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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시울 붉어진 ‘괴물’ 윤성빈 “홈팬들의 함성에 힘이 난다”

    눈시울 붉어진 ‘괴물’ 윤성빈 “홈팬들의 함성에 힘이 난다”

    ‘스켈레톤 괴물’ 윤성빈(24)도 20대의 여느 젊은 청년과 다를 바 없었다. 겉으론 덤덤했지만,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 들어선 그는 힘든 훈련 과정이 떠올랐는지 잠시 감정이 복받쳐 눈시울이 붉어졌다. 15일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1·2차 시기에서 트랙 신기록을 세우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그는 “목표까지 이제 정말 절반이 남았다. 하지만 아직 말 그대로 끝난 게 아니어서 섣불리 결과를 예측하진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트랙 레코드를 작성해 너무 좋다”면서도 “첫 번째 주행에서는 조금 실수를 해서 불만족스러웠는데, 2차 때는 문제를 잘 수정해 더 좋은 기록이 나왔다”고 미소를 지었다. 그는 “겉으로 보기에는 큰 실수가 아니지만, 우리 종목 특성상 조금의 실수로도 순위가 많이 바뀔 수 있어 사소한 거 하나하나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밝은 표정으로 인터뷰하던 그는 수년간의 훈련 과정이 생각난 듯 눈시울이 붉어지며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아니 뭐…. 큰일 났네…. 내일 되면 더 찡할 거 같아요.” 목소리를 가다듬은 그는 “지금까지 자신감을 내비쳤는데 다행이다. (결과가 안 나왔으면) 큰일 날 뻔했다. 몸 관리를 잘해서 내일도 손색없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웃었다. 2차 시기 기록이 더 좋은 것과 관련해서는 “날씨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 그는 “트랙이 햇빛을 쬐면서 딱딱했던 얼음이 물러져 (기록이) 좀더 빨라진 것 같다”고 했다.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도 했다. 그는 “저에게 응원해 주시는 모든 소리에 힘이 난다. 특히 좋은 스타트 기록이 나온 것은 함성 소리의 덕이 컸다”고 강조했다. 내일 준비와 관련해 그는 “올림픽이긴 하지만 특별하게 동기 부여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차분하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평창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윤성빈, 240kg 스쿼트 역기로 만든 허벅지…하루 8끼니 폭식

    윤성빈, 240kg 스쿼트 역기로 만든 허벅지…하루 8끼니 폭식

    ‘스켈레톤 괴물’ 윤성빈(24·강원도청)은 저절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었다.2012년 스켈레톤에 입문한 윤성빈은 고3때 제자리점프로 농구 골대를 잡을 수 있을 만큼 운동신경은 타고났지만 체형은 보통 남학생 수준이었다. 178cm 70kg 초반 몸무게였던 윤성빈은 몸무게를 늘리기 위해 하루 8끼니씩 폭식하며 강도높은 근력운동을 했다. 매일 팔굽혀펴기를 1000개 이상하고 240kg의 스쿼트 역기를 들며 허벅지 근육을 단련했다. 엄청난 운동량에도 하루 8끼를 소화하기는 쉽지 않은 일. 봅슬레이 스켈레톤 대표팀의 이용 총감독은 “어린 선수들은 맛있어야 음식을 먹는데, 맛보다는 닭가슴살이나 당분이 없는 떡 같은 건강식을 계속해서 먹어야 하니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성빈은 80kg대 후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한때 90㎏까지도 늘렸지만 86∼87㎏일 때 기록이 가장 좋아 현재 이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스켈레톤과 봅슬레이, 루지 등 썰매 종목은 선수의 몸무게가 매우 중요하다. 높은 지대에서 낮은 지대로 트랙을 내려오는 종목 특성상 선수와 썰매를 합친 무게가 많이 나갈수록 가속력을 더 받아 기록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스켈레톤에서 헬멧 등 장비를 포함한 썰매의 무게와 선수의 체중을 합한 최대 중량은 남자의 경우 115㎏이지만 이를 넘는 것도 썰매 무게를 33㎏ 이내로 조정하면 허용된다. 썰매 무게가 43㎏을 초과할 수는 없다. 근력이 좋은 선수가 썰매를 타야 유리한 것이다. 그런 노력 끝에 윤성빈은 어느새 세계 최정상의 스켈레톤 선수로 거듭났다. 15일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1∼2차 시기 1분40초35를 기록, 전체 30명의 출전자 중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다음 날 3∼4차 시기에서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윤성빈의 금메달 획득은 확실시된다. 윤성빈은 인터뷰 도중 수년간의 훈련 과정을 떠올리며 눈시울이 붉어졌다. 눈물이 맺힌 윤성빈은 “아니 뭐…. 큰일 났네 아이 씨…. 내일 되면 더 찡할 거 같아요”라며 “지금까지 자신감을 내비쳤는데 다행이다. (결과가 안 나왔으면) 큰일 날 뻔했다. 몸 관리를 잘해서 내일도 손색없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웃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골드맨’ 윤성빈, 하루 남았다...1·2차 시기 트랙 신기록 1위

    ‘골드맨’ 윤성빈, 하루 남았다...1·2차 시기 트랙 신기록 1위

    ‘스켈레톤 아이언맨’ 윤성빈이 ‘골드맨’을 향한 첫 발을 완벽하게 내디뎠다. 윤성빈(24)은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1·2차 시기에서 ‘트랙 신기록’을 가볍게 갈아치우며 1위에 올랐다. 특히 스타트 기록도 4초대 중반으로 지난 12일 첫 공식 훈련에 참가했던 5초대 초반과는 확연히 달랐다. 전력 분석을 피하기 위해 ‘설렁설렁’ 뛰었다는 분석이 정확했던 셈이다. 윤성빈은 15일 강원 평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1·2차 시기 합계 1분40초35로 출전자 30명 중 압도적인 1위에 자리했다. ‘원조 황제’ 마르틴스 두쿠르스(34·라트비아)는 선두에 0.88초 뒤진 1분41초23으로 3위에 그쳤다.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인 니키타 트레구보프(2위·1분41초09)한테도 밀렸다. 김지수(24)가 선전을 펼치며 6위(1분41초66)에 올라 15일 주행 결과에 따라 시상대에 오를 수 있다. 이날 윤성빈의 주행은 완벽했다. 스타트뿐 아니라 ‘마의 9번’ 커브를 포함해 16개 커브 모두 감탄할 정도로 잘 빠져나갔다. 피니쉬도 나쁘지 않았다. 스타트 기록과 총 4번의 중간 기록, 최종 기록 모두 1위다. 트랙 최고 속도(130.3㎞·영국의 돔 파슨스)가 아님에도 압도적인 1위에 오른 건 그의 트랙 공략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거꾸로 방증하는 대목이다. 1차 시기에선 6번째 주자로 나와 50초28 기록으로, 두쿠르스가 지난해 3월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기간에 세운 트랙 기록(50초64)을 0.36초 경신했다. 스타트 기록은 4초62로 지난 12일 공식 훈련 3·4차 시기에서 기록했던 5초01, 5초06에 비해 0.5초가량 앞당겼다. 2차 시기는 더 압도적이었다. 20번째 주자로 나와 1차 시기 때보다 0.21초 앞당긴 50초07를 기록했다. 1시간 전 자신이 세웠던 트랙 신기록을 다시 한번 갈아치운 것이다. 스타트 기록도 4초59로 1차 시기 때보다 빨라졌다. 그는 “내일은 더욱 섬세하게 타겠다”며 기록 단축 의지를 내보였다. 한국인 기업가 도움으로 평창올림픽에 참가한 아콰시 프림퐁(가나)은 ‘꼴찌’인 30위(1분48초43)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 스켈레톤은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두 차례씩 모두 네 차례의 주행 기록을 합산해 메달 색깔을 가린다. 윤성빈은 올시즌 일곱 차례 월드컵에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를 따냈다.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첫 단추를 잘 꿰었다. 이제 ‘스켈레톤 황제’ 등극에 하루 남았다. 평창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북한 응원단 경포 나들이 “이뻐요” 아이들 외침에 미소

    북한 응원단 경포 나들이 “이뻐요” 아이들 외침에 미소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남 중인 북한 응원단은 13일 숙소를 나서 경포해변 중앙광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7일 이후 처음으로 나들이를 나선 응원단은 취재진에 둘러싸여 제대로 된 구경은 하지 못했다.그렇지만 응원단의 표정을 밝았다. 바다를 보니 어떠냐는 질문에는 “좋습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경포대를 찾은 시민과 외국인도 북한 응원단에 큰 관심을 보였다. 평창올림픽 경기를 보러 강릉을 방문 중인 외국인들은 스마트폰으로 북한 응원단의 사진을 찍기도 했다. 대학생으로 보이는 일부 시민은 “우리는 하나다!”를 외치며 북한 응원단을 환영했고, 아이들은 북한 응원단을 향해 “이뻐요!”라고 외쳤다. 이에 응원단 일부는 웃으며 검은색 장갑 낀 손을 흔들어줬다. 30분 남짓한 시간을 머문 북한 응원단은 이날 경포대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조선 시대 여류 화가 신사임당이 대학자 율곡 이이를 낳은 곳인 오죽헌을 방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적도 바꾸고 짝도 바꾸고 집념의 사브첸코 드디어 올림픽 금메달

    국적도 바꾸고 짝도 바꾸고 집념의 사브첸코 드디어 올림픽 금메달

    세계선수권을 다섯 차례나 제패했지만 올림픽 금메달이 없어 한이 쌓인 알리오나 사브첸코(독일)이 우크라이나 국적을 버리고, 파트너도 바꾼 뒤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사브첸코는 역시 프랑스에서 국적을 바꾼 브루노 마소와 호흡을 맞춰 15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 프리스케이팅에서 159.31점을 얻어 전날 쇼트프로그램(76.59점)으로 4위에 그쳤던 것을 만회하며 합계 235.90점으로 드디어 올림픽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조국 우크라이나 대표로 로빈 졸코비와 짝을 이뤄 2010 밴쿠버 올림픽과 2014 소치 올림픽에서 연달아 동메달에 머물렀던 사브첸코는 마소로 파트너를 바꾼 뒤 생애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를 시작으로 무려 5수 끝에 따낸 금메달이다. 1999-2000시즌에 데뷔했으니 성인 무대에서 활동한 지 무려 19년 만에 꿈을 이룬 것이었다. ‘피겨 여왕’ 김연아의 아이스쇼에도 등장해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사브첸코는 페어스케이팅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2008∼09년, 2011∼12년 연속 세계선수권대회를 제패했고 2014년에도 세계선수권 정상에 올랐다. 두 파트너와 호흡을 맞춰 수집한 세계선수권대회 메달만 금메달 5개 등 10개에 이른다.수이웬징-한콩(중국)은 쇼트 82.39점으로 1위에 올랐지만 프리스케이팅 153.08점으로 3위에 머무르며 235.47점으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단체전을 통해 이미 금메달을 하나 수확한 미건 뒤아멜-에릭 래드포드(캐나다)는 합계 230.15점으로 동메달을 땄다. 뒤아멜은 국내 식용견 농장에서 구조된 개를 지난해 입양한 뒤 이번 대회를 마친 뒤에도 같은 개들을 데려갈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래드포드는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한 뒤 단체전 우승으로 커밍아웃 첫 금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북한 피겨 유망주 렴대옥과 김주식은 기술점수(TES) 63.65점 예술점수(PCS) 60.58점으로 합계 124.23점을 받아 전날 쇼트프로그램 69.40점과 합쳐 193.63점을 기록했다. 쇼트와 프리, 총점 모두 개인 최고점을 갈아치우며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서울포토] 손 인사하며 경기장 빠져나가는 윤성빈

    [서울포토] 손 인사하며 경기장 빠져나가는 윤성빈

    15일 평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스켈레톤 남자 1,2차 주행에서 윤성빈 선수가 1위로 피니쉬 라인을 통과한 뒤 경기장을 빠져나오며 손을 흔들고 있다. 평창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북한 피겨 역사 새로 쓴 렴대옥-김주식은 누구?

    북한 피겨 역사 새로 쓴 렴대옥-김주식은 누구?

    북한 피겨스케이팅 페어 국가대표 렴대옥(19)-김주식(26)은 국제무대에 등장한 지 3년 만에 올림픽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북한 피겨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14일과 15일 강원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피겨 페어 쇼트와 프리 경기에서 두 선수는 자신의 최고점을 경신하며 북한 피겨 역사상 최고 성적인 13위에 올랐다. 두 선수는 2015년 10월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열린 ISU(국제빙상경기연맹) CS 아이스 챌린지에서 국제무대에 데뷔해 5위에 올랐다. 이후 2016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3위,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7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쇼트에서 14위를 기록해 프리에 진출, 최종 15위에 오르며 올림픽 출전의 꿈에 한발 다가섰다. 두 선수는 2017 ISU CS 네벨혼 트로피에서 평창올림픽 피겨 페어 출전권을 자력으로 확보했지만, ISU에 올림픽 참가 신청을 하지 않아 출전권을 다음 순위였던 일본 조에 넘기게 됐다. 그러나 2018년 1월 북한이 평창올림픽 참가를 선언하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두 선수에게 와일드카드를 부여해 올림픽 출전을 허용했다. 평창올림픽 출전이 결정되자 두 선수는 올림픽 개막 2주 전에 치러진 2018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북한 피겨 역사상 ISU 대회에서 메달을 딴 것은 두 선수가 처음이다. 두 선수의 어린 시절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렴대옥은 텔레비전에서 피겨를 보고 입문하게 됐으며, 체육학교를 졸업한 뒤 현재 대성산체육단 소속 선수로 뛰고 있다는 게 전부다. 김주식은 9살이던 2001년 아버지 손에 이끌려 평양 아이스링크장에 처음 방문했던 것이 피겨와의 첫 만남이었다. 김주식 역시 체육학교를 졸업하고 대성산체육단에 입단했다. 김주식은 15일 피겨 페어 프리에서 자신의 최고점을 경신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경기 성적을 다음에 또 깨고 또 깨면서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하는 것, 무조건 퇴보하지 않고 전진하는 것이 늘상 우리의 목표”라며 “이번 점수를 깨기 위해 다음 경기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렴대옥은 다음 목표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목표는 다 달성한 다음에 그 자리에서 말하겠다”며 “현재는 여기서 말할 게 없다”고 짧게 답했다. 렴대옥-김주식 조는 오는 3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ISU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두 선수가 평창올림픽 이후 국제무대에서 또 한 번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4년 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꿈에 그리던 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릉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서울포토] 헬멧 벗는 윤성빈

    [서울포토] 헬멧 벗는 윤성빈

    15일 평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스켈레톤 남자 1,2차 주행에서 윤성빈 선수가 1위로 통과한 뒤 헬멜을 벗고 있다. 평창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질주하는 ‘스켈레톤 윤성빈’

    [서울포토] 질주하는 ‘스켈레톤 윤성빈’

    15일 평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스켈레톤 남자 1차 주행에서 윤성빈 선수가 질주하고 있다. 평창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윤성빈, ‘썰매에 몸을 싣고’

    [서울포토] 윤성빈, ‘썰매에 몸을 싣고’

    15일 평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스켈레톤 남자 1차 주행에서 윤성빈 선수가 스타트를 하고 있다. 평창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윤성빈을 향한 시선들’

    [서울포토] ‘윤성빈을 향한 시선들’

    15일 평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스켈레톤 남자 1차 주행에서 윤성빈 선수가 스타트를 하고 있다. 평창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윤성빈의 ‘힘찬 스타트’

    [서울포토] 윤성빈의 ‘힘찬 스타트’

    15일 평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스켈레톤 남자 1차 주행에서 윤성빈 선수가 스타트를 하고 있다. 평창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
  • [서울포토] 스켈레톤 스타트 라인에 선 윤성빈

    [서울포토] 스켈레톤 스타트 라인에 선 윤성빈

    15일 평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스켈레톤 남자 1차 주행에서 윤성빈 선수가 스타트 라인에 서고 있다. 평창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렴대옥, 김주식과 ‘클린 연기’ 후 울먹이며 포옹

    렴대옥, 김주식과 ‘클린 연기’ 후 울먹이며 포옹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북한 피겨 렴대옥(19)과 김주식(26)은 15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 프리스케이에서 한 번의 실수없이 ‘클린 연기’를 펼쳤다.두 사람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환히 웃으며 서로를 안았다. 두 사람이 개인 최고점인 193.63점을 받자 관중석에서는 “렴대옥!”, “김주식!”을 외치는 응원이 쏟아졌다. 도도한 표정의 렴대옥도 연기를 마친 뒤 김현선 코치를 보자 울먹였다. 키스앤크라이존에서도 울먹임을 진정하느라 애써 표정을 관리했고 김현선 코치도 눈을 글썽였다. 렴대옥은 객석의 관객이 자신을 부르자 손을 뻗어 그가 주는 선물을 직접 받았다. 그러나 개인 최고점임에도 예상보다는 점수가 낮았던 듯 렴대옥은 점수를 확인하고 애써 옅은 미소만을 지었다. 곁에 앉은 김주식도 조금은 실망스러운 표정이었다. 김주식은 경기 후 “있는 힘을 다했는데 아마 심판원들의 마음에 들진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고 렴대옥은 “나도 같은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NBC 망언 해설자 뒤늦은 사과…서경덕 “日 역사왜곡, 영상으로 공부하세요”

    NBC 망언 해설자 뒤늦은 사과…서경덕 “日 역사왜곡, 영상으로 공부하세요”

    평창올림픽 개막식 중계방송 중 ‘일본 식민지배 옹호’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미국의 NBC 해설자 조슈아 쿠퍼 라모가 뒤늦게 사과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평창올림픽 개막식 도중 제 발언에 불쾌감을 느꼈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잊혀선 안 될 한국 역사의 한 부분을 무시하거나 무례한 언급을 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고 적었다. 이에 대해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뒤늦은 감은 있지만 어쨌든 사과를 한 것은 다행”이라면서도 “이번 같은 일이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라모의 트위터 계정으로 일본이 과거에 저지른 잔인한 역사 동영상을 보내줬다”고 밝혔다.이번 동영상은 한국·중국·필리핀 등 일본이 아시아 각 나라에서 저지른 전쟁 만행에 대한 역사적인 자료를 보여준 후 아직도 진심 어린 사죄와 보상을 하지 않는 일본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이다. 서 교수는 “우리가 감정적으로만 대응할 것이 아니라, 이번 일을 계기로 일본이 아시아에 저지른 잔인한 역사를 전 세계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려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 교수는 영국의 대표 일간지 더 타임스의 ‘disputed island of Dokdo(분쟁중인 섬 독도)’라고 잘못 표기한 것을 바꾸기 위해 편집국장에게 항의서한을 보내는 등 평창올림픽 기간 중 외신에서의 오류 표기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윤성빈 붉어진 눈시울 “내일 되면 더 찡할 것 같아요”

    윤성빈 붉어진 눈시울 “내일 되면 더 찡할 것 같아요”

    ‘스켈레톤 괴물’ 윤성빈(24·강원도청)이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고 눈시울을 붉혔다.윤성빈은 15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1∼2차 시기 합계 1분40초35를 기록, 전체 30명의 출전자 중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윤성빈은 이날 두 차례 주행에서 모두 트랙신기록을 작성했다. 윤성빈은 1차 시기에서 50초28을 기록했다. 이는 두쿠르스가 지난해 3월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기간에 이곳에서 세운 트랙 기록(50초64)을 경신한 것이다. 이어 2차에서 50초07을 기록, 자신이 불과 1시간 전 작성한 신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 들어선 윤성빈은 “목표까지 이제 정말 절반이 남았다. 하지만 아직 말 그대로 끝난 게 아니어서 섣불리 결과를 예측하진 않으려고 한다”면서 “트랙 레코드를 작성해서 너무 좋다. 첫 번째 주행에서는 조금 실수를 해서 불만족스러웠는데, 2차 때는 문제를 잘 수정해서 더 좋은 기록이 나왔다”며 미소를 지었다. 윤성빈은 1차에서 2번이나 9번 같은 중요한 커브는 무사히 통과했지만, 사소한 코스에서 미세한 실수를 했다면서 수년간의 훈련 과정을 떠올리면서는 감정이 북받친 듯 눈시울이 붉어졌다. 눈물이 맺힌 윤성빈은 “아니 뭐….큰일 났네 아이 씨….내일 되면 더 찡할 거 같아요”라면서 “지금까지 자신감을 내비쳤는데 다행이다. 큰일 날 뻔했다. 몸 관리를 잘해서 내일도 손색없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웃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펜스 美부통령 “김여정 피한 게 아니라 무시했다”

    펜스 美부통령 “김여정 피한 게 아니라 무시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자신이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을 피한 것이 아니라 무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나는 독재자의 여동생을 피하지 않았다”며 “그러나 나는 그녀를 무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그 행사에서 그녀에게 어떤 관심이라도 표명하는 게 적절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북한은 지구 상에서 가장 폭압적이고 억압적인 정권이며 감옥 국가와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또 김정은 일가를 겨냥해 “지금 전 세계에서 보기 드문 종류의 악인들”이라며 “나는 침묵을 통해 우리가 다루는 게 누구인지에 대한 매우 명확한 메시지를 미국인에게 주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펜스 부통령은 “북한이 우리를 확실히 이해하기를 원하며, 만약 대화의 기회가 있다면 그들에게 미국의 확고한 (비핵화) 정책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핵무기 추구를 포기할 때까지 북한과의 관계는 어떤 변화도 없을 것”이라며 “북한이 완전히, 검증할 수 있게 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자 컬링, ‘세계 최강’ 캐나다 쓸다…메달 ‘청신호’

    여자 컬링, ‘세계 최강’ 캐나다 쓸다…메달 ‘청신호’

    우리나라 여자 컬링 대표팀이 ‘세계 최강’ 캐나다를 꺾으며 메달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15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예선 1차전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은 세계 최강 캐나다를 맞이해 8-6의 스코어로 꺾으며 메달을 향한 첫걸음을 뗐다. 우리나라는 김영미(리드), 김선영(세컨), 김경애(서드), 김은정(스킵)이 출전했다. 캐나다는 리사 위글(리드), 조앤 코트니(세컨드), 에마 미스큐(서드), 호먼(스킵)이 경기에 나섰다. 경기 초반부터 캐나다와 막상막하의 승부를 펼치며 긴장감을 형성했다. 중반까지 접전을 펼치던 한국과 캐나다는 5엔드에서 우리가 2득점을 따내며 4-1로 앞서갔다. 캐나다의 마지막 스톤이 하우스(표적) 밖으로 빗나가면서 우리가 2점을 획득했다. 캐나다 선수들과 코치진 사이에서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캐나다는 6엔드에서 2점을 따라붙으며 우리를 압박했다. 7엔드에서도 마저 1점을 따내며 우리와 동점을 이뤘다. 8엔드에서 다시 1득점에 성공한 한국은 이어진 9엔드에서 승부의 균형을 무너뜨렸다. 캐나다가 버튼에 스톤을 쌓으며 다득점을 가져갈 분위기였다. 김은정은 마지막 샷으로 중앙의 캐나다 스톤을 밀어내고 중앙을 차지하며 캐나다의 다득점을 봉쇄했다. 캐나다 스킵 호먼은 마지막 샷으로 다시 중앙을 차지하려고 했지만, 실수가 나오며 스톤을 흘려보냈다. 오히려 한국이 3점을 대거 획득하며 승부의 균형을 무너뜨렸다. 점수는 8-4로 벌어졌다. 승부가 기울어진 마지막 10엔드에서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캐나다의 공격을 막아내는 데 성공하며 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끝마쳤다. 경기를 마친 후 김민정 감독은 “캐나다가 워낙 잘하는 팀이라 선수들이 더욱 집중해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리드 김영미는 “올림핏 첫 게임이라 다같이 집중하고 빨리 적응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첫 게임을 이기게 돼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오늘 승리를 이끈 스킵 김은정은 “일단은 상대가 더블이나 히트가 좋아 더블로 대량 득점을 주는 상황은 없어야 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상대 스톤이 있는 것을 쳐내는 식으로 기본적인 플레이에 집중했는데 상황이 잘 풀렸다”고 말했다. 한편 많은 관중들도 이날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태줬다. 관중들은 우리 선수들이 좋은 샷을 날릴 때마다 “대~한민국”을 외치며 선수들에게 힘을 보탰다. “짜요”, “고! 캐나다!”등 외국 관중들의 힘찬 응원도 경기장을 뜨겁게 만들었다. 강원 삼척에서 온 김인영(50·여)씨는 “아이들이 컬링을 너무 좋아해 응원하러 왔다”며 “아이들이 더 관심을 갖고 오히려 나에게 가르쳐주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온 김무영(42) 씨는 “평소 잘 몰랐던 종목인데 막상 와서 보니 너무 재미가 있었다”며 “규칙도 생각했던 것보다는 쉬워서 아이들과 같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딸 김예리(12) 양은 “김은정 언니가 카리스마가 있어 보여 멋있다”며 웃었다. 예선 첫 승리를 가져간 우리나라 여자 컬링 대표팀은 같은날 오후 8시 5분 강릉컬링센터에서 일본과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강릉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끝난게 아닌 단일팀 “18일 순위 결정전 앞두고 오늘은 휴식”

    끝난게 아닌 단일팀 “18일 순위 결정전 앞두고 오늘은 휴식”

    일본을 상대로 역사적인 첫 골을 기록한 남북 단일팀이 오는 18일 순위결정전을 앞두고 15일 휴식을 취한다.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여자 B조 조별리그를 3패로 모두 마친 단일팀은 이날 훈련 일정을 취소하고 휴식을 취한다. 별도의 일정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단일팀은 18일 열리는 5∼8위 순위 결정전 첫 경기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잠시 숨을 고르며 재충전한다. 지난 10일 스위스전(0-8패)을 시작으로 12일 스웨덴전(0-8패), 14일 일본전(1-4패) 등 닷새간 세 경기를 치르느라 체력이 고갈됐기 때문이다.아이스하키는 동계올림픽 가운데 가장 흥행이 잘되는 종목이다. 해서 패자부활전 같은 경기가 이어진다. A조 1~2위 캐나다와 미국이 일찌감치 4강에 직행한 가운데 4강 플레이오프는 A조 3위와 B조 2위(스웨덴), A조 4위와 B조 1위(스위스)의 대결로 짜여졌다. 여기에서 져 4강 진출이 좌절된 팀들이 B조 3위 일본, B조 4위 단일팀과 함께 5∼8위 순위 결정전을 벌인다. 여기에서 승리한 팀은 5∼6위 결정전에 나가고, 반대로 패배한 팀은 7∼8위 결정전을 치른다. 세계 랭킹과 객관적인 전력을 따졌을 때 단일팀과 일본이 7∼8위 순위 결정전에서 다시 격돌할 가능성이 크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스노보드 황제’ 숀 화이트가 금메달을 따고도 두 번이나 사과해야 했던 까닭은

    ‘스노보드 황제’ 숀 화이트가 금메달을 따고도 두 번이나 사과해야 했던 까닭은

    숀 화이트(32·미국)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따고도 두 번이나 사과해야 했다. 먼저 2016년 불거진 성희롱 문제였다. 그는 성희롱 혐의로 피소됐다. 자신의 록 밴드인 ‘배드 딩스’(Bad Things)에서 드럼을 치던 레나 자와이디라는 여성이 ‘화이트가 자신을 성희롱했고 해고한 뒤에는 급여도 지급하지 않았다’고 소송한 것이다. 이 소송은 결국 지난해 5월 합의가 이뤄지면서 재판에 가지는 않았다. 지난 14일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그 사건이 당신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 아니냐’고 묻자 화이트는 “나는 여기에 올림픽에 관해 이야기하러 온 것이지 그런 가십에 답하려고 온 것이 아니다”라고 받아넘겼다. 질문한 기자가 재차 물어보려 했지만 미국스키협회에서 이를 제지했다. 이후 미국 NBC 방송에 출연한 화이트는 “민감한 부분에 대해 그런 가십이라는 단어를 쓴 것은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한 발 뒤로 물러섰다. 그는 “몇 년간 인격적으로 더 성숙해져서 지금은 젊었을 때의 저와는 다른 사람이 됐다. 오늘의 내가 자랑스럽다”고 우회적으로 과거의 잘못을 시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두 번째 사과는 우승을 확정한 이후 성조기를 바닥에 끌리게 했다는 지적에 대해서였다. 그는 “국기를 들고 있는 상태에서 장갑을 끼려다가 그런 상황이 발생한 것 같다. 국기에 대한 예의를 갖추지 않으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미국 대표팀, 미국인이라는 점이 자랑스럽다. 성조기는 지금도 우리 집에서 휘날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평창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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