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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영희 “어떻게 저런 애가 있지”…김지원 인성 어떻길래

    나영희 “어떻게 저런 애가 있지”…김지원 인성 어떻길래

    배우 나영희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춘 김지원을 칭찬했다. 나영희는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 공개된 영상에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백지연과 대화를 나눴다. 나영희는 ‘눈물의 여왕’에 함께 출연한 김지원의 인성을 언급했다. 그는 “평상시의 인성에 너무 놀랐다”며 “이 친구는 젊은 친구인데도 불구하고 모든 스태프, 누구에게나 똑같이 너무 배려심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냥 절로 ‘어떻게 저란 애가 다 있지? 너무 예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나영희는 “내가 진짜 침이 마르도록 어디 가서 이야기한다”며 “이렇게 지그시 보면 ‘쟤는 정말 좋은 배우다. 연기뿐 아니라 저런 인성이면 어디서든 사랑받을 수 있는 배우다’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 “예쁘네, 집에 가져가야지”…튤립 수십점, 꺾인 채 사라져

    “예쁘네, 집에 가져가야지”…튤립 수십점, 꺾인 채 사라져

    울산시민의 자랑이자 제2호 국가정원인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십리대숲 죽순과 자연주의정원 식물 훼손 및 도난 행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8일 울산시에 따르면 태화강 국가정원 내 자연주의정원에서는 지난주부터 매일 튤립 수십점이 꺾인 채 사라졌다. 튤립은 4월~5월에 개화하는 대표적인 봄꽃으로 요즘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일반적인 튤립도 있지만, 평상시 볼 수 없는 특이한 색상과 모양의 튤립이 많다 보니 꺾어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희귀 식물인 에린기움 6그루가 뿌리째 없어졌다. 에린기움은 네덜란드에서 수입, 식물원에서 적게는 6개월 길게는 1년간 키워 태화강 국가정원에 옮겨 심는다. 유럽과 다른 기후와 토양 탓에 관리에 많은 노력이 들어간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꽃이다 보니 이 역시 몰래 훔쳐간 것으로 추정된다.태화강 국가정원 내 식물 절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국화 등 각종 초화는 물론 무궁화, 향나무 등 큰나무도 훔쳐 달아났다. 봄꽃축제 등 각종 행사를 위해 설치한 시설물이 없어지기도 했다. 울산시는 도난 방지를 위해 폐쇄회로(CC)TV를 120여대 설치하고 안내판을 뒀다. 하지만 축구장(7140㎡) 117여개를 합친 25만 4100평에 달하는 광대한 공원 특성 때문에 한계가 많다.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국가정원은 시민 모두를 위한 정원”이라며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로 국가정원의 이미지가 나빠지는 것이 우려된다. 예산을 확보해 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적발 시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라고 했다.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불법으로 식물을 채취하거나, 훼손할 경우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제18조의8(정원에서의 금지행위), ‘형법’ 제366조(재물 손괴 등) 및 제329조(공공재 절도)에 따라 처벌 대상이 된다.
  • 1~2㎏ 신형 방검복 6월부터 경찰 지급

    1~2㎏ 신형 방검복 6월부터 경찰 지급

    흉기 피습 등 위험에 노출되는 현장 경찰관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상반기부터 신형 안전장비가 보급된다. 신형 방검복은 무게를 30% 줄인 것이 특징이다.<서울신문 2023년 8월 23일> 7일 경찰청에 따르면 신형 안전장비는 방검복제 4종(다기능 방검복·내피형 방검복·베임 방지 재킷·찔림 방지 목 보호대)과 중형 방패다. 오는 6월부터 지역경찰, 기동순찰대, 형사, 교통 등 17개 현장 부서에 보급할 예정이다. 현재 사용하는 방탄방검복 등은 무거운 데다 착용이 불편해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빠르게 사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신형 방검복은 기존 2.9~3.1㎏에서 1.1~2.1㎏으로 줄이면서 활동성과 안전성을 개선했다. 다기능 방검복은 현행 외근 조끼 대신 상시 착용할 수 있다. 내피형 방검복과 목 보호대는 외근 조끼 위에 빠르게 겹쳐 입을 수 있다. 베임 방지 재킷은 평상복으로 입을 수 있다. 경찰은 각 방검복을 보호 수준에 따라 적색·황색·녹색으로 구분해 상황에 맞게 착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가장 높은 위험’인 경우 방탄방검복을, ‘높은 위험’과 ‘위험’에는 각각 찔림·베임 방지 방검복과 베임 방지 방검복을 입는 식이다. 신형 중형 방패는 투명하게 제작돼 시야 확보가 가능하며 충격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기존 대형 방패보다 작아 지구대나 순찰차 등에 실을 수 있다.
  • [보도 그 후]경찰, 신형 방검복·방패 6월부터 보급한다

    [보도 그 후]경찰, 신형 방검복·방패 6월부터 보급한다

    서울 신림역·경기 성남 서현역 흉기 난동에 이어 최근에는 행인과 시비가 붙은 용의자가 흉기를 휘둘러 출동한 경찰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상반기부터 신형 안전장비가 도입된다. 신형 방검복은 무게를 30% 줄여<서울신문 2023년 8월 23일> 현장 경찰관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7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흉기 피습 등 위험에 노출돼 근무하는 현장 경찰관들에게 방검복제 4종(다기능 방검복·내피형 방검복·배임방지 재킷·찔림 방지 목 보호대)과 중형방패 등 신형 안전장비를 보급한다. 6월부터 지역경찰, 기동순찰대, 형사, 교통 등 17개 현장 부서에 보급될 예정이다. 현재 사용하는 방탄 방검복과 삽입형 방검패드는 무거운 데다 착용이 불편해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빠르게 착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도입된 신형 방검복 4종은 기존 2.9~3.1㎏에서 1.1~2.1㎏으로 줄이면서 안전성을 개선했다. 다기능 방검복은 현행 외근 조끼 대신 상시 착용할 수 있다. 내피형 방검복과 목 보호대는 외근 조끼 위에 빠르게 겹쳐 입을 수 있다. 베임 방지 재킷은 평상복으로 입을 수 있다. 경찰은 각 방검복은 보호 수준에 따라 적색, 황색, 녹색으로 구분해 상황에 맞게 착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가장 높은 위험’인 경우 방탄방검복을, ‘높은 위험’과 ‘위험’에는 각각 찔림·베임 방지 방검복과 베임 방지 방검복을 입는 식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신형 중형방패는 2022년부터 경찰청 연구개발 사업으로 개발한 기술을 적용해 충격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투명한 형태로 시야 확보가 가능하고 기동대용으로 제작된 기존 대형방패보다 작아 지구대나 순찰차 등에 실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2년 범인 피습으로 인한 공상 경찰관은 336명(전체의 23.2%)으로 전년보다 284명 증가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최근 이상동기 범죄가 늘면서 현장경찰관들의 안전이 더 위협받고 있다”며 “새로운 안전장비를 활용해 현장에서 더 안전하고 적극적으로 범죄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박칠성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박칠성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는 박칠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구로4)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일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최근 노후 아파트 화재 관련 안전관리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논의가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박 부위원장은 화재 안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 기존 화재안전기준에서는 공동주택에 피난기구, 유도등, 비상조명등 등의 소방시설을 설치·관리토록 규정하고 있으나, 화재 등 재난발생 시 대피장소로 안내하는 ‘피난유도선’에 대한 규정을 두지 않고 있어 일부 공동주택단지에서는 화재발생 시 주민대피 여건이 취약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박 부위원장은 화재사고 등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한 대피가 어려운 노후아파트를 대상으로 피난안내선 등 옥상피난설비의 자율적 설치를 권고하고, 필요시 예산의 범위에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박 부위원장은 “소방시설 설치비용의 지원과는 별도로, 주민들이 긴급상황에서 옥상대피장소로 가는 정확한 경로 및 위치를 평상시에 숙지할 수 있도록, 아파트단지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화재안전교육 및 홍보 등을 함께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어린이날, 차 조심하세요”…어린이날 어린이 교통사고, 평시 주말의 1.5배

    “어린이날, 차 조심하세요”…어린이날 어린이 교통사고, 평시 주말의 1.5배

    어린이날에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자가 평상시 주말보다 1.5배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5일 보험개발원이 최근 3년간 만 12세 이하 어린이에 대한 자동차보험 사고피해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어린이날 당일 사고를 당한 어린이 피해자는 평균 520명으로 나타났다. 평상시 주말 하루 평균인 359명보다 1.5배 많은 수치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자는 총 8만 9070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피해자의 5%에 달한다. 연령별로는 초등학교 1학년인 만 7세가 8281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학년으로 갈수록 감소했다. 중대 법규 위반 유형별로 보면, 어린이 피해자들은 횡단보도 위반 사고(14.6%)에서 전체 평균(12.7%)보다 많이 발생했다. 중대 법규 위반이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에 규정된 운전자의 중과실에 의한 사고로 신호위반이나 음주운전이 여기에 해당한다. 어린이들은 음주운전(9.3%)에도 평균(8.0%)보다 취약했다. 사망 등 중상을 입은 어린이 피해자 10명 중 4명(39.1%)이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다. 전체 피해자(30.8%)보다 8.3%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어린이는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운전자는 주의 의무를 다하고 안전띠 착용 등 교통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권준수의 열린의학] 합법적 폭력에서 얻는 카타르시스

    [권준수의 열린의학] 합법적 폭력에서 얻는 카타르시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4의 관객 동원이 기록적이다. 범죄조직과 맞서는 형사의 활약을 보여 주는 단순한 줄거리의 영화다.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잘 짜인 줄거리, 위트 있는 대사로 구성돼 있다고 하나, 범죄도시 시리즈가 벌써 두 번째 천만관객 영화를 달성한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마동석이라는 형사의 합법적인 폭력이 주는 속시원한 카타르시스가 아닐까 싶다. 공격성이나 폭력은 인간의 본능이라고 프로이드는 말했다. 타인에 대한 공격성을 좌절감에 대한 자연적인 감정으로 보았고, 개인의 내적인 자기파괴성이 바깥세계로 전환돼 타인을 지향하게 된다고 했다. 공격성이나 폭력은 충동적으로 불쑥 나올 수 있지만, 사회적인 상황에서는 적절한 억제가 필요하다. 인간의 뇌는 3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제일 아래쪽은 호흡, 심장 박동이나 혈압 조절과 같은 생명 유지에 필요한 기능을 담당하며 ‘생명의 뇌’라고 불린다. 두 번째 부위는 ‘중뇌’로서 위아래로 모든 정보를 전달해 주는 중간 정거장 역할을 하며 감정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동물의 흥분과 공포, 꼬리를 흔들며 애정을 표현하는 감정적 행동 등을 담당하는 부위이다. 인간은 ‘변연계’가 이를 담당한다. 세 번째 부위는 대뇌 피질부가 있는 ‘전뇌’로 가장 최근에 진화됐다. 전뇌는 고도의 정신 기능과 창조 기능을 관할하고 있는, 고등동물만이 가진 뇌이기 때문에 ‘이성의 뇌’라고 부른다. 또한 변연계에서 올라오는 충동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 공격성은 뇌의 깊숙한 부분에 존재하는 변연계 부위에서 나타난다. 하지만 대부분의 공격적인 충동은 현실에서는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전두엽에서 외부 상황을 고려해 적절히 억제한다. 고등동물일수록 뇌에서 기인하는 억제력이 발달돼 있고, 사회생활을 하는 동물일수록 사회적인 규칙과 규범을 따라야 사회가 유지되기 때문에 이러한 억제 능력은 생존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 다만 끓는 주전자의 뚜껑을 살짝 열어 압력을 발산하도록 해야 주전자 내부 압력이 유지되듯이, 충동의 에너지가 발산되지 않고 계속 억눌려 있게 되면 오히려 엉뚱한 상황에서 충동적 행동이 나타날 수 있다. 그래서 평상시 적절히 에너지를 발산해 줄 필요가 있다. 권투, 레슬링, 격투기 등을 통해 자신의 폭력성을 대신해서 만족을 얻을 수 있다. 격렬한 영화를 볼 때 느끼는 시원함과 희열은 평상시에 억눌려 있던 감정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기회를 만들기도 한다. 더구나 그것이 악을 처벌해 선이 승리하도록 하는 합법적인 폭력일 경우 관객은 더욱 더 큰 희열을 느낄 것이다. 사회가 지나치게 경쟁적이고 대인관계에서 오는 긴장감이 클 경우 늘 억제력이 필요해 변연계의 부담이 커진다. 강력한 충동과 공격성은 문제가 될 수 있어 적절한 억제와 해소를 통한 전두엽과 변연계의 기능적인 균형이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상대적으로 ‘억제’보다는 ‘해소’의 기회가 적다. 그렇기에 범죄도시와 같이 합법적인 폭력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얻을 수 있는 영화가 인기를 끄는 것이 아닐까. 긴장감을 낮추고 편안한 사회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권준수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홍지문·정릉터널 관리현황 점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홍지문·정릉터널 관리현황 점검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 성동1)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 중 서울시설공단이 관리·운영하고 있는 터널 중 홍지문·정릉 터널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종로~서대문구에 위치한 홍지문·정릉터널 방문해 풍도 등 방재설비 설치 현황을 살펴보고 질의응답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현장 방문장소를 돌아본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서울시설공단이 관리·운영하는 터널 내 방재설비 관리, 화재 초기 대응체계, 화재감지 시스템에 대한 현황을 듣고 초기대응 모의훈련 진행여부를 본 후 당부를 전달했다. 특히 지난 방음터널 화재사고 이후 터널 내 화재발생 관련해 사회적으로 안전 및 대피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상황을 설명하며 터널의 시설 안전점검과 함께 화재 시 초기 대응체계 등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강조했다. 또한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전기차 증가에 따른 화재 대비도 각별히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박중화 교통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서울시설공단이 관리·운영하는 터널 현황과 터널의 방재시설, 화재시 대응체계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다” 고 소감을 밝히면서 “현장에서 일하는 서울시설공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서울시민들이 터널을 이용함에 있어 안전을 담보할 뿐만 아니라 비상시 초기 대응체계 등을 평상시에 사전 관리해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당부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 울산 초미세먼지 농도 특·광역시 중 ‘최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성과’

    울산 초미세먼지 농도 특·광역시 중 ‘최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성과’

    울산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를 조사한 결과, 16.4㎍/㎥로 나타나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울산은 전국 평균인 21.0㎍/㎥ 보다도 상당히 낮다. 시는 이 기간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매년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평상시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더 줄이고 관리하는 제도다. 시는 2019년 12월부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는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가 62일, 매우 나쁨 일수는 발생하지 않는 등 시민체감 대기환경이 대폭 개선됐다. 또 제1차 계절관리제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12%정도 개선됐고, 좋음 일수도 13일 증가했다. 앞서 시는 산업·생활·수송·건강보호 등 4개 분야 15개 미세먼지 관리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수송 분야에서 올해 처음으로 5등급 노후 경유 차량의 운행을 제한했다. 또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과 공회전 단속 등을 추진해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였다. 시는 산업 분야에서 대기배출업소 31개소와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고, 건강보호 분야에서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15개소의 실내공기질 특별점검을 했다. 시 관계자는 “계절관리제 이후에도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체감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노출 심하면 돈 더 줘” 뭘 팔길래…소녀들이 ‘란제리’ 입는 이유

    “노출 심하면 돈 더 줘” 뭘 팔길래…소녀들이 ‘란제리’ 입는 이유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고 ‘빈랑’(비틀넛)이라는 열매를 파는 대만의 젊은 여성들을 촬영한 사진작가의 작품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미국 CNN은 사진작가 콘스탄체 한이 지난달 발표한 사진 작품 시리즈 ‘빈랑서시(미인)’을 소개했다. 빈랑서시는 중국 5대 미녀 중 한명인 ‘서시’를 따온 별칭으로, 빈랑을 파는 여성들을 뜻한다. ‘죽음의 열매’라고도 불리는 빈랑은 중국과 대만을 비롯한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 껌처럼 씹는 사람들이 많고, 냉증 치료와 기생충 퇴치 약재로도 사용해왔다. 대만에서는 장거리 운전을 하는 물류업 종사자나 고령층에서 빈랑을 자주 씹는다고 한다. 다만 빈랑에 함유된 아레콜린 성분은 구강암을 유발하고 중독·각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작가 한은 대만 타이베이와 가오슝에서 빈랑을 파는 가게를 발견했다. 이들 가게는 대부분 유리 부스 형태로 만들어졌고, 네온 조명이 가게 안을 비추고 있었다. 빈랑을 판매하는 여성 점원들은 란제리 등 노출이 있는 옷차림으로 가게를 지키고 있었다.노출 의상으로 남성 고객 확보…“외모 중요” 한은 10대 후반~20대 초반 여성 점원들을 사진에 담았다. 이들은 평상복을 입고 출근한 뒤 노출이 심한 옷으로 갈아입는다. 매출을 올려야 한다는 이유로 더 심한 노출을 요구하는 가게 사장도 있다. 여성들의 주 업무는 얇게 썬 빈랑을 깔끔하게 포장한 뒤 판매하는 것이다. 여성들은 손님에게 빈랑을 가져다줄 때만 가게 밖을 벗어난다. 사진에 등장한 몽슈안(18)은 16세 때부터 이 일을 시작했다. 그 역시 노출이 있는 옷을 입고 일하는데, 이는 더 많은 남성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몽슈안은 일주일에 6번 일하고 한달에 약 670달러(약 92만원)를 번다. 남성 고객을 유인하기 위해 노출이 더 심한 옷을 입으면 보너스도 있다. 몽슈안은 빈랑 판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외모”라고 말했다. 그는 더 많은 손님을 끌어들이기 위해 빨간색으로 머리를 염색하거나 화장도 한다. 빈랑서시는 1960년대 후반 대만 중부의 한 빈랑 노점에서 처음 등장했다. 당시 이 노점의 판매 실적이 높아지자 대만 전역에 여성을 내세운 수만개의 가게가 생긴 것이다. 대만 현지에서는 이 여성들이 ‘착취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지난 20년 동안 이들을 대상으로 한 여러 규제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일례로 지난 2002년 타오위안은 빈랑을 판매하는 여성들이 가슴, 엉덩이, 배를 가리도록 하는 엄격한 복장 규정을 시행했다. 한은 “(사람들이) ‘잘못된 길에서 온 소녀들이구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며 “하지만 실제로 만난 이들은 꽤 수준 높고 책임감도 있어 보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과도한 판단 없이 흥미로운 현상으로만 봐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자산관리 성공은 예측력보다 대응력이 좌우한다[반정태 웰스매니저의 생활 속 재테크]

    가상자산 비트코인의 가격이 고공 행진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커지면서 사상 최대 수준의 자금도 유입됐습니다. 불과 몇 달 전 동료 자산관리사들과 비트코인 투자에 대해 논의했던 기억이 납니다. 만약 이런 미래를 미리 알았다면 어땠을까요? 성공적인 투자를 통한 높은 수익금에 기뻐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미래를 알면 행복하기만 할까요? 내 자녀가 어려운 시험이나 대기업 입사 시험에 당당히 합격하는 등 좋은 소식을 몇 년 전에 미리 안다면 안도와 함께 기쁨이 넘쳐날 것입니다. 그러나 행복의 반대편에는 불행이 있습니다. 자녀의 합격 소식이 아니라 돌이킬 수 없는 불행을 미리 안다면 오히려 모르는 것보다 못할 것입니다. 이처럼 자신의 미래를 아는 사람은 결코 행복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곧 닥칠 불행에 대한 불안으로 밤잠을 설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미래를 예측하려는 막연한 시도보다 정작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불확실성을 대비하는 힘입니다.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제시 리버모어는 태양계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따금 날벼락을 맞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요즘 경제신문에서 종종 접하는 ‘팻테일 리스크’(Fat Tail Risk·두꺼운 꼬리 위험)나 ‘블랙스완’(Black Swan·흑고니)은 극단적인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은 작지만 일단 발생하면 엄청난 충격을 던지는 것을 말합니다. 블랙스완이나 팻테일 리스크는 예기치 못한 사건이라는 점에서 일종의 우연성입니다. 지금 당장 재산을 불리기보다 미래에 언젠가는 닥칠 위기를 대비해야 합니다. 자산관리의 성공을 좌우하는 것은 예측력보다는 대응력입니다. 자산관리는 돋보기보다 망원경으로 멀리 내다보고, 함부로 예단하지 않고, 탄력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출 중심의 한국 경제는 바다 위에 떠 있는 돛단배와 같습니다. 바다는 평상시에는 사슴처럼 온화하지만 언제든지 포악한 늑대로 돌변할 수 있습니다. 미리 방비하지 않는다면 흉포한 늑대에게 꼼짝없이 당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 항상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생은 긴 여정입니다. 때문에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슬기가 필요합니다. 회사를 운영하는 최고경영자든 개인이든 비상시를 대비한 유보금을 항상 넉넉히 쌓아 놓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교보생명 재무설계센터 웰스매니저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이유 [포착](영상)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이유 [포착](영상)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세계 6대 메이저 마라톤 대회 중 하나인 런던 마라톤이 열린 가운데, 한 여성 참가자가 상의를 탈의한 채 경기에 출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로이터 통신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노스 데번주(州)에 사는 로이스 부처(50)는 올해 런던 마라톤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경기에 나서 수많은 참가자와 취재진의 눈길을 한 몸에 받았다. 여성인 그가 상의를 탈의한 채 마라톤 경기에 나선 것은 유방암 및 유방 절제술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함이다. 2022년 유방암으로 인해 유방절제술을 받은 부처는 유방암에 대한 부정적인 우려와 인식을 지우고 유방암 생존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유방 재건 수술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후 상의를 탈의한 채 마라톤 경기에 출전하기로 결심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그녀는 로이터에 “유방암으로 인한 유방절제술과 가슴이 없는 것에 대한 ‘낙인’에 대해 (사람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마라톤을 떠올렸다”면서 “암 진단을 받은 후 가슴이 없는 채로 생활하면서도 마라톤 경기에 나서는 것은 평상시에 볼 수 없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두 아이의 어머니인 부처의 SNS에는 올해 런던 마라톤에 출전하기 전 상의를 탈의하고 수술 자국을 그대로 노출한 채 훈련하는 모습의 영상이 가득하다.그녀는 양쪽 유방절제술을 받은 지 6주 만에 첫 마라톤 경기에 나가 완주했다. 이후 상의를 벗고 달리는 것은 그녀 스스로가 변화한 자신의 몸을 받아들이는데도 도움이 됐다. 부처는 “유방암은 나의 모든 것을 달라지게 했다. 사람들이 나와 가족을 바라보는 사고방식도 달라졌다. 하지만 나는 변화하지 않는 것에 집중할 무언가가 필요했고, 그것이 마라톤이었다. 덕분에 암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방절제술을 받은 뒤 달리면서 신체적·정신적 건강이 모두 좋아졌다. 달리기와 마라톤이 나를 강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라면서 “(이 도전으로) 유방암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런던 마라톤에 출전하는 모든 참가자는 상체에 번호표를 달고 경기에 임해야 하지만, 그녀는 상체가 아닌 바지 위에 번호표를 달고 경기에 참여했다. 규정과 관련해 런던 마라톤 추최 측과 별다른 합의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SNS를 통해 그녀가 상체를 탈의하고 밝게 웃으며 달리는 모습을 지켜본 사람들은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도전이었다”, “대단하고 자랑스럽다”, “오늘 마라톤에서 본 수천 명의 사람들 중 가장 눈에 띄는 여성이었다. 그녀는 분명 매우 강하고 용감하며, 타인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세계 마라톤 역사상 처음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동일한 상금 지급한 런던마라톤 한편 올해로 44회째를 맞이한 2024 런던 마라톤에는 신청자가 영국인은 45만7000여 명, 외국인은 12만1000여 명 등 총 57만8374명으로 집계돼 세계 기네스 신기록을 달성했다. 다만 추첨 또는 기부 액수 등에 따라 실제 경기에 참여하는 사람은 약 5만명 안팎으로 알려졌다. 올해 런던 마라톤에서는 도쿄 올림픽 챔피언 페레스 제프치르치르(케냐·31)가 여자 전용 부문 세계 신기록(women’s-only record)을 세우며 우승했다. 알렉산더 몬야오(케냐·28)는 남자부에서 2시간 4분 1초로 우승했다. 휠체어 레이스에서는 마르셀 휙(스위스)이 네 번째 연속으로 런던 마라톤에서 우승했고, 여자부에서는 캐서린 드브러너(스위스)가 정상에 올랐다. 이번에 엘리트 부문에서 우승한 4명은 각각 5만5000달러(약 7609만원) 우승 상금을 받는다. 런던 마라톤 조직위원회는 휠체어 레이스 상금을 비장애인 부문과 동일하게 책정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 마라톤 역사상 처음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상금을 동일하게 지급한 대회로 기록됐다.
  • 호우 대비 미리미리… 영등포 ‘육갑문’ 점검

    호우 대비 미리미리… 영등포 ‘육갑문’ 점검

    서울 영등포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한강 주변에 설치된 육갑문의 개폐 훈련과 운전상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육갑문은 평상시에는 한강공원을 오가는 차도나 보도이지만, 한강이 범람할 경우 도심으로 물이 밀려드는 것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여름 태풍, 집중 호우 등으로부터 구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육갑문 개폐 훈련을 진행했다. 노들길나들목, 당산나들목, 여의도나들목, 양평나들목 육갑문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훈련은 침수 상황을 대비한 현장 출동, 차량 및 보행자 통행 통제, 육갑문 폐쇄 및 개방, 통행 재개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사전 훈련을 통해 ▲수문과 권양기(수문 작동 기계)의 작동 ▲수문과 문틀 토사, 이물질 적치 여부 ▲수위계, 안내표지 상태 등도 함께 점검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들이 올여름도 안심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모든 분야를 꼼꼼히 점검하여 ‘안전도시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사원증 먹통” 잘린 줄 몰랐다…‘일요일’ 해고 통보에 좌절한 직원들

    “사원증 먹통” 잘린 줄 몰랐다…‘일요일’ 해고 통보에 좌절한 직원들

    최근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한 가운데, 직원 일부는 주말 사이 자신이 해고된 사실을 모른 채 회사로 출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우리는 조직을 면밀히 검토하고 전 세계적으로 10% 이상의 인력을 감축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우리는 지난 몇 년간 전 세계에 여러 공장을 확장하고 급속히 성장해 오는 과정에서 특정 영역들에서 역할과 직무가 중복됐다”며 “다음 단계의 성장을 준비하면서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회사의 모든 측면을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인력 감축 배경을 설명했다. 머스크가 이메일을 보낸 15일은 일요일이었다. 다음날인 월요일, 평상시처럼 출근한 직원 중 일부는 회사 출입구에서 사원증이 통하지 않는 걸 알게 됐다고 한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17일 소식통을 인용해 “일부 테슬라 직원들은 월요일 직장에 도착해서야 해고 사실을 알게 됐다”며 “보안 담당자는 일부 직원에게 사원증이 작동하지 않으면 더 이상 고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머스크가 전체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낸 뒤 회사 측은 해고된 직원들에게 따로 연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해당 직원들에게 “즉시 해고됐다”는 내용이 담긴 이메일을 보냈다고 한다. 이 직원들은 테슬라 내부 시스템에도 더 이상 접속할 수 없었다.한편 지난해 말 기준 테슬라의 전체 직원 수는 14만 473명으로, 3년 전보다 2배 가까이 불어났다. 이번에 해고되는 인원은 1만 4000여명 수준이 될 것으로 미 언론은 예상했다. 머스크는 인력 감축에 대해 “내가 이보다 더 싫어하는 일은 없지만,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테슬라의 이번 인력 감축은 최근 부진한 판매 실적과 관련된 것으로 분석된다. 테슬라는 이달 초 월가의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1분기 인도량(38만 6810대) 실적을 발표했다. 테슬라의 분기 인도량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2020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테슬라는 올해 초부터 고금리가 지속되는 거시경제 환경과 전기차 수요 둔화, 자체적으로 진행 중인 신차 생산라인 구축 등으로 연간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내부 구조조정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 이슬람국가에 충성 맹세한 18세 소년, ‘대형 테러’ 직전 함정 수사에 딱 걸렸다

    이슬람국가에 충성 맹세한 18세 소년, ‘대형 테러’ 직전 함정 수사에 딱 걸렸다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충성을 맹세하고 교회 테러를 계획했던 미국의 10대 소년이 경찰에 붙잡혔다. 폴리티코,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의 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아이다호주(州)에 사는 알렉산더 스콧 머큐리오(18)는 지난 7일 IS 테러리스트들에게 물질적 지원 및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려고 시도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현지 경찰은 이 소년이 평상시 IS의 신념을 맹신해 왔으며, 총과 칼 등의 무기 및 방화를 통해 자신이 사는 지역 일대의 교회에 테러를 저지를 계획을 세워온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경찰은 소년의 집에서 금속 파이프와 수갑, 톱, 폭발물 제조에 쓰이는 연료 등 테러에 사용하려 한 물건들을 다량 발견하고 압수했다. 법무부가 공개한 체포 영장에 따르면, 머큐리오는 파이프로 아버지를 무력화시키고 수갑을 채운 뒤 통제하고, 이후 아버지의 총기를 사용해 교회를 공격할 계획을 세웠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라마단이 끝나기 전 내가 사는 곳에서 ‘순교 행위’를 하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릭 갈런드 미 법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피고인은 IS에 충성을 맹세했으며, IS의 이름으로 아이다호주 쾨르달렌에 있는 교회들을 공격할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10대 소년의 이러한 계획은 익명의 미 연방수사국(FBI)요원에게 자신의 의도를 공유하면서 무산됐다. FBI는 2022년 7월부터 온라인에서 가명으로 활동해 온 머큐리오를 위험 인물로 간주하고 꾸준히 관찰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머큐리오는 신분을 감춘 FBI요원에게 자신이 IS에 관심이 있으며, 부모가 자신의 종교적 견해를 이해해주지 않는 것에 좌절감을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이후 자신의 계좌에 있는 모든 돈을 IS에 기부하고, 아프리카나 중동에서 IS에 합류할 수 없다면 미국에서 공격을 감행하겠다는 의도가 담긴 채팅 메시지를 보냈다. 이를 확인한 수사관들은 곧장 그를 체포했다. 현지 언론은 10대 소년인 머큐리오의 혐의가 유죄로 확정될 경우, 최대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한편, IS는 지난달 22일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의 한 공연장에서 무차별 총격 및 방화로 145명의 무고한 희생자를 냈다. 해당 테러의 실질적 배후는 IS의 아프가니스탄 지부인 이슬람국가-호라산(ISIS-K)의 소행으로 전해진다. FBI와 미 국토안보부는 자국민들에게 ‘미국 내 공개 모임에 대한 위협 가능성’을 경고하는 등 테러 위협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 16만㎡ 꽃밭 찍고 해발 500m 벚꽃엔딩… 더 진한 ‘진안의 봄’이 왔다

    16만㎡ 꽃밭 찍고 해발 500m 벚꽃엔딩… 더 진한 ‘진안의 봄’이 왔다

    소백산맥과 노령산맥 사이에 있는 진안고원. 이곳에선 수많은 산들로 이뤄진 아름다운 산 그리메(그림자의 옛말)를 감상할 수 있다. 마이산과 운장산, 구봉산은 100대 명산에도 포함돼 있다. 조선시대의 사상가 정여립의 얘기가 있는 천반산, 생태·건강·치유 도시 진안의 대표 시설이 될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이 들어서는 덕태산과 선각산도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근처에는 홍삼 스파, 캠핑장, 감성적인 사진 촬영 명소들이 있어 여독을 풀거나 낯선 지역에 와서 등산 인증만으로는 아쉬운 여행자들에게 여유로운 여행의 느낌을 선사한다. 올봄엔 전국에서 가장 늦게, 가장 아름다운 봄을 느낄 수 있는 전북 진안군의 매력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꽃잔디·튤립·철쭉 등 ‘분홍빛 카펫’원연장 꽃잔디 동산서 ‘인생사진’ ●개인이 한 땀 한 땀 심은 ‘꽃잔디 동산’ 봄꽃 하면 흔히 벚꽃을 떠올린다. 진안 마이산은 전국에서 벚꽃이 가장 늦게 핀다. 벚꽃이 지더라도 봄이 끝난 건 아니다. 진안에는 벚꽃보다 더 오래 더 화려하게 봄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화사한 꽃잔디가 언덕을 가득 수놓는 ‘원연장 꽃잔디 동산’이다. 진안을 대표하는 봄나들이 명소가 된 진안 원연장 꽃잔디 동산은 늦은 봄, 막바지 꽃놀이를 즐길 수 있어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진안읍 원연장마을 인근에 있는 꽃잔디 동산은 2000년부터 개인이 조성하기 시작했다. 첩첩산중에 가족들이 1년에 1~2차례만 왔다 가는 선산이 아니라 연중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가족과 친지들의 화합과 만남의 장소로 만들어야겠다는 바람이었다고 한다. 그렇게 매년 조금씩 꽃잔디를 심고 어린나무들이 자라면서 지금의 꽃잔디 동산이 됐다. 이곳은 매년 4월 초순부터 5월 초순까지 16만 5000㎡에 이르는 동산이 마치 분홍빛 카펫이 깔린 것처럼 화사한 꽃잔디로 물든다. 이 시기에는 튤립, 철쭉도 피어 찐득한 색감의 꽃밭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명산의 고장 진안고원 신비의 명산 마이산은 진안을 대표하는 산이자 진안의 상징과도 같다. 뾰족한 말의 귀를 닮은 암수 두 봉우리로 이뤄진 마이산은 전북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됐다.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의 타포니(암석이 풍화작용을 거치며 떨어져 나간 둥근 구멍)가 있어 국가 지질명소로도 지정됐다. 이런 경관 가치를 인정받아 미슐랭 그린가이드북에서 별 3개 만점을 받기도 했다. 마이산은 이성계의 건국 설화 배경으로 전북 역사 투어에도 소개된다. 산 아래에는 미국 CNN방송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곳’에 포함된 탑사가 있다. 마이산이 자연이 만든 걸작이라면 탑사는 인간이 만든 걸작이다. 봄에는 부처님오신날 연등이, 여름에는 마이산을 수놓은 주홍빛 능소화와 폭포, 겨울에는 거꾸로 자라는 역고드름이 마이산과 탑사의 분위기를 더욱 신비롭게 만든다. 노령산맥의 주봉이자 금남정맥의 최고봉인 운장산도 진안군의 3개 면(부귀, 정천, 주천)과 완주군 동상면에 걸쳐 있다. 운장산은 언제나 구름이 감돈다고 해서 이 이름이 붙었다. 운일암반일암 계곡과 운장산 자연휴양림이 있는 갈거계곡은 운장산에서 흘러내린 맑은 물과 암벽, 숲이 만들어 낸 진안군 최고의 여름철 피서지로 꼽힌다. 운일암반일암에는 시원하게 그늘진 물길 옆 숲길과 깊은 계곡의 풍광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구름다리가 있어 사계절 사람들이 찾는다. 최근에는 산수화 같은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백패킹 명소로 입소문 났다. 미슐랭 그린가이드북 만점 ‘마이산’CNN 인증한 아름다운 사찰 ‘탑사’ 아홉 개의 봉우리가 연달아 그림 같은 풍경을 그려 내는 구봉산은 식어버린 마그마가 풍화와 침식으로 깎여 지금의 모습을 갖춘 국가 지질명소다. 독특한 모양 덕분에 계절마다 다른 색 옷을 갈아입으며 전혀 다른 풍광을 자랑한다. 4, 5봉 사이에는 100m 길이의 구름다리가 있어 이곳에 서면 마치 구름 위에 서서 하늘을 걷는 듯하다. 구봉산은 운장산, 운일암반일암 계곡을 형성하는 명도봉과 이어지고 산으로 둘러싸인 호수 용담호까지 조망할 수 있어 최근에는 많은 이들이 찾는다. 구봉산 남쪽 기슭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전나무로는 처음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천황사 전나무’가 있다. 구봉산 주차장에서 운일암반일암으로 가는 길에는 주천생태공원이 있어 늦가을에 방문한다면 환상적인 물안개와 호수에 비친 단풍 반영을 촬영할 수 있다. 휴양치유숲길 1.3㎞ ·산책로 1.1㎞ 편백숲서 가벼운 힐링 즐길 수도 ●부귀 메타세쿼이아길 연둣빛 여린 새순이 돋아난 부귀 메타세쿼이아길은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보여 주며 여행, 드라이브, 사진 촬영지로 인기다. 여름에는 초록 잎이, 가을에는 단풍이, 겨울에는 눈이 쌓인 길이 경사와 커브가 어우러져 촬영 명소로 유명하다. 아우디코리아의 광고가 촬영됐고, 영화 ‘국가대표’에서 하정우와 성동일이 달렸던 길로 나왔다. 현재 진안군에서는 메타세쿼이아길의 정취를 안전하게 만끽할 수 있도록 산책로를 조성하고 있다. 올여름이면 메타세쿼이아길을 걸으며 힐링할 수 있다.●편백숲 산림욕장과 용담호 휴식도 거창하게 생각하면 부담스러운 시대다. 빠르게 지나가는 일상처럼 휴식도 가볍게, 마음 편하게 하는 게 트렌드다. 부귀면에 있는 편백숲 산림욕장은 휴양치유숲길 1.3㎞와 산책로 1.1㎞의 짧은 구간 덕분에 오솔길을 따라 걸음걸음마다 편백 내음을 한껏 들이마실 수 있다. 작은 도서함과 평상 데크 52곳이 있어 잠시 앉거나 누워서 숲속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진안군에는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큰 다목적 댐인 용담댐이 생기면서 길이 64㎞의 호반 일주도로가 만들어졌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이 도로를 수놓고, 일교차가 큰 늦가을에는 수면 위로 춤추듯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용담호를 달리다 보면 맛집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주민들이 잡은 동자개(빠가사리), 모래무지(마주), 붕어, 피라미 등 민물고기로 만든 신선한 어죽과 매운탕을 맛볼 수 있다. 최근에는 호수 주변의 쉼터들이 아늑한 카페로 리모델링돼 느긋하게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선사한다.
  • 화려한 조명에 물드는 금천 안양천 벚꽃길

    화려한 조명에 물드는 금천 안양천 벚꽃길

    서울 금천구는 벚꽃이 피는 봄철을 맞아 안양천 제방에 설치한 야간 경관조명을 켠다고 7일 밝혔다. 안양천 제방길은 7㎞ 구간에 왕벚나무 1047그루가 있는 대표적인 벚꽃 명소다. 금천구청 맞은편 안양천 제방 벚꽃길에 설치된 야간 경관 조명은 일몰 이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금천구 관계자는 “일곱 가지 색깔로 변하며 은은하게 빛나는 경관 조명이 벚꽃과 어우러져 사람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며 “벚꽃이 진 뒤에도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은 10월까지 경관조명을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 독산보도교에서 안양천교 150m 구간에 70개의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데 1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또 안천초등학교 맞은편에는 야외테이블, 평상, 의자 등 휴게공간이 조성됐다. 이동형 휴게음식점도 운영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화려한 조명 아래서 만개한 벚꽃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양천에 새로운 볼거리와 조형물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재판 거부’ 단식 송영길 “‘옥중 연설’이라도 하게 해달라”

    ‘재판 거부’ 단식 송영길 “‘옥중 연설’이라도 하게 해달라”

    오는 4·10 총선 출마를 위해 청구한 보석이 기각된 데 반발해 재판을 거부하고 있는 송영길(61) 소나무당 대표가 구치소 안에서 총선용 방송 연설을 녹화하게 해 달라고 요구했다. 법무부는 현재 미결수 신분인 송 대표의 요구를 법적으로 막을 방법이 마땅치 않아 연설 녹화 가능 여부에 대한 내부 규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송 대표는 최근 변호인을 통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 안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TV 방송 연설을 녹화하게 해달라고 법무부 교정본부에 정식 요청했다. 공직선거법 71조는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가 소속 정당의 정강·정책이나 후보자의 정견, 기타 홍보에 필요한 사항을 발표하기 위해 선거운동 기간 중 텔레비전과 라디오 연설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의 경우 1회 10분 안에서 텔레비전과 라디오를 통해 각각 2회씩 연설할 수 있다. 앞서 송 대표는 구속 후 옥중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소나무당을 창당했고, 지난달 11일에는 광주 서구갑 지역구 출마도 선언했다.법무부, 옥중 방송 연설 요구 막을 법적 장치 마땅찮아 고심 법무부 측은 송 대표의 방송 연설 요구를 허용할지를 두고 내부 규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치소 안에서 선거 후보자가 방송 연설을 녹화하는 것은 과거에도 있었다. 지난 2004년 제17대 총선을 앞두고 현대그룹 비자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옥중 출마한 박주선 전 의원이 교정 당국의 허가를 받아 옥중 방송 연설을 했다. 당시 무소속이던 박 전 의원은 서울구치소에서 평상복 차림으로 TV 연설을 촬영했다. 법조계에서는 박 전 의원의 전례와 송 대표가 현재 미결수 신분이라는 점 등을 들어 법무부가 연설 녹화를 막을 근거가 마땅치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만약 법무부가 옥중 녹화를 허용할 경우 송 대표의 연설은 오는 4일 TV를 통해 방송될 전망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송 대표는 총선을 앞두고 “25년 정치 인생을 결산해 국민의 심판을 받을 기회를 달라”며 법원에 불구속 재판을 요구했다. 하지만 법원은 송 대표가 풀려날 경우 증거인멸을 시도할 가능성 등이 있다는 이유로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 송 대표는 정신적 충격을 받아 심리치료가 필요하다며 재판에 나오지 않고, 이달 2일부터는 단식에 돌입했다. 두 번째 공판에도 불출석…재판장 “구인영장 발부할 수도” 경고 한편, 송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허경무) 심리로 열린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사건 공판에도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 피고인은 물론 변호인까지 모두 불출석하자 허 부장판사는 “오늘 어떻게 재판을 진행할지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피고인 측에서 한 분도 나오지 않아 엉망이 돼버렸다. 변호인들도 불출석하는 상황은 상상을 못 했다”면서 “다소 억울하다고 해도 법정 출석을 거부하면서 이를 표현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재판을 거부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의 심리적 불안도 선거가 끝나면 어느 정도 완화될 것으로 생각하니 오늘 공판도 연기하겠다”면서 “다음 공판인 15일에도 재판에 나오지 않는다면 불출석 상태로 재판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송 대표가 다음에도 불출석을 고집하면 현재 서울구치소 측과 협의해 구인영장을 발부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민주당, 시민에게 진실 호도하는 선동 멈춰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지난달 28일 발생한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논평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반박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 논평 전문 지난 28일 새벽4시 시작된 서울 시내버스 파업은 11시간 만에 노사협상이 타결되어 철회되었다. 출근길을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은 다행히 평상시와 같은 퇴근길로 귀가할 수 있었다. 국민의힘은 서울시민들이 겪은 불편을 함께 공감하며 차후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서울시의회 차원의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28일 ‘12년 만의 시내버스 총파업, 예견된 시민불편에도 수수방관한 오세훈 시장’제하의 논평을 내었다. 민주당의 논평은 진실에는 눈을 감고 오로지 선동을 위해 선택된 부분 부분으로 시민을 호도하고 선동하는 행위에 불과하다. 먼저, ‘표준운송원가’를 기준으로 매년 수천억 원의 운송적자분을 서울시 재정으로 보존’‘하는 것에 대한 비판은 대상을 잘못 찾고 있다. 2014년 적정이윤 201억원 과다지급, 2015년 임원 임금 76% 인상, 2020년 자동차보험료, 타이어 정비비 등 340억원 과다지급 등의 문제는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시장 재임 시절 시작된 것이다.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임원 임금이 동결되었고, 버스 만족도 조사결과가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르는 등 여러 방면에서 개선되었으며, 전임 시장부터 쌓여온 여러 문제점 개선을 위하여 ‘준공영제 혁신방안 용역’도 수행 중이다. 두 번째, ‘협상의 주체는 바로 서울시다’라는 말은 헌법과 노동조합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탓일 것이다. 임금협상 당사자는 노조와 사용자다. 하지만, 여덟 차례의 노사 자율교섭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절차가 파업 당일인 28일 오전 2시 30분에 결렬되자 서울시는 바로 12시간에 걸친 밤샘 협상을 주도하여 갈등을 중재했다. 서울시가 제안한 대안을 사측은 수용하였으나 노조에서 수용하지 않아 오전 4시 파업이 진행되었다. 이에, 서울시는 비상수송대책을 전격 시행하고, 차고지 등 현장에 점검인력 147명을 급파하였다. 오전 6시에 재난문자 발송을 통해 시민에서 버스파업을 알려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다했다. 세 번째, ‘오세훈 서울시는 합의를 위해 어떠한 노력도 보여주지 않았다’ 는 글은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는 무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 않다면 의도된 왜곡이다. 작년 12월 서울시내버스 노사 간의 임금협상이 시작되었다. 일반 시민도 언론보도로 인지하는 내용인데 서울시장인들 몰랐겠는가? 서울시 확인 결과, 오세훈 시장은 도시교통실장을 통해 지속적인 보고를 받아왔다. 지난 2월에는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의장과 면담을 하여 버스노조의 여러 요구사항에 대해 직접 답변하였다. 또한 노조 사무실, 차고지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운수종사자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서울시내버스 총파업은 우리에게 해결해야 할 숙제도 안겨주었다. 노동조합법에서는 시내버스 운수사업이 필수공익사업에서 포함되어있지 않다. 서울시가 최선을 다한다 해도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공백을 메우는데 한계가 있는 이유이다. 국민의힘 서울시의회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삼아 대통령과 국회에 시내버스 운송사업을 필수공익사업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법 개정을 건의할 것이다. 민주당은 시민을 선동하는 짓을 멈추고 시민을 위한 대안마련에 동참해주길 바란다. 2024. 3. 31 제11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최호정
  • 코로나19 끝나니…학생들 건강에 나타난 변화

    코로나19 끝나니…학생들 건강에 나타난 변화

    코로나19 종식 후 일상이 회복되면서 우울감을 느끼는 초·중·고교생은 줄고 신체활동을 하는 학생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2023년 학생 건강 검사 표본 통계’와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학생 건강검사는 전국 1009개 초·중·고교를, 청소년건강행태조사는 전국 800개 표본 학교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우울감을 경험한 청소년은 남성이 21.4%, 여성이 30.9%로 전년 대비 각각 2.8%포인트, 2.6%포인트 줄었다. 전년대비 남고생은 25.3%에서 21.4%로, 여고생은 33.6%에서 30.2%로 감소폭이 컸다. 평상시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는 비율인 스트레스 인지율도 남녀 모두 감소해 남성은 36.0%에서 30.8%, 여성은 47.0%에서 44.2%로 내려갔다. 스트레스 원인은 성적·진로에 대한 부담(36.1%)이 가장 컸으며 학업(25.9%), 외모(10.2%), 부모와의 갈등(9.4%) 순이었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때 원격 수업 증가로 학생들이 받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높아졌지만 지난해 일상 회복이 되면서 정신 건강이 좋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학생의 비율은 29.6%로 2년 연속 감소했다. 다만 과체중·비만 학생 비율의 읍·면과 도시 간 격차는 더 커졌다. 읍·면 지역 과체중·비만 학생 비율은 34.4%로 도시 학생(28.7%)보다 5.7%포인트 컸다. 2019년 2.0%포인트, 2021년 3.4%포인트였던 읍·면과 도시 간 비만 학생 비율 격차는 최근 더 벌어지고 있다. 하루 60분 주 5일 이상 신체활동을 한 학생은 남학생 24.6%, 여학생 9.2%로 전년 대비 각각 1.2%포인트, 0.4%포인트 늘었다. 반면 아침 식사 결식률은 41.2%(남학생 39.7%, 여학생 42.6%)로 2014년 조사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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