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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년 평생학습도시 영등포구의 비결…전 세대 포용하는 교육

    15년 평생학습도시 영등포구의 비결…전 세대 포용하는 교육

    서울 영등포구가 구민 중심의 교육 패러다임을 구축해 교육부가 지정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재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는 지방자치단체의 평생교육 기반을 조성, 확산하기 위해 교육부가 2001년부터 지정하고 있다. 구는 2006년 평생학습도시에 처음 선정된 이래, 모든 연령을 아우르는 구민 중심 교육 시스템과 다양한 교육 시설로 이번 재지정 평가를 통과했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초·중등 학력을 인정하는 ‘영등포 늘푸름학교’를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늘푸름학교는 9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139명의 학생이 배움을 실천하며 문해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늘푸름학교 학생들은 학생회, 동아리 등 자치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전담 문해 학습 매니저가 학생의 학습과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구는 다문화 이주 여성, 거동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8년 방문 문해교사 32명을 양성해 일자리를 창출한 점이 평생학습도시 재선정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아울러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융합인재교육센터’를 운영하며 4차 산업에 대응하는 교육 패러다임을 구축했다. 센터에는 3D프린터, 3D스캐너, 레이저 커팅기, 유니맷, 3D펜, 아두이노 키트, 가상현실(VR) 헤드셋 등 최첨단 과학 기자재가 비치돼 있다. 센터는 2017년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전문학술연구기관에 버금가는 최신 인프라를 갖춘 기관으로 인정받으며,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동안 3308명의 수강생에게 코딩, 드론, 로봇, VR·AR(증강현실), 3D 프린팅 등의 수업으로 4차 산업혁명을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 전국 최초로 유아·초등학생을 위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며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켰다. 이밖에 구는 ‘YDP미래평생학습관’을 조성해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학습 플랫폼을 2021년 선보인다. ‘YDP미래평생학습관’은 연면적 4738㎡ 규모의 지하1층~지상5층 건물에 ▲영유아 맘든든센터 ▲아동·청소년 융복합 인재교육센터 ▲중장년 일자리 플랫폼 ▲정보화 스마트 교육장 등을 조성하고, 생애 주기별 학습 프로그램으로 평생 교육을 선도한다. 이와 함께 주민 주도형 ‘영등포 마을대학’ 운영, 근거리 평생학습 문화 확산 등으로 구민의 학습 기본권 보장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모든 세대를 포용하는 맞춤형 교육을 운영해온 결과 평생학습도시로 재선정되는 성과를 내게 됐다”며 “탁트인 교육도시로서 구민들께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남운선 의원, 제8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남운선 의원, 제8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남운선(고양1, 더민주) 의원은 17일 지난 1년간 우수한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8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전국 최초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원 조례를 발의하였으며 경기도 교육재정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6건의 조례안 및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총 55건의 조례안, 건의안 등도 공동발의했다. 또 지난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의 등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GSEEK사업 홍보 미흡, 평생교육진흥원의 인건비 투명화, 비법정전출금 결산 절차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평생학습체제 법령 포럼, 전 도민 고용보험제 관련 토론회, 대안교육기관 현장 방문 등의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 도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 의원은 “도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달려왔던 의정활동을 통해 좋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며 “경기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찾아가 듣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원기 부의장, 의정부시평생학습원 송산평생학습센터 개원 축하 방문

    김원기 부의장, 의정부시평생학습원 송산평생학습센터 개원 축하 방문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이 지난 15일 의정부시평생학습원(원장 송원찬) 송산평생학습센터를 찾아 평생학습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원한 의정부시평생학습원 송산평생학습센터에서는 스마트 폰 밴드를 이용하여 시민 누구나 원하는 강좌를 손쉽게 신청하고 원하는 시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한 시민주도형 학습프로그램 ‘의정부 똑똑 학습번개’을 진행했다. 김원기 부의장은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위한 접근성과 어느 누구라도 소외됨 없는 시민들의 참여를 위한 공간의 필요성에 대한 대안으로 송산평생학습센터와 호원평생학습센터 두 곳이 개원하게 되어 축하드린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김 부의장은 “어려운 시기에 개강된 만큼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는 당부와 함께 “의정부시평생학습이 시민들 곁으로 좀 더 가까이 다가온 모습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며 초대 의정부시 평생교육비전센터장으로서의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혜영 부의장, 경기도 평생교육 현안 정담회 실시

    안혜영 부의장, 경기도 평생교육 현안 정담회 실시

    경기도의회 안혜영(더불어민주당·수원11) 부의장은 15일 경기도의회에서 평실사협회(평생학습을 실천하는 사람들)와 경기도 평생학습 현안 정담회를 가졌다. 안 부의장은 “평실사협회는 평생학습프로그램 개발, 교육 전문가 양성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NPO 단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평생학습 분야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양질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애쓰고 계신 협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인숙 평실사협회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평생학습이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지역의 소규모 비영리단체의 역할 확대가 중요하다”면서 “지역주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공유 커뮤니티 공간 마련, 시·군 행정복지센터에 평생학습사 배치, 프리랜서 지위인 전문 강사들의 처우개선 등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차원의 방안 마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는 사회구조 뿐 아니라 삶의 방식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고, 평생교육의 역할과 기능 또한 더욱 확대 될 것”이라며 “평생학습이 지역주민의 교양활동을 지원하는 복지 서비스 영역을 넘어, 100년을 내다보는 전문교육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31개 전 시·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만큼, 1회성 행사가 아닌 도민 삶에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경기도의회는 평생학습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개발은 물론, 지역의 다양성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의 중장기 계획을 포함한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담회에는 유 대표, 강성옥·엄형원·구은주·김미희 이사 등 협회 임원이 함께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영봉 경기도의원 발의 ‘발달 장애인 지원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상임위 통과

    이영봉 경기도의원 발의 ‘발달 장애인 지원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상임위 통과

    “평생학습 시대에 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평생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영봉(더불어민주당·의정부2) 경기도의원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발달장애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34회 정례회 제2차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개정안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6조에 따라 경기도 내 발달장애인에게 평생교육 차원에서의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자발적·독립적인 삶을 영위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 문화를 향유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도지사의 책무에 발달장애인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추가 규정하고,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지원센터 지정 및 지원에 대한 규정과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업무 및 역할에 대한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도의원은 “장애인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지속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과 환경이 부족한 실정이다. 즉, 장애인의 학령기 이후 교육 참여 기회가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며 “도내 발달 장애인의 개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역 내 인프라 구축을 통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역 내 인프라 구축을 통한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 필요성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령사회 진입과 장기적 경기침체와 평생 직장의 개념이 약해지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사회 구성원 전반을 위한 평생교육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장애인 역시 평생교육의 수혜자 및 학습자로서 자기결정의 철학적 기반 아래 장애인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장애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일자리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통과된 조례안은 오는 24일 경기도의회 제34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로나가 앞당긴 교육방식 변화…교육시대서 학습시대로 전환”

    “코로나가 앞당긴 교육방식 변화…교육시대서 학습시대로 전환”

    코로나19로 인한 휴원·휴교, 이어진 온라인 개학과 화상수업 등으로 교육의 기존 틀이 바뀌는 가운데 미래의 교육은 ‘교육하는 시대’에서 ‘학습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7일 발간한 ‘코로나19가 앞당긴 미래, 교육하는 시대에서 학습하는 시대로’ 보고서를 통해 교육이 ‘의무’였던 시대에서 학습이 ‘권리’인 시대로 미래 교육은 변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를 보면 1950년 문맹률 78%였던 우리나라는 의무교육 시행 등 결과로 2020년 문해율 99%, 대학 진학률 70%, 성인 평생학습 참여율 40%를 넘어설 정도로 국민 수준이 크게 개선됐다. 이 같은 초고학력 시대에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우리나라 교육 역사상 처음으로 개학 연기와 온라인 개학을 했고 이에 따른 비대면 수업이 실시되면서 제도권 교육과 학교의 본질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를 맞았다.전통적인 교육 방식에 머물러 있던 학교 현장에서 코로나19를 계기로 IT 기술 등을 접목한 교육이 이뤄지면서 에듀테크(Education+Technology)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보고서는 시장조사업체 ‘Holon IQ’의 지난해 말 자료를 토대로 에듀테크 세계 시장 규모는 2025년 3420억 달러로 예상, 2018년(1530억 달러)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소개했다. 이런데도 우리나라 공교육과 대학교육은 우수한 IT 기술을 교육에 효과적으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2018년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에서 교사의 디지털 기기 활용 지수는 -0.563으로, OECD 7개국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온라인 학습 혁신을 위한 해결 과제로 ▲온라인 수업을 위한 저작권 문제 해결 ▲공정한 교육 기회 접근을 위한 정보격차 완화 ▲과도한 스마트 기기 노출에 따른 역기능 완화 등을 제안했다.오재호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코로나19가 미래 교육을 크게 앞당겼고 이제는 ‘교육하는 시대’에서 ‘학습하는 시대’로 들어선 만큼 대비가 필요하다”며 먼저 학교와 교사 역할 전환을 강조했다. 학교는 직관과 공감 능력을 발달시킴으로써 폭넓은 안목을 키우는 공간으로 전환하고, 교사는 온라인 수업과 교실 수업을 조화롭게 구성하는 역할과 함께 학습자 중심으로 수업이 이뤄지게 돕는 역할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마포중앙도서관, 특기적성 프로그램 강사 대상 의무교육 실시

    서울 마포구는 8일부터 13일까지 마포중앙도서관의 특기적성 프로그램 강사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의무, 성희롱 예방, 개인정보보호 관련 의무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현재 도서관 운영이 한시적으로 중단된 상황에서 이 기간을 특기적성 프로그램 강사들을 위한 집중교육 시간으로 활용해 강사의 전문성 향상과 도서관 조기 정상화를 위한 준비기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마포중앙도서관 5층 청소년교육센터 소프트웨어실에서 진행 예정인 이번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서울시평생학습포털과 행정자치부가 지원하는 개인정보보호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최근 끊이지 않고 있는 아동학대와 성희롱, 개인정보 유출 등을 예방하기 위한 내용이다. 많은 인원이 함께 활동하는 도서관 프로그램 특성 상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교육은 정부의 생활방역 방침에 따라 교육장 내 책상에 투명 가림막을 모두 설치하고 거리두기 원칙을 적용해 개별학습 형태로 진행된다. 마포중앙도서관 특기적성 프로그램 강사 46명은 일주일 동안 본인이 가능한 시간대에 자율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중앙도서관의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주민들을 위해 하루 속히 프로그램 운영이 정상화 되도록 강사, 프로그램 내용, 시설방역 등 모든 부분에서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아이디어 가진 김포 사회적 기업가 공모합니다”

    “아이디어 가진 김포 사회적 기업가 공모합니다”

    경기 김포시는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며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0 사회적경제 창업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고 사업화에 필요한 창업지원을 통해 예비 창업 사회적 기업가 발굴과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개인이나 팀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전환) 아이디어가 있는 김포내 개인 사업자 또는 법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최종 선정된 3~4개 우수 아이디어는 팀(기업)당 500만원에서 최대 8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진입을 위한 컨설팅, 1대1 전문 멘토링이 지원될 예정이다. 오는 16일까지 공모접수하며 김포시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공모전 신청서 및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kang02291@korea.kr)이나 김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김포시평생학습관 1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임헌경 주민협치담당관은 “이번 2020 사회적경제 창업 공모전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980-2748∼9)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공약이행 최우수 등급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공약이행 최우수 등급

    서울 동대문구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0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2019년 목표달성·주민 소통·웹 소통·공약일치도 5개 분야에 대해 약 4개월간 평가를 진행한 뒤, 5단계(SA-A-B-C-D)로 등급을 분류했다. 유 구청장은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첫아이 출산지원금 30만원 지급, 보듬누리 사업 확대 및 지역 복지네트워크 강화, 모든 어린이집 및 경로당 공기청정기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약을 성실히 추진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배봉산 둘레길 전 구간 개통, 배봉산숲속도서관 건립, 평생학습관 설립 및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들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약들을 순조롭게 마무리해 50%를 웃도는 공약 이행률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구는 공약이행 현황과 분야별·동별 공약 사업 정보를 이미지화한 공약 지도를 구 홈페이지에 정기적으로 게재하며, 공약 이행에 관한 사항을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성별·연령별·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공약이행점검 주민배심원단’도 구성·운영하고 있다. 구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15년(청렴 분야)과 2016년(주민참여 분야) 최우수상, 2017년과 2019년(지역문화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공약이행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 유 구청장은 “친절, 청렴, 소통, 안전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더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들과 한 약속을 모두 지키기 위해 임기 마지막까지 주민들만 바라보며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경기도 온라인 평생학습 콘텐츠 이용량...코로나19로 2배↑

    경기도 온라인 평생학습 콘텐츠 이용량...코로나19로 2배↑

    경기도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지식’(GSEEK)의 교육용 동영상 콘텐츠 이용량이 코로나19 국면에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도가 공개한 ‘지식’ 콘텐츠 이용량을 보면 올해 1월 133만90건, 2월 116만9253건, 3월 191만2771건을 기록했으며, 4월은 294만4431건으로 1·2·3월 대비 4월 조회 수가 약 2배다. 하루 평균 방문자 수 또한 1월 1만7472명, 2월 2만767명, 3월 2만4977명, 4월 3만192명으로 늘어나는 추세이고, 하루 방문자는 최대 4만7970명에 달했다. 경기도는 이런 증가 이유로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교육수요의 증가를 꼽고 있다. 도는 지난달 9일부터 온라인개학을 맞은 교사들의 요구로 2600여개가 넘는 교육용 동영상 콘텐츠를 저작권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전국 17개 시·도 390여개 학교에 원격수업 자료로 무상 제공 중이다. 지역주민에게 제공하던 오프라인 평생교육 과정이 모두 중단되면서 온라인 콘텐츠 사용자가 증가한 것도 한 요인으로 분석했다. 4월 한 달간 가장 인기 있던 과정은 진로 찾기 ‘나의 길을 찾아서’로 13만6285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이밖에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7만1214건), ‘하루 10분 코어 운동, 건강해지는 가장 쉬운 방법’(3만5096건), ‘갓 오브 보컬트레이닝’(3만1557건), ‘드로잉 놀이터에서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2만6726건) 콘텐츠도 조회 수가 많았다.최근에는 지식 플랫폼에 콘텐츠를 제공하고 싶다는 외부기관의 요청이 잇따르고 있어 더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도는 생활 취미, 부모교육 분야 온라인 강사 30명을 모집해 콘텐츠 제작에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유할 수 있는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과 온·오프라인 평생학습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평생학습 포털 구축도 추진 중이다. 도 관계자는 “비대면 교육 전환을 비롯한 원격수업 시스템 확충 필요성이 지속해서 대두되는 이때 더 다양한 분야의 우수 콘텐츠를 확보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동대문, 교육부 공모 평생학습도시 선정

    동대문, 교육부 공모 평생학습도시 선정

    서울 동대문구는 교육부 주관 ‘2020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동대문구는 평생학습관 건립, 평생교육사 배치,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 계획 수립 등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고, 관련 예산을 매년 늘리는 등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이 호평을 받았다. 구는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받은 국비 5600만원을 활용해 평생교육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평생학습을 통해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서대문 온라인 개학은…” 유네스코 55개국과 경험 공유

    “서대문 온라인 개학은…” 유네스코 55개국과 경험 공유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이 20일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웹세미나에서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교육 거버넌스 및 파트너십’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전 세계 55개국 173개 평생학습 회원도시가 참여하는 국제적 행사다. 코로나19로 교육을 지속하는 데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국제적 상황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는 온라인 화상 세미나다. 문 구청장은 서대문구가 코로나19 이후 서울시 서부교육지원청과 협약해 온라인 기기 및 무선통신 장비를 지역 학교에 지원하고 교사의 온라인 수업 역량을 지원하는 인력(TA)을 파견하는 등 온라인 개학을 지원한 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다음달 개관 예정인 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의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대학과 협력해 향후 교육 변화에 맞는 과정을 개발하고 50여명의 재능기부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온 성과를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 영상은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추민규 의원, 하남시 방송통신대 학습관 설립 타당성 논의

    추민규 의원, 하남시 방송통신대 학습관 설립 타당성 논의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추민규(더불어민주당·하남2) 의원은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하남시 평생교육과 청소년팀 안진섭 팀장과 방송통신대 학습관 설립 타당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고 18일 밝혔다. 방송통신대 학습관은 지방선거 때 추 의원 공약사업이지만 하남시 측이 부지 선정 및 사업 타당성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다. 하남시 인구가 증가하면서 방송통신대 학습관 설립 추진에 무게를 두는가 했으나 어려운 상황으로 해석된다. 안 팀장은 “한국방송통신대학의 학습관 건립이나 임차료 등 시의 예산지원은 불가능하며, 방송대가 국립대학으로서 국가의 범주에 포함된다면 ‘공물법’규정에 의거 행정재산의 무상임대는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나, 현재 공공시설에 대한 수요는 폭증하고 있음에도 유휴시설의 절대 부족으로 청소년과 또한 평생학습마을사업을 위한 아파트, 별자리공간의 성당·교회·카페 등을 발굴하는 실정으로 학습관의 무상지원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향후 뉴딜사업에 따른 복합거점 시설 건립 시, 학습관 무상임대를 고려할 수는 있으나 지금은 상당히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에 추 의원은 “코로나 19사태로 만학도의 꿈과 희망이 좌절되는 등 사회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습관 설립의 문제점이나 지연에 따른 이유를 알고 싶었고, 이러한 상황을 하남시민과 시민단체들도 알고는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중한 중랑구민 목표 위해 ‘소.중.해’ 1기 회원 공개모집

    서울 중랑구는 구민들의 계획 실천 도움 프로그램인 ‘소.중.해’ 1기 참여자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소.중.해는 ‘소소한 중랑구민 목표 달성을 위해’의 줄임말로, 외국어 공부·일기 쓰기·책 한 권 완독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목표를 정하고 달성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중랑구 평생학습관에서 다음달 17일부터 8월 5일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 진행된다. 평생교육사들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게 하는 자기계발 방법, 꾸준히 도전하는 평생학습 생활습관 형성 등 유익한 내용도 알려 준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중랑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소.중.해로 생활 속에서 실천이 가능한 목표를 꼭 이루길 바란다”며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 ‘평생학습 으뜸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구로구 도서관·평생학습관 일부 운영 재개

    서울 구로구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관내 도서관과 평생학습관 등 공공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일부 재개한다. 구로구는 오는 9일 구립도서관 9곳을 시작으로 11일 구립도서관 1곳과 공립작은도서관 3곳, 새마을작은도서관 13곳, 12일 청소년공부방 2곳 등을 1차로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다만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해 시간대별 이용자 수와 이용 공간은 제한한다. 열람실은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한자리 띄어 앉기를 실시해 이용자들 사이의 적정 간격을 유지한다. 각 열람석과 대출 안내석에는 투명 칸막이도 설치한다. 연기 또는 취소됐던 평생학습관 프로그램도 일부 단기 강좌를 시작한다. 가죽공예, 홈가드닝, 천연화장품 DIY 등 생활문화예술 프로그램 위주로 모두 15개 강의가 마련된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구로평생학습관 1·2관에서 진행된다. 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8일부터 구로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강좌별 10명 내외로 선착순 접수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앞서 구로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관내 전체 도서관 106곳의 운영을 중단했다. 이후 비대면 안심도서대출 서비스를 마련해 지난 3월 구립도서관 4곳, 지난달 구립도서관 5곳 등 모두 9곳에서 운영해왔다. 비대면 안심도서대출 서비스는 도서관 운영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계속 실시한다. 구는 도서관과 평생학습관 이용자 전원을 대상으로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을 확인하고,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 수시로 소독 및 환기를 실시하고,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도 지속적으로 홍보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노원형 청년정책’ 73억 투입 시동

    서울 노원구가 중앙과 광역 청년정책의 전달자 역할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하고 활동할 수 있는 토양 마련을 위한 ‘노원형 청년정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73억원을 투입하는 노원 청년정책은 5대 핵심전략과 58개 장단기 사업으로 이뤄진다. 세부 추진 내용을 살펴보면 청년 일자리 발굴을 위해 ‘노원 청년 일자리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한다. 대표적인 사업이 ‘일자리 인큐베이팅’이다. 청년 고용을 확대할 기업을 찾아내 취업이 절실한 구직 청년에게 사전에 구인 희망기업 정보를 주고, 취직 희망자를 사전 교육하는 사업이다. 저소득 취업 준비생 대상으로 ‘청년 평생학습 계좌 지원제’도 실시한다. 다수 기업과 단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교육복지재단과도 협력한다. 청년들의 잠재력 발휘를 위한 생태계 기반도 마련한다. 권역별 청년 공간 설치 등 ‘청년 공간 네트워크 구축·활성화’와 함께 청년 참여예산으로 공모 사업도 한다. 청년을 노원으로 모이게 하는 전략도 추진한다. ‘청년 문화의 거리 조성’과 ‘노원청년기숙사 설립’, 지역 대학과 연계한 ‘캠퍼스타운 연계 대학 활성화 사업’ 등이다. 이 밖에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원구 청년정책 위원회’를 운영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부고] 박대일씨 부친상, 정지승씨 부친상, 임남수씨 모친상

    ●박상오씨 별세, 박대일(BK투어 대표)씨 부친상, 박지환(서울신문 사진부 기자)씨 조부상, 5일, 함평농협 장례식장 1호실, 발인 7일 오전 7시30분. 061-323-4444 ●정종훈씨 별세, 정지승(충북 옥천군 평생학습원장)씨 부친상, 5일 오후 5시 5분 별세, 옥천성모병원 장례식장 4층 VIP실, 발인 7일 오전 6시. 043-733-0808 ●성경희씨 별세, 임성수(자영업)·임남수(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임찬수(한국도로공사 제주지사장)씨 모친상, 6일, 인천시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8일
  • ‘전국 첫 운영 평생학습도시’ 광명시 종합발전계획도 최초로 만든다

    ‘전국 첫 운영 평생학습도시’ 광명시 종합발전계획도 최초로 만든다

    전국 지방정부 가운데 가장 먼저 ‘평생학습도시’를 운영한 경기 광명시가 종합발전계획도 최초로 만든다 광명시는 27일 제5차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2021~25년) 수립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연구수행기관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광명시 평생학습 방향 설정에 대한 논의 및 의견수렴을 통해 연구용역의 첫 단추를 끼는 중요한 자리다. 5개년 계획에는 지난 20년간 평생학습 평가를 통해 평생학습이 시민력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진행 단계별로 객관적인 분석이 진행된다. 1999년 작성된 최초 평생학습도시 선언문을 시대적 변화를 담아 시민들과 함께 재작성해 새롭게 선보인다. 또 토론회와 설문조사·면담 등을 통해 시민들과 평생학습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현 가능하며 학습도시 변화와 발전을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학습 전략을 담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새로운 비전과 실천정책을 수립해 광명시가 매년 실행해야 할 로드맵을 제시해 5년간 평생학습 운영 지침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수립에 앞서 제1차(2001~05년) 계획에 평생학습도시 건설, 제2차(2006~10년) 계획에 평생학습도시 실천과 운영, 제3차(2011~15년) 계획에 평생학습도시의 지속 방안, 제4차(2016~20년) 계획에 학습과 삶 통합을 제시해 5년 단위로 실행해 왔다. 시는 올해 평생학습 2.0시대를 열기 위해 평생학습원을 신축해 이전했다.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해 교육부 주관 ‘2020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한 상태다. 더불어 2020년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광명자치대학 사업을 통해 혁신의제별 시민전문가를 양성해 자치분권시대에 시민이 주체인 사람중심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21년부터 5년간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광명 전략으로 시대 흐름에 맞는 제2차 평생학습도시 건설을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평생학습을 통해 도시변화를 이끄는 주체 기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 중심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장상기 서울시의원 “신뢰받는 서울교육의 선도적 역할 주문”

    장상기 서울시의원 “신뢰받는 서울교육의 선도적 역할 주문”

    서울특별시의회 장상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6)은 21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서울시교육청 부교감으로부터 서울시교육청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장 의원은 “새로 부임한 김영철 부교육감에게 진보 교육감의 정책과 철학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직원들과 하나가 되고, 교육감의 권한이 최대한 실현돼 신뢰받는 교육정책으로 서울교육이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며 부교감의 책무를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로 폐쇄 조치된 도서관, 평생학습시설 등 교육현장의 구성원들이 소외되지 않고 생계를 위한 최소한의 지원이 가능하도록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주문했다. 교육기관 내 매점, 식당 종사자 및 학원 운영자 등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혜택을 받기 위해서 영업 손실을 증명할 수 있는 사전계획서를 제출해야한다. 하지만 교육당국의 일방적인 휴업명령으로 서류를 제출하기 어려운 현실적 문제점을 꼬집으며 서울시교육청은 자문변호사 등을 활용해 이들에게 법률적, 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 행정을 주문했다. 또한 친환경 무상급식과 관련해 장 의원은 “전남의 도와 교육청 공동으로 추진해 학부모들에게 4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급하는 사업이나 울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학부모에게 긴급재난지원금으로 각각 10만원, 30만원이 지급되는 사례를 참고해 서울시교육청은 선도적으로 학부모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한다”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장 의원은 “적정규모학교나 학교통폐합과 관련한 업무는 지역 교육청에 업무를 일임할 것이 아니라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 교육청간의 신뢰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중장기적으로 업무를 추진, 검토할 수 있도록 부교육감 산하에 TF팀을 구성, 운영할 것을 재차 제안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명시, 전국 첫‘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언

    광명시, 전국 첫‘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언

    경기 광명시가 장애인의 날인 20일 전국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했다. 전국 첫 평생학습도시로 자리 잡은 지 21년 만에 이뤄낸 또 한 번의 도약이다. 장애인·비장애인 차별 없는 명실상부한 평생학습 중심 도시 광명시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언문을 통해 “누구든 차별과 소외 없이 참여하고 학습할 수 있는 장애인 평생학습 체계를 만들 것”이라며 “인권과 평등, 공정의 가치가 실현되는 생명도시 광명시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민선7기 핵심 공약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정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언에 앞서 2018년 9월에는 전국 최초로 시 직영 ‘장애인평생학습센터’를 신설했다. 성인장애인 평생학습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지난해 3월부터 시민 토론회를 열었다. 지난해 11월에는 방문조사와 장애인 사업현황 분석,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광명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시는 이 조례를 토대로 장애인과 가족, 전문가 등 위원 15명으로 광명시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위원회를 꾸려 장애인 평생학습 정책 방향을 정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평생학습도시 선언 20주년을 기념해 3개월 동안 장애분야 토론회를 열었으며, 여기서 정한 6개 영역 정책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직업능력향상교육과 기초문해교육, 문화예술교육, 인문교양교육, 시민참여교육, 학력보완교육 등 6개 영역을 2023년까지 단계별로 추진한다. 동 행정복지센터나 도서관·학교 등에도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전문적이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정부 전문기관과도 업무협약(MOU)을 하기로 했다. 시는 4월 새로 이전한 철망산 평생학습원 4층(132㎡)과 5층(85㎡) 2개실에 ‘장애인평생학습실’을 마련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이 학습할 수 있게 했다. 박승원 시장은 “1999년 3월9일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데 이어 21년 만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해 소외 받는 사람 없이 평생학습을 하는 도시로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말했다. 또 “평생학습의 놀라운 사실은 개인이 변화하고 배움을 나누면서 학습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차별과 경계 없이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평생학습 생명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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