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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인 두 골로 토트넘 기사회생, 손흥민 팀 내 최저 평점 5.9

    케인 두 골로 토트넘 기사회생, 손흥민 팀 내 최저 평점 5.9

    손흥민이 토트넘 선수 가운데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불러들인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4차전을 해리 케인의 후반 멀티 득점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이 이날 지고,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인터밀란(이탈리아)에게 지면 곧바로 탈락이 확정되는 절체절명의 위기였다. 그런데 경기 시작 2분도 안돼 뤽 데용에게 선제골을 얻어맞고 후반 중반까지 동점을 만들지 못해 고전했으나 케인이 후반 33분과 44분 거푸 골망을 열어제치면서 토트넘은 승점 4로 3위를 지켜, 남은 두 경기 여부에 따라 16강 진출에 한가닥 희망을 품게 됐다. 하지만 유럽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토트넘 선수를 통틀어 가장 낮은 평점인 5.9를 매겼다. 토트넘에서 가장 높은 평점은 역시 멀티 득점의 주인공인 케인으로 8.2를 받았다. 루카스 모우라는 7.74로 세 번째로 높았고 손흥민의 포지션 경쟁자인 에릭 라멜라는 6.1을 받았다. 지난 울버햄튼전에서 경기 킥오프한 지 얼마 안돼 갑작스레 교체 투입됐으나 전반을 마친 뒤 곧바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준비했는데 정작 경기에 나선 손흥민은 몸이 무거워 보였다. 패스 미스도 많았고, 볼터치도 불안했으며 전반 무엇보다 중계 카메라에 잘 잡히지 않을 정도로 겉돌았다. 후반 들어 다른 모습을 보였다. 0-1로 뒤진 후반 3분 역습 기회에 델리 알리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진출한 뒤 수비수를 앞에 두고 첫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상대 선수를 맞고 나왔다. 후반 10분에도 왼쪽 측면 라인을 타고 돌파를 시도한 뒤 상대 수비수와 몸싸움 끝에 코너킥을 얻어냈다. 수비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후반 18분 이르빙 로사노에게 거친 태클을 해 경고를 받기도 했다. 그냥 놔뒀더라면 로사노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설 수 있는 기회였던 터라 꼭 필요한 옐로카드였다. 5분 뒤에는 벤 데이비스와 공을 주고받은 뒤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강한 슛을 시도했지만 역시 상대 수비수를 맞고 나갔다. 그는 후반 30분 페르난도 요렌테와 교체됐다. 그리고 냉혹한 후스코어드 닷컴의 평점은 후반 달라진 그의 모습을 외면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을 찾아 후반 38분 말콤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42분 인터 밀란 이카르디에게 동점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바르셀로나는 3승1무(승점 10)로 선두를 지켰고 인터 밀란은 승점 7로 2위를 지켰다. 토트넘과의 승점 차는 3이 돼 남은 두 경기 겨뤄볼 만하게 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리그 첫 도움 손흥민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평점 6.7

    리그 첫 도움 손흥민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평점 6.7

    동료 선수의 부상 탓에 급히 교체 투입된 손흥민(26·토트넘)이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서 첫 도움을 작성했다. 사흘 전 카라바오컵(리그컵)에서 두 골을 터뜨린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다. 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을 찾아 벌인 울버햄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경기 킥오프 2분 만에 무사 뎀벨레가 발목을 다쳐 경기를 뛸 수 없게 되자 교체 투입돼 전반 27분 에릭 라멜라가 터뜨린 첫 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도움 하나를 작성한 바 있어 그의 프리미어리그 첫 도움이자 시즌 2호 도움이다. 토트넘은 울버햄프턴에 세 골을 앞서다 페널티킥으로만 두 골을 따라 잡혀 3-2 신승을 거뒀다. 승점 24를 쌓은 토트넘은 첼시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골 득실에서 뒤진 4위로 도약했다. 토트넘이 경기를 주도하던 전반 27분 손흥민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라멜라가 툭 차준 공을 곧장 다시 건넸고,이를 되받은 라멜라가 오른발 슛을 꽂아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3분 만에 나온 추가 골에도 손흥민이 관여했다.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오른쪽으로 보낸 패스를 키어런 트리피어가 날카로운 크로스로 연결했고, 이를 모우라가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울버햄프턴이 공세의 수위를 조금씩 높인 가운데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 14분 손흥민을 빼고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내보내 사흘 뒤 열릴 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대비했다. 2분 뒤 해리 케인이 3-0으로 앞서는 골을 터뜨릴 때만 해도 토트넘의 낙승이 예상됐다. 그러나 그 뒤 거푸 페널티킥 골을 내주며 고전했다. 후반 23분 중앙 수비수 후안 포이트의 파울로 후벵 네베스에게 만회 골을 허용했고, 후반 34분 다시 포이트의 파울이 나오면서 라울 히메네스에게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더 헌납했지만 다행히 승점 3을 지켜냈다. 유럽축구 통계업체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7을 매겼고, 울버햄프턴의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가 8.8로 두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의 결승골 주인공 해리 케인이 8.3으로 뒤를 이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기성용 시즌 첫 도움으로 뉴캐슬에 첫 승, 구자철은 45분 출전

    기성용 시즌 첫 도움으로 뉴캐슬에 첫 승, 구자철은 45분 출전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이 도움으로 시즌 첫 공격 포인트로 결승골을 도와 팀의 때늦은 시즌 첫 승을 신고하게 했다. 기성용은 4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로 불러들인 왓퍼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후반 6분 존조 셸비와 교체 투입된 뒤 20분 아요세 페레스의 결승 골을 합작하며 시즌 1호 도움을 작성했다. 그는 페널티 박스 왼쪽 모서리 바깥쪽에서 얻은 프리킥 키커로 나서 왼발로 날카롭게 골대 쪽으로 보냈고 골대 정면에 있던 페레스가 헤딩으로 공의 방향을 틀어 골대 안에 꽂아 넣었다. 이번 시즌 뉴캐슬로 이적한 기성용이 리그 네 경기를 포함해 다섯 경기 만에 올린 시즌 첫 공격 포인트다. 팀은 1승3무7패(승점 6)이 됐다. 축구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기성용의 평점을 6.7로 매겼다. 한편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은 뉘른베르크와의 분데스리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45분을 뛰었다. 전반 15분 한 차례 경고를 받은 구자철은 후반 시작과 함께 펠릭스 괴체와 교체돼 나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해 2-2로 비겼다. 구자철은 이번 시즌 리그 여덟 경기에서 1골을 기록 중이다. 팀은 3승4무3패(승점 13)를 기록하며 프라이부르크와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9위를 기록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긍정 댓글 하나에 5위안? 중국 가짜 상품평 처벌 나서

    중국 당국이 과장된 온라인 상품평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나섰다.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사이트 타오바오에서 긍정적인 상품 평가는 5~7위안(약 800~1100원), 징둥에서는 3~5위안이 매겨질 정도로 이미 가짜 댓글이 범람하고 있는 상태다. 가짜 상품평과 댓글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업체에 대해 구금형과 거액의 벌금이 매겨질 정도로 단속이 강화되는 추세라고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31일 보도했다. 온라인 여행사이트 마펑오(馬蜂窩)는 투자자를 모으기 위해 가짜 사용 후기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마펑오 측은 사용자 후기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부인했지만 중국 네티즌들은 의심의 눈길을 거두지 않았다. 소비자들이 사용 후기에 의존할수록 평점과 점수를 조작하는 일도 늘어 아예 수십억 위안을 지급하고 업체를 고용해 대량의 후기를 양산하기도 한다. 후기 조작 업체는 창업이 쉬운데다 비용도 거의 들지 않아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는데 2014년 초반쯤 680개 이상의 웹사이트와 500개의 메신저 채팅 그룹이 가짜 후기로 인터넷 세상을 오염시켰다. 가짜 평점 생산을 위해 일하는 인력은 2000만명으로 추산된다. 상하이에서 지난해 식당을 연 천완은 대표적인 식당 평점 사이트인 디엔핑에 식당 정보를 올리자마자 마케팅 회사라고 자처한 곳의 전화를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업체는 식당 평점을 올려주겠다는 제안을 했으며 천은 5000위안을 내고 디엔핑에서 식당 평가를 높였다고 밝혔다. 미리오닷컴이라는 비즈니스 솔루션 회사는 타오바오나 핀둬둬와 같은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 가짜 상품평을 올리는데, 이런 일을 하는 이들은 주로 학생으로 알려졌다. 가짜 상품평은 상품 주문 번호까지 그럴 듯하게 조작해 타오바오의 가짜 상품평을 걸러내는 알고리즘을 피해간다. 상품평 조작업체는 결제 전에 긍정적인 후기를 먼저 올린 다음 주문 업체가 상품평을 확인한 뒤 주문한 상품의 환불 신청을 한다. 가짜 상품평에 대한 대가는 평균 1~5위안이다. 후기 조작업체의 영업 영역은 온라인 쇼핑업체뿐 아니라 온라인 동영상업체로까지 확대됐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공식 계정에 올라오는 온라인 드라마의 평은 평균 수십억 개에 이른다. 드라마 제작업체는 아이치이 등과 같은 동영상 사이트의 후기를 조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만 개의 평은 2~60위안에 작성되기 때문에 단지 드라마의 웨이보 공식 계정에 달린 긍정적인 댓글만으로 작품 수준을 판단하기 어려워졌다. 새로운 드라마에 대한 대량의 댓글을 올리는 비용은 5000~10만 위안에 이르며, 진짜 사람이 쓰는 수준 높은 댓글의 비용은 더 비싸다. 평은 40위안에 이르고 단순히 ‘좋아요’만 누르는 것은 2위안에 가능하다. 지난해 6월 항저우 법원은 타오바오에서 가짜 상품평을 작성하고 30만 위안의 수익을 올린 남성에 대해 5년형의 징역을 선고하고 92만 위안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는 가짜 후기를 만드는 마케팅 업체에 대한 첫 번째 사법 단죄였다. 같은 해 11월 알리바바는 항저우 장시 네트워크 테크놀로지라는 가짜 후기 업체에 대한 소송에서 이겨 2만 위안의 보상금을 받았다.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도 9억 5000만개의 댓글을 달아 평점을 조작한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피소 업체는 1만 건의 클릭마다 15위안의 수익을 올렸으며 아이치이에 50만 위안의 배상금을 내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사법적인 처리뿐 아니라 온라인 쇼핑 사이트도 가짜 댓글을 걸러내기 위한 알고리즘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가짜 댓글을 만드는 업체들이 벌금보다 많은 수익을 올리는 것이 중국 네티즌의 불행이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수도권 개발 중심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수도권 개발 중심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경기 서북부권의 부동산에 훈풍이 불고 있다. 기존에도 서울과 인접한 입지를 갖춘데다 각종 개발호재와 남북관계 개선의 움직임 속에 특히 서북부권 게이트웨이로 불리는 고양 삼송지구의 경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건설이 공급 중인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지난 9월 청약 접수 당시 2513실 모집에 고양시 최다 청약 건수인 9648건이 접수되며, 최고 경쟁률 70.5대1로 전타입 청약 마감된 바 있다. 최근 경기 서북부는 대규모 택지지구 개발, 대형유통시설 개장 등과 더불어 가시화된 교통여건 개선사업이 잇따라 겹친 것이 이들 시장 분위기를 반등시킨 원인으로 보인다. 더불어 근래 남북해빙 무드에 이들 지역이 추후 수도권 중심 역할지로 급부상할 것이라는 기대감까지 겹치면서 더욱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일대 교통개선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파주 운정신도시, 일산 킨텍스를 거쳐 동탄까지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연내 착공하여 2023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데다 현재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양주신도시의 경우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이 빠르면 올해 착공에 들어가 2024년 개통할 예정이며, GTX C노선(의정부~금정) 연장 사업에 대한 수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경기 서북부권의 진입문인 삼송지구에 들어서는 약 2,500여 가구의 올인원 소형 주거시설인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이 예정되며 그 주목도가 상당하다. 단지 내 진입광장에서 지하철 3호선 삼송역 6번 출구가 약 360m 거리로, 이를 통해 서울 종로권역까지 약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삼송역의 경우 지난 6월경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은 삼송역에서 용산역을 거쳐 강남까지 30분대에 잇는 노선이다. 또한 단지 인근 연신내역에 파주 운정신도시~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가 2023년 개통예정으로, 광역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쇼핑몰, 영화관, 대형마트 등의 시설이 들어선 약 36만9,000㎡ 규모의 스타필드 고양점은 물론 이케아 고양점, 롯데몰 은평점 등 대규모 상업시설들이 많고, 800병상 규모의 은평 성모병원이 오는 2019년 5월 개원 예정으로 단지로부터 차량 10분 내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생활환경도 우수하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삼송테크노밸리가 근거리에 있고 은평성모병원, 은평소방행정타운과 로지스틱스파크, 원흥지식산업센터 등이 건립예정에 있어 약 2만5천명의 풍부한 직주근접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또한 개통 예정사항인 GTX-A노선,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이 개통시에는 광역수요 흡수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2개의 블록으로 구성되며, ▲2블록 지하 4층~지상 25층 1,381실 ▲3블록 지하 4층~지상 24층 1,132실로 전체 2,513실로 구성된다. 연면적만 약 18만1,000여㎡로 63빌딩의 연면적(약 16만6,000여㎡)을 웃돈다. 전용면적은 18~29㎡로 1~2인 가구 등의 생활에 최적화된 전타입 소형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인근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즌 1·2호 멀티골 작렬한 손흥민, 현지 언론도 극찬

    시즌 1·2호 멀티골 작렬한 손흥민, 현지 언론도 극찬

    골 침묵을 지키던 손흥민(26·토트넘)이 ‘멀티 골’을 터트리며 골 사냥에 나섰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8~19 카라바오컵(리그컵) 4라운드(16강) 원정 경기에서 전반 16분 선제골과 후반 9분 결승 골을 연이어 터뜨렸다. 이번 시즌 각종 대회를 통틀어 10경기 만에 나온 손흥민의 1, 2호 골이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A대표팀 경기 등을 소화하느라 피로가 누적됐던 그는 10월 A매치 이후 경기 출전을 조절하면서 피로를 조금씩 덜어냈고, 마침내 멀티 골로 포문을 열어 본격적인 골 사냥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150번째 경기에 나선 손흥민의 맹활약 속에 팀은 3-1로 승리해 리그컵 8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8강전에서 아스널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본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을 경기 최우수선수인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두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손흥민이 “성공적으로 선발로 돌아왔다”면서 “멋진 두 골을 넣은 것은 물론, 끊임없이 달리며 기회를 만들었다”고 극찬했다. 선수별 평점에서도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경기에 출전한 선수를 통틀어 손흥민에게 가장 높은 8점을 줬다.손흥민의 첫 골을 어시스트한 델리 알리 등이 7점을 기록했다. 이밖에 런던 지역지 이브닝 스탠더드는 “손흥민은 팀이 자신을 가장 필요로 할 때 빛났다”며 활약을 부각했고,런던 클럽을 중심으로 축구 소식을 전하는 ‘풋볼 런던’도 자체 평점에서 최고점인 9점을 부여하는 등 호평이 이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국 상영금지된 판빙빙 출연 ‘대폭격’ 북미 개봉, 평점 최악

    중국 상영금지된 판빙빙 출연 ‘대폭격’ 북미 개봉, 평점 최악

    중국 여배우 판빙빙이 이중계약서를 작성하고 출연했다가 100일이 넘는 세무조사와 8억 위안(약 1450억원)이라는 벌금폭탄을 맞은 영화 ‘대폭격’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봉했다. 이 영화는 원래 8월 개봉 예정이었지만 판의 세무조사로 10월 전 세계 동시개봉으로 미뤘으나 끝내 중국에서는 상영이 금지됐다.온갖 난관을 뚫고 개봉한 ‘대폭격’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은 처참하기 그지없다.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멜 깁슨이 제작하고 판빙빙, 송승헌, 브루스 윌리스, 애드리안 브로디 등이 출연하는 등 초호화판 출연진을 자랑한다. 2차 대전 중인 1940년 중국 충칭에서 5명의 중국인이 일본 군대에 대항해서 싸운다는 것이 기둥 줄거리다. 감독은 중국인 샤오펑이 맡았으며 약 1140억원의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됐다. 세계 최대 영화 정보 사이트 IMDB의 관람평은 “그냥 나쁜 것이 아니라 재난에 가깝다. 너무 지루해서 영화 내용을 묘사할 수조차 없다. 이 영화에 시간이나 돈을 낭비하지 마라” “왜 브루스 윌리스가 이런 영화에 출연했는지 모르겠다. 제목처럼 영화 자체가 대폭격이다” “지루한 대사와 질낮은 연기에 영화 시작 10분 뒤에 관람을 포기했다” “중국인들은 얼마나 일본에 대항해 열심히 싸웠는지 보여주는 이런 영화가 필요하다” 등 혹평 일색이다. 전체 평점은 10점 만점에 4.4점에 그쳤다. 송승헌은 한반도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암묵적으로 한국산 콘텐츠를 금지하는 한한령이 내려진 이후 처음 중국 개봉 영화에 출연하는 한국 배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이마저도 무산됐다. 송승헌은 이 영화에서 일본에 대항해 싸우는 5명의 공군 조종사 가운데 한 명으로 출연했다. 한국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특수효과에 대해서도 미 관객들은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2보다 못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윌리스에 대해서는 70년대 쿵후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연기를 보여줬다며 차라리 은퇴하는 것이 낫겠다고 비판했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여기는 중국] 견주 신용평점제도 실시…감점시 애완견과 작별

    [여기는 중국] 견주 신용평점제도 실시…감점시 애완견과 작별

    보통 애완견에게 목줄을 채우지 않고 산책을 시키거나 개의 배설물을 치우지 않았을 경우, 과태료를 무는데 그친다. 하지만 중국의 한 도시에서 무책임한 견주는 애완견과 영영 이별할 수도 있다. 중국 산둥성 지난시는 지난해 초 견주를 대상으로 한 신용평점제도를 실시했고, 지금까지 1430명의 사람들이 처벌을 받았다. 이 중 120명이 넘는 사람들은 애완견을 시 당국에 압수당했다고 28일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운전면허와 비슷한 신용평점제도 아래 각 견주들은 초반에 12점이라는 일정한 점수를 갖는다. 애완견에게 목줄을 매지 않는 등 무책임하게 행동하면 3점 감점을 당하고, 이를 되풀이할 경우 6점 감점과 함께 200~500위안(약 3만 3000원~8만 2000원)의 벌금에 처한다. 그리고 정해진 기간 내에 애완견 면허증을 갱신하지 않을 시에 12점 모두를 감점 받는다. 2년 내에 12점이 감점된 견주들은 적절한 애견 소유권에 대해 강의를 듣고 시험을 통과해야 당국으로부터 개를 돌려받을 수 있다. 반면 자신의 거주지에서 애완견 소유 관련 지식을 공유하거나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등 긍정적인 행동으로 감점을 만회할 수도 있다. 해당 신용평점제도는 신용도와 행동에 따라 자국민들을 평가하기 위해 중국에서 시범적으로 운용 중인 다른 신용평점 프로그램과 유사하다. 지난시는 애완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문제점도 잇따르자 해당 신용평점제도를 대안으로 내놓았다. 지난시 당국은 “신용평점제도가 효과를 보고 있으며, 실제 목줄 풀린 개에 대한 민원이 2016년과 비교해 지난해에는 43%까지 떨어졌다”며 “같은 기간 개로 인한 불편 민원도 65%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일부 사람들은 “견주들의 책임을 강화하는 것은 견주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도움이 된다”며 “제도를 전국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견주 전용 소셜 플랫폼인 구민왕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견주는 3400만 명에 달하며, 이들이 키우는 애완견 수는 거의 5100만 마리에 육박한다. 이로 인해 애완동물 서비스 산업도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이들은 매년 애완견에 평균 5580위안(약 91만원) 정도를 지출한다. 사진=123rf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배슬기 노출 해명 “‘야관문’ 신성일과 베드신 자체가 없어”

    배슬기 노출 해명 “‘야관문’ 신성일과 베드신 자체가 없어”

    배슬기가 영화 ‘야관문’의 노출 장면에 대해 해명해 화제다. 25일 공개된 화보 인터뷰에서 배슬기는 과거 배우 신성일과 호흡을 맞췄던 영화 ‘야관문’에 대해 “나는 노출을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배슬기는 “영화 ‘야관문’에서의 노출은 내가 아닌 대역이었다. 그런데 홍보팀과의 커뮤니케이션 미스로 내가 한 것처럼 되어있더라. 기존 홍보팀과 노출 관련된 이야기를 언론 인터뷰 때 내용이 나오지 않기로 약속해놓았다. 그러던 중간에 홍보팀이 한 번 바뀌었는데, 어느 날 ‘배슬기, 노출 때문에 힘들었다’고 기사가 나왔더라. 내가 하지도 않았던 말이 기사로 나오니까 정말 화가 났고 억울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실제로 ‘야관문’ 제안을 받았을 때도 노출이 아예 없는 15세 등급이라 출연을 결심했다”며 “그런데 상황이 바뀌게 되자 제작자 측에서 먼저 대역을 제안했다”고 밝혔다.배슬기는 앞서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영화에 신성일 선생님과 베드신이 있다거나 그렇지 않다.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알 것이다”라며 “베드신이 아니다. 그런데 영화를 안 본 사람들은 신성일 선생님과 베드신을 한 줄 알고 있다. 그래서 악플들이 되게 가슴이 아팠다. ‘역겹다’, ‘생각만 해도 더럽다’ 이런 악플들이 달리니까 나도 굉장히 속상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배슬기는 “‘야관문’라는 영화가 평점도 낮고 흥행에 성공도 못 했지만 나한테는 되게 많이 배움의 기회를 준 너무 고마운 영화였다. 그리고 정말 대 거장이신 신성일 선생님과 함께 내가 배워가면서 할 수 있었다는 것도 너무 감사했고. 그래서 나한테는 되게 소중한 영화지만 ‘노출’이라는 단어에 상처를 많이 받긴 받았다”고 털어놨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 경기 쉰 손흥민 잘 뛰어다녀 팀 내 네 번째 높은 평점 7.4

    한 경기 쉰 손흥민 잘 뛰어다녀 팀 내 네 번째 높은 평점 7.4

    아홉 경기 연속 골을 넣지 못했지만 두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드리블을 기록한 손흥민(토트넘)이 평점 7.4를 받았다. 손흥민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필립스 스타디온을 찾아 벌인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3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후반 36분 미헐 포름 골키퍼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지만 팀은 막판을 버티지 못해 2-2로 비겼다. 지난 20일 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쉬어 체력을 비축한 손흥민은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갑자기 퇴장하는 바람에 교체돼 걸어나왔다. 손흥민은 전반 27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수비를 따돌리고 때린 날카로운 오른발 슛이 몸을 날린 조엣 골키퍼에게 잡혔다. 또 후반 16분 강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추가 골을 노려봤으나 조엣의 품에 안겼다. 토트넘은 전반 29분 이르빙 로사노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39분 루카스 모우라, 후반 9분 해리 케인의 연속 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후반 42분 뤼크 데 용에게 한 골을 더 내줘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공교롭게도 손흥민을 교체한 지 얼마 안된 시점에 통한의 동점 골을 허용했다. 인터밀란(이탈리아),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 연패했던 토트넘은 처음으로 승점 1을 챙겼다. 최근 대회 다섯 경기 무승(2무3패)으로 가장 긴 무승 행진 중인 토트넘은 아무래도 조별리그 통과를 위해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고 봐야 하는 어려운 지경으로 떨어졌다. 손흥민은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닷컴으로부터 에릭센과 나란히 평점 7.4를 부여받았다.골맛을 본 케인이 8.2로 가장 높았고 키어런 트리피어(8)와 모우라(7.6) 다음으로 팀 내 네 번째였다. 슛은 5개를 시도해 케인(6개) 다음으로 많았다. 유효 슈팅은 손흥민과 케인이 3개로 같았다. 볼을 소유한 시간은 공격진 중 에릭센이 가장 길었으며, 손흥민이 두 번째였다. 드리블 돌파를 네 차례 시도해 세 차례 성공했다. 오른쪽의 모우라도 드리블 시도 횟수는 적지 않았으나, 성공률이 높지 않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원할머니보쌈 할인 행사, 하루 50% 할인..이벤트 제외 지점 어디?

    원할머니보쌈 할인 행사, 하루 50% 할인..이벤트 제외 지점 어디?

    원할머니보쌈이 오늘(24일) 하루 동안 인기 메뉴인 보쌈, 족발을 방문 포장하는 고객에 한해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할머니보쌈은 이날 모둠보쌈과 간장통마늘 떡보쌈 메뉴에 한해 SK텔레콤 T멤버십 전 등급 고객을 대상으로 이날 하루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은 현장 방문 포장 주문 시에만 해당되며, 1일 1회에 한해 상품 합계금액 10만원 이내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가 제외되는 지점으로는 서울 지역 제2롯데월드점, 은평 롯데, 청량리역사, 구의역점, 수유역점, 행신역점, 미아역점, 신정점, 오목교점, 응암점, 공덕점, 경기, 인천 지역 김포공항점, 평촌점, 신구대점, 과천점, 청학점, 가평점, 청평점, 용인 신갈점, 부천 소사점, 부천 옥길점, 강원 지역 대명 비발디점, 강원 용평, 남춘천, 강원 삼척점, 강릉 교동, 충청 지역 청주 가경, 충남 부여,홍성점, 경상 지역 김해 롯데, 동부산점, 부산화명점, 대구 율하점, 전라 지역 순천 영향점, 광주 두암점, 전주 아중점, 군산 나운점, 광주 챔피언스, 목포 하당점이 있다. 한편, 원할머니보쌈 할인 이벤트로 인해 이날 원할머니보쌈 홈페이지는 접속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사진=SN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5가지 커뮤니티 시설…1~2인 가구에 최적화

    25가지 커뮤니티 시설…1~2인 가구에 최적화

    현대건설이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오피스텔(조감도)을 분양하고 있다. 1~2인 가구 생활에 최적화된 18~29㎡로 설계한 2513실이다. 단지에는 대단지 아파트에 버금가는 25가지 이상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 6번 출구가 360m 떨어진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지하철 3호선을 타면 서울 종로까지 20분대로 오갈 수 있다. 삼송역에는 신분당선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됐다. 신분당선이 연장되면 삼송역에서 용산역을 거쳐 강남까지 30분대에 닿는다. 단지 인근 연신내역에 파주 운정신도시~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가 2023년 개통될 예정이다. 주변에는 쇼핑몰, 영화관, 대형마트 등이 들어선 36만 9000㎡의 스타필드 고양점은 물론 이케아 고양점, 롯데몰 은평점 등 대규모 상업시설들이 들어섰다. 800병상 규모의 은평 성모병원도 2019년 5월 개원 예정이다. 단지 남쪽으로는 수변공원이 조성된 창릉천이 흐르고, 북한산 국립공원과 이어진 노고산 자락이 연결된다. 2021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 교수 아빠에게 올 A+받은 아들, 장학금 500만원도 챙겼다

    교수 아빠에게 올 A+받은 아들, 장학금 500만원도 챙겼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인 아버지로부터 모두 A+를 받은 남학생이 아버지의 덕에 500만원이 넘는 장학금까지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은 21일 “국립대인 서울과기대에서 교수 아버지 A씨의 아들 B씨가 성적장학금과 아버지가 지도교수인 사업단의 장학금까지 받는 등 재학 기간 총 541만원의 장학금을 수령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서울과기대 교수 A씨의 아들 B씨가 2014년 서울과기대에 편입한 뒤 2015년까지 학기마다 아버지가 담당하는 수업을 2개씩 수강하고 모두 A+ 성적을 받았다는 ‘교수 자녀 성적 특혜 의혹’을 이번 국감에서 제기했다. 교육부는 현장실태조사에 나선 상태다. 김 의원에 따르면, 아들 B씨는 2015년 1학기 아버지 A교수의 강의 두 과목에서 최고학점인 A+를 받아, 평균 평점 4.5 만점에 4.14를 받았다. B씨는 이를 통해 성적우수장학금과 성적추가장학금을 받아 등록금 277만원 전액을 면제받았다. B씨는 또 2015년에 사업단 장학금을 두 차례에 걸쳐 각각 90만원, 120만원 등 총 210만원을 받았다. 사업단 장학금은 대학이 국책사업예산을 가져오면 학과에 지급하는 것으로, 특정 과목을 듣고 전시회에 작품을 내 우수작으로 평가받아야 받을 수 있는데 그 당시 지도교수가 아버지 A씨였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아버지로부터 높은 성적을 받은 것도 모자라 장학금까지 수령한 사실이 밝혀졌다”며 “부정한 방법으로 성적을 받은 사실이 밝혀진다면 장학금도 부당 지급된 것이므로 그에 상응하는 조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사설] ‘대학판 숙명여고’ 의혹, 엇나간 자식 사랑에 무너지는 교육신뢰

    국립대인 서울과학기술대에 근무 중인 한 교수가 자기 아들에게 전 과목 최고 평점을 준 사실이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이 그제 국정감사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2014년 이 학교로 편입한 아들이 2015~2016년에 걸쳐 아버지 수업을 8과목 수강하고 모두 A+를 받은 일이 확인돼 학교 측이 자체 감사를 진행 중이다. 편입 과정도 석연치 않은 정황이 제기되면서 ‘대학판 숙명여고 사건’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학업 성취도가 월등히 뛰어나다면야 아들이라고 해서 최고 학점을 못 줄 이유는 없다. 세간의 시선을 의식해 일부러 학점을 낮춰 주는 역차별을 한다면 그 또한 억울한 일일 것이다. 헌데 이번 경우는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대목이 많다. 아들은 다른 교수의 전공 수업에서 낮은 성적을 받자 같은 과목을 아버지한테 재수강해 A+를 받았다. 게다가 아버지는 아들이 학교에 다니는 동안 강의 수를 늘리기까지 했다. 한 학기 평균 3과목만 강의하던 아버지는 아들의 편입 이후 강의를 5~6개로 늘렸다가 아들이 졸업한 이후에는 2개로 줄였다. 또한 편입 당시 학교 입학관리처가 자녀 등 친인척이 시험봤다면 신고하라고 했지만, 교수와 해당 학과는 이 사실을 숨겼다고 한다. 초·중·고든 대학이든 모든 학교에선 학업의 기량 향상과 더불어 윤리적인 민주시민을 길러낼 의무와 책임이 있다. 교사와 교수가 다른 직업군에 비해 존경을 받는 이유도 정의, 도덕, 신뢰 같은 사회적 가치를 심어주는 스승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고등학교 교무부장 아버지가 딸들에게 시험문제를 미리 알려주고, 교수 아버지가 아들에게 올 A+를 주는 불법과 일탈이 교육현장에서 버젓이 자행된다면 누가 이들을 믿고 자녀를 맡기겠는가. 아무리 ‘자식 앞에 장사 없다’지만 이런 그릇된 자식 사랑은 개인과 사회를 좀먹는 해악일 뿐이다. 물론 숙명여고 사건은 아버지가 불구속 입건되고, 쌍둥이 두 딸도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고 있지만, 아직 혐의가 온전히 사실로 판명난 것은 아니다. 서울과기대 교수 학점 사건도 학교의 감사 결과가 나와야 부정이나 비리 여부가 명확해질 것이다. 하지만 이미 훼손된 교육현장에 대한 신뢰를 바로 세우는 일은 우리 모두의 과제로 무겁게 남았다. 교직원과 자녀가 같은 학교에 못 다니게 하는 ‘고교 상피제’는 근본적인 해법이 될 수 없다. 정의나 윤리는 내팽개친 채 내 자식만 챙기는 이기주의가 우리 사회에 만연하는 한 유사한 사건은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
  • 교수 아빠 둔 덕에 ‘올 A+’…국립대판 숙명여고 사건

    교수 아빠 둔 덕에 ‘올 A+’…국립대판 숙명여고 사건

    아들, 전공바꿔 아빠 학교에 편입아빠 수업 재수강하며 ‘학점세탁’ 의혹아빠는 아들 입학 뒤 담당 과목 수 늘려아버지가 교수로 재학 중인 국립대에 편입한 한 대학생이 아버지 수업을 듣고 모든 과목을 A+를 받아 논란이 되고 있다. 석연치않은 정황이 드러나자 학교는 뒤늦게 감사에 착수했다. 교무부장이 같은 학교에 다니는 쌍둥이 딸에게 시험 문제를 유출했다는 의혹이 일어난 ‘숙명여고 사건’과 비슷한 구조다. 국회 교육위원회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에 따르면 국립대인 서울과학기술대(서울과기대) 교수인 아버지 학과에 다니는 아들이 아버지 강의를 들어 최고학점을 받았다. 교수 A씨의 아들 B씨는 2014년 해당학교에 편입해 2015년까지 매 학기 두 과목씩 아버지 강의 8개 과목을 들었다. A교수는 아들에게 전과목 최고평점(A+)을 줬다. 또 다른 교수로부터 낮은 점수를 받자 아버지 수업을 재수강해 A+를 받은 사실도 드러났다. B씨는 아버지가 가르치지 않은 일부 과목에서도 A+ 학점을 받았는데 주로 일본어, 스키와 스노우보드 등 교양과목이었다.교수 A씨의 최근 행적도 의심을 사고 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아들 편입 전까진 평균 매 학기 3개 과목 이하를 강의하던 A씨는 아들이 편입 이후 강의 수를 5~6개로 늘렸다. 또, 아들이 졸업하자 강의 수를 다시 2개 이하로 줄였다. 편입당시 아들 B씨는 다른 전공 출신이었지만 면접시험에서는 세 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평균 96점을 받아 총점 288점으로 공동 2등으로 합격했다. 당시 입학관리처에서 자녀 등 친인척에 대해 신고하라고 했지만 A교수와 해당학과는 이 사실을 숨겼다. 또 교육부 종합감사, 2015년·2017년 국회 국정감사 요구자료에서도 누락시켰다. 이 대학에서 교직원 자녀가 얽힐 감사 사건은 또 있다. 서울과기대 한 직원의 자녀 3명이 모두 이 학교 또는 산악협력단에 근무 중인 것으로 밝혀져 자체감사가 진행 중이다. 해당 직원은 학교에서 오랫동안 학과 교수들의 회계를 담당해오다 2015년 명예퇴직 했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 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센터에 비공개로 재취업했다. 또 해당직원의 세 자녀는 일반연구원, 행정원, 일용직으로 채용되었고, 채용과정에서의 문제점들이 드러나고 있다. 서울과기대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내 친인척 근무자는 모두 50명으로 학생, 대학원생을 제외하면 26명이 친인척들이 교원 등으로 재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닐로→숀→반하나 또 불거진 차트 조작 의혹… 문체부 “11월 조사 결과 발표”

    닐로→숀→반하나 또 불거진 차트 조작 의혹… 문체부 “11월 조사 결과 발표”

    리메즈 소속 반하나 신곡 멜론 24위에문체부, 5개 음원 업체서 자료 받아 분석 중 음원 차트에 새로 등장한 신곡을 둘러싸고 ‘사재기 논란’ 또 다시 제기되고 있다. 올 들어 닐로, 숀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논란에 휘말렸지만 좀처럼 의혹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진다. 문체부는 다음달 중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16일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의 실시간 차트에는 전날 발표된 가수 반하나의 신곡 ‘그 날의 온도’가 44위(오전 11시 기준)에 올랐다. ‘그 날의 온도’는 이날 오전 0시 차트에서 24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공개된 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은 곡이지만 이용자 2600여명이 매긴 평점은 1.3점(5점 만점)까지 떨어졌다. 음원 사재기를 통해 차트 조작을 한 곡이라는 확신을 갖는 이용자들이 이른바 ‘평점 테러’를 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발매 직후 차트 100위권 내에 진입하지 못한 ‘그 날의 온도’가 2시간 뒤 차트에 진입하고 다시 24위까지 오르는 추이는 ‘비정상적’이라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사재기 의혹을 받았던 아티스트들의 이름을 묶어 만든 유행어는 ‘숀 안 대고 닐로 먹기 오반데 법에 안 반하나’로까지 발전했다. 닐로, 숀, 오반 등에 반하나가 추가된 것이다. 무엇보다 의혹을 받은 아티스트들이 대부분이 리메즈엔터테인먼트 소속이고 반하나 역시 같은 소속사라는 점이 네티즌들의 ‘확신’을 낳고 있다. 이와 관련 리메즈 관계자는 “저희가 매크로나 프로그램을 쓰는 것도 아니고, (기존처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며 “어제 발매된 곡이라 아직 (인기 요인에 대해) 분석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차트에서의 ‘이상 추이’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저희도 문체부 조사 결과가 빨리 나오기만을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체부는 지난 4월 리메즈의 요청으로 시작한 닐로 관련 사재기 의혹 건과 이후 추가된 숀 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다음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6개 음원 업체 중 4곳으로부터 전체적인 자료를 넘겨받았고 1곳은 일부 자료를 제출했다”며 “제출받은 데이터에 대해서는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콜로라도 언론 “올시즌 오승환은 평점 ‘A-’…성공적 영입”

    콜로라도 언론 “올시즌 오승환은 평점 ‘A-’…성공적 영입”

    콜로라도 현지 매체인 덴버 포스트가 오승환(36)의 올시즌에 대해 평점 ‘A-’라는 높은 점수를 줬다. 덴버 포스트는 11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불펜진의 2018시즌 성적을 분석하며 오승환의 사진을 맨 윗자리에 게시한 것과 함께 평점 ‘A-’를 부여했다. 이 매체는 “‘끝판왕’ 오승환은 이적하자마자 확신을 줬다. 콜로라도는 오승환에게 잔여 연봉 50만 달러(약 5억7000만원)를 주고 큰 효과를 봤다”며 “오승환은 베스팅 옵션(구단이 제시한 기록을 넘기면 자동 계약 실행)을 채웠다. 내년 연봉 250만 달러(약 28억5000만원)를 받고 콜로라도에서 뛸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오승환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콜로라도 불펜 투수는 ‘A’ 평점을 받은 애덤 오타비노, 스콧 오버그, 디제이 존슨까지 세 명이다. 팀의 마무리인 웨이드 데이비스의 점수는 오승환과 같은 ‘A-’였다. 토론토에서 올시즌 개막을 맞은 오승환은 7월 27일 콜로라도로 트레이드됐다. 콜로라도는 유망주 3명을 토론토에 내주며 오승환을 영입했다. 토론토에서 48경기에 나서 4승3패 2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점 2.68로 활약한 오승환은 콜로라도 이적 후에도 25경기에서 2승 1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2.53으로 존재감을 발휘하며 팀의 핵심 불펜 투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1인 월세가구 증가에 소형 주거시설 강세 계속된다

    1인 월세가구 증가에 소형 주거시설 강세 계속된다

    홀로 사는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0년보다 2.5배가량 증가한 수치로, 특히 이들 1인 가구 중 다수의 주거형태가 월세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소형 주거단지에 대한 주목도가 날로 치솟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달 통계청에서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약 29%인 562만 가구로 나타났다. 2000년 222만, 2005년 317만, 2010년 414만, 2015년 520만 가구로 17년 사이 약 152.6%의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체 일반 가구는 1431만 가구에서 1967만 가구로 37.5% 증가한 것과 비교해볼 때 1인 가구는 5배 더 빠르게 늘어난 셈이다. 일반 가구 대비 1인 가구의 비율은 2000년 15.5%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5년에 27.2%로 가장 주된 가구가 됐고, 2017년에도 28.6%를 차지했다.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0%에 육박한다. 또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1인 가구의 월세가구 비율은 36%로 2000년 21.2%보다 14.8%포인트나 증가한 반면에 전세가구는 동기간 절반 수준(30%→16%)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1인 가구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미혼 1인 가구의 경우 월세 거주가 전체 가구의 절반(49.9%) 가량으로, 이들 중 45%는 원룸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소형 주거단지에 대한 주목도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에 3호선 삼송역 역세권 입지를 갖춘 대단지 소형 오피스텔인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이 분양중에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단지 내 진입광장에서 지하철 3호선 삼송역 6번 출구가 약 360m 거리로 역세권이며, 이를 통해 서울 종로권역까지 약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삼송역의 경우 지난 6월경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쇼핑몰, 영화관, 대형마트 등의 시설이 들어선 약 36만9,000㎡ 규모의 스타필드 고양점은 물론 이케아 고양점, 롯데몰 은평점 등 대규모 상업시설들이 많고, 800병상 규모의 은평 성모병원이 오는 2019년 5월 개원 예정으로 단지로부터 차량 10분 내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생활환경도 우수하다. 희소가치도 빠뜨릴 수 없는 요소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이 들어서는 삼송지구는 현재 1~2인 가구들이 생활할 수 있는 소형 오피스텔 공급이 뜸했던 지역으로 잔여 공급택지도 제한적이다. 따라서 이 일대 30m² 이하 소형 오피스텔은 전체의 18%에 불과한 만큼 그 희소가치에 주목도가 더욱 높은 것으로 보인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삼송테크노밸리가 근거리에 있고 은평성모병원, 은평소방행정타운과 로지스틱스파크, 원흥지식산업 등이 건립예정에 있어 약 2만5천명의 풍부한 직주근접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의 커뮤니티 시설은 스포츠존, 커뮤니티존, 스카이라운지로 구성된다. 문화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도 풍부하다. 북카페, 자전거카페 등 다양한 테마 휴식공간이 배치되며, 핸드크래프트 등 취미활동을 위한 DIY공방을 비롯해 펫케어센터 등도 조성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2개의 블록으로 구성되며, ▲2블록 지하 4층~지상 25층 1,381실 ▲3블록 지하 4층~지상 24층 1,132실로 전체 2,513실로 구성된다. 연면적만 약 18만1,000여㎡로 63빌딩의 연면적(약 16만6,000여㎡)을 웃돈다. 전용면적은 18~29㎡로 1~2인 가구 등의 생활에 최적화된 소형타입으로 구성되며, 단지 내에는 대단지 아파트 버금가는 25가지 이상의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인근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흥민 카디프전 72분 활약에 평점 6.8, 기성용은 네 경기째 결장

    손흥민 카디프전 72분 활약에 평점 6.8, 기성용은 네 경기째 결장

    손흥민(토트넘)이 카디프 시티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72분을 뛰었지만 시즌 첫 골은 또 다음으로 미뤘다. 손흥민은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불러 들인 카디프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 측면에서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두 차례 슈팅을 기록했고, 슈팅으로 연결된 여러 차례의 인상적인 패스도 선보였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전반 40분 골대 왼쪽에서 드리블 돌파 이후 골대 정면에 있는 루카스 모우라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줬지만 모우라가 찬 공은 골대를 외면했다. 4분 뒤에는 정면에서 직접 날린 강력한 슈팅이 골대 위를 넘겨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7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난 손흥민에게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6.8의 평점을 매겼다.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손흥민은 곧장 귀국해 8일 경기도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우루과이·파나마전에 대비한 훈련을 시작한다. 토트넘은 전반 8분 에릭 다이어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잡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만들어 후반 13분 조 랄스의 퇴장으로 10명이 된 카디프를 상대로 끝까지 1-0 승리를 지켜 리그 3연승을 내달렸다. 한편 손흥민과 함께 대표팀 소집에 응하는 기성용이 아예 출전 명단에서도 빠져 네 경기 연속 결장한 뉴캐슬은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를 찾아 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산체스에게 막판 극장 골을 얻어 맞고 2-3으로 역전패했다. 조제 모리뉴 감독의 거취를 둘러싸고 혼돈에 휩싸였던 맨유는 네 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끝내고 한숨을 돌렸다. 원정에 나선 뉴캐슬이 전반에만 두 골을 몰아 넣어 기선을 잡았다. 7분 만에 로베르트 케네디가 선제골을 뽑았고, 3분 후 일본인 선수 무토 요시노리의 추가 골로 2-0으로 앞섰다. 하지만 맨유는 후반 25분 후안 마타의 그림 같은 왼발 프리킥 골로 한 골을 만회한 뒤 5분 후 폴 포그바의 패스를 받은 앙토니 마르시앙이 골망을 흔들어 균형을 맞췄다. 기세가 오른 맨유는 후반 45분 애슐리 영의 크로스를 산체스가 헤딩슛으로 연결해 극적으로 이겼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발탁된 석현준(스타 드 랭스)은 프랑스 님의 스타드 드 코스티에레스에서 열린 리그앙 9라운드인 님 올랭피크 원정 경기 후반 37분에 교체돼 그라운드에 들어가 11분 동안 뛰었다. 팀은 0-0으로 비겼다. 그 역시 파주 소집 훈련에 참가해 황의조(감바 오사카), 황희찬(함부르크)과 최전방 공격수 주전 경쟁을 벌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빛바랜 손흥민 첫 도움

    빛바랜 손흥민 첫 도움

    메시 멀티골… 대회 통산 105호 작성손흥민(토트넘)이 시즌 첫 도움을 작성했지만, 팀은 패배했다. 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불러들인 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2차전 1-3으로 뒤진 후반 21분 에릭 라멜라의 추격 골을 도왔다. 개막 이후 일곱 경기(정규리그 네 경기·챔피언스리그 두 경기·리그컵 한 경기) 만에 마수걸이 공격 포인트였다. 그러나 팀은 리오넬 메시에게 두 골을 내줘 2-4로 져 대회 두 경기 연속 패배로 고개 숙였다. 메시는 두 차례 골대 불운에도 멀티 골을 작성, 대회 통산 득점을 105골로 늘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역대 최다 득점(120골)과의 격차를 줄였다. 손흥민은 4-2-3-1 전술의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무사 시소코와 교체되기까지 66분을 뛰었는데 축구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평점 6.31을 매겨 한 골을 넣은 해리 케인(7.67)과 1골 1도움의 라멜라(7.35) 등에 이어 팀 내 여섯 번째였다. 토트넘은 6일 카디프시티와 리그 8라운드를 벌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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