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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에서 이런 작품이?”…현지 뒤흔든 영화, 한국판 캐스팅에 ‘깜짝’

    “중국에서 이런 작품이?”…현지 뒤흔든 영화, 한국판 캐스팅에 ‘깜짝’

    배우 구교환과 문가영이 주연을 맡은 영화 ‘만약에 우리’가 개봉을 앞두고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청춘의 현실적인 사랑과 이별을 그리며 아시아 전역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중국 영화 ‘먼 훗날 우리’를 리메이크한 작품인 만큼, 원작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16일 영화계에 따르면 ‘만약에 우리’는 이달 말 개봉을 앞두고 막바지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만약에 우리’는 대학 시절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구교환 분)’와 ‘정원(문가영 분)’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꿈과 현실,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는 두 남녀의 관계를 섬세하게 따라가며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법한 청춘의 아련한 감정을 담아낸 로맨스다. 구교환은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은호 역을 맡아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문가영은 밝고 씩씩하지만 사랑 앞에서 고민하는 정원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여기에 영화 ‘82년생 김지영’으로 367만 관객을 동원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만약에 우리’의 원작인 중국 영화 ‘먼 훗날 우리’는 2018년 개봉 당시 4주 연속 중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에서만 약 13억 6094만 위안(약 2500억원)에 달하는 흥행 수익을 올렸다. 대만 출신 류뤄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주동우와 정백연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이 작품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이후 미국의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100%, 관객 점수 91%를 기록하는 등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인생 로맨스 영화’로 입소문을 탔고, 네이버 영화 평점 9.51점(10점 만점)을 기록했다. 원작이 큰 성공을 거둔 만큼, ‘만약에 우리’ 역시 개봉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유튜브 조회수 104만회를 돌파하며 기대감을 입증했다. 특히 2002 한일 월드컵 등 한국적 요소가 자연스럽게 녹아든 점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원작이 인생 영화인데 한국판도 캐스팅 잘 된 듯”, “구교환과 문가영의 조합이라니 신선하다”, “개봉만 기다리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구교환, 문가영이라는 믿고 보는 캐스팅과 탄탄한 원작의 힘을 등에 업은 ‘만약에 우리’가 연말 극장가에서 어떤 흥행 성적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 ‘독립 영화’로 이례적 관객수 달성…결국 ‘수상 소식’까지 전한 ‘이 작품’

    ‘독립 영화’로 이례적 관객수 달성…결국 ‘수상 소식’까지 전한 ‘이 작품’

    독립 영화 ‘사람과 고기’가 누적 관객 4만명을 돌파하는 이례적 성과를 거뒀다. 11일 영화계에 따르면, ‘사람과 고기’는 10월 7일 개봉 이후 약 두 달 만에 누적 관객 4만명을 넘어섰다. 한국 독립영화는 흥행 유무를 판단하는 기준점이 통상적으로 ‘1만 관객’에 설정되어 있는 만큼, 4만 관객 돌파면 흥행에 크게 성공한 독립영화로 여겨진다. 이 작품은 우연히 뭉친 노인 3인방이 공짜로 고기를 먹으러 다니며 살 맛 나는 모험을 펼치는 인생 이야기를 담아냈다. 폐지를 주우며 근근이 살아가는 형준(박근형 분)과 우식(장용 분), 길거리에서 채소를 파는 화진(예수정 분) 등 노인 3인방이 영화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우연히 만난 세 독거 노인은 형준의 집에서 소고기 뭇국을 끓여 먹으며 친해진다. 오랜만에 맛본 고기는 이들을 무전취식의 유혹에 빠지게 한다.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는 짜릿함은 곧 이들의 죄책감과 불안을 압도한다. 영화는 개봉 이후 관객, 셀럽, 언론과 평단 등의 지지와 호평을 받으며 장기 흥행을 이뤄냈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레전드 배우 박근형, 장용, 예수정이 독립 영화에 출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목이 더 집중되기도 했다. 11일 기준 ‘사람과 고기’는 네이버 네티즌 평점 9.56, CGV골든에그지수 98%를 기록하며 관람객들로부터 꾸준하게 관심받고 있다. 또 ‘2025 여성영화인축제’에서 진행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에서 2관왕을 기록했다. ‘사람과 고기’ 제작사 영화사 도로시의 장소정 대표는 제작자상을 받았고, 각본을 쓴 임나무 작가는 각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람과 고기’는 극장뿐만 아니라 웨이브, 쿠팡플레이, 왓챠, 유튜브 영화, IPTV, 케이블 VOD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 목포시, 6년 연속 ‘SRT 어워드’ 올해 최고의 여행지 대상

    목포시, 6년 연속 ‘SRT 어워드’ 올해 최고의 여행지 대상

    전남 목포시는 SRT매거진이 주관하는 ‘2025 SRT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여행지 대상을 6년 연속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 SRT매거진은 2016년 개통한 SRT(수서발 고속열차) 차내지로, 2018년부터 매년 국내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해 ‘SRT 어워드’를 운영해 왔다. 목포시는 2020년부터 매년 최고 여행지로 선정됐으며, 올해도 ‘최고의 여행지 10개 도시’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선정은 전국 46개 도시가 경쟁한 가운데 9월 한 달간 SRT매거진 독자 1만 2060명의 직접 심사와 여행작가·여행기자 등 전문가 평가, 에디터 평점, 방문 관광객 데이터 분석, 온·오프라인 홍보자료의 편의성 평가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맛의 도시’ 인지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근대문화유적, 탁월한 해상 파노라마를 경험할 수 있는 목포해상케이블카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브랜드 이미지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6년 연속 대상 수상은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 목포의 경쟁력을 국내외로부터 널리 인정받은 결과”라며 “2026년에도 목포만의 매력을 더욱 발전시켜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청률은 바닥인데…조회수 2억뷰 터진 ‘K-예능’ 정체

    시청률은 바닥인데…조회수 2억뷰 터진 ‘K-예능’ 정체

    tvN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가 아쉬운 TV 시청률과 상반되는 폭발적인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본방송 시청률은 0%대에 머물고 있지만, 영상 누적 조회수는 2억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11일 CJ ENM에 따르면 메이크오버 전후를 담은 ‘퍼펙트 글로우’ 관련 클립들의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등 멀티 플랫폼 합산 조회수가 2억 뷰를 넘어섰다. K-뷰티 전문가들의 기술과 일반인 출연자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효과적으로 결합해 해외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화제성 역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퍼펙트 글로우’는 콘텐츠 화제성 조사업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12월 1주 차 화제성 조사에서 TV 비드라마 화제성 3위, 목요일 비드라마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첫 방송 이후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온라인에서의 인기와 달리 TV 본방송 시청률은 아쉬운 흐름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퍼펙트 글로우’는 1회 시청률 1.1%로 시작해 2회 만에 0.8%로 하락했다. 지난 4일 방송된 5화 역시 시청률 0.9%로 2주 연속 0%대의 굴욕을 맛봤다. ‘퍼펙트 글로우’는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메이크업 전문가들이 뉴욕 맨해튼에 한국식 뷰티숍 ‘단장’을 열고 현지에서 K-뷰티를 경험하게 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배우 라미란과 박민영, 주종혁을 비롯해 헤어디자이너 차홍,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니, 레오제이 등이 출연한다. ‘퍼펙트 글로우’가 글로벌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K-뷰티를 리얼리티 예능에 효과적으로 접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출연진들의 전문적인 실력, 메이크오버를 통한 단순한 외모 변화를 넘어 정서적 치유와 긍정적인 메시지까지 전달하며 이른바 ‘K-글로우업’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뷰티 예능의 상승세는 ‘퍼펙트 글로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지난 10월 공개된 쿠팡플레이의 K-뷰티 서바이벌 ‘저스트 메이크업’은 엄청난 화제를 일으키며 종영했고 시즌2 제작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공개 이후 컨슈머인사이트 조사에서 예능 시청 만족도 1위를 기록하고, 쿠팡플레이 인기작 순위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뿐만 아니라 IMDb 평점 8.5점을 기록하고 해외 7개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TOP10에 진입하는 등 국내외에서 높은 성과를 거뒀다. 한편 ‘퍼펙트 글로우’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11일 방송될 6화에서는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친구인 유명 모델이 손님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 넥슨, 신규 IP ‘아크 레이더스’ 성공 가도…글로벌 게임 시장 선도

    넥슨, 신규 IP ‘아크 레이더스’ 성공 가도…글로벌 게임 시장 선도

    넥슨의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출시 2주 만에 판매량 400만장을 돌파하는 등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아크 레이더스’는 ‘신규 IP(지식재산권)’, ‘유료 패키지’, ‘장르’라는 3가지 허들을 넘고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이 게임은 대중성과 이용자 소통, 신속한 업데이트 등을 내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크 레이더스는 플레이어 대 환경(PvE)과 플레이어 간 대결(PvP)을 결합한 PvPvE 기반의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당초 이 게임은 무료가 아닌 유료 게임인 데다가 장르 특성상 흥행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2021년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TGA)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독창적인 아트 스타일과 세계관으로 관심을 모았고, 여러 차례 진행된 테스트를 통해 입소문을 탔다. 출시 직전 진행된 서버 슬램 테스트에서는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19만 명, 최다 플레이 4위를 기록하며 흥행 조짐을 보였다. 또 정식 출시 이후에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2주 만에 판매량 400만 장, 최고 동시 접속자 70만 명을 기록했다. 스팀에서는 20만여 개의 리뷰 중 89%가 긍정 평가를 남기며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글로벌 게임 평점 사이트 오픈크리틱(OpenCritic)에서는 비평가 추천 지표 90%를 달성해 최고 등급인 ‘마이티’(Mighty) 뱃지를 획득했다. 이용자들은 “최근 몇 년간 플레이한 게임 중 가장 몰입감이 뛰어나다”는 반응을 보였다.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서 11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스트리머 Shroud는 “올해 최고의 게임”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크 레이더스’는 적극적인 업데이트와 꾸준한 소통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게임은 출시 2주 만에 신규 맵 ‘스텔라 몬티스’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 ‘노스 라인’을 선보였고, 기존 맵과 전혀 다른 분위기와 콘셉트로 호평받았다. 이번 달에는 신규 환경과 콘텐츠를 담은 ‘콜드 스냅’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개발사는 이용자와 소통하며 듀오 매치메이킹을 추가하고 상점 상품 가격을 인하하는 등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아크 레이더스’는 출시 2주 만에 ‘게임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2025년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Best Multiplayer)’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한국 게임이 이 부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약 8년 만이며, 신규 IP 패키지 게임이 출시 한 달도 되지 않아 후보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이는 넥슨의 퍼블리싱 전략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유효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넥슨은 개발팀과 스튜디오의 창의성을 존중하며 완성도를 우선하는 장기 개발과 자율성 중심의 접근을 유지해왔다. 그 결과 민트로켓의 ‘데이브 더 다이버’는 글로벌 평가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평점 90점을 기록하며 ‘머스트 플레이’(Must Play) 게임으로 인정받았다. 엠바크 스튜디오의 ‘아크 레이더스’ 역시 이런 기조 속에서 개발돼 성과를 거두고 있다. 넥슨은 이외에도 좀비 콘셉트의 ‘낙원: LAST PARADISE’와 한국 전통 요소를 담은 ‘우치: 더 웨이페어러’ 등 새로운 IP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넥슨은 신규 IP 발굴뿐 아니라 기존 IP를 재해석하며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넥슨 인기 IP를 기반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타이틀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메이플 키우기’ 그리고 202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마비노기 모바일’을 선보였다. 특히 ‘메이플 키우기’는 3주 넘게 국내 모바일 양대 마켓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대만과 싱가포르 앱스토어에서도 1위를 달성하고 북미 시장에서도 흥행 중이다. 넥슨 관계자는 “신규 IP와 기존 IP를 아우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며 “글로벌 퍼블리셔로서 존재감을 꾸준히 확대하고 나아가 K-게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 브리핑]

    [경제 브리핑]

    삼성디스플레이, 대한민국 기술대상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3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테크 페스티벌’에서 세계 최초 160PPI 고해상도 모니터용 QD-OLED와 4000니트 고휘도 TV용 QD-OLED 제품으로 ‘대한민국 기술대상’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160PPI 모니터용 QD-OLED는 화면 1인치당 160개의 픽셀이 배열된 초고밀도 디스플레이다. 동일한 해상도라도 PPI가 높을수록 더욱 선명하고 세밀한 표현이 가능하다. 최열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개발실장(부사장)도 산업기술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포스코퓨처엠, 美 팩토리얼과 ‘맞손’ 포스코퓨처엠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퓨처 배터리 포럼’에서 미국 전고체 배터리 기업인 ‘팩토리얼 에너지’와 배터리 기술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대신 고체 전해질을 적용해 안전성과 에너지밀도를 높인 차세대 배터리다. 팩토리얼은 전고체 배터리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와 실리콘 음극재를 개발 중인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련 소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삼양식품, 업계 최초 ‘9억불 수출탑’ 삼양식품은 제62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식품업계 최초로 ‘9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9억 7000만 달러(1조 4269억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7억불 수출탑 수상 이후 수출 규모가 4000억원 이상이 늘어났다. 주력 수출 품목인 불닭볶음면을 앞세워 K푸드 열풍을 부르고 있는 삼양식품은 현재 100여개국에 진출했으며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의 80%에 이른다. 이에 글로벌 주요 거점에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생산공장을 증설하는 등 해외사업기반을 강화 중이다. 이날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식품 수출 확대로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K푸드 위상을 높인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김 부회장은 “음식을 넘어 한국의 식문화를 더 널리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기아 PV5, 영국 ‘왓 밴 어워즈’ 2관왕 기아는 첫 목적기반차량(PBV) ‘더 기아 PV5’ 카고 모델이 가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상용차 전문 매체 ‘왓 밴’이 주관한 ‘2026 왓 밴 어워즈’에서 ‘올해의 밴’ 및 ‘올해의 콤팩트 밴’ 부문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전기차인 PV5는 지난해 왓 밴 어워즈에서 ‘주목할 모델’에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왓 밴은 지난달 리뷰에서 PV5에 대해 “안정적인 승차감과 편안하면서도 정밀한 핸들링, 실용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정숙성을 갖췄다”고 호평하며 평점 10점 만점을 줬다.
  • ‘성과급 1억’ SK하이닉스, 일하기 좋은 기업 3위…1·2위는 어디

    ‘성과급 1억’ SK하이닉스, 일하기 좋은 기업 3위…1·2위는 어디

    기아가 억대 연봉과 탄탄한 복지를 앞세워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네이버 등 쟁쟁한 기업들을 제치고 직장인들이 꼽은 ‘일하기 좋은 기업’ 1위에 등극했다. 지난 2일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은 2025년 1~3분기 기업 평점을 토대로 ‘일하기 좋은 기업 Top 10’을 발표했다. 이번 순위는 리뷰 수가 50개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총만족도, 급여·복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사내 문화 등 4개 항목을 5점 만점으로 평가해 산정했다. 1위에 오른 기아는 종합 점수 4.56점을 기록했으며, 특히 ‘급여·복지’ 항목에서 4.66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기준 기아의 평균 급여는 1억 3600만원에 달한다. 기아의 전 직원은 “성과급 많이 주고 차량할인 된다. 휴가가 많다”라고 평가했다. 기아에 이어 2위는 현대자동차(4.53점), 3위는 SK하이닉스(4.42점)가 차지했다. 현대자동차는 워라밸 항목에서 4.45점을 받으며 상위 10위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올해 직원 1인당 평균 1억원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SK하이닉스는 급여·복지 부문에서 4.63점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워라밸(3.85점)과 사내 문화(3.99점) 항목은 다소 아쉬운 수준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에서는 5위에 오른 현대모비스(4.24점)를 포함해 상위 5개 기업 중 4곳이 제조 기반 기업으로, 제조업 전반의 근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대표 주자인 네이버는 4.41점으로 4위에 올랐으며, 삼성SDS(4.21점)와 SK텔레콤(4.2점)이 뒤를 이었다. 금융권에서는 국민은행(4.18점)과 농협경제지주(3.98점)가 각각 8, 9위를 차지했고, 외국계 기업 중에는 한국필립모리스(3.84점)가 유일하게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 웹툰으로 되살아난 명창 박록주…구미, 24일 ‘록주의 거리’ 공개

    웹툰으로 되살아난 명창 박록주…구미, 24일 ‘록주의 거리’ 공개

    경북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구미시가 웹툰(인터넷 만화)이라는 젊고 친숙한 매체로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 이야기 재조명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구미시는 지역 출신인 명창 박록주(1905~1979) 선생을 소재로 다룬 브랜드 웹툰 ‘록주의 거리’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작품은 24일 오전 11시 카카오페이지에서 선보인다. 신작 웹툰은 걸그룹 리더가 여성 국극단 창립 시절(1948년)로 타임슬립 해 명창 박록주를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주인공의 성장 과정을 담았다. 총 6화(720컷) 분량으로 국악과 K-POP의 융합, 여성 국극단 ‘옥중화’ 공연 장면, 당대의 무대예술 분위기 등 시대와 문화적 요소를 녹여냈다. 제작에는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거북이북스가 참여했다. 작가그룹 ‘지와겸’(그림 박지훈, 글 이수겸)이 스토리와 작화를 맡았다. 시는 웹툰 제작을 기념해 캐릭터 이모티콘 ‘전통의 흥 명창 록주콘’ 16종(2만 5000개)을 카카오톡에서 구미시청 채널을 추가하는 이용자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박록주 선생은 구미시 고아읍 관심리에서 태어나 판소리 춘향가·흥보가 예능 보유자로 활동한 한국 판소리의 대표적 여성 명창이다. 동편제의 대가로도 유명하다. 구미시의 브랜드 웹툰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선 2023년의 고등학생 주인공이 20대의 박록주 선생을 만나는 ‘오! 록주’(85만뷰·평점 9.8점), 2024년 구미라면 축제를 다룬 ‘구뮈쉬 라메르 영애는 라면을 끓였을 뿐인데!’(94만뷰·평점 9.9점)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웹툰으로 흥미롭게 담았기에 구미의 매력을 잘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화된 문화콘텐츠로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성장기 장 건강의 핵심, 연령별 맞춤 프로바이오틱스 ‘셀티아이 키즈’

    성장기 장 건강의 핵심, 연령별 맞춤 프로바이오틱스 ‘셀티아이 키즈’

    어린이 유산균 시장에서 셀로닉스의 ‘셀티아이 키즈(CELLTI Kids)’가 꾸준한 소비자 반응을 얻으며 주목받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산균의 기능성을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 원활,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인정하고, 1일 섭취량을 1억~100억 CFU로 고시했다.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전문(고시 제2025-11호)) 셀로닉스는 연령과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장내 세균총의 특성에 주목했다. 락토바실러스는 어린이와 성인에게 공통적으로 우세한 미생물이지만, 비피도박테리아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감소하거나 사라진다는 연구 결과를 반영했다. (Mitsuoka, T. Bifidobacteria and Their Role in Human Health. Journal of Industrial Microbiology 6, 263–267 (1990).) 이에 따라 성장기 어린이의 장 건강을 위해 연령에 맞는 유산균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셀티아이 키즈는 임상적으로 충분히 검증된 다양한 균주를 식약처 고시 최대 함량인 100억 CFU를 포함하는 유산균이다. 대표적으로 락티카제이바실러스 람노서스 GG(Lacticaseibacillus rhamnosus GG),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Bifidobacterium lactis),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Lactobacillus acidophilus)를 중심으로 락티카제이바실러스 파라카제이(Lacticaseibacillus paracasei)와 비피도박테리움 롱검(Bifidobacterium logum)을 추가해 13개월 이상 ~ 만 10세 미만 어린이 맞춤 유산균을 제공한다. 특히 락티카제이바실러스 람노서스 GG는 1,200여건의 연구와 200건 이상의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검증된 대표적인 어린이 맞춤형 균주이다. 셀로닉스는 2025년 4월, 기존 ‘셀티아이 키즈’ 제품에 비타민D와 아연을 더한 ‘셀티아이 키즈 아연D’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성장기 어린이의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뼈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 성분을 강화함으로써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냉장 배송이라 믿을 수 있다”, “엄마도 아이도 편해졌다”, “유당 성분이 없어 아이가 편안하게 먹는다” 등 장 건강 개선과 꾸준한 재구매 경험을 전하는 후기가 대표적이다. 이처럼 소비자는 실제 섭취 경험을 통해 어린이 유산균 제품으로 셀티아이 키즈를 지속적으로 선택하고 있다.(네이버 리뷰 평점, 2025년 10월 기준) 셀로닉스 관계자는 “셀티아이 키즈는 불필요한 첨가물을 최소화하고 유당을 제거한 설계를 통해 아이들이 보다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안전성과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셀로닉스는 프로바이오틱스와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기업으로, 베이비, 키즈, 스텝2, 주니어, 골드, 50플러스, 맘 등 전 연령층을 위한 맞춤형 유산균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 이채영 경기도의원, 경기신보-회복친화형 보증체계로 전환 촉구

    이채영 경기도의원, 경기신보-회복친화형 보증체계로 전환 촉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1일(화)에 열린 노동국·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도일자리재단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심사 구조적 문제와 사회공헌활동의 지역 편중, 청년일자리사업의 정책 한계를 조목조목 지적하며 “재단의 근본적 제도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채영 의원은 “2025년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신청 18만 4,758건 중 4만 617건(22.0%)이 불승인됐으며, 주요 사유는 ‘반송요청(48.2%)’, ‘사정한도초과(25.0%)’, ‘사업성 불확실(3.5%)’, ‘신용평점 미달(1.5%)’ 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보증불가 사유에는 ‘과거 보증부실기업’, ‘연체이력 보유기업’, ‘신용회복·개인회생 진행 기업’ 등이 포함돼 있어, 정상 경영으로 복귀한 기업조차 과거 신용이력 탓에 배제되는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최근 3년간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이 수원·안산·안양 등 남부권에 과도하게 집중됐다”고 지적하며, “사회공헌활동이 본점 중심의 특정 지역에 편중되면, 재단의 지역대표성과 공공성은 약화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지점별 실적 배분 및 예산 균형배분 체계를 마련해 도내 31개 시·군이 골고루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경기도일자리재단에 “청년과 여성 일자리사업의 핵심성과지표가 ‘참여자 수’나 ‘만족도’에만 치중돼, 산업변화 대응능력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AI 시대에 맞춘 직무전환형 사업 설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2025년 청년노동자 지원사업 예산은 661억 원으로, 청년 대상 사업 전체(699억 9,600만 원)의 95%를 차지하지만, AI·디지털 기반 직무전환형 교육사업은 ‘청년 엔지니어링 육성사업’(1억 원) 단 한 건뿐이며 전체의 1%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채영 의원은 “AI와 디지털 전환은 단순한 산업 변화가 아닌 청년·여성 일자리 구조의 근본적 변화를 요구하는 흐름”이라며, “청년과 여성이 ‘대체되는 노동력’이 아닌 ‘AI를 다루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생각지도 못한 외국인 손님 몰려”…APEC에 때아닌 호황 누린 이곳[취중생]

    “생각지도 못한 외국인 손님 몰려”…APEC에 때아닌 호황 누린 이곳[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 경주의 한 채식주의 음식점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이번 주를 전후로 손님이 2배 넘게 늘었다고 합니다. 식당에는 평소 50~60대나 이따금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 지난주부터는 세계 각국에서 온 외국인들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입니다. 이 식당의 주메뉴는 한정식 코스요리인데, 연근 버섯 잡채, 콩고기 궁중 떡볶이, 두부, 각종 나물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식당 사장 이주형(38)씨는 “APEC으로 관광객이 늘어나면 손님이 어느 정도 많아질 것이라고는 예상했지만, 채식만 취급하는 곳이라 늘어나는 손님이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예상보다 손님이 더 몰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APEC을 계기로 경주의 채식주의 식당들이 덩달아 붐비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관광공사 보고서를 보면, 2040년이 되면 전 세계 인구 기준으로 40% 정도만 육류를 소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올 정도로 채식은 전 세계적인 음식 소비 흐름입니다. 많은 외국인이 경주를 찾으면서 채식을 취급하는 곳들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채식은 여전히 비주류에 그치고 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해 발간한 ‘채식 식품산업의 실태와 성장산업화 전략’을 보면, 음식점 중 채식 메뉴를 취급하는 곳의 비중은 8.5%에 불과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APEC을 계기로 채식주의 식당들이 주목받으면서 이후 기반을 넓힐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채식을 기반으로 한 멕시코 음식을 선보이는 한 식당 대표 김민재(34)씨는 “외국인 손님과 함께 가게를 한 번 찾은 한국인 손님들이 ‘채식인데도 너무 맛있다’고 말씀해주시고, 다음날 또 가게를 찾아주신 적도 있었다”며 “채식은 맛이 없다는 선입견이 조금씩 사라지면 앞으로 더 손님이 늘어나지 않겠느냐”고 했습니다.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케이크 등 디저트를 만드는 황이나(32)씨도 “구글맵이나 소셜미디어(SNS) 등에 좋은 평점을 여럿 남겨준 덕분에 그걸 보고 온 손님도 생겨나고 있다”며 “당분간은 이런 분위기가 이어지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 ‘플레이메이커 본능’ LAFC 손흥민, 부앙가와 결승골 사실상 합작…데뷔 첫 리그 우승 사냥 시작

    ‘플레이메이커 본능’ LAFC 손흥민, 부앙가와 결승골 사실상 합작…데뷔 첫 리그 우승 사냥 시작

    플레이메이커 본능을 발휘한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새 단짝 드니 부앙가와 결승 골을 사실상 합작하며 생애 첫 리그 우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로스앤젤레스(LA)FC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사커(MLS)컵 플레이오프(PO) 서부콘퍼런스 1라운드(3전2승제) 1차전 오스틴FC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LAFC가 다음 달 3일 원정 2차전도 승리하면 콘퍼런스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다. 90분 안에 승부가 나지 않으면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로 승패를 정한다. 1승1패가 되면 양 팀은 8일 최종전을 치른다. 3차전 장소는 LA다. LAFC는 서부 콘퍼런스 정규리그 3위(승점 60점)로 6위 오스틴(47점)보다 순위가 높기 때문이다. 콘퍼런스 준결승과 결승, 그리고 MLS컵 결승까지는 모두 단판 승부다. 2022년 처음 정상을 밟은 LAFC가 3년 만에 우승컵을 탈환하면 손흥민은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프로 데뷔한 후 처음 리그 우승컵을 품는다. 그는 지난 5월 토트넘(잉글랜드) 소속으로 유럽대항전인 유로파리그(UEL)에서 프로 첫 정상의 감격을 누렸지만 분데스리가, 프리미어리그(EPL)에선 우승하지 못했다. 이날 부앙가와 투톱으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폭풍 드리블에 이은 절묘한 패스로 팀 승리에 발판을 놓았다. 1-1로 맞선 후반 34분, 중원에서 침투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상대 수비진이 뒤로 물러나자 페널티아크까지 혼자 치고 올라가 왼쪽으로 쇄도하던 부앙가에게 공을 건넸다. 부앙가의 오른발 슈팅은 상대 골키퍼 팔에 맞고 오른쪽 골대 안쪽으로 향했고, 공이 골라인을 넘기 직전 나탄 오르다스가 살짝 건드렸다. 득점자는 오르다스로 기록됐으나 사실상 ‘흥부’ 듀오의 합작 골이었다.LAFC로서는 귀중한 승리였다. 서부 3위 LAFC는 6위 오스틴에게 올해 정규시즌 2경기에서 모두 0-1로 지는 등 약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3월 첫 경기는 손흥민 입단 전이었고 지난 13일 두 번째 경기 때는 손흥민이 대표팀 차출로 자리를 비웠다. 이날도 LAFC는 전반 20분 브렌던 하인스아이크의 자책골로 앞서가다가 후반 18분 존 갤러거에게 동점 골을 허용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은 후반 추가 시간 교체된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 8.1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유효 슈팅 2회, 기회 창출 7회, 패스 성공률 86%(21번 중 18번) 등을 기록했다. 한편 MLS 선수협회 발표에 따르면 올해 손흥민의 기본급은 1036만 8750달러(약 148억원)로 1200만 달러(약 171억원)의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에 이어 리그 전체 2위였다. 1000만 달러가 넘는 건 둘뿐이었다.
  • 출시 200일 맞은 ‘카잔’, 글로벌 흥행 요인은?… “독보적 액션성·콘솔 최적화 통했다”

    출시 200일 맞은 ‘카잔’, 글로벌 흥행 요인은?… “독보적 액션성·콘솔 최적화 통했다”

    넥슨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스팀 최고 인기 2위·메타크리틱 85점 달성 넥슨의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이 출시 200일을 맞았다. 네오플에서 개발한 첫 콘솔 패키지 타이틀인 ‘카잔’은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스핀오프 작품으로, 출시 직후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던파 유니버스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20일 넥슨에 따르면 카잔은 차별화된 액션성과 완결성 있는 서사, 독특한 그래픽을 바탕으로 개발력을 인정받았다. 출시 직후에는 스팀 글로벌 인기게임 차트 최고 2위를 기록했으며, 이용자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달성했다. 또한 글로벌 게임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는 발매 직후 평론가 평점 최고 85점을 기록하는 등 평단과 이용자 양쪽에서 ‘수작’으로 평가받았다. 이러한 완성도 덕분에 현재까지도 주요 외신에서 ‘2025년 최고의 게임 중 하나’로 선정되는 등 장기적인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이준호 네오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카잔은 글로벌, 특히 서구권에서 던파 세계관을 알리는 타이틀로서 원작의 호쾌한 액션을 새로운 방식으로 선보여 전 세계 콘솔 액션 게이머들에게 다가가고자 했다”며 “무엇보다도 전투 과정에서 도전과 성취의 재미가 선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많은 분이 게임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며 예상보다 큰 관심을 실감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교한 보스전과 유연한 전투 흐름으로 ‘액션 명가’ 입증카잔이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은 핵심 요인은 단연 ‘하드코어 액션성’이다. 개발진은 던파 IP의 본격적인 확장을 목표하며 대장군 카잔의 처절한 복수 서사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특히, IP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도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서사의 흡입력을 높이고, 특유의 액션 쾌감을 콘솔 환경에 최적화하여 한층 높아진 타격감을 구현했다. 최적의 액션 경험을 위해 출시 전부터 FGT, TCBT 등의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게임스컴, 도쿄게임쇼, 지스타 등 국내외 공개 시연에서 강렬한 게임성이 입소문을 타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이러한 호평에는 정교한 보스전과 유연한 전투 흐름이 크게 기여했다. 총 16종의 보스는 저마다 다른 특색의 패턴을 가지고 있어 최적의 대응 방식을 찾아 도전하는 과정에서 강화된 성취감을 선사한다. 또한 무기 및 스킬 조합에 따라 빠르고 호쾌한 전투부터 강한 일격 위주의 묵직한 전투까지 스타일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개성 있는 스킬 콤보 운용을 통해 전투 방식의 변화를 꾀할 수 있다는 점은 여러 리뷰에서도 카잔의 대표적인 액션성으로 꼽혔다. 액션 게임의 핵심인 정밀한 조작감을 위한 기술 연구도 주목할 만하다. 개발진은 한 끗 차이로 성공과 실패가 갈리는 장르 특성을 고려해 자체적인 판정 기술을 설계했다. 이를 통해 근소한 차이로 공격을 피하는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고, 고도화된 이동 애니메이션으로 사실적이면서도 즉각적인 반응성을 구현했다. 직관적인 키맵핑을 도입해 조작 체계가 장벽이 되지 않도록 피로감을 최소화한 점 역시 유저 친화적인 설계로 평가받는다. 깊이 있는 서사와 카툰 렌더링 그래픽으로 차별화던파 세계관 기반의 깊이 있는 서사와 카툰 렌더링 기법을 활용한 그래픽은 카잔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싱글 패키지 게임에서는 몰입도와 설득력 있는 전개가 중요한 만큼, 주인공 카잔의 여정이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수차례 흐름을 다듬었으며, 엔딩에 이르기까지 처절한 복수 서사를 몰입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3D 셀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은 특유의 어둡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면서도, 대중에게 익숙한 애니메이션 스타일을 적용해 친숙함을 더했다. 섬세한 카툰 스타일로 구현된 각 인물은 고유의 캐릭터성을 강조하며 감정 이입을 유도한다. 대미지 누적 시 쌓이는 펜 터치 표현, 피격 시의 혈흔 효과 등 파격적인 연출은 전투 상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하드코어 액션 장르를 최적으로 표현한 그래픽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유저 니즈’를 이해하는 개발진, 지속적인 소통이 장기 흥행 동력스팀에서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는 배경에는 게임 자체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이용자 소통 역시 크게 기여했다. 개발 단계부터 개발자 노트와 AMA 세션을 통해 투명한 정보 공유를 이어왔으며, 이 과정에서 받은 가감 없는 피드백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개선했다. 개발팀은 스팀에 게재된 의견에 직접 댓글을 남기며 플레이 팁을 전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자에게 다가서는 모습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첫 신규 콘텐츠로 보스 챌린지 ‘극한의 도전’을 업데이트하며 도전적인 전투를 원하는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단순히 높은 난도에 치중하기보다 성취감이 동반된 전투를 선보이며 국내외 커뮤니티에서 “유저들이 원하는 방향을 제대로 아는 개발진”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밖에도 신규 난도 추가(입문·하드코어), 서비스 기념 스킨 지급 등 접근성 강화와 외형적 재미를 더하는 업데이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네오플 윤명진 카잔 총괄 PD는 “카잔은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매력적이고 강렬한 인상의 캐릭터가 어우러진 싱글 패키지 게임”이라며 “국내외 게이머 분들께 독보적인 액션성을 인정받을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어질 세계관 확장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서민대출 연체율 36%… 年 15.9% 금리 손본다

    서민대출 연체율 36%… 年 15.9% 금리 손본다

    이재명 대통령이 “어려운 사람 대출(이자)이 더 비싸다. 너무 잔인하다”고 비판한 정책서민금융 연체율이 36%까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서민금융진흥원이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불법사금융예방대출(옛 소액생계비대출)의 연체율은 2023년 말 11.7%에서 지난 8월 35.7%로 세 배 이상 뛰었다. 같은 기간 햇살론15의 대위변제율은 21.3%에서 25.8%로,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은 14.5%에서 26.7%로 상승했다. 불법사금융예방대출은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이면서 연 소득 3500만원 이하인 저신용·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다. 연체 이력이 있거나 소득 증빙이 어려워도 최대 100만원까지 당일 대출이 가능해 ‘최후의 금융 안전망’으로 불린다. 성실 상환과 금융교육 이수 시 금리를 9.4%까지 낮출 수 있지만, 최초 금리는 연 15.9%다. 햇살론15와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상품의 최초 금리 또한 연 15.9%다. 이에 대해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신용도가 낮을수록 금리가 높게 책정되는 것은 금융 시스템의 구조적 특성”이라면서도 “정부가 감당 가능한 범위에서 금리를 낮추는 쪽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10년 추억 전부 삭제됐다”…데이터 사고로 이용자 분노 일으킨 ‘이 앱’

    “10년 추억 전부 삭제됐다”…데이터 사고로 이용자 분노 일으킨 ‘이 앱’

    연인끼리 일상을 공유할 때 쓰이는 애플리케이션(앱) ‘비트윈’(Between)이 데이터 삭제 사고를 일으켜 이용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비트윈은 내부 실수로 인해 프로필 사진, 홈 배경화면 사진 등 사용자 데이터가 전부 삭제됐다. 운영사인 디엘티파트너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13일 서버 시스템 점검 및 운영 정책 변경에 따라 장기 미이용자 데이터를 삭제했는데, 이 과정에서 현재 활동 중인 일부 이용자들의 데이터까지 영향을 받은 것이다. 뒤늦게 문제를 확인한 회사는 사고 열흘 만인 23일 긴급 공지를 통해 “내부 인력을 모두 동원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시도했다”면서도 “삭제된 데이터를 끝내 복구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사과했다. 장기간 쌓아뒀던 추억이 한순간에 사라지자 이용자들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 다운로드 창에는 최저 평점인 ‘1점’과 더불어 각종 불만이 쏟아졌다. 한 누리꾼은 “10년 동안 가지고 있던 사진과 영상을 말도 없이 삭제했다”며 “무지개다리 건넌 강아지 사진도 날아갔다”고 토로했다. 다른 누리꾼도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을 잘 보존해야 하는 앱이 사진조차 제대로 보관을 못 하면 무슨 쓸모가 있나”라고 지적했다. 사고 대처가 뒤늦은데다 설명이 부족하다는 질타도 있었다. 4년째 비트윈을 이용했다는 한 누리꾼은 “복구를 시도했는데 복구가 안 된다고 공지만 하면 다인가”라고 비판했다. “추억과 사진을 모조리 삭제하고 사과 한마디로 끝인가”라는 목소리도 있었다. 디엘티파트너스 측은 이번 사태로 피해를 본 이용자 전원에게 평생 유료 이용권과 유료 스티커 280여종을 지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넷플·컬리 이어 우버 혜택 더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구독 허브’로

    넷플·컬리 이어 우버 혜택 더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구독 허브’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우버 택시 혜택이 더해졌다. 넷플릭스, 컬리와의 협업에 이어 우버 택시의 멤버십 서비스인 ‘우버 원’까지 품으면서 네이버가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구독 허브’로 바뀌고 있다는 평가다. 네이버는 30일 우버 택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에게 별도 비용 없이 우버 원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가입자는 최대 1만원의 웰컴 쿠폰과 함께 최대 10% 크레딧 적립, 평점 높은 기사 우선 배차 등 기존 우버 원 회원과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제휴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쇼핑·콘텐츠 중심의 기존 혜택을 넘어 모빌리티로 외연을 확장했다. 월 4900원(연간권 월 3900원)의 구독료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과 넷플릭스·네이버웹툰 같은 콘텐츠를 제공해온 멤버십이 이제는 일상 이동 수단까지 포괄하면서 ‘생활밀착형 패키지’로 진화하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네이버의 행보를 단순한 제휴 확대 이상의 전략적 시도로 본다. 국내 대표 플랫폼인 네이버가 글로벌 브랜드와 연합해 구독 생태계를 키우고, 이를 통해 이용자의 생활 전반을 네이버 서비스권 안에 묶어두려는 포석이라는 것이다. 특히 택시 호출처럼 반복 이용이 잦은 영역을 더하면서 멤버십 결속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한나 네이버 멤버십 리더는 “넷플릭스, 컬리, 우버 택시 등 이용자 로열티가 높은 브랜드와 협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확대해 단골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서민·소상공인 370만명 신용사면… 29만명 신용카드 신규 발급된다

    2020년 후 소액 연체 상환자 대상신용평가사 8곳 홈피서 직접 확인서민·소상공인 최대 370만명에 대한 ‘신용대사면’이 30일부터 전격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5000만원 이하 소액 연체가 발생했으나 전액 상환한 이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신용회복 지원 조치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직 빚을 다 갚지 못했더라도 올해 말까지만 전액 상환하면 대상이 된다. 서민·소상공인 등은 나이스(NICE)평가정보·코리아크레딧뷰로(KCB), 신용보증기금 등 8개 신용평가회사 홈페이지에서 대상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에 해당하면 별도 신청 없이 신용평점이 자동으로 상승하게 된다. 대상 기간 중 소액연체가 발생한 이들은 개인 295만 5000명, 개인사업자 74만 8000명으로 추산된다. 이들 가운데 지난달 말 기준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한 이들은 개인 약 244만 9000명(83%), 개인사업자 약 12만 8000명(17%)이다.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한 개인(244만 9000명)·개인사업자(12만 8000명) 총 257만 7000명은 30일부터 즉시 신용회복 지원이 이뤄진다. 아직까지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하지 못한 112만 6000명 역시 올해 말까지 연체금액을 전부 갚으면 별도 신청 없이 신용회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금융위가 8월까지 전액 상환을 완료한 개인·개인사업자의 신용회복 지원 효과를 분석한 결과 개인 신용평점은 616점에서 656점으로 평균 40점 상승했다. 특히 20대(+50점), 30대(+42점) 등 청년층의 재기 지원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이번 조치로 약 29만명이 신용카드를 새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되고, 23만명이 은행권 신규대출 평균평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개인사업자의 신용평점은 696점에서 727점으로 평균 31점 상승해 약 2만명의 개인사업자가 1금융권에서 대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카스트로프, 0-6 뒤지는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만회골

    카스트로프, 0-6 뒤지는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만회골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게 6골이나 얻어맞으며 그로기 상태가 된 속에서도 옌스 카스트로프는 포기하지 않았다. 카스트로프의 만회골을 시작으로 묀헨글트바흐는 4골을 넣으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보여줬다. 묀헨글라트바흐는 28일(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25~26 분데스리가 5라운드 안방경기에서 4-6으로 패했다. 정규리그 5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묀헨글라트바흐는 최하위(2무 3패, 승점 2)에 그쳤다. 경기는 처참했다. 전반에만 5골을 내줬다. 전반 11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15분, 39분에 두 골, 게다가 전반 추가시간까지 실점했다. 후반 들어서도 2분 만에 6번째 골을 허용했다. 그런 속에서도 카스트로프가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을 시작했다. 3-4-2-1 전술의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카스트로프는 후반 27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조 스캘리가 보내준 크로스를 머리로 방향을 바꿔넣으며 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 데뷔해 4경기 출전 만에 뽑아낸 데뷔골이었다. 카스트로프의 득점포 이후 묀헨글라트바흐는 후반 추가시간 9분까지 4골을 뽑아내며 분투했다. 패배하긴 했지만 카스트로프는 소파스코어로부터 팀 내 최고 평점인 8.2를 받았다.
  • K축구 간판 손흥민, 침투·오른발·왼발 다 보여줬다… 美진출 한 달 만에 첫 해트트릭

    K축구 간판 손흥민, 침투·오른발·왼발 다 보여줬다… 美진출 한 달 만에 첫 해트트릭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LAFC)이 미국 무대를 평정하기까지 한 달이면 충분했다. 그는 수비 뒷공간 침투, 오른발 감아차기, 왼발 마무리 등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데뷔 후 처음 해트트릭을 폭발시켰다. ●원정 4-1 승리… 서부 콘퍼런스 4위로 LAFC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샌디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2025 MLS 정규리그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LAFC는 승점 47점(13승8무7패)을 쌓으며 시애틀 사운더스(승점 45점·12승9무8패)를 제치고 서부 콘퍼런스 4위로 올라섰다. 지난달 10일 시카고 파이어전을 통해 MLS에 데뷔한 손흥민은 6경기 만에 다섯 골(1도움)을 쌓았다. 특히 이달 태극마크를 달고 미국에서 치른 미국(7일), 멕시코(10일)와의 A매치 2연전과 나흘 전 MLS 산호세 어스퀘이크전까지 포함해 공식전 4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6골을 몰아쳤다. 손흥민은 이날 세 골로 토트넘(잉글랜드) 소속이었던 2023년 9월 이후 2년 만에 프로 통산 8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그는 프로 데뷔했던 2013년부터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두 번의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2015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로 건너가 다섯 번을 더했다. 2020~21시즌부턴 네 시즌 연속 해트트릭을 작성하기도 했다. 대표팀에선 2015년 펼쳐진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라오스전에서 3골을 넣었다. ●손흥민 평점 10점…“동료들 덕분” 이날 손흥민의 특기가 모두 나왔다. 손흥민은 전반 3분 중원에서 혼전 상황이 발생하자 쏜살같이 전방으로 뛰면서 티머시 틸먼의 스루패스를 받았다. 이어 1대1 기회에서 골키퍼 옆으로 침착하게 공을 때려 넣었다. 두 번째 골은 ‘소니 존’에서 터졌다. 전반 16분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아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대 오른쪽 구석을 찔렀다. 후반 37분엔 새 짝꿍 데니스 부앙가의 도움을 받았다. 2-1로 따라붙은 솔트레이크가 수비 라인을 높게 올린 사이 부앙가와 손흥민이 상대 뒷공간을 파고들었다. 골키퍼를 끌어들인 부앙가가 공을 내줬고 손흥민은 몸을 던지며 왼발로 골망을 갈랐다. 손가락 3개를 펼치며 해트트릭 완성을 뽐낸 손흥민은 부앙가 특유의 앞구르기 세레머니를 함께하며 ‘흥부 듀오’의 탄생을 알렸다. 손흥민은 후반 41분 벤치로 물러났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후반 12분 골대 강타가 안쪽으로 꺾였다면 네 골까지 기록할 수도 있었다.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10점을 받은 손흥민은 경기를 마치고 “아직 적응기라 지금보다 더 잘 할 수 있다. 골을 넣든 안 넣든 매 순간을 즐기고 있다”며 “동료들이 뒤를 받쳐준 덕분에 많은 골을 넣었다”고 말했다. ●짝꿍 부앙가와 ‘흥부 듀오’ 주목해야 후반 43분 시즌 19호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은 부앙가는 LAFC 통산 94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카를로스 벨라(93골)를 넘어 구단 최다 득점자에 등극했다. 부앙가는 “손흥민이 합류하고 공격 공간이 많아졌다. 완벽한 파트너”라고 치켜세웠다.
  • 독일 2번·EPL 5번·미국 1번…“아직 적응기” 손흥민 해트트릭 도우미, 케인에서 부앙가로

    독일 2번·EPL 5번·미국 1번…“아직 적응기” 손흥민 해트트릭 도우미, 케인에서 부앙가로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데뷔 한 달 만에 한 경기에서 3골을 넣은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LAFC)이 “아직 적응기”라며 해트트릭 행진을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그의 도우미는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에서 데니스 부앙가(LAFC)로 바뀌면서 ‘흥부 듀오’의 탄생을 알렸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샌디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3골을 몰아치며 LAFC를 4-1 승리로 이끌었다. 지난 14일 산호세 어스퀘이크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넣은 손흥민은 미국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건 지난달 10일 시카고 파이어전에서 데뷔한 다음 처음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잉글랜드) 소속이었던 2023년 9월 이후 2년 만에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그는 프로 데뷔했던 2013년부터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두 번의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2015년 잉글랜드 무대로 건너가 다섯 번을 더했다. 2020~21시즌부턴 네 시즌 연속 해트트릭을 작성하기도 했다. 대표팀에선 2015년에 펼쳐진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라오스전에서 3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사우샘프턴전에서 생애 처음 4골을 넣었다. 당시 토트넘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중원으로 내려와 스루패스하고 손흥민이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방식으로 모든 골을 합작했다. 미국 무대 첫 해트트릭 경기에선 부앙가가 손흥민의 3번째 골을 도운 뒤 손가락 3개를 펼치며 기쁨을 나눴다. 2022년 4월 EPL 32라운드에서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한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23골)을 차지했다. 2022~23시즌 EPL 8라운드 레스터시티전에선 후반 교체 10여 분 만에 세 골을 몰아치기도 했다. 잉글랜드에서 손흥민의 마지막 해트트릭은 2023~24시즌 EPL 4라운드 번리전인데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10점을 받은 손흥민은 경기를 마치고 “아직 적응기라 지금보다 더 잘 할 수 있다. 골을 넣든 안 넣든 매 순간을 즐기고 있다”며 “동료들이 뒤를 받쳐준 덕분에 많은 골을 넣었다”고 말했다. 이어 “부앙가는 배울 게 많은 선수다. 저한테 많이 맞춰줘 시너지효과가 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LAFC 통산 최다 득점자(94골)에 등극한 부앙가는 “손흥민이 합류하고 공격 공간이 많아졌다. 완벽한 파트너”라고 치켜세웠고, 스티브 체룬돌로 LAFC 감독도 “손흥민과 부앙가를 투톱으로 내세우면서 공격이 유연해졌다. 포메이션을 조금만 바꿔도 상대가 막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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