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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보자 인터뷰] “대입정보센터·작은 도서관 건립 공교육 강화”

    [후보자 인터뷰] “대입정보센터·작은 도서관 건립 공교육 강화”

    “다시 한번 구민들을 어머니처럼 섬기며 새로운 미래를 위한 디딤돌을 놓겠습니다.” 민선 5기 공약 31개 중 25개를 마무리했다. 이행률 80%를 넘겼다. 나머지는 뉴타운 관련 장기 공약이라 대부분 지킨 것과 마찬가지다. 외부에서도 이를 높이 평가했다. 2년 연속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구로 뽑히기도 했다. 그럼에도 100%가 아니라는 점 때문에 송구하다고 했다. 달성한 숱한 공약보다 아쉽게 미뤄진 당산동-샛강 생태공원 연결로, 대방역 경부제3녹지 공영주차장, 여의도 노인복지관 문제 등이 먼저 떠오른다는 것이다. 약속은 꼭 지켜야 한다는 조길형 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구청장 후보는 “벌여놓은 사업을 마무리 짓기 위해서라도 한 번 더 도전해야 한다고 마음을 다졌다”고 말했다. 지난 4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꼽아달라고 했더니 의외의 답이 돌아왔다. 당산동 제2구민체육센터 건립이나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내 어린이직업체험시설 등 공공문화복지공간 조성, 재활용선별장과 소통 공간을 겸한 양화동 자원순환센터 조성 등 굵직한 사업을 꼽을 것이라는 예상이 보기 좋게 빗나간 것. 조 후보는 “노숙자들이 제2의 삶을 되찾아 독거 노인을 돕고 발달 장애인들이 구의 도움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모습을 접했을 때를 첫손에 꼽고 싶다”고 말했다. 늘 사회 약자 편에 서고자 하는 그의 서민적 풍모가 묻어나는 대목이다. 16년간 4선 구의원 및 구의회 의장으로, 이후 4년간 구청장으로 뛰어 누구보다 지역 사정에 밝다는 게 강점이다. ‘현장에 문제가 있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현장을 누비다 보니 발이 부르틀 정도였다고 한다. 이 같은 현장 행정 덕택에 수상 실적만 노인복지대상 등 200여개에 달한다. 지난해 시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조 후보는 가장 큰 현안으로 교육 문제를 언급했다. 해법에선 상대 후보와 거리가 있었다. 공교육을 강화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얘기다. 당산동 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 부지에 조성하는 교육복지복합타운이 이를 위한 전초기지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첫 삽을 뜬 상태. 대학입학정보센터, 구립어린이집, 장난감도서관, 작은 도서관, 평생학습센터 등이 속속 들어서게 된다.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낡은 학교 시설도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소신과 뚝심으로 영등포 구석구석을 바꿔나가겠습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반기문 기념관’ 세운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고향인 충북 음성군에 반기문 기념관과 청소년 교육문화시설이 건립된다. 음성군은 반 총장이 태어난 원남면 상당리 행치마을에 98억원을 투입해 2017년까지 반기문 기념관(총면적 194㎡)과 복합문화센터(1925㎡)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1층짜리 건물로 지어질 기념관에는 반 총장이 전 세계를 방문하면서 받은 각국의 기념품과 유엔 관련 자료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반 총장은 지난해 유엔을 방문한 이필용 음성군수에게 소장품과 자료 기증을 약속했다. 반 총장 기념관은 기존의 기념관 면적이 60여㎡로 협소해 다시 건립하는 것이다. 현재의 기념관은 기념품과 농특산물 판매장으로 활용된다. 2층 규모로 건립되는 복합문화센터는 유엔평화관, 세계문화관, 컨벤션홀, 세미나실, 공연장, 도서실, 평생학습센터, 전시홀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군은 이곳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유엔 모의 총회와 이미 추진되고 있는 반기문영어경시대회, 반기문평생아카데미, 반기문백일장, 반기문리더십강좌, 각종 연설대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복합문화센터는 반 총장의 철학과 유엔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멸종위기 들꽃 사진전 25일까지

    멸종위기 들꽃 사진전 25일까지

    야생화 사진작가 정필원(59)씨가 16일부터 25일까지 대전평생학습관 대전갤러리에서 ‘멸종위기 야생화 사진전’을 연다. 전국 곳곳을 다니면서 찍은 100만여장의 야생화 사진 중 멸종위기 식물 1급인 광릉요강꽃 등 48점을 선보인다. 정씨는 “야생화는 원래 자란 흙을 떠나면 쉽게 죽는 성질이 있다”며 “사람들이 이를 꺾거나 다른 데로 옮겨 죽이지 말고 그대로 보호해 후손에게 물려줘야 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처음 전시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정씨는 대전시, 환경부, 산림청 블로그 기자로 활동 중이고, 다음 등 포털 블로그에서 ‘테리우스원’이란 닉네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 [부고]

    ●이남기(석우ENG 부사장)남용(삼성서울병원 과장)씨 부친상 황태진(대우조선 전무)씨 장인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410-6917 ●모종서(대한항공 차장)한서(한진해운 부장)은경(강동성심병원 내과 교수)씨 부친상 박승우(삼성서울병원 내과 교수)씨 장인상 강은미(대한항공 승무원)김민정(SBS 차장)씨 시부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15 ●이근호(자영업)형호(노원구청 평생학습과 전문교육팀장)필호(자영업)종호(대신증권 영업부 차장)씨 모친상 왕영진(자영업)씨 장모상 14일 의정부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31)820-3468 ●신성진(LG화학 대리)성은(카이스트 연구원)씨 모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3010-2263 ●김윤학(사조해표 물류팀장)씨 부친상 문한수(YTN 호남취재본부 카메라기자)최철호(금호고속)씨 장인상 14일 광주 스카이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11시 070-4481-9118 ●김가희(LG디스플레이 컬러필터검사팀 주임)씨 부친상 유용덕(대신증권 투자컨설팅부 대리)씨 장인상 14일 고양 일산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6시 30분 (031)908-8612 ●최헌곤(MBC 디지털기술국 송신부 국장)씨 모친상 14일 대구의료원, 발인 16일 오전 080-560-4119
  • 영등포는 영어선생님

    자치구 차원에서 성인 문해 교육용 교재를 직접 만들어 눈길을 끈다. 영등포구는 13일 평생교육과 관련한 영어 교재 ‘보이는 잉글리시’를 개발해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2010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기초학력 취득 기회를 놓친 초·중학교 졸업 미만의 저학력 성인은 577만명이나 된다. 20세 이상 중 15.7%가 문해 교육 잠재 수요자로 나타났다. 영등포구에는 2만 3104명이 있다. 전체 인구의 6.3%에 해당한다. 뒤늦게 한글을 깨치고는 뒤이어 기초 영어에 도전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쉽게 배울 수 있는 교재나 보조 워크북 자체가 거의 없었다. 이러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영등포구가 나섰다. 평생학습 동아리인 ‘언어 소사이어티’ 회원들과 영등포 4080 도시락 학교 프로그램 중 성인 문해 교육 워크북 활동가 양성 과정 수강생들이 학습형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교재 개발에 힘을 기울였다. 보이는 잉글리시는 교재이자 워크북으로 만들어져 노트가 필요 없다. 쓰기, 듣기보다 읽기 위주다. 영어 발음이 큰 활자체의 한글로 표기돼 시원하게 눈에 들어온다. 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같은 유형의 단어를 제시해 발음 규칙을 반복 학습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구는 전국 지자체 성인 문해 교육 담당자 및 기관에 무료로 배포해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판홍 교육지원과장은 “교재 제작이 기초 영어 교육을 필요로 하는 소외 계층에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삶의 질 향상 및 사회 통합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대학 손잡고 세대 넓히고… ‘평생교육의 품격’

    “오늘은 제빵, 내일은 댄스, 모레는 바둑 등 매일 학습관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한영희(68·강서구 화곡7동) 할아버지는 12일 이렇게 말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무기력하기 쉬운 노년을 평생학습관에서 다양한 교양강좌를 들으며 활기차게 보내는 소감이다. 강서구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뿐 아니라 하드웨어를 동시에 업그레이드하면서 남녀노소 모두를 아우르는 평생학습도시로 탈바꿈한 덕분이다. 구는 염창동 ‘강서평생학습관’을 거점으로 전 연령대의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곳곳에 흩어져 있는 90여개 평생교육기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체계화하는 역할을 해냈다. 평생학습관 2층엔 북카페, 3~4층엔 220개 열람석을 갖춘 어린이 도서관이 자리했다. 5층엔 요리실습실과 제과제빵실, 6층엔 40석 규모의 다목적 체육실과 교양강좌실이 들어섰다. 또 학습 후 고용, 복지까지 아우르는 생산적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역별·세대별 특성을 살린 평생교육 사업을 총괄적으로 기획·조정·연계한다. 뿐만 아니라 연세대와 이화여대 등과 함께 주민 평생교육에 나서고 있다. 연세대와 함께 운영하는 강서 리더스 아카데미는 철학, 역사, 문화, 지방자치, 리더십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커리큘럼과 최강의 교수진으로 운영 중이다. 2011년 3월 시작해 올해로 6기째를 맞았다. 매년 수강생이 증가해 지난해까지 866명이 수료하는 등 구를 대표하는 평생학습 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지역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권익 신장을 위해 이화여대와도 손을 잡았다. ‘강서·이화 아카데미’는 여성 지도자의 자질과 능력 함양을 위해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장수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료자에게 이화여대 총장과 평생교육원장 공동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해 수강생들의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각종 위원회 위원 및 여행포럼 회원으로 우선 추천돼 여성들로 하여금 자기계발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느끼도록 했다. 지역 내 그리스도대학교와 연계해 운영하는 ‘강서새로미대학’도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배움을 실현해줄 평생학습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히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열린세상] 고등교육 경쟁력 위해 KMOOC설립 서두를 때다/곽덕훈 시공미디어 부회장

    [열린세상] 고등교육 경쟁력 위해 KMOOC설립 서두를 때다/곽덕훈 시공미디어 부회장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는 웹을 통한 무한의 참여와 공개적 접근이 가능한 웹기반 공개강좌를 말한다. 비디오나 유인물, 문제집 등과 같은 전통적 학습자료에 덧붙여 학생과 교수 간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수강자들에 대한 철저한 학습관리가 이뤄지며 학습을 정상적으로 완료한 수강자들은 선택적으로 자격증발급이나 학점인정이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이러닝으로서 기존의 이러닝보다 한 단계 더 발전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MOOC라는 용어는 2008년 OER(Open Educational Resources)이라 불리는 운동에 그 근거를 두고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대학의 데이브 코미르와 미 국립교양과학원의 상임 연구원 브라이언 알렉산더에 의해 명명된 후 지속적으로 세계 유수대학들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뉴욕 타임스는 2012년 ‘올해의 온라인 공개 수업(The Year of the MOOC)’이라는 제목을 통해 MOOC를 교육계의 가장 혁명적 사건으로 꼽았으며, “MOOC가 대중들을 위한 아이비리그를 열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평가 뒤에는 재정이 탄탄한 서비스 제공자들과 대학들의 연계가 있었다. 대표적 서비스로는 ‘에드엑스’(edX), ‘코세라’(Coursera), ‘유다시티’(Udacity), ‘오픈컬처’(Open Culture) 등이다. 현재 에드엑스에는 MIT, 하버드, UC버클리 등 34개 대학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말 리처드 레빈 예일대 전 총장이 CEO를 맡은 코세라의 경우 스탠퍼드대학을 중심으로 도쿄대, 베이징대 등 108개의 미국 및 세계 유수 파트너들이 참여해 수많은 강좌를 제공하고 수강을 위한 가입자 수는 지난 4월 말 기준 75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그 밖에 유다시티는 컴퓨터공학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오픈컬처는 다양한 사이트에 산재돼 있는 MOOC 강좌들을 종합해 한곳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에드엑스’나 ‘코세라’의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료라고 인식하고 있으나 그 내부를 들여다보면 큰 비즈니스모델이 숨어 있다. 과목을 수강하는 것은 무료이나 정상적 수강 후 다양한 자격증 발급이 가능하며 특정 자격증에 관해서는 발급에 따른 비용이 요구된다. 에드엑스나 코세라의 경우 인증된 자격증이나 학점인증을 위해서는 과목당 상당한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 비록 이수율과 자격증 발급률이 낮다 할지라도 세계적으로 수강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로 볼 때 이를 통한 수익이 대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MOOC가 전 세계적으로 보편화될 때 우리의 고등교육 및 평생교육 경쟁력은 어떻게 될 것인가. 협력과 경쟁이라는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국가 차원의 종합적 계획을 서둘러야 할 때다. 그렇다면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 2013년 서울대학교는 ‘에드엑스’에, KAIST는 ‘코세라’에 각각 가입하고 일부 과목을 제공하고 있으나 전체적 활동은 외국 대학들에 비해 활발하다고 볼 수 없다. 이에 반해 아시아 국가들만을 살펴봐도 2011년 11월에 인도에서는 ‘EduKart’가, 인도네시아에서는 2013년 8월에 ‘UCEO’ 시작됐다. 그리고 일본의 경우도 이미 2013년 11월 자체 ‘JMOOC’를 창립하고 본격적 서비스에 들어가고 있어 향후 아시아 지역에서의 MOOC의 선점을 위한 경쟁은 한층 가열될 것으로 본다. 이러한 급속한 변화와 발전 속에서 우리나라도 세계적 서비스 플랫폼에 강좌들을 올리는 것과 더불어 우리 대학 및 관련 기관들이 연합해 고등교육의 국제적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KMOOC(Korea MOOC)’를 설립, 적극적 활동에 돌입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중요성을 인식하고 금년에 기본계획 수립, 2015년 플랫폼 구축, 2016년 서비스 안정화, 2017년 해외연계서비스 등 단계를 거쳐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으나, 문제는 추진이 너무 느리다는 점이다. MOOC와 유사한 KOCW, 온라인 평생학습 종합서비스, 대학들의 사이버강좌, 그리고 여타 국내 OER 서비스들을 종합하고 국내 유수 대학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서비스를 좀 더 앞당길 수 있다고 본다. 국가의 미래 교육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KMOOC’ 플랫폼이 보다 빨리 만들어져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때라고 본다.
  • [서울 플러스]

    동작구 노량진 공시생 무료 건강검진 동작구(구청장 직무대행 석성근) 오는 14일 노량진 공무원 시험 준비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노량진1동 삼익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서다. 검진 결과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우편 등으로 개별 통보한다. 보건의약과 820-9568. 마포구 9월까지 자연생태 체험교실 운영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오는 9월까지 성미산 등산로와 상암근린공원에서 자연생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자연 속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것을 기본 목표로 하되 수생식물 등 다양한 동식물 체험장과 올챙이, 두꺼비를 만날 수 있는 두꺼비 로드도 마련했다. 공원팀 3153-9554. 동대문구 배봉산공원 유아 숲 체험장 개장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1일 배봉산공원에 유아숲체험장을 개장했다. 아이들이 숲과 자연을 오감으로 즐기고 사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생태체험공간이다. 숲속 놀이터와 통나무 오르기, 로프 건너기 등 놀이 시설을 두루 갖췄다. 공원녹지과 2127-4771. 양천구 과학체험 교실 참가 초등학생 모집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이용화) 오는 7일 오전 9시 아이들의 호기심 충족과 창의성 계발을 돕는 ‘토요 오감체험 과학교실’에 참가할 초등학교 3~6학년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교육지원과 2620-3106.
  • [서울 플러스]

    도봉구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 도봉구(구청장 직무대행 김재정) 오는 21일까지 소외계층 지원, 직업능력 향상, 인문교양·시민의식 함양 등에 대한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한다. 선정되면 80만원에서 2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평생학습관 2091-2324. 성북구 공유경제 주민제안 공모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오는 23일까지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제안 특별공모를 실시한다. 민간·공공 자원 활용성을 극대화하거나 공유를 통해 복지·문화·경제·환경·일자리 등의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제안을 하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뽑아 시상한다. 기획예산과 920-2922. 은평구 어린이 글짓기 대회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오는 7일 불광동 팀비전센터에서 ‘제29회 은평구 어린이 글짓기·그리기 대회’를 연다. 지역 20개 초등학교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모두 334명이 참가한다. 1~3학년은 그리기, 4~6학년은 글짓기로 나누어 진행한다. 교육복지과 351-7291. 강남구 청담공원 이달 정비 강남구(구청장 직무대행 주윤중) 이달 내내 청담공원 정비에 나선다. 2.5㎞에 이르는 산책로와 배수로 500m를 정비하고 향토식물과 전망데크도 만든다. 초화류 등을 심어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공원녹지과 3423-6261. 서대문 안심귀가 마을버스 운영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5~6월 여성, 노약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심야 안심귀가 마을버스’를 시범 운행한다. 9개 업체의 14개 모든 마을버스 노선이 참여한다. 매일 오후 10시 이후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정류소가 아닌 곳에서도 내릴 수 있다. 교통행정과 330-1482.
  • 대학 연합해 예체능 실기고사 평가한다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16학년도 대입전형부터 예체능 실기고사를 몇 개 대학이 연합해 치르는 방식이 권장된다. 예체능 실기고사 평가위원은 3명 이상으로 구성하고, 외부 평가위원 비율을 3분의1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농어촌 특별전형 응시를 위한 농어촌 최소 거주기간은 고교 3년 거주에서 중·고교 6년으로 늘어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9일 대학입학전형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201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을 발표했다. 2016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내년 9월 9~15일로, 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같은 해 12월 24~30일로 확정됐다. 대학이 전형방법을 최대 6가지(수시 4, 정시 2) 이내에서만 운영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도입한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은 내년에도 유지된다. 대학들은 수시는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나 대학별 고사 위주로, 정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로 전형을 운영해야 한다. 대교협은 또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백분위가 아닌 등급으로 설정할 것을, 또 과도하게 높은 등급을 설정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대학별 고사에서는 논술 시행을 자제하고 문제풀이식 적성고사와 구술형 면접을 지양할 것을 권장했다. 역으로 저소득층 학생이나 특성화고 졸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고른 기회 입학전형’은 확대하도록 했다. 2016학년도에는 예체능계 학생 대상 전형방식에 대한 정비도 이뤄진다. 최창완 대교협 대학입학지원실장은 대학이 연합해 예체능 실기고사 평가를 운영하도록 권장하는 방안에 대해 “예체능 실기고사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체육특기자 특별전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서는 대학마다 면접 반영비율을 최소화하는 대신 학생부 활용과 종목별 기초실기를 실시하는 방안을 대교협이 권장했다. 지역 인재 특별전형의 운영 근거가 법률적으로 마련되고 농어촌 특별전형 응시 기준이 강화된 것도 2016학년도 대입 전형의 특징이다. 지역 인재 특별전형 방침에 따라 대학들은 의과대학, 한의과대학, 치과대학, 약학대학 입학자 중 해당 지역 고교를 졸업한 사람의 수가 일정 비율 이상이 되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농어촌 학생 특별전형 지원자격은 농어촌 고교 졸업자에서 농어촌 중·고교 졸업자로 강화된다. 또 외국에서 우리나라 초·중·고교에 상응하는 교육과정을 전부 이수한 결혼이주민, 일반고나 평생학습시설에서 직업교육과정을 이수한 산업체 3년 이상 재직자가 새롭게 정원 외 특별전형 대상에 편입된다. 입시업체들은 농어촌 특별전형의 거주 기준이 강화되고 의대와 치대 등에 지역 인재 특별전형이 도입되면서 해당 전형의 합격선이 내려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전반적으로는 2015학년도에 크게 바뀐 내용이 없기 때문에 학생들은 지금까지처럼 수시는 학생부와 논술, 정시는 수능 중심으로 대비하면 된다고 입시업체들은 조언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대입전형 바꾸기 어렵게 만든다

    다음 달부터 대학들은 1년 10개월 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확정해야 하고, 관련 법령 제·개정과 같은 특별한 사유에 해당할 때만 변경할 수 있다. 또 2016학년도부터 결혼이주민과 산업체 재직자가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개정 시행령에서는 학교협의체(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나 대학이 발표한 대입전형 관련 내용을 변경할 수 있는 사유를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고등교육법에 따라 입학연도 3월 1일을 기준으로 학교협의체는 2년 6개월 전에 대입전형 기본계획을, 대학은 1년 10개월 전에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해야 한다. 발표 이후 대학은 대입전형을 수정할 수 없다고 정한 게 이번 시행령의 주요 내용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단 ▲관계 법령의 제정·개정·폐지 ▲구조개혁을 위한 학과 개편 및 정원 조정 ▲대입전형 기본사항의 변경 ▲학생정원 감축·학과 폐지·학생 모집 정지 등 행정처분이 발생한 경우 ▲다른 법령에서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경우에는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바꿀 수 있다. 학교협의체는 법령 제정·개정·폐지로 대입전형 기본사항을 변경할 필요가 있을 때에 한해 회원대학 간 협의를 거쳐 대입전형 기본사항을 변경해 홈페이지에 게재하도록 했다. 시행령은 또 외국에서 우리나라 초·중등 교육에 준하는 교육과정을 전부 이수한 한국 국적 취득 결혼이주민도 대학의 정원외 특별전형 대상에 포함시키도록 규정했다. 일반고나 평생학습시설에서 직업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산업체에서 3년 이상 재직해도 정원외 특별전형 지원 자격을 얻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연제구, 공약이행률 78.67%…부산시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

    부산 연제구가 최근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실시한 민선 5기 기초지방자치단체 공약이행률 평가에서 78.67%로 부산시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고점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초단체장 227명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5대 공약 이행률을 평가한 것으로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대학생 등 2043명이 대거 참여했다. 언론보도 및 지자체 홈페이지 공개 자료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 결과도 평가에 반영됐다. 연제구는 거제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비롯해 국민체육센터 건립, 연제문화체육공원 조성 등 주요 현안사업을 임기 내 완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생학습도시 조성,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활성화 부문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둬 높은 점수를 받는 등 평균 공약이행률(66.56%)을 크게 상회했다. 이 밖에 공약사업 중 하나인 연산동 고분군 유적 정비 및 공원화 사업은 계속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봉분 복원을 완료하고 산책로 조성 및 배수로 설치 공사를 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중앙선데이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이 전국 230여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도 주거상태만족도와 직장생활만족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었다. 이위준 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민선 5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민간단체로부터 객관적인 평가를 받은 것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도 잘 마무리해 구민과의 약속을 꼭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도서관 주간 맞아 책 문화행사 풍성

    도서관 주간 맞아 책 문화행사 풍성

    서울시교육청이 12~18일 도서관주간 동안 산하 21개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에서 다양한 책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00여개 이상의 강연과 프로그램, 20여 종류의 체험 행사, 40여 종류의 전시회와 음악회, 영화감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포도서관에서 실시하던 ‘독서마라톤’은 하반기 시교육청 산하 21개 도서관에서 확대, 운영된다. 독서마라톤은 책 1페이지를 1m로 환산해 개인별 독서 목표량을 정하고 연중 140권의 책 읽기를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 코스로 나눠 42.195㎞를 완주하면 1년 추가 대출 등의 인센티브를 준다. 도서관주간 행사는 연령대별로 세분화돼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찾아 들을 수 있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인 강동도서관의 ‘이야기 할머니가 들려주는 재미 솔솔 이야기 나라’는 책 읽기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됐다. 초·중·고교생 대상으로는 교과 연계 프로그램과 더불어 교과 외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고루 마련됐다. 고척도서관의 ‘어린이 독서토론 귓속말 금지구역’은 왕따 문제와 친구 관계를 토론 주제로 삼아 청소년 스스로 따돌림 문제의 해결책을 찾도록 도울 계획이다. 남산도서관의 ‘포토에세이’는 소중한 사진에 이야기를 만드는 글쓰기법을 선보이고 동작도서관의 ‘내 마음속 여행’은 독서상담 방법론을 강의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영등포구 지난해에 이어 공약 이행 최우수구

    영등포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5기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처음으로 민선 기초단체장 4년 임기 전체의 공약 이행률을 점검했다. 구는 2013년 목표 달성 부문, 주민 소통 부문에서 SA등급을, 공약 이행 완료 분야에서 A등급을 획득하는 등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최고점을 받았다. 또 공약 이행 재정이 1581억 3900만원으로 SA등급을 받은 서울시 자치구 9곳 가운데 네번째로 작지만 공약 이행률은 높아 효율 행정을 펼친 것으로 평가됐다.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구청장이 먼저 현장 행정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공약 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게 좋은 열매를 맺었다. 구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공약 사업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고 체계적으로 공약 사업을 관리하는 등 구민과의 약속을 성실하게 지켜 왔다. 구는 민선 5기 31개 공약 사업 가운데 26개와 관련해 임기 내 목표를 달성했다. 특히 최근에는 여의디지털도서관과 타임스퀘어 공공문화복지공간,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 등 구민의 삶의 질을 끌어올릴 교육 문화 인프라를 잇따라 구축해 모범을 보였다. 조만간 제2 구민체육센터도 곧 문을 열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교육복지복합타운 조성을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 이전 부지를 활용한 별관 청사를 리모델링하고 있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구립 어린이집, 장난감 도서관, 작은 도서관, 대학입학정보센터, 평생학습센터 등이 잇따라 들어선다. 이밖에 구는 뉴타운·재개발과 관련된 장기 공약들은 주민들끼리 첨예한 입장 차이를 좁힐 수 있게 공청회, 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민선 5기 31개 공약 사업은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라며 “무엇보다 구민과의 약속을 잘 지키는 구청장으로 인정받아 아주 기쁘다”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성북구 공유경제활성화 ‘앞장’

    성북구가 공유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구는 ‘성북구 공유촉진 조례(안)’를 입법예고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유촉진을 통해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고 공동체도 회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첫 사례다. 광역단체로는 서울시가 2012년 공유촉진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공유경제는 소유를 벗어나 이용의 관점에서 물품 등을 공유하며 함께 소비하는 경제활동을 뜻한다. 2008년 미국 하버드 법대 로렌스 레식 교수가 처음 개념을 내놨다. 2011년 타임지가 세상을 바꾸는 10대 아이디어로 선정하는 등 세계적으로 공유경제에 대한 관심과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구도 이에 발맞춰 지난해부터 임대아파트 유휴주차장 공유 사업, 아이 옷 공유사업, 공공시설 유휴공간 공유사업, 전기차를 활용한 아파트단지 나눔카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에는 공공자원의 공유, 민간 공유단체 및 공유기업에 대한 예산과 제도 개선 지원, 심의와 자문을 위한 공유촉진위원회 구성과 운영 등을 담았다. 구는 이와 함께 ‘성북구 공공시설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안)’도 입법예고했다. 동 주민센터나 구 소유 공공시설 중 유휴 공간에 대한 개방을 적극 확대해 마을공동체 형성, 평생학습 활성화, 주민들의 여가 선용과 건강 증진 등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김영배 구청장은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유경제 영역을 계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성북구가 공유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4080 평생학습은 영등포가 짱!

    영등포구의 평생학습교육 프로그램이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명품으로 인정받았다. 구는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4080도시락()학교’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울산 울주군에서 처음 열린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전국 학술세미나’에서다. 지속가능발전교육(ESD)과 관련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처음 주는 상이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울주군이 공동 개최한 세미나에는 전국 118개 평생학습도시 및 16개 시도 교육청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전국에서 제출한 프로그램 가운데 14개가 우수사례로 추려졌다. 이 가운데 현장 참석자들의 투표를 통해 기초자치단체 7곳, 단체 2곳이 상을 받았다. 2012년 시작한 프로그램은 40~80대가 공부를 하며 제2의 삶도 설계하고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지역 사회에 환원할 수 있게끔 구성됐다. 갖가지 자격증을 따 경제적 자아를 실현하는 과정, 바리스타·원예치료사가 돼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재능나눔형 과정, 글자를 깨치지 못한 주민이 교육을 받고 강사가 되는 사회적 자아실현 과정 등 10개 안팎의 과정이 있다. 지난해 27명이 전기기능사, 도배기능사, 텔레마케터 등으로 취업에 성공하기도 했다. 또 프로그램 참여자 대다수가 평생학습축제, 도배 봉사, 김장 봉사 등 사회 환원 활동을 펼쳤다. 조길형 구청장은 “2006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뒤 배움을 통해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 맞춤형으로 차별화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인사]

    ■교육부 ◇전보 <과장>△대학장학 전진석△인재직무능력정책 강병구△평생학습정책 최윤홍△직업교육정책 김홍순△대학원지원 정시영<담당관>△예산 김정연△규제개혁법무 정오채△교육시설 김재학◇부이사관 승진△감사총괄담당관 이현준△학부모지원팀장 오순문△사립대학제도과장 정영준△세종시교육청 신문규<사무국장>△한국방송통신대 임창빈△한경대 최병만△한국교통대 최규봉△목포해양대 조일환 ■공정거래위원회 ◇국장급△대변인 신동권△기획조정관 채규하<국장>△경쟁정책 김성하△카르텔조사 김준범△기업거래정책 배진철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금융대학원장 정삼영 ■아시아경제 ◇KMH·아경그룹△부회장 정순경◇팍스넷△대표이사 김영무 ■KB국민카드 ◇부장 승진△IT기획 윤영수△정보보호 이동욱◇지점장 승진△청주 조재호△천안 김영손◇부장 전보△국제사업 장용일△체크카드사업 김우일△마케팅기획 정하진△전략가맹점 김덕홍△VIP마케팅 전영산△컨버전스추진 변기호△생활서비스 이창권△채권관리운영 오영룡△HR 이몽호△총무 권순형△소비자보호 한용석△정보개발 김영찬◇실장 전보△홍보 박기용△비서 박성수◇지점장 전보△영업부 임익환△강남 이향묵△마포 김재천△대전 조동신 ■BC카드 ◇승진 <실장>△고객사지원 정찬식△은련사업 이명호△마케팅지원 한정섭△커머스 조용문◇전보 <총괄장>△리스크관리 서만호<부문장>△영업(마케팅부문장 겸임) 원효성△경영지원 전경혜<실장>△회원마케팅 김준△경영지원 임표△인재경영 이경훈 ■미래에셋생명 ◇전무 승진△법인영업대표 서영두 ■대웅제약 ◇이사대우△글로벌마케팅 TF팀장 전승호△신약개발연구실장 이상호 ■대웅바이오 ◇이사대우△의약사업부 사업본부장 이응창 ■DNC ◇이사대우△제약사업부 본부장 강진식
  • 영등포 교육복지 복합타운 첫삽

    영등포 교육복지 복합타운이 첫삽을 떴다. 영등포구는 31일 당산동 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 부지에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6억원이 투입된다. 센터는 시험연구소에서 미곡 관련 연구동으로 쓰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상1층 연면적 408㎡ 규모로 지어진다. 상담실, 강의실, 프로그램실, 휴게공간 등을 갖춰 오는 8월 완공한다. 센터에서는 진로·학습 심층 상담, 지역사회 일터 발굴, 신문·메이크업·공예 등 실습 프로그램, 직업인 초청 강의 및 소방서·은행·관공서 등 현장 체험 등이 진행된다. 특히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직업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지 선정에서부터 콘텐츠 구성까지 유관 기관의 자문과 협조를 얻어 설계를 마무리했다. 구는 포화 상태인 청사의 기능 일부를 옮기기 위해 이전을 앞둔 시험연구소 부지(8730㎡)와 건물 10개동을 최근 4년에 걸쳐 500억원에 사들였다. 특히 부족했던 교육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부지를 적극 활용해 교육복지 복합타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원센터 외에도 구립 어린이집, 장난감 도서관, 작은 도서관, 대학입학정보센터, 평생학습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줄줄이 들어서게 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여의디지털도서관, 타임스퀘어 어린이직업체험시설에 이어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까지 영등포의 교육복지 인프라가 더욱 탄탄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눈길 끄는 출마 예상자] 이위준 연제구청장 예상후보

    [눈길 끄는 출마 예상자] 이위준 연제구청장 예상후보

    3선에 도전하는 이위준(69·새누리당) 부산 연제구청장은 구민이 원하는 바를 이루고 말겠다는 뚝심으로 구 개청 이래 최대 숙원사업들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주민 신뢰가 두텁다. 그는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조례를 제정하고 평생학습시스템을 구축해 구를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만들었다. 부산시 최초의 장애물 없는 건물인 거제종합사회복지관을 건립해 구민의 복지 인프라를 구축했다. 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는 데도 앞장섰다. 지난해 구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해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으며 연산동고분군 정비사업을 통해 인근의 연제문화체육공원과 함께 자연친화적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구를 문화체육도시로 탈바꿈시켰다. 이 밖에 일자리종합정보센터를 설치해 매년 일자리 6000개를 창출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 그린웨이 조성사업 등 큰 사업들을 마무리했다. 그는 “현장 속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열린 행정을 구현코자 앞으로도 열심히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주민들의 재능 기부… 커지는 나눔의 향기

    주민들의 재능 기부… 커지는 나눔의 향기

    “2년간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사회적 책임감으로 봉사 동아리를 만들었습니다. 자신들이 받은 혜택을 어렵게 지내는 청소년에게 재능 나눔으로 환원하는 셈이죠.” 김영우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교수는 26일 영어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배경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서울 강동구는 지역에 자리한 이 학교와 손잡고 사회적 배려 대상 중학생 12명에게 영어 멘토링을 실시하기 시작했다. 저소득층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고 영어 학습에 자신감을 심어 주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실시한다. 올해 처음이다. 청소년들의 멘토인 재학생을 총괄하는 김 교수는 “석사과정 6명이 멘티 중학생 2명씩을 맡아 개인실력에 맞는 영어 말하기와 듣기, 읽기, 쓰기 등을 가르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민들이 재능을 기부하고 공유함으로써 재능 기부 활성화와 맞닿아 큰 의미를 갖는다. 구 관계자는 “맞춤형 수업을 위해 재학생들이 중학생을 개별 면접한 뒤 최종 인원을 결정했다”며 “멘티에게는 영어 학습, 멘토에게는 예비지도자로서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또 다음 달 ‘건강한 삶을 위한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강사 및 재능나눔기부데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민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재능을 나누는 자리다. 다음 달 17일에는 귀 건강학습, 건강관리를 위한 손 마사지, 건강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위한 이미지메이킹 과정을 진행한다. 구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는 수강료 대신 한 권 이상 자발적인 책 기부로 나눔에 동참하게 된다. 지식기부 특강도 마련된다. 재무설계 과정(1, 8일)을 비롯해 구청과 강동경희대 한방병원이 함께하는 ‘행복한 건강콘서트’(15일), 이병창 변호사의 ‘생활법률교실’(22일), 정우용 감성교육개발원 대표의 ‘사교육 없는 세상’(29일) 등 특강 분야도 다양하다. 이해식 구청장은 “앞으로도 배움을 통한 삶의 즐거움을 누리며 서로 배우고 격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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