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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 공사장서 타워크레인 넘어져 1명 사망

    평택 공사장서 타워크레인 넘어져 1명 사망

    20일 오후 2시 41분쯤 경기 평택시 청북읍 스마트팩토리 신축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 붐대(지지대)가 꺽이면서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꺾인 타워크레인 붐대가 공사장 내 지상에서 시멘트 관련 작업을 하던 차량 위로 떨어지면서 차 안에 있던 작업자 A(57)씨가 심정지 상태에서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숨졌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와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쌍용차 반쪽 자구책’… 마힌드라·산은 눈치 게임

    ‘쌍용차 반쪽 자구책’… 마힌드라·산은 눈치 게임

    마힌드라 “산은 지원 조건 2300억 출자” 산은 ‘혈세 투입’ ‘일자리 외면’ 비판 고민 ‘평택형 일자리’ 제안 노사 모두 거부감11분기 연속 적자를 내며 극심한 경영 위기에 빠진 쌍용자동차가 2022년까지 흑자 전환하겠다는 내용의 사업계획서를 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으로부터 재정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한 자구책이다. 쌍용차의 자활을 기대했던 산업은행은 고민에 빠졌다. 19일 쌍용차에 따르면 쌍용차 대주주 마힌드라의 파완 고엔카 사장은 지난 16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을 만나 “미국 포드와 제휴를 맺고 포드를 통해 쌍용차 모델을 전 세계에 판매해 3년 뒤 흑자 전환하겠다”며 산업은행 측에 추가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그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17일에는 이목희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과 잇따라 회동해 쌍용차가 경영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고엔카 사장은 쌍용차 임직원과의 간담회에서 “마힌드라가 2300억원을 추가 출자하고 인건비 절감 등 자구 방안으로 1000억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히며 “단, 산업은행이 쌍용차를 지원할 경우”라는 단서를 달았다. 쌍용차의 ‘흑자 계획’은 처음이 아니다. 쌍용차는 지난해에도 “흑자 전환 원년으로 삼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코란도·티볼리 등 신차 판매 부진으로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산업은행 측은 면담 직후 “쌍용차가 실현 가능한 경영계획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의 동참과 협조 아래 조속히 정상화되길 기대한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내놨다. 마힌드라는 “한국 정부가 쌍용차를 살리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지원하겠다”, 산업은행은 “마힌드라가 쌍용차에 대한 투자를 통해 한국을 떠날 생각이 없음을 보여야 지원하겠다”며 서로 눈치 게임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정부에는 쌍용차가 ‘계륵’ 같은 존재가 돼 버렸다. 산업은행을 통해 쌍용차를 지원하면 “정부가 경영 부실기업에 혈세를 투입한다”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고, 내버려 두면 “정부가 노동자 일자리 문제를 외면한다”는 지적이 나올 수 있어서다. 마힌드라와 산업은행의 재정 지원이 이뤄져도 쌍용차의 경영난은 해결되지 않을 것이란 부정적인 전망도 나온다. 이런 상황에 경사노위 쪽에서 상생형 일자리 정책인 ‘평택형 일자리’ 사업을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현대차 공장 노동자 임금을 절반 수준으로 낮추는 대신 정부와 광주시가 복리후생 비용을 지원해 보전하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벤치마킹하자는 것이다. 하지만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은 이 상생형 일자리를 ‘수도원 외 지역’으로 제한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쌍용차 노사도 “같은 공장 노동자들이 서로 다른 임금을 받고 일하면 비정규직 갈등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경기남부경찰, 음주운전 58명 적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17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도내 고속도로 톨게이트, 이면도로, 유흥가 지역 등 123곳에서 음주단속을 벌인 결과 음주운전자 58명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적발된 58명 중에는 면허취소 22명, 면허정지 33명, 채혈은 3명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이날 경찰관 381명,순찰차 등 193명을 도원 대대적인 단속을 벌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51명, 여성이 7명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는 30대가 25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8명, 50대 8명, 20대 6명으로 확인됐다. 직업별오는 회사원 42명, 자영업 6명 이였다. A(53)씨는 전날 오후 11시쯤 평택시 한 도로에서 포터 화물차량을 몰던 중 음주단속을 피해 도주하다 자신을 쫓아온 경찰에 의해 곧바로 붙잡혔다. 음주 측정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75%로 확인됐다. 일반 차량뿐만 아니라 자전거 운전자도 이번 단속망에 걸렸다. B(29)씨는 오후 11시 28분쯤 성남시 한 인도에서 자전거를 타던 중 음주 단속에 걸려 범칙금 3만원을 부과받았다. B씨의 혈중알콜농도 수치는 차량운전자의 경우 면허정지 수준인 0.061%로 측정되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폼페이오 “방위비부담금 90%가 한국에 되돌아가”

    폼페이오 “방위비부담금 90%가 한국에 되돌아가”

    폼페이오·에스퍼 월스트리트저널 기고“한국 방위비분담금 90% 지역경제로”“한국 직접 비용 3분의1만 부담” 강조 무기구매·평택기지 동맹기여분 인정해야한국 간접비용으로 분담금 2배 이상 부담미국 전방위 압박에 타결에 시간 걸릴 듯 “한국이 기여하는 비용 분담(방위비분담금)의 90% 이상이 지역경제로 돌아가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이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실은 공동기고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방위비분담금 인상 압박을 넘어, 분담금 증액이 한국경제에 도움이 되는 선택이라는 논리이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미국산 무기구매, 평택미군기지 건설 등 한국의 동맹기여분과 별개로 방위비분담금을 증액해야 한다는 취지로도 읽힌다. 두 장관은 이날 ‘한국은 부양대상이 아닌 동맹’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한미 모두 현 상태의 유지를 더는 허용할 수 없는 매우 크고 복잡한 전략적 도전에 직면했다. 이것이 한미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 논의의 맥락”이라고 했다. 이어 한미동맹이 “동북아시아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linchpin)”이라며 “세계 경제의 동력이자 한반도 평화 유지의 동등한 파트너로서 한국은 자국 방위에 더 많이 기여해야 하며,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두 장관은 “한국은 한반도 미군 주둔에서 가장 직접적으로 관련된 비용의 3분의1만 부담한다”며 “미국 납세자들은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은 부담을 지고 있다”고 했다. 또 “한국이 기여하는 비용 분담의 90% 이상이 현재 주한미군이 고용한 한국인 직원들의 월급, 건설 계약, 주한미군 유지를 위해 지역에서 구매한 다른 서비스 등을 통해 다시 지역 경제로 돌아가고 있다”며 “이는 양국 모두에 좋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측은 꾸준히 ‘방위비분담금의 한국 지역경제 활성화론’을 제기해 왔다. 특히 이는 동맹기여분을 인정해 달라는 한국의 주장에 대한 대응 논리로 쓰인다. 해당 기고도 14~15일(현지시간) 한미 방위비 협상 6차 회의 이튿날 나왔다는 점에서 같은 의도를 포함한 것으로 보인다.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는 이날 워싱턴DC 인근 덜레스공항에서 취재진에게 “저희가 지금 계속적으로 동맹기여와 관련해 정당한 평가를 받고자 하는 부분에 대해서 무기 구매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한 것들을 (미측에) 설명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두 장관은 기고에서 한국이 ‘직접 비용의 3분의 1만 부담한다’고 전하면서 직접비용의 2배에 달하는 한국의 간접 비용 부담액을 무시했다.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한국의 방위비분담금은 9320억원이었지만 직간접 지원액 총액은 3조 3869억원에 달했다. 방위비분담금 외에 2조 4549억원의 간접비용을 더 부담한 것이다. 마크 리퍼트 전 대사도 지난해 9월 “(한국에는) 가격표로 따지면 100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해외 미군 기지가 있다. 한국이 92~96%를 지불했다”고 한국의 동맹기여분을 강조한 바 있다. 그럼에도 미국의 방위비분담금 인상 압박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제임스 드하트 미국 방위비분담협상 대표는 이례적으로 국회까지 찾았고,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서 5억 달러를 더 받았다’는 단골 압박 멘트를 지난해 2월부터 거의 1년째 반복 중이다. 이번 방위비 협상이 미국이 향후 일본 및 나토와 치를 협상의 전초전이라는 점도 부담스럽다.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은 “한국이 미국산 무기를 사더라도 결국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방위비 분담금과 연결해 수용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아직은 갈길이 멀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육지속의 교통섬’ 삼척~제천간 고속도 추진 대국민서명운동 펼친다

    ‘육지속의 교통섬’ 삼척~제천간 고속도 추진 대국민서명운동 펼친다

    “교통의 오지로 남아 있는 강원 남부권에 고속도로를 뚫어주오” ‘육지속의 교통섬’으로 남아 있는 강원 삼척~제천 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을 위해 주민들이 20만명 서명 운동을 펼치고 나섰다. 강원도 동해·삼척·태백·영월·정선·충북 제천·단양군 등 동서고속도로추진협의회(이하 추진협의회)는 17일 평택∼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미개통 구간(삼척~제천간 123.2㎞)의 착공을 촉구하기 위해 시민들이 대국민 서명운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명운동에는 동서고속도로가 아직 개통되지 않은 7개 시·군이 참여했다. 추진협의회는 전날 영월군청에서 각 시·군 팀장과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을 위한 실무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당지역 주민들은 물론 기관·단체, 출향도민, 자매결연도시 등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벌이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대국민 서명운동을 통해 최소 10만명에서 20만명의 서명을 받아 여론을 확산시키고 다음 달 중 최명서(영월군수) 추진협의회장 등 협의회 소속 시장·군수는 각 지역 주민들의 염원과 고속도로 조기 개통의 당위성을 담은 서명부와 공동 건의문을 정부부처에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4·15 총선에서 각 정당의 주요 핵심 공약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각 정당에도 서명부와 건의문을 배포하기로 했다. 평택∼삼척 간 동서고속도로는 총구간 250.1㎞로 2002년부터 2015년까지 서평택 분기� ?┚� 구간은 개통했으나 제천∼영월∼정선∼태백∼삼척 구간 123.2㎞는 착공 조차 못하고 있다. 이가운데 영월~제천 간 30.8㎞는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지만 삼척~영월 구간(92.3㎞)은 아예 사업대상에서 빠졌다. 평택~삼척 동서 6축 고속도로가 완전히 개통되면 경제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연구원은 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생산 유발 효과는 5조 6586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2조 5356억원, 고용 유발 효과는 5조 5139억원 등 모두 13조 7000억여원의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최명서 추진협의회장(영월군수)는 “교통이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남아 있는 강원 남부권 발전을 위해 삼척~영월~제천간 고속도로 조기 개통은 필요하다”며 “정부의 국토 균형발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영월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총경급 인사

    ■총경 전보 ▲홍보담당관 송병선 ▲청문감사담당관 김진태 ▲경무과장 엄명용 ▲정보화장비과장 이철민 ▲교통과장 최규호 ▲경비과장 장한주 ▲생활안전과장 이민수 ▲여성청소년과장 최은정 ▲사이버안전과장 김병록 ▲정보과장 정진관 ▲보안과장 임홍기 ▲기동대장 황재규 ▲과천청사경비대장 김성완 ▲수원중부서장 정희영 ▲수원서부서장 박정웅 ▲안양동안서장 라혜자 ▲안양만안서장 이용배 ▲성남수정서장 박달순 ▲부천소사서장 이경자 ▲안산단원서장 김태수 ▲안산상록서장 심헌규 ▲평택서장 오지형 ▲오산서장 조희련 ▲화성동탄서장 유제열 ▲용인서부서장 강도희 ▲광주서장 권기섭▲의왕서장 안기남 ▲하남서장 윤성혜 ▲양평서장 최준영 ■총경 승진 ▲경무과 치안지도관 정원균 ▲경무과(교육) 남우철 ▲경무과(교육) 이선우 ▲경무과(교육) 허성희 ▲경무과(교육) 노주영 ▲경무과(교육) 조은순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속보] 與 “무상제공 평택기지, 年임대료 4조원이라고 美설득”

    [속보] 與 “무상제공 평택기지, 年임대료 4조원이라고 美설득”

    현재 진행되고 있는 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협상에서 한국 협상팀이 동맹에 대한 기여 부분에서 평택 험프리스 기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미국을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14일 언론에 일본은 오키나와 미군기지 사용료를 받는 반면 한국은 평택 캠프 험프리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협상팀은 “(연 임대료만) 4조원이라고 미측을 설득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예산 18조원을 투입해 평택 험프리스 기지를 조성했고 2017년 미 8군 사령부가 이전을 시작했다. 올해 전체 기지가 완공 예정인데 한국은 기지 조성과 이전 비용 중 94%를 부담했고, 임대료는 받지 않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인사] 충북지방경찰청, 경찰청, NICE그룹

    ■ 충북지방경찰청 ◇ 총경 전보 △ 홍보담당관 이종길 △ 경무과장 이우범 △ 정보화장비과장 박종천 △ 정보과장 박봉규 △ 보안과장 조성복 △ 112종합상황실장 이유식 △ 생활안전과장 이두호 △ 여성청소년과장 변재철 △ 수사과장 최기영 △ 형사과장 신효섭 △ 경비교통과장 조성호 △ 청주 청원경찰서장 김철문 △ 영동경찰서장 윤정근 △ 괴산경찰서장 김한철 △ 단양경찰서장 이준배 △ 보은경찰서장 김기영 △ 옥천경찰서장 고성한 △ 진천경찰서장 정경호 ■ 경찰청 ◇ 총경 전보 [경찰청] △ 혁신기획조정담당관 김성희 △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최현석 △ 자치경찰기획팀장 이종원 △ 경찰위원회 박수영 △ 경찰개혁추진TF팀장 여개명 △ 경무담당관 모상묘 △ 경찰역사기록TF팀장 최인규 △ 인권보호담당관 전창훈 △ 피해자보호담당관 탁기주 △ 정보화장비기획담당관 김준영 △ 장비담당관 김성구 △ 과학수사담당관 이종규 △ 범죄분석담당관 김호승 △ 범죄예방정책과장 이재영 △ 생활질서과장 양영우 △ 아동청소년과장 고평기 △ 여성안전기획과장 김숙진 △ 여성대상범죄수사과장 류미진 △ 수사기획과장 임경우 △ 형사과장 오승진 △ 수사구조개혁단 연구기획팀장 이은애 △ 수사구조개혁단 법제정비팀장 이종서 △ 수사구조개혁단 제도개편팀장 남제현 △ 수사구조개혁단 협력발전팀장 김두성 △ 사이버안전과장 이재훈 △ 교통안전과장 한창훈 △ 교통운영과장 홍석기 △ 경호과장 박성민 △ 항공과장 전순홍 △ 정보1과장 강상길 △ 정보2과장 김성준 △ 정보3과장 김병우 △ 정보4과장 김원태 △ 보안2과장 김영호 △ 보안3과장 여진용 △ 보안4과장 이연재 △ 외사기획과장 김항곤 △ 외사수사과장 장우성 △ 국제협력과장 이승협 [경찰대] △ 운영지원과장 곽병우 △ 교무과장 김형률 △ 학생과장 임준영 △ 경찰대학 개혁TF팀장 손창현 △ 치안정책연구소 기획운영과장 조재광 [경찰인재개발원] △ 교무과장 박창호 △ 학생과장 이익훈 [중앙경찰학교] △ 운영지원과장 이관형 △ 교무과장 박동수 △ 학생과장 이창영 [경찰수사연수원] △ 운영지원과장 정방원 [서울지방경찰청] △ 인사교육과장 김종철 △ 정보화장비과장 김병찬 △ 경무과 이선래 박경정 정영오 △ 경무과(국무총리비서실) 이영우 △ 경무과(국무조정실) 이충섭 △ 경무과(자치분권위원회) 박주혁 △ 생활질서과장 송유철 △ 여성청소년과장 이길호 △ 지하철경찰대장 박영대 △ 수사과장 김성종 △ 사이버안전과장 박정보 △ 과학수사과장 이건화 △ 수사과(금융위원회) 박희동 △ 교통관리과장 최병부 △ 교통안전과장 신윤균 △ 경비1과장 엄성규 △ 경비2과장 김원범 △ 경비부(P4G 준비기획단 부단장) 김성훈 △ 정보1과장 마경석 △ 정보2과장 임정주 △ 보안2과장 서정순 △ 외사과장 박동현 △ 제1기동대장 이서영 △ 제2기동대장 이규환 △ 제3기동대장 이원준 △ 제4기동대장 이임재 △ 국회경비대장 신종묵 △ 청사경비대장 김상문 △ 202경비대장 박주현 △ 중부서장 도준수 △ 종로서장 박규석 △ 남대문서장 심한철 △ 서대문서장 유승렬 △ 혜화서장 정창옥 △ 용산서장 김동권 △ 동대문서장 양태언 △ 마포서장 최보현 △ 영등포서장 오동근 △ 성동서장 이상국 △ 광진서장 임병숙 △ 서부서장 연명흠 △ 중랑서장 한원횡 △ 강남서장 김성재 △ 관악서장 김보준 △ 강동서장 이을신 △ 종암서장 박규남 △ 구로서장 이병귀 △ 서초서장 최종혁 △ 양천서장 이화섭 △ 노원서장 정채민 △ 은평서장 박상진 △ 도봉서장 정광복 △ 수서서장 장성원 △ 경무과 조원효 이강석 이기호 [부산지방경찰청] △ 경무과장 도원칠 △ 정보화장비과장 변종문 △ 경비과장 강일웅 △ 112종합상황실장 이병학 △ 생활안전과장 권창만 △ 여성청소년과장 장재혁 △ 보안과장 박중희 △ 외사과장 양영석 △ 동래서장 정명시 △ 서부서장 김성수 △ 사상서장 윤영진 △ 강서서장 정석모 △ 북부서장 소진기 △ 기장서장 신영대 [대구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김순태 △ 청문감사담당관 김한섭 △ 112종합상황실장 박권욱 △ 생활안전과장 김영수 △ 여성청소년과장 임상우 △ 수사과장 신동연 △ 형사과장 강영우 △ 과학수사과장 박종문 △ 경비교통과장 시진곤 △ 동부서장 박희룡 △ 서부서장 정식원 △ 북부서장 장호식 △ 달서서장 최용석 [인천지방경찰청] △ 경무과장 조은수 △ 경비교통과장 김기동 △ 교통과장 이동원 △ 112종합상황실장 서완석 △ 생활안전과장 임실기 △ 여성청소년과장 어윤빈 △ 수사과장 김철우 △ 과학수사과장 양동재 △ 정보과장 신동곤 △ 보안과장 유윤상 △ 외사과장 이상훈 △ 논현서장 강헌수 △ 부평서장 이재홍 △ 삼산서장 이영철 △ 계양서장 이종무 △ 강화서장 이삼호 [광주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배승관 △ 청문감사담당관 김영창 △ 112종합상황실장 김남희 △ 수사과장 정재윤 △ 형사과장 김홍균 △ 경비교통과장 문병훈 △ 동부서장 양우천 △ 서부서장 임광문 △ 북부서장 권영만 [대전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맹병렬 △ 경무과장 박종민 △ 정보과장 박세석 △ 보안과장 심은석 △ 112종합상황실장 이만형 △ 생활안전과장 이교동 △ 여성청소년과장 백기동 △ 수사과장 김종범 △ 형사과장 김선영 △ 경비교통과장 호욱진 △ 청사경비대장 이용석 △ 중부서장 김재훈 △ 동부서장 한종욱 △ 서부서장 곽창용 △ 대덕서장 변관수 △ 둔산서장 이동기 △ 유성서장 육종명 [울산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이철수 △ 경무과장 장근호 △ 정보화장비과장 변석우 △ 보안과장 안현동 △ 형사과장 방원범 △ 경비교통과장 이병두 △ 중부서장 김동욱 △ 남부서장 조중혁 [세종지방경찰청] △ 세종청사경비대장 백현석 [경기남부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송병선 △ 청문감사담당관 김진태 △ 경무과장 엄명용 △ 정보화장비과장 이철민 △ 교통과장 최규호 △ 경비과장 장한주 △ 생활안전과장 이민수 △ 여성청소년과장 최은정 △ 사이버안전과장 김병록 △ 정보과장 정진관 △ 보안과장 임홍기 △ 기동대장 황재규 △ 과천청사경비대장 김성완 △ 수원중부서장 정희영 △ 수원서부서장 박정웅 △ 안양동안서장 라혜자 △ 안양만안서장 이용배 △ 성남수정서장 박달순 △ 부천소사서장 이경자 △ 안산단원서장 김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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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 폐공장에 쌓인 폐기물 2500t…민가 코앞 ‘시한폭탄’

    평택 폐공장에 쌓인 폐기물 2500t…민가 코앞 ‘시한폭탄’

    수백미터 반경에 논밭·주민 거주지 있어 공기·지하수 유출 땐 대형 사고 위험에도 최초 배출자·폐기물 성분 등 파악도 못 해 100t 불법투기 2억 벌고 과태료 2000만원 솜방망이 처벌에 작년 방치량 86만t 달해지난 13일 오전 경기 평택시 서탄면에 있는 한 공장. 간판이 없고 문도 굳게 잠겨 있었다. 오랫동안 버려진 듯했다. 6600㎡(약 2000평)가 넘는 면적의 공장 창고에는 200㎏짜리 드럼통 500여개와 정육면체 모양의 1t짜리 플라스틱 용기(IBC탱크) 1300여통이 잔뜩 쌓여 있었다. 찢어진 플라스틱 용기에서 정체 모를 갈색 액체가 흘러나왔고, 다른 용기에서는 검은색 액체가 흘러나와 심한 악취를 풍겼다. 시너 냄새였다.이곳은 김모씨가 운영하는 폐기물 처리시설로 확인됐다. 주로 폐유, 폐유기용제 등 액체 상태의 폐기물을 처리하던 곳이다. 이 공장에 불법으로 방치돼 있던 액상 폐기물은 2500t에 달했다.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관내 불법 액상 폐기물 방치 사례 중 역대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환경청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이 공장에 대해 행정대집행에 들어갔다. 15일 환경부에 따르면 매립이나 소각, 재활용되지 않고 그대로 방치되는 불법 폐기물은 매년 늘고 있다. 2015년에는 약 8만 7000t이었지만 2017년엔 약 77만 6000t으로 늘었다. 지난해 8월 기준으로 약 85만 9000t까지 증가했다. 4년 만에 10배로 늘어난 셈이다.문제는 폐기물을 배출한 사람이 누구인지, 어디에서 배출됐는지, 폐기물의 구체적인 성분은 무엇인지 파악이 제대로 안 된다는 점이다. 정부는 폐기물 배출부터 운반·최종 처리까지 전 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관리하는 ‘올바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폐기물 처리업자가 폐기물 보관량을 허위로 적어 내도 허위인지 제대로 감시할 수 없는 실정이다. 환경청 관계자는 “폐기물 공장주인 김씨를 조사했을 때 현재 보관 중인 액상 폐기물을 어디서 받았는지 물었지만 ‘기억이 안 난다’는 취지로 말했고, 폐기물을 받은 내역이 적힌 서류도 확인할 수 없었다”면서 “업자가 출처를 밝히지 않으면 폐기물 유출 경로를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폐기물 업계 관계자들은 방치된 폐기물을 ‘시한폭탄’에 비유했다. 김씨의 공장으로부터 불과 약 100m 떨어진 곳에 논밭이 있었고, 400m 떨어진 곳에는 주민들이 사는 민가가 있다. 한 폐기물 업체 대표는 “액상 폐기물은 고체와 달리 공기 중에 퍼지거나 지하수로 흘러갈 수 있다”며 “인체에 치명적인 화학물질이 폐기물 안에 있다면 살상 무기나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t당 수십~수백만원에 달하는 액상 폐기물을 인수해 막대한 이익을 챙긴 다음 이를 방치하다가 환경부에 적발돼도 대부분 징역 1년 이내의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기 때문에 계속 불법을 저지른다는 것이다. 폐기물 매립시설과 처리시설이 부족하다 보니 처리 단가도 계속 올라가고 있다. 소각 단가도 20만원에서 최근 40만원으로 올랐다고 한다.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사무총장은 “100t을 불법 투기하면 1억~2억원을 버는데 기껏해야 과태료(행정처분) 1000만~2000만원으로 불법행위를 근절시킬 수는 없다”면서 “벌어들인 수익의 10배를 과징금으로 부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배재근 서울과학기술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폐기물을 최초로 발생시킨 배출자도 자신이 인계한 폐기물이 잘 처리됐는지 확인할 의무가 있다”며 “처리업자뿐 아니라 배출자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불법 폐기물 방치에 관여한 배출자와 처리업자, 운반·수집업자에게 최대 징역 2년 또는 2000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은 지난해 10월 국회를 통과해 올 5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폐기물 관리체계 전반을 개선해야 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김 사무총장은 “폐기물이 발생한 시점부터 최종 시점까지 투명하게 관리하는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며 “지방자치단체의 환경 감시 활동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글 사진 진선민 기자 jsm@seoul.co.kr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국내 유일 반도체 특화 대학 문 연다...반도체 국산화 인력양성 목표

    국내 유일 반도체 특화 대학 문 연다...반도체 국산화 인력양성 목표

    국내 유일 반도체 특화 대학이 경기도에 문을 연다. 고용노동부는 국책 특수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가 ‘반도체 융합캠퍼스’로 이름을 바꾸고 전국에서 유일한 반도체 특화대학으로 출범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5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시스템 반도체 비전과 전략’에 따라 시장과 기업에 필요한 반도체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도 대응할 수 있는 반도체 국산화를 이루겠다는 장기 목표도 세웠다. 반도체 융합캠퍼스가 들어선 경기도는 전국 반도체 기업 244개 중 163개(66.8%)가 있는 반도체 기업 밀집지역이다. 고용부는 이 캠퍼스가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와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협력지구와도 가까워 산학 간 상승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폴리텍대학은 반도체 융합캠퍼스와 기존에 반도체 학과가 개설된 캠퍼스를 연결해 ‘반도체 협력지구(클러스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반도체 융합캠퍼스가 주축이 되고 성남, 아산, 청주캠퍼스는 각각 소재분석, 후공정, 장비 유지보수 분야로 특화시켜 2025년까지 6190명의 반도체 전문인력을 키우기로 했다. 교육 훈련의 현장성을 높이고자 반도체 제조 공정을 배울 수 있는 공동 실습장도 운영한다. 실제 반도체 생산공장과 비슷한 환경의 청정실(클린룸)을 만들고 있으며, 2월말까지 장비 도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석행 폴리텍 이사장은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가 있기 전부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와 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산업계와 뜻을 모아 반도체 융합 캠퍼스 출범을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재갑 고용부 장관은 “반도체는 물론 산업 전반에 필요로 하는 혁신 인재가 지속해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불법 정치자금’ 원유철 징역 10월…확정되면 의원직 상실

    ‘불법 정치자금’ 원유철 징역 10월…확정되면 의원직 상실

    재판부 “국회의원 청렴 의무 저버려”원 의원 “항소심서 무죄 입증할 것”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지역구 사업가들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이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부장 이환승)는 원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90만원의 벌금형을,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 부정지출 관련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0개월의 실형과 추징금 2500만원을 선고했다. 원 의원을 법정구속하지는 않았다. 해당 판결이 확정되면 원 의원은 의원직을 잃게 된다. 선출직 공무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벌금 100만원 이상, 일반 형사 사건에서는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직을 잃게 된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국회의원의 청렴 의무를 저버려 죄질이 가볍다고 볼 수 없다”면서 “피고인이 적극적으로 주장해서 범행을 저지른 것은 아니나, 미필적으로나마 타인 명의로 후원금이 지급되는 사실을 인식하면서도 정치자금을 불법 수수했다”고 밝혔다. 원 의원은 2012년 3월부터 2017년까지 타인 명의로 된 불법 정치자금 5300만원을 수수하고 정치자금 6500만원을 부정지출한 혐의, 직무와 관련해 금융기관에 영향력을 행사해주겠다며 돈을 받은 혐의(알선수재) 등으로 2018년 1월 기소됐다. 2011년부터 보좌관과 공모해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도 평택 지역 업체 4곳으로부터 1억 8000만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도 받았다. 재판부는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직무행위와 연관성이 증명되지 않았다”면서 무죄를 선고했다. 원 의원은 선고 공판 후 취재진과 만나 “이유야 어떻든 이렇게 재판을 받는 것 자체만으로 국민과 지역 주민들에게 죄송하다”면서 “항소심에서 유죄 부분에 대해서도 무죄를 입증해 믿고 성원해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젖소부인’ 시리즈 제작자 한지일 근황 “파산 후 27가지 직업 거쳐”

    ‘젖소부인’ 시리즈 제작자 한지일 근황 “파산 후 27가지 직업 거쳐”

    영화 ‘젖소부인’ 시리즈 제작자로 알려진 배우 한지일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한지일의 근황이 공개됐다. 한지일은 1970~1980년대를 대표하는 미남 배우이자 영화 ‘젖소부인’ 시리즈 제작자다. 20년 전 홀연히 자취를 감춘 그는 세월이 흘러 현재 70세가 됐다. 이날 한지일은 “이제 세월도 많이 흘러서 알아보시는 분들이 별로 없다. 긴가민가 하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가 3층에 있는 아들의 전셋집에 살고 있는 한지일의 방 한 구석에서는 그가 제작한 성인 영화의 마스터 테이프가 가득했다. 한지일은 “일본에 수출도 했었다”며 “보물 같은 영화들”이라고 자신이 만든 영화에 애정을 보였다. 성인영화 제작자였던 그는 약 300여 편의 영화로 한때 100억원대 자산가로 올라서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사업은 곧 추락했다. “IMF 터지기 전부터 경기 평택에 호텔, 대전에 5층 건물 등 부동산을 샀다”며 “영화사였던 주택이 있고, 거주하던 주택도 있는 등 과잉 투자를 했다. IMF 터지니 융자받은 것들에 문제가 생겼다”고 힘든 과거를 털어놨다. 파산 후 미국으로 건너갔다고 전한 한지일은 “나무 베는 일, 블라인드 청소, 화장품 회사 등 안 해본 일이 없다”며 “27가지 직업을 거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그는 2017년 부산국제영화제를 계기로 한국에 정착했다. 이날 마트 앞 사인회 장소에 도착한 한지일은 마이크를 잡고 손님들을 향해 열심히 세일 홍보를 했다. 자신의 ‘깜짝’ 역량을 펼친 한지일은 마트 사장에 이력서를 건네면서 “검토하신 뒤 전화 한 번 달라”고 제안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는 미국에서도 마트 직원이었다며 “6년 동안 여덟군데 정도 다녀봤고, 말단부터 매니저까지 해봤다”고도 밝혔다. 사진=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사설] 한미 방위비 협상과 호르무즈 파병 합리적으로 결정돼야

    방위비분담금 협상 및 호르무즈 파병 등을 놓고 한국과 미국의 힘겨루기가 다시 시작된다. 해를 넘겨 이어지는 11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이 14~15일 미국 워싱턴에서 재개된다. 미국 측은 당초 올해 분담금(1조 389억원)의 5배가 넘는 50억 달러(약 5조 9000억원)의 청구서를 내밀었다. 해외 주둔 미군의 순환배치 등 다국적 군사 활동 및 유사시 전략자산 한반도 전개 비용 등의 명목이었다. 그러나 한국 내 반대 여론이 압도적이었고 미국 의회 등에서도 비상식적인 무리한 요구일 뿐 아니라 한미 동맹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의견이 팽배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정은보 한미방위비분담협상 대사 등을 중심으로 평택 주한미군기지 건설, 미국 무기 수입 규모 등 합리적 근거를 제시하며 미국 측 대표를 설득해 이견을 좁혀 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 주말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주한미군 3만 2000명이 한국을 지켜주고 있다. 한국이 지난해 5억 달러를 더 내게 만들었다”는 등 근거 없는 수치를 동원해 재차 한국을 거칠게 압박하고 있는 점은 여전히 협상의 걸림돌이다. 또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한국군 파병 요청도 한미 군사외교관계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강경화 외교장관은 1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갖는다. 강 장관은 최근 국회 답변과정에서 “우리는 선박의 안전, 국민 보호 최우선 등을 고려하며 제반 상황을 검토해 오는 상황”이라며 “미국과 입장이 같을 수는 없다”고 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호르무즈 해협 파병과 관련해 반대가 48.4%이고 찬성이 40.3%로 나타난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한미를 둘러싼 현안은 협상 결과에 따라 엄청난 파급력을 갖고 있다. 인도·태평양 전략을 추진하는 미국 입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는 것이 현실이다. 미국은 합리적인 기준 및 호혜적 입장에 근거해 한국과 논의해야 한다. 미국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다면 한미 동맹에 깊은 상처를 남기게 될 것이다.
  • [인사]

    ■병무청 ◇고위공무원 전보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 김주영 ◇고위공무원 승진 △부산지방병무청장 김종철 ◇과장급 전보 △사회복무연수센터장 백종훈 △경인지방병무청 인천병무지청장 김용진 △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류정길 ◇과장급 승진 △입영동원국 현역모집과장 하성일 ■국회사무처 ◇관리관 승진 △법제실장 고상근 △기획조정실장 홍형선 ◇이사관 승진 △관리국장 여영준 △국회사무처 곽현준 △국회사무처 박규찬 △국회사무처 정경윤 △국회사무처 정대영 △국회사무처 최병권 △경호기획관 최오호 ◇이사관 전보 △의정연수원 교수 김상수 △특별위원회 전문위원 김태균 △ 환경노동위원회 전문위원 송주아 △ 외교통일위원회 전문위원 최용훈 △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 허병조 △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 박선춘 △ 국방위원회 전문위원 이신우 △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문위원 김병주 △ 국회사무처 이지민 △ 기획재정위원회 전문위원 송병철 ◇부이사관 전보 △ 정보위원회 입법심의관 김사우 △ 여성가족위원회 입법심의관 김수옥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심의관 상지원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심의관 임명현 △ 국회운영위원회 입법심의관 정명호 △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입법심의관 정홍진 ■국회입법조사처 ◇이사관 전보 △경제산업조사실장 오명호 ◇부이사관 전보 △ 사회문화조사심의관 강대훈 ■서민금융진흥원 △평택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장 황재호 △홍보협력실장 김소엽 ■국회도서관 ◇이사관 전보 △의회정보실 의회정보실장 이신재 △법률정보실 법률정보실장 노우진 ◇부이사관 전보 △정보봉사국 정보봉사국장 김정혜 △국회기록보존소 국회기록보존소장 박미향 ◇이사관 전출 △국회사무처 박선춘 ◇이사관 전입 △ 기획관리관실 기획관리관 김경호
  • 경기지역 전직 시장 9명 총선 출사표

    경기지역 전직 시장 9명 총선 출사표

    경기지역에서 전직 시장 9명이 4·15 총선에 나가기 위해 줄줄이 출사표를 던졌다. 인지도가 높고, 지역사정에 밝은 점은 강점이지만 젊은 인재를 원하는 시대적 요구에 걸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13일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자 등록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전체 60개 선거구 중 9곳에서 9명의 전직 시장이 후보등록을 완료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은 최성 전 고양시장(고양을), 양기대 전 광명시장(광명을), 김선기 전 평택시장(평택갑), 김윤식 전 시흥시장(시흥을), 유영록 전 김포시장(김포갑) 등 5명이다.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이석우 전 남양주시장(남양주을), 정찬민 전 용인시장(용인갑), 공재광 전 평택시장(평택을) 등 3명이다. 김성제 전 의왕시장(의왕·과천)은 무소속으로 후보등록을 했다. 예비후보 등록은 안 했지만 제16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황식 전 하남시장의 출마 가능성도 거론된다. 최성 전 시장은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장을 냈으나 지지세력의 변심으로 당내 경선에서 탈락했으며 이번 당내 경선에서 정재호 의원 등을 꺾어야 한다. 이석우 전 시장은 남양주에서 3선을 내리 지냈다. 중앙일보 기자 출신의 정찬민 용인시장은 19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2014년 용인시장에 당선됐으나 2년 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백군기 현 시장에게 패했다. 동아일보 기자 출신의 양기대 전 시장도 2번의 시장 당선 경험을 발판 삼아 지난달 중순 출판기념회를 열고 경선 레이스에 참여했다. 평택에서는 김선기, 공재광 두 전직 시장이 각각 다른 선거구에서 여야 후보로 출마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인사] 미래에셋대우, 서민금융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콘텐츠진흥원

    ■ 미래에셋대우 [팀장] ◇ 신임 △ IR팀장 서창권 △ Global혁신팀장 최정민 △ Global시너지팀장 김만제 ◇ 전보 △ 홍보팀장 이남주 ■ 서민금융진흥원 △ 평택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장 황재호 △ 홍보협력실장 김소엽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 부서장 전보 △ 홍보실장 이준석 △ 혁신전략실장 이병철 △ 경기남부지부장 임동환 ■ 한국콘텐츠진흥원 ◇ 기획조정실 △ 혁신소통팀장 성임경 △ 홍보팀장 변미영 ◇ 부원장 직속 △ 시설안전관리단장 조은동 △ 분쟁조정위원회사무국장 정진규 △ 공정상생지원단장 박승준 ◇ 경영지원본부 △ 인사팀장 이원희 △ 재무팀장 임규복 △ 정보보안팀장 신화범 △ 심사평가팀장 유영진 ◇ 기업·인재양성본부 △ 기업육성팀장 박인남 △ 인재양성팀장 김희숙 ◇ 문화기술본부 △ 문화기술전략팀장 연제혁 △ 문화기술개발팀장 이재은 ◇ 정책본부 △ 미래정책팀장 송진 △ 산업정책팀장 박혁태 △ 정책금융팀장 백승혁 ◇ 게임본부 △ 게임산업팀장 곽성환 △ 게임유통팀장 김문경 ◇ 방송본부 △ 방송산업팀장 이도형 △ 방송유통팀장 김정옥 ◇ 대중문화본부 △ 애니캐릭터산업팀장 장인걸 △ 만화스토리산업팀장 박정연 △ 음악패션산업팀장 이혜은 ◇ 해외사업본부 △ 콘텐츠수출팀장 이경은 △ 한류사업팀장 김기헌 ◇ 지역사업본부 △ 지역콘텐츠팀장 김성준 △ 실감콘텐츠팀장 유윤옥
  • 쌍용차 해고자 86% “휴직 연장 통보로 불면증”

    쌍용차 해고자 86% “휴직 연장 통보로 불면증”

    예정된 날짜에 복직하지 못한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들이 회사의 갑작스러운 휴직 연장 통보로 극심한 불면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자동차 희생자 추모 및 해고자 복직 범국민대책위원회(범대위)는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지난 10~11일 진행된 설문조사에는 남은 해고 노동자 46명 중 36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4일 회사의 휴직 연장 통보 이후로 잠을 설쳤는지에 대한 물음에 86.1%가 1주일에 적게는 2~3일, 많게는 6일 이상 잠을 잘 이루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잠을 자도 수면의 질이 나빴다는 응답이 72.2%에 달했다. 또 응답자의 91.7%는 지난 2주 동안 ‘모든 일이 힘들게 느껴졌다’고 토로했다. 지난해 월평균 소득이 300만원 이하라고 응답한 비율은 83.2%였다. 2018년 9월 ‘노·노·사·정’(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쌍용차 노동조합, 쌍용차,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합의에 따라 해고 노동자 71명이 지난해 1월 복직했다. 남은 해고 노동자 46명은 지난해 7월부터 무급 휴직 중이었고, 지난해 12월 31일까지 부서 배치가 완료될 예정이었다. 이 합의에 따라 남은 쌍용차 해고 노동자 중 70.6%가 복직을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뒀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경기 평택 쌍용차 본사 공장에서 해고 노동자들을 만난 예병태 쌍용차 사장은 “차 판매와 생산량이 늘어났을 때 최우선적으로 여러분들을 공장에 돌아오게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고 노동자들의 52.9%는 ‘판매와 생산이 늘어도 조만간 부서 배치가 어려울 것 같다’고 내다봤다. 해고 노동자들은 지난 9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회사의 휴직 연장이 부당하다는 내용의 구제 신청서를 제출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쌍용차가 출근 거부한 해고 노동자 86%가 불면증

    쌍용차가 출근 거부한 해고 노동자 86%가 불면증

    쌍용차 해고 노동자 46명 중 36명 설문 참여휴직 연장 통보 후 91% “모든 일들이 힘들다”한 달 평균 소득 300만원 이하 비율이 83%“회사 휴직 연장은 부당” 노동위에 구제신청 “지난달 복직 앞두고 하던 일도 접었는데…. 통장 잔고가 별로 없어서 다음 달부터는 당장 일을 다시 해야 해요.” 김모(44)씨는 쌍용자동차에서 2009년 6월 정리해고를 당한 후로 1년 반을 공사 현장에서 일용직 노동자로 일을 하다가 화물차 운전기사 일을 시작했다. 하지만 나가는 돈이 더 많았다. 한 달에 약 300만원이 기름값으로 빠져 나갔다. 또 차가 오래 돼서 고장이 자주 났다. 기름값과 수리비 지출 등으로 월 평균 소득은 250만원에 그쳤다. 김씨는 “몸이 아파도 돈이 안 모이니까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을 수도 없었던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에 2018년 9월 쌍용차 해고자 복직 합의서가 체결됐다. 쌍용차 해고 노동자 71명이 지난해 1월 먼저 복직했다. 김씨를 포함한 해고 노동자 46명은 지난해 7월 무급 휴직으로 전환됐고 지난달 31일까지 부서 배치가 완료될 예정이었다. 김씨는 약 10년 6개월 만의 출근을 앞두고 지난해 11월 화물차 운전 일을 그만 둔 상태였다. 하지만 회사는 지난달 24일 남은 해고 노동자들의 휴직 기간을 연장한다고 통보했다. 김씨는 “요즘은 누워서도 잠이 잘 안 오고 가위에 계속 눌린다. 숨 막힐 때가 많다”면서 “회사가 사람을 왜 이렇게 피 말려 죽이려 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예정된 날짜에 복직하지 못한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이 회사의 갑작스러운 휴직 연장 통보로 극심한 불면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자동차 희생자 추모 및 해고자 복직 범국민대책위원회(범대위)는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지난 10일부터 전날까지 진행된 설문 조사에는 남은 해고 노동자 46명 중 36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회사의 휴직 연장 통보 이후로 잠을 설쳤는지를 묻는 질문에 86.1%가 1주일에 적게는 2~3일, 많게는 6일 이상 잠을 잘 이루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잠을 자도 수면의 질이 나빴다는 응답이 72.2%에 달했다. 또 응답자의 91.7%는 지난 2주 동안 ‘모든 일들이 힘들게 느껴졌다’고 토로했다. 지난해 월 평균 소득이 300만원 이하라고 응답한 비율은 83.2%였다. 2018년 9월 ‘노·노·사·정’(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쌍용차 노동조합, 쌍용차,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합의에 따라 남은 해고 노동자 46명은 지난해 7월부터 무급 휴직 중이었고, 지난달 31일까지 부서 배치가 완료될 예정이었다. 이 합의에 따라 남은 쌍용차 해고 노동자 중 70.6%가 복직을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뒀다고 밝혔다. 그런데 쌍용차와 쌍용차 노조(기업노조)는 휴직자들의 휴직을 유급 휴직으로 전환하면서 휴직 기간을 연장하기로 지난달 24일 합의했다. 지난 7일 경기 평택 쌍용차 본사 공장에서 해고 노동자들을 만난 예병태 쌍용차 사장은 “차 판매량이 늘고 생산량이 늘어났을 때 최우선적으로 여러분들을 공장에 돌아오게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고 노동자들의 52.9%는 ‘판매와 생산이 늘어도 조만간 부서 배치가 어려울 것 같다’고 내다봤다. 김득중 쌍용차지부장은 “2009년 정리해고와 국가폭력 이후로 쌍용차 해고 노동자와 그 가족 30명이 목숨을 잃었다. 2018년 9월 복직 합의는 이해 당사자들이 서로 양보해 어렵게 도출한 사회적 합의”라면서 쌍용차가 합의 사항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은 지난 9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회사의 휴직 연장이 부당하다는 내용의 구제 신청서를 제출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쓰레기 태우다 11억원 재산피해 낸 50대 벌금 얼마나?

    쓰레기 태우다 11억원 재산피해 낸 50대 벌금 얼마나?

    쓰레기를 태우다 낸 불로 11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끼친 5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2단독 김신 판사는 12일 실화 혐의로 기소된 A(53)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18년 8월 2일 낮 평택시의 한 공터에서 포장용 마대, 종이상자, 스티로폼 등을 드럼통에 넣어 태우는 과정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주의 의무를 소홀히 해 불을 낸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불은 A씨가 운영하는 건물과 인근 차량 부품창고, 침대 매장 건물, 자동차 정비업체 등에 번졌고, 총 11억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냈다. A씨 측은 자신이 가져다 놓은 종이상자의 하단이 물에 젖어 있어 불이 나기 어려웠으므로 다른 물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변론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 판사는 “피고인의 과실 정도, 피해 규모, 피고인이 가입한 화재보험 등에 의해 피해를 복구할 수 있는 정도 등을 모두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경기 14개 시군 민선 체육회장 무투표 당선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처음 민선 회장을 뽑는 경기도체육회장과 31개 시·군 체육회장 선거가 오는 15일부터 3월 10일까지 지역의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11일 경기도체육회에 따르면 경기도와 31개 시·군 등 32곳의 선거구 가운데 14곳에서 후보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이 확정됐다. 당선자가 가려진 시·군체육회 14곳은 ▲파주시 최흥식 ▲구리시 강예석 ▲오산시 이장수 ▲평택시 이진환 ▲남양주시 김지환 ▲김포시 임청수 ▲군포시 서정영 ▲양주시 조순광 ▲의왕시 김영용 ▲포천시 김인만 ▲하남시 구본채 ▲동두천시 박용선 ▲가평군 지영기 ▲연천군 강정복 등 이다. 나머지 경기도체육회와 수원·고양·부천·안양·의정부·광주·이천·양평·과천 등 9개 시·군 체육회는 15일 선거를 치른다. 성남(11일),용인(13일),안성(29일),안산(2월 20일),시흥(2월 27일),화성(3월 3일),광명(3월 10일) 지역 체육회는 3월 초까지 예정된 선거일에 맞춰 회장을 선출한다. 경기도체육회장 선거는 신대철 전 경기도체육회 부회장과 이태영 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이원성 전 경기도체육회 수석부회장(기호순)의 삼자 대결로 치러진다. 선거인 수는 종목단체장과 시군체육회장 등 당연직 대의원,종목단체와 시군체육회별 추가 배정 인원 등을 합해 모두 472명으로 확정됐다. 투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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