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평상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수칙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입주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171
  • ‘편의 먼저’ 종로 버스정류장에 휴지통

    ‘편의 먼저’ 종로 버스정류장에 휴지통

    서울 종로구가 시민 편의를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주변 등 82곳에 가로 휴지통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종로구 관계자는 “2018년부터 일회용컵을 가지고 시내버스에 탑승할 수 없게 되면서 버스정류장 주변에 휴지통을 설치해 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며 “쓰레기를 버릴 곳이 마땅하지 않다는 민원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휴지통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종로구는 가로 휴지통 증설·관리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실태 조사를 통해 지난 7월 폐기물 발생량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있던 노후 휴지통 40개를 교체했다. 새 가로 휴지통까지 설치가 마무리되면 도시 미관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종로구는 청결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휴지통 외피와 바닥을 매주 1회씩 주기적으로 물청소하고 있다. 평상시엔 외곽 지역의 폐기물 수거를 하루 3회, 도심은 3회 이상 실시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시민 일상에 편리함을 더해 주고자 꼭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장소엔 가로 휴지통을 설치하고 잘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옛날 얘기”... 김준수, 한정판 슈퍼카 모두 처분했다

    “옛날 얘기”... 김준수, 한정판 슈퍼카 모두 처분했다

    가수 김준수가 동방신기 출신 김재중과의 우정을 자랑했다. 27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김준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준수는 김재중과의 연락을 “자주 한다”고 답했다. 앞서 김재중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준수가 노력도 엄청 많이 하지만 타고난 게 있다”며 “음색과 타고난 재능은 못 따라가는 부분들이 있다”고 한 바 있다. 이에 김준수는 “이 얘기를 해준 것에 대해서 정말 고맙더라. 노력도 많이 했다”라며 고마워했다. 이어 김준수는 “(김재중 유튜브를)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다. 너무 재미있다고 말한 적이 많다. 거의 다 봤다”라며 “재중이형 모니터 해주고 싶은 마음도 있다”라고 깊은 우정을 자랑했다. 김준수는 과거에 비해 물욕도 사라졌다고 했다. 그는 “그냥 밥 맛있게 먹고 그런 것에 관해 걱정만 없는 정도라면 가치 있는 것을 더 쫓게 되는 거 같다. 전 안정감과 안도감이 더 중요한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가 “1대밖에 없는 차가 있었다는데”라며 한정판 슈퍼카의 근황을 묻자 김준수는 “옛날이야기다. 다 처분했다”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준수는 억 소리 나는 슈퍼카를 여러 대 보유했었던 것으로 유명했다. 평상시 타고 다니는 차도 7억 50000만원의 정도였고, 국내에 단 하나뿐인 스포츠카와 초고급 세단 등 총 41억원가량의 차량을 소유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中 ‘대만 침공’ 현실되나…“공항·항구 38곳→군사용으로 개조”[여기는 일본]

    中 ‘대만 침공’ 현실되나…“공항·항구 38곳→군사용으로 개조”[여기는 일본]

    일본 정부가 전국 38개 공항과 항구를 군사적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정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의 대만 침공 등 유사시 최전선에서 시간을 끌 방위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아사히신문의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공공 인프라 정비’ 계획을 통해 민간용 공항과 항만을 유사시 자위대 등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바꾸는 방안을 지자체와 협의하기 시작했다. 구체적으로 전국 공항 14곳과 항만 24곳 등 총 38개 시설이 선정됐다. 38개 시설 중 약 70%(공항 14곳, 항만 14곳)는 오키나와와 규슈 등 난세이(南西) 제도에 있다. 난세이 제도는 일본 규슈의 최남단인 가고시마에서 대만을 잇는 해역에 일렬로 자리한 길이 1200㎞의 도서군으로,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시 미군 및 자위대가 중국과 대치하게 될 최전선으로 꼽힌다. 대만에서 약 100㎞ 떨어진 요나구니지마에는 새로운 항만을 건설한다. 이번 ‘공공 인프라 정비’ 계획에 따라 공항 화주로의 길이는 전투기가 이착륙할 수 있을 만큼 늘어나고, 항구는 큰 함정이 접안할 수 있도록 해저를 깊이 파는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오키나와섬에는 활주로 길이가 짧거나 수심이 얕은 항만만 있어 호위함과 순시선이 오갈 수 없는 시설이 대부분이다. 일본 정부는 지자체와 협의해 중국의 대만 침공 등 비상시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자위대와 해상보안청 등이 훈련하는데 해당 시설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화할 예정이다. 아사히신문은 “정비 관련 비용은 내년도 예산에 담길 예정이지만, 안전과 소음 등의 문제로 현지 주민들이 반대할 경우 진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말 ‘안보관련 3문서’를 개정해 자위대 부대 전개 및 국민 보호를 위해 난세이 지역의 공항과 항만을 정비‧확충하는 계획을 명문화했다. 중국의 대만 침공 현실화에 대비하는 미국‧일본 앞서 미국 정부가 오키나와에 주둔하고 있는 해병대를 난세이 제도에 즉각 투입할 수 있는 기동부대(제12해병연안연대)로 개편하는 등, 일본과 미국은 난세이 제도를 중심으로 한 대(對) 중국 견제 및 대만 전쟁 시나리오 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5일 출범식을 가진 기동부대의 규모는 개편 전과 동일한 2000명 선이지만, 해군·해병대 원정선박차단시스템(NMESIS)이라 불리는 대함미사일을 배치해 기동성과 장거리 화력을 강화하고, 자체적 방공기능도 갖출 계획이다.미국과 일본이 병력을 집중시키고 있는 난세이 제도는 대만 주변과 함께 중국군 미사일 사거리 안에 있는 지역이다. 미국과 일본은 중국의 침공으로 대만 해협에서 전투가 시작되면 중국이 전략적 우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중국에 대응할 수 있는 전력을 추가로 투입하는 순간까지 최전방 부대가 침공을 막아내는 것을 관건으로 여긴다. 해당 역할을 난세이 제도에 즉각 투입할 수 있는 기동부대가 맡는다. 전투가 시작되면 미국 제12해병연안연대가 즉각 난세이 제도에 투입돼 전투를 벌이며 시간을 끌고, 그 사이 미국 등에서 대응 전력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15일 “자위대는 앞으로 해병연안연대와 협력해 난세이 제도 유사시에 대비한 공동훈련을 실시하게 된다”고 전했다.
  • 엘리베이터 ‘닫힘 버튼’ 전력 아낄까…알아두면 쓸모있는 아파트 생활 [노승완의 공간짓기]

    엘리베이터 ‘닫힘 버튼’ 전력 아낄까…알아두면 쓸모있는 아파트 생활 [노승완의 공간짓기]

    우리나라 주거 형식의 약 65%는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고 그 비중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아파트에 살면서 한번쯤 생각해봤을 만한 궁금증을 위주로 효과적인 사용법을 살펴보았다.  1. 엘리베이터 닫힘 버튼 누를까? 말까? 일반적으로 누르면 전력이 소모되고 안 누르고 기다리면 전력을 아낄 수 있다고 여겨지는 엘리베이터 ‘닫힘’ 버튼, 과연 사실일까? 엘리베이터(법규상으로는 승강기로 통칭)의 대수를 산정하는 기준은 법규로 정해져있다. 일반 건축물의 경우 건축법 제64조에 6층 이상이며 연면적 2000㎡ 이상 건축물에 승강기를 설치하도록 되어 있고 판매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등 건물의 성격에 따라 대수 산정 기준은 다르다.  주택(아파트)의 경우 ‘주택건설기준등에관한규칙 제4조(승강기)’에 별도로 명시되어 6층 이상인 공동주택은 6인승 이상의 승용승강기를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계단실형 공동주택의 경우 계단실마다 1대 이상(한 층에 3세대 이상이 조합된 22층 이상인 경우에는 2대) 이상 설치하되, 인원수는 동일한 계단실을 사용하는 4층 이상인 층의 세대당 0.3명의 비율로 산정한 인원수 이상으로 계획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엘리베이터가 운송해야 할 인원수는 정해져 있으며 닫힘 버튼을 누르지 않고 기다리면 운송 횟수에는 변화가 없지만 운송 시간은 더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닫힘 버튼을 눌러도 전체 전력소모량에는 변화가 없으며 오히려 출퇴근시간이나 점심시간 등 피크타임에 닫힘 버튼을 누르기 않고 기다리면 전체 운송 시간이 지연되어 많은 사람들이 시간적 손해를 보게 된다. 따라서 앞으로 엘리베이터 버튼 쪽에 서게 될 경우 핸드폰만 들여다보지 말고 같이 탄 사람들을 위해 닫힘 버튼을 눌러주자.2. 엘리베이터 홀에 있는 층표시는 어디에 있어야 할까? 누구나 한번쯤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가 내가 가려던 층이 아니어서 허겁지겁 엘리베이터를 다시 탔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물론 요즘에는 엘리베이터 성능이 좋아져 층표시 뿐 아니라 안내 멘트로 층을 알려주지만 집중하고 있지 않으면 깜빡하고 잘못 내리는 경우가 있다. 이 때 엘리베이터 문 밖으로 층 표시가 보이면 바로 해당층을 알 수 있어 잘못 내릴 염려가 없다. 하지만 국내 건물 대부분의 엘리베이터홀을 살펴보면 층표시가 엘리베이터 도어와 콜버튼(호출버튼)이 위치한 벽면에 부착되어 있다. 따라서 해당층에 거주하는 사람들만 볼 수 있으며-어차피 그 층에 있는 사람들은 층표시를 볼 필요가 없다-엘리베이터에 타있던 사람은 내려서 등을 돌려 다시 엘리베이터 쪽을 바라봐야 몇 층인지 알 수 있다. 해외의 경우 엘리베이터에 탄 사람 위주로 층표시를 부착하는 경우가 많아 해당 층 위치를 표기할 때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을 때 잘 보이는 위치에 부착한다. 만일 엘리베이터 맞은편에 부착할 벽면이 없는 경우에는 도어가 열렸을 때 보이도록 도어 측면(Jamb 부분)에 부착하여 내리기 전에 확인할 수 있게 배려한다.3. 욕실의 환풍기는 언제 켜야 할까? 욕실 또는 드레스룸에는 대부분 환풍기가 설치되어 있다. 우리는 대개 샤워가 끝난 후 환풍기를 작동시켜 습기 및 냄새를 제거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샤워 후 습기가 가득찬 상태로 욕실문을 열게 되면 습기가 그대로 방 또는 근처 드레스룸으로 빠져나와 곰팡이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가장 효율적으로 환풍기를 사용하려면 샤워하러 들어갈 때 조명과 함께 환풍기를 작동시키는 것이 좋다. 그러면 습기 제거 시간도 짧고 욕실밖으로 습기도 새어나오지 않아 침실과 드레스룸을 항상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4. 대기전력 차단스위치 과연 효과 있나? 대기전력이란 전원을 꺼 둔 상태에서도 전기 제품이 자체적으로 소모하는 전력으로 콘센트까지 흐르는 전력을 의미한다. 국제에너지기구는 OECD 회원국들의 경우 가구당 전력소비량의 10% 정도가 대기전력일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실제 TV 셋톱박스의 대기전력 소모량은 TV 대기전력 보다 10배나 더 많다고 한다. 아래 그림 전원 표시의 차이는 대기전력 유무를 의미한다.  건축물의 에너지 절약 설계기준의 전기부문 권장사항에는 대기전력 자동차단장치를 설치하도록 되어있다. 이에 따라 최근 건설되는 공동주택에는 아래와 같은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가 설치된다.  대기전력차단 스위치의 장점은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에 흐르는 미세한 전력을 막아줌으로써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에 흐르는 전기를 차단하여 전기 화재 누전 등을 예방할 수 있으며 나아가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한 가구에서 대기전력을 줄이는 노력을 하면 연간 약 82kg의 탄소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가 없는 가구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의 플러그는 뽑아놓고 대기전력 차단 소등 스위치가 있는 가구는 여행이나 출장 등 오랜시간 집을 비울 때 꼭 소등하도록 하자. 다만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 자체가 대기전력 차단기능을 위해 표시를 위한 LED, 모니터링을 위한 인터페이스 활동 등 자체 전력을 소모하므로 효율이 떨어진다는 주장도 있지만, 우리가 대기전력 차단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게 되면 콘센트별 차단 기능이 있는 멀티탭을 사용하거나 타이머 등 전력 차단용 플러그를 더 자주 사용하게 되므로 궁극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다. 따라서 에어컨, 히터 등 계절가전은 오래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반드시 플러그를 뽑아두고, 충전용 가전 기기의 경우 충전이 끝났을 때 대기전력을 차단하거나 플러그를 뽑는 노력이 필요하다. 5. 난방비 절감을 위해 일부 방 온수를 막으면 효과가 있을까? 날씨가 추워지면서 각 가정에서 난방을 시작할 것이다. 하지만 난방비를 절약한다고 일부 방은 온수분배기를 닫아 난방 구간에서 제외하는 가정도 있다. 이렇게 하면 난방비 절감 효과가 얼마나 될까? 완전히 창고용으로 닫아두고 가끔 한번씩 사용하는 방이라면 온수 분배기를 잠가 두는 것이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되겠지만 자주 드나드는 방이라면 전체 난방이나 별 차이가 없다. 우리나라의 난방은 온수가 돌며 바닥을 데워 바닥에서 올라오는 복사열로 실내 공기를 덥히는 방식이라 차가운 방의 공기가 전체 실의 온도에 영향을 주어 난방비 절감 효과가 떨어진다. 경우에 따라 한파가 닥치는 날씨라면 온수를 차단한 방의 난방배관 동파 위험도 있다. 따라서 창문에 두꺼운 암막 커튼을 설치하거나 바닥에 매트나 러그를 놓는 방법을 통해 실내 온도를 적당하게 유지하는 방법이 좋다.  이 밖에 세탁 후 건조기 사용 시 모든 창문을 닫은 상태에서 가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건조기에서 배출되는 더운 공기로 인해 발코니나 실의 온도가 올라가게 된다. 따라서 발코니 창호를 살짝 열어둔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겨울철 실내 결로 발생 방지를 위한 팁(Tip)으로 실내에 온습도계를 설치하여 평상시 습도를 40~50%, 아무리 높아도 60%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습도가 너무 높으면 옷장이나 이불, 소파나 가구 등에 곰팡이나 벌레가 생기기 쉽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가습기를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 매시간마다 자주 환기를 하여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발코니에 빨래를 널어 말리는 경우에도 발코니 외부 창호를 약 1cm가량 열어 두면 습기로 인해 창호에 물기가 맺히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위에 소개한 몇 가지 팁(tip)을 기억해 슬기롭게 아파트 생활을 누려보자. 
  • 동아제약, 간보호 건강기능식품 ‘모닝케어 간솔루션’

    동아제약, 간보호 건강기능식품 ‘모닝케어 간솔루션’

    동아제약이 간보호 건강기능식품 ‘모닝케어 간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모닝케어 간솔루션은 동아제약 숙취해소제 ‘모닝케어’ 연구진이 축적해 온 음주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주성분으로는 식약처에서 인정한 개별인정형 원료인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을 함유했다.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은 기억력 개선 도움과 알코올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기능을 지닌 복합 기능성 소재다. 이외에 비타민B군, 밀크씨슬, 타우린, 아르지닌 4종 등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성분을 함유해 완성도를 높였다. 신경세포가 없는 간은 70~80%가 손상돼도 증상이 없어 질병의 조기 발견이 어려운 장기로 불린다. 특히, 과음으로 인한 알코올성 간 손상은 간암의 첫 관문인 만성 간질환(지방간·간경변·간부전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일상에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모닝케어 간솔루션은 하루 한 포 복용 및 이지컷 액상 스틱 파우치 형태로 복용 편의성이 높아 평상시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몰인 디몰(:Dmall)과 동아제약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 22만원 뷔페… 18만원 케이크… 성수기 맞은 호텔, 초고가 경쟁

    22만원 뷔페… 18만원 케이크… 성수기 맞은 호텔, 초고가 경쟁

    직장인 A씨는 최근 크리스마스 때 가족과 함께 먹을 호텔 케이크를 예약하려다 18만원에 달하는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다. A씨는 “평상시 10만원 안팎의 케이크도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성수기라 해도 가격이 너무 심하다”고 말했다. 고물가 시대에 먹거리 가격이 껑충 뛰는 가운데 특급호텔들이 크리스마스와 연말 성수기를 맞아 고가의 케이크·뷔페 등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한 판에 20만원을 넘나드는 케이크가 출시되는가 하면 호텔 뷔페도 슬그머니 인당 1만~3만원씩 가격을 올리면서 4인 가족이 식사하면 80만원을 훌쩍 넘는 금액이 나오게 됐다. 다소 비싸더라도 연말 호텔에서 가족·친지들과 시간을 보내려는 소비자 수요가 늘어나는 틈을 타서 호텔들도 물가 상승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주요 특급호텔 뷔페들은 12월을 맞아 일제히 가격 인상을 고지했다. 성수기 뷔페 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신라호텔과 조선팰리스호텔이다. 신라 ‘더 파크뷰’는 21~31일 저녁, 조선팰리스는 23~25일과 30~31일 점심·저녁 가격이 21만 5000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만원, 2만원 더 높아졌다. 롯데호텔 서울 ‘라세느’도 12월 저녁 가격을 기존보다 1만원 높은 19만원으로 책정했고, 23~25일과 30~31일 저녁 가격은 20만 5000원으로 올렸다. 뷔페 한 끼보다 더 비싼 초고가 케이크 경쟁도 벌어지고 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호텔은 22일 ‘메리고라운드’ 케이크 50개를 25만원에 판매한다. 이 제품 가격은 지난해보다 5만원 올랐는데, 호텔 측은 “완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렸다”고 했다. 포시즌스호텔 서울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음달 말까지 17만 8000원짜리 ‘화이트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한정 판매한다. 서울신라호텔, 웨스틴조선·조선팰리스호텔 등도 이달 안에 10만~20만원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인다.
  • 금천구 겨울철 구민안전 종합대책 가동

    금천구 겨울철 구민안전 종합대책 가동

    서울 금천구는 구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겨울철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한파와 폭설 등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한파, 제설, 안전, 보건, 환경 등 총 4개 분야에서 세부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한파특보 발령 시 한파대책본부를 운영하며 한파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가 고위험 가구를 방문하고 통통희망나래단, 복지통장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긴급 위기 상황에 대비한다. 버스정류장 15곳에 온열의자를 추가 설치하고 경로당 13곳과 동주민센터 10곳을 한파쉼터로 운영한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으로 성금과 성품을 모금함으로써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제설대책본부도 구성했다. 평상시에는 24시간 재난상황을 관리하고 비상시에는 단계별 상황에 따라 제설을 실시한다. 올해는 제설취약지역 7곳에 도로 열선을, 1곳에 자동 염수 살포장치를 추가 설치했다. 고갯길과 골목길처럼 제설 취약지점 20곳은 폐쇄회로(CC)TV로 적설 징후를 확인하는 즉시 제설작업에 들어간다. 소형 제설제 살포기를 확대해 이면도로 제설 대응력도 강화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밖에 주요 공사장,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227곳을 집중점검하고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6곳의 시설물도 점검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올겨울은 기후 온난화로 예기치 못한 기상이변이 잦을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겨울철 재난 피해를 최소화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구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동엽·타블로, 자녀들에게 대마초·타진요 사건 알려줬다

    신동엽·타블로, 자녀들에게 대마초·타진요 사건 알려줬다

    방송인 신동엽과 에픽하이 타블로가 과거 논란을 자녀들에게 미리 밝힌 이유를 설명했다. 2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서는 신동엽이 에픽하이 타블로, 미쓰라진, 투컷을 게스트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상에서 신동엽과 타블로는 과거 논란에 대해 아이들에게 먼저 보여줬다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신동엽은 대마초 사건을 겪은 바 있고, 타블로는 ‘타진요’ 사건을 겪은 바 있다. 먼저 신동엽은 “어떤 숫자에 의미를 많이 두는 편이 아니다. 햇수로 20년 됐을 때는 공교롭게 힘들었다. 방송을 1년 쉬게 됐다”며 대마초 사건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타블로는 “형은 여러모로 선구자 같다”고 경외심을 드러냈다. 신동엽은 “애들이 크면 다 검색해본다. 다 안다. 그래서 나는 미리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에 타블로도 “나 역시 하루에게 미리 보여줬다”면서 신동엽의 마음에 공감했다. 타블로는 “저도 하루가 11살 때 타진요 사건에 대해 보여주고 ‘못 믿는 게 아니라 안 믿는 거잖아요’라는 말이 내 마음에서 나온 것이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와닿는 말이 될 줄 모르고 약간 울면서 이야기한 게 약간 창피했다. 그것도 하루에게 보여줬다. 이제 인터넷이 너도 누군가가 이렇게 괴롭힐 수 있다고 다 설명해줬다”고 밝혔다.신동엽은 1998년 8월 자택과 친구 집에서 대마초를 6차례 흡연한 혐의와 미국에서 밀반입했다는 혐의로 1999년 12월 구속됐다. 대마초 흡연은 유죄지만 밀반입은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입증되면서 2000년 2월 2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고 출소했다. 타블로 또한 과거 논란으로 몸살을 앓은 바 있다. 이른 바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사건으로, 2010년 스탠퍼드 대학교를 졸업한 타블로에게 학력위조 논란이 불거진 내용이다. 타블로는 대법원까지 간 끝에 스탠퍼드 대학교 출신임을 입증하며 ‘타진요’에서 벗어났지만 이와 관련해 마음 고생을 심하게 한 사실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법을 어긴 자신과 달리 루머였던 타블로에게 “너는 평상복 입었지. 번호도 안 써있었고”라며 발끈했고 “뭐가 됐든 법을 지키자”라며 건배를 제안했다.
  • 월차 쓰고 점심시간 쪼개고…“서류 제출기한 맞춰서 다행”

    월차 쓰고 점심시간 쪼개고…“서류 제출기한 맞춰서 다행”

    “연차까지 내고 왔는데, 그나마 은행 서류 제출 기한을 맞출 수 있어 다행이네요.”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멈춰 섰던 정부 행정전산망이 모두 복구된 첫날인 20일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에서 만난 김창규(51)씨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17일에도 주민센터를 찾았지만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지 못했다는 김씨는 “이런 일이 다시는 없도록 잘 점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센터에는 주말 내내 걱정을 안고 있던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오전 9시 업무 시작 전부터 주민센터 문 앞에서 기다리던 홍모(71)씨는 모두 11가지 서류를 발급받았다. 홍씨는 “사업자라 평상시에도 발급받아야 할 서류가 많다”면서 “원인도 모른다는데 이러다 또 마비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불안감을 토로했다. 대출 심사 만기일이 다가와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노현욱(37)씨는 “오늘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22일부터 시작하는 심사를 정상적으로 받을 수 있다”며 “주말 내내 불안했는데 복구돼 다행”이라고 전했다. 이날 정오쯤 서울 강남구 역삼1동주민센터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민원 업무를 보러 온 직장인들로 평소보다 붐볐다. 김모(51)씨는 “대출을 받아야 해서 관련 서류를 발급하러 왔다”며 “등본과 같은 신분 증명서류는 어떤 민원을 하든 기초 중의 기초인데, 사흘이나 가장 기초적인 민원서류가 발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평소보다 더 많은 민원인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대비했다”며 “민원 창구와 무인발급기에서 모든 서류 발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민원서류 발급은 대부분 정부24 서비스를 통해 이뤄졌다. 배수영(29)씨는 “전산망 먹통이 길어지면서 사무실 임대 계약을 못 할 수도 있었다”며 “주민센터로 가면 사람이 많아 오래 기다려야 될까 걱정돼 정부24를 통해 발급받았다”고 전했다.
  • [현장]디지털 재난 뒤 첫 업무 시작…“이런 일 다시는 없어야”

    [현장]디지털 재난 뒤 첫 업무 시작…“이런 일 다시는 없어야”

    밀린 서류 발급받으러 아침부터 ‘북적’“연차까지 내고 서류 발급받으러 달려와”정부24도 정상 작동…“이런 일 없어야” “연차까지 내고 왔는데, 그나마 은행 서류 제출 기한을 맞출 수 있어 다행이네요.”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멈춰 섰던 정부 행정전산망이 모두 복구된 첫날인 20일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에서 만난 김창규(51)씨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17일에도 주민센터를 찾았지만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지 못했다는 김씨는 “이런 일이 다시는 없도록 잘 점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센터에는 주말 내내 걱정을 안고 있던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오전 9시 업무 시작 전부터 주민센터 문 앞에서 기다리던 홍모(71)씨는 모두 11가지 서류를 발급받았다. 홍씨는 “사업자라 평상시에도 발급받아야 할 서류가 많다”면서 “원인도 모른다는데 이러다 또 마비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불안감을 토로했다. 대출 심사 만기일이 다가와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노현욱(37)씨는 “오늘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22일부터 시작하는 심사를 정상적으로 받을 수 있다”며 “주말 내내 불안했는데 복구돼 다행”이라고 전했다. 이날 정오쯤 서울 강남구 역삼1동주민센터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민원 업무를 보러 온 직장인들로 평소보다 붐볐다. 김모(51)씨는 “대출을 받아야 해서 관련 서류를 발급하러 왔다”며 “등본과 같은 신분 증명서류는 어떤 민원을 하든 기초 중의 기초인데, 사흘이나 가장 기초적인 민원서류가 발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평소보다 더 많은 민원인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대비했다”며 “민원 창구와 무인발급기에서 모든 서류 발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민원서류 발급은 대부분 정부24 서비스를 통해 이뤄졌다. 배수영(29)씨는 “전산망 먹통이 길어지면서 사무실 임대 계약을 못 할 수도 있었다”며 “주민센터로 가면 사람이 많아 오래 기다려야 될까 걱정돼 정부24를 통해 발급받았다”고 전했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특색있는 지역 야간경관 ‘게네어린이공원 사업’ 환영”

    박춘선 서울시의원 “특색있는 지역 야간경관 ‘게네어린이공원 사업’ 환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의원(국민의힘·강동3)이 ‘게내어린이공원 주변 상일로5길 야간경관개선 디자인사업’이 올 12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하며, 상가가 자리 잡은 지역 거리 경관개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게내어린이공원 주변 상일로5길 야간경관개선 디자인사업’은 지난해 박춘선 의원이 강동구에 ‘상가가 밀집한 상일로5길을 강동의 상리단길로 조성하자’라고 제안해 착수된 사업이다. 게내어린이공원 주변 상일로5길 약 200m가 사업대상지이며, 지난해 11월 기본계획을 수립해 다가오는 12월 8일 제작된 조명 기구의 현장 설치를 앞두고 있다.박 의원은 조만간 사람 친화적 거리로 변모될 상일로5길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많은 지역 주민이 통행하는 거리로 특색있는 지역의 경관을 더한다면 지역 상권의 활성화와 함께 강동구의 상징성 있는 거리로 탄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박 의원은 “평상시 자주 지나치던 거리이지만, 항상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다”라며 “본 사업을 통해 지역 명소로 되살아나길 기대하며, 시의원으로서 지역 현장을 살피며 꼼꼼하게 주민들이 요구가 있는 사업은 발굴하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 중랑구, 더 안전하고 따뜻하게…‘2023 겨울철 종합대책’ 가동

    중랑구, 더 안전하고 따뜻하게…‘2023 겨울철 종합대책’ 가동

    서울 중랑구가 중랑구민 누구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2023 겨울철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구는 동절기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한파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 지원을 강화해 주민들을 보호하는 데 앞장선다. 주요 내용으로 ▲제설·한파 ▲안전사고 ▲보건·환경 ▲민생안전 4대 분야 27개 과제를 선정했다. 우선 구는 지난 15일 CCTV 통합관제센터에 ‘제설대책본부’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근무에 돌입했다. 이번 제설대책에는 3970명의 인력이 동원되는 가운데 제설 장비 208대, 제설 자재 1328톤이 확보됐다. 특히 지난해 대비 ·도로열선 추가 설치(12곳 1005m→22곳 1950m) ·보도 제설장비 추가 확보(제설기 7대→21대, 송풍기 28대→58대) ·제설기지 추가(2곳→4곳) 등의 제설 대책을 강화해 구민들의 안전 체감도를 높였다. 이밖에도 주요 도로와 고갯길과 같은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제설제 보관함(77곳), 고정식 염수분사장치(2곳, 1,560m) 등을 운영하고, 특히 경사가 심한 주택 261곳을 선정해 제설제를 상시 비치한다. 구는 한파 위기 단계에 따라 한파 전담조직을 구성해 운영한다. 평상시에는 ‘한파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하고, 특보 발령 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위기 발생 시 ‘한파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한파로부터 구민들의 안전을 지킨다. 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버스정류장 추위 쉼터를 23곳, 스마트쉼터 6곳,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173곳으로 확대 설치했다. 한파 취약계층에게도 촘촘한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생활지원사나 안전·건강 솔루션(IoT) 기기를 통해 독거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저소득 결식우려 어르신 1,550명에게 식사를 제공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해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 여러분들께서도 한파대비 행동요령을 잘 숙지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문 뚫고 원서접수.눈치작전.알통응원...대입시험의 역사[사진창고]

    문 뚫고 원서접수.눈치작전.알통응원...대입시험의 역사[사진창고]

    ‘사진창고’는 119년 역사의 서울신문 DB사진들을 꺼내어 현재의 시대상과 견주어보는 멀티미디어부 데스크의 연재물입니다. 긴장감으로 만들어진 ‘수능한파’ ‘수능한파’라는 말은 수능이 실시되는 날의 기온이 대부분 평상시보다 낮아서 생겨난 말이지만 대입(大入)을 위해 결전을 치르는 입시생들이 느끼는 높은 긴장감으로 더욱 그날이 춥게 느껴져서 생겨난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수능은 1993년 8월 처음 시행돼서 올해로 30년이 된 대학교육에 필요한 수학(修學)능력을 평가하는 국가가 주관하는 시험이다. 이 수능을 즈음해 우리나라의 대학입시시험의 역사를 서울신문 사진창고에 있는 사진들과 함께 돌아본다.해방이후 대학별로 시험출제 과반수가 20점도 못 받는 극강의 난이도 본격적인 대학입시시험은 해방이후인 1946년부터 ‘대학별고사’라는 이름으로 시행됐다. 국가 주도가 아닌 각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출제한 시험문제(본고사)에 논술이나 면접을 추가한 시험이었다. 이 중에서 국영수(국어, 영어, 수학) 과목에 해당하는 주관식 서술형 위주의 필기시험인 본고사가 대입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험이었다. 대학별로 차이는 있었지만 당시 본고사는 2~3시간 정도의 시간 동안 난이도가 아주 높은 10문제 이내의 문제를 푸는 방식이었다. 극강의 난이도를 자랑했던 본고사의 한 예시로 1953년 연희대학(現연세대학교) 대학별고사에 응시한 과반수의 학생이 20점 미만의 점수를 받았다는 자료도 있다. 이 때문에 본고사에 특화된 고가의 사교육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대학별고사의 또 다른 문제점은 ‘입시비리’였다. 채점권한이 대학에 있다보니 대학은 이를 악용한 비리들을 저질렀다. 이런 문제점들로 인해 국가는 국가주도의 대학입시시험을 시행하게 됐다.고가의 사교육. 입시비리로 인해 국가가 대입 주도 군사정권에 이루어진 강력한 7.3 교육개혁 1969년 시행된 ‘예비고사’는 국가가 주관한 첫 대입시험이었다. 대입시험의 주도권이 국가로 넘어가자 대학들은 자율권을 침해받았다며 강력히 항의했고 결국 그 타협안으로 정부가 출제한 예비고사의 성적순으로 1.5배의 모집인원을 선발하면 대학이 최종인원을 선발하는 방식이 채택됐다. 하지만 대학별고사를 위한 ‘사교육’은 사라지지 않았다. 이에 정부는 1980년 ‘과외전면금지’조치를 실시하고 대학별시험 폐지를 단행했다. 그리고 고등학교 성적인 내신을 대입점수에 합산하게 했다. 12.12 군사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전두환 군사정권이었기 때문에 이와 같은 강력한 조치가 가능했다. 7. 30 교육개혁으로 불리는 이 조치는 대학입학시스템을 완전히 뒤흔들어 버릴 정도로 파격적이었지만 당시 상당수의 국민들은 오히려 이를 반겼다. 이는 그 당시 사교육과 입시비리 문제가 얼마나 심각했었는지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다.전과목 시험. 과도한 암기식 문제들 미국의 SAT 모델삼아 수학능력시험 연구 1983년 예비고사는 ‘학력고사’라는 이름으로 바뀌게 됐다. 이 학력고사는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대부분의 과목을 측정하는 시험으로 필기시험 320점에 체력을 평가하는 체력장 점수 20점를 더해 340점 만점으로 구성됐다. 인문계와 자연계의 과목과 문제가 다른 것은 지금과 같았지만 실업과목(농업, 공업, 상업, 가사 등)이 있어서 남학생과 여학생의 응시과목도 달랐다. 1985년까지는 지금처럼 영어가 필수과목이 아닌 외국어 선택과목 중 하나였다. 이 때문에 영어에 부담을 느낀 입시생들은 점수획득이 상대적으로 쉬운 일어, 독어, 불어 등을 선택하기도 했다. 이 당시는 전형과정도 지금과는 달리 전기와 후기로 나눠서 한 대학씩만 지원이 가능했다. 그리고 대학을 먼저 지원하고 시험을 보는 ‘선 지원 후 시험’의 시기도 있었다. 그래서 원서접수 마감 일이면 방송사들이 각 학과 별 지원현황과 경쟁률을 보도하는 특집방송을 편성하기도 했다. 사교육 방지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조치로 시행됐던 ‘학력고사’도 점차 그 문제점이 드러났다. 고교 전과목별로 문제가 출제되었고 대부분의 문제들이 과도한 암기형 문항들로 이루어진 객관식 문제여서 수험생들에게 지나친 부담을 주었고 고등학교의 학업성취도 검사에 지날 뿐 대학교육을 받을 능력을 측정할 수 없다는 평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정부는 미국의 SAT(Scholastic Aptitude Test)를 모델로 삼아 대학입학 적성검사의 연구를 진행했고 7차례에 걸친 실험평가를 통해 1993년에 지금의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시행하면서 ‘학력고사’ 폐지를 선언했다.올해로 시행 30돌 맞은 수능 이런 우여곡절 끝에 시행하게 된 ‘수능’은 올해로 30돌을 맞이하게 됐다. 완벽한 시험방식은 없듯이 수능 또한 시행 초기부터 지금까지 여러 논란 속에서 계속 진화하고 있다. 수능시행 첫해인 1993년에는 8월과 11월 두 번의 시험이 시행됐다. 수험생들에게는 가혹했던 이 두 번의 시험방식은 2차 시험의 참여율이 저조하고 두 시험간의 난이도차가 심해 이듬해인 1994년부터는 11월 한 번만 시행하게 됐다. 그리고 1995년 11월 시험까지 200점 만점이었던 수능은 1996년도부터 400점 만점으로 바뀌었다. 당해의 수능은 역대 최고의 ‘불수능’으로 기록됐다. 320점 이상만 돼도 최고의 대학인 서울대 대부분의 학과에 합격할 수 있었으니 96년도 수능난이도를 짐작할 수 있다. 이후 매년마다 난이도의 조정이 이루어지고 등급제의 도입 등 크고 작은 변화들은 있었지만 30년이 지나도록 ‘수능’은 대한민국의 가장 오래된 대입시험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영산강~황룡강 ‘100리길 Y 프로젝트’ 3785억 투입… 새롭게 빛날 광주

    영산강~황룡강 ‘100리길 Y 프로젝트’ 3785억 투입… 새롭게 빛날 광주

    영산강과 황룡강을 잇는 100리길이 매력과 활력이 어우러지는 광주 생태 관광 거점으로 개발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달 26일 시청에서 대시민 발표회를 열어 ‘영산강 100리길 Y 프로젝트’ 청사진을 제시했다. Y 프로젝트는 영산강과 황룡강 합류 지점의 모양(Y)에서 착안해 영산강을 중심으로 지역의 미래를 그리겠다는 민선 8기 광주시 핵심 공약 사업이다. 강 시장은 이날 발표회에서 Y 프로젝트를 이끌어 갈 4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맑은 물이 흐르는 생명의 강, 영산강 ▲강에서 누리는 영산강 익사이팅 파크 ▲이야기로 잇는 황룡강 에코랜드 ▲강변 숲길을 연결하는 리버라인 100리길이다. 생명의 강은 기후 위기에 대응해 강물을 가뭄 때는 식수, 평상시에는 영산강 유지용수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광주시는 2030년까지 영산강에 2등급 기준 맑은 물이 흐르도록 수질을 개선하고 가뭄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하루 10만t을 먹는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익사이팅 파크에는 교육과 재미가 공존하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영산강 산동교 일원에 익사이팅 존을 조성하고 정부 예산이 반영된 ‘아시아 물 역사 테마 체험관’도 2026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1만㎡ 규모 자연형 물놀이장, 인공 서핑장, 실내 클라이밍장, 1만 2000㎡ 규모의 수변 잔디마당도 생긴다. 도심 속 국가 습지인 장록 습지를 품은 황룡강은 생태학습장을 중심으로 한 에코랜드로 만든다. 송산섬, 서봉지구에는 어린이 테마정원, 집라인, 카누 시설 등을 갖춘다. 마지막으로 리버라인 100리길은 영산강(70리), 황룡강(30리)을 따라 단절된 자전거길, 강변 산책로를 잇고 두 강의 합류부에 ‘Y 브리지’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Y 프로젝트 총사업비는 3785억원으로 추산됐다. 맑은 물 사업 1239억원, 익사이팅 1019억원, 에코랜드 604억원, 100리길 923억원이다. 강 시장은 “그동안 무등산, 광주천 중심의 원도심 발전에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영산강을 중심으로 새로운 광주의 미래를 그리는 그랜드 비전으로 Y 프로젝트를 내놨다”며 “광주가 더 커지고, 더 생태적이고, 활력과 매력이 넘치도록 시민과 함께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수원수목원에 기부자 명패 걸린 ‘희망나무’ 눈길

    수원수목원에 기부자 명패 걸린 ‘희망나무’ 눈길

    수원수목원에 수목·시설물 등을 기부한 시민·기관과 수원수목원 평생회원의 명패를 걸어놓는 ‘희망나무’가 일월수목원에 설치됐다. 수원시는 14일 일월수목원에서 ‘수원수목원 기부자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기부자와 평생회원들에게 기부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기념사로 이날 기념행사는 희망나무 제막식, 기부 품목에 희망메시지가 담긴 명패 달기, 탄소중립 실현 희망나무 심기 등으로 이어졌다.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 외벽에 설치된 희망나무는 기부자·평생회원 예우 공간이다.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수원수목원의 밝은 미래를 그려간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나무다. 희망나무에는 명패를 설치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그린트러스트를 비롯한 기관, 시민 기부자, 평생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기부자들은 숲정원에 심은 기부 수목(참나무·목련)과 숲정원·생태관찰원에 설치한 등의자·평상에 이름과 희망 메시지를 새긴 명패를 달았다. 희망메시지는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는 수원수목원 함께 해요’ ‘우리 손으로 만든 정원, 우리가 가꾸어 갑니다’ 등이다. ㈜청록환경생태연구소에서 기부한 당단풍나무·졸참나무 등 수목 14종 88주를 수목원에 심는 ‘탄소중립 실현 희망나무 심기’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수목원은 지난 5월 개장한 후 6개월 동안 관람객 40여만 명을 맞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수원수목원을 사랑해 주시고, 수목과 시설물을 기부해 주신 분들과 평생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사랑을 바탕으로 수원수목원이 무럭무럭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10일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4년 주요업무추진계획을 보고받은 위원들은 감염병과 유해물질에 대한 선제 대응 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관련된 연구원의 업무 전반에 대한 다양한 질의를 통해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했다. 먼저 임병하 의원(영주)은 코로나19는 과거에 없던 초유의 감염병이었으며 보건환경연구원이 코로나 확산 방지에 큰 역할을 했다고 언급하며, 현재는 코로나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는 트윈데믹 상황이므로 이를 고려한 선제적 검사 등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정부가 빈대 방제를 위해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를 도입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살충제 유해성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연구원의 장비가 10년 20년이 다 되어가는 장비가 많다며 도민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물론 노후장비 수리 비용을 절감하는 차원에서라도 최신 장비의 구축에 매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감염병 분석센터 증축 사업이 2023년 결산에서 이월이 많이 됐다고 지적, 필요한 예산을 신청할 때는 적정성을 점검해 신중하게 처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연구원에서의 사업이 끝난 커피박 사업이 경북 자활센터 사업으로 전환된 것을 언급, 향후 유사 연구 진행 시에는 성과물의 경제성에 관한 연구도 동반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방사능 검사수요가 한꺼번에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해 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비상체계 구축과 피폭에 대응하는 방안 마련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구원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는 데이터베이스화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도록 관리되어야 한다고 주문했으며, 골프장 잔류농약 측정과 관련해 도 산하기관에서 운영하는 골프장 2개소에 대해 시군이 아닌 연구원에서 직접 표본을 재취하고 검사해 관리해 주라고 요구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울릉도·독도 보건환경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과 관련해 문제성이 제기될 때만 우리 땅이라 외치치 말고 독도에 관한 생태·환경에 관한 연구가 평상시에도 꾸준히 이뤄져 관련 자료가 비축되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식어류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시기를 확대해 양식장에서는 물론 출하, 유통 시나 정전 등으로 인한 집단 폐사 후에도 잔류농약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경민 의원(비례)은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르면 연구실의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점검 또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경우 그 결과를 바로 공표하게 되어 있음에도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 연구실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면 자칫 큰 위험으로 확대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연구실 환경 파악이 정확하게 이뤄져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메르스 등 감염병 대유행이 10년 주기로 왔지만 점점 빨라지고 있음을 고려한다면 코로나19 유행이 4년 정도 지난 지금 새로운 감염병 유행에 대한 사전적 예방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드기 피해 방지를 위한 기피제나 살충제 등도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문제처럼 유해성 여부에 관한 선제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끝으로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코로나 이후 연구원에 대한 추가적인 예산지원 등으로 많은 검사장비가 도입됐지만, 감염병 발생 시 적기에 대응하고 선제적으로 검사해 조속히 극복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커피박을 수거한 후 악취가 심한 시설에 우선으로 공급해 줄 수 있는 체계 마련과 효과에 대한 모니터링도 중요하다”라며 커피박 활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확보를 주문했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소방재난본부 119항공대 현장확인 실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소방재난본부 119항공대 현장확인 실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13일 제321회 정례회 서울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 중 ‘119항공대’를 방문해 현장확인을 실시, 노후 소방헬기 교체와 격납고 신축을 조속히 추진해 소방력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19항공대의 주요업무와 운영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은 후 헬기 격납고와 관련 장비를 전체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운영 중인 소방헬기 3기 중 노후헬기에 대한 문제점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점검 과정에서 노후 된 소방헬기 2기(1호기, 2호기)에 대해 평상시 정비에 주의를 당부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1호기 교체사업과 관련해 서울의 소방환경에 적합한 기종이 구매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송도호 위원장(더블어민주당·관악1)은 이에 덧붙여 격납고가 준공된 지 36년이 지나 상당히 노후됐고 소방헬기 3기를 보관하기에 매우 협소한 점을 지적하며, 내년에 추진하는 격납고 신축사업 타당성 조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완벽히 할 것을 함께 당부했다.참고로 119항공대는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소방헬기를 통해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화재 진화나 구조 활동을 벌이는 등 서울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인왕산 산불(2023.4.2) 지원 등 최근 3년간(2021.1.1~2023.10.31) 인명구조 581건, 화재진압(산불) 110(92)건 등 다양한 재난 현장에 출동해 재난현장에서의 선봉대 역할을 다하고 있다.
  • “지하철 5대 넘게 보냈어요” “퇴근 미뤘어요”… 서울 퇴근길 대란

    “지하철 5대 넘게 보냈어요” “퇴근 미뤘어요”… 서울 퇴근길 대란

    출근길과 달리 열차 지연에 불편승객들 몰려 계단까지 줄 서기도민주노총 “합의 못 하면 2차 파업” “파업한다고 해서 평소보다 일찍 나왔는데도 아직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어요.” 서울 지하철 파업 첫날인 9일 오후 6시 30분쯤 2호선 강남역에서 만난 이태은(28)씨는 발 디딜 틈 없는 지하철을 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파업으로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드문드문 오는 지하철을 5대 넘게 보낸 이씨는 결국 버스를 타기 위해 정류장으로 향했다. 이날 출근 시간대와 달리 파업의 여파가 이어진 퇴근 시간대는 열차 지연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모습이었다. 강남역은 양방향 모두 시민들이 승강장에 가득 들어차 계단까지 줄지어 서 있었다.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도 지하철 운행이 지연돼 지하철을 타지 못한 시민들이 승강장에 몰려 혼잡했다. 직장인 이희정(33)씨는 “2호선은 평소 배차 간격이 5분 내였는데 지금 10분 넘게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5호선 광화문역에서는 안전요원들이 이미 가득 찬 지하철에 탑승하려는 시민들을 제지하기도 했다. 직장인 김은미(26)씨는 “역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근처에서 1~2시간 정도 있다가 집에 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3호선을 이용하는 우영호(36)씨는 “구파발행과 대화행이 번갈아 가며 운행돼서인지 대화행 3호선은 체감상 15분에 1대 정도 지하철이 왔다”며 “그마저도 사람이 빼곡해 그냥 보내는 바람에 퇴근이 평소보다 30분 넘게 늦어졌다”고 토로했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파업으로 전체 지하철 운행률이 평상시 대비 82%, 퇴근 시간대에는 87% 수준으로 떨어진다고 봤다. 출근 시간대인 오전 7~9시만 노사 협정에 따라 100% 운행률이 유지됐다. 1~8호선을 운영하는 공사 노조는 사측의 대규모 인력감축안에 반발해 이날부터 이틀간 경고 파업에 돌입했다. 하지만 파업 첫날 한국노총 소속 노조가 파업 철회를 선언하면서 불참했고, 제3노조인 올바른노조는 이번 파업을 ‘정치 파업’이라고 비난했다. 파업에는 민주노총 소속 노조만 참여한다. 노조는 이날 파업 출정식을 열고 인력 감축, 안전업무 외주화 철회 등을 촉구했다. 서울시와 공사의 입장 변화가 없으면 오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수송 이후 2차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2023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2023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원회(위원장 박승직)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7일부터 10일까지 소방서와 건설사업소에 대한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4일부터 15일까지 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행정사무감사 첫날인 지난 7일에는 문경소방서와 경주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2023년 주요 사업추진 현황과 2024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화재 현장 골든타임 도착률, 소방공무원 개인보호장비 지급 현황 등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를 잠시 중지하고 소방서에서 보유·운영 중인 차량과 각종 장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소방차량 노후 현황과 보강계획, 노후화 정도와 교체 현황 등을 점검하는 한편 심폐소생술 훈련에 참여하기도 했다. 박승직 위원장(경주4)은 고층건물 화재 대비 훈련 실시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인명피해 예방과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평상시 교육훈련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공동주택의 경우 전기자동차충전시설이 대부분 지하에 설치되어있어 화재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실태조사 점검을 실시해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백순창 부위원장(구미8)은 119구급대원 필수교육 이수현황에 대한 질의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119구급대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철저한 교육훈련을 주문했다. 또한, 소방차량 사고발생이 해마다 되풀이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주문하는 한편 소방용수시설 점검을 철저하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창기 위원(문경2)은 소방서에서 운용하는 소방차를 수리해야 할 경우 경북소방장비관리센터를 적극 활용할 것과 의용소방대 지원예산을 적기에 집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소방공무원의 3교대 근무(근무·비번·휴무)근무체계로 인해 원거리 출퇴근 근무자가 증가하는 요인으로 판단되므로 근무체계 변경과 개선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남진복 위원(울릉)은 소방행정자문단 구성 및 운영현황에 대한 질의에서 소방행정자문단의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게 자문위원을 선임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그리고, 소방사범 처리 현황에 대한 질의에서 소방사범에 대한 단속은 규정과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투명하게 추진되어야만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경북소방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단속위주의 업무추진에 치중하지 말고 홍보와 계도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박순범 위원(칠곡2)은 문경소방서의 경우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을 위해 모든 소방공무원이 노고가 많았으므로 이에 대한 포상이 골고루 주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주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불국사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특정소방대상물로 분류되어 있는데 화재 발생에 대비해 충분한 장비가 갖추어져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경주소방서에서 장비와 인력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과태료를 부과하고 적극적인 신고를 위한 홍보도 함께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우청 위원(김천2)은 소방서 물품구입에 대해 지적하며 대부분 조달계약을 통해 구매하고 있으나 일부 특정업체를 통한 구매가 있다며 관행적으로 추진해 온 물품구입 방식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준초고층 건축물에 대한 화재 대비가 제대로 이루어져있는지 질의했다. 문경시에는 36층(123.7m) 높이의 고층건축물이 있는데 문경소방서의 고가사다리차의 전개 높이는 17층(53m)여서 17층 이상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실내로 진입해 화재를 진압해야 하므로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경주소방서의 예산 신속집행 실적이 저조해 해마다 집행순위가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며 경기활성화를 위한 신속집행의 취지에 맞게 공사를 조기에 발주하고 사업비 집행이 지연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창화 위원(포항1)은 위험물저장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추진 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대형화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예방과 지도점검을 당부했다. 특히, 주유소나 가스충전소와 같은 위험시설물에서 인화물질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계도와 홍보를 주문했다. 허 복 위원(구미3)은 소방서 물품구매시 규정과 절차에 따라 특정업체에 물품구매가 집중되지 않도록 할 것과 현재 추진중인 소방정비센터 이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또한 원거리 출퇴근 근무자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하며 원거리 출퇴근 근무자는 장거리 출퇴근으로 인한 피로누적이 현장업무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연고지 배치 등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경주는 주요 문화재가 많아 화재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중요하므로 비상소집이나 긴급출동에 대한 태세가 항상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승직 건설소방위원장(경주4)은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잘못된 행정관행을 개선하고 적극 행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민의 눈높이에서 도정전반을 점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발상의 전환… 전국 첫 서귀포 황토 어싱광장, 상복 터졌네

    발상의 전환… 전국 첫 서귀포 황토 어싱광장, 상복 터졌네

    도심 속 빗물 저류지로 평상시 활용도가 낮아 잡목과 덩굴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던 도시공원에 전국 최초로 조성된 어싱광장이 일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소통·협력하는 선제적 정부’ 분야에서 서귀포시의 ‘전국 최초 황토 어싱광장 조성’사례가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전국 최초로 조성한 ‘황토 어싱광장’으로 제주도 자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정부혁신 3대 전략 중 소통·협력하는 선제적 정부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7월 3일 개장 후 하루 평균 300명의 시민들이 애용하고 있는 어싱광장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저류지 관리 부서와 공원 관리 부서가 협업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시민 건강 힐링명소로 재탄생시켜 혁신을 이뤄냈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선정 사례는 부서 간 적극적인 협력으로 방치된 시설을 시민의 힐링공간으로 탈바꿈해 도민 서비스 품질을 제고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독려해 보다 더 많은 혁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맨발 걷기 운동 분위기를 확산하고 건강 실천 홍보를 위한 목적으로 2023년 서귀포시 숨골공원 황토 어싱광장 체험활동 사진 공모전을 지난 6일부터 21일 접수를 받고 있다. 숨골공원 황토 어싱광장에서 건강, 힐링 체험활동(맨발걷기, 촉감놀이 등)을 주제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5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 우수작 12작을 대상으로 건강도시만들기 교육자료 및 홍보물 제작에 활용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