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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네 사랑방 ‘작은 도서관’ 잇단 개관

    동네 사랑방 ‘작은 도서관’ 잇단 개관

    종로구가 이화동 주민센터 2층 새마을문고를 ‘이화마을 작은 도서관’으로 단장해 1일부터 주민에게 개방했다. 올해 안에 모든 주민이 걸어서 10분 이내에 읽고 싶은 책을 접할 수 있도록 10곳의 작은 도서관을 확충한다는 청사진을 걸었다. 이화마을 작은 도서관은 93㎡의 면적에 4000여권의 장서를 비치했다. 서가와 프로그램실, 일반열람공간 외에도 아이들이 머무를 수 있는 열람실도 갖춰 지역 주민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매주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엔 오후 1~5시 이용할 수 있다. 적은 예산으로 생활 속 도서관을 확충하기 위해 김영종 구청장이 적극 추진하는 ‘마을문고의 작은 도서관 전환사업’의 첫 결과물이다. 이달 중 청운효자동, 평창동에 작은 도서관이 들어서고 다음 달에는 무악동과 종로5·6가동, 혜화동, 창신1·2동에도 마련된다. 10월에는 교남동 마을문고가 작은 도서관으로 전환된다. 삼청공원 매점 부지에도 북카페 형식의 도서관을 만드는 ‘삼청공원 숲속 도서관’ 공사를 벌여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삼청공원 산책로를 따라 정자나 벤치가 있는 3~4곳에 간이 도서관 형식의 ‘참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 산책하면서 자유롭게 책을 읽는 공간도 만든다. 내년에는 인왕산공원 안에 전통한옥으로 꾸민 ‘인왕산 문학도서관’을 완성해 최근 개관한 윤동주 문학관과 연계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마을 도서관들이 젊은 교육도시로 가기 위한 길목의 든든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가마솥 더위 중랑구·열대야 없는 종로구

    가마솥 더위 중랑구·열대야 없는 종로구

    지난 28일 서울의 최고기온이 33.2도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날 서울 전역의 기온이 33도를 넘었던 것은 아니다. 고층건물이 밀집한 도심지역은 치솟은 온도가 쉽게 떨어지지 않고 서울 안에서도 서쪽보다 동쪽의 기온이 더 높다. 반면 저층주택과 녹지가 많은 곳은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고 빨리 식는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에서 가장 더운 곳은 중랑구, 가장 시원한 곳은 종로구로 나타났다. 기상청이 서울시내 28개 지점에서 기온을 측정한 결과 무더위가 극심했던 23~28일 평균 최고기온은 중랑구(면목동)가 34.2도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영등포구(여의도동) 33.9도, 서초구(서초동) 33.8도, 강남구(삼성동) 33.4도, 송파구(잠실동) 33.3도 등의 순이었다. 서울의 동쪽과 강남 3구가 나란히 고온지역으로 꼽혔다. 이에 비해 평균 최고기온이 가장 낮은 곳은 북악산과 가까운 종로구(평창동)로 29.9도에 그쳤다. 이곳은 28개 기온 측정지점 가운데 유일하게 평균 최고기온이 30도에 못 미쳤다. 이어 관악구(신림동) 30.9도, 강서구(화곡동) 31.5도, 관악구(남현동) 31.8도, 은평구(진관내동) 31.9도 등의 분포를 보였다. 평균 최저기온 역시 중랑구가 가장 높았다. 22~28일 밤 사이 평균 최저기온은 중랑구 26.4도, 동대문구(전농동) 25.8도, 강남구 25.7도, 서초구 25.6도, 용산구(이촌동) 25.5도 순이었다. 반면 종로구 평창동의 평균 최저기온은 22.5도로, 중랑구가 계속 열대야를 겪는 동안 단 하루도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은평구(22.6도)와 관악구(23.2도)도 평균 최저기온이 낮은 곳으로 꼽혔다. 이처럼 같은 서울에서도 지역에 따라 기온 차가 나는 것은 도시화의 영향 때문이다. 강남 3구, 여의도 등 고층빌딩이 밀집한 지역은 건물이 복사열의 방출을 막을 뿐 아니라 건물 자체에서 복사열을 내뿜어 열섬현상을 일으킨다. 중랑·강남구 등 서울의 동부쪽 기온이 높은 것은 편서풍과도 관계가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편서풍의 영향을 많이 받는 우리나라의 특성상 서쪽에서 불어온 바람이 도심을 지나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세기가 약해지고 온도도 높아져 동쪽이 더 더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인사]

    ■산림청 ◇부이사관 승진 △산림휴양문화과장 최수천◇과장급 전보△대변인 홍명세△국유림관리과장 이종건△국립백두대간산림치유사업단 사업기획과장 김영철△산사태방지과장 이명수△산림교육원 재해방지교육과장 홍창원△중부지방산림청장 이문원◇서기관 승진△산지관리과 윤차규◇기술서기관 승진△산림자원과 조백수△평창국유림관리소장 이상인△남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 김시준△산림항공본부 산림항공과장 방봉길 ■강원도 ◇서기관 △평창군 부군수 노재수△경로장애인과장 정종환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승진 △경영기획본부장 장필호△산학협력지원단장 김류선 ■MBC △드라마본부 특임국장 오현창 ■서울대 △기획부총장 임정기△연구〃 이준식△학생처장 이재영△연구〃 성노현△기획〃 남익현△기초교육원장 허남진△입학본부장 박재현△국제협력〃 김준기△정보화〃 이상구△교수학습개발센터소장 임철일 ■서울대치과병원 △기획조정실장 정진우△홍보〃 김성균△기획담당 허경회△치과교정과장 이신재△치과교정과 의무장 양일형 ■이화여대 △대외부총장 최진호◇대학원장△통역번역 이진영△의학전문(의과대학장 겸임) 정성민△법학전문(법과대학장 겸임) 전효숙△신학 손운산◇대학장△사회과학(정책과학대학원장·정보과학대학원장 겸임) 박동숙△건강과학 조미숙◇처장△교무 오종근△학생 신하윤△재무 이명휘△연구(산학협력단장 겸임) 김용표△국제교류(국제하계대학원장 겸임) Eunice K.Kim△대외협력 양옥경◇관장△기숙사 최경실◇연구소장△약학 손형진△여성신학 백은미△영미학 신희섭△글로벌식품영양 김유리△의과학 정성철△법학 한만수△생명의료법 장영민△젠더법학 정현미△사회과학 이재경△동작과학 함정혜△경영 윤정구◇원장△국어문화 전혜영 ■서울성모병원 △홍보실장 김세웅△입원부장 김미란△척추센터장 하기용△의료협력센터장 장홍석 ■외환은행 ◇지점장 △가좌동 박명균△강남금융센터 문승찬△강남역 임면수△강릉 김중업△개포동 심웅의△건대역 김선배△계동 오광준△과천 임희철△구리 김택정△구미4공단 우병호△구성 오연근△구영 이용식△구월로 허용도△군산 박윤재△남대문 민승기△남동공단 김종생△내자동 윤동현△논현남 조시형△대치동 최형태△대치역 최문형△동대문 박용면△둔촌동 김종만△마두역 최수석△마포 문종건△목동남 김미숙△목동 이상철△목포 김태형△무역센터 이현수△방배동 류근형△부곡동 김수연△부산 민용기△부평 엄철암△분당 정경진△삼산 정성출△삼선교 최영일△삼성노블카운티WM센터 이상곤△삼성전자 이재원△상도동 강정호△서대전 이성합△선수촌 오덕수△성남기업금융 주재영△송탄 박상희△송파동 심문섭△수원 송재영△시화공단 정건희△시화스틸랜드 강인수△신설동 김동현△안암동 전국조△양재동 이동헌△역삼동 김시웅△연산동 강용득△연수 채강기△올림픽 이재호△우면동 홍기수△월배역 김강수△은평뉴타운 김년수△을지로 신영락△응암동 하경진△이매동 이주호△이천 문경윤△이촌동 김종주△인사동 강성열△인천 정종하△창원 김헌주△천호역 이동규△청량리 여진영△청주 전세영△탄현 김정래△토평 이경민△퇴계로 백승희△하단역 이낙준△학동역 배점태△한남동 이정일△화곡역 권희수△화정역 김득하△휘경동 양재일△센텀시티 개설준비위원장 이민재△대기업영업1본부 SRM 한용갑△대기업영업2본부 SRM 이희창◇본점 부·실장△개인마케팅부 김유택△개인상품부 조성숙△고객센터 전영환△기업마케팅부 강대영△노사협력부 정열태△부동산금융부 최윤현△성과향상지원실 최상득△준법지원부 성철기△증권수탁부 조성환△증권운용실 남궁원△카드마케팅부 이만열△카드영업지원부 김태홍△카드영업추진부 채충기△투자금융부 박승길△e-금융사업부 구영주△IT기획부 공웅식△IT뱅킹개발부 국윤일△IT정보개발부 김배환◇부문장△강남금융센터 임재영△강남역 신동훈△강남외환센터 성영모△광화문 김현선△구미 곽정환△김해 강병제△남대문 김낭△녹산공단 노종태△논현남 홍경표△논현역 정진화△동수원 김학동△마두역 김덕근△마포 윤인수△목동 이동직△목포 김성민△무역센터 박종춘△방배동 박형근△부산 최장민△부천 김호서△분당중앙 안광수△삼성역 임흥택△선릉역 한인숙△송파동 장정환△안산 목옥균△야탑역 방해진△양산 전태일△양재동 김기상△여의도광장 김영수△역삼동 정석한△영업부 조영국△이천 김한을△인사동 이민영△인천 김현철△잠실역 김진규△창원 정강모△천안공단 오철규△천호역 두필수△청담역 김학돈△충무로 안상권△화곡역 오정선 ■우리아비바생명 ◇선임 △BA영업단장 정경섭 ■코오롱 그룹 △홍보담당 이사 황희수
  • 서울발 호남선·청량리발 KTX 민간개방 추진

    서울발 호남선·청량리발 KTX 민간개방 추진

    난관에 부딪힌 정부의 철도 경쟁체제 도입이 ‘투 트랙’(two track)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5년 개통 예정인 수서발 KTX 노선의 민간 개방이 좌초될 경우 서울발 호남선 KTX와 청량리발 KTX를 동시다발적으로 민간에 개방하는 경쟁체제 도입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두 노선에선 2015년 오송~광주 송정 간 KTX 전용선과 2017년 원주~강릉 간 복선 고속철도가 각각 신규 개통되면서 이를 사용할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24일 국토해양부와 철도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정치 일정에 밀려 이번 정권에서 좌절된 수서발 KTX의 경쟁체제 도입을 대신해 서울역~목포역의 서울발 호남선 KTX와 ‘평창올림픽 노선’으로 불리는 청량리역~강릉역의 청량리발 KTX를 민간에 개방하는 경쟁체제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이는 최소 30개월이 소요되는 수서발 민영 KTX의 입찰제안서(RFP) 발송 기한이 사실상 지나 운영권이 코레일에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정부는 호남 고속철 건설을 위한 재원 조달(채권발행)을 위해서라도 민간 개방이 필요한 상태다. 국토부 고위 관계자는 “개통 일정에 쫓겨 수서발 KTX의 민간사업자 선정이 좌절되면 다른 신규 노선을 먼저 개방할 수 있다.”면서 “수익·비수익 노선을 가리지 않고 전체 노선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경쟁체제를 도입한다는 정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서울발 호남선 KTX는 2004년 부분 개통된 기존 호남선 고속철도와는 전혀 다른 노선이다. 용산역이 아닌 서울역에서 출발해 2015년 완공되는 오송~광주 송정의 고속철 전용구간을 타게 된다. 출발역을 달리하고, 전용선 구간을 삽입해 새로운 노선을 만드는 식이다. 철도업계 관계자는 “서울발 KTX가 개통되면 경부선의 절반 정도에 불과한 이용객이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추후 고속철 전용구간 이용 횟수를 코레일과 어떻게 배분하느냐가 관건이 된다. 청량리발 KTX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도입된 KTX 노선의 운영권 일부를 민간 사업자에게 넘기는 방안이다. 청량리~원주는 기존 중앙선을, 원주~강릉은 새롭게 놓이는 복선 고속철을 활용해 KTX를 타고 1시간이면 강릉역에 닿을 수 있다. 올림픽 기간에 인천공항~평창의 KTX 노선에 포함돼 운영되다 이후 수익성을 고려해 재편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부고]

    ●한창환(현대자동차 상무)씨 모친상 이명석(이명석치과의원 원장)씨 장모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3010-2295 ●김세국(감사원 감사관)씨 모친상 2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6일 오전 4시 30분 (02)2227-7556 ●서동우(한국FPSB 사무국장)동일(한국전력 남서울본부 대리)씨 부친상 박노석(한미약품 홍보담당 이사)씨 장인상 24일 동수원 남양병원, 발인 26일 오전 5시 30분 (031)355-4414 ●김형호(사업)희연(경향신문 경제부 차장)씨 모친상 정연대(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수석연구원)씨 장모상 23일 한양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30분 (02)2290-9462 ●김대영(대림PD주식회사 대표)씨 별세 재원(코몰에드 대표)시정(베이커앤맥킨지 변호사)씨 부친상 2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5시 (02)2258-5940 ●김권종(포스코 파워 과장)씨 부친상 남명우(하나대투증권 전략상품영업팀 부장)씨 장인상 24일 고려대 구로병원, 발인 26일 오전 10시 (02)857-0444 ●김진(CJ대한통운 과장)씨 부친상 전광열(MBN 스포츠부 기자)씨 장인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02 ●김일문(한국유통 대표)씨 모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3410-6907 ●최현철(신한은행 종금시장부 팀장)현복(평창교육청)경이(아모레 이천지사장)경미(동해 동인병원)씨 모친상 김영근(성민종합건설 대표이사)함명식(전 현대건설 차장)강정만(운수업)씨 장모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50분 (02)3010-2292 ●김수교(법무법인 바른 변호사)씨 모친상 장원혁(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조교수)안민선(한국전력)씨 장모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02)3410-6906 ●김도련(국민대 명예교수)씨 별세 23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923-4442 ●이호영(충주시의회 의원)씨 모친상 24일 충주의료원, 발인 26일 오전 10시 (043)871-0790 ●신정무(롯데메디컬약국 대표)우곤(사업)진호(GS홈쇼핑 홍보팀장)씨 부친상 24일 경찰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2)431-4400 ●백용기(국방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형기(전 LG 부장)선기(성균관대 교수·전 한국방송학회장)씨 모친상 2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2258-5940
  • [종교플러스] 천주교 28일 ‘세계 평화의 바람’ 행사

    천주교 28일 ‘세계 평화의 바람’ 행사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최창화 몬시뇰)는 2012년 ‘세계 평화의 바람’ 행사를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개최한다. ‘세계 평화의 바람’은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평화 통일을 기원하기 위한 순례행사. 서울 명동성당에서 출발해 통일대교-열쇠전망대-월정리역-두타연-비무장지대(DMZ)박물관을 차례로 찾아간다. 행사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초등학교 6학년부터 대학생까지 80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구간에 따라 도보, 자전거, 차량, 승마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을 이용한다. 조계종 스님 대상 교수법 연찬회 개최 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 스님)은 다음달 23∼24일 서울 국제선센터에서 전국 승가대학 및 승가대학원의 교육교역자 스님과 교수아사리 스님을 대상으로 교수법 연찬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올해 연찬회에서는 토론식 강의 운영 전략과 글쓰기 강좌 등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교육법을 지도한다. 동국대 신나민(‘성인교육과 원격교육’)·명지전문대 차갑부(‘강의 계획에서 운영 평가까지’)·경희대 허경호(‘토론식 강의 운영 전략’) 교수가 강의에 나선다. 기독교학교교육硏 ‘목회자 콘퍼런스’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는 9월 3∼5일 강원도 평창 켄싱턴플로라호텔에서 ‘100년을 내다보는 목회를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제1회 목회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정성진(거룩한빛광성교회)·정태일(사랑방교회) 목사가 강사로 나서며 김동호(높은뜻교회연합)·박은조(은혜샘물교회) 목사가 저녁집회를 인도한다. ▲교회학교 부흥을 위한 새 전략 ▲놀토시대 대안 ▲왜 기독교 대안학교인가 ▲수능 기도회 이렇게 하라 등 선택강의도 있다. 홈페이지(www.cserc.or.kr) 참조.
  • [인사]

    ■강원도 ◇실국장급 △현안추진단장 김홍주△경제진흥국장 장철규<승진>△녹색자원국장 홍성태△글로벌사업단장 최형규<직위명칭변경>△기획조정실장 배진환△문화관광체육국장 김남수△농정〃 박창수△환동해본부장 이동철△대변인 이석남△기획조정실 기획관 최광철◇과장급△글로벌사업단 레고랜드추진단장 황영수△기획조정실 법무통계담당관 선민규△〃 DMZ정책담당관 윤태용△자치행정국 세무과장 이낙종△문화관광체육국 관광마케팅과장 진대일△보건복지여성국 복지정책과장 정용기△〃 경로장애인과장 노재수△〃 여성청소년가족과장 김만기△경제진흥국 경제정책과장 김지영△〃 투자기반조성과장 이만희△〃 전략산업과장 황병일△동계올림픽추진본부 협력사업과장 이경식△의회사무처 기획행정전문위원 김보현△〃 경제건설전문위원 박근영△자연환경연구사업소장 이용진△농업기술원 총무과장 함형남△농정국 농어촌정책과장 박종호△농산물원종장장 고윤식△감자종자진흥원장 최종근△산림자원과장 전제훈△환동해본부 어업지원과장 박정호△수산자원연구원장 이병구<승진>△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 박종열△여성가족연구원장 이근희△축산기술연구센터소장 이한원△수산기술지원센터소장 김성삼<직위승진>△2012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조직위원회(부장) 한원석△환동해본부 기획총괄과장 임래준△속초의료원 협력관 김수산△강원FC 파견(부장요원) 김관식△보건환경연구원 연구부장 이택수 ■서울대 △교육부총장(대학원장 겸임) 변창구△교무처장 홍기현△인문대학장 배영수△인문대학 교무부학장 김성규△〃 학생부학장 김현균△인권센터장(인권상담소장 겸임) 정진성△어린이보육지원센터장 이순형 ■우리아비바생명 △전략영업본부장 진영송△고객지원〃 이선우△개인영업〃 정원수△수도FC지역단장 함부훈△영업전략팀장 김윤준△보험금심사〃 우희갑△GA영업부장 김홍재△기업지점장 장철승△FC지원팀장 조형규△계약심사〃 이찬희 ■더케이손해보험 ◇선임 △상임감사 진유조
  • 강원시민단체, 알펜시아 책임자 고발

    강원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18일 평창 알펜시아 부실 문제와 관련해 김진선(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전 강원도지사와 박세훈 전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을 직무유기와 업무상 배임 등으로 춘천지검에 고발했다. 도내 25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연대회의와 도민 552명이 참여해 알펜시아 사업을 주도한 김 전 지사 등을 수사기관에 직접 고발한 것은 처음이다. 연대회의는 고발장에서 “김 전 지사 등은 2004년 3월부터 평창군 대관령면 일대에 총 사업비 1조 6000억원이 소요되는 알펜시아 리조트 사업을 추진하면서 타당성조차 제대로 검증하지 않아 도 재정에 막대한 손실을 끼쳤다.”고 밝혔다. 또 연대회의는 “5차례의 설계변경으로 총사업비 3896억원이 증가했고 골프빌리지 지구에서만 194억원의 손실 비용이 발생하는 등 혈세 수천억원이 낭비됐다.”며 “무리한 사업 강행으로 공사비를 증가시켰고 공사채 발행으로 이자 부담은 물론 강원도 개발공사의 경영상태를 심각하게 악화시켰다.”며 “이는 명백한 직무유기와 배임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밥상 108년 5대 변천사] 오래된 한식당 100선

    [밥상 108년 5대 변천사] 오래된 한식당 100선

    우리나라에서 오래된 한식당 100위 안에 오르려면 언제 생겼어야 할까. 정답은 1967년이다. 한식당을 적어도 45년은 운영했어야 한다는 의미다. 오래된 100대 식당이 가장 많이 남이 있는 곳은 서울로, 28개가 있다. 전남이 12개였고 부산(11개), 경남(9개), 충남(7개), 충북·대구·전북(각 5개) 순이다. 얼큰한 해장국이나 뜨끈한 설렁탕 등 탕 종류를 하는 곳이 34개로 가장 많았고 달큰한 불고기와 양념갈비를 하는 곳이 19개였다. 여름에 시원하게 먹는 냉면이나 콩국수 등 면류가 14개, 한식의 대표가 된 비빔밥 등 일반 한식당이 10개였다. 이달 초 농림수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이 펴낸 ‘오래된 한식당’ 책자에는 한식당 100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1904년 유원석씨가 문을 연 서울 종로구 공평동 이문설렁탕은 가장 오래된 집이다. 오래된 집 2위는 나주곰탕으로 유명한 전남 나주시 중앙동의 ‘하얀집’이다. 소의 뼈 대신 양지나 사태 등 고기 위주로 육수를 내기 때문에 국물이 맑고 달고 시원하다. 곰탕을 주문하면 끓는 가마솥에서 국물을 떠서 밥이 담긴 뚝배기에 서너 차례 토렴(국물을 담았다가 따라내는 과정)하는 과정이 입맛을 돋운다. 부산에서 밀면의 원조로 통하는 내호냉면은 1919년 이여순씨가 개업해 지금은 증손부인 이순복씨가 운영하고 있다. 오래된 집 3위다. 부산에 가서 물으면 우암 시장 뒷골목에서 눈 크게 뜨고 찾으라고 말해주는데 ‘밀면 대(大)’가 6000원이다. 4위는 박여숙씨가 1920년에 시작한 박달집이다. 전통개장국이 유명하다. 황구 등을 재료로 집에서 특별히 빚은 무술주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술이다. 개업주인 박씨는 평안도 평양시 신리에서 1920년대에 성천관이라는 상호로 개장국을 끓여 팔다가 1·4후퇴 때 월남해 강원도 삼척에 정착했다. 이후 3대째 손맛을 이어 오면서 부산으로 옮겼다. 설렁탕을 하는 안일옥은 1920년에 문을 열어 5위다. 이성례씨가 1920년대 말 안성장터 한 귀퉁이에 작은 무쇠솥 하나로 시작한 집으로 안성국밥의 시초라 불린다. 비빔밥을 파는 울산 함양집(1924년), 떡갈비를 빚어 내는 전남 해남 천일식당(1924년), 서울 평창동의 형제추어탕(1926년), 비빕밥이 주특기인 경남 진주 천황식당(1927년), 부산 기장곰장어(1929년)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 중구 다동 용금옥(1932년 개업)의 추어탕은 1973년 남북조절위원회 제3차 회의에 참석한 북한의 박성철 부주석이 이곳 추어탕의 ‘안부’를 물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꼬리 토막이 유명한 은호식당(1932년)이나 설렁탕이 특기인 잼배옥(1933년), 해장국으로 유명한 청진옥(1937년), 곰탕의 하동관(1939년) 등도 서울 중구, 종로구 일대의 오래된 식당들이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원주·횡성 “동계올림픽 경기 분산 개최해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분산 개최를 놓고 강원도 내 지자체 간 갈등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16일 강원도에 따르면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결정되고 정부와 경기장 건설과 예산에 대한 세부 계획을 협의하고 있지만 아직도 비개최지인 원주·횡성지역으로의 분산 개최 주장이 일고 있어 도가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최근 열린 당정협의회와 원주지역 기관단체장 모임 등 각종 행사장에서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예산절감 등을 위해 아이스하키장의 원주 건립은 당연하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아이스하키 경기를 원주에서 개최하면 교통정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경기 분산 개최를 요구했다. 또 “지역에서 아이스하키 경기 유치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과 궐기대회 개최 움직임도 있다.”고 주장했다. 원주지역으로 동계올림픽이 분산 개최되면 경기장 건립비용과 대회 이후 활용도 등 경제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논리다. 고석용 횡성군수도 “동계올림픽 경기 분산 개최 여부는 어떤 것이 더 강원도에 이익인지를 우선 판단해야 하며 이를 공론화해야 한다.”면서 “범군민 궐기대회, 조직위 방문 상경 시위 등으로 투쟁 수위를 높여 군민들의 요구 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군수직을 걸고서라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과 지역사회단체는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종목 유치 등을 위한 군민 서명운동에 나서고 있다. 주민들은 서명서에서 스노보드 종목은 횡성 신안성우리조트에서 개최해야 하고 이를 통해 횡성 지역도 동계올림픽 특구에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경제올림픽을 추구하는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원주공항을 동계올림픽 공항으로 지정해 최소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강릉서 국제무역투자박람회

    강원도가 국내 처음으로 내년 6월 강릉에서 동북아 국제무역투자박람회를 연다. 강원도는 15일 한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동북아 지역 간 무역·투자를 위해 내년 6월 8~13일 단오제 기간 동안 강릉종합체육관 등에서 국제무역투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국내외 500여개 업체와 동북아 중앙·지방정부, 기업, 바이어 등 2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시 부스는 교통인프라관, 특산품관, 공산품관, 투자 유치 홍보관, 남북협력관, 2018평창동계올림픽관 등으로, 동북아 지역의 특화된 박람회로 운영된다. 박람회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국가별 비즈니스의 날 운영과 함께 동북아 경제포럼, 중소기업융합회 한마음 전국대회 등 국내외 경제 관련 단체의 각종 회의도 연다. 도는 지난해 동북아 국가 간 협의체인 ‘광역 두만강개발계획(GTI) 총회’를 개최해 동북아 지역 국가 간 중앙·지방 간 협력 시스템을 구축, 실질적 경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배진환 도 기획관리실장은 “이번 박람회는 중·러의 동해 출구전략에 대응한 동북아 신흥시장 선점과 동해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경제성장을 비롯해 평창올림픽과 강릉 단오제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이거 붓으로 그린 민화인가?…아니, 판화로 찍어 색 입힌 것!

    이거 붓으로 그린 민화인가?…아니, 판화로 찍어 색 입힌 것!

    “그게 척 보면 판화인 줄 잘 모를 수밖에 없어요. 붓으로 그린 민화로 생각하는 거죠. 그럴 만도 한 게 판화라는 게 대부분은 일단 한번 찍어 낸 다음에 그 위에다 붓으로 색을 덧입히는 방식을 씁니다. 그래서 저처럼 판화를 한 사람이 아니면 그 선들에서 나무를 깎은 칼맛을 못 느낄 수 있어요. 민화인 줄 아는 작품 가운데 판화를 많이 골라냈습니다.” 이승일(66) 전 홍익대 판화과 교수의 말이다. 이 전 교수는 한국 판화의 1세대로 꼽히는 아버지 고 이항성(1919~1997) 화백과 함께 대를 이어 각종 판화 작품들을 수집해 왔다. 이제까지 모은 작품이 무려 4000점을 넘어선다. 그 가운데 200여점을 뽑아 다음 달 5일까지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목석으로 찍은 우리의 옛 그림’ 전을 연다. 이 전 교수의 목표는 자신의 전시를 통해 ‘조선 판화’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사실 우리나라는 인쇄술에서 앞섰다고 늘 자랑하지만, 걸림돌은 있다. 그래 봤자 기껏 만들어 고이 모셔 두기만 했을 뿐 그다지 널리 쓰이지 않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그러나 조선시대에 판화가 광범위하게 쓰였다는 점이 어느 정도 증명되면 이 같은 약점이 덮이기도 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을 법하다. “활자 문화의 모체가 바로 목판화인데 그 의미를 제대로 한번 전달해 주고 싶어요. 그리고 판화 전공자들이 요즘 많이 위축됐는데 후학들에게 힘을 실어 주고 싶은 뜻도 있고요.” 판화는 대량생산, 대량보급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민화나 부적, 장식용 그림 종류가 많다. 하기야 지금에야 구텐베르크의 인쇄술을 두고 근대를 낳았다고 격찬하지만 원래 그 인쇄술이 널리 퍼질 수 있었던 원동력이 면죄부였던 점을 감안해 보면 놀라운 일은 아니다. 해서 이번 전시에 나온 것들도 그런 유의 작품들이 많다. 그러니까 탑이나 불상을 만들 때 그 안에 넣거나 하는 방식으로 복을 받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탑다라니’, 삼재를 막기 위한 각종 부적, 화조도처럼 요즘으로 치자면 실내 인테리어 소품 같은 것들이다.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그런 용도의 그림 같은 경우 치부의 수단으로 변질도 되고 면죄부처럼 쓰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안타깝기도 하다고 했다. 많이 전해지지 못한 이유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옛 영화포스터들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돼요. 그렇게 많이 찍었는데 의외로 지금껏 남아 있는 포스터들이 얼마 되지 않잖아요. 판화도 분명히 많이 찍어 냈을 텐데 애써 관리하지 않은 거지요. 누가 그려줬다면 소중하게 간직했겠지만요.” 그렇다고 해서 모든 작품들이 격조 없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완성도 높은 그림들이 다수 발견된다고 했다. 이 전 교수는 일본의 다색목판화 우키요에와 비교했다. “우키요에는 화려한 색채로 인해 인상파에 영향을 미쳤다는 이유로 널리 알려졌지만, 사실 그 내용은 오늘날로 치면 만화와 비슷한 거예요. 그에 반해 우리 판화에는 부적이나 지도처럼 실용적인 목적을 위해 제작된 것도 있지만, 보고 즐기는 감상용으로 제작된 것도 상당합니다. 탄은 이정이나 고산 윤선도의 작품을 판화로 찍어 낸 것도 있어요. 그래서 연구만 잘 뒷받침된다면 조선 판화도 일본 못지않게 뛰어나다는 점을 인식시킬 수 있을 겁니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서지학, 국문학, 역사학 쪽에서 연구자들이 달라붙어 한번 총정리를 했으면 좋겠다는 소원까지 덧붙였다. (02)720-1020.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문방위원장 한선교 “똑바로 하겠다”

    문방위원장 한선교 “똑바로 하겠다”

    33일 만의 개원으로 진통을 겪은 19대 국회가 9일 상임위원장단을 선출하고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16개 상임위원장과 2개 특위 위원장을 선출했다. 선출 방식은 무기명 전자 투표로 이뤄졌다. 도청 연루 의혹으로 야당과 시민단체들의 강한 반발을 샀던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288표 중 181표로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에 선출됐다. 한 의원은 당선 인사에서 “투표 결과에 대해 마지막까지 노심초사한 새누리당 의원들, 도와주신 민주당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똑바로 하겠다. 문방위가 정치 투쟁의 장이 아닌 서민들의 통신 격차를 해소시키는 위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국회 운영위원장에는 이한구 새누리당 의원이, 법제사법위원장에는 박영선 민주당 의원이, 국토해양위원장에는 주승룡 민주당 의원 등이 각각 250표 이상을 득표해 압도적인 숫자로 위원장에 당선됐다. 2개 특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장윤석 새누리당 의원, 윤리특별위원장에는 이군현 새누리당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한편 군소 정당과 무소속 의원들의 상임위원회 배정은 새누리당과 민주당 의석 확정 후 남은 자리를 배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실제로 통합진보당의 정진후·김재연 의원은 교과위, 박원석·김미희 의원은 복지위를 신청했다가 김재연·박원석 의원은 모두 기재위로 변경돼 배정되기도 했다. 관심을 모았던 이석기 의원은 문방위에 배정됐다. 노회찬 의원은 정무위, 심상정 의원은 환노위 등 다양한 상임위에 들어갔다. 선진당에서는 이인제 대표가 농림식품위에 배정받은 가운데 성완종 의원이 국회운영위·정무위·예결위의 3개 상임위에서 활동하게 됐다. 무소속 의원들은 모두 1지망 또는 2지망 내에서 희망 상임위에 배정됐다. 유성엽 의원은 교과위, 김한표 의원은 지경위·예결위에 배정됐다.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의원직을 유지하고 있는 문대성 의원과 김형태 의원은 각각 1, 2지망으로 외통위와 문방위에 배정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장 선출 외 ▲국회쇄신특위 ▲남북관계 발전특위 ▲학교폭력 대책특위 ▲지방재정특위 ▲태안유류피해대책특위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지원 특위 구성과 윤금순 통합진보당 의원의 사직 건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최지숙기자 truth173@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

    대중음악 ●슈퍼 버라이어티 리믹스 콘서트-청춘나이트 8월 11~1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김건모, 구준엽, 그룹 쿨, R.ef, DJ DOC 등 1990년대 가요계를 풍미한 스타들이 총출동해 공연을 꾸민다. 7만 7000~9만 9000원. (02)3143-5156. ●인피니트 콘서트-그 해 여름 8월 8~12일 서울 광장동 악스 코리아.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가 소규모 공연장에서 관객과의 거리감은 좁히고 라이브의 강점은 최대한 살린 ‘신개념 감성 콘서트’를 선보인다. 9만 9000원. 1544-1555. 국악·클래식 ●이주용 피아노 독주회 1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피아니스트 이주용 리사이틀. 브로톤스의 ‘쇼스타코비치의 죽음에 대한 애가’,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2번, 쇼팽의 환상곡 등 연주. 2만원. (02)581-5404. ●이주연의 소리놀이 2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 해금·타악기·전자밴드 연주와 그림자극 ‘별주부전’으로 꾸며 아이들에게 국악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2만~3만원. (02)515-9227. 연극·뮤지컬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8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찰스 디킨스의 동명 소설이 원작. 파리혁명 당시 파리와 런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처절하고 숭고한 사랑 이야기. 5만~12만원. 1577-3363. ●연극 ‘허탕’ 9월 2일까지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남자 수감자 2명이 지내던 감옥에 임신을 한 미인 여성이 입감되면서 3명의 예기치 않은 동거가 시작된다. 3만 5000원. (02)747-5885. 미술·전시 ●‘김종영 그 절대를 향한’ 특별전 26일까지 서울 평창동 김종영미술관. 한국 현대 조각의 선구자 우성 김종영 서거 30주년을 맞아 조각, 회화, 소묘, 서예 등 모든 분야를 총망라한 전시다. (02)3217-6484. ●‘맵핑 더 리얼리티즈’전 8월 19일까지 서울 서소문동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 기획전의 하나로 1970년대 모노크롬 회화와 실험미술을, 1980년대 민중미술의 대표작들을 다 함께 선보인다.(02)2124-8800.
  • 대관령의 정명화·정경화 그들이 펼치는 춤과 음악

    대관령의 정명화·정경화 그들이 펼치는 춤과 음악

    “음악은 보이지 않는 춤이요, 춤은 들리지 않는 음악이다.” 독일 작가 장 파울 프리드리히 리히터(1763~1825)가 음악과 춤의 관계를 정의한 경구는 곱씹어볼 만하다. 동전의 양면처럼 태생적으로 둘을 떼어놓고 생각하기란 쉽지 않다. 지난해에 이어 대관령국제음악제(GMMFS) 공동 예술감독을 맡은 정명화·정경화 교수가 올해의 주제를 ‘춤에서 춤으로’로 설정한 것도 같은 이유다. “항상 곡을 연주할 때 이걸 춤으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한다. 춤과 음악은 가장 가까운 예술”이라는 게 정명화 예술감독의 설명이다. 오는 26일부터 새달 5일까지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용평리조트 등에서 열리는 제9회 대관령국제음악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정명화 예술감독의 코멘트와 함께 살펴봤다. ●춤과 음악 환상조화 ‘지젤’의 파드되 딱 하루를 머물 수 있다면 28일이다.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특별한 손님과 함께한다.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의 수석무용가 부부 이리나 드보로벤코와 막심 벨로세르코프스키가 드미트리 브리얀체프의 ‘유령의 무도회’와 조지 밸런신(1904~1983)이 안무한 ‘아폴로’를 선보인다. 구 소련 키예프 출신인 이들은 우크라이나의 국립오페라발레단에서 활약하다가 1993년 결혼 후 미국에 정착하면서 ABT에 둥지를 틀었다. 드보로벤코는 미하일 포킨(1880~1942)이 전설적인 발레리나 안나 파블로바(1881~1931)를 위해 만든 ‘빈사의 백조’도 선보인다. 김주원 국립발레단 객원 수석무용수와 이동훈 수석무용수도 같은 무대에서 ‘지젤’의 파드되(2인무)를 선보인다. 수많은 발레 작품 중 ‘지젤’의 음악과 춤의 결합도가 가장 높다고 감탄해온 정명화 감독이 특별히 두 무용수에게 직접 파드되를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1300석 규모 뮤직텐트 속 ‘천지창조’ 이번 페스티벌의 가장 큰 물리적 변화는 13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 뮤직텐트가 첫선을 보인다는 점. 축음기 나팔 모양을 본뜬 지붕과 투명한 유리벽으로 이뤄진 뮤직텐트에서 대관령의 청량한 공기를 마시면서 공연을 볼 수 있다. 27일 역대 GMMFS 사상 최대 규모 프로그램인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가 공연된다. 세계 고음악계를 누비는 소프라노 임선혜와 뉴욕과 런던을 휘젓고 다니는 테너 김우경 등이 성시연(서울시향 부지휘자)이 지휘하는 GMMFS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춘다. 정명화 감독은 “지난해 모차르트 레퀴엠을 했는데 너무 좋았다. ‘천지창조’는 좋아했던 곡이지만, 규모가 크고 곡이 길어 콘서트홀에서 올리는 데에는 무리가 있었다. 마침 올해 뮤직텐트가 생겼고, 하이든을 소화할 수 있는 임선혜가 올 수 있어 가능해졌다.”고 프로그램 선정 배경을 밝혔다. ●정명화·경화 자매가 선택한 ‘브람스’ 정명화(첼로)·경화(바이올린)를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다는 건 대관령음악제의 보너스다. 지난해 손가락 부상에서 복귀한 정경화가 언니 정명화와 6년 만에 호흡을 맞춘 브람스의 피아노 3중주(피아노 케빈 케너)는 많은 이들의 뇌리에 남아 있다. 29일 자매가 선보일 작품은 브람스의 피아노 사중주 1번 G단조다. 협연자를 고르는 데 있어서 누구보다 까다로운 자매의 선택은 2008년 그라모폰상 수상자 막심 리자노프(비올라), 예일대 교수이기도 한 피터 프랭클(피아노)이다. 정명화 감독은 “프랭클은 워낙 브람스를 잘하는 분이다. 우리 자매 또한 브람스를 너무나 좋아한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알펜시아리조트 콘서트홀과 뮤직텐트에서 열리는 저명연주가 시리즈는 3만~5만원. 단 올해부터 생긴 H석(후원석)은 티켓값 5만원에 기부금 20만원을 보태 25만원에 팔린다. 마스터클래스와 음악가와의 대화는 1만원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평창올림픽 개·폐회식 횡계 고원훈련장 개최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폐회식장이 횡계 고원훈련장으로 바뀌게 됐다. 논란을 빚었던 활강 경기장은 정선 가리왕산 중봉에 만드는 것으로 확정됐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강원도는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동계올림픽 유치 1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김진선 조직위원장은 경기장 입지 조정과 관련,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물론 정부, 강원도, 대한체육회 등과도 협의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당초 개·폐회식은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장 관람석(1만석)을 5만석 규모로 늘려 치르려고 했다. 하지만 진출입에 어려움이 적지 않고 스키점프 선수들의 훈련시간을 빼앗으며 혹한이나 폭설 때 불편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IOC 등으로부터 지적받았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횡계 고원훈련장 일대를 올림픽 타운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5만석 규모의 개·폐회식장이 임시로 들어서는 것은 물론 메달플라자, 올림픽홍보관, 전통 먹거리 장터 등이 들어선다. 활강 경기장은 IOC 등도 환경훼손 우려 논란을 파악하고 있는 만큼 설계 단계부터 환경친화적인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강릉 과학산업단지에 들어설 예정인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은 부지 주변에 이미 기업·연구 시설 등이 자리하고 있어 피겨·쇼트트랙 경기장이 들어설 강릉 체육시설단지에 짓기로 했다. 원주시가 유치를 희망한 아이스하키 1경기장 역시 강릉 체육시설단지에 들어선다. 다만 재설치가 가능한 공법으로 지어 대회가 끝난 뒤 원주로 옮겨 전용경기장과 다용도체육관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강릉 영동대학 안에 세울 예정이었던 아이스하키 2경기장(여자 전용)은 부지도 좁고 입지 여건도 맞지 않아 강릉시의 다른 곳을 물색하기로 했다. 스노보드 경기장은 계획대로 보광 휘닉스파크에 들어선다. 횡계 지역 지하에 올림픽역사를 지으려던 계획도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 철회됐다. 대신 진부역사를 올림픽역으로 지정, 환승센터로 활용하고 진부역∼횡계 구간을 셔틀망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준비와 관련된 내년 예산 요구액이 11개 사업 750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소치 출전해야 2016년 선수위원 자격… 팬들 “재도전 환영” “IOC 눈도장용” 엇갈려

    김연아는 입버릇처럼 “다음 시즌에 대해 물어보는 게 제일 싫다.”고 말해 왔다. 평생의 목표였던 밴쿠버겨울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고 난 뒤 그의 거취는 언제나 피겨계, 아니 체육계 최고의 관심사였다. 최근에는 많은 광고 촬영으로 인한 구설수와 ‘교생실습 쇼 논란’으로 이미지에 흠결이 나기도 했다. 2일 기자회견을 열고 “2014년 소치겨울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은 최근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깔끔하게 정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김연아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도전을 공식화했다는 점이다. 2018년 평창겨울올림픽 및 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지난해 7월 IOC 총회에 참석하기도 한 김연아는 국제적인 스포츠외교관·행정가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IOC는 규정을 통해 선수위원이 되기 위해서는 ‘가장 최근 올림픽에 참가한 자 혹은 선거가 치러지는 해의 올림픽에 출전한 자’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선수위원이 되기 위해서는 각 국가올림픽위원회(NOC)의 후보 추천이 필요한데 현재 선수위원이 있는 나라의 경우 추천이 불가능하다.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선수위원으로 뽑힌 문대성의 임기 8년이 끝나는 2016년 선거부터 추천할 수 있다. 때문에 김연아가 2016년 IOC 선수위원 후보 자격을 얻으려면 소치올림픽에 선수로 출전해야 하는 것이다. 김연아가 소치겨울올림픽 도전을 공식화하자 팬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인터넷 댓글 등을 통해 환영하고 나섰다. 무엇보다 한국 선수 최초로 ‘올림픽피겨 2연패’에 도전하겠다는 데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재까지 피겨스케이팅에서 올림픽 2연속 우승자는 1984년 사라예보·1988년 캘거리겨울올림픽을 연거푸 제패한 카타리나 비트(독일)가 유일하다. 하지만 “IOC 눈도장 받으려 대회에 나서느냐.”는 냉담한 반응도 여전히 나오고 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김연아, 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한 이유가

    김연아, 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한 이유가

    ’피겨 여왕’ 김연아(21·고려대)가 그동안 계속돼 온 은퇴 논란에 마침표를 찍었다. 2014년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까지 현역 선수로 뛰기로 했다. 김연아는 2일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 2층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선수 생활 목표에 대해 생각해 왔다.”면서 “소치 올림픽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현역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출전 이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과 학교활동에 열중했던 김연아는 그동안 거취를 놓고 끊임 없는 논란에 휩싸여 왔다. 김연아는 이날 “2010 밴쿠버 올림픽 이후 피겨 선수로서 어떤 목표를 찾기 어려웠는데, 반대로 국민과 팬들의 관심과 애정은 더 커져만 갔다. 그런 관심과 애정이 저에게는 오히려 더 큰 부담으로 느껴졌고 하루만이라도 그 부담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것이 소망이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러나 김연아는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어린 후배 피겨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자극과 새로운 동기 부여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선수생활을 지속하기 어려웠던 이유가 팬분들의 높은 기대치와 중압감이 아닐까 생각했다.”면서 “하지만 앞으로 자신만의 연기를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삼으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에 대한 부담감으로 선수생활을 지속하지 못한다면 나중에 후회하게 될 것 같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연아가 선수활동 계속을 선언한 이날 지난 5월 황상민(50)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가 취하한 일로 한 여성에게 고발을 당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날 서울 서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장영돈)에 따르면 황모(42·여)씨는 지난달 27일 “교육자인 황상민 연세대 교수가 학생인 김 선수에게 공부하라고 꾸짖은 것을 명예훼손이라고 고소한 것은 대한민국 교육자에 대한 명예훼손”이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했다. 고발인 황씨는 교육과 무관한 직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상민 교수는 지난 5월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김연아 선수가 교생실습을 갔다기보다 한 번 쇼를 했다는 취지로 발언해 논란이 됐다. 김연아 선수는 이에 대해 황 교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가 취하했다. 김 선수에 대한 고발이 접수됐다는 소식에 황상민 교수는 “고소를 당하면 누구나 기분이 나쁘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명예훼손으로 고소고발을 하지 않는다”며 이번 고발 건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선수생활 더”…명예훼손 고발

    김연아 “선수생활 더”…명예훼손 고발

    ’피겨 여왕’ 김연아(21·고려대)가 그동안 계속돼 온 은퇴 논란에 마침표를 찍었다. 2014년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까지 현역 선수로 뛰기로 했다. 김연아는 2일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 2층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선수 생활 목표에 대해 생각해 왔다.”면서 “소치 올림픽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현역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출전 이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과 학교활동에 열중했던 김연아는 그동안 거취를 놓고 끊임 없는 논란에 휩싸여 왔다. 김연아는 이날 “2010 밴쿠버 올림픽 이후 피겨 선수로서 어떤 목표를 찾기 어려웠는데, 반대로 국민과 팬들의 관심과 애정은 더 커져만 갔다. 그런 관심과 애정이 저에게는 오히려 더 큰 부담으로 느껴졌고 하루만이라도 그 부담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것이 소망이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러나 김연아는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어린 후배 피겨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자극과 새로운 동기 부여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선수생활을 지속하기 어려웠던 이유가 팬분들의 높은 기대치와 중압감이 아닐까 생각했다.”면서 “하지만 앞으로 자신만의 연기를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삼으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에 대한 부담감으로 선수생활을 지속하지 못한다면 나중에 후회하게 될 것 같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연아가 선수활동 계속을 선언한 이날 지난 5월 황상민(50)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가 취하한 일로 한 여성에게 고발을 당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날 서울 서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장영돈)에 따르면 황모(42·여)씨는 지난달 27일 “교육자인 황상민 연세대 교수가 학생인 김 선수에게 공부하라고 꾸짖은 것을 명예훼손이라고 고소한 것은 대한민국 교육자에 대한 명예훼손”이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했다. 고발인 황씨는 교육과 무관한 직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상민 교수는 지난 5월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김연아 선수가 교생실습을 갔다기보다 한 번 쇼를 했다는 취지로 발언해 논란이 됐다. 김연아 선수는 이에 대해 황 교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가 취하했다. 김 선수에 대한 고발이 접수됐다는 소식에 황상민 교수는 “고소를 당하면 누구나 기분이 나쁘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명예훼손으로 고소고발을 하지 않는다”며 이번 고발 건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태지 평창동 주택신축…法 “前시공사 방해 말라”

    가수 서태지(본명 정현철)가 서울 종로구 평창동 주택을 신축하다가 시공사와 벌인 법적 분쟁에서 이겼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부장 강승준)는 서태지가 H사를 상대로 낸 공사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에서 “H사는 건물 출입구를 봉쇄하는 등의 방법으로 신축공사를 방해해서는 안 되고, 대지와 건물에 출입해서도 안 된다.”고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다만 서태지 측이 H사를 위한 담보로 2000만원을 공탁해야 한다. 재판부는 “민법상 도급인(공사를 맡긴 사람)은 수급인이 일을 완성하기 전에는 계약 위반 여부와 관계없이 손해를 배상하고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면서 “H사가 계약대로 건물 신축공사를 완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서태지의 의사표시에 의해 계약은 적법하게 해제됐다.”고 밝혔다. 서태지는 2010년 평창동에 주택을 짓기로 하고 H사와 계약한 뒤 공사대금으로 17억여원을 지급했다. 그러나 계약에서 정한 기한인 지난해 4월 30일까지 건물이 완공되지 않자 같은 해 11월 계약을 해지했다. H사가 “설계변경 요구 등 서태지 측 사유로 공사가 지연됐기에 해지는 부적법하고 공사대금을 모두 지급받지 못했다.”며 출입구를 봉쇄한 채 건물을 점유하자 서태지는 지난해 말 소송을 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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