고있는데 국민은 오른 것만 느끼고 있습니다.
  • 독과점업체 3백52곳 지정/1백44품목 대상

    ◎작년보다 8품목 32사 늘어 햄 소시지 라면 쇼트닝 프로판가스등 총1백44개품목의 3백52개업체가 올해 독과점사업자로 지정됐다.공정거래위원회가 4일 고시한 「92년도 시장지배적 품목과 사업자지정」에 따르면 올해 지정된 독과점품목및 사업자는 지난해에 비해 8개품목,32개업체가 늘어났으며 2개이상 품목에 중복지정된 업체를 제외하면 순사업자수로는 모두 2백10개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새로 지정된 사업자중 쇼트닝 청주 알칼리성음료 톨루엔 고무호스 석고보드등 19개품목의 42개업체는 연간매출액이 3백억원을 넘어 새로 지정됐고 슈퍼폴리아미드섬유(나일론사) 제초제 프로판가스 볼베어링 폴리플로필렌(P·P)필름 병마개 착색아연도강판등 11개품목,27개업체는 시장점유율이 높아져 새로 지정됐다. 또 이미 독과점품목이던 대두유 라면 커피 등유 부탄가스등 17개품목의 경우 삼양식품 빙그레 한국네슬레 쌍용정유 유공가스등 19개업체가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새로운 독과점사업자로 추가지정됐다. △햄=롯데햄·롯데우유 제일제당 진주햄△소시지=롯데햄·롯데우유 제일제당 진주햄△조제분유=남양유업 매일유업△아이스크림=롯데삼강 롯데제과 빙그레 해태제과△참치통조림=동원산업 사조산업△대두유=동방유량 삼양식품(신) 제일제당△마가린=롯데삼강 삼립유지 서울하인즈△쇼트닝(신)=롯데삼강(신)삼립유지(신)서울하인즈(신)△비스킷=롯데제과 크라운제과 해태제과△껌=롯데제과 해태제과△빙과=롯데삼강 롯데제과 빙그레 해태제과△라면=농심 빙그레(신) 삼양식품△인스턴트면류=농심 삼양식품△정당=대한제당 삼양사 제일제당△간장=삼양식품 샘표식품공업 오복식품△화학조미료=미원 제일제당△혼합조미료=미원 제일제당△과당=두산곡산 미원식품 선일포도당△커피=동서식품 한국네슬레(신)△커피프리머=동서식품 한국네슬레(신)△위스키=베리나인 오비씨그램 진로유나이티드 디스틸러스△청주(신)=경주법주(신)금관청주(신)백화(신)△맥주=동양맥주 조선맥주△사이다=롯데칠성음료△주스=롯데칠성음료 해태음료△알칼리성음료(신)=동아식품(신)제일제당(신)호남식품(신)△곡분음료=롯데칠성음료 삼육식품 정식품△합성섬유방적사=태광산업 한일합섬섬유공업△내의류=백양 쌍방울 태창△신문용지=세풍제지 전주제지△중질지=세풍제지 전주제지△액체우유및음료용기=삼륭물산 한국아이피 한국테트라팩(신)△생리대=쌍용제지 유한킴벌리△종이기저귀=쌍용제지 유한킴벌리△톨루엔(신)=대림산업(신) 유공(신)△폴리프로필렌글리콜=한국포리올 한남화학△고밀도폴리에틸렌=대림산업(신) 대한유화공업 호남석유화학△저밀도폴리에틸렌=럭키(신) 한양화학△폴리프로필렌=대한유화공업 호남석유화학 호남정유△수산화나트륨=한양화학△탄산나트륨=동양화학공업△질소(신)=대성산소(신) 유니온가스(신) 한국가스공업(신)△슈퍼폴리아미드섬유(신)=고려합섬(신) 동양나이론(신) 코오롱(신)△슈퍼폴리에스터섬유=삼양사 선경인더스트리(신) 제일합섬△요소비료=남해화학 한국비료△복합비료=경기화학(신) 남해화학 조비(신)△제초제(신)=동양화학공업(신) 한농(신)△항혈청 및 미생물 백신=녹십자 제일제당△세탁비누=동산유지공업 무궁화유지 평화유지공업△화장비누=동산유지공업 럭키 태평양화학△연성합성세제=럭키 애경산업△치약=럭키 태평양화학△샴푸=럭키 애경산업(신) 태평양화학△폭약류=한국화약△사진원판 및 필름=우성필름 한국코닥 한국후지필름판매△롤상필름=금성사 새한미디어 선경매그네틱 SKC(신)△제트유=쌍용정유 유공 호남정유△휘발유=경인에너지 유공 호남정유△등유=쌍용정유(신) 유공 호남정유△경유=극동정유(신) 유공 호남정유△중유=유공 호남정유△프로판가스(신)=유공(신) 유공가스(신) 호남정유(신) 호유에너지(신)△부탄가스=유공 유공가스(신) 호남정유△자동차용타이어=금호 한국타이어제조△비경화가황고무의관(신)=평화산업(신) 화승산업(신)△고무벨트(신)=동일고무벨트(신) 한국벨트(신)△폴리프로필렌필름(신)=삼영화학공업(신) 서통(신) 율촌화학(신)△플라스틱장판=럭키 진양 한양화학△위생도기=계림요업 대림요업 동서산업△판유리=금강 한국유리공업△강화유리=금강 한국안전유리공업△적충유리(신)=금강(신) 대원안전유리공업(신) 한국안전유리공업(신)△고로시멘트=고려시멘트제조 아주시멘트공업(신) 한국고로시멘트제조△석면슬레이트=금강 벽산△플러스터판및 타일(신)=금강(신) 벽산(신)△내화시멘트(신)=삼화화성(신) 조선내화공업(신)△규소망간철=동부제강 동일산업 한합산업△슬라브=포항종합제철△블룸=포항종합제철△중후판=포항종합제철△열연광폭대강=포항종합제철△냉연전기강판(신)=포항종합제철(신)△냉연광폭대강=동부제강 연합철강공업 포항종합제철△선재=코스틸 포항종합제철△주철관=우민주철 유진철강산업 한국주철관공업△석도강판=동부제강 동양석판공업 신화실업△용융아연도강판=동부제강 연합철강공업△착색아연도강판(신)=동부제강(신) 연합철강공업(신) 포항강재공업(신)△정련동=럭키금속△아연괴=고려아연 영풍△석재용톱=동인다이아몬드공업 이화다이아몬드공업 효성다이아몬드공업△병마개(신)=삼화왕관(신)△통조림관(식관)=두산제관 삼화제관 한일제관△경운기=국제종합기계(신)대동공업 동양물산기업(신)△농업용트랙터=국제종합기계 금성전선 대동공업△이앙기=국제종합기계 대동공업 동양물산기업△콤바인=국제종합기계 대동공업 동양물산기업△금속공작용절삭구(신)=신한다이아몬드공업(신) 태화기계(신)△건설용크레인=삼성중공업 한양공영△로더=삼성중공업 한라중공업 현대중장비산업△굴삭기(포클레인)=대우중공업 삼성중공업 현대중장비산업△자동판매기(신)=금성산전(신) 삼성전자(신)△룸에어컨디셔너=금성사 대우전자 삼성전자△차량공기조절기=대우기전공업 두원공조 만도기계 한라공조△자장공기조절기(신)=경원세기(신) 금성사(신) 삼성전자(신)△가정용펌프=금성사 신한일전기△엘리베이터=금성기전 금성산전 현대엘리베이터△포크리프트(지게차)=대우중공업 삼성클라크△트랜스미션샤프트=기아기공 세일중공업 코리아스파이서공업△볼베어링(신)=한국종합기계(신)△전련회로차단기=금성계전 금성기전 효성중공업△발전기 및 전동기(신)=만도기계(신)△TV수상기=금성사 삼성전자△VTR=금성사 대우전자 삼성전자△전화교환기=금성정보통신 동양전자통신 삼성전자△냉장고=금성사 삼성전자△선풍기=금성자 삼성전자(신) 신일산업△전기세탁기=금성사 삼성전자△전자레인지및 오븐=금성사 삼성전자△전기밥솥및 밥통(신)=금성사(신) 마마전기산업사(신) 삼성전자(신)△물품운반용크레인(신)=광림기계(신) 수산중공업(신)△진공소제기(신)=금성사(신) 대우전자(신) 삼성전자(신)△TV용브라운관(신)=삼성전관(신)△통신선및케이블=국제전선 금성전선 대한전선△형광전구=금호전기 별표형광등 신광기업△선박용내연기관(신)=쌍용중공업(신) 한국중공업(신) 현대중공업(신)△전동차=대우중공업 현대정공△승용차=기아자동차 대우자동차 현대자동차△버스=기아자동차 대우자동차 아시아자동차공업 현대자동차△화물자동차=기아자동차 아시아자동차공업 현대자동차△트럭트레일러및차체(신)=서울차체(신) 쌍용자동차(신) 현대자동차(신)△자동차용내연기관=대우중공업△현가장치및 그 부품=대우정밀공업 만도기계△자동차차축=기아기공 세일중공업 코리아스파이서공업△자동차용방열기=만도기계 삼성라디에타공업 한라공조△이륜자전거=삼광산업 삼천리자전거공업 코렉스스포츠△모터사이클=대림자동차 효성기계공업△카메라=금성사 삼성항공산업 아남정밀△손목시계=삼성시계 오리엔트시계공업△속도계및타코미터(신)=만도기계(신) 풍성정밀(신)△피아노=삼익악기 영창악기제조△지퍼(신)=한국지퍼(신)△국내여객항공운수=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차량전화및무선호출업=한국이동통신 *(신)은 신규지정품목및 업체
  • “시장경제 이행에 소,서방 경원 절실”/고르바초프 밝혀

    【모스크바 로이터 AP 연합】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26일 소련이 앞으로 2년동안에 걸쳐 소비 산업을 재건하기 위해 서방측 원조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이 2년동안에 서방원조로 시장경제의 초석을 세울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소련을 방문중인 줄리오 안드레오티 이탈리아 총리와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최근 이 군사동맹체의 형태를 바꾸기로 한 결정이 통일독일의 나토참여에 동의키로 그가 결정하는데 열쇠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원조가 어떤 도움이 될수 있느냐는 기자질문에 소련은 방위산업을 평화산업으로 전환하고 식량과 소비재의 증산에 원조가 필요하며 각 공장에 생산성 향상을 위해 외국 회사들과 접촉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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