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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호 일대 경기도 첫 관광단지 지정

    평택호 일대가 경기도 최초의 대규모 관광단지로 조성된다. 경기도는 4일 평택시 현덕면 권관·기산·대안·신왕리 일대 274만 3000㎡를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단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내 관광단지 지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택호 일대는 2015년까지 민간자본을 포함해 6663억원을 투입, 문화·예술 중심의 권관지구와 레저·휴양 중심의 신왕지구로 나눠 개발된다. 권관리를 중심으로 한 권관지구에는 수족관과 워터월드, 수변공연장, 농악마을, 오페라하우스, 평택호예술관, 수상레포츠센터 등이 조성된다. 신왕리 일대 신왕지구에는 유스호스텔, 승마장, 골프장, 오토캠프장, 실내스키장, 수상비행장, 위그선 선착장 등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도는 평택호 관광단지가 조성되면 평택항 및 미군기지와 연계해 중국·미국·일본 관광객들을 유치, 서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축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도지사가 100만㎡ 이상 규모로 지정하는 관광단지는 전국적으로 12개가 지정됐으나 그동안 경기도에서는 한 곳도 지정되지 않았다. 경기도는 평택호 일대와 함께 용인시 포곡읍 전대리와 유운리 일대 에버랜드 1323만㎡도 관광단지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우드 포함), 포천 산정호수, 김포 덕포진 주변도 관광단지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 관광단지로 지정되면 취득세와 등록세 등 각종 지방세의 면제 또는 감면 혜택이 주어지고 골프장, 호텔, 콘도 등의 인허가 절차가 쉬워진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인사]

    ■국무총리실 ◇고위공무원 승진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백종한■국방부 ◇과장 전보 △운영지원과장 김장호△민정협력담당관 송재학■국세청 ◇전보 △전산기획담당관 유재철△정보개발2담당관 이재학△서울청 전산관리과장 김규성■관세청 ◇서기관 승진 △운영지원과 김홍윤△기획재정담당관 한창령△통관기획과 박헌 최양식△심사정책과 김태영△종합심사과 최재관△정보기획과 백현주△교역협력과 손영환△자유무역협정이행팀 류원택△세관운영과장 전인철△심사총괄〃 홍형식△외환조사〃 손성수△외환조사관 김성원△통관지원과장 최제호△수입2〃 안문철△휴대품〃 조규생△감사담당관 이동필△조사관 최금석◇세관운영과장△대구세관 박윤락△부산세관 박병도◇기술서기관 승진△정보기획과 박상철■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 오송이전T/F팀장 김성곤△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관리과장 김수창△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임성기△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 박종식△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 이상군■서울시 ◇4급 승진 △서울디자인올림픽추진반장 이수연△관광진흥담당관 조원준△행정국 방재기획과장 안무달△자전거교통담당관 이혜경△공공디자인〃 김성보■한국관광공사 △비서실장 신평섭△구미팀장 김홍기■한국토지주택공사 ◇상임이사 보직 부여 [본부장]△보금자리 오두진△녹색도시 박관민△서민주거 이봉형△국토관리 허련△미래전략 박헌석◇부문장△경영지원 배판덕△기술지원 장성주△특별사업단 신경우◇전보△기획조정실장 유환태△경영관리〃 윤여공△사업조정심의〃 이명혁△홍보〃 김재목△법무단장 이현주[처장]△주택계획 김성윤△주택디자인 이용근△주택사업1 김영부△주택사업2 허영준△보금자리계획 김광식△보금자리개발 하진수△영향평가 황의창△녹색도시계획 홍성덕△택지개발 정병희△신도시개발 이승우△신도시사업 김성태△판매보상기획 박종선△도시환경조성 김승구△주택사업3 최광기△주거복지 이지훈△임대공급 정윤희△자산관리 황수업△도시재생사업 이광구△광역재정비사업 송영원△도시재생기술 조희원△토지은행기획 이기호△산업단지 오광석△토지관리 김양수△남북협력 이상후△지역도시개발 김동인△경제자유구역사업 김영식△미래전략사업 조영득△해외사업 김기환△U-city사업 박성환△국토주택정보 한헌△인사 홍성구△재무 박천필△노사협력 명용주△고객지원 이건호△정보지원 배상철△기술총괄 허만택△심사평가 금철수△단지건설관리 김석명△주택건설관리 이건형△세종시기획 유춘재△혁신도시사업 성백륜△연구지원 신현구[본부장]△서울지역 박종천△부산울산지역 이창환△인천지역 박완수△경기지역 조성필△강원지역 김성균△충북지역 하문용 △대전충남지역 성증수△전북지역 김종령△광주전남지역 고재택△대구경북지역 김호경△경남지역 정형균△제주지역 이광희△경기동북부사업 김원근△동탄사업 안재호△판교사업 박찬흥△파주사업 조승면△아산사업 이상형△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1 강명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2 정만구△행정중심복합도시개발 최창열△오산사업 김용율△청라영종사업 조재영△평택사업 이종덕△위례사업 홍석기[단장]△변화관리 김용태△비상계획 홍길대△직할시공추진 유재청◇전보△개성지사장 신종갑△인재개발원장 신재만△감사실장 노승인■한국가스안전공사 △상임이사 금종수■에너지관리공단 △저탄소에너지기반본부장 국자중■우리투자증권 ◇그룹장 △채권영업 김범용△Equity파생 이선규◇부서장△신사업전략 이윤학△해외주식 윤석부■동양종합금융증권 ◇부장 승진△금융센터관저지점 김경수△BA전략팀 김영록△Coverage팀 김인호△투자전략팀 김주형△금융센터강동본부점 박재우△금융센터송도지점 박진욱△금융센터계양구청지점 성홍영△골드센터영업부 송준훈△Coverage팀 신진수△금융센터선릉역지점 안용현△금융센터성북지점 정봉락△금융센터신사지점 최안호△마산지점 한근일△기획팀 한동진◇지점장 승격△골드센터강남점 설재환△금융센터서산지점 조일찬△금융센터관악지점 전진호△울진지점 최종익△김해지점 김광현◇지점장 전보△골드센터영업부 신남석△금융센터안산중앙지점 이동훈△시청프라자지점 배흥재△금융센터홍대지점 김광현△금융센터서광주지점 강인성△금융센터강서본부점 최도운△금융센터광주본부점 조병수△금융센터홍제지점 이배오△금융센터창원지점 서도근△금융센터동북본부점 박현열■한국증권금융 ◇전보 △여신관리부문장 이문훈△자산운용〃 황승규△리스크관리실장 박전규△신탁부문장 김창옥△비서실장 조규범△명동지점장 홍성현△IT관리팀장 이석영△시장지원〃 박영녹△일반영업〃 오정구△수탁실장 박정규△자금기획팀장 조동희■대한생명 ◇지원단장 △둔산 송찬섭△여수 기재완■메리츠화재 ◇임원 △리스크관리본부장 이준근△계리재경〃 황재영△감사팀장 유훈◇부서장△장기보험전략팀장 유석용△영업교육〃 박종호△서울권교육센터〃 김상수■코트라 ◇상임이사 보임 △부사장(경영지원본부장 겸임) 이한철△해외마케팅본부장 곽동운△통상정보〃 오성근△구주지역〃(프랑크푸르트KBC 센터장 겸임) 조병휘
  • [28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50분)강원도 인제군 육군 항공대대. 그곳에는 공격헬기 ‘코브라’의 대한민국 최초 여군조종사 김효성 대위가 있다. 군복을 입으면 누구보다도 용맹한 군인이지만, 가끔 여인의 이름으로 살고 싶을 때도 있는 그녀. 숙소 안 깊은 곳에 예쁜 구두를 고이 모아 놓고, 국방색 양말에 가려질 발에 빨간 매니큐어를 바르기도 한다.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소설가 박범신을 초대해 최근 근황과 데뷔36년 동안 쉬지 않고 작품을 쓰는 비결, 신작 ‘고산자’를 통해 듣는 역사소설 집필기를 들어본다. 또한 새 작품을 세상에 내 놓을 때의 기분과 청년작가란 별칭에 대한 생각, 새로운 문학적 시도였던 국내 첫 인터넷 소설 연재기에 대해서도 들어본다. ●닥터스(MBC 오후 6시50분) 혼자 힘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중학교 3학년 권지혜. 고되고 힘든 세상살이 탓에 제대로 된 치료조차 받을 생각을 하지 못했던 지혜와 엄마아빠가 닥터스 제작팀의 도움으로 병원을 찾게 되었다. 지혜는 경직을 멈추고 자신을 사랑으로 키워준 엄마아빠를 향해 미소를 지을 수 있을까. ●녹색마차(SBS 오전 8시40분) 채영은 이혼서류를 찢어버리고 배신당한 여자가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지 보여주겠다고 한다. 형모가 쓰러졌다는 소식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회사로 가 형모대신 회장대행을 할꺼라며 형모가 가진 지분을 파악해 달라던 채영은 형모의 지분이 모두 양도된 것을 알고 이를 악문다. ●다큐 아이(EBS 오후 8시) 제 2의 황비홍을 꿈꾸는 평택 지산초등학교 4학년 박재훈군. 재훈이는 우연히 이연걸이 출연하는 무술 영화를 본 뒤 꾸준히 무술인의 꿈을 키워왔다. 꿈이 있기에 열정과 패기를 품을 수 있고 꿈이 있기에 눈물도 넘어설 수 있는 소년. 내일의 황비홍을 꿈꾸는 우슈 소년 재훈이의 좌충우돌 무림 일기를 만나본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30분) 중국이 1991년 입양에 관한 법률을 완화하면서 수많은 어린이들이 해외로 입양됐다. 이렇게 해외로 입양된 아이들이 정체성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향인 중국을 방문하는 기회가 마련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입양아를 둔 가정에선 고국 방문에 앞서 준비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 재혼·한부모·다문화 가족…해체 아닌 진화

    정상 가족과 결손 가족. 마치 정답과 오답을 가르듯 오랫동안 단 두 가지로만 분류되던 우리 사회의 가족 형태에 언젠가부터 변종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재혼 가족, 한부모 가족은 물론 다문화 가족, 동성애 가족, 딩크펫 가족(자식 대신 애완동물을 기르는 부부) 등 이전엔 상상할 수 없었던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등장했다. 가족에 대한 의식 변화는 대중 매체인 영화에서도 종종 발견된다. 가령 2001년에 개봉한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기존의 인습을 대놓고 뒤엎는 설정으로 주목받았다. 여주인공 연희는 결혼은 조건 좋은 남자와 하고, 연애는 결혼 전 사귀던 애인과 지속한다. 흔히 말해 불륜이지만 영화는 사랑과 결혼을 굳이 일치시킬 필요를 느끼지 않는 현대 여성의 달라진 인식을 쿨하게 묘사한다. 그리고 2006년 ‘가족의 탄생’에선 혈연이 아닌 ‘인연 공동체’로서 가족 모델을 제시하고, 2008년 ‘아내가 결혼했다’에 이르러선 사랑만 있다면 이중결혼도 서슴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현실을 가족 위기, 가족 붕괴라고 개탄하며 가족 회복을 내세우는 건 이제 철 지난 구호처럼 들린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가족의 형태에 걸맞은 새로운 가족의 개념을 모색하는 일이 더 유효한 시점이다. ‘가족의 빅뱅’(김기봉 외 지음, 서해문집 펴냄)은 역사학, 문학, 법학, 미술경영학 등 다양한 전공 분야의 교수 10명이 우리 시대 가족의 의미를 인문학적으로 접근한 책이다. 지난 3월 학술진흥재단 후원으로 경기대 인문과학연구소와 사단법인 수원가족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해 열린 ‘우리 시대 가족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시민 인문학 강좌가 이 책의 모티프를 제공했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영화, 가족법, 다문화 사회의 키워드를 통해 가족의 빅뱅을 읽어낸다. 김기봉 경기대 사학과 교수는 영화 속 가족의 변화를 분석하고, 전경근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가족법에 대해서 논의한다. 2부에서는 가족의 개념을 형상화한 예술 작품을 통해 가족의 변화를 살펴본다. 박영택 경기대 미술교육과 교수는 한국 근현대미술에 반영된 가족의 이미지를, 김성희 한양여대 문예창작과 교수는 그리스 신화 속 오이디푸스왕과 영화 ‘올드보이’를 비교분석했다. 3부에선 역사 속의 가족과 가족 속의 여성을 짚는다. 정현백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는 역사 속의 서구 가족을 분석하고, 권순형 평택대 강사는 모계를 따랐던 고려시대 가족 형태를 새롭게 부각시킨다. 김기봉 교수는 “정상 가족이라 불리는 대문자 가족(Family)이 해체되고 소문자 가족들(families)이 나타나는 현상을 누구도 막을 수 없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우리 시대 새로 나타난 가족 형태는 가족의 해체가 아니라 사회의 환경변화에 적응하려는 ‘가족의 진화’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만 4900원.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글로벌 경쟁력에 힘실은 지역발전 가이드라인

    글로벌 경쟁력에 힘실은 지역발전 가이드라인

    16일 지식경제부가 내놓은 ‘지역발전 5개년 계획안’은 ‘5+2 광역경제권’ 개발에 관한 가이드라인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 위해 2013년까지 국비 71조원을 포함해 총 126조 4000억원이 투입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지역발전 5개년 계획은 광역경제권 등 새로운 지역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고 향후 추진될 지역과제를 총 망라한 종합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충청권은 과학기술과 첨단 산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육성될 예정이다. 또 행정복합도시인 세종시가 충청권의 허브로 떠오른다. 서울~용인~세종시를 잇는 ‘제2경부고속도로’와 평택~홍성간 ‘제2서해안고속도로’ 등이 들어선다. 호남권은 문화예술과 친환경 녹색산업의 중심지로 개발된다. 선도 사업으로 새만금 개발과 여수 엑스포, 오송~목포 호남고속철도, 광주 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선정됐다. 동남권은 자동차와 조선, 항공 우주 등 기간산업과 물류 중심지로 키워진다. 부산~마산, 진주~광양간 경전선 복선전철과 함양~울산간 ‘동서8축고속도로’ 등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대경권은 전통문화와 지식산업을 결합한 신성장지대로 육성된다. 수도권은 글로벌 비즈니스의 허브로서 위상을 다진다. 강원권은 관광과 휴양, 웰빙산업의 중심지로 발전된다. 원주 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을 중심으로 의료관광 산업이 육성될 계획이다. 경기 광주~원주간 ‘제2영동고속도로’ 등이 들어선다. 국제자유도시로 개발되는 제주권은 관광·녹색산업을 바탕으로 자립형 경제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영어교육도시와 서귀포 크루즈항이 들어선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갈수록 커지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사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방 대학생 장학금 지원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내년부터 지방대 장학생에 대한 지원 금액을 현재 등록금의 50~80%에서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또 대구경북지역에 대구경북과학기술원도 세울 예정이다. 농어촌 지역 주민 자녀들을 위한 교육복지 지원도 강화한다. 면 소재 초등학교 77곳과 중학교 33곳 등 110개교에 올해부터 3년 동안 1393억원을 지원한다. 김경두 박창규기자 golders@seoul.co.kr
  • 무엇이 그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나

    경기 평택시의 여고생 두 명이 학교 친구들의 집단 따돌림에 괴로워하다가 함께 목숨을 끊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경기 평택경찰서와 평택 모 여고에 따르면 이 학교 2학년생인 최모(17)·조모(17)양이 지난 12일 평택시 용이동 모아파트 1층 바닥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둘 다 숨졌다. 발견 당시 이들은 한쪽 팔과 다리가 운동화 끈으로 서로 묶여 있었다. 이 아파트 18층 옥상에는 이들이 마신 것으로 보이는 빈 소주병 2개가 발견됐다. 그러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숨진 최양은 사고 이틀 전인 10~11일 어머니에게 “자퇴 시켜줘.”, “학교 가기 싫어.”, “학교 애들이 무서워.”라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10여차례 남겼다. 또 어머니와의 전화통화에서도 힘들다는 심정을 수 차례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결과 최양은 10일에 학교에서 같은 반 학생들과 말다툼과 심한 몸싸움을 벌였고, 조양은 이를 말린 것으로 드러났다. 최양은 결국 이날 오후 2~3시쯤 무단으로 학교를 나와 숨진 채 발견되기 전까지 조양과 함께 귀가도 등교도 하지 않았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금호타이어 임금협상안 가결

    금호타이어 노사의 올해 결금협상 잠정 합의안이 12일 노조원 투표에서 54.2%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투표에는 광주,곡성,평택공장 등 모두 3855명의 조합원 가운데 3680명이 참여, 1995명이 찬성했다. 이로써 지난 5월11일 임금협상을 개시한 뒤 전면파업과 직장폐쇄 등으로 숨가쁘게 달려왔던 금호타이어 임금협상은 125일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 회사 노사는 조만간 합의안에 최종 서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2009년 임금 기본급을 동결하고 2008년 추가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는 한편 2009년 성과급은 2010년 1·4분기 노사협의회에서 논의하게 된다. 또 지난 4일 노조 측에 통보된 690명에 대한 정리해고 문제는 효력을 상실하게 됐다. 회사 측은 검찰에 고소한 노조 쟁의대책위원 21명에 대해서도 고소취하 등의 조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미스·안양영화예술학교」박미덕(朴美德)양-5분데이트(210)

    「미스·안양영화예술학교」박미덕(朴美德)양-5분데이트(210)

    갸름한 얼굴바탕, 오똑한 콧날과 고운 입매가「클래식」한 미모를 매력적으로 돋보여주는 아가씨. 안양영화예술학교 3년생인 박미덕양(19)이 이번주 표지를 장식했다. 163cm의 키, 34-24-34의 균형 잡힌 몸매. 올 12월 개봉 예정인 최은희감독의『검은 눈동자』에서는 신일룡, 나오미 등과 함께 주연급으로 뽑힐만큼 연기력과 용모를 인정받고 있는 아가씨. 연기를 차분하게 닦아 대「스타」가 되는 것이 최대의 꿈.「클린트·이스트우드」와 청순한「이미지」를 주는「캐더린·로스」를 무척도 좋아하는 아가씨. 69년 평택 한광중학교를 졸업한 박양에게 영화예술학교로 진학할 것을 권할만큼 열성을 보여온 박씨(53·상업)의 무남독녀. 『틈나실 때마다 학교나 촬영장에 나오셔서 제 연기의 좋고 나쁜 점까지 지적해 주실 정도예요』 소중한 무남독녀의 결혼문제에 대해 아버지는 퍽 심각히 생각하고 있는 중. 『외딸을 시집 보내버리면 허전할 테고 그렇다고 해서 데릴사위를 들이기는 정말 싫고…』 고전무용이 본래부터의 취미. 승마와 운전·수영을 어서「마스터」해야겠다는 귀여운 조바심을 보이는 박양이다. 빨강·주황·하늘색 등 화려한 색깔을 좋아하고 매력적인 보석은「다이아몬드」를 꼽는다. 김치찌개를 잘 먹는 박양의 혈액형은 B형. [선데이서울 72년 11월 12일호 제5권 46호 통권 제 214호]
  • [13일 TV 하이라이트]

    ●TV쇼 진품명품(KBS1 오전 11시) 일생에 단 한번뿐인 축제, 백년가약을 맺는 전통혼례가 진품명품에서 펼쳐진다. 혼례에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도우미 목기러기. 뿐만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를 만들어주는 족두리와 인생의 앞날을 밝혀주는 초롱까지 인생 최대의 약속인 결혼의 고귀한 증인들을 함께 만나본다.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터키의 동부에 위치한 아르메니아 고원에 아라라트산이 있다. 화산 활동을 멈추고 빙하 아래 고요히 잠들어 있는 이 산은 ‘노아의 방주’가 도착한 곳이라는 성서 속 전설이 남아 있다. 그래서 고대부터 아라라트산은 사람들에게 비밀스럽고 신성한 산으로 여겨졌다. 산악 사진작가 이상은과 평택 아라라트 원정대의 아라라트산 등반 과정을 함께한다. ●늘 푸른 인생(MBC 오전 6시10분) 무서운 시어머니에게 시집살이를 호되게 당했던 데다 일 대신 술만 먹는 남편 때문에 속이 다 썩었다는 김종례씨 이야기. 57년째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는 잉꼬 부부 원봉순·김부전씨의 이야기 등 맑은 자연을 벗 삼아 순박하게 살고 있는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 광격마을 어른들을 만나 본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5분) 1783년 독일, 한 남자가 벼락을 맞고 쓰러지면서 떨어뜨린 문건. 이 문건은 123년 후 대영 박물관에 접수되고, 얼마 후 세계사를 발칵 뒤집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게 된다. 1934년 영국의 한 외과의사가 공개한 한 장의 사진. 이 사진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결정적인 증거물이 되는데…. ●일요일이 좋다(SBS 오후 5시20분) 박소현과 맞선남 김도윤의 2차 데이트. 두 사람은 지난번 실내 스키장에서의 첫 만남에 이어 워터파크에서 두 번째 데이트를 즐긴다. 한편 지난주 최정윤의 맞선 성공으로 인해, 여섯 멤버 중 유일하게 양정아만 싱글인 상황. 이에 멤버들은 큰언니 양정아를 위해 가벼운 소개팅 자리를 마련 한다. ●천만번 사랑해(SBS 오후 8시50분) 헛구역질을 하던 은님은 병원에 가서 임신 사실을 확인한다. 임신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금자에게 전해들은 향숙은 기뻐하며 가족들에게 서둘러 선영이 임신했다고 알린다.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인덕은 은님에게 돈을 빌려준 선배를 만나보고 싶다고 하자 은님은 당황해한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영국 남서 지역에 있는 데본의 북부 해안에서는 지역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생물권 보전지역’실험이 진행되고 있다. 광대한 해안지역을 포함한 이 생물권 보전지역은 기온과 해수면 상승에 따라 심각한 위험에 처한 곳으로, 이 생물권 보전지역 설정은 사람들에게 환경 문제를 각인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 [사설] 노사문제 못 풀면 국가경쟁력 없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저서 ‘부의 미래’에서 기업은 시속 100마일로 달리고 있다고 했다. 노조는 30마일에 미치지 못한다. 노조가 변화에 더딘 것은 세계 공통인 것 같지만 우리나라 노조의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올 들어 세계은행·세계경제포럼·국제경영개발원으로부터 받은 노사의 성적표는 참담하다. 기업환경은 선진국 수준이지만 노사관계는 후진국에 머물러 있다는 말이 나올 법하다.세계은행은 어제 내놓은 국가별 기업환경평가에서 평가를 시작한 2003년 이후 가장 후한 점수를 줬다. 지난해보다 4단계 올려 19위라고 평가했다.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 평가로 여겨진다. 분야별 평가에서 노동분야는 183개국 가운데 150위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세계경제포럼의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노사 성적은 초라하다 못해 비참함을 느끼게 한다. 노사관계에서 133개 대상국 가운데 131위다. 어떻게 전체 경쟁력 23위 국가로 평가됐는지 믿기지 않을 정도다. 고용경직성·해고비용 등의 분야 평가도 비슷하다. 쌍용차 노조의 평택공장 점거 파업 등 불안감이 반영된 탓이라고 한다. 그 바람에 국가경쟁력은 지난해보다 6단계나 떨어졌다. 국제경영개발원이 지난 5월 내놓은 평가에서도 마찬가지로 노사관계는 꼴찌권이었다.우리의 노사문제는 국가경쟁력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는 우리의 노사관계가 아직도 20세기 경제개발 시대에 머물러 있는 탓이라고 본다. 노사문제를 풀지 못하면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없다. 노조가 변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노조의 미래도, 국가 경쟁력의 미래도 없다. 민주노총이 가세해 정치투쟁을 벌인 쌍용차 노조가 민주노총을 탈퇴하기로 결의한 것은 노동계에 울리는 경종 아닌가.
  • ‘아부해’ 윤상현 “스태프들 어깨는 내 담당”

    ‘아부해’ 윤상현 “스태프들 어깨는 내 담당”

    KBS 2TV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이하 ‘아부해’)에서 서집사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윤상현이 안마사로 변신했다. 윤상현이 매주 전라북도 담양과 경기도 평택 세트장, 서울을 오가는 촬영 강행군 속에 지친 스텝들을 위해 촬영 중간 중간 현란한 안마 솜씨로 스태프들의 피로를 덜어주고 있는 것. 평소 촬영장에서 특유의 유쾌함으로 분위기 메이커로 통하고 있는 윤상현은 안마까지 동원해 스태프들의 심신 피로회복을 확실하게 담당하고 셈이다. 이에 대해 한 스태프는 “촬영 틈틈이 스태프들에게 안마를 해주며 격려하는 윤상현 덕분에 잠시나마 피로함을 던다.”며 “다른 배우들도 서로를 많이 챙기고 배려하고 있어 마음은 항상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상현이 안마하는 모습을 담은 촬영 스틸컷이 ‘아부해’ 홈페이지에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본인도 힘들 텐데 스태프들을 위해 애쓰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팀 분위기가 정말 화기애애한 것 같다. 모두들 힘내시라.” 등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9일 방송되는 ‘아부해’에서는 서집사(윤상현 분)의 정체를 의심하게 된 장집사(김승욱 분)로 인해 집사 생활 최대의 위기를 맞이한 서동찬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진다. 사진 = 엠지비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완성차업체 노조활동 변화 이어질 듯

    KT에 이어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이 민주노총을 탈퇴하면서 국내 산업계 노사문화 전반에 ‘반(反)민주노총 물결’이 거세질 전망이다. 특히 쌍용차 조합원들이 압도적인 찬성으로 민주노총의 울타리를 박차고 나가면서 강성 노조 성격을 띤 국내 완성차 업체 노조 활동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쌍용차는 1994년 한국노총을 탈퇴한 뒤 1995년 민주노총에 가입했다.민주노총 탈퇴 계기도 관심을 끈다. 총회소집을 주도한 평택공장 조운상(39) 조합원은 “민주노총이 조합원들의 복리증진보다 정치투쟁에 치중하면서 장기파업 등 피해를 키웠다.”면서 “회사의 생존을 위해서는 민주노총 탈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동 현장에서 정치적 구호나 명분을 얻기 위한 장기 파업에 대해 근로자 스스로 고개를 돌리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민주노총 탈퇴 도미노 현상도 예상된다. 특히 금속노조와 파열음을 내고 있는 기업 노조들의 ‘쌍용차 벤치마킹’이 뒤따를 가능성이 커졌다. 일부 업체는 노조의 민노총 탈퇴를 유도하는 방안을 짜고 있다. 완성차 업계에서는 현대·기아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지부는 다음달부터 무조건 지역지부로 전환해야 하는 금속노조의 규약·규정을 거부하며 충돌하고 있다. 앞서 정비위원회 소속 조합원들은 금속노조에 조합비를 납부하지 않기로 하고 탈퇴를 결의하기도 했다. 기아차도 조합원 1만 2000명이 기업지부 전환에 반대 서명을 하며 금속노조에 등을 돌린 상태다. GM대우 노조도 기본급 4.9% 인상이라는 금속노조의 지침을 무시하고 회사측과 임금동결에 합의했다. 앞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지하철공사, 영진약품, 서울그랜드힐튼호텔, 승일실업 등 12개 기업 노조도 민노총을 탈퇴했다.쌍용차 노조의 민주노총 탈퇴는 경영정상화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박영태 쌍용차 관리인은 “노조의 민주노총 탈퇴가 법원과 채권단의 회생계획안 심사와 새 투자자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쌍용차노조 민노총 탈퇴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이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상급단체인 민주노총을 탈퇴했다. 완성차 업체 가운데 첫 사례로, 산업계 노사문화 전반에 큰 변화를 몰고올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쌍용차에 따르면 이 회사 노조는 이날 평택공장, 창원공장, 구로 애프터서비스(AS)사업장 등 전 사업장에서 조합원 총회를 열고 민노총 산하 금속노조 탈퇴를 놓고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조합원 3508명 중 2642명이 참여해 73.1%인 1931명이 찬성해 민주노총 탈퇴가 결정됐다. 반대표는 9.9%에 불과했다. 노조 규약에 따르면 투표 참여 조합원의 3분의2가 찬성하면 가결된다. 이로써 쌍용차 노조는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처음으로 기업노조로 전환돼 독립노조의 길을 걷게 됐다. 회사 측은 민노총 탈퇴를 계기로 향후 5년간 무분규를 선언할 방침이다. 쌍용차 노조의 민노총 탈퇴는 향후 법원의 회생계획안 심사와 새 투자자 유치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반면 노조 집행부와 민주노총은 절차상 하자를 주장하며 강력 반발했다. 쌍용차 노조는 또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현 노조 집행부를 대신할 차기 집행부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11명) 구성안 건도 78.6%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쌍용차 민노총 탈퇴… 8일 노조 찬반투표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의 민주노총 금속노조 탈퇴 여부가 8일 결정난다. 탈퇴할 경우 완성차 업계의 첫 사례로 KT에 이어 기업의 ‘반(反) 민노총 물결’이 확산될 전망이다. 쌍용차노조는 8일 평택 및 창원공장, 구로 애프터서비스(AS)사업장 등 전 사업장에서 조합원 총회를 열고 금속노조 탈퇴(조직형태 변경)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현재로서는 가결 가능성이 높다. 앞서 쌍용차 전체 조합원 2900여명 가운데 67%에 이르는 1950여명이 총회 소집에 서명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금호타이어 전면파업 돌입

    금호타이어 노조가 4일 사측의 정리해고자 명단 통보를 이유로 광주, 곡성, 평택 공장에서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앞서 금호타이어는 이날 개인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정리해고 예정자 690명의 명단을 각 부서장에게 발송했다. 당초 해고 예정자는 706명이었으나 16명이 명예퇴직 처리됐다. 노조는 제23차 노사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은 시점에 기습적으로 해고 통보를 한 데 반발,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회사 측이 전날 예고한 대로 직장폐쇄를 강행하면 공장별로 점거파업에 돌입하기로 해 ‘제2의 쌍용차 사태’가 우려된다. 노조측은 주간조 파업을 시작으로, 옥쇄파업과 총파업 등을 고려하고 있고 사측은 2차 직장폐쇄와 함께 시설보호 요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인사]

    ■경기도 ◇부이사관 △평택부시장 이완희△교통건설국장 신석철◇서기관△신도시정책관 이지형△뉴타운사업과장 이춘표 ■제주특별자치도 △여성정책 특별보좌관 임기옥△지역협력 〃 백승훈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단△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장 전혜경◇과장급△기획조정관실 녹색미래전략팀장 이규성<연구정책국>△연구개발과장 이상재△연구조정〃 이용범△평가관리〃 김욱한<농촌지원국>△지도개발과장 김경미△식량축산〃 최경주△원예특작〃 박흥규<국립농업과학원>△농산물안전성부 유해화학과장 임건재△농식품자원부 전통한식〃 김행란△농식품자원부 발효이용〃 김태영△농식품자원부 기능성식품〃 김재현<국립축산과학원>△축산자원개발부 초지사료과장 임영철△난지축산시험장장 정하연<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본부장 조은기△감사 최영삼△이사 김진범 박노동 장사문 ■국민체육진흥공단 ◇지점장 △상봉 김대근△인천 박선종△수원 신광이△일산 최상림△부천 서종원△시흥 이기한△천안 김춘실 ■한국해양대 △운항훈련원장 김길수 ■MBC △드라마 기획부장 윤재문△드라마 1부장 오현창 ■KBS미디어텍 △대표이사 사장 장익환△상임이사 김영훈 ■한림대의료원 △본부장 임수택 ●신연숙(크라운해태 홍보담당 상무)씨 신임
  • 수도권 공공주택 올 3만가구 확대

    집값 안정과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올해 보금자리주택 등 공공부문에서 아파트 3만가구가 추가로 공급된다. 국토해양부는 분양가 상한제 시행,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민간 부문 주택건설 물량이 감소함에 따라 공공 아파트 물량을 3만가구 늘리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공급되는 공공아파트는 당초 10만가구에서 13만가구로 늘어났다. 국토부가 공공아파트 공급 물량을 늘리기로 한 것은 올해 7월까지 민간 건설사가 사업승인을 받은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7% 줄어든 약 7만 3000가구에 그쳐 민간 주택건설시장이 침체되고, 주택 수급에도 차질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우선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민간에 공급될 택지 중 미분양이 났거나 건설사가 토지 중도금 연체 등으로 주택공급을 미루고 있는 토지를 대한주택공사가 인수해 올해 말까지 2만 5000여가구의 사업계획승인을 추가로 받기로 했다. 의정부 민락2, 수원 호매실, 인천 가정, 평택 소사벌 등 수도권 23개 공공택지다. 국토부는 또 강남 세곡, 하남 미사 등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4개 지구에 들어설 보금자리주택(약 4만가구)에 대해서도 연내 사업승인 물량을 5000가구 추가해 총 3만 5000가구로 확대하기로 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동탄~용인~서울 제2 외곽순환·경부고속 건설

    동탄2 신도시에 광역교통개선 대책으로 제2외곽순환도로와 제2경부고속도로가 건설된다. 바이모달트램(전철과 버스의 중간형태로 열차 2~3량이 지정된 도로를 왕복)도 신설된다. 국토해양부는 1일 화성 동탄2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3조 4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2015년까지 용인~동탄 구간 제2외곽순환도로와 용인~서하남 구간 제2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한다. 경부고속도로 남사 IC를 신설하고, 동탄에서 직접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동탄 IC가 들어선다.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연계된 지방도 317호선(동탄~평택)은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한다. 또 광교~동탄~오산과 병점~동탄을 연결하는 2곳에 경전철, 바이모달트램이 들어선다. 또 국지도 23호선 신설(10.9㎞), 국지도 84호선 신설 및 확장(6.6㎞), 지방도 317호선 신설(2.9㎞) 등 총 9개 노선 건설에 1조 5622억원을 투입한다. 광역급행철도는 사업 추진이 확정되면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와 한국토지공사가 사업비 가운데 8000억원을 부담하는 것으로 하고 예산을 확보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광역급행철도, 제2경부고속도로, 신교통수단 등이 완공되면 동탄에서 서울까지 철도로 20분, 고속도로로 3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부고]

    ●전준홍(MBC 스포츠취재부 기자)씨 조모상 3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2258-5957 ●김성철(코스콤 시장시스템부 차장)씨 부친상 30일 청구성심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357-4014 ●허경철(전 교육과정평가원)씨 모친상 박용신 한상식(베뢰아국제대학원대학 총장)씨 빙모상 3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30분 (02)2227-7597 ●김환수(엠엔씨푸드 대표)창도(디자인폼 주임)재철(청목원 과장)씨 부친상 김영진(서울아산병원 123병동)씨 시부상 김재방(사업)씨 빙부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 (02)3010-2251 ●이영면(동국대 전략기획본부장)씨 모친상 3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일 오전 6시30분 (02)2227-7547 ●한송이(강남유비여성의원 원장)건수(캐나다 맥길대 교수)씨 모친상 3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2258-5953 ●허문이(삼부해운 회장)씨 별세 영환(삼부해운 상무)지원(부산 용문중 교사)씨 부친상 설문식(기획재정부 국장)최태룡(최태룡내과 원장)김병수(부산 대동병원 순환기내과 과장)씨 빙부상 31일 부산 대동병원, 발인 2일 오전 5시30분 (051)550-9951 ●강희진(경기도 예산총괄담당)씨 조모상 31일 평택 장례문화원, 발인 2일 오전 9시 (031)692-4884 ●임병규(부영산업 대표)씨 부친상 이은길(동성기업 대표)김종락(SLP어학원 부원장)조욱행(기아자동차 부장)노민석(신흥골재 대표)씨 빙부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3010-2263 ●이태근(경북 고령군수)태성(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장)영수(밀양병원 정형외과 진료부장)태용(인호카택 대표)씨 모친상 강상영(유림섬유 대표)씨 빙모상 31일 대구 가톨릭대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53)657-4600 ●정성근(인지플러스 직장장)성민(광주여고 교사)윤일(세영정밀 부장)성훈(현대해상 경영기획팀장)씨 모친상 임은아(백마초 교사)씨 시모상 김형신(영산포초 교사)씨 빙모상 31일 광주 한국병원, 발인 2일 (062)528-4443 ●김주용(농업)주경(운수업)주태(청주지검 영동지청 사무과장)주호(울산 현대중공업 과장)주복(에이스건설 이사)씨 부친상 31일 제천 제일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7시 (043)651-5333 ●김경태(한경BP 사장)경만(조달청 서기관)경미(교사)씨 부친상 31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30분 (042)220-9979 ●임종성(충북테크노파크 원장)씨 모친상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5시 (02)3410-6917
  • 자동차 노사선진화 어디로 (상)

    자동차 노사선진화 어디로 (상)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는 직원들이 노동조합 상급단체인 민주노총 금속노조를 탈퇴하기 위한 조합원 총회를 소집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조합원 가운데 상당수가 서명에 참여하거나 지지 의사를 밝히고 있다. 특히 다음달 차기 집행부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민주노총 금속노조 탈퇴가 핵심 공약으로 부각되는 등 쟁점화되고 있다. ●쌍용차, 금속노조 탈퇴 서명운동 한 조합원은 “금속노조가 정치투쟁을 위해 쌍용차 노조를 이용하면서 파업이 장기화되는 등 피해가 커졌다.”면서 “간신히 경영정상화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에 또다시 소중한 일터를 내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회사도 향후 노사 협의를 통해 민노총 탈퇴를 유도하는 방안을 짜고 있다. 이처럼 자동차 업체 노조와 상부조직인 민주노총 금속노조간 파열음이 고조되고 있다. 현대·기아차, GM대우, 쌍용자동차 등 주요 완성차 업체의 노조가 임금협상, 지역별 지부체제 등 쟁점을 둘러싸고 금속노조에 대한 반감을 키우고 있다. 금속노조 탈퇴 움직임도 확산되고 있다. 금속노조가 노사간 타협이 아닌 분란만 부추긴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현대차, 지역 거부 기업지부 유지 현대차는 금속노조와 격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는 10월부터 무조건 지역지부로 전환해야 하는 금속노조의 규약·규정을 거부하고 기업지부를 유지하기로 했다. 차기 노조 집행부 선거도 현행 기업지부 체제로 치를 예정이다. 지역지부로 바뀌면 아산, 전주, 판매, 정비 등 7개 위원회가 금속노조의 지역지부로 소속이 바뀌게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금속노조가 정치적 성향의 파업을 부추기면서 조합원의 복지와 이익은 무시당하고 고용불안도 야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기아차의 경우도 조합원 1만 2000명의 반대 서명을 받은 노조 사수 대책위원회가 금속노조의 기업지부 전환에 반발하며 총회 소집을 요구하는 등 금속노조에 등을 돌리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자 금속노조는 지난 27일 중앙집행부회의를 열고 지역지부 전환을 연기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GM대우, 지침 어기고 임금동결 GM대우도 금속노조와 충돌하고 있다. 최근 노사는 기본급 4.9% 인상이란 금속노조의 지침을 무시하고 임금동결과 고용안정 등을 골자로 하는 입금협상안에 합의했다. 조합원 투표에서 66.3%의 찬성표를 얻었다. 앞서 GM대우는 금속노조가 쌍용차 사태 해결을 위한 동조 파업을 결의했을 때도 동참하지 않았다. GM대우 조합원은 “정치적 명분보다 조합원들의 실리가 더 중요하다.”면서 “경영위기속에서 노사가 힘을 모아 고용 안정을 이루고 소비자의 신뢰를 얻어 판매를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과격 일변도였던 학생운동이 시대상황에 따라 변화한 것처럼 완성차 업체 노조들의 민주노총 금속노조 탈퇴 움직임이 갈수록 확산될 것”이라면서 “금속노조가 정치적 지향의 투쟁 일변도식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선진형 노사 관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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