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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손까지 저주받길” 충격적 악플… 장성규 “故오요안나 억울함 풀릴 때까지 자제해달라”

    “자손까지 저주받길” 충격적 악플… 장성규 “故오요안나 억울함 풀릴 때까지 자제해달라”

    방송인 장성규(41)가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피해 의혹에 난데없는 불똥을 맞은 가운데 자신의 가족에게까지 쏟아진 입에 차마 담기 힘든 악플(악성 댓글)들을 공개하며 “모든 것이 풀릴 때까지 가족에 대한 악플은 자제해 주시길 머리 숙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성규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고인의 억울함이 풀리기 전에 저의 작은 억울함을 풀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순서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장성규는 그러면서 자신을 향한 일부 네티즌들의 악플 일부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너희 애들도 오요안나 따라가길 빈다”, “살인마 악마의 아들 2마리는 평생의 피의 저주에 걸려 그 자손들까지 영영 고통받다 살아갈 것이다” 등 장성규의 미성년자 아들 이름까지 언급한 악플도 있었다. 장성규는 이날 글에서 우선 “지난 12월 뒤늦게 알게 된 고인의 소식에 그동안 마음으로밖에 추모하지 못해 미안하다. 늦었지만 고인의 억울함이 풀려 그곳에선 평안하기를, 그리고 유족에겐 위로가 되기를 바라본다. 그러기 위해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이어 “처음 제 이름이 언급됐을 때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어서 속상했지만 고인과 유족의 아픔에 비하면 먼지만도 못한 고통이라 판단해 바로잡지 않고 침묵했다”면서 “그 침묵을 제 스스로 인정한다는 뉘앙스로 받아들인 누리꾼들이 늘기 시작했고 제 소셜미디어(SNS)에 악플이 달리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장성규는 “급기야 가족에 관한 악플이 달리기 시작했고 보호자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댓글 달 수 있는 권한을 팔로워들로 한정했다”고 했다. 그럼에도 “이것 또한 ‘도둑이 제 발 저린 거다’라고 판단한 누리꾼들은 수위를 더 높였다”고 악플로 인한 피해를 토로했다. 1996년생인 고인은 지난해 9월 2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사망 소식은 3개월이 지난 지난해 12월에야 뒤늦게 알려졌다. 사망 당시에는 구체적 배경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뒤늦게 고인의 휴대전화에서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원고지 17자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족 측은 지난달 고인의 직장 동료 2명을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MBC는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고인 사망 4개월이 지나서야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경찰도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을 확인하고 내사에 착수했다. 한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달 31일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동료 중 한 명이 오요안나와 장성규를 이간질하기도 했다는 취지로 말한 MBC 관계자 통화 녹음을 공개했다. 오요안나에 대한 험담을 들은 장성규가 이를 오요안나에게 전했다는 의혹이 확산하면서 괴롭힘 사실을 알고도 방관했다는 일각의 비난을 받고 있다.
  • “이번에도 가짜뉴스길”…강원래, ‘서희원 사망’ 소식에 구준엽에 보낸 문자

    “이번에도 가짜뉴스길”…강원래, ‘서희원 사망’ 소식에 구준엽에 보낸 문자

    그룹 클론 강원래가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徐熙媛·쉬시위안)의 사망 소식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강원래는 서희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3일 한경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믿기지 않는다. 구준엽에게 ‘이번에도 가짜뉴스 아니냐’고 확인 문자를 보냈다”면서 “지난해 구준엽·서희원 부부가 한국 들어왔을 때 만났다. 아이들이랑 키즈카페도 가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대만에서 다시 보자고 했다”며 애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앞서 두 사람의 이혼설 보도가 나갔을 때도 깜짝 놀라서 구준엽에게 전화로 확인한 적이 있었다”면서 “가짜뉴스가 너무 많아서 두 사람이 힘들어했다. 이번 사망 소식도 제발 가짜뉴스길 바랬는데”라며 안타까워 했다. 이날 구준엽은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힘겹게 “괜찮지 않다”는 짧은 한마디를 남기며 말을 잇지 못했다. 가짜뉴스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그는 “가짜뉴스가 아니다”라며 침통한 심경을 전했다. 앞서 이날 대만중앙통신(CNA)사에 따르면 서희원의 여동생은 에이전트를 통해 “우리 가족 모두 여행으로 일본에 왔는데, 내 가장 소중하고 다정한 언니가 인플루엔자에 따른 폐렴으로 안타깝게도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생에 언니의 동생으로 함께하며 서로 돌보고 의지할 수 있었던 것은 내게 큰 축복이었다. 영원히 감사하며 깊이 그리워할 것”이라며 “부디 평안히 쉬길 바란다. 영원히 사랑하고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서희원은 대만판 드라마 ‘꽃보다 남자’ 여주인공을 맡아 명성을 얻었다. 특히 한국에서는 국내 방송 드라마 여주인공 이름을 따서 ‘대만 금잔디’로 알려졌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2000년대 초반 교제했다 헤어진 뒤 운명처럼 20년 만에 다시 만났다. 서희원의 이혼 후 인연이 닿은 두 사람은 2022년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이혼설 등 가짜뉴스에 시달리기도 했으나, 최근 대만의 영화 프로듀서가 개최한 저녁 만찬에 참석한 영상을 통해 행복한 근황이 공개된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ET투데이에 따르면 서희원은 지난달 29일 일본으로 가족 여행을 떠날 당시부터 건강이 좋지 않았다. 서희원의 몸 상태는 31일 밤 급속도로 악화됐고, 2월 1일 하코네에서 도쿄로 구급차를 타고 이송됐으나 상태가 나빠졌다. 서희원은 2일 오전 다시 병원을 찾았으나 세상을 떠났다.
  • [포토] 北, 평안북도 구성시 지방공업공장 준공

    [포토] 北, 평안북도 구성시 지방공업공장 준공

    북한 평안북도 구성시에서 지난 30일 김철삼 평안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 31일 노동신문은 “준공식에는 평안북도와 구성시내 일꾼(간부), 근로자, 군인건설자, 지방공업공장 종업원 등이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구성시 지방공업공장은 북한이 전국 20개 지역에 지방공업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가운데 13번째로 준공됐다.
  • [책꽂이]

    [책꽂이]

    세계숲(다이애나 베리스퍼드-크로거 지음, 노승영 옮김, 아를) 나무는 숨쉬고 소통하고 번식한다. 또한 보금자리와 은신처를 제공하고 약과 음식이 된다. 세계적 식물학자이자 의학생화학자인 저자는 숲의 재생만이 우리의 부서진 삶을 회복시키고 서로를 건강하게 연결해 줄 수 있다고 말한다. 40편의 에세이를 통해 나무가 지구에 아낌없이 선사하는 치유와 돌봄, 연결, 평안 등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나무에 대한 경이로운 이야기와 함께 숲과 나무의 위대함을 전한다. 320쪽, 2만원. 무엇이 성과를 만드는가(에두아르도 브리세뇨 지음, 이영래 옮김, 부키) 어느 위치에서나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결코 일만 열심히 하는 일 중독자가 아니다. 그들은 일하는 것만큼이나 학습을 중요시한다. 여기서 학습이란 지금 자신이 일하는 방법과 방향이 맞는지 성찰하고, 더 창의적인 방식을 찾아 실험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저자는 “개인의 성장과 조직의 발전은 결코 이율배반적인 것이 아니며 어떤 위기에서도 직원과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조직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420쪽, 2만 2000원. 안목(김종수 지음, 시간여행) 국가유산청에서 문화유산 정책 입안자로 20년을 종사한 저자가 우리나라 문화유산 가운데 38편을 선정해 인문학적으로 풀어낸다. 1, 2부에서는 사유가 깊을수록 문화유산에 대한 통찰과 안목이 깊어진다는 ‘사유안목론’을 통해 신라와 백제 시대 문화유산과 역사를 두루 살펴본다. 3부에서는 이석형, 정약용, 이경석, 임억령, 이경여, 김시습, 김인후 등 시대의 아픔을 견디면서 삶을 진지하게 성찰하며 살다 간 사람들의 인생을 문화유산을 통해 들여다본다. 320쪽, 1만 8000원. 기울어진 문해력(조병영 지음, 21세기북스) 우리에게 필요한 문해력이 무엇인지 재정의하는 책. 지금까지 배워 온 문해력은 성적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한 자동적 읽기였다. 하지만 저자는 “성찰을 위한 비판적 문해력이 희소해지면서 우리의 사유는 점점 기울어지고 있다”고 말한다. 기능적 문해력의 도식에서 벗어나 삶이라는 텍스트를 마주할 때 문해력이 글자를 넘어 사회적 소통과 협력, 신뢰와 회복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작은 희망과 실마리를 제공한다. 300쪽, 1만 9800원.
  • 부채춤이 중국 춤이라고?…서경덕 교수 “우리 부채춤 세계인에게 제대로 알려야”

    부채춤이 중국 춤이라고?…서경덕 교수 “우리 부채춤 세계인에게 제대로 알려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부채춤이 세계에 중국 춤으로 알려지는 현실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 교수는 2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최근 인도네시아 반둥에 거주하는 한인이 제보해 줬는데, 한 기관에서 진행하는 행사 홍보물에 부채춤을 추는 사진을 사용하면서 ‘중국 전통 댄스’라고 소개했다”고 썼다. 이어 “이런 부분을 바로 잡고자 ‘반둥 한인회’ 회장은 해당 기관에 항의해 SNS에 포스팅된 홍보물을 다 없앴다”고 덧붙였다. 앞서 부채춤을 중국 춤으로 왜곡하는 사례도 꼬집었다. 지난해 음력설에는 미국 뉴욕 차이나타운에서 펼쳐진 대형 퍼레이드 행사에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 앞에서 중국인들이 부채춤을 춰 논란이 됐다. 같은 시기 미국 NBA 덴버 너게츠 홈구장에서는 ‘중국 댄스팀’으로 소개된 중국인들이 한복을 입고 부채춤을 추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서 교수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 백과사전에서 부채춤을 ‘중국 민간 전통무용’이라고 왜곡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세계 곳곳에 ‘중국설’로 표기된 것을 ‘음력설’로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계인들이 부채춤을 중국춤으로 오해하는 건 반드시 바로 잡아야만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 부채춤을 세계인들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한 ‘글로벌 홍보 캠페인’을 앞으로 더 다양하게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남겼다. 양손에 부채를 들고 아름답게 추는 부채춤은 무용가 김백봉에 의해 1954년 창작된 신무용 계열의 작품이다. 현재 ‘김백봉 부채춤’이라고 불리게 된 원작 부채춤은 창작자 김백봉의 고향인 평안남도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한국 전통춤의 근현대 과정에서 꽃피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춤이다.
  • “새봄이 터졌소이다”… 제주, 탐라국 입춘굿 2월 2일 개막

    “새봄이 터졌소이다”… 제주, 탐라국 입춘굿 2월 2일 개막

    “봄이 터졌소이다.” 제주도와 제주민예총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제주시 관덕정과 목관아 일대, 서귀포 올레시장 이중섭거리 등에서 열리는 탐라국 입춘굿 행사에 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도의 입춘은 문전맹질(문전명절)이라고도 불리며 신구간이 끝나서 하늘의 1만 8000 신(神)들이 지상으로 내려와 새해의 일들을 시작하는 때다. 여기서 신구간(新舊間)이란 제주도의 전통 풍습 중 하나로, 인간의 길흉화복을 관장하는 신들이 임무교대를 위해 하늘로 올라간 사이인 대한 후 5일째부터 입춘 3일 전까지 7~8일 동안 집을 고치거나 이사하는 정월 풍습을 일컫는다. 제주의 새봄을 여는 ‘탐라국 입춘굿’은 올해로 26회째로 그동안 제주시가 개최하던 행사를 지난해부터 제주도 후원으로 열리고 있다. 탐라시대 때부터 이어져 왔다고 전해지는 제주 입춘굿은 민·관·무(巫)가 하나 돼 농경의 풍요를 기원하는 굿놀이로서 일제강점기 등을 거치며 명맥이 끊겼다가 1999년 제주민예총이 복원한 것이다. 제주민예총에 따르면 이 기간 중엔 소원지 쓰기, 굿청 열명 올리기 등 온라인 참여와 열두달복항아리 동전 소원 빌기, 낭쉐·자청비 신상 전시 등 현장 참여가 동시에 진행된다. 본행사 첫날인 2일에는 제주도청, 제주공항,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등에서 액운을 없애고 한해 무사 안녕을 비는 ‘춘경문굿’을 오전 9시부터 진행한다. 춘경문굿은 집안의 평안을 지켜주는 신에게 올리는 문전제의 의미를 살려 제주도 관청과 교통의 관문을 돌며 액운을 없애고 무사안녕을 비는 굿이다. 오후 1시부터는 25개 읍면이 참여해 마을의 무사안녕과 가내풍요, 평안을 기원하는 마을 거리굿을 진행되며 하늘에서 내려와 오곡의 씨앗을 전한 자청비 여신에게 풍농을 기원하는 유교식 제례인 ‘세경제’(오후 2시 30분)엔 오영훈 제주지사가 초헌관으로 참여한다. 을사년 봄을 여는 입춘굿의 슬로건을 큰 붓으로 써내리는 퍼포먼스인 입춘휘호, 항아리를 깨뜨려 액운을 보내고 콩을 뿌려 풍요를 기원하는 ‘사리살성’, 입춘 전날 심방(무당)들이 주사에 모여 낭쉐(나무로 만든 소)를 만들고 금줄을 친 후 고사를 지낸 것을 재현한 ‘낭쉐코사’도 예정돼 있다. 내달 3일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제주성 안 북두칠성과 뱀 신앙 이야기를 주제로 무속신앙과 관련 된 장소 뿐 아니라 유교 신앙의 성소를 답사하며 그 속에 담긴 이야기들과 만나는 입춘 성안 기행, 칠성비념을 비롯, 입춘을 축하하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내달 4일에는 1만 8000 제주의 신을 부르는 입춘굿이 펼쳐진다. 행사에선 초감제와 자청비놀이, 말놀이와 세경놀이, 낭쉐몰이, 입춘굿탈놀이 등이 이어진다. 김동현 제주민예총 이사장은 “올해 탐라국 왕이 몸소 쟁기를 끌며 모의 농경의례를 행한 것에서 유래한 친경적전(親耕籍田)을 재현하고 제주도민에게 ‘입춘덕담’을 전하는 낭쉐몰이는 옛주사터~망경루로 행진 코스를 연장했다”며 “낭쉐뿔 만들기를 체험한 참가자들은 낭쉐몰이에 직접 참여하는 등 시민 참여를 확대했다”고 전했다.
  • 문재인 전 대통령 설 메시지… “나라 정상화되길”

    문재인 전 대통령 설 메시지… “나라 정상화되길”

    문재인 전 대통령이 27일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 맞이하는 설 명절”이라며 “하루빨리 나라가 정상화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과 함께 한마음으로 기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의 일상이 평온을 되찾길, 상처받고 분열된 국민의 마음이 위로받고 치유되길, 살림살이가 보다 넉넉해지길, 덜 걱정하고 더 웃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이어 “가족, 친지들과 함께 모처럼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라”며 “늘 건강하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당일에는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했다”고 했다. 지난 1일에는 “망상과 광기의 정치로 인한 날벼락 같은 고통과 항공기 참사로 인한 심연 같은 슬픔 속에서 새해를 맞는다”며 “어둠을 몰아내는 새 아침의 태양처럼 희망과 위로를 나누자”는 글을 남겼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집행된 지난 15일에도 “평범한 시민들의 거대한 연대가 이뤄낸 승리”라고 하기도 했다.
  • “서부전선 이상 없다”…해병대사령관 말도·서검도 찾아 대비태세 점검

    “서부전선 이상 없다”…해병대사령관 말도·서검도 찾아 대비태세 점검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이 수도권 서측방을 사수하는 말도소초와 서검소초를 찾아 작전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해병대가 25일 밝혔다. 인천 강화군 소속 섬인 말도와 서검도는 한강하구와 서해가 만나는 수역에 있다. 이 지역은 해병대 2사단 장병들이 주둔해 경계작전을 실시한다. 주 사령관은 각 초소에서 전방 지역을 확인한 뒤 상황실로 이동해 소초장으로부터 작전대비태세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어 대공상황발생에 따른 대응 절차와 방공무기체계를 점검하고 작전대비태세를 강조했다. 장병들에게는 간식과 격려를 전했다. 서검소초장 이강준 중위는 “부대원 모두가 보고 싶은 가족의 품을 떠나 경계작전 임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국군장병 모두가 그렇듯 국민들의 행복하고 평안한 설 연휴를 위한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굳건한 작전대비태세로 묵묵히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주 사령관은 “추운 날씨에도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군 본연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를 높이 치하한다”면서 “평소 강인한 교육훈련을 바탕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단호하며 자신 있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고향의 정과 겨울 매력 품은 ‘고흥 여행’ 어때요?

    고향의 정과 겨울 매력 품은 ‘고흥 여행’ 어때요?

    우주항공 중심도시 브랜드로 지난 한 해 566만명이 찾은 전남 고흥군이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주, 과학이라는 특별한 테마를 활용해 설 연휴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은 남도의 끝자락 ‘고흥’으로 오라는 자신감을 보인다. 겨울 바다의 매력과 고향의 따스함, 정을 느낄 수 있는 관광명소에서 새해의 행복·충만 등을 가득채우라고 손짓하고 있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역사와 예술의 만남 고흥은 우리나라 분청사기의 본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는 약 1200점에 달하는 유물을 통해 분청사기의 역사와 미학을 만날 수 있다. 고운 흙에 대담하고 자유로운 무늬를 새긴 분청사기는 고흥의 문화적 자산이자 예술적 정수를 보여준다. 박물관에서는 분청사기의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직접 분청사기를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흙을 만지며 창작의 즐거움을 느껴보거나, 조용히 전시를 관람하며 전통의 깊이를 체험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박물관 내 고흥한우숯불구이 맛집에서의 한상차림과 함께 명절의 특별한 식탁을 완성해 보는 것도 여행의 묘미가 된다. ●팔영산··· 전국 100대 명산, 겨울 산행 백미 고흥의 자연을 대표하는 팔영산은 명절 연휴를 맞아 겨울 산행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전국 100대 명산으로 꼽히는 팔영산은 여덟 개의 봉우리가 이어진 독특한 능선을 자랑한다. 산행 중 봉우리마다 색다른 풍경을 마주하며 걷는 즐거움은 남다르다. 유영봉 등 낮은 봉우리를 오르며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고, 도전을 원한다면 여덟 봉우리를 모두 종주하며 겨울의 웅장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정상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경관은 여행의 피로를 잊게 할 만큼 감동적이다. 팔영산자연휴양림은 따뜻한 나무 향이 가득한 숙소로 산행 후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에 딱 좋은 장소다. ●고흥우주발사전망대···고흥에서 만나는 우주 고흥이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중심지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설 연휴 동안 나로우주센터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고흥우주발사전망대를 방문해 우주를 향한 꿈을 펼쳐보자. 전망대에서는 우주 관련 전시와 4D 등 체험시설이 갖춰져 있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전망대 위에서 바라보는 고흥의 드넓은 바다와 섬들의 조화는 그 자체로 감동이다. 설 연휴 여유로운 시간을 이곳에서 보낸다면 특별한 명절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다. ●고흥전통시장···명절의 활기를 느끼다 설 명절의 정취를 가장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곳은 고흥 전통시장이다. 고흥의 신선한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활기 넘치는 시장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고흥전통시장의 숯불 생선구이는 고흥만의 독특한 풍미를 자랑한다. 생선구이 전문 식당뿐만 아니라 시장 구석구석을 걸으며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를 즐겨보자. ●남열해돋이해수욕장···새해 소원을 빌며 설 연휴 동안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새해 소원을 빌어보자. 고흥의 깨끗한 해변과 잔잔한 파도가 만들어내는 장관은 마음의 평안을 선사한다. 해돋이를 즐긴 후에는 발사전망대 카페에서 따뜻한 차 한잔으로 여행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고흥의 미식 여행···설 명절의 풍미를 더하다 고흥의 겨울은 먹거리 여행으로도 유명하다. 매생이와 굴, 마른김은 설 연휴 동안 고흥을 방문한 이들에게 꼭 추천할 만한 별미 수산물이다.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진 고흥의 미식은 연휴 동안 특별한 맛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고흥의 역사, 자연, 그리고 미식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명소를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며 “가족과 함께 고흥에서 따뜻한 정을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전 광주전남본부, 설 명절 안정적 전력 공급

    한전 광주전남본부, 설 명절 안정적 전력 공급

    한전 광주전남본부가 설 명절기간 정전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공급설비에 대한 사전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연휴기간 동안 비상근무체제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전 광주전남본부는 설 연휴 기간 정전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오는 24일까지 12일간 광주·전남지역 다중 이용 시설에 대한 전력 공급설비 사전 특별점검을 추진 중이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790곳의 전력 공급설비에 대해 과학화 장비를 이용한 특별 진단을 시행하고 있다. 대규모 아파트 정전사고 등에 대비한 신속복구 지원 체제도 집중 점검 중이다. 대형 정전 사고의 원인이 되는 송전선로와 주요 변전소 설비 주변의 새 둥지, 가로수 접촉 등 외부 위험물 제거를 위한 배전 선로 특별 순시 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한병준 한전 광주전남본부장은 “명절 연휴 기간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정전 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민 모두가 안심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조용진 경북도의원 “새해에도 건강하세요”

    조용진 경북도의원 “새해에도 건강하세요”

    경북도의회 조용진 의원이 2025년 설날을 맞이해 21일 김천시 어모면에 소재한 신애정신병원을 방문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조 의원은 병원 관계자들과 입·퇴원 현황 및 생활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며, 이용자들의 생활 안전 점검과 각종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도 안전에 각별한 신경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 위주의 위문품을 함께 전달하며, 병원 자원봉사자들과 관계자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하며 격려했다. 조 의원은 “2025년 설을 맞아 지역의 어르신께 먼저 인사를 드릴 수 있어 의미가 깊다”라며 “김천시민 모두 늘 건강하고 평안한 한 해를 보내시길 소망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 김송, ♥강원래와 이혼 원했다…“콩깍지 벗겨지니 지옥”

    김송, ♥강원래와 이혼 원했다…“콩깍지 벗겨지니 지옥”

    가수 김송이 깊은 신앙심을 드러냈다. 김송은 지난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오늘도 여전한 방식으로 주일성수를 할 수 있다는 게 참 감사하다”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김송은 “나의 악의 양은 어마무시한 100%다”라며 “그래서 매일 말씀의 거울로 묵상하면서 나를 들여다봐야 하고 회개하고 기록하고 또 뒤 돌 죄인이니 매일 반복해야 한다”고 적었다. 이어 “지금 힘에 겨워 벗어나고 싶은 상황은? 날마다 있었지만 반복되는 일상이 되니 그러려니 하게 되었고 예전에 하나님을 믿기 전에는 가정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이혼으로 벗어나고 싶었다. 지금은 먼저 하나님을 인정하게 되니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음) 기승전 아들”이라고 했다. 그는 “가짜 구원자를 찾다가 사로잡혀간 일은 차도남(차가운 도시 남자) 남편에게 홀리고 반해서 말 그대로 숭배했다”며 “그래서 사로잡혀간 지금의 삶이 내 결론 맞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나를 붙잡은 것도 아닌데 콩깍지가 딱 11년이었으니 10년 차 연애 때 교통사고가 나고 딱 1년을 더 콩깍지 제대로 씌었다가 풀리게 되었을 때 그야말로 지옥을 살았더란다”고 말했다. 김송은 “가짜구원자를 찾다가 진짜 구원자이신 예수님이 만나주셨으니 내 삶의 BC AD가 확연히 다르다”며 “인간의 사랑은 한계가 있고 좋았던 기억보다 고통받았던 기억이 많았지만, 주님의 사랑은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 그 자체였다. 그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인생에서의 방황은 그친 지 오래다”며 “좋은 교회와 하나님을 만나면 인생의 방황이 그친다고 했는데 그 말씀이 내 삶을 영위하게 해주셔서 감사할 뿐이다. 안 그랬음 하루하루가 지옥이었을 거고 가정도 안 지켰을 거다”라고 전했다. 또 “말씀으로 나를 객관적으로 보는 훈련이 잘 돼 있는 시스템을 갖춘 기독교를 만나서 오늘도 나를 숨 쉬게 하고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넘친다는 말씀과 의인이 아닌, 죄인을 구원시키려고 이 땅에 오신 주님이 만나주심으로 매일 살아나는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 추모식’ 엄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 추모식’ 엄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추모식이 18일 무안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정부 행사로 엄숙하게 열렸다. 합동추모식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족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광주시, 무안군이 주관하며,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소방청, 경찰청, 국회특위가 후원했다. 행사는 박한신 유가족 대표를 포함한 유가족 900여 명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영록 전남지사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공연과 헌화·분향, 추모사, ‘기억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공연은 망자의 한을 풀어준 후 헌화식을 통해 179명의 이름과, 그동안 공항 2층 계단에 포스트잇으로 남겼던 조문객·유가족의 추모 메시지 등을 LED로 송출하며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특히 사고 이후 슬퍼하는 유가족과 국민 조문행렬, 현장 수습대원과 자원봉사자의 활동 등의 추모영상 상영과, 희생자를 위한 유가족 편지 낭독 등 ‘기억의 시간’에서는 그동안의 슬픔과 통한이 그대로 전달돼 유가족과 참석자들이 눈시울을 적셨다. 이날 추모사에서 박한신 유가족 대표는 “그들이 세상을 떠난 지 20여 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함께 생활하는 것 마냥 그분들의 체취가 어른거린다”며 “그분들의 꿈은 이제 멈춰버려 남은 저희의 몫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억울하게 돌아가신 희생자들의 한을 풀도록 하나의 거짓도 숨김도 없이 참사 원인을 정확하게 밝혀 유가족과 국민께 설명해주길 바란다”며 “정치권을 비롯한 관계기관에서는 이런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엄동설한에 애써준 국민과 자원봉사자, 소방관, 경찰관,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유가족들에게는 “우리 가족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지금까지 그러했듯 서로에게 기댈 곳이 돼주고 담대하게 어려움을 이겨내자”고 말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 드린다. 상실과 고통을 온전히 헤아릴 순 없겠지만 국민과 정부가 함께 슬픔을 나누고 유가족의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철저한 투명한 조사와 분석으로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해가 바뀌고 참사가 발생한지 3주가 흘렀지만 가족들과 우리 모두의 시간은 비통함 속에 2024년 12월 29일에 멈춰 있다”며 “전남도는 함께 아파하고 기억하면서 유가족 돌봄·생계 지원 등에 정성을 다하고, 정부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특별법 제정에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유가족들은 사고 현장을 방문해 애도하며 다시 한번 희생자의 평안한 안식을 빌었다.
  • 김창기 경북도의원, 설 명절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김창기 경북도의원, 설 명절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경북도의회 김창기 도의원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17일 문경지역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우리주간보호센터와 점촌데이케어센터의 시설관계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우리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며 시설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설 명절을 잘 보내시기를 기원했다. 김 의원은 시설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지역 어르신들이 평안하게 지낼 수 있는 것은 가족처럼 돌봐주시는 종사자분들의 덕분이다”라며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번 설 명절에는 모든 이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다. 우리 모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께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함께 나누는 문화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백련사 ‘신년하례법회’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백련사 ‘신년하례법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서울 서대문구 백련사 무량수전에서 열린 한국불교태고종 을사년(乙巳年) 운경 종정예하 배알 신년 ‘하례법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총무원장 상진 스님, 원로회의 의장 호명 스님, 승정 대은 스님, 백련사 주지 겸 종정예경실장 동허 스님 등 교계 지도자 스님들과 지역 주요 인사가 참석해 지역사회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신년하례법회는 종립 동방불교대 교학처장 철오 스님의 사회로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불법승에 올리는 통알삼배, 선조사 스님에 대한 묵념, 석가모니불 정근, 상축, 종정 예하 신년하례, 축가, 청법게, 입정, 법어, 유공자 포상, 총무원장 인사말, 축사, 내빈소개, 공지사항,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운경 종정은 신년법어에서 “매일 매일 좋은 날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라며 “자기 자신을 잘 봐야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백련사와 같은 천년고찰은 우리 지역의 정신적 중심이며, 불교계의 원력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라며 “새해에는 구민 모두가 평안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체전 성화 채화지··· 장성 ‘백암산 국기단’으로 확정

    전남체전 성화 채화지··· 장성 ‘백암산 국기단’으로 확정

    16일 전남 장성군은 제64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와 제33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성화 채화지를 백암산 국기단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장성 백암산 국기단은 조선시대부터 나라의 평안을 기원해 온 유서 깊은 장소다. 장성부사와 인근 군현 관장들이 유교식 제례를 봉행했던 기록이 전해진다. 1983년부터 장성문화원이 주관해 제례 봉행을 이어오고 있다. 군은 세계유산 필암서원, 황룡정원 야외무대, 축령산 편백숲, 장성호 등 지역 내 주요 명소를 놓고 논의한 끝에 역사·문화적 가치를 이어간다는 의미에서 백암산 국기단을 성화 채화지로 최종 결정했다. 성화는 대회 전날인 오는 4월 17일 국기단에서 채화해 북하면, 북이면 등 10개 면을 거쳐 장성읍 시가지를 돌아 장성군청에 안치된다. 이후, 개막식 당일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내 성화대로 옮겨질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백암산 국기단에서 성화를 채화해 양대체전의 성공 개최와 200만 도민의 안녕을 기원하고자 한다”며 “장성 최초로 열리는 올해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에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64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등 지역 내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남체전은 23개 종목, 전남장애인체전은 21개 종목별 경기를 치른다.
  • 거장이 빚는 말러의 선율

    거장이 빚는 말러의 선율

    길고 긴 연주가 청중의 인내심을 시험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끝엔 달콤한 열매가 있을 것이다. 평안 혹은 해방. 그 열매의 이름을 무엇으로 짓든 그것은 관객의 자유다. 국내 최정상 오케스트라인 서울시립교향악단과 KBS교향악단이 한 달 간격으로 구스타프 말러(1860~1911)의 교향곡 2번 ‘부활’을 무대에 올린다. 서울시향이 먼저 출격한다. 16~17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야프 판즈베던의 지휘로 연주를 선보인다. KBS교향악단은 다음달 2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계관지휘자 정명훈과 함께 무대를 꾸린다. 말러의 곡은 난해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연주 시간도 길어 클래식 초보가 쉽게 범접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중에서 교향곡 2번은 말러의 생전 가장 사랑받았던 작품이다. 총 다섯 개의 악장으로 구성됐으며 완주까지 1시간 20분이 넘는다. ‘장송곡’으로도 불리는 1악장에서 시작된 음악은 죽음과 부활의 과정을 선율에 담아낸다. 그리고 삶과 죽음에 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말러는 실제로 프로그램 노트에 “삶은 무엇이고 죽음은 무엇인가”, “우리의 삶은 살 만한 가치가 있는가” 등의 글을 적었다고 한다. 생전 말러는 무척 까탈스러운 음악가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만큼 치열하게 선율을 세공한 덕에 후대에는 ‘말러리안’으로 불리는 광적인 팬덤이 등장하기에 이른다. 독일 시인 프리드리히 클롭슈토크의 시 ‘부활’에서 영감을 받은 말러는 당대 유명 지휘자 한스 뷜로의 장례식에 참석한 뒤 이 곡을 완성한다. 빈 궁정오페라극장 지휘자 등을 역임하며 지휘자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던 말러는 1894년 이 곡을 완성하고 이듬해 자신의 지휘로 초연했다. 하이라이트인 5악장은 무려 30분간 이어진다. “나는 살기 위해 죽으리라!”는 가사와 함께 폭발하는 성악이 매력적인 곡이다. 서울시향 공연에는 소프라노 하나엘리자베트 뮐러와 메조소프라노 태머라 멈퍼드가 목소리를 더한다. KBS교향악단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황수미, 메조소프라노 이단비가 노래한다. 올해 말러의 전율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향과 KBS교향악단은 교향곡 2번 외 다른 작품도 무대에 올릴 예정이라서다. 지난해부터 말러 교향곡 전곡 녹음 프로젝트를 이어 오고 있는 서울시향은 다음달 20~2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말러 교향곡 7번을, KBS교향악단은 3월 3일 같은 무대에서 여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연주회에서 도쿄 필하모닉과 합동으로 교향곡 1번 ‘거인’을 준비하고 있다.
  • [포토] 북한, 황해남도 은천군에 지방공업공장 준공

    [포토] 북한, 황해남도 은천군에 지방공업공장 준공

    북한이 지방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지방발전 20×10’ 사업에 따라 황해남도 은천군에 지방공업공장들이 새로 건설돼 지난 14일 준공식이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황해남도 재령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이튿날에는 평안남도 숙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진행되는 등 연초부터 ‘지방발전 20×10’ 정책 성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지방발전 20×10’ 정책은 매년 20개 군에 현대적인 공업공장을 건설해 10년 안에 주민의 초보적인 물질문화 생활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1월 이 구상을 발표한 김정은 위원장은 각지 공장 건설 현장을 돌아보고 최근 재령군 공장 준공식에 참석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여왔다.
  • 이비티에스 광양서부지국, 지구촌 살리기 운동 ‘눈길’

    이비티에스 광양서부지국, 지구촌 살리기 운동 ‘눈길’

    이비티에스 전남동부센터 광양서부지국 조합원들이 매서운 찬바람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구촌 살리기 운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조합원 30여명은 새해를 맞아 지난 10일 오전 8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광양시 중마동 생태공원 호수 주변정리와 쓰레기 줍기 등의 봉사 활동으로 구슬 땀을 흘렸다. 이비티에스 사회적기업은 주유소 근로자들의 삶의 질 개선과 ‘독도사랑 주유소와 이비티에스 주유소’라는 앱사용을 통한 새로운 주유방법 캠페인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결성한 단체다. 이들은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해 오전 8시부터 오후 6까지 단축 근무 시행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근로자 대부분이 취약계층에 있는 장노년층과 여성으로 구성돼 있어 근무 환경개선이 시급하다”며 “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이 추구하는 ‘함께 더불어 살수 있는 마을 공동체’ 사업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최고급 복지와 건강형 노인 전원 요양 마을 조성도 기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정남 전남동부센터장은 “함께 더불어 살수 있는 마을 공동체 사업은 소멸 위기에 있는 마을을 저비용으로 재활용해 초고령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이 될 것이다”며 “저출산 시대를 맞아 부양을 담당해야 하는 다음 세대와 시니어들의 평안한 삶을 돕기 위한 아름다운 사업이 되도록 조합원들과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적발 시 반역 행위로 간주”···김정은 ‘이것’까지 금지했다

    “적발 시 반역 행위로 간주”···김정은 ‘이것’까지 금지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핫도그가 “너무 서구적”이라며 금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호주 뉴스닷컴 등 외신은 6일(현지시간) 김 위원장이 핫도그 판매를 반역 행위로 규정했다고 영국 더선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라 북한에서는 핫도그를 민영시장인 장마당에서 팔거나 가정에서 요리하다가 적발되면 처벌받을 수 있다고 전해졌다. 이 조치는 북한 당국이 서구 문화의 유입을 ‘침략’ 행위로 간주해 단속하고 있는 가장 최근 사례다. 최근 떡볶이, 부대찌개도 판매 금지앞서 북한은 장마당에서 떡볶이와 부대찌개를 파는 행위도 금지했다. 이 음식들은 2017년쯤부터 판매되기 시작했으나, 지난해 11월 중순을 기점으로 완전히 사라졌다. 북한 양강도의 한 장마당 소식통은 당시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떡볶이와 부대찌개 판매가 완전히 중단됐다”며 “이를 몰래 팔다가 적발되면 매장을 회수한다고 시 안전부와 장마당 관리소에서 선포했다”고 밝혔다. RFA는 이 지역의 지식인 소식통을 인용해 주민들이 떡볶이와 부대찌개가 한국에서 유래한 음식이라는 점을 불법 유통되는 한국 영화들을 통해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혼하면 강제노동…이혼 당한 사람도 처벌북한은 지난해 말부터 이혼한 부부를 대상으로 처벌 수위를 높였다. 그전까지는 이혼 신청자만 강제 노동형에 처해졌지만, 이제는 부부 모두 벌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양강도의 한 소식통은 RFA에 인민재판소에서 이혼 판결이 난 부부들이 즉시 노동단련대로 이송되고 있다면서 “간부가 이혼하면 출당·철직이지만, 일반인이 이혼하면 1~6개월 강제노동을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평안남도에서 이혼한 죄로 3개월간 노동단련대 수감생활을 했다는 한 여성은 이 매체에 이혼 판결로 수감된 사람들 중 여자들의 수감 기간이 더 길다고 전하기도 했다. 북한에서는 코로나 봉쇄로 민생이 악화된 2020년부터 이혼이 급증하자 가정 파탄에 대응한다며 이례적으로 이혼 부부를 노동단련대에 수감하도록 조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거주 탈북자 “북한서 크리스마스 축하하면 처벌”최근 영미권에서는 북한에서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다가 적발된 사람은 그 자리에서 처형될 수 있다는 탈북자 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영국에 거주하는 탈북자인 티머시 조 씨는 지난달 23일 공개된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에서 기독교인은 정치범이고 종교 활동은 반역 행위로 간주된다고 밝혔다. 조 씨는 “기독교인들은 아주 조용히 찬송가를 부르고 성경을 읽으며 비밀리에 (크리스마스를) 기념할 수도 있지만 그게 전부다. 발각되면 그들이 치러야 할 대가는 엄청나다”면서 “최소 처벌은 노동 교화소로 보내져 힘든 노역을 치르거나 현장에서 처형당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꽃제비 출신인 그는 2008년 영국에서 난민 지위를 인정받은 뒤 리버풀대 국제관계안보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하원의원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현재는 ‘영국 의회 북한 관련 모임’(APPG 북한)의 사무관으로 일하며, 전 세계 기독교인 박해 문제를 다루는 글로벌 기독교 단체 ‘오픈 도어즈’의 영국·아일랜드 지부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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