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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긴 한국, 한국어 모르면 번역기 써라” 분위기 불편했다는 관광객 푸념에…외국인들 반응

    “여긴 한국, 한국어 모르면 번역기 써라” 분위기 불편했다는 관광객 푸념에…외국인들 반응

    서울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가 무례한 태도로 한국어 주문을 요구했다는 외국인 관광객의 불만이 제기됐다. 서울 여행 중이라는 한 관광객은 25일 영어권 최대 커뮤니티 ‘레딧’을 통해 관련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울에 온 지 이틀째 이런 안내문을 봤다”면서 “카페 직원이 우리에게 무례하게 이 메시지를 가리켰다”고 밝혔다. 이어 “메시지보다 (카페 직원들의 무례한 태도 등) 전반적인 분위기가 불쾌했다”면서 “직원들은 아마도 여행객들에게 지친 것 같다. 이 카페에 다시 갈지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이 관광객이 공유한 안내문에는 다소 서툰 영어로 ‘이곳은 한국입니다. 영어를 쓰는 곳이 아닙니다. 한국어를 모른다면 번역기를 이용하세요. 그리고 여행하러 왔으면 제발 예의를 지켜주세요’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 급증 속에 쏟아지는 영어 주문을 소화하지 못한 카페 측이 궁여지책으로 내건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이 한국에서 한국어로 말하면서 왜 사과” VS “엉터리 영어 안내문…퉁명스러운 태도 더 불편”해당 관광객의 푸념에 레딧 이용자들은 “현지 언어를 존중하는 것이 기본예절”이라는 반응을 내놨다. 특히 자신을 프랑스인이라고 소개한 이용자는 “프랑스 관광객들이 영어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점원을 향해 ‘이 나라 사람들은 영어를 모른다’며 프랑스어로 욕설을 내뱉는 걸 본 적 있다”며 “정말 역겨운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소한 기본적인 한국어를 배우든가 아니면 집으로 가라. 그런 쓰레기 같은 외국인들 때문에 한국인들이 한국에서 한국어로 말하면서 계속 사과한다”고 꼬집었다. 어떤 이용자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나라에 가서 영어가 100% 적합할 거라고 기대해선 안 된다”고 거들었다. 다른 이용자들도 “현지 언어를 못 한다면 주문하기 전에 번역기 앱을 준비하는 게 기본예절”, “점원들이 이 글을 쓰기까지 얼마나 많은 여행자가 못되게 행동했을지 상상해 보자”라며 동조했다. 다만 해당 관광객이 한국어 주문을 당부하는 안내문 자체보다, 퉁명스러운 카페 측 태도를 더 문제삼았다는 점에서 그를 옹호하는 이용자도 있었다. 카페 측이 다소 직설적인 안내문을 통해, 실제로 영어에 유창하지 못하다는 사실을 완벽하게 전달했다는 평가도 있었다.
  • 완도군, 재난 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

    완도군, 재난 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

    전남 완도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 관리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재난 관리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종합 평가로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등 전국 335개 재난 관리 책임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평가 방식은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 관리의 전 단계에 걸친 정책 수립 능력과 현장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완도군은 평가에서 재난 취약 지역에 대한 선제적 점검 체계 구축과 재난 취약 계층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 추진, 실전 상황을 가정한 재난 대응 훈련과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 강화, 주민 참여 안전 문화 운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후 대응이 아닌 예방 중심의 재난 관리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수기관 선정으로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재난 예방 인프라 확충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재난에 앞서 대비하고 현장에서 즉각 대응하는 체계를 강화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완도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 의료계가 만든 첫 의학상…‘국로 한마음 의학상’ 출범

    지역 의료계가 만든 첫 의학상…‘국로 한마음 의학상’ 출범

    한마음국제의료재단이 지역 의료계 주도로 처음 의학상 시상식을 열며 의미 있는 첫발을 내디뎠다. 한마음국제의료재단은 지난 23일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1회 국로 한마음 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의학 발전에 이바지한 의료인들을 조명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로 한마음 의학상’은 임상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애국과 인류애를 실천한 의료인을 발굴·예우하고자 마련했다. 학술 성과에 국한하지 않고 환자 곁에서 의료 본질을 지켜온 의료인 헌신을 사회적으로 기록하겠다는 취지다. 재단은 국로 의학상 대상 1명에게 1억원, 최우수상 1명에게 3000만원, 한마음 의학상 등 총 9명에게 각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전체 상금 규모는 2억 2000만원이다. 상명인 ‘국로(國路)’는 하충식 한마음국제의료재단 의장의 아호이자 ‘나라를 위한 길’을 뜻한다. ‘한마음’에는 재단 설립 이념인 인류애를 담았다. 최고 영예인 국로 의학상 대상은 박덕우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받았다. 박 교수는 세계 심장학 진료지침을 바꾼 연구 성과로 국제 의료계의 표준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의료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우수상은 최규성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분과 교수가 차지했다. 최 교수는 연간 700례 이상의 간절제술을 집도하며 복강경 간절제술의 표준화를 이끌었고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간이식 연구로 미래 의료를 선도하고 있다. 한마음 의학상은 장윤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허미나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백선하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이들은 임상과 연구를 잇는 가교 구실을 수행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율 의학상은 췌장·담도 분야 권위자인 송태준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에게, 대웅 의학상은 중환자 진료 표준화에 이바지한 유정완 경상국립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에게 돌아갔다. 두 상은 각각 김명환 명예병원장과 박성수 전 한양대 부총장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자 제정됐다. 의료계 본보기가 된 의료인에게 주는 한마음 의학상 특별상은 황준성 교수(한양대 창원한마음병원), 김동휘 교수(조선대병원), 이승근 교수(부산대병원), 박계영 교수(한양대병원) 등 4명이 수상했다. 하충식 의장은 기념사에서 “지역 의료의 혁신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는 믿음으로 이 의학상을 제정했다”며 “수상자들이 걸어온 ‘국로’는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밝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경화 재단 이사장은 “환자의 삶을 바꾼 의료인들과 재단의 철학을 함께 나누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의학 발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마음국제의료재단은 앞으로 학술적 성취와 임상적 가치가 뛰어난 의료인을 지속 발굴해 국로 한마음 의학상을 세계 의학계가 주목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 전남도,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

    전남도,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

    전라남도는 미래 세대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24억 원 규모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산부와 난임부부, 영유아에게 자부담 9만 6천 원 포함해 1인당 연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인증 농산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산부는 전남 22개 시군에 주소를 두고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비는 14억 4천만 원으로 자격 검증을 거쳐 3천 명을 지원한다. 신청을 바라는 임산부는 출생증명서와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2월 1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난임부부 대상 사업은 지역 보건소에서 발급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결정 통지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비는 2억 4천만 원으로 500명을 지원한다. 거주지 시군 보건소에서 시술비 신청 시 방문·팩스·이메일로 개별 신청하면 된다. 영유아 지원사업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 등을 이용하지 않는 영유아 양육가정이 대상이며 사업비는 7억 2천만 원으로 1500명을 지원한다.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로 확정되면 전남도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http://jnmall.kr)의 ‘친환경농산물 전용관’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신선농산물과 축산물, 가공식품 등 꾸러미 상품을 월 4회 이내에 연 16회로 회당 3만 원 이상 주문해 가정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86%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멈출 줄 모른다”…기안84 ‘시청률 견인’에 흥행몰이 이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멈출 줄 모른다”…기안84 ‘시청률 견인’에 흥행몰이 이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방송인 겸 웹툰 작가 기안84의 마라톤 도전기를 그려낸 MBC 예능 프로그램 ‘극한84’가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극한84’ 9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4.6%를 기록했다. 지난 회차보다 0.6%p(포인트) 오른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극한84’는 소폭 상승이더라도 매회 시청률 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30일 첫 방송된 ‘극한84’는 시청률 2.7%로 출발한 뒤 2~4회까지 2~3%대 시청률을 오가며 정체에 빠졌다. 하지만 5회에서 3%대 시청률로 진입한 뒤 6회(3.5%), 7회(3.8%), 8회(4.0%) 등 매회 시청률을 조금씩 쌓아 올리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시청률 상승 배경으로는 기안84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방송 초반 4회까지 시청률 부침을 겪으며 위기설까지 나왔던 ‘극한84’는 프랑스 메독 마라톤 도전기가 본격화되며 시청률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극한 코스에 도전하는 기안84의 성장 과정이 꾸밈없이 담기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냈고, 이런 모습이 시청률 상승을 견인한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극한84’는 기안84가 42.195km를 넘어서는 상상 초월 코스에 뛰어들어 극한의 마라톤 환경에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내는 과정을 그린 극한 러닝 예능이다. 9회에서는 북극 폴라서클 마라톤으로 마지막 도전을 나선 극한크루의 여정이 그려졌다. 기안84, 방송인 강남, 연예계에서 가장 빠른 풀코스 마라톤 기록을 보유한 배우 권화운은 각자의 목표를 안고 출발했다. 그러나 이들은 빙판과 오르막이 반복되는 극한 코스에서 예상치 못한 위기와 변수를 만나 고전을 면치 못했다. 권화운은 거침없는 질주 끝에 1등을 탈환했지만 급격히 컨디션이 흔들리면서 5위까지 밀려났다. 이후 고전 끝에 완주를 성공한 권화운의 모습은 강한 여운을 남겼다. 기안84는 좋은 컨디션으로 출발했지만 빙판 코스에서 예상보다 나빠진 주로 컨디션에 힘겨워했다. 그는 레이스 중간 음수대가 보이지 않자 길가에 얼어붙어 있는 빙판 조각을 떼어내 먹으며 맛있다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대회 시작 당시 꼴찌로 출발한 강남은 예상 밖의 선전을 보이기도 했으나, 결국 오르막 구간에서 급격히 무너지며 완주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권화운은 극한의 고비 끝에 완주에 성공한 가운데, 주저앉은 기안84와 강남이 레이스를 끝까지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극한 크루의 여정은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극한84’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그만 좀 때려라”…핀란드 예비군, 동계훈련서 미군에 ‘굴욕’ 안겼다 [밀리터리+]

    “그만 좀 때려라”…핀란드 예비군, 동계훈련서 미군에 ‘굴욕’ 안겼다 [밀리터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합병의 명분으로 중국과 러시아의 북극 안보 위협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 미군 군사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력으로 그린란드를 보호하겠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미군의 북극 작전 수행 능력은 제한적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한 사례로 매체는 지난해 3월 열린 노르웨이 최대 규모의 동계 군사 훈련 ‘조인트 바이킹 2025’를 들었다. 노르웨이군이 주도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들이 참여하는 이 훈련에는 미국을 포함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영국 등 9개국이 참가했다. 흥미로운 점은 이 훈련에서 미군이 ‘굴욕’을 당했다는 점이다. 시나리오상 적 역할을 맡은 핀란드 예비군이 미군 부대를 너무 쉽게 격파해 결국 훈련사령부가 개입했다는 것. 더타임스는 익명의 군사 소식통을 인용해 “당시 지휘관들이 침략군 역할을 맡은 핀란드 예비군에게 미군을 너무 때리지 말라고 요청했다”면서 “이는 그들에게 창피를 주고 사기를 저하하는 일이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곧 당시 훈련에서 미군이 핀란드 예비군에 전혀 상대가 되지 않았다는 것으로, 이는 지역적 특성과 경험 때문으로 풀이된다. 매체는 “나토는 지상, 공중, 해상부대가 영하의 기온, 폭설, 제한된 일조 시간 등 북극 지역의 실제 상황을 반영한 극환 환경에서 작전을 수행한다”면서 “핀란드 예비군은 이러한 환경에서 정기적으로 훈련하기 때문에 기동성, 지구력, 전술 면에서도 미군보다 우수한 성과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특히 매체는 미국은 빙상 작전에 필수적인 첨단 쇄빙선 기술을 핀란드에 의존하고 있으며, 핀란드와 노르웨이 해군은 이러한 능력을 갖춘 함대와 수십 년간 축적된 작전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에 대해 익명의 군사 소식통은 “유럽인들은 노련함을 갖고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극 지역을 방어하고 싶다면 동맹국들의 심기를 건드리는 것은 잘못된 방향”이라고 비판했다. 실제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은 나토의 북극 육상 및 해상 전력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 노르웨이는 정기적인 혹한기 훈련을 주최하고 핀란드는 쇄빙 전문 기술과 북극 지상군을 제공하며, 스웨덴은 빙상 작전에 적합한 공군 및 해군 부대를 파견한다. 여기에 영국도 대서양과 북극해에서 잠수함 추적에 최적화된 P-8 포세이돈 해상 초계기를 운용하며 해상 작전에 한몫하고 있다.
  • [서울데이터랩]윌비스 29.96% 상승…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윌비스 29.96% 상승…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26일 오후 3시 35분 윌비스(008600)가 등락률 +29.96%로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윌비스는 장 중 2,812,685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7원 오른 334원에 마감했다. 한편 윌비스의 PER은 0.83으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ROE는 -27.78%로 수익성이 낮다고 평가된다. 이어 상승률 2위 계양전기우(012205)는 주가가 29.91% 폭등하며 종가 9,120원에 상승 마감했다. 상승률 3위 와이투솔루션(011690)의 주가는 5,180원으로 23.33% 폭등했다. 상승률 4위 KIWOOM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291630)는 22.90% 폭등하며 8,050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팜스코(036580)는 16.70%의 급등세를 타고 2,935원에 마감했다. 6위 고려아연(010130)은 1,807,000원으로 14.37% 급등 마감했다. 7위 삼아알미늄(006110)은 종가 29,000원으로 12.84% 급등 마감했다. 8위 디아이(003160)는 종가 31,650원으로 11.84% 급등 마감했다. 9위 KIWOOM 코스닥150(316670)은 9,195원으로 11.05% 급등 마감했다. 10위 현대비앤지스틸(004560)은 13,980원으로 10.95%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도 SK증권우(001515) ▲9.50%, 코리아써우(007815) ▲9.43%, KG케미칼(001390) ▲9.07%, KEC(092220) ▲8.41%, 콘텐트리중앙(036420) ▲8.38%, 선진(136490) ▲8.05%, 코스모신소재(005070) ▲7.23%, DRB동일(004840) ▲7.20%, 크래프톤(259960) ▲7.13%, 삼일제약(000520) ▲6.95% 등을 기록하며 금일 증시를 상승으로 마감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대통령 경고에 ‘백기’든 LS…‘중복상장’ 논란 에식스, 결국 상장 철회

    대통령 경고에 ‘백기’든 LS…‘중복상장’ 논란 에식스, 결국 상장 철회

    LS그룹이 ‘중복상장’ 논란이 일었던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에식스)의 상장을 결국 철회했다. 소액주주들의 반발이 장기간 이어진 데다, 이재명 대통령이 중복상장을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으로 지목하며 부정적 인식을 드러낸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LS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소액주주, 투자자 등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의 상장 추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주 보호와 신뢰 제고를 위해 상장 철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에식스는 1930년 설립된 미국 전선회사로, LS가 2008년 약 1조원을 투자해 인수했다. 현재 LS는 LS아이앤디와 슈페리어에식스(SPSX)를 거쳐 에식스를 지배하고 있다. 에식스가 상장할 경우 지배 구조상 일직선으로 연결된 LS와 에식스가 동시에 상장되는 구조가 된다. 이에 중복상장 논란이 커졌고,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L자 들어간 주식은 사면 안 된다”는 비판이 확산됐다. 그동안 에식스가 상장되면 모회사의 가치가 훼손될 것이라는 우려에 주춤했던 LS 주가는 이날 오름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 주가는 이날 장중 한때 24만 6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LS는 지난해 11월 7일 한국거래소에 에식스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같은 달 11일 LS 소액주주연대는 “에식스 상장은 LS 주주 가치를 훼손한다”며 1차 탄원서를 제출했고, 20일 열린 주주설명회에서도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논란이 확산하자 LS는 지난 15일 모회사 주주를 대상으로 한 공모주 우선 배정 방안을 내놨다. 그러나 주주연대는 다음 날 이를 거부하며 2차 탄원서를 제출했고, 20일에는 “본격적인 상장 저지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LS는 21일 “상장을 통한 자금 조달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을 내며 맞섰다. 중복상장 논란이 ‘오천피’(코스피 5000) 달성을 내건 증시 부양 기조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 대통령이 중복상장을 직접 언급한 지 나흘 만에 LS는 이날 결국 상장 철회로 선회했다. 무리한 상장 추진으로 비판받아온 LS는 철회 결정과 함께 주주 환원책을 내놨다. 다음 달 이사회 결의를 거쳐 배당금을 전년 대비 40% 이상 늘리고, 자사주 50만주(약 2000억원 규모)를 소각할 계획이다. 상장 철회를 요구해 온 주주연대와 주주 행동 플랫폼 ‘액트’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지배구조 개선 기조에 부합하는 결정”이라며 “LS가 자본시장 선진화에 모범적으로 화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LS그룹을 넘어 대기업 전반의 자회사 상장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LS MnM 등 상장이 거론돼 온 대기업 자회사들의 IPO(기업공개) 시도도 당분간 속도 조절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정부와 여당이 중복상장 문제에 재차 경고한 만큼, 거래소가 준비 중인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역시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거래소 관계자는 “양적 기준뿐 아니라 지배구조와 주주권 보호를 평가하는 질적 기준까지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장애인 위생·건강·감정 케어서비스 저변 확대 논의

    박재용 경기도의원, 장애인 위생·건강·감정 케어서비스 저변 확대 논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3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장애인의 위생·건강·정서 영역을 아우르는 케어서비스 저변 확대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서비스 도입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장애인 위생미용, 물리치료, 정서·문화·여가 등 다양한 케어서비스를 단발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제도와 사업으로 연계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와 협력해 사업성 및 현장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담회에는 박재용 의원을 비롯해 누림센터 이정주 센터장과 실무진, 그리고 뷰티·물리치료·미술·디자인·여행 등 각 분야 케어서비스 종사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했다. 박재용 의원은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초기 단계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이를 마중물 삼아 다양한 케어서비스로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누림센터처럼 접근성과 인지도가 높은 공간에서 분야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성과와 사례를 축적해 향후 지원사업으로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비스 제공의 지속성과 제공자의 책임성이 함께 담보돼야 하며, 이용자 역시 자연스럽게 서비스를 이용하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정주 누림센터장은 “제안된 케어서비스는 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영역”이라며 “봉사 형태의 일회성 지원보다는 소액이라도 비용을 지불하는 유료 서비스 방식이 장애인 당사자와 서비스 제공자 모두에게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사회 협력지원사업과 연계해 장소 제공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위생미용 관리, 물리치료 수요 확대, 미술·아로마를 활용한 정서 안정, 장애인 친화적 공간에서의 프라이빗 서비스 제공, 공익 포스터·영상 등을 통한 인식 개선과 홍보, 외부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여행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특히 논의된 서비스들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영역으로 평가됐으며,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장애인 기회소득 등 기존 바우처 제도를 활용한 유료 서비스 모델 도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박재용 의원은 “이번 정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장애인 케어서비스가 제도 안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뮤엠영어, 2026년 신학기 맞아 브랜드 리프레시 단행… 신규 교재 ‘커넥트커버북’ 공개

    뮤엠영어, 2026년 신학기 맞아 브랜드 리프레시 단행… 신규 교재 ‘커넥트커버북’ 공개

    “아이의 영어 학습 여정을 이끄는 든든한 동반자, 뮤엠영어로 거듭나다” 뮤엠교육이 2026년 신학기를 맞아 뮤엠영어 브랜드 리프레시를 단행하고, 신규 교재 커넥트커버북을 공개했다. 이번 리프레시는 기존의 브랜드 인지도를 넘어 소비자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신뢰도 확보를 목표로 하며,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본사 전액 투자로 진행된다. 특히 일반적인 인테리어 변경 대신, 교재 디자인을 전면 개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뮤엠교육은 학부모가 자녀가 매일 들고 다니는 교재를 통해 브랜드를 접하는 특성을 분석해, 커넥트커버북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이는 고비용의 인테리어 변경보다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커넥트커버북의 디자인 컨셉은 영어 학습 로드맵과 동물 마스코트를 통해 아이의 긴 영어 학습 여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각 레벨별로 상징적인 동물을 배치해 학습 단계와 성장을 나타냈다. ▷화이트(White): 북극곰, 혹독한 환경에서 살아간다는 것에 기인한 강인함과 생존력 상징, ▷핑크(Pink): 플라밍고, 강렬한 컬러와 독특한 생김새에 기인한 즐거움과 축제를 상징, ▷옐로우(Yellow): 앵무새, 말을 따라하는 특성에 기인한 모방과 반복 상징, ▷그린(Green): 개구리, 올챙이에서 개구리로 변하는 성장 과정을 갖는다는 것에 기인한 변화/성장/변신을 상징, ▷블루(Blue): 돌고래, 고도의 지능을 가진 동물이라는 것과 항해자들은 돌고래를 길을 안내하는 존재로 여긴 것에 기인하여 지능/지혜/직관과 보호/인도/길잡라는 것을 각각 상징한다. 이러한 동물 마스코트는 각 레벨의 특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아이들이 학습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과 성장을 자연스럽게 연결시킨다. 커넥트커버북에는 커넥트버튼(QR코드)이 입되어 있어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커넥트버튼(QR코드)을 통해 학부모는 교재의 구체적인 학습 목표와 내용을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학원-아이-학부모 간의 소통 방식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데 기여한다. 특히 이번 리프레시는 모든 비용이 본사에서 부담되며, 가맹점(튜터)의 비용 부담은 없다. 또한, 학원 내부 게시용 시스템 포스터가 신규 출시되어 학원 분위기를 쇄신할 예정이다. 이러한 지원은 2026년 2월부터 5월까지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뮤엠교육의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리프레시는 뮤엠영어가 단순한 영어 학습 공간을 넘어, 아이의 긴 영어 학습 여정을 책임지는 믿을 만한 동반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성 입증된 전주 하계올림픽, 국민 82.7% 찬성

    경제성 입증된 전주 하계올림픽, 국민 82.7% 찬성

    ‘2036 전주 하계올림픽’에 대한 경제성이 입증되고 국민 82.7%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 올림픽 유치에 필요한 첫 번째 관문을 통과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비용편익분석(B/C) 결과가 1.03으로 도출됐다고 밝혔다. B/C는 1 이상이면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 수치는 전주 하계올림픽이 국가적 투자 가치가 충분한 프로젝트임을 의미한다. 지방도시 전주가 국제적 규모의 메가 이벤트를 주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조사는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제6조에 따라 문체부가 지정한 전문기관인 한국스포츠과학원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10개월간 수행한 법정 절차다. 여론 지지도 탄탄하다. 지난해 12월 7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4주간 실시한 국민 인식조사에서 전 국민 82.7%, 전북도민 87.6%가 전주 올림픽 유치에 찬성했다. 찬성 이유는 ▲국가 및 지역경제 발전 ▲국가 이미지 제고 ▲국내 스포츠 교류 활성화 등이 꼽혔다. 전주 하계올림픽 사업비는 시설비 1조 7608억 원(25.5%) 운영비 5조 1487억 원(74.5%)등 총 6조 9086억 원으로 산정됐다. 경기장 신축을 배제하는 대신 기존 체육시설 개보수, 임시시설 설치, 건립 예정시설 활용 등으로 재정 부담을 완화하는 구조다. 경기장은 총 51개 가운데 도내 32개, 타 지역 19개 등 전략적 분산 배치 방식을 채택했다. IOC가 제시한 지속 가능한 올림픽 지침인 ‘올림픽 아젠다 2020+5’에 부합하고, 지방도시의 인프라 한계를 극복하면서 재정 효율성과 경기 운영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주권에 개·폐회식과 메달수가 가장 많은 수영, 국민 선호도가 높은 양궁, 탁구, 배드민턴, 태권도, 축구 결승 등을 집중 배치해 전주가 올림픽의 사실상 중심 무대임을 명확히 했다. 육상, 테니스, 조정 등 일부 종목은 국제 규격에 부합하는 경기장 확보와 인프라 여건을 고려해 서울을 비롯한 타 지역에 분산 배치했다. 사전타당성 조사는 전주 올림픽의 다양한 효과도 제시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과 경기를 직접 즐길 기회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균형발전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생활체육 저변 확대, 전문체육 발전, 스포츠산업 성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전북도는 오는 2월 6일 전북도의회로부터 ‘올림픽 유치 동의안’이 의결되면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를 첨부하여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회 유치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유희숙 2036하계올림픽유치단장은 “전주올림픽은 지방도시가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는 새로운 국가 모델이자, 지속가능한 올림픽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정부 심의 및 IOC 지속대화 단계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유치계획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오늘 힘이 되고, 내일의 설계를 돕는’ 경기도 청년 정책은?

    ‘오늘 힘이 되고, 내일의 설계를 돕는’ 경기도 청년 정책은?

    경기도가 올해 청년들을 위한 건강검진비와 예방접종비를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청년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사다리, 해외취업을 위한 경청스타즈,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갭이어 사업, 만 24세 경기도 청년에게 연간 최대 100만원의 분기별 지역화폐를 지원하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올해도 계속된다. 어학이나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금융지원뿐 아니라 고립·은둔 청년 지원,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도 있다. 다음은 청년들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정책이다. 결혼·건강·기본소득까지 생활 안정 지원경기도는 청년이 제안한 신규 사업으로 올해 도내 청년(19~39세) 4400명에게 건강검진비와 예방접종비를 20만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메디케어 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 건강검진비의 경우 미취업 청년 2200명을 대상으로 위·대장 내시경, 뇌 MRI/MRA 등 건강검진비를 최대 20만원 지원한다. 예방접종비 지원은 중위소득 120% 이하 청년 2200명을 대상으로 HPV, 인플루엔자, 간염 등 예방접종비를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소득 수준, 거주 기간 등을 평가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5~6월경 대상자를 선정해 7~12월까지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을 지원한다. 올해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 2880쌍을 대상으로 50만원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올해 상반기 개설 예정인 ‘경기청년 신혼부부 복지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 연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오는 3월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2001년 1월 2일~2002년 1월 1일 출생 청년이다. 청년기본소득 사용처 확대로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는 시군 제한 없이 경기도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온라인몰 등 일부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다. 해외에서 길을 찾는 경험, ‘청년사다리’‘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도내 19~39세 청년에게 해외 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어학 수업, 현지 문화 체험, 자기 주도 팀 프로젝트 등 프로그램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올해 모집 규모는 200명이며, 총 8개 대학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처음 시작됐다. 첫해는 200명의 청년이 호주 시드니대 등 5개 해외 대학에, 2024년에는 270명의 청년이 미국 미시간대 등 9개 대학에서 연수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해 340명의 청년이 8개국 12개 대학을 방문했다. 하고 싶은 걸 해보는 1년…‘청년갭이어’‘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청년이 원하는 일을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1인당 최대 500만원의 프로젝트 지원금과 멘토링,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 분야는 디자인, 교육, 음악, IT, 환경 등 19개 항목이다. 올해는 청년 1200명의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하며, 도내 19~39세 청년이라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해외 취·창업 현장으로, ‘경청스타즈’해외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경청스타즈’는 해외 기업 현장 체험과 멘토링을 통해 실무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는 100명에게 11개국 11개 도시에서 해외 기업 실무 경험과 현지 청년 리더와의 네트워킹 등 현장 체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험·금융까지, 청년의 부담을 낮추다‘경기청년 역량 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통해 미취업 청년 대상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도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2만 4200명이며, 지원 대상 시험은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1종 ▲국가전문자격 345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9종 등 총 1005종이다. 지원금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응시한 시험 응시료에 해당하며, 2년 연속 예산이 조기 소진될 만큼 청년들의 높은 수요가 있는 사업이다. 소득·자산과 무관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을 통해 최대 10년간 500만원 한도의 저금리 대출과 우대금리 저축을 제공한다. 하나의 계좌에서 저금리 대출과 우대금리 저축을 이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으로, 도에 거주하는 2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2023년 10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만 4445명에게 901억원의 대출을 공급했다. 고립·은둔 청년의 일상 회복과 자립을 위한 지원고립·은둔 청년 당사자와 그 가족 300명을 대상으로 상담 및 일상 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문 상담가의 초기 상담 후 욕구·상태 등에 따라 심층 상담과 온라인 활동, 마음 돌봄, 관계 맺기, 일 경험, 반려동물 봉사활동, 지역 살기 체험 등 일상 회복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참여자 희망 시 비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 군복무 청년에게 상해보험 가입으로 사회안전망 확보군 복무 중 상해, 사고 등 피해에 대한 무료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있는 현역 군인, 상근예비역 등이다. 대상자는 별도 가입 절차 없이 군 복무 시작과 동시에 자동 가입된다. 보장 내용은 ▲상해사망·후유장해 진단 시 5000만원 ▲질병사망·후유장해 진단 시 5000만원 ▲수술비 20만원 ▲입원일당 4만원(최대 180일) 등이다. 폭발, 화재, 붕괴 사태로 인한 상해사망이나 후유장해 시 2000만원이 추가 지급됨에 따라 최대 7000만원이 보장되며, 보험금은 군 치료비나 개인 보험과 별도로 받을 수 있다. 김동연 지사는 ‘2025 경기도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기도는 수많은 청년에게 정말 많은 기회를 주려고 애를 쓰고 있다. 그런 기회를 통해서 꿈을 발산하라는 것”이라며 “중간에 시행착오도 겪고 실패도 하고 좌절도 할 것이다. 경기도가 일으켜 세우고 제2의 길을 주고 물에 빠지면 건져주면서 여러분들의 꿈을 찾는 시도와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 하나금융·한투, 예별손보 예비입찰 참여… JC플라워와 3파전

    하나금융·한투, 예별손보 예비입찰 참여… JC플라워와 3파전

    하나금융지주와 한국투자금융지주가 MG손해보험 가교보험사인 예별손해보험 인수전에 참여하며 새 주인 찾기가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계 사모펀드 JC플라워까지 가세하면서 예별손보 매각은 3파전 구도로 전개될 전망이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3일까지 진행한 예별손보 공개 매각 예비입찰에서 총 3개 사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참여 후보는 하나금융과 한투, JC플라워로 알려졌다. 예별손보는 MG손보가 2022년 4월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구조조정 과정에서 설립된 가교보험사다. 예보는 그간 여러 차례 공개 매각을 추진했지만 성사되지 않았고, 2024년 말 메리츠화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가 협상이 무산되기도 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9월 MG손보의 계약이전과 영업정지 처분을 의결하면서 MG손보의 모든 보험계약과 자산을 예별손보로 이전한 상태다. 예보는 법률자문사 법무법인 광장과 매각 주관사 삼정KPMG를 통해 대주주 적격성 등 사전심사와 인수의향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보는 이달 말까지 결격 사유가 없는 예비인수자를 선정한 뒤 약 5주간 실사를 거쳐 본입찰을 추진한다. 본입찰 일정은 실사 종료 이후 3월 말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 KCC신한벽지, 2026년‘리빙’컬렉션으로 프리미엄 인테리어 시장 공략

    KCC신한벽지, 2026년‘리빙’컬렉션으로 프리미엄 인테리어 시장 공략

    회벽 패턴 강화·생활 오염 방지 기능으로 소비자 선택 폭 확대 KCC신한벽지가 지난 1월 프리미엄 실크벽지 컬렉션 ‘리빙(LIVING)’을 리뉴얼 출시하며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컬렉션은 트렌디한 회벽 디자인 확대, 리얼한 텍스처 구현, 생활 오염 방지 기능을 강화해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신 트렌드 반영한 회벽 디자인 다각화 신한벽지는 2024년에 출시한 리빙 컬렉션 대비 회벽 비중을 3배 이상 늘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트렌디한 패턴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도톰한 두께감과 입체적인 회벽 패턴을 최다 구성해 공간에 세련된 감각을 더했으며, 깊고 선명한 엠보 디테일로 마치 실제 회반죽을 바른 듯한 자연스러운 질감을 구현했다. 전문가 검증된 커버력과 시공 편의성 ‘리빙’ 컬렉션은 표면의 질감을 극대화한 리얼 텍스처가 특징이다. 실제감을 높인 입체적 질감으로 소재의 고급스러움을 살렸으며, 영림 필름과의 협업을 통해 인기 필름과 벽지의 최적 매칭 솔루션을 제시한다. 철저한 시공 테스트를 거쳐 우수한 커버력과 시공 편의성을 검증해 전문가뿐 아니라 자가 시공 수요까지 고려했다. 생활 오염 방지 기능으로 실용성 강화 신한벽지는 ‘내오염 벽지’ 2패턴(70296 클레이어, 70297 듀라월) 14컬러를 출시해 관리의 용이성을 더했다. 최대 99.99% 생활 오염 제거 기능(색연필, 커피, 김치 국물 등)을 자체 테스트로 검증했으며, 표면 얼룩이 쉽게 제거되어 청소가 간편하다. 어린이집·상업공간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활용 가능하며, 필요시 방염 사양으로도 주문 제작할 수 있다. 천장 공간까지 완성하는 ‘천장지’ 라인업 신규 천장지(제품명: C8123)는 벽면과의 조화를 위해 커버력과 시공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화이트 & 아이보리 톤으로 다양한 인테리어 스타일과 매칭이 쉬우며, 상업공간에도 적합한 내구성을 갖췄다. 신한벽지 관계자는 “2026년 리빙 컬렉션은 소비자들이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면서 기능성도 챙길 수 있도록 신경 쓴 제품”이라며 “회벽 트렌드와 오염 방지 기능을 강화해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유도 영웅 하형주, 국립스포츠박물관에 올림픽 금메달 기증

    유도 영웅 하형주, 국립스포츠박물관에 올림픽 금메달 기증

    198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올해 하반기 개관을 앞둔 국립스포츠박물관의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에 2026년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체육공단은 26일 하 이사장이 LA 올림픽 금메달을 비롯해 소장품 130점을 국립스포츠박물관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하 이사장은 LA 대회 유도 남자 95㎏ 이하급에서 한국 유도 사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하 이사장은 이후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 한국 유도의 전설로 평가받는다. 하 이사장이 기증한 소장품에는 LA 올림픽과 서울 아시안게임 금메달 외에도 1981년 세계유도선수권대회 동메달 등 주요 국제 대회에서 받은 메달과 상패가 포함됐다. 이와 함께 대회에서 입었던 유도복과 각종 우승 트로피 등 한국 스포츠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귀중한 소장품도 포함됐다. 하 이사장은 “단순히 국제대회 1위를 넘어 부상으로 인한 절망적인 순간을 신념 하나로 버텨내며 나 자신을 다시 확인했던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상징”이라면서 “이 금메달이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증거가 돼 선수들과 국민에게 ‘나도, 그리고 우리도 해낼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준 상징적인 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 이사장은 개관을 앞둔 국립스포츠박물관에 대해 “승리의 함성뿐만 아니라 패배의 눈물까지, 대한민국 스포츠의 모든 땀과 도전의 기록이 보관될 역사적 공간”이라면서 “스포츠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국민에게 감동과 용기를 전달하는 힘이 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4만명 분 필로폰’ 차 봉지로 위장…제주 경유 밀반입 중국인 등 12명 검거

    ‘4만명 분 필로폰’ 차 봉지로 위장…제주 경유 밀반입 중국인 등 12명 검거

    제주를 경유해 대량의 필로폰을 국내로 밀반입하려 한 중국인 마약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제주경찰청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중국인 12명을 검거하고 이 중 7명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중 일부는 귀화자 및 영주권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24일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차(茶) 봉지로 위장한 필로폰 1131g을 여행용 가방(트렁크)에 숨겨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유통하려 한 30대 중국인 A씨를 검거해 구속했다. 당시 A씨는 태국에서 출발해 싱가포르를 거쳐 제주에 입국한 뒤 사회관계망(SNS)에 고액 아르바이트 광고글을 올려 서울까지 물건을 옮겨줄 한국인 전달자를 물색해 국내 운반책에게 전달하려 했다. 하지만 일당 30만원을 받고 A씨로부터 물건을 받은 20대 한국인은 폭발물이 든 것으로 의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범행이 발각됐다. 이번 수사로 압수된 필로폰은 총 1181g으로, 시가 약 7억 9000만원 상당이며 약 4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이 중 1131g은 공항 반입 과정에서, 나머지 50g은 국내 판매책 검거 과정에서 각각 압수됐다. 경찰은 공항을 통한 외국인의 마약 반입 시도가 확인되자, 상선과 유통 경로에 대한 수사를 대폭 확대했다. 밀수-공급-판매-투약으로 이어지는 점조직 형태의 유통 구조를 파악하고, 약 3개월간 서울 등 타 지역 출장과 잠복 수사를 병행하며 관련자들을 추적했다. 수사 결과, 제주를 통해 필로폰 밀반입을 지시한 해외 총책과 밀수책을 특정해 인터폴 적색수배 조치했으며, 밀반입에 가담한 공범 1명과 배송책 3명도 검거했다. 이 중 1명은 구속됐다. 또한 조직 내 판매책 2명을 검거·구속하고 필로폰 50g을 추가 압수했으며, 이들로부터 마약을 공급받아 투약해 온 매수자 5명도 모두 특정해 검거했다. 이 가운데 3명은 구속됐다. 제주경찰청은 이번 수사가 해외 총책의 지시 아래 아르바이트 방식으로 고용된 조직원들이 움직이는 치밀한 점조직 형태의 마약 유통망을 추적·해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차 봉지 마약은 최근 제주 해안에서 발견된 차 봉지 위장 마약과는 다른 종류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은 제주를 경유한 마약류 유통 시도를 차단한 성과를 높이 평가해 제주경찰청에 특별성과 포상금 500만원을 지급했다. 제주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해외에 있는 총책에 대해서도 국제공조를 통해 끝까지 검거하겠다”며 “해당 조직과 연관된 추가 투약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석동율 신임 이사장 체제 더블유재단, 글로벌 환경 구호 및 지속가능발전 ‘K-Green’ 혁신 주도

    석동율 신임 이사장 체제 더블유재단, 글로벌 환경 구호 및 지속가능발전 ‘K-Green’ 혁신 주도

    -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파트너십 및 국제 포럼 주최 등 독보적 위상 계승- 글로벌 긴급구호부터 지속 가능한 개발까지, ‘K-환경’의 세계적 영향력 확대 포부 국제환경보전기관인 재단법인 더블유재단(W-Foundation)이 석동율 신임 이사장을 선임하며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을 주도할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출범했다. 이번 리더십 교체를 기점으로 재단은 지난 14년간 쌓아온 세계적인 환경 네트워크와 구호 성과를 발판 삼아, 기후 대응 전문 기구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그동안 더블유재단은 민간 기구로서는 이례적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굵직한 성과들을 창출해 왔다. 특히 국내 기관 최초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어 국제적 공신력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탄소중립 프로젝트를 선도해 왔다. 또한 한국과 해외를 오가며 대규모 국제 행사인 ‘글로벌 기후행동 포럼(GCAF)’을 주최, 전 세계 정상급 인사 및 국제 대표단과 함께 기후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재단의 영향력은 민·관·금융을 아우르는 협력 모델에서도 빛을 발했다. 지난 2020년부터 해양경찰청 및 Sh수협은행과 협력을 지속하며 실질적인 해양 환경 보전 기금을 운영하는 등,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 공헌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환경 보전을 넘어 인류애를 실천하는 구호 활동 역시 재단의 핵심 역량이다. 재단은 네팔 대지진, 필리핀 하이옌 태풍, 라오스 댐 사고 등 기후 변화로 인한 대형 재난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되어 수십억 원 규모의 구호 물품을 지원하며 기후 난민들을 도왔다. 이와 더불어 탄자니아 마을의 상수도 설치, 캄보디아 및 말라위 지역의 교육 및 식수 지원 사업 등 지속 가능한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촌 곳곳에 실질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석동율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더블유재단이 쌓아온 세계적 수준의 기후 대응 자산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 더욱 투명하고 전문적인 경영 시스템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탄소중립 성과를 내는 글로벌 환경 기구의 표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설립자인 이욱 전 이사장은 명예창립자(Honorary Founder)로서 재단의 상징성을 이어가며, 석동율 이사장 체제가 이끄는 새로운 도약을 지지하고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2012년 설립된 더블유재단은 기획재정부 지정 기부금 단체로서, 국제적인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시청률 20.5% 찍고 끝났다”…결말 두고 갑론을박 벌어진 ‘이 드라마’

    “시청률 20.5% 찍고 끝났다”…결말 두고 갑론을박 벌어진 ‘이 드라마’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주인공의 죽음과 장기 기증이라는 파격적인 결말을 두고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감동적인 희생”이라는 호평과 “지나치게 작위적”이라는 비판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화려한 날들’ 최종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20.5%를 기록했다. 마지막 방송에서 ‘마의 20%대’ 장벽을 넘어서며 유종의 미를 거둔 셈이다. ‘화려한 날들’은 누구에게나 각기 다른 의미로 찾아오는 ‘화려한 날들’을 주제로 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드라마다. 아들의 결혼을 독촉하는 아버지와 비혼주의자인 아들의 갈등을 중심으로 세대 간 인식 차이를 현실감 있게 그렸다. 특히 시청률 45%라는 대기록을 세웠던 ‘황금빛 내 인생’의 소현경 작가와 김형석 PD가 재회한 작품으로 제작 단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초반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도 나왔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몰입도를 끌어올리며 주말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최종회에서는 심장병으로 투병 중이던 아들 이지혁(정일우 분)을 살리기 위한 아버지 이상철(천호진 분)의 마지막 선택이 그려졌다. 이지완(손상연 분)으로부터 이지혁의 상태가 나빠졌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병원으로 향하던 이상철은 교통사고를 당했고, 응급실로 옮겨진 끝에 결국 뇌사 상태에 빠진다. 상철은 의식을 잃기 직전 영상으로 “지혁에게 심장을 주겠다”는 유언을 남겼고, 가족들은 그의 뜻에 따라 심장을 지혁에게 이식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3년이 지난 근황도 그려졌다. 아버지의 심장 덕에 건강을 되찾은 지혁은 투병 중에도 그의 곁을 지킨 지은오(정인선 분)와 결혼해 아이를 낳고, 함께 전시장 오픈을 준비하는 등 제2의 인생을 살아갔다.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과 소셜미디어(SNS)에는 결말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아버지의 조건 없는 사랑에 눈물을 쏟았다”는 호평이 나온 반면, 일각에서는 “갑작스러운 사고와 장기 기증 설정이 너무 구시대적이다”, “해피엔딩을 위해 아버지를 죽인 느낌”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배우들은 종영 소감을 전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일우는 “긴 시간 동안 작품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매주 이지혁이라는 인물을 살아내며 배우로서, 한 사람으로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 오래 기억될 소중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정인선은 “첫 장편 드라마를 시작하기에 앞서 걱정도 많았지만, 흔들리지 않도록 이끌어주신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 덕분에 ‘지은오’라는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화려한 날들’의 후속으로는 진세연·박기웅 주연의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가 편성됐다. 오는 31일 오후 8시 첫 방송 예정이다.
  • “종묘 앞 재개발 전면 재검토해야”…국가유산청, 강력대응 예고

    “종묘 앞 재개발 전면 재검토해야”…국가유산청, 강력대응 예고

    국가유산청이 서울 종묘 앞 재개발을 추진하는 서울시와 종로구에 강한 유감을 드러내며 “서울시가 이달 말까지 유네스코의 공식 서한에 답하지 않으면 현장 실사를 요청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12일 종로구가 보내온 ‘세운4구역 재정비사업 통합 심의에 따른 협의’ 문서를 검토한 결과 “세계유산 종묘 보존에 악영향을 끼치는 행위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고 회신했다고 26일 밝혔다. 종로구 측은 지난해 10월 말 서울시가 세운4구역에 들어설 수 있는 건물 높이를 최고 71.9m에서 145m로 변경한 점을 들어 국가유산청에 협의 및 검토 의견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국가유산청은 “유산의 적절한 보존 방안에 대해 문화유산위원회 심의와 국가유산청장의 발굴 조사 완료 조치 없이는 공사 추진 자체가 법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반대 의사를 전달했다. 세운4구역 일대에는 사업 시행자인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가 2022년 5월부터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받아 2년간 발굴 조사를 진행했다. 한울문화유산연구원·한강문화유산연구원·수도문물연구원 등 3곳이 구역을 나눠 조사한 결과 조선시대 도로 체계를 엿볼 수 있는 흔적 등이 여럿 발견됐다. 특히 세운상가와 인접한 ‘가’ 조사 지역에서는 이문(里門), 배수로 흔적도 확인됐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따르면 이문은 마을을 보호하고 침입자를 단속하기 위해 마을 입구에 세운 인공적 장치를 뜻한다. 발굴 조사에서 가치가 높은 유산이 발견되면 발굴 장소에 두는 현지보존, 유산 전부나 일부를 옮기는 이전보존 등을 결정해야 한다. 현재 현장에 임시 보호 조치되거나 별도 시설에 보관한 상태다. SH공사는 유구(遺構·과거 토목건축 구조와 양식의 실마리가 되는 자취) 보존 방안을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에 제출했으나 구체성이 떨어져 심의가 보류된 상황이다. 국가유산청은 “현재 상황은 단순한 행정 절차상의 부득이한 지연이 아니라 매장유산과 관련한 법정 절차의 불이행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종로구는 위원회 심의 결과가 충분히 반영된 최종 설계도서를 마련해 통합 심의를 진행하는 것이 절차상으로도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가유산청은 서울시가 유네스코의 공식 서한에도 답할 것을 촉구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는 지난해 3월과 11월 두 차례 한국 정부에 공식 서한을 보내 종묘 앞 재정비사업이 세계유산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라고 요청했다. 11월 보낸 서한에서는 세계유산영향평가(HIA) 결과를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하고 공식 자문기구의 검토가 끝날 때까지 사업 승인을 중단하도록 했다. 유네스코는 한 달 이내에 회신해 달라고 했지만 서울시는 반응하지 않고 있다. 세운4구역이 유산영향평가 대상이 아니라는 게 서울시의 입장이다. 국가유산청은 “1월 30일까지 서울시 회신이 없으면 이 사항을 세계유산센터에 공유하고 종묘 앞 개발 사업에 대한 현장실사를 즉각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혁신 신의료기술 병원서 바로 쓴다…시장진입 490일→80일

    혁신 신의료기술 병원서 바로 쓴다…시장진입 490일→80일

    앞으로 인공지능(AI) 등 국제적 수준의 혁신 의료기기를 활용한 새로운 의료 기술은 허가 후 복잡한 평가 절차 없이 병원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최대 490일이 걸리던 시장 진입 기간이 최단 80일, 길어도 140일로 대폭 줄어들면서 환자는 새로운 의료기술을 훨씬 빨리 접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부터 이런 내용을 담은 ‘시장 즉시진입 의료기술’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과 ‘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고시’ 개정이 마무리되면서 제도 시행의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현재는 식약처가 의료기기 허가를 내준 이후에도 해당 기기를 활용한 의료행위가 기존 기술인지 여부를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새로운 기술로 분류되면 신의료기술평가와 건강보험 등재 절차를 추가로 거쳐야 하며 이 과정에만 최대 490일이 걸린다. 이로 인해 기술 발전 속도에 비해 제도 적용이 지나치게 느리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으로 식약처 허가 단계에서 국제적 수준의 강화된 임상평가를 거친 새로운 의료기기를 활용한 의료기술은 별도의 신의료기술평가 없이 시장에 즉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식약처는 제도 적용 대상 의료기기로 디지털의료기기, 체외진단의료기기, 의료용 로봇 등 199개 품목을 공고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독립형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등 디지털의료기기 113개 품목과 체외진단시약 83개 품목, 로봇수술기와 전동식 외골격장치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의료기기 업체가 원할 경우 식약처 인허가 단계에서 기존 기술 여부 확인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절차도 간소화한다. 대신 안전성과 환자 부담을 관리하기 위한 장치는 유지된다. 시장 즉시 진입 기간 중이라도 비급여 남용 우려가 있거나 환자 부담이 과도하다고 판단될 경우 복지부 장관이 직권으로 신의료기술평가를 실시해 건강보험 급여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의료기술은 시장에서 퇴출한다. 곽순헌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시장 진입 절차를 간소화해 의료기기 산업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의료기술이 조기에 현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비급여 사용 현황도 면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남희 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장은 “AI 등 혁신 의료기기를 활용한 기업들이 겪어온 시장 진입 장벽을 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화된 임상평가를 통해 의료기기 안전성 확보도 놓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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