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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기 경기도의원, 평생학습 통한 주민 학습복지 필요성 강조

    김원기 경기도의원, 평생학습 통한 주민 학습복지 필요성 강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도의원은 4일 의정부시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열린 ‘100분 토론 -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을 말하다’에 토론자로 참석해 학습복지의 관점에서 바라본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국평생교육사협회 전하영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공주대 양병찬 교수는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의 동행’이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했고, 의정부시 평생학습원 송원찬 원장과 행정안전부 주민참여협력과 황석연 과장, 경기도의회 김원기 의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원기 의원은 초대 의정부시 평생교육비전센터장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행정기관인 기초자치단체와 평생학습 기관은 주민들의 학습복지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동반자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대면 교육 방식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통해 누구나, 언제든 필요한 지식을 배워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미래의 복지이며, 뉴노멀 시대를 맞이한 평생학습의 발전 방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는 31개 시·군의 평생학습 체계를 정비하고,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큰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재단법인 의정부시 평생학습원이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의 상생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2020 의정부시 평생학습 온라인 포럼’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대신 유튜브(의정부시 평생학습 TV)로 중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포구, ‘무엇이든 상담창구’로 대한민국 자치대상 ‘최우수상’ 수상

    마포구, ‘무엇이든 상담창구’로 대한민국 자치대상 ‘최우수상’ 수상

    서울 마포구는 지난달 30일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무엇이든 상담창구’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정책 중 혁신적인 사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널리 전파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구는 2018년에는 ‘마포1번가’로 대상, 2019년에는 ‘평생학습도시’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3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 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무엇이든 상담창구’는 1회 방문으로 사소한 생활민원부터 기본적인 생존유지를 위한 복지 상담까지 업무의 경계를 두지 않고 상담이 가능한 민원 원스톱 상담 서비스다. 구민의 편의를 높이고 일상생활과 밀착된 행정을 수행하기 위해 근무경력이 풍부한 무보직 6급 공무원을 ‘무엇이든 상담창구’ 전담직원으로 배치하고 업무의 소관과 범위를 한정하지 않고 적극 행정을 추진해온 결과다. 아파트의 비상발전 매연 문제를 해결하고, 무너져 가는 담벼락으로 불안해하던 주민들을 위해 이해관계인들을 설득해 공사를 진행시키는 등 구는 올 한해에만 742건의 ‘무엇이든 상담’ 신청을 받아 처리했다. 지난 5월에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선7기 2주년 구정만족도 조사’에서 ‘무엇이든 상담창구’가 4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구가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하는 것은 구민들을 위한 것으로 행정서비스의 문턱이 높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어느 분야의 민원이든 어려움이 있을 때 방문하면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은평, 문체부 등 평가·공모사업 성적 탁월

    은평, 문체부 등 평가·공모사업 성적 탁월

    김미경 “힘든 시기 직원·구민 노력 성과주민 참여·협력 바탕 더 나은 구정 매진”서울 은평구는 올해 코로나19 재난 상황 속에 서울시 등 외부 기관 평가사업과 공모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등 31개 기관에서 주관한 평가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전국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우수 건강 도시사례를 발굴해 선정하는 ‘2020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그동안 구는 은평둘레길 5개 코스를 조성했으며, 무장애 길을 만들었다. 또한 걷기 동아리, 스탬프 투어 등 걷기 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또한 ‘2020 대한민국 지식혁신 스마트시티 대상’에서는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은평 통합관제센터에서는 폐쇄회로(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더 많은 CCTV를 인식·검색하기 위해 ‘스마트 딥러닝 선별관제 솔루션 구축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문체부가 주관하는 ‘2020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구립증산정보도서관의 대통령상, 행정안전부 주관 재정분석 평가에서 자치구 종합 최우수기관,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우수도시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는 청년 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 사업, 스쿨존 교통안전 서비스 디자인, 다래마을 소규모 노인 돌봄 프로그램 개발 및 시설 사업 등 모두 94개 공모 사업이 선정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 대응 속에서 구정의 기본 사업을 꾸리기 힘든 시기였지만 직원과 구민들의 노력으로 성과가 나왔다”며 “주민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더 나은 구정을 향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학교 밖에도 학생이 있다”…서울시교육청, 검정고시 지원한다

    “학교 밖에도 학생이 있다”…서울시교육청, 검정고시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밖 학생들의 검정고시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매달 1회 검정고시 모의고사를 실시하고 대학생이 1대1로 맞춤형 학습 관리를 해준다. 지역사회에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들의 자생적 모임도 활성화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의 ‘서울형 학교 밖 청소년 종합지원 중장기(2021~2024년) 계획’을 24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검정고시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골자로 약 44억원이 투입된다. “학생이 학교 안과 밖 어디에 있든 배움은 평등하게 지원한다”는 취지다. 전국의 학교 밖 청소년은 지난 2018년 말 기준 약 24만명으로 추산된다. 지난 2018년 여성가족부가 검정고시를 접수한 학교 밖 청소년 31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들은 검정고시 지원(1위)과 진학정보 제공(3위), 진로탐색 체험(5위) 등 학업과 진로 지원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서울시교육청이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 ‘친구랑’에 등록한 학교 밖 청소년들도 센터 등록 이유 1순위로 ‘검정고시 학습 지원’(54.0%)을 꼽았다. 서울시교육청은 이같은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응시를 위한 정보 제공과 멘토링, 학습공간 제공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매달 1회 검정고시 대비 모의고사를 실시하고 온라인 무료 강의와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을 제공한다. 검정고시 단체접수와 대리접수도 지원하며 시험 당일에는 버스와 식사 등 편의도 제공한다. 대학생으로 구성된 검정고시 지원단은 현재 50명 규모에서 100명 규모로 확대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1대1 학습 멘토링을 제공한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학습상담도 지원한다. 지역사회 및 민·관·학이 협력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체계도 마련한다. 마을의 작은 도서관이나 청소년 문화의 집 등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기업, 대학, 지방자치단체, 연구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학교 밖 학생 지원 협의체를 구성해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과 상담 등을 제공하는 공간도 확대한다.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친구랑’ 센터가 서울 남부에 치우쳐 있다는 지적에 따라 홍익대 인근 마포평생학습관을 또다른 거점 센터인 ‘미래학교’로 운영할 계획이다. 학습과 소통은 물론 다양한 코딩과 목공,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또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생적 동문회를 지원하고 졸업식과 ‘홈 커밍데이’를 여는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커뮤니티도 활성화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형 학교 밖 학생 종합지원을 통해 학교 밖 학생들을 미래의 방식으로 눈높이를 맞추고 다양한 ‘꿈’들이 ‘더불어 숲’이 되도록 학교 밖 청소년 종합지원계획을 중장기 프로젝트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금천구, 포스트코로나 대비 예산안 5457억원 편성

    금천구, 포스트코로나 대비 예산안 5457억원 편성

     서울 금천구가 2021년 예산안을 5457억원으로 편성해 금천구의회에 제출했다.  23일 금천구에 따르면 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주민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구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17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세입재원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라 올해보다 늘어난 재산세 1050억원, 세외수입 400억원, 국비 및 시비 보조금 2391억원 등으로 올해 대비 3.37%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예산이 올해보다 4.3% 증가한 2793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52.4%를 차지했다. 교육분야는 2년 연속 50% 올라 127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는 34.84% 증가한 32억원을 편성했다. 환경 분야는 생활폐기물 매일수거제를 시행하기 위한 사업비 128억원을 포함해 290억원을 편성했다. 일반공공행정 분야는 올해보다 1.09% 줄어든 333억원이다.  구는 내년도 예산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및 포스트코로나 시대 선제적 준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주민체감형 생활 SOC 확충 등 민선7기 분야별 역점 사업에 대한 집중 투자를 하기로 계획했다.  먼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지역 일자리 사업 확대에 공을 들였다. 금천구 모바일 지역화폐 발행 35억원, 중소기업 지원 13억원, 소상공인 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 20억원, 지역 방역일자리 사업 6억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98억원, 금천시니어클럽 운영 4억원 등으로 구성했다.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기초생활보장을 위한 복지예산 571억원, 취약계층 지원예산 304억원, 아동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에 161억원을 반영했다. 선별진료소 등 코로나19 방역시스템 보강을 위해 7억 5000만원을 배정했다. 생활SOC 분야는 시흥5동주민센터 건립 27억원, 금천구 평생학습관 건립 21억원, 독산로지중화사업 45억원, 남문시장 고객편의시설 신축 14억원, 독산근린공원 환경개선 13억원 등이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내년에 적극적이고 전략적으로 재정을 운용해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지역경제를 회복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이와 함께 민선7기 투자 사업을 마무리해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오늘의 서울 톡] ‘은평배움모아’ 홈페이지 전면 개편

    은평구와 은평구평생학습관은 ‘은평배움모아’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은평배움모아는 은평구 내 교육콘텐츠와 학습정보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학습 서비스를 종합해 제공하는 학습정보공유 플랫폼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자가 학습정보를 더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또 나의 학습이력과 진도율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넣었다. ‘학습모아’에서 온·오프라인 학습정보를 확인하고 온라인 수업 수강이 가능하다. 은평배움모아 새단장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
  • “온 국민 평생장학금 도입해 헌법보장된 보편적 학습권 보장시대 열어야”

    “온 국민 평생장학금 도입해 헌법보장된 보편적 학습권 보장시대 열어야”

    경기 광명시는 평생학습원에서 국회의원 및 전문가를 초청해 가칭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 지급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토론회는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과 같은 ‘온 국민 평생장학금’ 도입을 제안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2명의 지정토론과 함께 광명시의 장학금 추진 방향 설명으로 이어졌다. 기조발표에서 김 의원은 “특히 뉴딜과제로 온 국민 평생학습 장학금은 이제 본격적인 논의를 준비해야 하며, 지방정부인 광명시가 먼저 평생장학금 출발을 선언한 것은 큰 의미가 있어 공감한다”고 말했다. 또 “문명 전환시대에 누구나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할 역량을 요구하며, 초고령화 사회도 과거와 전혀 다른 인생주기별 역량을 요구하는데 역량의 양극화는 미래의 양극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온 국민 평생장학금 도입으로 헌법 31조 명시된 보편적 학습권을 보장하는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광명시가 21년 평생학습의 역사를 이어 올 수 있었던 건 시민 여러분의 참여 덕분”이라며 “코로나19 이후 무엇보다 교육문제 만큼은 불평등한 사회로 가지 않아야 한다. 뉴딜의 과제로 모든 시민이 학습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역설했다.지정토론자로 참석한 강대중 서울대 교수는 “가르치는 자와 배우는 자가 만들어 내는 관계가 한국사회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며, 새로운 도전에 맞서는 힘을 기르는 기초·기반이 돼야 한다”며 “온국민 평생장학금 또는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으로 광명시가 대한민국 평생학습 역사에 또 다른 기록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국민학습참여진흥본부 변종임 본부장은 “교육부의 바우처 사업은 일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이번 광명시 장학금처럼 일부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기본소득 개념의 장학금은 앞으로 이 시대에 국민들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하태화 평생학습원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광명시가 평생학습장학금 추진을 위해 10개월간 검토한 지급방식과 대상범위, 지급기준 등을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코로나 이후 평생 배움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데, 전세대 온국민이 배움의 기회가 보장될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정부가 힘을 합쳐주길 바란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명시는 1999년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이후 20여년간 시민의 평생학습활동과 평생학습권보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내년부터 전시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만50세 시민에 평생학습장학금 50만원 준다

    만50세 시민에 평생학습장학금 50만원 준다

    경기 광명시가 지방정부 중 최초로 ‘광명시민 평생학습장학금(가칭)’을 내년부터 지급한다. 광명시는 내년에 만 쉰 살이 되는 시민 5800여명에게 ‘광명시민 평생학습장학금’을 2021년부터 지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미 1999년 3월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와 올해 4월 전국 첫 장애인평생학습도시를 선언했다. 헌법에 보장된 평생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보편적 복지정책으로 특정 연령의 시민 모두에게 일정액을 지역화폐나 바우처 형태로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에 만 50세가 되는 시민들에게 50만원씩 총 29억원을 지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만 50세가 되는 시민에게 평생학습 장학금을 지급한다. 평생학습 장학금은 원하는 기간에 교육기관이나 학원·문화센터·서점 등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등 평생학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시는 평생학습 장학금 지급에 앞서 시민의견을 청취하고 공론화하기 위해 13일 오후 3시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평생학습 장학금 도입으로 헌법 제31조 시대를 열자’라는 주제로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형 기본소득의 대안으로 온 국민 평생학습 장학금 제도를 제안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의 기조강연과 관계자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지난 2월부터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 지급을 검토해온 광명시 사례를 소개한다. 박승원 시장은 “우리 시는 1999년 대한민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고 지난 21년간 함께 살아가는 학습사회 실현을 위해 앞장서 왔다”면서 “시민들에게 주는 평생학습 장학금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나아가 전 국민 평생학습 장학금 시대를 열기 위해 광명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1년을 ‘교육의 해 또는 평생학습의 해’로 정하고 시민의 보편적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성준모 의원, 교육도서관 운영기준 조례제정으로 명확히 해야

    성준모 의원, 교육도서관 운영기준 조례제정으로 명확히 해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성준모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6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실시된 경기평생교육학습관·중앙교육도서관·성남교육도서관·화성교육도서관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10개 달하는 교육도서관 운영이 교육도서관으로서 특화된 기능 수행이라는 명확한 기준 없이 일반 도서관처럼 관례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교육도서관에 맞는 특화된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이 급증하는데 반해 다문화가정 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원어도서 구매 노력은 보이지 않는다며, 즉각 시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성준모 의원은 “경기교육청 관할 도서관이 10개가 있고, 평생학습원까지 합치면 11개가 되는데 교육도서관장 본인조차 도서관 운영의 법적 근거를 잘 모르고 있다”고 질타하고, “교육도서관에 대한 특화된 명확한 기준이 없다보니 교육도서관이 일반 도서관처럼 관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기관 운영의 목적을 명확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준모 의원은 “경기도에는 전국 최대의 다문화 학생들, 특히 외국인 학생들도 많이 입국해 경기교육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한국어가 부족한 이들이 도서관에서 원어로 볼 수 있는 도서가 너무 적다”고 지적하고, “특히 경기 서부지역인 안산, 시흥, 수원, 광명 등에는 다문화 학생들이 상당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수요를 파악하여 다양한 원어 도서를 구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성준모 의원은 “도서관이 기관의 역할과 기능에 맞게 운영이 되어야 도서관 정책이 바로 설 수 있다”고 말하며, “경기도민 모두가 유용하게 도서관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선의 노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수문 의원, 교육청 평생교육은 지자체와 차별화된 특색있는 방향으로 가야

    배수문 의원, 교육청 평생교육은 지자체와 차별화된 특색있는 방향으로 가야

    경기도의회 배수문 의원(더불어민주당, 과천)은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 첫날인 6일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평생교육은 지자체와 차별화된 특색있는 방향으로 가야된다”고 강조했다. 교육행정위원회 소속인 배수문 의원은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실시한 경기평생교육학습관·중앙교육도서관·성남교육도서관·화성교육도서관 감사에서 “교육청 소속 평생교육학습관이 프로그램과 방향성 면에서 지자체의 평생교육시설과 차이점을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대면과 디지털로 대변되는 현 시대에 교육청의 평생교육은 지자체와 차별화된 특색있는 방향으로 재설정되어야 하고, 그 것이 현장에서 녹아들어 갈 수 있도록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에 이진규 평생학습관장은 “평생교육학습관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었으며 향후 용역을 통해 개선점을 찾겠다”고 말했다. 추가로 배수문 의원은 “학생 외 평생교육의 또 다른 대상인 학부모 세대들에게도 맞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옥분 의원, 시대의 변화와 도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평생교육학습 환경 구축 촉구

    박옥분 의원, 시대의 변화와 도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평생교육학습 환경 구축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평생교육에 대한 도민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체계 구축을 통해 기관 고유의 역할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옥분 의원은 6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실시된 경기평생교육학습관,경기중앙·성남·화성교육도서관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평생교육도서관이 지자체 운영 평생학습관, 도서관과 중복되는 업무위주로 운영되다 보니 도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옥분 의원은 질의를 통해 교육감이 지정하는 도내 평생학습교육기관이 평생교육을 희망하는 도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도내 평생교육진흥 담당 기관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 강화를 통한 적극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답변에 나선 이진규 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은 도 평생교육진흥원과는 지난해 교원연수를 통한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심의와 관련해 소통한 적이 있으며 향후 관련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류해 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박옥분 의원은 일시적이고 취미 위주가 아닌 평생교육과 관련한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줄 것을 촉구했으며, 이를 위한 예산반영과 조직개편을 통해서라도 기관의 확실한 역할에 충실할 것을 요구했다. 이밖에 박 의원은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의 명칭에 ‘중앙’이라는 단어사용이 지방교육자치 분권시대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며 시대를 반영한 명칭사용 검토를 주문했다. 추가질의에 나선 박 의원은 평생교육에 대한 도 교육청의 매뉴얼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데다 해당 사업에 대한 명확한 목표치 설정도 이뤄지지 않아 평생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감 지정 학습관 지원 현황에 교육기관이 아닌 기관이나 단체가 포함된 사실이 확인돼 사업의 투명성 확보에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하며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학습관 지정 및 지원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2020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오늘부터 19일까지 14일간 경기도교육청, 13개 교육지원청, 4개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오는 9일(월)에는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수원·평택·안성·여주교육지원청에 관한 행정사무 감사가 실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세원 의원,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운영상 문제 지적

    박세원 의원,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운영상 문제 지적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세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6일(금) 경기평생교육학습관·중앙교육도서관·성남교육도서관·화성교육도서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역사왜곡 도서가 역사의 가치관이 확립되지 않은 학생과 일반인에게 무분별하게 대출하는 것은 교육도서관으로서 부적절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회원 등록 방법을 간편화 하여 더 많은 도민들이 이용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세원 의원은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 대한 질의에서 “반일종족주의와 같은 일본의 행적을 미화한 친일 도서가 학생, 성인의 구분 없이 누구에게나 무분별하게 대출이 가능하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하고, “성장기 학생들과 역사의 가치관이 확립되지 않은 시민들이 편향적이라고 거론되는 역사왜곡 도서들을 무분별하게 접하게 될 경우 오해의 소지가 많아진다”며 “교육기관으로서 역사왜곡 도서의 구입과 대출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질의에서 박세원 의원은 “현재 정회원이 되려면 신분증을 가지고 직접 학습관을 방문해야만 하는 구시대적 회원제도 시스템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고 질타하고, “경기평생학습관 이용자가 모두 수원시민도 아니고 일부러 원거리에서 방문한 신분증 미지참 도민들에게 지나치게 불편함을 준다”며, “코로나 시대에 언택트 환경에서 다양한 교육컨텐츠를 많은 도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회원제도 시스템을 간편화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iseoul@seoul.co.kr
  • 박옥분 의원,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특색·차별성 갖춘 운영 주문

    박옥분 의원,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특색·차별성 갖춘 운영 주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평생교육에 대한 도민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체계 구축을 통해 기관 고유의 역할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옥분 의원은 6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실시된 경기평생교육학습관,경기중앙·성남·화성교육도서관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평생교육도서관이 지자체 운영 평생학습관, 도서관과 중복되는 업무위주로 운영되다 보니 도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옥분 의원은 질의를 통해 교육감이 지정하는 도내 평생학습교육기관이 평생교육을 희망하는 도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도내 평생교육진흥 담당 기관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 강화를 통한 적극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답변에 나선 이진규 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은 도 평생교육진흥원과는 지난해 교원연수를 통한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심의와 관련해 소통한 적이 있으며 향후 관련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류해 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박옥분 의원은 일시적이고 취미 위주가 아닌 평생교육과 관련한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줄 것을 촉구했으며, 이를 위한 예산반영과 조직개편을 통해서라도 기관의 확실한 역할에 충실할 것을 요구했다. 이밖에 박 의원은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의 명칭에 ‘중앙’이라는 단어사용이 지방교육자치 분권시대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며 시대를 반영한 명칭사용 검토를 주문했다. 추가질의에 나선 박 의원은 평생교육에 대한 도 교육청의 매뉴얼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데다 해당 사업에 대한 명확한 목표치 설정도 이뤄지지 않아 평생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감 지정 학습관 지원 현황에 교육기관이 아닌 기관이나 단체가 포함된 사실이 확인돼 사업의 투명성 확보에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하며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학습관 지정 및 지원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2020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오늘부터 19일까지 14일간 경기도교육청, 13개 교육지원청, 4개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오는 9일에는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수원·평택·안성·여주교육지원청에 관한 행정사무 감사가 실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성가족평생교육위, 6일부터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여성가족평생교육위, 6일부터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위원장 박창순)는 6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을 시작으로 2주간 평생교육국, 여성가족국 및 여성비전센터,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6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은 경기도 평생교육 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 대한 주요 현안사업 뿐만 아니라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코로나19로 인한 사업 진행현황 점검, 경기미래교육캠퍼스의 역할 정립, 민주시민교육 추진방향 확인 등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박창순 위원장(성남2, 더불어민주당)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집행부의 업무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여 미흡한 부분에 대해 건의 사항 및 개선 방향을 제안할 뿐만 아니라 우수 사례에 대해서는 의정 및 입법활동으로 기반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며 개회를 선포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평생교육에 대한 방향성과 철학을 갖고 진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외국어를 기반으로만 해야 미래교육이라고 해야하는지, 내부에서라도 미래교육은 이런 것이라는 정의가 있어야 하며, 또다른 범위에서의 미래교육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들은 금번 행정사무감사에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감사를 실시하여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정현 의원, 평생학습 고민부실 및 공모사업 선정결과 등 질타

    신정현 의원, 평생학습 고민부실 및 공모사업 선정결과 등 질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정현(고양3, 더민주) 의원은 6일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생교육진흥원에서 평생교육의 철학 및 의미가 사라져가고 있는 사유, 공모사업 선정 실태, 직원 간의 갑질사건 대응 문제 등을 강력하게 질타했다. 신정현 의원은 “평생교육진흥원에 평생교육에 대한 철학이 있는가라는 의문이 든다”며 “평생교육은 유아부터 노년까지 전 연령 맞춤형 교육을 추진해야하는 목적이 있으나, 다양한 프로그램 및 기관이 포함되며 오히려 평생학습에 대한 고민은 부족하지 않는가”라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는 사각지대에 있는 모든 청소년들을 포용해야함에도 불구하고 파주 및 양평 경기미래교육캠퍼스의 청소년 대상 사업은 100% 학교에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성인 대상 프로그램의 비율은 2.5%로 과연 전 연령은 포함하고 있는가 의문이 든다”며 “뿐만 아니라 스포츠센터가 과연 평생교육인지, 평생교육이라면 철학과 목적은 무엇인지, 현재는 전혀 마련되어 있지 않은 운영 실태에 탄식을 금할 수 없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평생교육진흥원에서 평생교육 목적 및 방향을 설정하여 31개 시군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도민들이 자신의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평생교육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연구되고 추진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추진하는 평생학습 공모사업 중 업체당 1억 이상 공모사업 추진한 실적을 분석해보면 총 63개의 업체 중 28개 업체가 경기도인데 35개 업체가 서울시로, 오히려 경기도가 소외되고 있는 이유는 그 무엇이 되었든 단순한 핑계라고 생각된다”고 지적했다. 이외의 신 의원은 “2019년 부당갑질로 인하여 퇴사한 직원과 평진원 간의 소송 사건이 발생하였다”며 “그러나 지금 평생교육진흥원의 직원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경영본부장이 이 사실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는 것은 업무 인지 부족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직원과 직원간의 괴롭힘, 논쟁으로 인해 소송이 진행되자 평진원에서는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에 대한 소송비를 지원해줬다”며 “업무 차원에서 지원이라고 하나, 이에 대한 정확한 근거규정은 없으며 소송사무규칙 등의 절차를 위반했고 고소한 사람이 아닌 고소를 당한 사람의 비용만을 지원하는 등 공공의 예산을 편파적 예산에 사용한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강력하게 질타했다. 이에 대하여 평생교육진흥원은 공무수행 중의 사건이라고 판단했으며 해당 소송비에 대한 환수는 하지 않았으나 소송비를 추진한 절차 위반 등은 감사에 지적되었고 이에 대하여 지속적인 검토를 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2020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11월 6일부터 13일까지 평생교육진흥원을 시작으로 평생교육국,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여성비전센터,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여성가족국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영호 의원, 평생교육 의미 잃어버린 평생교육진흥원 지적

    유영호 의원, 평생교육 의미 잃어버린 평생교육진흥원 지적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유영호(용인6, 더민주) 의원은 6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생교육진흥원의 평생학습 관련 사업 추진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유영호 의원은 “평생교육진흥원은 총 5개의 본부로 이루어져 있으나 각각 다른 사업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보이고, 심지어 유사사업을 추진하는 경기미래교육캠퍼스 파주 및 양평 본부조차 서로간의 연계·협력 없이 각각 사업소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각 사업 특성에 맞게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맞으나, 시설에 대한 격차가 벌어지지 않도록 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각 본부를 구성한 목표 및 방향설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유 의원은 “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학습을 초점으로 시작하였으나 다양한 기관이 통합되며 민주시민교육, 미래교육캠퍼스 등에 치중하다보니 평생교육 본부의 역할이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유 의원은 “파주·양평 캠퍼스 명칭을 변경하고 외부기관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인력진단 및 업무분석을 통하여 조직을 개편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내부 구성원들 간 갈등이 해소되지 않아 계속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유감을 표하며 “구성원 간 소통·화합할 수 있도록 조직 변화를 시도하여 자율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평진원 본연의 목적을 되찾아 평생학습을 위한 사업 목표 및 추진방향을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 발족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 발족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단위의 평생직업교육 허브 구축을 위해,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 발족식 및 기념세미나’를 5일터 대구보건대에서 개최했다. 발족식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 대구보건대이 주최,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협의회·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전문대학 총장 등 1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남성희 전교협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승수 국회의원, 정윤경 교육부 전문대학정책과장의 축사와 채홍호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발전협의회 출범은 전문대학이 고령화,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와 4차 산업혁명 신기술로 고용 환경의 급격한 시대적 변화를 대비해 평생직업 교육 전환을 위해 중앙-지자체-전문대학 간 메타 협의체를 통해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전협의회 초대 회장은 남성희 전교협 회장이 맡았다. 전문대 총장 6인이 부회장과 감사를 맡아 임원회를 구성하고 부회장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3유형 참여 대학과 LiFE사업 참여 대학, 평생직업교육 특화 대학 등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실무를 추진하는 운영위원회는 수도권?충청강원권?대구경북권?부산울산경남권?호남제주권 등 권역별 분회장 각 1명과 사무국장,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다. 외부 전문가로는 정지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명예연구위원과 이성 세계시민성교육원 원장이 참여했다.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은 “전문대학은 그동안 500만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며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학벌위주사회를 능력위주사회로 전환시키는 촉진제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발족식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과 고령화·저출산 시대를 맞이한 전문대학이 인생 2모작·3모작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국민들을 위해 재취업과 창업교육을 책임지는 평생직업교육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집중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오늘의 서울 톡] 강서, 10일 포스트 코로나 대비 특강

    강서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방향을 찾기 위해 ‘코로나 시대, 전복된 세계관’을 주제로 민주시민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코로나 사피엔스’의 공동 저자인 김누리 교수가 코로나 시대에 변화된 세계관과 이에 따른 시민의식의 변화에 대해 설명한다. 특강은 이달 10일 오전 10시부터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한다. 강의는 강서구청 유튜브 i강서TV(http://www.youtube.com/gangseotv)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 참여는 9일 오전 11시까지 강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eduvita.gangseo.seoul.kr)로 하면 된다.
  • 천영미 경기도의원, 초등학교 행정실장과 정책 협의회 개최

    천영미 경기도의원, 초등학교 행정실장과 정책 협의회 개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천영미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2)은 3일 안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안산시 초등학교 행정실장들과 교육 행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협의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진행된 이 날 협의회는 안산시 초등학교 교육행정실장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교육행정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적 논의와 초등학교 행정실에서 겪고 있는 고충, 제도개선에 필요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천영미 의원은 “학교 행정 업무는 점차 복잡하고 다양해지는데 인력은 변함이 없고, 학교 행정실과 교육지원청, 교육청 간의 업무 구분도 명확하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학교 행정실은 학생, 교사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교육 정책을 집행하고 있는 만큼 혼란 없는 업무 처리를 위해 명확한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천 의원은 최근에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를 소개하며,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각급 학교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을 보호할 수 있는 행정·재정적 방안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는 교육행정 분야에서도 본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간담회에서 천영미 의원은 학교 행정실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행정직의 순환 근무 등 인사정책 개선 ▲교육행정직의 승진 및 성과평가의 대한 점수제 도입 ▲교무실과 행정실 간의 업무 조정 ▲학교 시설 공사에 대한 장기적인 정책 마련 등 다양한 건의·요청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천영미 의원은 간담회를 마치며 “학교는 교무실, 행정실, 보건실, 급식실 등 모든 부서가 함께 힘을 합해야 운영될 수 있는 기관인 만큼 어느 한 부서도 소외되거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살피겠다”며 “학교 내 부서 간의 업무 배분, 학교별 업무 수행 여건 등을 고려해 경기도의회에서 업무 분장, 부서별 역할 등에 대해 제도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경기도 교육 행정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통학로 넓히고 안전시설 확충… 어린이 교통안전 팔 걷은 부산

    통학로 넓히고 안전시설 확충… 어린이 교통안전 팔 걷은 부산

    부산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부산에서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2424건의 크고 작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 2912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 가운데 19명이 목숨을 잃었다.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도 같은 기간 23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4명이 숨졌다. 올해도 8월 현재 스쿨존에서 35건의 교통사고가 났으며 어린이 1명이 숨졌다. 이처럼 어린이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자 부산시가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부산시는 27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시설 강화, 안전한 통학로 조성, 통학버스 안전의무 강화,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어린이 중심 교통문화 정착 등 5개 분야 15개 과제를 마련,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도로 건너다 발생 교통사고가 56.3% 어린이 교통사고는 스쿨존뿐만 아니라 놀이터, 학원 등 어린이가 다니는 모든 곳에서 발생한다. 하지만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부족한 데다 좀처럼 개선될 조짐이 없어 심각한 상황이다. 운전자들의 잘못된 운전습관으로 피해를 보는 것은 무엇보다도 교통안전 의식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어린이들이다. 이는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건수 수치로도 확인된다. 부산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매년 500건 정도 어린이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특히 운전자가 안전운전 의무를 지켜야 할 스쿨존에서도 연평균 50건 정도 사고가 발생해 어린이 교통사고의 10%를 차지했다. 운전자들의 불법 주정차는 물론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지켜야 할 안전속도를 무시하고 과속하는 등 법규 위반도 다반사이다. 운전자들의 안이한 운전의식이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다. 지난 6월 해운대구 반산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중앙선을 넘어 불법 좌회전하던 승합차에 부딪힌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하면서 6세 아동이 숨진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2015년 540건이던 어린이 교통사고가 지난해에는 486건으로 줄었다. 교통사고 사망자도 같은 기간 6명에서 지난해 1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임창식 도로교통공단 차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안전운전뿐 아니라 어린이 교통시설 개선 등 복합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어린이 교통사고는 대부분 건널목과 하교 시간, 미취학·저학년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가 분석한 어린이 교통사고 실태 자료에 따르면 2015~2019년 5년간 2424건의 어린이 교통사고 중 도로를 건너다 발생한 사고가 1364건(56.3%)으로 전체 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시간대별로는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하교 시간대인 오후 2~6시(1289건, 53.1%)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연령대는 미취학·저학년인 6~9세 어린이가 절반이 넘는 51.6%를 차지했다. 사고 원인은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소홀 등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848건(34.9%), 안전운전 불이행 798건(34.9%)으로 대부분 운전자 과실로 분석됐다. 이시복 영산대 교통공학과 교수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건널목 등에서 뛰지 않도록 교육하고 운전자들은 항상 어린이들이 어느 곳에서든지 튀어나올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예방운전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민식이법’으로 스쿨존에 무인 단속 장비 및 신호기 설치가 의무화됐지만 부산의 경우 턱없이 부족하다. 현재 부산 지역 어린이 보호구역은 902곳이다. 하지만 무인 교통단속 장비가 설치된 곳은 77곳에 불과하다. 단속 장비가 없는 곳에서는 운전자들이 제한속도를 지키지 않고 위반을 해도 단속할 수 없어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이 유명무실하고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는다.●불법 주정차 단속·통학버스 안전 의무 강화 시는 우선 어린이 사고가 잦은 곳과 초등학교 주변부터 무인 교통단속 장비 및 신호기를 설치한다. 올해 안으로 폐쇄회로(CC)TV 101대와 신호기 206개를 설치하고 내년에 312대, 2022년에 312대 등 443억원을 투입해 총 725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사업도 속도를 낸다. 올해 42곳, 내년부터 2022년까지 80곳 등 122곳의 어린이 보호구역을 개선한다. 스쿨존에 보행로를 확보하고 과속방지턱, 미끄럼 방지포장 등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로환경 및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등하교 시 차량통행을 제한하고 일방통행을 추진하는 등 통행체계도 개편한다. 보행교통섬을 설치하고 보도 건널목 등은 어린이 눈에 잘 띄도록 노란색으로 포장한다. 과속을 아예 할 수 없도록 차도 폭을 좁히고 곡선화하는 등 도로 구조도 개선한다. 7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여기에다 내년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표준모델을 만드는 등 종합적으로 정비를 추진한다. 어린이 보호구역인데도 차량 제한속도인 시속 30㎞를 넘는 연산초 앞 도로 등 어린이 보호구역 38곳의 제한 속도를 낮추는 것도 함께 진행한다. 현재 어린이 보호구역 902곳 중 시속 40㎞ 이상인 도로는 38개에 달한다. 시는 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보호구역 범위를 조정하고 도로체계 개편, 주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속도를 시속 30㎞로 점진적으로 낮출 방침이다. 제한속도가 시속 50㎞인 남문초와 센텀초, 광남초 등 3곳은 올해 안으로 30㎞로 낮춘다. 도로 폭이 좁아 등하굣길 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학교 주변 통학로의 폭을 넓히고 어린이 보호구역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보도가 협소하거나 미설치된 학교의 통행로를 개선한다. 지자체가 소유한 해당 부지와 교육청 소유 부지를 맞교환하는 방법으로 통행로를 확보한다. 시는 지난달 폭 0.9m, 길이 100m로 통행로가 좁아 민원이 끊이지 않은 연제초의 보도 폭을 확충했다. 교육청 소유인 연제초 안 부지 177㎡와 인근 연제구청 소유인 거학초 부지 357㎥를 맞교환하는 방법으로 보도 폭을 1.5~2m 확장해 안전 통학로를 만들었다. 내년 2월에는 역시 같은 방법으로 현재 폭 1m인 대천초의 통행로 폭을 2m로 넓히는 등 지속적으로 통학로를 넓히는 사업을 추진한다.●보호구역 노상 주차장 19곳 연내 폐지하기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통학버스 안전의무도 강화한다. 통학버스 신고 대상을 현재 6종(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학원·체육학원, 특수학교)에서 18종(유아교육진흥원, 대안학교, 교습소,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수련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공공도서관, 평생교육진흥원, 평생학습관, 사회복지시설, 사회복지관)으로 대폭 늘린다. 교통안전지도사와 어린이들이 함께 등하교하는 ‘걸어다니는 스쿨버스’ 사업도 확대한다.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어르신 1045명을 교통지도 인력으로 배치하는 등 보행 안전지도에 나선다. 이 밖에 남는 교실에다 교통 안전체험관을 설치해 어린이들에게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을 하고 가정 단위 교통안전교육도 강화한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상 주차장 19곳, 269면도 올해 안으로 폐지하고 경사진 주차장에는 미끄럼 방지 시설 등을 설치해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줄이기로 했다. 박진욱 부산시 교통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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