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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세상] 대학입시제도 개혁은 대학 자율에서 출발해야/표학길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열린세상] 대학입시제도 개혁은 대학 자율에서 출발해야/표학길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오늘을 사는 우리나라의 기성 세대들은 유소년 세대들에 크나큰 죄를 짓고 살고 있다. 다름 아닌 지구 어느 곳에도 없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볼모로 잡혀 있는 대학입시제도 때문이다. 정부도 한쪽으로는 창조경제와 지식기반 경제로의 이행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하면서도 이러한 정책의 가장 근본이 되는 대학교육 정책은 ‘3불정책’(본고사 부활 불가, 고교등급제 불가, 기여입학제 금지)에서 한 걸음도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잘못된 대학입시제도는 중·고등교육의 황폐화를 초래하고 궁극적으로는 유아·초등 교육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교육의 사회적 비용과 입시와 관련된 사회 갈등은 우리 사회의 부패구조와 양극화 현상에 가장 크나큰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 개혁을 최우선 정책 과제로 출발했던 박근혜 정부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대폭적인 대학입시제도의 개혁을 시작해야 한다. 최근 지난해 치른 세계지리 8번 문항 오류에 따라 성적을 재산정해 불합격생을 구제하는 절차가 진행됐다. 설상가상으로 이번에는 지난 13일 치른 수능 역시 출제 오류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16일까지 평가원 홈페이지 수능문제 이의 게시판엔 700여개의 글이 올라왔다고 한다. 영어 25번 문항, 생명과학Ⅱ 8번 문항, 사회탐구생활과 윤리 7번 문항 등이 대표적으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올해 수능의 더 큰 문제는 변별력이 크게 떨어짐에 따라 수학 B형의 경우 한 문제만 틀려도 1등급에서 2등급으로 강등될 수 있다는 점이다. 결국 학부모와 학생들이 어떻게 수시전형과 정시전형에 임해야 하는가에 대해 커다란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고교진학지도교사모임인 한국교육정책교사연대는 지난 17일 “앞으로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에 따라 시행될 새 대입 전형에선 통과 여부만 판단하는 자격고사 방식으로 수능을 개편해야 한다”며 “대입은 고교 교육과정에 바탕한 글쓰기·말하기·실기 등과 학생부 종합전형 위주로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제 우리는 대학입시제도의 일대 개혁이 필요한 시점에 와 있다. 대학입시제도의 개혁은 대학 입시전형의 전 과정을 100% 대학의 자율에 맡기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 이는 바로 한국교육정책교사연대가 주장하는 방안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다만 수능을 자격 고사화하는 것만으로는 불충분하고 시기상조라고 판단하면 현재의 수능을 9월과 11월에 2차에 걸쳐 치르게 한 후 각 대학이 주관하는 입학전형위원회에서는 수능과 학생부 종합전형이나 논술고사에 대학별로 상이한 가중치를 주는 방식을 시도할 수 있을 것이다. 정부는 각 대학의 입학전형 관리 능력을 믿고 대학 입시전형의 대학 자율화를 유도하되 입학 전형의 투명성을 감독해 대학운영보조금을 차별화시켜야 한다. 다시 말하면 입시관리자율화에 따른 권한과 책임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각 대학은 입학전형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시와 정시모집의 기준을 사전 공고하도록 해야 하며 입시 관리에 따르는 모든 위법적이고 탈법적인 행위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대학 지원생들은 원칙적으로 다수의 대학에 동시 지원할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해야 한다. 각 대학의 입시관리위원회는 입시 관리에 대한 책임을 지되 선발 기준에는 정량적 기준(수능성적과 내신성적) 이외에도 정성적 기준(지역할당, 전공별 배분, 성별배분 등)을 갖고 수시나 정시입학관리를 할 수 있는 재량권을 갖고 있어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하면 지원 학생이 A대학에 합격했지만 B대학에 불합격한 이유는 알 필요가 없으며 각 대학의 입시관리위원회에서도 이를 설명할 필요가 없어야 한다. 정부는 각 대학의 입시관리위원회가 자체적으로 정한 입학 사정의 기준과 선발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도 책임을 지도록 유도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대학입시제도의 일대 개혁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중장기 경제 정책이다. 새로운 대학입시제도의 도입으로 인적 자본이 유일한 자산인 우리나라의 지식기반 산업들이 지금의 정체에서 벗어나 기술 혁신과 생산성 혁신의 길을 선도할 수 있어야 한다. 박근혜 정부가 다른 개혁은 실패하는 한이 있더라도 대학입시 개혁만은 꼭 성공시키는 정부가 돼야 할 것이다.
  • 문제해결의 열쇠는 정보화설계도(EA)이다/ 이재두 한국정보화진흥원 수석

    문제해결의 열쇠는 정보화설계도(EA)이다/ 이재두 한국정보화진흥원 수석

    문제해결의 열쇠는 정보화설계도(EA)이다/ 이재두 한국정보화진흥원 수석 “왜 그런 말도 안되는 일이 또 발생했을까“ 최근 들어 이상스럽게 잦아진 각종 사고소식들을 접할 때마다 머릿속에 이런 안타까움이 든다. 쭉 기사를 읽다보면 말미에는 대부분 사고 원인은 인재(人災)라고 덧붙이지만 대개 여기까지가 얘기의 끝인 경우가 많다. 조금이라도 더 듣고 싶은 말인 앞으로 예방을 위해 ‘어떻게 하겠다‘는 얘기는 찾아보기가 어려워서 아쉬울 때가 많다. 이러한 우리의 불안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덜어 줄 방법을 생각한다는 것은 비단 관계되는 사람들만의 몫은 아닐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할 때마다 여러 규범적·현실적인 문제들을 떠나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정부의 업무처리가 효율적이고 국민에 대하여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이 잘 되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면 상황이 조금이라도 더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텐데 하는 아쉬움을 가진다. 왜냐하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으로 업무현장에 변화를 주는 것이야 말로 당면 문제를 푸는 핵심적 방법 중의 하나라고 믿기 때문이다. 어떤 사회적 현안을 푼다고 하는 것이 어찌 그리 쉬울 수 있겠냐만 그래도 공공부문이라도 영역별로 뭔가 작은 것 부터 차근차근 풀어 나가는 것이 기본적 원칙일 것이다. 여기서 바라는 바는 정책과 조직 및 프로세스, 시스템이 전체적이고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작동함으로써 현장마다 좋은 변화가 생겨 났으면 하는 것이다. 이런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개념 중의 하나가 정보화설계도(Enterprise Architecture)이다, 정보화설계도는 흔히 정보기술아키텍처 혹은 전사적아키텍처라고도 부른다. 마치 건축물을 만들 때 설계도가 필요한 것처럼 조직이 일을 할 때 필요한 청사진, 로드-맵, 기준들을 제공하여 통합과 연계 그리고 업무변화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수단이다. 이것은 마치 새가 하늘 위에서 내려다 보고 땅 위의 산과 들, 그리고 동물과 식물들이 어디에 어떻게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원리와 비슷하다. 이것은 본래부터 업무대상을 종합적으로 보고, 연계하여 업무혁신을 지원하고자 하는 개념으로 시작되었다. 그렇다면 정보화설계도(EA)가 사회적 현안을 풀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는가? 그 결론을 내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최소한 여러 사례들을 보면 풀 수 있다고 생각되는 경우들이 적지 않다. 철도안전관리에 있어서 정보화설계도의 개념을 도입하여 안전관리를 위해 이미 적용하고 있고, 사회복지 분야에 있어서도 복지 정보의 연계 방향, 효율적 정보 연계를 위해 이와 같은 개념을 사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분야에 있어서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경우 정보화설계도의 우수사례로 이미 소개되기도 했다. 그리고 정보보호 등의 측면에서도 고객정보나 기존의 데이터베이스를 보호하기 위해 정보화설계도 기반의 보안아키텍처를 사용하는 일은 이제 새로운 일이 아니다. 물론 정보화설계도는 기존처럼 정보시스템의 중복점검 등을 통한 정보자원 및 투자관리, 연계·통합 서비스 발굴 등에도 활용되고 있다. 거기에다 새로운 활용부분도 계속 생겨나고 있다. 월트디즈니사는 수많은 오퍼레이터들간의 의사소통을 위해 EA를 사용하는가하면, 휴렛패커드사의 경우는 다수의 프로젝트관리에 적용하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또 다른 어떤 외국사례는 구태의연한 의식타파를 위해서조차 사용하고 있다하니 그 활용 측면에 대해서는 EA가 쓰기 나름의 수단이 아닌가 싶다. 이렇듯 EA가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현장 마다 모두 문제해결을 위한 정답을 제시할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공공서비스 영역에서 현안을 해결하는데 있어서 단초와 같은 역할을 해 줄 수 있으리라는 믿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요즘 ‘우문현답(愚問賢答)’이라고 하는 사자성어가 ‘우리의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의미의 우스개로 쓰인다고 하지만, 현장의 문제를 풀기 위해 적어도 지금이라도 정보화설계도라는 열쇠로 당장 문을 열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한국정보화진흥원 수석(박사)
  • 작년 수능 오류 불합격자 ‘정원 외 입학’ 구제

    작년 수능 오류 불합격자 ‘정원 외 입학’ 구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8번 문항 출제 오류로 불합격한 피해 학생들이 원래 지원 대학에 합격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세계지리 8번 문항 오류와 관련된 피해 학생 구제 세부 방안을 20일 발표했다. 세부안에 따르면 당초 세계지리 응시 학생 모두의 성적을 재산정하기로 했던 방침을 바꿔 8번 문항을 모두 정답으로 인정해 지난해 기준에서 3점이 올라간 점수대로 등급과 표준점수 등이 모두 변경된다. 이에 따라 당시 오답 처리됐던 수험생 1만 8884명 가운데 9073명이 한 등급씩 오르게 됐다. 또 표준점수는 1만 2명이 3점, 8882명이 2점 상승하고, 백분위는 1만 8863명이 1~12점 상향 조정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26일까지 이같이 재산정된 성적을 해당 학생들과 각 대학에 통보한다. 각 대학은 피해 학생의 신청 여부와 상관없이 변경된 성적을 바탕으로 지난해 전형 결과를 재산정해 추가 합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구제되는 학생들은 내년 3월 정원 외로 해당 대학의 신입생 또는 편입생으로 입학할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구제되는 학생이 편입학을 선택할 경우 이전 학교의 학과, 계열 등을 고려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학점 등을 인정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합격자 명단은 다음달 17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발표된다. 해당 학생들은 내년 2월 13~16일 해당 대학에 등록해야 한다. 이들이 추가 합격자로 최종 구제받기 위해서는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 특례법안이 통과돼야 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열린세상] 교과서를 바이블로 삼는 교육논리의 허상/김주성 한국교원대 총장

    [열린세상] 교과서를 바이블로 삼는 교육논리의 허상/김주성 한국교원대 총장

    오답 논란이 지난해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이어 올해의 수능에서도 반복되고 있다. 올해의 오답 논란이 어떻게 처리될지는 두고 볼 일이다. 그런데 지난해의 오답 논란은 놀랍게도 1년이 지나서야 해소됐다. 잘 알려졌듯이 얼마 전 서울고등법원에서 ‘출제오류’ 판결을 내린 뒤 교육 당국이 상고를 포기함으로써 종지부를 찍게 된 것이다. 이렇게 되자 오답 논란의 문항 때문에 지난해 불합격 처리된 학생들을 구제해야 하는 어려운 문제가 생겼다. 뒤늦게라도 구제의 길이 열렸으니 다행이다. 지난해 수능의 오답 논란이 해소된 과정을 살펴 보면 교과서를 바이블로 떠받들던 교육계의 실상이 만천하에 공개된 듯해서 애처롭다. 그렇지만 재판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진리의 권위가 회복됐으므로 앞으로 교육계에 진리의 바람이 불지 않을까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진리가 교육의 등대 역할을 하지 못하면 젊은 마음들에게 진리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 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면 진리의 전선에 뛰어드는 치열한 후속 세대를 키울 수 없고, 결국 우리는 진리의 영역을 넓히지 못하는 초라한 처지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진리의 영역을 넓힌 공로를 기리는 노벨상을 하나도 못 가지고 있다. 이제부터라도 교육계에서 진리의 요구가 살아 숨쉬도록 해야 한다. 우리의 교육계가 진리의 요구를 회피해 온 지는 무척 오래됐다. 교과서가 바이블이었기 때문에 명백히 오류인 교과서의 진술도 삼엄한 권위를 누려 왔다. 지난해 논란이 됐던 수능의 세계지리 8번 문제에 대한 오답 논란은 이런 적폐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그 문제는 유럽연합(EU)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회원국에 대해 바른 설명을 고르라는 것이었다. 수능 출제를 관리했던 교육과정평가원은 교과서의 내용을 근거로 EU가 NAFTA 회원국들보다 총생산액이 크다는 것을 정답으로 처리했다. 그렇지만 최근 세계은행과 같은 권위 있는 기관에서 밝힌 통계 자료를 보면 NAFTA 회원국의 총생산액이 더 크다. 만일 진리를 등대로 삼았다면 최근 통계 자료가 정답의 근거가 됐을 것이다. 그렇지만 교육 논리는 진리의 권위를 압도했다. 교육 논리는 이렇게 전개됐다. 교과서에 근거하지 않고 최근의 통계자료에 근거해 정답을 처리한다면 “우수한 1등급의 학생이 틀린 답을 고르고 아래 등급으로 내려갈수록 정답을 고르는 이상한 패턴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우수한 학생보다 열등한 학생이 더 잘 맞히는 답은 그것이 비록 진리라 하더라도 교육평가 자료로서 무가치하다는 말이다. 결국 우수한 학생이 고르는 답을 정답으로 삼아야 한다는 교육 논리는 진리의 요구를 무색하게 만들고 말았다. 우수한 학생이란 두말할 것도 없이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리라. 만일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교과서의 진술을 한 번도 의심해 보지 않고 외우기만 하는 학생이라면,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진리는 언제나 의심 속에서 찾아지고 새로워지는 것인데, 의심 없이 자란 세대가 지식기반 사회에서 어떻게 창조경제를 만들어갈 수 있겠는가? 상상만 해도 암담하기 그지없다. 물론 교과서가 진리를 무시하고 기술되는 것은 아니다. 교과서는 사실상 진리를 담아내고자 최선을 다한 지성 작업의 꽃이다. 그렇지만 문제는 교과서의 진술이 모두 진리일 수 없다는 점이다. 아무리 최선을 다했어도 오류가 있을 수 있고, 보통 때에는 눈에 띄지 않다가 수능에서 갑자기 오류로 드러날 수가 있다. 인간이 완벽할 수 없듯이 교과서도 완벽할 수 없는 것은 당연지사다. 문제는 교과서가 완전하지 못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오류로 드러났는데도 진리를 푯대로 삼지 않아서 생기는 것이다. 진리의 요구를 회피하고 교육평가의 패턴 논리로 문제를 호도해서는 안 된다. 올해 수능의 오답 논란을 해소할 때는 지난해처럼 교육 평가의 효율성을 앞세울 것이 아니라 반드시 진리를 푯대로 삼아야 한다. 특히 수능 과학탐구 영역의 생명과학II 8번 문항에 대한 지성계의 목소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 “교실에서 가르치는 이론과 실제 실험실에서 연구하는 것은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그러므로 “불완전한 문제로 보일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반응도 반드시 깊이 검토해 보아야 한다.
  • [수능 세계지리 전원 정답인정] 세계지리 오류 피해구제 Q&A

    [수능 세계지리 전원 정답인정] 세계지리 오류 피해구제 Q&A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일 출제오류로 판정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성적 재산정 방식과 피해학생 구제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대한 궁금증을 질의 응답(Q&A) 형태로 짚어봤다. 재산정한 수능 성적결과는 26일 오후 6시까지 평가원 웹사이트(www.kice.re.kr)에서, 추가 합격 여부는 12월 17일부터 대교협 웹사이트(www.kcu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Q 수시와 정시 합격기준이 다르지 않나. A 수시에서는 다른 기준을 모두 충족했지만,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탈락한 학생들 중에 변경된 세계지리 성적을 적용한 결과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했을 때 추가 합격한다. 정시는 변경된 세계지리 성적에 따라 정시 성적을 다시 산정한 결과 작년의 합격선을 넘어야 추가 합격한다. 정시 합격선은 작년도 정시 최종 등록에 따라 설정된다. 정시에서 수능뿐 아니라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들은 작년 기준에 맞춰 선발하게 된다. Q 이번에 실제 대학에 추가합격 하는 학생은 몇 명쯤인가. A 대학별로 2014학년도 전형을 다시 진행해야 알 수 있다. 12월 17일 발표 뒤에나 결과를 알 수 있다. 하지만 숫자가 크게 많을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 Q 합격하면 새로 입학 하나, 아니면 편입하게 되나. A 학생이 원하면 입학·편입 모두 가능하다. 다만 편입을 선택할 때에는 이전 학교에서 이수한 학점이 동일 학과인지, 동일 계열인지 등을 고려해 대학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학점을 인정한다. 대학교 1학년 과정은 보통 교양과목을 이수하기 때문에 이수한 학점의 많은 부분이 인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Q 성적이 낮게 나와 하향 지원한 학생들에 대한 구제책은. A 하향지원을 한 학생 등은 해당 대학에 지원한 자료가 없어서 현실적으로 구제하기 곤란하다. Q 기존 정답 학생 중 불이익을 받는 학생이 있는지. A 이들은 성적 변화가 없어서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Q 군 입대 등으로 통지를 받지 못하는 학생에 대한 대책은. A 연락처가 변경되었거나, 군대에 입학한 학생 등이 변경된 수능 성적에 따라 전형을 다시 진행한 결과 추가 합격이 가능한 때에는 해당 학생 졸업 고교를 통해 연락처를 파악해 안내를 받는다. 행정자치부에 요청해 미연락 학생의 최근 주소를 확보하고 다시 연락하겠다. 대학과 협의해 등록 뒤에 군 휴학을 한 것으로 인정된다. Q 재수생과 같은 피해 학생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은 없나. A 피해 학생들에 대해 정원 외 추가합격 이외에는 아직 다른 지원 방안은 나오지 않았다. 현재 다른 학교에 다니고 있어 편입학이 허용되지 않는 학생에 대한 경제적 지원 방안도 없다. 피해 학생들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대상으로 직접적으로 소송을 제기하는 수밖에 없다. 현재 ‘수능 정답 결정 처분 취소소송’을 승소로 이끈 임윤태 변호사와 동료인 김현철 변호사가 소송을 추진하고 있다. 출제 오류로 입은 피해에 대해 1인당 1000만원의 배상금을 청구할 예정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생명과학2 8번 “자문 구한 학회 3곳 중 2곳이 복수정답 인정” 충격

    생명과학2 8번 “자문 구한 학회 3곳 중 2곳이 복수정답 인정” 충격

    생명과학2 8번 복수정답 가능성 “자문 구한 학회 3곳 중 2곳이 복수정답 인정” 충격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생명과학Ⅱ’ 8번 문항의 출제 오류를 자문한 학회 3곳 중 2곳에서 출제오류를 인정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20일 관련 학회에 따르면 생화학분자생물학회는 문제가 된 8번 문항의 보기 ‘ㄱ’에 대해서 전적으로 참이라고 볼 수 없어 복수 정답을 인정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문항은 대장균이 젖당을 포도당으로 분해할 수 있는 효소의 생성 과정과 관련, 보기에서 옳은 것을 고르는 문제다. 평가원은 보기 ‘ㄱ’과 ‘ㄷ’이 옳다고 보고 정답을 4번이라고 제시했지만, 보기 ‘ㄱ’이 교과서에서 다르게 기술돼 있다며 정답 2번도 맞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또 다른 학회인 한국미생물학회는 정답이 평가원이 제시한 4번이 아니라 2번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나머지 한 학회는 아직 평가원 측에 의견을 제출하지 않았다. 관련 전문 학회 3곳 중 2곳이 복수정답을 인정해야 하거나 평가원 측 정답이 틀렸다고 보고 있어 ‘생명과학Ⅱ’ 8번 문항의 복수정답 처리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자문한 학회의 의견이 들어오는 대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이의심사실무위원회를 열어 오는 24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생명과학2 8번 복수정답 가능성, 황당하네”, “생명과학2 8번 복수정답 가능성, 이건 뭐냐”, “생명과학2 8번 복수정답 가능성, 혼란이 많겠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명과학2 8번 복수정답 가능성 “자문 구한 학회 3곳 중 2곳이 복수정답 인정” 충격

    생명과학2 8번 복수정답 가능성 “자문 구한 학회 3곳 중 2곳이 복수정답 인정” 충격

    생명과학2 8번 복수정답 가능성 “자문 구한 학회 3곳 중 2곳이 복수정답 인정” 충격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생명과학Ⅱ’ 8번 문항의 출제 오류를 자문한 학회 3곳 중 2곳에서 출제오류를 인정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20일 관련 학회에 따르면 생화학분자생물학회는 문제가 된 8번 문항의 보기 ‘ㄱ’에 대해서 전적으로 참이라고 볼 수 없어 복수 정답을 인정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문항은 대장균이 젖당을 포도당으로 분해할 수 있는 효소의 생성 과정과 관련, 보기에서 옳은 것을 고르는 문제다. 평가원은 보기 ‘ㄱ’과 ‘ㄷ’이 옳다고 보고 정답을 4번이라고 제시했지만, 보기 ‘ㄱ’이 교과서에서 다르게 기술돼 있다며 정답 2번도 맞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또 다른 학회인 한국미생물학회는 정답이 평가원이 제시한 4번이 아니라 2번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나머지 한 학회는 아직 평가원 측에 의견을 제출하지 않았다. 관련 전문 학회 3곳 중 2곳이 복수정답을 인정해야 하거나 평가원 측 정답이 틀렸다고 보고 있어 ‘생명과학Ⅱ’ 8번 문항의 복수정답 처리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자문한 학회의 의견이 들어오는 대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이의심사실무위원회를 열어 오는 24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생명과학2 8번 복수정답 가능성, 황당하네”, “생명과학2 8번 복수정답 가능성, 이건 뭐냐”, “생명과학2 8번 복수정답 가능성, 혼란이 많겠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위기의 수능] 교과서 덮은 고교… ‘EBS 바보’ 길러내

    “고교 수업은 ‘EBS 바보들’만 길러내고 있다.” 일선 고교 교사들이 EBS와 연계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해 ‘돌직구’를 날렸다. 교사들은 19일 수능 변별력 상실과 출제 오류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EBS 교재를 지목하며 교육 현장을 파행으로 내몬 수능을 시급히 개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수능 난이도를 조율할 장치를 만들고 출제 오류를 막을 방안을 마련하지 않으면 이 같은 문제점들이 해마다 반복될 것”이라고 공통적으로 말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생명과학Ⅱ 8번 문항 출제 오류 이의 신청과 관련해 자문을 구했던 관련 학회들은 이날 “해당 문항 자체에 오류가 있다”는 취지의 답신을 평가원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평가원이 복수 정답을 인정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용진 동대부고 교사(국어)는 EBS 교재와 학교 현장의 괴리를 지적했다. 그는 “수능에 출제되는 문항과 학교에서 가르치는 게 다르다”며 “수능 국어 과목엔 교과서 지문이 나오지 않는데 학생들은 내신 때문에 교과서를 억지로 배워야 하는 이중고를 겪는다”며 “교과서보다는 EBS 교재로 수업하는 학교가 상당할 정도”라고 강조했다. 서울의 한 자사고(자율형사립고) 영어 교사도 “영어 과목은 EBS 연계율을 높이면서 과거 학력고사로 되돌아간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시험이 쉬워졌다’고 강조하지만 이는 EBS에 나온 지문을 외우는 방식으로 학생들이 공부하기 때문”이라며 “지금의 고교들은 수능을 잘 치르고자 EBS 교재 위주로 공부하는 ‘EBS 바보들’만 길러내고 있다”고 털어놨다. 조현종 태릉고 3학년 부장교사는 난이도 조절 실패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주장했다. 그는 “정부가 쉬운 수능을 강조해 몹시 어려운 한두 문제로 당락이 갈리고 있다”며 “꾸준히 자기 실력을 쌓아 온 학생들이 시험 당일 컨디션 난조로 시험을 망치는 등 단 한번의 실수로 당락이 좌우되는 수능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려면 평가원부터 개혁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능 검토위원으로 참여했던 한 교사는 “교수 출제 방식과 교사 검토 방식이 또다시 문제를 드러냈다”며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평가원부터 개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위기의 수능] 난이도 실패·출제 오류 오명

    [위기의 수능] 난이도 실패·출제 오류 오명

    지난해 세계지리에 이어 올해 생명과학II와 영어에서도 출제 오류 논란이 불거지면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권의 ‘취향’에 따라 계속 바뀌며 ‘누더기’가 돼 버린 수능을 바로잡을 때가 됐다는 것이다.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폐지, 수능 난이도 등에 대한 정부 개입 배제 등의 목소리도 높다. 1994년 첫선을 보인 수능은 거의 매년 크고 작은 변화를 거듭해 왔다. 10년 만인 2004년 선택형 수능을 도입하면서 한 차례 크게 바뀐 것을 비롯해 20년 동안 40여 차례 바뀌어 ‘원형’은 이미 사라져버렸다. 전문가들은 수능이 정권의 입맛에 좌지우지되면서 이 같은 누더기 상태로 변질됐다고 강조한다. 실제 김대중 정부 때 총점제에서 영역별 점수제로 바뀌었고 노무현 정부 때 등급제와 함께 EBS 연계가 도입됐다. 이명박 정부는 곧바로 등급제를 없앴고 현 정부가 역사의식을 강조하면서 2년 뒤에는 한국사 과목이 추가된다. 김신영 한국외국어대 교육대학원장은 “수능이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대입과 관련한 갈등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변화했을 뿐 대학에서의 학습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타당하고 변별력 있는 검사도구로는 발전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박근혜 정부가 전면적으로 ‘쉬운 수능’을 내세우면서 문제를 키웠다는 지적도 나온다. 오준일 부경대 영어영문학과 교수는 “정부는 쉬운 수능을 강조하지만 사실상 전체적인 문제의 난이도는 오히려 어려워졌다”며 “EBS 연계에 따라 학생들이 유형을 익혔을 뿐 쉬운 수능이라고 단언하기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출제 오류가 빈발하고 땜질식 개선을 하고는 있지만 문제는 그대로다. 일선 학교에서도 피로감을 호소한다. 홍성은 태릉고 교사는 “너무 자주 바뀌다 보니 재수생이나 삼수생이 수능을 볼 때 범위가 달라지는 현상도 벌어진다”며 “학생들 진학상담에 애로가 너무 많다”고 호소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수능 영어 오류]수능 영어 25번 오류 논란, 복수정답 인정 가닥…교육부·평가원 비난 쇄도

    [수능 영어 오류]수능 영어 25번 오류 논란, 복수정답 인정 가닥…교육부·평가원 비난 쇄도

    ‘수능 영어 오류’ 수능 영어 오류 논란이 뜨겁다. 영어 25번 문항에 대해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보기 4·5번을 모두 정답으로 인정하기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교육부의 고위관계자는 “수능 영어 25번 문항은 우리 사회에 통용되는 상식과 관련된 사안”이라며 “다른 문항들은 전문가 자문을 받아 봐야겠지만 영어 25번은 복수정답으로 인정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수능 영어 25번 문항은 2006년과 2012년 미국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 실태에 관한 도표를 보고 틀린 예시를 찾는 문제다. 평가원은 해당 문항의 정답으로 4번을 제시했다. 하지만 5번 보기에서 퍼센트의 수치 차이를 비교하면서 ‘퍼센트 포인트(%p)’ 단위를 쓰지 않았기 때문에 틀렸다는 것이 오류 주장의 핵심이다. 입시전문 매체 베리타스알파에 따르면 수능 영어 25번 오류 논란이 복수정답으로 처리되면 등급은 물론 표준점수, 백분위 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메가스터디가 수험생 21만여명의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공개한 정답률에서 5번 선택지를 고른 학생이 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영역 응시자가 58만 1162명이므로 결시율 등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 계산을 하면 5800여명이 5번을 고른 셈이다. 수능 영어 25번 복수정답이 인정받게 되면 수시 표준점수와 백분위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본다. EBS와 9개 사교육 기관이 추정하고 있는 영어 1등급 컷은 평균 98점, 2등급 컷도 94~95점인 가운데 5800여명의 학생이 2점을 추가로 얻을 경우 혼선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영어 25번 오류 논란에 네티즌들은 “수능 영어 25번 오류 논란, 정말 해마다 반복되는 수능 오류 고질적이다”, “수능 영어 25번 오류 논란, 이건 정말 한심하다. 수능 수준이 겨우 이 정도라니”, “수능 영어 25번 오류 논란, 피해 보는 건 학생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능 영어 25번 ‘%와 %P 혼동’ 복수 답 인정할까..문제보니

    수능 영어 25번 ‘%와 %P 혼동’ 복수 답 인정할까..문제보니

    지난 13일 실시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능 영어 25번이 출제 오류 논란에 휩싸였다. 수능 영어 25번은 미국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 실태에 관한 도표 자료를 보고 틀린 보기를 찾는 것이었다. 평가원이 제시한 정답은 ‘2012년 e메일 주소 공개 비율은 2006년의 3배 정도’라고 설명한 4번 보기였다. 그러나 5번 보기도 내용이 틀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통계 가운데 ‘휴대전화번호 공개 증가율’ 그래프가 2006년은 2%, 2012년은 20%를 나타냈는데 5번 보기는 이 차이를 ‘18%P’가 아니라 ‘18%’라고 설명했기 때문이다. 수험생들은 “퍼센트(%)와 퍼센트포인트(%P)는 엄연히 다른데 이를 혼동해 출제했다”면서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미국인 수능 본 반응 “무슨 말인지 몰라” 영어 25번 오류 논란

    미국인 수능 본 반응 “무슨 말인지 몰라” 영어 25번 오류 논란

    ‘수능 오류 문제’ 수능 오류 문제 중 하나인 영어 25번 문항에 대해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보기 4·5번을 모두 정답으로 인정하기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교육부의 고위관계자는 “수능 영어 25번 문항은 우리 사회에 통용되는 상식과 관련된 사안”이라며 “다른 문항들은 전문가 자문을 받아 봐야겠지만 영어 25번은 복수정답으로 인정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수능 영어 25번 문항은 2006년과 2012년 미국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 실태에 관한 도표를 보고 틀린 예시를 찾는 문제다. 평가원은 해당 문항의 정답으로 4번을 제시했다. 하지만 5번 보기에서 퍼센트의 수치 차이를 비교하면서 ‘퍼센트 포인트(%p)’ 단위를 쓰지 않았기 때문에 틀렸다는 것이 오류 주장의 핵심이다. 입시전문 매체 베리타스알파에 따르면 영어 25번이 복수정답으로 처리되면 등급은 물론 표준점수, 백분위 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메가스터디가 수험생 21만여명의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공개한 정답률에서 5번 선택지를 고른 학생이 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영역 응시자가 58만 1162명이므로 결시율 등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 계산을 하면 5800여명이 5번을 고른 셈이다. 수능 영어 25번 복수정답이 인정받게 되면 수시 표준점수와 백분위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본다. EBS와 9개 사교육 기관이 추정하고 있는 영어 1등급 컷은 평균 98점, 2등급 컷도 94~95점인 가운데 5800여명의 학생이 2점을 추가로 얻을 경우 혼선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지난 13일 국내에 거주하는 미국 학생 휘트니는 수능 영어 32번 문제를 푸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영상 속 휘트니는 수능 영어 32번 문제와 지문을 읽다가 “이게 뭐야? 너무 어렵다”,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어”라고 말했다. 이어 문제를 다 읽은 뒤 휘트니는 “내가 멍청한가?”라고 자책하기도 했다. 휘트니는 4번을 정답으로 택했지만 실제 정답은 1번이었다. 휘트니는 한국어로 “이거 진짜 어려워. 5분 동안 고민했다”며 “3점? 이건 30점, 300점. 미국 사람도 무슨 말인지 전혀 몰라”라고 덧붙였다. 수능 영어 25번 오류 논란에 네티즌들은 “수능 영어 25번 오류 논란, 진짜 어이없다”, “수능 영어 25번 오류 논란, 이게 국가고시 클래스”, “수능 영어 25번 오류 논란, 답없다 답없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능 오류 문제]수능 영어 25번 오류 논란, 복수정답 잠정 결론…교육부·평가원 비판 여론

    [수능 오류 문제]수능 영어 25번 오류 논란, 복수정답 잠정 결론…교육부·평가원 비판 여론

    ‘수능 오류 문제’ 수능 오류 문제 중 하나인 영어 25번 문항에 대해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보기 4·5번을 모두 정답으로 인정하기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교육부의 고위관계자는 “수능 영어 25번 문항은 우리 사회에 통용되는 상식과 관련된 사안”이라며 “다른 문항들은 전문가 자문을 받아 봐야겠지만 영어 25번은 복수정답으로 인정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수능 영어 25번 문항은 2006년과 2012년 미국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 실태에 관한 도표를 보고 틀린 예시를 찾는 문제다. 평가원은 해당 문항의 정답으로 4번을 제시했다. 하지만 5번 보기에서 퍼센트의 수치 차이를 비교하면서 ‘퍼센트 포인트(%p)’ 단위를 쓰지 않았기 때문에 틀렸다는 것이 오류 주장의 핵심이다. 입시전문 매체 베리타스알파에 따르면 수능 영어 25번 오류 논란이 복수정답으로 처리되면 등급은 물론 표준점수, 백분위 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메가스터디가 수험생 21만여명의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공개한 정답률에서 5번 선택지를 고른 학생이 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영역 응시자가 58만 1162명이므로 결시율 등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 계산을 하면 5800여명이 5번을 고른 셈이다. 수능 영어 25번 복수정답이 인정받게 되면 수시 표준점수와 백분위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본다. EBS와 9개 사교육 기관이 추정하고 있는 영어 1등급 컷은 평균 98점, 2등급 컷도 94~95점인 가운데 5800여명의 학생이 2점을 추가로 얻을 경우 혼선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영어 25번 오류 논란에 네티즌들은 “수능 영어 25번 오류 논란, 이게 뭐냐 구질구질하게”, “수능 영어 25번 오류 논란, 나도 아는 걸 교수들이 틀리다니”, “수능 영어 25번 오류 논란, 이해가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학능력시험 영어 25번, 복수 답 인정할까

    수학능력시험 영어 25번, 복수 답 인정할까

    지난 13일 실시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영어 25번이 출제 오류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문제는 미국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 실태에 관한 도표 자료를 보고 틀린 보기를 찾는 것이었다. 평가원이 제시한 정답은 ‘2012년 e메일 주소 공개 비율은 2006년의 3배 정도’라고 설명한 4번 보기였다. 그러나 5번 보기도 내용이 틀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통계 가운데 ‘휴대전화번호 공개 증가율’ 그래프가 2006년은 2%, 2012년은 20%를 나타냈는데 5번 보기는 이 차이를 ‘18%P’가 아니라 ‘18%’라고 설명했기 때문이다. 수험생들은 “퍼센트(%)와 퍼센트포인트(%P)는 엄연히 다른데 이를 혼동해 출제했다”면서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단독] ‘수능 생명과학Ⅱ 8번’ 자문 학회도 해석 분분

    [단독] ‘수능 생명과학Ⅱ 8번’ 자문 학회도 해석 분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생명과학II 출제 오류로 논란을 빚었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생명과학 학회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와 생화학분자생물학회 등 두 곳 이상에 8번 문항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평가원은 학회들로부터 이 문제에 대한 의견을 받아 참고해 오는 24일 정답을 발표할 예정이다. 두 학회는 각각 1만여명, 60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하지만 학회 내에서도 정답이 갈리고 있어 평가원의 발표 이후에도 정답 논란은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평가원 관계자는 생명과학II 8번 문항과 관련, “적어도 두 곳 이상의 학회에 검토를 요청했다”며 “이의신청실무위원회가 의견을 참고해 정답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생화학분자생물학회장인 최수영 한림대 바이오메디컬학과 교수는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평가원으로부터 검토 요청을 받았다”며 “학회가 요청을 받은 이상 회장 자격으로 이 문제의 오류 여부를 판단해 말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 학회의 학술위원회는 공식 회의를 거쳐 19일까지 평가원에 결과를 보낼 예정이다. 학술위원회는 10명 내외로 구성됐다. 하지만 학회 회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려 논란이 계속될 조짐을 보인다. 생화학분자생물학회에 속한 한 교수는 “대학에서 일반생물학을 가르칠 때도 RNA 중합효소가 프로모터에 붙는다고 가르친다”며 “젖당 오페론이 존재하는 이유는 프로모터가 구조유전자 쪽으로 발현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기 때문에 평가원이 제시한 답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반면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의 한 교수는 “단백질의 전사는 어디에든 가능하다는 것이고, 이런 전제하에서는 크게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문제의 문장이 제시하는 조건 등에 대해 다르게 해설될 여지가 있지만 논란이 될 것은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이 학회의 다른 교수는 “수능 출제 위원인 교수가 대부분 큰 학회에 소속돼 있기 때문에 학회가 보수적인 의견을 낼 수 있다”며 “이런 점들이 정확한 의사 결정을 막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처럼 정답에 대한 의견이 엇갈려 평가원이 이의심사위원회를 별도로 꾸려 검토에 들어갈 가능성도 나온다. 평가원 관계자는 “영역별 출제진과 외부 전문가 5명 이상으로 구성된 이의신청실무위원회가 우선 검토한 뒤 문제가 있으면 이의심사위원회를 별도로 꾸려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수능과 관련된 이의 신청 접수는 이날로 마감됐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수능 영어 25번 오류 논란, 문제보니 ‘멘붕’ 복수 답 인정할 경우 파장은..

    수능 영어 25번 오류 논란, 문제보니 ‘멘붕’ 복수 답 인정할 경우 파장은..

    ‘수능 영어 25번 오류 논란’ 수능 영어 25번의 정답이 2개라는 문제가 지적됐다. 수능 영어 25번 오류 논란에 대해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보기 4·5번을 모두 정답으로 인정하기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실시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능 영어 25번은 미국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 실태에 관한 도표 자료를 보고 틀린 보기를 찾는 것이었다. 평가원이 제시한 정답은 ‘2012년 e메일 주소 공개 비율은 2006년의 3배 정도’라고 설명한 4번 보기였다. 그러나 5번 보기도 내용이 틀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통계 가운데 ‘휴대전화번호 공개 증가율’ 그래프가 2006년은 2%, 2012년은 20%를 나타냈는데 5번 보기는 이 차이를 ‘18%P’가 아니라 ‘18%’라고 설명했기 때문이다. 수험생들은 “퍼센트(%)와 퍼센트포인트(%P)는 엄연히 다른데 이를 혼동해 출제했다”면서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교육부의 고위관계자는 수능 영어 25번 오류 논란에 대해 “수능 영어 25번 문항은 우리 사회에 통용되는 상식과 관련된 사안”이라며 “다른 문항들은 전문가 자문을 받아 봐야겠지만 영어 25번은 복수정답으로 인정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입시전문 매체 베리타스알파에 따르면 수능 영어 25번 오류 논란이 복수정답으로 처리되면 등급은 물론 표준점수, 백분위 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메가스터디가 수험생 21만여명의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공개한 정답률에서 5번 선택지를 고른 학생이 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영역 응시자가 58만 1162명이므로 결시율 등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 계산을 하면 5800여명이 5번을 고른 셈이다. 수능 영어 25번 복수정답이 인정받게 되면 수시 표준점수와 백분위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본다. EBS와 9개 사교육 기관이 추정하고 있는 영어 1등급 컷은 평균 98점, 2등급 컷도 94~95점인 가운데 5800여명의 학생이 2점을 추가로 얻을 경우 혼선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네티즌들은 “수능 영어 25번 오류 논란, 이런 실수를”, “수능 영어 25번 오류 논란, 5번도 틀린 것 맞네”, “수능 영어 25번 오류 논란, 복수 답 인정해도 문제 안해도 문제”, “수능 영어 25번 오류 논란, 수험생들 헷갈렸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2015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캡처(수능 영어 25번 오류 논란)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오늘의 눈] 수험생의 과학은 다른가/박건형 산업부 기자

    [오늘의 눈] 수험생의 과학은 다른가/박건형 산업부 기자

    “이 문제 답은 2번인데요.” “교육과정평가원은 답이 4번이라는데요?” 정부 출연 연구소 책임연구원인 A박사는 황당하다는 반응이었다. 10년 넘게 연구하고 있는 분야라며 ‘확실한 자문’을 약속한 터였다. A박사는 “보기 ㄱ은 항상 맞는 게 아니기 때문에 ㄱ, ㄴ이 옳다고 한 4번은 답이 될 수 없다”면서 “과학적으로 명백한 사실”이라고 잘라 말했다. 재확인을 위해 문의한 서울대 생명공학부 교수 역시 같은 이유로 2번을 답으로 지목했다. 반면 일선 학교 교사와 학원 강사들은 “고교 과정에서는 ㄱ은 맞는 설명”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유명 강사는 과학자들의 의견을 들려주자 “어쨌든 교과서대로 하면 4번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3일 치러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과학탐구 생명과학Ⅱ 8번 문항을 둘러싼 출제 오류 논란이 일파만파다. 평가원 홈페이지에는 이 문항에 대해 400건이 넘는 이의 제기가 올라왔다. 일반인에게는 생소하기만 한 ‘야행성 대장균’ 관련 실험을 소재로 한 해당 문항에 대해 전문가들도 의견이 갈린다. ‘프로모터’나 ‘조절 유전자’ 등 문제 풀이에 필요한 복잡한 내용을 빼고 얘기하면 보기 중에 ‘고교 교과서에서는 맞지만 과학적으로는 틀린 사실’이 포함돼 있다는 게 논란의 핵심이다. 수능의 출제 범위는 고교 교육과정이다. 하지만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내용을 학생들이 알고 있다고 해서 나무랄 수는 없다. 설사 학생들이 몰랐다고 하더라도 명백히 과학적으로 틀린 답을 ‘교과서’에 근거해 ‘맞는 답’으로 만들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입시 업체들의 가채점 결과 이 문제에서 2번을 고른 수험생은 생명과학Ⅱ 선택자 3만 3221명 중 74%에 이른다. 과학적으로 맞는 답을 썼다는 이유로 ‘오답처리’될 위기에 처한 수험생이 2만 5000명에 이른다는 뜻이다. 가뜩이나 쉬운 수능으로 실수가 당락을 가르는 상황에서 한 문제의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말할 필요조차 없을 것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되는 문제를 출제한 것 자체가 잘못된 일이다. 하지만 시험은 이미 치러졌고, 공은 평가원으로 넘어갔다. 평가원은 지난해 수능에서 세계지리 출제 오류 문제가 불거지자 “교과 과정에서는 제대로 된 문제”라며 이의 제기를 무시했다. 결국 그 피해는 1만 8000여명의 수험생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갔다. 24일로 예정된 최종 정답 발표에서 평가원이 지난해의 잘못된 선택을 답습하지 않기를 기대한다. kitsch@seoul.co.kr
  • [수능 오류 문제]수능 영어 25번 오류 논란, 복수정답 잠정 결론…문제 다시 봤더니

    [수능 오류 문제]수능 영어 25번 오류 논란, 복수정답 잠정 결론…문제 다시 봤더니

    ‘수능 오류 문제’ 수능 오류 문제 중 하나인 영어 25번 문항에 대해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보기 4·5번을 모두 정답으로 인정하기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교육부의 고위관계자는 “수능 영어 25번 문항은 우리 사회에 통용되는 상식과 관련된 사안”이라며 “다른 문항들은 전문가 자문을 받아 봐야겠지만 영어 25번은 복수정답으로 인정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수능 영어 25번 문항은 2006년과 2012년 미국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 실태에 관한 도표를 보고 틀린 예시를 찾는 문제다. 평가원은 해당 문항의 정답으로 4번을 제시했다. 하지만 5번 보기에서 퍼센트의 수치 차이를 비교하면서 ‘퍼센트 포인트(%p)’ 단위를 쓰지 않았기 때문에 틀렸다는 것이 오류 주장의 핵심이다. 입시전문 매체 베리타스알파에 따르면 영어 25번이 복수정답으로 처리되면 등급은 물론 표준점수, 백분위 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메가스터디가 수험생 21만여명의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공개한 정답률에서 5번 선택지를 고른 학생이 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영역 응시자가 58만 1162명이므로 결시율 등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 계산을 하면 5800여명이 5번을 고른 셈이다. 수능 영어 25번 복수정답이 인정받게 되면 수시 표준점수와 백분위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본다. EBS와 9개 사교육 기관이 추정하고 있는 영어 1등급 컷은 평균 98점, 2등급 컷도 94~95점인 가운데 5800여명의 학생이 2점을 추가로 얻을 경우 혼선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영어 25번 오류 논란에 네티즌들은 “수능 영어 25번 오류 논란, 진짜 어이없다”, “수능 영어 25번 오류 논란, 이게 국가고시 클래스”, “수능 영어 25번 오류 논란, 답없다 답없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학능력시험 영어 25번, 정답이 2개?

    수학능력시험 영어 25번, 정답이 2개?

    지난 13일 실시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영어 25번은 미국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 실태에 관한 도표 자료를 보고 틀린 보기를 찾는 것이었다. 평가원이 제시한 정답은 ‘2012년 e메일 주소 공개 비율은 2006년의 3배 정도’라고 설명한 4번 보기였다. 그러나 5번 보기도 내용이 틀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통계 가운데 ‘휴대전화번호 공개 증가율’ 그래프가 2006년은 2%, 2012년은 20%를 나타냈는데 5번 보기는 이 차이를 ‘18%P’가 아니라 ‘18%’라고 설명했기 때문이다. 교육부의 고위관계자는 수능 영어 25번 오류 논란에 대해 “수능 영어 25번 문항은 우리 사회에 통용되는 상식과 관련된 사안”이라며 “다른 문항들은 전문가 자문을 받아 봐야겠지만 영어 25번은 복수정답으로 인정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2015 수학능력시험 영어 문제에 오류?

    2015 수학능력시험 영어 문제에 오류?

    지난 13일 실시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영어 25번은 미국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 실태에 관한 도표 자료를 보고 틀린 보기를 찾는 것이었다. 평가원이 제시한 정답은 ‘2012년 e메일 주소 공개 비율은 2006년의 3배 정도’라고 설명한 4번 보기였다. 그러나 5번 보기도 내용이 틀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통계 가운데 ‘휴대전화번호 공개 증가율’ 그래프가 2006년은 2%, 2012년은 20%를 나타냈는데 5번 보기는 이 차이를 ‘18%P’가 아니라 ‘18%’라고 설명했기 때문이다. 교육부의 고위관계자는 수능 영어 25번 오류 논란에 대해 “수능 영어 25번 문항은 우리 사회에 통용되는 상식과 관련된 사안”이라며 “다른 문항들은 전문가 자문을 받아 봐야겠지만 영어 25번은 복수정답으로 인정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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