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평안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계도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서대문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해차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미망인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565
  • 北, 서해위성발사장 확장 속도전… 4월 軍정찰위성 발사하나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 주요 거점인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현대화’ 공사가 계속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운영하는 북한 전문 웹사이트 ‘비욘드 패럴렐’에 따르면 서해발사장 일대를 촬영한 지난 18일자 상업용 인공위성 사진 분석 결과 발사장 동부 및 중부 구간에 걸쳐 공사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위성 발사장에서 남동쪽으로 2㎞가량 떨어진 은성에선 길이 90m, 폭 12m 크기의 구조물이 새로 건설되고 있었는데, 이는 서해발사장 건설에 필요한 기자재를 원활히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발사장 내 수평 조립 건물 근처에서는 건축자재 등의 움직임도 포착됐다. CSIS는 또 “연료·산화제 저장고 확장, 냉각수 탱크 증설, 발사대 개조 등으로 추정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며 “이는 장기적으로 이곳에서 더 큰 우주발사체를 발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북한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3월 이곳을 방문했을 당시 “앞으로 군사정찰위성을 비롯한 다목적 위성들을 다양한 운반로켓으로 발사할 수 있게 현대적으로 확장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발사장 공사가 마무리되면 북한이 이곳에서 ‘위성 발사’를 가장해 고체연료 엔진을 적용한 신형 ICBM을 쏴 올릴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북한은 오는 4월까지 군사정찰위성 1호기 개발 및 발사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12월 15일 서해발사장에서 김 위원장 참관 아래 신형 고체연료 로켓엔진의 지상 분출시험을 실시했다. 같은 달 18일에는 이곳에서 차량형 이동식 발사대(TEL)를 이용해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 2발을 발사한 뒤 군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최종 단계 ‘중요시험’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재연 기자
  • 북한 서해 위성발사장 확장공사 빠르게 진행...고체연료 icbm 쏘나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 주요 거점인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현대화’ 공사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운영하는 북한 전문 웹사이트 ‘비욘드 패럴렐’에 따르면 서해발사장 일대를 촬영한 지난 18일자 상업용 인공위성 사진 분석 결과, 발사장 동부 및 중부 구간에 걸쳐 공사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위성 발사장에서 남동쪽으로 2km 가량 떨어진 은성에선 길이 90m, 폭 12m 크기의 구조물이 새로 건설되고 있었는데, 이는 서해발사장 건설에 필요한 기자재를 원활히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또 발사장 내 수평 조립 건물 근처에서는 건축자재 등의 움직임도 포착됐다. CSIS는 또 “연료·산화제 저장고 확장, 냉각수 탱크 증설, 발사대 개조 등으로 추정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며 “이는 장기적으로 이곳에서 더 큰 우주발사체를 발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북한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3월 이 곳을 방문했을 당시 “앞으로 군사정찰위성을 비롯한 다목적 위성들을 다양한 운반로켓으로 발사할 수 있게 현대적으로 확장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발사장 공사가 마무리되면 북한이 이 곳에서 ‘위성 발사’를 가장해 고체연료 엔진을 적용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쏴 올릴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북한은 올 4월까지 ‘군사정찰위성’ 1호기 개발 및 발사 준비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12월 15일 서해발사장에서 김 위원장 참관 아래 신형 고체연료 로켓엔진의 지상 분출시험을 실시했다. 같은 달 18일에는 이 곳에서 차량형 이동식 발사대(TEL)를 이용해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 2발을 발사한 뒤 군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최종단계 ‘중요시험’이었다고 주장했다.
  • “수술 예약”…허지웅,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수술 예약”…허지웅,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부상을 당했다. 허지웅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몸 상태를 전했다. 그는 “안와골절 진단을 받고 이번 주 수술을 예약했다”고 부상 정도를 알렸다. 당시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욕실을 나오다가 미끄러지면서 문턱 앞의 방바닥에 왼쪽 얼굴을 찍었다”면서 “눈과 코와 이는 다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부상으로 인해 허지웅은 예정된 일부 스케줄에 차질을 빚게 됐다. 허지웅은 “‘허지웅쇼’와 ‘이제 만나러 갑니다’ 등 제가 진행을 맡고 있는 프로그램에 차질을 일으켜 죄송하다. 청취자, 시청자분들께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책임감을 가지고 최대한 빠르게 복귀하겠다. 정초 액땜은 돈 주고도 못한다는데 좋은 일이 있으려나 보다”라는 말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끝으로 그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평안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끝맺었다.
  • “이 꽉 깨물자”…기업 인사담당이 꼽은 올해의 사자성어 ‘악전고투’

    “이 꽉 깨물자”…기업 인사담당이 꼽은 올해의 사자성어 ‘악전고투’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올해의 인적자원 관리(HR) 분야 사자성어로 ‘악전고투(惡戰苦鬪)’를 꼽았다. 사람인 HR연구소는 338개 기업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올해의 HR 사자성어를 설문한 결과 ‘악전고투’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고 13일 밝혔다.‘몹시 어려운 조건으로 고생스럽게 싸운다’는 뜻의 ‘악전고투’는 응답 비율 27.5%(복수응답)를 기록했다. 2위는 ‘평안한 때도 곧 닥칠 위험과 곤란에 대비해야 한다’는 뜻의 ‘거안사위(居安思危)’(20.4%), 3위는 ‘각자 스스로 살기를 꾀한다’는 ‘각자도생(各自圖生)’(19.2%)이었다.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위기 혹은 이에 대한 대비를 담은 사자성어로, 인사 담당자들이 복합 위기 돌파를 과제로 삼고 있다는 의미라고 사람인은 해석했다. 또 화합과 포용을 강조하는 ‘화이부동(和而不同)’(16.6%), 어려울수록 인재를 뽑아야 한다는 뜻이 담긴 ‘토포악발(吐哺握髮)’(16.0%), 화가 곧 복이 된다는 ‘전화위복(轉禍爲福)’(13.9%) 등이 5위권 안에 들었다. 최승철 사람인 HR연구소장은 “실질적인 위기 극복 방안을 생각하거나, 위기를 바탕으로 성장을 꾀하는 사자성어도 상위권에 든 모습에서 난국을 타개해 나가고자 하는 기업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진태현 “입양 딸 근황 안 올리는 이유…이번이 마지막”

    진태현 “입양 딸 근황 안 올리는 이유…이번이 마지막”

    배우 진태현이 첫째 딸 다비다에 대해 이야기했다. 진태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평안하시죠? 오늘은 우리 첫째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우리 첫째가 가장 좋아하는 베이컨 김치볶음밥을 해주는 사진을 우리 첫째가 찍었습니다. 이제 우리 딸도 동생을 보내는 경험을 해서 첫째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우리 첫째에 대해 안부를 물어봐주시고 걱정해주시고 왜 요즘은 사진을 안 올리고 글은 안 쓰냐고 얘기들 많이 해주시는데 감사합니다”라며 “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에게 말씀 드릴게요”라고 했다. 진태현은 “우리 첫째는 우리와 함께하는 첫날부터 지금까지 항상 함께합니다. 한집에서 한가정을 이루고 엄마와 아빠와 어느 가정과 같이 아니 더 열심히 가족을 이루며 살아갑니다. 방송으로 소개 되었던 우리 가족을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더 없는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우리 첫째는 본인의 삶이 있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취직, 결혼, 사회생활 등등 사회의 구성원으로 본인의 삶이 더욱 중요합니다. 우리 부부의 딸이 아닌 한 명의 여성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혼자서 세상을 경험해야 하고 실패를 하든 성공을 하든 시행착오를 겪어야만 합니다”라고 말했다. 진태현은 “성경책 빼곤 물려줄 게 없습니다. 저희는 울타리만 되어줍니다. 우린 그 누구보다 사랑하고 있으며 아빠의 끝없는 잔소리와 엄마의 무한한 이해심으로 항상 똑같은 딸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진태현은 “저희 가족 따뜻하게 살아내서 조금이라도 희망과 사랑을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지난해 2월에는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출산 예정일을 20일을 앞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 ‘박시은♥’ 진태현, 기쁜 소식 전해

    ‘박시은♥’ 진태현, 기쁜 소식 전해

    배우 진태현이 새해 인사를 전했다. 진태현은 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안녕하세요? 모두 평안하시죠? 벌써 한 해가 시작하고 6일이 지났습니다. 새롭게 무언가 크게 다가올거 같았지만 사실 우리의 삶은 매일 매일 똑같습니다. 결국은 하루 하루가 가장 중요하고 그 하루라는 시간에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위해 살아가느냐가 우리 삶의 전체적인 방향을 결정지어줍니다. 여러분의 하루가 어떻게 시작 되었나요? 아직도 힘드신 분들 아픈 분들 아니면 새롭게 희망과 기쁨이 넘치는 분들 많은 감정과 실제적인 사건으로 우리는 또 해를 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 크게 바뀌지 않은 삶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설명 드리면 좋을거 같네요. 희망이 있다는건 절망이 있고 기쁨이 있다는건 슬픔이 있으니 모든 겪는 실제가 그냥 저와 같이 걸어가네요. 받아들이고 한번 웃고 또 걸어가는 거 같습니다. 아프지맙시다. 정신도 몸도 우린 잘 살아내야 하니까요”라고 전했다. 한편 진태현은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을 두고 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해 초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출산을 20일 남겨두고 사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장 ‘2023년 계묘년 새해 신년사‘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장 ‘2023년 계묘년 새해 신년사‘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장이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새해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장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희망의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입니다. 광명시민들의 삶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고물가, 고유가, 고금리, 고환율 등 경제 상황의 총체적 난국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터널안으로 들어섰습니다. 평범하다고만 여겼던 일들이 사실은 축복이었고, 떄로는 무료하다고 느꼈던 날들이 실은 행복이었음을 새삼 느낍니다. 어려움 속에 광명시민의 성숙한 민주주의 역량과 힘이 빛났던 해이기도 합니다.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에서 보여준 봉사와 질서, 배려의 정신은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모범이 되었습니다.  또한 자연 재해의 상활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설수 있었던 원동력에는 성숙한 시민의 힘이 있었습니다. 광명시의회는 이런 위기 속에서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광명시의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부작침(磨斧作針)의 각오로 혼신의 힘을 다하곘습니다. 존경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올해 광명시의회는 계묘년(癸卯年)에도 ‘민의의 전당’으로서 시민주권자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낮은 자세로 민의를 수렴하고 시민들이 신뢰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시민 다수가 공감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초심을 항상 견지하겠습니다.  또한, 시민의 힘으로 완성되는 성숙한 의회 민주주의를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끝으로 광명시의회 11명 의원은 항상 시민들을 먼저 생각하는 의정활동으로 시민복리 증진에 기여하겠습니다. 광명시의회를 향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의회 발전을 위한 조언을 늘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올 한해 우리 모두의 가정에 웃음꽃이 피어나고 평안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광명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3년 새해 광명시의회 의장  안성환
  • 새해 인사 전한 개신교… 이영훈 목사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함께하시길”

    새해 인사 전한 개신교… 이영훈 목사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함께하시길”

    지난달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신임 대표회장을 맡은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2023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전했다. 이 목사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3년 대망의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복음 전파와 섬김과 나눔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신 한국교회 모든 지도자와 성도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인사를 시작했다. 코로나19와 전쟁, 재난, 경제 침체 등 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언급한 이 목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과 한국교회가 굳건하게 설 수 있었던 것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여러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지나간 모든 문제와 어려움은 십자가 앞에 다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새롭게 부어주실 은혜와 축복을 바라보면서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가시길 간절히 소원한다”면서 “그리스도인들이 삶의 자리에서 세상을 밝히는 작은 등불이 되어 다시금 꿈과 희망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새해에도 여러분이 계획한 모든 일들이 하나님 뜻 안에서 풍성하게 열매 맺기를 간절히 바라고 여러분의 개인, 가정, 하시는 모든 일 가운데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고 마쳤다.진보 개신교 연합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도 신년사를 전했다. NCCK 회장 강연홍 목사와 총무 이홍정 목사는 전쟁, 양극화, 이태원 참사를 둘러싼 정치권 공방 등 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언급한 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사 새해를 주셨다”면서 “때때로 범사가 우리 마음대로 되지 않고 사회 안전과 평안이 없다고 불평할 수 있겠지만, 이 흔들리는 역사 속에서 친히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을 희망하고 믿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낮과 같이 단정히 행하며 소망의 밝은 새해 아침을 맞아야 한다”면서 “지금은 어두움이지만 곧 밝은 아침이 오리니 어두움의 일, 어두움에 관계된 것 모두 벗어버리고 그리스도의 빛의 갑옷을 입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NCCK는 “새로운 역사의식을 가지고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을 바라보며 새해를 출발하는 한국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원한다”고 신년사를 마쳤다.
  • “北 서해 발사장 개조” 미사일 도발 격해지나

    “北 서해 발사장 개조” 미사일 도발 격해지나

    북한이 더 강력한 미사일 발사를 위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을 개조 중이란 분석이 나왔다. 새해 초에도 북한의 도발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 속에 미군은 최근 전략폭격기인 B52H를 사흘 내내 한반도에 전개했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대북전문매체인 38노스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서해위성발사장에) 공사와 개선 작업이 이뤄지는 모습을 포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더 크고 무거운 위성과 결합할 수 있는 발사체를 수용하기 위해 개조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고 전했다. 서해위성발사장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시험발사 장소다. 현재 지난 3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확장 및 현대화 공사 지시가 이행되는 과정으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 15일 이곳에서 신형전략무기 개발을 위한 140tf(톤포스·140t 중량을 밀어 올리는 추력)의 고체연료 로켓 엔진 시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38노스는 지난 19일 찍은 위성사진에서 고체연료 로켓 엔진을 시험하는 ‘수평 엔진 시험대’ 주변에 사람과 차량이 다수 모였다며 시험 현장을 청소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또 액체연료 로켓 엔진을 시험하는 기존의 ‘수직 엔진 시험대’에서 옆면 패널을 제거했다며 “더 크고 강력한 액체연료 로켓 엔진을 실험할 수 있도록 개조 공사가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했다. 미 외교가는 새해 초 북한의 미사일 도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 내년 1월 8일 김정은의 40세 생일, 2월 8일 인민군 창건 75주년 등 도발 계기가 많고 강대강 대치 국면도 지속되고 있다. 한미는 새해에도 연합군사훈련, 확장억제 강화, 독자제재 부과 등으로 북한에 도발은 안보 위협을 키우는 행위라는 점을 인식시키고 대화를 촉구하는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미 태평양공군사령부는 23일 “루이지애나주 박스데일 공군기지에 있던 B52H 2대가 괌 앤더슨 기지에 귀환하기까지 사흘간 인도·태평양사령부 작전지역에서 폭격기 기동부대 지원 임무를 수행했다”고 발표했다.
  • “北 서해발사장 개조, 더 강한 미사일 시험“…美 전략폭격기 사흘간 전개

    “北 서해발사장 개조, 더 강한 미사일 시험“…美 전략폭격기 사흘간 전개

    北, 서해발사장 수직시험대 패널 제거차세대 발사체 수용케 지지대 높일 듯 美, B-52H 한반도 전개 이례적 공개북한이 더 강력한 미사일 발사를 위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서해위성발사장을 개조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새해 초에도 북한의 도발이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미군은 최근 전략폭격기인 B-52H를 사흘 내내 한반도에 전개했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대북전문매체인 38노스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서해위성발사장에) 공사와 개선 작업이 이뤄지는 모습을 포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더 크고 무거운 위성과 결합할 수 있는 발사체를 수용하기 위해 개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근거로 지난 19일 찍은 서해위성발사장의 위성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서해위성발사장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시험발사 장소다. 현재 지난 3월 김 위원장의 확장 및 현대화 공사 지시가 이행되는 과정으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 15일 이곳에서 신형전략무기 개발을 위한 140tf(톤포스·140t 중량을 밀어 올리는 추력)의 고체연료 로켓엔진 시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38노스는 위성사진에서 고체연료 로켓엔진을 시험하는 ‘수평 엔진 시험대’ 주변에 사람과 차량이 다수 모여있었다며 지난 15일 시험 현장을 청소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또 액체연료 로켓 엔진을 시험하는 기존의 ‘수직 엔진 시험대’에서 옆면 패널을 제거했다며 “더 크고 강력한 액체연료 로켓 엔진을 실험할 수 있도록 개조 공사가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했다. 또 “발사체 지지대 상부의 타워크레인이 해체돼 주변에 놓여 있다. 더 큰 규모의 차세대 발사체를 수용할 수 있게 지지대 높이를 올리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워싱턴DC 외교가에서는 새해 초부터 북한이 미사일 도발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내년 1월 8일 김정은의 40세 생일, 2월 8일 인민군 창건 75주년 등 도발 계기가 많고 강대강 대치 국면도 지속되고 있다. 북한은 이틀 전에도 평양 순안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고, 이에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23일 기존과 같이 이를 규탄하고 북한에 대화 참여를 촉구했다.한미는 새해에도 연합군사훈련, 확장억제 강화, 독자제재 부과 등으로 북한에 도발은 안보위협을 키우는 행위라는 점을 인식시키고,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대화에 나서도록 촉구하는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미국 태평양공군사령부는 23일 “루이지애나주 박스데일 공군기지에 있던 B-52H 2대가 지난 18일 괌 앤더슨 기지에 귀환하기까지 사흘간 인도태평양사령부 작전지역에서 폭격기 기동부대 지원 임무를 수행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일을 전후해 제주도 서남방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 일대에서 진행된 한미 연합공군훈련에서 B-52H가 사흘 내내 전개됐다는 의미다. 이날 발표는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는 한미일 공조 태세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 北, 동해상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정찰위성 시험’ 닷새 만

    北, 동해상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정찰위성 시험’ 닷새 만

    북한이 23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다. 정찰위성 시험 목적을 내세워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을 발사한 이후 5일 만의 도발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4시 32분쯤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북한이 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지난 18일 오전 11시 13분과 낮 12시 5분쯤 각각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을 향해 MRBM을 1발씩 발사했다. 다음날 북한은 이를 ‘군 정찰위성 개발 시험’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은 또 로켓을 쏘는 사진과 서울·위성을 찍은 위성사진도 함께 공개하고, 내년 4월까지 정찰위성 준비를 마칠 것이라고 예고도 했다. 북한은 올해 들어 이날까지 탄도미사일을 38차례(장소와 시간 기준) 67발쐈고, 순항미사일을 3차례 발사한 것으로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 “노래 부르면 감옥행”…北 김정일 사망 11주기, 강압적 애도 반복

    “노래 부르면 감옥행”…北 김정일 사망 11주기, 강압적 애도 반복

    지난 17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11주기를 맞은 7일 간의 애도기간이 지난 20일 종료됐다. 올해 역시 북한 당국의 강압적인 애도 분위기 조성에 북한 주민들의 뿔난 목소리가 쏟아졌다. 북한 양강도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최근 미국 의회 산하 매체인 자유아시아방송(RFA)에 “김정일 위원장의 애도 기간에는 술을 마시거나 게임 등 여가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 그 어떤 축하 행사도 허용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노래를 부르거나 생일잔치 등을 여는 것도 금지”라면서 “추모 기간 동안 주민들을 통제하고 압박하는 공포 분위기가 강해진다. 스스로 조심하지 않으면 심각한 문제에 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FA는 “현지에서는 북한 당국이 주민들에게 이 기간 동안 정치적 발언 또는 정부에 대한 비판을 하지 말 것으로 명령했으며, 비밀요원(일종의 사복 경찰)이 주민들을 감시하며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RFA에 “애도 기간 동안에는 지역 간의 이동도 평소보다 제한될 것이며, 말과 행동을 각별히 조심하라는 당의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정일 위원장의 업적과 인민에 대한 사랑을 다룬 다큐멘터리가 매일 텔레비전에서 방영되고 있다”면서 “김정일 박물관 견학과 추모 강연 등 각종 관련 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언제나 모든 행사는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끝없는 충성으로 끝을 맺는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매년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 애도 기간 동안 술을 마시거나 만취한 사람들이 체포해 왔으며, 이들은 사상범으로 취급했다. 김정일 위원장의 애도 기간에는 언제나 영하 10도 안팎의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지만, 일부 행사는 꾸준히 야외에서 열려왔다. RFA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9시부터 평안남도의 한 지역에서는 온종일 추도식이 열렸다. 당일 기온은 최고 영하 2도, 최저 영하 12도에 달했지만, 당국은 추도식에 참석하는 모든 여성들에게 한복을 입으라고 지시했다. 현지의 한 소식통은 RFA에 “당의 지시에 따라 한복을 입고 나온 여성들이 저체온증과 피부 가려움증 등 동상 증세를 보이면서 바들바들 떨고 있는데도 당은 이를 묵살했다. 사람들의 분노가 폭발할 지경”이라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에도 김정일 위원장의 애도 기간을 11일로 지정하고, 주민들을 ‘숨죽이게’ 했다. 당시 한 주민은 RFA와 한 인터뷰에서 “애도 기간에는 가족이 죽어도 소리 내어 울지 못하고, (장례도 다 치르지 못한 채) 사망한 다음 날 시신이 나가야 한다”면서 “불만이 많지만, 애도 분위기를 지키지 않으면 잡혀가기 때문에 불만을 표출하지 못한다”고 전한 바 있다.한편, 조선중앙통신은 18일 북한 고위 간부들은 김정일 위원장의 11주기인 지난 17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전했다. 다만 김정은 위원장과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등의 참배 소식은 북한 관영매체에 언급되지 않아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주기인 올해는 북한이 중시하는 정주년(5·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은 아니지만 김 위원장이 참배하지 않은 것은 이례적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이 지난 15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서 진행된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을 위한 고체연료 엔진 시험에 참석한 후 평양으로 복귀하지 않고, 18일 감행한 준중거리 탄도미사일(MRBM) 발사를 참관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 北김여정·외무성 “행동” 수시간 만에… 한미 세계 최강급 ‘행동’

    北김여정·외무성 “행동” 수시간 만에… 한미 세계 최강급 ‘행동’

    김, 정찰위성 南평가에 “개소리”ICBM 정상각 발사 가능성 시사외무성 ‘日반격’에 “행동 보일 것” 7분 이내 평양 타격 가능한 F22핵미사일 등 싣는 폭격기로 ‘경고’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20일 ‘북한의 정찰위성이 기술적으로 불충분하다’는 남측 전문가의 평가를 “개 짖는 소리”라며 비난하고 향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주요 무기 개발 의지를 재확인했다. 북한의 연말 국방 성과 과시 행보에 한미는 이날 미국의 최강 전투기인 F22 ‘랩터’를 4년 만에 동원해 대북 경고 메시지를 발신했다.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지난 18일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실시한 정찰위성 시험 결과 공개한 사진이 해상도가 떨어져 군사위성에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에 대해 “입가진 것들은 다 헐뜯는 소리를 했다”며 맹비난했다. 김 부부장은 “누가 1회성 시험에 값비싼 고분해능촬영기를 설치하고 시험을 하겠는가”라며 송수신 장치 확인 목적을 위한 시험이었다고 반박했다.우리 군 당국이 중장거리탄도미사일(MRBM)이라는 판단을 고수한 데 대해선 “송신하는 신호주파수 대역만 보고도 해당 시험을 판별 분석해 낼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비아냥댔다. 통일부에는 “형편없는 담대한 계획을 붙들고 앉아 있는 대신 사태를 안정시킬 생각에 전념하는 것이 리(이)로운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우리가 하겠다고 한 것을 못한 것이 있었는가”라며 정찰위성 개발사업 등을 계속 하겠다고 했다. 북한은 내년 4월 정찰위성 1호기 발사를 예고한 바 있다. 또 ICBM 정상각도 발사 가능성도 시사했다. 북한 외무성도 이날 대변인 담화를 내고 일본이 적기지 반격능력을 확보하는 안보전략을 채택한 데 대해 “침략 노선 공식화”라고 반발했다. 외무성 대변인은 “우리가 어느만큼 불쾌해하는가를 실제적인 행동으로 보여 줄 것”이라고 위협했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결국 북한은 전략무기 부문 최우선 5대 과업 완수에 매진해 내년에는 전면에 내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이 지금 해야 할 것은 핵능력 강화나 군사 정찰위성 개발이 아니라 우리가 제안한 ‘담대한 구상’에 호응하는 것”이라고 했다. 한미가 이날 F22를 동원해 연합훈련를 한 것은 최근 대출력 고체연료 로켓엔진 시험, 정찰위성 시험 등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대한 경고로 보인다. F22는 스텔스 기능으로 포착될 가능성은 줄이면서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와 최첨단 전자전 장비를 탑재한 현존 최강 전투기다. 최대 속도 마하 2.4로 경기 오산 등에서 이륙할 경우 약 7분 만에 평양을 타격할 수 있다. 함께 전개된 B52H ‘스트라토포트리스’ 전략폭격기는 공대지 핵미사일을 비롯해 최대 31t 폭탄을 싣고 6400㎞ 이상을 날아가 목표물을 폭격한 뒤 복귀할 수 있다.
  • 北 “내년 4월까지 정찰위성 1호기 준비”… 南 겨냥 서울·인천 사진 공개

    北 “내년 4월까지 정찰위성 1호기 준비”… 南 겨냥 서울·인천 사진 공개

    북한은 19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전날 발사한 발사체에 대해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최종 단계 중요 시험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시험발사에서 찍힌 서울과 인천항 사진을 공개하며 남측을 겨냥한 의도를 강조하고 내년 4월 군사정찰위성 1호기 발사 계획까지 알렸다. 북한은 지난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발사, 지난 15일 대출력 고체연료 로켓엔진 시험 등 연말 국방 성과 과시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노동신문은 이날 국가우주개발국 대변인이 전날 시험에 대해 “위성 촬영 및 자료 전송 계통과 지상 관제 체계의 능력을 평가하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또 위성시험품을 운반체에 탑재해 고도 500㎞까지 고각발사한 뒤 촬영과 자세조종처리 능력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가우주개발국은 “최종 관문 공정을 거친 것”이라며 “2023년 4월까지 군사정찰위성 1호기 준비를 끝낼 것”이라고 했다. 운반체로는 구형 ‘노동’ 미사일에 액체연료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감시정찰 능력 확보를 위해 정찰위성 개발 의지를 강조해 왔다. 지난해 1월 노동당 8차 대회에서 밝힌 ‘국방력 강화 5개년 계획’에서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전술핵·전략핵과 함께 남측의 핵심 시설을 정찰하고 유사시 타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 위한 의도라는 분석이다. 북한이 서울과 인천항을 찍은 사진을 공개한 것도 남측 지역 탐지 능력을 과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공언한 만큼 내년 4월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 등을 계기로 정찰위성 발사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만약 북한의 의도대로 진행된다면 군사정찰위성은 한미일의 선제타격 능력을 대폭 감소시키면서 북측의 정밀 타격 능력을 대폭 증대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이번 시험 결과가 정찰위성으로서의 불충분한 기술 수준을 보여 준다는 지적도 나온다. 장영근 항공대 교수는 “(북한이 밝힌) 20m의 해상도는 군사용으로 활용하는 것은 극히 제한적이고 정찰위성으로 쓰려면 분해능이 0.5m는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당시 폭설이 내렸던 날씨를 고려하면 사진이 이번 시험에서 찍힌 것이 아니라는 주장도 제기된다. 한편 우리 군은 전날 발사된 발사체가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이라는 평가를 유지했다. 반면 일본 정부는 정찰위성과 관련된 시험일 수 있다고 밝혀 차이를 보였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날 최고 속도와 비행 거리 등 상세 제원을 밝히지 않은 것에 대해 “모든 군사정보를 공개하는 것은 적을 이롭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포착] 北 김정은, 담배 들고 함박웃음…“고출력 고체엔진 시험 성공”

    [포착] 北 김정은, 담배 들고 함박웃음…“고출력 고체엔진 시험 성공”

    북한이 “전략적 의의를 가지는 중대 시험”이라고 강조한 고출력 고체엔진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1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국방과학원은 “지난 15일 오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140tf(톤포스, 중량당 추력) 추진력 대출력 고체연료발동기(로켓엔진)의 첫 지상분출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지에서 ‘중대 시험’을 지도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단기간 내에 또 다른 신형전략무기의 출현을 기대하며 그들을 따뜻이 고무‧격려했다”고 덧붙였다.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영상과 사진은 김 위원장이 발사장에서 한 손에 담배를 든 채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김 위원장 옆에는 유선전화기 2대와 검은색 노트북이 놓여있고, 뒤로는 로켓엔진 시험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거대한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고체연료 이용한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에  열 올리는 북한 북한은 이번 시험이 ‘신형전략무기’ 개발을 위한 것임을 강조했다. 이는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고체연료 ICBM은 기존의 액체연료 ICBM과 비교할 때 연료 주입이 필요 없어 발사에 걸리는 시간이 짧다. 은밀하고 신속하게 발사할 수 있고, 그만큼 생존성도 뛰어나다.북한이 이번에 공개한 고체연료 로켓 엔진은 140tf급 추진력을 가지고 있다. 이는 순간 추력이며, 북한이 공개하지 않은 연소시간 등을 고려한다면 성능은 예상보다 떨어질 수 있다. 그러나 순간 추력으로만 본다면, 북한이 고체연료 엔진 기술에서 상당한 기술적 진전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정부도 즉각 반응을 보였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6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역내와 한반도, 우리 동맹과 파트너들, 우리 국가안보 이익에 위협을 가하는 군사적 능력을 계속 추구하고 있다”며 “전제 조건 없이 자리에 앉겠다는 우리의 제안을 다시 밝힌다.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외교적인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그 제안을 수용할 것을 그에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시험에 성공한 고체연료 로켓 엔진을 기반으로, 고체연료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개발과 발사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는 예측도 내놓았다. 실제로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은 그동안 함경남도 함흥에서 연구‧개발 및 생산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시험은 장거리 발사체 관련 시설인 동창리에서 진행됐다. 이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에 고체연료 엔진을 적용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北, 로켓엔진 시험 성공 직후 미사일 발사…일본 항의 한편, 북한은 로켓 엔진 시험에 이어 18일 오전 11시 13분부터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다. 두 발 모두 평안북도 동창리에서 발사됐으며, 500㎞ 정도를 날아가 동해에 떨어졌다. 미사일이 떨어진 구역은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이다.이에 이노 도시로 일본 방위성 부대신은 “거듭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중국 베이징 대사관 루트를 통해 북한에 항의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이 북한 인권결의안을 18년 연속으로 채택하고, 일본이 적의 미사일 기지 등을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을 확보하는 안보 전략을 확정한 데 대한 반발로 분석된다.
  • 北 “고출력 고체엔진 성공”… 백악관 “미스터 김, 대화 복귀해야”

    北 “고출력 고체엔진 성공”… 백악관 “미스터 김, 대화 복귀해야”

    북한이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고출력 로켓엔진 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에서는 이를 “전략적 의의를 가지는 중대 시험”이라고 강조했다. 18일 조선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북한 국방과학원은 “지난 15일 오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140tf(톤포스) 추진력 대출력 고체연료발동기(로켓엔진)의 첫 지상분출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지에서 ‘중대 시험’을 지도했으며, “최단 기간 내에 또 다른 신형전략무기의 출현을 기대하며 그들을 따뜻이 고무격려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험이 ‘신형전략무기’ 개발을 위한 것임을 강조한 것으로,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RBM)은 그동안 함경남도 함흥에서 연구·개발과 생산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출력 고체연료 엔진의 지상분출시험을 장거리 발사체 관련 시설인 동창리에서 했다는 것은 ICBM에 고체연료 엔진을 적용하겠다는 의도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고체연료 ICBM은 기존의 액체연료 ICBM과 비교할 때 연료 주입이 필요 없어 발사에 걸리는 시간이 짧다. 은밀하고 신속하게 발사할 수 있고, 그만큼 생존성도 뛰어나다. 물론 북한이 공개한 140tf는 순간추력이며, 북한이 공개하지 않은 지속시간, 즉 연소시간에 따라 성능은 하늘과 땅 차이로 벌어지긴 하지만 추력만 놓고 보면 북한은 고체연료 엔진 기술에서 상당한 기술적 진전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한이 공개한 사진에서 엔진의 직경이 2m가량이고 길이는 비교적 짧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를 활용하면 길이 24m에 달해 이동성과 생존 가능성이 낮은 ‘화성17’형보다 실질적 운용성이 높은 ICBM을 제작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미국 정부는 북한의 예상보다 빠른 행보에 주목하는 반응을 보였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6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역내와 한반도, 우리 동맹과 파트너들, 우리 국가안보 이익에 위협을 가하는 군사적 능력을 계속 추구하고 있다”며 “전제 조건 없이 자리에 앉겠다는 우리의 제안을 다시 밝힌다.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외교적인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그 제안을 수용할 것을 그에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례적으로 김 위원장을 ‘미스터 김’으로 불렀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9년 친분을 과시하며 김 위원장을 ‘미스터 체어맨’이라고 부르던 것과 비교해 격하한 표현으로 읽힌다.
  • 김정일 추모보다 미사일?… 김정은 ‘금수산 참배’ 불참

    김정일 추모보다 미사일?… 김정은 ‘금수산 참배’ 불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11주기를 맞아 북한 정부 고위관계자들이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하지만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김여정 조선노동당 부부장,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조용원 노동당 조직비서 등 권력 핵심은 참배 행사에 동참하지 않아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조선중앙통신은 “민족 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당 중앙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무력기관 일군(간부)들이 (17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고 18일 전했다. 통신이 공개한 사진에는 김덕훈 내각총리와 최선희 외무상, 리병철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등은 보이지만 김 위원장 등 모습은 보이지 않고 그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만 보였다. 북한에서 중시하는 정주년(5·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부친의 1∼10주기에 모두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던 김 위원장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은 그가 지난 15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서 진행된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을 위한 고체엔진 시험에 참석했고, 3일 후 같은 장소에서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 발사를 지도한 것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긴급하게 참배를 못 할 중대 사안이 생겼다는 징후는 없다”며 “김 위원장과 조용원 등 측근그룹이 인근 삼지연시 백두산 등에서 새해 국정운영 구상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달 하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가 소집돼 준비가 필요하긴 하지만, (같은) 평양에서 열리는 회의 때문에 매년 하던 참배를 못 했다는 건 주민들이 납득하기 어렵다”며 “성지로 일컫는 백두산을 방문 중이라면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갈 만하다고 여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노동신문은 17일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는 사회주의강국 건설의 만년토대를 다져주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제하의 1면 기사를 비롯해 관련 기사를 대대적으로 내보냈다. 노동신문 1면 기사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애국염원, 강국염원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에 의하여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고 있다”고 밝혔다.
  • 日 ‘안보 문서 개정’ 결정 이틀 뒤… 北, 주일미군기지 타깃 무력시위

    日 ‘안보 문서 개정’ 결정 이틀 뒤… 北, 주일미군기지 타깃 무력시위

    북한이 지난달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지 한 달 만인 18일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을 발사해 의도가 주목된다. 우리 정부가 가장 주목하는 것은 이틀 전 일본이 우리의 국무회의에 해당하는 각의에서 적 미사일 발사 거점 등을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 보유를 명기하고 방위력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3대 안보 문서 개정을 공식 결정한 것과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의 연관성이다. 통상 MRBM은 최대사거리가 1000~ 2500㎞가량이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북한의 MRBM은 고각으로 발사돼 약 500㎞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했는데, 만약 정상각도(30∼45도)로 발사했다면 1000~2000㎞ 이상을 비행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 전역에 있는 주일미군기지를 타격할 수 있는 ‘맞춤형’ 도발인 셈이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북한이 오늘 발사한 미사일이 MRBM으로 분류되는 점을 고려하면 지난 15일 실험한 고체연료 엔진을 장착한 신형 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하면서 일본의 ‘반격 능력’ 보유 결정에 대한 반발 무력시위 효과도 거두려 했던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용수 전 국방대 교수는 “일본이 언급한 적 기지가 결국 북한이다. 그에 대한 무력시위라고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사거리나 비행 특성을 볼 때 북한이 2017년 발사했던 ‘북극성2형’과 동일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사흘 전인 지난 15일 고체연료 고출력 로켓엔진 실험 결과를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에 적용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날 미사일 발사 장소도 고체엔진을 시험한 곳과 같은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다. 북한이 보유한 기존 MRBM을 대체할 새로운 MRBM을 위한 시험일 가능성도 있다. 북한의 ‘무수단’·‘노동’ 미사일은 액체 연료를 사용하며 정밀도가 떨어지는 등 노후한 기종이고, 약 5년 전 개발한 북극성2형 미사일은 기술적 결함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북한이 다시 탄도미사일 도발에 나선 가운데 중국 항공모함 전단이 일본 주변에서 대규모 ‘무력시위’를 벌이며 중국과 일본의 군사적 긴장감도 높아졌다. 일본 통합막료감부에 따르면 랴오닝함 등 중국 항공모함 전단이 전날 오전 11시쯤 오키나와현 서남쪽 오키다이토섬 260㎞ 부근에서 항행했다. 랴오닝함이 이끄는 함대는 일본 정부가 반격 능력 보유를 선언한 당일 일본 오키나와섬과 미야코섬 사이를 지나 동중국해에서 태평양으로 남하하며 대일본 경고메시지가 내포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 日 ‘반격능력’, 北 ‘미사일 도발’… 동북아 안보위기 고조

    日 ‘반격능력’, 北 ‘미사일 도발’… 동북아 안보위기 고조

    북한이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 2발을 발사하며 이틀 전 일본이 선언한 적 미사일 기지 등을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에 노골적으로 반발했다. 중국 역시 항공모함 전단이 일본 주변에서 대규모 무력시위를 벌이며 동북아의 안보 위기가 고조되는 모습이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8일 오전 11시 13분부터 12시 5분까지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발사한 M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동창리는 지난 15일 북한이 고체연료 추진 방식 고출력 로켓엔진 시험을 한 곳이다. 합참에 따르면 탄도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돼 500㎞ 가까이 비행한 후 동해에 떨어졌다. 정부는 이날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며 대응책을 논의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최근 북한의 무력 사용 위협과 고체연료 추진기관 시험 등에 주목하고, 주민의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고 미사일 도발을 지속하는 김정은 정권의 행태를 개탄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달 18일 ‘화성17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이후 한 달 만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도 현지지도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도 일본의 반격 능력 보유 선언에 무력시위로 나섰다. 한국 합동참모본부에 해당하는 일본 통합막료감부는 중국 항공모함 랴오닝함과 미사일 구축함 2척, 프리깃함 1척, 고속 전투 지원함 1척 등 5척으로 구성된 함대가 전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키나와현 서남쪽 오키다이토섬 260㎞ 부근에서 이착륙훈련을 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에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 ‘기리사메’는 중국 함대 움직임을 감시하고 항공자위대 전투기가 긴급 발진해 대응했다고 통합막료감부는 밝혔다.
  • 북한 고체연료 로켓엔진시험 성공 발표, 전문가들은 “기술적 초기단계”

    북한 고체연료 로켓엔진시험 성공 발표, 전문가들은 “기술적 초기단계”

    북한이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고출력 로켓엔진 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에서는 이를 “전략적 의의를 가지는 중대 시험”이라고 강조했지만 국내외 전문가들은 기술적으로는 초기 단계에 해당한다는 냉정한 평가를 냈다. 18일 조선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북한 국방과학원은 “지난 15일 오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140tf(톤포스) 추진력 대출력 고체연료발동기(로켓엔진)의 첫 지상분출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지에서 ‘중대시험’을 지도했으며, “최단 기간 내에 또 다른 신형전략무기의 출현을 기대하며 그들을 따뜻이 고무격려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험이 ‘신형전략무기’ 개발을 위한 것임을 강조한 것이다. 북한이 고체연료 로켓엔진 시험 성과를 강조하는 것과 달리 실제 기술적 수준은 여전히 초기단계라는 지적이 나온다. 무엇보다도 북한이 공개한 140tf는 순간추력이며, 북한이 공개하지 않은 지속시간, 즉 연소시간에 따라 성능은 하늘과 땅 차이로 벌어진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체연료는 연료 공급 차단이 가능한 액체에 비해 추력 조절이 어렵고 연료와 산화제를 혼합해 고형화시키는 과정도 고난도 기술로 평가받는다. 미국 랜드연구소 브루스 베넷 미국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16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 인터뷰에서 “북한의 고체연료 로켓엔진이 미사일을 궤도에 올려놓기까지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연소할 수 있을지 여부가 중요하다”면서 “북한이 발사대에 완전한 고체연료 미사일을 올릴 수 있을까. 현 시점에는 의문”이라고 분석했다. 마이클 오핸런 미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도 “이번 시험만으로는 실행 가능한 능력을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기술적 측면과는 별개로 미 정부는 북한의 예상보다 빠른 행보에 주목하는 반응이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6일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은 역내와 한반도, 우리 동맹과 파트너들, 우리 국가안보 이익에 위협을 가하는 군사적 능력을 계속 추구하고 있다”며 “전제 조건 없이 자리에 앉겠다는 우리의 제안을 다시 밝힌다.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외교적인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그 제안을 수용할 것을 그에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커비 조정관은 이례적으로 김 위원장을 ‘미스터 김’으로 불렀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9년 친분을 과시하며 김 위원장을 ‘미스터 체어맨’이라고 부르던 것과 비교해 격하한 표현으로 읽힌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