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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민주당 3선’ 정장선 “이재용 사면 적극 검토해야”

    [속보] ‘민주당 3선’ 정장선 “이재용 사면 적극 검토해야”

    더불어민주당 ‘3선’ 출신의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이 20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을 정부가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저는 이재용 부회장 사면을 정부가 강력히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반도체 전쟁이 한창”이라면서 “잘못이 있다면 반도체 전쟁에서 이겨서 갚도록 해야 한다. 전쟁에서 이기도록 기회를 주는 것도 하나의 용기이고, 우리 사회의 결단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오늘 삼성 반도체를 다녀왔다. 평택 캠퍼스는 제가 국회의원때 유치를 위해 백방으로 뛰어 더욱 감회가 컸다”며 이 부회장의 사면을 촉구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반도체 공룡’ 패권 경쟁 치열…삼성전자는 괜찮을까

    ‘반도체 공룡’ 패권 경쟁 치열…삼성전자는 괜찮을까

    글로벌 ‘반도체 공룡’들이 대규모 투자 집행을 통해 사활을 건 패권 다툼에 나서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TSMC가 점유율 50% 이상을 점하고 있는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부문은 글로벌 업체들의 격전지가 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전자기기 수요 증가‘, ‘반도체 품귀 현상’ 등으로 TSMC에 일감이 쏠리자 경쟁 업체들이 파이 뺏기에 나선 것이다.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전폭적 지원을 등에 업은 인텔은 최근 파운드리 사업 재진출을 선언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세계 반도체 중 미국내 생산이 12%에 불과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반도체 설비투자액의 40%를 세금에서 공제해주는 정책을 고려중이고, 500억 달러(약 56조원)를 반도체산업 육성에 투자하겠다고 발표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인텔은 200억 달러(약 22조원)를 들여 애리조나에 공장 2곳을 건설을 발표하며 호응했다. 또한 2015년부터 향후 10년간 1조위안(약 170조원)을 투자하는 ‘반도체 굴기’를 선언했던 중국에서도 세계 5위 파운드리 업체인 SMIC가 최근 선전시와 손을 잡고 23억 5000만 달러(약 2조 6000억)를 들여 반도체 공장을 설립하겠다고 선언했다.TSMC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월 제시했던 연간 31조원(280억 달러) 투자 규모를 지난 15일 33조원(330억 달러)로 높여 잡으며 응수했다. 올해 채용 인원은 역대 최대인 9000명으로 잡았다. TSMC는 지난해 120억 달러(약 13조원)를 투입해 애리조나에 공장 2곳을 짓겠다고 예고도 했다. 낸드플래시에서는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점유율 19.5%인 키옥시아의 인수 문제가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인수전에 나선 웨스턴디지털(14.4%)이나 마이크론(11.2%)이 키옥시아를 품으면 누가 됐든 30% 초반의 점유율을 점하게 된다.낸드 1위·파운드리 2위의 삼성전자도 대규모 투자에 나설 계획이지만 상황이 녹록치 않다. 당장 32.9%의 점유율의 낸드 분야에서 2위 그룹에게 바짝 쫓길 위기에 처했다. 미국에 파운드리 공장 증설을 상반기 중에 확정짓고, 하반기에는 경기 평택 제3공장에 투자 계획도 내놓을 전망이지만 연간 기준으로 TSMC의 투자액을 상회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과감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사령탑인 총수가 부재인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격변의 시기에 국내 업체들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서현옥 경기도의원, 경기도 도민 안전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서현옥 경기도의원, 경기도 도민 안전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평택5)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도민 안전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20일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제351회 임시회 상임위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 조례안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교육을 진흥시키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각종 재난에 대한 도민의 대처능력을 제고하고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제안됐다. 이 조례는 경기도지사가 도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안전교육 진흥을 위한 각종 정책을 수립·시행하고, 이에 필요한 지원을 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안전교육시행계획의 수립 ▲안전교육 시책의 추진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 및 정책에 대한 반영 ▲관계기관의 협조 ▲안전교육 프로그램 연구·개발 및 안전교육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지원 근거를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현옥 의원은 “사회·자연재난이 대규모화되고 복잡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재난 극복을 위하여 사회 구성원의 안전의식과 대처능력의 제고가 필수적”이라며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 등 재난상황에서 도민의 참여가 위기 극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안전교육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 “이번 조례안을 통해 경기도가 보다 적극적이고 주체적으로 안전한 사회, 안전한 경기도를 위하여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송탄시장, 스프링 푸드 축제 추진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송탄시장, 스프링 푸드 축제 추진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송탄시장은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으로 다가오는 장날 4월 29일, 5월4일 ‘스프링 푸드 축제’를 추진한다. ‘스프링 푸드 축제’는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힘든 시장 상인들과 고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누구나 판매자가 될 수 있는 ‘공유 상업공간(플리마켓)’을 개최하여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것에 목적이 있다. 송탄시장에서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플리마켓에 필요한 장소와 돗자리 등을 제공하고 건강한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에 신청해 셀러가 되고 싶은 사람은 ‘송탄시장 홈페이지(쇼핑몰)’에서 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유튜브 방송 및 SNS 홍보 등을 통해 송탄시장 스프링축제와 5일장을 알리고 송탄시장 쇼핑몰도 함께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송탄시장 상인회 김진수 회장은 “이번 플리마켓과 행사를 통해 송탄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시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사업은 경기도·평택시에서 주최를 하고 경기도상권진흥원에서 주관을 하는 사업으로 송탄시장에서 사업수행을 하는 정부와 민간이 주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천혜의 숲·계곡·바다가 어우러졌다… 삼척, 휴양·힐링도시 각광

    천혜의 숲·계곡·바다가 어우러졌다… 삼척, 휴양·힐링도시 각광

    “포스트 코로나 시대 휴양·힐링 명품도시 삼척으로 초대합니다.” 강원 삼척시가 동해안 바다와 숲, 계곡의 청정 자연 속 최고의 건강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백두대간 동쪽의 미로면~ 신기면~도계읍을 잇는 원시자연림 산림벨트와 근덕면~원덕읍~가곡면의 해양벨트를 활용해 도시인들이 찾아 쉴 수 있는 치유의 공간 만들기에 나섰다. 미세먼지, 황사, 코로나19 등 오염된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깨끗한 삼척이 머물고 싶은 휴양·힐링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건강도시’를 슬로건으로 3B3N전략(3대 관광벨트·3개 분야 역점사업)도 마련했다. 최근 온·오프라인 여행객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삼척여행 공유게시판’을 구축했다. 동해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삼척~제천~평택 간 고속도로와 부산~포항~삼척~고성(제진) 간 동해북부선 철길이 연결되면 ‘육지 속 교통의 섬’으로 남아 있는 삼척이 각광받을 것이라는 기대도 크다. 19일 김양호(60) 삼척시장을 만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국 최고 건강도시를 추구하는 청사진을 들었다.●삼척 발전 청사진 ‘3B3N 정책’ “험준한 백두대간과 역사적 문화자원으로 자연자원이 잘 보존된 삼척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최고의 건강도시로 가꾸겠습니다.” 김 시장은 휴양·힐링 건강도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건강을 우선하는 시대를 맞아 천혜의 청정 자연자원을 활용하면 삼척이 전국 최고의 명품도시가 될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김 시장은 “역사문화와 원시림으로 남아 있는 활기리 숲,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바다, 석회석 동굴이 어우러진 계곡 등 잘 보존된 자연자원이 삼척의 미래를 밝게 해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자신했다.이를 위해 마련한 게 3B3N전략이다. 산업구조와 생태계 대전환이 시작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새로운 도시 발전을 이뤄내겠다는 청사진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 삼척’이 목표다. 지역자원을 활용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을 발굴해 도시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취지다. 도시 전체를 3개 권역벨트로 나누고 분야별로 핵심 사업을 만들어 중점 추진하는 전략이다. 3대 관광벨트인 3B(골드벨트, 핑크벨트, 블루벨트)와 3개 분야 역점사업인 3N이다. 3N 정책은 정부시책에 반영이 필요한 니즈 사업, 시정시책을 알려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노티스 사업, 미래로의 도약을 위한 뉴딜사업을 의미한다.3B정책은 삼척을 3대 관광벨트로 분류한다. 어울림벨트(핑크벨트)는 시내권과 삼척항을 거점으로 한 문화예술·상업지구의 이사부 관련 문화사업은 물론 정라동·성내동 도시재생사업을 포함한다. 근덕·원덕과 가곡을 거점으로 한 해양문화관광지구인 해양벨트(블루벨트)는 맹방·장호비치캠핑장과 해양레일바이크, 해상케이블카·곤돌라, 수로부인 헌화공원, 가곡유황온천 등을 개발한다. 도계와 신기·미로·하장을 잇는 산촌 중심의 생태산림관광지구 산림벨트(골드벨트)는 활기리 금강송 힐링숲·자연휴양림과 도계읍 높은터 중세유럽풍 테마타운, 미인폭포 유리스카이워크, 유리나라, 미로정원·미로나라정원, 이승휴 유허지 등이다. ●활기리 치유센터, 수용인원 300명 제한 안효철 삼척시 산림녹지과 산림휴양담당은 “권역별로 특화된 3B 문화관광 공간을 하나의 테마형 관광단지로 조성해 관광객들이 사계절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 지난해 7월 미로면 활기리 금강송 군락지 일대는 치유의 숲과 자연휴양림으로 개장했다. 조선시대 태조 이성계의 5대조 묘인 준경묘·영경묘가 자리잡은 활기리는 수백년 동안 숲이 잘 보호되면서 원시림을 이루고 있다. 이곳은 천년의 숲 금강 소나무림과 숭례문 복원 황장목, 미인송, 목조대왕 비각 등 역사와 자연이 조화를 이룬 곳으로 국내 최고의 힐링 장소로 유명하다. 숲에서 최고의 소나무로 선정된 미인송(신부)은 수년 전 국립산림과학원 주관으로 속리산 정2품송(신랑)과 혼례식을 갖고 우량종을 생산해 분양하기도 했다. 이곳 활기리 숲 일대 65㏊에 50억원을 들여 ‘치유센터’를 만들어 지난해 문 열었다. 치유센터는 방문자센터와 트리하우스 4개 동, 숲체험장 10곳, 물치유장 1곳, 치유숲길 40㎞ 등으로 조성됐다. 치유프로그램으로는 족욕테라피 체험, 돌다리 걷기, 뇌훈련 체조, 종이 비행기 날리기, 대나무 잎을 이용한 배 띄우기, 아로마오일 손마사지 등이 있다. 개장 이후 코로나19로 두 달 동안 문을 닫기도 했지만 올해에는 한번의 수용 인원을 300명으로 제한해 다시 개방한다. 박원기 산림휴양팀 주무관은 “인근에는 삼림조합에서 100억원을 들여 25㏊의 넓이에 만든 자연휴양림이 운영 중”이라며 “산림휴양관 1개 동과 한옥 4동, 숲속의 집 2동, 물놀이장 1곳, 편의시설이 있다”고 말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초곡 용굴촛대바위길’은 660m 녹색경관길로 조성돼 지금까지 연간 20만명이 다녀가는 유명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무료 입장이었지만 하반기부터는 입장료 2000원을 받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다시 돌려줄 계획이다. ●두타산 사계절 휴양지 조성사업 진행 하장면 번천리 두타산 일대 2561㏊에는 지난해부터 2024년까지 두타산사계절휴양지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다. 모두 100억원이 투입된다. 백두대간 청정 임산물체험지구, 숲속야영장과 자생식물원, 아시내화원, 자작나무 힐링숲길, 오색단풍지구, 댓재 명소화사업 등 6개 지구로 나눠 공사가 진행된다. 올해 공사가 시작된 번천마을 입구의 댓재 명소화사업은 해발 810m의 댓재 정상에 전망데크를 설치해 동해와 주변 산림을 조망하게 된다.맹방해변에는 덕봉산해안생태탐방로가 지난 1일 개방됐다. 군부대 해안 철책선을 걷어 내고 2m 폭으로 데크를 깔아 바다를 가로질러 탐방로를 만들었다. 생태탐방로는 해안가 해상의 기암괴석을 관망할 수 있는 해안탐방로 626m를 비롯해 대나무 숲이 우거진 덕봉산 정상부 전망대로 올라가는 내륙탐방로 317m 등 모두 943m의 해안 생태탐방로가 조성됐다. 덕산전망대와 맹방전망대, 덕봉산 정상전망대 등 3곳의 전망대까지 만들었다. 덕봉산 정상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동해를 비롯해 덕산해수욕장과 맹방해수욕장 등 인근 해수욕장과 마읍천, 덕산민박마을, 근덕 시가지 등 사방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다. 더구나 덕봉산을 연결하는 외나무다리는 맹방해수욕장에서 마읍천을 이어 주는 구간과 덕산해수욕장을 가로지르는 구간 등 2구간에 조성돼 백사장과 강을 외나무다리로 가로질러 건널 수 있어 새로운 즐거움을 주고 있다. 3대 관광벨트사업과 맞물려 3개 분야 역점사업인 3N사업에도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김정영 시 기획감사실 기획팀장은 “3개 분야에 걸쳐 성과를 거뒀거나 앞으로 추진할 역점시책사업 중 60여개의 사업을 선정해 진행된다”고 밝혔다. 시민 편의를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과 낙후지역에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과 투자사업을 유치해 이미 132건 2708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김 시장은 “삼척이 가진 역사문화, 생태환경, 부존자원 등의 장점을 살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최고의 휴양·힐링 명품도시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삼척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예산도 깎이고 이름마저 바꿔… 쪼그라든 ‘공영형 사립대’ 첫발

    예산도 깎이고 이름마저 바꿔… 쪼그라든 ‘공영형 사립대’ 첫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국정과제였던 ‘공영형 사립대’가 임기 말에 ‘사학혁신 지원사업’으로 이름을 바꿔 첫발을 뗀다. 관련 예산 편성이 2년간 좌절된 끝에 15분의 1 규모로 축소됐고 사립대학 이사회의 구조 개혁 등 근본 구상에서도 크게 후퇴했다. 교육부는 19일 제19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열고 ‘사학혁신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사학혁신 지원사업은 사립대학들이 회계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하는 사업을 스스로 발굴해 실천하면 정부가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올해 총 5개 대학법인을 선정해 2년간 각 법인별로 평균 2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받으려면 국립대학에 준하는 재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예산 수립 산출 근거를 상세히 공개하는 등 회계 투명성도 강화해야한다. 교육부는 현장 의견 수렴을 거쳐 다음 달 초 사업을 최종 공고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국정과제였던 공영형 사립대가 축소·개편된 것이다. 정부가 구상했던 공영형 사립대는 학교법인 이사의 절반 이상을 공익이사로 구성하는 대신 대학 운영비의 50%를 국가가 지원하는 것으로, 사립대학들이 정부의 지원을 받는 대신 이사회 구조를 개혁해 공공성을 높이도록 한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부실 사학에 국고를 쏟아붓는다”는 비판에 부딪치며 번번이 좌절됐다. 교육부는 2019년과 2020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공영형 사립대 사업 예산으로 각각 812억원, 87억원을 요구했지만 기획재정부가 전액 삭감했다. 교육부는 사학혁신 지원사업이라는 우회로를 택했고 관련 예산 53억원을 올해 처음 편성했다. 현 정부 임기 내에서 사업의 불씨를 살렸지만 사업 규모와 방안 모두 후퇴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사회 구조 개혁이라는 근본 구상이 무산된데다 2년간 20억원이라는 지원금으로는 대학의 참여를 유인하기 역부족이라는 것이다. 김용석 대학정책학회 회장(한국기술교육대 교수)은 “당초 정부 지원을 받으려 사학 법인이 이사의 절반을 공익이사로 채울 가능성은 낮다는 회의론이 많았다”면서 “이사회 구조 개혁은 재정 지원이 아닌 사학법 개정을 통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립대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모형을 만들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온다. ▲국립대학에 준하는 재정위원회 운영 ▲예·결산 상세 내역 공개 ▲자체 회계감사체제 구축 ▲개방이사 역할 강화 등 대학이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과제가 제시됐으며 상지대와 조선대, 평택대 및 대구대가 참여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사학 혁신에 의지가 있는 몇몇 대학에 재정을 지원하는 방식이 전체 사립대학의 투명성과 공공성 강화로 이어지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임은희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사립대학 전반에 정부의 책임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김기현·김태흠 출사표… 野 원내대표 ‘4자 대결’

    김기현·김태흠 출사표… 野 원내대표 ‘4자 대결’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조기퇴진 의사를 공식화하면서 야당 원내대표 경선 레이스도 막이 올랐다. 4선 권성동(강원 강릉)·김기현(왼쪽·울산 남을) 의원이 앞서는 가운데 3선 김태흠(오른쪽·충남 보령·서천)·유의동(경기 평택을) 의원이 맹추격하는 ‘4파전’ 양상이다. 4·7 재보선 승리 기세를 이어 가는 한편 친문 핵심인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신임 원내대표 선출로 한층 험난해질 대여투쟁의 선봉에 설 차기 원내 리더십에 이목이 쏠린다. 18일 김기현·김태흠 의원이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여기에 권성동·유의동 의원도 이번 주 출마회견을 예고했다. 차기 원내대표는 다시 떠오른 원 구성 협상에서도 새판을 짜야 하고 대권주자를 위한 원내 정책 지원도 필수다. 여기에 투쟁력이 핵심요건으로 떠오르면서 후보군은 저마다 대여투쟁 적임자라고 강조하고 있다. 정책위의장 등 핵심 당직을 거치고 울산시장을 역임한 김기현 의원은 ‘통합과 혁신의 리더십’을 내세웠다. 그는 회견에서 “싸울 땐 단호하게, 우회할 땐 슬기롭고 지혜롭게 우회할 줄 아는 지략형 야전사령관으로 원내 투쟁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의 당사자라는 점에서 대여투쟁의 상징성을 갖췄다는 평가도 나온다. 당직자부터 3선까지 차근차근 쌓아 온 김태흠 의원은 ‘투쟁하는 원내대표’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회견에서 “투쟁력이 있는 사람이 전술과 전략에도 강하다”며 “저와 상임위나 협상을 했던 여당 의원들도 저와 사적으로 형·동생, 선후배로 친하다. 협상 과정에서 원칙을 정확히 하고 통 큰 협상을 하기 때문”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19일 출마회견을 예고한 권 의원은 합리성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갖춘 리더십으로 당내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다. 전략통으로도 꼽히는 권 의원은 통화에서 “협상력과 전투력을 겸비한 원내대표가 되겠다”며 “나는 당내 비주류 출신으로 포용과 통합의 국민의힘을 만들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71년생으로 최연소 출마자인 유 의원의 도전도 눈길을 끈다. 유 의원은 대권 승리를 위한 세대·지역·가치 확장을 내세울 계획이다. 그는 통화에서 “저의 도전 자체가 우리 당에 대한 국민의 부정적 이미지를 파격적으로 깰 수 있는 변화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원내대표 경선은 이르면 26일 치러질 전망이다. 차기 원내대표가 선출되면 당 대표 권한대행을 겸하며 전당대회준비위원회를 가동해 당대표 선출도 준비하게 된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김기현·김태흠 원내대표 출사표…野 원내대표 4파전 전망

    김기현·김태흠 원내대표 출사표…野 원내대표 4파전 전망

    김기현, 김태흠 오늘 원내대표 출사표권성동, 유의동도 이번주 중 출마 회견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조기퇴진 의사를 공식화하면서 야당 원내대표 경선 레이스도 막이 올랐다. 4선 권성동(강원 강릉)·김기현(울산 남을) 의원이 앞서는 가운데 3선 김태흠(충남 보령·서천)·유의동(경기 평택을) 의원이 맹추격하는 ‘4파전’ 양상이다. 4·7 재보선 승리 기세를 이어 가는 한편 친문 핵심인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신임 원내대표 선출로 한층 험난해질 대여투쟁의 선봉에 설 차기 원내 리더십에 이목이 쏠린다. 18일 김기현·김태흠 의원이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여기에 권성동·유의동 의원도 이번 주 출마회견을 예고했다. 차기 원내대표는 다시 떠오른 원 구성 협상에서도 새판을 짜야 하고 대권주자를 위한 원내 정책 지원도 필수다. 여기에 투쟁력이 핵심요건으로 떠오르면서 후보군은 저마다 대여투쟁 적임자라고 강조하고 있다. 정책위의장 등 핵심 당직을 거치고 울산시장을 역임한 김기현 의원은 ‘통합과 혁신의 리더십’을 내세웠다. 그는 회견에서 “싸울 땐 단호하게, 우회할 땐 슬기롭고 지혜롭게 우회할 줄 아는 지략형 야전사령관으로 원내 투쟁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의 당사자라는 점에서 대여투쟁의 상징성을 갖췄다는 평가도 나온다.당직자부터 3선까지 차근차근 쌓아 온 김태흠 의원은 ‘투쟁하는 원내대표’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회견에서 “투쟁력이 있는 사람이 전술과 전략에도 강하다”며 “저와 상임위나 협상을 했던 여당 의원들도 저와 사적으로 형·동생, 선후배로 친하다. 협상 과정에서 원칙을 정확히 하고 통 큰 협상을 하기 때문”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19일 출마회견을 예고한 권 의원은 합리성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갖춘 리더십으로 당내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다. 전략통으로도 꼽히는 권 의원은 통화에서 “협상력과 전투력을 겸비한 원내대표가 되겠다”며 “나는 당내 비주류 출신으로 포용과 통합의 국민의힘을 만들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71년생으로 최연소 출마자인 유 의원의 도전도 눈길을 끈다. 유 의원은 대권 승리를 위한 세대·지역·가치 확장을 내세울 계획이다. 그는 통화에서 “저의 도전 자체가 우리 당에 대한 국민의 부정적 이미지를 파격적으로 깰 수 있는 변화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원내대표 경선은 이르면 26일 치러질 전망이다. 차기 원내대표가 선출되면 당 대표 권한대행을 겸하며 전당대회준비위원회를 가동해 당대표 선출도 준비하게 된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경기도, 광명, 성남 등 남·중·동부권 23개 시·군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경기도는 17일 남·중·동부지역 23개 시·군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150㎍/㎥ 이상 2시간 넘게 지속될 때,경보는 300㎍/㎥ 이상 2시간 넘게 지속될 때 발령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남부권의 미세먼지는 224㎍/㎥,중부권은 179㎍/㎥,동부권은 187㎍/㎥ 등으로 파악됐다. 남부권은 용인·평택·안성·이천·여주,중부권은 수원·안산·안양·부천·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 등이다.동부권은 남양주·구리·광주·성남·하남·가평·양평 등이다. 도는 어린이·노인·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줄이고 승용차 사용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쌍용차 노조 “고용 유지 전제로 기업 정상화 동참”

    쌍용차 노조 “고용 유지 전제로 기업 정상화 동참”

    쌍용차 노조가 고용 유지를 전제로 기업 정상화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쌍용차 노조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노동자의 일방적 희생만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는 총고용 정책에 변함이 없다”면서 “기업 구성원인 노동자의 공헌을 인정하고, 정부 일자리 정책에 부합하는 회생안이 수립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노조가 회생절차 신청에도 반대하지 않은 이유는 매각을 통해 기업을 정상화하고 총고용을 유지하기 위해서였다”면서 “결국 회생절차에 들어가게 됐으나 재매각을 위해 이해 당사자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또 “직원 4800명과 판매·정비, 1·2차 부품 협력업체 직원 등 노동자 20만명의 생계가 달린 만큼 정부가 고용 대란을 막는 실효성 있는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노조는 이번 법정관리가 2009년 ‘쌍용차 사태’ 때와는 상황이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노조는 “법정관리를 놓고 2009년 총파업 투쟁을 연상하는 국민이 많다”면서 “노조는 2009년 조합원 총회를 통해 금속노조를 탈퇴하고 기업노조로 전환해 지난해까지 11년간 쟁의 없는 노사관계를 실천하는 등 과거의 아픔을 답습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일권 위원장은 “법정관리 개시에 따른 09년과 같은 대립적 투쟁을 우려하는 국민적 시선이 있겠지만 회사의 회생을 위해 노조도 협력하겠다”면서 “소비자가 차량을 구매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적극 대응하고 협력해서 조속한 시일 내 생산재개를 통해 차량구매에 망설이는 고객들의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쌍용차는 협력업체의 납품 거부로 다음주 공장 가동을 멈춘다. 쌍용차는 협력사의 납품 거부에 따른 생산 부품 조달 차질로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평택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생산 재개 예정일은 26일이다. 앞서 쌍용차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지난 8~16일에도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협력업체와 납품 협상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쌍용차 10년 만에 또 법정관리… 회생계획 인가 전 M&A 추진

    쌍용차 10년 만에 또 법정관리… 회생계획 인가 전 M&A 추진

    극심한 경영난에 빠진 쌍용자동차가 결국 법원의 기업회생(법정관리) 절차를 밟게 됐다. 2009년 이후 12년 만에 다시 수술대에 오른 것이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는 8일 쌍용차에 대한 기업회생 절차를 시작하기로 하고, 제3자 관리인으로 정용원 쌍용차 기획관리본부장(전무)을, 조사위원으로 한영회계법인을 선임했다. 조사위원은 쌍용차의 재무 상태에 대한 정밀 실사에 나선다. 조사보고서 제출 시한은 6월 10일까지다. 조사위원이 ‘존속’ 의견을 내면 관리인은 회생계획안을 작성하고 이행한다. 이때 고강도 구조조정이 뒤따를 수 있다. ‘청산’을 결정하면 공장 매각 등을 통해 채권단에 대한 채무 변제가 시작된다. 금융권에서는 쌍용차가 회생절차와 상관없이 갚아야 하는 공익채권 규모가 3700억원에 달하는 등 기업을 유지하는 것보다 청산했을 때의 가치가 더 높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내년 대선을 앞두고 쌍용차의 파산으로 2만명의 실업자가 쏟아지는 건 현 정부에 상당한 부담이 되기 때문에 현재로선 존속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국내 자동차 시장 구조가 현대자동차·기아 쪽으로 크게 기울어 있다는 점도 쌍용차를 회생시켜야 할 이유로 꼽힌다. 쌍용차는 빠르게 법정관리에서 탈출하기 위해 회생계획안이 인가되기 전에 인수합병(M&A)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새 투자자의 투자 계획을 회생계획에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쌍용차를 인수할 의향을 밝힌 업체는 국내 전기버스 제조사인 에디슨모터스, 전기차 업체 케이팝모터스, 사모펀드 계열사 박석전앤컴퍼니 등 6~7곳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들 업체의 자금력과 경영 능력이 아직 제대로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은 위험 요인이다. 인수에 나설 기업이 정부의 자금 지원을 요청할 가능성에 대해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채권단의 자금 지원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쌍용차 직원 사이에서는 12년 전 대규모 구조조정의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다. 2009년 법정관리 당시 전체 임직원의 36%인 2600여명이 정리해고되면서 노조가 평택공장을 점거하는 이른바 ‘쌍용차 사태’가 일어났다. 업계 관계자는 “노조가 구조조정에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고, 회생절차 관리자로 선임된 정용원 전무도 친노조 성향이어서 2009년 때와 같은 정리해고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한미림 경기도의원, 성남 대장지구 교통 대책 등 지역현안 도정질의

    한미림 경기도의원, 성남 대장지구 교통 대책 등 지역현안 도정질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재균(더불어민주당·평택2)의원은 16일 제35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지역개발기금 융자대상 및 사업 확대”를 촉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김재균 의원은 “국내 인프라는 1970년에서 1980년대 고도 경제성장기에 중장기적인 관리 계획 없이 압축적으로 건설돼 다수의 시설이 노후화됐으나 자금 조달 방안이 막막해 체계적인 조사와 이에 대한 재투자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재균 의원은 “지역개발기금을 활용해 이런 노후 인프라에 투자하거나, 장기수선충당금 등의 자금으로 충당하기 어려운 지역 내 노후 공동주택과 시설 등으로 확대해 지역개발과 주민생활 환경 개선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역개발기금 사업 범위 확대뿐 아니라 융자대상도 종전 공공기관에서 민영기업까지 지원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혀야 한다며 향후 안정적인 기금 융자 및 회수 등에 대비한 보완책도 필요하다고 경기도에 주문했다. 끝으로 김재균 의원은 “지역개발기금은 장기간 저금리 기조로 인한 지역개발기금의 예치이자율과 융자이자율의 역마진 현상과 융자대상 및 사업 대상 범위가 한정되는 문제를 동시에 갖고 있어 기금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한 대대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재균 경기도의원, ‘지역개발기금 융자대상 및 사업확대 촉구 건의’ 5분 자유 발언

    김재균 경기도의원, ‘지역개발기금 융자대상 및 사업확대 촉구 건의’ 5분 자유 발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재균(더불어민주당·평택2)의원은 16일 제35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지역개발기금 융자대상 및 사업 확대”를 촉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김재균 의원은 “국내 인프라는 1970년에서 1980년대 고도 경제성장기에 중장기적인 관리 계획 없이 압축적으로 건설돼 다수의 시설이 노후화됐으나 자금 조달 방안이 막막해 체계적인 조사와 이에 대한 재투자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재균 의원은 “지역개발기금을 활용해 이런 노후 인프라에 투자하거나, 장기수선충당금 등의 자금으로 충당하기 어려운 지역 내 노후 공동주택과 시설 등으로 확대해 지역개발과 주민생활 환경 개선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역개발기금 사업 범위 확대뿐 아니라 융자대상도 종전 공공기관에서 민영기업까지 지원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혀야 한다며 향후 안정적인 기금 융자 및 회수 등에 대비한 보완책도 필요하다고 경기도에 주문했다. 끝으로 김재균 의원은 “지역개발기금은 장기간 저금리 기조로 인한 지역개발기금의 예치이자율과 융자이자율의 역마진 현상과 융자대상 및 사업 대상 범위가 한정되는 문제를 동시에 갖고 있어 기금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한 대대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2년 만에 다시 수술대 누운 쌍용차… 이번에도 기사회생할까

    12년 만에 다시 수술대 누운 쌍용차… 이번에도 기사회생할까

    극심한 경영난에 빠진 쌍용자동차가 결국 법원의 기업회생(법정관리) 절차를 밟게 됐다. 2009년 이후 12년 만에 다시 수술대에 오른 것이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는 8일 쌍용차에 대한 기업회생 절차를 시작하기로 하고, 제3자 관리인으로 정용원 쌍용차 기획관리본부장(전무)을, 조사위원으로 한영회계법인을 선임했다. 조사위원은 쌍용차의 재무 상태에 대한 정밀 실사에 나선다. 조사보고서 제출 시한은 6월 10일까지다. 조사위원이 ‘존속’ 의견을 내면 관리인은 회생계획안을 작성하고 이행한다. 이때 고강도 구조조정이 뒤따를 수 있다. ‘청산’을 결정하면 공장 매각 등을 통해 채권단에 대한 채무 변제가 시작된다. 금융권에서는 쌍용차가 회생절차와 상관없이 갚아야 하는 공익채권 규모가 3700억원에 달하는 등 기업을 유지하는 것보다 청산했을 때의 가치가 더 높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내년 대선을 앞두고 쌍용차의 파산으로 2만명의 실업자가 쏟아지는 건 현 정부에 상당한 부담이 되기 때문에 현재로선 존속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국내 자동차 시장 구조가 현대자동차·기아 쪽으로 크게 기울어 있다는 점도 쌍용차를 회생시켜야 할 이유로 꼽힌다. 쌍용차는 빠르게 법정관리에서 탈출하기 위해 회생계획안이 인가되기 전에 인수합병(M&A)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새 투자자의 투자 계획을 회생계획에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쌍용차를 인수할 의향을 밝힌 업체는 국내 전기버스 제조사인 에디슨모터스, 전기차 업체 케이팝모터스, 사모펀드 계열사 박석전앤컴퍼니 등 6~7곳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들 업체의 자금력과 경영 능력이 아직 제대로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은 위험 요인이다. 인수에 나설 기업이 정부의 자금 지원을 요청할 가능성에 대해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채권단의 자금 지원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쌍용차 직원 사이에서는 12년 전 대규모 구조조정의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다. 2009년 법정관리 당시 전체 임직원의 36%인 2600여명이 정리해고되면서 노조가 평택공장을 점거하는 이른바 ‘쌍용차 사태’가 일어났다. 업계 관계자는 “노조가 구조조정에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고, 회생절차 관리자로 선임된 정용원 전무도 친노조 성향이어서 2009년 때와 같은 정리해고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 결의대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 결의대회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의왕1)은 14일 본회의 후 의회 현관 앞에서 ‘일본정부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서현옥 기획수석(평택5)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의대회는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정부는 지난 13일 후쿠시마 제1원전 탱크에 보관 중인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한다는 ‘처리수 처분에 관한 기본 방침’을 관계 각료회의를 통해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 후쿠시마 제1원전 탱크에는 방사선 오염수 125만 844t이 저장돼 있고, 해양 방류시에 방사성 오염물질로 인해 수산물 오염 및 인접국가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큰 위험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는 우리 뿐 아니라 국제사회가 모두 강력하게 대응해야 하는 문제다”면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도 함께하여 오염수 방류 결정이 철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진용복 부의장(용인3)도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오염수 방류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일본은 해양안전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강력하고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영희 부의장(남양주2)는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협이 되기 때문에 일본이 경제침략을 단행했을 때처럼 온 국민이 떨쳐 일어나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미숙(군포3), 김동철 의원(동두천2)은 성명서 낭독을 통해 “인접국가 뿐 아니라 자국의 국민들도 강력하게 반대하는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류를 결정한 일본정부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면서 “정부는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공고히 하여 일본의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기필코 철회시켜 대한민국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일본정부는 생명을 위협하는 무책임한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하라”, “국제사회는 일본정부의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위해 적극 동참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결의대회를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감사원 “SRT 율현터널 안전성에 문제 있다”

    수서평택고속철도(SRT) 율현터널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다. 율현터널은 강남구 수서동에서 경기 평택시에 이르는 총길이 50.3km의 국내 최장 터널이다. SRT 전체 연장 61.1km의 82%를 차지한다. 감사원은 13일 이 같은 내용의 ‘SRT 율현터널 안전관리 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SRT 개통 후 2개월 만에 율현터널 내 일부 구간에서 터널 바닥이 솟아오르는 융기현상이 발생하고, 이런 현상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 이 때문에 시속 300km까지 낼 수 있는 SRT는 강남구 수서동을 떠나자마자 진입한 율현터널의 일부 구간에서는 시속 90~170km까지 감속 운행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가철도공사와 시공사는 융기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3차례의 보강공사를 시행하면서도 근본적인 대책은 마련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시공 당시부터 최적의 단면 보강공법으로 시공하지 않아 문제가 생겼는데도 근본적인 보강방안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율현터널은 단층작용으로 암반층이 부스러진 단층 파쇄대 중심과 주변지역을 통과해 시공이 매우 어려운 지역이기에 공사 시 보강공사가 필요했다. 하지만 감리용역업체가 제대로 된 선정기준을 따르지 않고 암반판정을 해 보강공법을 선정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감사원은 “이번에 동일 구간에 대해 암반 판정을 한 결과 해당 구간은 인버트 시공이 포함된 보강공법으로 선정하는 것이 타당하다”면서 “안전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단층 파쇄대의 가장 취약한 부위에서 융기가 발생했고 융기를 방지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원형구조를 갖추기 위해서는 인버트 시공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국가철도공단은 암반판정위원회(총 112회)에 불참하는 등 부실 감독도 도마에 올랐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이재명 “지역경제 발전 위해 기업이 더 많은 투자하도록 지원”

    이재명 “지역경제 발전 위해 기업이 더 많은 투자하도록 지원”

    이재명 경기지사가 독일 머크 일렉트로닉스의 경기도 투자에 감사를 표하며 투자와 사업 확대로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13일 도청 상황실에서 카이 베크만 머크 일렉트로닉스 CEO와 화상 면담에서 머크 일렉트로닉스의 도내 투자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머크 일렉트로닉스는 지난해 10월 평택 포승공장에 250억원을 들여 LCD테스트용 부품공장과 OLED 발광소재 공장을 증축한다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면담은 투자협약 진행 상황 점검과 함께 양 기관의 지속적 협력을 위해 성사된 것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화상 회의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지사는 “머크사가 아주 오래 전부터 상당한 투자를 해 주셔서 경기도 지역경제 발전이나 일자리 확보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감사드린다”면서 “더 많은 투자를 통해 경기도에서 머크사의 발전과 지역경제 발전이 동시에 이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카이 베크만 대표는 “머크의 일렉트로닉스 비즈니스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연구 및 제조분야의 허브인 경기도에 기반을 두고 있는 한국 고객사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고객의 성공을 위해 함께 성장하며 적시에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제품개발과 공급을 보장할 것으로, 이를 실행하고자 향후 5년간 경기도에 2억 유로(약 2500억원) 이상의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며 경기도에 협조를 요청했다.이에 이 지사는 “머크사가 새로운 인재를 구하고 역량을 발굴해서 유용한 인재로 키워나가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며 “경기도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열심히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머크 일렉트로닉스는 353년 기업역사를 가진 독일 머크사의 3대 계열사 중 하나로, 전 세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 연구 제조를 담당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평택, 안성, 안산, 시화, 반월 등에 6개 연구, 제조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800명을 고용 중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광호 서울시의원, ‘4차 산업혁명 촉진 조례 제정 정책 토론회’ 개최

    이광호 서울시의원, ‘4차 산업혁명 촉진 조례 제정 정책 토론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광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14일 수요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제4차 산업혁명 촉진 조래 제정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향후 4차 산업 발전과 혁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이광호 의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 라이브(YouTube Live) 방송으로 실시간 생중계 예정이고,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채인묵 서울시의회 기획경제 위원장의 축사와 함께 추승우 서울시 의원이 사회자로 참석하였으며, 단국대학교 김영재 교수의 발제 후 진세혁 평택대학교 교수, 이국화 4차산업위원회지원단 서기관, 공정식 경기도 미래산업과장의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 토론회에서는 4차 산업에 대한 정부정책 및 계획, 제도화에 대한 노력 및 관련 산업과 기업에 대한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하고, ‘서울시 4차 산업혁명 촉진 조례’에 대해 시민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서울시 조례 제정 시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시 4차 산업혁명 촉진 조례’는 4차 산업혁명 촉진을 위해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기본계획 수립과 실태조사를 시행하는 한편 관련 전문인력 양성, 위원회 구성 및 여러 가지 지원 방안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으며, 서울시의회 제300회 임시회에 상정되어 심의될 예정이다. 이광호 의원은 “네트워크,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등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우리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됐다”라고 말하고 “국가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에서도 4차 산업 발전과 혁신에 기여하고, 중장기적 시각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가 긴밀히 협력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GC녹십자 찾은 이재명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은 보건안보 산업”

    GC녹십자 찾은 이재명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은 보건안보 산업”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은 생명을 살리는 인도적 사업이자 보건안보를 튼튼히 하고 성장 가능성이 큰 미래산업”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9일 오후 경기 용인시 GC녹십자 용인R&D센터를 방문해 “치료제나 백신 개발을 지나치게 해외에 의존할 경우 우리 주권도 심각하게 위협받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 지사는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 김철호 아주대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장, 유승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과 ‘희귀·난치성 질환 신약 공동연구 및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구자·환우 등과 현장 간담회도 진행했다. GC녹십자는 백신과 혈액제제를 생산·판매하는 제약사로, 세계 5위 수준의 관련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춘숙·신현영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공동 기획 및 연구개발, 창업기업 육성 지원 등 경기도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이 지사는 이천 SK하이닉스 반도체 신축 공장, 주성엔지니어링 용인R&D센터, 평택 스마트팜 기업 등 기업현장 방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이재명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은 보건안보 산업”

    이재명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은 보건안보 산업”

    치료제나 백신 개발을 지나치게 해외에 의존할 경우 우리 주권도 심각하게 위협받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방문에서 이 지사는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 김철호 아주대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장, 유승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과 ‘희귀·난치성 질환 신약 공동연구 및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구자·환우 등과 현장 간담회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춘숙·신현영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공동 기획 및 연구개발,창업기업 육성 지원 등 경기도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GC녹십자는 백신과 혈액제제를 생산·판매하는 제약사로,세계 5위 수준의 관련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들어 이 지사는 이천 SK하이닉스 반도체 신축 공장,주성엔지니어링 용인R&D센터,평택 스마트팜 기업 등 기업현장 방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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