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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쏟아지는 음악 드라마들 ‘하이틴 벽’을 넘어라

    쏟아지는 음악 드라마들 ‘하이틴 벽’을 넘어라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작곡가 지망생 세나(정수정)는 일상에서 느낀 감정들을 노래로 옮기는 게 유일한 즐거움이다. 기타 반주에 맞춰 흥얼거린 노래들을 CD에 담아 가지고 다니는데, 이 CD가 매개가 돼 자신을 지켜 줄 유명 프로듀서 현욱(정지훈)을 만난다. 지난 17일 첫 전파를 탄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음악으로 상처를 치유하는 청춘 남녀들의 이야기다. 풋풋한 로맨스가 어쿠스틱 음악과 결합해 달달하게 다가오지만 하이틴 드라마 같은 구성과 대사, 아이돌 가수들의 부족한 연기력이 흠으로 지적되기도 한다. 드라마에 음악이 제3의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요계와 음악학교 등을 배경으로 음악을 전면에 내세운 드라마가 쏟아지고 있다. 다음달에는 KBS ‘내일도 칸타빌레’(13일)와 SBS ‘모던파머’(11일)도 찾아온다. ‘칸타빌레’는 일본의 인기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의 리메이크 버전으로, 클래식을 향한 열정을 키우는 음대생들의 로맨틱 코미디다. ‘모던파머’는 귀농한 록 밴드의 이야기로, FT아일랜드의 이홍기와 걸그룹 AOA의 민아 등 아이돌 가수들이 주연을 꿰찼다. 케이블채널 Mnet은 연말 방영될 새 음악 드라마의 배우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 ‘슈퍼스타K’, ‘댄싱9’ 등을 이끈 김용범 PD가 연출을 맡았다. 음악을 소재로 하는 드라마는 제작이 까다로운 탓에 시도가 드물었다. 쪽대본과 생방송 촬영으로 대표되는 급박한 제작 환경에서 음악에까지 공들일 여유가 없는 탓이다. 그러나 몇몇 드라마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MBC ‘베토벤 바이러스’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감동적인 이야기와 김명민의 열연에 힘입어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고, tvN과 Mnet이 공동 제작한 ‘몬스타’는 1980년대에서 최근까지의 히트곡들을 피아노와 기타, 각종 타악기와 디제잉으로 새롭게 편곡해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다. JTBC ‘밀회’는 중년 여성과 스무살 청년의 아슬아슬한 사랑을 피아노 선율에 담아내며 드라마에 클래식 음악을 녹여 내는 데 성공했다. 지상파 방송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음악 드라마를 내놓는 건 음악을 활용한 콘텐츠의 연이은 성공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나는 가수다’와 ‘불후의 명곡’, ‘슈퍼스타K’ 등 음악예능 프로그램과 ‘레미제라블’, ‘겨울왕국’, ‘비긴 어게인’ 등 뮤지컬 또는 음악영화는 우리나라에서 실패하지 않는 장르로 통한다. 김용범 PD는 “드라마는 특정 성별과 연령대를 타깃으로 하는 데 반해 음악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통한다”면서 “완성도만 높다면 일반적인 드라마보다 파급력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나 음악예능이나 음악영화에 비하면 시청자들의 반응은 미지근한 편이다. 음악이 크게 부각되지 않아 일반 트렌디 드라마와 별다를 게 없는 작품이 많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음악 드라마로 회자되는 미국 FOX 채널의 뮤지컬 코미디 시리즈 ‘글리’는 극 속의 뮤지컬 공연이 풍성해 OST가 발매될 때마다 빌보드 차트 상위권을 차지한다. 국내에선 ‘몬스타’가 매회 3~5곡 정도를 비중 있게 담았지만 지상파 드라마에서는 여전히 음악이 부수적인 소재에 머물고 있다. 김용범 PD는 “우리나라는 뮤지컬이 대중적인 문화가 아닌 탓에 뮤지컬처럼 극 속에서 음악의 비중을 키우면 대중에게 낯설 수밖에 없다”며 “음악이 들어간 장면은 하루에 한 신밖에 촬영하지 못할 정도로 시간이 많이 드는 것도 요인 중 하나”라고 짚었다. 드라마에 음악을 수월하게 결합시키려다 보니 가요계나 고등학교 밴드, 아이돌 가수가 클리셰처럼 등장하고 ‘가요계나 음악 동아리가 배경인 하이틴 드라마’라는 전형성에 갇혔다. SBS ‘미남이시네요’, KBS ‘드림하이’ 등이 대표적이다. 하이틴 드라마 특유의 ‘오글거리는’ 이야기에 아이돌 가수들의 ‘발연기’가 더해져 20대 이상의 시청자를 끌어들이는 데 실패하곤 한다. 그렇기 때문에 스토리와 음악 모두 매끄럽게 담아낼 수 있는 고도의 기획력과 연출력이 요구된다. 김선영 대중문화평론가는 “음악과 서사를 탄탄하게 결합하기 위해서는 지금처럼 작가 혼자서 대본을 만들기보다 집단작가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詩’ 그것은 실패의 연속 불가능의 표현… 벙어리 입모양 같은 것

    ‘詩’ 그것은 실패의 연속 불가능의 표현… 벙어리 입모양 같은 것

    “선불교에 ‘혀 없는 놈이 말 뱉듯하고 주먹 없는 놈이 주먹 쥐듯한다’는 말이 있어요. 그렇게 절름거리고 말이 나오지 않는 벙어리 입모양 같은 게 시예요. 이 때문에 시는 언제든지 웅변이 아니고 눌변이죠. 이렇게 표현을 하려고 하려고 해도 할 수 없다는 게 예술입니다. 그러니 시 쓰기란 늘 실패하는 것이고 인생의 본질, 즉 불가능의 자리를 보여 주는 것이죠.” 1980년대 ‘시의 시대’를 이끌었던 이성복(62) 시인. 40여년간 시의 외길을 걸어온 끝에 그는 결국 시 쓰기란 ‘실패하는 것’이자 ‘불가능을 표현하는 것’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동시에 시를 발전시키려고 발버둥 친 노력들이 시를 망친 짓이라는 것도 깨달았다. 이제 “시란 공부해서 원숙한 지점에 오르는 게 아니라 매 순간 벼랑에 서느냐 마느냐 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시인은 “실성한 상태에서 중얼거렸던 내 20대 때가 시에 가장 가까웠던 때”라고 회고한다. 그가 시에 가장 가까웠던 시절을 다시 불러냈다. 1976~1985년에 쓴 미간행 시 150편을 묶은 시집 ‘어둠 속의 시’(열화당)를 통해서다. 치기 어린 성적 연애, 사랑 이야기를 담거나 검열로 잘려 첫 시집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1980)와 두 번째 시집 ‘남해 금산’(1986)에 싣지 못한 시들을 한데 모았다.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첫 시집의 지하실’에서 길어 올린 작품들이자 이성복의 ‘아픔의 시편’들이 태어난 자리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들이다. 그의 시력(詩歷) 40년을 굽어볼 수 있는 산문집 ‘고백의 형식들’과 대담집 ‘끝나지 않는 대화’도 함께 출간됐다. 산문집에는 1976년~2014년에 쓴 산문 21편이 실렸다. 삶과 죽음, 세상, 예술에 대해 치열하게 사유해 온 시인의 자취가 만져질 듯 생생하다. 맨 앞에 자리한 ‘천씨행장’(千氏行狀)은 일기와 시, 희곡, 편지 등이 어우러진 단편소설이다. 1983년~2014년 사이에 진행된 대담 16편을 묶은 대담집에서 이문재·김행숙·김민정 시인, 신형철 문학평론가 등 16명의 대담자들은 시와 불가능한 사랑을 지속해 온 시인의 민낯을 ‘갉아먹듯’ 드러낸다. 시인은 지난 16일 생애 첫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그 자리에서 그는 “소회를 소상하게 밝히라고 하면 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시인은 “원래 농담으로 얘기한 건데 그렇게 말하고 나니 눈물이 나더라고”하면서 겸연쩍어했다. 그 눈물의 의미는 무엇이었을까. “시의 자리에서 살아온 40년, 내 모든 인생을 모은 자리였거든. 문득 장례미사 때 부르는 가톨릭 성가가 생각나더라고요. ‘오늘 이 세상 뜨는 이 사람 보소서. 주님을 믿고 살아온 이 사람 보소서.’ 딱 내가 죽어서 관에 누워 있고 사람들이 나를 조문하는 느낌이 들었어. 안 울 수가 없지. 나에겐 주님이 문학이었으니까.”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사진 임재천 제공
  • 여름에 록페 즐기셨나요~ 가을엔 인디와 ‘치맥’이 기다립니다

    여름에 록페 즐기셨나요~ 가을엔 인디와 ‘치맥’이 기다립니다

    록 페스티벌의 계절인 여름을 지나 가을에는 국내 인디 뮤지션들이 꾸미는 야외 페스티벌이 인기다. 특히 해외 아티스트들의 라인업으로 관객들을 흥분시키는 여름 록 페스티벌과 달리 가을 음악 페스티벌은 뮤지션 개개인의 공연뿐 아니라 체험과 강연, 이색 무대 등이 더해진 개성 있는 기획으로 관객들에게 손짓한다. 조이올팍페스티벌(27~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은 공연과 강연이 결합한 페스티벌로, 지친 청춘들에게 ‘힐링’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강연이 열린다. 27일에는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버티는 삶에 관하여’, 영화감독 장항준이 ‘힘내라 청춘’을 주제로 강연하며 28일에는 김성주 아나운서가 ‘꽃은 흙에서 핀다’, 방송인 김제동이 ‘사람이 사람에게’라는 주제로 관객들과 소통한다. 이승환과 바버렛츠, 양방언과 어반자카파가 이색적인 합동 공연을 펼치며 두 번째 달, 정기고, 불독맨션, 윤한 등이 함께한다. 책과 스포츠, 뷰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만 2000원. 1544-1555. 올해 처음 열리는 ‘딜리셔스 뮤직 시티-치맥 카니발’(10월 16~17일 서울 마포구 DMC문화공원)은 ‘치맥’(치킨+맥주)이라는 부제를 내세워 시선을 모으고 있다. 야외 음악 공연을 보면서 치킨과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동안 음악 페스티벌에서 음식이 공연 틈틈이 배를 채우는 요소였다면 ‘딜리셔스 뮤직 시티’는 음식도 페스티벌의 일부분으로 비중을 키웠다. 주최사인 CJ E&M 음악사업부문 관계자는 “‘페스티벌=음악’이란 고정관념보다 음식을 음악과 함께 강조해 모두가 먹고 즐기는 카니발 형태의 페스티벌”이라고 설명했다. 술탄 오브 더 디스코와 바버렛츠, 소란, 이한철밴드 등 실력과 화제성을 겸비한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1만 9000원~4만 4000원. 02)371-6059 대표적인 가을 음악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4’(10월 18~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는 한국 대중음악에 영향을 끼친 전설적인 아티스트를 재조명하는 무대가 열린다. 총 5개의 무대 중 핸드볼경기장에 설치되는 ‘홀 오브 페임’ 무대에선 데뷔 앨범 ‘사랑하기 때문에’ 한 장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유재하(1962~1987) 헌정 공연이 펼쳐진다. 조규찬과 스윗소로우, 이한철, 오지은 등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뮤지션들이 유재하의 명곡들을 재해석하며, 대회 수상자들로 구성된 ‘유재하 동문회’가 선정한 신인 아티스트들의 쇼케이스 무대도 양일간 열린다. 참여하는 뮤지션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이소라와 이적을 비롯해 메이트, 언니네이발관, 옥상달빛, 노리플라이, 빌리어코스티 등 총 59팀이 이름을 올렸다. 또 설치미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놀이공간이 마련되는 등 부대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8만 8000원~14만원. 1544-1555.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문화단신]

    홍대앞 책여행… 서울와우북페스티벌 제10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이 다음달 1~5일 서울 홍익대 앞 주차장 거리 일대와 대안공간, 카페 등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책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 아래 독서의 초심을 돌이켜 보는 다양한 문화 행사로 진행된다.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을 맞아 김영아(영문학) 한성대 교수, 임정임(영문학) 서울대 교수 등이 그의 생애와 작품을 우리 시대에 접목해 풀어낸 강연을 준비했다. ‘술꾼의 품격’의 저자 임범과 소설가 백가흠은 프랑스의 랭보, 중국의 두보, 우리나라의 김수영, 조지훈 등 술을 사랑한 작가의 이야기(술이란 무엇인가)를 풀어놓는다. 시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겐 평론가 황현산과 심보선, 김소연, 황인찬 시인 등이 나누는 ‘시심토크’가 마련된다. 홈페이지 www.wowcenter.or.kr (02)336-1585. 김수영·신동엽 문학으로 본 위기 시대 오는 27일 김수영문학관 대강당에서 ‘김수영과 신동엽, 그리고 한국시문학’ 학술 심포지엄이 열린다. 국제어문학회·김수영연구회·신동엽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두 시인의 문학 세계를 통해 위기의 시대, 한국 시문학의 역할을 모색한다. 주최 측은 “두 시인은 당시 문단에서 근대 자본주의의 전개와 함께 상실된 인간성, 삶과 세계의 조화를 회복하려는 강렬한 열망을 표출했다”며 행사를 마련한 배경을 설명했다. 문의 010-6312-8061. rapin63@naver.com
  • 23일 음악평론가 이백천 출판회 송창식 등 ‘포크 1세대’ 총출동

    23일 음악평론가 이백천 출판회 송창식 등 ‘포크 1세대’ 총출동

    올해는 음악감상실 ‘세시봉’을 중심으로 한국에서 포크음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 50년이 되는 해다. 대중문화계에서 1960~70년대 포크음악을 재조명하는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송창식, 조영남, 이장희, 한대수 등 1세대 통기타 음악인들이 총출동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23일 서울 영등포구 TCC아트센터에서 ‘통기타 군단의 담임선생님’ 이백천(81) 대중음악평론가가 지난 3월 출간한 ‘이백천의 음악여행’의 뒤늦은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이 평론가는 동양방송 음악 프로그램 PD와 세시봉 DJ 등으로 활동하며 한국 포크음악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송창식과 이동원, 김도향의 축하 공연도 열린다. 이날 행사를 주최하는 재단법인 노래의섬은 포크음악을 이어 갈 신진 음악인들을 위한 무대를 열 계획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어화둥둥” 베개 아기 키우며 명애는 한 뼘 더 자라요

    “어화둥둥” 베개 아기 키우며 명애는 한 뼘 더 자라요

    베개 애기/송창일 지음/이영림 그림/개암나무/44쪽/1만 3000원 명애는 종일 아기를 안고 어른다. 잘 때도 아기를 품에 안고 잠드는가 하면 등에 업은 아기 얼굴이 탈까 봐 응달만 졸졸 쫓아다닌다. 그런데 이 아기는 참말 이상한 아기다. 눈도 귀도 코도 없는 두루뭉수리에, 웃지도 울지도 먹지도 않는 벙어리다. 그래도 이 ‘두루뭉수리 아기’를 가장 귀애하는 명애의 곰살맞은 보살핌을 보고 있자면 절로 미소가 번진다. 엄마 노릇을 걱실걱실하게 잘 해내던 명애가 어느 날 아침 자지러지게 운다. 엄마가 보이지 않았던 것. 얼굴 가득 눈물 콧물을 빼고 목젖을 떨며 우는 명애를 보고 엄마는 슬며시 한마디 던진다. “베개 아기의 어머니도 우나?” 그러자 언제 그랬냐는 듯 뚝 울음을 그치는 명애의 볼에 발그레 꽃물이 들어 있다. ‘아이들은 놀이를 하며 자란다’는 명제가 한 편의 동시 같은 소담스러운 이야기에 간명하게 담겼다. 비싸고 화려한 장난감 없이도 생활 속 사물과 상상력만으로 또 다른 세상을 만들어 냈던 순박한 동심이 정겹다. 베개 아기에 코를 묻고 잠든 아이의 모습, 베개 아기가 먹는 것 앞에서 묵묵부답이라며 입술을 비죽이고 울음보를 터뜨리는 아이의 모습 등을 앙증맞게 그려 낸 화가의 솜씨는 이야기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원종찬 아동문학평론가는 “명애는 베개 아기의 엄마 노릇을 하며 사랑을 받는 자리에서 벗어나 남에게 주는 자리에 서며 큰 기쁨을 누린다”면서 “역할 놀이인 소꿉놀이처럼 놀이가 세상의 이치를 저절로 깨닫게 해 준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라”고 당부한다. 저자 송창일은 1930년대 많은 작품을 발표한 북한 작가다. 1938년 평양에서 동화집 ‘참새 학교’를 펴냈고 해방 후에도 북한에서 활동하며 평양 광성보통학교 선생님을 지냈다는 기록만 있을 뿐 행적이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눈사람’, ‘석류나무’, ‘거짓말’ 등 그의 대표작 일부가 국내에 소개돼 천진한 어린아이의 세계를 그린 근대 동화의 서정성을 엿보게 한다. 초등 저학년.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외국인 예능 전성시대…“I ♥ KOREA”

    외국인 예능 전성시대…“I ♥ KOREA”

    바야흐로 외국인 예능 전성시대다. 요즘 TV를 틀면 토크쇼는 말할 것도 없고 리얼 버라이어티쇼, 다큐멘터리 등 외국인 게스트 한두 명 나오지 않는 프로그램을 찾기 힘들 정도다. 물론 이전에 외국인 예능 프로그램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명절 때면 외국인들의 장기 자랑 프로그램이 빠지지 않고 등장했고 로버트 할리, 이다 도시, 이참 등 외국인 스타 방송인들의 활약도 꾸준히 이어졌다. 2006~2010년에는 KBS에서 외국인 여성들을 단체 게스트로 등장시킨 토크쇼 ‘미녀들의 수다’가 시즌2까지 방송됐고 에바 포피엘, 크리스티나, 사유리 등 스타 방송인들을 배출했다. 하지만 최근 외국인 예능에는 차이점이 있다. 외국인들을 더 이상 호기심이나 관찰의 대상이 아니라 한국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인정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런 분위기는 올 초부터 뚜렷이 감지됐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호주 출신 샘 해밍턴과 캐나다 출신 헨리의 군대 적응기가 웃음의 한 축을 담당했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프랑스인 파비앙의 독신 라이프가 방송되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월 종영한 tvN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섬마을 쌤’에서 샘 해밍턴, 크리스티나 등과 함께 섬마을 초등학생들의 영어 선생님으로 출연한 가나 출신 샘 오취리는 친근한 이미지로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한두 명씩 양념처럼 출연했던 외국인들은 최근 아예 단체로 토크쇼나 리얼리티쇼의 주인공으로 전면에 나섰다. 지난 7월부터 방송한 JTBC ‘비정상회담’은 외국인들의 눈에 비친 한국에 대한 적나라한 토크와 세계 각국의 문화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로 흥미를 끌고 있다. 에네스, 줄리안, 타일러, 알베르토 등 출연자들은 CF는 물론 영화 홍보에도 등장하는 등 한국 연예인 못지않게 유명해 졌다. MBC도 세계 각국의 청춘남녀 11인을 한국의 게스트하우스로 초대해 1박 2일간 함께 생활하는 버라이어티쇼 ‘헬로! 이방인’을 정규 편성할 예정이다. 짝짓기 프로그램에서도 외국인 게스트가 대세다. MBC 에브리원의 ‘로맨스의 일주일’에서 배우 한고은은 이탈리아 남성과 데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KBS 파일럿 프로그램인 ‘나의 결혼 원정기’는 그리스 여성과 결혼하기 위한 한국 남성 4인의 도전기를 담았다. 외국인 예능이 인기를 끌고 있는 데는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해외의 젊은 K팝 세대와 국내 외국인 수 증가 등이 주요 이유로 꼽힌다. 특히 한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외국인이 늘어나면서 아예 토론이 가능할 정도로 소통이 원활해진 것도 인기 비결이다. 원만식 MBC 예능국장은 “최근 전 세계에 K팝 한류 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유학생이 늘어나는 등 외국인 게스트의 인력 자원 자체가 크게 늘어났다”면서 “무엇보다 예전에 비해 한국어에 능숙한 외국인들이 크게 늘었는데, 이는 (외국인 출연자들에 대한)시청자들의 거부감을 해소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다문화에 관대해진 사회적 풍토, 새로운 것을 원하는 시청자의 요구와 부합한 결과”라는 얘기다. 스타 연예인들의 시시콜콜한 사담을 늘어놓는 기존의 예능프로그램에 식상한 시청자들에게 외국인들의 참여는 돌파구가 되기에 충분하다.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씨는 “연예인들의 신변잡기에 식상한 시청자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한 외국인들이 등장하는 예능에 새로움을 느끼는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예능 프로그램을 좋아한다는 시청자 김현정(29)씨는 “이전의 방송에 나오는 외국인들은 한국 문화에 대해 찬양일색이었지만 요즘은 비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이해도가 높아져 있다. 그런 대목도 TV 속 외국인들을 주목하게 되는 큰 이유”라고 짚었다. 그러나 쏟아지는 외국인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없지 않다. 정씨는 “일부 선진국 출신의 화이트칼라 직장인들이 주로 부각되면서 힘겹게 한국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현실은 가려지고 있다”면서 “국내 외국인들을 보는 시각에 양극화가 심해지지 않도록 한번쯤 고민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진중권·허지웅, 방미 비판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 맞은 방미” 김부선 비난에 뭇매

    진중권·허지웅, 방미 비판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 맞은 방미” 김부선 비난에 뭇매

    영화평론가 허지웅과 진중권이 배우 김부선을 비난한 가수 방미에 대해 일침을 가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최근 가수 방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김부선 이분,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 내가 LA에 있을 때나 서울에 있을 때나 이분은 연기자보다 자기 개인적인 일로 더 바쁘고 시끄럽게 산다”라며 김부선 사건을 언급했다. 앞서 배우 김부선은 지난 12일 배우 난방비로 이웃주민 A씨와 불미스러운 폭행시비에 휘말리면서 자신의 SNS를 통해 사건 내막을 공개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허지웅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개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 듯 받아 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됨을 강조하기 마련이다”라는 글을 올려 방미를 비판했다. 또한 진중권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을 맞은 방미”라는 글을 올렸다. 결국 방미는 김부선을 비난한 글을 블로그에서 돌연 삭제했다. 허지웅 진중권 방미 비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지웅 진중권 방미 비판, 옳은 지적이다”, “허지웅 진중권 방미 비판, 옳은 일 지적하는 사람을 나댄다고 한 방미가 잘못한 것 같다”, “허지웅 진중권 방미 비판, 속시원한 일침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방미 임상아 ‘상아 백’ 의혹 제기..김부선만 표적이 아냐? 허지웅 일침에 관심

    방미 임상아 ‘상아 백’ 의혹 제기..김부선만 표적이 아냐? 허지웅 일침에 관심

    방송인 방미가 배우 김부선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 관심을 끈 가운데 배우 출신 디자이너 임상아를 겨냥한 글도 주목을 받고 있다. 방미는 지난 9월 10일 ‘임상아 그녀의 뉴욕생활을 보며 나의 뉴욕 생활이 떠올랐다’는 제목의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했다. 방미는 “나는 8년 동안 뉴욕 생활을 버텼는데 임상아는 아마도 남편과 아이가 있어서 뉴욕에서 지내기에는 나보다 훨씬 쉬웠을 것이다. 난 뉴욕 맨해튼 중심, 그러니까 가장 바쁜 비즈니스 정글인 미드타운에서 죽도록 일하며 회사를 일구면서 차디찬 일명 악질 방미로 살아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방미는 “가끔 사람들을 통해 임상아 소식을 듣곤 했다. 그녀의 베일 속 ‘백(Bag)’ 디자이너 수식어에 난 항상 의아해했다. 그녀에게 회사도, 스토어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한국에서 상아 백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는지 뉴욕 교포들은 나에게 물어보곤 했다”며 임상아의 성공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방미는 “임상아의 남편은 유대인이며 미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가끔 할리우드 연예인이 가방을 들고 있는 모습을 그 업계에 종사하는 남편이 찍어와 매스컴에 낸 것이 아닐까 싶다”면서 “그나저나 그녀는 아마도 그리운 한국으로 돌아올 것이다. 이미 마케팅이 돼 있는 그녀는 백 디자인 일을 하겠지. 임상아는 맨해튼 패션 스쿨인 파슨스를 잠시 다니면서 삼성 이서현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녀의 지원으로 백 일은 계속 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방미는 16일에는 난방비 부조리로 이웃 주민과 폭행 사건에 휘말린 김부선에 대해 “김부선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 내가 LA에 있을 때나 서울에 있을 때나 이 분은 연기자보단 자기 개인적인 일로 더 바쁘고 시끄럽게 산다. 억울함, 흥분되는 일, 알리고 싶은 일, 설치면서 드러내고 싶은 일들 할 줄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방미의 비난해 대해 평론가 허지웅은 이날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개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 듯 받아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됨을 강조하기 마련이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네티즌들은 “허지웅 방미 일침, 맞는 말이다”, “방미 왜 무턱대고 비난하는 걸까”, “방미 허지웅 일침 새겨 듣길”, “방미 허지웅, 다 똑같다. SNS가 문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미 블로그 캡처(방미 임상아 김부선 허지웅 일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허지웅 진중권, 방미 비판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 맞은 방미” 방미 뭐라고 했길래?

    허지웅 진중권, 방미 비판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 맞은 방미” 방미 뭐라고 했길래?

    ‘진중권 방미’ 진중권 방미 비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배우 김부선을 공개 비난한 가수 방미에 대해 영화 평론가 허지웅과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일침을 놓았다. 17일 허지웅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게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 듯 받아 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 됨을 강조하기 마련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오후 진중권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을 맞은 방미”라는 글을 올리면서 허지웅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앞서 방미는 이웃주민과 폭행 사건에 휘말린 김부선에 대해 “내가 LA에 있을 때나 서울에 있을 때나 이분은 연기자보다 자기 개인적인 일로 더 바쁘고 시끄럽게 산다”며 “억울함, 흥분되는 일, 알리고 싶은 일, 설치면서 드러내고 싶은 일들 할 줄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니다. 우린 최소한 대중들에게는 방송으로나 여러 매체를 통해서 직업인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 제일 아름다운 일이라 생각되는데 김부선 이 분은 그게 잘 안 되나 보다”라고 전했다. 특히 글 말미에 “어쨌든 이 분 좀 조용히 지냈으면. 제발”이라는 비난의 글을 써서 논란이 되고 있다. 김부선은 12일 서울 성동구 한 아파트 반상회에서 난방비 비리 문제로 동네 주민과 폭행 시비가 붙었다. 그동안 김부선은 해당 아파트의 세대별 난방비 실태 조사를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허지웅 진중권방미 비판에 네티즌들은 “허지웅 진중권 방미 비판, 말 한번 잘했다”, “허지웅 진중권 방미 비판, 맞는 말했다”, “허지웅 진중권 방미 비판, 제대로 말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지웅 방미, 뭐라고 했길래..

    허지웅 방미, 뭐라고 했길래..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게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 듯 받아 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 됨을 강조하기 마련이다”라는 글을 올리며 방미에게 쓴소리를 전했다. 연예팀 mingk@seoul.co.kr
  • 진중권·허지웅, 방미 비판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 맞은 방미”

    진중권·허지웅, 방미 비판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 맞은 방미”

    영화평론가 허지웅과 진중권이 배우 김부선을 비난한 가수 방미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최근 가수 방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김부선 이분,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 내가 LA에 있을 때나 서울에 있을 때나 이분은 연기자보다 자기 개인적인 일로 더 바쁘고 시끄럽게 산다”라며 김부선 사건을 언급했다. 앞서 배우 김부선은 지난 12일 배우 난방비로 이웃주민 A씨와 불미스러운 폭행시비에 휘말리면서 자신의 SNS를 통해 사건 내막을 공개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허지웅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개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 듯 받아 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됨을 강조하기 마련이다”라는 글을 올려 방미를 비판했다. 또한 진중권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을 맞은 방미”라는 글을 올렸다. 결국 방미는 김부선 사건 관련 게시글을 돌연 삭제했다. 허지웅 진중권 방미 비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지웅 진중권 방미 비판, 잘했다”, “허지웅 진중권 방미 비판, 속시원하다”, “허지웅 진중권 방미 비판, 옳은 지적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지웅 방미 일침에 진중권 하는 말이 “나대다가 부메랑”

    허지웅 방미 일침에 진중권 하는 말이 “나대다가 부메랑”

    허지웅 방미 비판에 진중권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 맞았다” 일침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가수 방미를 비판한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 교수도 방미를 언급해 화제다. 진중권 교수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을 맞은 방미’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앞서 16일 방미는 자신의 블로그에 “김부선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 내가 LA에 있을 때나 서울에 있을 때나 이 분은 연기자보단 자기 개인적인 일로 더 바쁘고 시끄럽게 산다”면서 “억울함, 흥분되는 일, 알리고 싶은 일, 설치면서 드러내고 싶은 일들 할 줄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니다”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우린 최소한 대중들에게는 방송으로나 여러 매체를 통해서 직업인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 제일 아름다운 일이라 생각되는데 김부선 이 분은 그게 잘 안 되나 보다”면서 “연예인으로 살아간다면 싫어도, 억울해도, 화나도, 좀 더 조용히 일 처리를 하면 안 될까?”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은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개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 듯 받아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됨을 강조하기 마련이다”라는 글로 방미를 비판했다. 방미는 논란이 확산되자 김부선 사건 관련 글을 삭제했다. 앞서 김부선은 12일 서울 성동구 옥수동의 한 아파트 주민 A 씨로부터 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김부선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 부녀회장이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다”면서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지난 17년간 난방비 한 푼 안 냈다. 거기엔 이름만 대면 아는 저명한 인사도 있다”고 폭로했다. 한편 방미는 현재 서울과 뉴욕에서 쥬얼리숍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동산 투자 등으로 200억대 자산을 쌓은 뒤 재테크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허지웅 진중권 방미 비판, 진중권 교수도 나섰네”, “허지웅 진중권 방미 비판, 진중권 교수 멋있다”, “허지웅 진중권 방미 비판,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런 글을 올렸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지웅, 방미 비판 이어 진중권 방미 일침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 맞은 방미”

    허지웅, 방미 비판 이어 진중권 방미 일침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 맞은 방미”

    영화평론가 허지웅에 이어 동양대학교 진중권 교수가 가수 방미에 일침했다. 진중권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을 맞은 방미”라는 글을 남겼다. 진중권에 앞서 허지웅은 16일 트위터에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게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 듯 받아 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 됨을 강조하게 마련이다”고 일침을 가했다. 허지웅의 발언은 배우 김부선을 비판한 가수 방미를 겨냥한 글로 해석된다. 앞서 방미는 자신의 블로그에 난방비 문제로 시비가 붙은 주민 A씨를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김부선을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앞서 가수 방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김부선 이분,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 내가 LA에 있을 때나 서울에 있을 때나 이분은 연기자보다 자기 개인적인 일로 더 바쁘고 시끄럽게 산다”라며 김부선 사건을 언급했다. 김부선은 12일 밤 9시 30분경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반상회에서 난방비 문제로 시비가 붙은 주민 A씨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김부선은 아파트 난방비·관리비 비리 문제를 제보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시비라고 해명했다. 허지웅 방미 비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지웅 방미 비판, 옳은 지적이다”, “허지웅 방미 비판, 옳은 일 지적하는 사람을 나댄다고 한 방미가 잘못한 것 같다”, “허지웅 방미 비판, 잘못된 일 바로잡기 위해 나선 사람 비난한 방미가 잘못”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중권, 방미 비판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 맞은 방미”…허지웅 방미 비판에 힘 실어

    진중권, 방미 비판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 맞은 방미”…허지웅 방미 비판에 힘 실어

    ‘진중권 방미’ 진중권 방미 비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배우 김부선을 공개 비난한 가수 방미에 대해 영화 평론가 허지웅과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일침을 놓았다. 17일 허지웅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게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 듯 받아 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 됨을 강조하기 마련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오후 진중권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을 맞은 방미”라는 글을 올리면서 허지웅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앞서 방미는 이웃주민과 폭행 사건에 휘말린 김부선에 대해 “내가 LA에 있을 때나 서울에 있을 때나 이분은 연기자보다 자기 개인적인 일로 더 바쁘고 시끄럽게 산다”며 “억울함, 흥분되는 일, 알리고 싶은 일, 설치면서 드러내고 싶은 일들 할 줄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니다. 우린 최소한 대중들에게는 방송으로나 여러 매체를 통해서 직업인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 제일 아름다운 일이라 생각되는데 김부선 이 분은 그게 잘 안 되나 보다”라고 전했다. 특히 글 말미에 “어쨌든 이 분 좀 조용히 지냈으면. 제발”이라는 비난의 글을 써서 논란이 되고 있다. 김부선은 12일 서울 성동구 한 아파트 반상회에서 난방비 비리 문제로 동네 주민과 폭행 시비가 붙었다. 그동안 김부선은 해당 아파트의 세대별 난방비 실태 조사를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허지웅 방미 비판에 네티즌들은 “허지웅 방미 비판, 속시원하다”, “허지웅 방미 비판, 옳은 말”, “허지웅 방미 비판, 맞는 이야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지웅 방미, “나대다가 부메랑 맞은 방미” 진중권 가세에 방미 결국..

    허지웅 방미, “나대다가 부메랑 맞은 방미” 진중권 가세에 방미 결국..

    ‘허지웅 방미’ ‘진중권’ ‘방미’ ‘진중권’ ‘방미 김부선’ ‘김부선’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가수 방미를 비난한 가운데, 교수 겸 비평가 진중권도 이에 가세했다. 허지웅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게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 듯 받아 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 됨을 강조하기 마련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방미 김부선 저격’ 논란을 두고 방미에게 쓴소리를 한 것으로 추측된다. 또 진중권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을 맞은 방미”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앞서 방미는 16일 자신의 블로그에 배우 김부선을 비난한 글을 올린 바 있다. 방미는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 내가 LA에 있을 때나 서울에 있을 때나 이분은 연기자보다 자기 개인적인 일로 더 바쁘고 시끄럽게 산다”며 “억울함, 흥분되는 일, 알리고 싶은 일, 설치면서 드러내고 싶은 일들 할 줄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부선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열린 반상회에서 이웃주민과 몸싸움을 벌였다. 폭행 혐의 논란이 일자 김부선은 “전부녀회장이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폭행당한 사진을 공개해 억울함을 드러냈다. 진중권 허지웅 방미 일침 소식에 누리꾼들은 “진중권 허지웅 방미, 진중권 말 속이 다 시원하네”, “진중권 허지웅 방미, 허지웅 맞는 말한 듯”, “진중권 허지웅 방미, 방미 반응 궁금하네”, “진중권 허지웅 방미, 진중권 직설적이다”, “진중권 허지웅 방미, 김부선 응원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논란이 커지자 방미는 16일 오후 관련 글을 삭제했다. 사진=허지웅 트위터, 진중권 트위터, 서울신문DB(‘허지웅 방미’ ‘진중권’ ‘방미’ ‘진중권’ ‘방미 김부선’ ‘김부선’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연예팀 mingk@seoul.co.kr
  • 방미, 임상아 김부선 저격에 허지웅 “꼴사납게 지켜준 권리를…” 일침

    방미, 임상아 김부선 저격에 허지웅 “꼴사납게 지켜준 권리를…” 일침

    방미 임상아, 김부선 난방비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배우 김부선을 비난한 가수 방미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허지웅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개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듯 받아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됨을 강조하게 마련이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방미는 자신의 블로그에 “김부선, 난 이 분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라며 김부선 난방비 폭로 폭행혐의 사건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논란이 거세지자 방미는 김부선 관련 게시글을 삭제했다. 김부선은 페이스북에 “난방비 비리를 폭로하려다 다른 주민들이 이를 저지하면서 나도 맞은 것”이라고 자신의 폭행혐의에 대한 반박글을 올리고 서울시 감사 자료를 첨부했다. 김부선은 14일 아파트 반상회에서 이웃 주민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김부선이 살고 있는 옥수동 중앙하이츠 아파트 주민들이 17년간 난방비를 내지않고 비리를 저지른 사건이 사실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과 다음 아고라 청원글을 통해 2년 전부터 꾸준히 사실을 파헤치려 했고, 폭행에 대해서도 일방적인 폭행이 아니었음을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중권, 김부선 비난한 방미에게 일침..

    진중권, 김부선 비난한 방미에게 일침..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가수 방미를 비난한 가운데, 교수 겸 비평가 진중권도 이에 가세했다. 진중권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을 맞은 방미”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앞서 방미는 16일 자신의 블로그에 배우 김부선을 비난한 글을 올린 바 있다. 사진=허지웅트위터, 진중권 트위터, 서울신문DB 연합뉴스
  • 명사 초청 ‘讀한 습관’ 10회 강연

    명사 초청 ‘讀한 습관’ 10회 강연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병호)은 젊은층의 읽기 문화 확산을 위해 명사초청 ‘독(讀)한 습관’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17일 ‘철학콘서트’의 저자인 철학자 황광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20일 김영란 전 대법관까지 모두 10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 밖에도 소설가 성석제(9월 24일), 문학평론가 황현산(10월 5일), 정혜윤 PD(10월 8일), 김경주 시인(10월 15일)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자신의 읽기 노하우를 젊은이들에게 전한다. 강연은 정이현 작가(9월), 박준우 칼럼니스트(10월), 문지애 아나운서(11월)가 각각 사회를 맡아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희망자는 독한 습관 홈페이지(http://dokhan.co.kr)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이고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등록이 가능하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방미 “김부선, 난 이분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 허지웅 “나대지 마라 훈수를 두는 사람은…” 일침

    방미 “김부선, 난 이분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 허지웅 “나대지 마라 훈수를 두는 사람은…” 일침

    방미 “김부선, 난 이분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 허지웅 “나대지 마라 훈수를 두는 사람은…” 일침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배우 김부선을 비난한 가수 방미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허지웅은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개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듯 받아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됨을 강조하게 마련이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방미는 자신의 블로그에 “김부선, 난 이 분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라며 김부선 난방비 폭로 폭행혐의 사건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논란이 거세지자 방미는 김부선 관련 게시글을 삭제했다. 김부선은 페이스북에 “난방비 비리를 폭로하려다 다른 주민들이 이를 저지하면서 나도 맞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서울시 감사 자료를 첨부했다. 김부선은 14일 아파트 반상회에서 이웃 주민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옥수동 중앙하이츠 아파트 주민 일부가 17년간 난방비를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네티즌들은 “허지웅 방미 비판, 허지웅 정말 바른 말 했네”, “허지웅 방미 비판, 아파트 난방비가 많이 나와서 문제라는데 도대체 무슨 뜻으로 저런 말을 했나”, “허지웅 방미 비판, 김부선 씨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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