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평가원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보호자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비명계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우방국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누리꾼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237
  • [부고]

    ●김주홍(전 국회사무처 서기관)씨 별세 기장(사업)리장(KT 직원)한장(미국 거주)해장(〃)효장(〃)씨 부친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30분 (02)3010-2263●정순형(성신초등학교 교장)씨 별세 규식(주식회사 콘트론)유경(신한은행)씨 부친상 순길(전 휘경초등학교 교장)씨 아우상 순원(현대건설 상무이사)씨 형님상 14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929-1299●유창수(전 쌍용화재 이사)씨 별세 임진기(나눔과 기쁨 기획실장)소홍준(성보중건 대표)이민행(만호포리머 부장)씨 빙부상 유현민(연합뉴스 기자)씨 백부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3410-6916●이재은(전 가원중 교장)김기준(현대자동차 부장)김진호(삼영이노텍 대표)씨 빙부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3410-6919●문경용(전 대한항공 부장)경호(경성대 약대 교수)씨 모친상 15일 부산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30분 (051)933-7482●송민선(인우기술 상무)상훤(패션테인먼트 대표)씨 부친상 김용균(안동대 식물의학과 교수)김재성(한강학원 원장)씨 빙부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3010-2295●김재식(효성 중국가흥법인 실장)재진(영동세브란스병원 정신과 교수)재철(엔포텍 대표)씨 부친상 홍태희(동호 사장)강준희(인천대 물리학과 교수)씨 빙부상 14일 영동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2019-4001●조일묵(전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씨 부친상 14일 한양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2290-9442●김보근(대구상의 조사홍보부 과장)씨 상배 14일 경북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53)756-3036●진수명(태국 거주)수일(전 동산중 교장)수억(건설업)씨 모친상 박진헌(운수업)소혜영(고려대 의대 교수)정이모(한국은행 기획국장)씨 빙모상 14일 부평 세림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32)508-1345●김선구(신한생명 지점장)선대(자영업)씨 부친상 이상국(한서밈텍 상무)양내승(자영업)씨 빙부상 15일 충남 논산 놀뫼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10시 (041)733-2299●장홍열(한국기업평가원장)무열(청운엔터프라이즈 상무)호열(전 법원 공무원교육원장)봉열(자영업)씨 모친상 이성수(두성MEF 상무)씨 빙모상 이숙현(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씨 시모상 15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2)2650-2743●김현병(대신증권 리테일지원부 과장)현문(삼성SDI PDP모듈1그룹 사원)씨 부친상 14일 천안 중앙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041) 522-2099●김동휘(전 마포구의회 의장)동균(대동팬택 부회장)동윤(자영업)씨 모친상 강재민(자영업)씨 빙모상 1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392-0299●임정윤(신용보증기금 화성지점장)정만(현대자동차 성남영업소장)씨 모친상 15일 분당차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50분 011-9816-0367●강대성(DELCOM전자 대표)대수(강대수안과 원장)씨 부친상 태욱(LG필립스 LCD과장)주희(파고다어학원 강사)씨 조부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3010-2252●엄기용(구리시청 정책추진단장)씨 모친상 15일 충남 홍성군 서부면 상황리 687 자택, 발인 17일 오전 10시 (041)632-8461
  • “함께 국정운영을” 전화 누가받나

    ‘이명박 정부’의 첫 성패를 가늠할 조각(組閣) 명단이 오는 25일쯤 나올 전망인 가운데 벌써부터 정가에는 하마평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미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측은 최종 후보군을 3∼5배수로 압축해 정밀 검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를 합쳐 경제정책을 총괄케 할 것으로 전망되는 기획재정부(가칭)의 ‘수장’ 자리에 누가 낙점될지 관심이 쏠린다. 인수위 국가경쟁력특위 부위원장인 윤진식 전 산자부 장관과 재경원 차관을 거친 강만수 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가 근접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사공일 국가경쟁력특위위원장, 정덕구 전 산자부 장관, 진동수 재경부 전 차관과 윤증현 전 금감위원장, 이한구 의원, 이종구 의원 등도 거론된다. 법무장관에는 이종찬 전 서울고검장(사시 12회)과 김종빈 전 검찰총장(사시 15회), 이정수 전 대검차장(사시 15회) 등이 물망에 오른다. 외교장관에는 공동 선대위원장을 지낸 인수위원인 현인택 고려대 교수, 현역 외교관인 이태식 주미대사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식품업무관리 흡수로 몸집 확대가 예상되는 농림수산부(가칭)장관으로는 이 당선인의 농어업 부문 공약을 총괄한 윤석원 중앙대 산업경제학과 교수와 이상무 전 농림부 기획관리실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국방장관에는 안광찬 국가비상기획위원장과 이상희 전 합참의장, 홍두승 서울대 교수, 황진하 의원의 이름이 오르내린다.‘꼿꼿 장수’로 불리는 김장수 현 장관의 유임 여부도 관심이다. 행자장관에는 이만의 전 행자차관과 원세훈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 권형신 전 한국소방검정공사 사장 등이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건교장관에는 이 당선인의 ‘경제 브레인’이자 인수위원인 곽승준 고려대 교수와 최재덕 전 건교부 차관 그리고 장석효 인수위 한반도대운하TF 팀장 등이 거론된다. 산자장관에는 이윤성 의원, 노동장관에는 문형남 전 한국기술대학교 총장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복지장관에는 김성이 이화여대 교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을 지낸 신영수 서울대 의대교수 등이 후보군에 든다는 관측이다. 몸집 축소가 예상되는 교육부장관에는 총선출마 의사를 밝힌 이주호 의원이, 존속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통일장관에는 김석우 전 통일차관과 남성욱 고려대 교수 등이 거명되고 있다. 문화부장관에는 방송·연극인 유인촌씨와 박찬숙·정병국 의원이, 환경장관에는 이선룡 전 금강환경관리청장과 환경부 공보관 출신인 신현국 문경시장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어청수 경찰청장 내정자에 이어 임채진 검찰총장과 한상률 국세청장은 유임 가능성도 흘러 나온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인사]

    ■ 해양수산부 △항만재개발기획관 金榮福△재개발기획팀장 鄭泰旭△동해지방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朴晶來■ 서울대병원 △임상약리학과장 張仁鎭■ 근로복지공단 ◇본부장 승진 △보험관리본부장 김한권△산재심사실장 홍일표◇전보△기획조정본부장 이윤택△대구지역〃 류용하△경인지역〃 정구헌△감사실장 이동형△관악지사장 김성동■ 기술보증기금 ◇1급 승진 △대전중앙기술평가원장 朴駿相△양산기술평가센터 지점장 朴圭植△동부기술평가센터 〃 겸 가산기술평가센터 개설준비위원장 郭泳孝◇2급 승진△보증기획팀 파트매니저 張光杓△평가마케팅팀장 吳辰錫△고객지원〃 金周顯△프로세스혁신팀 파트매니저 朴基杓△전주기술평가센터소속 추심반장 李秉德△대전기술평가센터 RM지점장 趙成煥△구로기술평가센터소속 추심반장 朴鍾巖△인천기술평가센터 RM지점장 張華桐◇이동△구미기술평가센터 지점장 李東錫△동래기술평가센터 〃 宋枓漢△강서기술평가센터 〃 蔡濟世△서초기술평가센터 〃 金鍾彦△성남기술평가센터 〃 裵永日△춘천기술평가센터 〃 朴成浩△원주기술평가센터 〃 柳長春△순천기술평가센터 〃 車珠煥△창원기술평가센터 소속 마산영업소장 崔元燮△인천기술평가센터 소속 추심반장 李昌圭△녹산기술평가센터 개설준비위원장 崔敬奉△서울중앙기술평가원 RM지점장 朴德洙△서울기술평가센터 〃 崔鍾大△동부기술평가센터 겸 가산기술평가센터 〃 겸 개설준비위원 宋在郁△송파기술평가센터 〃 黃漢珪△성남기술평가센터 〃 趙文衍△천안기술평가센터 〃 金永煥△대구기술평가센터 〃 羅賢■ 조선일보 △CS지원팀장 李揆天△마케팅기획〃 張世元△마케팅홍보〃 申鎭旭△서울CS〃 金東煥△경기인천CS〃 宋南澈△중부호남CS〃 韓敎滿△영남CS〃 沈亨權△애드기획관리〃 朴爀圭△애드마케팅〃 林東範△애드플래닝〃 白尙昊△애드뉴미디어〃 朴南圭△인사〃 朴元培△회계〃 李廷一△자금〃 金成泰△자재〃 김일용△사무전산〃 全亨宇△위클리조선편집장 李忠一△월간산〃 金承鎭△출판광고팀장 柳孝相■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부대표 김태형■ 외환은행 △개인ARM지점장 권석하 권영탁 김순기 김의경 김종선 김학동 박경수 이순옥 이재신 채강기 최용근 최유종△기업ARM지점장 강석우 김현 박문철 이범수 이정덕 정대웅 조행섭 홍능택■ 한국알콘 △신규사업개발본부 본부장 권택민△수술장비사업부 마케팅 총괄팀장 오충국△안약사업부 마케팅 총괄팀장 김효섭
  • [인사]

    ■ 서울신문 (편집국) △미래생활부장 박건승△미래생활부 차장 손원천△편집부 〃 송종길 이상훈△사회부 〃 이동구 박찬구△지방자치부 〃 김경운△국제부 〃 최종찬■ 한국일보 △논설위원실 수석논설위원 강병태■ 한국가스안전공사 ◇1급 전보 △기술기준처장 元容準△ISO인증본부장 金文澤△인천지역본부장 申次列△대전충남지역본부장 金泰東△울산지역본부장 金吉昌△충북지역본부장 蔡忠根△전북지역본부장 李昌洙△경남지역본부장 徐敬學 ◇2급 전보△강원지역본부장 曺承鉉△제주지역본부장 朴泰日△경북동부지사장 崔相權△전남서부지사장 金永垈△경기서부지사장 柳炳晁△경기지역본부 검사1팀장 朴喜緖△〃 도시가스팀장 張光周△전북지역본부 검사1팀장 李相根■ 한국관광공사 △감사 강윤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지식확산단장 김치용△경영관리부장 정근하△지식확산단 정보분석팀장 이길우△〃 종합정보기획〃 정경진△혁신기획실 대외협력〃 오해영■ 국민은행 ◇부장 △홍보부 김영윤△재무관리부 허정수△리스크〃 한경섭△개인영업기획부 전귀상△개인영업추진부Ⅰ 이정호△〃Ⅱ 류종찬△PB사업부 전유문△퇴직연금〃 황경문△증권대행부 박종섭△개인상품부 박지우△외환〃 최상운△대기업금융부 권영건△투자〃 김환국△프로젝트〃 정상권△카드제휴업무부 이치한△신탁부 최영권△IT아키텍처부 정영배△차세대IT개발부 고수환△여신IT〃 조근철△수신IT〃 기경욱△정보〃 박원선△IT채널〃 송찬희△수탁업무부 김지학△총무부 민영현△통합구매부 남훈△직원만족부 김태운△인재개발원 김형태△경영검사부 권오강△영업점검사부 임승득△준법지원부 김양균△심사부 수석심사역 김운태 정연찬△상품본부 조사역 박정림 인혜원△신탁/기금사업그룹 조사역 이재화△연구소 조사역 김장희 손준호 ◇지점장△강남중앙 송대진△개포동 박해순△논현남 노선희△대청역 홍승표△대치남 홍진택△대치동 김병옥△대치북 지경호△도곡역 나경만△구의동 이석진△선릉역 황순찬△역삼역 홍종철△역삼중앙 박태규△일원역 곽덕환△테헤란로 안상경△테헤란중앙 고성태△한티역 안성열△강변역 장용일△홍제동 곽수석△삼척 신석우△노유동 박세원△마장동 김삼동△성수1가 이석현△성수동 채원모△용답동 김우삼△장안북 김경문△전농동 최현묵△행당동 정우택△송탄남 우제창△수지상현 채응양△수지 송봉석△신갈 고영천△언남 유태종△여주 오규섭△죽전1동 한홍석△가산패션타운 김정노△개봉남 이기수△고척동 김권석△광명사거리 최승호△시흥2동 이광일△시흥 채수용△정왕동 임옥규△철산북 정석영△철산역 김광섭△철산 황규만△금촌 김지덕△능곡 윤철중△마두역 고영재△백마 고영성△불광동 손윤근△신능곡 임관빈△신일산 이우진△역촌동 안치환△원당 곽영희△은평로 정기영△응암3동 오영희△일산동 박규완△일산 차형근△주엽역 변동수△탄현 안윤경△행신역 권준화△화정역 최재섭△후곡 박정훈△길음뉴타운 조동기△대학로 최원우△동대문역 홍기문△미아동 백승동△북악 박양훈△장위1동 신영도△장위2동 남궁현△정릉동 임호영△종로중앙 이명규△종로 김호진△창신동 유봉근△가좌공단 이증연△가좌동 허원△간석동 권순영△송림동 유인옥△신현동 최창진△용현남 김재환△주안8동 윤웅상△남대문 이병우△명동 손동호△무교 박왕섭△서소문 김정천△소공동 이진영△을지로5가 구제용△장충동 이충열△청구역 이순근△충무로역 송경일△충무로 김휘근△퇴계로 김상영△관음동 남계동△대구메트로팔레스 이규창△대구유통단지 윤동석△동대구 김동억△두호동 신동철△영천 금병하△오천 허진△울진 김대석△포항남 박순철△포항중앙 이병호△하양 백진영△김천 김정대△내당동 겸 두류동 장태우△논공 권두현△대신동 김유곤△봉덕동 한성열△상인역 윤상헌△동성로 박순복△화원 최기열△가락동 김학만△강동구청역 조성묵△개롱역 육진덕△고덕역 하태주△마천동 이도재△문정동 백영환△방이동 곽동준△삼전남 신동엽△석촌동 박희수△천호동 최용진△천호역 이현경△모란역 은항재△미금역 박중원△백궁 황득룡△분당금곡 최순식△분당아름 최영호△분당중앙 장영진△서현동 김승환△서현역 오현철△성남 장영환△신흥동 임일수△정자역 고영민△하남 함석호△갈산 김병기△동암역 노병환△부천남 이상근△부천상동 박용기△부천중앙로 강석기△부평중앙 주해붕△부평 석명국△송내동 문철웅△송내역 최용배△역곡역 최운호△오정동 전충환△원미동 이석원△인천삼산 최진복△과천북 구본승△과천 목홍균△관악 은봉주△관양동 권행배△금정동 정진섭△난곡 심미란△당동 김상진△명학 이현기△박달동 전영산△보라매 주종수△봉천역 홍동표△신림8동 박종태△신호계 김정진△안양1번가 염재현△안양 김영철△평촌범계 홍학기△호계남 김성수△논현사거리 유광근△논현역 김오봉△무역센터 김진홍△잠원동 박청호△신사중앙 최주윤△언주로 강석동△영동대로 박용채△영동 조을곤△청담동 정일용△청담북 한동준△광화문역 허판△남가좌동 정형근△동교동 나인수△동부이촌동 김대원△동아미디어 김준수△모래내 강용덕△서대문 이수용△서린동 박철웅△세검정 김기숙△용산 윤명한△이대입구 최병용△청운동 조재형△평창동 조경복△한강로 장병곤△효창동 임익환△가경동 최윤석△반석동 이이섭△송강 김동현△증평 안동학△충주 김성수△판암동 이성강△도마동 김순태△둔산선사 박희경△부여 여양구△불당대로 김석운△서산 이우룡△쌍용동 임제상△예산 윤충근△온양 장갑수△조치원 박완선△태안 오광옥△홍성 이만희△광주금호 이승재△서귀포 박창효△신제주 양창기△여서동 하영남△여천 김종만△연북로 홍명석△제주중앙 김한백△풍암 추부열△해남 박도석△나운동 박창수△남원 전일선△서신동 최재앙△용봉동 김영현△첨단 안치국△평화동 백정곤△효자동 기종화△가양2동 김우용△강서 이기일△계산역 유성규△공항동 조상익△도화동 김한옥△마포 최명동△망원동 최길복△방화동 문준환△서교동 변정섭△서교 옥광호△서염창 박상수△성산 고명옥△화곡동 김학철△화곡본동 김종렬△화곡역 백남훈△동수원 서재욱△매탄동 김종순△병점중앙 유재천△병점 박찬일△선부동 김창환△수원남문 강우성△수원역 오종현△안산 김동수△우만동 김동근△인계동 김진성△파장동 백해현△포일 이창주△교대역 최민호△대방동 김종필△방배서 이상효△방배역 권홍주△서초남 장석윤△서초무지개 배종수△서초역 양종희△신대방동 김경근△이수역 김상도△강릉중앙 양영석△구리 손교균△동해 권혁민△망우동 나광근△군자역 오영룡△상봉동 곽명선△중화동 국진표△공릉동 소충영△마들역 신기만△상계동 지두환△쌍문동 장인철△쌍문북 팽경진△의정부중앙 박노춘△일동 서남종△전곡 이동식△중계동 위대복△창동 정원설△철원 김명수△회천 심재욱△당산남 송화자△대림동 송황수△목동파리공원 송연숙△목동역 이황희△신길서 박종철△신정중앙 배병각△신정네거리역 이민선△여의도중앙 강홍만△염창동 안호현△영등포구청역 김태영△영등포 배해옥△증권타운 황갑삼△내서 이경제△도동 김정기△마산 박해성△삼천포 이상용△석동 최용진△신마산 안병구△옥포 최문림△진주대안동 이현우△창원 이윤복△김해 추점용△기장 최기흥△무거동 최상교△반여동 조재우△신해운대 장영훈△옥교동 최용석△울산동평 문수영△웅상 전현수△장산역 박지호△전하동 김도식△해운대역 겸 해운대 한영원△해운대우동 민형기△괴정역 김성욱△다대동 윤득삼△덕천동 금재윤△엄궁동 이승진△영도 신광현△중앙동역 손병건△개금동 강신욱△남천중앙 박용진△당감동 김봉화△명륜동 정임시△범일동역 이용덕△부전동 강영욱△사직동 장정표△수안동 고득영△광안동 윤장섭△수영 강종도△안락동 김광명△양정동 박강순△연산동 김용근△창원내동 한동은△명동법인영업부 이희권△여의도〃 김주수 ◇기업금융지점장△분당기업금융 이홍△서린동〃 박충선△스타타워〃 강문호△가산디지털〃 백승균△광주〃 장세일△구로동〃 허성철△구월동〃 박윤영△금촌〃 최현규△디지털밸리〃 김흥수△목동〃 김민식△보라매〃 이윤태△서교동〃 조승현△서인천〃 강대승△양평동〃 안인찬△여의도〃 위황△영등포〃 양기일△예산〃 김명신△일산〃 정선택△제주〃 이동월△청주〃 김진형△강북〃 유병용△경산〃 정상철△달서〃 노성호△동부〃 김홍남△방배동〃 김우현△서초동〃 예종길△성수동〃 박상환△수원〃 강재규△시화〃 강석창△안양〃 함식△강남역〃 김복래△강동〃 최병기△김해〃 이상원△녹산공단〃 최병열△동래〃 변동호△무역센터〃 이창근△선릉역〃 윤영춘△압구정〃 신선균△울산중앙〃 문경호△의정부〃 오태웅△진주〃 정명규△평택〃 차재철 ◇센터장△대구심사 김성원△호남〃 김광석△충청〃 배영신△강남PB 정윤식△대치〃 김남영△명동〃 김욱일△부산〃 이동희△올림픽〃 박예선△이촌〃 김현걸△일산〃 송형근△신용여신관리 심원경△담보〃 최성헌△광주〃 고재욱△대구〃 김승룡△대전〃 권영진△부산〃 김정우△창원〃 공영표△ACS 신용호△신용대출실행 김종원△집단〃 곽희동△경수업무지원 김남인△광주〃 김경범△대전〃 김삼웅△창원〃 조태영△자금운용지원 김선용 ◇개설준비위원장△울산병영지점 강길호△장지동〃 유기동△무진로〃 이건주△분당미금〃 이돈로△삼성타운〃 김창원△신도림테크노마트〃 최인옥△양산동〃 최병길△화성봉담〃 김순태△삼성타운기업금융 장지인△평촌PB센터 김재한△해운대〃 양현탁△강남테헤란〃 김영규■ MBC게임 △총괄국장 조정현■ 불교TV ◇승진 △총무국 부국장 노원래△사업국 〃 성윤숙△제작2부 부장 강영호△광고사업부 부장대우 심재원△제작3부 〃 류건욱■ 교보생명 ◇상무 △영업교육팀장 朴樂遠 ◇지역본부장△강북 金敦 ◇지원단장△강남 權鉉燮△성동 盧在五△구리 洪義和△서울중앙 黃美榮△분당 辛孝根△수원 金炳文△달서 李相碩△울산 李敏浩 ◇팀장△FA지원 安昌浩△강북지역본부영업교육센터 權哲熙△경인〃 白寅浩△호남〃 高錫均 ◇법인사업본부△GFP영업부장 金龍國△법인고객지원센터장 崔仁浩△강남법인지점장 金熙洪■ LIG손해보험 ◇영업부문 부서장 △강북지점장 김경준△중부〃 정석희△의정부〃 박완식△구리〃 이태웅△종로〃 박상렬△강남〃 권정균△송파〃 전동진△강동〃 이공재△강서〃 이종필△수원〃 이승배△용인지점 개설준비팀장 이원기△인천〃 이계근△부산〃 김성국△부산중부〃 박익수△부산동부〃 신병민△울산〃 김동은△대구〃 이낙식△안동〃 조종근△대전〃 김동유△충남〃 김동조△광주〃 허승업△광주서부〃 박준오△순천〃 이승봉△전주〃 박기만△익산〃 노길성△법인영업2부장 남상준△〃8부장 김종균△〃10부장 김재원△〃11부장 김지송△방카슈랑스영업2부장 서병윤△〃4부장 박정남△〃5부장 박희봉 ◇지원부문 부서장△고객지원팀장 변치규△강북본부교육〃 이남주△강남본부지원〃 이용무△강남본부교육〃 김광희△경인강원본부지원〃 민광기△경인강원본부교육〃 엄헌규△부산본부지원〃 김종백△대구본부지원〃 김도경△충청본부지원〃 최병선△호남본부지원〃 한은규△보상지원〃 이재영△송무〃 김희중△구상지원〃 서상환△준법감시〃 유희종△전략지원〃 겸 미래사업TFT〃 김승화△총무〃 직무대행 정경길△손사지원〃 김영장△장기손사〃 임원식△홍보〃 이도희△미디어지원〃 김태욱△자보업무팀장 겸 자보기획〃 김옹중△법인영업지원〃 김안석△화재특종UW〃 강구석△채널전략〃 겸 영업교육〃 오영택△CRM〃 이상욱△GS지원〃 전성구△강북고객지원센터장 이원거△광주〃 박인환△강북보상센터장 이금형△강남〃 주영주△강원〃 류장훈△충청〃 정원득■ SK증권 ◇센터장 △리서치센터장 김준기 ◇팀장 △결제업무팀 유진국△기업금융1팀 최성운△M&A1팀 김정열△IPO팀 임정섭△기업분석팀 하태기△정보시스템팀 김성옥△AM사업지원팀 이원규△상품기획팀 정승구△마케팅팀 박봉용 ◇지점장 △신반포 정승재△방배역 김계식△압구정 강범△이천 이선일△분당 우희국△서인천 김동환△남원 오연상■ 굿모닝신한증권 ◇이동 (부서장)△경영기획팀장 金雲培■ 태영그룹 ◇승진(태영건설)△전무 송덕기 김종일 김영민△상무 윤기형 남관우△상무보 최태수 박이환 이병진 김홍식 우철식 (태영인더스트리)△부사장 변대수△상무 유한민 강동정△상무보 이응호△이사보 이상헌 남현식■ 원불교 △충북교구장 宋善滿
  • [이용원 칼럼] 교육개혁 ‘학생’이 중심이다

    [이용원 칼럼] 교육개혁 ‘학생’이 중심이다

    올가을 이후 진행된 각급 입시에서도 있어서는 안 될 일들이 잇따라 벌어지고 있다. 지난 10월30일 치른 경기 지역의 외국어고 공동 입시를 앞두고 김포외고에서 시험문제가 사전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김포·명지·안양외고 응시생 63명이 합격을 취소당했다. 경기교육청은 해당 학생들이 시험문제를 사전에 보았는지를 확인하는 과정 없이 문제를 빼낸 학원에 적을 두었다는 이유만으로 이들을 단죄했다. 이어 지난 7일 2008학년도 수능 성적이 공개된 뒤로는 일선학교와 학원가가 일대 혼란에 빠졌다. 난이도를 적절히 조절했다는 교육당국의 발표와는 달리 수리 가 영역에서는 한 문제를 틀리고도 2등급을 받은 학생이 속출했다. 과목별 점수의 합계에서 10∼20점 앞섰지만 등급 합산에서는 더 낮은 평가가 나오는 역전 현상 또한 발생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1점차로 등급이 갈리는 데다, 등급이 유일한 수능 기준이기에 학생들이 점수에 더욱 목매게 됐다는 점이다. 그러더니 급기야는 물리Ⅱ 과목에서 복수정답까지 등장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측이 진즉에 제기된 수험생의 이의를 어물쩍 넘기려다 여론 압박에 못이겨 뒤늦게 잘못을 인정한 것이다. 그 때문에 수시 합격생 추가 선정, 정시모집 기한 연장 등 대학입시 일정은 뒤틀어졌고, 물리Ⅱ 과목의 상위 등급자가 늘어난 데 따른 상대적 불이익을 주장하는 불만의 소리는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시험문제 유출, 등급제 발표 후의 대혼란, 수능 복수정답 인정 등은 모두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그리고 이 ‘사건’들은 발생 원인, 처리 과정에서 공통점을 갖는다. 학생을 전혀 염두에 두지 않은 것이다. 김포외고 사건에서는 경기교육청이 선의의 피해자를 가려내 구제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기는커녕 무더기로 합격 취소 처분을 내린 뒤 구제 여부는 법원 판결로 가리겠다고 결정했다. 교실에서 누군가가 물건을 잃어버리면, 학급 학생 전체를 경찰에 고발하고, 아이들이 무슨 일을 겪든 나 몰라라 하는 것과 다름없는 행태이다. 아울러 교육감을 비롯해 그 누구도 이 사태에 책임지지 않은 것은 물론이다. 수능 성적을 표준점수·백분위 없이 등급으로만 제시하는 단순등급제도 그동안 숱한 우려와 반대를 무시하고 교육당국이 밀어붙였다. 그 결과 학업 성취보다는 일정부분 운에 좌우된 성적표를 들고 학생·학부모·교사들이 갈피를 못 잡는데도 교육부는 그것이 새 제도의 목표라며 태연하기만 하다. 더욱이 복수정답 인정 과정에서는 수능 직후 수험생의 문제제기를 묵살하고 성적을 발표한 한참 뒤에야 재채점을 하는 바람에 혼란을 자초했다. 이 또한 처음부터 수험생 입장을 고려했더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우리나라 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제도건 행정이건 학생보다는 교육당국자, 교육자들 위주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학생은 그저 그들을 먹여살리는 들러리에 불과하다. 이명박 정부 출범을 앞두고 다양한 교육개혁안이 나오고 있다. 자율형사립고 100곳, 기숙형공립고 150곳, 마이스터고를 50곳 설립한다는 등의 내용이다. 구체적 계획이 어떻든 가장 중요한 건 새 제도는 학생을 들러리가 아닌 중심에 놓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학생들 입장에 서서 학생들을 십분 배려한 정책만이 곯을 대로 곯은 한국 교육을 되살릴 수 있다. 이용원 수석논설위원 ywyi@seoul.co.kr
  • [사설] 수능 대혼란 올해로 마침표 찍으려면

    교육과정평가원이 수능 물리Ⅱ 과목의 11번 문제에 복수정답을 인정한 뒤 여파는 더욱 번지고 있다. 대학들은 당장 수시모집 합격생을 추가 선정해야 하고 정시모집 일정에도 차질이 생겼다. 게다가 일부 수험생은, 복수정답 인정에 따라 등급을 다시 받은 학생들에게 원서접수 기한을 연장해 주는 것은 특혜라며 반발한다. 하지만 우리는 평가원이 뒤늦게나마 오류를 인정하고 피해 학생들의 수능 등급을 재조정한 것을 다행으로 여긴다. 단 한명의 학생도 부당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일이 교육목적에 부합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려움과 불만이 있더라도 더이상 혼란 없이 이 사태가 마무리되게끔 우리 사회가 협조해야 한다고 본다. 아울러 이의심사 과정을 보완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수능성적 발표 전에 문제제기가 이미 있었는데도, 출제위원과 평가원측 인사들이 대부분을 차지한 이의심사 실무위원회는 잘못을 받아들이기는커녕 변명에만 급급했다. 그 결과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른 것이다. 내년부터는 출제팀과 이의심사팀을 별도 구성해 출제 오류에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제도를 완비해야 한다. 더욱 중요한 것은 현행 수능 단순등급제 자체를 전면 개선하는 일이다. 대다수 교육전문가와 학생·학부모의 반대 속에 강행된 단순등급제는 도입 첫해부터 극심한 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같은 시행착오는 올 한해로서 족하다. 새 정부가 출범하느니만큼 내년도 수능은 환골탈태한 형태로 다시 시작하기를 기대한다.
  • 잇단 정답시비… 수능 신뢰도 추락

    “더 이상 수능을 믿지 못하겠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신뢰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수능 물리Ⅱ 11번 문제의 ‘복수정답’을 인정하면서 물리Ⅱ 이외의 과학탐구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들에 대한 역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게다가 화학Ⅰ에서도 정답 시비 논란이 일고 있어 수능과 교육당국에 대한 신뢰도는 추락할 대로 추락한 것 같다. 복수정답 인정에 따른 재채점 결과 물리Ⅱ 등급이 상향 조정된 수험생은 모두 1016명이고,1등급으로 조정된 수험생은 52명이다. 물리Ⅱ 과목 1등급 수험생 비율이 재채점 이전 5.06%에서 5.32%로 늘어난 셈이다. 하지만 하향 조정된 수험생이 없기 때문에 다른 과목을 선택한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 있어 수시전형처럼 정시전형에서도 ‘정원외 합격’으로 형평성을 맞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고려대 박유성 입학처장은 25일 “물리Ⅱ 외의 과목을 선택한 학생들이 불합격하면 공정하지 못하다고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원외 합격을 인정해 달라고 교육부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교육부는 이날 서남수 차관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선의의 피해자가 많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정원외 합격은 수용할 뜻이 없다.”고 못박았다. 평가원의 이의신청 심사 과정이 가진 구조적 폐쇄성이 이번 논란의 근본 원인이라는 지적도 있다. 평가원은 수능 문항에 대해 이의가 제기되면 이의심사 실무위원회가 1차 심사를 하고 심층 점검이 필요할 경우 학회 등 외부 전문가들에게 본심사를 의뢰한다. 하지만 실무위원회에 평가원 내부 인원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외부 의견이 개입되기 힘든 구조인 데다 실무위원회가 이의신청을 하지 않으면 본심사로 넘어가지도 않는다. 이번 물리 과목 실무위원회도 11명 가운데 외부인은 1명뿐이다. 이런 구조를 깨트리지 않으면 재채점 사태가 또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수험생들 사이에 화학Ⅰ 5번 문제도 에 명확지 않은 표현이 있다는 주장이 번지고 있다.5번은 헬륨으로 채운 기체측정관과 수은으로 채운 깔때기가 고무관으로 연결된 그림을 놓고 헬륨의 운동속도를 묻는 문제다. 헬륨과 수은 높이를 비교한 (가),(나) 2가지 그림을 제시하고 의 ㄱ∼ㄷ 3개 항 가운데 수은 깔때기를 내려 수은의 높이와 헬륨의 높이가 같게 됐을 때에 대한 옳은 설명을 모두 고르도록 했다. 문제는 ‘(나)에서 콕을 열어 두어도 수은의 높이는 변하지 않는다.’라고 돼 있는 ‘ㄷ’에 있다. 수험생들은 ㄷ의 ‘콕을 열어두어도’란 표현에서 ‘충분한 시간이 지나면’이라는 전제가 빠져 있어 ‘ㄷ’이 답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대한화학회원인 경북대 화학교육과 이무상 교수는 “콕을 열면 수면이 변했다가 시간이 흘러 유지되는 게 맞기 때문에 학생들의 주장대로 에 중간과정이 빠져 있어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재훈 이경원기자 nomad@seoul.co.kr
  • 문제 제기 이모군 “선의의 피해자 있을까 걱정”

    “오히려 선의의 피해자가 있을까 걱정되네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수능시험 물리Ⅱ 과목의 11번 문항에 대해 오류를 인정하며 성적표 재발부를 결정하기까지는 서울 중동고 3학년 이모(19)군의 역할이 컸다. 이군은 지난달 15일 수능시험을 본 뒤 해당 문항이 잘못됐다며 평가원에 이의신청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물리학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물리학회에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도움을 요청했다. 이군은 25일 “수능을 마치고 채점을 하면서 11번 문항에 오류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해당 문항에 조건이 제대로 주어지지 않은 것이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이 군은 “평가원에 해당 문항에 대한 이의를 제기한 뒤 결과를 기다렸지만 기대한 것과는 달리 기각됐다.”면서 “이후 생각을 정리해 한국물리학회에 이메일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평가원이 뒤늦게 오류를 인정하며 재채점 결과에 따라 복수정답이 인정된 학생들의 물리 등급을 상향 조정한다는 발표에 반가운 마음이 들었지만 오히려 평가원의 결정으로 인해 물리Ⅱ를 선택하지 않은 친구들이 피해를 볼 수 있어 걱정된다.”고 말했다. 정시모집에서 서울대 공학계열을 지원한 이군은 앞서 물리Ⅱ에서 11번 문항을 포함해 두 문제를 틀려 2등급을 받아 놓은 상태다. 연합뉴스
  • ‘물리Ⅱ 복수정답’ 전형 가이드

    올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 동안 수능 성적을 다시 채점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면서 수험생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물리Ⅱ 복수정답’ 파동에 따른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알아본다. ▶물리Ⅱ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에게 성적표가 다시 배부되나. -아니다. 물리Ⅱ 복수정답이 인정된 11번 문항에서 (2)번을 답으로 쓴 학생 가운데 복수정답에 따라 등급이 올라간 1016명에게만 배부한다. 물리Ⅱ 전체를 다시 채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등급이 오르는 수험생은 있지만 등급이 떨어지는 수험생은 없다. ▶재채점된 성적표는 어디서 받나. -이르면 26일 오전, 늦어도 26일 안에 받을 수 있다. 재학생의 경우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졸업생과 타 시·도 원서접수자, 검정고시 출신자는 수능 원서접수처에서 배부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에는 25일부터 등급이 상향조정된 수험생들의 수험번호가 공개돼 있다. 수험생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등급 조정 여부를 알 수 있다. ▶재채점에 따른 대학별 정시모집 일정도 조정되나. -고려대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7곳은 당초 예정대로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단 물리Ⅱ 과목을 치른 수험생 가운데 복수정답 인정으로 등급이 상향조정된 수험생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가 27일 오후 5시까지, 고려대, 서강대, 연세대는 28일 정오까지 원서 제출이 가능하다. 인하대 등도 원서접수 마감일을 이틀 연장했다. 단 등급이 조정되지 않은 수험생은 당초 일정대로 원서를 접수시켜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각 대학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서울대는 당초 예정대로 전형일정을 진행하되, 물리Ⅱ 수능 등급이 상향조정된 수험생 가운데 1단계 합격 기준을 넘은 학생에 대해 1단계 전형에 추가 합격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학생부와 논술, 면접 등 2단계 전형 응시자는 당초 모집정원의 3배수보다 조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수시2학기 모집에 탈락했다가 이번에 등급 조정으로 합격 대상에 들어간다면. -대학이 수시모집 추가합격자를 발표하면 오는 31일까지 등록할 대학에 등록예치금을 납부해야 한다. 합격 대학이 여러 곳이면 한 곳에만 등록하고, 다른 곳에는 등록포기서를 내야 한다. 수시에서 추가 합격자로 발표되고 수시 합격 대학을 가려면 이미 제출한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취소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복수지원 금지규정 위반으로 나중에 모두 합격이 취소될 수 있다. ▶수시 2학기에 이미 등록했는데 등급 조정으로 추가 합격된 대학에 가고 싶다면. -이미 합격해 등록한 대학에는 오는 31일까지 등록포기서를 내고 등록 예치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추가 합격된 대학에는 따로 등록하면 된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서울대 지원 수험생 학과 변경 못해

    서울대 지원 수험생 학과 변경 못해

    수능 정시 모집이 마감됐거나 마감을 1∼2일 앞둔 24일 사상 처음으로 물리 Ⅱ 과목에서 재채점이 실시되면서 사상 초유의 대입 혼란이 예상된다. 등급이 상향 조정되는 일부 학생은 정시 전형에 다시 지원하는 한편 수시 모집 추가 합격도 가능해졌지만, 대학은 정시 전형 일정을 손질하고 이미 끝난 수시 모집 전형의 재사정도 진행해야 한다. 나머지 학생들도 등급제 ‘선의의 피해’를 입게 돼 반발이 예상된다. 교육부는 물리Ⅱ 성적 수정 수험생에 대해 오는 28일까지 원서접수를 연장하라는 지침을 내렸지만 서울대 등은 27일 마감할 것이라고 밝혀 수험생들의 혼란은 가중되고 있다. ●경쟁률 이미 공개돼 불공정 판단 복수정답 인정으로 ‘득’을 보게 된 수험생은 약 1000여명 정도다. 교육과정평가원은 물리Ⅱ 과목에 응시한 수험생 1만 9597명 중 복수정답 인정으로 1000여명의 등급은 상향 조정하되, 나머지 학생들은 등급을 하향 조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교육당국이 물리Ⅱ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 가운데 복수정답으로 성적이 올라간 경우만 상향조정하고 하향조정을 하지 않기로 한 것은 혼란을 그나마 줄이려는 조치다. 예를 들어 등급조정으로 2등급이 늘어나면 당초 2등급인 수험생은 3등급으로 내려가게 되는데, 이런 경우를 없애겠다는 얘기다. 이는 1등급을 수험생의 4%로 한다는 비율을 적용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형평성의 문제가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리Ⅱ 과목에서는 1등급 비율이 7%까지 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들이 반발할 것으로 보인다. ●등급 하향조정은 않기로 대학들은 수시 추가 합격 조치는 수용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정시 일정 수정에는 난색을 밝히고 있다. 고려대 박유성 입학처장도 “28일까지 추가로 학생을 모집하게 되면 후속 일정에 행정적 문제가 생기는 게 아닌지 검토해 봐야 한다.”고 걱정했다. 교육부의 28일 마감 방침에 서울대 등은 27일 마감하고 28일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수험생들의 혼란은 가중되고 있다. 이미 서울대를 지원한 수험생들은 학과 변경은 불가능해진다. 이는 학과별 경쟁률이 공개된 만큼 수험생들이 학과를 변경하면 공정한 수험관리가 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복수정답을 인정하는 과정에서 교육당국의 수험관리에 엄청난 허점이 드러났으며 가뜩이나 신뢰받지 못하는 수능등급제의 불신을 키웠다. 특히 평가원은 수험생의 이의제기를 묵살함으로써 화를 키웠다는 비난을 면할 수 없게 됐다. 교과 내에는 단원자 분자만 있고, 다원자는 없다던 변명도 근거 없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교육당국의 수험 관리능력에 강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화 키운 교육당국 비난 거세

    수능 물리Ⅱ 11번 문항의 복수정답을 뒤늦게 인정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부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2003년 수능 언어영역 복수정답 파문 4년 만에 또 다시 출제 오류가 일어난데다, 전문가 및 네티즌들의 지적마저 묵살하고 정답 번복을 미뤄 입시 혼란을 키웠기 때문이다. 난이도 논란에 정답 번복 사태까지 빚어져 등급제 폐지 여론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태에 비난이 큰 이유는 입시 전형이 절반 이상 진행될 때까지 교육당국이 오류를 인정하지 않고 질질 끌어 왔다는 점이다.2004학년도 수능에서 언어영역 17번 문항에 대해 오답 시비가 일었을 당시, 평가원은 성적표 발부 전에 복수정답을 인정했다.1994년 수능시험이 도입된 뒤 사상 첫 복수정답 사태였지만 혼란은 별로 없었다. 그러나 올해는 11월15일 수능 이후 이의 신청기간인 2주 동안 물리Ⅱ 11번 문제에 대한 이의 제기가 10건이나 있었지만 평가원은 지난달 28일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다.”고 발표했다. 또 지난 22일 한국물리학회가 문제에 오류가 있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지만 교육당국은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벗어나는 것”이라며 학회 주장을 수용하지 않았다. 이어 24일 한국현장과학교육학회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잘못을 인정하고 합당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교육당국은 이날 오전까지 ‘문제가 없다.’는 고집을 꺾지 않았다. 이번 사태를 불러온 책임자를 처벌하고 등급제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 오후 늦게 ‘복수정답 인정’ 소식이 전해지자 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수많은 수험생들이 몰려와 교육부의 ‘뒷북’ 행정으로 혼란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불만을 쏟아냈다. 한 입시 관계자는 “난이도 조정 실패로 가뜩이나 궁지에 몰린 등급제에 관한 여론은 이번 사태로 훨씬 악화될 것”이라면서 “2003년도 정답 번복 사태가 교육부 장관 교체의 한 원인이 되었던 점을 비추어 보면 이번 사태도 평가원장 사퇴만으로 마무리지을 수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수시전형에도 재채점 성적 반영

    수능 물리Ⅱ 11번 문항의 복수정답 인정과 관련 등급 조정 학생의 성적은 26일 오전까지 해당 교육청과 학교를 통해 개별 통보된다. 이들은 조정된 성적으로 28일까지 정시 원서를 다시 제출해야 한다. 수시모집의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해 추가 합격을 통보받으면 정시 접수를 취소해야 한다. 교육부 서남수 차관은 24일 “등급이 조정된 학생의 성적표는 26일 오전까지 수험생 손에 들어갈 수 있도록 평가원이 오늘 저녁 재채점 작업을 시작한다.”며 “25일 성적 통지가 가능한지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터넷을 통한 성적 확인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서 차관은 “내일(25일)이라도 가능하면 홈페이지를 통해 성적을 공개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지만 인적사항 등 개인정보가 알려지게 되므로 다른 방법이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능 최저학력 충족으로 수시 추가 합격이 되면 정시 지원은 할 수 없다. 서 차관은 “등급이 조정된 학생은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추후 수시 2학기 합격이 결정되면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취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이번 사태와 관련, 비상지원팀을 구성해 등급이 조정된 학생의 대입지원 애로사항에 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비상지원팀 연락처는 교육부 02-2100-6515∼6521, 한국교육과정평가원 02-3704-3672 또는 3675.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수능 재채점… 입시 대혼란

    수능 재채점… 입시 대혼란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물리Ⅱ 과목에서 복수 정답이 인정됨에 따라 물리Ⅱ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재채점이 실시된다. 재채점에 따른 성적표는 26일까지 학생에게 통보된다. 교육당국은 물리Ⅱ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들에 한해 원서접수기간을 28일까지 연장할 것을 대학에 요청했으나, 서울대 등 일부 대학은 이를 수용하지 않기로 해 대 혼란이 예상된다. 원서접수를 지난 23일 마감한 서울대는 등급 상향 조정 학생에 한해 27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고 예정대로 오는 28일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기로 했다. 연세대·고려대 등은 당초 일정대로 25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뒤 물리Ⅱ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들에 한해 28일까지 접수를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정강정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수험생들의 요구에 따라 물리Ⅱ 11번 문항의 정답을 (4)번 외에 (2)번도 인정하고 이에 해당하는 수험생 중 등급이 상향조정되는 수험생들의 성적표를 조속히 다시 발부하겠다.”고 밝혔다. 성적표 재발부에 따라 교육부는 대학에 정시 접수 연장을 요청했다. 서남수 교육부 차관은 이날 “평가원의 재채점 결정에 따라 등급이 조정되는 학생에 한해 26일 오전까지 성적을 재통보하고 28일까지 정시 접수기간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울대 관계자는 “28일까지 접수를 받을 경우 예정됐던 전형 일정에 차질이 빚어져 혼란이 있을 것”이라면서 27일까지만 추가 접수를 받는 배경을 밝혔다. 복수정답 인정으로 등급이 뒤바뀌는 수험생은 1000여명이고,2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향조정되는 수험생은 50여명가량인 것으로 추정된다. 등급 조정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복수정답 인정으로 성적이 변경되는 일부 수험생에 제한된 것이기 때문에 이번 조치에 따른 ‘연쇄 등급 조정’은 없다. 서 차관은 “등급이 조정된 학생은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추후 수시 2학기 합격이 결정되면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취소해야 한다.”면서 “물리Ⅱ로 일부 학생의 등급이 조정될 뿐 다른 학생들의 등급에는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정강정 원장은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평가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수능 성적 등급이 수시모집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한 학생의 경우에는 모집인원과 관계없이 정원외로 모두 합격자로 선발된다. 채점이 완료돼 이미 성적표가 수험생들에게 배부된 상황에서 정답이 수정돼 재채점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 수능 시험에서 복수정답 논란으로 인해 평가원이 정답을 수정한 경우는 2003년(2004학년도 수능) 이후 두번째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수능 복수정답 논란] 교육당국만 ‘오류’ 외면…파문 키웠다

    수능 과학 탐구영역의 물리Ⅱ 11번 문항과 관련된 복수정답 논란의 핵심은 전제조건에 대한 해석이다. 전제조건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주장처럼 ‘관습적으로’ 단원자로 본다면 정답은 (4)번이지만, 다원자까지 포함한 것으로 보면 정답은 (2),(4)번 모두 될 수 있다. 제출된 문항에 ‘단원자 분자’라는 언급이 없지만, 교육 당국은 전제조건이 없으면 단원자 분자로 봐야 한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평가원 측은 “이상기체를 단원자 분자와 다원자 분자로 구분해서 내부 에너지를 구하는 것은 7차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벗어나는 것”이라면서 복수정답 또는 정답 변경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물리학회는 고교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고려하지 않은 물리학적 관점에서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행 고교 물리Ⅱ 교과서 9종 대부분이 ‘단원자 분자 이상기체’라고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이상기체’라고 하면 단원자 분자 이상기체를 전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물리학회 학회장인 김정구 서울대 교수는 “‘이상기체’가 아니라 ‘단원자 분자 이상기체’, 또는 ‘단원자 분자로 이루어진 이상기체’라고 표현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시 ‘ㄴ’은 단원자 분자 이상기체인 경우에만 맞고 다원자 분자 이상기체인 경우에는 틀리므로 엄밀하게 말하면 (평가원이 제시한 (4)ㄴ,ㄷ은) 정답이 아니다.”고 밝혔다. 또한 “고교 교과서 대부분은 ‘단원자 분자 이상기체’라고 명시하고 있다.”는 평가원의 주장도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물리Ⅱ 교과서 9종 가운데 6종에는 다원자 분자 기체가 언급돼 있다. 이 때문에 교과서를 꼼꼼하게 읽은 학생이 ‘교과서에서 읽었던 조건이 이 문제에는 빠져 있다.’는 사실을 감안해 답을 고르는 바람에 오히려 등급 하락의 불이익을 당하게 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게다가 평가원이 지난 9월 주관한 수능 모의고사에서는 ‘단원자 분자 이상기체’라는 조건을 달아 문제를 출제했던 점을 들어 “평가원 해명의 일관성이 없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불과 두달 전 ‘연습경기’인 모의고사에서조차 해당 조건을 달았던 평가원측이 ‘본경기’인 수능 문제에서는 ‘해당 조건을 달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서울과학고 3학년의 한 학생은 “고교 과정의 범위가 확실히 정해져 있다면 모르겠지만 상당수 교과서에 다원자 분자에 대한 설명도 나와 있는 만큼 ‘고교 교과과정에서는 단원자 분자만 다룬다.’는 평가원의 해명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단원자인지, 다원자인지 문제에서 정확히 밝히지 않은 만큼 물리학회가 발표한 대로 정답을 수정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물리학 석사 출신인 입시학원 강사 이모(33)씨는 “교육부나 교육과정 평가원의 대응은 변명일 뿐이다. 굳이 한국물리학회의 실력과 권위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11번 문항은 단서를 달지 않았기 때문에 누가 봐도 복수 정답”이라면서 “이런 식으로 어물어물 넘어간다면 한국 물리교육의 수치스러운 장면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일영 박건형기자 argus@seoul.co.kr
  • [사설] 교육평가원, 수능 오답 진실 가리려 하나

    올해 대입 수학능력시험의 과학탐구영역 문제를 놓고 오답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물리Ⅱ의 11번은 이상 기체에 대한 수험생들의 이해 수준을 묻는 것으로 수능 직후 학교와 학생들 사이에서 정답이 복수가 아니냐는 말이 돌아 이의가 제기된 문제였다. 수능 출제를 맡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고교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정답을 골라야 한다며 이의를 기각했다. 불복한 수험생들이 한국물리학회에 질의를 했고 학회는 교육위원회를 열어 `명확하지 않은 표현으로 출제됐다.´고 평가원의 오류를 지적했다. 물리학회는 문제가 단원자 분자 혹은 2원자 분자 등 이상기체의 범위를 규정하기 않아 제시된 답을 복수로 고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평가원은 “물리학적으로는 그럴지 몰라도 교육과정상으로는 정답이 맞다.”고 고집했다. 하지만 평가원의 설명은 궁색하기 짝이 없고 사실과도 틀리다. 학문적으로 올바르지만 교육과정에 없다는 이유로 정답을 배제하는 것은 배우지 않은 것은 진리가 아니라는 억지와 다름없다. 게다가 평가원의 해명과 달리 제7차 교육과정에는 ‘단원자 분자 이상기체만 다룬다.’는 등의 교과 내용을 규정한 대목도 없다. 평가원이 기존의 정답을 고집하는 이유가 출제 잘못을 인정하기 싫어서인지는 몰라도 문제 하나 때문에 등급이 엇갈리는 수험생의 억울함을 고려한다면 조속히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야 한다. 일부 수험생들이 집단 소송에 나설 조짐이라고 한다. 물리학회 의견이 분명한 만큼 교육부가 나서서 복수정답 인정을 포함한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 [수능 복수정답 논란] 대학입시에 미칠 영향은

    물리Ⅱ 11번 문항의 정답 오류 논란이 입시에 미치는 혼란은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의 정답이 바뀌거나 복수 정답이 인정되면 3점이 오르내리는 데 그치지 않고 물리Ⅱ 응시자들의 등급이 바뀌게 되기 때문이다. 등급 하나는 지원 대학 내의 상하위권 학과, 크게는 지원 대학마저 갈리게 하는 변수다. 2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수능에서 물리Ⅱ 응시자는 1만 9597명로 전체 과학탐구영역 응시자의 10.3%를 차지한다. 이들 중 논란이 되고 있는 11번 문제에서 답으로 (2)번을 택한 학생은 일부지만,(2)번이 정답으로 처리될 경우 1만 9597명 중 상당수의 등급이 바뀔 수 있다. 입시학원 관계자는 “물리Ⅱ의 변별력이 낮아 한 문제 차이로 1등급에서 2등급으로,2등급에서 3등급으로 떨어진 응시자가 많다.”고 분석했다. 입시학원가 등의 가채점 분석에 따르면 1등급 커트라인은 50점 만점에서 47점,2등급 커트라인은 44점이다.2문제만 틀려도 2등급,3문제를 틀리면 3등급이 된 셈이다. 따라서 물리Ⅱ의 11번 문제에서 (2)번이 정답 처리될 경우 등급 연쇄 이동으로 분포 전체가 바뀔 수 있다. 평가원 측은 “11번에서 (2)번을 택해 오답처리된 학생들이 몇 명인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면서 “정답이 바뀌면 등급 분포 전체가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자연계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물리Ⅱ의 등급 변화는 당락을 결정짓는 요인이다. 언어·외국어·수리영역을 모두 1등급 받은 수험생 3747명은 상위권 대학 최상위권 학과에서 탐구영역 한 등급으로 승부를 내야 한다. 예를 들어 서울대 자연계열은 언어·외국어·수리영역과 과학탐구영역 4개 과목으로 점수를 산출해 최종합격자의 3배수를 1단계 합격시키고 있다. 1단계를 통과하지 못하면 논술고사를 볼 기회조차 얻지 못하기 때문에 한 등급 차이가 당락에 결정적 요인이 될 수 있다. 대학에서도 물리Ⅱ 정답 변경 또는 복수 정답이 인정되는 상황이 오면 혼란을 막을 대책이 없다. 서울대 입학관리본부 관계자는 “대학에서는 교육과정평가원이 주는 등급 자료만으로 입시 전형을 치를 수밖에 없다.”면서 “교육과정평가원이 입장을 바꿔 자료를 새로 제공하기 전까지 개별적인 대책은 세울 수가 없다.”고 말했다. 교육 당국이 1단계 합격자 발표 이전에 복수정답 인정 등의 조치를 취할 경우 대학의 입시 일정변경이 예상된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수능 복수정답 논란] 무엇이 문제인가

    해석상의 논란이 일고 있는 이상기체는 물리학에서 단원자 이상기체와 다원자 이상기체로 구분한다. 완전기체로도 불리는 이상기체는 분자간의 상호작용이 전혀 없으며 온도가 일정할 때 기체의 압력은 부피에 반비례하고, 압력이 일정할 때 기체의 부피는 온도의 증가에 비례한다는 조건을 만족하는 기체를 말한다. 특히 절대온도 0K(섭씨 영하 273도)에서 움직임이 전혀 없는 이상적인 기체로, 상태 변화에 따른 각종 물리현상을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기 때문에 열역학에서 널리 사용되는 개념이다. 수능뿐 아니라 모의고사와 학교 내 시험에서도 이번 문제와 비슷한 그래프를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교과과정에서 중요하게 취급되고 있다. 문제에 제시된 보기 중 (ㄱ)에서 A→B는 정적과정(부피가 일정한 과정)이므로 (3/2)RT여야 하는데 RT로 표기했기 때문에 틀리다.(ㄷ)은 기체가 외부로 열을 방출하며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맞는 표현이다. 그러나 보기 (ㄴ)의 경우 교육평가원측이 밝힌 대로 문제의 이상기체를 헬륨, 네온, 아르곤 등 고교교육과정에 포함된, 병진운동만 하는 단원자 이상기체로 한정한다면 그래프의 B→C에서 기체가 외부에 한 일은 (3/2)RT가 맞다. 병진 및 회전운동을 하는 이원자 이상기체(산소, 수소, 질소 등)의 경우에는 (5/2)RT의 일을 하며, 삼원자 이상기체(이산화탄소 등)는 병진·회전 이외에 진동운동까지 하기 때문에 (6/2)RT의 일을 외부에서 한다. 단원자 이상기체가 아니라면 보기 (ㄴ)의 서술은 틀리게 된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교육당국 ‘정답 오류’ 덮기 급급

    교육당국 ‘정답 오류’ 덮기 급급

    수능 등급제의 문제가 터졌다. 수능 과학탐구 물리Ⅱ 과목의 한 문항에 복수정답 논란이 23일 불거지면서 한 문제 차이로 등급이 내려간 수험생들의 대혼란이 예상된다. 특히 교육당국은 출제 문항에 이의가 제기될 때마다 제대로 대응을 하지 않고 문제 덮기에 급급해 혼란을 키웠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교육부의 해명도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수능 출제와 채점을 맡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19일까지 수험생들로부터 물리Ⅱ 11번 문항을 비롯한 124개 문항에 대해 이의신청을 받았으며, 모두 기각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한국물리학회는 한 수험생으로부터 물리 Ⅱ과목 11번 문항 출제가 잘못됐다는 질의를 받고 복수정답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물리학회장인 서울대 김정구 교수는 지난 22일 물리학회 교육위원회를 열어 해당 문항의 문제점을 논의한 끝에 “명확하지 않은 표현으로 출제됐다.”면서 복수 정답이 가능하다는 ‘한국물리학회의 입장’을 발표했다. 그러나 교육평가원은 “고교 과정에서는 이상기체 단원자 분자의 운동에너지만 다루고 있기 때문에 단원자 분자라는 얘기(조건)가 없더라도 그렇게 가정하고 문제를 풀도록 하는 것이 출제자의 의도”라면서 정답을 수정하거나 복수정답을 인정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단원자 분자는 교육과정 내에 있는 것이고, 다원자 분자는 교육과정 밖에 있다는 설명이다. 교육평가원이 근거로 제시한 제7차 교육과정에는 ‘단원자 분자 이상 기체의 내부에너지를 계산하는 방법만 다루도록 한다.’는 규정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교육부의 인검증을 거친 다른 대부분의 교과서에는 ‘다원자 분자’ 문항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물리학회의 한 고위관계자는 “내부 회의에서 과학의 답은 하나뿐이라는 것을 고려해 문제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았다.”면서 “정시모집이 시작된 점을 감안해 타협안을 찾아 발표 수위를 낮췄는데 평가원이 문제 덮기에만 급급하다.”고 비난했다. 물리 과목은 상위권 대학을 지원하려는 자연계 1만 9597명의 수험생이 선택한 것이다. 평가원의 기준에 따라 3점짜리 11번 문항 때문에 등급이 내려간 상위권 지원 수험생들은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수능효력중지 행정소송을 무더기로 낼 것으로 예상된다. 소송에서 복수 정답이 인정되거나 정답이 수정되는 사태가 빚어지면 각 대학들이 합격자 사정을 다시 해야 하는 사태가 빚어질 가능성도 있다. 박건형 서재희기자 kitsch@seoul.co.kr
  • 로스쿨 예비적성시험 1월 26일

    로스쿨 예비적성시험 1월 26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입학시험인 법학적성시험(LEET) 예비시험이 내년 1월26일 서울 신당동 한양공고에서 실시된다. 원서는 이달 26∼28일 접수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0일 ‘2009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예비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응시 자격은 대학 졸업자 또는 2009년 2월까지 졸업 예정자다. 대졸자는 졸업증명서,2008년 2월 졸업예정자는 졸업예증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2008년 8월 또는 2009년 2월 졸업 예정자는 재학 증명서를 내면 된다. 원서는 이달 26∼28일 법학적성시험 홈페이지(www.leet.or.kr)에서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응시료는 무료다. 시험 응시 모집 인원은 1000명. 법학 전공자는 이 가운데 절반인 500명 이하로 제한했다. 응시 인원이 넘치면 무작위 추첨해 선정한다. 선정 여부는 내년 1월3일부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제와 정답은 시험이 끝난 뒤 홈페이지에 올린다. 출제와 채점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맡는다. 채점 결과는 영역별로 표준점수와 이에 해당하는 백분위로 표시된다. 내년 2월27일 오후 2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험은 언어이해와 추리논증, 논술 등 세 영역에서 법조인의 자질과 적성을 평가한다.1교시 언어이해(40문항)와 2교시 추리논증(40문항)은 5지선다형,3교시 논술(2∼4문항)은 서답형으로 출제된다. 예비시험에서는 논술 시간에 진행되는 설문조사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출제 원칙도 공개했다. 언어이해 영역에서는 특정 분야의 심층 지식을 알아야 하는 내용은 배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있는 독서와 체험이 평가에 반영되도록 했다. 추리논증 영역에서는 속도검사가 아닌 역량검사에 초점을 맞춘다. 논술은 단·장문을 두루 출제하되, 다양한 분야에서 가치가 검증된 자료를 활용할 방침이다. 언어이해 영역에서는 로스쿨 교육에 필요한 언어이해 및 의사소통 능력, 종합적 사고력을 측정하되 국어, 인문, 사회, 과학·기술, 문학·예술 등 5개 영역에서 어휘·분석·추론·비판·창의 등 5개 부문을 평가한다. 추리논증 영역에서는 사실이나 견해 또는 정책이나 실천적 의사결정 등을 다루는 일상적 소재와 다양한 분야의 소재를 활용, 추리·논증 능력을 측정한다. 추리에서는 언어추리·수리추리·논리게임, 논증에서는 분석 및 재구성, 비판 및 반론, 판단 및 평가 등 6개 부문이 평가 대상이다. 논술 영역은 예비 법조인으로서 갖춰야 할 분석적·종합적 사고력과 논리적 글쓰기 능력을 평가한다.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의 분야에서 분석(논제 분석·제시문 분석), 구성(논증·창의·표현) 등을 측정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개발한 시험 예시문항은 서울신문 홈페이지(www.seoul.co.kr)에서 볼 수 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기고] 고유가 넘을 에너지기술 혁신 긴요하다/ 신성철 한국에너지자원 기술기획평가원 원장

    우려하던 100달러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석유가동향이 주가동향과 함께 매일매일 주요 경제뉴스가 된 지도 오래되었다. 노동자 파업, 태풍 등 원유 생산차질로 인한 수급 요인뿐만 아니라, 테러 등 정치적 요인이나 투기자본의 움직임, 미국 달러가치의 하락 등 다양하고 복잡한 요인에 의해서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불확실한 고유가시대에 접어든 것이다. 100%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는 큰 걱정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이러한 고유가 현상이 단기적, 한시적인 것으로 끝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구조적, 장기적이며 더 악화될 것이라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지난 1970년대 겪었던 고유가 시대와 같이 잠시 고비를 잘 극복하면 해결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공급면에서나 수요면에서 모두 전망이 어둡기 때문이다. 또한 앞으로 중국, 인도 등 신흥 거대 개도국의 에너지 수요확대 전망과 점차 열악해지는 석유공급능력의 한계로 인하여 상황은 더 어려워질 것이 분명해 보인다. 이에 더하여, 지구온난화의 기후변화문제는 또 다른 차원의 전 지구적 위기와 도전으로 다가오고 있다. 고유가 문제보다 오히려 훨씬 더 심각하고 어려운 과제라 할 수 있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전문가들에 따르면,2100년도 기준 온실가스 대기농도를 550 이하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선진국들이 에너지 사용량을 반절이상 줄여야 하며, 미국의 경우는 무려 5분의1까지 대폭 감축하여야 한다. 또한 중국 및 인도는 향후 에너지소비를 더 이상 확대하지 않고 경제성장을 이루어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과연 이것이 실현 가능한가? 따라서 그 해결책을 찾기 위한 공동노력은 이미 유엔을 비롯하여 세계 정상모임의 주요 의제로 자리잡은 지 오래이며, 또한 세계 유수기관의 주요 연구과제이기도 하다. 공통적으로 제시되고 있는 궁극적 해결책의 핵심은 획기적인 에너지기술력으로 세계에너지시장을 비화석연료(carbon-free)·청정 에너지기술시장으로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6월 독일에서 개최된 G8 정상회담의 공동선언문에서는 전체 37쪽의 반절 분량에 걸쳐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해나갈 구체적인 방향으로 에너지효율향상, 신재생에너지개발, 온실가스 포집·저장 기술, 원자력발전 등 에너지기술 협력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현재 고유가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에너지절약운동을 강화하고 수요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불요불급한 에너지소비를 줄여 나가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그러나 이번에는 한시적 고유가상황이 아닌 장기적인 성격이며, 또한 온실가스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시대적 도전을 같이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장기적 종합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에너지기술 혁신 및 정책에 대한 정부의 보다 강력한 추진이 요구된다. 우리나라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정부지원규모는 최근 양적으로 크게 성장하여 세계적으로 4∼5위 수준이다. 이제 질적인 향상을 적극 도모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합리적 비전과 차별화된 전략을 갖고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체제를 튼튼히 하고,NT//BT//IT 등 첨단과학기술과 에너지기술과의 접목을 강화하여 획기적 기술돌파를 이룰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이 집중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고유가를 감내할 에너지저소비형 경제사회구조를 구축하고, 또한 미래 세계청정에너지기술시장을 향한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해야 한다. 최근의 고유가시대가 우리의 에너지기술정책을 재조명하고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신성철 한국에너지자원 기술기획평가원 원장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