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평택항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주름살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풍경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양화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웨이드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76
  • [Metro] 평택항 ‘도시 조성 협약’ 체결

    경기도 평택시가 포승면 일원에 추진 중인 평택항 도시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는다. 평택시는 27일 중국 다롄(大連)화흥기업진흥집단유한공사, 한국산업은행, 신한은행, 굿모닝 신한증권과 평택항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투자 등에 관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협약체결을 계기로 평택항 도시(450만평)와 산업단지(200만평) 조성에 필요한 사업추진계획 수립, 투자 프로젝트회사 설립 등 각종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 평택항 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사업성 검토 등 제반사항 협의와 세부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상설기구인 사업추진협의체를 협약체결일로부터 한달 내에 구성하기로 했다.
  • 평택항 ‘도시 조성 협약’ 체결

    경기도 평택시가 포승면 일원에 추진 중인 평택항 도시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는다. 평택시는 27일 중국 다롄(大連)화흥기업진흥집단유한공사, 한국산업은행, 신한은행, 굿모닝 신한증권과 평택항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투자 등에 관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협약체결을 계기로 평택항 도시(450만평)와 산업단지(200만평) 조성에 필요한 사업추진계획 수립, 투자 프로젝트회사 설립 등 각종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 평택항 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사업성 검토 등 제반사항 협의와 세부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상설기구인 사업추진협의체를 협약체결일로부터 한달 내에 구성하기로 했다.
  • 평택 ‘평화신도시’ 예정대로 추진

    주한미군기지 평택 재배치 계획이 당초보다 5년가량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 평택에 건설 예정인 평화신도시는 계획대로 추진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15일 평택 평화신도시는 미군기지 이전과는 별개의 택지개발사업으로 당초 계획대로 2013년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개발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이 진행 중이고 내년 말 개발계획승인,2008년 말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2009년 3월쯤 착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한미군 평택 재배치 사업이 5년가량 지연된 2013년쯤 마무리될 경우 미군기지와 평택신도시는 동시에 준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와 한국토지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평택신도시는 서정동, 고덕면 일대 528만평에 사업비 7조원을 투입,6만 3000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신도시는 오는 2009년 6월부터 분양되고 2011년 6월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도는 평화신도시를 기존의 베드타운 형태에서 벗어나 세계무역 거점 마련을 위한 협력도시,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창조도시, 국제감각의 문화. 교육도시, 보전과 개발이 조화된 압축도시 등의 기능을 갖춘 전략적 거점도시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평택항 확장, 국내외 첨단대기업 유치, 물류유통기지 조성 등을 통해 신도시를 환황해권 경제시대에 대비한 국제화중심도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외국교육기관 및 외국대학 유치 등을 통한 글로벌 교육타운 조성, 쾌적하고 이국적인 주거공간, 문화공원(Culture Park) 등을 자연스럽게 연계, 문화교류가 촉진되는 국제문화. 교류도시로 구현할 예정이다. 도는 신도시 사업으로 22조 1000억원의 생산유발 및 72만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되며 평택시에 연간 1674억원의 재정수입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했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 “한·중 열차페리 적극 추진”

    경기도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제시한 ‘한·중 열차페리’ 구상에 대해 평택항 활성화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열차페리는 선박의 갑판에 선로를 갖춰 놓고 열차 5∼10대를 동시에 선적한 뒤 출항, 도착지에서 곧바로 철도를 이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화물운반수단이다. 화물, 차량, 여객을 동시에 수송할 수 있고 반도나 해협 등 근거리 운송수단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은 이미 열차페리를 국책사업으로 선정, 산둥성 옌타이항과 랴오닝성 다롄을 연결하는 노선에서 시험 운항을 하고 있다. 물동량이 많은 우리나라와도 운항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최근 김영목 경기도 자문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관계부처 합동조사단을 웨이하이, 옌타이, 다롄 등 3개 도시에 파견, 현지 실태조사를 벌였다. 도는 현지조사 결과 열차페리를 이용하면 중국의 항만, 철도 등 거대한 교통, 물류망을 활용, 중앙아시아나 유럽과 철도로 직접 연계하는 새로운 육로 물류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항을 통한 열차페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론지었다. 도는 우선 열차페리 도입의 관건이 경부선철도∼평택항(30.6㎞)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철도 건설이라고 판단하고 중앙부처에 철도건설을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건설교통부는 현재 평택역∼평택항 산업철도 건설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내년 예산에 10억원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철도건설사업이 조기에 추진되면 열차페리가 접안할 수 있는 새로운 컨테이너부두 건설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108년만의 항만노무 개혁] 부산 항만인력 상시공급체제 전환 안팎

    [108년만의 항만노무 개혁] 부산 항만인력 상시공급체제 전환 안팎

    노조가 독점 공급하던 부두의 노무인력 공급권한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항만의 인력공급 체제 개편은 1898년 성진부두에서 항운노조가 결성된 지 108년 만의 일이다. 부산항운노조는 최근 상시 고용체제(상용화) 도입을 놓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한 결과 80%에 육박하는 찬성표를 얻었다. 따라서 내년부터 부산 부두의 노무인력공급은 하역회사 별로 상시고용체제에 의해 진행된다. 이 결과는 현재 상용화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인천항과 평택항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상용화의 필요성 전국 항만엔 2만 2000여명의 근로자가 있다. 이 가운데 절반은 하역업체 소속으로 장비 운전이나 현장 관리를 하고 나머지 절반은 항운노조 소속으로 단순 노무 작업을 한다. 그동안 신 항만 등 극소수를 제외하면 전국 대부분 항만의 단순 노무 근로자의 인력공급은 항운노조의 독점 공급에 의해 이뤄졌다. 하역업체는 건마다 수시로 항운노조에 인력을 요청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항운노조는 이런 인력 공급에 있어서의 독점적인 지위를 108년 동안 이어 왔다. 이런 체제는 항만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떨어뜨렸다. 현재 항만은 기계화되는 추세이고 컨테이너는 규격화 됐다. 또 선박 귀항은 정기적으로 이뤄진다. 과거처럼 항만 운영이 들쭉날쭉하게 이뤄지는 환경이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해양수산부 전재우 항만운영과장은 “항운노조는 항만이 새 장비를 도입할 때마다 손실 보장을 요구, 항만의 현대화와 기계화는 늦어졌고 이런 문제점은 항만의 외국자본 유치에도 걸림돌이 됐다.”고 밝혔다. ●노조에 대한 보상은? 전반적인 개편은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제정된 ‘항만인력공급체제의 개편을 위한 지원특별법’을 통해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노·사·정 협의로 상용화를 한다는 것을 전제로 100% 고용보장과 정년 보장, 현재 임금 보장, 조기 퇴직시 생계 지원금 지급, 퇴직금 충당 관리 위원회에 대한 정부의 무이자 대출 지원 등이다. 상용화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해양부는 퇴직금 충당 융자금과 생계안정지원금 등을 위한 예산 412억원을 마련했다. 퇴직금 충당금은 항운노조 조합원이 퇴직할 때 받는 퇴직금이다. 업체 소속이 아닌 항운노조 소속이면 법률상 사용자가 없다. 따라서 퇴직금을 받을 곳이 없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퇴직금 충당 관리 위원회가 생겼다. 하역 요금의 11.3%가 위원회에 충당된다. 나중에 퇴직할 때 충당된 돈을 받게 돼 있다. 하지만 상용화가 이뤄지면 퇴직금을 받을 인력이 순식간에 늘어나 퇴직금 충당 관리 위원회에 자금이 부족하고 이 점이 상용화 추진의 주요 걸림돌이었다. 이 문제는 정부의 무이자 대출을 통해 풀렸다. 또 생계지원금 지급은 국고 지원으로 이뤄진다. 항운노조원은 일용직 근로자에서 항만물류기업의 정규 직원이 된다. 따라서 근로기준법 등 노동 관련 법령의 적용을 받게 되는 게 차이점이다. 즉 고용보험 등 4대 보험과 유급 휴가 혜택이 이뤄진다. ●외국의 상용화 사례는 정부는 이처럼 재정지원을 통해서라도 상용화를 앞당기겠다는 입장이다. 외국에서 상용화를 한 사례를 보면 정부가 항만 개혁을 위해 필요한 재원의 50%이상을 부담한 경우가 많다. 또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정부가 주도해 특별법을 제정해 상용화를 추진했다. 이처럼 정부가 상용화를 추진하는 것은 인력과 물류비 절감 등 경제적인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영국과 프랑스, 호주는 각각 1989년,1992년,1996년에 항만 노무관련 개혁을 통해 상용화가 실시되기 시작했다. 아시아에선 대만이 1997년 항만 민영화 정책을 추진해 항만노조의 노무 공급 독점권을 전격 폐지했다. 상용화를 실시한 뒤 영국과 호주, 뉴질랜드에선 각각 52%,50%,33%씩 인력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항만시설 확충과 장비 현대화로 선박의 항만 체류 시간도 크게 줄었다. ●부산항 상용화의 효과 상용화가 정착되면 현재 항만 하역에 투입되는 인력의 30∼40%가 줄어들 것으로 본다. 부산항과 인천항의 경우 30% 인력이 감소하면 연간 약 351억원의 물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선박의 항만 내 체류시간이 크게 줄어 항만 이용자의 비용이 크게 줄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인천항과 부산항에서 500억원 상당의 비용이 절약될 것으로 추정된다. 대만처럼 선박의 항내 체류시간이 약 14%준다고 가정하면 부산항과 인천항에서 연간 약 271억원의 비용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항만물류기업은 인력관리 등 부두운영에 대한 자율성이 확대돼 물류비가 줄고 장비 현대화를 통해 항만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국가 전체적으론 우리 항만에 대한 대외신인도가 향상돼 외국 선사의 신규 유치는 물론 다국적 물류기업의 투자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이번 부산항의 상용화는 현재 상용화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인천항과 평택항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해수부 항만운영과 우수한 사무관은 “협상에서 고용 보장과 퇴직금 지급 등 쟁점의 협의에 부산항의 상용화 협상안이 지침이 될 수 있다는 점과 우리나라의 최대 항만에서 개혁이 이뤄진 선례는 인천항과 평택항의 상용화 협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항운노조 노무독점권의 역사 항운노조의 지금과 같은 독점적인 노무인력공급권은 1876년 부산항이 개항하면서 등장한 ‘도반장’제도에 뿌리를 두고 있다. 도반장은 부두 하역작업을 지휘하는 작업반장에 해당하는 직책. 화물이 부두에 도착하면 화주는 도반장에게 하역작업을 의뢰, 도반장은 필요한 인력을 모아 하역작업을 지휘했다. 임금까지도 도반장이 일괄적으로 받아 나눠주는 형태였다. 이 같은 도반장 제도의 틀이 100여년 동안 이어져오면서 도반장이 항만노무인력을 독점 공급했다. 1980년 계엄상태에서 노동청 노동조합 정화지침에 따라 부두노조와 운수노조가 항운노조로 통합되면서 독점적 노무인력공급권은 더 강화됐다. 도반장은 연락원(현재 반장)으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부두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관리하고 작업을 지휘하는 막강한 권한은 여전했다. 이 때문에 부두에서 일을 하려면 노조원이 돼야 하고 노조원이 되기 위해서는 금품을 제공해야 한다는 채용비리 소문이 끊임없이 나돌았다. 지난해 부산항운노조채용비리에 대한 검찰수사로 노조간부가 구속되는 등 채용비리 소문은 일부 사실로 드러나 비난이 거세지자 부산항운노조측은 노무공급권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계기로 항만노무공급체계 개편작업이 본격화된 것이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 관계자는 “하역작업이 많지 않고 불규칙했던 과거에는 도반장 형태가 맞는 측면도 있었고 외국에서도 비슷한 형태로 오랫동안 유지돼 왔다.”면서 “그러나 항만시설이 현대화되고 선박운항이 정기화되면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이번에 상용화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화물연대 총파업… 물류 비상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들어간 1일 부산·인천·광양 등 각 지역 항만과 평택·의왕 등 수도권 지역의 물류기지에서 반입·반출 물량의 처리가 지연되는 바람에 차질을 빚었다. 곳곳에서 운행 방해 사건도 있었고, 광양항 등은 한때 수송이 완전 마비되기도 했다. 화물연대 회원은 모두 8000여명이지만 집단운송 거부에 들어간 곳은 부산, 의왕 등 1100여명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파업집회 등을 통해 지난해 건설교통부와 여당의 당정협의에서 밝힌 화물운송 표준요율제를 조속히 이행하라고 촉구했다.●불안한 운행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허치슨부두는 평소 수출입 물량의 절반 가까이 처리하던 활기찬 모습은 간데 없고 화물연대 조합원의 집회소리와 파업참가 독려 방송만 간간이 들릴 뿐 차량이 오가는 모습은 눈에 띄지 않았다. 부두 관계자는 “화물을 싣고 부산 밖으로 나가야 할 트레일러들이 화물연대의 집단운송 거부 지시로 불안해 하고 있다.”면서 “화물연대의 대규모 운송 거부나 방해가 현실화되면 부산항이 마비될지 모른다.”고 우려했다. 광양항은 오후부터 컨테이너 반출입이 전면 중단됐는가 하면 인천항을 출입하는 트레일러도 평소에 비해 30%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컨테이너 전용부두 2개 선석을 갖고 있는 평택항의 경우 하루 평균 13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의 컨테이너 물량이 반출입되고 있다. 파업으로 3분1 가량 물동량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평택항컨테이너터미널 관계자는 “평택항을 이용하는 150여대의 트레일러 가운데 70여대가 화물연대 소속”이라면서 “이 가운데 상당수가 파업에 참여하며 물동량 감소, 컨테이너 야적 문제로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 수출입화물물류기지인 경기도 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도 물량 처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의왕기지에서는 650여대의 트레일러가 하루 3500∼4000TEU를 처리하고 있다. 이 가운데 200여대가 화물연대 소속으로 대부분 파업에 동참한 것으로 파악됐다.●차량방화, 운송방해 잇따라 오전 2시쯤 경남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 내륙 컨테이너 기지에 주차된 24t 트레일러 2대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 또 오후 4시쯤에는 부산 남구 민락동 사설 차고지에 주차돼 있던 트레일러 차량의 에어호스가 절단되는 사고도 있었다. 광주 광산구 하남산단 농촌기반공사 노상에 주차된 화물 8대의 앞유리가 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각 지역 항만과 물류기지 인근 등에 전의경을 배치, 화물연대의 기습 도로점거와 운송 방해 등에 대비했다.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대형 국책사업 관리 강화

    대형 국책사업에 대한 재정당국의 검증 작업이 대폭 강화되면서 수요예측을 다시 실시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기획예산처는 29일 예산낭비 신고가 접수된 경남 함양∼울산광역시 고속도로 4공구(44㎞, 미량∼울산)에 대해 수요예측 재검증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획처는 이 고속도로 4공구가 국도 24호선과 나란히 설계돼 중복투자에 해당될 수 있다는 시민단체의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수요예측 재검증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공구에는 총 사업비 1조 8419억원이 들어갈 예정이다. 기획처는 또 민간투자에서 재정투자 방식으로 변경된 평택항 고대부두(총사업비 1180억원)에 대해서도 수요예측을 재검증하고 있다고 말했다.김동일 기획처 총사업비관리팀장은 “민자에서 재정투자 방식으로 바꾸면 수요예측 재검증을 실시하는 게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기획처는 도로·철도사업중 ‘흙쌓기 구간’을 교량으로 설계를 변경해달라고 요구한 경부고속철도,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등 7개 사업에 대해서도 사전검증을 실시해 177억원의 예산을 줄였다고 밝혔다. 기획처는 이밖에 총사업비 관리지침을 위반해 사업을 추진한 한 공단에 대해 재정적으로 불이익을 주는 ‘재정페널티 제도’를 시행, 내년도 기관관리비 정부지원금에서 8억 5000만원을 삭감했다.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경기도 내년 예산안 11조 3648억원

    경기도는 내년도 예산을 올해 예산 9조 6378억원보다 1조 7270억원(17.9%)이 늘어난 11조 3648억원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 8조 6184억원, 특별회계 2조 7464억원이다. 내년에는 도로 및 교통, 하천 등 사회간접자본 분야의 예산이 1조 1999억 9900만원으로 올해보다 24.1%(2333억원)늘었다. 주요 사업별로는 학의분기점∼과천, 양주 가납∼용암 등 50개 지방도 확·포장 사업에 2422억원, 경의선·경원선 등 7개 광역전철 건설사업에 1379억원 등이 투입된다. 평택항 배후단지 및 외국 첨단기업 임대단지 조성사업에 1323억원, 중소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사업에 각각 549억원과 500억원씩 지원된다. 이와 함께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지역아동센터 운영지원에 4578억원, 경로연금·노인요양시설 기능보강에 1200억원, 장애인 일자리 지원과 의료원 기능보강에 1580억원이 책정됐다. 인천시가 내년 예산편성에 중점을 둔 것은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구도심 재창조 사업이다. 시의 미래가 달린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국고지원이 부진한 상황에서 가용재원을 풀 가동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올해보다 14.2%(6084억원) 늘어난 4조 9062억원(일반회계 3조 1446억원, 특별회계 1조 7616억원)으로 편성했다. 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 개발과 관련된 예산이 4194억원으로 8.7% 늘었다. 이미 매립이 끝난 송도 1·3공구 도시기반시설과 공원녹지 조성에 566억원, 매립이 진행중인 5·7공구에 937억원, 내년에 매립이 시작될 6·8공구에 384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아울러 인천지하철 송도신도시 연장사업에 833억원, 송도해안도로 확장 등 간선도로망 확충에 1781억원이 들어간다. 인천국제공항을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주변 기반시설 확충에도 616억원을 배정했다. 이와 함께 특수지역 개발에도 힘써 강화·옹진군 도서종합개발사업에 116억원, 접경지역 지원에 104억원, 민통선 북방지역 개발에 10억원, 서해 5도서 대책사업에 2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수원 김병철·인천 김학준기자kimhj@seoul.co.kr
  • [지금 전북에선] 내년10월 세계물류박람회 열리는 새만금

    [지금 전북에선] 내년10월 세계물류박람회 열리는 새만금

    새만금지구는 21세기 전북의 꿈과 희망이다. 전북도민들은 세계에서 가장 긴 33㎞의 방조제를 막아 생긴 1억 2000만평의 새로운 땅이 서해안시대를 이끌어갈 핵심지역으로 발전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특히 지정학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는 이곳을 동북아 물류중심지와 배후지로 육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10월에는 새만금 방조제가 시작되는 새만금군산산업전시관에서 ‘2007 전북세계물류박람회’를 개최해 군산과 새만금이 물류의 최적지임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동북아의 물류중심지 전북 군산시와 새만금지구는 중국 주요 항구와 누적거리가 가장 가깝다. 다롄, 칭다오, 상하이까지의 누적거리는 부산항이 2847㎞, 광양항 2309㎞ 인천·평택항이 2035㎞인데 비해 군산·새만금지구는 1950㎞에 지나지 않는다. 특히 새만금신항이 건설될 예정인 고군산군도 부근은 대형 선박이 입출항할 수 있는 25m의 수심을 유지하는 천혜의 항만여건을 갖추고 있다. 선박 대형화와 항구 메가화라는 세계적인 추세를 감안할 때 국내 어느 항구보다 장기적인 발전 전망이 밝다. 더구나 값싸고 광활한 새만금지구를 물류 배후지로 육성할 경우 환황해권 물류중심지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 전북도는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의 성공이 국가경제 발전의 초석이 됐던 사례를 새만금지구에 적용하면 전북이 동북아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는 청사진을 가지고 있다. 로테르담항이 20m 이상 깊은 수심과 3200만평의 배후부지를 갖춘 여건을 살려 684개의 다국적 물류기업을 유치, 유럽의 물류중심지로 자리잡은 점을 중시하고 있다. ●특화된 국제 물류박람회 전북도는 2003년부터 ‘환황해권 생산물류 전진기지 전략’을 수립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새만금지구 완공에 대비, 세계물류박람회 추진단을 구성하고 같은 해 박람회 개최 이행각서를 체결했다. 정부도 해외 유명 기업과 바이어를 유치할 수 있도록 국제행사로 승인했다. 도는 내년 박람회를 새로운 물류산업 정보를 교류하는 특화된 전시장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타 시·도에서 개최되는 보여주기식 박람회와 달리 참가기업들에게 실익이 있는 비즈니스의 장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물류산업 관련 세계적인 전문 산업박람회일 뿐 아니라 물류정보박람회, 국제브랜드박람회이기 때문에 참가하는 기업은 물론 관람객과 업체들도 세계적인 흐름과 개념을 파악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2년마다 물류박람회를 개최해 전북을 동북아 물류중심지, 물류도시의 메카로 자리매김한다는 복안이다. 개최 1년이 남은 현재 박람회 준비는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전시장이 들어설 지역에서는 기초공사가 한창이다. 참가기업 유치 목표 200개사 가운데 외국기업 28개사, 국내기업 65개사 등 93개사의 신청서를 받았고 구두 약속한 기업도 12개사에 이른다. 해외바이어 200명도 유치를 추진 중이다. 새만금지구 세계화를 위해 국제물류학술회의도 개최한다. 새만금지역을 동북아 물류 중심지, 아시아의 새로운 관문으로 육성하는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한·미, 한·중·일 FTA체결 이후 물류 급증, 외국인 투자전망에 따른 새만금 신항만과 배후지역 물류창출에 대한 학술적 분석과 대응방안도 제시된다. ●다양한 전시실 박람회장은 전시관별로 주제를 선정해 테마관으로 운영된다. 이 곳에 오면 물류에 관한 모든 것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전북이 가지고 있는 물류산업 분야 강점과 앞으로의 전망을 펼쳐보임으로써 세계적인 물류업체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행사장은 크게 ▲주제전시관과 ▲물류기업관으로 나뉜다. 주제전시관은 전북홍보관, 물류역사관, 첨단물류관으로 이뤄진다. 물류기업관은 세계관, 미래관, 혁신관, 수송물류관, 특장물류관, 항만물류관으로 구성된다. 2년마다 개최되는 박람회는 홍보단계-정착단계-도약단계로 단계별 발전계획이 마련돼 있다. 내년에 개최되는 첫 전시회는 홍보단계이다. 물류박람회와 학술회의 개최를 통해 전북 알리기에 치중할 방침이다. 국내외에 전북의 물류산업을 알리고 새만금 신항만 개발의 당위성을 강조할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2009년 박람회는 국내 최고 물류박람회로 위치를 강화하고 해외투자유치 강화, 자체 수익사업 발굴에 나선다. 국제적인 공식 학술대회를 유치해 정착단계로 이끌어나가는 방안도 구상중이다. 2011년 박람회는 세계적 수준의 행사로 육성하고 사업영역을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사업의 글로벌화, 다양화, 해외기업 투자유치 극대화로 아시아 물류중심지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파급효과 큰 기대 전북도는 세계물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 전북이 환황해권 물류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휘장사업, 협찬사업, 임대사업, 광고사업으로 벌어들이는 직접효과는 물론 산업, 관광분야에 미치는 간접효과가 막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직접생산효과, 생산유발효과, 고용창출효과, 부가가치창출효과 등을 합해 253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물류박람회에 참가한 기업과 해외바이어들이 새만금현장을 시찰하고 전북의 여건을 직접 체험할 경우 투자유치를 촉진하는 엄청난 효과를 거둘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물류박람회를 통해 개발사각지대로 남아있는 전북을 환황해권시대를 이끌어갈 가장 전망 좋은 지역으로 부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물류뿐 아니라 첨단부품산업, 식품산업, 관광산업 등 모든 면에서 투자가치가 높은 지역이라는 이미지를 깊이 각인시킬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전북도 세계물류박람회 박준배 사무총장은 “박람회가 개최되면 전북의 물류산업 여건에 대한 인식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전북이 각종 물류를 보관, 집배송, 환적하는 거점단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물류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두바이·로테르담 벤치마킹” “새만금지구를 세계 최초이자 최고의 명품으로 만들어 전북의 꿈을 실현하겠습니다.” 김완주 전북지사는 8일 새만금을 전북도민이 앞으로 50∼100년 동안 먹고살 수 있는 안정적인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펼쳐보였다. 최근 도내 시장·군수와 함께 중동의 허브 두바이와 네덜란드를 시찰하고 돌아온 김 지사는 “이번 해외 시찰을 통해 새만금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두바이의 성공사례를 새만금에 벤치마킹하면 전북은 물론 우리나라의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미래의 보물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두바이와 로테르담이 새만금의 광활한 내부 토지를 세계 최대 경제권으로 떠오른 환황해권의 첨단산업, 금융, 물류, 교육의 허브로 육성해야 한다는 개발방향의 모범답안을 제시해 주었다는 것이다. “두바이 자유무역지구와 인공섬 도시개발 현장, 카타르의 교육특화도시, 네덜란드 로테르담과 주다치 방조제를 둘러보고 새만금 내부개발에 관한 밑그림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그는 “이들 지역은 석유고갈과 척박한 자연환경이라는 악조건을 극복해야 한다는 위기의식 속에서 창의력을 발휘해 성공신화를 일궜다.”면서 “현재 방조제 공사가 한창인 새만금지구는 모든 면에서 닮은꼴”이라고 강조했다. 두바이는 바다를 메워 땅을 만들었다는 점이 새만금과 같고 면적이 1억 2000만평이라는 점도 우연의 일치라고 덧붙였다. “새만금을 아시아의 새로운 관문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물류산업, 관광산업, 첨단산업을 배치해야 합니다.” 그는 “새만금을 창의적인 보물로 조성하기 위해 내부개발계획을 연내에 마무리해야 한다.”면서 “특별법은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국회에서 제정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새만금을 세계 최고의 걸작품으로 만들기 위한 국제공모도 조만간 실시한다.“내년 세계물류박람회를 통해 환태평양 물류의 최적지 새만금의 가능성을 전 세계에 공포하겠습니다.” 김 지사는 박람회 개최로 입지적 우위를 이용한 물류 관련 기업과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인 물류산업의 미래 비전을 세계적인 기업과 함께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박람회장을 교류와 비즈니스의 기회를 창출하는 무대로 제공해 물류 전북의 대내외적 인식을 쇄신하겠다는 설명이다. “21세기는 전북의 시대가 될 것 입니다. 창의성과 열정을 결합하면 소외되고 낙후된 전북도 쓸모 없던 사막이 중동의 허브가 되듯 천지개벽의 신화를 창조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김 지사는 “내년 물류박람회는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전북발전의 거보를 내딛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서해안시대의 주역인 전북이 앞장서서 국가균형발전의 비전을 실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평택신도시 528만평 확정

    평택신도시 528만평 확정

    국제도시로 조성될 평택신도시 면적이 528만평으로 확정됐다. 이곳에는 주택 6만 3000가구가 공급된다. 건설교통부는 지난해말 개발 방침을 확정한 평택시 서정동 일대 528만평을 국제화계획지구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당초 계획보다 11만평 줄었다. 사업은 경기도와 한국토지공사가 추진한다. 자족적 산업·국제교류·평택항 배후지원 기능을 하는 수도권 남부 지역 거점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151만평에는 주택 6만 3000가구를 짓고,2009년부터 분양에 들어간다. 아파트(5만 7150가구)가 90% 이상을 차지한다. 쾌적성을 위해 용적률 165%의 저밀도로 개발된다. 서울 도심에서 55㎞ 거리로 수원, 행정도시 등의 대도시와 접근성도 좋다. 국제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국제교류·물류·생산·비즈니스 기능을 포함하는 중심지구를 조성하는 한편 첨단 물류·유통단지, 국내외 기업 본·지사, 통상관련 정부기관, 금융·서비스, 비즈니스센터, 컨벤션센터 등을 유치하기로 했다. 이곳은 평택지원특별법의 공장신설 특례규정에 따라 산업용지 및 공장 총량을 별도 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자동차 엔진 제조업 등 61개 업종의 공장에 대해 건축면적 500㎡ 이상 신·증설할 수 있다. 외국어마을, 외국인 전용주거단지, 국제화대학 등도 조성할 방침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평택개발 내년까지 1조1311억 지원

    정부는 1조 1311억원을 들여 주한미군기지 이전을 둘러싸고 주민 및 시민사회단체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경기도 평택시 개발계획을 올해 말부터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행정자치부는 평택시 지역개발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국방부·건설교통부·환경부 등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협의를 거쳐 2006∼2007년도 연차별 개발계획을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 평택시에는 서울 용산과 의정부·동두천 등지의 미군기지가 2008년까지 이전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12월 확정한 평택시 지역개발계획 사업 가운데 가시적인 성과가 조기에 나타날 수 있도록 추진할 사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평택시 지역개발계획 사업은 2020년까지 18조 8016억원을 투자해 평택을 국제중심도시로 육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확정된 계획에 따라 평택·당진항 개발, 교육환경 개선, 안중·진위 하수 종말처리장 건설, 평택항 배후도시 건설 등 66개 사업이 집중 추진된다. 올 하반기에 3659억원, 내년에 7652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그러나 미군기지 이전을 반대하는 주민 및 시민단체는 “진정한 대화와 타협으로 이전 문제를 풀어가겠다는 한명숙 총리의 지난달 12일 담화 내용과 배치된다.”고 반발했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평택 배후단지 48만평 조성 첫삽

    경기도는 평택항 항만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배후단지 공사를 26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포승면 만호리 내항 1단계 준설투기장 48만평에 조성되는 배후단지에는 오는 2008년 3월까지 820억원이 투입돼 지반안정화 및 강화공사, 도로건설, 상하수도, 전기시설 공사 등이 이뤄진다. 여기에 들어서는 시설은 임시야적장(11만 5000평), 복합물류운송단지(13만 2000평), 물류시설(13만 5000평), 지원시설(2만 6000평) 등이다. 도는 또한 세관·식물검역소·출입국관리사무소·해운 및 항만 물류업체 등이 동시에 입주할 평택항 마린센터도 9월쯤 착공할 예정이다.175억원이 투입되는 마린센터는 지하 1층, 지상 15층, 연면적 3630평 규모로 화물 선적, 수출입 업무 등 각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처리하게 된다. 한석규 경제투자관리실장은 “평택항에는 현재 컨테이너 및 화물을 야적하거나 보관·배송·포장 등을 담당할 시설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배후단지가 조성되면 평택항은 환 황해권 부가가치 물류중심 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항은 현재 14개의 부두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말까지 컨테이너항 3개, 자동차전용 부두 및 다목적 부두 각 2개 등 모두 7개가 추가로 들어선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평택항 물류 클러스터 5월 첫삽

    경기도는 9일 평택항을 환황해권 부가가치 물류 중심항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에 따라 항만 배후단지를 조성하고 마린센터를 건립하는 등 항만 인프라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평택시 포승면 만호리 내항 1단계 준설투기장 53만평에 모두 820억원을 들여 오는 2009년 3월까지 항만 배후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항만배후단지에는 임시야적장(11만 5000평), 복합물류운송단지(13만 2000평), 물류시설(13만 5000평), 지원시설(2만 6000평) 등 종합물류클러스터가 구축된다. 도는 이달 중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5월 착공할 예정이다. 또 국제여객터미널 맞은편에 세관, 식물검역소, 출입국관리사무소, 해운 및 항만 물류업체, 금융기관, 병원, 회의장, 편의시설 등이 동시에 입주할 평택항 마린센터도 오는 5월 착공한다. 175억원이 투입돼 내년 12월 준공될 마린센터는 지하 1층, 지상 15층, 연면적 3630평 규모로 화물 선적, 수출입 업무 등 각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평택항을 환 황해권 부가가치 물류중심 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컨테이너 전용부두를 확장하고 항만 배후지를 개발하는 등 항만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고 항만마케팅,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물동량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씨줄날줄] 한강뱃길/이상일 논설위원

    한강 주변지역 지명끝에 붙는 도(渡)진(津)포(浦)진(鎭)등은 과거 나루터였던 곳의 흔적이다. 일제때 철로와 도로가 정비되기 전까지 한강은 가장 중요한 운송 통로였다. 주변 나루터는 각종 생산물의 유통지였다고 한다. 조선시대 정부가 세금으로 거둔 곡물과 옷감뿐 아니라 서울에 사는 지주들이 지방에서 수확한 곡물 등이 서해안∼한강 또는 남한강의 내륙 수로를 통해 서울로 운반됐다. 뗏목과 목재도 이 루트로 공급됐다. 한강 뱃길이 막힌 것은 6·25전쟁 후부터였다. 김포 앞 한강 하류 15㎞가 비무장지대에 걸려 수로 통과가 불가능해진 것이다. 그래서 현대자동차가 한동안 울산 공장에서 만든 자동차를 배에 싣고 서해안을 거쳐 와서는 인천에 하역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8년전 자동차의 수로 운송은 전면 중단됐다. 인천에서 다시 육로나 기차로 서울로 오는 게 번거로운 데다 소규모 물량 공급에는 육로가 더 효율적이라는 판단에서였다. 한강 하류 비무장지대를 거쳐 인천항으로 이어지는 한강 뱃길이 9일 52년만에 재개된다고 한다. 이촌 나루터에 있는 거북선을 경남 통영으로 옮겨 전시하기 위해 뱃길을 이용키로 한 것이다. 이와 관련, 유엔군 사령부의 승인을 받고 북한과의 협의를 거쳤다. 유엔사는 남북 협의가 있으면 민간 선박의 통과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래서 한강 뱃길의 본격적인 활용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더욱이 지난달 차기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이명박 서울시장이 한강과 낙동강을 잇는 약 500㎞의 경부 내륙운하 개발계획을 밝혔다. 독일의 ‘라인 마인 도나우’처럼 한강에도 각종 화물을 실은 바지선뿐 아니라 대형 호화 유람선이 오가는 풍경을 연상해볼 수 있다. 바지선이 한강으로 들어온다면 인천이나 평택항에서 화물을 부린 다음 육로나 기차로 옮기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한강 다리 근처에 짐을 부리면 운송비도 싸게 먹힐 것이다. 그런데 과연 한강 근처에 아파트 등 온갖 시설이 다 들어서 있는 상황에서 큰 부두를 만들 수 있을까. 북한이 비무장지대의 상시 통과를 동의해줄까?이런 앞지른 우려와 경제적 고려는 접어두자. 한강 뱃길이 뚫린다는 이야기만 들어도 시원해 좋다. 이상일 논설위원 bruce@seoul.co.kr
  • ‘평화사절단 배’ 페리호로 교체

    오는 11월1일 500여명의 평화사절단을 싣고 갈 크루즈(유람선)선박이 화물·여객선인 페리호로 교체돼 일부 자비 참가자들이 해약을 하는 등 사업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다.〈서울신문 10월26일자 10면 보도〉 27일 부산광복6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등에 따르면 후원업체인 레이먼드코리아사가 크루즈 선박인 OMARⅢ를선주 측인 아시아크루즈로부터 용선해 평화사절단에 빌려 주기로 했으나 회사 측 사정으로 대여를 취소했다고 지난 24일 위원회측에 알려 왔다는 것. 위원회 측과 레이먼드사는 출발을 불과 10여일 앞두고 크루즈 선박 확보가 어려워지자, 평택항과 중국영성을 운항해오다 최근 일시영업을 중단한 (주)대룡항운 소속 국적선인 ‘대룡 페리호(1만 7980t)’로 교체, 행사에 투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예약을 완료했던 시민사절단 160명 가운데 50명이 27일 현재 선박변경 등의 이유을 들어 참가를 취소하는 등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다. 추진위 측은 “레이먼드사가 배를 구입 평화사절단에 임대할 예정이었으나 선주 측의 입장 변화로 크루즈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추진위 관계자는 지난 24일 열린 평화사절단 오리엔테이션 때 “크루즈 선박을 확보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했으며 환불을 요구하는 참가자에게는 전원 해약조치를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화물·여객선인 대륭페리호는 승객 정원이 834명으로 1∼4인실 객실 224개와 단체 손님(20∼59명)이 한꺼번에 잠을 잘 수 있는 대형룸 등 모두 227개 객실을 갖추고 있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김치 안먹어”… 한식당 썰렁

    “김치 안먹어”… 한식당 썰렁

    24일 오후 2시 경기도 평택시 포승면 식품의약품안전청 평택수입식품검사소. 중국과 가장 가까운 물류관문인 평택항 옆에 있는 이곳은 중국산 김치에서 기생충 알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어느 때보다 분주한 모습이었다. 전체 직원 4명 중 소장을 포함,3명이 자리를 비웠고 남은 한 명도 빗발치는 전화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김치를 담당하는 직원은 이날 오전 컨테이너에 실려온 중국산 김치박스에서 추출한 표본을 들고 안전성 검사를 받으러 출장을 떠난 상태였다. ●평택항검사소 1명이 10만t 검역 평택항은 중국산 김치의 70∼80%가 통관되는 곳. 김치가 배에 실려 동항과 서항에 도착하면 바로 근처 보세창고로 보내진다. 김치가 여기에 머무는 동안 세관과 식약청의 검사가 실시된다. 총 소요기간은 3∼10일. 중국산 김치는 식약청 검사실에서 한국식품공업협회의 식품공전에 따라 고유의 향과 색·모양 및 타르색소와 보존료·대장균 유무 등 검사를 받는다. 한번 검사를 통과하면 다음에는 서류 심사만으로 간소화되기 때문에 수입업자 및 제조업자들이 가장 긴장하는 과정이다. 직원 이장균씨는 “2002년부터 김치 수입이 가파르게 증가해 현재 평택항을 통해 들어오는 하루 500∼600개의 컨테이너 중 10∼20%가량이 김치를 실은 냉동 컨테이너”라면서 특히 “하루 평균 70∼80건에 이르는 검역대상 식품 중 10∼20건이 중국산 김치”라고 말했다. 그러나 올해 평택항을 통해서만 10만t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산 김치의 위생상태를 점검하는 직원은 단 한 명뿐이다. 소장을 뺀 나머지 2명은 김치를 뺀 나머지 수입식품을 다루고 김치 담당자도 다른 수입 음식을 함께 맡고 있다. ●학교급식 안먹고 ‘도시락´ 학생 많아 중국산 김치에서 기생충 알이 발견된 이후 첫 근무일인 이날 직장인, 학생과 학부모 등도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김치를 거부하는 직장인들이 많았고 갑작스레 학교급식 대신 도시락을 싸오는 중·고등학생들도 적잖았다. 평소 한식을 즐겨 먹는다는 박준영(28·서울 명륜동)씨는 이날 점심 때 평소 자주 찾는 설렁탕 집에서 배추김치 없이 부추김치, 깍두기, 무채만으로 밥을 먹었다. 주인에게 배추김치는 없는지 물었더니 “아무도 배추김치에는 손을 안 대 달라고 해야 준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씨 역시 꺼림칙해 달라고 하지 않았다. 아예 한식집을 찾지 않는 사람들도 늘었다. 회사원 홍미영(27·여)씨는 “직장 동료들과 양식이 나오는 패밀리 레스토랑에 갔다.”면서 “앞으로 도시락을 싸오거나 아니면 패스트푸드점을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학생 아들은 둔 김모(40·서울 마장동)씨는 급식을 하는 중학생 아들에게 당분간 김치만은 따로 챙겨줄 생각이다. 공연한 불안감도 확산됐다. 서울 종로구 C중학교 2학년 이모(14)군은 “교내 급식 김치가 강원도에서 직접 가져오는 것이라고 했는데도 친구들 사이에 믿을 수 없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손도 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일부 초등학교에는 ‘우리 학교 김치는 직접 담근 안전한 국산 김치입니다.’와 같은 안내 문구를 붙여놓기도 했다. 평택 이유종·서울 김준석기자 bell@seoul.co.kr
  • [화물연대 파업 결의] 자동차·전자·조선등 수출업계 초긴장

    덤프연대와 레미콘연대에 이어 화물연대가 18일 파업에 들어가기로 하자 자동차·조선 등 수출업계는 2003년의 악몽을 떠올리며 심야 긴급대책을 갖는 등 사태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지난 2003년 5월,8월에 걸친 두 차례의 화물연대 파업으로 빚어진 수출 선적 차질액은 무려 1조원에 달했다. 가장 비상이 걸린 곳은 자동차 업계. 차량 수출이나 부품 운반 등에 차질이 불가피해진 탓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파업이 단기에 그치면 철도나 개인 화물차 등 대체 운송수단을 통한 부품 조달이 가능하겠지만 장기화되면 부품 조달과 조업에 차질을 빚는다.”고 걱정했다.GM대우차측은 “완성차 수출은 영향이 없지만 KD수출(현장조립 수출방식)은 파업 강도에 따라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고 걱정했다. 쌍용차는 파업 수위가 높아져 부산항을 통한 부품 선적과 평택항을 통한 완성차 수출이 영향을 받게 되면 수출항을 인천항 및 군산항으로 변경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물류·조선업계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국내 최대 물류업체 대한통운은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은 없지만 2003년처럼 조합원들이 비조합원들의 운송 및 하역 작업을 방해할 경우에 대비, 경찰에 차량 호위를 요청하는 등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위수탁 사업자 30%가 화물연대 소속인 한진은 파업시 부산과 포항 등 항만을 연계한 연안 해송 선박을 늘려 파업에 따른 육상운송 차질을 최대한 줄인다는 복안이다. 또 현재 보유하고 있는 철도운송차량 223량을 전량 가동해 긴급 수송 차량을 지원키로 했다. 원자재 수송에 카고트럭이나 트레일러를 주로 사용하는 조선업계는 당장 피해는 없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대응책 마련에 들어갔다. 원자재 수송의 대부분을 육로수송에 의존하고 있는 현대미포조선은 2∼3일 정도의 재고물량을 확보해 놓은 상태이지만 파업이 장기화되면 조업에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무역 상사들은 대부분 제조업체가 부두까지 제품 운송을 책임지는 본선인도 조건(FOB) 계약 방식을 택하고 있어 직접적인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지만 파업 장기화를 대비한 긴급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LG상사는 수출화물 주요 수송망을 철도 등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SK네트웍스도 대체 운송수단을 강구하고 있다.LG상사 관계자는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수출화물 선적 지연 등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전자업계도 파업 장기화가 되면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철도수송과 해상운송의 비중을 확대하고 빈 컨테이너를 최대한 확보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창원공장에 40피트 기준 컨테이너 2000개를 확보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산업부 종합
  • 평택~제주 여객선 내년 3월부터 운항

    내년 3월부터 경기도 평택시와 제주도를 잇는 뱃길이 열린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13일 평택∼제주간 내항 정기여객 운송사업자로 (주)서해티엔에스·씨월드고속훼리(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서해티엔에스는 평택∼제주 노선에 1만t급 크루즈형 카페리 여객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선박 출항은 일주일에 3항차(평택항에서 화·목·토 출항)가 될 전망이다. 평택∼제주간 뱃길이 열리면 교통체증이 심한 육상교통을 피할 수 있어 물류비용을 크게 절감할 뿐 아니라 양 지역을 오가는 관광객들도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평택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부산신항이냐 진해신항이냐 ‘팔짱’ 낀 해양부

    ‘부산신항이냐 진해신항이냐.’ 부산 강서구와 경남 진해시 일원에 건설 중인 신항의 명칭을 놓고 불거진 부산시와 경남도의 갈등이 치유될 조짐을 보이지 않는다. 부산시는 부산항의 브랜드 가치를 위해 신항의 명칭을 ‘부산신항’으로 고집하고 있으며, 경남도는 진해땅에 건설되는 항만이므로 ‘진행신항’이 마땅하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지난 8일 부산에서는 ‘부산신항 명칭 사수를 위한 범시민 궐기대회’가 열렸으며, 이보다 앞선 4월에는 진해시 제덕동 신항만 공사현장에서 ‘진해신항 명칭쟁취 경남도민 총궐기대회가 열리는 등 한치도 양보하지 않고 있다. ●북항부지 178만평 소유권 차지 속셈 양측이 신항의 명칭에 집착하는 것은 항만개발공사가 완공된 이후 조성되는 북항부지 178만평의 소유권을 차지하려는 속내를 갖고 있다. 즉 배후부지를 누가 많이 차지하느냐에 따라 지방세 수입 등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양측의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오후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국무총리 산하 행정협의조정위원회도 해양수산부가 상정한 신항 명칭 결정사항은 심의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각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부산시는 “이번 각하결정은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가 신항 명칭을 결정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논평한 뒤 “부산항은 오랫동안 전세계적으로 알려진 만큼 국익차원에서 ‘부산신항’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경남도는 “해양부는 최소한의 법률적 판단도 못하는 무능함을 그대로 드러냈다.”고 비난한 뒤 “이 문제는 부처 장관의 지휘감독권을 쥐고 있는 국무총리가 합리적으로 판단,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내년 북항3선석 개장도 차질 예상 이에 따라 양 시·도의 갈등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해양부가 추진중인 내년 1월 북항 3선석 조기 개장도 차질이 예상된다. 부산시와 경남도의 해묵은 갈등은 해양부의 무원칙적인 독단에서 비롯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97년 평택항개발 1단계공사가 준공되면서 불거진 경기도 평택시와 충남 당진군의 분쟁을 해결한 사례를 무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당시 평택시와 당진군은 공유수면 매립으로 조성된 부지를 서로 자기 땅이라고 등록하는 등 갈등을 빚었다. 평택시가 98년 매립지를 편입시키자 당진군도 99년 항계를 분리,‘당진항’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매립지를 편입했다. 이어 다음해에는 매립토지 이중등록에 대한 권한쟁의 심판을 헌법재판소에 청구하는 등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이에 대해 해양부는 2003년 전문가에게 용역을 의뢰, 연구결과에 따라 항만법 시행령을 개정, 항만명칭을 ‘평택·당진항’으로 결정했었다. 해양부는 이같은 사례를 놔둔 채 명칭결정을 행조위에 상정, 귀중한 시간만 허비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입주 임박 미분양아파트는 어때요?

    입주 임박 미분양아파트는 어때요?

    ‘입주를 앞둔 미분양 아파트 한번 골라봐?’ 서울과 수도권에 주요 관심 아파트 분양 단지뿐만 아니라 입주를 앞둔 미분양 아파트가 적지 않다. 미분양 아파트는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즉시 입주가 가능하지만 교통 및 입지여건이 좋지 않은 단점도 있다. 현장 확인이 필수이다. ●교통·입지 여건등 현장 확인 필수 미분양 아파트는 분양을 받은 뒤 빠른 시일 내에 입주를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후분양이나 마찬가지여서 건설업체나 시행사의 부도로 인한 피해 우려가 없다. 판촉을 위한 편의들이 제공되는 것은 물론 건설사와 직접 거래를 해 기존 주택 거래 때 물어야 하는 중개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또 청약통장이 필요없어 청약통장 사용에 제한이 없고 지방 거주자라도 계약을 할 수 있다. 단 1가구 2주택자는 투기과열지구 내에서는 1순위로 청약하지 못한다. 청약때 주의할 점도 있다. 미분양은 원인이 있기 마련이다. 분양받기 전에는 반드시 이를 따져봐야 한다. 입지여건은 우선 고려 대상이다. 인근에 혐오시설이 있을 수 있고, 또 교통여건도 좋지 않은 곳도 있다. 따라서 현장 답사는 필수다. 분양가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입주를 앞둔 아파트는 집값 상승기에 분양돼 대부분 분양가가 높은 편이다. 주변 아파트와 분양가를 비교하는 것은 기본이다. 동민건설은 강남구 대치동 롯데백화점 뒤편의 주상복합아파트 ‘동민맥스빌’ 57가구 가운데 계약 해지분을 분양하고 있다. 분양가는 평당 1200만∼1300만원. 지하철 분당선 한티역이 가깝다. 분양가의 50%만 내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중도금 무이자·저층 할인등 ‘우대´ 신성건설은 한강 조망권이 우수한 광진구 광장동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신성미소시티의 73평,46평 펜트하우스 회사 보유분을 분양 중이다. 입주자 기호에 따라 맞춤형 인테리어 설계 시스템을 적용한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40%를 무이자로 융자한다. 옥상에 하늘정원, 피트니스룸이 설치됐고, 섀시는 무료 시공돼 추가 옵션 부담이 없다. 모아주택산업은 평택시 포승면 도곡리에서 모아미래도 아파트를 분양한다. 중도금 40%를 무이자로 대출한다. 인근에 평택 포승산업단지와 평택항이 있고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나들목에서 가깝다. 신동아건설은 지난해 분양한 성남시 태평동 신동아 파밀리에 잔여분을 분양 중이다.2개동 22∼36평형 총 168가구로 구성됐으며, 평당 분양가는 750만원 선이다. 계약금은 10%이며 잔여분에 대해서는 중도금 무이자 대출혜택이 부여된다.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등으로 진입하기 쉬우며 예인병원, 성남시청, 희망대공원이 가깝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