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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제기동역 5번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예산 65억원 전액 확보… 2026년 4월 착공예정”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제기동역 5번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예산 65억원 전액 확보… 2026년 4월 착공예정”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구1)은 서울시 예산으로 동대문구 지역발전을 위해 1호선 제기동역 5번 출구 승강편의시설(E/S) 개선 공사비 42억원을 추가 확보해 사업비 65억원 전액확보했다고 밝혔다. 제기동역 5번 출구 승강편의시설(E/S) 설치사업은 이 위원장이 서울시의원으로 당선된 2023년 6월부터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으며, 이번 2026년 서울시 예산을 통해 공사비 42억원을 추가 확보하며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1호선 제기동역 승․하차승객수는 월평균 3만명 이상으로 특히 교통약자의 이동이 많아 앞으로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통해 쾌적한 대중교통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위원장은 동대문구청 후문 앞 도로 지하주차장 건설, 동대문구 자율주행버스 운행지원 사업 등의 예산을 확보하여 동대문구 주민의 교통편의를 더욱 증진할 수 있게 했다. 이 위원장은 “현재 제기동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가 진행 중으로 앞으로 제기동역 5번 출구 승강편의시설(E/S) 또한 개선되면 전통시장 이용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지하철역 이용 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동대문구 재정자립도는 2025년 기준 20.3%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평균(26.5%)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보니 서울시 예산 확보가 중요한데 이번 서울시 예산 확보를 통해 동대문구 지역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LG엔솔·해천케미칼, ‘초고속심사 1호 특허’ 등록… 신청 약 3주 만

    LG엔솔·해천케미칼, ‘초고속심사 1호 특허’ 등록… 신청 약 3주 만

    LG에너지솔루션과 해천케미칼의 특허가 초고속심사를 통해 약 3주 만에 ‘초고속심사 1호 특허’로 등록됐다. 초고속심사 제도를 통한 조속한 특허권 확보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식재산처는 16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개최한 초고속심사 제1호 특허 등록증 수여식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전극조립체 및 전극조립체 제조장치’, 해천케미칼의 ‘바이오매스를 포함한 친환경 제설제’를 각각 ‘첨단기술 초고속심사 1호’, ‘수출촉진 초고속심사 1호’ 특허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초고속심사는 해외에서 특허분쟁에 직면한 국내 기업들의 신속한 특허권 확보를 위해 지식재산처가 출범한 지난 10월 시행됐다. 평균 16.1개월이 소요되는 특허 심사 기간을 1개월로 단축하는 것이 이 제도의 골자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초고속심사 신청 19일 만에, 해천케미칼은 신청 21일 만에 특허 결정을 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미래 경쟁력 탈취를 노린 중국 등 경쟁업체들의 지식재산권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선 특허 심사 기간 단축이 필수”라며 “특허권 조기 확보로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를 세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해천케미칼 관계자는 “중소기업 입장에선 특허 수출이나 마케팅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가 크다”며 “중장기적으로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선 본격화하는 초고속심사를 반기는 분위기다. 발 빠른 특허권 확정으로 기술 신뢰도와 가격 협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북미·유럽 OEM 업체와의 합작 투자나 공급 계약 협상 시 특허권 확정 여부는 필수 확인 사안 중 하나다. 경쟁기업의 모방 등 분쟁 리스크를 줄일 수 있으며, 양산 전 단계의 불확실성을 제거해 시장 선점 및 투자 유치에서 우위를 점하는 데 이점도 된다. 지식재산처에 따르면, 12월 기준 초고속심사에 총 128건이 신청됐다. 이중 LG에너지솔루션과 해천케미칼 특허를 포함한 5건이 특허 등록결정을 받았다. 초고속심사 신청에서 등록결정까지는 평균 25.1일이 소요됐다. 지식재산처는 각각 500건으로 제한돼 있는 연간 수출촉진분야·첨단기술분야 신청 건수를 내년에 2000건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청기업당 3건으로 한정된 수출촉진분야 신청 건수 제한은 폐지할 방침이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국내 기업들이 지식재산권으로 수출길을 개척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아이 책가방 살 수 있겠다”...‘양육비 선지급제’ 3868가구에 54억 지급

    “아이 책가방 살 수 있겠다”...‘양육비 선지급제’ 3868가구에 54억 지급

    돌이 갓 지난 막내를 포함해 세 자녀의 양육권을 갖고 이혼한 40대 여성 A씨는 지난 2년간 양육비를 단 두 차례밖에 받지 못했다. 아이 한 명당 70만원씩, 모두 21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했던 전 배우자는 연락을 피하기 일쑤였고 문자에도 답하지 않았다. A씨는 양육비를 기다리는 대신 생계를 위해 곧바로 일터로 나섰다. 두 살배기 아이를 다른 자녀에게 맡기고 밤 10시까지 식당과 설거지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던 A씨는 양육비 선지급제 덕분에 매달 아이 한 명당 20만원씩, 총 60만원을 받게 됐다. A씨는 인터뷰에서 “첫째가 중학교에 들어가는데, 갖고 싶다던 가방을 사줄 수 있어 기뻤다”며 “아이들 학원도 보내주고 싶지만 아직은 역부족”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성평등가족부는 양육비 선지급제 시행 5개월 동안 3868가구가 총 54억5000만원의 선지급금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양육비 선지급제는 양육비를 받지 못하는 한부모가족에게 국가가 먼저 양육비를 지급하고, 이후 비양육자로부터 이를 회수하는 제도로 지난 7월 처음 시행됐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한부모 1인당 평균 약 140만원의 양육비가 지원된 셈이다. 선지급이 결정된 가구 가운데 양육비 채권자가 어머니인 경우는 3392명(87.7%)으로, 아버지(471명·12.2%)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양육비 미이행 문제가 여전히 여성 한부모에게 집중돼 있음을 보여준다. 선지급 이후 양육비 채무자 80가구는 100만원 이상 양육비를 이행했으며, 이 가운데 9가구는 1000만원 이상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평등가족부는 내년 1월부터 선지급금 회수를 위한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선지급제의 내실화를 위한 보완과 함께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에 대한 제재 조치의 실효성을 더욱 강화해, 한부모가족이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충남 ‘성평등 상위’, 2034 여성 순유출 급감

    충남 ‘성평등 상위’, 2034 여성 순유출 급감

    지역소멸 위험 지표 20∼34세 유출 감소기혼여성 경력단절 및 미취업 등은 과제 충남이 올해 지역성평등지수 상위권에 진입하고 지역 소멸 위험 예측 지표인 20∼34세 여성들의 순유출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성 고용률이 남성보다 낮고 기혼 여성의 경력 단절·미취업 등은 해결 과제로 지목됐다. 도는 16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제2회 충남 여성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하고, 도내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정효채 충남경제진흥원 책임연구원은 ‘충남 여성 고용 현황과 과제’ 주제 발표를 통해 “충남은 성평등가족부가 지난 4월 발표한 지역성평등지수 상위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남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하위를 기록했지만, 2023년 중하위, 2024년 상위 등급을 받아냈다. 정 책임연구원은 “충남은 지역성평등지수 측정 7년 중 가장 극적인 도약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도내 20∼34세 여성 순유출은 △2020년 3966명 △2021년 2277명 △2022년 1153명 △2023년 226명 △2024년 40명으로 해마다 감소세를 보였다. 20∼34세 인구는 경제 활동 참가율이 높은 연령대로서, 주거·일자리·교육 정책 등의 효과를 가장 민감하게 반영하는 집단이라는 점에서 지역 소멸 위험 예측 지표가 되고 있다. 반면 지난해 기준 도내 여성 고용률은 54.9%로 남성 74.1%에 비해 19.2%p 낮았다. 고용률 격차는 전국 평균(16.0%)을 웃돌며 울산, 세종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충남에서 고용률 격차와 경력 단절 원인은 여성 고용률 자체가 낮은 고용 구조와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 임신·출산·육아와 경력 지속이 양립하기 어려운 사회문화 등으로 분석됐다. 도 관계자는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도내 여성 경제 활동 확대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12만건 민원, 평균 9시간 처리…“강서구 응답행정 서울시 2위”

    12만건 민원, 평균 9시간 처리…“강서구 응답행정 서울시 2위”

    서울시 강서구가 ‘2025년 응답소 현장민원 자치구 운영실적 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위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장려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응답소 현장민원’은 주민이 생활 속 불편을 120다산콜센터나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신고하면, 현장에서 즉시 확인·조치한 후 처리 결과를 안내하는 민원 서비스다. 청소, 도로, 교통, 안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12개 분야·73개 항목에 대한 민원을 처리한다. 서울시는 ▲ 현장민원 처리 실태 ▲ ‘내 지역 지킴이’ 운영 ▲ 주민 참여 노력도 등 3개 항목의 7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자치구 운영실적을 종합 평가했다. 강서구는 전 항목에서 지난해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달말 기준 구가 접수한 현장 민원은 총 12만 4273건으로, 서울시 자치구 평균(9만 7981건) 대비 많다. 평균 처리시간은 9시간 46분으로 자치구 평균 15시간 2분보다 빨라 신속했다. 강서구는 “응답소 민원 처리 과정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매월 실적을 분석해 공유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지속 운영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강서구는 생활 불편과 안전 위해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매월 기획 순찰을 추진했다. 주민 참여 기반의 ‘내 지역 지킴이’ 운영도 2023년 200명에서 276명으로 확대했다. 이들은 직접 주민 불편과 위험 요소를 발굴·신고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생활 속 불편이 빠르고 확실하게 해결되는 ‘현장에서 강한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재명 “탈모, 생존의 문제…건보 적용 검토하라”

    이재명 “탈모, 생존의 문제…건보 적용 검토하라”

    이재명 대통령이 탈모를 두고 “예전에는 미용 문제였지만 요즘은 생존의 문제”라며 탈모 치료제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검토를 보건복지부에 지시했다. 2022년 대선 당시 공약했던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다시 꺼내 든 것이다. 이 대통령은 1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도 병의 일종이 아니냐”며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해봤느냐”고 물었다. 이에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의학적 이유로 발생하는 원형탈모 등은 지원하고 있지만, 유전적 탈모는 의학적 연관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건강보험을 적용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유전병도 유전에 의한 것이 아니냐”며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따져보고, 무한대 보장이 부담이라면 횟수나 총액 제한을 두는 방식도 검토해 보라”고 말했다. 같은 맥락에서 비만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가능성도 함께 언급했다. 대한탈모치료학회에 따르면 국내 탈모 인구는 약 1000만명으로, 국민 5명 중 1명꼴이다. 탈모 치료제 시장은 연간 최대 2조원 규모로 추산되며, 건강보험이 적용될 경우 치료제 가격 인하와 함께 환자 본인 부담도 크게 줄어들 수 있다. 이 대통령은 또 “필수 의사가 사라지는 이유는 낮은 수가와 과도한 의료사고 책임, 24시간 대기 부담 때문”이라며 “원인을 제거하려면 보상을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감기 등 경증 질환에 대한 보상은 과도하다”며 “중증 환자에 대한 보상을 마련하려면 재원을 절감해야 하고, 논쟁을 해서라도 꼭 필요하지 않은 비용은 줄이자”고 했다. 감기 등 경증 진료에 투입되는 재정을 줄이는 대신 중증·필수의료 보상은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날 특별사법경찰(특사경) 권한 부여를 약속받았다. 이 대통령은 “건보공단이 특사경을 운영하면 가짜 진료, 가짜 환자를 잡을 수 있느냐”고 물었고,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은 “특사경 제도가 없어 불법 개설 의료기관인 사무장 병원 수사 의뢰에 평균 11개월이 걸린다”며 “40명 정도의 인력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강훈식 비서실장에게 건보공단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특사경으로 지정하라고 주문했다. 특사경 도입은 공단의 숙원이었지만 의료계 반대에 부딪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응급실 뺑뺑이 문제가 여전하다”고 지적하며, 대책을 마련해 별도로 국무회의에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복지부는 공공의료 인력 양성을 위해 공공의대(공공의료사관학교)를 이재명 정부 임기 말인 2029~2030년에 신설하겠다고 보고했다.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2027년 1조원 규모의 특별회계도 신설할 방침이다. 공공의대는 국립중앙의료원 부설이 아닌 별도의 특수법인 형태로 설립되며, 내년 상반기 관련 법률 제정과 부지 선정에 착수할 계획이다.
  • 인천대교 통행료 18일 0시부터 5500원→2000원으로

    인천대교 통행료 18일 0시부터 5500원→2000원으로

    인천시는 오는 18일부터 승용차 기준 편도 5500원인 인천대교 통행료가 2000원으로 인하된다고 16일 밝혔다. 경차 통행료는 2750원에서 1000원으로, 대형차는 1만2200원에서 4500원으로 각각 낮아진다. 평균 인하폭은 약 63%다. 인천대교 통행료가 인하되면 평일 출퇴근 이용자는 하루 7000원씩, 연간(공휴일 15일 기준) 약 172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이로써 2023년 10월 인하된 영종대교(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함께 육지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교량 2개 모두 인하된 통행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앞서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는 인천대교 민간투자사업의 변경 실시협약을 심의·의결했다. 변경 협약은 인천대교의 높은 통행료를 재정도로 수준까지 인하하고 민간사업자의 손실을 공공기관이 선투자 방식으로 보전한다는 내용이다. 손실 보전은 한국도로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50대 50으로 공동 출자해 설립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이 맡는다. 인천대교는 인천시 중구 운남동과 연수구 송도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21.3㎞, 왕복 6차선 고속도로다.
  • 전남도, 벼 깨씨무늬병 피해 복구비 183억원 순차 지급

    전남도, 벼 깨씨무늬병 피해 복구비 183억원 순차 지급

    전남도는 지난 7∼9월 이상 고온과 잦은 강우에 따른 벼 깨씨무늬병 피해 복구비 로 183억원을 피해 농가에 순차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벼 깨씨무늬병 피해는 목포를 제외한 21개 시군에서 발생했으며, 1만 4363농가에서 1만 9410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고흥 3142ha, 신안 2403ha, 장흥 1993ha, 해남 1925ha, 영암 1694ha 순이었다. 전남도는 그동안 벼 깨씨무늬병 피해 인정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전국 단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부는 전남도 183억원 등 전국 피해 농가에 총 436억 원의 복구비 지원을 확정했다. 복구비는 피해 농가에 농약대로 지급되며, 농가당 평균 지급액은 약 128만원이다. 이와 함께 정책자금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 712 농가 491억원, 재해대책경영자금 696 농가 71억원 등 추가 지원도 이뤄진다. 광양·구례 지역은 국비 지원 기준인 ‘피해 면적 50ha 이상’을 단독으로 충족하지 못했으나, 연접 시군 피해 규모가 인정돼 국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전남도는 도비 부담분 27억 원 전액을 예비비로 시군에 교부할 예정이며 피해 농가에 대한 복구비 지급은 2026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피해 농가가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복구비를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하겠다”며 “이상기후 발생이 반복되는 만큼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전남도의 농업재해 발생 건수는 총 8건으로 전년의 14건보다 6건 줄었으나, 피해 면적은 3만 6342ha로 전년보다 2.2% 증가했고 피해 복구비는 693억 원으로 전년보다 17.1% 증가했다. 전남도는 이러한 복합적이고 다양한 농업재해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기상재해·병해충 정보 전달 체계 구축, 동계작물 재해보험 가입 독려 등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등 농가 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 수입산 멸균우유 공세 속, 국산 우유를 지키는 건 결국 ‘시간과 신뢰’

    수입산 멸균우유 공세 속, 국산 우유를 지키는 건 결국 ‘시간과 신뢰’

    내년부터 미국과 유럽산 유제품 관세가 FTA에 따라 전면 철폐된다. 이미 수년 전부터 관세가 단계적으로 인하되며 수입산 유제품의 국내 진입은 꾸준히 늘어왔고, 특히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수입산 멸균우유의 수입량 증가가 두드러진다. 유통기한이 1년에 이르는 수입산 멸균우유는 운송·통관 과정만 평균 3개월 이상이 소요되지만, 이러한 유통 구조를 소비자가 자세히 알기는 어렵다. 다양한 선택지가 늘어난 만큼 시장은 확대됐지만, 국산 신선우유의 기반은 점차 압박받고 있다. 관세 제로 시대가 본격화되는 지금, 국내 우유산업은 가격 경쟁력이라는 단편적 기준만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안정적인 공급망과 식량안보라는 더 큰 과제가 자리하고 있다. 멸균우유 수입량 증가 추이를 보면 이러한 흐름은 더욱 뚜렷하다. 2020년 약 1만 1500t이었던 멸균우유 수입량은 2024년 4만 8000t대로 급격히 증가했다. 반면 국내 유제품 자급률은 45%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관세가 완전히 사라지는 2026년 이후 수입 제품의 시장 점유가 더 빠르게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는 단순한 수치의 문제가 아니라 외부 요인에 민감한 글로벌 식량시장 속에서 안정적 공급 기반을 유지할 수 있느냐의 문제와도 직결된다. 국산 우유의 가격 구조가 생산비에 따라 자동으로 오르는 것처럼 인식되는 경우도 있지만, 실제 생산비 연동제는 2023년 개편됐다. 원유가격은 생산비와 수급 상황을 함께 고려해 협상을 통해 결정된다. 지난해 물가가 상승했음에도 원유가격이 동결된 상황에서 사료비와 에너지 비용은 지속적으로 올랐고, 통계청 조사에서도 우유 생산비가 리터당 1018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연천의 한 낙농가는 “사료값과 자재비가 크게 올랐지만 원유가격은 그대로라 부담이 크다”고 말했고, 충남의 한 낙농가는 “시설 투자 비중이 큰 산업 특성상 부채 부담도 적지 않지만 국민 기본 식품을 책임지는 마음으로 버티고 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국내 낙농가는 생산성 개선과 품질 고도화에 꾸준히 힘을 쏟고 있다. 유전체 기반 평가 도입으로 우수 젖소 선발 기간을 크게 단축했고, 국내 홀스타인 젖소의 연간 산유량은 1만kg을 넘으며 세계적인 수준을 기록한다. 국산 원유의 위생 기준 또한 매우 엄격해 덴마크와 같은 낙농 선진국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독일·네덜란드보다 기준이 더 높다. 하지만 이처럼 높은 수준의 품질을 갖춘 국산 신선우유가 종종 가격 위주의 비교만으로 평가되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국산 신선우유는 착유 후 약 2~3일 만에 소비자에게 도달하는 반면, 수입산 멸균우유는 해외 생산과 멸균 공정, 해상 운송, 통관 및 국내 물류를 거치며 평균 3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많은 소비자가 잘 모른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진행한 ‘우유 소비자 인식 조사’에서도 20~30대의 70%가량이 이러한 유통 구조 차이를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을 우선하는 젊은 세대의 선택이 단순한 선호의 문제가 아니라 정보 접근성 부족에서 비롯된 결과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수입산 멸균유는 장기 보관이 가능하지만, 오래 걸리는 운송과 통관 과정으로 신선도 측면에서는 신선우유와 비교할 수 없다”며 “국산 신선우유는 생산에서 소비자 식탁까지 약 3일이면 도달하는 만큼, 두 제품은 성격 자체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가 우유를 선택하는 기준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신선함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꼽는 비율이 높다는 조사 결과는, 국산 신선우유의 경쟁력이 결국 ‘시간’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수입산 멸균우유와 달리 짧은 시간 안에 생산에서 소비까지 이어지는 구조는 단순한 품질 요소를 넘어 국가 식량 공급 체계의 안정성을 지탱하는 힘이기도 하다. 앞으로의 시장 경쟁에서 필요한 것은 가격만이 아니라, 각각의 제품이 어떤 과정과 시간을 거쳐 식탁에 오르는지를 소비자가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다”고 전했다.
  • 세계 1위 셰플러, 타이거 우즈에 이어 4년 연속 PGA 투어 올해의 선수 수상

    세계 1위 셰플러, 타이거 우즈에 이어 4년 연속 PGA 투어 올해의 선수 수상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4년 연속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PGA 투어는 16일(한국시간) 올해의 선수에게 주는 잭 니클라우스 어워드 수상자로 셰플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선수는 올 시즌 정규대회에 15회 이상 출전한 투어 회원이 4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투표로 선정했다. 최종 후보엔 셰플러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벤 그리핀(미국) 등 4명이 올랐다. 셰플러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했다. 1990년 창설된 잭 니클라우스 어워드에서 4연속 수상은 1999년부터 2003년까지 5년 연속 수상한 우즈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 성탄절 요리를 하다 손바닥 부상을 당해 올 시즌 늦게 투어에 참여한 셰플러는 출전한 20개 대회 중 6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지난 5월 더CJ컵 바이런 넬슨에서 PGA 투어 72홀 최소타 타이기록을 세우며 첫 승을 올린 셰플러는 이어진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역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상승세를 탄 셰플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 마저도 우승하면서 올 시즌 셰플러 천하임을 만천하에 알렸다. 최근 40년 동안 2년 연속 PGA 투어 6승 이상을 거둔 선수는 우즈에 이어 셰플러가 두 번째일 정도로 무서운 기세를 선보였다. 6승을 거두다 보니 각종 기록도 갈아치웠다. 상금(2765만9550달러) 1위는 물론 평균 타수 1위(68.131타) 등 PGA 투어가 집계하는 17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컷 탈락은 단 한 번도 없었고 톱10 성적은 올 시즌 PGA 투어 최다인 17번을 기록했다. 셰플러는 “올 시즌 기복 없이 일관된 성적을 냈다는 것이 가장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계획 환영”

    박성연 서울시의원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계획 환영”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서울시가 동서울터미널을 여객터미널 기능을 넘어 교통·업무·판매·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개발시설로 현대화하고,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는 데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동서울터미널은 하루 평균 1천 대 이상의 버스가 이용하는 동북권 핵심 교통시설로,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와 교통 혼잡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서울시는 터미널 기능을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부에는 상업·업무·문화시설을 결합한 복합교통허브를 조성하는 현대화 계획을 수립했다. 박 의원은 “이번 현대화사업은 교통 기능 개선에 그치지 않고, 업무·상업·문화 기능을 결합한 종합적 도시재생 사업”이라며 “광진구는 물론 동북권 전반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임시터미널 부지를 기존 구의공원 활용 방안에서 테크노마트 활용으로 변경한 것과 관련해 “주민들의 우려를 반영해 공원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대안을 마련한 점은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갈등을 조정과 협의를 통해 해결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교통 혼잡 완화와 생활 불편 최소화, 약속된 공공기여 이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광진구 주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와 관계기관의 책임 있는 추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만보걷기·러닝 열광하더니…한국 ‘세계 2위’, 1등은 어디?

    만보걷기·러닝 열광하더니…한국 ‘세계 2위’, 1등은 어디?

    ‘만보걷기’와 ‘러닝’ 등의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한국이 올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걸은 나라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미국의 스마트워치 및 웨어러블 기기 기업 가민이 건강·피트니스 활동 분석·공유 앱 ‘가민 커넥트’의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한국인은 하루 평균 9969보를 걸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인의 평균 걸음 수(8000보)를 뛰어넘은 것으로, 한국은 홍콩(1만 663보)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가민은 한국인이 올해 러닝과 걷기, 수영을 주요 피트니스 활동으로 경험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러닝크루’ 열풍에서 엿볼 수 있듯 한국인의 야외 러닝은 전년 대비 61%, 실내 러닝 머신 이용은 64% 증가해 러닝의 성장세가 글로벌 평균을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스포츠계에서는 국내 달리기 인구가 1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한다. 중장년층은 ‘만보 걷기’, 20~40대는 러닝을 즐기는 가운데 각종 마라톤 대회도 순식간에 마감되며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한편 ‘세계 1위’에 오른 홍콩은 산과 절벽, 바다 등 다양한 지형과 도심 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환경이 러닝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매년 여러 마라톤 대회가 열리고 전세계 러닝 애호가들이 홍콩으로 몰려든다. 홍콩의 유명 스타들도 러닝 애호가로 유명한데, 가장 유명한 스타는 단연 배우 저우룬파(69·주윤발)다. 저우룬파는 60세 때 달리기에 입문해 10㎞ 코스로 마라톤을 시작했다. 이어 2023년 하프코스에 도전해 그해 대회에서 2시간 27분 56초로 완주했다. 저우룬파는 매년 자신의 하프마라톤 기록을 단축하고 있는데, 지난 2월 열린 ‘2025 스탠다드차타드 홍콩 마라톤 대회’에서는 홍콩 침사추이를 출발해 빅토리아공원에 도착하는 하프코스를 2시간 24분 32초에 완주해 지난해 같은 대회 기록을 2분가량 단축했다. 저우룬파는 지난 2023년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서 “나는 이제 영화인이 아닌 마라토너”라면서 “마라톤이 내 새로운 인생이다. 촬영이 없을 때는 마라토너로서의 생활을 보낸다”고 말했다. 그는 “80세에는 2시간 이내에 완주할 수 있다면 좋겠다”면서도, 42.19㎞를 뛰는 풀코스에 도전하지는 않겠다고 덧붙였다.
  • 성동 ‘성공버스’ 새 교통 모델로 성공

    성동 ‘성공버스’ 새 교통 모델로 성공

    서울 성동구는 ‘성공버스’ 도입 1년 만에 하루 평균 이용객 3000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성공버스가 교통 소외 지역의 이동 불편을 해소한 사례로 주목받으며, 전국으로 확산하는 새 교통 모델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성공버스는 기존 마을버스가 충분히 닿지 못했던 지역을 연결해 주민 이동권을 보완하고자 도입됐다. 2023년 ‘빅데이터 기반 마을버스 노선 최적화 분석’과 주민 의견을 토대로 노선을 설계했다. 이어 2024년 10월 첫번째 노선 개통을 시작으로 지난달 옥수동에서 왕십리(성동구청)를 잇는 ‘4노선’까지 총 4개 노선이 구축됐다. 이를 통해 성동구 17개 동의 주요 공공시설을 생활권 중심으로 연결하는 ‘공공시설 연계형 교통체계’를 완성했다. 도입 초기 하루 평균 304명에 그쳤지만, 시범 운행 과정에서 노선과 정류장, 배차 간격을 조정하면서 이용객이 빠르게 늘었다. 운행 시작 이후 지난달까지 14개월간 누적 이용객은 38만명에 달했고, 일평균 이용객은 약 10배 증가한 3000명을 기록했다. 성공버스는 성동구 전체 교통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운행을 시작한 ‘2024년 10월~올해 9월’과 ‘2023년 10월~2024년 9월’을 비교한 결과 마을버스 승차 인원은 7.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서울시 평균(3.2%)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구는 교통 소외 지역을 연결하며 새 수요를 창출하고, 그 효과가 기존 대중교통 이용 확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이미 서울 6개 자치구와 타 시·도 2개 지자체가 공공시설 연계 셔틀버스 운영을 위한 조례를 마련했으며, 노원·중구·관악구 등은 현장 적용에 나섰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공버스는 구민의 이동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한 교통혁신 사례”라며 “지속적 모니터링과 주민 의견 반영을 통해 이동권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주담대 변동금리 3년 만에 최고 폭 상승… 최저 수준이 4%대로

    주담대 변동금리 3년 만에 최고 폭 상승… 최저 수준이 4%대로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주요 시중은행의 변동금리 최저 수준이 4%대로 올라섰다. 코픽스가 3개월 연속 상승한 데다 은행들이 이를 즉각 대출금리에 반영하면서 연말 차주들의 이자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연 2.81%로 전월보다 0.24% 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 9월(0.03% 포인트), 10월(0.05% 포인트)에 이어 연속 상승세이자 2022년 12월(0.36% 포인트) 이후 3년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이다. 코픽스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SC제일·한국씨티은행 등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평균 금리를 반영한 지표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과 은행채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최근 시장금리 상승 흐름 속에서 은행들이 예금금리를 잇달아 인상한 점이 코픽스 급등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특히 정기예금은 코픽스 산정 비중의 75~80%를 차지해 지수 변동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도 함께 오르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5년 고정형 주담대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 5년물(무보증·AAA) 금리는 지난 11일 3.618%까지 오르며 1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잔액 기준 코픽스는 2.83%로 전월보다 0.01% 포인트 하락했고,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2.48%로 변동이 없었다. 다만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빠르게 반영되는 만큼, 은행권 변동금리는 당분간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중은행들은 이르면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의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는 3.91~5.31%에서 4.15~5.55%로 0.24% 포인트 인상되고, 전세자금대출(주택금융공사 보증) 금리도 3.67~5.07%에서 3.91~5.31%로 오른다. 우리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6개월) 역시 3.84~5.04%에서 4.08~5.28%로 상향 조정된다.
  • 1년에 1124회 시술받은 환자도… 신경차단술 5년 새 2배 ‘안전 경고등’

    1년에 1124회 시술받은 환자도… 신경차단술 5년 새 2배 ‘안전 경고등’

    1124회. 만성통증 환자 A씨가 지난해 받은 신경차단술 횟수다. 통증이 올 때마다 병원을 바꿔가며 시술을 반복했지만 이를 멈출 장치는 없었다. 과도한 스테로이드 주입과 누적 방사선 피폭 위험에도 환자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체계가 부재한 탓이다. 이른바 ‘닥터 쇼핑’과 과잉 의료가 맞물리며 환자 안전과 건강보험 재정이 동시에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2020~2024년) 신경차단술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시술을 받은 환자는 965만명, 시행 건수는 6504만건이었다. 진료비는 3조 2960억원으로 2020년(1조 6267억원)보다 2.03배 늘었다. 같은 기간 건강보험 총진료비 증가율(1.34배)보다 훨씬 가파른 상승이다. 신경차단술은 신경 주변에 국소마취제나 스테로이드를 주입해 통증을 줄이는 시술이다. 효과는 빠르지만 원인을 치료하는 방식은 아니다. 반복 시술 시 감염·신경 손상 등 합병증과 스테로이드 과다 노출, 방사선 피폭 위험이 커진다. 특히 의원급 시술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의원급 진료비는 5년간 216.6%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고, 전체 시술의 89.4%가 의원에서 이뤄질 만큼 ‘의원 중심 시술’ 구조가 고착되고 있다. 극단적인 이용 사례도 확인됐다. A씨는 지난해 24개 병의원을 747번 방문해 신경차단술을 1124회 받았고, 진료비로 6700만원을 지출했다. B씨는 한 의료기관에서만 347회를 시술받았다. 평균 이용량(연 5.6회)에 견주면 각각 201배, 62배다. 방사선 투시장치(C-Arm)를 사용하는 신경차단술은 반복될수록 위험이 커진다. 시술 1회당 0.034~0.113밀리시버트(mSv)의 방사선에 노출되는데, A씨의 지난해 누적 피폭량은 최소 38mSv에서 최대 127mSv까지로 추정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00mSv를 넘으면 암 발생 위험이 0.5% 증가한다고 본다. 재활의학과 전문의 정형준 원진녹색병원장은 “신경차단술은 즉각적인 효과가 커 환자들이 통증이 생길 때마다 병원을 옮겨 다니며 ‘당장 덜 아픈 치료’만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며 “만성통증 환자에게는 장기 치료계획이 필수지만, 한국에는 주치의 제도가 없어 이런 과다 이용을 통합적으로 조정할 장치가 없다”고 말했다. 신경차단술은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실손보험까지 중복되면 본인 부담이 거의 사라져 여러 병원을 돌며 반복 시술을 받는 이른바 ‘닥터 쇼핑’이 가능해진다. 이용이 급증하면 건강보험 재정 부담도 커진다. 한 의료계 관계자는 “시술 수가도 비교적 높아 도수치료·체외충격파 등과 묶어 ‘세트 처방’처럼 운영하는 곳도 있다”며 “이런 구조가 시술 남용을 더욱 부추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의료 이용 분석을 지속해 과잉 시술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고 표준 진료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300억 넘는 정부자산 ‘헐값 매각’ 원천 차단… 국회에 보고·검증받아야

    300억 넘는 정부자산 ‘헐값 매각’ 원천 차단… 국회에 보고·검증받아야

    앞으로 300억원이 넘는 정부 재산을 팔 때는 사전에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감정가격보다 싸게 파는 이른바 ‘할인 매각’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공공기관 지분을 민간에 넘길 때도 소관 상임위로부터 동의를 얻어야 한다. 윤석열 정부의 국유재산 헐값 매각 논란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매각 전면 중단’ 지시를 내린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기획재정부는 1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정부 자산 매각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연평균 15~16건 정도 되는 300억원 이상 자산을 매각할 때 국회 상임위 사전 보고가 의무화된다. 50억원 이상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등 매각 전문 심사기구의 보고·의결을 거쳐야 한다. 10억원 이상은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심사 필증을 받아야 한다. 다만 한국투자공사(KIC)의 자산 운용처럼 기관 고유 업무에 따른 상시 매각은 보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감정가보다 낮은 가격에 파는 것도 원천 차단된다. 현행법에 규정된 ‘입찰 매각 2회 이상 유찰 시 감정가의 50%까지 할인할 수 있다’는 조항은 삭제된다. 불가피하게 가격을 내려 팔아야 할 때는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 공공기관 지분을 매각할 때도 소관 상임위 동의를 받도록 했다. 공공기관의 민영화를 막기 위해서다. 지난해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YTN 지분 31%를 유진그룹에 3199억원에 매각한 것을 의식한 조치로 보인다. 다만 YTN은 공공기관이 아니어서 상임위 사전 동의 대상은 아니다. 300억원 이상 매각에 따른 국회 사전 보고 대상에는 포함된다. 하지만 국유재산 매각에 대한 입법부 통제가 강화되는 것을 두고 우려도 적지 않다. 우석진 명지대 경상통계학부 교수는 “공공기관 지분 매각에 ‘국회 사전 동의’를 요구하는 것은 행정부의 재산 처분 권한을 과도하게 제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상임위가 심의·의결하는 수준을 염두에 두고 있으나 구체적인 절차는 입법 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 오세훈 “동서울터미널, 광역교통 허브로… 다시 강북 시대”

    오세훈 “동서울터미널, 광역교통 허브로… 다시 강북 시대”

    서울의 ‘동북권 관문’ 동서울터미널이 광역교통허브 기능을 갖춘 초대형 복합시설로 거듭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 광진구 구의동 동서울터미널에서 낡은 시설과 교통 상황을 점검하고 현대화 사업 추진 일정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도로변 육교에 올라가 주변 시설을 살피면서 “주민들이 소음과 교통량 때문에 고통을 겪어서 조속한 복합 개발이 필요했다”며 “드디어 내년 착공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객·업무·판매·문화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혁신적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강북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복합교통허브를 조성함으로써 ‘다시, 강북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1987년 문을 연 동서울터미널은 하루 110여개 노선, 평균 1000대가 넘는 버스가 드나드는 동북부 교통 관문이다. 하지만 낡은 시설로 안전 문제와 주변 교통 체증이 심각했다. 지난 5월 심의를 통과한 현대화 사업은 지하 7층, 지상 39층 초대형 규모의 복합개발시설을 마련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여객터미널과 환승센터를 지하에 조성해 공기 오염을 최소화하고, 지상은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기존 규모의 120% 이상을 확보해 혼잡을 크게 줄인다. 공중부에는 상업·업무·문화 시설을 유기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용적률 상향에 따른 민간 개발 이익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지역과 시민을 위한 공공시설에 투입할 계획이다. 옥상에는 파노라마 뷰로 한강뷰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만들어진다. 동서울터미널과 강변북로를 잇는 직결 램프를 만들어 정체 피해를 줄인다. 한강과 강변역을 연결하는 보행데크로 한강으로의 접근성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임시터미널 부지로 테크노마트 시설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상인회와 운송사업자 등 다수 이해관계자와 합의를 이뤘다. 지상 하역장을 임시 승차장으로, 지하 공실을 대기실로 활용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 헐값 매각 논란에 ‘국회 족쇄’… 정부 재산 팔 때마다 보고·동의

    헐값 매각 논란에 ‘국회 족쇄’… 정부 재산 팔 때마다 보고·동의

    앞으로 300억원이 넘는 정부 재산을 팔 때는 사전에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감정가격보다 싸게 파는 이른바 ‘할인 매각’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공공기관 지분을 민간에 넘길 때도 소관 상임위로부터 동의를 얻어야 한다. 윤석열 정부의 국유재산 헐값 매각 논란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매각 전면 중단’ 지시를 내린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기획재정부는 1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정부 자산 매각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기재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관련 법률 개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 등 행정부가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안은 즉시 시행할 방침이다. 먼저 국유재산 매각 관리 주체를 내부에서 외부로 옮긴다. 지금까지는 개별 부처 운영지원과장이나 이사회의 전결로 이뤄졌던 것을 앞으로는 각 부처에 외부 전문가 중심의 ‘매각 전문 심사기구’를 신설해 매각 대상과 가격 적정성 등을 심사해 결정한다. 정부는 300억원 이상 자산을 매각할 때 국회 상임위 사전 보고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연평균 15~16건 정도다. 50억원 이상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등 매각 전문 심사기구의 보고·의결을 거치도록 했다. 10억원 이상 자산 매각은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심사 필증을 받아야 한다. 다만 한국투자공사(KIC)의 자산운용처럼 기관 고유 업무에 따른 상시 매각은 보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헐값매각’ 논란 YTN, 상임위 동의 미대상할인 매각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현행법에 규정된 ‘입찰 매각 2회 이상 유찰 시 감정가의 50%까지 할인할 수 있다’는 조항은 삭제된다. 불가피하게 가격을 내려 팔아야 할 때는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의 사전 의결을 거쳐야 한다. 공공기관 지분을 매각할 때도 소관 상임위 동의를 받도록 한다. 공공기관의 민영화를 막기 위해서다. 지난해 한전 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1%를 유진그룹에 3199억원에 매각한 것을 둘러싼 ‘헐값 매각’ 논란을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다만 YTN은 공공기관이 아니어서 상임위 사전 동의 대상은 아니며, 300억원 이상 매각에 따른 국회 사전 보고 대상에는 포함된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이날 성명을 내고 “국유재산의 헐값 매각을 막는 긍정적 조치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매각심의 대상을 필요시 10억원 이상으로 더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행정부 재산 처분 권한 과도하게 제약”하지만 국유재산 매각에 대한 입법부 통제가 강화되는 것을 두고 우려도 적지 않다. 우석진 명지대 경상통계학부 교수는 “공공기관 지분 매각에 ‘국회 사전 동의’를 요구하는 것은 행정부의 재산 처분 권한을 과도하게 제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상임위가 심의·의결하는 수준을 염두에 두고 있으나, 구체적인 절차는 입법 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한편 대통령의 매각 중단 지시로 제동이 걸렸던 예금보험공사의 예별손해보험 매각 절차는 재개됐다. 예별손보는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된 MG손해보험의 자산과 부채를 이전받아 예보 100% 출자로 설립한 가교 보험사다. 예보가 관리하는 자산은 정부 자산으로 분류되는 만큼, 매각 절차를 개시하기 위해서는 국무총리의 사전 재가가 필요하다. 예보는 오는 1월 23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뒤 약 5주간의 실사를 거쳐 본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 변동형 주담대 최저 4%대 올라서… 코픽스 3년 만에 최대폭 상승

    변동형 주담대 최저 4%대 올라서… 코픽스 3년 만에 최대폭 상승

    신규 코픽스 3개월 연속 오름세예금금리 인상 영향 지수 급등연말 차주 이자 부담 커질 듯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주요 시중은행의 변동금리 최저 수준이 4%대로 올라섰다. 코픽스가 3개월 연속 상승한 데다 은행들이 이를 즉각 대출금리에 반영하면서 연말 차주들의 이자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연 2.81%로 전월보다 0.24% 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 9월(0.03% 포인트), 10월(0.05% 포인트)에 이어 연속 상승세이자 2022년 12월(0.36% 포인트) 이후 3년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이다. 코픽스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SC제일·한국씨티은행 등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평균 금리를 반영한 지표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과 은행채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최근 시장금리 상승 흐름 속에서 은행들이 예금금리를 잇달아 인상한 점이 코픽스 급등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특히 정기예금은 코픽스 산정 비중의 75~80%를 차지해 지수 변동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도 함께 오르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5년 고정형 주담대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 5년물(무보증·AAA) 금리는 지난 11일 3.618%까지 오르며 1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잔액 기준 코픽스는 2.83%로 전월보다 0.01% 포인트 하락했고,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2.48%로 변동이 없었다. 다만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빠르게 반영되는 만큼, 은행권 변동금리는 당분간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중은행들은 이르면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의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는 3.91~5.31%에서 4.15~5.55%로 0.24% 포인트 인상되고, 전세자금대출(주택금융공사 보증) 금리도 3.67~5.07%에서 3.91~5.31%로 오른다. 우리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6개월) 역시 3.84~5.04%에서 4.08~5.28%로 상향 조정된다.
  • 김현석 경기도의원,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위한 총액인건비 증액 촉구 건의안 상임위 통과

    김현석 경기도의원,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위한 총액인건비 증액 촉구 건의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이 대표 발의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및 신설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총액인건비 증액 촉구 건의안」이 15일 제387회 정례회 교육기획위원회 상임위에서 가결됐다. 이번 건의안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신설이 가능해진 만큼, 제도가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교육행정 개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총액인건비의 현실화와 대폭 증액을 중앙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현석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법 개정으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이 가능해졌지만, 총액인건비 증액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실제 추진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경기도는 전국 교육행정 규모의 약 26%를 차지하는 최대 교육자치단체임에도, 총액인건비 기준 인원과 교부액 비중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이러한 재정적 제약 속에서는 신규 교육지원청 설치를 위한 인력 충원은 물론, 청사 건립 등 초기 정착 비용을 자체적으로 감당하는 데에도 큰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경기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신설 교육지원청의 청사 건립에는 청사 규모와 부지 여건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평균 수백억 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이번 건의안은 교육행정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라며, “경기도 학생과 학부모, 학교가 보다 촘촘하고 안정적인 교육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건의안은 김 의원을 포함한 17명의 경기도의원이 공동 발의했으며, 추후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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