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평택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1순위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폭탄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노 논란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영주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005
  • 한강~평택호 자전거타고 간다

    서울 한강을 출발해 경기 수원의 광교신도시를 거쳐 서해안 평택호까지 달릴 수 있는 광역자전거도로가 만들어진다. 도는 8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발표와 함께 광역 자전거도로 및 보행 그린웨이(Green Way)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김문수 지사는 이날 “장기적으로 광교신도시를 출발,오산천과 진위천을 따라 평택 고덕신도시,서해안 평택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57㎞의 자전거도로를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그러나 완공시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 자전거도로가 완공되면 한강에서 출발,평택 서해안까지 94㎞를 자전거로 달릴 수 있게 된다. 현재 서울 한강변 자전거도로와 청담대교에서 만나는 28㎞의 탄천변 자전거도로와,탄천변에서 광교신도시까지 연결되는 9㎞의 자전거도로가 조성됐거나 조성 중이다. 도는 이와 함께 2013년 말까지 1500여억원을 투자해 광교신도시에서 과천 관악산까지 녹지로 연결되는 전체 길이 57㎞의 보행로도 조성할 방침이다. 도는 이를 위해 고속도로 등으로 단절된 16곳에 생태연결로(에코브리지)를 조성하거나 도로를 ‘터널화’ 하기로 했다. 광교신도시 안에는 A축(광교산~광교지구~흥덕지구~영통지구 청명산)과 B축(경기대~중소기업지원센터~원천호수~A축)으로 나눠 25㎞의 녹지보행로를 조성할 계획이다.광교신도시 녹지보행로는 과천 관악산까지 연결되는 30㎞의 녹지보행로와 연결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자유무역지역 4곳 추가 지정

    울산,전북 김제,경북 포항항,평택당진항이 자유무역지역으로 새로 지정된다.기존의 경남 마산,부산항,전남 광양항도 면적이 확대된다. 지식경제부 자유무역지역위원회는 8일 울산 등 4개 지역 443만㎡를 자유무역지역으로 신규 지정했다.또 마산, 부산항,광양항 등 기존 3곳의 자유무역지역은 600만㎡를 확대 지정했다. 자유무역지역은 제조·물류 유통 및 무역활동이 보장되고 부지임대료가 부지가액의 1%수준이다.무관세 및 세제혜택도 주어진다. 울산,김제,마산은 산업단지형으로 2014년까지 4669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130만㎡의 울산 자유무역지역은 물류·무역·생산기능을 복합 조성한다.동남권 산업벨트와 연계한 클러스터로 성장을 유도해 메카트로닉스,생명공학 위주로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마산 자유무역지역은 노후화된 표준공장을 첨단 표준공장으로 재건축하고 물류공간을 현대화한다. 김제 자유무역지역은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과 상호보완적 입지 요건을 살려 전북 내륙권 개발 촉진 및 외국인투자 유치 등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분석됐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자치단체 올해 쌀 수출 반토막 났다

    자치단체 올해 쌀 수출 반토막 났다

    지난해 시작된 해외 쌀시장 개척사업이 1년여만에 위기를 맞고 있다.쌀 수출을 주도했던 자치단체들의 과열 경쟁으로 시장이 무너진 데다 가격 경쟁력마저 취약해 고전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해외시장 개척 1년만에 위기 7일 서울신문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쌀 수출실적은 11월 말 현재 221t으로 지난해 448t의 49.3%에 그쳤다. 수출 실적이 있는 자치단체도 지난해에는 경기,강원,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등 7개 도였지만 올해는 경기,충북,충남,전북,경북 등 5개 도로 줄었다. 지난해 6월12일 국내 최초로 미국에 쌀을 수출 한 전북의 경우 올해 수출 실적은 11월 말 현재 91t으로 지난해 235t을 크게 밑돌았다.연말까지 계약분 75t을 모두 수출해도 지난해의 70.6%인 166t에 그치게 된다. ●대부분 미국 수출량 격감으로 고전 경기미의 인지도를 앞세운 경기도 역시 미국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도는 지난해 평택 21t(6만 9000달러),여주 17t( 4만 5000달러) 등 모두 40.8t(12만 2000달러)을 미국 등에 수출했다.그러나 올해는 안성의 기능성 쌀 2t(9000달러)과 포천 쌀 5t(1만 5000달러) 등 고작 7t (2만 4000달러)을 수출하는 데 그쳤다. 충남도는 지난해 106t을 미국,일본,카타르,앙골라,동남아 등에 수출했으나 올해는 91t에 그쳤다.주로 미국에서 참패를 했다.충북은 올해 처음 12t을 수출했다.독일,영국,프랑스 등의 일식집을 타깃으로 했다.하지만 충북도 관계자는 “쌀이 주식이 아닌 틈새시장인 유럽을 노렸으나 나가는 양이 적고 향후 전망이 밝지 않다.”고 말했다. 경남은 지난해 20여t을 미국에 수출했으나 올해는 실적이 없다.지난해 미국으로 15t과 14t을 각각 수출했던 강원,전남 역시 올 실적이 전무하다. 수출량 급감은 자치단체들이 과당경쟁을 벌인데다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북이 미국 서부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지난해에만 7개 자치단체가 경쟁적으로 뛰어들었다.미 서부시장에서는 국내 쌀이 몰리면서 40달러(10kg 기준)선이었던 현지 판매가가 20달러까지 급락했으며 헐값에 가공용으로 팔려나가기도 했다. ●단체장의 무분별 치적쌓기도 한몫 지난해 자치단체들이 미국에 수출한 쌀 물량이 교민 수요량을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지자체가 해외 시장에 경쟁적으로 뛰어든 데에는 쌀 수출을 재임시 치적으로 내세우려는 자치단체장의 정치적 의도가 크게 작용했다.전북도 송미령 수출 담당자는 “국내 쌀값이 비슷한 품질의 미 캘리포니아 산 쌀보다 2배 이상 비싼 상태에서 자치단체들이 출혈경쟁식 수출을 하다 보니 채산성을 맞추기 어려워졌다.”고 밝혔다.전북은 미 서부 대신 미 동부와 러시아,뉴질랜드 등으로 수출선을 다변화해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출혈수출 자제·수요층 확대 시급 교민에만 의존해 다양한 수요층을 확보하지 못한 것도 쌀 수출 부진의 주 요인이다.경기도 관계자는 “수출 초기에는 현지 교포시장에서 고국의 향수를 불러일으켜 판매에 호조를 보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경쟁력을 잃어 수출이 끊겼다.”고 말했다.경기미는 미국 현지에서 미국산 칼로스쌀(㎏ 1500원)보다 3배 이상 비싼 ㎏당 5800원에 판매되는 등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고 있다. 전북도 최재용 식품산업과장은 “쌀 수출은 국내 가격안정과 홍보 효과가 큰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지만 자치단체들이 출혈 경쟁을 자제하고 품질 고급화와 새로운 수요층 발굴,수출선 다변화를 이루지 못한다면 더 큰 어려움에 부닥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국종합·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쌀 직불금 부당수령 공무원 ‘지금까진 840여명’

    쌀 직불금 부당수령 공무원 ‘지금까진 840여명’

    현역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에 이어 쌀 소득 보전 직불금을 부당수령한 공무원들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직불금을 부당 수령한 지방 공무원은 4일 현재 846명인 것으로 파악됐다.이들이 수령한 직불금 총액은 6억 7364만원에 이른다.이 같은 결과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16개 시·도에 직불금 수령 사실을 신고한 소속 공무원 및 산하기관 직원 2만 5000여명을 조사·확인해 나온 것이다.  서울시는 자진 신고자 705명 가운데 44명(6.2%)이 쌀 직불금을 부당 수령 또는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이들이 수령해간 직불금 총액은 2000만원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직불금 신청·부당 수령자는 본청과 지방공사에서 각각 10명,구청 24명이며 4급 이상 고위 공무원이나 투지기관의 임원 이상 간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도 자진신고한 도내 공무원 및 공기업 직원 2767명 가운데 194명이 부당 수령자로 밝혀졌다고 전날 밝혔다.부당 수령자는 경기도 25명(1811만 원) 수원시 5명(186만 8000원) 화성시 8명(987만 3000원) 오산시 3명(115만 1000원) 등 모두 197명이며 부당 수령 총액은 2억 479만원(1인당 약 105만원)이다.부당 수령자는 안성시가 2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도(25명) 평택시(24명) 용인시(18명) 포천시(12명) 등의 순이다.또 부당 수령액은 안성시가 5196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고양시 2306만원 평택시 2012만 원 용인시 1906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4031명으로 신고자 수가 가장 많았던 경상북도는 4급 공무원 3명 등 90명이 부당 수령자로 밝혀졌다.또 전라남도는 3889명의 신고자 중 2.7%인 104명이 8100만원의 직불금을 부당하게 받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단 2명만이 신고했던 제주도는 부당 수령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안전부는 부당 수령자로 최종 판명된 공무원에 대해 직불금을 전액 환수한 뒤 징계 조치를 할 계획이다.특히 양도소득세 면제, 또는 허위신고로 적발된 공직자는 중징계할 방침이다.  한편 전날 민주당은 본인 또는 가족이 쌀 직불금을 수령했지만 쌀·비료의 구매 실적이 없는 현역 국회의원과 기초단체장·광역의원의 명단을 공개했다.이날 민주당이 공개한 명단에는 현역 국회의원인 한나라당 주성영 이철우 이한성 의원과 민주당 최철국 의원 등이 들어있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전국 시·도 공무원 쌀 직불금 부당 수령 현황  
  • 평택 미군기지 기름 대량유출

    경기 평택시 미 육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에서 2일 다량의 기름이 흘러나와 인근 농수로로 유출됐다.평택평화센터는 “오전 10시쯤 주민들의 제보로 발견했고,사고는 1일 저녁이나 2일 새벽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기름은 미군부대 담장 밑 하수구에서 팽성하수종말처리장까지 약 400m에 걸쳐 흘러나왔다.그러나 어떤 종류의 기름이 얼마나 유출됐는지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미군부대측은 “유출 원인을 조사 중이며 부대내 정화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만 밝혔다.평택시는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흡착포를 깔아 비상조치를 취했다. 평택평화센터 강상원 소장은 “기름이 검고 뭉쳐져 있는 것으로 볼 때 항공유나 휘발유가 아닌 폐유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발생시점이 어제 저녁이었다면 다량의 기름이 안성천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캠프 험프리는 항공부대로 내부에는 헬기격납고와 정비고,활주로가 있다.이같은 기름 유출 사건은 5년 전에도 있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경기 농촌체험장 500만명 찾았다

    경기 농촌체험장 500만명 찾았다

    경기지역 농촌체험장이 날로 도시민들의 인기를 끌면서 연간 방문객 500만명을 돌파했다.농민들은 700억원이 넘는 쏠쏠한 수입을 올렸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농가소등 증대를 위해 조성한 슬로푸드 마을을 비롯 녹색농촌체험마을·전통테마마을,산촌마을 등 지역의 농촌체험장 526곳에 올들어 9월말까지 모두 537만 7000명이 방문했다.방문객은 2004년 243만여명에서 2005년 299만여명,2006년 372만여명,2007년 454만여명으로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체험장별로는 주말농장(430곳)이 223만명으로 가장 많았고,어촌체험마을(9곳) 188만 6000명,슬로푸드마을(14곳) 59만 5000명,녹색농촌체험마을(39곳) 57만 6000명,산촌마을(22곳) 6만 6000명,전통테마마을(12곳) 2만 4000명 등 순이다.농촌체험마을은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진 도시민의 입맛을 되살리기 위한 전통음식과 함께 계절에 맞는 다양한 체험행사로 인기를 끌고 있다.민통선 안에 있는 파주 ‘장단콩마을’의 경우 웰빙 바람을 타고 각광받고 있는 콩으로 메주와 두부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근처의 제3 땅굴,도라산 전망대 등 안보관광도 곁들일 수 있다.  화성 ‘서해일미마을’은 영양굴밥 만들기,어리굴젓 담그기,간장게장 담그기,싱싱한 굴까기 등을 마련해 도시민들을 기다린다.또 포천 ‘도리돌 한방마을’에서는 약초와 한방 재료로 김치 담그기,대나무통 약초밥 만들기,한방 백숙 만들기 등 다양한 슬로푸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양주 남면 테마마을,여주 해바라기마을,이천 부래미마을,평택 수도사 등에서는 눈썰매 타기,연날리기,짚공예,전통 사찰음식 체험 등 체험 위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에 따라 농촌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는 농가는 9월말까지 총 718억 30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지난해(563억 4000만원)보다 54억원을 더 번 셈이다.소득이 오르면서 프로그램의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최형근 경기도 농정국장은 “경기가 어려워도,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기려는 도시민들이 전통음식과 체험문화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부고]

    김재수(현대자동차 과장)재완(자영업)기홍(영남일보 사회부 차장)씨 부친상 안재영(자영업)씨 빙부상 30일 경주장례식장,발인 2일 오전 7시 (054)778-8895 이병주(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종우(사업)현숙(〃)현옥(미국 거주)화영(사업)씨 부친상 김종한(사업)이진구(미국 거주)이은규(한양대 교수)씨 빙부상 3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일 오전 8시 (02)3010-2230 정복동(I&A리얼에스테이트 대표·전 우림건설 금융지원 담당이사)씨 상배 3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일 오전 6시 (02)3010-2262 정호준(사업)규성(대구경북기자협회 회장·대구일보 사회2부장)씨 부친상 30일 경북 안동의료원,발인 2일 오전 8시 (054)851-5442 김계조(한국금융연구원 정보실장)씨 별세 계동(국가정보대학원 교수)해영(추계예대 〃)숙영(안산공대 〃)씨 형제상 28일 삼성서울병원,발인 1일 오전 8시 (02)3410-6918 김정완(부산일보 지역사회부 차장·통영 고성 기자)씨 별세 29일 진주 경상대병원,발인 1일 오전 9시 (055)750-8652 손익창(전 안동MBC 보도국장)씨 별세 29일 안동병원,발인 1일 오전 8시30분 (054)820-1498 이욱주(한국릴리 과장)신주(이니시스 〃)씨 모친상 서정남(신한은행 대리)씨 시모상 윤현철(심텍 과장)씨 빙모상 28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8시 (02)3010-2264 이규진(인천시교육청 기획관리국장)씨 모친상 30일 인천 길병원,발인 2일 오전 (032)462-9261 송종영(전 현대해상 부장)씨 모친상 김복점(당고개약국)씨 시모상 3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일 낮 12시 (02)3010-2251 김효원(해외건설협회 전무)씨 부친상 30일 경기 평택 예솔병원,발인 2일 오전 9시 (031)656-9869 최진욱(먼디파마코리아 마케팅이사)씨 모친상 이태윤(골든브릿지투자증권 영업부장)씨 빙모상 29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일 오전 8시 (02)3010-2292 이문용(사업)씨 모친상 영범(탤런트)씨 조모상 29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7시 (02)3010-2293 정해영(공군사관학교 1기)씨 대인(한국외대 교수)씨 부친상 김정기(한국언론학회장·한양대 언론정보대학장)박태규(명민시스템 상무이사)송준의(삼성전자 수석연구원)씨 빙부상 29일 신촌세브란스병원,영결 예배 2일 오전 10시 (02)2227-7572 이상모(이병석 국회의원 보좌관)상철(회사원)씨 부친상 30일 대구전문장례식장,발인 2일 오전 8시 (053)965-7301 박종근(경남대 교수)종갑(영남대 〃)종훈(경남도 교육위원)종승(미국 LSI-LOGIC사)씨 모친상 30일 창원 파티마병원,발인 3일 오전 8시30분 (055)270-1950
  • ‘위조 처방전’ 나돈다

    일부 환자들이 처방전을 위조해 3~4년치 약을 한꺼번에 타내거나, 심지어 향정신성의약품을 약국에서 직접 구매하는 사례가 적발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6~07년 같은 처방전으로 2개 이상의 약국에서 건강보험 약제비가 중복 청구된 사례를 분석한 결과 8336개 약국에서 2만 6698건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북 청주의 A씨는 2006년 5월부터 5개월간 컬러복사기로 위조처방전 27장을 만들어 41개 약국을 돌면서 820일치의 수면제를 구입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컬러복사기로 만든 위조처방전을 약국에서 실제 처방전과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 공단 관계자는 “처방전은 화폐와 달라서 현재로서는 컬러복사기로 만든 위조처방전을 구분해낼 방법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바코드를 처방전에 삽입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지만 의약단체간 알력 다툼으로 실행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또 경기도 평택에 사는 B씨는 2명의 건강보험증을 도용,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4개의 의원에서 받은 처방전 16장과 본인 처방전을 이용해 위조 처방전 50장을 만들었다. 그는 66군데 약국에서 1320일치의 진해거담제 ‘러미나정’을 구입하다가 적발됐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미스·한국모방」윤경희(尹敬姬)양- 5분데이트(171)

    「미스·한국모방」윤경희(尹敬姬)양- 5분데이트(171)

    윤경희양(21). 지난 2월1일「패션·쇼」를 곁들여 화려한「오프닝」을 한 한국모방 「쇼·룸」에 근무하고 있는 아가씨. 『사무도 보면서 가끔은 외국「바이어」들에게 옷을 입어 보여 주기도 하는「패션·모델」노릇도 하는 거죠』 감수성이 예민할 듯 싶은 가냘픈 얼굴에 오똑한 코가 눈을 끈다. 1백62cm, 34-22-34의 치수. 덕성여중·고를 다니는 6년동안 「발레」와 고전무용으로 몸매를 다듬었다. 『회사의 기대만큼 해낼지가 걱정스러워져요』 한국모방에서 야심을 쏟아 설치한 「쇼·룸」에 부사장실 비서로 있던 아가씨를 보냈을때는 그만큼의 기대가 있었을 테니 걱정도 무리는 아닐게다. 평택에서 과수원을 하고 있는 윤한구씨(55)의 5남매중 막내딸. 『아버지와 언니들이 바둑 두던 것을 옆에서 보다가 어느 새 바둑을 배웠어요』 현재 10급정도. 집에서는 김치찌개를 제일 잘 먹고 밖에 나와 잘 먹는 것은 빵. 별명은「새침떼기」. 그렇지만 사귀어 보면 절대 새침한 깍정이가 아니라며 별명을 밝히지 말아 달란다. 최대의 꿈은 멋있는 「패션·모델」이 되는 것. 그 다음에야 결혼문제를 생각해 보고 싶은 모양. 야구경기라면 빼놓지 않고 구경하는 열렬한 야구「팬」이기도. [선데이서울 72년 2월 13일호 제5권 7호 통권 제 175호]
  • 화성 동서간도로 건설 표류

    화성 동서간도로 건설 표류

    “주민 피해 탓에 노선을 변경해야 한다.” “사업비 추가 부담 때문에 수용할 수 없다.” 경기 화성시 향남 2개발지구와 서수원~평택간 민간자본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동서간도로’ 건설사업이 사업 주최측과 화성시의 이견으로 표류하고 있다. 21일 경기도와 화성시 등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1만 4000 가구(4만 1000명)가 입주하는 향남2지구 택지개발사업과 관련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2006년 10월 확정했다. 향남면 하길·방축리 일원 317만 6000㎡에 추진 중인 향남2지구 사업은 2011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토지공사는 향남2지구와 수원~오산~평택간 민자고속도로를 잇는 길이 6㎞의 동서간도로(4차선)를 신설하고 연결 지점에 IC를 설치하기로 했다. 하지만 도로건설에 따른 도시관리계획 결정권을 갖고 있는 화성시가 제동을 걸면서 사업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수원~평택간 민자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지점에 양감 IC(가칭)를 설치하면 양감면 송산리 마을이 양분되고 녹지축이 단절되는 등 주민피해가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화성시는 “IC가 설치되면 일부 마을이 양분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다.”면서 “이미 완공된 향남1지구에서 국지도 82호선을 따라 도로를 건설하는 방안으로 노선을 변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토공과 민자고속도로를 건설 중인 경기고속도로㈜측은 “향남2지구 개발에 따른 교통량을 흡수하기 위해선 동서간도로 건설이 필요하다. 노선을 변경하면 또 다른 민원과 함께 추가 비용을 발생시키게 된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토공과 경기고속 관계자는 “민자고속도로 완공일(2009년 10월29일)을 감안하면 늦어도 올해 말에는 IC설치 공사에 착수해야 한다.”면서 “이때를 놓치면 100억원가량의 공사비가 추가로 소요되고 고속도로의 교통흐름을 차단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국내 車업계 구조조정 ‘바람’

    국내 자동차 업계가 글로벌 경기둔화와 미국 자동차산업 붕괴 여파로 감원과 감산 등 구조조정 칼바람에 휘말리고 있다.   르노삼성은 21일 “매니저급 이상 관리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 등 인력 조정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희망퇴직 대상은 7600명의 임직원 가운데 차장급 이상 800여명이 해당된다.생산직 근로자는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르노삼성은 생산량 조절을 위한 생산라인 조정 및 일시 공장가동 중단 등 추가 방안도 신중히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르노삼성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향후 자동차 수요 감소세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판단돼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최근 프랑스 르노그룹은 4000명 본사 인력 감원 작업에 돌입하면서 전 세계 계열사에 자체적인 인력 조정 검토를 지시했다.  판매 부진에 허덕이는 쌍용차는 다음달부터 평택과 창원 등 전 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사측은 최근 노조측에 “이달 부터 퇴직금과 주택융자 중단은 물론 12월 중 전 공장에 대해 휴업을 실시하겠다.”고 통보했다.가동 중단 시점과 기간은 노사간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쌍용차는 최근 생산 라인 재배치에 따른 350여명의 잉여인력을 대상으로 유급 휴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GM대우도 다음달부터 수출 비중이 높은 부평2공장을 시작으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부평1공장과 창원,군산공장은 22일부터 8일간 공장 가동을 멈춘다.GM대우는 자동차 판매 상황이 호전되지 않으면 3월까지도 일부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GM대우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 신입사원 채용도 취소하기로 했다.   대우버스는 최근 생산직 237명,사무관리직 80여명을 감원하기로 했다. 현대·기아차는 판매가 부진한 제네시스의 생산라인에 대해 주말 근무인 특근을 없앴다.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판매가 부진한 차종의 생산 인력을 쏘나타 등 잘 팔리는 차종의 공장으로 전환 배치하는 것도 필요하나 노조와 협의할 사안”이라고 말했다.자동차 부품업계도 감원 바람이 거세다.금호타이어는 일반직 장기 근속자에게 최고 연봉 100% 지급 조건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산업연구원(KIET) 이항구 자동차산업 팀장은 “글로벌 수요감소 속도를 감안할 때 현대·기아차도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생산 조절 및 감축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부고]

    지순석(디노 대표)순재(호창상사 〃)씨 부친상 강영원(한국석유공사 사장)이장우(중국 MOPAM 총경리)김호대(국가발전정책연구원 원장)씨 빙부상 17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30분 (051)610-9671 김태희(설화구연가)씨 별세 조성관(주간조선 편집위원)성구(자영업)성우(〃)성환(〃)씨 모친상 임진호(그림이있는정원 대표)권익중(전 교사)조상현(재미 사업)씨 빙모상 18일 충남 청양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8시 (041)943-9324 최일(증권예탁결제원 증권예탁팀 파트장)씨 빙부상 18일 전주 예수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63)285-1009 오찬국(6.25 참전용사)씨 별세 승욱(평택 미군 부대)명희(〃)씨 부친상 신현동(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 차장)씨 빙부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3010-2233 안창식(전 국민은행 감사)씨 모친상 승택(전북대 연구교수)씨 조모상 18일 서울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2072-2022 이형석(국민은행 원주지점 차장)형철(사업)형일(엑셀테크 과장)씨 부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3010-2236 최재영(전 국회의원 보좌관)씨 부친상 18일 경북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30분 011-515-6293 유동휘(Wetutti Wind 오케스트라 지휘자)동호(엔비코컨설턴트 사장)씨 부친상 김명희(우성음악학원 원장)씨 시부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3010-2294 이범수(명신기업 대표)씨 상배 재욱(학생)재완(〃)씨 모친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3010-2263 전비호(중앙공무원교육원 교수부장)대암(대우건설 부장)씨 모친상 1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2227-7556 정진식(덕곡라이스 대표)주식(대우증권 칠곡지점 과장)씨 모친상 17일 경북 고령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8시30분 (054)956-5602 손강균(사업)정태(CBS전북방송 부장)씨 부친상 18일 전북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30분 (063)250-2441 김한승(삼성증권 FH방배 차장)씨 부친상 17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590-2538
  • 경기-서울 출·퇴근 수월해진다

    경기-서울 출·퇴근 수월해진다

    경기도는 18일 대중 교통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 장소에서 지하철이나 버스·승용차 등을 갈아탈 수 있는 교통환승센터를 서울과 연결되는 도로를 중심으로 확충하기로 했다. 도는 이에 따라 오는 2012년까지 도내 17개 시·군 30곳에 교통환승센터를 구축하기로 하고, 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으며 내년초 우선 건설 지역을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대중 교통 연계 가능 교통환승센터는 의정부~동두천축, 구리~남양주축, 하남~광주축, 용인~성남축, 수원~안성축, 시흥~안산축, 부천축, 김포축, 고양~파주축 등 9개축으로 나눠 건설한다. 또 환승센터의 효율성을 높이기위해 간선도로와 시내·시외버스, 지하철역 등이 만나는 곳을 중심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 중 의정부~동두천축에는 장암역·회룡역·의정부역 등 3곳, 구리~남양주축에는 도농역·별내역·구리역 등 3곳에 환승센터가 건설된다. 또 용인~성남축에는 용인 구갈역·죽전과 성남 판교역 등 3곳, 수원~안양축에는 수원 방죽역·호매실역·경기도청역·화서역과 화성시 병점역, 평택 지제역 등 11곳의 환승센터가 설치된다. 이밖에 고양~파주축에는 백석역·백마역·삼송역·운정역·일산 터미널 등 5곳, 김포축에는 양촌지구와 고촌지역 등 2곳에 건설되며 시흥~안산축에도 정왕역과 광명역사 환승센터가 조성된다. ●환승센터 주변 상권 활성화도 기대 교통환승센터에는 승용차 100~1000대 수용 규모의 주차장을 비롯 환승정류장, 지하철 연결통로 및 편익시설 등이 설치된다. 도는 “이들 환승센터가 완공되면 도민들의 교통편익 증진은 물론 환승센터를 중심으로 새로운 상권이 조성되는 등 복합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용인~성남, 수원~안양축 구간의 경우 서울을 왕래하는 주민들이 환승센터까지 일반 버스나 승용차를 타고 온 뒤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나 지하철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서울 진입차량이 크게 줄어들어 서울시내 및 경부고속도로 서울진입 구간의 교통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도 수도권과 연결되는 곳을 중심으로 30곳의 환승센터 건설을 추진 중이다. 도내 주요 9개 교통축 대부분이 서울시의 환승센터와 연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의 경우 전체 교통환승센터 가운데 14곳은 민간사업자가,16곳은 해당 지자체가 추진한다. 환승센터 건설에는 1곳당 100억~700억원가량의 사업비가 필요하며 재원은 국비(30%), 도비(30%), 시·군비(40%)로 충당하게 된다. 김대호 경기도 교통개선 과장은 “철도·버스·승용차 등 교통 수단간의 연계 환승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서울 출·퇴근 수월해진다

    경기-서울 출·퇴근 수월해진다

    경기도는 18일 대중 교통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 장소에서 지하철이나 버스·승용차 등을 갈아탈 수 있는 교통환승센터를 서울과 연결되는 도로를 중심으로 확충하기로 했다. 도는 이에 따라 오는 2012년까지 도내 17개 시·군 30곳에 교통환승센터를 구축하기로 하고, 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으며 내년초 우선 건설 지역을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대중 교통 연계 가능 교통환승센터는 의정부~동두천축, 구리~남양주축, 하남~광주축, 용인~성남축, 수원~안성축, 시흥~안산축, 부천축, 김포축, 고양~파주축 등 9개축으로 나눠 건설한다. 또 환승센터의 효율성을 높이기위해 간선도로와 시내·시외버스, 지하철역 등이 만나는 곳을 중심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 중 의정부~동두천축에는 장암역·회룡역·의정부역 등 3곳, 구리~남양주축에는 도농역·별내역·구리역 등 3곳에 환승센터가 건설된다. 또 용인~성남축에는 용인 구갈역·죽전과 성남 판교역 등 3곳, 수원~안양축에는 수원 방죽역·호매실역·경기도청역·화서역과 화성시 병점역, 평택 지제역 등 11곳의 환승센터가 설치된다. 이밖에 고양~파주축에는 백석역·백마역·삼송역·운정역·일산 터미널 등 5곳, 김포축에는 양촌지구와 고촌지역 등 2곳에 건설되며 시흥~안산축에도 정왕역과 광명역사 환승센터가 조성된다. ●환승센터 주변 상권 활성화도 기대 교통환승센터에는 승용차 100~1000대 수용 규모의 주차장을 비롯 환승정류장, 지하철 연결통로 및 편익시설 등이 설치된다. 도는 “이들 환승센터가 완공되면 도민들의 교통편익 증진은 물론 환승센터를 중심으로 새로운 상권이 조성되는 등 복합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용인~성남, 수원~안양축 구간의 경우 서울을 왕래하는 주민들이 환승센터까지 일반 버스나 승용차를 타고 온 뒤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나 지하철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서울 진입차량이 크게 줄어들어 서울시내 및 경부고속도로 서울진입 구간의 교통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도 수도권과 연결되는 곳을 중심으로 30곳의 환승센터 건설을 추진 중이다. 도내 주요 9개 교통축 대부분이 서울시의 환승센터와 연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의 경우 전체 교통환승센터 가운데 14곳은 민간사업자가,16곳은 해당 지자체가 추진한다. 환승센터 건설에는 1곳당 100억~700억원가량의 사업비가 필요하며 재원은 국비(30%), 도비(30%), 시·군비(40%)로 충당하게 된다. 김대호 경기도 교통개선 과장은 “철도·버스·승용차 등 교통 수단간의 연계 환승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안산, 외국인 인권조례 만든다

    안산, 외국인 인권조례 만든다

    경기 안산시가 국내 첫 ‘외국인 인권조례’를 제정한다. 몇년 사이에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등이 부쩍 늘면서 자치단체들이 국내 정착을 위한 의료, 복지 등 지원서비스를 잇달아 만들고 있다. 하지만 안산시는 더 나아가 외국인의 인권과 피부색, 종교 문제 등까지 보호하는 차원으로 조례 범위를 확대하는 셈이다. 박주원 안산시장은 16일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권리를 보호받고, 의무를 다하도록 곧 외국인 인권 증진에 관한 심의 및 자문을 위한 15인 이내의 인권증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시설 이용 불이익 없애 이에 따라 ‘15인 위원회’가 구성되면 조례 초안을 만들고 공청회 등을 열어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조례안을 시의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시는 ▲국적과 피부색, 인종, 민족, 언어, 문화 등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서로 존중하고 살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거주 외국인을 위한 시책을 적극 개발하도록 하는 내용을 조례안에 못박기로 했다. 또 ▲공공시설물 이용에 불이익이 없도록 하는 규정도 담는다. ▲외국인을 고용하는 사업장은 부당행위와 인권침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며 ▲그들의 관습과 문화를 존중하고 종교활동을 보장하도록 하는 내용도 조례에 넣기로 했다. ●사업장 부당행위 방지·법률상담 지원 이를 위해 ▲법률상담지원, 언어지원, 정보제공 등 편의제공 조항을 만들고 ▲공무원이나 시민사회단체, 기업, 다문화가정을 상대로 인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거주 외국인 역시 자신의 법적 지위를 불문하고 인권을 누리면서 법질서를 준수하고 주민의 일원으로 권리와 의무를 다하도록 하는 근거 조항을 마련한다. 안산시는 이미 지난해 4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에게 한국어와 기초생활 적응교육 실시는 물론 법률·취업 상담과 응급구호, 문화체육행사 개최 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의 ‘거주 외국인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반월시화공단 배후도시인 안산에는 50여개국 출신 외국인 5만여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경기도도 외국인 근로자의 근무여건 개선과 현지 적응을 돕기 위해 숙소 및 화장실 개선을 비롯해 한국어 교육, 문화체험, 의료서비스 확대, 복지센터 확충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도 의료·복지서비스 확대 지난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100개 업체를 선정, 업체당 사업비의 50%를 지원해 열악한 숙소와 화장실을 개선했다. 또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업체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각 산업현장의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복지센터도 도내 곳곳에 둥지를 튼다.2005년 남양주시 화도읍 녹촌리에 국내 첫 외국인 근로자복지센터를 개설한 데 이어 수원, 시흥, 안산에도 전용 복지센터를 설치한다. 외국인 근로자 등을 전담 치료하는 진료소도 수원 아주대병원과 의정부 성모병원 등 2곳에서 2010년까지 안산, 고양, 평택 등 5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안산, 외국인 인권조례 만든다

    안산, 외국인 인권조례 만든다

    경기 안산시가 국내 첫 ‘외국인 인권조례’를 제정한다. 몇년 사이에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등이 부쩍 늘면서 자치단체들이 국내 정착을 위한 의료, 복지 등 지원서비스를 잇달아 만들고 있다. 하지만 안산시는 더 나아가 외국인의 인권과 피부색, 종교 문제 등까지 보호하는 차원으로 조례 범위를 확대하는 셈이다. 박주원 안산시장은 16일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권리를 보호받고, 의무를 다하도록 곧 외국인 인권 증진에 관한 심의 및 자문을 위한 15인 이내의 인권증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시설 이용 불이익 없애 이에 따라 ‘15인 위원회’가 구성되면 조례 초안을 만들고 공청회 등을 열어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조례안을 시의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시는 ▲국적과 피부색, 인종, 민족, 언어, 문화 등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서로 존중하고 살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거주 외국인을 위한 시책을 적극 개발하도록 하는 내용을 조례안에 못박기로 했다. 또 ▲공공시설물 이용에 불이익이 없도록 하는 규정도 담는다. ▲외국인을 고용하는 사업장은 부당행위와 인권침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며 ▲그들의 관습과 문화를 존중하고 종교활동을 보장하도록 하는 내용도 조례에 넣기로 했다. ●사업장 부당행위 방지·법률상담 지원 이를 위해 ▲법률상담지원, 언어지원, 정보제공 등 편의제공 조항을 만들고 ▲공무원이나 시민사회단체, 기업, 다문화가정을 상대로 인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거주 외국인 역시 자신의 법적 지위를 불문하고 인권을 누리면서 법질서를 준수하고 주민의 일원으로 권리와 의무를 다하도록 하는 근거 조항을 마련한다. 안산시는 이미 지난해 4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에게 한국어와 기초생활 적응교육 실시는 물론 법률·취업 상담과 응급구호, 문화체육행사 개최 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의 ‘거주 외국인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반월시화공단 배후도시인 안산에는 50여개국 출신 외국인 5만여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경기도도 외국인 근로자의 근무여건 개선과 현지 적응을 돕기 위해 숙소 및 화장실 개선을 비롯해 한국어 교육, 문화체험, 의료서비스 확대, 복지센터 확충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도 의료·복지서비스 확대 지난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100개 업체를 선정, 업체당 사업비의 50%를 지원해 열악한 숙소와 화장실을 개선했다. 또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업체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각 산업현장의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복지센터도 도내 곳곳에 둥지를 튼다.2005년 남양주시 화도읍 녹촌리에 국내 첫 외국인 근로자복지센터를 개설한 데 이어 수원, 시흥, 안산에도 전용 복지센터를 설치한다. 외국인 근로자 등을 전담 치료하는 진료소도 수원 아주대병원과 의정부 성모병원 등 2곳에서 2010년까지 안산, 고양, 평택 등 5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GM대우 연말께 열흘간 감산 검토

    미국발 금융쇼크와 글로벌 경기둔화 불길이 국내 자동차업계로 급속히 번지고 있다. 국내 GM대우는 연말쯤 감산을 위해 열흘간 임시 휴업에 들어가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수요 감소에 따른 재고 급증을 감당하지 못해서다. 이에 따라 1만여개에 이르는 협력업체들도 일감이 줄어드는 등 연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쌍용도 공장부지를 팔고 강제휴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대·기아자동차도 군살 빼기에 돌입했다. GM대우차 관계자는 11일 “다음달 22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부평·군산·창원공장 등 모든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달 말 수요 예측 결과 등을 보고 최종 중단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장기간 공장가동 중단은 2002년 10월 GM대우차 출범 이후 처음이다. 대우차의 감산 방침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국내외 자동차 수요가 크게 감소한 것이 주원인이다. 또 자동차 할부 금융회사의 소비자 대출 제한 등에 따른 판매 감소도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 한국타이어, 넥센타이어 등 타이어 업체와 GM대우에 부품을 공급하는 S&T대우, 동양기전, 만도, 대동금속, 오스템 등 부품업체 1만여 곳도 납품량 감소 등 직접적인 타격을 입게 됐다.GM에 부품을 공급하는 한 업체 관계자는 “GM대우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 협력업체 공장도 멈출 수밖에 없어 자금력이 부족한 업체들의 경우 감원 등 후유증을 피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는 다음달부터 비용 절감 차원에서 관리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달간 강제 장기 휴가를 보낸다. 최근 판매 급감으로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또 생산직 직원들에게는 장기 휴가를 가도록 할 방침이다. 최근 쌍용차는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경기도 평택시 포승공단 내 유휴부지 4만 8000㎡를 200억여원에 팔았다. 현대·기아차도 최근 미국 앨라배마 공장의 생산 규모를 연말까지 1만 5000대가량 줄이기로 했다. 현대모비스와 현대오토넷 등을 합병해 조직을 슬림화하는 등 비상경영체제도 가동했다. 르노삼성차도 감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부고]

    이민우(전남도의원)씨 별세 11일 전남 장흥 중앙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10시 (061)864-4446 조우현(경기도시공사 평택사업단장)씨 부친상 11일 목포 한국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61)270-5439 김진규(강릉 대성침례교회 목사)씨 상배 재형(미국 반석침례교회 목사)민정(라틴엔터테인먼트 실장)씨 모친상 김미선(미국 애틀란타 애모리대학교 신약연구개발 연구원)씨 시모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30분 (02)3010-2261 강형도 형철(삼성전자 광주 서부지점)씨 부친상 유제관(광주일보 편집부 차장)장기원 김갑중(광주도시철도공사 기전부)씨 빙부상 11일 전남 나주 한우리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9시 (061)335-4949 이동진(SE영문학원장)동주(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씨 부친상 11일 서울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2072-2011 김상규(전 삼남석유화학 부사장)영규(운송업)하규(인천지방법원 관리위원)혜숙(역삼도서관장)씨 부친상 최정례(시인)씨 시부상 박한열(동화건축 전무이사)씨 빙부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010-2292
  • 조기 풍년 ‘짧은 신바람’ 고유가·인건비 ‘긴 한숨’

    조기 풍년 ‘짧은 신바람’ 고유가·인건비 ‘긴 한숨’

    ‘ 전남 목포항에서 직선거리로 145㎞, 뱃길로 233㎞(쾌속선으로 4시간30분) 떨어진 국토 최남단인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크기가 9.6㎢(300만평)로 서울 여의도의 3배로 한반도 국토 방위상 아주 중요한 거점이자 어업 전진기지다. 5일 가거도 방파제에서 바라본 가거 1구(대리마을)는 한 폭의 산수화였다. 구름 한점 없는 하늘, 바닥 조약돌까지 보이는 푸른 바닷물, 독실산(해발 639m)의 상록수림. 그러나 이곳도 경기 한파의 예외지대는 아니다.‘조기 풍년’으로 잠시 신바람이 나기도 하지만 기름값과 인건비 등을 빼면 손에 쥐는 것이 없다. 그래서인지 어부들의 노랫소리보다 정부를 향한 쓴소리가 더 많이 들린다. ●후박나무 껍질 명성, 중국산에 밀려 옛말 주민 50여명이 두패로 나눠 선착장 옆 빈터에 둥그렇게 줄지어 서서 빠른 손놀림으로 조기가 주렁주렁 매달린 그물을 털어냈다. 요즘 가거도 주변에는 조기 어장이 형성돼 그야말로 ‘물반 조기반’이다. 주민 김순철(65)씨는 “주민들은 가을 멸치잡이 전에 공동으로 조기 그물을 털어 돈을 벌지만 기름값이 많이 올라 큰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가거도 해역은 수심 100~120m로 조기와 돌돔은 물론 여름에는 보양식인 바닷장어가 잡힌다. 한 주민은 “가거도 장어는 통통하고 기름기가 많아 구워도 불판에 붙질 않아 최고품으로 쳐준다.”고 말했다. 주민들 소득원은 계절별로 다르다. 봄에는 미역이나 톳, 우뭇가사리 등 해조류를 따다 판다.6월에는 한약재인 후박나무 껍질을 벗긴다. 한때는 국내 유통되는 후박나무 껍질의 70%가 가거도 산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값싼 중국산에 밀려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가을 멸치잡이는 뭍에서도 유명하다. 겨울에는 피항하는 선박들이 적잖은 도움을 준다. 국내외에서 피항하는 선박은 연간 1100여척이다. 강태공들도 1만여명이 찾는다. 한 주민은 “가거도 방파제 공사가 1979년 착공돼 28년 만인 올 6월에 완공된 뒤 돈벌이가 줄어들어 아쉽다.”고 했다. 식당에서 나오는 전복, 넙치, 소라, 돔 등 모든 해산물은 자연산이다. 맛이 고소한 뿔소라는 가거도에서만 나온다. 가거도는 물이 깊고 차서 양식이 안 된다. ●관광가이드 “가거도는 국토의 시작점” 마을 선착장 앞에 세워진 이정표의 화살표에는 필리핀, 중국이라고 적혀 있다. 관광가이드 임진욱(44)씨는 “우리 주민들은 가거도가 국토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여긴다. 여기서 북쪽은 중국이고 아래로는 타이완, 오키나와, 필리핀으로 가는 길목”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인 박성철(40) 레이더 기지장은 “우리 전경대원들이 산속 뽕나무에 기생하는 자연산 상황버섯을 따다 보리차 대용으로 끓여 먹는다.”고 말했다. 김용궁(21·서울) 일경은 “대원들이 상황버섯차를 많이 마시기 때문에 피부가 반질반질하고 건강해졌다.”고 덧붙였다. 주민은 233가구에 542명(남자 288명)이다. 경찰서, 우체국 등 공공기관이 8개다.1580년 서씨가 처음 자리잡은 뒤 1800년께에 장흥 임씨가 정착했다. 지금은 경주 고씨와 평택 임씨가 더 많다. 글·사진 가거도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Metro] 인도기업 경기도에 첫 공장 준공

    경기 평택 현곡단지에 인도 기업 크리에이티브사의 한국 현지법인 알케미사 생산공장이 3일 문을 열었다. 준공된 시설은 의료용기기와 건강제품, 생활용품의 주형 제조 공장으로, 크리에이티브사가 지난해 11월 경기도와 체결한 투자협약에 따라 200만달러를 투자해 건설했다. 인도 기업이 투자협약을 체결해 경기지역에 공장을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케미사는 2단계로 경기지역에 전자 및 반도체 주형 제조 공장도 설립할 계획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