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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못믿을 ‘EBS 교재 연계’ 사실상 실패

    사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EBS 교재에서 출제된다고 해서 쉬워진다는 보장은 없었다. 실제로 출제된 2011학년도 수능에서 보듯이 EBS 교재와의 연계율이 70% 이상이어도 문제를 응용하고 변형하며 어렵게 만드는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당국자들의 ‘입’이었다. 안병만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지난 3월 EBS와 업무협약을 하면서 “EBS 수능강의 내용이 지금까지 수능에 30% 정도 영향을 미쳤지만, 올해부터 70% 또는 그 이상 반영될 것”이라면서 “EBS 강의만으로도 수능 대비가 가능하도록 해 사교육을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해 수준으로 평이하게 낼 것”이라고 밝혀 왔다. 게다가 수능을 자격시험화하고 대학의 선발권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교육 정책의 흐름을 형성하면서 ‘쉬운 수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쉬운 수능을 공언하는 교육 당국의 기류는 수능 만점자 수가 급감하고, 영역별 표준점수가 상승한 결과가 나온 7일에도 이어졌다. 김성열 평가원장은 “내년도 수능에서는 올해보다 어렵지 않게 출제하려고 여러 가지를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수능에서 EBS 교재와의 연계를 70%까지 높인 게 공부 범위를 한정해 줬다는 데에서는 긍정적이지만, 그 안에서도 문제풀이에 더 많이 접근하지 못한 것은 실패”라면서 “그런 비판을 받아들여서 연계 효과가 범위 제한뿐 아니라 문제 풀이도 잘할 수 있도록 접근을 더 잘하는 식의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EBS 연계와 쉬운 수능에 대한 기조를 버리지 않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교육 당국의 이런 발언을 수험생들이 얼마나 믿을지는 미지수다. ‘양치기 소년’이 된 교육 당국이 계속해서 원인 분석이나 대안 제시 없이 기존 주장만 반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 전문가들은 이미 EBS 수능 교재의 위력이 현장에서부터 폐기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사고력을 측정한다는 수능의 취지는 취지대로 무너지고, 수험생들은 학교 수업 외에 EBS 강의를 별도로 공부해야 하는 이중 딜레마 때문에 교육정책에 대한 신뢰가 흔들릴 것이라는 얘기다. 서울의 한 고교 교사는 “이런 식의 연계라면 시험이 교과서에서 100% 나온다는 말과 무엇이 다르겠느냐.”면서 “상위권 학생들 입장에선 학습 부담이 절대 줄지 않을 뿐 아니라 필수적으로 봐야 하는 교재 숫자만 늘어나 오히려 사교육이 더 심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교육단체총연합회 김동석 대변인은 “수험생들의 허탈감과 배신감이 클 것이고 사교육 부담 경감이라는 정책 목표도 사실상 실패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EBS 교재 연계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2~5등급 늘어 중상위 치열, 최상위권은 변별력 높아져

    2~5등급 늘어 중상위 치열, 최상위권은 변별력 높아져

    지난달 18일 치러진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언어·수리·외국어(영어) 등 주요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이 지난해보다 일제히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어려워졌다는 뜻이다. 3개 영역 만점자(원점수) 수는 지난해 68명에서 올해 11명으로 줄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7일 수능시험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수험생들은 8일 오전에 표준점수로 표기된 성적표를 받는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원점수 만점)은 언어 140점, 수리 가형 153점, 수리 나형 147점, 외국어 142점으로 나타났다. 표준점수 최고점이 올라갈수록 시험이 어려웠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수리 가형의 경우 지난해 수능보다 11점이 올랐다. 이에 따라 “EBS 수능 교재와의 연계율을 70%까지 높여 사교육이 필요 없는 수능을 만들겠다.”고 공언한 교육과학기술부는 ‘양치기 소년’이라는 비판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결국 올해 수능 최상위권의 경우 한 문제를 풀었는지 여부에 따라 표준점수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등 변별력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상위권인 2~5등급의 경우에는 영역별 커트라인이 지난해와 1~2점 정도씩 차이를 보이는 등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올해 수능 응시인원이 66만 8991명으로 지난해 64만 7530명보다 늘어난 탓에 같은 등급 안에 들어간 학생의 숫자가 증가, 중상위권 수험생끼리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홍희경·최재헌기자 saloo@seoul.co.kr
  • [인사]

    ■산림청 ◇과장 승진 △비서관 김형완 ■충북도 ◇서기관 △치수방재과장 신만인△조성지원〃 정시영 ■한국공항공사 ◇승진 △기획조정실장 장호상△경영관리〃 임귀섭△홍보〃 이미애△제주지역본부 운영단장 이원정△〃 시설단장 박홍만△양양지사장 조현영◇전보△경영평가실장 김태한△인사관리〃 조수행△운영지원〃 남흥섭△서울지역본부 운영단장 신종균△〃 시설단장 박종화△부산지역본부 운영단장 이재훈△〃 시설단장 홍관표△울산지사장 박순천△청주〃 성종석△여수〃 서정만△사천〃 안종현△원주〃 장인욱△항공기술훈련원 교수 주영만 정호석 ■인천국제공항공사 ◇상임이사 △상임감사위원 오항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심사위원 △정형외과 김희순△외과 황재택△평가위원 이규덕△서울지역위원장 박효길△부산〃 배영구△광주〃 조중동△대전〃 김태운△서울지역심사위원 김인숙(이상 12월 5일자)△비뇨기과 이민성△산부인과 이정재△신경과 김명호△영상의학과 오주형△재활의학과 고영진△정신과 양병환△흉부외과 조건현△이비인후과 노영수△안과 김하경△내과 김춘추 우준희 고재기 윤성철△척추 박희전△약학위원 김주일 최병철 김성철△평가위원 양기화 손종우(이상 2011년 1월 1일자) ■안전성평가연구소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위원장 김충용 ■IBK투자증권 ◇임원 겸직 보임 <전무>△IB총괄 겸 경영기획실장 허준 ■손해보험협회 ◇임원 승진 △기획관리본부장 박광춘△시장업무〃 박종화 ■동아건설 ◇승진 △전무 정의영△상무 오영수 박석준 이능구△상무보 윤상조 백연기
  • “내년엔 어렵지 않게”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김성열 원장은 7일 “내년에는 학생들이 수능시험을 비교적 어렵지 않게 느끼도록 출제 방향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2011학년도 수능시험 채점 결과를 발표한 뒤 “EBS 연계와 관련해 문제 풀이에 효과가 없었다는 지적은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라고 말했다. →난이도 조절에서 실패해 대부분 어렵다는 평이 많다. -수리 가는 작년보다 어려운 게 사실이다. 표준점수 최고점이 올라가고 만점자가 줄었다. →내년에도 이렇게 어려운 기조를 유지할 건가. -왜 어려웠는지 연구팀을 따로 꾸려서 분석하고 의견도 수렴하겠다. 내년에는 학생들이 비교적 어렵지 않게 느끼도록 출제 방향을 전환하겠다. →등급 비율을 바꿀 만큼 난이도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뜻인가. -만점자가 백분위 점수에서 100점을 받으려면 그 수가 0.9999%로 1% 미만이어야 한다. 난이도 목표는 언어·수리·외국어 만점자를 전체의 1% 미만으로 하는 것이다. 그러나 수리 가형은 과목의 특성상 그렇게 하면 특정 등급이 사라지는 등급 공백이 생길 우려가 있다. 그래서 수리 가는 (난이도를) 좀 다르게 맞출 생각이다. 재작년에는 시험 본 직후엔 기분 나빴다가 성적 통지서를 받고는 기분이 좋아졌고, 작년에는 그 반대였다고 하는데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다. →언·수·외 영역에서 어려운 문항은 어떤 것이었나. -언어에서는 표현에 대한 심층 이해, 작품의 종합적 단상, 높은 수준의 추론 문항이 어려웠고, 수리에서는 이차곡선, 벡터, 미적분, 로그 등의 정답률이 낮았다. 외국어는 글의 흐름과 관계없는 문항 찾기, 주제·빈칸 추론 등이 어려웠다. →올해 수능은 어렵게 내서 변별력을 높인다는 목적을 이룬 것인가. -수능의 목표는 최상위권을 변별해내는 게 아니다. 그건 대학이 입학사정관 전형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수능은 그 아래 등급을 변별하려는 것이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부고]

    ●이석주(자영업)석창(서울신문 독자서비스국 지방부 차장)씨 모친상 6일 서울의료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430-0457 ●문규열(서울신문 제천지국장)씨 모친상 6일 고창 고인돌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10시 (063)563-0065 ●박덕배(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현배(속리산유통 대표이사)씨 부친상 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2258-5969 ●강보현(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보인(자영업)씨 모친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3410-6915 ●고순복(전 대한보증보험 사장)씨 부인상 창범(대우증권 부장)선경(미국 거주)씨 모친상 이창림(미국 거주·사업)씨 장모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410-6914 ●이길재(경기도 콘텐츠정책담당)씨 모친상 6일 경기 연천 효사랑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31)830-8200 ●김재봉(을지식품)범석(SEI에셋자산운용 상무)복신(사업)재열(대한생명 지점장)수완(한국교육과정평가원 차장)씨 부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3010-2294 ●강용식(전 한빛은행 상무)씨 별세 희준(두리이비인후과 의사)희경(번역사)씨 부친상 조경수(이대목동병원 의사)씨 시부상 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2258-5953 ●김태종(충북농협 영업추진단장)씨 장인상 6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43)298-9200 ●남형달(인터넷비즈니스 대표)형성(기묘건설 소장)형필(신한카드 차장)씨 모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236 ●이승운(전 황해도 신계군 군민회장)씨 부인상 경태(연세대 경영학과 교수)씨 모친상 한길창(사업)씨 장모상 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30분 (02)2227-7587 ●최오길(인팩 회장)방길(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 사장)씨 모친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3410-6919 ●이병일(대우증권 부천지점장)병준(디지테크 대표이사)씨 부친상 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2227-7580 ●박대성(자연인 대표)씨 별세 6일 서울대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2072-2016 ●정용태(자영업)홍태(〃)씨 모친상 강용학(현대증권 창원지점장)씨 장모상 6일 마산 연세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55)223-1044 ●최상희(경원공영 대표이사)식문(민주당 전국노인위원회 상근부위원장)씨 부친상 심점섭(경원유리공업 대표이사)씨 장인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5시 30분 (02)3410-6902 ●이갑재(전 공명기술공단 부장)승재(한국IBM 실장)씨 부친상 오병한(전 대한항공 부장)김병호(전 국무총리실 국장)씨 장인상 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11시 30분 (02)2227-7572
  • 獨 아우토빌트 ‘자동차 한일전 승자는?’

    獨 아우토빌트 ‘자동차 한일전 승자는?’

    현대기아차가 토요타와 혼다, 닛산 등 일본차와의 경쟁에서 3승 2무 2패의 성적을 거뒀다.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Bild)는 11월말부터 12월초까지 2회에 걸쳐 한·일 대표 차종 14개를 비교 평가한 ‘한국 대 일본 숙명의 결투’(Korea VS Japan, Battle Between Brothers)를 특집으로 연재했다. 비교 대상은 현대 i10과 스즈키 알토(Alto), 현대 i20와 마쯔다2, 현대 ix20와 혼다 재즈(Jazz), 현대 싼타페와 닛산 무라노(Murano), 기아 쏘울과 닛산 쥬크(Juke), 기아 씨드와 토요타 아리스(Auris), 기아 스포티지와 토요타 라브4(RAV4) 등 총 7개 차급 14개 차종이다. 아우토빌트 자동차 전문 평가원은 11월 한 달간 내외장과 차체, 구동계, 안락성, 주행성, 경제성 총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집중 평가했다. 그 결과 i20와 쏘울, 씨드 3개 차종에서 우세한 평가를 ix20, 싼타페 2개 차종에서는 동등한 평가를 받았다. i20는 세련된 스타일, 충분한 내부공간, 깔끔한 내장, 조작 용이성, 서스펜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쏘울은 세련된 내장, 시계성과 조작성, 충분한 내부공간, 엔진 부문에서 경쟁상대를 눌렀다. 씨드는 안락감, 주행 안정성, 내장 조립 우수성 등의 비교우위를 보였다. 아우토빌트는 “현대기아차는 단기간에 일본차를 따라잡았으며, 발전속도는 유럽차를 포함한 경쟁사들에게 위협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대기아차의 승리는 얼핏 봤을 때는 놀라워 보여도 자세히 보면 당연하다.”면서 “현대기아차는 빨리 배우고 비판에 빨리 개선하는 기업문화 특성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유럽시장에서 총 52만 1369대를 판매해 작년 동기간보다 4% 가까이 판매량이 증가했다. 특히 유럽시장 진출 이후 처음으로 토요타의 유럽 내 판매량을 앞서고 있어 올해 유럽시장 아시아 완성차업체 1위가 유력하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 [인사]

    ■경찰청 ◇경무관 승진 내정 △경찰청 경무국 조현배(행정안전부 치안정책관) 최종헌(외교안보연구원 교육) 백승호(중앙공무원교육원 〃) 박경민(국외교육훈련)△〃 수사국 수사심의관 이세민△〃 외사국(일본 도쿄 주재관) 이승철△서울청 정보관리부장 김성근△경기청 3부장 이상식<차장>△부산청 김철준△대구청 허영범△대전청 홍성삼△울산청 김치원△충북청 윤종기△충남청 김귀찬△전북청 강이순△경남청 이철성◇경무관 전보 내정 <경찰청>△대변인 정철수△교통관리관 홍익태△기획조정관실(기본과원칙추진단장) 이인선△경비국(핵안보정상회의기획팀장) 김종양<경찰대>△교수부장 김병화△학생지도〃 김학역△치안정책연구소장 김영식<경찰수사연수원>△원장 박상용<서울청>△경무부장 강신명△수사〃 최동해△교통지도〃 백승엽△경비〃 윤철규△보안〃 안재경△101경비단장(경찰관리관) 구은수△기동〃 김덕섭<경기청>△1부장 전석종△2부장 최현락<차장>△인천청 정해룡△강원청 정순도△전남청 한광일△경북청 이재만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평가조정본부장 오동훈◇단장△경영관리 이길우△기술예측 임현△R&D타당성분석 황지호◇실장△인재정책 변순천△연구제도 길부종△녹색성장전략 이경재△글로벌협력 김희용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감사 권태정 ■KBS <콘텐츠본부>△콘텐츠기획부장 김성수△교양국 EP 김광필△다큐멘터리국 EP 김덕기 김서호△드라마국 EP 곽기원△콘텐츠정책국 콘텐츠사업부장 오강선 ■스포츠조선 △편집국장 최재성 ■수협 ◇부장 전보 <지도경제사업부문>△유통기획부장 공노성 ■서울여대 △바롬교육부장(바롬인성교육연구소장 겸임) 홍순혜 ■한국BMS제약 △심혈관계 및 대사성질환 사업부 총책임자 김여진
  • 과학고·외국어고 학생 외국어 성적 차이없어

    외국어고 학생과 과학고 학생의 외국어 성적이 큰 차이가 없는 등 특수목적고의 설립 목적과 영역별 수능 성적이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상진 연세대 교육학과 교수는 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열린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와 대학수학능력시험 자료 분석 심포지엄’에서 지난 16년간의 수능 성적을 분석한 ‘5·31 교육개혁 이후의 고교 간 교육격차 추세 분석’ 논문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강 교수에 따르면 외고 학생의 외국어 영역 성적은 2004~2006학년도 수능까지 59~62점으로 나타났다. 반면 과학고는 같은 기간 60~63점으로 나타나 외고보다 높았다. 과학고 학생의 수리영역 성적은 1995학년도부터 2001학년도 사이에 82점에서 62점으로 급락했다. 이 기간에 외고, 국제고, 자사고 등이 잇따라 신설되며 우수 학생이 분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고교평준화 학력저하 근거 없다”

    “고교평준화 학력저하 근거 없다”

    고교 서열화 정도가 심한 평준화 지역의 학교 수능 점수가 비평준화 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준화 정책으로 학생의 학업성취도가 저하된다는 주장이 근거가 없다는 연구결과여서 주목된다. 강상진 연세대(교육학) 교수는 2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서울 정동 교육과정평가원에서 개최한 ‘수능 및 학업성취도 평가 분석 심포지엄’에서 ‘5·31 교육개혁 이후의 고교 간 교육격차 추세 분석’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 교수는 1995년 문민정부가 5·31 교육개혁을 발표한 이후 2010학년도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비교한 결과 평준화 도시에 속한 학교의 평균 점수가 16년간 예외 없이 높았다고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도(道) 전체에 비평준화를 적용하는 충남과 전남, 경북은 수능 언어와 수리, 외국어 영역에서 16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낮은 편에 속했다. 반면 광주와 부산, 대구 등 평준화 지역은 이들 지역보다 높은 평균 점수를 보였다. 평준화와 비평준화를 동시에 적용하고 있는 전북의 경우에도 비평준화 도시의 수능 평균점수가 평준화 도시보다 모든 교과영역에서 2002년까지 2~3점 낮았으나, 2003학년도부터는 격차가 5~8점으로 벌어졌다. 강 교수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비평준화 지역은 시간이 지날수록 우수학생이 소수고교로 밀집되고 학력이 처지는 학생은 낙후 학교로 밀집된다.”면서 “고교 간 격차가 확대되고 서열화가 고착되면서 소수 상위권 고교 간에만 학력경쟁이 존재해 전체적으로 경쟁이 저하된 탓”이라고 설명했다. v강 교수는 또 이명박 정부의 핵심 교육 정책인 ‘고교 다양화 300정책’ 역시 학교 간 격차를 제도화할 수 있어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10년간의 실험으로 실패로 결론난 자율형 사립고와, 대학입시에서 사회갈등 요인이 되는 특목고 정책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여전히 학교 선택을 통한 교육의 다양화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치열한 대입경쟁 구조를 가진 우리 교육 현실에는 맞지 않는 정책”이라고 못박았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수능언어 46번문항 ‘문제 없음’ 결론

    경제 관련 학회 등에서 오류 가능성이 제기된 수능 언어영역 46번 문제가 ‘문제 없음’으로 결론났다. 이로써 해당 문제에 대해 ‘c’라고 답한 학생은 정답으로, 나머지 답을 고른 경우에는 모두 오답으로 처리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18일 시행된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해 ‘문제 및 정답에 관한 이의 신청’을 받아 단순 의견 개진을 제외한 714건(177개 문항)을 최종 심사한 결과 모든 문항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재무학회에서 문제 오류를 주장한 언어영역 ‘46번 문항’(채권 가격과 금리 간의 관계)에 대해 평가원 측은 “‘금리’가 채권의 만기수익률을 의미한다면 문제가 있지만, 지문에서 이미 ‘금리’를 ‘시중금리’ 개념으로 규정하고 있다.”면서 “지문에 따른 이해를 바탕으로 정답을 찾는 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28일부터 리베이트 받은 의료인도 형사처벌 ‘쌍벌제’ 시행

    28일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의료인도 형사처벌 대상에 포함시키는 ‘쌍벌제’가 시행된다. 제약사·의료기기 회사 등이 자사 제품 판매 촉진을 목적으로 의료인들에게 자문료·경조사비·교통비 등의 형태로 뒷돈을 주는 불법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조치다. 26일 보건복지부는 리베이트를 받은 의료인도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고, 자격정지 기간을 최대 1년까지 늘이는 등의 내용을 담은 의료법·약사법·의료기기법 개정안이 28일부터 발효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금까지 리베이트 수수자는 형사처벌을 받지 않았고, 적발해도 최대 자격정지 2개월이라는 솜방망이 처벌이 전부였던 점을 개선, 제공자와 수수자를 함께 처벌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또 복지부·식약청·검찰·경찰·공정위 등 정부 합동 대응체계를 마련해 리베이트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연내 검찰과 공정거래위원회에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직원을 파견해 전담수사반을 구성하기로 했다. 그러나 의료계에서는 리베이트 쌍벌제에 대한 실효성이 없을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특히 다국적 제약회사가 국내 의료인들을 국외로 데려나가 그 곳에서 리베이트를 제공한다면 적발이 어려운 것은 물론 처벌할 방법이 없다. 또 제약회사들이 병원을 소유하고 있는 대학에 기부금 형식으로 수십억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제공하는 것도 리베이트 처벌 범위를 벗어난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복지부는 의료법 시행규칙에 반영될 예정이었던 ▲경조사비 20만원 이하 ▲소액물품 50만원 이하 의학관련 물품으로 제한 ▲명절 선물 10만원 이하 ▲강연료 월 200만원·1일 100만원·1시간 50만원 초과 금지 등의 허용범위 조항을 모두 삭제했다. 여기에는 “기본적으로 제공하지 않도록 하고, 통상적으로 인정되는 수준인지 개별 사안별로 판단”이라는 모호한 단서를 붙여 사실상 이 같은 관행을 용인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자초하고 있다. 아직 법제처의 심사를 남겨두고 있지만, 결국 모호한 판단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리베이트 제공의 허용범위를 완화한 것이라는 게 의약업계의 공통된 지적이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 소속 전문의는 “당장은 조용히 있겠지만….”이라며 말꼬리를 흐렸다. 그는 “민감한 문제이나 지금 같은 법령으로는 의료계의 반발만 살 뿐 리베이트 관행을 차단하는 장치로는 매우 허술한 게 사실”이라며 리베이트 쌍벌제의 실효성에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부고]

    ●박창순(약사)도순(고려대 명예교수·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경순(자영업)형순(전 인천항만공사 부사장)씨 부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410-6906 ●김민동(포스코 멕시코법인장)치동(베데스다한의원 원장)씨 모친상 이성호(연세대 교수)최정호(평화교회 목사)씨 장모상 24일 대구 경북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53)420-6145 ●김동환(바텍 품질보증본부 차장)씨 장인상 24일 충주 영광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8시 (043)845-4444 ●이남기(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전무이사 겸 사무총장·전 공보처 부이사관)용기(사업)씨 부친상 종우(삼성정밀화학 차장)종인(서울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종혁(한국기술보증기금 차장)종서(웅진싱크빅 과장)씨 조부상 2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2258-5957
  • [부고]

    ●신건식(전 부산MBC 사장·전 한냉 사장)씨 별세 용백(사업)종훈(LG전자 과장)씨 부친상 이상화(tbs 교통방송 보도제작국장)현태문(사업)씨 장인상 22일 부산 조은강안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51)610-9677 ●김홍규(전 경성인쇄 사장)씨 별세 진태(미라마 사장)씨 부친상 최황(서울대 명예교수)씨 장인상 최원준(숭실대 건축과 조교수)원식(울산의대 〃)씨 외조부상 23일 서울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2072-2011 ●이상정(무림교역·무림개발 회장)씨 부인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3410-6917 ●조병일(전 SK텔레콤 사장)씨 부인상 자행(F&U신용정보 경영지원실장)씨 모친상 윤원태(녹십자이엠 상무이사)씨 장모상 2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30분 (02)2227-7556 ●손종암(자유선진당 대전시당 사무처장)씨 부친상 23일 대전 평화원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9시 (042)250-9513 ●김정수(전 대전시 건설교통국장)씨 모친상 22일 대전 건양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42)541-7775 ●김동식(비젼ENS 대표이사)동일(코멕스인터내셔널 〃)동한(〃 이사)씨 모친상 문현주(월곡초 교사)씨 시모상 도상무(대우인터내셔널 상무이사)씨 장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010-2231 ●김경수(에몬스가구 회장)씨 부친상 22일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55)750-8448 ●박노주(전 구례군청 기획실장)씨 별세 선경(동원시스템즈)원경(일진전기)씨 부친상 23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30분 (062)231-8902 ●박정호(에스엘디 부사장)씨 모친상 정환일(창신아이앤씨 대표이사)이상건(자영업)피교철(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홍보팀장)씨 장모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4
  • [메디컬 팁]

    강동경희대병원 방사선 치료 시작 강동경희대병원(동서신의학병원)은 최근 방사선종양학과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방사선 암치료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최첨단 방사선 치료기기인 ‘래피드아크(RapidArc)’를 도입했으며, 암환자에 대해서는 관련 진료과 협진 시스템을 구축, 진료-검사-치료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 치료 후에 환자를 위한 영양 강좌·심리상담·음악치료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래피드아크는 국내에 도입된 최신 방사선 암 치료기기로, 기존 방사선치료기인 토모테라피·사이버나이프·감마나이프의 기능을 모두 갖춰 정상 조직 보호효과와 부작용을 최소화한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또 치료시간이 짧고, 종양 내 방사선량 분포를 최적화해 암조직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데다 기존 치료기기에 비해 방사선 주사량을 3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02)440-7400. 국내 첫 128채널 PET- CT 도입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최근 PET센터를 증설, 국내 최초로 128채널 PET-CT를 도입해 가동을 시작했다. 이대목동병원 본관 2층에 마련된 PET센터에서는 여성암 및 위암·대장암 분야 특화 진료를 담당하게 된다. 128채널 PET-CT는 한번 촬영으로 전신의 암을 진단하는 최첨단 영상진단기기로, 2㎜ 암 병변까지 찾아 내는 뛰어난 해상도를 가졌으며, 검사시간도 20분에 불과하다. 제2형 당뇨병 임상참가자 모집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제2형 당뇨병 진단을 받은 만20∼70세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제 임상시험을 실시한다. 참가 대상은 당뇨약을 복용하지 않거나 12주 이상 당뇨약물을 중단한 환자여야 한다. 또 임상시험 참여를 위한 신체검진 이전 8주 이상 식이조절과 운동요법을 하고 있는 환자로, 공복 혈당이 200㎎/㎗ 미만이어야 한다. 치료약제는 미티글리니드와 시타글립틴이며, 선발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문의 (02)3410-0957. ‘GSK의과학기자상’ 임승환·안경애씨 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박방주)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후원으로 시행하는 ‘올해의 GSK의과학기자상’ 수상자로 YTN 임승환·디지털타임스 안경애 기자를 선정했다. 또 ‘올해의 기상과학기자상’에는 KBS 이기문 기상팀장, 과학홍보인상에는 생명공학연구원 김용권 대외협력실장,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김찬호 홍보실장,기초기술연구회 김은성 부실장, 강동경희대병원 임종성 실장,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정민영 팀장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7시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리는 ‘2010 과학언론인의 밤’ 행사와 함께 열린다.
  • 언어46번 채권문제 ‘정답없음’ 이의 제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언어 영역의 46번 문항에 정답이 없다는 이의가 제기돼 심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문항은 채권 가격과 금리 변동의 상관관계를 설명하는 비문학 지문에 속해 있다. 밑줄 친 두 문장에 따라 보기에 제시된 포물선 그래프의 이동 방향을 묻는 문제이다. 수능에서는 ‘주식 투자를 통한 수익이 커지면 채권에 대한 수요가 줄어 채권 가격이 하락할 수도 있다’는 문장에 따라 그래프가 하향 평행이동 하는 형태를 답으로 고르게 했다. 일부 채권 전문가들은 “금리가 변하지 않고 채권 가격만 하락하는 상황은 없다.”면서 수능에서 제시한 기술 대로라면, 그래프 자체가 평행이동 할 게 아니라 그래프 안에서 점이 이동하는 상황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언어영역 문제는 주어진 지문을 독해하고 추론하는 능력을 따지는 것이기 때문에 출제자가 의도한 답을 충분히 고를 수 있다는 반론도 나오고 있다. 평가원은 22일 오후 6시까지 이의 신청을 받아본 뒤 학회 등에 자문을 거쳐 최종적으로 정답을 결정한다. 오답으로 인정되면 수험생 전원이 맞춘 것으로 성적 처리되는데, 결과는 29일 발표된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부고]

    ●이금홍(전 세계태권도연맹 사무총장·경인미술관 회장)씨 별세 석재(경인미술관장)씨 부친상 11일 서울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2072-2091 ●한경연(은평고 교장)씨 모친상 장성재(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객원연구위원)씨 장모상 1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10시 (02)2258-5957 ●김승호(포레스트 콘텐츠팀장)명혜(글로벌아이시스템 과장)씨 부친상 심규호(전자신문 편집국 통신방송팀장)씨 장인상 1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2258-5975 ●서광주(전 KT 전무)명주(UV아트글라스 컬트그래픽 대표)정주(드림즈컴트루 대표이사)씨 부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2)3010-2231 ●엄석정(서울시 국제관계자문대사)석호(대성그룹 네오팜 지사장)씨 모친상 이재현(제이원에셋 대표이사)김남철(인하대 연구교수)씨 장모상 11일 서울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10시 (02)2072-2018 ●이화선(금융감독원 수석검사역)희교(자영업)희운(신세계이마트)씨 모친상 이승호(한국은행 차장)박무중(PPG KOR 팀장)윤현묵(유풍 과장)씨 장모상 10일 인천 새천년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8시 30분 (032)554-8389 ●김호용(한국전기연구원 선임연구본부장)준용(우진항공 전무)선용(자영업)씨 부친상 11일 김해 장유 e-좋은중앙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55)314-6070 ●이계현(문화체육관광부 홍보지원국 분석팀장)씨 형님상 11일 경기 평택 안중 백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31)683-4490
  • 의약품 중복처방 못한다

    다음 달부터 하나의 질병으로 여러 병원을 다녀도 똑같은 약을 중복으로 처방받지 못하게 된다. 환자가 처방받은 내역을 전산화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 시스템’(DUR, Drug Utilization Review)이 가동되기 때문이다.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내달 DUR 전국 확대실시를 앞두고 의약품 3만 8718품목 성분의 코드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함께 투약해선 안 되는 의약품과, 특정 연령대가 사용해선 안 되는 의약품, 임신부 사용이 금지된 의약품 등의 분류도 마무리됐다. DUR가 가동되면 의사는 환자의 처방·조제 기록을 확인해 처방을 수정할 수 있으며, 약사는 환자의 과거 처방기록까지 고려한 복약지도가 가능하게 된다. 또 환자가 금기 약물을 구입할 경우 DUR를 통해 실시간 체크되는 등 무분별한 의약품 구매가 사실상 차단된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카바수술’ 전문가 자문단 설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0일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건국대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가 개발한 ‘카바수술(CARVAR·종합적 대동맥 판막 및 근부성형술)’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위해 전문가 자문단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카바수술 중단권고’를 결의한 보건의료연구원(보건연)의 공신력이 중대한 위기를 맞게 됐다.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는 카바수술 개발·시술자와 이에 대한 검증을 수행한 보건의료연구원 간에 질병별 환자 분류, 수술 사망률, 수술 적응증 등 지금까지 이견을 보여 온 쟁점사항이 해소되지 않아 이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이들 주요 쟁점사항에 대한 실무적 검토를 수행하기 위해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 산하에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설치하게 된다. 앞서 보건연은 편파 검증 시비에도 불구, ‘송명근 교수의 카바수술에 대한 중단 권고’를 결의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대해 송 교수 측은 “보건연이 의도적으로 허위·왜곡된 자료를 인용해 근거없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런 편파적 검증 행태가 중단되지 않으면 법률적 심판까지 고려하겠다.”고 반발해 왔다.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 관계자는 “조속한 시일내에 결과가 도출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면서 “논의 결과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단은 철저히 중립적 인사들로 구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앞서 “쟁점이 되고 있는 카바수술의 부작용 문제를 검토해 12월 중에 처리 방안을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카바수술 실무위 공정성 논란

    카바수술(CARVAR·종합적 대동맥 근부 판막성형술)의 안전성을 심사하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보건연) 실무위원회가 또다시 공정성 시비에 휘말렸다. 5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열린 ‘제10차 CARVAR수술 실무위원회’에 참석한 11명의 위원 중에 ‘카바수술의 시술을 중단해야 한다.’는 요지의 연구보고서를 냈던 보건연 관계자가 5명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나머지도 대부분 지난달 허대석 보건연 원장이 지지성명을 내달라고 요청했던 관련 학회가 추천한 인사들로 채워졌다. 지난달 19일 국정감사에서 심평원이 법률자문 결과 “보건연 실무 책임자가 카바 실무위원회 위원으로 참석해 자신이 연구한 결과에 대해 스스로 심의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밝혔음에도 문제가 전혀 개선되지 않고 강행된 것이다. 실무위는 건강보험, 의료기술에 대한 공식 심사절차를 맡는 협의체다. 여기에서 도출된 의견은 복지부에 보고돼 최종 판단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이런 실무위가 심의 절차와 인적 구성의 공정성을 의심받는다면 중대한 문제라는 게 의료계의 지적이다. 이 때문에 벌써부터 “실무위 결과는 뻔한 것 아니냐.”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카바수술 중단 권고’ 결의는 진즉부터 예상됐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실무위원들이 사실상 이해당사자들로 꾸려져 이들의 생각이 곧 공식적인 의견으로 채택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 의료계 관계자는 “공정성과 객관성이 보장된 인사들로 위원회를 구성하는 게 상식적임에도 문제가 드러난 조직을 재가동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건국대병원 측도 “카바수술 반대자들만 참석한 편파적인 실무위였다.”면서 실무위 재구성을 거듭 촉구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부고]

    ●박재영(현대로지엠 대표이사)재도(엔케이투자에셋 대표)씨 부친상 김광식 김규종 정형근(정식품 부장)김일회(자영업)씨 장인상 2일 충북대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43)269-7211 ●한현상(사업)정현(코트라 전시컨벤션처장)재옥(창원 한마음병원 간호부장)씨 부친상 2일 창원 한마음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55)286-5102 ●한기온(한나라당 대전 서구갑 당협위원장·제일학원 이사장)씨 장인상 2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42)220-9870 ●문영탁(전 LG전자 TV상품기획팀 부장)씨 별세 강신자(당산중 교사)씨 남편상 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5일 오전 5시 (02)2227-7556 ●송서락(CE테크 대표)홍(한국수력원자력 차장)무락(지오시스템리서치 부장)화순(화성·오산교육지원청 장학사)명진씨 모친상 강석재(HMC투자증권 반포지점장)구승회(EKM 이사)씨 장모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3410-6915 ●김용무(성원개발)용인(전 대한상의 상무이사)씨 부친상 장학진(장소아과의원 원장)씨 장인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10시30분 (02)3010-2237 ●최현석(전 세무회계사)씨 별세 진범(경상대 교수)태준(나우세무회계법인 대표)재범(삼성전자 상무)씨 부친상 1일 부산 동아대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51)256-7011 ●이경복(남양공인중개사 대표)종복(TH정밀)선복(자영업)운복(이천가스 대표)원복(스카이72골프장)씨 부친상 2일 경기 이천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9시 (031)631-4411 ●하종인(전 한국은행 지점장)씨 별세 정은애(동의샘물약국 약사)씨 남편상 하지혜(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유정(세브란스병원 내과의사)씨 부친상 박영민(군의관)씨 장인상 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11시30분 (02)2227-7587 ●홍승모(대우건설 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씨 별세 2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031)787-1503 ●서경완(동아일보 편집국 오피니언팀 기자)씨 부친상 이상면(무림개발 시설관리팀)씨 장인상 강소영(경기도시공사 인사관리팀)씨 시부상 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02)2227-7577 ●오인석(삼성엔지니어링 부장)정석(SK네트웍스 부산지사장)정희(평촌중 교감)씨 모친상 곽인규(봉은중 교감)씨 시모상 강원석(배가텍 상무)씨 장모상 오영택(만도 대리)세은(대신증권)씨 조모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3010-2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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