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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평택 오산공군기지 소속 20대 여성 미군 코로나19 확진

    [속보] 평택 오산공군기지 소속 20대 여성 미군 코로나19 확진

    경기 평택 미군기지 소속 20대 여성 미군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평택시는 31일 오산공군기지(K-55) 소속 미국 국적 20대 군인인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미군 부대 버스를 이용해 부대로 이동했으며, 도착 직후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택시 관계자는 “A씨는 입국 후 미군 기지 내 시설에서 격리돼 있다가 치료 시설로 옮겨져 평택지역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다”고 말했다. 이로써 평택지역 내 감염자 수는 52명으로 늘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속보] 사흘 전 입국한 주한미군 2명 코로나 확진…신속 격리

    [속보] 사흘 전 입국한 주한미군 2명 코로나 확진…신속 격리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주한미군 병사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한미군사령부는 30일 “미국 정부 전세기를 타고 미국에서 출발해 지난 27일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한 병사 2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캠프 험프리스(평택 미군기지) 격리 구역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고, 양성이 나온 이후 확진자 격리 시설로 이송됐다. 주한미군은 “신속한 격리 조치가 이뤄졌기 때문에 제한적인 역학조사가 이뤄졌다. 비행기, 버스, 격리 구역에 대한 소독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해외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인원을 최소 14일간 격리 조치하고,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온 뒤 격리를 해제한다. 주한미군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0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광명.이천 등 경기 중·남부권 16개 시에 오존주의보 발령

    경기도는 29일 오후 3시를 기해 광명,이천 등 중부권 11개 시와 남부권 5개 시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중부권은 수원,안산,안양,부천,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남부권은 용인,평택,안성,이천,여주이다. 최고 오존농도는 중부권은 화성 향남측정소의 0.128ppm,남부권은 평택 청북읍측정소의 0.127ppm이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한다. 도 관계자는“불필요한 차량 사용은 줄이고 어린이와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심혈관 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기도, 농업용 부동산 불법 매각 37개 농업법인 조사

    경기도, 농업용 부동산 불법 매각 37개 농업법인 조사

    경기도는 감세 혜택을 받은 농업용 부동산을 되팔아 부당 이익을 챙긴 것으로 의심되는 농업법인 37곳을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농업용 부동산에 대해 취득세를 감면해 주는 지방세특례제한법을 악용해 세금을 감면받은 다음 의무 사용기간을 지키지 않고 토지를 매각한 사례들이다. 경기도는 지난 2월 2만7493개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최근 5년간 취득세 감면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 이 같은 불법 사례를 적발했다. 조사 결과 취득세를 감면받고도 의무 사용기간인 3년 이내에 토지를 매각한 법인 184개 법인을 적발했으며 이 중 지방세 포탈이 의심되는 37개 법인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도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해당 법인들에 대한 서면조사를 진행 중이며 지금까지 위반사례가 적발된 2곳을 대상으로 지방세 체납액 2100여만원을 징수했다. 산양삼 재배 목적으로 2011년 농업법인을 설립한 A 영농조합법인은 2015년 평택에 임야를 취득하고서 같은 해에 임야를 되팔아 세금을 탈루했다가 이번 조사에 적발돼 취득세 1000만원을 뒤늦게 추징했다. 양평에 있는 B 농업회사법인은 2015년 새싹 재배 목적으로 농지를 취득하면서 취득세를 감면받은 뒤 같은 해 일부 지분을 매각했다가 적발됐다. 지방세 포탈은 지방세기본법 제102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형을 받는다. 이의환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이번 조사는 지방세특례제한법을 악용해 지방세를 체납하는 농업법인에 대한 광역 지자체 최초의 조사”라며 “6월 말까지 공정하고 강력한 전수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국립 한경대·복지대 통합 본격화…“교직원·학생 10명 중 8명 통합 찬성”

    국립 한경대·복지대 통합 본격화…“교직원·학생 10명 중 8명 통합 찬성”

    경기 평택·안성지역 국립대학교인 한경대와 한국복지대의 통합이 본격화하고 있다. 한경대는 양 대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통합 찬반 투표를 한 결과, 10명 중 8명 이상이 찬성 의견을 냈다고 28일 밝혔다. 투표는 교직원의 경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 투표시스템을, 학생들은 학사 시스템을 이용해 진행됐다. 찬반 투표에는 양 대학 전체 투표 대상 6730명 가운데 4355명(64.7%)이 참여했으며, 이 중 3623명(83.2%)이 통합에 찬성했다. 732명(16.8%)은 반대했다. 학교 구성원들이 양 대학 통합에 압도적으로 찬성하면서 한경대는 내달 초 복지대와 통합 합의서를 체결하고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2년 새 학기에 통합대학 출범을 목표로 행정조직 일원화, 학부제도 개편 등 세부 실행계획도 수립해 갈 방침이다. 통합 대학은 ‘THE(기술, 인간, 환경) 친화적 길을 만드는 대학’을 비전으로, 웰니스 산업 융합 특성화 대학, 장애인 통합고등교육 거점 대학, 미래 융합산업·기술 특성화 대학 등을 3대 특성화 과제로 삼고 있다. 통합 대학은 대학본부를 안성캠퍼스(현 한경대)에 두고, 1대학 2캠퍼스 18개 학부(안성 13개, 평택 5개)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경대 관계자는 “양 대학 통합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따른 필수 불가결한 선택”이라며 “인구 감소로 대학이 생존경쟁에 내몰리는 상황에서 통합을 통한 특성화야 말로 미래 대학이 나아갈 길”이라고 말했다. 한경대는 평택시와 안성시 등 지자체, 지역 시민단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합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해 지역민의 의견도 청취하겠다는 입장이다. 안성의 일부 주민들은 양 대학 통합에 대해 반대 의견을 밝히고 있다. 최근 ‘통합 반대’ 성명을 낸 안성시주민자치협의회 관계자는 “통합 대학이 제시하는 비전은 일관되게 평택에 있는 복지대를 위한 것들뿐”이라며 “대학통합이 과연 한경대 학생과 안성지역을 위한 일인지, 아니면 한경대 총장 개인을 위한 일인지 묻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지난해 4월 임태희 한경대 총장과 이상진 한국복지대 총장은 양 대학 통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통합과 관련한 실무 협의를 진행해왔다. 한경대는 1939년 개교해 친환경 농업·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장을 해왔으며, 한국복지대는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립과 통합 사회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2002년 설립됐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시외버스 8154번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정차

    시외버스 8154번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정차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더불어민주당·평택4)의원은 지난 26일 경기연구원에서 경기도 버스정책과로부터 ‘평택항∼서울남부터미널’간을 오가는 시외버스 8154번의 고덕국제신도시 정차에 관해 보고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교통국 버스정책과의 보고에 따르면 “시외버스 8154번은 평택항과 서초동 서울남부터미널을 오가는 노선으로 고덕국제신도시의 인구 유입이 늘어나 운행 수요가 증가하여 정류소 증설 요구가 많았다”며 “서울남부터미널에서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송탄터미널, 서정동을 지나 고덕자연앤자이까지 약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하루 9회 운행한다”고 보고했다. 오 의원은 “서울 강남방면 대중교통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지난번 운행을 개시한 6600번 광역버스와 더불어 강남 등 서울 도심지 대중교통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평택-서울의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 시민에게 교통 편의가 개선될 수 있도록 평택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요구 하겠다”고 말했다. 8154번 시외버스는 서울남부터미널을 기점으로 경부고속도로를 경유해 송탄터미널, 서정동, 어연한산공단, 신포리, 모아아파트, 제2함대사령부, 기업은행을 거쳐 평택항(종점)까지 편도 90.2㎞를 운행하고 있다. 이번 8154번 시외버스의 정류소 추가 설치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해 오 의원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 졌으며, 운행을 맡은 주식회사 경기고속은 5월 중으로 요금 및 운행시간을 신고하고, 오는 6월 중으로 고덕자연앤자이 정류소에 정차하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눈] 사과의 매듭/정서린 산업부 기자

    [오늘의 눈] 사과의 매듭/정서린 산업부 기자

    지난 6일 대국민 사과 직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 시계는 유독 빠르게 돌았다. 국내외는 물론 산업계 경계를 가로지르며 공격적인 경영 행보를 이어 갔다. 지난 13일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을 삼성SDI 사업장에 초청해 첫 단독 회동을 가졌다. 17~19일에는 2박 3일간 코로나19 진단 검사와 결과 대기를 세 차례 반복해 가며 중국 출장을 강행했다. 삼성의 유일한 해외 메모리반도체 생산기지인 시안 반도체 공장의 2기 증설 작업을 점검했다. 지난 21일에는 평택에 9조원을 들여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생산라인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부회장은 “시간이 없다. 때를 놓치면 안 된다”며 위기의식이 턱 밑까지 치받혔음을 거듭 강조했다. 사과문에서 그는 “대한민국의 국격에 어울리는 새로운 삼성을 만들겠다”는 말로 ‘뉴 삼성’을 향한 비전과 도전 의지를 설파했다. 시스템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등 차세대 성장동력을 키워 내려는 최근 행보는 그 약속을 이행하고 있음을 몸소 보여 준 셈이다. 하지만 경영·사업에 집중된 이 부회장의 움직임이 분주한 것과 대조적으로 막상 대국민 사과의 핵심 이유인 승계·노동·노조·시민사회와의 소통 문제 등 과거 준법 위반 행위의 재발을 막을 이행안 마련은 아직 더뎌 보인다. 이 부회장의 사과와 별도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7개 주요 계열사가 낸 개선안은 2개월간의 시간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7일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에서 구체성과 실행력이 떨어져 미흡하다는 평가로 퇴짜를 맞았다. 근본적으로 이 부회장이 사과를 해야 했던 원인에 대한 대책, 과거 위법 행위와의 고리를 끊어 낼 재발 방지안으로 매듭을 짓지 않으면 사과는 그럴 듯한 형식과 공허한 선언에 그칠 뿐이다. 삼성은 사과문이 이 부회장이 직접 고심해 작성한 것임을 들어 ‘진정성이 담긴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진정성이란 스스로 선전해 획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변화로 이어졌을 때 외부에서 인정해야 얻어지는 가치다. 쇄신 없이 반복된 사과는 “삼성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는 세간의 비판과 의심을 확산시켜 왔다. 이 부회장은 2017년 8월 국정농단 사건 1심 최후진술에서 이렇게 말했다. “평소 ‘제가 경영을 맡으면 제대로 한 번 해보자, 법과 정도를 지키는 건 물론이고 사회에서 제대로 인정받고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기업인이 되어 보자’고 다짐해 보곤 했습니다. 그런데 뜻을 펴 보기도 전에 법정에 먼저 서게 돼 버리니 만감이 교차하고 착잡합니다.” 이 부회장의 이번 사과는 절박했던 당시의 다짐을 실현할 출발점이다. 경영진도 ‘법을 다 지켜 가며 어떻게 기업을 이끄냐’는 낡은 사고를 버리고 충실한 액션플랜을 내놔야 한다. 삼성은 물론 우리 사회의 새 출발이 될 기회를 이번엔 날려보내지 않길 바란다. rin@seoul.co.kr
  • “확진자 방문 업소도 안심하세요”

    “확진자 방문 업소도 안심하세요”

    전국 자치단체들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다녀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경기 수원시는 26일 코로나19 확진환자 방문으로 동선에 공개된 업소에 특별위로금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 3월 25일부터 최근까지 시청 홈페이지 등에 공개된 ‘확진환자 동선’에 포함되면서 일시적으로 휴업하거나 폐업해 영업손실을 본 음식점, 카페, 체육시설, 숙박업소 등 19곳이다. 비용은 수원시에 있는 기업·단체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고 시에 기탁한 성금 1억 1000만원을 활용한다. 시는 지난 3월 25일에도 업소 35곳에 특별위로금을 지원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환자 방문으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 평택시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다녀가 피해를 입은 업소를 이용하는 ‘힘내세요 사장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8일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시 간부공무원 등 50명과 피해 업소를 찾아가 오찬을 함께하며 식당 관계자를 위로했다. 정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과도한 불안과 공포로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이어져서는 안 된다”면서 “확진환자 동선이 공개된 업소들은 철저한 방역과 휴업 등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어 안심하고 이용해도 된다”고 했다. 경기 안산시도 공직자들을 중심으로 상점 돕기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기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최근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업소를 돕기 위해 노조비 5000만원을 월드휴먼브리지에 기부했다. 월드휴먼브리지는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세워진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로 성남시와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남연대 희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노동조합과 별도로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방문해 휴폐업 등으로 영업손실을 본 업소에 특별위로금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진환자 방문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점포의 재개장을 위해 점포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재개장에 소요된 공과금·관리비, 재료비, 홍보·마케팅비 등에 대해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제주도는 이번 지원 사업으로 도내 100여개 업소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전국종합
  • 해외공장 재가동·총수들 현장으로… ‘포스트 코로나’ 경영 박차

    해외공장 재가동·총수들 현장으로… ‘포스트 코로나’ 경영 박차

    재택근무 끝내고 직원 中 등 파견 줄이어 이재용, 中 출장… 정의선과 ‘천안회동’도 경영악화 극복 위해 매각·인수 활발 관측코로나19로 움츠렸던 기업들이 속속 ‘포스트 코로나’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발이 꽁꽁 묶였던 대기업 수장들도 현장 행보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가동을 멈췄던 국내 주요 대기업의 해외 공장들이 대부분 본격 재가동에 나섰다. 삼성전자 인도 노이다 스마트폰 공장은 지난 7일부터, 첸나이 가전제품 공장은 14일부터 조업을 재개했다. LG전자의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푸네 공장과 노이다 공장은 각각 지난 18일, 22일부터 정상 가동 중이다. 현대·기아차의 해외 공장도 대부분 다시 문을 열었다. SK텔레콤은 25일부터 코로나19에 따른 재택근무를 종료하고 업무체제를 정상화한다. 기업의 해외 파견도 중국을 중심으로 줄을 잇고 있다. 이달 초 한국과 중국 정부 합의로 코로나19 음성 판정 시 14일간 자가격리를 면제해 주는 ‘입국절차 간소화’(신속통로) 제도가 도입된 이후 20여일 만에 삼성, SK, LG 직원 1000여명이 중국으로 건너갔다. 중국 공장 생산 정상화와 증설 작업을 위해서다. 대기업 수장들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자 경영 정상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17~19일 중국 시안 반도체 공장 출장을 다녀왔다. 지난 13일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과 충남 천안 삼성SDI 사업장에서 ‘배터리 단독 회동’을 하기도 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지난 20일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산 LG화학 공장을 찾아 최근 잇따른 국내외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기업의 경영 활동이 정상화되면서 기업들은 연구개발(R&D) 투자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경기 평택캠퍼스에 2021년 가동을 목표로 극자외선(EUV) 기반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시설 구축 계획을 공개했다. 투자 규모는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은 중국 난징 배터리 공장 증설에 올해까지 1조 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영 악화를 극복하기 위한 기업의 각종 매각과 인수도 앞으로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이재용 ‘시스템반도체 1위’ 야심… 9조 들여 평택에 생산라인 구축

    이재용 ‘시스템반도체 1위’ 야심… 9조 들여 평택에 생산라인 구축

    美투자 압박 와중에 국내 파운드리 라인 “대만 TSMC 잡는다”… 비전 2030 박차 삼성전자가 약 9조원을 들여 경기도 평택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라인을 새로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세계 1위를 달성하려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꿈(반도체 비전 2030)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이 부회장은 평택 파운드리 투자와 관련해 이날 “어려울 때일수록 미래를 위한 투자를 멈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번 발표는 미국이 세계 1위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에 미국 공장 증설을 요구하고 인텔과 삼성에도 미국 내 투자에 대한 압박이 거세진 상황에서 국내 투자를 결정한 것이라 더욱 주목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평택 투자가 미국에 투자를 안 하는 것으로 해석돼선 안 된다”면서 “이 부회장이 지난해 4월 시스템반도체에 133조원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한 ‘반도체 비전 2030’을 충실히 이행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TSMC 미국 공장 증설 계획은 미국 대형 고객사 유치에 더 유리할 수 있어 만년 2위인 삼성전자에도 부담이다. 때문에 삼성은 미국 투자 계획이 없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미국 투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가 장기적으로 오스틴 공장 내 주차장과 유휴부지를 활용해 2기 이상의 신규 생산시설을 지을 것”이란 관측(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있다. 이에 대해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반도체 공장 하나 짓는 데 10조원 이상의 투자가 필요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이라 세금도 많이 내야 하기 때문에 삼성으로선 해외에 공장을 지을 이유가 없어 보인다”며 “미국 고객을 TSMC에 빼앗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지만 삼성이 최종재 사업도 병행하기 때문에 TSMC 주요 고객인 퀄컴, 애플, 엔비디아 등은 삼성에 발주하는 걸 꺼려서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짚었다. 지난해 화성 S3라인에서 업계 최초로 극자외선(EUV) 기반 7나노미터(nm) 양산을 시작한 삼성은 지난 2월부터 화성 EUV 전용 라인 V1을 본격 가동했다. 이를 통해 7나노 이하 제품 생산량은 올해 말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날 예정인데 내년 말 평택 라인까지 가동하면 7나노 이하 제품 생산이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평택 라인은 이달 공사에 들어가 2021년 하반기부터 가동을 시작한다. 평택 라인은 5나노 이하의 초미세 공정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며 ‘파운드리 전쟁’에서 승기를 잡기 위한 삼성의 핵심기지로 성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기흥(2개)과 화성(3개), 미국 오스틴(1개)에 더해 평택까지 7개의 파운드리 라인을 갖추게 됐다. EUV 생산 라인으로는 화성에 이어 두 번째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용어 클릭] ■극자외선(EUV) 공정 기존의 불화아르곤을 대체할 수 있는 광원으로 파장의 길이가 기존 불화아르곤의 14분의1 미만에 불과해 미세한 선폭의 회로를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어 반도체 성능은 높이고 소비 전력은 낮출 수 있다.
  • “제주도 ‘평택항 물류센터’ 50억 낭비”

    제주특별자치도가 물동량 부족 등으로 채산성이 떨어질 것을 예측하고도 평택항에 물류센터를 지어 50억원이 넘는 세금을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21일 이 같은 내용의 제주특별자치도 기관운영 감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도는 2009년 수도권의 제주산 농수산물 물류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시설 확보를 검토하며 직접 건립보다 기존 시설 임차·위탁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투자한 자본 회수 기간이 길고 비용 효과가 불확실한 데다 2011년에는 제주~평택 간 여객선 운항도 중단해 평택항 물류센터를 이용할 물동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제주도는 2012년 평택항에 물류센터를 직접 짓기로 결정하고 총 48억 3000만원을 투입했다. 서귀포시도 쓰레기 매립장을 증설하면서 매립지 주변 영향 지역에 대한 결정·고시를 하지 않은 데다 주변 주민과 협의도 거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감사원으로부터 주의 요구를 받았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서현옥 의원, 평택상담소에서 코로나19 관련 학부모 고충 수렴

    서현옥 의원, 평택상담소에서 코로나19 관련 학부모 고충 수렴

    경기도의회는 서현옥 도의원(더불어민주당·평택5)이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평택시 관내 학부모들과 코로나19로 인한 학부모의 불편과 고충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그 중 학생들의 개학 여부가 가장 큰 관심사로 개학 시 간격 등교, 간격 급식, 간격 활동 등 예방활동에 대한 염려와 마스크 착용 수업 시 적응 여부,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및 시설물 지원 여부, 코로나19 대응방안에 대한 매뉴얼 홍보 부족 등 개학 시 발생되는 문제점과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재택수업과 관련해 온라인 학습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리 어려움, 학생들의 집안 거주 기간의 장기화에 따른 자녀 관리의 고충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서 의원은 이 자리에서 “학부모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고 동감하며 이 모든 사항들이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도의회 및 경기도, 교육지원청 등에 전달토록 하겠으며 이와 더불어 학부모와 학생들의 고충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명근 의원, 평택 도일동 폐기물 소각장 관련 주민 애로사항 청취

    오명근 의원, 평택 도일동 폐기물 소각장 관련 주민 애로사항 청취

    경기도의회는 오명근 도의원(더불어민주당·평택4)이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도일동 소각장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해 평택시 도일동에 들어서는 폐기물 소각시설(SRF) 허가 취소를 요청하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평택에는 신재생에너지(목재팰릿) 열병합발전소가 있고 에코센터라는 대규모 폐기물까지 있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소각시설을 늘려야 하는 이유를 제기하며 평택 시민의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허가인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과 절박한 상황에서 평택상담소까지 찾아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오 도의원은 “지역의 소각장 문제 때문에 주민들이 마음의 상처 입은 것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지역현안인 만큼 경기도에서 도울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돕겠으며, 평택상담소까지 찾아온 만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담아 경청하고 고통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G, 구미 TV라인 2개 인니로 이전

    LG, 구미 TV라인 2개 인니로 이전

    文 ‘리쇼어링’에도… ‘경영 효율화’ 결정 구미 인력은 구조조정 없이 전원 재배치LG전자가 구미사업장의 TV 생산라인 6개 가운데 2개를 인도네시아로 이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 3분기부터 옮기기 시작해 이르면 연말에는 인도네시아 찌비뚱 공장의 TV 생산능력을 기존의 50%가량 늘린다. LG전자의 이번 생산라인 해외 이전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앞장서 중요성을 강조하는 ‘리쇼어링’(해외 진출 기업의 본국 회귀) 정책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업계는 TV 시장의 수요 정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데다 중국의 저가 TV 물량 공세가 점차 치열해지면서 회사가 경영 효율화를 위해 해외 이전을 결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하는 시기에 더이상 생산 효율화를 늦췄다가는 사업의 경쟁력을 잃을 수 있다는 위기감에 수년 전부터 결정해 온 것”이라면서 “세계 주요 거점 생산기지를 기반으로 더 경쟁력 있는 제품군을 잘 만들어 시장 리더십을 유지하자는 취지로, 구미사업장의 인력 구조조정도 하지 않고 생산라인도 최대한 국내 사업장에 더 잔류시키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구미사업장은 전 세계 주요 TV 생산기지를 지원하는 ‘마더 팩토리’로 컨트롤타워 역할에 집중하고 아시아, 유럽, 북미의 권역별 거점 생산 체제를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는 인도네시아 찌비뚱, 유럽은 폴란드 므와바, 북미는 멕시코 레이노사·멕시칼리 공장에서 각각의 시장에 TV를 전담 공급하도록 한다. 구미사업장 인력은 구조조정 없이 같은 사업장 내 TV생산라인과 태양광 모듈 생산라인,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 등으로 전원 재배치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LG전자, 구미 TV 라인 일부 인니로 옮긴다

    LG전자, 구미 TV 라인 일부 인니로 옮긴다

    LG전자가 구미사업장의 TV 생산라인 6개 가운데 2개를 인도네시아로 이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 3분기부터 옮기기 시작해 이르면 연말에는 인도네시아 찌비뚱 공장의 TV 생산능력을 기존의 50% 가량 늘린다.  LG전자의 이번 생산라인 해외 이전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앞장서 중요성을 강조하는 ‘리쇼어링’(해외 진출 기업의 본국 회귀) 정책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이에 대해 업계는 TV 시장의 수요 정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데다 중국의 저가 TV 물량 공세가 점차 치열해지면서 회사가 경영 효율화를 위해 해외 이전을 결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하는 상황에서 더 이상 생산 효율화를 늦췄다가는 사업의 경쟁력을 잃을 수 있다는 위기감에 수년 전부터 결정해 온 것”이라면서 “세계 주요 거점 생산기지를 기반으로 더 경쟁력 있는 제품군을 잘 만들어 시장 리더십을 유지하자는 취지로, 구미사업장의 인력 구조조정도 하지 않고 생산라인도 최대한 국내 사업장에 더 잔류를 시키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구미사업장은 전 세계 주요 TV 생산기지를 지원하는 ‘마더 팩토리’로 컨트롤타워 역할에 집중하고 아시아, 유럽, 북미의 권역별 거점 생산 체제를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는 인도네시아 찌비뚱, 유럽은 폴란드 므와바, 북미는 멕시코 레이노사·멕시칼리 공장에서 각각의 시장에 TV를 전담 공급하도록 한다. 구미사업장 인력은 구조조정 없이 같은 사업장 내 TV생산라인과 태양광 모듈 생산라인,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 등으로 전원 재배치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오명근 경기의원, 평택~오송 2복선화 건설사업 주민설명회 참석

    오명근 경기의원, 평택~오송 2복선화 건설사업 주민설명회 참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더불어민주당(평택4) 의원이 ‘평택∼오송 2복선화 건설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평택∼오송 2복선화 건설사업을 통해 그동안 선로용량 포화 문제로 인한 병목현상의 해결뿐만이 아니라 배차 및 노선신설 제약 등 교통체증으로 인해 발생한 부작용들이 상당 부분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20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오 의원은 지난 19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고속철도의 확대 공급을 통한 서비스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이렇게 밝혔다. 해당 건설 산업은 평택∼오송 구간이 수도권 및 호남 고속철도 개통 이후 선로 용량 부족 문제를 겪자 경부 및 호남선의 공유 구간인 평택∼오송 구간을 2복선화해 선로용량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총 사업비 3조 4477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오 의원은 “철도 건설이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사업인 만큼 오늘 주민설명회에 참여한 주민들이 좋은 의견 제시와 함께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공람된 내용은 다음달 5일까지 공람기간(공휴일 및 토요일 제외) 내에 지정된 열람 장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파트 445채 불법 전매 투기꾼 454명 무더기 검거, 8명 구속

    아파트 445채 불법 전매 투기꾼 454명 무더기 검거, 8명 구속

    위장 전입,위장 결혼,청약통장 매매, 임신진단서 위조 등의 수법으로 부정 당첨을 받은 뒤 이를 되팔아 돈을 챙긴 부동산 전문 브로커와 불법 청약자 454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018년 5월부터 최근까지 2년여간 아파트 분양권 투기 사범에 대한 단속을 벌여 불법전매와 부정 청약에 가담한 브로커와 위조 전문가,돈을 받고 청약통장을 넘긴 판매자 등 454명을 주택법 위반 등으로 입건하고 이 중 8명을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적발된 브로커 48명은 온라인 광고 등을 통해 청약통장 판매자를 모집해 200만∼600만원을 주고 통장을 산 뒤 이를 통해 아파트를 분양받아 불법 전매로 아파트 한 채당 2000만∼3000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겼다. 이들은 전매제한 기간이 짧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특별공급을 노리고 범행했다. 특별공급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저소득층이나 장애인 명의의 청약통장에는 웃돈을 붙여 집중적으로 사들이기도 했다. 당첨 가점을 높이기 위해 허위 임신 진단서를 만들거나 위장전입을 한 사례도 많았다. 부동산 브로커 A씨는 2018년 초 미성년 자녀가 있는 B씨에게 3000만원 지급을 약속한 뒤 B씨가 임신 9주째인 것처럼 임신진단서를 위조,다자녀 특별공급으로 하남 미사지구의 한 아파트를 분양받고 곧바로 불법 전매해 1억원을 챙겼다. 브로커 C씨는 매수한 통장 명의로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 11차례에 걸쳐 전국 각지로 위장 전입을 한 끝에 울산의 아파트 2채를 분양받아 프리미엄으로 700만원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수사에서 드러난 분양권 부정 당첨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 내 아파트가 303채로 가장 많았고,부산이 58채,서울 28채,세종 17채,경남 13채 등이 뒤를 이었다. 그중 안양 평촌 쪽 불법 거래 사례가 103건이나 됐고,동탄 2신도시가 42건,평택 고덕신도시가 33건으로 집계됐다. 유형 별로는 특별공급을 통한 부정 당첨이 278건으로 전체의 62.5%를 차지했는데 이 중 신혼부부 특별공급이 41%(116건),장애인이 29%(82건),다자녀가 19%(54건)를 차지했다. 임신진단서를 제출하기 위해 위장 결혼을 하거나 대리 산모를 통해 진단서를 받는 사례도 적발됐으며 청약 당첨 직후 낙태한 사례도 있었다. 2018년 수도권 일대 청약 브로커 조직에 대한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같은 해 통장 모집책과 위조책,분양권 알선책 등 부동산 브로커 일당 24명과 청약통장 판매자 252명을 검거한 것을 시작으로 관련 수사를 이어왔다. 경찰은 적발된 454명의 명단을 국토교통부에 넘겨 최대 10년까지 청약 자격을 제한하도록 조치하고,이미 체결된 주택의 공급계약을 취소하도록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도권 일대의 집값 폭등에도 부동산 브로커 세력들이 개입돼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국토부와 지자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는 이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25개월 딸 성폭행당해” 53만 국민청원 반전

    “25개월 딸 성폭행당해” 53만 국민청원 반전

    청와대가 허위 사실을 올린 국민청원에 대해 국민청원 게시판이 건전한 기능을 할 수 있게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정수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은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온라인 게시판에 올린 ‘25개월 딸 성폭행한 초등생 처벌’ 청원 답변에서 “해당 청원은 허위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3월 20일 올라온 이 청원은 청원 기간인 한 달 동안 53만 3000여명의 동의를 받을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 여성 청원인은 “자신의 25개월 딸이 같은 아파트에 사는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가해자의 엄벌을 요구했다. 그러나 강 센터장은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가해 아동이 실존하지 않고, 피해 아동의 병원 진료 내역도 사실과 다른 점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청원은 미비한 제도를 정비하는 계기도 되고 정책 제안의 기능도 한다”면서 “국민청원의 신뢰를 함께 지켜내 주시길 당부한다”고 했다. 관할 경찰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이날 “청원이 올라온 직후 내사에 착수해 사실 여부를 조사한 결과 당사자가 평택에 살고 25개월 된 딸이 있다는 것 외에 대부분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나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여성이 처음 경찰 면담에서는 청원 글처럼 딸의 피해를 주장했지만, 조사가 진행되자 모두 거짓이라고 실토했다”면서 “범행 동기는 명확히 진술하지 않아 현재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강 센터장은 ‘자신의 아들이 어린이집에서 남자 원장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가해자 엄벌을 요청한 또 다른 청원에도 “고발 내용이 경찰 수사 과정에서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25개월 딸 성폭행 피해’ 거짓 청원한 엄마 입건

     청와대가 허위 사실을 올린 국민청원에 대해 국민청원 게시판이 건전한 기능을 할 수 있게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정수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은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온라인 게시판에 올린 ‘25개월 딸 성폭행한 초등생 처벌’ 청원 답변에서 “해당 청원은 허위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3월 20일 올라온 이 청원은 청원 기간인 한 달 동안 53만 3000여명의 동의를 받을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 여성 청원인은 “자신의 25개월 딸이 같은 아파트에 사는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가해자의 엄벌을 요구했다.  그러나 강 센터장은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가해 아동이 실존하지 않고, 피해 아동의 병원 진료 내역도 사실과 다른 점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청원은 미비한 제도를 정비하는 계기도 되고 정책 제안의 기능도 한다”면서 “국민청원의 신뢰를 함께 지켜내 주시길 당부한다”고 했다.  관할 경찰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이날 “청원이 올라온 직후 내사에 착수해 사실 여부를 조사한 결과 당사자가 평택에 살고 25개월 된 딸이 있다는 것 외에 대부분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나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여성이 처음 경찰 면담에서는 청원 글처럼 딸의 피해를 주장했지만, 조사가 진행되자 모두 거짓이라고 실토했다”면서 “범행 동기는 명확히 진술하지 않아 현재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강 센터장은 ‘자신의 아들이 어린이집에서 남자 원장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가해자 엄벌을 요청한 또 다른 청원에도 “고발 내용이 경찰 수사 과정에서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오명근 도의원 평택상담소에서 지역현안 논의

    오명근 도의원 평택상담소에서 지역현안 논의

    오명근 도의원(더민주, 평택 4)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경기도시공사 관계자 및 (주)BT,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온유안 엘리츠(도시형 생활주택)’ 매각에 관하여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BT 관계자는 평택시의 원활한 주택공급을 위하여 평택시 합정동 736번지 외 7필지상에 건축규모 지상 22층, 지하 5층 333세대가 입주 가능한 규모의 생활형 주상복합시설을 건축하여 현재 분양 중에 있다고 전했다. 또한 ㈜BT에서는 이 건축물을 경기도시공사에서 매입하여 평택시민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에 분양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각 사유를 제안하였다. 이에 오명근 도의원은 “오늘 논의된 지역현안 사항에 대해서는 양사의 의견을 청취하였으니 향후 행정절차 및 관계법령 등을 충분히 검토한 후 그 여부를 결정하겠으며, 앞으로도 평택상담소를 기반으로 각종 민원사항에 힘을 쏟고 조속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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