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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춤, 젊어지다

    춤, 젊어지다

    올 하반기 무용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주요 작품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한국 무용과 현대 무용의 신선함과 실험성을 겸비한 국내 안무가의 공연부터 세계적인 발레단과 외국 국립무용단의 작품까지, 한국 무대를 찾아 열정적인 춤사위로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아이유·어반자카파가 춘향전과 만나 ‘춘상’ 국립무용단의 ‘춘상’(21~24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은 젊고 신선한 한국무용이다. 2017~2018 국립극장 레퍼토리 시즌 개막작으로 전통과 현대를 오가는 폭넓은 춤 스타일로 세계 무용계에서 호평받아 온 안무가 배정혜의 작품이다. ‘단’, ‘묵향’, ‘향연’ 등을 통해 국립무용단과 호흡을 맞춰 온 패션 디자이너 정구호가 연출과 무대·의상 디자인을 맡았다. ‘봄에 일어나는 다양한 상념’이라는 의미의 ‘춘상’은 스무 살 청춘들이 겪을 법한 사랑 이야기를 8개의 에피소드로 엮었다. 고전소설 춘향전의 시공간을 현대로 옮겨 고등학교 졸업파티에서 첫눈에 반하는 춘과 몽의 주인공이다. 음악 역시 요즘 노래로 채워진다. 아이유, 정기고, 넬, 볼빨간사춘기, 어반자카파, 선우정아 등의 노래를 편곡해 신선한 감성을 더했다. 2만~7만원. (02)2280-4114.●두 남자 안무가의 신작 무대 ‘맨 투 맨’ 국립현대무용단은 국내외 안무가들의 작품을 초청하는 픽업스테이지 세 번째 무대에 ‘맨 투 맨’을 올린다. 10월 13~1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 오르는 ‘맨 투 맨’은 작품명에서도 보듯 두 남자 안무가의 신작 무대다. 전통적인 소재를 현대적인 움직임으로 해석하는 박순호의 ‘경인’과 클래식 발레와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작품을 선보여 온 조슈아 퓨의 ‘빅 배드 울프’다. 박순호는 물질적인 욕망과 정서적 결핍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서울 사람을, 조슈아 퓨는 말 잘 듣는 아이를 만들 요량으로 무서운 이야기 속 공포스러운 존재를 사용하는 문제에 대한 고찰을 춤으로 표현한다. 2만~3만원. (02)580-1300.●마린스키발레단 김기민과 ‘백조의 호수’ 국내외 세계 최정상급 발레단과 무용단이 선보이는 작품도 주목할 만하다.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은 고전발레의 정수 ‘백조의 호수’를 들고 한국을 찾는다. 11월 9~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일 이 공연엔 수석 무용수 김기민이 지그프리트 왕자 역으로 오랜만에 고국팬들에게 인사한다. 김기민은 한국인 발레리노 최초로 무용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 남성무용수 상을 받기도 했다. 5만~28만원. (02)598-9416.●스페인 최우수 안무상에 빛나는 ‘카르멘’ 스페인국립무용단의 ‘카르멘’(11월 9~12일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도 놓치면 아쉬운 작품. 도발적이고 관능적인 매력의 욕망 가득한 여성 카르멘이 스웨덴 안무가 요한 잉거의 손길을 거쳐 새 옷을 입었다. 카르멘과 군인 돈 호세, 투우사 에스카미요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명적 삼각관계가 한층 세련되고 정열적인 춤사위로 표현된다. 2년 전 스페인에서 초연된 이 작품으로 잉거는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최우수안무상을 받았다. 4만~12만원. (02)2005-0114. 국내 양대 발레단이 러시아 대문호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재해석한 명작을 만날 기회도 마련된다. ●평창올림픽 기념하는 ‘안나 카레니나’ 국립발레단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기념으로 ‘안나 카레니나’를 11월 1~5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인다. 톨스토이의 동명 소설을 토대로 크리스티안 슈푹 취리히발레단 예술감독이 안무를 입혀 2014년 스위스에서 선보여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아시아 무대는 처음이다. 러시아의 귀부인 안나와 젊은 백작 브론스키의 비극적 사랑이야기가 라흐마니노프의 음악과 정제된 고전 의상과 어우러져 눈과 귀가 즐거울 무대다. 5000~5만원. (02)587-6181.●국내 무대에 네 번째 오르는 ‘오네긴’ 유니버설발레단은 ‘오네긴’을 준비했다. 푸시킨의 운문 소설 ‘예브게니 오네긴’을 바탕으로 드라마 발레의 선구자 존 프랑코의 안무로 1965년 초연된 작품이다. 자유분방하고 오만한 도시 귀족 오네긴과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는 순수한 시골 영주의 딸 타티아나의 엇갈린 비극적 사랑과 그에 따른 심리변화가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국내엔 2009년 처음 소개됐으며 2011년, 2013년에 이어 네 번째 무대다. 11월 24~2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1만~12만원. 1545-1555.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정부 파트너’ 대한상의 기세등등… ‘최순실 꼬리표’ 전경련 전전긍긍

    ‘정부 파트너’ 대한상의 기세등등… ‘최순실 꼬리표’ 전경련 전전긍긍

    재계와 기업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경제단체는 한국 경제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우리나라가 가난에서 벗어나 세계 11위 경제대국으로 성장하는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게 기업이었다면 그 구심점은 경제단체들이었다. 이들은 우리 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을 이루는 주춧돌 역할을 했지만 때로는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지 못해 나락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요즘 주요 경제단체들은 새 정부의 눈치를 보느라 각종 이슈에 대해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가 기치로 내걸고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투자와 고용의 핵심 주체인 경제계가 더이상 움츠리지 말고 경제단체를 통해 할 말은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국내 경제단체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한국무역협회(무협) 등 5개로 대표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이 새 정부 경제정책의 주요 화두로 떠오르면서 이들 상호 간의 역학 구도도 달라졌다. 전경련은 반세기 이상 우리나라 재계를 대표하는 이익단체로 자리매김해 왔지만 지난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되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반면 대기업에서 중소기업까지 아우르는 대한상의는 새 정부의 경제정책 파트너이자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재계의 맏형’으로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경총과 중기중앙회의 운명도 엇갈렸다. 고용 및 노사 현안의 경영계 파트너인 경총은 일자리위원회에서 한때 배제됐다가 우여곡절 끝에 합류할 정도로 과거에 비해 입지가 크게 줄었다. 반면 중기중앙회는 새 정부 들어 중소벤처기업부까지 신설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전경련 해외 네트워크는 지속 활용해야” 1961년 설립된 전경련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순수 민간단체로 출발했다. 가입과 탈퇴가 자유롭고 회장과 부회장을 모두 자체적으로 뽑는다. 회원사 대부분이 대기업인 만큼 역대 회장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이 초대 회장을 맡았고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1977년부터 1987년까지 10년간 재임했다. 고 최종현 SK그룹 회장.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손길승 SK그룹 회장 등에 이어 2011년부터 현재까지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재임 중이다. 그러나 최순실 사태로 전경련 해체론이 불거지며 삼성, 현대차, SK, LG 등 대기업들이 탈퇴해 회원사가 기존 600개에서 510개로 줄었다. 전경련은 한미재계회의, 한일재계회의 등 주요 31개국 32개 경제단체와 정기적으로 양자 경제협력위원회를 운영하고 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에서 한국 경제계를 대변하고 있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주도했다. 현재 싱크탱크 위주로 기능을 축소하고 단체 이름도 ‘한국기업연합회’로 바꾸는 것을 추진 중이지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과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가적 대사를 앞두고 특유의 탄탄한 해외 네트워크 활용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 경총은 본래 전경련에서 노사 관계를 다루던 부서였다. 1970년 노동계와 교섭하는 사용자 단체 역할을 하기 위해 분리돼 나왔다. 사용자의 입장을 대변하며 노사 관계, 인적자원 관리에 특화된 민간단체로 한국노총, 민주노총 등 노동계의 맞상대다. 경총의 주요 업무는 정부의 각종 회의체에 경영계 대표로 참석해 경제·복지·노동관계법 제·개정 때 경영계 입장을 대변하고, 노사 관계 안정화를 위해 노사분규 발생 시 기업들의 원활한 교섭·타결을 지원하는 것이다. 국내 최장수 기업 중 한 곳인 전방(전남방직)의 창업주인 고 김용주 전 회장이 경총 창립을 주도해 12년간 회장으로 재직했다. 경총은 지난 5월 김영배 부회장이 “사회 각계의 정규직 전환 요구로 기업들이 매우 힘든 지경”이라며 정부의 일자리 창출 방안을 비판했다가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질책’에 가까운 지적을 받는가 하면, 개국공신인 전방의 조규옥 회장이 “경총이 정부의 정책에 경영계의 입장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한다”며 탈퇴 의사를 밝히는 등 사면초가에 처한 상황이다. ●7만 2000개 회원사 거느린 무역협 ‘이상무’ 새 정부에서 위상이 크게 오른 대한상의는 1884년 일제 자본에 대항하기 위해 서울 종로 육의전 상인들이 주축이 돼 설립된 민족상인조직 한성상공회의소가 모태로, 5개 경제단체 중 가장 역사가 깊다. 1946년 조선상공회의소가 설립됐고 1948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중소기업, 중소상공인까지 회원사로 두고 있는 대한상의는 그 규모와 입지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회원사가 2013년 15만여개에서 2014년 16만개, 2016년 17만개로 늘었다가 올해 18만개까지 확대됐다. 71개 지역 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 중에서 가장 탄탄한 전국 조직을 갖추고 있으며 30여개의 국가자격시험을 주관하고 있다. 서울상공회의소의 경우 반기 매출액 170억원 이상(매출세액 17억원 이상)이면 자동으로 가입된다. 대한상의는 1952년 제정된 상공회의소법에 의해 설립된 법정단체다. 대기업 회원의 비중은 2% 안팎이고 중소·중견기업이 98% 정도를 차지한다. 대한상의는 최근 전경련 공백기에 정부와 재계의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일자리 정책을 두고 정부와 재계의 만남을 주선했고, 문 대통령의 첫 미국 순방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구성도 주도했다. 이런 역할 변화의 중심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한 ‘소통의 달인’ 박용만 회장이 있다. 국제상업회의소(ICC) 산하 전 세계 170여개 상의가 국제행사 때 서로 지원하는 등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북한 평양에도 상의가 있다. 중기중앙회는 1962년 중소기업협동조합법을 근거로 설립된 법정단체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로 시작한 단체로 2006년부터 현재의 명칭을 쓰기 시작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의 권익 대변과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중소기업 관련 단체 973개가 소속돼 있다. 회원사는 66만 9607개에 이른다. 전국에 13개 지역본부를 두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임원 수, 임원 선출, 추진 사업 등이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거해 진행되며 회장 선거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리한다. 현재 회장은 박성택 ㈜산하 대표가 맡고 있다. 무협은 광복 직후인 1946년 무역인 105명이 세운 것이 시초다. 무역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로서 수출 기업 지원 등 무역 부문에서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현재 7만 2000개의 회원사가 있으며 전국 14개 지역 본부를 비롯해 미국 워싱턴과 일본 도쿄 등 해외에도 10개 지부가 있다. 1988년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한국종합무역센터(코엑스)를 세웠다. ●“경제단체 너무 많다”… 구조 변화 목소리도 이처럼 경제단체들은 각자의 존재 이유가 있지만 대부분의 국가에서 경제단체들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아우르는 형태로 존재하고 정책 제언이 주를 이루는 만큼 의견 전달 효율화를 위해 중복된 기능을 통폐합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미국은 대기업만으로 구성된 200대 기업 최고경영자 모임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과 전경련 설립 당시 모델이 된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가 있지만, 일본과 미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상공회의소가 재계를 대표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OECD 회원국 가운데 한국처럼 경제단체가 난립해 있는 나라는 없다”며 “경제계의 목소리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경제단체별로 중복된 기능을 조정하고 회원제를 개편하는 등 창구를 일원화하고 단체들 사이에 견제와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평창올림픽 기념지폐·주화 실물 공개

    평창올림픽 기념지폐·주화 실물 공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은행권 및 기념주화 실물 공개 발표회가 1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풍산빌딩에서 열렸다. 이희범 올림픽 조직위원장과 김연아 홍보대사가 2000원권 지폐와 주화를 들고 있다. 지폐와 주화는 오는 11~29일 11개 지정 금융기관 전국지점과 판매대행사인 풍산화동양행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접수를 진행하고, 12월 11~15일 닷새 동안 교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 [하프타임] 인천공항에 평창 공식 상품점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31일 인천국제공항 탑승동 3층 중앙 에스컬레이터 옆에 라이선스 공식 상품점을 개설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이 끝나는 내년 3월 18일까지 매일 오전 9시~오후 9시 마스코트 인형, 배지, 의류 등 50여종의 다양한 라이선스 상품을 판다. 비자 카드와 현금으로만 결제할 수 있다.
  • “평창올림픽 준비 다 됐다” IOC 조정위원장 만족감 드러내

    “평창올림픽 준비 다 됐다” IOC 조정위원장 만족감 드러내

    구닐라 린드버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장은 31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차 조정위원회 기자회견에서 “동계올림픽 시설과 도로, 선수촌 등의 하드웨어가 마무리됐고 마지막으로 서비스 운영 계획과 선수촌 배정 등이 남아 있다”며 동계올림픽을 시작할 단계가 됐다고 밝혔다.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올림픽 개막 전 마지막으로 열린 9차 조정위원회에서) 선수촌과 강릉 올림픽파크 등 대회 시설과 베뉴(경기장) 사후 활용계획, 관중,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를 집중적으로 논의했고 (위원들이) 상당한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북미프로아이스하키리그(NHL) 선수들의 올핌픽 불참과 관련, 린드버그 조정위원장은 “IOC가 적극적으로 NHL 측을 설득했지만 잘 안 됐다”며 “체코, 핀란드, 러시아 등 다른 나라의 유명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올림픽에서 아이스하키 흥행과 경기력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지금도 IOC와 NHL 측이 (올림픽 참가 여부를 놓고) 대화를 진행 중”이라며 불참이 확정되진 않았다고 강조했다. 린드버그 조정위원장은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에 대해 “IOC는 북한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북한 선수들의 훈련 지원을 포함한 최선을 다하겠다. 북한의 올림픽 참가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지향하는 평화 올림픽에 부합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평창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순천시, 미래직업 위한 ‘ICT 신기술 시연과 체험행사’ 개최

    순천시, 미래직업 위한 ‘ICT 신기술 시연과 체험행사’ 개최

    “얘들아 가상현실(VR) 체험하러 와.“전남 순천시가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ICT(정보통신기술) 신기술 시연과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가상현실,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로봇, 3D프린터 등 6개 분야 15개의 콘텐츠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360°Dome Theater (돔영화관), 봅슬레이, IoT(사물인터넷) 헬스바이크, 가상영상체험, 인공지능 기가지니, 스마트 팜, 샌드박스, 씨워크, TV쏙, 배틀킹 탑승 로봇 등 최신 ICT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VR ‘봅슬레이’와 로봇을 직접 타고 조정할 수 있는 ‘배틀킹 탑승 로봇’은 이번 행사에서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로봇을 만들어 배틀하는 로봇공학, 과학 상자를 조립하는 코딩수업, 3D프린터 체험은 1회 6~8명을 대상으로 하루 4~5회 운영된다. 현장 접수 후 체험도 가능하다. 16~17일에는 지역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드론 장애물 최단 통과자를 선발하는 ‘순천시 드론대회’도 개최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순천시장 상장이 수여된다. 모든 체험은 순천만국가정원에 입장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드론대회 참가비는 5000원으로 참가자는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한다. 시는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사전에 단체로 신청한 중고등학생에게 입장료 50% 할인혜택을 준다. 지역 초등학생들은 기존처럼 무료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ICT 산업에 발맞춰 지역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어른들에게 미래기술의 집약인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도와 스마트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이호재 가나아트 회장 수상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이호재 가나아트 회장 수상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몽블랑은 ‘제26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의 한국 수상자로 가나아트·서울옥션 이호재 회장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이호재 회장은 가나아트갤러리와 서울옥션, 가나문화재단 설립을 통해 한국 미술시장을 이끌며 한국 미술을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 알려 발전시키는 데 공헌한 점과 작가 지원 및 미술품 기증을 통해 미술작품의 공익화와 대중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1983년 서울에 가나아트센터를 설립한 이 회장은 국내 최초로 로댕, 샤갈, 호안 미로, 세잔, 모네, 르누아르 등을 소개했으며 한국 작가들을 1986년 파리의 시테에 있는 아티스트 레지던스 시스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것은 물론 한국 작가들을 위한 파리의 아틀리에 소나무 설립을 지원했다. 시상식은 9월 26일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리며 이 회장은 1만 5000유로의 상금과 특별 제작한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펜’을 함께 받는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In&Out] 亞 올림픽 삼국시대 선봉에 한국 있다/엄찬왕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마케팅국장

    [In&Out] 亞 올림픽 삼국시대 선봉에 한국 있다/엄찬왕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마케팅국장

    바야흐로 한?중?일 올림픽 삼국 시대가 열리고 있다.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개최되던 올림픽이 2018년 평창올림픽을 필두로 2020년 일본 도쿄에서 하계올림픽, 2022년 중국 베이징에서 동계올림픽이 잇달아 열린다. 스포츠 분야에서 동북아 3국의 위세가 새롭게 펼쳐진다. 2015년 11월 만난 도쿄올림픽 조직위 마케팅국장은 이렇게 말했다. “너무 많은 기업이 올림픽에 기여하겠다고 찾아와 힘들다. 후원사에 마케팅 독점권을 부여하고 지원하는 게 어려워 그만 들어오게 하는 게 요즘 주 업무다.” 평창은 50%에 그쳐 그들의 열정이 무척 부러웠다. 일본은 당시 1조 5000억원 목표를 넘어 4조원을 유치해 올림픽 마케팅 역사상 최고치에 이르렀다. 품목별로 1개사가 독점하는 관례를 깨고 항공, 은행 부문에 복수로 참여했고 요미우리, 마이니치 등 4개 언론사까지 가세했다. 또 도요타, 브리지스톤 등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월드와이드 파트너로 장기계약을 맺었다. 전기, 가스, 철도 등 공기업들도 2년 전부터 힘을 보탠다. 2008년에 이어 다시 올림픽을 개최하는 중국은 어떤가. 알리바바가 월드와이드 파트너로 참여해 올림픽에 긍정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아직 규모를 짐작하기 어렵지만 중국의 정치·경제 구조와 타 대회 사례를 볼 때 국영기업을 비롯하여 유수의 대기업들이 일사불란하게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이후 개최국 대표 기업들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각국은 문화, 경제, 기술력을 망라해 개최 역량을 보일 기회로 삼는다. 기업들은 대회에 소요되는 제품과 서비스, 현금을 지원하고 올림픽 성공을 기업과 연계하여 역량을 홍보하게 된다. 평창올림픽도 마찬가지다. 약 2조 8000억원의 운영예산 중 국내 기업의 후원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후원사인 삼성전자, 현대차, 대한항공은 휴대전화, 자동차, 항공권 등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다. 기업들은 단기적인 광고효과나 매출 증대보다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고, 기업의 공공성을 부각시키는 효과를 노린다. 한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조폐공사 등도 전력 공급, 선수촌 건설, 기념주화 제작 등에 참여한다. 후원사는 국가 저력을 세계에 뽐내는 축제인 올림픽을 함께 만들어 가는 중요한 주체이다. 최근 조직위는 올림픽 운영에 필수적인 전력 인프라를 준비하는 한전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비로소 조직위는 재정을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 제공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공기업 참여와 관련하여 일부에서는 ‘기업에 손 벌리지 말라’고 주장한다. 아마 지난해 최순실 국정농단의 후유증일 것이다. 기업 후원을 받지 말라니 올림픽을 열지 말자는 듯해 안타까울 뿐이다. 이제 불과 5개월 뒤면 1988년 서울하계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올림픽이 막을 올린다. 95개국 30만명을 웃도는 손님이 대한민국을 방문하고 세계에 올림픽이 중계된다. 우리 모두 올림픽으로 국민을 결집해 국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삼국 중 가장 먼저 올림픽을 치르는 한국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조직위 차원의 대회 준비뿐 아니라 철도, 도로, 숙박 등 정부와 공기업의 지원, 국민들의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 물론 조직위 또한 한결 더 애쓰겠다.
  • 또 판 깨는 北…文대통령, 대화 기조 속 단호 대응 양면전략

    또 판 깨는 北…文대통령, 대화 기조 속 단호 대응 양면전략

    북한이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한 29일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대화 기조를 이제 접을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대북 대화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하겠지만 대화를 통해 한반도 문제를 풀겠다는 큰 틀은 유지하겠다는 뜻이다.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군은 F15K 전투기를 출격시켜 MK84 폭탄 8발을 태백 필승사격장에 투하하는 등 대외적으로는 단호한 의지를 나타냈다. 하지만 청와대 내부 기류는 조금 달랐다. 이 관계자는 “(한반도 문제에는) 작은 국면, 좀더 큰 국면, 더 큰 국면, 완전히 큰 전략적 국면이 있는데 이런 국면은 자꾸 바뀌는 것”이라며 “큰 전략적 목표를 이루려면 일관성 있게 한 길로만 갈 수는 없으며 다양한 전술적 변화가 모두 전략적 목표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외교적·평화적 해법을 통한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정착이 큰 전략적 목표라면 단호한 북핵 대응이나 대화 제의는 다양한 전술적 변화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이런 기류는 문 대통령의 발언에서도 드러난다. 문 대통령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내용을 보고받고 “강력한 대북 응징 능력을 과시하라”고 지시했다. 그렇지만 이어진 김덕룡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수석부의장 임명장 수여식에선 “오늘도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있었지만 그럴수록 반드시 남북 관계의 대전환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시간차를 두고 ‘동전의 양면’인 무력시위와 대화를 모두 강조한 것이다.청와대는 당초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NSC 전체회의 개최를 검토했다가 정 실장이 주재하는 NSC 상임위로 격을 낮추는 등 수위를 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움직임을 좀더 지켜보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도발에 강력한 조치로 맞대응한 이후 대화 기조가 위축되자 참모에게 안타까움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국가안보실 보고가 주로 압박·제재 쪽이다 보니 (대통령은) 대화를 강조하길 원했고 지난 14일 수석보좌관회의부터 기류가 압박·제재에서 대화에 더 무게를 싣는 쪽으로 변화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다음달 미국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해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며 평화 메시지를 발신하고 10·4 남북공동선언 기념일에 즈음해 8·15 광복절 경축사보다 진전된 대화 메시지를 내놓을 계획이었다. 북한의 도발로 대화 기조를 적극적으로 펴긴 어려워졌지만 당장 기조를 틀기보다 북한 정권수립 기념일인 9·9절까진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기간 북한이 추가 도발을 하더라도 중·저강도에 그친다면 대화 모멘텀을 살릴 수 있지만 9·9절에 맞춰 ICBM을 시험발사하는 등 고강도 도발을 하면 한반도 정세는 벼랑 끝에 서게 된다. 국가정보원은 9·9절 추가 도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테드 요호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원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인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과 만나 “미국은 괌 등의 미국 영토나 주한미군 기지에 대한 타격 등 직접적으로 공격받는 경우 미국 주도하에 보복 공격을 하겠지만 그 외에는 한국 정부가 주도적으로 군사적 보복을 결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고 이 의원 측이 전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한국은행 사상 처음 2000원권 기념지폐 발행

    한국은행 사상 처음 2000원권 기념지폐 발행

    한국은행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기념하는 은행권(지폐)을 11월 17일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기념지폐 액면가는 2천원이고 발행량은 230만장이다. 사진은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지폐 도안.한은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은행권 230만장을 올해 11월17일 발행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념은행권이 국내에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우리나라는 그동안 큰 이벤트가 있을 때 동전 형태의 기념주화를 주로 발행해 왔다. 이한별 한은 발권국 발권정책팀 과장은 “기념은행권은 기념주화에 비해 제조 자체가 복잡하고 오래 걸린다”며 “이번 올림픽이 그에 걸맞는 국가적인 행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기념은행권의 액면은 2000원이다. 기념은행권은 법정화폐다. 따라서 다른 지폐처럼 사용할 수 있다. 흔히들 행운의 지폐로 인식되는 미국의 ‘2달러 지폐’가 일반 지폐처럼 사용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창올림픽 기념지폐 첫 발행

    평창올림픽 기념지폐 첫 발행

    한국은행은 28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기념하는 은행권(지폐)을 오는 11월 17일 발행한다고 밝혔다.기념지폐의 액면가는 2000원, 발행량은 230만장이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대형 국제행사 등이 개최될 때 기념주화를 제작한 사례는 있었지만 기념지폐를 발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앞서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한은에 기념지폐 발행을 요청했고, 국회는 지난해 5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평창동계올림픽 특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기념지폐 앞면에는 스피드스케이팅과 아이스하키 등 동계올림픽 7개 종목 도안이, 뒷면에는 단원 김홍도의 ‘송하맹호도’를 소재로 한 호랑이와 소나무 형상이 각각 담긴다. 판매 가격과 구매 방법 등은 조직위가 발표할 계획이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하프타임] 새달 5일 평창올림픽 입장권 판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개·폐회식과 경기 입장권 온라인 실시간 판매를 다음달 5일 오후 2시 조직위 홈페이지(www.pyeongchang2018.com)에서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VISA 카드와 계좌이체(무통장 입금)로 구매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 장애인(1∼3급), 65세 이상 경로자, 청소년에겐 기본등급 좌석 입장권을 50% 할인한다.
  • 흙으로 돌아온 ‘촛불’의 강렬한 감동

    흙으로 돌아온 ‘촛불’의 강렬한 감동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았어요. 이미 사진을 통해 훨씬 더 잘 보여 줬고, 그걸 중복해서 얘기할 필요는 없지만 감동은 너무 강렬했고….”‘민중미술 1세대’ 화가 임옥상(67)은 종이, 쇠, 흙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는 다매체 작가로 회화, 조각, 설치와 퍼포먼스를 넘나드는 자신만의 조형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광화문광장을 뜨겁게 달구며 역사의 전환점을 만들었던 촛불집회를 위해 흙으로 된 평면작업을 선택했다.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개인전에 선보인 작품 ‘광장에, 서’에서 그는 30호 캔버스 108개를 이어 붙여 흙으로 집회 현장의 모습을 그리고 수많은 원형의 패턴으로 일렁이는 촛불 파도를 묘사하고 있다. 흙이란 참 묘해서 그 엄청났던 역사의 회오리를 모두 포용한다. 분명 기념비적인 역사기록화인데 부드럽고 아스라한 분위기마저 풍긴다. ‘바람 일다’라는 제목으로 가나아트에서 6년 만에 열리는 이번 개인전에서 그는 북한산의 산세를 흙바탕에 선묘로 재현하고 작품 하단을 만발한 꽃으로 가득 채운 ‘여기, 무릉도원’과 ‘여기, 흰꽃’도 선보였다. 흙과 짚을 섞어 그린 자화상, 영국 태생의 미술평론가이자 다큐멘터리 작가인 존 버거와 화가이자 건축가, 사회운동가인 윌리엄 모리스의 초상화도 눈길을 끈다. “흙으로 그림을 그리느라 지문이 다 닳았다”는 그는 “흙 작업을 하면서 흙과 내 몸이 일체화되는 환희를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모두 땅 위의 존재인데 사람들은 마치 아닌 것처럼 착각하고 있다”며 “흙에 대한 관심을 갖고 흙과 친할 수 있는 세상으로 문명의 방향을 바꿔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 흙덩어리를 던졌다”고 말했다. “사실 흙은 거칠죠. 그런 흙과 나의 몸이 일체가 되어 작업하면서 오는 환희는 해 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을 거예요. 흙은 겸손과 연민의 측은지심, 부끄러움을 아는 수오지심, 베풀고 자기를 낮추는 사양지심, 옳고 그름을 가리는 시비지심의 모든 측면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정치·사회적 소재들을 통해 현실을 직시하고 이를 풍자하고 비판하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1전시장에는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도널드 트럼프, 아베 신조 등 국내외 국가원수 14명의 초상을 대형 가면으로 만든 설치작품 ‘가면무도회’가 설치돼 있다. 2전시장의 ‘상선약수-물’은 백남기 농민의 물대포 사망 사건을, ‘삼계화택-불’은 용산 화재 참사를 주제로 물과 불의 대립을 보여 주는 드로잉작품이다. 작가는 “나를 민중미술 작가로만 묶는 것은 오해”라며 “나는 좌도, 우도 아닌 아나키스트”라고 말했다. “요즘 ‘임옥상의 위기’라는 말을 많이 들어요. 항상 정부와 대립각을 세웠는데 이제 비판을 가할 대상이 없어졌다는 뜻이겠지만 그건 인간 임옥상을 전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한 겁니다. 예술가는 만만한 존재가 아닙니다. 권력이란 다스리지 않으면 맘대로 튀기 때문에 고삐를 바짝 죄야 합니다. 잠들지 않는 깨끗한 영혼을 지닌 예술가들이 그 역할을 해야죠.” 전시는 9월 17일까지. 글 사진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홍보, 강동구도 나섰다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홍보, 강동구도 나섰다

    서울 강동구가 25일 천호사거리에서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탑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연다. 지난 7월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회장으로 있는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강원도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주요 합의사항으로는 올림픽 입장권 구입, 배지 달기 운동 등 지역주민 참여운동 등이다.강동구는 참여운동의 하나로 홍보탑을 유동인구가 많은 천호사거리와 길동사거리에 설치하고 제막식을 하기로 했다. 이번 제막식은 이날 오후 2시에 천호사거리(현대백화점 및 홍보탑 앞)에서 이뤄지며 “강.원.도.평.창” 다섯 글자 중 한 글자라도 포함된 주민들, 강원도 출신 구청 직원들, 지역주민들이 평창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동참한다. 구는 평창올림픽을 위한 티켓, 교통편, 현지식사, 숙박 등에 관한 지원을 사전에 검토해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할 것이다. 국가적인 행사라는 점에서 주민 입장권 구매지원이 공직선거법상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받은 바 있다. 이 구청장은 “국가적인 행사인 평창 동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강동구 주민들이 관심을 많이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특교세 122억 추가 지원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특교세 122억 추가 지원

    행안부, 교부세 699억 지원 사격 정부가 평창동계올림픽(내년 2월 9일 개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특별교부세를 추가 지원한다.행정안전부는 올림픽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개최 지역 관련 사업에 75억원, 성화봉송 구간 정비사업에 47억원 등 모두 122억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되는 교부세는 자원봉사자 숙박시설 리모델링과 역(驛) 주변 진입도로 개설, 문화올림픽(평창올림픽 기간에 열리는 각종 문화 축제) 행사장 시설개선 사업에 쓰인다. 지난 2월 303억원 지원까지 더해 올 들어 425억원이 지원된다. 또 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151개 시·군·구에서 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가 이뤄짐에 따라 이 구간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에도 교부세가 투입된다. 앞서 동계올림픽 개최 지역 지자체들은 “대회기간 중 도로나 경기장 등에 내린 폭설을 얼마나 빠르게 제거하느냐에 올림픽 성공 여부가 달렸다”며 폭설 대비 제설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잇따라 개최 지역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범국민적 참여를 통해 올림픽 붐 조성에 나서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평창올림픽은 새 정부 들어 처음 열리는 국제행사로 170여일 뒤면 세계인의 시선이 대한민국에 집중될 것”이라면서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심혈을 기울여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간 행안부는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경기장 조성 및 환경 정비에 427억원, 개최 지역 인접 지자체 사업에 150억원 등 총 577억원을 특별교부세로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122억원이 더해지면 지원 교부세 규모는 모두 699억원이다. 특히 동계올림픽 선수촌에 대한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고자 선수촌 건설사업자에게 취득세를 전액 감면해 주고 선수촌 아파트를 분양받은 이들에게도 재산세 중과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지방세 관련 혜택을 주고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한전 평창올림픽 후원

    한전 평창올림픽 후원

    이희범(왼쪽 두 번째)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과 조환익(세 번째) 한국전력 사장이 23일 서울 영등포구 한전 남서울지역본부에서 후원 협약식을 맺고 있다. 노태강(첫 번째)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이인호(네 번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도 참석했다. 연합뉴스
  • ‘자택공사 비리’ 혐의 조양호 회장 부부 소환 연기 요청

    ‘자택공사 비리’ 혐의 조양호 회장 부부 소환 연기 요청

    자택 공사에 회삿돈을 쓴 혐의를 받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부가 경찰에 출석연기를 요청했다.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3일 “어제 조 회장 측에서 변호인을 통해 연기요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애초 경찰은 조 회장에게 24일 오전 10시,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에게는 25일 오전 10시 출석하라고 요구했다. 조 회장은 현재 신병치료차 미국에 머무르고 있어 장시간 항공기 탑승이 어렵고, 이 이사장도 조 회장 간호를 이유로 출석이 어렵다고 경찰에 밝혔다. 조 회장 부부 측은 경찰에 “입국하는 대로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 회장 측으로부터 진단서를 제출받아 검토한 뒤 추후 소환 일정을 다시 조율할 계획이다. 경찰은 2013년 5월∼2014년 8월 조 회장의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될 당시 공사비용 중 30억원가량이 그룹 계열사 대한항공의 인천 영종도 호텔 공사비에서 빼돌려진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벌여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마트폰 터치 없이 헤드셋만 끼면 자동 통역해주는 ‘제로 유아이’

    스마트폰 터치 없이 헤드셋만 끼면 자동 통역해주는 ‘제로 유아이’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자동 통역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지난달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표준화회의에서 ‘제로 유아이(Zero UI)’라는 이름의 자동 통역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최종 승인됐다고 22일 밝혔다. 스크린과 같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필요하지 않다는 뜻에서 제로 유아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연구원에 따르면 이 기술은 스마트폰을 조작하지 않고도 블루투스로 연결된 웨어러블 헤드셋을 이용해 통역을 해주는 기술이다. 헤드셋을 쓰고 말을 하면 주머니 속 스마트폰이 음성을 인식한 뒤 이를 통역해 상대방의 헤드셋에 전달된다. 시끄러운 장소에서도 음성을 정확히 인식할 수 있으며, 주위의 잡음이 들어가는 것을 차단해 오작동을 줄여준다는 것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특히 스마트폰만 볼 필요 없이 상대방과 시선을 주고받으며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다. 연구원의 김상훈 박사는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언어로 소통이 가능한 기술”이라면서 “이번 국제표준 채택으로 기존 스마트폰 터치 기반 자동 통역 기술이 제로 유아이 기반 자동통역기술로 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번 표준화 기술을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퍼블릭IN 블로그] 7년 만에 스스로 뒤집은 감사원… 문체부 ‘괘씸죄 감사’ 논란

    감사원 감사가 또 도마에 올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6개월 앞두고 스포츠토토 위탁사업자 ‘케이토토’가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3연패에 도전하는 이상화(28) 선수의 소속 팀(스포츠토토 빙상단)을 지원하는 게 법 위반이라는 취지의 감사 결과를 내놓았기 때문이다. 국가대표 4명을 포함한 빙상단은 해체 위기에 놓였다. # 스포츠토토 비인기 종목 지원, 사행성 벗을 기회 문제는 7년 사이에 정반대 결과를 내놓았다는 점이다. 2010년 감사에서는 스포츠토토의 체육진흥사업을 권고해 이듬해 여자축구단과 휠체어테니스단, 지난해 빙상단이 창단됐다. 하지만 올해 감사에서는 법령에 적시된 6개 종목으로 지원을 제한하라고 지적했다. 사실상 빙상단과 여자축구단, 휠체어테니스단 지원을 중단하라는 뜻이다.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제32조 5항에서는 ‘체육진흥투표(스포츠토토) 대상 운동경기의 홍보 등 운영 관련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축구·농구·야구·배구·골프·씨름 등’으로 분류했다. 감사원은 이런 종목에 해당하지 않아 위법이라는 논리를 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체육진흥공단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대상 종목들에 대한 홍보’는 예시에 불과하고 다른 업무도 할 수 있다는 법률자문을 근거로 맞섰다. 비인기 종목에 대한 지원은 사행성 이미지를 벗고 스포츠토토의 성공적 정착을 돕는 것이어서 충분히 업무 적정성을 갖는다는 얘기다. # 4대강 정책감사도 정권 입맛 맞추기에 급급 일각에서는 이러한 감사 결과가 김종(56·구속기소) 전 문체부 2차관에 대한 ‘괘씸죄’에서 비롯됐다고 풀이한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핵심 당사자 중 한 사람인 김 전 차관의 지시로 빙상단이 창단된 것을 고려했을 것이라는 얘기다. 특히 감사원이 감사담당관을 세 차례나 바꿀 정도로 집요하게 매달렸다는 점에서 이런 추론에 무게가 실린다. 감사원은 파문이 일자 “빙상단을 운영하지 말라, 지원하지 말라 그런 뜻이 아니다”라면서 “적법한 절차를 밟아 지원하라는 뜻”이라고 한발 물러섰다. 문체부 측은 “올해 이미 예산을 집행하고 있는 상태여서 감사원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내년 평창동계올림픽 이후에 다른 방식으로 지원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감사원이 관련 공무원 징계를 요구한 데 대해서는 “어쨌든 현재로서는 빙상단 유지에 무게를 둔다”며 말을 아꼈다. “말 못할 정도로 불만이 많다”고도 했다. 22조원을 쏟아부은 4대강 사업에 대해서는 네 번째 정책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법 위반 등이 새로 발견된 것이 아니라 정권 의지로 재감사에 들어간 만큼 정권 입맛에 맞는 감사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시각이 대체적이다. 관련 공무원들은 정부가 바뀔 때마다 똑같은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불려나가는 곤욕을 치르고 있다. # 표적감사·뒷북감사·비전문 감사 ‘트리플 악재’ 감사원 감사에 대한 일선 공무원들의 불만이 갈수록 커져 가고 있다. 표적 감사와 뒷북 감사, 비(非)전문 감사가 적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최근 2년간 감사원으로부터 감사를 받은 23개 중앙부처, 2개 지방자치단체, 7개 공공기관에 소속된 14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 10명 중 7명(69.8%)이 ‘감사 과정에 문제를 느낀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미리 결론을 내려놓고 감사한다’(32.2%)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중앙부처 국장급 공무원은 20일 “감사 결과 ‘지적질’을 받지 않으면 감사를 종료해야 하는데, 그냥 돌아갈 수 없으니 뭐라도 내놓으라고 되레 요구한 적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한 과장급 공무원은 “똑같은 사안을 놓고도 시점에 따라 다른 감사 결과를 내놓는 사례를 종종 본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영혼이 없는 공무원이지만 해도 너무 한다고 느끼곤 한다”고 말했다. 전문성 없는 감사와 ‘적극 행정’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도 꼬집었다. 경제부처 관계자는 “회계 전문 감사관들이 정책 감사를 할 경우 부처 업무의 특수성 등을 감안해야 하는데, 일반 잣대로 재단하다 보니 어처구니없는 감사 결과를 내놓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무원의 복지부동을 많이 비판하지만 감사원 감사가 이를 부채질한 측면도 적잖다”면서 “(일을) 안 하면 감사를 받을 일도 없지만, 적극적으로 일하다가 문제가 발생하면 감사를 받는데 누가 열심히 일을 하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감사과정서 모욕감… 이러려고 열일 했나 자괴감 감사관 행태에 대해서도 불만을 쏟아냈다. 세종청사 한 공무원은 “인격적으로 모독하고 감사 내용과 무관하게 사람 기분을 나쁘게 한다”면서 “자극을 가해 뭔가를 얻어내려는 심산이지만 전형적인 구태”라고 날을 세웠다. 공무원들은 지금과 같은 구태의연한 감사원 감사를 지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국장급 공무원은 “전문 감사는 과감하게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거나 아니면 외부에 맡겨야 한다”면서 “특히 적극 행정에 따른 결과가 좋지 않다고 해서 공무원 징계를 내릴 게 아니라 정상 참작해 면죄부를 줘야 한다”고 제안했다. 반면 “일을 하지 않는 ‘부작위 감사’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복지부동을 차단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영상] 더위 속 겨울스포츠 체험 ‘도심 속 봅슬레이’

    [영상] 더위 속 겨울스포츠 체험 ‘도심 속 봅슬레이’

    1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도심 속 봅슬레이’ 행사가 열리고 있다. 후텁지근한 날씨 속 시민들은 길이 300m, 높이 22m의 초대형 워터슬라이드를 타고 더위를 씻어냈다. 19~20일 이틀간 마련된 이 행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6개월 앞두고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철 강원도청 대변인은 “온 국민이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을 즐기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 겨울스포츠를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면서 “많은 분이 오셔서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봅슬레이 모양의 1인용 튜브를 타고 워터슬라이드를 내려오며 짜릿함과 시원함을 만끽했다. 최혜림(22, 경기도 용인) 씨는 “여름 더위가 싹 날아가고 정말 재미있다”며 즐거워했다. 또 김종윤(10, 서울 옥정초등학교) 군은 “오래 기다렸는데 막상 타니까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남았다. 애초 10시에 시작하기로 했던 행사는 30분 미뤄져, 10시 30분에야 시작됐다. 또 워터슬라이드 일부에 바람이 빠져 행사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조현정(40, 서울 옥수동) 씨는 “생각보다 준비가 안 된 것 같았다”며 “10시 30분부터 줄을 서서 기다렸는데, 실제로 (워터슬라이드에) 올라간 건 11시 40분쯤이었다. 또 올라가서도 20분여 기다린 후에 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현정 씨는 “취지도 좋고 재미있었다. 하지만 진행을 매끄럽게 해 줬다면, 더 재미있게 즐기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덧붙였다. ‘도심 속 봅슬레이’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시간 운영 후 30분씩 휴식해 1일 5세션으로 진행된다. 안전을 위해 1세션당 탑승인원은 1000명으로 제한된다. 단 130cm 이하의 어린이는 탑승할 수 없다.이용권은 무료다. 온라인 예약은 사전에 마감됐다. 현장이용권은 당일 광화문광장 티켓부스에서 선착순으로 배포된다. 세션별 시작 1시간 전부터 배포 예정이다. 1세션은 오전 9시, 5세션은 오후 7시부터 배포하는 식이다. 이 밖에도 광화문광장의 동쪽 세종대로에는 푸드트럭이 설치돼 다양한 먹을거리를 맛볼 수 있다. 또 광화문광장 중앙에는 올림픽과 패럴림픽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12미터 크기 이글루 모양의 홍보체험관이 열린다. 저녁에는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19일 오후 6시부터는 광화문광장 북쪽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걸그룹 ‘EXID’와 가수 MFBTY이 공연을 하고, 인기 DJ 구준엽, 샤넬, 스케줄원 등이 출연하여 EDM 공연을 펼친다. 20일에는 가수 ‘블락비’와 ‘여자친구’, 인기 DJ 박명수, 춘자 등이 무대를 꾸민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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