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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환경대탐사 행사…시민단체와 10곳 순회

    경기도가 민간 환경단체와 함께 팔당호 및 용인시 등 환경관련 주요 현장을돌며 문제점을 찾고 개선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 경기도는 오는 7∼10일 4일간 시화호와 평택호 등 관내 환경보전 관심지역10곳을 순회하는 새천년 경기지역 환경대탐사 행사를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탐사코스는 안성천-평택호-대부도-시화호-용인-분당-팔당호-국립수목원-장단반도-임진각이며,13개 지역 환경단체가 4개 권역별로 나눠 참여한다. 도는 매일 탐사 뒤 토론회를 열어 참가자들이 제시하는 의견을 모아 환경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첫날인 7일에는 안성천과 평택호를 탐사한 뒤 오산시민회관에서 ‘평택호물줄기살리기’를 주제로 토론회를 갖는다.녹색자치 경기연대와 오산환경시민모임 등 수원·오산·안성·평택지역 5개 환경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8일에는 안산·시흥·화성지역 3개 시민단체와 함께 대부도와 시화호를 둘러보고 안산 올림픽기념관에서 ‘희망을 주는 시화호 만들기’란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9일은 용인·분당·팔당호를 탐사한 뒤 광주광수중학교에서 성남·남양주·용인·양평지역 환경단체와 함께 ‘팔당호 유입 지류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광릉 숲 보존협회 및 경기북부환경운동연합 회원들과국립수목원, 장단반도, 임진각을 탐사한 뒤 ‘광릉 숲 및 비무장지대 생태보존’에 대해 토론한다. 도 관계자는 “현실감있는 정책을 세우고 환경현안에 대한 지역 환경단체의생각을 가감없이 수용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평택항 일대 4개권역 특화개발

    경기도 평택시는 오는 2016년까지 안중,포승,현덕면 등 평택항 일대 390만평을 4개 권역으로 세분화해 개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평택항을 중심으로 ▲동부권은 관광산업단지 ▲서부권은 포승 국가공단 배후도시 ▲남부권은 국제비지니스 기능을 갖춘 신도시 ▲북부권은주거용지로 각각 개발될 예정이다. 시는 동부권 59만6,000여평을 평택호 국민관광지,서해대교 등과 연계한 관광산업단지로 개발하고 서·북부권에는 대규모 주택단지와 공원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남부권 100만평에는 국제회의장,컨벤션센터 등을 건립하고 49만8,000여평에 물류센터와 연계한 가공·조립·포장 시설과 전시·판매장을 유치하기로 했다. 시는 연말까지 세부계획을 확정한 뒤 민자를 유치,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평택호에 ‘자연학습장’ 조성

    평택지역의 젖줄인 평택호가 환경친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평택시는 4일 시민들에게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위해 올해 평택호 인근 오성면 창내리 1만5,000평에 자연조건을 활용한 자연학습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곳에는 수생식물 가운데 향토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자연학습장과 관찰로,조류 관찰장 등을 만들어 학생들의 자연관찰 및 학습기회 장소로 제공한다. 또 평택호의 수질보호를 위해 호수로 유입되는 동삭동 모산골 저수지와 지산동 동막저수지 등 3곳에 수질정화능력이 뛰어난 부레옥잠을 심어 환경교육장으로 활용한다. 안중·팽성·세교동 등 5개 지역의 하천변에는 공해물질에 강한 미나리와습지식물 등을 심어 수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평택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지난해 610억원을 들여 호수로 들어오는 하천에 통복·장당종말처리장을 완공해 가동중이며 오는 2002년까지 1,643억원을 들여 기존의 하수종말 처리장과 분뇨처리장의 처리용량을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평택l金丙哲
  • 물의 소리/임정규 수자원공사 사장(굄돌)

    헤르만 헤세는 “물한테서 배우라”고 말한다.“물은 생명의 소리,존재하는 것의 소리,영원히 생성하는 것의 소리”(소설 ‘싯다르타’2부)기 때문이다. 과거나 미래의 그림자는 없고 현재만이 존재하는 그 물의 소리를 들을줄 알아야겠다는 뜻이었다. 물은 어떤 소리를 내는가.졸졸 좔좔하는 부드러운 소리가 있다.찰싹찰싹 철썩철썩 하는 평화로운 소리도 있고,또 솨솨 좍좍 하며 세찬 소리를 내는가 하면 꿜꿜 콸콸 하고 성난 소리도 낸다.좍좍·주룩주룩·빠그르르·뽀글뽀글·자글자글·쿨렁쿨렁·텀벙·철버덩·똬르르….막혀서 답답하여 내는 소리,얻어맞고 내는 소리,뜨겁다며 혹은 구르면서 내는 소리 등등 상황 따라음색은 달라진다. 근년 들어 이같은 물의 소리가 차츰 앓는 소리로 바뀌어 간다.전국의 강하며 호수 그리고 연근해에서 그 소리들이 우리들 귓전을 친다.물은 그러면서 물고기들을 죽여서 내보이기도 한다.우리네 물을 죽이면 당신네 사람들도 이 물고기 신세가 되고 만다는 암유를 담고서. 시화호도 지금 앓는 소리를 내며 울고 있다.그소리를 들으면서 방조둑을 원망하는 소리도 나온다.하지만 본질을 잘못 보면 안된다.잘못은 방조둑에 있는 것이 아니라 처리되지 않은 하수·폐수를 흘려 보내는데 있기 때문이다.하건만 이 현상은 비단 시화호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는데 그 심각성이 있다.새만금호하며 평택호 등에서도 못견뎌 울부짖는 물의 소리는 지금 들려오고 있지 않은가. 서울뿐 아니라 중부권의 식수원인 한강 상류도 시름시름 앓은지는 오래다.이같이 물이 썩어가며 우는 소리를 내는 것은 사
  • 평택호 농업용수 부적합

    ◎폐수 하루 60만t 유입… 60%가 정화 안돼 시화호에 이어 새만금호가 「제2의 시화호」가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평택농지개량조합이 농업용수 공급목적으로 조성한 평택호도 수질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73년 농업용수 공급목적으로 조성된 평택호의 경우하루 오·폐수 유입량은 60만3천t에 달하나 60%가 전혀 처리되지 않은채 흘러들어 평택호의 화학적 산소요구량(COD)은 지난해 평균 9.8ppm에서 올해에는 지난 8월말까지 10.6ppm까지 수질이 악화된 것으로 집계됐다. 호소 수질을 기준으로 볼때 농업용수는 COD 기준으로 8ppm 이하를 유지해야 하나 이미 이를 초과해 평택호 수질은 사실상 농업용수로 부적합한 수준까지 악화된 것이다. 농업용수로 조성된 평택호는 수원과 오산 천안시 등 경기도와 충남의 9개 시·군을 유역으로 하고 있으며 저수용량은 9천8백만t에 이르고 유입하천으로는 안성천과 오산천 진위천 황구지천 등이 있다. 평택호 수질관리는 농지개량조합이 95년5월 농림부가 제정한 농업용수수질관리지침에 따라 경기도지사의 감독하에 유역내 오염원 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질측정은 한강환경관리청이 매월 한차례씩 하고 있다. 이처럼 평택호 수질이 계속 악화되자 환경부는 지난 5월15일부터 24일까지 평택호 유역의 폐수 배출업소 89개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위반업소 4군데를 적발해 행정처분과 고발조치를 취했으나 낮은 하수처리율때문에 평택호 수질악화을 막기에는 역부족하다는 지적이다.
  • 평택호도 썩고 있다니…(사설)

    시화호에 이어 최근 새만금호가 ‘제2의 시화호’가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평택농지개량조합이 농업용수 공급 목적으로 조성한 평택호 수질 역시 급격히 썩고 있다고 한다.환경부가 13일 내놓은 자료에 의하면 평택호의 하루 오·폐수 유입량은 60만3천t으로 이 중 60%가 전혀 하수처리되지 않은채 흘러들고 있다.저수용량 9천8백만t인 평택호의 현재 오염도는 화학적산소요구량(COD)평균으로 지난해 9.8ppm,올 8월말까지 10.6ppm이 되었다 한다.농업용수로 쓸 수 있는 수준은 8.00ppm이하이므로 이미 농사에도 쓸모없게 된 것이다. 우리는 평택호가 피할수 없이 ‘제3의 시화호’가 될것으로 본다.무엇보다 하수처리시설이 조속히 개선될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다.이곳으로 들어오는 유입지천은 안성천 오산천 진위천 들이다.그리고 평택천 개발 목표중 하나에 해안국민관광지를 만든다는 것이 있다.레저타운·관광호텔·미니골프장들을 유치하는 계획이 수립된지 오래다.뿐만 아니라 2003년까지 평택호에 경정장을 세운다는 새 사업안도 추진되고 있다.공장폐수로부터 각종 위락시설의 오수가 늘어날 가능성은 커지고 있으나 이를 처리할 대안은 찾아볼 수가 없는 것이다. 과연 이런 형식으로 전국토의 하천과 저수지대책을 밀고 가도 될것인가를 긴장감을 가지고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환경부가 수질개선을 위해 오염원 분포를 감안,전국 하천을 195개 구간으로 나누고 구간별 수질목표등급과 목표달성기간을 정해 놓은 것이 있다.이 구간별 개선목표가 90년에는 33.5%였으나 95년부터는 13.8%로 떨어졌다.그런데도 올해 들어서는 시설물들에 대한 규제완화법만 만들어지고 있다. 시화호 실패는 하나로 족하다.이제는 오염후 해소비용에 대한 인식도 해야 한다.평택호도 더 오염되기 전에 긴급 개선책을 세우는 것이 비용상으로도 경제적일 것이다.
  • LNG선 그린피아호/말련­한국 항로에 투입/현대상선

    현대상선은 6일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 「현대 그린피아호」를 인도받아 말레이시아와 한국간 LNG 수송 항로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현대 그린피아호는 국적 LNG 1호선인 현대상선의 「현대 유토피아호」,유공해운의 「유공 소브린호」,한진해운의 「한진 평택호」에 이은 네번째 국적 LNG선으로 건조선가가 2천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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