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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잔보일 ‘이상형’ 피어스 모건, 4년 열애 끝 ‘결혼’

    수잔보일 ‘이상형’ 피어스 모건, 4년 열애 끝 ‘결혼’

    ‘브리튼스 갓 탤런트’의 심사위원이자 수잔 보일의 이상형으로 잘 알려진 피어스 모건(45)이 결혼했다. 25일(한국시간) 미국뉴스 ‘유코피아’의 보도에 따르면 피어스 모건은 지난 24일 영국 런던에서 칼럼니스트인 셀리아 월든과 4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모건은 월든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의 저서인 ‘결혼해주세요’(Marry Me) 책을 선물하며 청혼했고 월든은 감격의 눈물로 이를 받아들였다고 이 언론은 전했다. ‘브리튼스 갓 탤런트’의 동료 심사위원인 아만다 홀든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피어스가 결혼했다. 그가 행복해 보여 매우 기쁘다. 신부 셀리아는 매우 아름답다.”고 축하메세지를 전하기도 했다. 영국 출신의 언론인인 피어스 모건은 ‘뉴스 오브 더 월드’, ‘데일리 미러’ 등의 편집장을 거쳐 각종 방송에서 평론가 및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또 지난해 ‘브리튼스 갓 탤런트’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수잔 보일이 피어스 모건을 이상형으로 꼽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 INF 데일리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문화마당] 한여름 밤의 꿈, 하우스 콘서트/강태규 대중문화평론가

    [문화마당] 한여름 밤의 꿈, 하우스 콘서트/강태규 대중문화평론가

    팍팍한 지갑 사정 때문에 평생 공연 한 번 못 보셨다고요? 초대권 없이는 꿈도 꿀 수 없는 공연 관람. 역시 돈이 문제겠지요. 하물며 400석 내외의 단출한 소극장 공연도 둘이 손잡고 가면 10만원을 웃돕니다. 국내 유명 가수들의 공연에도 1장에 25만원짜리 티켓(이승철 25주년 기념공연)이 등장했습니다. 유명 외국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 역시 VIP석은 30만원에 이르기도 합니다. 2008년 기준, 국내에서 가수들이 펼친 공연의 티켓 판매 규모는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중에는 인지도가 좀 쌓였다고 물불 가리지 않는 공연이 속출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돈이 아까운 공연이 부지기수랍니다. 음악적 진정성이란 측면에서 보자면 공연은 가수로서의 생명을 담보하는 역사적 무대입니다. 두 시간만 채우면 되는 ‘행사’ 무대가 아니라는 것이죠. 그만큼 준비되지 않은 공연, 음악에 집중하지 못하는 공연이 우리 주변에 많습니다. 그래서 돈이 아깝다는 말이 나도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결국 그런 콘서트는 대중의 시야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눈을 돌리면 숨결이 느껴지는 공연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대대적인 상업적 홍보보다 내실 있는 공연에 초점을 맞춘 콘서트들입니다. 홍보 비용을 따로 지불하지 않으니 당연히 티켓 값은 거품이 꺼질 수밖에 없습니다. 혹시 하우스 콘서트란 말 들어보셨나요? 집에서 공연을 한다고요? 맞습니다. 집에서 하는 콘서트, 하우스 콘서트입니다.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하우스 콘서트’를 검색해도 기대 이상의 정보는 넘쳐나지 않지만, 은근히 음악과 예술을 좋아하는 마니아들이 있다는 사실 정도는 직감하게 됩니다. 다소 생소한 단어지만, 2002년 여름부터 시작된 이 획기적인 콘서트는 지금까지 사랑을 받으며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알려진 하우스 콘서트는 음악가 박창수씨가 만든 무대일 겁니다. 자신의 집 2층을 개조해 작은 무대를 만든 콘서트 공간은 벌써 8년 전통을 자랑하고 있답니다. 그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250여회의 콘서트를 치른 역사적인 공간으로 숙성되고 있습니다. 클래식, 대중음악,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관객과 호흡을 맞췄답니다. 피아니스트 윤철희·김선욱을 비롯해 뮤지션 하림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만나고 싶은 예술가들이 거쳐 갔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새달 2일 언플러그드 시리즈 1탄으로 ‘크라잉넛’ 공연이 홈페이지 대문에 걸려 있는 것을 보니, 이 하우스 콘서트를 바라보는 예술가들의 태도를 가늠하게 됩니다. 하우스 콘서트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습니다. 그 말은 어떠한 격식과 보탬이 없는 소리 그 자체를 전달하는 자연적 무대라는 것입니다. 예술가의 숨결, 악기를 만지는 작은 소음도 관객에게 그대로 전달됩니다. 하여,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되는 전율을 서로가 만끽하게 됩니다. 진정성 없는 무대의 막은 초라하지만, 열정으로 가득찬 불굴의 무대는 사람의 마음을 열게 합니다. 30평이 채 안 되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예술가와 관객의 부딪침. 그것은 마룻바닥에서 문화 예술을 안고 뒹군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현재 국내에는 100여개의 하우스 콘서트가 운영되고 있답니다. 격식과 틀을 벗어던지고 대중 곁으로 성큼 다가온, 작지만 알찬 하우스 콘서트의 괄목할 성장은 눈여겨볼 만한 즐거운 일입니다. 현란한 조명과 쌓아올린 고성능 스피커에 열광하는 것보다 눈앞에서 심장을 두드리는 혼의 소리를 듣게 되겠죠. 이제 그것을 체험하는 일은 어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연인, 혹은 가족과 친구가 손잡고 소풍 떠날 수 있는 ‘하우스 콘서트’의 묘미를 느낄 때쯤 우리는 잊고 살았던 공연 문화의 ‘참맛’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무대와 관객의 경계가 사라지고 소리와 예술이 튕기는 마룻바닥에서 ‘뒹구는 행복감’을 단돈 1~2만원에 만끽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한여름 밤의 꿈’이 아닐까요?
  • 문화계는 전쟁 중… 당신도 사정권

    문화계는 전쟁 중… 당신도 사정권

    전쟁의 기억은 쉬 지워지지 않는다. 그렇기에 1950년 6·25전쟁이 오늘날의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기념’(紀念)이 아니다. 처참함에 대한 기억(記憶)이자 평화에 대한 갈망이다. 문화계도 연극, 영화, 미술, 출판 등 여러 분야에서 그 기억을 더듬으며 갈망을 달래고 있다. ●이중섭… 박수근… 김환기… 고향 떠난 화가들 이중섭, 박수근, 김환기, 이응노, 이쾌대, 배운성, 권옥연, 김흥수, 도상봉, 박고석, 장리석, 최영림….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60년 전 포화 속에서 월북했거나 월남한 화가들이다. 이들의 작품과 당시 상황을 담은 그림을 모은 ‘고향을 떠나야 했던 화가들’ 전이 25일 경기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열린다. 9월26일까지 계속된다. ‘태극기 휘날리며’, ‘돌아오지 않는 해병’ 등 6·25전쟁 소재 영화들도 함께 상영되며 ‘전선 야곡’ 등 당시 대중가요를 들을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같은 날 개막하는 사진전도 있다. 서울 통의동 대림미술관에서는 6·25전쟁 60주년 기념 ‘경계에서? On the Line’ 전이 8월20일까지 계속된다. 주요 전적지와 전후 세대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해석했다. 공연예술 관점에서 전쟁을 재조명한 ‘6·25전쟁, 공연예술의 기억과 흔적’ 전도 새달 31일까지 장충동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에서 열린다. ●분단 주제 100페스티벌·윤이상 등 연극계도 가세 젊은 극단들이 주축이 된 ‘100연극공동체’는 27일까지 대학로 동숭극장에서 ‘100페스티벌 2010’을 연다. 주제가 ‘전쟁, 그리고 분단’이다. 베트남전을 소재로 한 ‘사이공의 흰옷’(임세륜 연출, 극단 다 제작) 등을 무대에 올린다. 같은 기간 대학로 우석레파토리극장에서는 ‘윤이상 나비이마주마’(이동준 연출, 극단 은세계 제작)가 공연된다. 간첩 혐의를 받았던 세계적 작곡가 윤이상의 삶을 다뤘다. 29일부터 새달 4일까지 대학로 행복한극장에 오르는 ‘인내의 돌’(이성구 연출, 극단 가변 제작)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투영된 한 가정의 불행을 다룬다. 출판계는 체험과 증언에 무게를 뒀다. 미국의 전쟁다큐 작가 존 톨랜드는 ‘존 톨랜드의 6·25 1, 2’(김익희 옮김, 바움 펴냄)를 통해 1950년 6월24일부터 포로 교환이 진행된 1953년 9월까지를 추적했다. 국군과 미군은 물론 중국·북한군의 증언까지 생생히 전달하며 객관성을 유지하려 노력했다. ●불의 제전, 낙동강, 순교자 등 소설도 잇따라 6·25전쟁 때 남편을 잃은 여성들과 그들의 자녀를 인터뷰한 ‘전쟁 미망인, 한국 현대사의 침묵을 깨다’(이임하 지음, 책과함께 펴냄)도 나왔다. 전쟁이 남기고 간 삶의 궤적이 신산하다. 원로작가 김원일은 18년에 걸쳐 탈고한 대하소설 ‘불의 제전’(강 펴냄) 다섯 권을 13년 만에 새로 개작 출간했다. 자신이 직접 겪은 전쟁과 사람 이야기를 담은 자전적 소설이다.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 후보에 올랐던 김은국의 소설 ‘순교자’도 6·25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대중음악평론가 박성서씨의 ‘한국전쟁과 대중가요, 기록과 증언’(책이 있는 풍경)은 25일 출간 예정이다. ●체험과 증언으로 전하는 평화와 반전 메시지 일찌감치 포화 속으로 빠져들었던 영화·방송가는 포연이 자욱하다. 6·25전쟁 당시 학도병 71명의 감동 실화를 다룬 영화 ‘포화 속으로’는 개봉 5일 만에 120만명을 돌파하며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스무살 남짓의 앳된 군인들의 증언이 담긴 다큐멘터리 영화 ‘60년 전, 사선에서’도 24일 개봉한다. KBS는 1975년 인기리에 방영됐던 ‘전우’를 최수종, 이태란 주연의 동명 드라마로 리메이크해 내보내고 있다. MBC는 블록버스터 드라마 ‘로드 넘버 원’을 23일 첫 방송, 전쟁의 참상을 고발한다. ‘내가 겪은 6·25’를 주제로 한 원로 만화가 29명의 작품전도 열린다. 박록삼·윤창수·조태성·이경원기자 youngtan@seoul.co.kr
  • 새 트렌드 만들려는 강박관념이 되레 표절 부른다

    새 트렌드 만들려는 강박관념이 되레 표절 부른다

    “가장 신경 쓴 부분은 표절입니다. 작곡가에게 1000곡을 받았고 아이폰 음악검색 애플리케이션인 ‘사운드 하운드’로 철저히 검증해 14곡을 선정했어요. 주변의 음악하는 사람들에게도 물어봤구요.” 가수 이효리가 지난 4월 신작 4집 앨범 에이치-로직(H-Logic)을 발표하면서 기자간담회 때 한 말이다. 이번 만큼은 표절 시비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란 확신에 찬 어조였다. 하지만 결과는 또 다시 표절. ‘이효리 사건’은 기존 표절 사례와 성격이 다소 다르기는 하지만 이미 정상에 선 스타급 가수들의 잇단 표절 스캔들에 가요계는 곤혹스러운 표정이 역력하다. ●‘트렌드 세터’ 위상이 표절로… 이효리는 유난히 표절 시비에 자주 휘말렸다. 시작은 2006년 2집 앨범 수록곡 ‘겟 차’. 미국 아이돌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투 썸씽’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활동을 전면 중단해야 했다. 이어 2008년 3집 앨범 뮤직비디오는 영국 여성 싱어송라이터 에이미 와인하우스와, 포스터는 일본 배우 호시노 아키 사진과 비슷하다는 의혹에 시달렸다. 타이틀곡 ‘유고걸’의 뮤직비디오 홍보 영상도 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캔디맨’ 뮤직비디오와 흡사하다는 비판을 샀다. 이효리뿐 아니라 최근 표절 시비에 휘말린 가수들의 면면을 보면 지드래곤(‘하트브레이커’), 이승기(‘우리 헤어지자’) 등 스타급이 적지 않다. 그 이유를 한국 대중음악의 흐름을 주도하는 ‘트렌드 세터’(trend setter) 위상에서 찾는 시각도 있다.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야 한다는 대중의 요구와 스타 스스로의 강박관념이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표절로 이어진다는 주장이다. ●“엄정화 사례 벤치마킹할 만”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문화평론가)는 21일 “이효리의 경우 트렌드 세터라는 공고한 위치 때문에 한국이 아닌 글로벌 팝에 더 관심을 둘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면서 “자연히 스피어스, 아길레라, 레이디 가가 등 외국의 트렌드 세터를 우선 참고하다보니 상대적으로 표절 위험이 더 높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스타급 가수들이 흔히 빠지기 쉬운 오류”라며 “자신의 정체성과 컨셉트를 살리는 쪽으로 방향을 트는 게 표절에서 비교적 자유로워지는 해법”이라고 제안했다. 그런 점에서 가수 엄정화를 모범 사례로 꼽았다. 엄정화는 특유의 댄스곡으로 승부수를 띄우며 자신만의 색채를 선보인다는 게 이 교수의 평가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이효리도 바누스(작곡가)에게 사기당한 피해자”, “자신의 곡이 표절됐다고 당당히 밝힌 것은 대단한 용기”, “한국 가요사에서 표절을 자인한 경우는 이효리가 유일” 등 옹호론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효리가 4집 앨범의 프로듀서를 자처하고 나선 만큼 그가 짊어져야 할 멍에는 도덕적 책임 이상”이라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 가요계의 당혹감은 이효리 경우처럼 사기성 신종 표절이든, 고전적 표절이든 처방전이 없다는 데 기인한다. 문화관광체육부 산하에 표절 감시기구를 두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지만 실효성이 없어 한번 폐기했던 대책이다. 과거 표절심의위원회를 만들었지만 표절 기준 자체가 모호하다보니 활동이 유명무실해져 폐지했던 것. 표절 판명시 배상 액수를 대폭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이 또한 표절로 명확히 결론나는 판결이 드물다는 점에서 회의론이 제기된다. 올 상반기 가장 뜨거운 표절 공방이었던 씨앤블루의 ‘외톨이야’는 양측 주장이 팽팽해 지금도 법정 싸움이 진행 중이다. ●결국 윤리성 문제… 자기검열 강화해야 강태규 대중문화평론가는 “히트곡을 내야 한다는 가수, 작곡가, 기획사 등의 강박관념과 가요계의 구조적 문제 등도 원인이지만 표절 문제는 결국 윤리성 문제로 회귀할 수 밖에 없다.”면서 “대중문화 공급자들이 스스로 엄격한 자기검열을 해야 하는데 국내 풍토는 아직 그렇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22일 TV 하이라이트]

    ●책 읽는 밤(KBS1 밤 12시30분) 중국 문학계의 걸작으로 꼽히는 ‘눈으로 하는 작별’에 정신분석 전문의 김혜남, 수원대 인문대 교수 이주향, 카이스트 인문사회과학부 교수 전봉관, 철학자 탁석산과 열혈독자들이 함께한다. 또 여행 작가이자 술 평론가이며 현재 막걸리학교 교장인 허시명 선생과 막걸리에 대한 얘기를 나눠 본다. ●1대100(KBS2 오후 8시50분) 개그맨 김현철, 음악 프로듀서 최진석이 각각 1인으로 나선다. 연예인 퀴즈군단, 한국 웨딩플래너협회, CJ 고추장 연구팀, 트라이애슬론동호회 ‘아이언윙’, 외환은행 신임과장모임, 유쾌한 브라스밴드 ‘퍼니밴드’,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취업동아리 ‘야스퍼스’, 그리고 63명의 예심통과자들이 100인으로 맞선다. ●동이(MBC 오후 9시55분) 동이는 무수리로 궐에 입성한다. 한편 친잠례 연회에서 쓰러져 위독한 상태였던 옥정이 의식을 차린다. 의금부에서는 옥정이 쓰러지게 된 일에 폐비를 추종하는 세력이 관련되었다고 결론짓는다. 폐비의 사가에서는 증험까지 발견되고, 정상궁과 정임은 옥정을 시해하려 했다는 이유로 의금부에 끌려간다. ●자이언트(SBS 오후 9시20분) 로열클럽 밀실에 있던 민우를 발견한 강모는 우리쪽 입찰가를 누구에게 발설했느냐고 다그친다. 강모는 민우가 주먹을 날리려 하자 단둘이 있을 때는 절대 맞지 않는다며 민우의 팔을 꺾는다. 삼일빌딩에서 오빠를 기다리던 미주는 떡장수 할머니가 헤어진 여동생을 찾는 남자가 있었다고 알려주자 눈물을 흘린다. ●60분 부모(EBS 오전 10시10분) 여자아이인데도 총, 칼 등의 장난감을 너무 좋아하는 일곱 살 소윤이. 엄마는 이런 소윤이의 취향이 혹시 공격적인 성향을 나타내는 게 아닐까 걱정이다. ‘우리 아이 문제행동과의 한판승’에서는 이보연 아동 심리전문가와 함께 총, 칼 장난감만 좋아하는 소윤이와 그런 소윤이가 걱정인 엄마의 하루를 만나 본다. ●멜로다큐 가족(OBS 오후 11시) 북한에서 배를 타고 넘어 온 원혁, 7년 전 남한으로 온 덕수, 함경남도 함흥이 고향인 하룡, 엄마와 함께 몽골을 통해 온 원일, 이제 막 남한으로 와서 적응 중인 웃음 많은 민석, 개구쟁이 막내 철진이까지. 북에서 온 여섯 명의 아이들과 결혼 안 한 총각아빠 태훈씨가 함께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만나 본다 .
  • 장항준 감독, 윤종신 절친답게 ‘예능감’ 과시

    장항준 감독, 윤종신 절친답게 ‘예능감’ 과시

    영화감독 장항준이 넘치는 예능감을 과시했다.영화 ‘라이터를 켜라’ 장항준 감독은 지난 21일 대한민국 영화감독 스폐셜로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영화 촬영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며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장항준 감독은 함께 출연한 절친 장규성 감독의 프로필을 소개하던 도중 “청룡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했다.”는 부분이 나오자 “감독상은 수상하지 못했다. 각본상도 공동 수상이었다.”고 말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장규성 감독이 영화감독을 하게 된 이유가 부모님께 좋은 집을 사드리고 싶어서”라고 훈훈하게 말하는듯 하다가도 “지금 그 집 시세가 5억이다.”고 폭로하는 등 전문 예능인 못지않은 예능감을 드러냈다.그러자 MC 유재석과 김원희는 “말투가 윤종신과 똑같다. 두 사람이 절친이라더니 말투나 성격도 닮았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장항준 감독을 비롯해 ’선생 김봉두’의 장규성 감독, ‘똥파리’의 양익준 감독, 배우 강성진과 영화평론가 김태훈이 출연했다.사진 = 시네마서비스,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기무사터 ‘미술관 건립’ vs ‘종친부 복원’ 솔로몬 해법을 찾아라

    기무사터 ‘미술관 건립’ vs ‘종친부 복원’ 솔로몬 해법을 찾아라

    미술계의 15년 숙원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분관이 150년 전의 ‘조선시대 종친부’ 암초를 만나 ‘솔로몬의 해법’이 필요해졌다. 종친부는 왕실 계보와 초상화 등을 관리하던 기관이다. 회원 수 1300여명의 ‘기무사에 미술관을 원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1986년 진입로조차 마련되지 않은 경기 과천에 국립현대미술관이 생겼을 때부터 서울 도심 한복판에 ‘제대로 된’ 미술관이 있어야 한다며 서울관 건립을 추진해왔다. 1995년 서울 소격동에 있던 기무사 이전설이 처음 대두되자 미술계는 기무사 터 ‘확보’ 운동에 본격 발벗고 나섰다. 15년을 싸운 끝에 미술관 건립으로 결론나면서 꿈을 이룬 듯 했다. 2012년 완공한다는 구체적 청사진까지 나왔다. ●미술관을 다른 곳으로 옮기자는 주장도 하지만 뜻하지 않은 복병을 만났다. 지난 18일 한강문화재연구원 발굴지도위원회가 “기무사 터를 발굴 조사한 결과, 조선후기 유적을 비롯해 종친부 건물 터가 원형 그대로 나왔다.”며 종친부 복원을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유인촌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은 지난 9일 종친부를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미술관은 미술관대로 짓고, 설계를 다소 변경해 종친부 건물도 복원하겠다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구상이었다. ‘기무사에 미술관을…모임’은 “문화부 구상대로라면 미술관 연건평이 당초 설계안보다 약 3분의 1 줄어들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미술관의 기형적 설계가 불가피한 만큼 아예 미술관을 다른 곳으로 옮기자는 주장도 나온다. 당사자 격인 국립현대미술관의 배순훈 관장은 서울 송현동 덕성여중 자리로, 일각에서는 이전이 추진 중인 문화부 세종로 청사로 옮기자는 의견을 내놓는다. 하지만 문화부 청사 부지도 땅을 파면 유적이 나오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 덕성여중 자리도 대로 변이 아니어서 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데다 미술관이 들어서기에는 좁다는 반박이 따른다. 일본의 아오모리 미술관처럼 유적을 보존하면서 미술관을 세운 예가 외국에 없지는 않다. 종친부 유구가 발굴된 터를 유리 등으로 보존하고 그 위에 전시 공간을 마련하는 등의 ‘건축적 묘안’ 해법도 거론된다. 하지만 문화재위원들은 지금의 정독도서관으로 옮겨진 전각을 포함해 아예 종친부 건물을 통째로 복원해야 한다는 태도다. 미술계가 문화재연구원 발굴 설명회를 방해하는 등 양측의 갈등이 점점 더 심화되는 양상이다. 미술계는 “문화재 복원의 원칙이 없다.”고 공격한다. 1982년 기무사 테니스장 건립을 위해 종친부 건물의 정독도서관 이전을 승낙한 장본인이 바로 문화재위원들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지난 15년간 미술계가 기무사 터에 미술관을 짓자고 주장할 때는 내내 침묵하다가 이제 와서 목소리를 높이는 것도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비판이다. ●종친부 복원 여부 다음달 최종 결론 정준모 국민대 초빙교수(미술평론가)는 “중요한 것은 국립현대미술관이 국민의 공간이란 사실이며, 국민의 문화 향수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서울 도심에 왕조 관련 업무를 하던 관아를 복원하는 것이 나은지 국민의 창의성 향상에 기여하는 미술관 건립이 나은지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황평우 문화연대 문화유산위원장은 “종친부 복원은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는 일”이라며 “미술이 중요하다면 역사와 문화재도 소중하다.”고 반박했다. 서울시 문화재위원회는 다음달 말 종친부 복원 여부를 최종 결론 낼 예정이다. 윤창수·강병철기자 geo@seoul.co.kr
  • [이용철의 영화만화경] ‘하얀 리본’

    칸영화제에 등장할 때마다 황금종려상 후보로 거론되던 미카엘 하네케는 안타깝게도 매번 고배를 마셔야 했다. 2009년, 그에게 드디어 황금종려상을 안겨준 ‘하얀 리본’은 다소 의외의 작품이다. ‘하얀 리본’은 서늘한 모던시네마와 자극적인 소재, 충격적인 장면을 예상한 관객이 하네케를 새로 보게 만든다. 아우구스트 잔더의 옛 사진으로부터 깊은 영향을 받은 흑백영상은 20세기 초반의 북(北)독일 지방을 충실하게 재현했으며, 실로 거룩하게 부활한 영화예술의 향취에선 칼 데오드르 드레이어, 잉마르 베르히만, 로베르 브레송의 영화가 떠오른다. 1차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얼마 전, 겉보기에 평화로운 독일 북부의 한 마을에서 이상한 사건이 하나둘 일어난다. 마을의 실질적 주인인 남작의 아들이 사고를 당하면서 연결되지 않던 의문들이 해결점을 찾는 듯하지만, 구체제에 얽매인 남작과 신부 그리고 마을사람들은 변화의 시간이 몰고 온 낯선 일들이 뜻하는 바를 깨닫지 못한다. 마을 전체가 의심과 공포에 휩싸인 가운데, 아이들을 가르치는 마을 선생이 뜻밖의 진실을 밝히려 한다. ‘하얀 리본’은 루터의 프로테스탄트주의가 지배하는 고립 사회를 빌려 이후 독일에서 벌어질 광기의 역사를 읽는다. 하네케에 따르면, 소명을 얻었다고 자부하는 사람이 자신의 신념을 맹신하고 행동을 강요하면서 역사의 비극을 빚는다는 거다. 그리고 아이들이 맞이할 미래의 시간에 어른들의 죄가 유전되는 순간 비극이 순환된다는 거다. 하네케는, 아이들이 어른들의 죄악에 복수하지 않는다 해서 그들에게 복수할 마음마저 없는 건 아니라고 단언한다. ‘하얀 리본’의 포스터는 울고 있는 소년의 얼굴을 담았다. 아이들은 정녕 슬픈 마음으로 복수하는 것이다. 비토리오 데 시카는 1940년대 초반 연출한 ‘아이들이 우리를 보고 있다’에서 비슷한 주제를 탐구한 바 있다. 어떻게든 가족이 화목하길 원하는 어린 소년과 달리, 소년의 부모는 가정을 지키는 데 서툴다. 끝내 아빠가 자살하자, 기숙학교에 다니던 소년은 엄마가 내미는 손길을 거부하고 돌아선다. 두 번의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어른들의 책임을 통감했을 데 시카는 소년이 어떤 어른으로 자랄지 묻는다. 미래에 대한 데 시카의 근심은 ‘하얀 리본’에 면면히 흐르고 있다. 어른들이 종종 잊고 지내는 사실은, 아이들이 어른의 거짓과 죄·잘못을 분명히 보고 듣는다는 점이다. 하네케는 ‘하얀 리본’이 역사에 관한 영화가 되길 의도했으면서도 명확한 역사적 사건을 그리진 않았다. 선생의 내레이션이 영화 내내 지속되지만, 그는 자기 기억이 명확하지 않다고 고백하며, 영화 스스로도 끝내 범죄자를 밝히지 않는다. ‘하얀 리본’의 ‘종결되지 않은 드라마 투르기’는 관객이 해석할 여지를 남겨둔다. 하얀 리본을 본 관객이 극장을 나서면서 질문을 계속하는 건 그래서다. 하네케는, 관객이 이야기와 주제에 개입하고 상상하는 과정을 통해 영화와 좀더 자유롭게 호흡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얀 리본’은 그의 바람이 단지 희망사항이 아니었음을 증명한다. 영화평론가
  • 이 세상 다 읽고 간 사람… 그 이름 김현

    이 세상 다 읽고 간 사람… 그 이름 김현

    김현(1942.7.29~1990.6.27). 그가 세상을 떠난 지 올해로 꼭 20년이다. 반복되는 노동과 휴식 등 일상의 삶에 치여 사는 이 땅의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다소 낯선 이름이다. 그는 문학평론가다. 한자 또는 식민지 언어가 아닌, 모국어로 사유하고 그 감성으로 글을 쓴 첫 세대인 ‘4·19세대’의 선두주자이기도 하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그의 짧은 삶을 아쉬워하는 것은 단순히 한 세대의 빼어난 인물이어서가 아니다.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왕성한 독서욕과 성실한 읽기로 한국 평단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혹자는 그를 두고 “이 세상을 다 읽고 간 사람”이라고 했다. 아름다운 문체로 전개되는 그의 감수성 넘치는 비평은 훗날 수사학적 인상 비평이라는 일각의 비판을 야기하기도 했지만, 비평을 독자적인 문학 장르로 끌어올린 첫걸음이었다는 데 이견을 다는 이는 없다. 지금도 그의 매혹적인 문장과 문체는 ‘김현체(體)’로 불리며 후학들의 전범으로 통한다. ●‘문학과 지성’ 창간… 48세 생애에 저서만 50권 순수·참여 문학 논쟁이 여전히 정리되지 않던 1970년 가을, 그는 문학평론가 김병익, 김치수, 김주연 -이들은 ‘4K’로 불렸다-과 함께 계간지 ‘문학과지성’을 만든다. 이른바 ‘문지’가 또 다른 대척점에 섰던 ‘창작과비평’(창비)과 함께 한국 문단의 묵직한 성처럼 우뚝 서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문학주의 이데올로그’인 그가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 “1세기에 한 명 나올까 말까 한 비평가”(황지우 시인)라는 찬사에 걸맞게 그는 한국 문학사에 굵직한 획을 그었다. 김현은 담배만을 안주 삼아 거의 매일 문인들과 그리고 제자들과 술자리를 가졌다. 대학 3학년 때 늦깎이로 배운 술이었지만 그는 1980년대 ‘불꽃의 말’이라는 에세이에서 “술자리의 분위기를 지워 버린 나의 삶을 생각하면 끔찍하다.”고 했을 정도로 술을 예찬했다. 심지어 몸이 너무 아플 때조차 “나 대신 마시라.”며 주변에 술값을 건넬 정도였다. ●건강 나빠지자 술값 건네며 “대신 마셔 다오” 그럼에도 1990년 마흔여덟 나이에 간경화로 세상을 뜨기까지 23권의 책과 6권의 공저(共著), 7권의 편서(編書), 19권의 번역서를 남겼다. 어디 그뿐인가. 무수한 논문에 소설까지 몇 편 얹었다. 김현식 표현을 빌리자면 ‘아, 놀라워라.’다. 문청들의 가슴에 시(詩)의 지독한 우울함과 설렘, 외로움을 심어 놓고 떠난 시인 기형도(1960~1989)의 유고 시집 ‘입 속의 검은 잎’을 만들고 해설한 이도 그다. 그러고는 이듬해 훌쩍 세상을 떠났다. 그래서 ‘기형도처럼 숱한 문청들에게 좌절과 동경을 함께 안겨준 이’라는 설명까지 덧붙이면 ‘김현 신화’는 얼추 완성된다. 김현은 전남 목포에서 약품공급업을 하는 부유한 기독교 집안에서 자랐다. 덕분에 구김살 없이 특유의 다독(多讀) 습관을 익힐 수 있었지만, 이는 또한 쉼 없는 갈등의 배경이 됐다. 김현은 언젠가 사석에서 “판사나 검사를 하지 않고 문학 나부랭이를 했다고 어머니는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나를 꾸짖었다.”고 술회했다. 하지만 이 같은 갈등이 없었다면 뒷날 그가 정립한 ‘무용한 문학의 유용성론(論)’이 탄생하지 않았을지 모른다. 김현은 “유용함은 인간을 억압한다. 문학은 쓸모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간을 억압하지 않으며 억압이 인간에게 얼마나 부정적으로 작용하는지 보여 준다. 이것이 바로 쓸모없는 문학이 쓸모 있는 이유다.’라고 설파했다. 창조적인 문장과 수사적 표현은 평단(評團)을 넘어 작단(作團)까지 넘겨봤다.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1966년 발표한 단편소설 ‘노숙’ 등이 대표적이다. ●고향 목포에 문학관 건립… 김현문학상 제정 주장도 20주기를 맞아 추모 열기도 뜨겁다. 문학과지성사는 18일 서울 동교동 문지문화원 ‘사이’에서 ‘말들의 풍경과 비평의 심연’이라는 주제로 ‘김현 20주기 문학 심포지엄’을 열었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박성창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김현 비평은 인식론에서 논증의 구조, 그리고 문체에 이르기까지 자신만의 개성과 특이성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일종의 고유명사로 통용이 가능하다.”며 김현의 문학사적 좌표를 명확히 했다. 이어 “일방적인 찬사를 통해 옹호하는 일이나, 수사적 전략으로 폄하시키는 일 모두 그를 특정한 테두리 안에 가두는 일인 만큼 폭넓은 연구를 통해 세대론적 시각과는 구분되는 새로운 조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현의 서울대 제자인 소설가 이인성은 스승에게서 받은 편지 한 통을 공개해 잔잔한 감동을 일으켰다. 1977년 9월8일 날짜가 적힌 편지에서 김현은 “바 선생(프랑스 철학자 가스통 바슐라르 지칭)의 ‘몽상의 시학’을 번역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힌 뒤 “가짜로 살고 가짜로 싸우지 않도록 조심하시오. 아플 때 아프다고 소리 지르지 마시오. 그 순간에 아픔은 말이 되어, 아픔을 잃어버리게 될지 모르오.”라고 적었다. 너무 심각했다 싶었는지 “이러니까 교과서를 쓰는 것 같소.”라며 “일요일쯤 심심하면 놀러 오시오. 소주나 한 컵 합시다.”라는 말로 편지를 마무리했다. 애주가의 면모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문학관 건립도 추진 중이다. 김현의 고향인 전남 목포시는 올 연말까지 ‘김현문학관’을 세워 주요 저서와 필기도구, 편지, 일기장, 그림, 병상일지, 영수증 등 수천점의 유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김현문학상’을 제정하자는 주장도 몇 년 전부터 꾸준히 나오고 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김현 ▲1942년 전남 진도군 진도읍 남동 출생(본명 김광남) ▲1957년 목포 문태고 입학한 뒤 서울 경복고로 전학 ▲1960년 서울대 문리대 불문학과 입학 ▲1962년 ‘자유문학’에 평론 ‘나르시스의 시론’으로 등단. 필명 ‘김현’ 처음 사용 ▲1968년 4·19세대 문인들이 대거 참여한 ‘68그룹’ 동인 결성 ▲1970년 김병익, 김치수, 김주연 등과 함께 ‘문학과지성’ 창간 ▲1974년 서울대 불문과 교수 임용 ▲1990년 간경화로 타계
  • 후반 초반 공세 살렸더라면…

    후반 초반 공세 살렸더라면…

    그야말로 ‘진퇴양난(進退兩難)’이었다. 공격을 하려고 앞으로 가면 뒤쪽이 열리고, 우리 진영을 지키자니 끌려갔다. 일단은 실력 차이라고 봐야 한다. 코칭스태프나 선수단의 기본적인 실력차도 있었지만, 허정무 감독이 못해서가 아니라 아르헨티나의 팀 운영능력이 뛰어났다. 아르헨티나가 후반 초반 한국의 공세를 잘 막아낸 것이 대승의 이유다. 우리는 분위기를 깨뜨렸던 자책골이 있었고, 오프사이드라고 판정해도 무방한 아쉬운 판정까지 겹쳤다. 어렵게 이청용의 골로 따라갔지만 거기까지였다. 허정무 감독이나 선수들이 아주 못했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아르헨티나는 자신들과 실력차이가 나는 팀을 데리고 노는 기량이 뛰어난, 아주 노련한 팀이다. 경기는 어차피 흐름이고, 아무리 약체팀이라도 2~3번의 공격찬스는 있기 마련이다. 그 공격찬스는 최소한 5~15분의 흐름을 갖고 발생한다. 이번 경기에서는 후반 초반이 그런 흐름이었는데 아르헨티나는 그 시기를 노련하게 넘겼다. 그때 우리가 한 골만 넣었더라도, 그래서 2-2가 됐다면 서로 허둥댔을 거다. 그런데 3-1이 되니까 흐름이 끊겼다. 아르헨티나의 네 번째 골이 터진 순간, 우리는 사실상 자포자기한 듯했다. 우리 선수들의 추격의지가 사라졌다고 볼 수 있다. 아르헨티나는 남은 시간 10여분을 여유 있게 운영했다. 후반 초반 그라운드에 들어갈 때 아르헨티나는 “한국이 분명 거세게 치고 나올 텐데 가벼운 잽 정도는 받아주면서 템포를 늦추자.”고 생각한 것 같다. 그리고 그것이 주효했다. 템포를 초반처럼 빠르게 가져갔다면, 공간이 비고 서로 허둥대면서 경기가 이상한 방향으로 흘렀을 것이다. 이렇게 경기를 푸는 데 리오넬 메시가 주역이었다. 메시는 나이지리아전과 달리 슛을 자제했다. 심지어 페널티 지역으로도 잘 안들어 왔다. 슛으로 골을 터뜨리겠다는 생각보단 볼을 좌우로 부드럽게 펼치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자신에게 집중마크가 올 것을 예상했고, 볼을 3초 이상 끌면 빼앗기거나 부상을 당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차라리 위험지역 바깥에서 플레이하는 것을 선택했다. 한국은 바깥 쪽에 있는 메시를 악착같이 막을 수는 없고, 또 가만히 내버려 두자니 모든 공격의 시발점이 됐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다. 20살의 기성용보다는 산전수전 다 겪은 김남일을 투입한 것은 적절했다. 기성용이 자기 자리를 제대로 못 잡았다. 그리스전 프리킥 어시스트에서 보듯 정지된 공에는 강점이 있지만, 국내 리그에서 보여 줬던 패스워크를 전혀 보여 주지 못했다. 이번 대회가 혹독한 시련기인 듯하다. 한국으로선 1998년 프랑스월드컵 네덜란드전(0-5패) 이후 가장 큰 대패다. 선수들이 며칠간 정신적인 충격이 있을 것 같다. 이걸 어떻게 회복하느냐가 관건이다. 정신력이나 투지의 관점이라기보다 자기 밸런스를 얼마나 빨리 찾느냐 하는 것이다. 평정을 찾아가는 과정이란 의미의 정신력 싸움이 되겠다. 나이지리아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전반 6분에 한 골을 먹고 나머지 시간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확실한 공격라인도 있다. 우리나라도 기본적으로 수비축구 스타일은 아니고,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난타전이 되지 않을까 싶다. 터프하고 체격이 좋은 선수들이 필요하다. 정리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北 지윤남 연봉 13만원…카카 연봉의 40만분의 1

    北 지윤남 연봉 13만원…카카 연봉의 40만분의 1

    지윤남을 비롯해 북한 축구팀의 연봉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6일 중국 인터넷 포털 ‘왕이(網易)’는 중국 축가 평론가 샤오신(小新)을 인용해 북한 축구팀들의 연봉을 보도했다. 샤오신은 “지윤남의 연봉은 북한 돈 6만원(한화 환산 약 13만원)이다.”이라고 밝힌 뒤 “이는 연봉 5천만 유로를 받는 브라질 카카의 40만분의 1 수준”이라고 덧붙여 충격을 줬다. 이어 “브라질 선수들의 연봉 합계는 3억5천300만 유로지만 북한 선수들의 총 연봉은 955만 유로로 카카의 5분의 1 수준”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윤남은 16일(한국시각) 남아공 월드컵 본선 G조 1차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정대세의 헤딩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슛으로 통쾌한 골을 터뜨렸다. 사진 = 방송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민족 디아스포라 문학’ 학술대회

    국제한인문학회(회장 김종회 경희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19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 청운관에서 ‘한민족 디아스포라 문학 연구’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문학평론가협회와 경희대 국어국문학과가 공동 개최하는 이 대회에는 이명재 중앙대 교수가 ‘한민족 디아스포라 문학의 지형도와 접근 과제’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맡았다. 이 밖에도 중앙아시아 고려인, 재중·재일 조선족, 재미 한인들의 문학에 관해 8명의 연구자가 발표를 진행한다. (02)961-2167.
  • 외신 “北 지윤남 연봉 13만원”...카카의 1/40만

    외신 “北 지윤남 연봉 13만원”...카카의 1/40만

    지윤남을 비롯해 북한 축구팀의 연봉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6일 중국 인터넷 포털 ‘왕이(網易)’는 중국 축가 평론가 샤오신(小新)을 인용해 북한 축구팀들의 연봉을 보도했다. 샤오신은 “지윤남의 연봉은 북한 돈 6만원(한화 환산 약 13만원)이다.”이라고 밝힌 뒤 “이는 연봉 5천만 유로를 받는 브라질 카카의 40만분의 1 수준”이라고 덧붙여 충격을 줬다. 이어 “브라질 선수들의 연봉 합계는 3억5천300만 유로지만 북한 선수들의 총 연봉은 955만 유로로 카카의 5분의 1 수준”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윤남은 16일(한국시각) 남아공 월드컵 본선 G조 1차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정대세의 헤딩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슛으로 통쾌한 골을 터뜨렸다. 사진 = 방송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화계 블로그] 스타들 ‘열애설 마케팅’ 소속사 연예인 띄우기?

    감추는 것이 미덕이었던 스타들의 ‘열애설’이 TV 예능 프로그램의 단골 소재로 등장하고 있다. 스타 마케팅의 한 형태로까지 자리잡는 추세다. 하지만 논란을 일으켜 관심을 끌려는 ‘노이즈(noise) 마케팅’이 위험수위를 넘나든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지난 7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에는 실제 연인인 황정음-김용준과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인 조권-가인이 동반 출연했다. 황-김 커플은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던 결별설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고, ‘진짜 사귄다.’는 소문이 파다했던 조-가 커플도 속마음을 공개하며 프로그램을 달궜다. SBS 예능 프로 ‘패밀리가 떴다2’ 멤버인 2PM의 택연과 소녀시대의 윤아도 열애설에 휩싸였던 커플. 이들은 인기에 민감한 아이돌 그룹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프로그램에서 ‘러브 라인’을 부각시킨다. 과거에는 인기 하락 등을 이유로 언급조차 꺼렸던 스타들이 열애설을 오히려 마케팅에 이용하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일단 예능 프로 생산방식이 과거와 크게 달라졌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TV 속 스타들의 언급이 인터넷 언론에 의해 거의 실시간 기사화되고, 다음날 인터넷 인기 검색어를 장악한다. 해당 연예인이 연예계 화제를 주도함은 물론이다. 이러다 보니 예능 출연자들은 대중의 관심을 손쉽게 끌 수 있는 ‘폭로성 열애 토크’에 집중하고,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스타들도 자신의 과거 열애설까지 끄집어내 홍보하는 양상이다. 스타들의 열애설을 보는 대중의 시각 변화도 한 몫했다. 연예인의 사생활이 극비에 부쳐지던 과거에는 열애설이 큰 관심을 끌었지만, 최근에는 열애 사실을 당당하게 밝히는 연예인도 많고 스타들의 연애나 결혼 여부가 인기와 직결되는 시대도 아닌 만큼 웬만해서는 열애설에 크게 반응하지 않는다. 소속사들 역시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면 열애설을 특별히 막지 않는 분위기다. 모 연예기획사 실장은 14일 “최근 인터넷, 스마트폰의 발달로 열애 사실이 잘 감춰지지도 않을뿐더러 섣불리 부인했다가 사실로 밝혀지면 타격이 더 크다.”면서 “요즘은 오히려 이미지 하락을 우려해 결별 사실을 숨기는 경우도 더러 있다.”고 전했다. 지나친 열애설 마케팅은 비판을 자초한다. 공공재인 전파가 개인의 사생활을 알리는 수단 내지 마케팅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우려다. 이동연(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문화평론가는 “계산된 열애설 폭로는 양적인 미디어 노출을 위한 노이즈 마케팅의 일환”이라면서 “진정성 없이 시청률만을 의식해 연예인의 사생활을 공론화시키는 등 자극적인 콘텐츠가 난무하는 것은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이용철의 영화 만화경] ‘여대생 기숙사’

    [이용철의 영화 만화경] ‘여대생 기숙사’

    4학년의 첫 번째 파티가 벌어지던 밤, ‘세타 파이’ 여대생 기숙사의 여섯 아이들은 돌이키지 못할 실수를 저지른다. 농담으로 시작된 철부지 장난질은 한 아이의 죽음을 불렀고, 남은 여대생들은 그 사건을 비밀에 부치기로 침묵의 맹세를 한다. 8개월 뒤 졸업 파티 날, 다섯 여대생에게 잊고 싶은 기억을 상기시킬 메시지가 도착한다. 우정에 금이 가 서먹했던 아이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죽음의 경고에 맞서 사투를 벌인다. 올해 극장에 걸리는 영화들의 경향 중 하나는 ‘80년대의 향수’다. 스크린과 TV의 인기 작품인 ‘타이탄족의 멸망’ ‘나이트메어’ ‘베스트 키드’ ‘A 특공대’ 등이 이미 관객과 재회했으며, 80년대의 액션 히어로들이 총 출동하는 ‘익스펜더블스’가 머지않아 열기의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관객과 평단의 뭇매를 맞은 ‘나이트메어’ 같은 경우도 있지만, ‘베스트 키드’에서 보듯 몇몇 리메이크 영화들은 안일하게 특수효과를 더하거나 옛 인기를 재활용하는 수준을 넘어선다. 그렇다면 조금 뜬금없는 방문인 ‘여대생 기숙사’는 어떨까? 한국 개봉 당시 그리 열광적인 반응을 얻지 못한 ‘여대생 기숙사’(1983)는 공포영화 장르의 팬들로부터도 지지를 얻는 작품이 아니다. 무언가 흥미를 유발하는 단어인 ‘여대생’과 ‘기숙사’를 조합해 얄팍한 돈벌이에 나선 영화였으니 당연한 결과였다. 그걸 리메이크한 영화에서 대단한 변신을 기대할 수는 없겠으나, ‘여대생 기숙사’(2009)는 최소한 ‘시시한 재탕’이란 평을 듣지 않을 정도는 된다. 슬래셔 영화에다 요즘 아이들의 트렌드를 적당히 가미한 ‘여대생 기숙사’는 피서용 공포영화로 딱 추천할 만하다. 복수라는 단순한 플롯을 따른 원작영화가 인물과 이야기의 구성 면에서 허술한 반면, 리메이크는 각 인물의 개성에 초점을 맞춰 잔재미를 구사한다. 복수 같은 따분한 설정은 아예 던져버린 채, 다섯 아이들의 스타일이 충돌하면서 이야기가 절로 전개되도록 구성해 놓았다. 미래를 위해서라면 현실의 죄악 따위는 과감히 무시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손가락질을 해도 좋다. 기성세대는 미래가 과거의 반영이라고 점잖게 충고하고 싶겠지만, ‘여대생 기숙사’는 공포영화로서 조롱을 십분 이용하겠다는 투다. CF를 찍다 ‘여대생 기숙사’로 데뷔한 스튜어트 헨들러는 초보 감독의 욕심을 오프닝 크레디트에 드러낸다. 초를 다루다 시간의 예술을 맞이한 그는 아이들의 파티 장면을 컷 없이 담아 시각적 성찬을 꾀했고, 그 외에도 아기자기한 아이디어로 슬래셔 영화의 단순함을 탈피하는 묘기를 부린다. 고전 공포영화의 풍모가 살아 있는 우물 세트의 미술과 촬영도 인상적이다. 예쁘장한 배우들 사이에서 우울한 표정으로 연기하는 캐리 피셔는 ‘여대생 기숙사’의 유일한 슬픔이다. 세월 앞에 무너진 레이아 공주를 보면서 어찌 그렇지 않겠나. 영화평론가
  • 인도계, 美정가 새 세력으로

    미국 정가에 인도계 바람이 불고 있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출사표를 던진 인도계 후보자들이 부쩍 늘고 약진도 두드러지고 있다. 인도계 약진이 이번 선거에서 여성 후보들의 부상과 함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 될 것이라고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CSM)가 11일(현지시간) 인터넷판에서 지적했다. 인도계의 약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이는 니키 헤일리 공화당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 후보. 지난주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1위를 거머쥐며 사실상 공화당 주지사 후보자리를 따냈다. 헤일리는 시크교 이민자의 딸이지만 보수성향의 유권자 모임인 티파티 세력과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의 지지를 등에 업고 예비선거에서 기염을 토했다. 하원에 도전한 인도계는 6명. 역대 최다다. 이 가운데 수르야 야라만치리(오하이오주), 마난 트리베디(펜실베이니아)는 민주당의 지명을 일찌감치 확보했다. 라지 고이레(캔자스), 아미 베라(캘리포니아), 라비 산지세티(루이지애나), 레시마 사우자니(뉴욕) 등도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선전 중이다. 정치평론가들은 중간선거에서 세번째 인도계 의원의 탄생을 점치고 있다. 앞서 두 명의 인도계 하원의원이 있었을 뿐 현재 하원에는 인도계가 한 명도 없다. 미국내 인도계 인구는 250여만명. 이민 2세들이 40~50대에 접어들고 인도계의 경제·사회적 지위가 높아지고 안정되면서 정계 진출이 빨라지는 시점에 이르렀다는 분석이다. CSM은 2007년도 미 통계국 자료를 인용, 인도계의 연평균 가계수입(median income)은 6만 9470달러로, 미국내 평균수입 5만 233달러를 앞지른 상태라고 지적했다. 미국내 의사와 과학자, 국립항공우주국(NASA) 연구인력의 30%가량이 인도계라는 통계도 부상하는 인도계의 위상을 보여준다. 인도계의 약진 속에 대표적인 인도계 정치인 바비 진달(공화) 루이지애나 주지사의 위상도 더 강화되고 있다. 진달 주지사는 최근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태에 대한 신속한 대응책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CSM은 이번 선거에서 하원에 도전한 인도계 6명이 모두 민주당 후보로 나온 만큼 이들의 성패는 민주당이 얼마나 선전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평했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최근 1년간 비 ‘어록’으로 살펴본 열애설 진위

    최근 1년간 비 ‘어록’으로 살펴본 열애설 진위

    ‘월드스타’ 비와 ‘한류스타’ 전지현의 열애설로 온라인공간이 뜨겁다. 또 각종 매체들은 열애설의 진위여부를 가릴 수 있는 증거찾기에 혈안이 돼 있는 이 때, 가장 좋은 증거는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이다. 특히 최근 1년간 비의 ‘연애어록’을 살펴보면 특이할만한 점이 발견된다. 비는 지난해 영화 ‘닌자 어쌔신’ 홍보차 각종 매체와 인터뷰를 가지면서 틈이 날 때마다 같은 얘기를 반복해서 흘렸는데 그것은 바로 ‘여자친구 레퍼토리’였다. ◆2010 .. 너무나 구체적인 이상형, 결혼관 2010. 6. 10 .. “세븐 · 박한별 열애가 부럽다” 지난 9일 MBC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에서 비는 “세븐과 박한별의 공개 연애가 부럽다.”고 고백했다. 이어 MC들이 “비도 (여자친구를)공개하라.”고 말했고 이에 비는 “있어야 공개를 하죠. 있어도 공개 안 한다.”고 못을 박았다. 하지만 “발각될 경우 인정하겠다.”고 이내 말을 바꿨다. 2010. 5. 23 .. “섹시함과 순정미를 갖춘 이중적인 여자가 이상형” 지난달 23일 비는 OBS 경인TV ‘독특한 연예뉴스‘에서 이상형과 결혼관을 밝혔다. 그는 “빨리 결혼해서 딸을 낳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며 “가족이 내 생활에 활력소가 될 수 있을 거란 생각 때문이다.”라고 희망사항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어 그는 “한결같기보다는 다양함을 갖춘 스타일을 선호한다.”며 “섹시함과 순정미를 상황에 맞게 바꿔주는 센스 있는 스타일이 좋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2010. 5. 21 .. “해외에 있는 척하며 연애했다” 지난달 21에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연애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비는 이날 방송에서 “해외에 있는 척하면서 한국에 있을 때도 있었고 한국에 있으면서도 해외에 있는 척도 해봤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바빠도 해 볼 건 다 해 봤다.”며 “사랑했던 여자에게 기존 노래를 개사해 녹음 한 CD를 선물했더니 감동했더라.”며 연애담을 털어놓기도 했다. 2010. 5. 17, 5.13 .. “아기 같으면서도 섹시한 여자” “낮엔 유치원 선생, 밤엔 요부” 외모에 대한 얘기도 살짝 언급했다. 5월 17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 비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꾸미지 않았을 때 아기같다가 꾸몄을 때 화들짝 놀라게 되는 여자가 좋다.”고 짧게 언급했다. 이는 같은 달 13일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했던 “가령 낮엔 유치원 선생인데 저녁에는 달랐으면 좋겠다.”는 발언과 상통한다. 2010. 5. 11 .. “결혼 상대는 전업주부였으면 좋겠다” 이에 앞서 지난달 11일에는 한 일간지와 인터뷰를 갖고 이상적인 아내상에 대해 밝혔다. 비는 “아내가 저를 차분히 내조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해요.”라며 “평소에는 주부로서 역할을 다 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저와 인생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이 좋다.”고 고백했다. 2010. 4. 13 .. “ 결혼을 전제로 만난다” 비는 자신의 연애와 결혼을 연결지어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 4월 13일 KBS 2TV ‘승승장구’에서 그는 “연애를 시작하면 언제나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항상 상대방과 이상적인 가정을 꾸릴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고 말했다. ◆ 2009 .. 외로움, 구애 멘트 절절 2009. 12.15 .. “결혼은 지금도 하고 싶다” 영화 ‘닌자 어쌔신’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을 즈음 비는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결혼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결혼은 지금도 하고 싶다.”며 “어렸을 때부터 좋은 아빠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없다’고 이 자리에서 자신있게 말씀들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변에 여자들이 많아 피곤하다.”고 농담을 했다. 2009. 11.21 .. “매우 외롭다” 영화평론가 캄 윌리암스와의 인터뷰에서는 외로움을 표하기도 했다. 비는 “여자친구가 필요하다. 매우 외롭다.”고 털어놨다. 같은 달 그는 한 국내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재차 외로움을 토로했다. 그는 ‘닌자 어쌔신’ 촬영당시를 회상하며 “촬영하는 동안 여자친구가 없어서 아쉬웠다. 같이 지낼 사람이 없어 안타까웠다.”고 말하며 “내 숙소에는 방이 많이 남았는데 정말 아쉬운 기회였다. 다음에는 어떤 식으로든 같이 지내고 싶다.”고 전했다. 2009. 10.28 .. “곧 누군가를 만나지 않을까”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비의 연애 얘기는 빠지지 않았다. 28일 CNN ‘토크아시아(TALK ASIA)‘에서 비는 “27살인데 스캔들이 없다.”는 안나코렌의 말에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 곧 누군가를 만나지 않을까.”라고 답해 진한 여운을 남긴바 있다. 한편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전지현 씨와 드라마건 등으로 인해 친분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재력가 유력인사의 소개 등 열애설에 대한 얘기는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김현준(서울신문 북광주지국장)씨 모친상 10일 광주 요한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30분 (062)510-3175~6 ●문성원(전 한독약품 부회장)씨 별세 창수(자영업)창혁(〃)김두수(클라리언트 코리아 회장)씨 부친상 정문규(창전사 회장)고영호(전 대전대 학장)남궁훈(전 생보협회 회장)이정남(자영업)씨 장인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3410-6914 ●안상렬(기획재정부·여수엑스포조직위 재정법무과장 파견)상기(한국은행 과장)미영(도일가스 대표)영순(중국 천진국제초 교사)씨 모친상 남승원(도일가스 대표)김재영(진주중 교사)씨 장모상 10일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55)750-8651 ●최치영(국립기상연구소 소장)치용(비엠에스 이사)씨 모친상 동미숙(고려대 교수)씨 시모상 1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2227-7547 ●김광희(국민체육진흥공단 감사실장)춘해(사업)태희(대우자동차)씨 모친상 10일 인하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32)890-3195 ●유진흥(전 한국화이자 이사)씨 부친상 이상훈(금융감독원 수석검사역)씨 장인상 1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2258-5951 ●이현훈(서울 구로경찰서 형사1팀장)씨 부친상 10일 충남 부여 구룡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10시 (041)837-8384 ●이준혁(LH공사 구조견적단장)준호(자영업)준서(현대자동차)씨 부친상 안정현(자영업)이동헌(YTN 미디어전략팀장)씨 장인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2)3010-2291 ●김창덕(수출입은행 부장)창원(사업)씨 부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3010-2265 ●조억연(전국은행연합회 상무)역일(미국 미주리주립대 교수)미연(서울 청덕초 교사)양연(적성종합고 〃)씨 모친상 이주익(알리안츠생명 부장)임래묵(서울 북공고 교사)이장호(현대상선 부장)씨 장모상 정해윤(반포농협 대리)김재윤(현대연합의원 원장)오희웅(수원 영덕중 교사)씨 외조모상 1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2227-7566 ●이기성(서울강동재향경우회 이사)씨 별세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3010-2233 ●정효섭(다락원 회장)씨 별세 규도(다락원 대표이사)규리(미국 거주)씨 부친상 하일주(미국 거주)씨 장인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7 ●이상철(전 KT 국장)상곤(세방)상용(맥스컴 전무)상찬(쌍용양회 홍보이사)씨 부친상 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10시30분 (02)2227-7556 ●김기현(BC카드 대리)경희(김학수어학원 대표)씨 부친상 김학수(태학관어학원·SKY교육미디어 대표)씨 장인상 유지영(한강유역환경청 연구사)씨 시부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010-2264 ●유상원(KT 과장)씨 부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후 2시 (02)3010-2261 ●김동준(대진동광공업 회장)씨 별세 선환(대진동관공업 대표이사)씨 부친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410-6915 ●권상호(서룡개발)상복 상윤(센츄리에어콘 동해대리점 대표)상엽 상만씨 모친상 이명우 장정현(홈플러스 영업운영부문장)남동률(유진테크 대표)씨 장모상 10일 강릉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8시 (033)644-4805 ●이태성(전 오리온 사장)씨 별세 은수(전 주택은행 부행장보)씨 부친상 동헌(동양증권 선릉지점장)창헌(사업)씨 조부상 10일 경기 남양주 호평햇살요양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30분 (031)594-4444 ●박화연(논산여상 교감)수연(문학평론가·충남대 초빙교수)성연(RNC 과장)씨 모친상 전한(전 KT&G 이사)김승배(전 청와대경호실 근무)씨 장모상 10일 대전 건양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30분 (042)600-6666 ●김관웅(파이낸셜뉴스 정보미디어부 기자)씨 모친상 10일 충남 연기 중앙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7시 (041)865-4441
  • 최근 1년간 살펴본 비 ‘연애어록’

    최근 1년간 살펴본 비 ‘연애어록’

    ‘월드스타’ 비와 ‘한류스타’ 전지현의 열애설로 온라인공간이 뜨겁다. 또 각종 매체들은 열애설의 진위여부를 가릴 수 있는 증거찾기에 혈안이 돼 있는 이 때, 가장 좋은 증거는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이다. 특히 최근 1년간 비의 ‘연애어록’을 살펴보면 특이할만한 점이 발견된다. 비는 지난해 영화 ‘닌자 어쌔신’ 홍보차 각종 매체와 인터뷰를 가지면서 틈이 날 때마다 같은 얘기를 반복해서 흘렸는데 그것은 바로 ‘여자친구 레퍼토리’였다. ◆2010 .. 너무나 구체적인 이상형, 결혼관 2010. 6. 10 .. “세븐 · 박한별 열애가 부럽다” 지난 9일 MBC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에서 비는 “세븐과 박한별의 공개 연애가 부럽다.”고 고백했다. 이어 MC들이 “비도 (여자친구를)공개하라.”고 말했고 이에 비는 “있어야 공개를 하죠. 있어도 공개 안 한다.”고 못을 박았다. 하지만 “발각될 경우 인정하겠다.”고 이내 말을 바꿨다. 2010. 5. 23 .. “섹시함과 순정미를 갖춘 이중적인 여자가 이상형” 지난달 23일 비는 OBS 경인TV ‘독특한 연예뉴스‘에서 이상형과 결혼관을 밝혔다. 그는 “빨리 결혼해서 딸을 낳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며 “가족이 내 생활에 활력소가 될 수 있을 거란 생각 때문이다.”라고 희망사항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어 그는 “한결같기보다는 다양함을 갖춘 스타일을 선호한다.”며 “섹시함과 순정미를 상황에 맞게 바꿔주는 센스 있는 스타일이 좋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2010. 5. 21 .. “해외에 있는 척하며 연애했다” 지난달 21에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연애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비는 이날 방송에서 “해외에 있는 척하면서 한국에 있을 때도 있었고 한국에 있으면서도 해외에 있는 척도 해봤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바빠도 해 볼 건 다 해 봤다.”며 “사랑했던 여자에게 기존 노래를 개사해 녹음 한 CD를 선물했더니 감동했더라.”며 연애담을 털어놓기도 했다. 2010. 5. 17, 5.13 .. “아기 같으면서도 섹시한 여자” “낮엔 유치원 선생, 밤엔 요부” 외모에 대한 얘기도 살짝 언급했다. 5월 17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 비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꾸미지 않았을 때 아기같다가 꾸몄을 때 화들짝 놀라게 되는 여자가 좋다.”고 짧게 언급했다. 이는 같은 달 13일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했던 “가령 낮엔 유치원 선생인데 저녁에는 달랐으면 좋겠다.”는 발언과 상통한다. 2010. 5. 11 .. “결혼 상대는 전업주부였으면 좋겠다” 이에 앞서 지난달 11일에는 한 일간지와 인터뷰를 갖고 이상적인 아내상에 대해 밝혔다. 비는 “아내가 저를 차분히 내조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해요.”라며 “평소에는 주부로서 역할을 다 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저와 인생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이 좋다.”고 고백했다. 2010. 4. 13 .. “ 결혼을 전제로 만난다” 비는 자신의 연애와 결혼을 연결지어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 4월 13일 KBS 2TV ‘승승장구’에서 그는 “연애를 시작하면 언제나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항상 상대방과 이상적인 가정을 꾸릴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고 말했다. ◆ 2009 .. 외로움, 구애 멘트 절절 2009. 12.15 .. “결혼은 지금도 하고 싶다” 영화 ‘닌자 어쌔신’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을 즈음 비는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결혼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결혼은 지금도 하고 싶다.”며 “어렸을 때부터 좋은 아빠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없다’고 이 자리에서 자신있게 말씀들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변에 여자들이 많아 피곤하다.”고 농담을 했다. 2009. 11.21 .. “매우 외롭다” 영화평론가 캄 윌리암스와의 인터뷰에서는 외로움을 표하기도 했다. 비는 “여자친구가 필요하다. 매우 외롭다.”고 털어놨다. 같은 달 그는 한 국내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재차 외로움을 토로했다. 그는 ‘닌자 어쌔신’ 촬영당시를 회상하며 “촬영하는 동안 여자친구가 없어서 아쉬웠다. 같이 지낼 사람이 없어 안타까웠다.”고 말하며 “내 숙소에는 방이 많이 남았는데 정말 아쉬운 기회였다. 다음에는 어떤 식으로든 같이 지내고 싶다.”고 전했다. 2009. 10.28 .. “곧 누군가를 만나지 않을까”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비의 연애 얘기는 빠지지 않았다. 28일 CNN ‘토크아시아(TALK ASIA)‘에서 비는 “27살인데 스캔들이 없다.”는 안나코렌의 말에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 곧 누군가를 만나지 않을까.”라고 답해 진한 여운을 남긴바 있다. 한편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전지현 씨와 드라마건 등으로 인해 친분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재력가 유력인사의 소개 등 열애설에 대한 얘기는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8일 TV 하이라이트]

    ●책 읽는 밤(KBS1 밤 12시30분) 스튜어트 브라운과 크리스토퍼 본의 책 ‘플레이, 즐거움의 발견’과 함께 논다는 것은 무엇이고 놀이의 중요성이 최근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 28명의 열혈 독자들이 참여하며, 광운대 이홍 교수, 철학자 탁석산,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 문화평론가 박사가 함께한다. ●1 대 100(KBS2 오후 8시50분) 남편 이무송이 놓친 5000만원을 세계여행의 꿈을 위해서라도 손 안에 넣고야 말겠다는 가수 노사연이 첫 번째 도전자로 나섰다. 눈빛만으로도 100인의 심리를 꿰뚫는 그가 왔다. 대한민국 심리수사의 달인이자 범죄 심리학 교수인 표창원이 두 번째 도전자로 나선다. 5000만원을 놓고 벌이는 대결의 결과는? ●볼수록 애교만점(MBC 오후 7시45분) 성수는 크루즈여행 티켓이 생겨 옥숙에게 말하지만 옥숙은 성수 앞이라 자존심 상해서 갈까말까 머뭇거린다. 그러나 티켓을 준 여행사가 부도나고 티켓도 없어졌지만 성수는 가짜 티켓을 만들어 옥숙을 약올린다. 한편 선호는 첫사랑인 새롬이와 자신을 좋아하는 부잣집 딸, 주리 중에 누굴 선택할지 고민에 빠진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25분) 한여름에도 겨울옷만 고집하는 아이. 하늘이 무너져도 여름옷은 싫다는데. 4개월째 같은 옷을 입고 지낸다는 충격적인 제보. 벗기려는 엄마와 입으려는 아이의 싸움. 일편단심 단벌옷, 겨울옷을 향한 집착. 도대체 건이는 왜 겨울옷에 집착하는 걸까.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진단이 내려진다. ●다큐 프라임(EBS 오후 9시50분) 치타, 코끼리, 하마, 기린 등 초식동물과 포식동물 따로 없이 인간의 농작물과 가축을 노리고 있다. 건기가 절정기에 달할 즈음에는 부족한 자원을 두고 사람과 야생동물의 갈등이 심화된다. 2부에서는 말라위 정부, 주민들을 만나 야생동물과 인간의 격리를 위한 노력, 그리고 해결방법의 이면을 들여다본다. ●멜로다큐 가족(OBS 오후 11시) 대구광역시에 떠들썩한 가족이 있다. 바로 사랑스러운 6남매 가족이다. 다둥이 아빠 엄마로 통하는 이지혁(41), 정영주(33) 부부의 보물이다. 첫째 예민(13), 둘째 선민(11), 셋째 유민(9), 넷째 성목(9), 다섯째 수민(6), 여섯째 정민(4). 여섯 아이들의 신나는 웃음소리와 부부의 행복한 웃음소리로 가득 찬 6남매 가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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