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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H,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입주자 372가구 모집

    GH,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입주자 372가구 모집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하여 개·보수해서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주택은 경기도 내 17개 (고양·구리·김포·남양주·동두천·부천·성남·시흥·안성·안양·여주·오산·용인·의정부·이천·평택·화성시) 지역 372세대다. 특히 지역별 거주 수요를 반영하여 2인 이하 가구가 살기 좋은 1형(전용 50㎡ 이하)을 254세대, 3~4인 가구가 살기 좋은 2형(전용 50~85㎡ 이하)을 113세대, 5인 이상을 위한(전용 85㎡ 초과) 3형을 5세대 공급하여 지역 주민의 요구와 편의를 최대한 반영한 공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12월 6일) 기준 해당 시·군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저소득 고령자(만 65세 이상) ▲월평균 소득 100% 이하 장애인 ▲월평균 소득 50% 이하자 등이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20년 거주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신청자의 주민등록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www.gh.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좋은 곳에 써주세요” 어린이들과 함께 모든 수익금 기부한 시립송탄공단어린이집

    “좋은 곳에 써주세요” 어린이들과 함께 모든 수익금 기부한 시립송탄공단어린이집

    경기 평택 한 어린이집이 원아들과 함께 프리마켓(바자회)을 열고 얻은 수익금을 이웃에 기부했다. 평택 시립송탄공단어린이집은 지난달 30일 개최한 프리마켓 수익금 36만 2000원 전액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시립송탄공단어린이집은 평택시 모곡동에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으로 만 1세부터 만 3세까지의 아동 46명과 10명의 교직원으로 구성돼 있다. 어린이집은 지난달 29일 원아들과 함께 프리마켓을 열고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시립송탄공단어린이집 교직원은 “이번 프리마켓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경제 관념을 알고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아이들로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아이들과 정성스레 모은 수익금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저소득 소외계층 생계비 및 사회복지시설에 투명하게 지원하겠다”고 감사인사를 건넸다.
  • [부고]원경연(평택경찰서 경비작전계 경감)씨 모친상

    ▲허정여씨 별세, 원경연(평택경찰서 경비작전계 경감)씨 모친상, 김윤정(청문감사인권관실 경위)씨 시모상=2일,전주시민장례문화원 301호 특실,발인 4일.063-263-4444
  • 평택 야적장 화재 2시간 40분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평택 야적장 화재 2시간 40분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2일 오전 10시 29분쯤 경기 평택시 청북읍의 한 야적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시간 40분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파레트가 적재된 곳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화재 발생 24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대응 1단계는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관할 소방서장이 현장 지휘를 맡는다.재난 규모에 따라 대응 2단계·3단계로 확대한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42대, 인원 10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오전 11시 50분쯤 큰 불길을 잡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이어 오후 1시 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 경기도 산하 기관장 4명 임명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 경기도 산하 기관장 4명 임명

    김동연 경기지사는 2일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조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 채이배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등 4개 산하 공공기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들 공공기관장 4명은 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모두 ’적합‘ 의견으로 결과보고서가 도에 송부됐다. 조 신임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아시아나항공 홍보실장(상무), STX그룹 경영본부장(전무), 효성그룹 홍보실장(전무)을 역임했다. 민 신임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8·9·10대 3선 도의원 출신으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활동을 통해 해당 분야에 이해도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됐다. 채 신임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제20대 국회의원과 공공정책전략연구소 수석자문위원을 지냈다. 조 신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상근위원(기획단장)을 역임했다.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 후보자와 주형철 경기연구원장 후보자의 경우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가 전날 늦게 도로 넘어와 이날 임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특히 주 후보자의 경우 탈세 의혹이 제기되며 ‘적합’ 또는 ‘부적합’ 의견 없이 결과보고서가 송부됨에 따라 관련 의혹과 소명자료를 검토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경기관광공사와 경기교통공사 사장 임기는 12월 2일부터 2025년 12월 1일까지 3년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 임기는 12월 2일부터 2024년 12월 1일까지 2년이다. 오는 5일에는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후보자과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도의회 인사청문회가 예정돼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아트센터, 경기문화재단, 킨텍스 등 4개 공공기관장이 현재 공석이다.
  •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1일 출범 두 돌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1일 출범 두 돌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1일 출범 두 돌을 맞았다. 배달특급은 민간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대안제가 되기 위해 지난 2020년 12월 출범했다. 1%의 중개수수료와 지역화폐 연계를 통해 배달특급은 빠르게 소비자와 가맹점을 확보해가면서 소상공인들의 실익 증대와 소비자 혜택을 강점으로 성장했다. 지난 2020년 12월, 화성·오산·파주 3개 시범지역에서 지난해까지 경기도 31개 시군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한 배달특급은 올해 지역 경계를 넘어 서울시 성동구에서 공공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며 가장 성공한 공공배달앱 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지난 11월 20일 기준, 누적 거래액이 2200억원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증명했다. 배달특급의 누적 거래액을 단순 비교하면 민간 배달앱을 통해 영업했을 때보다 2년간 약 220억원의 추가 수익이 가맹점주들에게 돌아간 셈 (민간 배달앱 중개수수료 11%, 배달특급 수수료 1%로 계산한 경우) 이라고 경기도주식회사는 설명했다. 한편, 배달특급은 서비스 출범 2주년을 맞아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배달특급을 통해 1만8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 3000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일부 지자체에서도 배달특급 2주년 기념 할인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안성과 양주, 동두천, 평택, 하남, 광주, 의정부, 고양, 이천, 가평과 용인, 파주, 연천, 안양에서는 12월 1일 단 하루 동안만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이와 별개로 14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광명과 구리는 5000원 할인 쿠폰만 제공하는데 사용 기간은 구리는 1일 단 하루, 광명은 14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민간배달앱과 경쟁이 가능하겠느냐는 우려 속에 출발했던 배달특급이 만 두 돌을 맞으면서 스스로의 경쟁력을 계속 증명하는 것은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의 든든한 지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공공 디지털 플랫폼으로 우리 생활 가까이 가장 편하고 친절한 친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 “과잉진압에 정당방위, 손배책임 없다”… 쌍용차 노조 손 들어준 대법

    “과잉진압에 정당방위, 손배책임 없다”… 쌍용차 노조 손 들어준 대법

    2009년 쌍용자동차 파업 당시 경찰 헬기를 손상시킨 노동자의 행위는 ‘정당방위’에 해당돼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사건 발생 13년 만에 노동자의 배상책임을 제한하는 상고심 판결이 나오면서 국회에서 진행 중인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논의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30일 대한민국이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민주노총, 금속노조, 노조 지도부, 일반 조합원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쌍용차 노동자들은 2009년 5~8월 직원 2646명을 정리해고하는 사측의 ‘경영정상화 방침’에 반발해 경기 평택공장에서 77일 동안 점거 파업을 벌였다. 당시 경찰은 헬기를 사용해 최루액을 살포했거나 하강풍을 일으켜 진압 작전을 수행했고 기중기 3대에 컨테이너를 달아 장애물을 부수기도 했다. 경찰은 진압 작전 후 노조 등을 상대로 헬기와 기중기 손상으로 인한 손해와 경찰 치료비, 경찰장비 관련 손해 등 14억여원의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1심과 2심은 원고 일부 승소로 판단해 각각 13억여원과 11억여원의 배상책임을 인정했다. 그러나 대법원 판단은 달랐다. 재판부는 “경찰장비를 위법하게 사용함으로써 적법한 직무 수행의 범위를 벗어났다”며 “대항하는 과정에 이뤄진 헬기 손상 행위는 정당방위에 해당할 여지가 있다”고 판시했다. 기중기 손상으로 인한 휴업손해 배상과 수리비에 대한 배상책임을 80%로 인정한 것도 현저히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날 판결이 경찰의 과잉 진압에 대한 노동자 대응에 폭넓은 면죄부를 준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대법원 관계자는 “정당방위 성립 여부에 관해 다시 심리해 보고 그 결과에 따라 손해배상 책임 인정 여부를 다시 판단해 보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 기업 피해에 대한 배상책임을 제한한 것은 아닌 만큼 노란봉투법 논의도 계속 유효할 전망이다. 이번 소송과 별개로 쌍용차 측은 노조 간부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2심에서 33억여원의 배상 판결을 받아낸 뒤 취하하기도 했다. 이날 배상 판결이 대법원에서 뒤집히자 쌍용차 노동자들이 서로 얼싸안고 기쁨의 악수를 나눴다. 당시 파업을 이끌었던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은 “국가가 자행한 폭력이 얼마나 잔혹한 폭력이었는지 우리는 이 재판을 통해 확인했다”며 “저승에서 오늘의 재판을 지켜보고 있을 먼저 간 우리 동지와 그 가족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파업 이후 세상을 떠난 쌍용차 해고자와 가족만 31명에 이른다. 김득중 쌍용차지부장은 “13년이라는 긴 시간을 돌아왔지만 경찰이 이제는 폭력에 대해 사과하고 소송을 취하해 쌍용차 노동자들의 기나긴 고통이 끝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 “경찰 소송 철회로 13년 고통 끝났으면”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 “경찰 소송 철회로 13년 고통 끝났으면”

    경찰의 ‘쌍용차 파업’ 진압 과정에서 발생한 손해를 노동자들에게 배상하라는 하급심 판결이 30일 대법원에서 뒤집히자 쌍용차 노동자들이 서로 얼싸안고 기쁨의 악수를 나눴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조합원들은 이날 선고 직후 대법원 정문 앞에서 “우리가 이겼다. 손해배상 철회하라”는 구호를 위친 뒤 ‘쌍용자동차 노동자 국가 손해배상액 30억원’이라고 써진 종이를 찢었다. 2009년 당시 파업을 이끌었던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은 “국가가 자행한 폭력이 얼마나 잔혹한 폭력이었는지 우리는 이 재판을 통해 확인했다”면서 “저승에서 오늘의 재판을 지켜보고 있을 먼저 간 우리 동지와 그 가족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파업 이후 세상을 떠난 쌍용차 해고자와 가족만 31명에 이른다. 2009년 해고됐다가 2018년 말 쌍용차에 복직한 원성재(47)씨는 전날 경기 평택 쌍용차 공장에서 새벽 2시까지 야근하고 불안한 마음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뒤 재판을 방청했다. 원씨는 해고 이후 경제적 고통을 겪다가 2018년 스스로 생을 마감한 동료 김주중씨를 떠올렸다. 원씨는 “복직만을 바라보며 함께 견딘 가족의 고통이 얼마나 컸을까 상상도 가지 않는다”면서 “13년 동안 항상 마음의 중압감에 눌렸는데 조금은 홀가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득중 쌍용차지부장은 “경찰이 소송을 철회하지 않으면 또다시 파기환송심에서 이 문제를 다뤄야 하기 때문에 마냥 기뻐할 사안은 아니다”라면서 “13년이라는 긴 시간을 돌아왔지만 경찰이 이제는 폭력에 대해 사과하고 소송을 취하해 쌍용차 노동자들의 기나긴 고통이 끝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대법, 13년 만에 쌍용차 파업 노동자 손 들어줘…헬기·기중기 배상책임 제한

    대법, 13년 만에 쌍용차 파업 노동자 손 들어줘…헬기·기중기 배상책임 제한

    2009년 쌍용자동차 파업 당시 경찰 헬기를 손상시킨 노동자의 행위는 ‘정당 방위’에 해당돼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사건 발생 13년 만에 노동자의 배상책임을 제한하는 상고심 판결이 나오면서 국회에서 진행 중인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논의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30일 대한민국이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민주노총, 금속노조, 노조 지도부, 일반 조합원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쌍용차 노동자들은 2009년 5~8월 직원 2646명을 정리해고하는 사측의 ‘경영정상화 방침’에 반발해 경기 평택공장에서 77일 동안 점거 파업을 벌였다. 당시 경찰은 헬기를 사용해 다량의 최루액을 살포했고 낮은 고도에서 제자리 비행을 하며 헬기 하강풍을 일으켜 진압 작전을 수행했다. 또 기중기 3대에 7t 무게의 컨테이너 1개씩을 매달아 공장 옥상에 설치된 장애물을 부수기도 했다.경찰은 진압 작전 후 노조 등을 상대로 헬기와 기중기 손상으로 인한 손해와 부상당한 경찰의 치료비, 손상된 경찰장비 관련 손해 등 14억여원의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1심과 2심은 원고 일부 승소로 판단해 각각 13억여원과 11억여원의 배상책임을 인정했다. 특히 2심이 인정한 헬기 관련 손해액은 5억 2000여만원, 기중기 관련 손해액은 5억 9000여만원으로 배상책임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러나 대법원 판단은 달랐다. 대법원은 당시 헬기의 사용법 등이 통상 범위를 벗어나 위법했기에 노동자들의 대응은 정당하다고 봤다. 재판부는 “불법적인 농성을 진압하더라도 경찰장비를 위법하게 사용함으로써 적법한 직무 수행의 범위를 벗어났다”며 “그에 대항하는 과정에 이뤄진 헬기 손상 행위는 정당 방위에 해당할 여지가 있다”고 판시했다. 기중기 손상으로 인한 휴업손해 배상과 수리비에 대한 배상책임을 80%로 인정한 것도 현저히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다만 이날 판결이 경찰의 과잉 진압에 대한 노동자 대응에 폭넓은 면죄부를 준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대법원 관계자는 “정당 방위 성립 여부에 관해 다시 심리해 보고 그 결과에 따라 손해배상 책임 인정 여부를 다시 판단해 보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 기업 피해에 대한 배상책임을 제한한 것은 아닌 만큼 노란봉투법 논의도 계속 유효할 전망이다. 이번 소송과 별개로 쌍용차 측은 노조 간부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2심에서 33억여원의 배상 판결을 받아낸 뒤 취하하기도 했다.
  • 쌍용차 사태 13년 만에 대법원 판결…해고 노동자들 얼싸안고 기쁨의 악수

    쌍용차 사태 13년 만에 대법원 판결…해고 노동자들 얼싸안고 기쁨의 악수

    경찰의 ‘쌍용차 파업’ 진압 과정에서 발생한 손해를 노동자들에게 배상하라는 하급심 판결이 30일 대법원에서 뒤집히자 쌍용차 노동자들이 서로 얼싸안고 기쁨의 악수를 나눴다. 2009년 당시 파업을 이끌었던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은 “국가가 자행한 폭력이 얼마나 잔혹한 폭력이었는지 우리는 이 재판을 통해 확인했다”면서 “저승에서 오늘의 재판을 지켜보고 있을 먼저 간 우리 동지와 그 가족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파업 이후 세상을 떠난 쌍용차 해고자와 가족만 31명에 이른다. 2009년 해고됐다가 2018년 말 쌍용차에 복직한 원성재(47)씨는 전날 경기 평택시 쌍용차 공장에서 새벽 2시까지 야근하고 불안한 마음에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운 뒤 재판을 방청했다. 원씨는 해고 이후 경제적 고통을 겪다가 2018년 스스로 생을 마감한 동료 김주중씨를 떠올렸다. 원씨는 “복직만을 바라보며 함께 견딘 가족의 고통이 얼마나 컸을까 상상도 가지 않는다”면서 “13년 동안 항상 마음의 중압감에 눌렸는데 조금은 홀가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득중 쌍용차지부장은 “경찰이 소송을 철회하지 않으면 또다시 파기환송심에서 이 문제를 다뤄야 하기 때문에 마냥 기뻐할 사안은 아니다”라면서 “13년이라는 긴 시간을 돌아왔지만 경찰이 이제는 폭력에 대해 사과하고 소송을 취하해 쌍용차 노동자들의 기나긴 고통이 끝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최루액 살포’ 헬기에 저항한 쌍용차 노조…대법 “정당행위”

    ‘최루액 살포’ 헬기에 저항한 쌍용차 노조…대법 “정당행위”

    2009년 쌍용자동차 노조의 파업을 경찰이 강제 진압하면서 헬기를 이용해 최루액을 투하한 것은 위법 소지가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정부가 전국금속노조합 쌍용차지부와 노조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30일 밝혔다. 대법원은 “헬기를 이용해 최루액을 공중 살포하거나 헬기 하강풍을 이용해 옥외에 있는 사람에게 직접 노출시키는 방법으로 점거 파업을 진압한 것은 적법한 직무집행을 벗어났다고 볼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노조원들이 헬기를 이용한 진압에 대한 방어로서 저항하는 과정에서 헬기가 손상됐다고 하더라도 이는 정당방위에 해당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경찰관 직무집행법 등 관련 규정을 볼 때 경찰이 당시 의도적으로 헬기를 낮게 띄우며 노동자들에게 다가간 것과 공중에서 최루액을 살포한 건 불법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대법원은 당시 손상된 기중기의 수리비 등도 원심 판단처럼 노조 측에 80%나 물려서는 안 된다고 봤다. 재판부는 “원고(국가)가 진압 과정에서 조합원들의 기중기 공격을 적극적으로 유도했다고 볼 여지가 있다”며 “진압 작전 중 기중기가 손상된 것은 원고 스스로가 감수한 위험”이라고 지적했다.쌍용차 노동자들은 2009년 5∼8월 극심한 경영난과 정리해고 발표에 반발해 평택공장에서 77일 동안 파업 농성을 벌였다. 사측이 공장 진입을 시도하면서 양측은 물리적으로 충돌했고, 결국 경찰이 헬기와 기중기를 동원한 진압 작전에 나섰다. 농성 노동자들의 저항으로 경찰관들이 다치고 장비가 파손되자 국가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1심과 2심은 국가의 손을 들었다. 노조 간부들이 폭력행위를 실행·교사했으니 손해보전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1심은 13억여원을, 2심은 11억여원을 배상액으로 정했다. 대법원이 노동자들의 책임을 일부 면제한 만큼 최종 배상액은 11억여원보다 낮게 책정될 전망이다. 대법원 관계자는 다만 “이 판결의 의미를 ‘과잉진압행위에 대한 모든 대응 행위는 불법이 아니다’라는 의미로 확대해석해서는 안 된다”며 “정당방위 성립 여부에 관해 다시 심리해 보고 그 결과에 따라 배상책임 인정 여부를 다시 판단해 보라는 취지”라고 강조했다.
  • 삼성전자, 경기도민이 쓰고 버린 물 정화해 반도체 만든다

    삼성전자, 경기도민이 쓰고 버린 물 정화해 반도체 만든다

    삼성전자가 경기도민이 쓰고 버린 물을 ‘가장 깨끗한 물’인 초순수로 정화해 반도체 생산에 활용한다.삼성전자는 30일 경기 화성캠퍼스에서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경기도·수원시·용인시·화성시·평택시·오산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용인시 수지·기흥 하수처리장에서 정수된 물이 하루 10만 2000t씩 삼성전자 기흥·화성사업장에 공급된다. 수원·화성·오산 하수처리장 처리수는 삼성전자 고덕사업장에 하루 37만 2000t씩 공급된다. 5개 하수처리장에서 삼성전자 사업장에 보내는 물은 하루 총 47만 4000t(연간 1억 7300만t)으로 추산된다. 현재 국내 반도체 생산설비를 늘리고 있는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현재의 2배 이상의 공업용수가 필요한 상황으로, 하수처리장에서 받은 물을 초순수로 정화해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 9월 국내 사업장 ‘물 취수량 증가 제로화’를 선언한 삼성전자는 그간 취수량을 늘리지 않으면서 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번 하수처리수 공급도 삼성전자 요청으로 이뤄졌다. 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이사는 “초순수라는 깨끗한 물을 필요로 하는 반도체 산업에서 하수 재이용수를 사용한다는 것은 큰 패러다임의 변화”라면서 “혁신적인 용수 재이용 기술을 개발해 정부, 지자체와 수자원 보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단독]檢 허영인 SPC그룹 회장 소환…親尹 강남일 변호인단 합류

    [단독]檢 허영인 SPC그룹 회장 소환…親尹 강남일 변호인단 합류

    SPC그룹 총수 일가의 ‘계열사 부당 지원 및 배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30일 허영인 SPC그룹 회장을 소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내 처리를 목표로 차남에 이어 총수 일가 본격조사에 나선 것이다. 장남도 소환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허 회장 측은 윤석열 대통령 측근으로 알려진 강남일(사법연수원 23기) 전 대전고검장을 변호인으로 선임해 맞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이정섭)는 지난 23일 허 회장 차남인 허희수 부사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데 이어 이날 허 회장도 소환했다.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장남 허진수 사장에게도 소환을 통보했다고 한다. 검찰은 허 회장을 상대로 그룹 내부에서 벌어진 각종 의혹이 경영권 승계 및 지배권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이뤄진 것인지를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허 회장 등 SPC 관계자들이 그룹 계열사인 샤니와 파리크라상이 계열사 밀다원의 주식을 또 다른 계열사 삼립에 저가로 양도하고, 2013~2018년 계열사를 동원해 삼립에 ‘통행세’ 마진을 몰아주는 등 부당 지원을 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2세들이 보유한 삼립의 주식 가치를 높여 경영권 승계를 쉽게 하려는 발판으로 삼았다고 본 것이다. 2020년 공정위 역대급 과징금 부과하며 검찰 고발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사건과 관련해 2020년 SPC 측에 총 647억원의 역대급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관계자들을 고발했다. 2년간 공회전만 거듭하던 검찰 수사는 지난 5월 수사팀이 교체되며 공소시효 몇달을 남기고 수사가 재개됐다. 그 사이 샤니 소액주주들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상 배임 혐의로 허 회장 등 총수 일가를 추가 고발했다. 이 사건의 공소시효는 2022년 12월 28일 만료된다. 이런 가운데 허 회장 측은 강 전 고검장을 변호인단에 합류시켰다. 앞서 ‘소윤’ 윤대진(연수원 25기) 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을 변호인으로 선임했다가 사임계를 제출<서울신문 11월 9일자 8면>하자 재차 친윤 법조인으로 변호인단을 채운 것이다. 강 전 고검장은 윤석열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 후보로도 거론됐던 인물이다. 강 전 고검장은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SPC 측에서 사건을 맡아달라고 한지 얼마 안돼 뒤늦게 합류했다”며 “지난 29일 선임계를 냈다”고 말했다. ‘안전장치 미부착’20대 여성 노동자 사망 등 SPC 잇단 물의 SPC 측은 검찰의 허 회장 소환에 대비해 강 전 고검장은 물론 대형 로펌들과 잇달아 법률 자문 회의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SPC는 경기 평택공장에서 안전장치 미부착 등으로 20대 여성 노동자가 사망한 사건으로도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8일 허 회장의 사무실을 포함해 SPC그룹 본사와 계열사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회계자료와 내부감사 자료 등을 확보했다. 조상호 전 그룹 총괄사장과 허 부사장, 허 회장 소환 조사까지 진행한만큼 조만간 사건처리가 끝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PC그룹 측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부당지원으로 수혜를 봤다는 삼립은 SPC그룹의 유일한 상장사로, 총수 일가 지분율이 가장 낮은 계열사여서 상장 회사를 지원해 경영권을 승계하려 했다는 공정위 주장에 논리적인 모순이 있다는 입장이다. SPC그룹 측은 공정위 결정에 반발해 행정소송도 제기했다.
  • 바이든, SK실트론CSS 공장 방문… 미국 내 韓공장은 처음

    바이든, SK실트론CSS 공장 방문… 미국 내 韓공장은 처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미시간주에 있는 SK실트론CSS 공장을 찾는다. 백악관은 28일 “바이든 대통령이 미시간주 베이시티를 방문해 SK실트론CSS에서 연설한다”며 “보수가 좋은 제조업 일자리 창출과 아래에서 위로의 경제 건설 등 2년간 우리가 이룬 진전에 대해 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차 방한했을 때 삼성전자 경기 평택 반도체 공장을 제일 먼저 찾았는데, 미국 내 우리 기업 공장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이든이 이번에 SK실트론CSS 공장을 연설 장소로 점찍은 것은 외국 기업의 자국 내 반도체 투자 사례와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내세우며 정부의 경제 활성화 노력을 부각시키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SK실트론CSS는 차세대 전력 반도체의 핵심 소재인 실리콘 카바이드(SiC·탄화규소) 웨이퍼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SK실트론의 미국 자회사다. 2020년 미국 듀폰 웨이퍼 사업부를 4억 5000만 달러(약 6000억원)에 인수해 세운 회사로, 미국 기업인 울프스피드, 투식스에 이어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설립 초기 인력은 50여명이었으나 지난 3월 기준 어반 공장에는 150여명이 일하고 있다. 2025년까지 어반 공장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베이시티에 3억 달러(4000억원)를 투입해 짓는 신규 공장이 본격 양산에 들어가면 직원은 300여명까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경제 계획이 제조업 붐으로 이어지고 미시간주에서 좋은 급여를 받는 일자리를 만들어 낸다는 점을 언급할 것”이라며 “현 정부 들어 2년간 미 전역에서 70만개 이상의 제조업 일자리를 만드는 등 총 10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점도 강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의 공장 방문에 맞춰 SK 측에서는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과 유정준 SK E&S 부회장, 장용호 SK실트론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한다. 이곳은 지난 3월 여한구 당시 통상교섭본부장과 캐서린 타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 양국 통상 수장이 만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10주년 행사를 열며 한미 경제 협력의 ‘윈윈 모델’을 일군 상징적 장소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 자율주행하는 군용 다목적 무인차량

    자율주행하는 군용 다목적 무인차량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한 다목적 무인차량 ‘아리온 스멧’이 29일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성능 시연 행사에서 경로점 자율주행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자율주행하는 군용 다목적 무인차량

    자율주행하는 군용 다목적 무인차량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한 다목적 무인차량 ‘아리온 스멧’이 29일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성능 시연 행사에서 경로점 자율주행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바이든, 미국 내 한국 기업 공장 처음 찾는 까닭은

    바이든, 미국 내 한국 기업 공장 처음 찾는 까닭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미시건주에 있는 SK실트론CSS 공장을 찾는다. 백악관은 28일 “바이든 대통령이 미시간주 베이시티를 방문해 SK실트론CSS에서 연설한다”며 “보수가 좋은 제조업 일자리 창출과 아래에서 위로의 경제 건설 등 2년간 우리가 이룬 진전에 대해 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차 방한했을 때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을 제일 먼저 찾았는데, 미국 내 우리 기업 공장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이든이 이번에 SK실트론CSS 공장을 연설 장소로 점찍은 것은 외국 기업의 자국 내 반도체 투자 사례와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내세우며 정부의 경제 활성화 노력을 부각시키려는 행보로 풀이된다.SK실트론CSS는 차세대 전력 반도체의 핵심 소재인 실리콘 카바이드(SiC·탄화규소) 웨이퍼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SK실트론의 미국 자회사다. 2020년 미국 듀폰 웨이퍼 사업부를 4억 5000만 달러(약 6000억원)에 인수해 세운 회사로, 미국 기업인 울프스피드, 투식스에 이어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설립 초기 인력은 50여명이었으나 지난 3월 기준 어반 공장에는 150여명이 일하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어반 공장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베이시티에 3억 달러(약 4000억원)를 투입해 짓는 신규 공장이 본격적으로 양산에 들어가면 직원은 300여명까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경제 계획이 제조업 붐으로 이어지고 미시간주에서 좋은 급여를 받는 일자리를 만들어낸다는 점을 언급할 것”이라며 “현 정부 들어 2년간 미 전역에서 70만개 이상의 제조업 일자리를 만드는 등 총 10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점도 강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의 공장 방문에 맞춰 SK 측에서는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과 유정준 SK E&S 부회장, 장용호 SK실트론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한다. 이곳은 지난 3월 여한구 당시 통상교섭본부장과 캐서린 타이 미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 양국 통상 수장이 만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10주년 행사를 열며 한미 경제 협력의 ‘윈윈 모델’을 일군 상징적 장소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 [포토] 보병 전투지원 다목적 무인차량 ‘아리온스멧’

    [포토] 보병 전투지원 다목적 무인차량 ‘아리온스멧’

    국내 기술로 개발한 다목적 무인차량의 미국 수출을 위한 성능 시연이 주한미군 기지에서 이뤄졌다. 주한미군 기지에서 국내 기업이 기술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9일 주한미군 평택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다목적 무인차량인 ‘아리온스멧’(Arion-SMET)의 성능 시연회를 가졌다. 아리온스멧은 ‘야지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소형 다목적 무인차량’의 영어 약자다. 이날 시연회에는 마크 훌러 미8군 작전부사령관과 미 육군 전투력발전사령부 예하 지상군차량체계연구소(GVSC)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리온스멧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16~2019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민군 기술협력 사업으로 개발한 보병 전투지원용 다목적 무인차량의 최신 버전이다. 아리온스멧은 물자운반, 환자후송, 감시정찰, 원격수색, 근접전투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1.1㎞ 이내에서 리모컨으로 동작하는 원격주행과 사람이나 차량을 따라 가는 종속주행, 장애물 회피 등을 포함한 반자율주행을 할 수 있다. 통신 두절시 자율복귀 기능도 지원한다. 전기충전 방식으로 1회 충전시 100㎞ 이상을 달릴 수 있다. 이날 성능 시연은 경로점 자율주행, 장애물 회피, 통신두절 복귀, 자동 객체인식 및 표적 자동추적, 총성탐지, 병사추종 및 차량추종, 유선추종, 물자 보급 및 환자 후송, 수직확장장치 탑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포토多이슈] 병사 대신 전투 -다목적무인차량‘아리온스멧’

    [포토多이슈] 병사 대신 전투 -다목적무인차량‘아리온스멧’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주한미군 평택 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29일 미래형 다목적무인차량 ‘아리온스멧’을 선보였다.  ‘아리온스멧’은 원격·자율주행, 장애물 회피, 자율복귀, 총성 감지, 차량·병사 추종 등 고위험 전장에서 병사 대신 전투를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갖추고 있다. 아리온스멧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16∼2019년 국내 최초로 민·군 기술협력 사업으로 개발한 보병 전투지원용 최신 다목적무인차량이다. 미국 국방부는 국내에서 개발된 군용 무인차량 중 처음으로 아리온스멧을 해외비교성능시험 대상 장비로 선정해 이번 시연에 이르게 됐다.
  • 고용부, 정부혁신·적극행정 ‘싹쓸이’

    고용부, 정부혁신·적극행정 ‘싹쓸이’

    고용노동부가 2022년 정부혁신 경진대회 금상에 이어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29일 고용부에 따르면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퇴직연금복지과의 ‘임금체불근로자 더 넓고 더 빠르게 보호’는 매년 30여만명이 1조 3000여억원의 임금과 퇴직금을 못 받는 등 심각한 근로자 체불 문제 해소를 위한 대책이다. 정부의 대지급금 지급 절차 간소화를 위한 법령을 개정해 체불임금을 대지급금으로 받을 수 있는 소요 기간을 최대 7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시켰다. 이를 통해 올해 10월까지 1만 1274개, 7만 8000명(3914억원)이 제도개선의 혜택을 받았다. 평가단은 체불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한 성과를 인정했다. 고용부는 또 평택지청의 사업장 쪼개기를 통한 근로기준법 회피가 우수상(행안부장관상),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사다리 작업자 사망사고 협업 대책으로 장려상(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 앞서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는 퇴직연금복지과의 ‘퇴직연금 수수료는 Down! 수익률은 Up! 디폴트옵션으로 잠자고 있는 퇴직연금을 깨운다’가 금상을 받았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국민에게 필요한 품질높은 서비스를 쉽게, 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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