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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대ㆍ숙명여대 ‘첫 외국인 수석 졸업’

    고려대ㆍ숙명여대 ‘첫 외국인 수석 졸업’

    숙명여대와 고려대에서 ‘외국인 수석 졸업생’이 연달아 탄생해 화제다. 낯선 땅에서 언어 장벽이란 ‘큰 산’마저 뛰어넘고 당당히 1등의 영예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국내 대학가에 주는 ‘울림’은 어느 때보다 크다.케냐 출신의 망고 제인 앙가르(왼쪽ㆍ26)는 지난 23일 숙명여대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단과대 수석 졸업생이 받는 사회과학대학장상을 받았다. 정치외교학을 전공한 그의 졸업 평점은 4.18점(4.3 만점)이다. 두 과목(B, C+학점)을 제외하고 전 과목이 ‘A’학점 이상이었다. 단 한 번의 재수강도 없었다. 앙가르는 2011년 친구의 소개로 우연한 기회에 케냐의 한국어학당에서 6개월간 한국어를 배운 뒤 2013년 숙대에 입학했다. 곧바로 수업을 따라가기에는 언어 부담이 커 휴학계를 내고 1년간 한국어를 배웠다. 그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케냐 대학에 다니며 정치학에 흥미를 느꼈는데 더 심화된 공부를 하고 싶어 한국에 왔다”면서 “촛불집회 등을 보면서 한국의 정치 권력과 재벌 관계에 대해 더 연구하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전액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KDI국제정책대학원 석사 과정을 통해 학업을 이어 간다. 고려대에서도 중국에서 온 왕핑(오른쪽ㆍ24)이 미디어학부를 수석 졸업했다. 4년 평균 학점은 4.26점(4.5 만점)이다. 어려서부터 한국 드라마를 즐겼던 그는 2012년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한국에 왔다. 동국대 어학당을 거쳐 2014년 고대에 입학했다. 역시 언어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그가 선택한 방식은 수업 내용을 녹음한 뒤 수차례 반복해 들으며 통째로 암기하는 것. 주말에는 식당, 커피전문점 서빙부터 TV 프로그램 출연 등 닥치는 대로 ‘알바’를 하며 실전 한국어를 익혔다. 그는 “한국어는 상황에 따라 표현 방식이 달라 애를 많이 먹었다”면서 “최대한 온몸으로 한국어를 배우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제는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내는 왕핑은 중국의 정보기술(IT) 기업에 취업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나눔 실천’ 서울대생 졸업생 대표로 연설

    ‘나눔 실천’ 서울대생 졸업생 대표로 연설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대학에 입학해 봉사활동과 학업을 병행한 학생이 올해 서울대 졸업생 대표로 연설을 하게 됐다.서울대는 오는 26일 열리는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김건(사진ㆍ27)씨가 졸업생 대표 연설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김씨는 학창 시절 부친의 실직으로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 이렇다 할 지원 없이 공부에 매진해 2010년 우수한 성적으로 서울대에 입학했다. 그는 대학 내내 받은 국가장학금과 저소득층 장학금으로 등록금을 냈다. 생활비는 아르바이트로 번 돈과 근로 장학금으로 충당했다. 김씨는 금전적으로 빠듯한 상황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했다. 수의예과 2학년을 마친 2012년 휴학한 뒤 2년간 봉사활동에 전념했다. 자신의 사정이 넉넉하지 않았는데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들을 돕겠다고 나선 것이다. 김씨는 2년 동안 미국 유타주와 서울 구로구, 노원구 등의 복지원에서 청소나 설거지를 하고 아이들과 노인들에게 영어를 가르쳤다. 김씨는 “봉사활동 기간 동안 장학금을 비롯해 일정한 수입이 없었지만 마음만은 더 풍족했다”고 회고했다. 김씨는 복학한 뒤에도 학업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평점 4.15점을 받아 수의과대학 졸업석차 2등에 올랐다. 그 결과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수의과대학 총동창회장상’도 받게 됐다. 김씨는 “‘나는 특별한 사람이다’라는 말을 언제나 기억해 주기를 바란다. 세상에는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내가 해야만 하는 일이 분명히 있다”는 조언을 후배들에게 전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In&Out] 세분화된 지표/김동철 티맥스소프트 대표, 공학박사

    [In&Out] 세분화된 지표/김동철 티맥스소프트 대표, 공학박사

    나라별로 초등학생 성장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10세의 평균 신장과 몸무게를 측정한다고 치자. 국가별 평균 신장과 몸무게가 사용될 게 뻔하다. 한 나라의 10세를 대표하는 평균 신장과 몸무게는 세분화해야 한다. 우선 남녀, 도시 거주자와 비도시 거주자의 구분이 필요하다. 10%에 속하는 10세 남아의 평균 신장은 전체 평균과 비교해 다른 결과를 낼 수 있다. 데이터가 많을수록 보다 정교한 비교를 할 수 있다. 집단은 하나의 평균을 가지는 집단이 아니라 실제론 여러 종류와 여러 개의 평균을 가지는 작은 집단들의 집합이다. 거대한 집단의 상태가 건전하게 보일지라도 내부적으로 자세히 살펴보면 여러 문제를 가지고 있기 일쑤다. 대표적으로 거시 경제지표가 있는데, 이를 이루는 작은 경제 집단에는 거시 지표와 완전히 다른 방향의 부분도 포함될 수 있다. 그들에게 거시지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가라고 한다면 재앙이 아닐 수 없다. 최근 개인화 요구가 거세다. 과거 금융권에서는 획일화된 상품만을 판매하였지만 외국계 은행이 들어오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봉급생활자들의 개인정보를 모으고 자체적인 신용평점 시스템을 활용하여 개인에게 맞춘 수월하고 접근성이 높은 대출 상품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모든 개인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신용평가 대상이 되었으며 신용평점이 부여되어 있다. 정보통신(IT) 모바일과 연계되면서 추세의 가속도는 점점 심화된다. 신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간단한 금융거래조차도 어려운 문제로 대두될 것이지만, 개인화가 가져온 개인들의 어려움은 도움을 받아서라도 풀어야 할 사회적 과제이다. 개인에 관련된 사례로 체질량지수(BMI:Body Mass Index)라는 게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키와 몸무게를 이용하여 지방의 양을 추정하는 방법이다. 지수가 20 이하이면 저체중, 20~25는 정상체중, 25~30은 경도비만, 30 이상인 경우 고도비만으로 본다. 극단적인 개인화가 가능해진 지금 여러 가지 문진에 기초한 자신만의 체질량지수를 부여받을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은 정상체중의 범위가 제시된 기준보다 넓을 수 있으며 반대 경우도 가능하다. 나라별로 실제 국민적 데이터에 따른 지수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온 국민이 다이어트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기존 체질량지수 때문이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신을 유지하면서 정상 체질량 지수의 범위를 넓히는 노력을 할 수 있다면, 이는 일방적인 살 빼기 식의 피나는 노력과는 질적으로 다른 방향일 것이다. 모든 국민이 국가에서 제공하는 기초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지금, 국가적으로 모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지수를 산출하고 특화된 처방을 할 수 있다. 인공지능(AI)이 아니라도 현재의 정보기술로 얼마든 가능한 영역이다. 그리고 개인의 지수 동향을 시간에 따라 살펴봐야 한다. 여기에 동일 유형의 집단 내에서의 위치와 질병의 연관성을 찾아내는 게 비로소 빅데이터와 AI의 역할이다. 공장에서는 생산과 품질의 세세한 상황 파악을 위해 엄청 많은 양의 센서를 설치해 현황과 문제를 파악하고자 애쓴다. 과거 공장의 가동률이나 품질지표는 이제 거시지표로 느껴진다. 더 세밀한 부분까지 구분, 예측하자는 요구가 넘쳐난다. 이처럼 새로운 차원으로의 접근은 프로그램으로 할 수 없는 부분이다. 사람의 창의력이 필요하며 일자리 창출과 연결된다. 4차 산업혁명 또한 아직 사람에 의존하는 부분이 상당하며, 사람과 IT가 보완적으로 작동한다면 폭발적인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이다.
  • 70분 활약 손흥민 평점 6으로 팀 내 최저, 케인은 북런던 더비 일곱 골째

    70분 활약 손흥민 평점 6으로 팀 내 최저, 케인은 북런던 더비 일곱 골째

    손흥민(26·토트넘)이 아스널전 70분을 활약하고도 팀 내 최저 평점을 받아들었다. 손흥민은 10일(이하 현지시간) 웸블리 구장으로 불러 들인 아스널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북런던 더비에 선발 출전, 후반 25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될 때까지 뛰어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토트넘은 승점 52로 11일 사우샘프턴과 맞붙는 리버풀(승점 51)을 밀어내고 리그 3위로 올라섰다. 그로선 아쉬움이 가득할 수 밖에 없는 경기였다. 전반 20분까지 왼쪽 측면에서 종횡무진하며 헥토르 베예린을 힘들게 했지만 이후 존재감이 사라졌다. 드리블을 네 차례 성공하긴 했지만 다섯 차례 크로스 시도가 모두 실패했다. 두 차례 슈팅도 골문을 벗어났다. 북런던 더비에서는 유난히 골과 인연이 없었던 손흥민은 아스널 상대 일곱 경기째 공격 포인트를 작성하지 못했다. 일간 ‘데일리 미러’는 손흥민에게 평점 6을 매겼다. 팀에서는 탈압박의 달인 무사 뎀벨레가 9로 최고 평점을 받았고 선제 결승골의 주인공 해리 케인이 8로 뒤를 이었다. 신문은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해 “경기 초반 빛났고 바빴다. 그러나 그의 유효성은 교체되기 전까지 점차 사라졌다”고 평가했다. 공수 양면에서 취약했던 아스널 선수들은 혹평을 피할 수 없었다. 특히 최전방에서 역습을 전개하지 못한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헨리크 미키타리안은 지난 에버턴전과 너무 다른 모습을 보이며 평점 4란 참혹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여러 차례 선방으로 1실점으로 막아낸 골키퍼 페트르 체흐가 7로 자존심을 지켰다. BBC는 맨 오브 더 매치로 결승골의 주인공 케인 대신 체흐를 꼽았다. 케인은 리그 북런던 더비 일곱 경기에서 일곱 골을 뽑아 에마뉘엘 아데바요르의 리그 북런던 더비 최다(여덟) 골에 바짝 다가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645일 만에 골맛 기성용에 “스완지시티 리그 잔류 이끌 빅 샷”

    645일 만에 골맛 기성용에 “스완지시티 리그 잔류 이끌 빅 샷”

    “스완지시티를 프리미어리그에 남게 만들 커다란 득점이다.” 영국 BBC 홈페이지는 기성용(29·스완지시티)이 11일 새벽 리버티 스타디움으로 불러 들인 번리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후반 36분 터뜨린 중거리 슈팅으로 1-0 승리를 이끈 데 대해 이런 찬사를 남겼다. 카를루스 카르발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리그 다섯 경기 무패를 달리며 승점 14를 쌓아 27로 어느새 강등권과 거리를 둔 15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16위 사우샘프턴(승점 26)과 17위 뉴캐슬(승점 25)이 이날 밤 27라운드를 벌이기 때문에 순위는 다시 조정될 수 있다. 공식 경기로 넓히면 아홉 경기 무패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리버풀과 아스널 등 강호를 안방에서 연파해 이날까지 홈 3연승을 구가했다. 경기 전만 해도 18위로 강등권에 머물렀던 스완지시티는 애슐리 반스와 샘 보크스를 활용해 롱볼 축구를 펼치는 상대에게 쩔쩔 맸다. 5-4-1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 그는 안정감 있게 경기를 지휘하며 공격적으로 전진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결승골은 후반 36분 카일 노튼이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패스한 것을 아이유가 비켜주자 기성용이 슈팅을 날렸고 골키퍼는 옴짝달싹하지 못했다.기성용 개인으로는 2016년 5월 7일 웨스트햄전 이후 645일 만에 맛본 리그 골맛이었고, 물론 시즌 1호였다. 최우수 선수(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돼 BBC와 인터뷰한 그는 “모두가 카르발랄 감독을 좋아한다. 그는 재미있고 좋은 사람이다. 그가 강등권에 있을 때와 많은 것을 바꿔놓았다”고 말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기성용에 7.9의 평점을 매겼다. 출전 선수 가운데 최고 평점이다. BBC 패널인 전 에버턴 선수 리온 오스만도 “기성용의 훌륭한 슈팅이 경기를 결정지었다”고 했다. 스완지시티의 상승세는 기성용의 부상 복귀와 맞물린다. 기성용은 스완지시티의 최근 아홉 차례 무패 경기에 모두 출전했고, 리그 다섯 경기에 모두 선발로 뛰었다. 웨일스 온라인은 “기성용은 카르발라 감독의 스완지 혁명을 이끈 영웅”이라고 썼다. 더 선도 “기성용의 슈팅이 치명적이었다”고 했다. 가디언도 “기성용이 스완지를 끌어올렸다”고 제목을 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롯데슈퍼 ‘프리미엄 푸드마켓’ 승부수

    롯데슈퍼 ‘프리미엄 푸드마켓’ 승부수

    기업형슈퍼마켓(SSM) 규제로 수년 째 정체기를 겪고 있는 롯데슈퍼가 프리미엄, 맞춤형 등 차별화된 점포로 승부수를 던진다.롯데슈퍼는 소득 상위 30%를 위한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을 확대하고 기존 점포를 새로 단장해 상권 맞춤형 ‘뉴콘셉트’ 점포로 전환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 프리미엄 푸드 마켓은 약 8000가지의 취급 상품 중 5%가량을 단독 판매하는 최상위 프리미엄 상품으로, 40%는 고급 식품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프리미엄급 상품으로 구성했다. 2016년 6월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1호점을 문연 데 이어 송파구 문정동, 마포구 공덕동에 각각 2, 3호점을 선보였다. 오는 9일 4호점인 서초점을 개장한다. 기존 롯데슈퍼를 리뉴얼한 도곡점과 공덕점의 매출이 리뉴얼 이전보다 각각 21.7%, 43.1%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롯데슈퍼 측의 설명이다. 지역 상권의 연령대와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상품 구색과 매장을 탈바꿈하는 ‘뉴콘셉트’ 매장도 올해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과일과 채소 상품군을 기존 점포 대비 두배 이상 확대하고, 회, 초밥, 스테이크 등 현장 조리식품을 강화했다. 조리식품 전문섹션인 ‘Eat ’N Cook’도 새롭게 도입했다. 뉴 콘셉트 매장도 지난달 문연 ‘G은평점’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5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롯데캐슬, 지난해 아파트 브랜드 부문 주요 평가에서 2위 차지

    롯데캐슬, 지난해 아파트 브랜드 부문 주요 평가에서 2위 차지

    주택시장 수요자들에게 차별화된 프리미엄 주거공간으로 브랜드 아파트 관심도가 집중되는 가운데, 도시정비사업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롯데건설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강남권 주요 재개발·재건축 사업 수주에 성공, 1조 8511억 원의 수주액을 기록한 롯데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평가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브랜드 파워를 과시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조사한 ‘2017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아파트 부문에서 평점 452.1로 ‘롯데캐슬’이 2위를, 한국생산성본부에서 발표한 ‘2017년 2분기 국가고객만족도(KCSI)’ 아파트 부문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또한 ‘2017년 아파트 브랜드파워 종합순위’와 ‘2017 한국산업의 브랜드추천(KBRI)’, ‘2017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아파트 부문에서도 모두 3위에 선정, 아파트 브랜드 부문 주요 평가에서 모두 상위권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롯데건설은 ‘롯데캐슬’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희소가치, 상징성을 앞세워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6일 ‘안산 중앙주공5-1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되며 새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에 이어 오는 5월 시공사 선정에 들어갈 흑석9구역 재개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흑석뉴타운 중심에 위치한 흑석9구역은 강남으로의 높은 접근성과 주변의 풍부한 녹지공간으로 한강변 주요 재개발 사업지로 꼽힌다. 앞서 롯데건설은 흑석9구역 재개발 단지에 최첨단 스마트홈 IoT 서비스와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 도입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지난해부터 임직원 100여 명이 흑석동 일대의 거리 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등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흑석9구역 재개발 사업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현재 공사 중인 흑석8구역의 ‘롯데캐슬 에듀포레’와 함께 롯데캐슬만의 최상급 주거환경을 갖춘 프리미엄 브랜드 타운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단독] 운동부 훈련 공결 불인정… ‘제2 장시호 ’ 막는다

    [단독] 운동부 훈련 공결 불인정… ‘제2 장시호 ’ 막는다

    훈련과 대회 출전에만 신경을 써 학업에 소홀하다는 지적을 받아 온 대학 체육특기생들이 이르면 오는 2학기부터 깐깐해진 학사 관리를 받게 된다.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였던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처럼 학교를 대충 다니고도 졸업하는 일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2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체육 특기자 학사관리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특기자 제도를 운영하는 전국 대학들에 보냈다. ‘대학체육 특기자 실태조사’ 결과와 해외 사례 등을 참고했다. 교육부는 별다른 이의 제기가 없으면 가이드라인을 최종 확정해 학칙에 반영하도록 각 대학에 권고할 방침이다. 이르면 올해 2학기부터 학칙에 반영될 전망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체육 특기자 자격요건과 이수 학점·출석·성적 등 지켜야 할 기준, 대회 참가나 훈련에 대한 규정 등이 담겼다. ▲학기 중 훈련은 수업시간과 겹치지 않게 하고 ▲훈련으로 인한 공결(출석 인정 결석)은 원칙적으로 불인정하며 ▲학사경고 기준(평균 평점)도 일반 학생과 동일하게 적용하고 ▲대회 출전이나 훈련 참여를 현장 실습으로 인정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인정범위, 기간, 학점, 절차, 증빙자료 등의 규정을 만들어 적용해야 한다는 것 등이 주요 내용이다. 체육 특기자들은 그간 대학 자체 기준에 따라 관리받아 왔는데 관행에 기대어 출석·성적 관리를 엉망으로 하는 학교가 적지 않았다. 이 때문에 “공통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 특히 교육부는 연세대 승마 체육특기자였던 장시호씨의 학사 특혜논란이 불거지자 지난해 4월 개선 방안을 내놓고 특기자들의 공결 상한을 수업시수(교과목 이수에 소요되는 시간)의 절반까지로 제한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특기자 학사 관리 기준을 한층 구체화한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기준 없이 훈련 참여를 공결로 인정해주다 보니 특기자들은 훈련이 없는 날에도 수업에 들어오지 않거나 수업이 몰린 낮시간에 훈련을 잡는 일도 잦았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학사 관리가 엄격해지면 체육 특기자들의 학습권이 보장돼 불가피하게 운동을 그만두더라도 사회 적응의 어려움을 더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려대 연구팀이 교육부 의뢰로 진행한 특기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균관대, 한국체대 등 설문 참여 대학 43곳 체육 특기자 중 최근 3년(2014~2016년)간 운동부 활동을 중단한 학생은 569명이나 됐다. 대부분 부상(138명)이나 개인적 사유(339명) 등이 원인이 됐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토트넘 손흥민 80분 뛰었지만 연속골 달성 실패…맨유에 팀은 2대0 승

    토트넘 손흥민 80분 뛰었지만 연속골 달성 실패…맨유에 팀은 2대0 승

    손흥민(26·토트넘)이 멘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벌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 6경기 80분을 활약하며 연속 골 달성에 관심을 모았지만 실패했다. 하지만 팀은 맨윤에 2대0으로 승리했다.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후반 80분을 뛰었다. 전반 31분 단독 돌파 이후 중거리 슛을 날려봤지만 골대를 넘겼고 후반 4분 알리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 정면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슛을 시도했으나 역시 골로 연결되진 못했다. 후반 23분 에릭센이 전달한 공을 골대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한 것도 골대를 비켜갔다. 손흥민은 결국 득점 없이 후반 35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돼 밖으로 나왔다. 토트넘의 역대 리그 홈 경기 최다 연속 골인 6경기 연속 골 대기록 달성도 무산됐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달 14일 에버턴전에서 홈 5경기 연속 골 기록을 달성하면서 토트넘에서 종전까지 최다 리그 홈 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던 2004년 저메인 데포와 어깨를 나란히 한 바 있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6.8점의 평점을 매겼다. 델리 알리와 함께 토트넘 선발 멤버 중엔 가장 낮은 점수다. 손흥민이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데에는 실패했으나 토트넘은 강팀 맨유를 2대0으로 꺾고 9경기(리그 6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14승 6무 5패(승점 48)가 된 토트넘은 리그 4위 리버풀을 승점 2 차로 바짝 추격했다. 8경기 무패행진 중이었던 맨유(16승 5무 4패)는 5연승(리그 3연승)과 4경기 무실점 기록을 마감했다. 흐름이 좋은 두 팀의 팽팽한 대결이 예상됐으나 균형은 일찌감치 깨졌다. 토트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하프라인 너머에서 빠르게 연결된 공으로 오픈 찬스에서 킥오프 11초 만에 선제골을 뽑았다. 공방이 이어지던 전반 28분에는 맨유의 자책골까지 나왔다. 토트넘 키어런 트리피어가 골대 정면의 해리 케인을 향해 찔러준 공이 맨유 수비수 필 존스의 발에 걸려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맨유는 후반에도 흐름을 바꾸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패배를 맞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만이 내 세상’ 200만 돌파..이병헌X박정민 열연에 ‘평점 고공행진’

    ‘그것만이 내 세상’ 200만 돌파..이병헌X박정민 열연에 ‘평점 고공행진’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개봉 3주차에 접어든 29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 분)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박정민 분),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까지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시너지,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뜨거운 호평을 모으고 있다. 앞서 ‘그것만이 내 세상’은 개봉 첫 주 주말인 20일 259,766명, 1월 21일 258,839명 관객의 호응을 얻은 데 이어 개봉 2주차 주말인 27일 279,712명, 28일 275,868명을 동원, 개봉 첫 주 주말보다 더 많은 관객을 모으며 짜릿한 역전극을 펼쳤다. 더욱이 손익 분기점인 210만 관객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200만 돌파를 기념해 ‘그것만이 내 세상’의 최성현 감독,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 한지민, 최리 등 흥행 주역들은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이병헌, 박정민의 첫 만남이 빚어내는 신선한 형제 케미스트리,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명연기, 기분 좋은 웃음 뒤 찾아오는 뭉클한 감동으로 개봉 3주차에 접어든 29일에도 CGV 골든에그 지수 99%, 네이버 평점 9.2점, 롯데시네마 9.1점으로 흔들리지 않는 실관람객 평점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거침없는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그것만이 내 세상’은 개봉 3주차에도 식지 않는 열기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1987’ 관객수 700만 돌파..23명 배우들의 감사 인증샷 “받들겠습니다”

    ‘1987’ 관객수 700만 돌파..23명 배우들의 감사 인증샷 “받들겠습니다”

    압도적인 몰입감, 배우들의 열연, 강한 울림까지. 완벽한 3박자를 갖춘 영화로 남녀노소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1987’이 28일 오후 2시 35분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감독: 장준환ㅣ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 제작: 우정필름)‘1987’은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냈던 사람들의 가슴뛰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CGV골든에그지수 98%를 비롯한 각종 예매사이트에서 평균 평점 9점 이상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호평과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1987’이 28일 오후 2시 35분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987’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강한 울림을 주는 스토리와 명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 장준환 감독의 진정성 넘치는 연출력까지 3박자를 완벽히 갖춘 영화로 평단 및 언론, 관객들의 뜨거운 공감과 꾸준한 입소문을 이끌어내며 개봉 5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987’은 7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한 배우들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인증샷은 그때 그 시절의 인물들을 진정성 있게 연기하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던 주, 조연 배우들이 직접 손글씨로 감사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릴레이로 전했다. 특히, ‘조반장’ 역의 박희순은 ‘700만 관객 여러분 받들겠습니다’라며 극중 대사를 활용한 재치 넘치는 메시지로, ‘박계장’ 역의 현봉식은 ‘1987’ 모자를 쓰고 가족 같은 반려견들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모은다. 이어 ‘박종철 아버지’ 역의 김종수와 ‘박종철 삼촌’ 역의 조우진은 영화 제목 속 ‘7’자를 활용한 ‘1987백만 함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800만 가즈아’, ‘198700만 관객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는 문구를 통해 남다른 센스를 발휘하며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준환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김윤석-하정우-유해진-김태리-박희순-이희준 등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 시너지가 더해져, 강렬한 드라마와 묵직한 울림을 선사할 ‘1987’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영상] “장하다” 토트넘 손흥민 시즌 11호골 폭발…평점 유일 9점

    [영상] “장하다” 토트넘 손흥민 시즌 11호골 폭발…평점 유일 9점

    ‘토트넘의 에이스’로 불려도 아깝지 않을 손흥민(26)이 자신의 시즌 11번째 결승골과 도움 1개를 기록하며 팀의 4대0 완승을 이끌었다. 이런 손흥민에게 현지 선수 평점 9점의 최고 평가가 나왔다.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5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에버튼과의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홈경기를 마친 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양 팀 선수를 통틀어 손흥민에게 평점에서 유일하게 9점을 매겼다. 이날 해리 케인은 멀티 골을 터뜨렸지만 손흥민보다 낮은 8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에버튼전에서 전반 26분 0-0 균형을 깨는 결승 골을 폭발한 데 이어 후반 2분 케인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특히 토트넘 선수로는 2004년 저메인 데포 이후 14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5경기 연속 득점을 쌓는 기록도 남기는 등 맹활약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이 경기의 최우수선수 격인 ‘맨 오브 더 매치’에도 손흥민을 선정했다.이 매체는 선정 이유에 대해 “케인이 기록(토트넘 선수 리그 최다 득점 98골)을 깨뜨리며 헤드라인을 장식할지 몰라도 사실 필드에서 가장 공격적이자 토트넘의 4골에 모두 관여한 선수는 손흥민이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유럽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의 평점에서는 9.16점을 받아 케인(9.49점)에 이어 전체 2위에 올랐다. 토트넘에선 케인, 손흥민에 이어 얀 페르통언(8.34점), 크리스티안 에릭센(8.08점) 등이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득점 장면은 아래 영상 44초 부분부터 나온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14년 만에 리그 홈 다섯 경기 연속 득점 손흥민 ‘맨 오브 더 매치’

    14년 만에 리그 홈 다섯 경기 연속 득점 손흥민 ‘맨 오브 더 매치’

    홈 다섯 경기 연속 골을 비롯해 1골 1도움으로 활약한 손흥민(26·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에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홈 경기 0-0으로 맞선 전반 26분 결승 골을 넣었다. 시즌 11호이자 리그에선 여덟 번째 골이다. 특히 지난달 10일 스토크시티전을 시작으로 14일 브라이턴 호브 알비온, 26일 사우샘프턴, 이달 5일 웨스트햄을 거쳐 이날까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다섯 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 저메인 데포가 2004년 토트넘 선수로는 마지막 작성한 기록을 14년 만에 다시 썼다. 앞서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경기별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며 손흥민의 ‘홈 다섯 경기 연속 득점 여부를 하나로 꼽았다. 웨스트햄전에서 극적인 동점 골로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던 손흥민은 이날도 에버턴과 0-0으로 맞서던 토트넘 공격에 첫 골로 불을 붙여 4-0 대승의 기폭제가 됐다. 후반 2분에도 화려한 개인기로 에버턴 수비를 무력화하고 득점 기회를 만들어 해리 케인의 이날 두 번째 골이 나오는 발판을 마련했다. 중원에서 손흥민은 순간적으로 돌아서면서 수비를 완전히 제쳤고, 페널티 지역에 진입하면서 다시 수비를 따돌리고 강한 킥을 날려 케인의 골을 어시스트했다.후반 13분에도 골대를 맞히고, 36분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기록한 추가 골의 기점이 되는 패스를 보내는 등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으로 홈 팬들을 열광케 했다. 유럽 진출 이후 최고의 경기로 꼽아도 손색이 없을 활약이었다. 토트넘 소속으로 각종 대회를 통틀어 마흔 번째 득점을 기록한 손흥민은 유럽 최고의 리그 중 하나인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시즌 연속 10골 돌파도 눈앞에 뒀다. 2015년 독일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토트넘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그는 첫 시즌은 리그 네 골에 그쳤으나 지난 시즌 14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엔 23라운드까지 리그 8호 골을 기록하고 있어 지난 시즌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이 더 커졌다. 토트넘 구단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MOM 트로피를 든 손흥민의 사진과 함께 “충분히 받을 자격이 있다”고 적었다. 손흥민은 구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모두가 잘 뛰었고, 우리는 이길 만했다”며 “전반전에 득점한 것이 중요했다. 그 뒤 우리는 치고 나와 공간을 확보했고 강해졌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특히 “크리스티안(에릭센)의 골이 특히 좋았다. 세르주(오리에), 해리(케인), 나, 델리(알리)가 모두 관여했다. 아름다운 축구였다”며 “오늘밤은 정말 즐거웠다. 골을 넣고 승점 3도 따내 무척 기쁘다”고 기뻐했다. 유럽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의 선수 평점은 9.16을 받아 멀티 골을 터뜨리며 리그 20골로 득점 선두를 내달린 케인(9.49)에 이어 전체 2위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반 다이크 결승골이 리버풀 살렸다... 리버풀vs에버튼 2-1

    반 다이크 결승골이 리버풀 살렸다... 리버풀vs에버튼 2-1

    결승골 반 다이크, 평점 8점으로 최고점 리버풀이 혈전 끝에 에버튼을 2-1로 누르고 귀중한 1승을 거뒀다.6일 오전 4시 55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은 에버튼과의 2017~2018 잉글랜드 FA컵 64강전에서 버질 반 다이크의 결승골을 앞세워 32강에 안착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리버풀과 에버튼의 FA컵 64강전 직후 평점을 공개했다. 결승골의 주인공인 반 다이크는 양 팀 통틀어 최고점을 받으며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는 1-1로 맞서던 후반 39분 반 다이크의 결승골을 앞세운 리버풀이 2-1로 승리했다. 스카이스포츠는 결승골을 터뜨린 반 다이크에게 평점 8점을 매겼다. 양 팀 통틀어 8점을 받은 것은 반 다이크가 유일하다. 귀중한 결승골을 터뜨린 반 다이크는 자신의 리버풀 데뷔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밖에 앤드류 로버트슨과 제임스 밀너, 조 고메즈는 7점을 받았고,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사디오 마네 등은 6점을 받았다. 아담 랄라나는 5점으로 팀내 최저평점. 에버튼은 동점골을 넣은 질피 시구르드손과 필 자기엘카, 야닉 볼라시에가 7점을 받았다. 다만 메이슨 홀 게이트나 조던 픽포드는 5점에 그쳤다. 후반 7분 만에 교체된 웨인 루니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낮은 평점 4점을 받아 자존심을 구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7.4m 벼락골’ 토트넘 구한 손

    ‘27.4m 벼락골’ 토트넘 구한 손

    새해 첫 득점… 팀은 1-1 무승부 83분여에 걸친 답답함을 날려버린 통렬한 중거리포였다.손흥민(26·토트넘)이 5일(이하 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불러들인 웨스트햄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후반 39분 동점 골을 뽑아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새해 첫 득점이며 리그 7호 겸 시즌 10호 골이다. 센터서클 근처에서 에릭 라멜라가 내준 공을 몰아간 다음 페널티아크 오른쪽 앞에서 벼락 치듯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연결했다. 공은 절묘하게도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휘어 나가 골대 오른쪽 상단 구석에 꽂혔다. BBC는 손흥민의 슈팅 거리를 27.4m로, AFP통신과 스카이스포츠 등은 22.8m라고 봤다. 올 시즌 그가 뽑은 10골 가운데 가장 먼 거리 슈팅이었음은 틀림없다. 모두 21골을 기록했던 지난 시즌에도 페널티박스 밖에서 날린 중거리 슈팅은 두 차례뿐이었다. 손흥민이 지난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1월 29일 위컴비와의 축구협회(FA)컵 대결이었다. 올 시즌 24일이나 앞당겨졌지만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출전하느라 한 달 뒤에야 첫 리그 경기에 나선 점을 감안하면 거의 같은 페이스다. 앞으로도 EPL 16경기를 남겼고, 7일 밤 12시 AFC 윔블던과의 3라운드 등 FA컵 및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등이 줄줄이 이어져 아시아 출신 프리미어리거 최초의 위업을 바라볼 수 있다. 손흥민이 유독 FA컵에서 강했고, 최근 아홉 경기에서 6골을 터뜨릴 정도로 감각을 끌어올려 긍정적이다. 왼발, 오른발, 헤딩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골문을 열었다. 이젠 중거리포란 새로운 무기까지 장착했다. 손흥민은 “선제골을 내준 뒤에도 우리는 뛰어난 정신력을 보였고 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기회를 만들며 끝까지 싸웠다”며 “내 골은 중요하지 않다. 우린 결과에 기뻐할 수 없다. 운이 좋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승점 3을 따내지 못해 무척 속상하다”는 말까지 보탰다. 그러면서 “(상대 공격수인) 페드로 오비앙의 골이 더 멋졌다”며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 골키퍼가 할 수 있는 건 없었다”고 말했다. 축구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팀에서 가장 높은 평점 8.5를 매겼다. 오비앙이 8.53으로 두 팀을 통틀어 최고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토트넘, 스완지에 2-0 승리…손흥민 ‘풀타임’ 평점은 6.5

    토트넘, 스완지에 2-0 승리…손흥민 ‘풀타임’ 평점은 6.5

    손흥민(26·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새해 첫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손흥민은 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EPL 22라운드 스완지시티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지만 두 경기 연속골을 이어가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전반 12분에는 페르난도 요렌테의 결승 골로 이어진 프리킥을 얻어냈고,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33분에는 결정적인 슈팅도 날렸지만 아쉽게 골대를 빗겨갔다.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토트넘의 선발 11명 중 가장 낮은 6.5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은 요렌테의 결승 골과 후반 44분 델리 알리의 쐐기 골로 2-0으로 승리했고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12승 4무 5패(승점 40)를 기록했다. 아스널(승점 38)을 끌어내리고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스완지시티는 4승 4무 14패(승점 16)로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29)은 종아리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5경기 연속 결장으로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디지털대 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지도사’ 총장명의 수료증 발급

    서울디지털대 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지도사’ 총장명의 수료증 발급

    초고령 시대를 대비하여 서울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는 노인복지지도사 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관계자는 “노인복지지도사 과정은 초고령 사회가 다가올수록 노인과 노인을 둘러싼 환경을 분석하고 지원할 수 있는 사회복지실천전문가가 요구됨에 따라 노인복지관련기관과 시설에서 필요한 노인복지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라고 전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지도사 과정을 이수한 재학생 및 학위를 소지한 시간제 학우에게 총장명의 수료증을 발급하고 있다. 이 수료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서울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및 이에 준하는 수료생들은 6개 필수과목을 반드시 본교에서 이수하고 7개 선택과목 중 5개 이상을 선택해 총 11개 과정을 이수하고, 총 11과목의 평균평점 B학점 이상으로 신청기간에 수료증 신청을 하면 노인복지지도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여기에 더해 2017년부터 신설된 노인복지레크리에이션 2급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노인복지레크리에이션 2급은 심신의 회복, 즐거움, 오락, 의료비 절감, 소외문제, 인간관계, 커뮤니케이션 증진, 스트레스 해소 등에 기여할 전문실버지도자 양성을 위해 한국대학레크리에이션협회에서 발급하는 민간자격증이다. 이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본교에 개설되어 있는 노인복지레크리에이션 교과를 이수하면 되는데, 사회복지학과 학생뿐만 아니라 다른 전공 학생들도 해당 교과목만 이수하면 노인복지레크리에이션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2018학년도 1학기 신입 및 편입학 모집을 진행 중이며, 모집기간은 2018년 1월 4일까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흥민 ‘최고의 해’

    손흥민 ‘최고의 해’

    새해엔 또 어떤 활약이 이어질까. 손흥민(25·토트넘)이 지난 26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우샘프턴과의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한 해를 마감했다. 시즌 9호골에다 4, 5번째 도움이다. 손흥민이 한 경기에서 공격포인트 3개를 달성한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 전 시즌인 지난 4월 8일 EPL 본머스전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토트넘은 5-2 대승을 거뒀다.이달에만 4골 3도움으로 2015년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한 달 최다인 7개의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손흥민은 지난해 9월 4골 1도움, 지난 4월엔 5골 1도움으로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그는 또 올해 토트넘에서 모두 23골을 터뜨려 EPL 진출 이후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토트넘이 대승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손흥민은 현지 매체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사우샘프턴과의 경기 뒤 손흥민에게 8.58점의 평점을 내렸다. BBC는 “손흥민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최고 역작 중 한 명”이라면서 “영국 신문의 헤드라인은 해리 케인과 델리 알리가 채우겠지만, 손흥민은 뒤에서 묵묵히 활약한 수면 아래의 영웅이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올 시즌 손흥민은 컵대회를 포함해 26경기를 뛰었는데 경기당 평균 62.5분만 뛰고도 공격포인트가 0.77이나 된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현재대로라면 손흥민의 경쟁자 에리크 라멜라(25·아르헨티나)의 토트넘 베스트11 복귀가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라멜라는 토트넘에서 통산 128경기에 출전해 평균 62.8분을 뛰면서 19골 32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엉덩이 근육 부상으로 388일 동안 전력에서 제외됐다가 지난달 16일에야 복귀했다. 특히 손흥민은 러시아 월드컵 본선을 앞둔 대표팀에서 부진 아닌 부진을 딛고 최근 3골을 올렸다. 물론 토트넘 활약에 비하면 아쉽기도 하고 2015년 기록한 9골에도 훨씬 미치지 못하지만, 오랜 골 가뭄을 끝내고 반전의 기회를 만든 것은 월드컵 본선에서 희망을 노크할 수 있는 대목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토트넘 최고 역작”…손흥민 4골 3어시스트 활약에 BBC도 극찬

    “토트넘 최고 역작”…손흥민 4골 3어시스트 활약에 BBC도 극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25)이 2017년 마지막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 3개를 올리며 개인 월간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영국 BBC는 26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의 최고 역작 중 한 명”이라며 “영국 신문의 헤드라인은 해리 케인과 델리 알리가 채우겠지만, 손흥민은 뒤에서 묵묵히 활약한 수면 아래의 영웅이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이날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 홈경기에서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해 12월 한 달 동안 리그에서만 4골 3어시스트의 성적을 거뒀다. 한 달 동안 공격 포인트 7개를 올린 건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처음이다. 손흥민은 지난해 9월 4골 1어시스트,올해 4월 5골 1어시스트로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는데,올해 12월엔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손흥민에게 8.58점의 평점을 내렸다. 이날 3골을 몰아넣은 해리 케인(9.22)과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한 델리 알리(9.02)에 이어 팀 내 3번째로 높은 평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토트넘 손흥민, 시즌 9호골 폭발…월간 최고성적 마무리

    토트넘 손흥민, 시즌 9호골 폭발…월간 최고성적 마무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25)이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9호골에 2어시스트를 하며 개인 월간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손흥민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6분에 시즌 9호 골(리그 6호 골)과 시즌 4,5호 어시스트를 동시에 달성했다. 공격 포인트 3개를 한 경기에서 달성한 건 2017-2018 시즌 처음이다. 손흥민은 12월 한 달 동안 리그에서만 4골 3어시스트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한 달 동안 공격 포인트 7개를 올린 건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처음이다. 손흥민은 지난해 9월 4골 1어시스트, 올해 4월 5골 1어시스트로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는데, 올해 12월엔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손흥민은 이날 4-2-3-1 전술에서 2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원톱엔 해리 케인이 나섰고, 손흥민은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2선을 책임졌다. 손흥민은 2선에서 활발하게 움직였다. 케인의 골로 1-0으로 앞선 전반 39분 첫 번째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손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알리의 스루패스를 받은 뒤 중앙으로 침투하는 케인에게 왼발 인사이드킥으로 정확하게 패스했다. 공을 받은 케인은 침착하게 밀어 넣어 득점을 올렸다. 손흥민은 후반 4분 두 번째 어시스트를 성공했다. 알리가 손흥민에게 패스를 받은 뒤 아크서클 왼쪽에서 중거리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손흥민의 패스는 어시스트로 기록됐다. 2분 뒤인 후반 6분에는 손흥민이 직접 나섰다. 역습 기회에서 상대 진영 오른쪽을 침투한 뒤 알리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오른쪽으로 전진했다. 이후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왼쪽 그물을 갈랐다. 자신의 세 번째 공격 포인트이자 시즌 9호 골, 리그 6호 골을 터뜨리는 순간이었다. 4-1로 앞선 후반 22분엔 추가 골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손흥민은 수비 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공을 빼앗은 뒤 중앙으로 침투하는 알리에게 재빠르게 패스했다. 알리의 패스를 다시 받은 케인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팀의 5번째 득점이자 자신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케인의 축구화를 닦아주는 앙증맞은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손흥민은 후반 32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되며 2017년을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5-2로 승리했다.손흥민에 대해 현지 매체들도 높은 점수를 줬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손흥민에게 8.58점의 평점을 내렸다. 이날 3골을 몰아넣은 해리 케인(9.22)과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한 델리 알리(9.02)에 이어 팀 내 3번째로 높은 평가다. 영국 BBC도 극찬했다. BBC는 “손흥민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의 최고 역작 중 한 명”이라며 “영국 신문의 헤드라인은 해리 케인과 델리 알리가 채우겠지만, 손흥민은 뒤에서 묵묵히 활약한 수면 아래의 영웅이었다”라고 전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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