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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교차, 최고의 교통 입지…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확장 산업시설용지 분양

    세종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교차, 최고의 교통 입지…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확장 산업시설용지 분양

    ㈜뉴테라개발은 천안시 동남구에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확장 산업시설용지를 분양한다. 이번 분양은 기존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동남측 47만2,475㎡(산업시설용지 31만4,625㎡)를 확장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시공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한화건설이 시공한다천안 제5일반산업단지는 152만3,387㎡에 이번 47만2,475㎡(산업시설용지 31만4,625㎡)가 확장 한다면 총 199만5,862㎡ 규모의 대규모 산업단지가 완성된다. 거기에 30여개 기업을 유치하고 2,4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우수한 교통환경에 서울세종고속도로가 2024년 6월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여건을 더욱 개선될 전망이며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생활편의성을 고려한 시설이 다수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지는 경부고속도로와 서울세종고속도로(2024년 6월 개통예정)가 교차하는 최적의 산업단지로 교통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가 3분 내외거리에 위치하며 목천IC, 국도 21호선도 가까워 광역교통망으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천안아산역(KTX),청주공항까지 자동차로 약 2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 고속도로, 철도, 공항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거기에 국도를 통해 평택항 진입도 수월해 해외물류 반출입도 원활한 사통팔달 교통여건을 가지고 있다.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에는 입주기업 및 직원들이 이용하는 마트, 식당, 카페 등 편의시설을 모두 단지 내에 구성하여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마트, 세탁소, 편의점 등으로 구성된 판매시설을 단지 입구에 배치할 예정이며 전문식당, 카페 등으로 구성되는 F&B도 판매시설과 함께 단지 입구에 배치하여 입주사와 직원들의 생활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상가시설 주변에는 이용자들이 상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용주차장을 배치했다. 다수의 공동주택을 배치하여 산업단지 직원들의 주거시설로써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 공통주택만 약 500세대 이상이 들어설 예정으로 산업단지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하나의 주거 단지로 충분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거기에 공원시설을 조성하여 직원 및 내방객들이 걷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는 산업단지 확장사업 기본계획에 적합한 업종을 선별하고 입주시켜 산업단지에 들어선 입주기업과 어울리는 업종을 배치할 계획이다.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에는 이미 전자부품, 컴퓨터, 전기장비,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업 등 다양한 업종이 들어선 상태이며 앞으로 확장될 단지에 기계, 자동차 제조업 등 업종이 추가적으로 들어설 것으로 예상돼 기업 간 연계효과도 기대된다.
  • ‘평택항에 수소복합지구 조성’ 경기도·평택시·20개 기관 협약

    ‘평택항에 수소복합지구 조성’ 경기도·평택시·20개 기관 협약

    경기도가 수소 분야와 관련된 공공기관·민간기업과 손잡고 평택항 일대를 수소복합지구로 조성한다. 경기도와 평택시는 26일 도청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20개 공공기관·민간기업과 ‘평택항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선포 및 투자·업무협약식’을 했다.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추진하는 평택항 수소복합지구는 수소특화단지·수소도시·수소기반항만으로 구성된다. 수소특화단지는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 21만㎡에 6399억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수소 생산·액화,수소연료전지 발전,수소용기 제조기업 유통센터를 결합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한 투자협약에는 한국산업단지,수소융합얼라이언스,한국가스공사,한국지역난방공사,한국서부발전,GS칼텍스 등 10곳이 참여했다. 수소기반 항만은 2040년까지 평택항 배후항만단지,경기경제자유구역,평택호 관광단지에 기존의 화석연료 사용 중심의 항만을 대체하는 블루수소를 활용할 항만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한 업무협약에는 평택지방해양수산청,한국가스공사,현대자동차,한국조선해양,현대글로비스 등 10곳이 참여했다. 평택 현덕·만호지구에는 수소특화단지에서 생산한 블루수소를 공급받아 활용하는 수소도시가 조성된다. 평택항 배후단지와 관광단지에도 대용량 충전소 및 수소차 정비소가 있는 수소교통복합기지를 구축하고, 수소기반 항만하역장비, 물류트럭, 화물기차, 선박전용 수소충전소와 수소기반육상전원공급장치 등 수소모빌리티를 도입하게 된다. 경기 평택항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실무협의체는 올해 말까지 구체적인 2040 실행계획을 만들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산업부가 공모로 추진하는 수소생산기지 착공식도 함께 열렸다.오는 12월 수소생산기지가 완공되면 평택항 인근 지역에 저렴한 가격으로 수소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협약식에서 “신속하게 저탄소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면 우리 기업들이 국제경쟁력을 잃게 될 가능성이 매우 많다는 측면에서 오늘 협약이 의미가 있다”며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에너지 문제는 심각하기 때문에 좀 더 신속하고 강력한 에너지 전환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조명래·강금실 경기도기후대응·산업전환특위 공동위원장이 참석했고,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김정훈 현대글로비스 사장·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등이 화상으로 참여했다.
  • 문 대통령 “추경 큰 힘 될 것…여유있는 분들께 양해”

    문 대통령 “추경 큰 힘 될 것…여유있는 분들께 양해”

    “이제 추경을 집행하는 정부의 시간”최대한 준비절차 단축해 지원 바란다“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지난주 34조 9000억원 규모의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코로나로 지치고 힘든 국민들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국회에 각별한 감사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번 추경은 백신과 방역에 필요한 예산과 함께 소상공인의 경제적 피해를 두텁게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고, 고용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지원 의지를 담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특히 국민 88%에게 1인당 25만원씩 국민지원금을 지급하게 된 점을 거론하며 “전 국민 지원은 아니지만, 국민 다수가 힘겨운 시기를 건너고 있고 많은 분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좀 더 여유가 있는 분들에게 양해의 말씀을 구한다”고 밝혔다. ●”추경 신속 집행에 만전 기하겠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어려운 분들에게 적기에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추경 집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제 추경을 집행하는 정부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장 절박한 소상공인 피해 지원을 최우선에 두고 최대한 준비절차를 단축해 빠르게 지원하기 바란다”며 “생활치료센터 확충과 의료기관 손실보상 등 방역 관련 사업도 신속한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번 추경 재원을 적자 국채 발행 없이 마련했다고 소개한 데 이어 “초과 세수 중 2조원을 국채 상환에 사용함으로써 재정 건전성을 높일 수 있게 된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이밖에 문 대통령은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확장재정 기조를 언급하면서 “그 결과 어느 나라보다 빠른 경제회복을 이루고 있다”며 “코로나로 인해 더욱 심화되는 시장 소득 불평등을 재정을 통해 완화하고 있고, 국제신용평가사들은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완전한 회복의 길 아직 멀어“ 철저한 방역 강조 다만 문 대통령은 “완전한 회복의 길은 아직 멀다. 코로나가 다시 확산되고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돼 민생회복의 시간이 더욱 늦춰지지 않을까 염려도 크다”며 정부의 철저한 방역, 신속한 추경 집행, 고용회복 및 격차 해소, 산업재해 예방, 주거안정 및 물가대책 등을 거듭 주문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최근 국회에서 항만안전특별법이 통과된 것과 관련해 “평택항 노동자 사망사고에 대한 반성으로, 항만의 산업안전 체계가 대폭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문 대통령은 “농지법 등 농지 투기 근절을 위한 법안들도 통과됐다”며 “아직 국회에 계류된 부동산 투기 근절 입법에도 속도를 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 김영해 경기도의원, 제10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김영해 경기도의원, 제10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영해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 행사’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에서 주관하는 제10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 행사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및 제10대 후반기 의회 1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지방분권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1991년 7월 8일 제3대 경기도의회가 개원한지 이날로서 30주년을 맞은 것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이다. 김영해 도의원은 그동안 장애인 권익 제고를 위한 활발한 입법 활동과 지역 민원 해결 등 지역사회 기여 활동에 다양한 역량을 쏟아 냈다. ‘경기도 발달장애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필수노동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기도 비정규직 노동자 고용불안정성 보상금 지원 조례안’, ‘경기도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발달장애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대표발의하는 등 사회적 취약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부대표, 평택항 발전 자문위원,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위원회 위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기여 활동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도의원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대에 우수의정대상이라는 좋은 상을 수상하게 돼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더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책적인 지원이 되도록 도의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인영 경기도의원, 경기해양안전체험관 개관식 참석

    김인영 경기도의원, 경기해양안전체험관 개관식 참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천2)은 7일 안산시 대부도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경기해양안전체험관 개관식’에 참석해 관련 행사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각종 해양 안전사고 체험과 생존법 교육 등을 위해 ‘세월호 참사피해 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건립했으며, 이번 개관식 행사는 건립현황 보고, 체험관 영상상영, 퍼포먼스, 시설시찰 등으로 진행됐다.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월호 사고가 일어난 지 어느덧 7년이 훌쩍 지났다며”며 “그날의 아픔과 희생을 잊지 말고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관장하는 소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으로서 체험관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농정해양위원님들과 항상 관심을 갖고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관식에는 세월호 유가족협의회와 정승현 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농정해양위 김철환 의원 등 도의원,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황종우 해수부 기획조정실장, 문학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이진찬 안산시 부시장, 안산 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 성장 잠재력과 미래가치 주목, 충남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성장 잠재력과 미래가치 주목, 충남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최근 아산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뜨겁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산의 청약 경쟁률이 높은 것은 개발 호재가 풍부한 아산의 미래가치와 천안의 생활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을 최고의 이유로 뽑고 있다. 아산과 천안은 KTX 천안아산역을 중심으로 한 광역상권과 천안시청이 위치한 불당지구 등 천안의 생활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또한, 아산과 천안은 매매가 대비 전세율이 높은 지역이다. 천안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면서 비규제지역으로 각종 규제가 덜한 아산에 천안의 실수요자까지 몰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아산은 수도권과 대전을 잇는 중간지역으로 고속철도·철도·지하철·고속도로·국도·지방도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현대제철·동부제강 등이 있는 당진 소재 산업단지나 평택항까지도 출퇴근이 수월하고 교육여건이 좋아 이곳 종사자들도 주거지로 선호하는 곳이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충남 아산은 삼성디스플레이1·2,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탕정일반산업단지, 스마트 밸리 등 총 500만㎡ 규모의 중부권 최대 산업단지와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탕정2지구 등 배후 주거 신도시를 갖추면서 수도권 기능을 분산 수용하고 환서해 경제권역의 거점 역할을 하는 융복합자족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삼성디스플레이 등 다수의 대규모 산업체들이 위치한 아산은 특히, 삼성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업에 13조를 투자하기로 발표하고 ‘투자 활성화 및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정부 지원협약 체결’로 그 성장 속도는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이다. ㈜한라가 충남 아산에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를 7월 분양할 예정이다’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는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에 위치한 ‘아산 스마트밸리 산단’의 공동주택단지인 C2블록에 들어선다. 지하2층~지상 27층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4㎡형 244세대, 65㎡형 351세대, 75㎡형 151세대, 84㎡형 252세대 총 998세대로 대단지 아파트다. 한라비발디가 들어서는C2블록은 스마트밸리 산단의 3개 공동주택단지 중 최고의 입지로 평가받는다. 산단內 3개 단지 중 최다 세대수다. 소재지는 아산이지만 생활권역은 인프라가 풍부한 천안이다. 아산의 미래가치와 천안의 교육·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천안의 대규모 신흥 주거단지인 스마일시티와 천(川)을 사이로 코스트코 천안점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천안시청,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종합운동장이 들어서 있는 천안 불당지구와도 차량으로 10분 거리다.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고속철도 천안아산역, 경부선·호남선 천안역,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천안고속터널 등 대중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며, 경부고속도로 천안IC도 인근에 있어 차량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전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또한 국도, 지방도 등 도로도 잘 갖춰져 있어 천안일반산업단지 등 인근의 천안 소재 산업단지와 아산디스플레이시티1·2 등 아산 소재 산업단지로의 출퇴근도 용이해 직주근접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당진천안간고속도로도 예정돼 있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물론 현대제철, 동부제강 등 당진 소재 산업단지와 평택항까지도 접근성이 더욱 수월해진다. ‘아산 스마트밸리 산단’은 금속가공·의료·정밀·광학·전기장비 등 제조업유치가 기대돼 그 배후단지로서의 혜택까지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또한, 삼성 디스플레이시티와 인접해 있고 인근에 아산 탕정 2지구, 탕정테크노밸리 등의 도시개발도 계획되어 있어 향후 지역 가치 상승에 따른 미래가치는 더욱 기대된다.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는 세대주 및 주택 수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아산시및 전국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충족시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 “평택, 반도체 연구·생산 허브 역할… 대한민국 대표 수소도시로 도약”

    “평택, 반도체 연구·생산 허브 역할… 대한민국 대표 수소도시로 도약”

    경기 평택시가 미래 산업 육성과 산업구조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택시는 188조원의 투자가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단지가 가동 중인 가운데 2025년 준공을 목표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가 특화된 첨단 복합산업단지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수원~화성~평택~용인으로 연결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구축으로 세계 최고의 첨단산업 기반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차세대 반도체 연구 혁신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평택브레인시티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수소경제 도입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소도시’로도 발돋움하고 있다.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라 교통망이 더욱 강화되고 크고 작은 숙원사업도 속속 해결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반도체 관련 시설과 수소생산 시설 증설을 적극 지원하고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과 LNG 컨테이너 화물 신규 유치로 변화하는 물류·유통·환경에도 선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시장은 “지역 간 균형 발전 또한 도시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다”면서 “새로운 철도 인프라를 구축하고 권역별 특성을 살린 대규모 현안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취임 4년차를 맞은 정 시장으로부터 당면한 현안과 향후 계획을 들었다.●다각적인 노력으로 미세먼지 24% 급감 -지난 3년간 소감과 남은 임기 동안 각오는. “평택을 평화와 번영을 선도하는 국제도시, 사람이 중심이 되고 참여가 일상이 되는 소통도시로 만드는 게 저의 마지막 소명이라고 생각했다. 2018년 민선 7기 평택시장으로 취임한 후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보람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남은 임기 1년 동안 3선 국회의원의 경륜을 살려 깨끗한 환경 도시, 내 아이를 키우고 싶은 교육복지 도시, 삶이 풍성한 문화도시, 시민이 주인이 되는 평택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 -평택시의 대기질이 크게 나아졌는데 비결은. “평택은 경기도에서 미세먼지가 가장 심한 지역 가운데 한 곳이다. 중국과 가깝고 대규모 국가기간시설이 밀집해 있기 때문이다. 서쪽으로는 전국 5대 항만 중 하나인 평택항을 비롯해 현대제철, 대산석유 화학단지, 평택화력발전소, 포승·부곡 국가산업단지가 있다. 서쪽과 남쪽으로는 전국 석탄화력 발전소의 절반(30기)이 있다. 특히 평택항에 정박하는 대형 컨테이너선 1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트럭 약 50만대가 쏟아내는 양과 비슷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육상전력 공급 설비 2기를 설치해 연간 3t의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게 됐다. 또 포승읍에 있는 화력발전소의 중유 발전기 4기를 계획보다 4년 앞당겨 청정연료인 LNG로 전환했다. 현대제철 소결로 3기에 대한 청정설비 공사를 완료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56% 감소했다. 평택시 주도로 경기남부권 6개 시, 충남 환황해권 6개 시군이 연합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동협의체도 출범시켰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평택시의 미세먼지 농도가 지난해 대비 24% 감소했다.” -지금 전 세계는 반도체 전쟁 중이다. 평택시의 노력은. “평택은 도농복합 도시에서 기업도시로 탈바꿈한 지 오래다. 삼성전자와 LG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2000여곳이 가동 중이다. 최근 미국, 중국, 유럽이 반도체 자립을 강조하는 등 반도체를 통한 세계의 첨단 패권 전쟁이 격화되면서 삼성전자 반도체 단지가 있는 평택이 더욱 주목받는다. 반도체 품귀현상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다. 반도체 생산시설 등 첨단전자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관련 분야 인재 양성이 시급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차세대 반도체 연구 혁신을 위한 전문 인재 양성 및 교육, 연구, 컨설팅 등 반도체 역량을 집약할 수 있는 대학 및 산학연구소 유치가 절실하다. 평택시는 약 14만평의 토지를 무상 공급하고 건축비 1000억원을 별도 지원해 인재 육성 및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연구 혁신 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안중~서울 이동시간 30분으로 줄어들 것 -평택시가 대한민국 대표 수소도시로도 부상하는데. “평택시는 2019년부터 수소자동차를 적극 보급하고 있다. 2019년 100대의 수소차로 시작해 2030년까지 3만대의 수소차 보급을 목표로 한다. 원활한 충전을 위해 지난해 12월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공공형 수소충전소를 준공했고 올해 추가로 3곳의 충전소를 권역별로 구축한다. 대중교통에도 수소경제가 도입된다. 2030년까지 모든 시내버스를 수소버스 등 친환경 버스로 대체한다. 2023년까지 평택항 일대에 ‘수소교통 복합기지’도 구축한다. 수소충전시설, 정비센터, 편의시설, 주차장 등이 구축되는 수소친화형 교통체계다. 평택시는 이를 거점으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트럭 등을 수소차로 전환해 평택항을 그린 항만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 -안중~서울 간 30분 시대가 열렸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리는데.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라 평택의 철도 교통망이 더욱 강화된다. 서부지역에서 서울까지 가는 교통망이 부족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발표된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사업이 담겼다. 이 사업은 현재 공사 중인 서해선 복선전철 노선과 KTX가 통과하는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내년 완공이 목표인 서해선 복선전철은 북쪽으로는 화성시, 남쪽으로는 충남 홍성군을 연결한다. 평택안중역(가칭)이 신설된다. 여기에 더해 서해선의 경부고속선 연결 사업으로 서부지역과 서울 간 교통망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안중에서 서울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고 이동 시간도 기존 1시간 40분에서 30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이 밖에 포승~평택 철도를 동쪽으로 이어 안성을 거쳐 이천 부발까지 연결하는 평택부발선이 완공되면 평택에서 강원 강릉까지 이동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주한미군과 문화·체육·예술 교류 확대 -구도심 활성화 대책과 의료·문화시설 확충 계획도 소개해 달라. “평택은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등 각종 대규모 개발 사업을 진행하면서 상대적으로 구도심의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도시재생은 구도심의 쇠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우리 시의 중요한 정책 사업이다. 뉴타운 해제지역 등 구도심 지역 내 불량한 주거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도시 규모에 비해 의료·문화시설이 부족한 만큼 의료 인프라 강화를 위한 계획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브레인시티 8만 2578㎡에 의료복합타운 조성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될 경우 2023년에 착공해 2026년에는 종합병원이 개원할 수 있을 것이다.” -세계 최대 미군기지가 평택에 만들어지면서 국제도시로서의 위상도 커지고 있다. “한미동맹의 근간이 평택에서 이뤄지는 만큼 자부심도 크다.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평택시는 ‘미군 주둔’이라는 특수성이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미 문화가 공존하는 국제 문화도시 건설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미 민간교류협의회를 통해 문화·체육·예술·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한미군 및 가족들과 평택시민들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끝으로 근시안적 정책보다는 평택의 미래를 생각하는 장기적인 정책들이 필요하다. 시민들의 의견을 더 많이 듣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명력 있는 정책들을 실행해 나가겠다.”
  • 항만별 총괄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제2 평택항 사고’ 막는다

    항만별 총괄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제2 평택항 사고’ 막는다

    -해수+고용부, 항만사업장 특별 안전대책 수립 -분산됐던 안전대책, 하역사업자가 총괄 수립, 이행 -항만안전점검관제 도입, 안전관리자 수 2배 확대 정부가 제2의 평택항 사고를 막기 위해 사각지대 없는 항만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와 고용노동부는 5일 ‘항만사업장 특별 안전대책’을 수립, 발표했다. 대책은 먼저 항만사업장별 총괄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도록 했다. 항만사업장은 하역업, 검수·검량·감정업, 항만용역업(줄잡이, 화물고정 등), 컨테이너수리 등 다양한 업종별로 안전관리를 두어 총괄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하역사업자가 작업별 신호수 미배치 등 안전수칙을 위반하거나 근로자-장비 간 혼재에 따른 안전사고 등을 통제하지 못해 사업장 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항만운영주체인 하역사업자가 각 항만사업장별로 소속 근로자 뿐만 아니라, 중장비 기사, 용역회사 근로자 등 업종과 직종에 관계없이 항만을 출입하는 모든 근로자의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도록 했다. 또 항만안전점검관 제도를 신설해 각 항만별로 배치하고, 안전관리계획의 철저한 이행을 점검하게 했다. 해수부에 항만안전 전담부서를 신설해 항만사업장의 안전관리계획 수립, 이행 및 관리감독 등 새롭게 도입되는 안전관리체계의 현장 정착 지원 업무를 맡도록 할 계획이다. 항만사업장의 안전기준도 대폭 강화된다. 노동부는 항만안전점검관의 점검결과를 산업안전 감독까지 연계해 상시 감독할 계획이다. 항만하역사업장의 안전관리자 수 선임 기준을 현재의 2배로 높이고, 주요 사고사례와 원인을 분석해 위험작업, 하역장비와 근로자간 혼재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규칙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국 항만별로 항만산업 노·사·정이 참여하는 ‘항만안전협의체’도 구성된다. 그동안 항만별 안전협의체가 자율적으로 구성, 운영됐으나 앞으로는 항만근로자 단체와 근로감독관이 추가로 참여하는 법적 상설협의체로 확대된다. 해수부는 항만하역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표준안전 매뉴얼을 배포하고, 20년 이상 노후화된 컨테이너 크레인 등 하역장비는 정밀안전진단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할 계획이다. 항만 내 컨테이너 안전성도 집중 관리한다. 해수부는 정기적으로 항만 내 컨테이너를 점검해 불량컨테이너는 사용을 즉시 중지시키기로 했다. 컨테이너의 연식별 안전점검기준도 별도로 마련할 계획이다. 항만하역장에서 개방형 컨테이너 취급 시 필수 근로자 외에는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기로 했다. 항만을 출입하는 모든 사람이 필수 안전교육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 안산 ‘경기해양안전체험관‘ 내달 7일 개관…생존수영 등 교육

    해양 안전사고 체험과 생존법 교육 등을 위해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건립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이 다음 달 7일 공식 개관한다. 29일 경기도와 안산시에 따르면 국가사업으로 2018년 3월 착공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방아머리문화공원 내 5000㎡ 부지에 국비 300억원,도비 100억원 등 40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833㎡ 규모로 건립됐다. 평택항만공사가 위탁받아 운영하는 체험관에서는 침수선박 탈출 체험장과 해양생존 체험장 등을 갖추고 선박·운항 체험, 선박 침수 및 경사 체험,보트·구명정을 이용한 선박탈출 체험,구명장비 체험 등 해양 사고와 관련한 20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양 비전과 해양안전 역사, 미래 해양 기술, 세월호 사고 기록, 세계 대형 해양사고 기록 등을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공간도 마련됐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체험관은 정식 개관 뒤 누구나 각종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분간 인원과 시설을 제한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 더는 품에 안을 수 없는 아들… ‘평택항 사고’ 故 이선호씨 59일 만에 마지막 배웅

    더는 품에 안을 수 없는 아들… ‘평택항 사고’ 故 이선호씨 59일 만에 마지막 배웅

    경기 평택항에서 일하다 사고로 숨진 20대 청년 노동자 이선호씨의 아버지 이재훈씨가 지난 19일 오전 평택 안중백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이선호씨의 시민장에서 추모사를 마친 이선호씨의 친구를 안아 주고 있다. 이선호씨는 지난 4월 22일 오후 평택항에서 안전장치도 없이 갑자기 투입돼 작업하다 개방형 컨테이너 벽체에 깔려 숨졌다. 장례식은 진상규명을 위해 미뤄졌다 59일 만에 치러졌다. 연합뉴스
  • 더는 품에 안을 수 없는 아들… ‘평택항 사고’ 故 이선호씨 59일 만에 마지막 배웅

    더는 품에 안을 수 없는 아들… ‘평택항 사고’ 故 이선호씨 59일 만에 마지막 배웅

    경기 평택항에서 일하다 사고로 숨진 20대 청년 노동자 이선호씨의 아버지 이재훈씨가 지난 19일 오전 평택 안중백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이선호씨의 시민장에서 추모사를 마친 이선호씨의 친구를 안아 주고 있다. 이선호씨는 지난 4월 22일 오후 평택항에서 안전장치도 없이 갑자기 투입돼 작업하다 개방형 컨테이너 벽체에 깔려 숨졌다. 장례식은 진상규명을 위해 미뤄졌다 59일 만에 치러졌다. 연합뉴스
  • “사회에 숙제 주고 간 아들” 고 이선호씨 장례식 눈물

    “사회에 숙제 주고 간 아들” 고 이선호씨 장례식 눈물

    평택항에서 아르바이트 도중 불의의 사고로 숨진 청년노동자 고 이선호(23)씨가 사건 발생 59일만에 영면에 들었다. ‘고 이선호씨 산재사망사고 대책위원회’는 20일 이씨 장례를 전날 오전 평택 안중백병원 장례식장에서 시민장으로 거행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22일 이씨가 세상을 떠난지 59일만이다. 장례식은 사고 이후 진상규명 등이 이뤄지지 않아 늦어지다가, 유족과 원청업체인 동방 측이 지난 16일 장례절차 등에 합의하면서 치러지게 됐다.장례식에는 유족과 사단법인 김용균재단 김미숙 대표 등 노동계 관계자들이 나서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했다.여영국 정의당 대표,심상정·배진교·강은미·장혜영 의원과 민주당 이탄희 의원,국민의힘 유의동 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도 참석했다. 아들 영정에 국화 꽃을 올린 이재훈씨는 “잘가라”는 말을 반복하며 흐르는 눈물을 연신 닦아냈다.이씨는 “제 아이는 비록 23년 살다 갔지만 이 사회와 세상에 많은 숙제를 주고 떠난 것 같아 대견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아이의 죽음이 잘못된 법령을 고치는 초석이 됐다는 자부심으로 다시 살아가려 한다”고 말했다. 선호씨의 빈소를 계속 지켰던 친구들도 추모사를 통해 친구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한 친구는 “추운 것 정말 싫어하던 선호가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차가운 안치실에서 오래 머물게 해 정말 미안하다.이 땅에 더는 이런 비극이 없었으면 한다”고 울먹였다. 평택항 컨테이너 검역소 하청업체 소속으로 일하던 이선호씨는 지난 4월22일 오후 오후 4시10분쯤 평택항 신컨테이너 터미널에서 FRC(날개를 접었다 폈다하는 개방형 컨테이너) 나무 합판 조각을 정리하던 중 무게 300kg에 달하는 FRC 날개에 깔려 숨졌다.경찰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원청업체 동방 관계자 등 5명을 입건했으며,이중 과실 책임이 큰 지게차 운전자 A씨를 구속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고 이선호씨 평택항 사망 사고 당시 지게차 기사 구속

    고 이선호씨 평택항 사망 사고 당시 지게차 기사 구속

    지난 4월 경기 평택항에서 일하다 컨테이너 벽체에 깔려 숨진 고 이선호씨 사망 사고 당시 지게차 기사가 구속됐다. 수원지법 평택지원 정재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8일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 판사는 “범죄가 중대하고 도주 우려가 인정된다”며 발부 사유를 밝혔다. 같은 혐의를 받는 원청업체 ‘동방’의 평택지사장과 대리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했다. 정 판사는 “외국 선사 소유 컨테이너의 노후 불량이 사고에 미친 영향이 작지 않은 점, 범행을 반성하고 피해자 유족과 원만히 합의한 점, 수사에 임하는 태도, 가족관계 등에 비춰볼 때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크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4월 평택항에서 화물 고정용 나무 제거 작업을 하던 중 지게차가 갑자기 왼쪽 벽체를 접은 탓에 발생한 충격으로 오른쪽 벽체가 넘어지면서 그 밑에 깔려 숨졌다. 이씨가 투입된 작업은 사전에 계획된 바 없이 즉흥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 사고가 난 컨테이너의 자체 안전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사실도 확인됐다. 한편 이씨의 장례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평택 안중백병원 장례식장에서 시민장으로 치러진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해저터널 개통 앞둔 보령시, 웅천산단으로 경제중심지 꿈꾼다

    해저터널 개통 앞둔 보령시, 웅천산단으로 경제중심지 꿈꾼다

    ‘보령해저터널과 15분, 서해안고속도로는 단 1분’…그런데도 주변 산업단지의 ‘반값밖에 안되는 분양가‘ 서해안 최대 관광지로 부상하고 사통팔달 교통망이 갖춰지는 충남 보령시에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돼 관심을 끌고 있다. 보령시는 19일 웅천일반산업단지(분양용지 49만 9649㎡)를 완공하고 분양에 나섰다고 밝혔다. 벌써 수산가공품 제조업체 등 4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맺어 13%(6만 4307㎡)는 분양이 끝났다. 시는 전체 30개 기업 입주를 예상하고 분양완료를 자신했다.입지와 조건이 좋기 때문이다. 우선 교통망이다. 웅천산업단지는 서해안고속도로 무창포 IC에서 1분 거리에 있다. 전북 군산항, 충남 대산항, 경기 평택항까지 40분에서 1시간 안에 갈 수 있는 위치다. 오는 11월 말 보령해저터널도 개통된다. 대천항에서 원산도까지 해저터널로, 원산도에서 안면도까지 원산안면대교로 연결돼 급증하는 대중국 무역도 유리한 곳에 있는 상황이다.게다가 2024년 장항선 고속복선전철이 개통되고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도 추진돼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확대된다. 이혁재 주무관은 “웅천산단 옆에 있는 기존 관창일반산단, 고정국가산단 등 입주 기업인들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교통망 확장에 놀라면서 갈수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만족해한다”며 “웅천산단에 입주해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보령댐이 있어 공업용수도 풍부하다. 물을 많이 쓰는 식품 관련 기업은 순도 높은 용수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주무관은 “자동차 관련 기업 유치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 아주자동차대학교가 있어 산학협력 기술개발하기도 좋다”고 자랑했다.그럼에도 분양가격이 싼 점은 매력적이다. ㎡당 13만 8993원으로 3.3㎡(평)당 46만원도 안된다. 천안·아산 등 충남지역 산단 분양가의 절반 수준에 그친다. 산을 깎아 만든 암반 지반이어서 공장 건축비가 덜 들고 지진 등 재난에 안전한 것도 장점이다. 시의 입주기업 혜택도 파격적이다. 입주하면 건축·설비비의 14%, 토지매입비의 40%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다달이 25만원씩 전기요금도 지원한다. 다른 시·도에서 이전하는 기업은 취득세 75%를 감면하고, 수도권에서 이전하면 전액 면제한다. 타 시·도 이전 기업은 법인세도 7년 전액, 이후 3년 절반이 면제된다. 근로자에게는 세대원 1인당 100만원씩 정착금을 지급하고 청년 근로자에게 3년 간 매달 20만~40만원의 안정자금을 준다. 시는 이를 추진하기 위해 ‘하이패스 기업지원단’을 만들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지역은 보령화력 폐쇄 등으로 지역경제 침체 위기에 있다”며 “대천·무창포해수욕장 등 관광지로서 누리는 명성 못지 않게 웅천산업단지가 보령을 서해안 경제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보령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평택항 사고 故이선호씨 19일 시민장…사고 59일만

    평택항 사고 故이선호씨 19일 시민장…사고 59일만

    경기 평택항에서 개방형 컨테이너 벽체에 깔려 숨진 청년 노동자 이선호(23) 씨의 장례가 사망 59일 만에 시민장으로 치러진다. ‘故 이선호씨 산재사망사고 대책위원회’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평택 안중백병원 장례식장에서 이씨의 장례를 시민장으로 치른다고 18일 밝혔다. 장례식은 추도사와 추모공연,유족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후 이씨가 속한 사업장의 원청업체인 ‘동방’ 건물 앞에서 노제를 지낸 뒤 평택시립추모공원에 안장된다. 이씨가 속한 사업장의 원청업체인 동방은 지난 16일 유족과 장례 절차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 합의문에는 사망에 따른 보상안과 함께 이번 사고 발생에 이씨 개인의 책임이 없다는 것을 동방 측이 인정하고 사과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유족들은 형사 입건된 동방 관계자들에 대한 처벌불원서를 수사당국에 제출했으며, 동방 측에 대한 민사상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 다만 대책위는 사고 발생 장소인 항만에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이 부족한 점 등을 지적하며 해양수산부와 고용노동부 등 관련 부처들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와 고소,고발 등의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책위 관계자는 “합의에 따라 장례 절차를 진행하지만, 항만의 불법 근로 공급 계약 문제,해양수산부의 직무유기 등 못다 해결한 문제들이 많다”며 “산업 현장에서 비극적인 죽음이 더는 없도록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지난 4월 22일 오후 평택항 내 ‘FR(Flat Rack) 컨테이너’(천장 없이 앞·뒷면만 고정한 개방형 컨테이너)에서 화물 고정용 나무 제거 작업을 하던 중 지게차가 갑자기 왼쪽 벽체를 접은 탓에 발생한 충격으로 오른쪽 벽체가 넘어지면서 그 밑에 깔려 숨졌다. 경찰은 지난 15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형사 입건한 사고 관계자 5명 중 동방 관계자 A씨를 포함해 혐의가 중한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린데, 경기도에 1조7000억원 투자…수소충전소·가스시설 증설

    린데, 경기도에 1조7000억원 투자…수소충전소·가스시설 증설

    글로벌 산업용 가스 생산·유통기업인 린데(Linde)가 약 1조7000억원(약 15억 달러)을 경기도에 투자해 수소충전소와 산업용 가스시설을 신·증설한다. 올해 경기도가 유치한 외국기업 투자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정장선 평택시장,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은 16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의 ‘수소생태계 조성 및 반도체 산업기반 강화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린데는 경기도 주요 도시에 기체수소와 액체수소 충전소를 설치해 수소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평택시 고덕면에 있는 린데 평택공장을 중심으로 가스시설도 신·증설해 시스템반도체 기업에 더 안정적으로 산업용 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산업용 가스는 반도체·전자·유화학 등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며,특히 산화와 오염을 방지해 반도체 수율(생산성) 향상에 필수적인 재료로 꼽힌다. 이 지사는 “전 세계적으로 저성장에다 일자리 문제가 중요한 현안이 되고 있는데,역시 시장경제의 주축은 기업이고 성장은 기업들이 담당하는 것”이라며 “세계 반도체산업의 중심지인 경기도에 산업용 가스의 원활한 공급체계가 구축되면 반도체 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평택에는 세계 최대 반도체 공장이 있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증설이 이뤄지고 있다. 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지원하는 것이 평택시의 가장 큰 과제인데 린데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평택항을 이용하는 수많은 버스와 트럭, 선박까지 앞으로 수소시대를 대비해야 하는데 이 부분에서도 계속 협력해 새로운 친환경 시대를 만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산지브 람바 린데 최고운영책임자는 “1980년 기흥공장 가동 이후 경기도의 많은 지원과 협조로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기도가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해 선도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동안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더 많은 투자와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찰, 이선호씨 사망 관련 원청업체 관계자 등 3명 구속영장

    경찰, 이선호씨 사망 관련 원청업체 관계자 등 3명 구속영장

    지난 4월 평택항에서 컨테이너 날개에 깔려 숨진 청년 노동자 이선호씨의 사망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원청업체인 ‘동방’ 관계자를 포함한 사고 관계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15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형사 입건한 사고 관계자 5명 중 동방 관계자 A씨를 포함해 혐의가 중한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4월 22일 오후 평택항 내 ‘FR(Flat Rack) 컨테이너’에서 화물 고정용 나무 제거 작업을 하던 중 지게차가 갑자기 왼쪽 벽체를 접은 탓에 발생한 충격으로 오른쪽 벽체가 넘어지면서 깔려 숨졌다. 당시 이씨가 투입된 작업은 사전에 계획된 바 없이 즉흥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 때문에 이씨는 안전관리자나 신호수가 없는 현장에 안전모 등 기본적인 안전 장비도 갖추지 못한 상태로 투입됐다가 변을 당했다. 본래 이씨가 맡은 업무는 동식물 검역으로, 컨테이너와 관련이 없는데도 관련 사전 교육도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작업 전반에 걸쳐 안전조치 미준수 사항이 다수 발견됐고, 원청 측의 과실이 중하다고 판단돼 구속영장 신청 대상에 포함됐다”며 “업무상 과실치사 외 산업안전보건법 등의 위반 여부에 대해선 고용노동부의 조사가 동시에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경찰은 사고가 난 컨테이너의 자체 안전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사실도 확인했다. 해당 컨테이너는 사고 예방을 위해 수직으로 서 있는 벽체가 아래로 45도 이상 기울어지지 않도록 설계돼 있다.그러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 결과 해당 컨테이너는 정비 불량으로 벽체를 고정하는 안전장치가 작동하지 않는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2002년에 생산된 해당 컨테이너는 B 중국 선사의 소유물로, 국제 무역 협약상 정비 책임도 중국 선사와 당국에 있다. 타국에서 사고가 났더라도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관련 규정이 없어 국내 경찰이 B 선사 측에 과실 책임을 묻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컨테이너는 노후화로 화물을 싣는 데는 문제가 없으나 안전장치 등은 전혀 작동하지 않았던 상태”라며 “국내 업체라면 과실 책임을 물을 수 있으나 중국업체 소유기 때문에 처벌할 근거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평택항 고 이선호군 장례 아직 못 치러…“원청직원 ‘지시 안했다’ 주장”

    평택항 고 이선호군 장례 아직 못 치러…“원청직원 ‘지시 안했다’ 주장”

    지난 4월 평택항에서 화물 컨테이너 적재작업 중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난 고 이선호(23)씨가 아직도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있다고 유가족이 밝혔다. 사고 55일째인 15일 고인의 아버지 이재훈씨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아들의 장례를 치르지 못했다”면서 “(지난 9일) 49재를 치르면서 아들의 영혼은 떠나보냈지만 육신은 떠나보내지 못했다”고 전했다. 아직 회사와 원만한 합의를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선호씨는 4월 22일 평택항 부두 화물 컨테이너 작업을 하다가 300㎏에 달하는 날개에 깔려 숨졌다. 당시 이씨는 평택항 내 ‘FR(Flat Rack) 컨테이너’(천장 없이 앞·뒷면만 고정한 컨테이너)에서 화물 고정용 나무 제거 작업을 하던 중 지게차가 갑자기 왼쪽 벽체를 접은 탓에 발생한 충격으로 오른쪽 벽체가 넘어지면서 그 밑에 깔려 숨졌다. 현행법상 일정 규모 이상의 컨테이너 작업을 할 때에는 안전관리자와 수신호 담당자 등이 있어야 하지만 당시 현장에는 이들이 배정돼 있지 않았고, 당시 이선호씨는 안전장비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대학교 3학년생인 고인은 제대 후 학비와 생활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역 작업 아르바이트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이재훈씨는 “원청회사의 대표이사와 지게차 기사의 사과는 받았지만 나무 제거 작업을 지시한 것으로 보이는 원청 직원의 사과는 아직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사고대책위원회와 유족 측은 사고 당시 원청 직원이 이씨에게 나무 제거작업을 하라는 지시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씨의 업무는 동식물 검역으로, 컨테이너 작업은 이씨의 업무가 아니라는 게 대책위의 지적이다. 그러나 해당 직원은 여전히 ‘지게차 기사가 쓰레기를 주우라고 했다’는 취지로 진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재훈씨는 “아들과 함께 현장에 따라갔던 외국인 노동자(고려인) 동료는 원청직원이 쓰레기를 주우라고 시켰다고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다”면서 “사고 나기 이전에 주우라는 지시가 있었고, 폐쇄회로(CC)TV 상으로도 다른 하청업체 직원이 무엇인가 지시하는 듯한 동작을 취하고 나서 아들과 외국인 노동자가 흩어지면서 뭔가 줍는 상황도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원청업체 직원은 ‘지게차에 내려서 안전핀을 그렇게 뽑으면 안 된다, 하지 마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고려인 노동자는 ‘나무 주우라고 지시했다’고 진술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재훈씨는 “(원청 직원이) 뭔가를 이야기했는데 고려인 노동자가 들었을 때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 이야기가 끝나자마자 아들이 ‘아저씨는 저기 있는 쓰레기, 저는 여기 있는 거 주우러 갈게요’라고 하고 갔다고 진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이 ‘심증은 가지만 정확한 물증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면 유족 측에선 별다른 방도가 없을 것 같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사고 이후 안전관리요원 배치, 안전모·안전화 착용 등이 지적됐지만, 사측이 ‘안전관리요원 배치는 차츰 논의하자’라고 했다고 한다면서 이재훈씨는 “저 회사 아직까지 정신 못 차렸다”고 비판했다. 이재훈씨는 이선호씨의 큰누나는 지적장애 2급에 유방암 치료 중인 가운데 아직 동생의 죽음을 모른다는 안타까운 사연도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송치용 경기도의원, 김선호 군 산재사망 관련 노동현장 안전 위한 경기도 차원 대책 요청

    송치용 경기도의원, 김선호 군 산재사망 관련 노동현장 안전 위한 경기도 차원 대책 요청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송치용 의원(정의당·비례)은 9일수 제352회 정례회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에서 이재명 도지사와 이재정 교육감에게 다양한 정책 현안과 발전 방안 등을 제시했다. 송 의원은 지난 4월 22일 평택항 신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산업재해로 안타깝게 숨진 청년 대학생 노동자 故 이선호 군의 산재사망사고를 언급하며 아직도 산업현장에서 고용노동부 지침에 따른 노동현장 관리가 되지 않는 실태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재명 지사는 ILO 협약에 따라 중앙정부에 근로감독 권한이 있지만, 경기도는 중앙정부와 관리ㆍ감독 권한 ‘공유’를 추진하여 도내에서라도 노동현장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다음으로 영어마을로 설립되어 현재 경기미래교육캠퍼스로 운영 중인 평생교육기관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어 코로나로 인해 청소년의 사회관계 형성능력이 떨어지는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건설적으로 제안하였다. 또한 미래교육캠퍼스 파주본부의 후진적 노무관리로 공유재산 관리 부실과 직원들 간 심각한 갈등이 발생한 부분에 대한 대책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지난 3월 법무감사팀을 신설하였고, 현장직원 간담회를 통해 갑질과 비위, 청렴위반 사항을 상시 점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노사의 소통과 협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민간 작은 도서관은 민간의 자발적 노력으로 시작되어 지역사회 문화 확산 및 공동체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어, 활성화된 민간 작은 도서관에 대한 전략적 지원으로 공동체성을 회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어린이집 관련해선는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의 시설, 운영 등의 격차로 인해 학부모와 원아들이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으므로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송 의원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극성으로 2020년부터 현재까지, 11개 시ㆍ군에서 576만 수가 살처분되고, 인근 예방적살처분으로 896만 수가 살처분되어 이로 인한 직접 살처분 비용이 310억 원, 살처분 보상금만 915억 원이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며 정부의 일방적인 3㎞ 이내 살처분으로 선의의 피해농가가 발생했는데, 경기도가 농식품부에 건의하여 1㎞ 동일축종 살처분으로 변경한 부분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조류인플루엔자 백신 정책을 적극 도입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또 현 정부의 국공립유치원 40%까지 확대 정책 시행 관련해 경기도에서 최근 2년간(2019~2020) 약 20개의 사립유치원을 매입해 국공립유치원으로 전환하였는데,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전히 60%의 사립유치원이 남아 있기 때문에 국공립과 사립 간의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더욱 근본적 대책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정 교육감 역시 이러한 지적에 공감하며 경기도교육청에서 유아교육과를 분리한 것은 유아교육을 미래지향적으로 재설계하기 위함이라며 포괄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하였다. 한편, 용인시 등에서 추진 중인 협동조합형 유치원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송 의원은 “부동산 문제로 인해 국민의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깊어진 상황에서 경기도의회가 선제적으로 부동산 전수조사를 받음으로써 국민의 의심을 불식시키고 떳떳하게 의정활동에 임하자”라고 선배·동료 의원들에게 요청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택항 산재사고 이선호씨 49재…“중대재해처벌법 보완해야”

    평택항 산재사고 이선호씨 49재…“중대재해처벌법 보완해야”

    “오늘 아들의 영혼을 떠나보내지만 육신은 보내지 못하는 아비의 찢어진 가슴을 하늘은 알아주실까요.” 경기 평택항에서 산업재해 사고로 숨진 고 이선호씨의 아버지 이재훈씨는 9일 이씨의 49재가 진행된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아들의 영정사진을 바라보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와 유족은 이날 이씨의 49재를 진행하고 사고 책임자에 대한 처벌과 중대재해처벌법의 강화를 촉구했다. 앞서 이씨은 지난 4월 22일 평택항 수출입화물보관 창고 앞에 있던 개방형 컨테이너에서 고정용 나무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던 도중 300㎏의 컨테이너 날개에 깔려 사망했다. 지난 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 작업을 지휘하는 안전 관리자가 없었고, 고정핀 장착 등 날개가 넘어질 것에 대비한 조치도 이뤄지지 않았다. 유족 측에 따르면 이씨은 본래 동식물 검역 업무를 맡았지만, 당시 처음 원청에 의해 컨테이너 화물 고정용 나무를 제거하는 작업을 지시받아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지 49일이 지났지만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뤄지지 않아 이씨의 시신은 여전히 평택의 한 장례식장에 남아 있다. 유족들은 더 이상 이씨과 같이 비극적인 사고가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씨는 “정말 말도 안 되는 사고 때문에 많은 젊은이가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고 있다”며 “우리 아이의 죽음이 잘못된 중대재해처벌법을 다시 들여다볼 계기가 되고 올바르게 잡을 수 있는 초석이 된다면 이 땅에 아들을 기꺼이 바쳤다는 자부심으로 위안하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사노위원장인 지몽스님은 “산재 사고로 노동자가 매년 800명 이상 죽어나가는 게 지금의 노동 현실”이라며 “미진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 보완하고 강화하는 것이 노동자의 죽음을 막을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경찰은 사고의 과실 책임이 있는 업체 관계자 5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이씨는 “아들의 불법 근로계약을 주도한 원청회사 책임자와 지게차 관리자, 고정핀 장착도 없이 아들에게 나무 제거를 지시한 세 사람만큼은 반드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49재에는 이씨의 빈소를 지키고 있는 이씨의 친구들과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산재 사고로 숨진 김용균씨의 어머니 김미숙씨, 여영국 정의당 대표 등이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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