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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검사받은 손흥민, 22일 맨시티전 뛸 수 있을까

    코로나 검사받은 손흥민, 22일 맨시티전 뛸 수 있을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오스트리아 원정 평가전을 마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으로 복귀한 손흥민(28)이 이번 주말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뛸 수 있을까. 토트넘은 오는 22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강호 맨시티를 불러들여 EPL 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리그 2위인 토트넘이 호시탐탐 1위 자리를 넘보는 상황이라 손흥민과 해리 케인 등 에이스들의 활약이 절실하다. A매치 이전 EPL에서 2경기 연속 침묵한 손흥민으로서도 다시 득점포를 가동할 좋은 기회다. 손흥민은 그동안 맨시티와 10경기를 치르며 5골(1도움)을 기록했다. A매치 기간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한 점은 부담이다. 하지만 케인과 개러스 베일은 각각 잉글랜드와 웨일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19일 새벽 경기를 치러 아무래도 하루 이상 더 휴식을 취한 손흥민의 선발 출격에 무게가 실린다. 문제는 코로나19다. 벤투호는 지난 17일 밤 카타르전을 뛴 황희찬(라이프치히)이 경기 직후 진행된 추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잠복기 등을 고려하면 대표팀 내 추가 감염 우려가 커진 것이다. 선수단 전체 45명 중 확진자가 10명(선수 7명 스태프 3명)까지 늘었다. 추가 검사에서 음성반응이 나온 황의조(보르도)와 이재성(홀슈타인 킬)은 소속팀으로 복귀했지만 주세종, 윤종규(이상 FC서울), 손준호, 이주용(이상 전북 현대)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 카타르 도하로 간 소속팀에 합류하지 않고 국내 복귀를 결정했다. 손흥민의 경우 EPL이 자체 검사 결과만 인정하기 때문에 구단이 보낸 전세기를 타고 곧장 런던으로 돌아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결과는 음성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20일 새벽 토트넘 구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팀 훈련에 합류한 손흥민의 사진을 공개하며 ‘맨시티 전을 위한 준비’라는 문구를 곁들였다. EPL 방역지침에 따르면 해외에서 돌아올 경우 음성 판정을 받아야 팀 훈련에 합류할 수 있다. 아직 구단과 손흥민 모두 검사 결과를 언급하지는 않았다. 물론 이번에 음성 판정이 나왔다 하더라도 잠복기 등을 고려하면 2주가까이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EPL에서는 이번 A매치 기간 대표팀에 소집된 선수들의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집트 대표팀에 합류했던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무함마드 엘네니(아스널),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대표팀에 합류했던 세아드 콜라시나크(아스널), 아일랜드 대표팀에 소집됐던 맷 도허티(토트넘)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황희찬도 코로나19 확진... 축구대표팀 확진자 누적 10명

    황희찬도 코로나19 확진... 축구대표팀 확진자 누적 10명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희찬(라이프치히)과 스태프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오스트리아에서 멕시코, 카타르와 친선경기를 치른 대표팀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0명(선수 7명, 스태프 3명)으로 집계됐다. 18일 대한축구협회는 “17일 카타르와의 평가전 이후 실시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황희찬과 스태프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는 15일 있을 멕시코전을 앞두고 지난 13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한 가운데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동준(부산 아이파크), 조현우(울산 현대), 황인범(루빈 카잔)과 스태프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14일 재검사에서 김문환(부산), 나상호(성남FC)가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카타르전을 하루 앞두고 실시한 진단 검사에서는 스태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황희찬은 카타르와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해 킥오프 16초 만에 선제골을 넣어 한국 대표팀의 역대 A매치 최단 시간 득점 기록을 세우는 등 맹활약하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황희찬은 이날 후반 30분까지 뛰고 교체됐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와 직원들은 오스트리아에 남아 자가격리 중이며, 축구협회는 전세기를 띄워 이들을 귀국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 중 5명은 이날 오스트리아를 출발, 독일 프랑크푸르트를거쳐 19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벤투호, 리버풀, 아스널, 토트넘…코로나19 재유행에 치러진 A매치 후폭풍

    벤투호, 리버풀, 아스널, 토트넘…코로나19 재유행에 치러진 A매치 후폭풍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데이를 치르고 있는 세계 축구가 코로나19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집단 확진의 직격탄을 맞은 한국 축구는 황희찬(라이프치히)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대한축구협회는 18일 밤 “카타르와의 평가전 이후 실시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황희찬과 스태프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라이프치히는 “황희찬은 현재 구단 트레이닝센터가 아닌 집에서 격리 중”이라면서 “보건 당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계속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스트리아에서 멕시코, 카타르와 2연전을 치른 한국 대표팀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선수 7명, 스태프 3명 등 10명까지 늘었다. 여진은 계속됐다. 황희찬의 추가 확진 소식이 전해진뒤 원래 카타르 도하에서 재개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나서고 있는 소속팀으로 현지 합류할 예정이던 주세종과 윤종규가 국내로 복귀하기로 했다. 전북 현대의 손준호와 이주용도 마찬가지다. 대표팀 내에서 집단 확진이 나왔기 때문에 선수 본인은 물론 소속팀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도 몸살을 앓고 있다. 리버풀의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코로나19 재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19일 이집트 축구협회가 밝혔다. 살라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위해 이집트 대표팀에 소집됐다가 지난 주말 확진 판정을 받으며 A매치를 아예 뛰지 못했다. 살라는 소집 직전 동생 결혼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살라는 이번 주말 레스터 시티와의 EPL 경기 오는 26일 아탈란타(이탈리아)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집트가 지난 15일 토고와 경기를 치른 뒤에는 모하메드 엘네니(아스널)의 양성 반응이 이어졌다. 아스널의 경우 유럽 네이션스리그 출전을 위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대표팀에 소집됐던 수비수 세아드 콜라시나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19일 새벽 이탈리아 전에 결장했지만 앞서 지난 16일 네덜란드 경기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아일랜드 대표팀에 소집됐던 맷 도허티(토트넘)도 16일 웨일스 전을 뛴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일랜드 대표팀에서는 제임스 맥클린(스토크 시티)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도허티의 확진 소식이 전해진 직후 소셜미디어에 “축구계는 놀라운 한 주다. 국가대표팀 간 친선전은 훌륭했고, 안전성은 완벽했다”며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경기를 치른 뒤에 나오고, 팀 훈련 중 외부인이 그라운드를 달리기도 했다”고 썼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돌아오라 태극전사여’…박병석 국회의장 “축구 대표팀 빨리 귀국하길”

    ‘돌아오라 태극전사여’…박병석 국회의장 “축구 대표팀 빨리 귀국하길”

    박병석 국회의장이 일부 선수가 코로나19에 감염돼 귀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구 대표팀의 무사 귀환을 소망하며 주한오스트리아대사의 예방을 받았다. 박 의장은 18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볼프강 앙거홀처 주한오스트리아대사의 예방을 받고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조기에 귀국할 수 있도록 출국 결정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오늘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통화를 했다. 오스트리아에서 출국을 긴급하게 결정해주면 한국은 바로 전세기를 보낼 준비가 되어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5일과 17일(한국시간) 멕시코와 카타르와의 친선경기를 치르기 위해 오스트리아 빈을 방문했다. 멕시코와 경기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선수 6명, 스태프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정부는 전세기를 오스트리아로 띄워 대표팀을 빠르게 귀국시키려 한다. 하지만 오스트리아는 코로나19 확진자, 밀접접촉자가 확진·접촉일로부터 10일간 자가격리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앙거홀처 대사는 “대표팀의 코로나19 확진은 안타까운 일이며, 그들의 빠른 회복을 바란다”며 “오스트리아 당국에서도 대표팀이 속히 한국으로 귀국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할 것으로 예상한다. 저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박 의장은 “대표팀의 조기 귀국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큰 관심사이기 때문에, 가급적 최단 시일 내에 결정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박 의장은 앙거홀처 대사와 양국 의회 교류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앙거홀처 대사는 “볼프강 소보트카 오스트리아 하원의장은 한국이 수십 년 동안 눈부신 성장해온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원의장은 조기에 방한하길 바란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이에 박 의장은 “양국 총리 등이 상호 방문을 하고, 정상 간 전화통화도 이뤄졌지만 의회 교류는 적었던 것 같다”며 “소보트카 하원의장의 방문을 환영하며, 방문 시기는 우리 국회 국제국과 잘 조율해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예방에는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곽현준 국제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유럽 원정 평가전을 치른 축구국가대표팀은 코로나19 확진선수 이송을 위해 전세기를 띄울 계획이다. 이번 원정 중 대표팀에선 선수 6명, 스태프 2명 등 총 8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음성판정을 받은 선수들은 카타르전 직후 귀국길에 올랐다. 그러나 권창훈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직후 구단에서 제공한 방역차량을 통해 독일로 복귀했다. 권창훈을 제외한 7명은 축구대표팀의 숙소로 사용된 오스트리아 빈의 한 호텔에서 격리 중이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언택트 한일전’ 한국 승리?…전원 유럽파 일본, 멕시코에 0-2 무릎

    ‘언택트 한일전’ 한국 승리?…전원 유럽파 일본, 멕시코에 0-2 무릎

    전원 유럽파로 구성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완패했다.일본은 18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그라츠의 메르쿠르 아레나에서 열린 북중미 강호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후반에 라울 히메네스(울버햄턴)와 이르빙 로사노(나폴리)에게 연속골을 얻어맞으며 0-2로 무릎을 꿇었다. 앞서 멕시코는 지난 15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 3-2로 역전승한 바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위인 멕시코는 오스트리아 원정 평가전을 2승(5득점 2실점)으로 마무리 했다. 지난 14일 파나마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던 일본(27위)은 1승 1패(1득점 2실점), 전날 밤 카타르를 2-1로 제압한 한국(38위)도 1승 1패(4득점 4실점). 일본은 전반에 하라구치 겐키(하노버96), 스즈키 무사시(베이르스홋), 이토 준야(KRC 헹크) 등을 앞세워 멕시코를 몰아세웠으나 상대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과달라하라)의 수차례 선방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들어서는 멕시코의 압박에 밀려 경기 주도권을 내줬다. 한국전에서도 골을 넣었던 히메네스가 후반 18분 일본 박스 안에서 오르벨린 피네다(크루스 아술)의 감각적인 힐패스를 받아 수비를 뚫은 뒤 선제골을 넣었다. 5분 뒤 엔리 마르틴(클럽 아메리카)의 전진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로사노가 오른발 대각선 슛으로 추가 골을 터뜨렸다. 일본은 J리그가 아직 시즌 중이고 자국 입국시 자가 격리 등을 감안해 이번 오스트리아 원정에서 전원 유럽파를 소집했으나 멕시코를 상대로 5연패를 당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황희찬 16초 벼락골… 축구 A매치 500승

    황희찬 16초 벼락골… 축구 A매치 500승

    한국 축구가 카타르에 복수전을 펼치며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통산 500승 고지에 올랐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7일 밤(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마리아엔저스도르프 BSFZ 아레나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평가전에서 황희찬(라이프치히)과 황의조(보르도)의 연속골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 축구는 A대표팀이 1948년 출범한 이래 72년 만에 500승(228무 201패)을 달성했다. 한국으로선 지난해 1월 아시안컵 8강에서 카타르에 당했던 패배를 보기 좋게 설욕한 셈이다. 지난 15일 멕시코에 2-3으로 졌던 한국은 이번 해외 평가전을 1승1패로 마무리 했다. 킥오프 전 분위기는 한국이 좋지 않았다. 유럽파를 총동원하기는 했으나 소속팀 차출 거부와 부상, 코로나19 확진 등 여러 이유로 수비 라인에서 완전한 전력을 구축하지 못한 데다 오스트리아 입성 뒤 선수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전력 누수가 거푸 생겨 분위기가 뒤숭숭했다. 반면 카타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7위로 한국(38위)보다 낮지만 지난해 아시안컵 멤버들이 대부분일 정도로 조직력이 탄탄했다. 게다가 14일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치러 한국보다 하루를 더 쉰 상태였다. 그러나 한국은 횡희찬이 16초 만에 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일신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상대를 강하게 압박해 공을 따낸 황의조가 문전으로 패스했고 황희찬이 가볍게 차넣었다. 역대 A매치 최단 시간 득점이었다. 박성화 전 경남FC 감독이 갖고 있던 기록(20초)을 41년 만에 갈아치웠다. 한국은 카타르의 공세에 휩싸이며 전반 9분 알모에즈 알리(알두하일)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한국이 다시 흐름을 가져온 것은 공수 전환이 살아난 전반 중반 이후였다. 한국은 전반 36분 손흥민(토트넘)이 왼쪽 측면으로 침투해 문전으로 깔아준 크로스를 황의조가 방향만 바꾸며 골망을 갈랐다. 후반 들어 한국은 짧은 패스 빌드업을 고집하지 않고 롱 패스도 시도하는 한편, 이강인(발렌시아)과 엄원상(광주FC)을 중간에 투입하며 공세의 고삐를 으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도우미 역할에 치중한 손흥민은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16초 골 황희찬·손흥민 패스받은 황의조 결승골…한국, 카타르에 2-1 승리

    16초 골 황희찬·손흥민 패스받은 황의조 결승골…한국, 카타르에 2-1 승리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0년 마지막 A매치에서 카타르를 꺾고 통산 500승을 달성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마리아 엔절스도르프의 BSFZ 아레나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평가전에서 황희찬의 선제골과 황의조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벤투호는 지난해 1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카타르에 당한 패배(0-1)를 1년 10개월 만에 설욕하고 최근 카타르전 2연패에서 탈출했다. 한국은 A매치 통산 500승 고지에 올라섰다. 지난 1948년 런던 올림픽 1차전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5-3으로 승리, A매치 첫 승을 신고한 한국은 929번째 경기에서 500승을 달성했다. 한국은 통산 500승228무201패를 기록 중이다. 한국은 경기 시작 16초 만에 터진 황희찬의 골로 리드를 잡았다. 황의조가 경기 시작과 함께 상대 진영에서 공을 차단한 뒤 골문 앞에 자유롭게 서 있던 황희찬에게 패스했다. 황희찬은 빈 골문에 여유 있게 공을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역대 A매치 최단시간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종전 기록은 지난 1979년 박성화가 바레인을 상대로 20초 만에 터뜨린 골이었다. 그러나 전반 9분 타렉 살만이 후방에서 날카로운 침투패스로 한국 수비에 균열을 냈다. 이를 알모에르 알리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국은 전반 27분 황희찬의 개인 돌파와 황의조의 중거리 슈팅으로 다시 흐름을 가져오기 시작하더니 점차 공 점유율을 높였다. 손흥민이 드리블 돌파 후 골문 앞으로 낮고 빠른 크로스를 했고, 황의조가 공의 방향을 바꿔 카타르 골망을 흔들었다.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손흥민, 토트넘이 보내준 전세기로 런던 복귀

    손흥민, 토트넘이 보내준 전세기로 런던 복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 손흥민(28)이 오스트리아에서 카타르와의 A매치 평가전을 마치자 마자 소속팀 토트넘이 보내준 전세기를 타고 영국 런던으로 복귀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7일 “카타르전을 마친 후 A대표팀 선수단 및 스태프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복귀시키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히며 이 같은 소식을 곁들였다. 협회는 국내 복귀하는 코로나19 확진 선수와 스태프를 위해서는 전세기를 띄우는 방안을 최우선 추진 중이다. 협회는 한국 시간으로 이날 밤 10시 킥오프하는 카타르 전 이후 이미 독일로 돌아간 권창훈(프라이부르크)를 제외한 선수단 24명과 코칭 스태프들의 복귀 방안을 이동 지역별로 확정했다. 현지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내로 돌아오는 선수단 및 스태프의 경우 코로나19 음성 판정자와 확진자가 나뉘어 이송된다. 음성 판정을 받은 경우 18일 오스트리아 빈을 출발,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하는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19일 귀국한다. 확진자의 경우 현지 방역 당국 방침에 따라 기존 숙소에서 격리 상태로 머물게 된다. 의무 인력도 함께 남는다. 협회는 이들의 이송을 위해 전세기를 띄울 방침이다. 확진 판정을 받은 조현우(울산 현대)의 경우 국내로 복귀할 지 현지에서 회복 뒤 카타르로 이동할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유럽파 중 확진 판정을 받은 황인범(루빈 카잔)은 국내 입국을 협의 중이다. 나머지 유럽파들은 18일 각자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단, 손흥민의 경우 카타르전 직후(한국 시간 18일 오전 2시 30분) 토트넘에서 보내준 전세기를 타고 곧바로 이동한다. 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전북 현대, 울산 현대, FC서울 소속 선수들과 카타르 리그 알사드에서 뛰는 남태희와 정우영은 18일 카타르로 출국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손흥민 강행군? 벤투 “최강 스쿼드로 나서야…출전 시간 예단 어려워”

    손흥민 강행군? 벤투 “최강 스쿼드로 나서야…출전 시간 예단 어려워”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캡틴’ 손흥민(28·토트넘)의 체력 안배와 관련해 “경기 중 변수를 고려하면 출전 시간을 미리 계획하기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벤투 감독은 17일 오전(이하 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진행된 대표팀 공식 인터뷰에서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이날 밤 10시 카타르와 오스트리아 원정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전날 밤 코로나19 3차 검사 결과 선수단에서 추가 확진이 없어 속행하기로 결정됐다. 스태프 1명만 추가 양성 반응이 나왔다. 멕시코전 이후 불과 70시간도 안돼 치르는 경기라 회복 시간이 부족해 선수들의 체력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 25명의 선수단 중 6명이 코로나19 확진돼 19명이 나설 수 밖에 없는 점도 체력 부담을 가중 시킨다. 특히 손흥민의 경우 소속팀 토트넘에서도 연일 강행군을 하고 있는 터라 체력 안배에 대한 축구 팬들의 걱정이 크다. 이에 대해 벤투 감독은 “최상의 스쿼드로 경기를 치르는 게 제일 중요하다”면서 “그래야만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다”며 손흥민을 적극 기용할 것임을 시사했다. 또 “이번 소집을 준비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규정상 소집을 못 한 J리그 선수들도 있었고, 중국 선수들은 소속팀 차출 거부로 오지 못했다. 명단이 발표된 이후에도 여러 가지 사유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손흥민의 출전 시간이나 계획하는 부분을 지금 말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벤투 감독은 “경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른다”면서 “미리 교체 등을 사전에 계획하고 염두에 둬서 준비하기는 힘들다”고 거듭 강조했다.손흥민이 대표팀에서 체력을 덜 소진하기를 바라는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 발언에 대해서는 “나도 대표팀이나 클럽팀 감독을 해봤다”면서 “내가 대표팀 감독으로서 선수가 소속팀에 있을 때 대표팀을 위해서 어떤 것들을 고려하고 재고해달라는 부탁하지 않는다. 똑같이 선수들이 대표팀에 있을 때는 마찬가지로 소속팀을 생각하기보다는 대표팀의 일원으로 최선을 다하는 게 서로에게 좋다. 이런 원칙으로 대표팀을 운영하는 부분을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벤투 감독은 “상대가 우리를 강하게 몰아붙여 선수들이 평상시 원했던 것보다 내려서 수비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멕시코전을 돌이키며 카타르전에서 공격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어떤 포메이션과 전술로 임하든지 간에 반드시 공격적으로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면서 ”멕시코전도 그렇게 준비했지만 안 된 부분이 있었다. 카타르전은 멕시코전과 분명히 다른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타르는 멕시코와는 다른 포메이션을 쓰는 강팀”이라면서 “카타르에는 오랫동안 손발을 맞춘 선수들이 많아서 우리도 최대한 잘 준비해서 공격적으로 잘 대응하겠다. 공격이나 수비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잘 보완해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포토] 손흥민 ‘훈련은 즐겁게’

    [포토] 손흥민 ‘훈련은 즐겁게’

    카타르와 평가전을 앞둔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1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마리아엔처스도로프 BSFZ아레나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0.11.17 대한축구협회 제공
  • 정우영 “1명 아닌 11명 책임...멕시코전 빌드업 디테일 아쉬워“

    정우영 “1명 아닌 11명 책임...멕시코전 빌드업 디테일 아쉬워“

    벤투호의 오스트리아 원정 평가전에 참여하고 있는 정우영(31·알사드)이 멕시코전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으며 카타르전에 대한 선전을 다짐했다. 정우영은 16일 현지에서 이뤄진 대표팀 공식 인터뷰에서 “전반전 위기는 잘 넘겼다고 생각했는데 후반에 집중력이 떨어졌다”면서 “훈련을 많이 했던 후방 빌드업 과정의 디테일에 아쉬움이 있었다. 보완이 필요하다”고 전날 열린 멕시코전을 돌이켰다. 원래 포지션이 수비형 미드필더인 정우영은 수비 자원 누수로 멕시코전에서 센터백을 맡았다. 그러나 후반 중반 4분 만에 내리 세 골을 내주는 최악의 상황을 경험했다. 정우영은 “1년 만에 모였는데 선수 구성도 코로나19 등 이런 저런 이유로 바뀐 상황에서 강호 멕시코를 상대로 최적의 전술인 파이브백으로 나서 전반전은 잘 버텼다“면서 ”후반전 집중력 저하로 실점한 것은 저를 포함해 수비수 모두 책임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축구는 팀 스포츠라 어느 한 명의 실수라기보다는 수비수는 물론 11명 전체의 실수라고 생각해야 한다”면서 “다음 상대인 카타르는 아시아팀인 만큼 꼭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7일 오후 10시 카타르와 오스트리아 원정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 동료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정우영은 “선수들 모두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경기 전날 코로나19 확진 결과가 나와 당황할 수도 있었지만 모두 한마음으로 경기를 잘 치르자고 서로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이어 “더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게 조심해야만 한다”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 경기 결과도 중요하지만 일단 선수들이 안전하고 건강에 문제가 없도록 잘 회복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카타르 리그 최강 팀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은 “카타르전은 한국에서 팬들이 많이 보실 텐데 멕시코전은 아쉬웠지만 카타르전은 좋은 경기를 치르도록 하겠다”면서 “카타리는 지난해 아시안컵 멤버가 거의 그대로 인데 저랑 같은 팀 선수가 11명이나 있다. 개개인의 특징을 대표팀 동료들에게 알려주겠다”고 귀띔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1골 날리고 1골 강탈당한 김학범호, 삼바 축구에 무릎…이동경 자존심 세워

    1골 날리고 1골 강탈당한 김학범호, 삼바 축구에 무릎…이동경 자존심 세워

    김학범호가 내년 도쿄 올림픽의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에 선전하며 10개월 만의 평가전을 마무리 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23세 이하) 대표팀은 14일 밤(한국 시간) 이집트 카이로의 알살람 스타디움에서 열린 3개국 친선대회 브라질과의 2차전에서 이동경(울산)이 선제골을 넣었으나 이후 3골을 내줘 1-3으로 졌다. 점수상으로는 완패이지만 경기 내용면에서는 김학범호의 선전이 돋보였다. 세계 최고 팀을 상대로 밀리기는 했지만 주눅들지 않는 플레이가 꾸준히 이어졌다. 13일 새벽 이집트와의 1차전에 이승우(신트트라위던), 백승호(다름슈타트), 김정민(비토리아) 등 유럽파를 선발로 다수 기용했던 김학범호는 이날 선발을 7명이나 바꿨다. 오세훈(상주)이 최전방에, 김대원(대구)-이동경-조영욱(서울)이 2선에 섰다. 김학범호로서는 그리 낯설지 않은 공격 라인이었다. 한국은 경기 시작 7분 만에 골을 뽑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왼쪽 측면 골라인까지 쫓아올라간 끝에 상대 실수를 틈타 공을 따낸 강윤성(제주)이 페널티 박스 안 오세훈에게 패스했고, 오세훈은 곧바로 페널티 아크 왼쪽에 있는 이동경에서 공을 내줬다. 이동경은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브라질 골문 구석을 갈랐다. 23세 팀 대결에서 한국이 브라질을 상대로 득점을 기록한 것은 처음. 한국은 전반 24분 김대원이 상대 박스 안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달아날 기회를 맞았으나 오세훈이 왼발로 강하게 찬 슛이 크로스바를 때리고 말았다. 브라질은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마테우스 쿠냐(헤르타 베를린), 다비드 네리스(아약스) 등이 공세의 고삐를 죘으나 이집트 전에 이어 송범근(전북)의 선방이 빛났다. 브라질 공세를 버텨내던 한국은 그러나, 전반 42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네리스의 크로스에 이은 호드리구의 슈팅을 송범근이 몸을 날려 잘 막아냈으나 쿠냐가 흘러나온 공을 그대로 차 넣었다. 한국은 전반 45분 상대 왼쪽 측면에서 이동경이 올린 크로스를 이승모(포항)가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다시 골망을 흔들었으나 문전 다툼 상황에서 우리 선수의 반칙이 있었다는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아 달아날 기회를 또 놓쳤다. 한국은 후반 들어 김대원 대신 이승우가 투입되어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그러나 수비 집중력이 점점 떨어지며 브라질에게 주도권을 내줬다. 한국은 후반 16분 호드리구에게 역전골을 내줬다. 직전에 골대를 한 번 때리기도 했던 호드리구는, 네리스의 슈팅이 송범근에게 걸린 뒤 자신 앞으로 흐르자 그대로 골문에 밀어 넣었다. 한국은 후반 18분 이승모 대신 백승호(다름슈타트), 26분엔 오세훈과 조영욱 대신 조규성(전북)과 정승원(대구)을 내보내 동점을 노렸으나 후반 28분 헤이니에르(도르트문트)에게 쐐기골을 얻어맞고 주저 앉았다. 이동경은 경기 뒤 “졌지만 올림픽에 나갔을 때 이런 팀과 붙어야 하니까 대비 차원에서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지 않나 했는데 수비가 문제점을 일으켰다”면서 “결과를 떠나 선수들에 대한 점검이 많이 이뤄진 점은 만족스럽다. 부상자 말고는 전부 다 뛰었다. 얻은 게 많았다”고 말했다. 앞서 1차전에서 이집트와 0-0으로 비겨 1무 1패를 기록한 올림픽 대표팀은 유럽파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참가 선수들은 곧장 소속팀으로 복귀하고, 나머지 국내파 선수들은 16일 귀국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벤투호 코로나19 무더기 양성 반응…멕시코전 못열리나

    벤투호 코로나19 무더기 양성 반응…멕시코전 못열리나

    오스트리아 원정 평가전을 떠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무더기로 나와 비상이 걸렸다. 당장 한국시간으로 15일 새벽 예정된 멕시코와의 평가전 개최가 불투명 해졌다.대한축구협회(KFA)는 14일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현지시간 12일 오후 5시(한국시간 13일 오전 1시) 진행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동준(부산), 조현우(울산), 황인범(루빈 카잔) 등 선수 4명과 스태프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KFA는 또 “5명 모두 증상은 없는 상태”라면서 “선수 및 스태프 전원은 FIFA 및 KFA 방역 지침에 따라 각자 방에서 격리 중이며 선수단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 지속해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조처를 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음성 판정자 전원을 대상으로는 현지시간 14일 오전 8시(한국시간 14일 오후 4시) 검사를 재진행한다. 재검사 결과를 확인한 이후 오스트리아 당국의 지침에 따라 멕시코 및 오스트리아 축구협회와 멕시코전 경기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은 현지시간 14일 오후 9시(한국시간 15일 오전 5시) 오스트리아 비너 노이슈타트 슈타디온에서 멕시코와 친선경기를 치르고 17일 오후 2시(한국시간 17일 오후 10시) BSFZ 아레나에서 카타르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월드컵 지역 예선과 평가전 등 A매치를 치르지 못하다가 올해 첫 A매치를 오스트리아에서 갖기로 하고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황희찬(라이프치히), 이강인(발렌시아) 등 유럽파까지 모두 소집한 벤투호로서는 대형 악재를 만난 셈이다. 벤투호는 혹시 모를 감염에 대비해 방역에 온 힘을 쏟았지만 불가항력이었다. 아직 감염 경로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감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벤투호는 출국 72시간 전 첫 검사를 받았고 오스트리아에서도 두 차례 검사가 예정되어 있었다. 9일 오스트리아 빈의 래디슨 블루 파크 로열 팰리스 호텔에 여장을 푼 벤투호는 외부인 접촉 최소화를 위해 호텔의 한 층을 통째로 쓰고 모두가 1인 1실을 사용해 왔다.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기본 방역 수칙 준수는 물론, 숙소와 훈련장, 경기장 이외의 장소 이동도 금지했다. 이번 감염은 대표팀 경기는 물론, 소속팀 전력에도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유럽파들은 A매치 기간 뒤 소속팀으로 돌아가면 리그 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조현우의 소속팀 울산의 경우 21일 상하이 선화(중국)와 경기를 시작으로 카타르에서 재개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속보] 평가전 앞둔 벤투호 비상…선수 4명 코로나 확진

    [속보] 평가전 앞둔 벤투호 비상…선수 4명 코로나 확진

    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 선수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국제축구연맹(FIFA)의 경기 규정에 따라 현지시간 12일 오후 5시 진행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동준(부산), 조현우(울산), 황인범(루빈 카잔)과 스태프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오스트리아에서 한국 시간으로 15일 오전 5시 멕시코, 17일 오후 10시 카타르와 대결할 예정이다. 협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명 모두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는 상태다. 협회 관계자는 “선수 및 스태프 전원은 FIFA 및 협회 방역 지침에 따라 각자의 숙소 방에서 격리 중이며 선수단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 지속해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조처를 취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설레려고 대표팀 오는 거 아냐… 멕시코 꼭 꺾겠다”

    “설레려고 대표팀 오는 거 아냐… 멕시코 꼭 꺾겠다”

    “설레려고 대표팀에 온 게 아니에요. 멕시코, 카타르 모두 이기고 싶죠.” 1년 만에 벤투호에 합류한 손흥민(28)이 12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대표팀 공식 인터뷰에서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멕시코, 17일 카타르와 해외 평가전을 갖는다. 손흥민은 대한민국 ‘대표’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그는 “늘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고 대표팀에 들어온다”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항상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선수를 1년 만에 봐 기쁘기도 하지만 설레려고 대표팀에 오는 건 아니다”라며 “많은 팬이 대표팀 경기를 보고 싶어 했는데 좋은 경기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 공동 1위를 달리는 등 최고의 선수라고 한껏 치켜세우는 이야기가 나오자 손흥민은 “한순간도 내가 최고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며 고개를 저었다. 그러면서 “소속팀에서건 대표팀에서건 내가 가진 기량을 펼치고자 늘 최선을 다해 노력했을 뿐”이라고 몸을 낮췄다. 토트넘에서 해리 케인과 환상 궁합을 보여 주는 손흥민과 황의조(보르도), 황희찬(라이프치히)의 호흡도 궁금한 대목이다. 손흥민은 케인에 대해 “항상 발전하려고 노력하는 점이 공통점”이라며 “나보다 어리지만 정말 열심히 하고 훈련장에서 매 순간 배우려고 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고 평가했다. 황의조, 황희찬에 대해서는 “경기장에서 각자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도와주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손흥민은 “희찬이와 의조는 소속팀에서 조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고 나는 운 좋게 조금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는데 좋은 경기력으로 소속팀에 돌아가게 하는 것도 내가 해야 할 역할”이라며 캡틴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빡빡한 소속팀 일정에 대표팀까지 혹사 우려가 나오지만 손흥민은 극복해야 할 일이라며 손사래를 쳤다. 그는 “항상 걱정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지만 나는 축구하는 게 늘 꿈이었고 축구할 때 가장 행복하고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이라면서 “경기가 많고 이동 시간도 길다 보니 피곤한 면이 없지 않지만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고 (지친 모습을) 팬, 동료에게 보여 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멕시코와 카타르에 각각 2018년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와 이듬해 아시안컵 8강 패배를 맛봤던 손흥민은 “선수들에게 이번 경기의 의미를 직접적으로 이야기했고 나도 너무 이기고 싶다”면서 “가장 큰 이유는 1년 만에 대표팀 경기를 보는 축구 팬을 위해서”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손흥민 “설레려고 대표팀 오는 게 아냐. 멕시코, 카타르 모두 이기고 싶어”

    손흥민 “설레려고 대표팀 오는 게 아냐. 멕시코, 카타르 모두 이기고 싶어”

    “설레려고 대표팀에 온 게 아니에요. 멕시코, 카타르 모두 이기고 싶죠.” 1년 만에 벤투호에 합류한 손흥민(28)이 12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가진 대표팀 공식 인터뷰에서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새벽 멕시코, 17일 밤 카타르와 평가전을 갖는다.손흥민은 대한민국 ‘대표’로서 책임감을 강조했다. 그는 “늘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고 대표팀에 들어오게 되는 것 같다”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표팀에 들어오는 것은 항상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선수들을 1년 만에 봐 기쁘기도 하지만 설레려고 대표팀에 오는 건 아니다”면서 “많은 팬들이 대표팀 경기를 보고 싶어 했는데 좋은 경기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 공동 1위를 달리는 등 자타공인 최고의 선수라는 이야기가 나오자 손흥민은 “어느 한 순간도 내가 최고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며 고개를 저었다. 그러면서 “소속팀에서건 대표팀에서건 운동장에서 내가 가진 기량을 펼치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해 노력했을 뿐”이라고 몸을 한껏 낮췄다. 손흥민은 소속팀에서 해리 케인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대표팀에서 황희찬, 황의조와의 호흡도 궁금한 대목이다. 손흥민은 오랫동안 발을 맞춰온 케인에 대해 “매순간 항상 발전하려고 노력하는 점이 공통점”이라면서 “나보다 어리지만 정말 열심히 하고 훈련장에서 매순간 배우려고 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고 평가했다. 횡희찬, 횡의조에 대해서는 “서로 안지 꽤 됐고 경기장에서 각자 무엇을 원하는 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도와주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손흥민은 “희찬이와 의조는 소속팀에서 조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고, 나는 운 좋게 조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좋은 경기력으로 소속팀에 돌아가게 하는 것도 내가 해야할 역할”이라며 캡틴으로서 면모를 드러냈다. 빡빡한 소속팀 일정에 대표팀 일정까지 혹사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손흥민은 손사래를 치며 극복해야 할 일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손흥민은 “항상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하지만 나는 축구 하는 게 늘 꿈이었고 축구할 때 가장 행복하고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이라면서 “경기가 많고 이동 시간도 많다 보니까 피곤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데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고 (지친 모습을) 축구 팬들, 팀 동료들에게 보여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와 2019년 아시안컵 8강에서 패배를 경험했던 멕시코와 카타르에 대한 승리 의지도 불태웠다. 손흥민은 “선수들에게 이번 평가전의 의미를 직접적으로 이야기 했고 나도 너무 이기고 싶다”면서 “가장 큰 이유는 1년 만에 대표팀 경기를 보는 축구 팬들을 위해서”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벤투호 ‘언택트 한일전’… 김학범호 ‘프레올림픽’

    벤투호 ‘언택트 한일전’… 김학범호 ‘프레올림픽’

    A팀, 유럽파 소집해 멕시코·카타르전월드컵·아시안컵 패전 설욕해낼 기회멕시코, 日과도 경기… 간접 비교 가능 U23팀, 내일부터 이집트·브라질 격돌 벤투호는 ‘언택트 한일전’, 김학범호는 ‘프레올림픽’을 통해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제대로 된 평가전을 치르며 2020년을 마무리한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은 1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과 17일 밤 오스트리아 빈의 위성도시에서 멕시코, 카타르와 A매치를 치른다. 앞서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13일 새벽과 14일 밤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집트, 브라질과 격돌한다. A대표팀은 이번 원정에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황의조(보르도), 황희찬(라이프치히), 이강인(발렌시아) 등 핵심 유럽파를 모두 소집했다. 지난해 11월 브라질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치른 친선전 이후 1년 만이다. A대표팀은 또 올림픽 대표팀 주축인 이동준(부산), 정태욱(대구), 엄원상(광주), 윤종규(서울)를 수혈하며 신구 조화도 꾀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위 멕시코와 57위 카타르 모두 공교롭게도 한국 축구(38위)와 ‘악연’이 있다. 한국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멕시코에 1-2로 패했다. 역대 전적에서도 4승2무7패로 열세다. 특히 한국 축구가 1948년 런던올림픽 1차전에서 멕시코를 5-3으로 꺾은 게 역대 첫 A매치 승리였다.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승리하면 A매치 첫 승리와 500승 달성 상대가 멕시코가 되는 재밌는 장면이 연출된다. 카타르는 지난해 1월 아시안컵 8강에서 벤투호에 출범 첫 패배를 안겼다. 벤투 감독이 복수심보다 냉정함을 주문하는 가운데 황의조는 11일 축구협회를 통해 “개인적으로 아시안컵이 매우 아쉬웠다”면서 “패배의 기억을 좋은 기억으로 바꿔 놓고 싶다”고 말했다. 멕시코는 18일 일본과도 평가전을 치른다. 일본 또한 유럽파를 총동원했다. 멕시코를 매개로 한국과 일본이 간접 한일전을 치르는 셈이다.올림픽팀이 3개국 친선대회에서 상대하는 이집트와 브라질은 모두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을 확보한 팀이다. 올해 1월 아시아 23세 이하 챔피언십 우승과 함께 올림픽 티켓을 확보한 이후 코로나19로 혼돈에 빠졌던 김학범호로서는 올림픽 전초전을 치르는 것과 마찬가지다. 43시간 동안 2경기를 치러야 하는 점은 부담이다. 올림픽팀 역시 이승우(신트트라위던), 백승호(다름슈타트), 김현우(NK이스트라), 이재익(앤트워프), 김정민(비토리아),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천성훈(아우크스부르크) 등 유럽파를 대거 소집해 조규성(전북), 오세훈(상주), 이동경(울산), 송민규(포항) 등 국내파와 경쟁시키는 등 ‘옥석 가리기’에 돌입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중국 클럽의 몽니, 김민재 박지수 벤투호 합류 불발

    중국 클럽의 몽니, 김민재 박지수 벤투호 합류 불발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센터백 김민재(베이징 궈안)와 박지수(광저우 헝다)가 벤투호에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대한축구협회(KFA)는 김민재와 박지수가 소속팀의 거부로 대표팀의 오스트리아 원정 평가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대표팀은 대체 선수 발탁 없이 24명 체제로 오는 15일 새벽 멕시코, 17일 밤 카타르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KFA에 따르면 베이징 궈안과 광저우 헝다는 ‘국가 간 이동 시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5일 이상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경우 소속팀이 대표팀 차출을 거부할 수 있다’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을 근거로 차출을 거부했다. 하지만 이들 구단 모두 오는 18일 카타르에서 재개하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기 때문에 억지 주장이라는 게 축구계 중론이다. 그 보다는 슈퍼리그 포스트시즌 경기가 FIFA가 정한 A매치 기간(11~19일)에 치러지기 때문으로 보인다. 베이징은 11일 3~4위 결정전을, 광저우는 12일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KFA 관계자는 “이런 상황에 대비해 센터백 자원을 평소보다 많이 선발했다”면서 “최근 부상을 당한 풀백 홍철 대신 센터백 정승현을 대체 발탁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벤투호 합류 황희찬 “빅클럽 경쟁은 당연, 이겨낼 것”

    벤투호 합류 황희찬 “빅클럽 경쟁은 당연, 이겨낼 것”

    “빅클럽에서 경쟁은 당연하죠. 잘 이겨내겠습니다.” 오스트리아 원정 평가전을 떠난 벤투호에 현지 합류한 황희찬(24·라이프치히)이 10일(한국시간) 대표팀 공식 인터뷰에서 “오랜 만에 다들 모이고 다 같이 훈련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벤투호는 오는 15일 새벽 멕시코, 17일 밤 카타르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손흥민과 황의조 등 해외파가 총출동하는 A매치는 지난해 11월 브라질 전 이후 약 1년 만이다.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신흥 명문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은 황희찬은 지난 9월 포칼컵 데뷔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지만 이후 중간에 엉덩이 부상을 당하며 정규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5경기 교체 출전에 그치고 있다. 득점포도 침묵을 지키며 팀 내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황희찬은 “초반에 좋았던 흐름 대로 계속 이어가지 못했던 부분이 아쉽다”면서 “어려운 상황이기는 하지만 주위에서 많이 응원하고 있기 때문에 잘 이겨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경기력에 대한 우려와 관련해서는 “당연히 경기를 많이 뛴 선수들보다 부족할 수 있겠지만 남은 기간잘 준비해서 팀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한국은 멕시코에게는 아픈 기억이 있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2로 패했다. 당시 황희찬도 경기를 뛰었다. 역대 전적에서도 4승2무7패로 밀린다. 황희찬은 이와 관련 “져서 많이 아팠고 슬펐던 경기였지만 감독님 말씀처럼 복수 보다는 우리가 준비하고 해야할 것에 더 집중해서 경기를 하다보면 당연히 좋은 모습도 나오고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월드컵 때까지만 해도 대표팀 막내였으나 이번에는 이강인(발렌시아) 엄원상(광주FC) 원두재(울산 현대) 정태욱(대구FC) 등 후배들도 적지 않다. 황희찬은 “이번에 보니까 저보다 어린 선수들 많이 들어왔다”면서 “제가 중간 정도 되는 것 같은데 형들한테도 더 잘하고 동생들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친구들(김민재·황인범)끼리 도와가면서 좋은 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정태욱에 대해서는 “제 경기를 챙겨본다고 하니까 멀리서 너무 고맙다”면서 “아시안게임보다 더 많이 발전해 A대표팀까지 같이 와서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대표팀에 잘 적응해서 한국의 큰 수비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벤투호, 평가전 위해 출국

    벤투호, 평가전 위해 출국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8일 오스트리아 원정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체온 측정을 하고 있다. 벤투호는 오는 15일 새벽 멕시코, 17일 밤 카타르와 올해 첫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토트넘) 등 해외파는 현지에서 합류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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