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평가전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핵무기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안중근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오징어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클래식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671
  • 히딩크호, 더 이상 수비불안은 없다

    출범 3기에 접어든 ‘히딩크호’가 프랑스전 해법찾기에일단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프랑스와의 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 개막전을 앞두고 수비대책 마련에 고심해온 한국 축구대표팀이 카메룬과의 평가전을 통해 어느정도 수비 안정성을 확보한 것. 거스 히딩크 감독은 그동안 4백과 3백 포메이션을 번갈아쓰면서 가장 큰 고민거리인 수비불안 해소를 위해 안간힘을써 왔다. 초기에는 ‘플랫 4백’(4명 1자수비)을 채용했다가 노르웨이 파라과이 등 스피드와 개인기가 좋은 팀들의대각선 및 종패스에 와르르 무너지는 우를 범했다.이후 두바이대회부터 3백을 일부 채용했으나 여전히 불안감을 해소하지 못했다.이 역시 과거 토종 감독들이 쓰던 V자형 3백과는 달리 1자형태로 운용됨에 따라 비슷한 문제를 노출했다. 문제가 이어지자 히딩크 감독은 카메룬전에서 변형된 ‘플랫 4백’ 시스템을 들고 나왔다.홍명보를 축으로 좌우에 김태영 이민성을 세워 기본틀을 갖추고 오른쪽 끝을 송종국이영표가 번갈아 맡도록 했다.송종국이 측면 공격에 나설때 수비형 미드필더이영표로 공백을 메우고 이영표가 중앙수비에 나설 때 송종국이 다시 제 위치로 돌아오는 작전이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적어도 수비 측면에서만 볼 때 한국은 이날 전반에 1개,후반에 4개의 슈팅만 허용했을 정도로만족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특히 우리가 한개도 범하지 않은 오프사이드 반칙 8개를 유도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있다.4백 일자 수비라인이 효율적으로 운용됐음을 보여주는대목이다. 전문가들은 한결 같이 공격에서 문제를 드러냈음에도 불구하고 90분간 기복 없이 안정된 수비를 펼친 점에 후한 점수를 주고 있다. 따라서 공격진의 골 결정력과 미드필더들의패스능력만 보완한다면 프랑스전에서 의외의 성과를 거둘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BS의 신문선 해설위원은 “플레이메이커의 활약과 측면에서의 센터링이 부진했지만 선수들의 4백 수비에 대한 이해도는 상당히 높아진 게 사실”이라고 평가했다. 박해옥기자 hop@
  • 카메룬 음보마 컨페드컵 출전

    불참할 것으로 알려진 카메룬의 간판 스트라이커 패트릭 음보마(31·이탈리아 파르마)가 오는 30일 개막하는 컨페더레이션스컵축구대회에 참가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컨페드컵 엔트리 마감일인 24일 음보마를 포함한 23명의 카메룬 대표선수 명단을 발표했다.음보마는 25일 열리는 한국과의 평가전에는 불참하지만 28일 레체와의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마치고 막바로 합류할 예정이다. 카메룬의 월드컵 3회연속 본선 진출을 이끈 음보마는 J-리그 감바 오사카를 거쳐 현재 파르마에서 활약중이며 지난해아프리카 네이션스컵과 시드니올림픽 우승으로 아프리카축구연맹(CAF)이 제정한 ‘올해의 선수’에 뽑히기도 했다.
  • ‘새의 날개’ 월드컵 향해 비상

    ‘한마리 새의 비상’-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가 열릴 수원경기장이 13일 국내 경기장 가운데 두번째로 그 화려한 날개를 펼쳤다.개장식에는김한길 문화관광부장관과 월드컵조직위 정몽준·이연택 공동위원장,임창열 경기도지사 등 주요인사 500여명과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했다.이날 개장식에는 특히 ‘1인1의자 갖기운동’을 통해 경기장 건설에 직접 참여한 시민 2만여명이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관람석에 앉아 개장을 자축함으로써 감동의 순간을 연출했다. ●전통과 현대의 어우러짐 수원의 자랑인 세계문화유산 화성(華城)의 이미지를 축구장 정면에 그려넣은 것이나 화장실을 봉화대 모양으로 꾸민 점은 전통도시 수원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으로서 눈길을 끌었다.4만3,188명을 수용할 수 있는관람석에도 화성과 월드컵 엠블렘,헤딩슛 장면 등을 12가지컬러로 덧씌워 카드섹션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했다. 지붕을 빙 두르지 않고 날아갈 듯 날렵한 새의 날개 부분을 형상화한 운동장 외관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른 점에서 독특하다. ●시민과 함께하는월드컵 지난 96년 11월 첫삽을 뜬 수원경기장은 전액 공사비를 부담하기로 했던 삼성전자가 경기 침체로 약속을 뒤집는 바람에 개최권을 반납해야 할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하지만 시민들은 ‘1인1의자 갖기운동’을 통해 직접 경기장 건설에 참여하는 성원을 보냄으로써 4년6개월만에 대역사가 마무리됐다. 수원시와 경기도는 4대6의 지분으로 공동출자,재단법인 ‘경기도 2002년 월드컵 수원경기추진위원회’를 발족,월드컵은 물론 사후관리 책임까지 떠맡기로 해 새로운 사후활용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운영 예행연습 이날 시작한 국제청소년축구대회가 20일까지 이어진다.25일에는 우리 국가대표팀과 카메룬 대표의 평가전이 열려 대륙간컵을 앞두고 막바지 실전 점검에 나선다. 수원에서는 대륙간컵 대회 예선 2경기와 준결승 1경기,월드컵 본선 1라운드 3경기와 16강전 1경기가 치러진다. 임병선기자 bsnim@
  • 체육계 “”회장이 뭐길래””

    바람 잘 날 없는 체육계-.레슬링 탁구에 이어 대한복싱연맹이 회장 선임을 둘러싸고 내분에 휩싸였다. 연맹은 지난달 말 이뤄진 신임 회장 선출과정의 적법성여부를 놓고 양편으로 갈린 상태다.당시 임시대의원총회가 끝난 뒤 일부 대의원들이 모여 독단적으로 자신들이 지지하는 김성은 제주연맹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면서 문제가 생겼다. 김성은씨 반대파는 “회장 선출이 대의원총회가 끝난 뒤이뤄졌다”면서 ‘적법한 절차에 의한 재선임’을 주장하고 있다.반면 지지파는 “전체 대의원 21명 가운데 과반수인 12명이 참가했기 때문에 적법하다”고 맞서고 있다. 현재 이 싸움은 서로 흠집내기식의 이전투구 양상을 보이고 있어 법정싸움으로까지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그러나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는 식으로 이들 싸움에 정작 피해를 보는 것은 선수들이다.연맹은 다음달 오사카에서 열리는 동아시아대회 파견 대표선수를 최종선발해 놓은 상태다. 그러나 김성은씨 지지파는 “당시 대학팀이 출전하지 않았다”며 재평가전을 요구하고 있다. 회장이 얼마나 높은 지위인지는 모르지만 선임을 둘러싼암투는 복싱뿐 아니라 다른 종목에서도 있어 왔다.지난해엔 레슬링협회가 법정싸움까지 가는 홍역을 치렀고 탁구협회도 현재 신임 회장 자격을 놓고 대치중이다.. 이를 두고 체육계에서는 “페어플레이정신을 최고의 덕목으로 삼는 스포츠가 이런 모습을 보여서야 되겠냐”는 자성의 목소리가 거세게 일고 있다. 박준석기자 pjs@
  • 축구 K리그 올시즌 대진 확정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10개 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시즌 K-리그 대진 추첨식을 갖고 안양-수원,성남-전남,대전-전북,포항-부산,울산-부천의 개막전을 오는 6월 17일동시에 치르기로 했다. 10월28일까지 계속될 올시즌 K-리그는 5월30일 개막되는 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와 대표팀 평가전 등의 일정을 감안,포스트시즌 없이 팀당 27경기만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연맹은 또 새달 25일∼5월13일 진행될 조별컵대회의 조 편성을 A조 안양 성남 수원 전남 포항,B조 부천 전북 부산 대전 울산으로 각각 확정된다.
  • 히딩크호 ‘感’ 잡았어

    한국축구가 ‘4-4-2 토털사커’ 접목시험에서 비로소 합격점을 받았다. 한국은 12일 새벽의 두바이 4개국대회 아랍에미리트연합(UAE)전에서 전원이 하나처럼 움직이는 토털사커를 무난하게 수행,1개월전 거스 히딩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래 거듭해온 시행착오에 대한 우려를 어느정도 씻어줬다. 한국은 이날 김도훈이 3도움을 기록하고 송종국 유상철 설기현 고종수가 릴레이 골로 화답해 UAE를 4-1로 대파했다.한국은 이로써 1승1무(승점4)를 기록,덴마크를 4-2로 누른 모로코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단독선두가 됐다. 한국은 2패를 기록한 덴마크와의 마지막 경기(14일)에서 이기면 히딩크호로 갈아탄 뒤 첫 국제대회 우승도 바라볼 수있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히딩크호의 공식경기 통산전적을2승1무1패로 호전시켰다.UAE와의 통산전적 6승3무2패.또 히딩크호의 공식 출범 이래 처음으로 90분 경기승을 이끌어 순탄한 항해를 예감케 했다. 그러나 한국이 UAE전을 통해 거둔 가장 큰 성과는 세계축구의 흐름인 토털사커를 성공적으로 뿌리내리게할 가능성을보여주었다는 점. 한국은 UAE전에서 수비라인과 최전방 공격진이 일사불란하게 하프라인을 함께 넘나드는 기민함을 보이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나갔다.홍명보 이민성이 중앙선을 넘어 골문앞으로종패스를 시도하는가 하면 공격진의 고종수 김도훈은 수세때한국 골문 근처까지 내려와 수비에 가담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이는 실점을 최소화하면서 대거 4득점하는 결과로이어졌다. 또 하나의 수확은 송종국이라는 새얼굴 발굴.송종국은 적임자가 마땅치않던 오른쪽 날개에 대타로 투입됐다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둬 새로운 주전감으로 떠올랐다.지난해 8월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때 이영표 대신 왼쪽 사이드어태커를맡았다가 팬들을 실망시킨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 그간의 성장속도가 빨랐음을 입증했다.연세대를 거쳐 올시즌부산 아이콘스에 1순위 지명된 송종국은 이번 활약으로 대표팀 오른쪽 날개자리를 꿰차면서 설기현 등 공격진의 운신 폭을 넓혀줄 것으로 여겨진다. 축구해설가 신문선씨는 “토털사커라는 세계축구의 흐름을소화해 내야만 발전 가능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축구의 변화 과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한국은 안정환이 가세한 가운데 14일 밤 11시30분 덴마크와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히딩크 감독은 안정환을 처진스트라이커에,설기현과 송종국을 오른쪽 날개에 번갈아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해옥기자 hop@
  • 히딩크호 4-4-2 전술 시험 가동

    한국 축구의 새 희망인 ‘거스 히딩크호’가 첫 출항에 나섰다. 히딩크 감독의 지휘 아래 기본틀을 완전히 뒤바꾼 축구대표팀이 24일 홍콩에서 개막되는 칼스버그컵대회에서 월드컵 16강을 향한 첫 평가전을 갖는다.이번 대회의 의미는 4-4-2 토털사커로 재무장한 한국축구의 가능성을 저울질해 본다는데 있다. 대표팀의 가시적 변신은 우선 포메이션에서 찾아진다.그동안 양쪽윙백에 크게 의존한 3-5-2 또는 3-4-3 포메이션을 버리고 전원공격·전원수비의 4-4-2로 기본틀을 다시 갖췄다.3명의 수비수를 둔 스리백 대신 압박수비가 전제된 포백 방식으로 옷을 바꿔 입은 것이다. 자연히 팀전술의 변화가 뒤따를 수밖에 없게 됐다.두드러진 변화는특정한 게임메이커가 없어지고 미드필더와 수비수 모두가 번갈아 게임메이커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그만큼 선수 개개인이 상황변화에 따라 ‘생각하는 축구’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자기의 역할을 이해하고 생각하며 움직이는 축구,전술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플레이를요구하는 히딩크 감독의 축구철학이 반영된방식이다. 공격과 수비의 간격을 좁게 유지하면서 전원이 리듬있게 움직여야한다는 것도 히딩크 감독의 지론이다.따라서 히딩크 감독은 쉴새 없이 밀어붙이는 과거의 스타일에서 빨리 탈피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상대가 조여들어올 때는 속도를 늦추면서 긴 패스로 흐름을 바꾸고,공격시에는 빠르고 순간적인 패스로 허를 찔러야 한다는 게 주문의요지다. 이같은 변화를 바탕으로 최전방 공격에는 김도훈 최용수 박성배,미드필드에는 좌우 윙백인 고종수 서정원과 유상철 서동원 이영표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포백은 김태영 이민성 홍명보 심재원이 맡을 전망이다. 한국은 24일 오후 4시15분 4-4-2 축구의 전형을 보이는 노르웨이와맞붙은 뒤 이기면 파라과이-홍콩전 승자와 27일 오후 6시 결승전을치른다. 박해옥기자 hop@
  • [가자 2002월드컵] (1)월드컵 준비 어떻게 돼갑니까

    *정몽준 월드컵조직위원장 인터뷰. ‘앞으로 500일’-. 지구촌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2002 월드컵축구대회 개막을 향해 본격적인 카운트 다운이 시작됐다.올해 안에 준비를 마무리해야 하는 2002월드컵조직위원회와 대한축구협회 등 관련 단체의 움직임도 더욱 분주해졌다.10개 개최도시별 카운트다운 전광판 점등과 함께 대회 개막시점이 가시권에 들어온 지금 월드컵 준비업무는 제대로 돼가고 있는지,남은 일정은 무엇인지 등을 일본의 상황과 비교해 짚어보고 남은 기간 동안 보완할 점을 점검해본다. 2002월드컵축구 D-500일을 하루 앞둔 15일 정몽준 조직위원장 겸 대한축구협회장을 협회 6층 접견실에서 만났다.접견실 창밖 흰눈에 덮인 내자동 일대를 내려다보며 날씨 이야기로 인사를 건넨 정위원장은조직위 전직원과 축구협회 관계자들이 추운 날씨속에서도 월드컵 준비와 경기력 향상 노력에 여념이 없다는 말로 대회의 성공개최와 16강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월드컵 준비는 잘 돼가고 있습니까. 전반적으로 잘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경기장 건설은 지방자치단체가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새달 15일부터 2002년 4월까지 3차례에 걸쳐 입장권이 판매되고2002월드컵과 동일한 운영방식을 적용하는 대륙간컵대회가 오는 5월30일부터 12일동안 열립니다.국제방송센터와 메인프레스센터,국제미디어센터도 11월부터 설치되고 D-365일에 맞춰 베를린국제박람회에서홍보활동을 벌이는 등 국·내외 홍보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진척도가 일본보다 늦어 걱정스럽습니다. 10개 도시 경기장 건설공정이 지난해 말로 78.5%를 기록할 만큼 순조롭습니다.최근 입장권 판매대행사 선정도 마쳤고 올 상반기에는 자원봉사자 기초교육을 끝낼예정입니다.아울러 30여개의 훈련캠프지를 선정하여 참가 대상국에집중홍보할 계획도 세워 두었습니다.일본이 여러 분야에서 우리보다앞서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도 나름대로 차분히 준비해왔기 때문에모든 게 완벽하게 끝날 것입니다. ■감사원의 지적처럼 숙박시설 확보 대책이 시급한 것 같은데요. 조직위원회의 중요업무 가운데 하나가 숙박시설 점검입니다.수요는 약35만명,하루 최대 7만5,000실로 추정됩니다.문제는 관광객 대부분을수용해야 하는 일반호텔입니다.이들의 서비스 향상방안을 모색하기위해 조직위 운영국에서 이 문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구체적으로 설명하면 고급 관람객을 위한 3만실 외에 일반관람객용 중저가 시설 9만5,000실의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입장권 판매가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조직위가 실시한여론조사에서 57.2%(전국민 대비 2,565만명)가 ‘반드시 또는 가능하면 관전하고 싶다’고 응답했습니다.입장권 수요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될 것이란 예측이 있기는 하지만 국내 일반판매분이 74만장임을 감안하면 오히려 구매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그러나 판매대행사에 판매 목표율을 설정해주는 한편 매스컴을 통한 홍보와 각종 판촉이벤트 등을 벌일 계획입니다. ■우리 조직위는 리더가 두사람인 기형적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역할 분담이 불분명한 것 같습니다. 공동위원장 제도는 여러 사람의 풍부한 경험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도입됐습니다.초기에 우려가 있은것은 사실이지만 지금까지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98프랑스월드컵 조직위도 두명의 위원장으로 대회를 원만히 치렀습니다. ■2002월드컵의 차별화 전략과 역대 월드컵에 대한 비교우위 확보 방침을 말씀해 주십시오. 2002월드컵은 새로운 밀레니엄이 열리는 시기에 축구를 향한 전세계인의 열정을 새로이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것입니다.또한 사상 처음 아시아권에서 공동 개최하는 것이므로 동양과 서양이 한데 어우러지는 역사적 현장이 될 것입니다.한국과 일본의 전통문화가 세계문화와 자연스레 연결되는 현장이 되리라는 것입니다.이를 십분 활용,문화월드컵 환경월드컵 경제월드컵 관광월드컵으로서 국가의 재도약과 세계평화에 기여토록 할 생각입니다. ■2002월드컵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의의를 어떻게 보시는지요. 2002월드컵 개최는 88서울올림픽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입니다.이를새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 우리나라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기회로 삼아야 겠습니다.98프랑스월드컵으로 인해 프랑스 국가조차 부를 줄 모른 알제리 출신의 지단,아르메니아출신 조르카예프 등이 프랑스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하나가 됐고 그로 인해 프랑스 국민이 하나로 뭉쳐진 예가 있습니다.우리도 월드컵을 계기로 경제 발전을 꾀하고 지역감정과 빈부격차 집단이기주의 등 산적한 문제를 조금씩 해결할 수있으리라고 봅니다. ■일황의 개회식 참관 문제가 논란거리가 될 것 같은데. 월드컵은 세계적인 축제여서 각국 원수들이 개막식에 참석할 것입니다.더욱이 일본은 공동개최국인 만큼 천황이 오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며 이를 계기로 한·일 관계도 새로운 단계로 발전하리라 믿습니다.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천황이 올해쯤 한국을 방문했다가 개막식에 다시 오면 충격도 덜하게 돼 문제가 원만하게 풀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남북 분산개최 가능성이 아직 열려 있다고 보십니까. 사실 월드컵일부 경기의 북한개최는 월드컵 유치가 결정되기 전부터 제가 바라던것 중의 하나였습니다.세계적인 축제가 한국에서 열리는데 같은 민족인 북한을 모른체 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그러나 분산 개최를 위해서는 북한이 국제축구연맹(FIFA)의요구 조건을 갖춰야 합니다.어려울지 모르나 포기하지 않고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의 성적 또한 중요한 과제인 것 같습니다. 축구실력은 단기간에 달라지는 것이 아니어서 쉽지는 않겠지만 차근차근 준비하고 협회와 지도자 선수들이 뭉친다면 소기의 성적을 거두리라 봅니다.최근거스 히딩크씨를 대표팀의 새 감독으로 영입한데 이어 각종 대책을마련하고 있습니다.올해부터 매달 한번씩 국가대표팀의 평가전을 실시하여 조직력을 키우고 우수선수의 해외진출을 추진하는 등 투자와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8년간 축구협회장을 맡아온데 대해 부정적 평가도 있습니다. “축구에만 너무 신경쓰는 것 아니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한국축구 발전을 위해 일해왔습니다.언젠가는 제 노력을 이해하리라 믿습니다.서운함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언제든 만나서 대화하고 싶습니다. 현재 징계중인 43건에 대해 이달중 대사면을 할 계획입니다. ■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해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월드컵은 TV 시청인구만 해도 올림픽의 갑절에 달하는 지구촌 최대축제여서 세계에대한민국의 위상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그런 만큼 우리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모든 국민이 직접 뛴다는 마음가짐으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우리팀 경기만이 아니라 모든 참가팀의 경기에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아울러 우리문화가 세계속에서 올바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박해옥기자 hop@
  • 고종수 “내자리 굳힐 기회”

    고종수(23·수원 삼성)가 아리엘 오르테가(27·아르헨티나)와 세계정상급의 미드필더 맞수 대결을 펼친다.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홍보의 일환으로 3일 오후 7시 일본 요코하마에서 펼쳐질 한·일 올스타-세계 올스타간 경기가 그 무대.내로라하는 스타들이 대부분 출전하는 이번 대결은 고종수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좋은 기회다.경기 외적인 자잘한 구설과 지난 시즌의 부진을털고 재기의 발판으로 삼을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 또 모처럼 차지한국가대표 미드필더 자리를 굳힐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 경기가 승패보다는 개인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이벤트성 행사라는 점도 고종수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요인이다.고종수는지난 시즌 프로무대는 물론 국제대회에서 부진했다.특히 국제경기에서는 지난해 5월 유고와의 평가전 이후 존재조차 찾아보기 어려웠다. 시드니올림픽에 출전했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이후아시안컵대회와 지난해말 한·일전에는 엔트리에도 들지 못했다. 만 20세도 안된 나이에 98프랑스월드컵무대를 휘저으며 얻은 ‘축구신동’이란 찬사가 무색할 지경이었다. 더구나 신예 이천수가 대표팀게임메이커로 부상하면서 일부에서는 “고종수의 시대는 갔다”는 비관적 전망도 나왔다.그러나 고종수는 지난해말 국가대표 복귀에 이어이번 올스타전 멤버로 선발됨으로써 재도약 기회를 만났다.허를 찌르는 패스, 예측불허의 슈팅, 절묘한 프리킥 등 중원의 사령탑으로서의 기본 자질을 인정받은 결과다. 고종수와 맞설 오르테가는 아르헨티나 팬들에게 ‘제2의 마라도나’로 불리는 최고의 미드필더다.170㎝·66㎏으로 고종수(176㎝·70㎏)보다 왜소하지만 현란한 개인기를 바탕으로 수비수를 제치는 능력에서 세계 최고라는 평을 듣는다. 96애틀랜타올림픽 준우승을 이끌며 차세대 스타를 예약한 뒤 98월드컵에서 무르익은 기량을 선보였다. 박해옥기자 hop@
  • 청소년축구 이천수 “골폭풍 보라”

    이라크의 모래바람을 타고 4강에 오르겠다-. 제32회 아시아청소년(19세 이하)축구선수권대회(이란 테헤란)에 출전중인 한국이 21일 밤 9시(한국시간) 4강 진출 티켓을 놓고 중동의강호 이라크와 한판 대결을 펼친다. 이라크는 현재 2승1무(승점 7)로 조 수위를 달리는 강팀.그러나 2승1패(승점 6)로 조 3위인 한국과 입장이 크게 다르지는 않다.두팀 가운데 이긴 팀이 4강에 진출하고 진 팀은 탈락의 쓴잔을 들어야 하기때문. 한국은 이라크의 거센 모래폭풍을 차단하기 위해 이천수(고려대)를선봉에 내세울 예정이다. 이천수는 19일 밤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의 3차전에서 후반 동점골과 역전골을 터뜨리며 4-2,역전승을 이끌어낸 1등공신.이천수는 파키스탄전 1골을 포함,예선 3경기에서 3골을 터뜨리는 등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 기대가 크다. 이라크와의 청소년대표팀 역대전적에서는 한국이 2승3무1패로 우위를 지키고 있지만 지난 3월 2차례의 평가전에서 모두 비겨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는 입장이다. 한국은 이라크를 물리치고 4강에 진출하더라도 대회3연패를 이루기위해서는 험난한 길을 걸어야만 할 것 같다.A조에서 통산 4회 우승의 개최국 이란과 99세계청소년대회 준우승팀 일본이 이미 4강에 진출했기 때문이다.단 한차례도 정상을 밟지 못한 일본은 지난달 국가대표팀의 아시안컵 우승 여세를 몰아 무서운 기세로 돌진하고 있다. 박준석기자
  • 영광의 얼굴/ 유도 무제한급銅 김선영

    유도 여자 헤비급 패자결승에서 동메달을 따낸 김선영(22·용인대)은 지난 99년과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2위에 오른 여자 유도의차세대 기대주다. 편모 슬하의 2녀중 첫째인 김선영은 중학교 3학년 시절 어머니의 권유로 유도를 시작했으며,평소 ‘하면 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운동에 임하는 모범생이다. 96년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기록한 이후 올해 오스트리아오픈 국제유도대회 2위,아시아 유도대회 2위를 기록했다.이번 올림픽 파견 최종 평가전에서는 1위로 선발됐다.밭다리 걸기가 특기.
  • 올림픽축구 “8강 해낸다”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사상 처음 8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이같은 전망은 지난해 1월 출범한 허정무 사단이 그동안 외국팀과의 29차례 공식경기에서 25승2무2패를 기록하는 혁혁한전과를 세운데 근거를 두고 있다.2년 가까운 훈련과 실전경험을 마친한국의 8강진출 시나리오와 조예선에서 마주칠 3개팀의 전력을 분석했다. B조 리그에서 스페인 모로코 칠레와 한차례씩 경기를 펼칠 한국은 1승1무1패 이상의 성적을 거둬 사상 처음 8강에 오른다는 계획을 세웠다.4팀씩 4개조가 다투는 조별리그에서는 상위 2팀이 8강에 나선다. 한국은 B조 최강인 스페인과의 첫 경기를 무승부로 넘기면 일단 성공이라는 계산을 하고 있다.스페인전에서 이기면 목표 하한선인 1승1무1패를 달성하는데 한결 유리한 상황을 맞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만약 스페인전에서 지게 되면 모로코 칠레와의 두차례 경기에서 반드시 무패를 기록해야 하는 힘겨운 상황이 된다.남은 두경기에서 적어도 1승1무를 기록해야 하기 때문. 한국은 스페인전에서 질 경우를 상정,모로코를 1승 제물로 삼고 칠레와는 최소한 무승부를 기록한다는 시나리오를 짰다.모두가 강팀이지만 모로코가 비교적 상대하기 쉬운 팀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한국은 경우의 수를 따지지 않고 8강에 자력진출하기로 목표를 높여잡아 모로코 칠레전을 모두 이겨 2승을 확보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한국은 B조 1위가 되면 A조 2위와,B조 2위가 되면 A조 1위와 8강전에서 맞붙게 된다.A조에는 이탈리아 호주 나이지리아 온두라스가 포함돼 있다. ■스페인. B조 최강으로 평가받는다.4개팀 가운데 이력도 가장 화려하다.우선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5위를 기록할 만큼 손색 없는 세계정상의 축구 강국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23세 이하의 올림픽팀과 청소년팀 경기에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왔다는 사실.이는 92바르셀로나올림픽,99나이지리아세계청소년대회,99하계유니버시아드 등 굵직한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한데서 잘 드러난다.이같은 자신감 때문인지 스페인은 이번에 와일드카드 없이 23세 이하로만 팀을 구성했다. 강팀답게 한국과의 각급 대표팀간 대결에서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과의 역대전적은 국가대표 1승1무,올림픽대표 1승. ■모로코. 베일에 가려져 있던 전력이 최근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일부 드러났다.1-3으로 지긴 했으나 일본전에서 주전 4명이 빠졌으면서도 탁월한개인기와 빠른 몸놀림을 보여줬다. 아프리카 예선에서 강호 이집트 튀니지 등을 물리치고 5번째로 올림픽 본선에 나선다.72뮌헨올림픽에서 한국이 한번도 밟아보지 못한 8강 고지에 오른 전력도 갖고 있다. 또 9월의 FIFA랭킹에서 한국(42위)보다 높은 26위에 랭크된 전통적인 축구강국이다.그러나 92바르셀로나올림픽 때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해 조 꼴찌를 차지한 바 있어 한국으로서는 해볼만한 상대다. 한국은 당시 모로코와 1-1로 비겼으며 이것이 모로코와 싸운 유일한기록이다. ■칠레. 한국이 무승부 이상을 노리는 대상이다.화려한 개인기와 체력이 뛰어난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올림픽에서 이렇다할 성적을 올리지 못했으며 올림픽 남미예선 1·2차전 7게임에서 11골을 실점했고 콜롬비아와 브라질전에서는각각 5골과 3골을 잃는 등 한번 흔들리면 와르르 무너지는 취약점을보였다.이같은 틈새를 노리면 우리가 승리를 챙길 가능성도 있다. 세계정상급 스타인 살라스가 예상과 달리 엔트리에서 빠진 것도 한국에게는 유리한 점이다. 그러나 애틀랜타 올림픽 예선 탈락 이후 98프랑스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르면서 남미의 신흥강호로 떠오르고 있다.한국과의 과거 전적은 없다. 박해옥기자 hop@.
  • 선수단 본진 어제 시드니 도착 종목별 막판 컨디션 조절 돌입

    5회연속 올림픽 종합 10위를 노리는 한국선수단이 시드니에서의 마지막 ‘금 담금질’에 나섰다. 9일 오전 이상철 단장이 이끄는 선수단 본진이 현지에 도착함으로써본격적인 출전 태세를 갖춘 한국은 종목별로 막판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선수단 본진은 킹스퍼드 스미스 국제공항에 도착,한ㆍ호후원회 등 시드니 교민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이 단장은 “꼭 목표인 10위권 진입을 달성해 한국스포츠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겠다”고 교민들에게 다짐했다.한국선수단은 10일 낮 12시 선수촌 원형국기광장에서 공식 입촌식을 갖는다. 지난 8일 스페인과의 B조예선 첫 경기(14일)가 열릴 애들레이드로이동한 축구팀은 10일 열리는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대표팀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전술훈련에 구슬땀을 흘렸다. 허정무 감독은 “초겨울을 연상시킬만큼 쌀쌀한데다 건조해 선수들에게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특별히 주문했다”며 “남은 기간동안 조직력을 가다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도착해 선수촌에 입촌한 수영팀은 시드니대수영장과 블랙타운 아쿠아틱센터에서 미국대표팀과 함께 훈련을 거듭하며 올림픽사상 첫 8강진입의 의지를 다졌다. 야구 ‘드림팀 Ⅲ’는 전지훈련지인 선샤인코스트로 이동해 오후 3시부터 2시간동안 런닝과 캐치볼 등 가벼운 훈련을 했다.‘드림팀 Ⅲ’는 11일 이탈리아,12일 미국과 연습경기를 가진 뒤 13일 선수촌에입촌할 예정이다. 사상 첫 메달권 진입에 도전하는 사이클 40km포인트레이스의 조호성도 뱅크스타운의 덩크 그레이벨로드롬에서 엄인영 등과 함께 훈련을계속했다. 이밖에 96애틀랜타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봉주를 비롯한 정남균 백승도 등 마라톤팀은 훈련캠프인 나우라에서 하루 50km씩을 뛰며 스피드 강화 훈련에 주력했다.마라톤은 오는 28일 선수촌에 합류한다. 한편 한국선수단 가운데 남자 핸드볼은 11일,여자핸드볼과 탁구 여자하키는 12일 각각 시드니에 도착하며 태권도가 가장 늦은 22·24일 합류할 예정이다. 오병남기자 obnbkt@
  • 관광공사등 6곳 홈페이지 운영 ‘우수’

    공기업 홈페이지에서 관광공사(knto.or.kr) 등 6곳이 A등급을 받았다.반면 담배인삼공사 등 5곳은 최하위 등급인 D등급을 받았다.평가대상 공기업은 모두 21개였다. 기획예산처는 지난 4월부터 다섯달동안 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공기업 인터넷 서비스의 종합 품질을 조사한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홈페이지의 ▲디자인,기능분야 ▲고객만족도 ▲서비스운영관리 등 세 항목으로 나눠 이뤄졌다. 홈페이지 디자인 및 기능분야는 지역난방공사(kdhc.co.kr),고객만족도는 농수산물유통공사(afmc.co.kr),인터넷서비스 운영관리는 한국전기통신공사(kt.co.kr)가 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됐다. 부문별 우수사례로는 한국전력공사(kepco.co.kr)는 인터넷 조회·납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빌링 운영이 꼽혔고,한국토지공사(koland.co.kr)는 분양토지 정보를 도면을 통해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기업 홈페이지에 대한 평가는 공기업의 네티즌 고객에 대한정보서비스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상호 벤치마킹을 유도,정보화 마인드 확산 및 디지털 경영기반을 구축하는 첫걸음이라는 의의를 가지고 있다. 박종구(朴鍾九) 공공관리단장은 “공기업의 홈페이지 운영이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평가 결과를 공기업 경영평가에도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박단장은 “공기업의 정보화를 강화하고 디지털 경영혁신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평가는 인터넷 홈페이지의 종합 품질을 측정할 수 있도록 개발한 평가시스템과 300명의 평가전문가를 통해 이뤄졌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청소년축구 ‘한방’ 키워라

    한국 청소년축구대표팀이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일본과의 라이벌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4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일 청소년대표팀(19세 이하)간 친선경기에서 이천수의 동점골로 어렵사리 1-1 균형을 이뤘다. 한국은 그러나 일본 청소년대표팀과의 역대전적에서 22전 17승2무3패의 우위를 이어갔다. 이천수 최태욱 박지성 등 올림픽팀 10대 돌풍의 주역들을 긴급수혈한 한국청소년팀은 게임을 리드하면서도 마지막 한방에서 번번이 뜻을 이루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한국은 신동근 전재운의 오른쪽과최태욱의 왼쪽 돌파가 일본 수비를 흔드는 사이 이천수가 활발히 중앙을 뒤흔들어 경기 초반 상대를 압도했다. 전반 9분 니시노에게 기습적인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30분 이천수가동점골을 올리면서 상승세를 탔다. 이천수는 일본진영 아크 왼쪽에서방향을 틀면서 전광석화 같은 오른발 터닝슛으로 그물을 흔들었다. 한국은 이후 김동진의 헤딩슛,최태욱의 왼발슛,김병채의 헤딩슛으로거푸 추가골을 노렸으나 일본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뜻을이루지 못했다. 게다가 한국의 공격력은 후반 중반 최태욱이 부상을 당하고 일본 미드필드가 안정을 찾으면서 서서히 위력을 잃어갔다.한국은 후반 46분강기원의 센터링에 이은 김동진의 헤딩슛마저 일본 골키퍼 정면에 안겨 끝내 결승골을 올리지 못했다. 오는 11월 이란에서 열리는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3연패를 노리는한국은 이날 평가전에서 전재운 김동진 김병채 김영삼 등의 슛이 무수히 허공을 가르는 등 골 결정력에서 적지 않은 문제점을 드러냈다. 박해옥기자 hop@
  • 올림픽 축구팀 공수 합격점

    ‘실전훈련은 완벽히 끝냈다.올림픽 8강 고지에 오를 일만 남았다’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본선행을 앞두고 가진 두차례 모의고사에서 합격점을 받았다.한국은 1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2차 평가전에서 고종수가 2골-1도움을 올리고 이천수가 2개의 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에 힘입어 나이지리아를 5-1로 이겨 두차례 평가전을 모두 완승으로 장식했다.한국은 박지성의 선제골에 이어고종수·박진섭·고종수·김도균이 차례로 골을 추가했다.고종수는2차전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올림픽호는 올들어 가진 각종 국제경기에서 무패기록(15전13승2무)을 이어갔다. 새로 짜인 한국올림픽팀은 나이지리아와의 두차례 경기에서 10골을올린 반면,실점은 2점에 그쳐 공수 전반에 걸쳐 안정된 전력을 보여줬다. 특히 이천수의 성공적인 스트라이커 변신과 고심 끝에 와일드카드로선택된 김도훈의 활약상은 올림픽에서 골결정력 부재에 대한 우려를털어줄 조짐으로 받아들여진다.또 1차선서 보여준 최태욱의 빠른 몸놀림도 공격라인의 수시변화를 가능케 해 경기 운영폭을 좁혀주는 호재가 될 전망이다. 홍명보를 축으로 한 수비진 역시 성공작이라는 평을 들을 만했다.1차전 때 미드필드진의 1선 수비에서 일말의 불안감을 드러내긴 했지만 최종 수비수들은 힘과 개인기 스피드를 무기로 임무를 무난히 완수했다. 게임메이커인 고종수는 1·2차전을 통틀어 2골-3도움을 기록하면서골능력과 정확한 패싱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또 미드필드의 박지성과 수비의 심재원 등은 1선 공격이 벽에 부딪힐때마다 2선에서 최전방까지 치고 들어가 상대 골문을 위협, 공격의맥을 이어줬다. 한국은 전반 10분 홍명보의 긴 패스를 받은 박지성이 수비 한명을제치고 들어가며 오른발 슛,포문을 열었다.한국은 15분 뒤 페널티킥에 의한 동점골을 내줬으나 44분 고종수가 김도훈이 얻은 프리킥을추가골로 연결시켰다.한국은 후반에 이천수와 박진섭이 3번째 골을합작한 뒤 고종수·김도균이 잇따라 골을 보탰다. 박해옥기자 hop@
  • 올림픽축구 오늘 최종 시험무대

    ‘이번에는 진짜 승부다’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1일 오후 7시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나이지리아 올림픽대표를 맞아 진검승부를 펼친다.이번 2차 평가전은우리가 대승을 거둔 1차전과는 상황이 다르다. 총 30여시간의 여로에 지친데다 도착 하루만에 경기에 임했던 1차전과 달리 상대가 충분한 휴식과 시차적응을 마친 상태이기 때문. 한국으로서는 이번 경기가 올림픽 참가를 위해 오는 6일 호주 애들레이드로 향하기에 앞서 갖는 마지막 평가전이라는 점에서 베스트11을 선발하기 위한 중요한 시험무대이다. 허정무 감독은 일단 와일드카드의 팀내 적응도를 높이기 위해 김도훈·홍명보 등을 최대한 활용키로 했다.이미 1차전에서 주전자리를굳힌 이들을 풀타임 가동시켜 젊은 선수들과의 조화를 키우는데 주력하기 위함이다. 특히 김도훈과 투톱을 이룰 최적의 파트너를 물색하기 위해 이천수·최철우 카드를 적절히 사용키로 했다. 문제를 드러낸 미드필드간 하모니를 이루는데도 주력할 생각이다.미드필드진은 1차전 때 상대 선수들이 포지션을 바꿔가며 침투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봉쇄하지 못했고 공수 연결 임무의 수행에서도 문제를 드러내 아쉬움을 남겼다. 이밖에 이영표가 빠진 자리를 송종국·박지성으로 번갈아 메웠으나이렇다 할 성과를 얻지 못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도 고민거리다. 그러나 턱뼈 손상으로 수술을 받은 뒤 1차전에 빠진 이영표가 다행히 지난 30일부터 팀훈련에 합류하는 등 빠른 회복을 보임에 따라 2차전 투입 여부를 검토중이다. 박해옥기자 hop@
  • 시드니 8강 ‘新 삼각편대’에 맡겨라

    올림픽축구대표팀의 ‘신 삼각편대’가 96애틀랜타올림픽 축구 우승국인 나이지리아 격파의 선봉에 선다. 김도훈-이천수-최철우로 새로 짜인 공격진이 29일과 새달 1일 오후7시 성남종합운동장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잇따라 열릴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을 통해 실전테스트를 받는 것.이들은 취약점으로 지적된 한국팀 공격라인의 새 희망으로서 시드니올림픽 8강의 기대주들이다. 이들 신 삼각편대의 등장은 가뜩이나 불안한 공격라인에 잇따라 균열이 일어난데 따른 것.설기현은 허리를 다쳐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하고 한방이 기대된 이동국마저 오른쪽 무릎부상에서 회복되지 못해나이지리아전 출전이 어려워졌다.특히 설기현은 올림픽 개막 직전까지 교체가 가능한 엔트리에 들어갈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따라서 이들은 설기현 이동국이 컨디션 회복에 실패할 경우 올림픽본선에 그대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이들 가운데 김도훈은 올림픽대표로서 첫 출전인데다 최전방 골잡이라는 중차대한 임무까지 맡게 돼 부담이 가장 크다.지난달 중국과의A매치에서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점도 부담스럽다.이번에도 활약하지 못하면 어린 선수들과의 호흡에 문제가 있다는 평가 속에 국제대회와는 영영 이별을 고할 지도 모른다. 게임메이커였던 이천수 역시 이번에 본격적인 골잡이 대열에 합류한다.지난주 올림픽 엔트리 구성 이후 허정무 감독으로부터 골잡이 조련을 받은 이천수는 김도훈 최철우의 한발 뒤에서 개인돌파에 의한슈팅과 미드필드 전방에서의 기습적인 슈팅을 전담할 전망이다.상황변화에 따라 김도훈과 투톱을 이룰 가능성도 있다. 최철우는 김도훈과 짝을 이뤄 투톱으로 나설 예정이다.삼각편대 가운데 최장신(184㎝)인 만큼 제공권 장악 임무를 도맡게 된다.또 공격수 3명 가운데 올림픽대표로서의 출장 횟수와 득점기록(21회 7골)이가장 많아 득점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허감독은 나이지리아전에서 이들 삼각편대와 좌우 윙백을 맡을 송종국 박진섭,게임메이커 고종수간의 호흡일치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왼쪽 윙백이었던 이영표는 턱뼈 부상으로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해출장이 어려운 형편이다. 한편 나이지리아는 와일드카드 전원을 포함한 주전 6명이 유럽 프로리그에 묶이는 바람에 16명만이 28일 입국,이날 저녁 성남종합운동장에서 몸을 풀었다. 박해옥기자 hop@
  • SBS축구 새달1일 개국 맞춰 올림픽대표팀 나이지리아전 생중계

    케이블TV 신규채널인 SBS축구채널은 다음달 1일 개국에 맞춰 국내외주요 경기를 중계방송한다. 개국일에는 오후 7시부터 서울 잠실 경기장에서 열리는 시드니 올림픽 대표팀의 마지막 평가전인 한국 대 나이지리아의 경기를 생중계한다.또 이날 밤 9시 30분부터는 ‘2000 일본 J리그 올스타전’을 녹화중계한다. 다음달 4일 오후 7시에는 성남경기장에서 치러지는 한ㆍ일 청소년축구대표팀의 친선경기를 생중계한다. 이어 7일에는 안정환 선수의 출전이 확정된 이탈리안컵 경기를 위성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장택동기자 taecks@
  • KOC, 23개 종목 395명 출전 선수단 명단 제출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시드니올림픽에 참가할 한국 선수단 395명(임원 113,선수 282명) 명단을 24일 대회조직위원회(SOCOG)에 발송했다. 한국은 28개종목 중 승마,소프트볼,근대5종,트라이애슬론,카누를 제외한 23개 종목에 출전한다. 그러나 KOC가 이날 발송한 최종엔트리 가운데 축구는 부분 수정된다.대한축구협회는 25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릴 올림픽대표와 청소년대표간 친선 평가전이 끝난 뒤 기술위를 소집,홍명보(30·가시와 레이솔)와 김상식(24·성남 일화)외에 23세 이상 ‘와일드 카드’ 1명을 추가 확정한다. 한편 한국선수단은 29일 윤강로 KOC 국제담당 사무차장을 팀장으로선발대를 파견하고 다음달 8일 이상철 단장을 포함한 본진을 시드니로 파견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