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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성여대 6대총장 신상전교수

    학교법인 덕성학원(이사장 李海東)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덕성여대 제6대총장에 신상전(申相田·59·독문학) 교수를 선임했다.내년 1월1일부터 총장직을 맡는 신 신임 총장은 지난 83년 덕성여대 교수로 부임한 뒤 평생교육원장,교수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지난해 12월부터는 총장직무대리로 일해 왔다.
  • 정부조직개편 각부처 반응 - ‘생존논리’ 펴며 긴장

    16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부 각 부처는 대선 유력 후보들의 정부조직개편 방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여기에 각 부처의 중복기능에 대한 통합의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정부조직개편 논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정부조직개편은 부처의 통·폐합론과 기능조정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 중이다.재정경제부와기획예산처의 통합,금감위와 금감원의 통합,외국과의 통상문제를 다루는 외교통상부와 산자부와의 기능 조정,산자부와 정통부의 기능 조정 등이다.총리실 기능강화,국정홍보처 폐지 등도 거론되고 있다.정부조직개편 논의에 대한 해당 부처의 반응을 살펴본다. ◆재경부·기획예산처 통합 경제부처 개편론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두 부처의 통합논의는 내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재정경제부는 두 부처의 통합을 주장한다.부총리급 부처로 경제정책을 총괄·조정해야 하지만 예산편성 권한이 없어 정책 추진이 뜻대로 안된다는 점을 들고 있다.또 예산과 재정정책을 긴밀히 연계시켜 정책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을 들고 있다. 직원들도 재정·기획·예산 등 분야를 두루 경험할 수 있게 돼 인력과 정책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그러나 통합 과정에서 불거질 구조조정에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기획예산처 내에서 ‘통합론자’들은 “정책기능이 없는 예산이나 예산권이 없는 정책은 양쪽 모두 의미가 없다.”며 재경부의 입장에 동의한다.그러나 “물리적으로 통합할 경우 과거 재정경제원과 같은 ‘공룡 부처’가 될우려가 있는 만큼 금융은 분리,견제와 균형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다.기획예산처는 그러나 현재 재경부와 기획예산처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강하다.기금국 관계자는 “연금기금 관련 업무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예산과 기금관련 정책의 기획·조정 및 편성,집행관리를 보다 전문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독립 부처로 남아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현재의 기획예산처에 경제정책 기획기능을 확대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과거의 경제기획원(EPB)에 공공부문 개혁 업무를 추가하자는 의견인 셈이다. 함혜리 김태균기자 lotus@薩鳧떠㉤떡瘦?통합 금융감독기구는 차기정부의 조직개편 0순위로 꼽힌다.한나라당 이회창,민주당 노무현 후보 모두 현재 이원화된 금감위(의사결정기구)와 금감원(집행기구)의 통합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그러나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두 후보 모두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금감위는 재경부 금융정책 관련 파트에 금감위를 합쳐 금융부를 신설하는방안을 선호하고 있다.그러나 금감원은 금감위원이 금융정책을 총괄하는 공적 민간기구로 남고 여기에 금감위가 흡수통합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양측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다보니 합의 도출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특히 금감위 직원은 공무원 신분이지만 금감원 직원들은 민간신분이어서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이근영 금감위원장은 최근 이 문제와 관련,함구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부 신설과 관련,재경부는 조직 축소를 우려하며 반대의견을 분명히 하고 있다.금융을 민간자율에 맡기는 쪽으로 가고 있는 상황에서 시대흐름에역행하는 것이며 관치(官治)시비를 불러올 수도 있다는 이유를 내세운다.또재경부에서 금융 기능을 떼어내면 금융정책과 재정정책의 연계가 어려워지고,금리·환율·주가 등 시장의 3대 변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도 쉽지 않다는 설명도 곁들이고 있다. 재경부 관계자는 금감원과 금감위의 통합과 관련,“금융감독조직을 개편한지 얼마되지 않아 다시 통합론을 제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현재 조직을 유지하는 것이 그나마 최선”이라고 말했다. 김태균 손정숙기자 windsea@ ◆통상기능의 재편 통상업무를 둘러싼 논란은 외교통상부와 산업자원부 간 ‘뜨거운 감자’다.이회창 후보는 중복기능 통합에 적극적이고,노무현 후보 역시 중복기능을 줄이겠다는 입장이어서 관련 부처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외교통상부는 현재의 통상교섭본부의 기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논리를펴고 있다.애초 통상교섭본부의 탄생이 각 부처에 나눠져 있는 통상 기능을한데 모아야 한다는 필요성에서 출발했고,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대부분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중진 선진국이 우리와 같은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주무 부처의 ‘전문성’과 외교부의 ‘교섭능력’을 더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 현 체제”라면서 “대통령 직속의 ‘통상부처’ 설립은 우리의 실정과 맞지 않다는 입장이다. 미국무역대표부(USTR)를 모델로 제시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시장개방 업무를 수행하는 슈퍼강국 미국에나 맞는 제도라는 것이다. 산자부는 독립된 ‘통상부처’ 설립에 무게를 싣고 있다. 세계무역기구(WTO) 협상이나 자유무역협정(FTA)처럼 복잡하거나 여러 부처가 관련된 사안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별도의 기구를 둬 교섭력을 강화시키고 원활한 내부조율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와 더불어 자동차,조선,철강,의약품,화장품,주류 등 개별 품목이 통상문제가 됐을 때는 해당 부처가 주도하고 관련 부처가 참여해 도와주는 형태로운영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산자부의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 육철수 김수정기자 ycs@ ◆부처 통·폐합 및 기능조정 기능조정 대상이거나 통·폐합이 거론되는 부처 사이에는 팽팽한 신경전이오가고 있다. 부처폐지론이 제기됐던 국정홍보처는 ‘현실성없는 선거용 공약’이라고 일축한다.국정홍보처의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5.9% 증액한 것만 봐도 폐지론주장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설명이다.그러면서도 정부조직 개편의 ‘희생양’이 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교육부는 한때 ‘교육부 폐지론’ 때문에 술렁거렸지만 내부적으로는 여유있는 분위기다.본부 공무원 수가 타 부처에 비해 적은 데다 초·중등 교육의 지방 이양과 대학의 자율화는 이미 이뤄졌다는 논리로 무장하고 있기 때문이다.오히려 교육의 총괄기능,인적자원정책이나 평생교육정책을 위해 조직의 확대를 주장하고 있다. 산자부와 정통부는 내부적으로 정보기술(IT)산업과 관련해 중복기능의 통합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그러나 통신기기 제조 및 부품은 산자부,소프트웨어(SW)와 IT를 통한 정보화 촉진부문은 정통부 소관이어서 여전히 신경전이치열하다. 총리실은 대선후보들이 모두 ‘책임총리제’도입을 주장하고 나선 데 대해내심 반기는 분위기다.책임총리제가 정착되면 위상 강화는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총리실 관계자는 “책임총리제가 도입되면 정책조정 등에서 영항력이 커질수밖에 없기 때문에 국무조정실 차장제를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하지만 대통령제하에서 총리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별로 기대하지 않는 반응도 만만찮다. 행정자치부는 정부조직개편에 대해 “차기정부가 검토할 사안”이라면서도대책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언론에 보도된 정부개편방안에 대한 내부 검토작업을 하는 한편 ‘기능 분석단’에서 현 정부조직관리 및 행정능률과 관련된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 작업을 하고 있다.한국행정연구원에 외국의 행정개혁 사례와 기능분석작업 지원 등에 대해 연구용역을 의뢰했다.아울러 한나라당의 ‘재난관리위원회 설립’ 공약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박홍기 최광숙 이종락기자 bori@ ◆전문가의견 전문가들은 정부조직개편에 대한 논의가 공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데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보이면서도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서원석 한국행정연구원 인적자원센터 소장은 “정권교체기를 앞두고 정부조직에 대해 유난히 많은 개편안이 논의되고 있다.”면서 “과거처럼 밀실이아닌 공개된 장소에서 논의가 이루어지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하지만 “일본의 경우 3년정도 예고를 한 뒤 개편을 단행한다.”면서“우리도 충분한 논의와 연구를 거친 뒤 조직개편이 이루어져야 한다.”며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양현모 한국행정연구원 기획조정실장은 “정부조직개편은 ‘능률’을 고려해 ‘정부조직이 어떻게 가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면서 “정부조직개편은 ‘기능 중심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부서 살리기나 죽이기 식의 조직개편은 정부조직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부처 이기주의를 경계했다.그는 또 “조직개편을 원한다면기능중심의 분석을 통해 중복업무 등이 있는 국·과 단위의 통·폐합은 고려할 수 있겠지만,부처단위의 조직개편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교육부의 경우 폐지를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과학기술인력 확충과 인재양성 등장기적인 측면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는 다른 부처에서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
  • 오피니언 중계석/평생교육정책 발전 토론회 - 국가차원 평생학습 인프라 다져야

    평생교육에 대한 40여년간의 이론적 연구와 실천 노력에 힘입어 지난달 30일 평생교육 단체들의 공동체인 ‘한국평생교육연합회’가 발족했다.출범에맞춰 이날 서울 서초동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열린 ‘한국평생교육정책 발전 대토론회’의 주제발표 내용을 간추린다.행사는 대한매일을 비롯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육개발원, 등이 후원했다. ◆이희수(한국교육개발원 평생교육센터 운영실장) 지식이 가치창출의 원천이 되는 지식경제에서 평생학습은 ‘돈 잡아 먹는하마’가 아니라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재인식돼야 한다.인구의 급속한 고령화,주 5일 근무제 및 주 5일 수업제 도입으로 학습사회의 필요조건인 ‘여가사회’는 도래했으나 ‘학습사회’의 충분 조건은 요원한 것이 현실이다. 평생교육법 제정으로 시발점은 마련됐으나 평생학습에 대한 국민 체감도 및 인식도는 낮다.평생학습이 삶의 질 향상과 국가 경쟁력 향상의 디딤돌이 되려면 우선 국가 차원의 평생학습 인프라를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평생교육 관련법을 정비하고,명목상의 평생교육 전담 지원기구를 실질적인 기구로 강화해야 한다.또 교육부 예산 1%를 평생학습정책 예산으로 확대하고,‘민(民)’의 학습 에너지를 촉발시킬 국민기초학력 업그레이드 운동과 학습동호회 운동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 ◆전도근(경기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화수고 교사) 평생교육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평생교육기관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인적자원이 중요하다.이러한 인적 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것이 바로 평생교육법에 의한 평생교육사 제도다.그런데 문제는 평생교육법에 언급돼 있는평생교육사 제도가 활성화되지 않는다는 데 있다.2000년 3월 현재 약 2만 6000명의 사회교육전문요원(평생교육사로 변환 가능)이 배출됐다.그러나 평생교육기관에 취업한 수는 극히 적은 숫자에 불과하며,이들에 대한 정확한 통계조차 없는 실정이다. 전문인력의 올바른 자리매김을 위해서는 먼저 평생교육법을 개정해 이들을평생교육 기관에 의무 배치하고,평생교육 기관들을 컨설팅할 수 있는 전문적인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평생교육사의 전문성과 현장감각을살려주는 연수기회를 확충하고,평생교육사를 고용한 기관에 대해서는 행·재정적 지원을할 것을 제안한다. ◆양병찬(공주대 교수) 지역 사회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역에 산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 및 자원을 통합적으로 네트워크화하는 작업이 시급하다.주민을위한 많은 사회교육 기관들이 서로 유기적인 연계 체제를 구축해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사회교육에 대한 만족도의향상은 물론 기관의 효율성을 발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지역민들의 다양한 학습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내 시설들의 사업 역할분담,프로그램의 다양화,시설의 공동 활용 등을 통한 지역의 평생교육을 활성화해야 한다.이는 지역사회의 발전에 직결되는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에 ‘평생교육’이라는 하나의 개념은 지역 공동체를 창조하는 데 다양한 측면에서 역동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정부가 말하는 평생교육 체제화,사회교육시설간의 네트워킹,학교 시설의 개방 등은 이와 같은 지역사회의 학습공동체를 통해서 가능하게된다. ◆한숭희(서울대 교수) 국가가 지금까지 학교를 건설하는 데 GDP의 4∼5%를 줄기차게 투입해 왔다면,앞으로 모든 국민을 위한 평생학습기반 조성과 의식변화를 위해 그만큼혹은 그 이상의 예산을 써야 한다. 국가가 보유한 지식은 국민의 것이다.국가는 축적한 지식과 학습의 기회를국민에게 되돌려 줘야 한다.지식은 나누는 만큼 배가된다.국가평생학습 시스템을 통해 국민이 지식에 접속하고 학습하는 기회가 늘어나는 만큼 국가 전체의 지식 총량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정리 이순녀기자 coral@
  • 연금보험료 전액공제 소득세율 10% 인하

    올해 연말정산부터는 소득세율이 10% 인하되고,근로소득과 연금보험료 공제도 확대돼 미리낸 세금을 상당부분 돌려받을 수 있다.콘택트렌즈를 포함한 시력보정용 안경과 보청기 구입비용도 공제대상 의료비에 포함됐다. 국세청이 21일 발표한 ‘2002년 귀속 연말정산요령’에 따르면 소득세율이 종전보다 일괄적으로 10% 하향 조정됐다. 소득금액 1000만원은 10%에서 9%로,1000만∼4000만원은 20%에서 18%로,4000만∼8000만원은 30%에서 27%로,8000만원 초과는 40%에서 36%로 각각 인하됐다. 근로소득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는 500만원 초과 1500만원 이하는 40%에서 45%로 높아졌다.1500만원 초과 4500만원 이하는 일률적으로 10%를 적용했었으나 구간 공제율이 확대돼 1500만∼3000만원은 15%로,3000만∼4500만원은 10%로 조정됐다. 연금보험료 납부액은 올해부터 100% 전액을 공제받는다.지난해까지 공제율은 50%였다. ‘교원·군인·경찰·소방·지방행정공제회의 보장성 공제’도 보장성 보험료 공제 대상에 포함됐다.평생교육법에 따른 원격대학인 ‘사이버대학’도 공제 대상 교육기관에 들어갔다. 공무원도 연말정산 때 부당하게 소득공제를 받을 경우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10%의 가산세를 물어야 한다. 오승호기자 osh@
  • 복지 40~80/ 노인들의 新사랑방 ‘인터넷 실버사이트’

    ‘인터넷 실버사이트’가 노년층의 사랑방으로 자리잡고 있다. 건강 상담과 병원예약,노인용품 판매,유·무료 양로 및 요양 시설 소개는 기본이고 보험가입,장례,가사대행 등 일상생활속에 깊숙이 파고 들고 있다. 또 유언장 작성,회고록 집필,유산상속에 관한 법률상담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각종 인터넷 실버 사이트들도 성업중이다. 노인들의 말벗이 돼주는 실버시터가 등장했고 토론방이 개설된 일부 사이트에서는 이성 소개도 이뤄지고 있다.이들 사이트의 노인 참여도 및 활용도는 예상외로 높다는 설명이다. 청주대 평생교육원은 실버넷이라는 55세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강좌를 개설했으며 숙명여대 등 각 대학 평생교육원의 경우 실버산업 강좌를 앞다퉈 개설하고 있다. ◆2002년 한국노인들의 자화상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서 동갑내기 부인과 함께 33평형 아파트에 사는 신모(63)씨는 “요즘 노인들은 이메일을 통해 서로 소식을 주고받는 등 정보화 수준이 생각보다 높다.”면서 “직장에서 정년퇴직한 뒤 소일거리가 없어 몇년동안 안방차지를하기도 했지만 인터넷을 배우고나서부터는 하루하루가 보람차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직장에 다니는 막내아들과 함께 사는 이모(72)씨는 능숙한 일본어 구사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각종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하느라 시간이 부족한 멋쟁이 할아버지.이씨는 “주위사람들이 행여 ‘노인냄새’를 맡을까봐 신경이 쓰여 향수를 사용한 지 2년쯤 됐다.”면서 “하루 한번꼴로 노인대상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 물건도 구입하고 채팅도 하지만 일반 사이트에 비해 좀 시시한 편”이라고 다소 불만스러워했다. 지난해 한 인터넷사이트의 회원으로 등록한 부산시 금정구 구서동에 사는강모(67·여)씨는 관절염으로 바깥 나들이가 다소 불편하지만 매일 단골사이트에 들러 새로 나온 용품이 있는지 살펴보고 국내외 노인관련 소식이나 회원들과 이메일을 주고받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했다. 초등학교 교사로 정년퇴직한 강씨는 “주위 친구들 대부분이 일정 수준이상의 경제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자녀들에게 의지하지 않겠다는 생각을갖고 있기 때문에 이들 실버사이트 이용률이 높다.”고 말했다. ◆실버산업과 시장규모 우리나라는 65세이상 인구가 전 인구의 7%를 넘는 ‘고령화사회’에 접어들었다.실버산업은 주로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다는 면에서 여러가지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즉 단순히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의 신용과 신뢰를 통해 고령자들에게 안정감과 평안함을 제공하는 공익성과 수익성이 결부된 산업이다.또 중소기업에 적합하며 보건,의료 등 타제품과의 연계성이 강한 특징을 갖고 있다. 현재 전체 시장규모에 대한 추산은 불가능한 실정이다.노인용품에 대한 정의나 산업분류가 없는 탓이다.다만 지난 96년 보장구 및 가정의료용기 시장의 매출액을 통해 간접적으로 시장규모가 68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을 뿐이다.노인인구의 비율이 10%에 이르는 2005년부터 시장규모가 확대되기 시작,2010년이면 40조원을 상회하는 엄청난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전망이다. 현재 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실버상품 대부분이 수입품이며 가격도 비싸 노인들로부터 외면당하는 것도 우리의 현실이다.실버용품전문업체들도 국산품보다는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시장이 외국기업에 잠식될 위기에 놓여있다고 말한다. 한 실버 용품전문점 관계자는 “쇼핑몰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지만 팔 만한 물건은 없는 실정”이라며 “노인용 미끄럼방지 양말 같은 사소한 물품도 수입해야 하는 형편”이라고 털어놓았다. ◆실버사이트별 콘텐츠 노년층을 겨냥한 실버사이트는 20여개가 있다.하지만 제대로 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춘 사이트는 실버월드,유니실버,실버빌,굿실버,시니어마을,실버마을 등 몇손가락에 꼽을 정도에 불과하다. 이밖에 대부분의 사이트는 자사 생산 노인용품이나 노인시설을 간접 광고하기 위해 편법으로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또 이름만 등록돼 있을 뿐 들어가보면 개설준비중이거나 엉뚱한 선전만 늘어놓은 사이트도 있다. 유니실버(www.unisilver.co.kr)의 경우 국내 실버산업관련 제1호 벤처기업을 표방한다.특히 몸이 불편해 의료인의 도움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간호와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형 ‘너싱홈’개념을 처음 도입한 업체이다. 효도나라 실버월드(www.silverworld.co.kr)에는 대화방이 개설돼 있으며 실버전문가클럽을 운영하고 있고 회고록 집필대행서비스 같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 및 장애인 포털사이트로는 코지라이프(cozylife.co.kr)와 에이블데이터(www.abledata.co.kr)가 있다. 이밖에 엔조이그레이(www.enjoy gray.co.kr),실버스핸드(www.silver shand.co.kr),실버톡(www.silvertalk.co.kr),굿실버(www.goodsilver.net)는 노인용품 쇼핑몰을 중심으로 노년층의 기호를 맞추는 각종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노주석기자 joo@ ■노인용품 어떤 것들이 있나 최근 서울 가양5종합사회복지관이 거동이 불편한 지역내 영세 독거노인들에게 ‘실버카’를 선물,호평을 받았다. 실버카는 가방이 달린 노인보행 보조기.키에 맞춰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고 브레이크와 장바구니로 이용할 수 있는 가방까지 달려있다.지팡이 대신 사용하면서 여러모로 편리한 실버용품이다.실버용품전문매장이나 인터넷 실버쇼핑몰에서는 이같은 다기능 실버카를 종류에 따라 28만∼38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처럼 실버용품도 첨단시대를 맞고 있다.특히 가족들의 손이 많이 가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각종 아이디어 상품들이 쏟아져 나와 전문매장을 채우고 있다. 국내 업체가 개발,세계100대 신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한 특허품 ‘골밀도전화기’(7만원)는 청신경에 이상이 있거나 난청으로 보청기를 사용하는 노인들에겐 희소식이다.수화기를 얼굴 부위의 뼈에 대면 일반인과 마찬가지 수준의 깨끗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욕조에서 잘 미끄러지거나 일어나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한 ‘장,탈착 가능욕조 손잡이’(2만∼3만 5000원),양말 밑부분을 특수고무 처리해 미끄러지지 않는 ‘케어스탭 양말’(3켤레 2만 1000원),침대에서 손쉽게 용변을 해결할 수 있는 ‘침상용 손잡이 대변기’(2만 4000원)도 나와 있다.손잡이 대변기는 침대에 누운 상태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삶을 수 있도록 내열성이 뛰어나 위생적이다. 요실금 팬티보다 착용감이 좋고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요실금 팬티’(180장에 5만 5000원),식사 때 음식을 흘리는 노인 환자의 손 흔들림을 방지하는 ‘식사도구 홀드’(2만 6000원),다양한 형태·재질의 ‘접이식 좌변기’(5만 4000∼9만 5000원),‘욕창방지용 쿠션’(1만 9000∼4만 7000원)도 새롭게 선보인 인기 노인용품이다. 이밖에 물 없이 머리를 감을 수 있는 ‘노린스 샴푸’(3개 2만 7000원)와물 없이 목욕가능한 ‘노린스 바디바스’(3개 2만 7000원)제품은 우주비행사들이 우주항해 때 사용하는 첨단용품으로 몸이 불편한 노인이나 아동에게 편리하다.또 3단 접이식 ‘T자형 지팡이’(1만 9000원)와 침대에서 누운 채 진공공기주입기로 공기를 불어넣어 목욕을 할 수 있는 ‘이지배스’(48만원)도 나와 있다. 노주석기자
  • 방송통신대 조규향 총장/ 학습자 ‘주문형 맞춤’ 교육 실시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의 원격교육의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원격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조규향(曺圭香) 한국방송통신대 총장은 다음달 5∼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에서 개최될 제16회 아시아원격교육협회(AAOU) 연례회의의 의미를 이같이 설명했다. 지난 4일 취임한 조 총장은 이찬교(李璨敎) 전 총장이 맡고 있던 제7대 AAOU 회장직을 이어받았다. 총장 업무를 파악하면서 AAOU 연례회의를 준비하느라 조 총장은 요즘 몹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AAOU는 아시아 원격교육에 관한 대학들간의 교육방법 및 학교경영에 대한 정보교류를 위해 지난 87년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다.현재 61개 원격대학이 정회원 및 준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연례회의는 ‘디지털 시대의 원격학습:평생학습사회를 지향하며’라는 주제 아래 국외 원격교육 전문가 150명과 국내 교육계 인사 1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방송대는 지난 92년 처음 연례회의를 개최했지만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아 다시 열게 돼 더욱 뜻깊습니다.” 방송대는 위성방송강의,원격강의시스템 등을 골고루 갖춘 세계 10대 원격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조 총장은 “TV·인터넷뿐만 아니라 우편과 라디오 등의 교육시스템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방송대에는 과거와 첨단이 공존한다.”고 말했다.특히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학습자 중심의 교육체제를 구축해 사이버대학에 비해 훨씬 많은 장점을 가졌다고 자랑했다. “앞으로 방송대는 학습자들이 학습 매체와 시간,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주문형 맞춤 교육’을 실시할 것입니다.현재 5.4%에 머물러 있는 우리나라의 재교육 비율을 일본의 13%,미국의 34%,프랑스의 40%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겁니다.” 조 총장은 “평생교육의 전문기관으로 확고하게 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수와 함께 학습지원 보조인력의 충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아시아대학 총장회의 주최 박재윤 부산대 총장 “”평생교육 대학이 맡아야 합니다””

    “평생교육이야말로 지식기반사회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2002 아시아대학총장회의’를 주최하는 박재윤(朴在潤·61) 부산대 총장은 21일 “새로운 것을 창출할 수 있는 힘은 평생교육에서 나온다.”면서 “이번 회의에서도 이 점에 대해 중점 토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회의에는 아시아지역 15개국 24개 대학의 총장 등 48명이 참석하며 미국 UCLA,캐나다 UBC,독일 프리드리히 알렉산더 대학의 평생교육 전문가들도 자리를 함께한다. 박 총장은 “이번 회의에서는 평생교육과 환태평양권 대학간의 원격(화상)강의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중점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평생교육의 주요 이슈인 ‘지역사회 개발,평생교육 그리고 대학의 역할’,‘대학의 최고관리자 교육 프로그램’,‘정보화와 평생교육’ 등 3개 분야를 집중 진단하고 대학간 국제협력 강화방안에 대한 토론도 준비돼 있다고 덧붙였다. 박 총장은 “앞으로 대학은 재학생뿐 아니라 사회인들에게도 지식을 공급,유지시켜줘야 하므로 평생교육이야말로 지식기반사회에서 대학이 맡아야 할 매우 중요한 기능”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세계화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서는 각 대학간 국제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만큼 ‘환태평양권 원격강의시스템’ 구축을 공식 제안할 예정”이며 “상당수 대학이 동참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학생 교환과 상호 학점 인정 시스템 구축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다. 아시아권역 대학들의 발전방향과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아시아대학총장회의는 올해로 3회째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시민대학’ 5곳중 3곳 내년부터 폐지 평생교육 희망 시민들 실망

    ‘서울시민대학’ 3개가 내년부터 문을 닫게 돼 ‘평생교육’을 희망하는 많은 시민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서울시립대는 현재 운영중인 5개 시민대학 가운데 3개를 폐지하는 등 대폭 축소·운영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간 10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하겠다는 게 이유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강서·강북·강동 분교 등 3개 시민대학이 내년부터 없어진다.다만 시립대 본교와 서울시청 을지로별관에서 운영되는 을지로 분교만이 명맥을 유지하게 됐다. 이로 인해 강서·강북·강동 분교를 이용하던 한해 5000∼6000명의 시민들이 난감해 하고 있다.게다가 높은 경쟁으로 참여 자체가 휠씬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돼 시민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시민대학은 가정주부,직장인,노인 등을 대상으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열린교육·평생교육의 장으로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지난 98년 이후 매년 1만 1000∼1만 2000명의 수강생을 배출해왔다.올해도 지금까지 1만 1000여명이 ‘서울학’,‘외국어 강좌’,‘명소순례’,‘컴퓨터’ 등 각종 교양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시민대학 축소 방침이 알려지자 노인,주부 등 시민들은 “예산절감도 좋지만 시민복지,행정서비스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교양프로그램마저 없애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안타까워했다. 특히 시민들은 “이 시장이 청계천 복원,강북개발 등 공약으로 내걸었던 개발 일변도의 사업에는 예산을 펑펑 쓰면서도 문화·환경 등 시민 복지분야는 홀대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복지 40~80/ 기능대학 ‘제2의 인생 설계장’ 각광

    어둠이 깃든 서울 도심 한복판.이태원 근처인 용산구 보광동에 자리잡은 서울정수기능대학에서는 뜨거운 향학열이 한가을의 쌀쌀한 밤기운을 데우고 있다.학생들은 20대 초반이 대부분이지만,간혹 불혹을 훨씬 넘긴 중장년들도 눈에 띈다. 나이 많은 학생들이 자식뻘,손자뻘되는 급우들과 함께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기능대학이 중장년들에게 만학의 꿈을 일구는 장소로,재취업을 위한 기회제공의 장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는 것이다. ◆ 실습에 땀흘리는 중장년들 10일 밤 저녁 7시 30분.서울정수기능대학 전기과 실습실에서는 2학년인 올해 48세의 최영호씨가 졸업작품을 만드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최씨는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를 이용한 추적장치를 제작하고 있다.인근 미8군에서 기술고문을 맡고 있는 최씨는 전공이 전자쪽이 아니어서 업무를 이해하기 위해 기능대학에 다니고 있다. 최씨는 “대학에서 신문방송을 전공했는데 최근 업무가 기술쪽으로 바뀌어서 재교육을 위해 공부하고 있다.”면서 “직장 동료들과 친지들이 아주 부러워하고 있다.”고 자랑했다.최씨는 또 “대학 2학년과 고3인 두 아들과 함께 공부하다 보니 집안 분위기가 면학적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인쇄기자재 공급업체인 신우시스템 기술영업부장 정민영(44)씨는 인쇄매체과 1학년.정씨는 한 대에 수억원에 이르는 최첨단 스캐너 장비를 통해 색분해 과정을 열심히 배우고 있다.스캐너를 통한 색분해 과정은 최상의 인쇄품질을 얻기 위한 필수 코스. 정씨는 “최근 인쇄 환경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급변하고 있다.”면서“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진학했다.”고 밝혔다. 서울 인근 모 부대에서 편집실 팀장으로 일하고 있는 군무원 강호철(45)는 정씨와 같은 과 입학 동기.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고 어려운 일을 상의하는 친구 사이로 발전했다. 정보통신과 2학년에 다니는 장일태(46)씨는 오실로스코프라는 전자파형 검사기를 통해 자신이 만든 회로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알아보고 있다. 천안공고 전기과를 졸업한 뒤 줄곧 통신 쪽 분야에서 일해온 최씨는 “현장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론이 부족해 애를 먹은 경험이 많았기 때문에 학문적인 기초를 정립하기 위해 진학했다.”고 말했다. 장씨는 또 “2년제여서 학업을 단기간에 끝낼 수 있고 학위도 받고 학비도 싸서 아주 좋다.”면서 “두 아들들과 함께 공부하는 것이 무엇보다 좋다.”고 자랑했다. ◆ 환갑 넘긴 학생도 많아 서울 화곡동 우장산 자락에 자리한 서울정보기능대학에도 만학의 꿈을 일구는 중장년들이 많다. 이 대학 여학생들의 ‘맏언니’ 역할을 하고 있는 이숙희(54·여)씨는 패션디자인과 2학년에 재학중이다.이씨는 자식뻘되는 학생들과 함께 첨단 패션감각을 익히느라 시간가는 줄 모른다.같은 과 안영례(44·여)씨 역시 만학의 즐거움에 푹 빠져 있다. 안씨는 “78년부터 의상실 보조로 패션과 인연을 맺은 후 20년 넘게 패션업에 종사해왔다.”면서 “전문적인 기술을 배워 지도자의 길을 걷고 싶어 입학했다.”고 말했다. 환갑을 훌쩍 넘긴 심언철(65)씨는 인천기능대학 전기제어계측과에 다니고 있다.58년 인천공고를 졸업한 후 64년 동국제강 변전실의 전기공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후 ㈜현대전기안전의 기술이사까지 지낸 그는 실무경력 38년만에 드디어 대학진학의 꿈을 이뤘다. 전북기능대학 멀티미디어과 1년에 재학중인 가정주부 김혜옥(42·여)씨는 “고3인 아들에게 노력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좋아했다.손녀까지 둔 58세의 김용애씨 역시 전북기능대학 제어계측과에서 기능사 자격을 얻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장년층 입학 해마다 늘어 기능대학이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을 위한 재교육 기관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최근 3년 동안 입학생 동향을 보면 30세 이상이 전체의 7%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00년에는 입학정원 8555명중에서 30세 이상이 537명으로 전체의 6.2%였다.이 비율은 2001년 6.3%에 이어 올해는 7.7%로 치솟았다.특히 올해의 경우 입학정원 9605명 중에서 30세 이상이 688명,40세 이상이 149명이나 됐다. 또 2년제와 4년제 대학 졸업후 기능대학에 입학한 사람도 120명이나 돼 재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구인요청률 500% 넘어 이처럼 기능대학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철저한 실기 위주 교육으로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기 때문이다.이론과 실기의 비율이 5대5로 전문대(6대4)와 4년제 대학(8대2)에 비해 월등히 높다.내년부터는 실기 비중을 6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취업률도 5년 연속 100%를 달성했다. 취업률뿐만 아니라 구인요청률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98년 250%였던 구인요청률이 지난해에는 530%에 달했다.서울정수기능대학의 경우 지난해 구인요청률이 920%나 됐다.즉 졸업생은 10명인데 구인요청은 92명이 들어온 셈이다. 기능대학 손일조(孫日祚) 이사장은 “높은 취업률은 실습위주의 교육과 활발한 산학연계 기반 때문”이라면서 “취업의뢰 기업들이 많다 보니 취업처등급제도를 도입,취업처를 철저히 검증한 뒤 학생들을 취업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인천기능대학 졸업 허중회씨 “기초분야 이론정립하는데 큰 도움” “기능대학이 저에게 제2의 인생을 안겨주었습니다.” 인천 월미도에 있는 모 유람선사에서 기관장으로 일하다 지난 1999년 IMF(국제통화기금) 관리체제하에서 사표를 내야했던 허중회(46)씨는 “기능대학 입학이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허씨는 회사를 그만두자마자 인천기능대학 생산자동화과에 입학했다.2학년때인 지난해 5월 회사 형편이 나아지자 누구보다 먼저 재입사할 수 있었다. 더욱이 재입사하면서 부장급에 해당하는 선박운항감독 직함까지 받았다.연봉도 전에 다닐 때보다 더 많았다. 허씨는 “재입사가 가능했던 것은 기능대학에서 자격증을 딴 것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 75년 인천해양과학고교를 졸업하고 줄곧 외항선을 타온 허씨는 지난해 11월 선박과 관련된 직업을 그만두고 현재는 인천국제선원복지회관을 관리하는 기관장직을 맡고 있다. “전기 전자 유압분야에 대한 기초를 다질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특히 컴맹탈출이 무엇보다 기쁩니다.” 허씨의 향학열은 남달라서 지난해부터는 전기계측제어과에서 기능장 과정을 밟고 있다.이미 1차 시험에 합격한 상태다. “현장 경험이 많은 사람들은 기초분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합니다.그런 사람들이 이론을 정립하기엔 기능대학이 최고지요.무엇보다 학비가 저렴하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김용수기자 ■기능대학은 어떤 곳인가? - 2년제… 교수1인당 학생 18.5명 학교법인 기능대학은 1998년 2월 설립된 노동부 산하 국책 특수대학으로 산업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2년제 대학이다. 서울에 2개 대학을 비롯,전국 23개 대학에 45개의 신기술 관련 학과가 개설돼 있다. 기능대학은 ‘다기능 기술자’를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다기능 기술자는 제품을 가공·제작하는 기능인과 설계·연구개발을 담당하는 기술자 사이에서 중간 역할을 하는 사람을 뜻한다. 개설학과는 대부분 첨단 신기술과 관련돼 있다.정보·전기·전자·자동화·산업응용·항공·디자인·컴퓨터 게임·영상매체·컴퓨터 정보 등 정보산업관련학과가 주류를 이룬다.물론 기계나 금속 등 중화학 관련 학과도 있다.교수 1인당 학생수는 18.5명으로 전문대 및 4년제 대학의 35명에 비해 절반 정도다. 학생들은 일반 전문대에 비해 28학점이 많은 108학점,2560시간의 교육을 이수한다.재학생은 반드시 현장 실습을 거쳐야만 졸업할 수 있다.특히 세계화시대에 부응,1대1의 외국어교육과 컴퓨터 실습 등 첨단교육을 받는다.교과과정 역시 철저히 산업현장과 실무중심으로 편성돼 있다. 이에 따라 개교이래 5년 연속 취업률 100%를 기록,‘취업사관학교’로 불릴 정도다. 신입생 경쟁률도 만만찮다.2001년에는 6.7대1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4.3대1이었다.입학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자 및 예정자이다.야간과정은 산업체 재직자 또는 2년 이상 경력자를 우대한다.여성 및 병역필자,각종 기능대회 입상자는 입학점수의 10% 가산점 혜택을 받는다. 희망자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으며 졸업후 남자는 육군 3사관학교 입학자격이 부여된다.물론 졸업후 4년제 대학에 편입학할 수도 있다.가장 큰 매력은 국비로 운영되기 때문에 학비가 학기당 80만원 내외로 저렴하다는 것이다. 기능대학은 지역특성화 및 전문화를 위해 경남 사천에 항공기능대,충남 아산에 아산정보기능대,대구에 섬유패션기능대등을 개교하기도 했다. 특히 오는 2010년까지 3500억원의 예산을 투입,기능대학을 우수대학으로 육성하는 한편 지역내 평생교육기관과 테크노 파크(Techno Park)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김용수기자
  • [발언대] 평가를 두려워 하지 말자

    최근 교육인적자원부가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평가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일부 교원들이 반대하고 나섰다.이유는 인성중심 교육과 공교육 정상화에 반대되는 정책이라는 것이다.그들은 기초학력 평가로 학원강의 열풍의 폐해 등 부작용이 나타날 우려가 있다고 말한다.그러나 이는 평가받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회풍토를 반영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교육제도가 우리보다 발달된 나라들은 벌써 수년전부터 전국적인 전체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일간신문에 공개하고 있다.개별학교의 전국적인 순위까지 알 수 있는 이 자료는 여러 교육정책의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 평가를 한다는 것은 정확한 진단을 위한 것이다.현재도 물론 각 시·도교육청별로 혹은 학교별로 평가를 하고 있다.하지만 평가도구가 다른 상태에서 이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진단을 제대로 할 수는 없다. 지식 정보화사회가 되면서 주입식 위주의 교육이 비판받고 이로 인해 열린교육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워주는 방향으로 학교교육이 변화되고 있다.이같은 변화의 시점에서 과연 새로운 교육제도와 정책이 바로 가고 있는지 한번쯤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열린교육을 하면 평가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는다.또 평가로 인해 학원과 과외가 더 극성을 부릴 것이라는 것도 지나친 우려다.왜냐하면 이러한 평가가 없는 상태에서도 중학교만 가면 학부모들은 입시와 학력 증진을 위해 학원이 좋다는 강남으로 이사하고 아이들의 학교도 옮기고 있지 않은가. 학부모들도 자기 아이의 진로지도를 위해 기초학력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다. 적절한 때의 평가는 사람들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다.시험이 없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서도 마지막에 발표회를 하거나 전시회를 하는 과정을 통해 학습자들의 실력이 한 단계 올라가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열린교육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적절한 평가와 진단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성민 한국지역 사회교육협의회 회장
  • 인적자원개발 시범지역 부산·광주·충북 3곳 선정

    교육인적자원부는 26일 지역인적자원개발 시범지역으로 부산·광주·충북등 3곳을 선정했다. 시범지역은 시·도청,교육청,대학 등 관련기관과 공동으로 지역발전과 연계되는 산업인력 양성 및 활용,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주민 평생교육의 강화 등 인적자원개발 정책 계획을 마련,추진하게 된다. 또 지역의 인적자원개발과 관련된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 여건에 따른 자율적인 추진모델을 갖추게 된다. 박홍기기자 hkpark@
  • 국립대 공개강좌로 돈벌이

    일반 시민의 평생교육을 목적으로 개설된 국립대 공개강좌가 대학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과목당 평균 수강료는 90만원을 웃돌았고,전체 수강료 수입이 지난 4년 사이 1.7배 이상 늘었다.또 공개강좌 수강료의 대학별 국고납부 비율이 평균 7.9%에 그쳐 지난해 감사원이 ‘국립대 세입처리 감사’에서 요구한 20%를 훨씬 밑돌았다. 25일 교육인적자원부가 국회 교육위소속 설훈(薛勳·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5개 국립대가 87개 강좌를 개설,9593명에게 모두 86억 5722만원의 수강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수강료 수입은 98년 50억여원,99년 58억여원,2000년 64억여원으로 꾸준히 늘었다.서울대가 22개 강좌에 2331명이 수강,가장 많은 22억 3779만원의 수입을 올렸다.9개 강좌에 785명이 수강한 부산대가 6억 8765만원으로 뒤를 이었다.서울대는 공대 최고산업전략,간호대 가정간호 수습,음대 국악실기 과정 등을 한 학기 또는 1년 단위로 운영했다. 1인당 수강료는 상주대가 10만 4000원으로 가장 낮았고,금오공대가 189만 5000원으로 가장 높았다.9개 대학이 100만원 이상의 수강료를 받았다.그러나 국고에 납입한 돈은 모두 6억 7981만원에 그쳤다.4개 대학은 한푼도 납부하지 않았다. 설 의원은 “수강료를 교수의 급여보조성 수당과 업무추진성 경비로 쓰는 등 방만하게 집행한 사실이 최근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교육부는 지난 4월 수강료의 수입금 중 기본경비를 뺀 금액의 30% 이상을 국고에 납입토록 하는 내용의 지침을 각 대학에 시달했다. 구혜영기자 koohy@
  • 임기 마치고 평교수 복귀 이찬교 방송대총장

    한국방송통신대의 이찬교(李璨敎) 총장은 오는 28일로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평교수로 복귀한다. 이 총장은 98년 9월 이른바 ‘IMF시대’에 방송통신대 내부에서 처음으로 총장에 취임했다.따라서 대학이 나갈 방향 및 개선점을 누구보다 잘 파악,임기 동안 상당한 결실을 맺었다. “방송통신대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이 확 달라졌습니다.흔히 ‘방송통신대’라고 하면 어려운 환경에서 대학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대학이라고 인식돼 왔었지요.하지만 지금은 평생교육의 장으로 위상이 바뀌었습니다.” 이 총장의 가장 큰 자랑거리이다. 실제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평생교육의 측면에서 다시 입학하는 학사편입생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이른바 명문대 출신의 편입생도 매년 1500명을 넘어선다.더욱이 지난해 2학기 개원한 평생대학원에서는 석사학위까지 수여한다.학사만이 아닌 석사학위까지 받을 수 있는 대학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최근에는 자녀들을 다 키운 가정주부들의 입학 및 편입학 비율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이 총장은 대학의시설 확충에도 힘썼다.학생수에 비해 지역학습관이 좁아서 출석수업이나 시험을 치르려면 주변 지역의 대학이나 고교를 빌려야 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재경부와 교육부를 열심히 드나들며 설득한 끝에 국가 소유의 부지를 확보,그동안 대구·광주·울산·강릉 등 10여개의 지역대학과 학습관을 신축했습니다.부산·인천·경기에서는 지역대학을 신축중에 있지요.” 이 총장은 지난해 말 서울 동숭동 대학본부에 이웃한 3000평 규모의 국제교육진흥원의 건물과 부지도 확보하기도 했다.따라서 대학 내부에서는 이 총장의 재임기간에 획득한 재산을 2000억원 정도로 평가한다.이 총장은 “방송통신대는 더욱 더 21세기 정보화 사회에 걸맞게 교육 환경을 꾸준히 개선,다양하고 효율적인 강의로 교육의 내실을 다지는데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포도주 감별사·쇼 호스트·침구 강좌등 평생교육원 이색강좌 인기

    각 대학이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마련한 평생교육원의 이색강좌가 인기를 끌고 있다.미용,꽃꽂이,어학 등 취미 수준의 강좌를 넘어 특이하고 전문적인 과정에 수강생들이 몰려들고 있는 것. 특히 교육부가 올 2학기부터 평생교육원에서 학점을 이수한 수강생에게 대학 명의의 학사학위를 주기로 하면서 수강층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20대 젊은이에서 60대 노인까지 나서는가 하면 일부 학부생은 취미와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등록하기도 한다. 평생교육원을 통해 학위를 취득하려면 모두 140학점을 얻어야 한다.그러나 지금까지는 학부에 개설되지 않은 평생교육원 과목을 이수한 사람들은 대학명의의 학위를 받을 수 없었다. 와인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세종대 평생교육원은 ‘와인 컨설턴트’와 ‘마스터 소믈리에’과정을 개설했다.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사람들이 ‘마스터 소믈리에(Sommelier,포도주감별사)’강좌를 듣고 있다.‘와인 컨설턴트’는 비전문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세종대 관계자는 “20∼4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의 수강생들이 몰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부산 부경대 평생교육원은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을 마련,종업원 관리 방법과 고객을 감동시키는 서비스 기법 등을 가르치고 있다.수강생이 운영하는 사업장의 경영평가도 해줄 예정이다.‘부동산투자 전문가 과정’도만들었다. 단국대 평생교육원은 ‘중국을 알자’라는 강좌를 만들었다.또 전문 침술인을 양성하는 ‘침구학’강의도 마련했다. ‘소설로 자서전 쓰기’라는 강좌를 개설한 서강대 평생교육원에는 40,50대가 주로 몰렸다.한 관계자는 “인생을 되돌아보고 싶다는 중년층이 많다.”고 말했다. 종래 미용 관련 강좌에 치중했던 여자대학의 평생교육원도 변신을 꾀했다.숙명여대의 ‘국제 전문비서 자격(CPS) 시험대비’강좌와 이화여대의 ‘쇼호스트 양성 과정’,‘영재교사 양성 과정’이 대표적이다.덕성여대의 ‘미용건강을 위한 경락마사지’,교사를 위한 ‘어린이 디자인’도 특이한 과정으로 수강생을 끌어들이고 있다.부경대 평생교육원 박우찬 실장은 “평생교육원의교육 목적이 지역사회 봉사와 일반인의 취미 생활 위주에서 전문가 양성 쪽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표 박지연기자 anne02@
  • 학점은행 대학생에 개방

    교육인적자원부는 학점은행제의 이용이 금지됐던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 등 대학 재적생(在籍生)에게 학점은행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학점은행제 운영규정을 개정,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단 대학 총장으로부터 미리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대학생들은 부전공을 하지 않아도 평생교육원이나 사회교육원,법학원,회계학원 등 외부 학점은행기관을 통해 학점을 따 사법시험 및 미국공인회계사 시험 등 자격시험 응시에 필요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점은행제는 평생교육기회를 늘리기 위한 조치이기 때문에 정규 대학이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졸업학점과는 별개”라고 설명했다.또 “특정 자격시험에 응시하려 해도 학점 이수한도가 제한돼 자격을 갖지못하는 사례를 막고 전공분야에서도 다양한 외부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학점은행제를 이용하려면 대학본부에 신청,총장 승인을 받아야 하는 만큼대학 재학생의 학점은행제 이용은 대학들이 학칙에 반영하는 내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학생들이 학점은행제로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 일반인들과 같이 연간 최대 42학점,학기당 24학점 이내이다. 하지만 정규 대학의 학점 신청과 연계되기 때문에 대학에서 한 학기에 24학점 중 18학점을 신청한 학생이라면 나머지 6학점 범위에서 학점은행제를 이용,학점을 딸 수 있다. 특히 오는 2006년부터 법학 관련 학점을 35학점 이상 딴 사람에게만 사법시험 응시 자격을 주는 개정된 사법시험법이 시행되더라도 학점은행제를 이용,학점을 따면 자격을 가질 수 있다. 한편 학점은행제의 전공은 학사과정 77종,전문학사과정 68종이며,교육부로부터 지정을 받은 교육훈련기관 335곳에서 8113개 과목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박홍기기자 hkpark@
  • 서울시 교육청 293명 인사

    서울시교육청은 27일 초등학교 교장·교감·교육전문직 149명,중·고등학교 교장·교감 100명,교육전문직 44명 등 총 29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초등 교장 승진△구룡 朴成春△장곡 尹芳子△상신 柳寅悳△오현 金學鳳△명원 李慶淑△동교 鄭雲弼△잠일 朴姬暻△양강 李柱炯△오봉 朱仁成△송천愼鏞基△도봉 朴贊羽△서강 韓貞善△신묵 崔鎭億△월곡 金暎勳△흥일 金永泰△장위 姜聲吾△구남 陳圭椿△고산 李景淳△백산 宋田燮△오금 黃時範△개운 金天洙△지향 黃兢天△응봉 李鍾瓚△원신 梁民鍾◇초등 교장 전보·전직△연희 尹泰雄△창일 田英世△노일 韓慶子△상도 韓龍鉉△동일 孫溶國△고덕金泰洪△위례 郭楨允△강남 崔根祥△상일 趙千熙△창경 金鍾建△난곡 李善杓△한강 李基雄△용마 趙來菜△대곡 朴商烈△휘경 林茂永△가동 梁鍾矩△광남 金大成△서원 宋卯用△강월 洪性姬△영원 鄭翼敎△중마 田宇成△성내 劉憙鍾△신길 鄭鍾奎◇초등 장학관 승진△서부교육장 蔡洙彦△북부교육장 李義均△본청 학교운영지원 李漢英△〃 교육정보화기획 洪承豹△〃특별활동 沈恩錫△〃 유아교육 許榮子△교육연수원 초등교원연수부장 權明子△교육과학연구원 교육기획연구부장 金柱南△남부교육청 학무부장 金完基△성북〃 〃 奇淸△성동〃 〃 金仁淑△남부〃 초등교육과장 吳相鐸△강남〃 〃 鄭炳洙△성동〃 〃 郭永和◇초등 장학사 전보·전직△본청 초등교육과 田秉植△〃교원정책과 安鍾仁 金善姬△동부교육청 崔如圭 姜世昌△강서〃 李相來 朴永愛△강남〃 南美愛 李相天 吳吉相△성동〃 李一順 李學信△북부〃 李福熙△서부〃 沈載貞 鄭海男 金再煥△강동〃 桂惠卿 安日洪 金男奎△남부〃 吳潤心 朴英子△동작〃 兪善珠△학생교육원 姜壽日△교육과학연구원 崔光奎△교육연수원 金惠玉 金暎哲◇초등 교감 승진△강서교육청 成壽根 崔晶善 李明淑△북부 〃 李新園△성북〃 李英鍾 金相啓 金東均△강남〃 金文洙 李永植 劉榮鍾 李明天 金用周 權熙成△서부〃 崔京淑 金容業 尹致德 韓洙仁 鄭琯鎭△중부〃李珍九△동부〃 吳明淑 安祁洪 鄭都永 姜聲喜 金官銖△성동〃 崔鶴順 李信雨 鄭春錫△강동〃 張和子 朴桂花 洪吉裕△남부〃 金淳圭 金鍾太 金昌權 洪明植 安鎭洪△동작〃 丁敏暎 金性經 魚性惠◇초등 교감 전보·전직△강서〃 安弘熙 李淳權 李常玉△강동〃 朴元植 柳敏文 具明子 趙成浩 李英順△성북〃朴仁基 陳炯哲 金成植△남부〃 文賢振 朴德秀 金鍾德△성동〃 權寧甲 李鴻吉△북부〃 朴千羲△중부〃 陳東洲△북부〃 李東宅△중부〃 梁 民△강남〃 金라京△서부〃 朴淳鎭△서울사대부설초 全學道◇초등 교육부 전출△연구관 金鍾晩 ◇중등 교장 승진△종로산정교 李태善△전일중 李起龍△개봉중 金學九△안천중 南相範△신도림중 車琓榮△영원중 趙漢弘△오금중 南泰郁△공진중 柳信浩△등명중 陳丙奭△남서울중 奉成根△강남중 金鍾千△인헌중 趙正衍△광희중李芳子△북악중 李相敦△종암중 李鍾龍◇중등 교장 중임△경기고 閔興基△광남고 金敬愛△명일여고 洪文子△중화고 朴正源△언남고 金永權△신림고 李榮一△신반포중 鞠承佶◇중등 교장 전보△가락고 李起元△공항고 黃成行△당곡고 許萬吉△무학여고 馬健一△양재고 崔蘭珠△자양고 金讚權△잠신고 吳秀良△여의도여고 姜義貞△인헌고 李成鉉△영신고 朴鳳祥△여의도고 金聖基△서울북공고 金龍來△장안중 趙銀衡△전농중 李順全△태릉중 韓連洙△신원중 金明鎬△영동중 徐豊一△장승중 朴基煥◇중등 교장 전직△석관고 黃南澤△영등포고 李升遠△덕수정산고 李鍾晟△서울여중 高弼坤△영남중 尹浚榮△노곡중朴秀用△풍납중 金永俊△도곡중 柳永國△봉은중 金東日△역삼중 權澤姬△신구중 崔祥奎△관악중 趙南守△인수중 高錫達 ◇중등 장학관 전보·전직△성동교육장 韓光洙△서부〃 학무국장 金義藏△북부〃 학무국장 李旺薰△학생교육원 교육연구관 申主澈△본청 특별활동 南仁淑△〃 생활지도 安明洙△〃 상업가정 黃浩圭▷〃 과학교육 宋仁彬△〃 학교운영지원 李柄好△〃 장학 金弘燮△〃 공업 明在漱△북부교육청 李明九△동작〃 李順姬△동부〃 金在煥△강서〃 朴範德△강남〃 林洸秀◇중등 장학사전보·전직△기획예산 金世辰△중등교육 金英吉 崔承澤△평생교육체육 李萬垈 金東湜△교원정책 金虎右 吉山石△교육정보화추진단 李在槿△동부〃 丁鎭汐△서부〃 李奇琫△중부〃 羅玄洙安貞淑△서부〃 金正姬△강동〃 吳承杰△강서〃 李斗煥 吳錫宗△성동〃 元祺承△북부 李朝馥 張蓮翼△교육과학연구원 全基律 崔聖坤△교육연수원 李政模 宋義悅△학생교육원 崔承愛 白海龍△학생체육관 皮在鎬◇중등 교감 승진△서울산정교 申承雨△동부교육청 李範允李鍾奭 金在洪△서부〃 朴昌大 梁仁子 金榮吉△남부〃 姜仙姬 王濟烈 鄭玉烈 黃龍虎 朴純德 崔容柱 孫庚珣△북부〃 金孝南 朴讚燮△강서〃 白健材 金炳完 朴相琪 李淳逸△강남〃 權相娟△동작〃 張戊淳 宋秀子△성동〃 鄭雲榮 李振熙 金哲雄◇중등 교감 전직△경기고 金水得△구정고 金顯中△둔촌고 宋錫源△반포고 李惠淑△잠신고 金正鎰△잠실고 金然城△중경고 朴弘烈△중화고韓益燮△창덕여고 金秉蘭△태릉고 申哲湜△서부교육청 朴海英 具順姬△북부〃 權炳玉△강동〃 金允植△성동〃 金圭植◇중등 교감 전보△서울여고 韓應華△서울과학고 朴熙宋△자양고 宋秀男△서울공고 魏溶大 趙鎭秀△강서교육청 朴炯吉◇중등 교육부 전출△장학관 羅祥均△연구관 鄭會台
  • 美공인회계사 시험위한 학원 학점 취득 9월이후 등록해야 인정, 운용규정 이달말쯤 확정

    대학 재학생이 미국공인회계사(AICPA)시험을 보기 위해 학원 등지에서 회계학 관련학점을 취득하려면 다음달 이후에 등록해야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재학생들이 합법적으로 평생교육기관을 이용해 전공 이외의 과목에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한 ‘학점은행제도’ 운용규정이 이달 말쯤에야 확정,발표되기 때문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11일 “재학생들이 합법적으로 평생교육기관을 이용해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운용규정을 개정,늦어도 이달 안에 확정,발표할 예정”이라면서 “학원들이 편법을 동원해 대학 재학생들에게 수강을 권유하고 있지만 관련 규정이 마련될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학점은행제란 고등교육을 받지 못한 일반인들이 교육부가 인정한 평생교육시설에서 수업을 들으면 학점을 정부가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교육부는 운영규정에서 대학 재학생들의 관련 학원 등록과 학점 취득을 금지해 왔다. 그러나 실제 학점 취득 여부를 가릴 때는 이수자의 최종학력과 주민등록번호만 확인했기 때문에 최종학력을 ‘고졸’로입력,재학생이라도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편법적인 방법으로 학점을 인정받는다고 하더라도 미국의 AICPA시험주관단체에서 회계학 관련 학점뿐만 아니라,대학 재학 중 얻은 학점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자격증 취득 후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학점은행제를 통해 취득할 수 있는 제한학점이 연간 42학점(학기당 24학점)이기 때문에 재학생도 이 범위 안에서 대학장의 승인을 받아 평생교육시설에서 학점을 취득·인정받을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예를 들어,재학생이 학교에서 한 학기에 18학점을 수강하고 있다면 6학점까지 다른 교육시설에서 취득한 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장세훈기자
  • 대한매일 창간98/각계 저명인사 ‘지식나눔’ 밀물

    대한매일의 ‘지식나눔 운동’에 각계 각층에서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명예논설위원과 자문위원으로 ‘지식나눔 운동’에 동참한 분들은 18일 현재 500명이 넘는다.학계에서는 김성수 성공회대 총장,이동 서울시립대 총장,정성기포항공대 총장,정성진 국민대 총장을 비롯, 대학과 연구원의 교수들이 대거참가했다. 문화계에서는 원로 연극인 김정옥,시인 신경림,소설가 오정희,TV탤런트 최불암씨 등이 참여했고 도법 실상사 주지,김종수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사무총장 등 종교계 인사와 김동민 언론개혁시민연대 집행위원장,한비야 월드비전긴급구호팀장 등 사회단체 인사들도 적극 동참했다.경제계에서는 전철환 전한국은행 총재,손병두 전경련 상근부회장,김정태 국민은행장,이강원 외환은행장 등이 참가했고 법조계에서는 정동기 서울고검 공판부장,강지원 서울고검 검사,최동식 서울지법 부장판사 등이 함께했다.정관계에서는 김성호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한나라당의 임태희 허태열 의원과 민주당의 유재건 추미애 의원 등 국회의원,그리고 고재득 서울 성동구청장,박홍섭 서울 마포구청장,이팔호 경찰청장 등이 참가했다.명예논설위원과 자문위원들은 전문지식과 경험을 대한매일 지면을 통해 독자들과 함께 나누게 된다.대한매일은 지면 사정상 이번 1차 명단에 싣지 못한 분들과 앞으로 참가하는 분들의 명단을 계속해서 지면에 소개할 계획이다. ■명예논설위원 명단 [1차분] ▽학계 ▲강선보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 ▲강순원 한신대 기독교교육학과 교수 ▲강태완 경희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강형기 충북대 사회과학대학장 ▲곽대경 동국대 사회학과 교수 ▲권기헌 경희대 행정학과 교수 ▲권성우 동덕여대 국문과 교수 ▲김동규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 ▲김동철 이화여대 명예교수 ▲김동현 세종대 영상대학원장 ▲김무곤 동국대 신방과 교수 ▲김상욱 충북대 경영대학장 ▲김선기 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 ▲김성수 성공회대 총장 ▲김영산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 ▲김용관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 ▲김일영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재범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정기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종철 영남대 교수,녹색평론 발행인 ▲김중술 서울대의대 신경정신과 교수 ▲김형곤 건양대 교양학부장 ▲남윤봉 한양대 법대 교수 ▲노규성 전자상거래학회장 ▲노융희 서울대 명예교수 ▲노중기 한신대 사회과학부 교수 ▲라윤도 건양대 교양학부 조교수 ▲류인모 인천대 법학과 교수 ▲박상철 경기대 법학과 교수 ▲박영상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장 ▲박영호 통일연구원 통일정책실장 ▲박우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박재묵 충남대 사회학과 교수 ▲박정원 상지대 평생교육원장 ▲박찬승 충남대 사학과 교수 ▲박춘호 국제해양재판소 재판관 ▲박호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박흥식 중앙대 행정대학원 교수 ▲배양일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서동만 상지대 교양과 교수 ▲서병철 통일연구원 원장 ▲서원석 행정연구원인적자원센터 소장 ▲성 염 서강대 철학과 교수 ▲송병흠 한국항공대 항공운항과 교수 ▲신민섭 서울대의대 신경정신과 교수 ▲심영희 한양대 사회과학부 교수 ▲안순철 단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양무진 경남대 교수,극동문제연구소 ▲오길록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오생근 서울대 불문과 교수 ▲유병주 충남대 경영학과 교수 ▲유석진 서강대 정치학과 교수 ▲유재원 한양대 행정학과 교수 ▲유찬열 덕성여대 정치학과 교수 ▲육동일 충남대 행정학과 교수 ▲이경주 인하대 법대 교수 ▲이구현 한국언론재단 미디어연구실장 ▲이기우 인하대 사회교육학과 교수 ▲이남영 숙명여대 정치학과 교수 ▲이도원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이 동 서울시립대 총장 ▲이동익 가톨릭대 신학과 교수 ▲이명천 한국광고홍보학회장 ▲이상학 국민대 경제학과 교수 ▲이상현 동국대 행정대학원장 ▲이수호 전교조 위원장 ▲이영조 경희대 정치학과 교수 ▲이재경 이화여대 언론영상학부 교수 ▲이종호 경민대 자치행정과 교수 ▲이창근 광운대 신방과 교수 ▲이혜경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효성 성균관대 신방과 교수 ▲임동욱 광주대 언론광고학부 교수 ▲임헌영 중앙대 국문학과 교수 ▲임현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장호순 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전인영 서울대 국민윤리학과 교수 ▲정대철 한국방송학회 회장 ▲정대화 상지대 교육학과 교수 ▲정성기 포항공대 총장 ▲정성진 국민대학교 총장 ▲정세욱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 ▲정연홍 충남대 철학과 교수 ▲정영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정진곤 한양대 교육학과 교수 ▲조 광 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 ▲차인태 경기대 매체영상학부 교수 ▲최상진 경희대 도서관장,출판국장 ▲최성재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한 준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 ▲한홍순 한국외국어대 경제학과 교수 ▲허문영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허행량 세종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호사카 유우지 세종대 교수 ▲홍성열 강원대 사회과학부 교수 ▲황윤원 한국행정연구원장 ▽사회·문화계 ▲고계현 경제정의실천연합 정책실장 ▲김가률 청년여성문화원 원장 ▲김경희 ㈜지식산업사 대표이사 ▲김동민 언론개혁시민연대 집행위원장 ▲김명인 시인,고려대 문창과 교수 ▲김민수 신부,서울 신수동 성당 ▲김민영 참여연대 시민감시국장 ▲김인희 서울발레시어터 단장 ▲김정옥 연극인,문예진흥원장 ▲김종수 신부,천주교중앙협 사무총장 ▲김지춘 효행원 이사장 ▲김학원 휴머니스트 대표 ▲김형성 시아출판사 대표 ▲김형식 한국재활복지대학장 ▲김혜경 도서출판 푸른숲 대표 ▲김홍렬 서울시 교육위원 ▲김흥주 한국교육개발원 정책본부장 ▲도 법 실상사 주지 ▲도중만 백제문화개발연구원 연구위원 ▲박구하 시인,시조문학사 편집위원 ▲박기호 신부,서울 서교동성당 주임 ▲박여숙 박여숙화랑 대표 ▲박영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총무 ▲박용신 환경정의시민연대 기조팀장 ▲박종국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 ▲박춘규 한국관광공사 관광홍보 처장 ▲백상창 한국사회병리연구소장 ▲변기영 신부,경기도 천진암 성당 ▲서용리 참교육전국학부모회 정책국장 ▲서재철 녹색연합 자연생태국장 ▲손낙구 민주노총 교육선전실장 ▲신경림 시인 ▲오완호 국제엠네스티 한국 사무국장 ▲오정희 소설가 ▲오종렬 민중연대 상임대표 ▲오창익 인권실천시민연대 사무국장 ▲원 철 월간해인 편집장 ▲윤달선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 관장 ▲윤수경 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윤지희 참교육학부모회 회장 ▲윤후명 소설가 ▲이길재 농수산TV 사장 ▲이김현숙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대표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 ▲이동훈 코리아인터넷뉴스 총괄본부장 ▲이수열 국어순화운동인 ▲이승구 국립중앙과학관장 ▲이승우 소설가 ▲이태형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회장 ▲이현청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정광모 한국소비자보호연맹 회장 ▲정영순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원 ▲정웅모 신부,천주교대교구 홍보실장 ▲조영숙 한국여성단체연합 사무국장 ▲조흥순 한국교원단체연합 연구소장 ▲주강현 한국민속문화연구소장 ▲최강록 소설가 ▲최불암 웰컴투코리아시민협의회 회장 ▲최의팔 목사,외국인노동자센터 소장 ▲최홍길 신부,대구 상인성당 ▲최홍준 가톨릭한국평협 사무총장 ▲한비야 NGO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 ▲호인수 신부,인천 덕적도 성당 ▽경제계 ▲강형문 한국은행 부총재보 ▲강호익 제일건설교통연구원 원장 ▲권오성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 ▲김경원 삼성경제연구소 상무 ▲김기성 산업은행 이사 ▲김병균 대한투신증권 사장 ▲김왕경 산업은행 국제본부장 ▲김용웅 국토연구원 부원장 ▲김종욱 우리은행 수석부행장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 부원장 ▲김창록 국제금융센터 소장 ▲김효성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동용승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박중구 산업연구원 동향분석실장 ▲백인기 우리투신 대표이사 ▲손병두 전경련 상근부회장 ▲신호주 코스닥협회 사장 ▲양만기 투신협회 회장 ▲양재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소장 ▲왕윤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위성복 조흥은행 이사회 회장 ▲윤한근 한국은행 금융시장 국장 ▲이건호 조흥은행 상무 ▲이경재 한국금융연구원 고문 ▲이규황 한국경제연구원 부원장 ▲이근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이금룡 ㈜옥션 대표 ▲이문형 한국산업연구원 연구조정실장 ▲이부호 벤처캐피털협회 이사 ▲이성규 국민은행 부행장 ▲이인실 한국경제연구원 금융연구실장 ▲이정환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장병구 수협 신용사업 대표이사 ▲전철환 전 한국은행 총재 ▲정해왕 금융연구원 원장 ▲진영욱 한화경제연구원장 ▲차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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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계농지 위락시설 허용

    내년부터 생산성이 떨어지는 한계농지에는 콘도·골프장·놀이공원 등을 지을 수 있게 된다. 도시민들도 농협 등 협동조합에 출자해 금융소득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또 농촌지역에 실버타운(노인복지시설)이나 평생교육시설을 지을 경우,부지를 제공하고 금융·세제상 혜택을 주는 방안도 추진된다. 농림부는 이런 내용의 ‘농촌투자유치 대책’을 17일 발표하고 올해 안에 농어촌정비법,농업농촌기본법 등 관련법 개정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6억 3000만평에 달하는 한계농지에는 전원주택·콘도 등 주택·숙박시설, 실버타운 등 복지시설,골프장·놀이시설 등 관광위락시설, 교육·연수·수련시설 등을 짓는 것이 허용된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도시형 대안학교 서울 한림실업고 르포/ ‘능력개발 교육’ 학교가 재미있다

    공교육의 폐해에 대해서는 대부분 동의하고 다양한 대안학교가 나오고 있지만 학교를 포기하기란 쉽지 않다.방황하는 아이들에게 부모는 말한다.“그래도 고등학교는 졸업해야지.”기숙사에서 함께 지내며 자연을 가까이하는 특성화학교(대안학교)를 택할 수 없는 사람들은 도시형 대안학교에 관심이 많다.도시형 대안학교란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다른 환경의 학교에서 배우게 하고,이를 정규학교 교육으로 인정하는 제도이다.학교가 싫으면 떠날 수밖에 없던 위기의 아이들에게 주어진 또한번의 반가운 기회이다. 11일 오전,서울 거여동 한림실업고에 들어서니 마침 쉬는 시간이라 복도를 오가는 아이들이 눈에 띄었다. 생기에 가득차 있는 모습이 여느 고등학교에서는 좀체 읽을 수 없는 분위기였다.대학생처럼 긴 머리의 여학생,노랗게 염색한 머리에 모자를 눌러쓴 남학생,반바지와 슬리퍼 등 자유로운 복장때문만은 아닌 것 같은 어떤 자유로움과 편안함이 느껴졌다.교무실에도 교사와 학생들이 섞여서 언뜻 구별하기가 쉽지 않을 정도였다.교실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 있고,그 옆방에서는 당구를 치는 아이들도 있었다. 마침 지나가는 학생에게 ‘학교가 어떠냐?’고 물으니 선뜻 “재미있다.”는 답이 돌아왔다.“한림학교가 좋지만 내 이름은 밝히고 싶지 않다.학교가 자랑스럽지 않은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는 것이 싫기 때문이다.난 문제아가 아니다.답답한 학교가 참을 수 없었을 뿐이다.”라고 덧붙이는 대답은 예의에 어긋나지 않았지만 분명했고 자신감이 넘쳤다. 교사 박창범(35)씨에게 방금 만난 학생의 옷차림과 머리색깔을 말하니 단번에 “영훈(가명)이네요.얼마전까지 대인기피증 때문에 고생했던 아이예요.그러나 석달만에 저렇게 밝아졌어요.”라는 말이 거침없이 나왔다.교사들이 학생 44명을 완전히 알고,존중하고, 이해하고 있음을 단번에 느끼게 했다. 한림실업고의 학생들은 1학년이 7명,2학년 14명,3학년 23명으로 전교생이 44명인 작은 학교이다. 학생들이 이곳을 찾은 이유는 각기 다르다.학년초에 ‘억울하게’벌을 받은 후 학교가기가 두려워졌다는 소심한 아이도 있고,그냥 학교가 싫어 집에만 있었다거나 가출해 주유소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는 아이도 있다.학교폭력(일명 ‘왕따’)의 피해자가 있는가 하면 다른 학생을 괴롭혔던 아이들도 있다.물론 가정환경도 제각각이다. 이렇게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는 아이들이 함께 모인다고,작은 학교에 왔다고 달라지고 당장 적응이 될까. 정현수(45) 교감은 ‘학교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했을 뿐 아이들이 결코 불량아는 아니다.’라고 전제,이 학교의 교육관을 밝혔다. “우리학교에 오기전 며칠간 대안교실에서 마음을 다스리고 우리학교는 다른 학교와 ‘다르다.’라는 사실을 알고 기대를 갖고 옵니다.그래도 적응은 쉽지 않습니다.우리 교사들은 이 아이들에겐 이해와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사실을 아니까 관심을 표하며 기다립니다.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정 교감은 ‘빨리빨리’나 기존의 틀에 맞추지 않고 믿고 기다려주는 여유가 우선이라고 말했다.기다림만으로도 아이들은 스스로 자기 존중감을 되찾고 자신의 앞날을 계획한다는 것이다.구태여‘대학이 인생의 전부’라는 위기의식을 심지않았는데도 지난해 졸업생 5명이 모두 대학에 진학했단다. “고등학교만 졸업하게 해달라고 당부하시던 부모님들이 아이들이 대학을 가게되니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몰라요.” 누구와 싸웠는지 퍼렇게 멍든 얼굴에 분노와 열등감으로 경직된 얼굴로 한림학교에 첫 등교했던 정우(가명)가 올해 사진학과 진학을 결정해 공부중이고 가출을 밥먹듯이 했던 선정(가명)이가 대안학교에서는 개근상을 받을 것 같다는 것은 교사들에겐 대단한 보람이다. 대안학교가 아이들을 변화시키는 비결은 ‘마음대조 일기쓰기’이다.일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교사들은 이를 학생지도지침으로 삼는다.‘결석은 절대금기’라는 원칙을 깨는 바람에 야단을 맞은 한 학생이 쓴 일기를 살짝 들춰봤다.‘빌어먹을 학교,재수없는 학교…’불평을 넘어선 저주의 말이 이어지는 일기를 교사 앞에서 읽기가 좀 민망할 정도였다.그러나 말미에는 교사 나경주(54)씨의 멘트가 어김없이 붙어있었다.‘형수(가명)는 세가지 장점을 가졌구나.첫째, 참을성이 많아서 짜증이 나지만 끝까지 감정을 억제하고 글을 썼구나. 둘째, 남자답게 마음은 괴롭지만 내일 아침 다시 시작할 것을 결심했지. 셋째, 늘 사는 게 무엇이지 고민하고 살고있구나.고민하는 삶은 발전한다.’“글을 썼다는 것은 바로 아이들이 마음을 열어두고 있다는 것이라 희망적입니다.”라고 말하는 나 교사는 아무 것도 쓰지않은 학생들의 속마음까지 읽어낸 듯 아낌없는 격려의 말을 남기고 있었다. 허남주기자 yukyung@ ■도시형 대안학교란 도시형 대안학교란 기존 고등학교 교육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학생들에게 적절한 교육환경을 제공해 학교를 떠나지 않고 학적을 유지하면서 대안교육을 통해 소속학교의 졸업장을 받게하는 제도이다.학생을 대안학교에 위탁한다고 해서 ‘위탁형 대안학교’라고도 불린다.현재는 일반 고등학교가 아닌 평생교육시설에 위탁하고 있다. ◇대안학교에 가려면- 학교를 중도에 포기할 위기에 놓였거나 학교선도위원회에서 퇴학처분이 내려진 학생을 위해 학교에서 서울시교육청에 신청하면 된다.그다음 교육청에서 대안학교와 연락,위탁교육을 받을 학교를 결정해준다.대안학교로 오기 전,미리 대안교실(한국걸스카우트연맹부설 카운슬링센터)에서 5∼10일 동안 교육을 받은 후 정식으로 교육받게 된다. 위탁교육은 정규고등학교 학적이 있는 학생이라야 가능하고,정규학교를 이미 자퇴·퇴학한 학생은 대안학교 교육을 받을 권리가 없다. 대안학교에서 공부하지만 학생의 학적은 소속학교에 속하고 출석과 성적도 대안학교에서의 결과를 그대로 인정,생활기록부에 입력한다.위탁교육과정을 마치면 소속학교의 졸업장을 수여한다. ◇대안학교 교육과정- 보통교과를 35%,인성·적성·진로지도 프로그램을 65% 정도로 교육과정을 짜고 있다.그래서 대안학교에서 공부해 대학진학하는 학생도 많다. 다른 여느 학교와 다른 교육은 특성화 교과이다.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자제할 수 있도록 마음공부와 생활예절 등을 필수과목으로 택하고 있다. 그외 선택과목도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심리치료를 기대하는 공동작업 생활원예를 비롯 종이접기·바둑 등 취미생활은 물론 피아노·재즈피아노·관악기·성악 등 악기연주와 제과·제빵·요리·패션 등 직업적인 관심을 키워주는 교과목도 있다.또 컴퓨터 그래픽과 실무 등을 가르치고 수영·스키·힙합댄스·양궁·볼링 등 체력단련 등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교내에서 할 수 없는 교육은 청소년수련원 등 사회단체와 연계해 교육한다. 허남주기자 ■정규학력인정 14곳 뿐 학생수용 턱없이 부족 서울지역 중·고등학생 중 2%정도가 매년 중도에 학교를 포기하고 있다.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까지 매년 1만 7000명이 중도탈락했고,2001년에는 조금 줄어들어 1만 5000명이 학교를 떠났다.그중 유학이나 이민으로 학교를 떠난 학생은 4000명선으로 1만명 이상의 학생이 교육현장을 떠나고 있다고 서울시교육청은 집계하고 있다. 다행히 2002년 상반기에는 5000명정도로 2001년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학·이민을 제외하고 비행 혹은 부적응으로 인해 학교를 떠난 아이들은 다시 교육을 받고싶어도 별 뾰족한 방법없이 방치되게 마련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대안교육이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으나 현재 정규학력이 인정되는 대안교육기관은 전국 13개 고교와 1개의 중학교뿐이다.대상학생은 1300명에 불과하다. 정부는 내년부터 각종 대안학교프로그램에 정규학력을 인정하기로 발표,학부모와 학생들은 다양한 대안교육기관이 나오게 된 것을 반기고 있다. 현재 전국의 학력인정 대안학교와 비인가 대안교육기관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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