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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점은행 과목 크게 늘린다

    교육부는 23일 평생교육 차원에서 지난해 도입한 학점은행제를 오는 2학기부터 264개 기관 3,051개 과목으로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180개 기관 1,746개 과목만 인정했었다. 특히 정보처리·미용·요리·디자인 등 취업 및 재취업에 도움이 되는 직업·기술분야 과목을 1학기 50.9%에서 2학기에는 55.5%로 크게 늘렸다. 정원도 20만4,092명에서 32만7,778명으로 증원했다. 또 학위수여 요건인 논문시험과 실기시험을 폐지한 데다 학점인정 기준을학점당 16단위에서 15단위로 줄이는 등 학습자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취득학점은 한국교육개발원 학점은행운영본부에 누적되며 누적 학점이 140학점또는 80학점 이상이면 각각 대졸 또는 전문대졸 학력을 인정받는다.학위는문학사 등 17종의 학사학위,13종의 전문학사 학위가 있다. 이수과목과 학습내용·개설기관 등 자세한 내용은 교육정보통신망인 에듀넷이나 하이텔(각각 go kedibank),한국교육개발원 인터넷 홈페이지(kedi.re.kr)에 실려 있다. 박홍기기자 hkpark@
  • 우리구 역점사업-강북구

    서울 강북구(구청장 張正植)가 주민들의 평생교육에 앞장서고 나섰다. 구는 20일 21세기를 앞두고 정보화·지방화·세계화 추세에 맞춰 주민들의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주민평생교육 4개년 계획’을 마련했다. 구는 이 계획을 올해부터 오는 2002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하고 우선 올해안에 각 동의 문화복지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9개 분야 184개 강좌를 11개 분야 230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11개 분야는 정신의식 개혁,기술·전문교육,교양·취미생활,문화예술,생활체육,건강관리,스포츠·레저·오락,컴퓨터,청소년·어린이 등이다. 강좌 신청은 연중 접수하기로 했으며 신청자 및 교육이수자는 데이터베이스화해 관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번동 교보생명빌딩에 있는 서울시립대 부설 시민대학 강북분교를 활용,40개 교양과목을 개설해 2,000여명의 수강생에게 문화향수의 기회를제공할 계획이다. 또 강북 일하는 여성의 집을 통해 실직 여성가장 130명에게 구직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한다. 2000년에는 관·학 교류에 적극 나서 대학의 전문 기술분야를 주민들에게접목시키고 2001년에는 외국 자매도시 견학을 적극 추진,세계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구는 현재 건립중인 구민회관,청소년수련원,노인종합복지관,강북도서관,다목적운동장 등이 완공되면 주민평생교육의 장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장 구청장은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구의 문화적 기반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민들이 골고루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2002년부터 大入 무시험제 정착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8·15광복절 경축사에 대한 교육부의 후속 조치는‘유치원에서 대학에 이르기까지 돈이 없어서 교육을 못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내용으로 요약된다.교육부가 밝힌 대책을 간추린다. ?유치원생 학비 보조 4인가족 월 102만원 미만의 저소득층 자녀 2만3,200명에게 유치원 학비를 국고로 지원한다.대상은 전국 생활보호대상자의 자녀 2,700명을 포함한 농어촌지역 저소득층 자녀들이다.오는 9월부터 2,000년 2월까지 월평균 8만1,000원씩을 지원한다.2001년에는 농어촌지역과 일반 시,2002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고교생 학비 지원 내년부터 저소득층 자녀 중학생 16만명,고등학생 24만명에게 학비 전액을 면제해준다.중학생은 연간 62만원,고등학생은 92만원이다.소요예산은 3,200억원이다.앞으로 학비가 지원되면 전체 중·고교생 420만명 가운데 중산층 자녀 80만명(중 32만명,고 48만명)만 학부모가 학비를부담하는 셈이다. ?대학(원)생 학비 융자 대학생들에게 금융기관을 통해 학자금을 저리로 융자해준다.이자율 10.5% 가운데 4.75%는 국가가 부담한다.올해 20만명에게 3,000억원을 융자했다.내년에는 융자 규모를 9,000억원으로 늘려 30만명으로확대한다.이자보전액만도 451억원에 달한다. ?다양한 대입 선발제도 실시 2002년도부터 대학입시를 무시험으로 하는 새로운 제도를 정착시킨다.대학수학능력시험은 최소 지원 자격기준으로만 활용토록 한다.학생선발권은 대학 자율이다.심층 면접을 통해 학생의 소질·적성·특기 등 잠재력을 반영,선발한다.교장·교사·동문 추천 등 다양한 추천제도 실시한다.수시·정시모집으로 이원화해 연중 모집한다. ?평생교육 기회 확대 방송이나 컴퓨터 등을 통해 교육하는 ‘원격대학’이나 직장 안의 ‘사내대학’의 설립·운영을 활성화해 언제든지 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학점은행제 대상 기관 및 학습과목을 크게 늘리고 시간제등록생 범위도 넓힌다. 박홍기기자 hk
  • [기고] ‘생산적 복지’의 필수적 고려사항

    지난 8월15일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서 중산층 육성 및 서민생활 향상대책의 일환으로 밝힌 ‘생산적 복지’정책의 내용을 보고 ‘생산적 복지의필수적 고려사항’이라는 제목으로 보내온 성제환(成濟煥·원광대·노동경제학)교수의 기고를 싣는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8·15 경축사에서 생산적 복지에 대한 기본구상이발표되었다.‘복지’라는 의미는 중산층과 서민층을 대상으로 한 소득불평등 완화와 빈곤계층에 대해 인간다운 생활을 할 기본 권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생산적’이라는 의미는 적극적 인적자본 투자를 통하여 생산활동 참여를확대시킨다는 전략적 개념일 것이다. 즉 국가 주도의 과다하고 시혜적인 복지정책이 오히려 도덕적 해이(moral hazard)와 재정부담의 과중이라는 이중적 폐해를 야기하기 때문에 도입한 기본구상일 것이다.좀더 쉽게 표현하면,단순한 복지의 제공보다는 일할 수 있는 능력의 개발에 더 많은 정책비중을 두겠다는 뜻이다. 이러한 생산적 복지정책에 대해 정책입안 과정에서 간과하기 쉬운 두 가지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먼저 우리나라의 복지수준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복지제도의 수혜계층별 분류(OECD기준)로 보면 실업보험·실업보조금 등으로부터 유아보조금에 이르기까지 8개 군으로 나뉘어 있다.현실적으로 OECD 27개국중 실업급여만 존재하는 나라는 우리밖에 없다.우리보다 소득수준이 낮은 폴란드 국민도 실업급여 외에 유아보조금 등 4개의 사회복지 혜택을 받고 있다.또한 실업급여 수혜내용 면에서도 OECD 국가중 가장 열악하다(수혜대기기간,실업급여 수준,수혜기간 등 기준으로). 또 한가지 지적하고자 하는 문제는 생산적 복지의 실질적 재정부담자인 기업과 근로자의 사회적 참여 확대 및 책임문제가 반드시 거론되어야 한다.향후 21세기는 ‘복지 자본주의’(Welfare Capitalism)를 한단계 넘어서 노조와 기업의 사회적 참여 및 책임이 강화된 ‘공유 자본주의’(Shared-Capitalism)로 이행하는 단계에 있기 때문이다. 복지대상자를 실업자와 빈곤계층으로 포커스를 맞추어 보자.현재 실업자의66.4%가 제조업·서비스업·건설업에서 나왔고,직종도 단순사무직·기능직·노무직 3개 직종에서 76.4%를 차지하고 있다.즉 실업자가 특정산업·직종에집중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경제전망을 보아도 불투명하다. 문제는 이러한 특성을 지닌 실업자 및 한계근로자의 재취업 및 직업전환을어떻게 용이하게 하느냐는 점이다.미국의 컴퓨터 기술사회복귀 프로그램,제너럴 모터스의 직장프로그램,자동차노조와 빅3 공동교육 등의 사례와 같이노조와 기업이 직업전환교육에 투자,실업 감소에 공동노력을 하고 있다. 기업도 노동조합도 직업전환 및 평생교육에 투자를 활성화하여 재취업 기회 확대 및 인적자본능력 향상에 중심적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빈곤에서 탈출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고용기회 확대다.복지가 도덕적 해이를 야기하는 것도 일할 곳이 있을 때 가능한 것이다.노동조합과 기업은 실업을 줄이고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경영능력을 발휘하는 데 사회적 책임을함께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생산적 복지 정책은 다원적 복지정책이 되어야 한다.복지제도의 수혜 수준과 범위를 확충시켜 나가는 기본 복지확대 정책이 우선 순위가 되고 그 범주 속에서 필요한 부분만 생산적인 개념을 도입해야 한다.그리고 복지제도 운영의 재원제공 주체는 근로자와 기업이다.복지재원을 분배하고 기준을 설정하는 데 노동조합과 기업도 참여되어야 할 것이다.
  • 자활보호자 생계비 최대 月23만원 보조

    빠르면 내년 10월부터 자활보호자에게 월 23만원까지 최저생계비를 보장하는 ‘등급별 보충급여제’가 실시된다. 또 저소득층과 농어촌지역 만 5세 어린이의 유치원 학비 지원액이 올해 56억원에서 내년부터 2,000억원 수준으로 대폭 늘어난다.실업계 고교는 경주디자인고,대구 정보고,충남 인터넷고,부산 신발고 등의 형태로 특화된다. 정부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중산층 육성과 서민생활 향상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발표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우선 내년 10월부터 생활능력이 생계보호자보다 다소 나은 자활보호자를 소득별로 3∼5개 등급으로 나눠 최저생계비(월 23만원)와의 차액을 지원해준다.다만 지원을 받으려면 직업훈련이나 공공사업에 참여하는 등 구직활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현재 자활보호자는 의료비와 주거비 등의 지원만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의 사업장이 지키도록 돼 있는 ‘장애인 의무고용비율’ 2%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도 준수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또 저소득 모·부자 가정을 위해 실업고 학생에 한해 지원하는 학비를 인문고까지 확대한다. 중산층 육성을 위해서는 다양한 평생교육기관을 설립하고 대학,연구기관 등에서 특정 과정을 이수해 학점을 딸 경우 교육부가 학위를 주기로 했다.산업체 부설 사내대학 설립도 추진한다. 의료보험법 등에 건강검진 항목을 표준화,국민영양조사 등을 명시하는 방안과 특기별로 대학에 무시험 입학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한다.현재 60만호인공공임대주택을 2002년까지 40만호 더 늘리는 방안도 들어있다. 이상일기자 bruce@
  • 방송대학TV 하반기 프로 개편

    방송대학TV(OUN·CH47)가 오는 9일부터 국제·정보화 프로그램과 전문인 재교육 프로그램 등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하반기 개편을 실시한다.우선,아침보다는 심야시간을 선호한다는 시청자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편성시간을 현행 오전6시∼자정에서,오전 7시∼다음날 새벽1시로 조정했다.또 같은 프로그램을 하루에 3번 방송하던 것을 주 3회 순환편성했다. 프로그램 개편과 관련해서는 대학교육과정 18개,평생교육과정 16개 등을 대거 신설했으며,특히 국민의 사교육비 절감 차원에서 공인중개사와 인터넷 정보검색사 등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늘렸다.또 가정원예와 일본대중문화론,해외 명강의 시리즈 등 지금까지 국내 방송에서는 접할 수 없던 교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오는 10월부터는 미국과 영국의 MBA(경영학 석사)과정 강의프로그램를 국내 최초로 방송할 계획. 방송대TV 교육매체개발연구소 곽노현 소장은 “지난 3월 케이블TV에서 위성방송으로 전환한 이후 가시청 가구가 800만가구로 늘었다”며 “대학생 이상 연령층을 상대로 한 고급 교육채널로서의 역할을 보다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이번 개편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순녀기자 coral@
  • 교육부, 대학원 정원 내년부터 자율화

    내년부터 각 대학은 대학원 정원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된다.또 특수대학원에 전문박사과정이 개설된다. 교육부는 12일 이같은 내용의 ‘2000학년도 대학원생 정원조정 및 대학원제도 개선 기본계획안’을 마련,오는 9월까지 법령을 정비해 내년부터 시행에들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르면 교육부가 계열별·대학원별로 일률적으로 정해주던 대학원생정원을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각 대학은 기존의 정원범위 내에서 계열별로 정원을 할당할 수 있게 됐으며 교원·교사 등 학교운영에 필요한 기본요건을 충족하면 정원을 추가로 늘릴 수 있다. 개선안은 또 기존의 학술박사(Ph·D)와는 다른 전문학위(석사·박사)를 신설,전문대학원과 특수대학원에 개설키로 했다.전문학위제가 시행되면 국내대학원은 기존의 일반대학원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대학원,직장인·기업인의 평생교육을 위한 특수대학원 등으로 전면 개편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에는 212곳의 일반대학원과 8곳의 전문대학원,443곳의 특수대학원등에 14만여명의 대학원생이 등록돼 있다. 주병철기자 **
  • 金대통령 중산·서민층 육성 비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지난주말 대국민 사과 이후 민생 안정대책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중산층과 서민이 튼튼하지 않으면 경제가 바로 서지 않는다는 경제철학이 바탕이 됐다. 개발 경제시대의 산물인 빈익빈(貧益貧)부익부(富益富)의 악순환을 하루빨리 끊지 않을 경우 경제가 건전하게 유지되지 못할 것이란 우려도 담겨 있다.중산층과 서민층 보호에 초점을 맞추며 왜곡된 분배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엿보인다. 김 대통령은 28일 중산층 육성과 서민생활 향상을 위한 5대 기본방향을 제시,재경부에 실천적이고 가시적인 중장기 비전을 8월 중순까지 마련하라고지시했다.5대 기본방향은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직업생활 영위 ▲직업교육·직업훈련을 통한 능력개발과 소득능력 제고 ▲소득계층간 공평과세 실현 ▲국민의 기본생활 보장 및 사회보장제도의 확충 ▲삶의 질 향상으로 요약된다. 일자리 창출은 중소·벤처기업의 창업 지원과 정보산업과 문화·관광산업등 부가가치가 높은 지식 기반산업의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자영업자 창업 지원도 강화·발전시킬 계획이다.고용유발 효과가 크고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정보통신망·전력시설·환경시설 등 공공부분 투자도 확대할 방침이다. 소득능력 제고는 직업교육·직업훈련 체제의 강화와 부가가치 창출에 초점을 맞췄다.학교 교육도 졸업 후 곧바로 현장취업이 가능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보완·발전시킬 계획이다.취업 이후에도 능력향상을 위해 ‘평생교육법’ 제정 등 평생교육체제를 확립할 계획이다. 소득계층간 공평과세의 실현은 자산소득자와 봉급소득자간의 과세형평이 주요 목표다.부가가치세 특례과세제도 및 간이과세제도를 개선,자영업자와 근로계층간의 갈등을 해소할 계획이다.부의 불균형이 세습되지 않도록 상속세·증여세의 제도를 개선하고 음성·탈루소득에 대한 지속적인 과세 강화로세부담의 불공평을 해소할 방침이다. 국민의 기본생활 및 사회보장제도의 확충은 저소득층·노인·장애인 등에대한 기본생계비·의료비·교육비 등을 보장하는 방안이다.조만간 가칭 국민생활보장기본법을 제정할 방침이다. 국민연금과 의료보험·고용보험·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장제도의 지속적인 정비도 포함된다.국민불안 요인이 된 국민연금제도 및 통합의료보험의 문제점도 지속적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삶의 질 향상은 문화산업 육성이 핵심이다.생활체육시설과 레저시설을 늘려 값싸고 손쉽게 여가생활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다.수질개선과 공원시설 확충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다. 오일만기자 oilman@
  • G8정상들“北은 미사일 실험 말라” 경고

    ■쾰른 외신종합■독일 쾰른에서 열린 G8(서방선진 7개국+러시아) 정상회의는 20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실험에 대해 경고하고 폐막했다. G8 정상들은 이날 채택한 폐막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미사일 실험이나 확산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성명은 “북한 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는 온갖 수단을 이용해 미사일기술수출규제(MTCR)의 목적에 따른 조치를 계속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성명은 이어 “세계 여러 나라의 높은 실업률은 가장 긴급한 경제과제”라고 지적,“노동시장의 자유화,창업지원이나 기술혁신,고용확대를 위한 세제개혁등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또 고용가능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개발도상국 지원을 확충하고 인터넷을 이용한 원격지에서의 직업훈련,국제적인 공통자격시험의 도입 등 세계규모의 고용촉진책 등을 제시했다. 정상들은 지역분쟁과 세계위기의 극복을 위해 ▲분쟁을 사전예방하는 틀 ▲위기극복을 향한 유엔 개혁 ▲군사지출의 감시 ▲핵 분열물질의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한 대량파괴병기의 확산방지 등을 제창했다. G8 정상들은 이날 발칸반도 재건책과 함께 코소보 사태 해결에 기여한 러시아가 서방에 지고 있는 채무를 탕감해주는 방안도 논의했다.또 이와는 별도로 과다채무빈국(HIPC)의 부채 2,300억달러중 3분의 1도 탕감해주기로 했다. 또 국제 금융시장강화와 관련,서방 선진국에게는 헤지펀드 등 금융규제의강화를,금융위기를 겪었던 신흥개도국에는 단기자본 의존도 저감과 지탱가능한 환율제체 유지를 촉구했다. 한편 G8 정상들은 이날 ‘평생교육헌장’도 채택,“오늘날 여권과 비행기표 한장이면 세계 어느 곳에도 갈 수 있다“면서 “21세기에는 이동성 수요가늘어나게 돼 앞으로 평생교육이 이동성의 여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평생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康奉均 재경장관 문답“올 稅收 증가분 절반…”

    강봉균(康奉均)재정경제부 장관은 “지난 3월 구조조정과정에서 양산된 실업자 대책을 세운 데 이어 이번에는 또다른 피해자인 봉급생활자의 세부담경감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세부담 경감은 단기적인 성격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창업지원 등을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襤澁願? 대책으로 재정적자 요인이 더 커지는 것은 아닌가. 음성 탈루소득에 대한 과세 강화 등으로 들어오는 올해 세수 증가분의 절반이상은 재정적자를 갚는 데 사용하고 나머지를 중산층 대책에 쓰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외환위기 전에 재정균형을 지켜왔지만 재정균형이 언제나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 경기가 나쁠 경우 적자를 내는 것은 좋은 경제정책 수단의 하나이다. ?襤像掠袖岵? 복지정책을 어떻게 잡고 있나. 우선 근로능력이 크게 부족한 계층의 생계비,의료비와 자녀 교육비를 국가가 책임질 것이다.또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평생교육을 받도록 배려한다.사회보장체제를 갖추되 운영상의 비효율화를 없애나갈방침이다. ?攬英맏맛暘셉┯? 확충하려면 재정적자 요인이 커질 텐데. 생산을 늘리면서 복지를 확충하려 한다.최근 유럽에서 논의되는 이른바 ‘생산적 복지제도’의 틀을 앞으로 2-3달 내에 만들 것이다. ?藍瑩ㅁ朗活? 언제쯤 달성 가능한가. 중기재정운용계획에서 2006년에 재정균형이 달성될 것으로 예상했었다.올상반기와 같은 세수증가가 이어진다면 그보다 2-3년 정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이상일기자
  • 구로구 區民위한‘눈높이 행정’눈길

    구로구(구청장 朴元喆)가 환경·보건·전산교육 등 주민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각 분야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개설·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자치구 차원으로는 드물게 일반 대학의 교양과정에 버금가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마련,‘눈높이 행정’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구는 지난 7일부터 주민들의 정보화 수준을 앞당긴다는 목표 아래 2주 과정의 ‘정보화 대학’을 개설했다. 윈도95·인터넷·문서편집 등의 강의를 통해 주민들을 컴맹으로부터 탈출시키고 실직자에게는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정보화를 앞당긴다는 취지에서다.실직자·주부·청소년·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간 22차례에 걸쳐 1,100명 정도를 강의에 참여시킨다는 계획이다.교재비 및 수강료는없으며 반복수강도 가능하다. 또 지난달 27일부터는 매월 넷째주 목요일을 정해 150명 정도의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하루 6시간씩 환경관련 특강,환경시설 견학 등을 실시하는 ‘환경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에게 환경문제의 심각성,다양한 환경정보 및 환경시설,환경문제 해결능력 등을 교육해 전 주민을 ‘환경감시요원’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를 담고있다.환경 및 직능단체 회원 위주로 오는 11월까지 강의를 가진 뒤 내년부터는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강좌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이밖에도 매년 1∼2회씩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5일간 운영하는 ‘단기 보건대학’도 설립했다.성인병 질환 및 응급환자 대처방법,간병훈련 등을 통해 ‘건강 돌봄이’를 양성하고 일반인들에게는 폭넓은 의료지식으로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한 것.올 상반기 과정(5기)은 지난달 10∼14일에 끝났으며 하반기 중 6기 과정이 개설된다. 한편 구는 현재 운영중인 생활체육교실을 확대·재편성해 ‘생활체육 및 취미 대학’을 세울 계획이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이자소득세율 2∼6%P 인하…중산층 생활보호 역점

    정부는 중산층 보호를 위해 창업관련 규제를 대폭 풀고 이자소득세율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중이다.또 서민들의 주택마련을 촉진하기 위해 장기 주택구입자금을 융자받아 집을 산 경우 대출금 이자만큼을 근로소득세에서 공제해줄 방침이다.전반적인 근로소득세율 인하와 면세점 인상 등은 여당의 요구와 달리 정부가 부정적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정부는 11일 재정경제부,기획예산처 등 7개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중산층 보호대책 관계장관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이 대책은 내주중 청와대와의 의견조율을 거쳐 발표될 예정이다. 정부는 특히 올 하반기에 2조5,000억원의 추경예산을 편성,일자리 확대에정책의 중점을 두기로 하고 창업관련 규제를 대폭 줄이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또 일자리 확충을 위해 직장인들에게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를 주기로 했다.직업훈련도 질적으로 개선해 영상과 정보통신 등 지식기반산업을 위주로 개편할 방침이다.중산층의 재산형성을 도와주기 위해 근로소득자가 일정기간 이상 주택구입자금을 대출받은 경우 납부이자 상당액을 근로소득세에서 공제해줄 방침이다.정부는 또 올들어 금리가 대폭 낮춰진데 맞춰 현행 22%인 이자소득세율을 2∼6%포인트 낮추는 방안도 검토중이다.정부는 지난해 10월 이자소득세율을 20%에서 22%로 올려 지금까지시행해 왔다.
  • 성과 예산제도 시범기관 16곳 선정

    내년부터 예산을 제대로 쓰는지에 따라 다음해 예산을 더 주거나 덜 주는성과주의 예산제도의 시범사업 대상으로 서울정신병원,국립국악원,전파연구소,국군홍보관리소 등 16개 정부기관이 선정됐다. 이는 정부부문에 있어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운영시스템 개선의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이다. 기획예산위원회는 37개 중앙관서의 실·국 또는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시범기관 신청을 받은 결과 해당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의사와 대국민 접근성,예산규모,조직형태를 고려해 시범기관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부처 본부조직 10개,소속기관 6개이다.선정 기관에 대해서는 성과목표의 달성정도에 따라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기획예산위는 이들 기관의 성과결과를 2001년 예산편성시 분석지표로 활용,달성도가 높은 기관에 대해서는 계속사업 및 신규사업 추진이 용이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반면 성과달성도가 낮은 기관은 미달사유를 규명한 뒤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나머지 12개 시범기관은 외교통상부의 다자통상국,행정자치부의 정부기록보존소,법제처의법제기획관,교육부의 평생교육국,국가보훈처의 보훈관리국,산업자원부의 산업기술국,기획예산위의 정부개혁실,통계청의 통계정보국,해양수산부의 국립해양조사원,해양경찰청의 해양오염관리국,농림부의 농촌개발국,환경부의 상하수도국이다.
  • [대한광장] 교육이 사람을 바꾼다

    변호사로 상당한 명성을 날리는 가까운 친구가 하루는 신학공부를 하고 싶다고 해서 처음에는 그저 농담삼아 하는 말이려니 했다.일찍이 검사로서 입신을 했던 그 친구가 신학을 공부하려는 목적이 뒤늦게나마 성직자가 되겠다거나,또는 교회의 고문변호사를 하겠다거나 하는 그런 이유가 아니었다. 그는 인간에 대해,인간의 마음에 대해,아니 신 앞에 선 인간의 모습을 공부하고 싶었던 것이다.사실 법에 따라 인간의 행위를 판단하고 법 앞에서 인간을 변호한다는 것이 절대로 법 자체에 대한 이해로만 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친구의 결심은 자신에 대한,또는 자신이 살아온 날들에 대한겸허한 성찰에서 비롯되었는지 모른다.그가 성공적으로 신학공부를 마치는날 그는 전혀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될 것이 틀림없다.그에게 인간도,자연도,사회도,정치도,역사도 모두 새롭게 다가올 것이기 때문이다. 외국에는 계속 교육을 통하여 성직자가 의사를 겸직하거나 정치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의사로서 병원에 근무하다가 법률공부를 하여 변호사가 돼 여러가지로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이런 의미에서 교육은 일생동안 정말로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 핵심임에 틀림없다.교육은 새로운인생을 다시 시작하거나 삶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새로운 도전과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것이야말로 지식인(知識人)의 트레이드 마크가 아니겠는가. 미국 워싱턴에는 대학교수들이 자신들의 전공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를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수 연구기관이 있다.이곳에서는 상당한 경력을 쌓은,사오십대를 훨씬 넘긴 교수들이 자신의 전공분야가 아닌 경영학이나 교육학 등의 분야를 새로이 공부한다. 자신을 위한 재충전 기회를 넘어 사회와 역사에 대해 보다 폭넓게 기여하기 위한 자기노력인 것이다.일년에 30여명이 이곳에서 공부를 하는데 공부를마치고 나면 이 가운데 70% 정도는 총장이나 부총장에 임용된다.다시 말해서 총장수업을 받는 셈이다.사실 대학행정이 기업경영 이상의 전문성을 요구하고 있어 아무런 준비없이 총장에 선임되는 경우 수없는 시행착오를 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초·중·고교의 교장이나 교감의 연수과정은 있어도대학의 총학장을 길러내는 과정은 없다.총장으로 선임되는 사람은 대부분 교수로서 연구와 교육을 상당기간 담당한 경력을 가진 경우다.그러나 근래엔정부의 장·차관이나 고급 행정관료를 지낸 사람도 제법 된다.사실 대학은복잡한 생물체 같고 역사를 만들면서 쌓아온 전통도 대단하기 때문에 몇년의 임기 동안에 훌륭한 총장이 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따라서 총장이야말로 충분한 준비와 교육이 필요한 직책이다. 총장으로서의 인격 수양과 행정능력 개발이나 대학 자체에 대한 이해없이대학의 책임자로 임명되는 경우 자신뿐만 아니라 대학 자체에도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을 것이다.어디 총학장뿐이겠는가.의과대학 교수로서 학장이 되려면 의사로서의 경력만이 아니라 경영에 대한 기본지식을 갖춰야 하고 인문과학분야 특히 철학에 관한 나름대로의 상당한 이해도 있어야 한다. 그런데 요즘의 정국을 보면서 평생교육이 정말로 필요한 곳이 정치계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정치인은 당선 그 자체로 정치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정치철학에서 역사의 지혜를 터득하지 않으면 올바른 정치인이 될 수 없다.정치인의 덕목은 역사의 흐름을 읽을 수 있어야 하며 역사의 미래를 내다볼 수있어야 한다.세상은 변하고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는데도 우리 정치계는때로는 전혀 답보상태에 있거나 때론 과거로 회귀하기도 하였다. 교육은 현실을 올바르게 판단하고 미래를 바로 열어갈 수 있는 양식과 용기를 준다.교육이 없는 세계는 결국 폭력과 만용을 부추기게 마련이다.이와 같은 의미에서 우리 정치계의 개혁은 제도와 구조개혁도 중요한 과제이지만 정치인의 양식을 올바르게 길러줄 수 있는 정치는 물론 정치 이외의 전문교육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명목상 전문대학원을 다니는 것이 아니라 정치를 하면서도 틈을 내어 역사의 가치를 밝히는 강의를 듣는 정치인들이 늘어난다면 적어도 절도범의 주장을 믿고 물고 늘어지는 정치는 사라지고 그런 정치인이 설 자리도 없어질 것이다.정치적인 목적을 위하여 절도범까지 이용하는 사이에 파업의 고통이 넘치고 있어도 정치가 아무 역할도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이재정[성공회대 총장·신학]
  • [사설]’교육발전’ 제대로 추진하려면

    교육부가 11일 발표한 ‘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우리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과밀학급 해소를 비롯해 의무교육 확대,대학 교육개혁 및 경쟁력 강화,학교정보화,교직사회 활성화,평생교육 활성화 방안등 이 계획에 포함된 주요 정책 과제들은 그동안 국민의 정부가 추진해 온 교육개혁 방향과 같은 맥락에 있다.따라서 그 기본 방향은 이미 국민적 공감대를 얻은 것인데다 교육정책의 일관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바람직하다.연도별 목표등 시행시간표까지 제시한 것은 정책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이 계획이 확정된 정책이 아니라 시안으로 마련돼 50여만부가 배포되고 여론조사·공청회 등을 통해 국민의견을 수렴한 최종안을 결정하겠다는것은 진일보한 정책수립 방식이라 할 만하다.지금까지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하향식 교육개혁의 한계를 극복하고 개혁 당사자와 국민의 동참을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려면 여론 수렴과정이 단순한 홍보나 요식행위로 그쳐서는 안될 것이다.또 쟁점이 될 만한 요소를 지닌 세부사항들에 대한 검토가 면밀히 이루어져야 한다.우선 대학 개혁과 관련해서 예상되는 교수사회의 반발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궁금하다.대학 구조조정의 강력한 추진과 교수의 계약제 임용제도 도입,평가를 바탕으로 한 대학의 행정및 재정지원 등은 지난해 초·중등 교사들이 보여준 거부감에 못지 않은 교수사회의 반대에 부딪칠 것이다.사립학교 운영 개선 방안 또한 이해당사자들 사이에 치열한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 2005학년도부터 실시하겠다는 수능선택제가 고교 교육의 정상화에역기능을 가져오지 않을지,국립대학의 민영화가 우리 교육제도의 기본틀에어떤 영향을 미치며,이른바 비인기학과로 몰린 기초학문의 기반을 더욱 약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오지는 않을지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학교정보화 사업이 지금처럼 예산낭비를 초래하는 전시성 사업이 돼서도 안된다. 무엇보다 안정적인 재원확보가 교육개혁 성공의 관건이다.5년간 113조원을투자하겠다는 것인데 이는 한 해 예산증가율을 5∼6%로 잡은 것이다.올해 교육예산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아래서 필요한예산이 제대로 확보되려면 범정부 차원의 대책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재원확보만 가능하다면 과밀학급 해소 등 시급한 개혁과제의 실천시기는 앞당길필요가 있다.
  • 교육부 계획시안 요약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발전 5개년계획 시안’을 간추린다. ▒활기 넘치는 학교 과학고 학생선발방식을 개선해 2000학년도부터는 수학·과학 등 관련분야에 특별한 재능과 적성 또는 관심이 있는 학생을 중점 선발한다.학생선발과 교원임용,교육과정 등을 자율적으로 정하는 자율학교를 대도시를 뺀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사립 일반계 고교까지 확대한다.또 2002년부터 7차 교육과정에 따라 공부한 고교생들이 대학에 입학하는 2005학년도이후의 대학수학능력시험 발전방안을 마련한다. ▒교육복지사회 2003년까지 특수교육대상자 전원이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적합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을 증설한다.올해까지모든 고등학교에서,2002년까지는 모든 중학교에서 학교급식을 실시하며 결식아동에게는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대학경쟁력 강화 2003년까지 1조원을 투입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점 대학원중심대학을 선정해 육성한다.국·공립대학 이공계 교수정원을 연차적으로늘리고 교수 1인당 학생수를 25명 안팎 수준으로 줄인다. ▒평생학습사회 산업인력 수요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기 위해 학교별로 관련산업분야 인사 등을 포함한 가칭 ‘○○고교교육과정위원회’를설치·운영한다.내년부터 일정 기준 이상을 갖춘 사내 대학도 학위를 수여할 수 있게 한다.특히 전통문화예술 분야의 문하생 학력인정제도와 원격교육제도를 도입,평생교육을 활성화한다. ▒교육환경개선 과밀학급해소를 위한 학교신설 소요 및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학교를 재배치하거나 복합학교 시설 건립 등을 통해 민자를 적극 유치한다.모든 학생들이 인터넷을 통해 정보와 자료를 검색해 과제물을수행할수 있도록 한다.
  • 교육발전5개년계획의 의미

    교육부가 11일 내놓은 ‘교육발전 5개년 계획 시안’은 정부가 추진하려는교육개혁의 종합적 청사진으로 볼 수 있다. 이번 시안은 그동안 교육행정이 조령모개(朝令暮改)식으로 자주 바뀌면서많은 비난을 받아온 점을 감안하면,5년이라는 기간을 정해 교육정책을 체계화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의미를 지닌다. 특히 시안은 지금까지 추진해온 일선 교육현장의 개혁조치와 호흡을 같이하면서 입시·학벌 위주의 기존 교육체제를 탈피,인간과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중시하는 새로운 패럼다임의 ‘신교육시대’를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우선 대학교육 부문은 고급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5년동안 1조원을 투입해 소수의 연구중심 대학원을 육성,세계적 수준의 인력을 배출해 지식기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것이다.국·공립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단계적으로 국립대를 민영화하고 국립대에 대학이사회를 설치키로 하는 등 대학운영체제의 대폭 수술 방침은 대학가에 충격을 줄 만한 내용이다.51개대에 이르는 국립대도 이제는 변화해야 한다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일선 초·중등학교와 교실에 인터넷을 연결해 정보화사회 기반을 확충키로한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나아가 2003년까지 모든 초·중등학교에 인터넷 홈페이지를 설치,학교 운영상황을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공개키로 한 것은‘열린교육’과 맥을 같이한다. 학습자와 지원·상담자(교수),학습자료(정보) 등 3자를 연결하는 사이버원격 학습체제를 강화키로 해 평생교육의 새 장을 연 것도 특징의 하나다. 그러나 넘어야 할 산도 많다.막대한 재원의 조달 가능성은 물론 교원단체등 이해당사자들의 반발,사업추진에 따른 법령 개정 등 변수가 한둘이 아니다.
  • 문화산업 전문대학원 세운다

    이르면 2000년부터 신기술 육성을 위한 영상 방송 광고 애니메이션 분야의전문대학원이 설립된다.첨단분야의 기술자,석·박사 등 고급·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인력풀제’도 도입된다. 또 앞으로 4년동안 2,000명의 전문어업경영인력이 양성되고 신규 택시운전자를 위한 택시운전양성대학이 설치되는 등 전문교육훈련기관이 다원화된다. 국가차원에서 국민의 평생교육을 담당하는 중앙단위의 평생교육센터와 지역별 평생교육센터도 운영된다. 정부가 8일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 대비해 노동부 교육부 산업자원부 등 관련부처와 협의를 거쳐 마련한 ‘중기 직업교육훈련 기본계획안(1999∼2003년)’에 따르면 고부가가치 창출이 예상되는 영상 애니메이션 등 문화산업분야의 전문대학원을 설립하고,중등단계의 영상고등학교도 설립해 전문인력을 조기에 육성하기로 했다. 전문대학원은 석사 2년·박사 3년의 전문학위,박사 3년의 학술학위 및 단기 비학위과정을 설치하는 형태가 적극 검토되고 있다. 또 직업교육훈련시장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관광인력센터’를 설립해관광분야의 전문인력 육성프로그램 등의 업무를 맡기기로 했다. 교육훈련의 특성화를 위해서는 실업계고교 및 전문대학,일반대학 등에 산업체가 직접 지원하는 ‘특약학과’가 설치된다.여학생의 공학분야 진출을 넓히고 공고·공대 진학자를 우대하는 등 여성기술인력 개발도 적극 추진된다. 이와함께 공공직업훈련기관을 단계적으로 독립법인화하고,기관운영도 민간전문기관에 위탁하거
  • 학벌-간판주의를 없애자…정부대책

    학력과 경력 위주의 인사 풍토는 우리 사회에서 오랫동안 발전을 가로막는장애물이었다. 이는 공무원 사회든 기업이든 예외가 아니다.특정 대학 출신들이 그룹을 이루거나 한번 고시에 합격한 것으로 평생이 보장됐다.그만큼 이노베이션과는거리가 멀 수밖에 없었다. 최근 들어 공무원 사회에서 학력과 경력 위주의 인사를 뛰어넘기 위한 시도가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金大中대통령이 지난달 27일 방송통신대 졸업식에서 우리 사회에 만연된 일류대학병 풍조에 일침을 가한 것은 공무원 사회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정부에서는 金대통령이 주창하는 ‘신지식인론’이 이같은 공직풍토를 타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보고 있다. 공직사회는 그동안 임용시험 자격에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아 최소한 공직진출에 있어서의 차별은 없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경력과 학력 위주의 인사관행으로 인해 시대 흐름에 뒤떨어진 후진적인 행정을 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정부가 올해부터 1급 이하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목표관리 점수제와 성과급 보수제를 도입한 것도 이같은 문제점을 인식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정부에서는 현재 신지식 기반 확충을 위해 신지식 공무원상 발굴에 나서고있다. 행정자치부는 이에 따라 이번 주 중으로 신지식 공무원의 개념을 확립,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전파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존의 제안제도도 대폭 활성화하기로 했다.뛰어난 제안을 하면인사고과에 반드시 반영하고 언론에 보도해 다른 공무원들이 이를 본받도록함으로써 행정능률을 높인다는 것이다. 예산을 절감할 경우,성과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는 것도 마찬가지다. 나아가 창의적인 인재를 공직사회에 끌어오기 위해 공무원 충원 및 교육훈련 제도도 대폭적으로 쇄신한다는 구상이다. 공직사회의 ‘태풍의 눈’이라 할 수 있는 개방형 임용제도도 공직사회에지식경영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것이라 볼 수 있다. 개방형 임용제도가 자격증이나 학력·경력 등 일정한 자격제한을 기본으로하고 있으나 연공서열 위주의 ‘철밥통’ 공직풍토를 타파할 수 있다는 것이다./박현갑■기업 새로운 인사제도 확산 ‘학력은 필요없다.부가가치가 높은 인재를 확보하라’ 삼성 등 일부 그룹이 학력제한철폐에 이어 이른바 ‘끼있는 인재채용’을확대하고 있다. 기존 임직원들을 ‘신(新)지식인’으로 무장시키기 위해 급여를 주가에 연동시키는 스톡옵션(주식매입선택권)제의 도입을 서두르는 등 성과주의 인사제도도 급속히 확산돼가고 있다. ▒끼있는 인재 채용 국내에서는 삼성이 95년 처음 학력제한을 없앴다.올해부터는 연령 성별 경력을 불문하고 ‘끼있는 인재’는 언제든지 영입한다. 삼성은 지난 1월 사법연수원을 마친 38회 사시 합격자 7명과 대학가요제 입상자 2명을 채용했다. 앞으로 공인회계사 등 각종 시험 합격자는 물론 전국 단위의 각종 경시대회나 공모전 상위 입상자,범죄심리전문가,해커경력자,다국어 구사자 등 특이인재 100명 이상을 신지식인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대우 등 다른 그룹도 공인회계사나 기술고시 합격자,보험계리사 등 전문인력 채용을 늘릴 계획이어서 ‘신지식인’ 확보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능력 중시 신인사제 “창의력이 뛰어나거나 기업의 수익제고에 기여한 직원에게는 고연봉을 줘라”.삼성은 탁월한 인재에겐 1,000∼2,000%의 특별상여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이달부터는 과장급 이상 전 간부를 대상으로 연봉제를 확대 실시했고 상·하위 연봉격차도 20∼25%에서 30∼40%로 늘렸다.근무성적에 따라 승진시기를차별화하는 ‘고과포인트제’도 전 사원으로 확대했다.효성그룹은 일정기한안에 승진하지 못하면 퇴출되는 직급정년제를 도입했다. ▒스톡옵션제 주택은행에 이어 하나은행이 행장과 본부장 등에게 스톡옵션제를 도입했다.앞서 동아건설이 대기업중에서는 처음으로 전 임직원에게 스톡옵션을 주기로 했다. 삼성도 연내 삼성전자 등 일부 계열사에서 이 제도를 시행한다.현대 SK LG대우 등 주요 그룹의 계열사도 스톡옵션제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현재 544개 상장사 중 233개사가 스톡옵션제 도입을 위해 정관을 고친 상태다./노주석 김환용■평생교육기관 운영 실태 평생교육은 누구나 어디서든지 원하는 시간에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체제로 학습의 장과 일터를 오가며 평생에 걸쳐 받는 직업교육이다.또한 형식적인 학력사회를 실질적인 능력사회로 바꾸는 데도 큰 뜻이 있다. 평생교육은 교육부가 인정하는 대학 및 전문대 부설 평생교육원,학원,교습소 등 평생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일정 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학위를 딸 수 있다.교육부 산하에 13만4,100곳의 평생교육기관이 있다. 학위를 딸 수 있는 길은 많다.방송통신대를 비롯해 독학학위취득제,학점은행제,사내대학,사이버대학,문하생제도 등이 있다. 방송통신대는 그동안 케이블TV 등을 이용해 강의를 해 오다 1일부터 위성방송채널로 운영,전국 어디서나 위성으로 강의를 받을 수 있게 됐다.지난 72년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20여만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독학으로 시험을 치러 합격하면 교육부장관이 학위를 주는 독학학위취득제는 92년부터 시행돼 지난해까지 4,250여명이 학위를 땄다. 학점은행제는 교육부가 인정하는 평생교육기관에서 짬짬이 공부해 일정 학점 이상(최저 140점)을 따면 학점을 많이 얻은 대학의 학위를 받는다.85학점이상을 얻으면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정규학생으로 편입학도 할 수 있다.지난해 3월 시행 이후 지금까지 학점을 이수하고 있는 사람만도 무려 6만여명이다. 사이버대학,사내대학,문하생제도도 국회에 계류중인 평생교육법이 통과되고 시행령이 마련되면 본격 가동된다.사이버대학은 인터넷을 통해 공부하는 대표적인 원격대학의 하나로 교육부는 이르면 2000년부터 사이버대학을 정규대학으로 승인해 운영할 예정이다.기업체의 사내대학도 학점인정기관으로 적극 검토되고 있다. 교육부는 평생교육법의 본격적인 시행에 맞춰 21세기 비전을 위한 ‘평생교육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현재 5.4%에 불과한 성인교육(25∼65세)의 참여율을 2013년까지 4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의 근간이 되는 교육정보화 기반 확충을 위해 교육망(에듀넷),학술정보망,도서관망,행정망,하이텔,천리안 등 평생학습정보교류망(원스톱서비스) 구축 종합방안을 마련중이다./주병철
  • 2년제 중·고교 문연다

    2년제 고등학교와 중학교 3곳이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25일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 1학기부터 서울 경일경영정보고,전남 목포 제일정보고,부산 신성여중 등 3개교가 1년에 3학기인 2년제 학제를 도입,수업을 시작한다. 일반 중·고교와는 달리 근로 청소년과 일반 학교 탈락자, 주부 등을 교육대상으로 하는 ‘사회교육시설’이지만 학업을 마치면 중·고교 졸업 정규학력을 인정받는다. 운영 결과가 좋으면 1년 3학기,2년제는 일반 중·고교로 확대 실시될 전망이다. 올해 문을 연 부산 신성여중은 4개 학급 216명의 정원을 채워 곧 1학기 수업에 들어간다. 86년에 개교,2·3학년 재학생들이 있는 경일경영정보고와 제일정보고도 각각 200명과 12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올해 신입생들은 현재 2학년 학생들과 같이 졸업하게 된다. 이 학교들의 1학기는 3∼6월,2학기는 7∼10월,3학기는 11월∼다음해 2월까지다. 수업 일수는 학기당 90일 이상이며 교육 과정에서의 이수단위는 현행 204단위에서 168단위 이상으로 낮춘다. 경일경영정보고鄭承澤교장은 “2년제 학교는 사회에서 소외당한 청소년들이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초등학교나 중학교만 다닌 사람들이 교육을 짧은 기간에 마치도록 하기 위해 설립됐다”라고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 담당자는 “정규학교와 같은 학력을 인정받는 이들학교에 2년제를 2년 동안 시범 운영해 교육 성과를 평가해 볼 계획”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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