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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인·클래식·등산… 성북구, 구민 대상 봄맞이 무료 특강

    와인·클래식·등산… 성북구, 구민 대상 봄맞이 무료 특강

    서울 성북구가 다음 달 13일부터 ‘2023년 평생학습 봄맞이 특강’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성북구 평생학습관에서 4주간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지역 주민에게 보다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구는 평생학습 최근 경향을 반영한 다양한 강좌를 선보인다. ▲초보 컬렉터, 미술품 컬렉션 시작하기 ▲행복한 식(拭)! 식(食)! 구강 건강 ▲인상(人相)이 인성이다 ▲슬기로운 와인생활 ▲쉽게 이해하는 클래식 ▲내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등산법 ▲보자기 포장법 등 총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성북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성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별도)다. 이번 봄맞이 특강을 시작으로 성북구 평생학습관은 상시 프로그램을 비롯해 성북열린시민대학, 근거리 평생 학습 동네 배움터 등을 진행한다. 동아리 활동, 성인 문해 교육, 장애인 평생학습도 지원할 계획이다.
  • 박승원 광명시장,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 연임

    박승원 광명시장,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 연임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총회에서 제11대 회장으로 연임 선출됐다. 27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제10대 회장직을 수행해온 데 이어 제11대 회장으로서 2025년 1월까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를 대표하여 직무를 총괄하게 됐다. 임기는 2025년 1월까지 2년이다. 박 시장은 “2023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이하여 웅크렸던 토끼가 더 높이 뛰듯이 평생학습도시 현장과 협력해가며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도 더 높이 더 멀리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 것이다”며, “국민을 위한 평생학습 시대를 열고 평생학습도시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데 모두와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1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임원은 회장인 박 시장을 비롯해 이사에 이성현 서대문구청장·최대호 안양시장·김보라 안성시장·이재호 연수구청장, 감사에 김미경 은평구청장·이상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구성됐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목적으로 2004년 설립됐다. 현재 교육부가 선정한 189개 지방자치단체와 74개 지역교육지원청 등 263개 기관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 서울에만 경계선지능인 132만명…생애주기별 지원

    서울에만 경계선지능인 132만명…생애주기별 지원

    서울시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평균 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계선지능인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로 평생교육을 지원한다. 경계선지능인은 인지능력(IQ 71~84)으로 인해 소속되어 있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여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자를 말한다. 경계선지능인은 인구의 13.59% 분포하는데 지난해 10월 현재 서울시에 사는 경계선지능인의 수는 약 132만 명으로 이 중 유·초·중·고등학생은 12만 명 정도일 것으로 추정한다. 우선 시는 서울에 거주하는 경계선지능인의 평생교육을 지원하고자 2022년 6월 전국 최초로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개관해 운영 중이다. 이번에 발표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종합계획’에는 발달 단계에 필요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방안이 담겼다. 제때 발굴하지 못해 또래 관계에서 소외를 경험하게 되는 경계선지능인을 대상으로 학교·사회복지관·평생학습시설 등을 통해 조기 발굴을 위한 선별검사를 시행한다.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정밀한 심리검사가 필요한 경우 유관기관을 통해 종합심리검사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발굴된 경계선지능인에게 필요기관과 서비스를 연계한다. 사회적 편견 등으로 소외된 경계선지능인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융합될 수 있도록 사회성 훈련, 정서 지원, 취업 및 자립지원 등 생애주기별 특성과 욕구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자조모임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경계선지능인 현황 및 실태를 파악해 경계선지능인 교육에 대한 매뉴얼을 개발하고, 경계선지능 관련 전문가를 양성해 경계선지능인이 적절한 교육을 받지 못해 발달장애로 하락하는 것을 막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회승 시 평생교육국장은 “경계선지능인은 조기에 발굴해 적절한 교육과 훈련을 한다면 충분히 사회의 훌륭한 일원이 될 수 있다”며, “서울의 경계선지능인이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서울시는 체계적인 연구와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배움이 나눔”…용산구, 구민강사 양성과정 운영

    “배움이 나눔”…용산구, 구민강사 양성과정 운영

    서울 용산구가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을 평생학습 강사로 양성하는 ‘구민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수강생은 학습대상자 주의·집중기법, 매력적인 강의 기획, 전달력 높이는 발음연습 등을 배울 수 있다. 운영기간은 다음달 13일부터 3월 15일까지다. 월요일과 수요일 낮 2시부터 5시까지 9회 총 27시간동안 운영된다. 강의는 평생학습 필요성, 주의집중을 위한 스팟(SPOT). 트랜드 리딩 등으로 구성됐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 오후 6시까지 용산구교육종합포털에서 할 수 있다. 용산구 평생학습 강사활동 참여 실적이 있거나 재능나눔 강사 신청을 했을 시 우선 선발된다. 수강료 2만원이다. 수업 장소는 용산구평생학습관(이태원로 224-19, 한남동공영주차장복합문화센터 2층)이다. 과정에 75%이상 참여하고 개인별 강의 설계안 작성 및 발표를 수행한 수강생은 수료증을 발급 받는다. 수료생은 구민 강사로 등록, 재능나눔 강사로 활동하고 강사 워크숍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강사 양성과정은 학습자가 교수자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라며 “취미가 재능이 되고 배움이 나눔이 되는 평생교육 사업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열린세상] 대학을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만들 조건들/이창원 한성대 총장·한국행정개혁학회 이사장

    [열린세상] 대학을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만들 조건들/이창원 한성대 총장·한국행정개혁학회 이사장

    지난달 28일 교육부가 전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언제든 원할 때 학습할 기회를 제공받는다는 ‘평생학습 대전환’을 선언하며 ‘제5차 평생교육 진흥 기본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 기본계획은 대학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력을 양성하는 플랫폼으로서 평생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도록 했다. 대학을 평생학습 대전환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이 기본계획에는 일반 성인 학습자가 참여할 수 있는 학점취득제도 외에도 대학과 기업의 공동 평생학습 체계, 디지털 기술 기반의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 등과 같은 평생학습 대전환의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담겨 있다. 인구구조가 변화하고 디지털 혁신 기반의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진전되는 시점에서 대학 주도의 평생학습 대전환은 시의적절한 정책 방향이고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다. 하지만 대학 주도의 평생학습 대전환이 제대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다음의 다섯 가지 이슈를 보다 정교하게 준비해야 한다. 첫째, 평생학습 대전환을 위한 대학의 역할 확대에 대해 대학 내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 대학이 평생학습 플랫폼이 되더라도 학령기 학생과 성인 학습자는 대학이 보유한 각종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야 한다. 대학이 성인 학습자를 학령기 학생 감소로 인한 위기 극복의 수단으로만 활용한다면 구성원 간 갈등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둘째, 대학이 평생학습 대전환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기능을 하려면 산업체, 교육부 및 고용노동부 등 관련 부처, 지역사회, 민간 평생교육기관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 이를 통해 대학은 학령기 학생뿐 아니라 성인 학습자의 수요에 맞는 재교육과 향상 교육을 포함한 평생학습·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셋째, 대학은 성인 학습자 대상 양질의 교육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준비를 해야 한다. 과거 교육부의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 등을 통해 몇몇 대학들이 성인 학습자를 위한 단과대학과 학과를 설치했다. 평생교육 단과대학 및 학과가 설치된 대학교에서 이미 활용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 및 운영전략 등을 많은 대학과 공유·확산시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넷째, 대학은 평생학습 대전환의 핵심인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 성인 학습자는 대부분 장기간 학습 경험이 단절돼 있고 일과 학습을 병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학습 설계와 참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성인 학습자를 전담하는 전문인력과 조직을 제대로 갖춘 대학의 성과를 공유·확산시키는 방안도 필요하다. 다섯째, 대학이 평생교육 혁신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의 재정 지원이 더욱 과감해져야 한다. 대학이 학령기 학생 대상 교육을 위한 투자 여력도 부족한 상황에서 평생교육을 위해 새로운 인력을 확보하고 조직을 설치ㆍ운영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기대하기 어렵다. 올해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 예산도 510억원으로 대폭 증액됐으나 평생학습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한 재원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평생학습 대전환은 사실상 모든 국민이 수혜자라는 점이 강조돼야 한다. 평생학습 대전환은 이제 시대적 사명이 됐다.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디지털 기술 기반의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평생교육 혁신을 통해 경제적·사회적 위기를 극복하고 보편적인 평생직업교육을 실현할 수 있다. 평생학습 대전환은 핵심 동력인 대학이 평생교육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할 수 있어야 가능하다. 정부도 대학의 평생교육 혁신을 위해 필요 없는 규제를 과감히 철폐하고 재정 지원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 대학의 적극적인 평생교육 혁신 없이는 평생학습의 대전환도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 경기도 ‘노후 택지 재정비 특별법안‘ 적용 대상 ‘100만㎡ 이상’으로 확대

    경기도 ‘노후 택지 재정비 특별법안‘ 적용 대상 ‘100만㎡ 이상’으로 확대

    경기도가 1기 신도시 등 노후 택지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정비를 위해 ‘노후 택지 재정비 특별법’의 적용 대상을 신도시급 규모에서 준공이 20년 지난 100만㎡ 택지지구로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경기도안과 개발 방향을 수립했다. ‘노후 택지 재정비 특별법 경기도(안)’은 국회에 계류 중인 8개 특별법안을 비교·분석해 전문가 자문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작성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적용 대상을 의원 발의안인 330만㎡ 이상의 택지지구(신도시급 규모)에서 100만㎡ 이상인 택지지구 중 지구준공 후 20년 경과한 곳으로 확대해 기존 신도시뿐만 아니라 도내 노후지구들까지 특별법의 혜택을 받도록 했다. 이어 ▲실시계획 절차 생략 ▲용적률 등 각종 규제 완화 및 지원대책(조세 및 부담금 감면) ▲통합심의 등을 통한 절차 간소화 및 사업추진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1기 신도시 재정비 개발 방향 종합구상(안)’은 4대 특화전략(Landuse, Mobility, Energy, Smartlife)과 5대 핵심과제(공동주택 정비, 단독주택 정비, 지원기능 보완, 자족기능 보완, 교통개선)를 재정비 개발 방향으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토지 이용(Landuse)은 팬데믹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도시공간구조를 마련하면서 역세권을 문화·여가·업무·전시 등 복합용도로 유도하는 게 핵심이다. 이동성(Mobility)은 기존 보행체계의 회복과 역할을 확대하면서 전기차·수소차 등 스마트그린모빌리티 운영기반을 조성하는 방향이다. 에너지(Energy)와 스마트라이프(Smartlife)는 신·재생에너지 도입, 스마트 공공·민간서비스를 주요 내용으로 각각 제시했다. 한편 경기도는 1기 신도시 등 노후 도시의 원활한 재정비 추진을 위해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건의(반영) ▲재정비 컨설팅 비용지원 ▲안전진단, 정비계획 수립 등 초기 행정절차 비용지원 ▲노후 공동주택 공용시설 유지보수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노후 택지 재정비 특별법 경기도(안)’, ‘1기 신도시 재정비 개발방향 종합구상(안)’을 다섯 차례 주민설명회를 통해 도민과 공유한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20일 군포시(시청) , 25일 성남시(분당구청), 26일 고양시(꽃전시관), 30일 안양시(동안평생학습센터), 31일 부천시(시청) 등으로 열린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도가 2022년 8월부터 최근까지 직접 검토한 ‘노후 택지 재정비 특별법 경기도(안)’과 경기주택도시공사가 2022년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1기 신도시 재정비 개발 방향 종합구상(안)’ 용역 결과에 대해 주민들과 총괄기획가(MP)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 [인사] 구리시

    ◇ 4급 ꇣ경제재정국장 김문수 ꇣ복지문화국장 지영호 ꇣ환경관리사업소장 조명아 ◇ 5급 ꇣ기획예산담당관 황병진 ꇣ행복소통담당관 김완겸 ꇣ산업지원과장 윤갑성 ꇣ세정과장 이윤주 ꇣ징수과장 엄진숙 ꇣ위생안전과장 이진수 ꇣ평생학습과장 이영희 ꇣ민원봉사과장 김검재 ꇣ토지정보과장 정미애 ꇣ보건행정과장 전명선 ꇣ환경과장 김의규 ꇣ자원행정과장 박근열 ꇣ동구동장 김병선 ꇣ 복지정책과장 권명희 ꇣ여성가족과장 전혜승 ꇣ 건강증진과장 전성희 ꇣ수택보건지소장 김은주ꇣ교문1동장 변상국 ꇣ수택3동장 엄정규 ꇣ총무과장 직무대리 강성수 ꇣ감사담당관 직무대리 최경준 ꇣ 인창동장 직무대리 이근재 ꇣ하수과장 직무대리 최성미
  • “은평, 서북권 대표도시로 우뚝”

    “은평, 서북권 대표도시로 우뚝”

    “서울혁신파크와 같은 대규모 지역 개발과 광역 교통망 확충 사업으로 은평은 서북권 대표도시로 우뚝 설 것입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 10일 구청 은평홀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구민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이 같이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신년인사회에서 김 구청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 구축 ▲평생학습 도시와 문화도시 완성 ▲모두 함께 도약하며 성장하는 지역경제 등을 2023년 세 가지 구정 비전으로 제시했다. 김 구청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을 구축하려면 기후 변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공격으로부터 도시를 지켜 내고, 과감한 도시 개발로 지속 성장의 밑바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는 앞서 새해 첫 조직개편으로 부구청장 직속 부서 ‘정비사업신속추진단’을 신설했다. 각 부서에서 맡았던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합·수행해 신속한 사업성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구청장은 “올해는 민선 8기가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는 해”라면서 “내일의 중심, 변화의 은평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해에도 모두와 함께 한마음으로 열심히 뛸 것”이라고 말했다.
  • 김미경 은평구청장 신년인사회 “은평구, 서북권 대표도시로 우뚝 설 것”

    김미경 은평구청장 신년인사회 “은평구, 서북권 대표도시로 우뚝 설 것”

    “서울혁신파크와 같은 대규모 지역 개발과 광역 교통망 확충 사업으로 은평은 서북권 대표도시로 우뚝 설 것입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10일 구청 은평홀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구민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이 같이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신년인사회에서 김 구청장은 3가지 구정 비전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 구축 ▲평생학습 도시와 문화도시 완성 ▲모두 함께 도약하며 성장하는 지역경제 를 제시했다. 김 구청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을 구축하려면 기후 변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공격으로부터 도시를 지켜내야 한다”면서 “아울러 과감한 도시개발로 지속 성장의 밑바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는 앞서 올해 새해 첫 조직개편으로 부구청장 직속부서 ‘정비사업신속추진단’을 신설했다. 각 부서에서 맡았던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합·수행해 신속한 사업성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구청장은 “내일의 중심, 변화의 은평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해에도 모두와 함께 한마음으로 열심히 뛸 것”이라고 말했다.
  •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 지속가능한 미래 열겠다”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 지속가능한 미래 열겠다”

    “내년 완공될 예정인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을 위해 진관동 40개 아파트 단지 중 20개 단지를 직접 찾아 주민들께 설명을 드렸어요. 광역자원순환센터는 재활용·음식물·생활폐기물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자원 순환의 선순환 체계가 이뤄지는 곳입니다.”(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 김 구청장은 환경 문제에 누구보다 진심인 구청장이다. 2024년 4월 준공될 예정인 광역자원순환센터 역시 환경에 대한 김 구청장의 관심이 담긴 사업이다. 8일 은평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은평구가 처리하는 폐기물 양은 하루 평균 286t에 달한다. 이 중 72%(206t)는 은평이 아닌 다른 지역 외부 처리 시설에 의존하고 있다. 구는 광역자원순환센터를 기반으로 은평구는 재활용, 서대문구는 음식물, 마포구는 생활(소각)폐기물을 처리하는 서북 3구 협력 체계를 추진 중이다. 폐기물을 서로 주고받는 ‘환경 빅딜’(폐기물 상호 교환 처리)을 통해 중복 투자를 줄이고 예산을 절감하는 협치 행정의 혁신 사례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2021년 4월 토목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7월 건축 공사에 돌입했다. 현재 공정률은 약 22%다. 김 구청장은 “쓰레기 처리 문제는 이미 세계적인 문제이며 지속 가능한 도시와 후손 세대를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이 때문에 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과 함께 구민들이 스스로 환경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적극적인 정책을 펴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이 ‘은평 그린 모아모아’다. 주 1회 주민이 직접 운영 현장에 나와 아홉 가지 재활용품을 분리배출·수거하는 사업이다. 현재 16개 동 145개 지정 장소에서 1회 평균 10t의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있다. 참여 주민들에게는 종량제 봉투를 제공한다. 올해는 전 구민을 대상으로 1일 1가구 쓰레기 100g을 줄이는 ‘111운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각 가구에서 계란 2개 분량인 100g의 쓰레기만 줄여도 연간 26억원의 쓰레기 처리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이 밖에 신한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분리배출함에 재활용품을 넣으면 신한포인트를 지급하는 ‘AI 분리배출 참여 포인트 지급사업’ 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참여 사업을 벌이고 있다. 김 구청장은 “지난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이사 자격으로 방문했던 독일과 프랑스에서는 환경 문제를 공교육에 포함해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있었다”면서 “우리도 평생교육과 참여 활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체득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박승원 광명시장 “위기에 강한 새로운 도시 모델 만들 것”…신년 기자회견서 밝혀

    박승원 광명시장 “위기에 강한 새로운 도시 모델 만들 것”…신년 기자회견서 밝혀

    “2023년은 시민의 삶을 회복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위기에 강한 회복력 있는 도시’로 나아갈 것입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4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제 광명시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민선8기 광명시는 혁신·성장·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위기에 강한 새로운 도시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이를 위해 ▲민생경제 강화 ▲탄소중립 실천 ▲공간복지 실현 ▲도시경쟁력 강화 ▲공동체 회복 등 5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기를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는 세계적 금융위기 등 격동의 시간을 마주한다”라며 “변화에 적응하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받아들이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제 광명 시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라며 “탄소중립, 사회적경제, 평생학습, 자치분권 등 사람 중심의 정책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담아 가는 도시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함께 잘 살 수 있는 도시, 시민 여러분과 손잡고 함께 성장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언제나 시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더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광명시는 소상공인 재기 지원, 광명시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도심 곳곳에 마을정원·공원·수목원 조성 등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3기 신도시와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비롯한 대규모 개발 사업을 통해 광명시를 일자리·주거·문화시설·교통망을 갖춘 자족형 명품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 초등 겨울방학 특강 ‘인재 양성 강남’

    초등 겨울방학 특강 ‘인재 양성 강남’

    서울 강남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프로그램(포스터) 및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특강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예술프로그램은 ▲초현실주의와 우리 아이 창의력 키우기 ▲작가와 함께하는 솜으로 만든 나의 세상 ▲가족과 함께하는 아트 경제 등 3개 강좌다. 다음달 6일 열리는 강좌에서는 초현실주의 작가의 그림에서 발상의 전환과 창의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상상력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13일 수업에서는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는 조형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작가와 함께 실제 작품 전시를 해 볼 수 있다. 문화예술프로그램은 모두 일원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초등학교 4~6학년이 대상이며, 1회당 30명 정원으로 사전 신청해야 한다. 겨울방학 원어민 영어특강은 다음달부터 2월 2일까지 열린다. 일원라온영어도서관에서 매주 수·금요일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표현과 내용을 노래로 익히는 팝송 강좌가 진행된다. 화·목요일에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영화 속 표현에 대해 학습하고 이를 주제로 대화하는 무비 강좌가 열린다. 일원평생학습센터에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원서를 읽고 책의 주제로 학습하는 리딩 강좌가 매주 수·금요일에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초등학생들이 신나고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단기과정으로 학위취득·직장인 학습휴직…평생학습 진흥한다는 교육부

    단기과정으로 학위취득·직장인 학습휴직…평생학습 진흥한다는 교육부

    대학의 1~3개월 단기과정 등 비학위과정 수강 이력을 모아 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직장인의 평생학습을 독려하기 위한 휴가·휴직제도 도입을 검토한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살리기’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평생학습 진흥방안’(2023~2027년)을 발표했다. 이 부총리는 “관계부처와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거쳐 평생학습 진흥방안을 수립했다”면서 “2025년 국민의 80%가 25세 이상 성인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재 양성의 대상을 성인으로 폭넓게 확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대학을 20대 중심 학위과정에서 전국민에 대한 교육기관으로 확대·개편하겠다는 계획이다. 재학생이 아니어도 여러 비학위과정을 수강한 뒤 학점·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고 지방자치단체가 구상한 지자체·대학·기업 협력체계도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이예진 교육부 평생학습정책과장은 “대학에서 취득하는 학사 학위와 차별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3050세대가 평생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평생학습 휴가·휴직제 도입도 추진한다. 현행 평생교육법도 학습 휴가 관련 규정이 있지만, 의무 조항이 아니다. 이 부총리는 “내년 발족하는 평생직업교육기획과에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부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관련법 개정이 필요해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고 내년에는 (제도 도입을 위한) 실태 분석을 하겠다”면서 “초기 상담이나 컨설팅, 학습 비용 등을 지원하기 위해 (재정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 조선대, 정시 968명 모집…모든 전형 면접고사 폐지

    조선대, 정시 968명 모집…모든 전형 면접고사 폐지

    조선대학교가 2023학년도 신입생 968명을 정시모집 한다. 조선대는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가군에서는 512명, 나군 442명, 다군 14명 등 총 968명의 신입생을 정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최종 정시모집 인원은 오는 28일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수능(일반전형) 782명, 수능(지역인재전형) 74명, 수능(군사학과전형) 6명, 실기·실적(실기전형) 100명, 학생부교과(평생학습자전형) 6명 등이다. 정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면접고사가 폐지됐으며 영어영역의 등급별 반영점수가 변경되어 1등급부터 8등급까지 5점 차이로 조정됐다.또 일부 학부에서 광역화모집을 실시한다. 광역화 모집단위는 국어국문학부(국어국문학전공, 고전번역전공), 아시어언어문화학부(아랍어전공, 중국어문화학전공, 철학전공), 자연과학계열(컴퓨터통계학과, 화학과, 생명과학과, 의생명과학과, 융합수리과학부)이며 입학한 학생의 전공은 학생의 선택권을 100% 수용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백분위점수가 반영되며 탐구영역은 사회 또는 과학영역 중 우수한 1과목이 반영된다. 다만, 의·치·약학과의 경우 수학은 미적분·기하 택1이며 탐구는 과학 1과목이 반영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계열별 모집단위에 따라 가중치가 달리 적용된다. 영어영역은 등급에 따른 점수가 적용되며 한국사는 가산점으로 반영된다. 아울러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이 확대됨에 따라 의예과, 치의예과, 약학과의 모집인원이 늘었다. 의예과 26명, 치의예과 17명, 약학과 14명을 선발하며 2022학년도에는 지역인재전형으로 간호학과를 모집하지 않았으나 2023학년도에는 17명을 모집한다. 모집은 29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진행한다. 실기고사의 경우 가군은 1월 12일, 나군은 1월 17일에 실시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1월 26일 예정이다. 군사학과는 1월4일 1단계 합격자발표를 시작으로 1월9일부터 1월 11일까지 2단계 평가를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2월 6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조선대학교 입학처(062-230-6669)로 문의하면 된다.
  • 조선대학교, 모든 전형 면접 폐지… 일부 학부 광역화 모집

    조선대학교, 모든 전형 면접 폐지… 일부 학부 광역화 모집

    총 968명을 모집한다. 가군 512명, 나군 442명, 다군 14명이다. 수능 위주(일반전형) 782명, 수능(지역인재전형) 74명, 수능(군사학과전형) 6명, 실기·실적(실기전형) 100명, 학생부교과(평생학습자전형) 6명 등이며 최종 정시모집 인원은 28일 입학처 홈페이지(i.chosun.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정시모집부터는 모든 전형에서 면접고사가 폐지됐다. 지역인재전형 모집 인원이 확대됨에 따라 의예과, 치의예과, 약학과의 모집 인원이 늘었다. 의예과 26명, 치의예과 17명, 약학과 14명을 선발하며 지역인재전형으로 간호학과 17명을 모집한다. 또 영어영역의 등급별 반영점수가 변경돼 1등급부터 8등급까지 5점 차로 조정됐다. 아울러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백분위 점수가 반영되며 탐구영역은 사회 또는 과학영역 중 우수한 1과목이 반영된다. 일부 학부에서는 광역화 모집을 한다. 모집 단위는 국어국문학부(국어국문학전공·고전번역전공), 아시어언어문화학부(아랍어전공·중국어문화학전공·철학전공), 자연과학계열(컴퓨터통계학과·화학과·생명과학과·의생명과학과·융합수리과학부)이며 전공은 학생의 선택권을 100% 수용한다. 모집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한다. 실기고사는 가군이 다음달 12일, 나군은 17일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062)230-6669.
  • 막막했던 진로… 금천 만나니 확 보입니다[현장 행정]

    막막했던 진로… 금천 만나니 확 보입니다[현장 행정]

    “항공우주공학과에 진학하고 싶은데 주변에 관련 일을 하거나 전공을 한 사람이 없어 막막했어요. 대학생 형과 누나들을 만나 학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들으니 진학 준비에 큰 도움이 됐어요.”(문일고 2학년 손호진군) 주말인 지난 1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금천구청 지하 1층 평생학습관 강의실에 70여명의 중고생들이 모였다. 이날 금천구가 지역 청소년들의 원활한 진로 탐색과 진학을 돕기 위해 마련한 ‘대학생 전공 멘토링’에 참여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행사에는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와 덕성여대 약학과, 숭실대 화학공학과,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 등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는 4개 대학 8개 학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해당 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직접 청소년들을 위해 1일 강사로 나섰다. 대학생들은 학과 소개와 전공 내용, 대학생활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강의 뒤 청소년들은 이들에게 입시와 전공 등 궁금한 내용을 직접 물었다. 숭실대 약학과 재학생으로 학생들 앞에 나선 신민정씨는 “약학과 전공 체험으로 관련 개념들을 소개하고 약학 분야의 진로에 대해 미래의 후배들에게 다양하게 조언해 줄 수 있어서 내가 더 뿌듯했다”고 전했다. 숭실대 글로벌미디어학과 멘토링 행사에 참가한 동일여고 1학년 박채린양은 “글로벌과 미디어 관련 분야라서 해당 학과가 문과인 줄 알았는데 정보기술(IT) 분야와 연계된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문과나 이과 모두 지원할 수 있다는 정보도 얻었다”고 말했다. 이날은 진로나 진학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은 청소년들을 위해 진로 적성검사인 에니어그램 검사도 진행됐다. 시흥5동에 거주하는 학부모는 “초교 5학년생인 딸아이의 적성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진로를 빨리 정할 기회가 됐다”고 만족해했다. 구는 앞서 지난 10일에는 구내 수험생들을 위한 ‘정시 집중 상담’도 진행했다. 전문입시 컨설턴트 4명이 총 34명을 대상으로 30분씩 1대1로 진행했다. 상담에서는 수능 성적을 바탕으로 학생이 희망하는 대학 및 학과의 합격 가능성과 성적별 지원 전략 등을 제공했다. 지난달 21일에는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을 초청해 2023학년도 대입 대비 정시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구는 진로진학 지원사업 등을 통해 대학진학률을 높이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일반계고 육성을 위한 금빛학교 사업이다. 4곳의 일반고를 대상으로 지난해 각각 1억원, 올해는 각각 1억 1000만원씩을 지원했다. 학교들은 이를 재원 삼아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심화학습, 중·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보충학습 지원과 자기소개서·논술·면접 대비 맞춤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그 결과 올해 일반고 4년제 대학 진학률이 2020년 대비 5% 포인트 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청 주도로 학생과 학부모, 학교, 교육청 등 5자가 함께 금천 교육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미래 교육 명문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4600억 투입 ‘중장년 인생 2막’ 돕는다

    서울, 4600억 투입 ‘중장년 인생 2막’ 돕는다

    온·오프라인 패키지로 취업 교육미네르바형 직업전환 서비스 시작창업 역량과 디지털 적응력 강화노후 준비 지원·행복타운 조성도서울시가 369만여명에 달하는 4050세대를 대상으로 5년간 4600억원을 투입해 생애 재설계를 돕는다. 우리 사회의 허리 역할을 하지만 상대적으로 지원 정책이 부족했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최초의 종합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다시 뛰는 중장년 서울런 4050’ 계획을 발표했다. 안정된 일자리와 자기개발이 필요한 40대는 취업·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50대는 디지털 적응력을 높이며 안전한 노후를 맞을 수 있도록 돕는 게 핵심이다. 우선 바쁜 직장인이 언제 어디서든 학습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패키지 ‘미네르바형 직업전환 서비스’를 시작한다. 평생학습포털 ‘서울런’을 통해 자격증, 취업 등 330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별도 캠퍼스를 두지 않고 온라인·토론·수업을 하는 세계적인 혁신대학 미네르바를 본떴다. 예를 들어 드론정비사로 전직을 희망한다면 온라인으로 관련 과정을 수강하고, 개포디지털아카데미에서 로봇아카데미 과정 수업을 듣는 방식이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청년취업사관학교’의 중장년 버전이자, 이들의 기술·창업을 적극 지원하는 전용 공간인 ‘창업창직 사관학교’도 운영한다.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도 지원한다. 사물인터넷 전문가, 드론 전문가 같은 미래 일자리에 새롭게 도전하는 중장년층과 온라인으로 매출을 올리고 싶은 소상공인 등을 위한 디지털전환 교육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장년층 소상공인 42만명에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하기, 배달앱으로 주문받기 등을 알려 준다. 기초·생활·심화 수준별 교육을 실시하는 ‘디지털 배움터’ 교육대상도 연 7만명에서 2026년 연 9만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생애 설계와 노후 준비 지원에도 나선다. 자가진단과 상담을 통해 생애전환에 필요한 학습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주고, 새로운 도전까지 도와주는 ‘중장년 인생설계학교’를 2024년 개설한다. 중장년 세대가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인 ‘중장년 활력+행복타운’도 만든다. 타운은 부부·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1박 2일 캠프와 같은 숙박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복타운은 강북 수유영어마을 부지에 2025년 조성된다. 앞서 시는 중장년 4400명에게 실시한 설문조사 등을 바탕으로 ‘서울런 4050’ 계획을 만들었다. 오 시장은 “지난 9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전문가 의견과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고 설명했다.
  • 배움 놓친 만학도 지원하는 영등포

    배움 놓친 만학도 지원하는 영등포

    서울 영등포구는 YDP성인문해교육센터가 2023년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YDP성인문해교육센터는 사회적, 경제적 여건 등의 어려움으로 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에게 제 2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학습 기관이다. 고령 학습자 뿐만 아니라 저학력 중·장년층,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YDP성인문해교육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은 초·중등 학력 인정 과정인 늘푸름학교와 학력 미인정 생활문해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늘푸름학교는 초등, 중등과정 각각 1~3단계 수준별로 한글 읽기·쓰기, 수학 등의 기초 교육을 진행한다. 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별도의 검정고시를 치르지 않고도 졸업 학력 인증서를 교부받을 수 있다. 학력 미인정 생활문해 프로그램으로는 ▲중등 과정 진입을 준비하는 ‘중학예비반’ ▲동화책을 통해 한글을 학습하는 ‘기초인문학’ ▲생활 속 과학 상식을 배울 수 있는 ‘기초과학’ ▲기본적인 알파벳부터 회화까지 단계별 학습이 가능한 ‘기초영어’ 등이 마련된다. 아울러 디지털 문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IT 문해’ 과정도 운영된다. ▲문자 쓰고 보내기 ▲카카오톡 및 키오스크 이용하기 ▲스마트폰 앱 설치하기 ▲인터넷 쇼핑하기 등 일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알려준다. 모든 교육 과정은 무료이며, 각 단계별 3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초·중등 학력을 이수하지 못한 18세 이상의 성인 또는 중등 학력 이하의 구민으로, 프로그램별 모집 대상과 운영 일정이 상이하다. 수업은 영등포구청 별관(선유동1로 80) 지하 1층 YDP성인문해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모집 대상자는 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신청 가능하다.
  • [인사] 경기 양평군

    ◇ 4급 승진▲문화복지국장 구문경 ▲경제산업국장 김사윤 ◇ 5급 전보·승진 ▲소통홍보담당관 신희구 ▲총무담당관 윤건진 ▲문화체육과장 김문희 ▲평생학습과장 최인성 ▲노인장애인과장 전봉준 ▲가족복지과장 정창업 ▲일자리경제과장 이훈구 ▲세무과장 홍성복 ▲ 회계과장 백승관 ▲환경과장 김병후 ▲청소과장 송혜숙 ▲데이터정보과장 김용옥 ▲도로과장 최선규 ▲안전총괄과장 유인수 ▲허가1과장 김진애 ▲허가2과장 김진선 ▲교통과장 조종상 ▲환경사업소장 진오석 ▲수도사업소장 이세규 ▲강상면장 이동규 ▲옥천면장 임선진 ▲단월면장 권호일 ▲용문면장 권용진 ▲관광과장 직무대리 홍종분 ▲민원토지과장 직무대리 김성재 ▲서종면장 직무대리 강금덕 ▲지평면장 직무대리 이인수 ▲양평군의회 파견 정영석 ]
  • 경기도, 전국 첫 중대재해 예방·관리 조례‘ 내년 시행

    경기도, 전국 첫 중대재해 예방·관리 조례‘ 내년 시행

    전국에서 산업재해로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기도는 중대재해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책임과 대응을 담은 조례를 제정해 내년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광역 및 기초 지자체 차원의 관련 조례 제정은 경기도가 처음이다. 이번 ‘경기도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는 경기도지사가 제안해 최근 도의회를 통과했다. 지난 1월부터 시행중인 중대재해처벌법이 의무부과와 벌칙사항 등 처벌 위주의 사후적 대안이라는 지적에 따라 도는 이 조례에 현행법에서 규정하지 않는 지자체 차원의 책임과 할 일 등을 담아 도 차원의 근본적 예방과 관리 방안을 구축했다. 우선 현행법 범위에서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여기에는 인력·예산 확보와 지원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중대재해 발생 시 재발 방지 대책 수립과 이행에 관한 사항도 포함됐다.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 정책을 자문할 민관협력기구도 구성·운영하도록 했다. 이 기구에는 산업안전·위험물·소방·전기·가스·식품위생·직업환경 등 19개 분야 47명의 중대재해 자문 인력풀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도가 관리하는 경기장·박물관·공연장·미술관 등 공공 다중이용시설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법령상 정기점검 외에도 유해·위험요인 발굴·점검 등을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도는 내년 상반기에 공무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전 예방과 발생 시 대처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2월 중 ‘경기도평생학습포털(GSEEK)’ 사이트에 온라인 교육 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이진찬 도 안전관리실장은 “지금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처벌을 걱정하는 것보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할 때”라며 “경영책임자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해주시고, 현장 작업자 등 근로자들도 기본적인 안전수칙과 표준 작업절차를 준수해 안전하게 작업에 임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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